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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과 마음을 동시에…경북도 ‘웰니스관광지’ 10곳 선정

    몸과 마음을 동시에…경북도 ‘웰니스관광지’ 10곳 선정

    경북도가 몸과 마음 건강을 동시에 챙기는 ‘웰니스관광지’를 선정했다. 27일 도는 올해 웰니스관광지 10곳을 신규 선정해 총 24곳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경주 골굴사·토함산 자연휴양림·코오롱호텔, 김천 국립김천치유의숲, 구미 신라불교초전지,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상주 거꾸로옛이야기나라숲, 청송 한바이소노, 영덕 조이풀빌리지, 봉화 문수산 산림복지단지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과 신체적 건강을 뜻하는 피트니스(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정신·사회 건강이 균형 잡힌 상태와 이를 추구하는 전반적인 활동을 뜻한다. 2022년 5곳을 선정해 2023년 3곳, 2024년 6곳을 선정한 바 있다. 선정된 관광지에는 웰니스관광 전문가와 컨설팅단을 투입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시설별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한 수용 태세 개선, 홍보와 마케팅, 상품 판촉 등 필요한 분야에 대한 전략적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실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만족도 조사를 함으로써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 향상도 함께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여행사들을 상대로 웰니스 관광상품을 운영할 때 경비 최대 50%를 지원하는 등 웰니스 관광지에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판촉도 강화한다. 김병곤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은 풍부한 생태자원과 깊은 역사 문화를 동시에 품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웰니스 관광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관광객의 목적과 취향에 맞게 명상, 힐링, 자연치유 등 다양한 테마의 웰니스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
  • 이장우 대전시장 “행정 효율성·서비스 향상 위해 대전·충남 통합 필요”

    이장우 대전시장 “행정 효율성·서비스 향상 위해 대전·충남 통합 필요”

    이장우 대전시장은 27일 “행정 효율성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대전 충남 특별시’로 통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동대전도서관에서 취임 3년을 맞아 가진 시민과의 대화에서 대전·충남 통합에 관한 질문에 특례 권한을 바탕으로 교육·의료·교통·문화 등 광역 행정이 더 체계화되고 정부 지원이 확대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도시철도에 대해서는 “2호선 트램은 2028년 개통할 예정으로, 공사 기간 불편을 줄이기 위해 우회로 확보와 대체 교통 수단 마련 등을 시행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도시철도 소외지역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3·4·5호선 구축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대전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가기 위해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확장 필요성도 설파했다. 그는 “숙박 할인과 야간 관광, 교통 체험, 지역 먹거리, 기념품 등과 연계한 ‘하룻밤 더 머무는 대전’을 추진 중”이라며 “0시 축제와 한화이글스 홈경기, 시티투어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지원과 공공서비스 확대 계획도 공개했다. 자영업자에 대해 경영 안정 자금과 특례 보증을 확대하고 온라인 판로 개척 및 전통시장 활성화 등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한다. 2027년 대전의료원, 2028년 관저동 시립도서관이 개관할 예정으로, 특히 대전의료원은 응급·분만 등 필수 공공의료 중심의 시민 건강권 보장 병원으로 조성된다. 이 시장은 “시민의 생각이 곧 시정의 방향”이라며 “과학 수도 완성과 초일류 경제도시 기반 구축, 대전·충남 행정통합 등 핵심 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임상오 경기도의원, 공무원 생일특별휴가 신설로 사기진작 나서

    임상오 경기도의원, 공무원 생일특별휴가 신설로 사기진작 나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 제3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 소속 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고 일과 삶의 균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생일특별휴가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자기계발과 휴식의 기회를 보장하고, 업무 누적으로 인한 피로를 예방하는 제도적 기반을 갖추려는 목적이다. 임상오 위원장은 “공무원들이 생일에 하루라도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업무 집중도와 만족도 모두 향상될 수 있다”며 “조직의 생산성과 행정 효율성 강화를 위해 사기진작 제도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단순한 복지 확대가 아니라 경기도 전체 행정서비스의 질을 끌어올리는 선순환의 출발점이다”고 말한 뒤 “앞으로도 공무원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임상오 위원장을 포함한 유경현, 안계일 의원 등 총 23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했으며, 안 제20조에 ‘본인의 생일이 속한 달에 1회의 생일특별휴가를 받을 수 있다’는 조항이 신설됐다. 한편, 조례안은 7월 17일에 공포될 예정이며, 관련 내용은 경기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해시의회 “마사회 권역형 순회 경마 도입 반대”

    김해시의회 “마사회 권역형 순회 경마 도입 반대”

