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균형발전
    2025-12-19
    검색기록 지우기
  • LG유플러스
    2025-12-19
    검색기록 지우기
  • 모욕
    2025-12-19
    검색기록 지우기
  • 박근혜 대통령
    2025-12-19
    검색기록 지우기
  • 팀플레이
    2025-12-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817
  • 김동연 “지역균형으로 지역의 삶 바꿔야”···‘10대 대기업 도시’, ‘서울대 10개 만들기’ 제안

    김동연 “지역균형으로 지역의 삶 바꿔야”···‘10대 대기업 도시’, ‘서울대 10개 만들기’ 제안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서울공화국을 타파하고 지역 균형발전 빅딜로 지역의 삶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동연TV에 <김동연의 대한민국을 바꾸는 시간 #3 -‘지역균형 빅딜’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서울공화국’은 더욱 강고해지고 지방소멸은 가속화되고 있다”며 “지역 자생력을 키우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는 확실한 동력은 일자리와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첫째, ‘10개의 대기업 도시’를 제안했다. 대기업을 지역에 이전시켜 첨단 경제도시 10개를 만드는 것으로, 일본 도요타시를 사례로 제시했다. 대기업이 본사와 공장, 연구소 등을 지역으로 이전하면, 해당 지역에 대해서 LH에게 주는 수준의 도시개발권과 규제 해제 요구권을 주고 지역은행 등 금융업 설립 허용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둘째, 대기업 도시와 연계하여, ‘서울대 10개 만들기’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10개 지역 거점 대학에 서울대 수준으로 투자를 대폭 확대하자는 내용이다. 우수한 학생들이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10개 대학 모든 대학생에 4년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고, 해당 대학 교원들은 국내외 겸직 허용, 소득세 면제 확대 추진하는 내용을 담았다. 서울의 주요 대학도 국립대는 최대 50%, 사립대는 30%까지 지역·소득 비례로 선발하자고 말했다. 셋째, 세종·충청 지역을 명실상부한 수도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다음 대통령은 당선 즉시 내란의 소굴인 용산에서 벗어나 부처가 있는 세종으로 대통령실을 옮기면 세종시는 명실상부한 수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2028년 준공 예정인 ‘세종 국회의사당’ 등 입법부, 사법부까지 세종과 충청권에 자리를 잡는다면 국가균형발전에 확실한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김태흠 충남지사 “제왕적 대통령제 폐기”, 국가 대전환 제안

    김태흠 충남지사 “제왕적 대통령제 폐기”, 국가 대전환 제안

    김태흠 충남지사가 대통령제 폐기를 골자로 한 개헌과 행정 통합을 통한 ‘국가 대전환’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지난 1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지금 우리 사회는 해방 이후 찬탁, 반탁으로 싸울 때보다 더 극심한 진영논리로 갈라져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와 같은 구조는 서로 승복하지 않고, 갈등과 분열이 더 심해지지 않을까 걱정. 이제는 결단이 필요하다”며 “나라 앞날을 위해 하루빨리 정치를 복원하고 시대적 흐름에 맞는 개헌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이유는 권력이 한 사람에게 집중된 제왕적 대통령제는 폐기하고, 승자독식의 권력 구조는 내각제나 이원집정부제로 개편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여기에 중앙에 집중된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해 국가균형발전과 성장의 기회 만들어 내야 한다는 뜻도 담겨있다. 김 지사는 국가 대전환을 향한 또 하나의 길로 행정통합도 제시했다. 그는 “지금의 17개 시도 행정 체제는 수명을 다했다”며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을 위해 서울, 경기, 충청, 전라, 대구경북, 부울경 등 전국을 대여섯개 권역으로 묶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106년 전 우리 선조들은 어둡고 암울한 식민지 현실에서도 민주공화국의 여명을 밝혔으며, 고통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았고 그 희망이 나라를 새롭게 일으켰다”며 “이제는 우리 차례”라고 강조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발판으로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뜻도 내놨다. 김 지사는 “서울, 수도권 나아가 샌프란시스코, 오사카 등 전 세계 초광역경제권과 경쟁할 수 있는 거대 경제·문화권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모든 것을 건다는 각오로 충청이 하나 되는 길에 제 몸을 던지겠다”고 말했다.
  • 崔대행, 3·1절 기념사…“한일협력 반드시 필요한 국제정세”