    한국마사회가 권역형 순회 경마를 도입하기로 하자, 경남 김해시의회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왔다. 김해시의회는 27일 제271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부산경남경마공원 기능 보존 및 권역형 순회 경마 도입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한국마사회가 올 초 발표한 권역형 순회 경마 시행 계획에 반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계획은 내년 완공 예정인 영천경마장을 부산·경남과 영남 권역으로 묶어 권역형 순회 경마를 실시하는 것이 골자다. 계획이 이행되면 기존 부산, 경남에 이어 앞으로 영천에서도 경주를 시행한다. 김해시의원들은 향후 지역에서 열리는 경주 수가 줄어들면서 세수 감소 등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며 반대 목소리를 냈다. 지난해 김해시가 거둔 레저세 수입은 약 580억원인데, 이 중 약 97%가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발생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지역 말산업 종사자들 생계를 담보하는 필수 시설로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중추적 기반이 돼 왔다”며 “마사회 계획대로 될 경우 부산경남경마공원 연간 경주 수는 현저히 줄어들고 그에 따른 세수 손실 역시 상당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현 계획대로 될 때 약 300억원 이상의 레저세가 줄어들 것으로 예측한다. 이들은 “지역과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정책은 지역 간 갈등을 심화시키고 장기적으로는 산업 전체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며 “현 계획은 기존 시설의 본질적 기능과 지역 정체성을 훼손하는 행위로 마사회는 세수 손실을 방지할 대책을 마련하고 실효성 있는 종합적 방안을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러브버그 빛으로 잡는 친환경 포집 현장 점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러브버그 빛으로 잡는 친환경 포집 현장 점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27일 은평구 백련산 등산로 입구에서 시범사업 중인 러브버그 친환경 포집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성배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영옥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시 및 은평구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는 썩은 잡초를 먹고 화분을 매개해 익충으로 꼽히지만, 6월 중순에서 7월 초 도심에 대규모로 출몰하면서 여름 불청객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서울시의회는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서울시 대발생 곤충 관리 및 방제 지원에 관한 조례’를 마련하고, 친환경 방제 방법을 우선 적용해 체계적인 방제 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한 바 있다. 이날 현장은 그에 따른 것으로, 서울시는 LED 전구 빛을 사용해 러브버그를 잡는 친환경 광원포집기를 설치해 시범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러브버그가 꽃향기를 찾는 습성을 이용해 향으로 포집하는 시범사업도 진행 중이다. 최 의장은 “러브버그는 사람에게 해로운 곤충은 아니지만 특정 시기에 대규모로 도심에 나타나 시민 불편을 초래하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의회가 마련한 조례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친환경 포집 방법이 시범 운영 중으로, 시민 불편은 줄이면서도 생태계 균형을 해치지 않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새만금 기업을 위한 ‘웰컴스페이스’ 개소

    새만금 기업을 위한 ‘웰컴스페이스’ 개소

    새만금 기업지원과 홍보를 위한 ‘새만금 웰컴스페이스’가 문을 열었다. 새만금개발청은 27일 기업을 위한 전문 상담·홍보 공간인 ‘새만금 웰컴스페이스’를 새롭게 조성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새만금 웰컴스페이스는 최근 새만금 산업단지에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기업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11년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조성한 ‘새만금산단 홍보전시관’을 재구성한 공간이다. 이곳은 투자상담실, 컨퍼런스룸, 홍보·브리핑룸, 휴게라운지, 사무지원 공간 등이 갖춰져 있어 입주 희망 기업과 입주기업의 투자·경영 컨설팅(상담), 행정지원, 정주 여건 상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새만금청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상담과 홍보 공간을 먼저 공개했으며, 새만금 기본계획의 핵심 내용을 홍보물로 제작 설치해 올해 말 최종 개소할 계획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이 균형 있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새만금 산단뿐만 아니라 관광용지, 수변도시 등 새만금 사업지역 전체로 투자유치를 확대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웰컴스페이스를 활용해 새만금의 개발 전략과 비전을 제시하고, 기업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새만금 투자 열기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본회의서 예결위원장만”…국민의힘, 법사위원장 확보 의지

    “본회의서 예결위원장만”…국민의힘, 법사위원장 확보 의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조속히 선출하는 데 동의하지만 법제사법위원장 등 다른 상임위원장은 “협치의 정신을 복원시켜야 한다”며 여야 간 추가 논의를 거쳐야 한다고 했다.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에 필요한 예결위원장은 넘기더라도 법사위원장 자리만큼은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추경은 매우 중요하고 조속히 통과돼야 할 사안이라는 데 동의한다”며 “예결위원장에 대해선 조속히 선출할 수 있게 협조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다른 상임위원장은 여야가 조금 더 협상해 협치의 정신을 복원시키고 과거 오랜 전통으로 국회가 지켜온 원내 견제와 균형의 원리를 되살리도록 협상을 계속할 것을 민주당에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입법 견제를 위해 법사위원장 자리는 확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민주당은 상법 개정안·양곡관리법 등 핵심 법안들을 정부 출범 초기에 빠르게 통과시키려면 법사위원장 자리는 양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 송 원내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이날 회의에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과 만나 상임위원장 선출 문제를 논의했다. 송 원내대표는 “우리는 상임위원장 후보에 대한 논의를 조금 더 할 수 있도록 시간을 달라고 말씀을 드렸지만 (우 의장이) 충분한 시간을 줬다고 더 이상 시간을 줄 수 없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 의장에게) 오늘 강행하게 될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선출을 상정하지 말 것을 공식적으로 건의한다”고 덧붙였다. 송 원내대표는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추경을 빨리 심사해야 하니 예결위원장은 일단 오늘 처리하는 것에 동의할 수 있다. 다만 다른 상임위원장은 여야가 논의해 다음 주 처리하는 것이 좋겠다. 그러면 국민의힘도 (본회의 개최에) 협조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예결위원장(한병도), 법사위원장(이춘석), 문화체육관광위원장(김교흥)을 각각 내정했으며, 이날 본회의에서 이들 상임위원장 선출 안건의 처리를 요구하고 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정상적이고 상식적인 국회 정치가 복원될 수 있도록 오픈마인드로 대해 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2025 쿠키뉴스 선정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 수상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장, 2025 쿠키뉴스 선정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3)이 지난 26일 서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은 쿠키뉴스가 주관해 기관 자율 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정활동을 엄정하게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임 위원장은 공인노무사 출신 재선 시의원으로서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서울시의회 부동산 대책 및 주거복지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의정 전반에 걸쳐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임 위원장은 신림 1~7구역 및 난곡1구역 재개발 등 관악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신속통합기획, 모아타운 사업 추진을 이끌며 실질적 성과를 거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향후 관악의 주거환경은 획기적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지역 숙원 사업인 ‘난곡선’ 경전철 추진을 위해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경제성 확보 및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노선 변경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왔다. 임 위원장은 “20년 넘게 반복된 공약이 현실이 되지 않으면 지역에 대한 신뢰는 무너진다”며,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교육환경 개선에서도 그는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2025년 서울시교육청 예산에서 관악구 내 11개 학교에 총 36억 8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주차장·체육시설·급식실·네트워크 등 교육 인프라 현대화는 물론, 장애인 편의시설 및 스마트 교육환경 조성 등 미래형 교육 공간 조성에 앞장섰다. 수상 소감을 통해 임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관악구 주민들의 바람을 대신 실현하라는 책무로 여기겠다”라며 “주거와 교통, 교육 등 일상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실천적인 의정활동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 박수빈 서울시의원, ‘2025 쿠키뉴스 선정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 수상 쾌거

    박수빈 서울시의원, ‘2025 쿠키뉴스 선정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 수상 쾌거

    서울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박수빈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북4)이 지난 26일 열린 ‘2025 쿠키뉴스 선정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은 쿠키뉴스가 202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지방의정 평가로 ▲기관 자율 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지방정부 ▲혁신 확산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전국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중 탁월한 의정활동을 펼친 인물을 선정한다. 박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에서 ‘다 같이 잘사는 서울을 위한 재정균형발전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을 역임하며 자치구 간 재정 불균형 해소에 앞장서 왔다. 특히 ▲재산세 공동과세 비율 상향을 위한 정책용역 추진 ▲자치구 재정균형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로 공감대 형성 ▲지방세기본법 개정 촉구 건의안 제출 ▲자치구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등 실질적인 자치구 재정 형평성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 ‘자치구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서울시가 자치구에 교부하는 조정교부금 교부율을 현행 22.6%→24%로 상향 조정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아울러 박 의원은 강북구의회, 서초구의회 등 자치구 의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조례 통과 촉구 건의안 채택을 끌어냈으며, 기자회견을 통해 시정 전반의 문제점을 제기하는 등 활발한 정책적 소통을 이어왔다. 수상 소감에서 박 의원은 “지방자치의 진정한 가치는 지역 간 격차 해소와 재정 정의 실현에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자치구 간 동반성장을 끌어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쿠키뉴스가 주최·주관했으며 기초단체장 부문 3명, 광역의원 부문 11명, 대한재택의료학회 특별상 1명 등 총 15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 허훈 서울시의원, 2025 쿠키뉴스 선정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 수상

    허훈 서울시의원, 2025 쿠키뉴스 선정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허 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이 지난 26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2025 쿠키뉴스 선정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 광역의원 부문을 수상했다. 2025 쿠키뉴스 지방자치단체 우수 의정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내고 주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기관 자율 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의정활동을 엄정히 평가해, 상임위원회별로 1명씩 총 11명의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그동안 허 의원은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관 부서인 서울시 도시공간본부, 균형발전본부, 디자인정책관, 미래청년기획관, 글로벌도시정책관, 서울디자인재단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포공항 일대 고도제한에 따른 재산권 침해 문제 ▲용적이양제도 도입과 관련한 조례 제정 검토 필요성 ▲해외청년봉사단에 대한 과도한 현금성 지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분할 위탁관리 진행 절차 미흡 ▲서울글로벌센터의 역할과 기능 재정립 필요성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실질적 정책 대안 마련을 촉구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이와 함께 허 의원은 지역사회에서 수렴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시민 체감도가 높은 입법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감정평가업체 선정 기준과 실적 등록 의무화를 통한 정비사업의 공정성 강화 ▲서울특별시 국제개발협력(ODA)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한 사업기반 조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장애인·노인·임산부 최적관람석 운영 강화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정책 입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허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기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 해온 노력이 뜻깊은 상으로 이어져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지역 상인, 학부모 등 다양한 시민들과 나눈 대화가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졌고, 그 진심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남은 임기 동안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듣고, 제도의 허점을 정확히 짚어내 더욱 살기 좋은 서울, 양천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허 의원은 작년 12월부터 서울시의회 제6기 예산정책위원장으로도 활동하며, 재정 자율성 확대와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보다 효율적인 서울시 재정 운영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 정경자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재정건전화 조례로 우수조례상 수상

    정경자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재정건전화 조례로 우수조례상 수상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재정건전화 조례」가 경기도의회 우수조례로 선정되며, 26일(목) 열린 시상식에서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조례는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지방정부 재정준칙을 조례로 제정한 사례로, 코로나19 이후 악화된 지방재정의 현실 속에서 지속가능한 재정운영의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정경자 의원은 “복지도, 공공도, 교육도 결국 재정 위에 서 있어야만 지속될 수 있다. 이 조례가 지출을 막는 족쇄가 아니라, 재정이 튼튼한 경기도를 만드는 토대가 되길 바랐다”라며 수상 소감을 통해 입법취지를 밝혔다. 「경기도 재정건전화 조례」는 2023년 7월 14일 열린 ‘지방재정 건전화 토론회’에서 논의가 시작됐다. 당시 좌장을 맡은 정경자 의원은 경기침체로 인한 세입 불안정, 과도한 국가보조금 사업 의존, 기초지자체 간 재정 격차 문제 등을 지적하며, 지방정부 차원의 재정준칙 마련 필요성을 공론화했다. 이후 입법예고(11.29.~12.5)를 통해 도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2024년 2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통과, 2월 29일 본회의 통과, 3월 20일 공식 공포되며 전국 최초의 재정건전화 조례로 정식 발효되었다. 정경자 의원은 이번 수상조례 외에도, 2025년부터 본격 활동 중인 전국 최초의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에 국민의힘 대표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추진단은 2022년 10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제정된 244건 조례의 시행 현황을 전수 진단하고 사업화 여부, 예산 반영 실적 등을 분석해 실효성이 낮은 조례 73건을 개선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정경자 의원은 2차 진단 대상 조례 56건에 대한 심층분석 과정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정경자 의원은 “좋은 조례가 현장에서 작동되지 않는다면 실패”라며 “입법의 끝을 행정의 시작으로 연결하는 것이 진정한 도민을 위한 정치”라고 강조했다. 정경자 의원은 이번 「경기도 재정건전화 조례」 외에도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 「경기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 「경기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방지활동 및 중독 치료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 「경기도 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대표발의하며 입법활동을 통해 ‘생활정치와 제도정치의 균형’을 추구하고 있다.
  • 이기형 경기도의원, 경기도 AI 준비 수준 진단…책임 있는 디지털 전환 첫걸음

    이기형 경기도의원, 경기도 AI 준비 수준 진단…책임 있는 디지털 전환 첫걸음

    경기도의회는 6월 26일 「경기도정 인공지능 준비지수 진단 및 현황 분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행정 전반의 인공지능(AI) 도입 및 활용 준비도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이번 연구는 의회 사무처 주관으로 수행되며, 김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3), 김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5)도 참석하여 급변하는 디지털 행정 환경에 대응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행정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기초자료를 마련하였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이 주제를 제안한 정책연구로, 도정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중장기 청사진 마련의 일환이다. 연구 수행기관은 지방정부 정책분야 전문기관인 ‘균형성장정책개발원’으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연구경험을 갖춘 전문 연구진이 참여해 실효성 있는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연구는 2025년 10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경기도 내 주요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활용 수준, AI 전담조직 및 전문인력 확보 현황, 관련 법·제도 정비 수준, 실제 행정서비스 내 AI 적용 사례 등을 다각도로 분석한다. 특히 경기도 실정에 맞는 인공지능 준비지수(AI Readiness Index)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5개 핵심 진단영역(데이터 기반 역량, 기술 인프라, 조직·인력 역량, 제도·정책 환경, AI 적용 및 활용 성과)을 중심으로 정량·정성적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진이 과업의 추진 배경과 분석 프레임워크, 단계별 연구 방법 등을 설명하며, 향후 각 행정기관의 준비 수준에 따라 맞춤형 정책 제언을 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AI 도입 초기 단계의 행정기관에는 데이터 표준화와 기초 교육 중심의 전략을, 준비도가 높은 기관에는 실증사업 확대 및 민관 협력모델 적용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기형 의원은 보고회에서 “경기도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AI 준비지수 진단은 공공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기형 의원은 “경기도가 디지털 혁신의 방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진단 결과를 토대로 공정하고 책임 있는 행정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향후 조례나 제도 개선 논의에도 이 연구 결과가 실질적인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 중간보고회를 통해 연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도 실무부서와 협력하여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본 연구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행정서비스 구현은 물론, 경기도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지방정부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 맥주 맛·풍미 살리고 알코올 함량 낮춘 ‘칭따오 논알콜릭’

    맥주 맛·풍미 살리고 알코올 함량 낮춘 ‘칭따오 논알콜릭’

    무알콜, 비알콜 맥주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칭따오(TSINGTAO) 논알콜릭’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칭따오는 2020년 국내에 칭따오 논알콜릭을 선보였다. 칭따오 논알콜릭은 칭따오 라거 중 가장 깊고 청량한 ‘필스너’를 베이스로, 칭따오 브루어리 공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마지막 단계에서 알코올만 제거해 맥주 본연의 맛을 구현했다. 맥주 맛과 풍미는 살리면서 알코올 함량과 칼로리만 낮춰 ‘무알콜 맥주는 맛없다’는 편견을 깼다. 비어케이는 칭따오 논알콜릭 인기에 힘입어 2023년에는 오리지널 제품에 레몬을 더한 ‘칭따오 레몬 논알콜릭’을 추가하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칭따오 논알콜릭과 동일한 공정으로 제조하고, 마지막에 진한 레몬주스를 더해 산뜻한 산미와 은은한 달콤함이 어우러진 균형 잡힌 맛을 구현했다. 론칭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다. 현재 칭따오 논알콜릭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5~7% 정도로, 월간 판매량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칭따오는 올해 다양한 페스티벌과 스포츠 행사에서 논알콜릭을 선보이며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25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과 ‘2025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비롯해 ‘2025 부산오픈 국제챌린저투어테니스대회’, ‘2025 한강크로스스위밍챌린지’, ‘2025 무의도구석구석 국제트레일런 대회’, ‘2025 한국외대 오픈’ 등 여러 오프라인 행사에서 소비자와 만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 ‘새 대통령에게 바란다’ ‘마약 기획’ 신선해… 자료 단순 나열보다 한발 나간 분석 필요[독자권익위]

    ‘새 대통령에게 바란다’ ‘마약 기획’ 신선해… 자료 단순 나열보다 한발 나간 분석 필요[독자권익위]

    서울신문 독자권익위원회는 지난 24일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187차 회의를 열고 6월 서울신문 보도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영석(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명예교수) 위원장과 최승필(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허진재(한국갤럽 이사), 윤광일(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재현(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과 박사과정) 위원이 참석했다. 김재희(김재희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위원은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했다. 위원들은 ‘2030 새 대통령에게 바란다’ 기획에 대해 청년의 목소리에 집중해 차별화된 의제 제시가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중독의 끝에서, 다시 삶을 잇다’ 보도는 마약 실태와 관련한 처벌 문제를 넘어 회복적 대안까지 제시했다는 점에서 완성도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작은 영웅’을 다룬 인터뷰 기사들이 호평받았다. 대선 정국에서 균형 있는 보도를 위한 노력은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투표율과 출구조사에 대한 분석 기사는 아쉬웠다는 평가가 나왔다. 자료 나열에서 한발 더 나아간 경제 분석 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다음은 위원들의 주요 의견이다. 윤광일 숙명여대 교수장애인 유도 국대 인터뷰 참신해李 G7 참석 의미 짚었다면 좋을 것10일자 ‘美 토니상 6관왕 휩쓸다…K뮤지컬 해피엔딩’ 기사는 정치·경제·사회 문제로 우울한 가운데 토니상 관련 K콘텐츠의 저력에 대해 지면을 크게 할애해 보도한 점이 신선했다. 문외한에게는 토니상이 자칫 생소할 수 있음에도 단발성 보도로 다루지 않아 왜 토니상이 중요한지 느낄 수 있었다. 4일자 ‘눈 대신 손끝 감각으로 업어친다… 두 번 진 라이벌 반드시 설욕’ 기사는 장애인 유도 국가대표인 김현빈 선수를 인터뷰했다. 지금까지 인터뷰한 적 없는 인물인 데다 기자가 인터뷰 준비를 많이 했다는 점이 기사 안에 녹아 있어 좋았다. 대선 이후 ‘2030 새 대통령에게 바란다’ 기획은 다양한 인터뷰이가 등장해 9회에 걸친 기획인데도 꼼꼼히 읽었다. ‘중독의 끝에서, 다시 삶을 잇다’ 기획도 그동안 심각성과 처벌 위주로 서술되던 마약 문제를 지원 체계 관점으로 접근해 신선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7개국(G7) 정상회담 참석을 다룬 기사는 G7 참석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독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했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허진재 한국갤럽 이사부실관리 선관위 실태 따끔 지적2030에 한정한 인터뷰 높게 평가12일자 “대선 일주일 넘도록… ‘부실 관리’ 실태 평가 진전 없는 선관위” 기사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 관리 부실 논란이 잠잠해지는 시점에 나온 따끔한 지적이었다. ‘2030 새 대통령에게 바란다’ 기획은 인터뷰이를 2030세대에 한정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 정책 지원이 필요한 당사자뿐 아니라 각 사안에 정통한 활동가의 목소리를 들었다는 게 기존 사회의 리더 계층 이야기를 들었던 보도와 결이 달랐다. 20일자 ‘사라진 돌하르방 하나… 대체 무사 영 되수광?’ 기사는 돌하르방의 역사적 의미와 특징을 흥미롭게 실어 줬다. ‘주말 렛츠고’의 기획 의도에 맞게 제주를 방문하고 싶다는 의욕이 들게 한 좋은 여행 기사였다.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모습을 기록해 온 사진작가 라미 현 인터뷰는 사명감과 열정을 가진 사람의 진면목을 볼 수 있었던 기사였다. 전문가 인터뷰도 필요하겠지만 큰 주목을 받지 않아도 의미 있는 일을 하는 ‘작은 영웅’들의 이야기를 자주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4일자 투표율 기사는 ‘높았던 사전투표율이 전체 투표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는 내용에 공감이 가지 않았다. 투표율은 지난 대선 때보다 낮았고 정치 양극화와 진영 결집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출구조사에 대해서도 4일자에는 “출구조사가 높은 명중률을 보였다”고 썼으나 다음날 “출구조사 오차율이 커졌다”고 실어 무리한 해석이었다. 최승필 한국외대 교수역대 대통령 초상화 1면 발상 상큼경제 분야 해석·전망 확장성 부족3일자 1면에 역대 대통령의 초상화를 나열해 두고 마지막에 기표함 표시만 남겨 둔 편집은 상큼한 발상이었다. 23일자 ‘격의 없이 105분간 대화… 오색 국수 나오자 “통합” 함께 웃기도’ 기사는 그래픽에 대화 의제였던 추가경정예산, 상임위원회 재배분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다만 그래픽에서도 오타를 주의하면 좋겠다. 서울신문 경제 분야 기사를 볼 때마다 기사의 확장성에 아쉬움이 든다. 24일자 ‘막차·영끌 이어 빚투까지 몰렸다… 가계대출 증가 10개월 만에 최대’ 기사에서는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나열될 뿐 해석과 전망이 부족하다. 오히려 사설에서 ‘증시·집값 불장에 대출 급증… 가계부채 관리 실기 말아야’라며 정책적인 함의를 다루고 있다. 현장 기자와 전문성 있는 논설위원들이 소통하며 기사의 방향성을 정하면 어떨지 제안한다. 16일자에는 신문 양면에 걸쳐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 격화와 모사드의 역할까지 다루고 있다. 다만 독자 입장에서는 중동전쟁이 우리 사회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더 궁금할 것 같다. 석유 가격이 올랐을 때 장기적으로 어떻게 영향받을 것인지 확장성을 보여 줬으면 좋겠다. 이재현 이화여대 박사과정2030 기사, 통계 더하면 더 설득력의료시스템 다룬 인터뷰도 좋았다‘2030 새 대통령에게 바란다’는 다양한 의제를 한 명 한 명의 인터뷰로 다뤘다. 다만 관련 통계 등이 뒷받침됐다면 문제의식을 더 부각할 수 있었을 것 같다. 은둔 청년, 플랫폼 노동자 등 각 주체에 대한 정의도 명확히 해 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3일자 ‘선관위 직원 때리고 벽보 훼손하고… 정치 양극화에 선거 범죄도 급증’ 기사는 흥미로운 헤드라인에 비해 분석 근거가 부족했다. 한국 사회에서 정치 양극화가 왜, 어떻게 심화하고 있는지 집중해 풀어 줬다면 좋았을 것 같다. 9일자 조승연 전 인천의료원장 인터뷰는 단순히 의료인에 대한 비판이 아니라 직접 경험에 기반해 의료 시스템에 대한 구조적 성찰을 전달한 좋은 기사였다. 김영석 연세대 명예교수정치 양극화 등 심층 분석 부족해긴박한 국제 기사 전문성 강화를요즘 주변에서 ‘뉴스를 안 본다’는 말이 심심치 않게 들리는데, 우리 사회의 단면을 보여 주는 현상이다. 국가 경쟁력은 계속 추락하는데 내부가 분열된 상태로는 절대 극복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핵심적으로 전달해 우리 사회가 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해 줘야 한다. 대선 정국에서 서울신문이 비교적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보도를 잘했다는 건 칭찬한다. 다만 한걸음 더 나아가 정치적 양극화, 각 후보자의 득표율 함의 등 선거 이후에도 심층적인 분석이 있었으면 좋겠다. 국제 관계도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내부 전문가 양성과 외부 전문가 그룹과의 연계를 통해 미국과 유럽연합(EU)의 대결 구도, 중동 문제 등 국제 기사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 경제 분야에서는 확장성과 함께 스테이블코인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정확하고 쉽게 설명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서울신문의 주 독자가 2030세대가 아닌 중장년층이라는 점을 늘 유념해야 한다. 전문가 칼럼들도 과도하게 어려웠다는 점에 공감이 많이 됐다. 미처 생각하지 못한 지점을 예리하게 지적하는 내부 필진의 칼럼을 더 키웠으면 한다. 김재희 변호사‘이재명 사람들’ 차별성 있게 접근독자 관심 따라 시의적절한 취재를3일자 선거 관련 기사에서 대선 후보들의 이력과 공약, 핵심 발언 등을 시각화해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으며 투표 준비 사항도 간결하고 체계적으로 안내했다. 선거 당일 유권자들이 실질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 시의적절한 정보였다. ‘이재명 시대, 이재명의 사람들’ 기획 기사는 단순한 이력 중심의 측근 인사 보도를 벗어나 대통령과의 개인적 인연을 중심으로 구성돼 차별성이 있었다. ‘정책 멘토’, ‘대통령의 입’, ‘일개미’와 같은 상징적인 키워드를 통해 주요 인사들의 역할과 특징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유통 패러다임 바꾼 가락시장 40년’ 기획은 농산물 유통이라는 일상적이지만 복잡한 구조에 대해 심층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다만 대선 이후 정치, 경제, 국제 등 독자들이 관심을 갖는 현안이 많은데 시의성이 보다 명확히 드러나지 않은 점은 아쉬웠던 대목이다.
  • [사설] 장관은 민노총, 비서관은 한노총… 우려 앞서는 까닭은

    [사설] 장관은 민노총, 비서관은 한노총… 우려 앞서는 까닭은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전 민주노총 위원장 김영훈씨가 지명된 데 이어 대통령실 노동비서관에 한국노총 정책기획자문위원 출신 박송호씨가 내정됐다. 양대 노총 출신 인사가 나란히 정부 노동정책의 핵심 자리에 오른 것은 드문 일이다. 노동계와의 소통 확대라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면이 있으나 노동정책의 방향성과 균형의 측면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작지 않다. 2023년 기준 우리나라의 전체 노동조합 조직률은 13.0%에 그쳤다. 이 수치는 이나마도 해마다 소폭 하락하는 추세이며, 대다수의 청년·비정규직·중소기업 종사자들은 여전히 노조의 울타리 밖에 있다. 이런 현실에서 양대 노조 출신 인사들이 노동정책의 주요 축을 구성하는 데 대해 정책적 불균형 우려가 나오는 것은 무리가 아니다. 지금 한국이 직면한 노동정책의 과제는 단순한 노사 간 조율이 아니다. 노동시장 구조개혁과 포용적 정책 설계가 화급을 다툰다. 특히 정규직과 비정규직,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고용 격차 해소, 청년과 플랫폼 노동자에 대한 보호 강화 등은 ‘기득권 노조’의 시각으로는 속도감 있게 접근하기가 근원적으로 힘든 문제들이다. 이번 인선이 과연 기득권을 넘어서 전체 노동자의 삶을 균형 있게 개선하겠다는 의지인지 의문이 드는 까닭이다. 당장 양대 노총은 노조 회계공시 의무화를 철회하라고 청구서를 내밀고 있다. 조합비와 보조금이 투입되는 노조 운영에는 투명성과 사회적 책임이 따라야 한다는 점에서 다수 국민이 납득하지 못할 요구다. 전 정권이 드물게 국민 지지를 얻었던 개혁 방안이 노조 회계공시 의무화였다. 이번 인선이 특정 노동 세력에 대한 배려나 정치적 안배로 비치지 않으려면 몇배 더 노력해야 할 것이다. 고용안전망이 취약한 청년, 플랫폼 노동자, 중소기업 근로자까지 포괄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놔야 한다. 새 정부의 노동정책도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 사회적 약자 보호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 [세종로의 아침] 부작용 없는 정책은 없다

    [세종로의 아침] 부작용 없는 정책은 없다

    2022년 자녀 출산 전 산후조리원 비용을 10% 아끼려고 필요한 액수만큼 지역화폐 결제를 준비했다. 간편결제 시스템 ‘제로페이’가 서울사랑상품권 ‘서울페이 플러스’로 단계적으로 통합되던 때였다. 산후조리원처럼 이용액이 큰 사업장일수록 할인 혜택은 컸다. 예컨대 500만원을 결제하면 50만원을 절약할 수 있었다. 그런데 산후조리원 비용을 결제하는 당일 가격표를 보니 미리 알아뒀던 가격이 아니었다. 몇 달 새 딱 10% 올라 있었다. 서울페이로 결제하는 부부가 늘어나자 산후조리원이 지역화폐 혜택분만큼 가격을 인상한 것이었다. 바가지는 아니었지만 손해 본 느낌이었다. 정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트레이드 마크’ 정책인 지역사랑상품권을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29조원어치 발행하기로 했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내수 경기를 살리겠다는 취지다. 쓰는 사람은 7~15% 할인 혜택을 받고 골목상권은 매출을 늘리는 일거양득 효과를 노린 정책이다. 지역화폐의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연구 논문들도 대부분 지역화폐 도입 이후 매출과 신규 고객 유입이 평소보다 20~30% 정도 늘어났다고 평가한다. 하지만 부작용이 걱정된다. 첫째는 물가다. 산후조리원이 지역화폐 할인 혜택분만큼 가격을 올려버렸듯이 7~15% 할인 혜택은 그만큼의 가격 인상이란 부메랑으로 되돌아올 수 있다. 지역화폐가 중산층과 고소득층의 전유물로 전락할 우려도 크다. ‘보편 복지’ 개념의 정책이 아닌 까닭에 제도를 아는 사람만 혜택을 받는 구조다. 총발행액 29조원을 5월 기준 주민등록인구 5117만명으로 나누면 1인당 56만 6000원꼴이다. 경제활동인구(15세 이상) 3001만 2000명이 빠짐없이 쓴다면 1인당 거의 100만원씩 충전해야 한다. 올해 안에 지역화폐 400만원어치를 구매할 여력이 있는 4인 가구라면 분명 상위 10%에 드는 고소득층일 것이다. 저소득층에겐 지역화폐 충전 자체가 부담이다. 더구나 2023년 경기 지역화폐의 30.0%는 음식점, 22.9%는 학원비로 쓰인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지역화폐 발행액이 역대 최대라면 고소득층이 누리는 자녀 학원비 절감 혜택도 역대 최대가 된다. 13조 2000억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지역화폐와 정책 취지가 같다. 정부가 지역화폐를 15만~50만원씩 충전해 주는 셈이다. 현금성 지원은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이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부작용은 ‘물가 상승’이다. 문재인 정부는 2020년 5월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을 시작으로 총 8차례에 걸쳐 현금성 지원을 했다. 그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0년 5월 전년 동월 대비 -0.2%에서 2022년 5월 5.3%까지 치솟았다. 시장에는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한다’는 심리가 작동한다. 가격을 인상할 마땅한 요인이 없는데도 ‘고물가’ 시류에 편승해 가격을 올리기도 한다. 성수기 주말 숙박 비용이 평일보다 2~3배 뛰는 것도 같은 이치다. 경제학 용어로 ‘수요 견인 인플레이션’이라 부른다. 정부의 확장 재정으로 시중에 돈이 많이 풀렸을 때 발생하는 부작용이다. 지역화폐와 소비쿠폰이 물가를 자극할 우려에 대해 정부는 “영향이 크지 않다”는 설명만 내놓았다. 지역화폐가 편중된 정책이란 지적에는 “경기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긍정 효과만 강조했다. 아무래도 이 대통령의 상징과도 같은 정책에 제동을 걸기가 어려운 한계 때문인 것 같다. 정부는 지역화폐와 소비쿠폰이 풀리면 자영업자들이 자발적으로 가격을 올리지 않고 ‘박리다매’로 매출을 늘리길 기대한다. 하지만 이익만을 좇는 시장에 ‘착한 영업’을 기대하긴 어렵다. 그렇다면 차라리 부작용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국민에게 합리적인 소비를 당부하는 건 어떨까. 가격 모니터링을 강화해 사업장별 인상률을 공개하는 것도 한 방법일 것 같다. 아무쪼록 물가 영향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국민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균형 잡힌 세부 기준이 마련되길 바란다. 이영준 경제정책부 기자(차장급)
  • 공공심야약국조차 없는 농어촌… 한밤 아이 아프면 ‘발만 동동’

    농어촌이 많은 전남북지역에 야간 병원은커녕 공공심야약국마저 없는 지자체가 많아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전북자치도와 전남도에 따르면 2022년부터 공공심야약국 제도가 전국에서 시행되고 있지만, 인구가 적은 농어촌지역은 혜택을 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심야약국이 없는 지역은 응급 의약품을 사려 해도 접근성에 심각한 불균형이 존재하는 실정이다. 전남도의 경우 22개 시·군 가운데 목포, 여수, 순천 등 11개 지자체는 공공심야약국이 운영된다. 그러나 강진, 영광, 함평, 완도, 장흥, 곡성, 진도 등 11개 군지역은 심야에 문을 연 약국이 1곳도 없다. 전북도 14개 시·군 가운데 무주·진안·장수·임실·고창 등 5개 군에 공공심야약국이 없다. 이 때문에 농산어촌 지역에서는 약 한 알 구하기 위해 한밤중에 수십㎞를 이동해야 한다. 단순 불편을 넘어 생명에 직결된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 공공심야약국이 운영되지 않는 이유는 365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쉬는 날 없이 문을 열어야 하는데 지원금이 시간당 4만원에 그치기 때문이다. 그나마 하루 3시간만 인정해 옆에 처방전을 발행하는 병원이 없으면 수익을 맞추기 어렵다. 약사가 1명인 경우도 많아 참여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기도 하다. 이에 농어촌 주민들도 야간에 적절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인구수, 고령화율, 의료취약도, 응급실 이용률, 야간 약국 수요 등 종합적 지표를 바탕으로 한 실태조사를 벌여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강동화 전북도의원(전주8)은 “공공심야약국은 단순히 약을 파는 곳이 아니라 야간 보건상담과 의약품 오남용 중재, 응급 시 보건의료기관 안내까지 맡는 지역의 1차 보건의료기관”이라며 “지자체가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종원 전남도의원(담양1)도 “문 연 약국 하나 없는 농어촌의 밤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사람이 살아갈 최소한의 조건이 무너지는 구조적 위기이다”며 “한밤중 아이가 아파도 약 하나 구할 수 없어 불안을 견뎌야 하는 농어촌 주민들의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 높였다.
  • “세금·대출 규제로 불장 식히고 前 정부 공급 약속 지켜 안정을”

    “세금·대출 규제로 불장 식히고 前 정부 공급 약속 지켜 안정을”

    서울 집값 오름세가 심상찮다. 강남권과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과열하더니 문재인 정부 시절의 급등에 근접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새 정부가 단기적으로 세제 강화와 대출 규제로, 중장기적으론 공급을 통해 집값 안정화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26일 “금리 인하, 새 정부의 경기 부양책으로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리면서 집값도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여기에 다음달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도입과 하반기 이후 공급 부족에 따른 불안 심리가 맞물리면서 상승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오른 지역 대부분이 실수요자들의 선호가 큰 곳”이라며 “3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 적용 전 대출을 미리 받은 ‘막차 수요’가 몰리는 현상이 뚜렷하다”고 분석했다. ●“대출 규제 유력, 세금 제도 손봐야” 불붙은 서울 집값을 잡을 방법으로 세금·대출 관련 규제가 거론된다. 김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1~2년 전에도 서울 집값이 과열했을 때 대출 규제로 시장이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 새 정부도 당장은 이런 방식으로 잠잠하게 할 수는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대출 규제만으론 집값을 잡기 어렵다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세금과 대출은 정부가 쓸 수 있는 두 개의 칼인데 ‘세금으로 집값을 잡지 않겠다’는 이 대통령의 발언은 시작부터 칼 하나를 버리고 시작하겠다는 의미와 같다”고 꼬집었다. 대표적인 부동산 세금으로 꼽히는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을 언제, 어떤 방식으로 거부감 없이 사용할지 ‘운용의 묘’를 발휘하는 게 관건일 터다. 김 소장은 “이 대통령이 말을 돌려서라도 세금·대출 두 개의 칼을 모두 써야 한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세심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랩장은 세금·대출 규제를 지방 활성화 방안에 접목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 때 다주택자 중과세로 지방 다주택자들이 집을 정리하고 서울로 향하면서 ‘똘똘한 집 한 채’라는 말이 나왔는데, 새 정부가 다주택자 중과보다 총액 중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침체한 지방에는 취득세와 양도세를 줄여 주고, 대출은 늘려 주는 지역별 차등 방식으로 서울에 쏠린 수요를 분산시켜야 한다는 뜻이다. ●공급 충실히, 재건축·재개발 신중히성급하게 대책을 발표해선 안 된다는 조언도 이어진다. 임재만 세종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대출·세금 규제가 단기적인 ‘대책’은 되겠지만 장기적인 ‘정책’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장기 정책으론 공급 확대가 꼽힌다. 박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정부가 지방의 수요 진작과 전폭적인 공급 확대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공급 물량을 갑자기 늘리기는 어렵고, 효과를 보려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윤 리서치랩장은 “문재인·윤석열 정부에서 이미 ‘영끌’한 공급 계획을 제대로 이행하겠다는 신호를 주는 게 더 중요하다”고 했다. 앞서 윤석열 정부는 주택 270만 가구 공급을 약속한 바 있다. 윤 리서치랩장은 “여기에 ‘플러스알파’ 정도로 계획을 세우고, 이를 제대로 이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하반기쯤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 시장이 반응할 텐데 정부가 여기에 맞춰 정책 속도를 조율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공급이 어려운 서울은 재건축·재개발 카드가 거론된다. 임 교수는 “집값이 안정될 때까지 재건축·재개발 완화 발표 등을 되도록 하지 않는 게 좋다”고 했다. 오히려 가격 상승을 부를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교육·복지 연계한 종합 대책 필요” 김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신뢰 확보에 주목했다. 그는 “새 정부가 전국 균형발전을 공언한 만큼 신도시 개발과 같은 과거 정책과는 다른 경제 거점 마련이나 교육·복지 등을 연계한 종합적인 부동산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인사] 서울시

    ■3급 이상 ▲여성가족실장 직무대리 마채숙 ▲문화본부장 김태희 ▲시민건강국장 이동률 ▲행정국장 곽종빈 ▲인재개발원장 송호재 ▲비서실장 송광남 ▲이상훈 재무국장 ▲경제일자리기획관 이준형 ▲창조산업기획관 조성호 ▲복지기획관 김재진 ▲교통운영관 최판규 ▲도시철도국장 김용학 ▲ 서울아리수본부장 신대현 ▲도로기획관 오대중 ▲민생사법경찰국장 직무대리 김현중 ▲정책기획관 직무대리 김형래 ▲규제혁신기획관 직무대리 이창현 ▲돌봄고독정책관 직무대리 김규리 ▲서울시립대학교 행정처장 직무대리 박숙희 ▲균형발전기획관 심재욱 ▲시설국장 직무대리 김유식 ▲미래한강본부 한강사업추진단장 직무대리 김창환 ▲주택정책관 직무대리 김규룡 ▲글로벌도시정책관 김수덕 ▲민생노동국장 이해선 ▲중구 전출 배형우 ▲서대문구 전출 조미숙 ▲종로구 전출 이병철 ▲영등포구 전출 김광덕
  • “TK신공항, 취수원 이전 성공 추진 협력” 대구시-민주당 당정협의회

    “TK신공항, 취수원 이전 성공 추진 협력” 대구시-민주당 당정협의회

    대구시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과 당정협의회를 갖고 지역 현안 해결에 나섰다. 이번 회의에서 대구시와 민주당은 대구경북(TK)신공항 건설과 취수원 이전 등 주요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민주당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홍성주 경제부시장, 오준혁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과 허소 대구시당위원장, 각 지역 위원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대한민국 AI로봇 수도’ 건설 ▲미래모빌리티 산업 전환과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도시철도 순환선(5호선) 단계별 건설을 통한 교통 불균형 해소 ▲염색산단 이전 및 취수원 다변화 등 이재명 대통령의 대구지역 공약과 ▲TK 신공항 성공 추진 ▲이차전지 산업벨트 조성 ▲고부가가치 섬유산업의 미래핵심산업 육성 ▲대구 도심 교통망 확충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김 대행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이후 탄핵 정국으로 이어지면서 대구의 현안이 멈췄다”며 “특히, TK 신공항과 취수원 이전 등의 사업이 멈췄는데, 이들 현안과 대통령 지역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 위원장은 “대구시의 주요 현안 등이 장기간 표류하고 있으며 지역 경기는 심각한 침체를 보이는 위기 상황”이라며 “이재명 정부가 출범했지만, 대구시장이 없는 만큼 대구시당과 중앙정부, 대구시 및 구·군 등 지자체가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협력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만한 성과의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시는 국민의힘과도 당정협의회를 갖고 주요 현안 동력 확보에 나선다. 또한 달빛동맹·영호남 시도지사협의회 등을 통해 다른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TK 신공항, 취수원 이전 등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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