    崔대행, 3·1절 기념사…“한일협력 반드시 필요한 국제정세”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절을 맞아 “지금처럼 엄중한 국제정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일 간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1일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숭의여자대학교 숭의음악당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 기념사에서 “3·1운동의 중요한 가르침은 우리 민족이 대의를 위해 하나가 됐던 통합의 정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지금,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지 못하면 그동안 피땀 흘려 쌓아온 민주화와 산업화의 기적도 사상누각이 될 것”이라며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세대가 자랑스러워할 조국을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통합”이라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이 권한대행으로서 국경일 기념사를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로 대외 관계에 초점을 두는 3·1절 기념사의 전례에 따라 대북·대일 기조를 두루 언급하면서도 탄핵정국에서 증폭한 국민 갈등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통합 메시지에 방점을 찍었다. 최 대행은 특히 “자유민주주의를 한층 더 성숙시켜야 한다”며 “관용과 협치의 문화를 조성해야 하고 통합의 기반이 되는 튼튼한 경제를 일궈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생경제 회복, 경제양극화 완화, 사회적 약자 동행 등을 언급하면서 “각 부문의 구조개혁을 통해 성장잠재력을 끌어올리고 인구위기·기후변화 등에 적극 대처하면서 지역 균형발전 정책으로 함께 잘 사는 지방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양성을 존중하고 서로를 신뢰하는 ‘미래지향적 자유민주주의 공동체’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대북 현안과 관련해서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이 한반도와 동북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한미동맹에 기반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 북한의 도발을 단호히 억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위협에 강력히 대응하되 대화의 길은 항상 열어놓고 남북관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한반도 통일을 위해 일관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일 정책 기조로는 “올해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계기로 양국이 함께 과거의 아픈 상처를 치유하면서 한일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지금처럼 엄중한 국제정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일 간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전북 올림픽 유치 후보도시 선정은 도전정신·헌신·열정의 결정체

    전북 올림픽 유치 후보도시 선정은 도전정신·헌신·열정의 결정체

    “도전경성! 전북이 도전했습니다. 그리고 끝내 성공했습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이 2036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대표 후보도시로 단독 선정된 것은 우리 도민의 도전정신과 헌신, 열정이 이뤄낸 당당한 성취이며, 빛나는 성공이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누군가는 이변이라고, 누군가는 기적이라고 말하지만 결코 쉬운 길은 아니었고, 오늘까지 정말 숨 가쁘게 달려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다음은 김 지사와 일문일답. -서울시에 비해 늦게 출발,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강력한 경쟁 상대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 인프라 부족과 재정 논란 등 난관이 더 많았다.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고비가 있을 때마다 힘이 되어주신 것은 도민 여러분이었다.” -전북이 서울을 이길 수 있다고 예상했나. “‘전북이 과연 될까’라는 의심 앞에서 도민 여러분께서는 ‘된다!’, ‘우리도 해보자’라고 응답해 주셨다. ‘전북도 할 수 있다’라는 도민 여러분의 의지가 오늘의 결과를 만들어냈다. 밤낮없이 전국을 누비며 전북을 알린 정강선 도 체육회장님과 체육인 여러분의 열정과 투지에 감사드린다.” -비수도권 연대에 많은 지자체가 함께 했다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위해 함께해주신 연대 도시의 단체장님들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의 꿈은 이제 연대 도시들의 꿈을 넘어 대한민국의 꿈이 되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국제무대에서도 지방도시 연대가 중요하다. “연대와 화합의 올림픽, 균형발전의 올림픽, 지속가능한 문화올림픽을 세계에 선보이겠다. 공정한 경쟁을 펼친 서울시에도 감사드린다. 이제, 2036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유치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전진하길 기대한다. ” -지방의 소도시가 서울을 누를 수 있었던 비결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It ain‘t over ’til It‘s over) 뉴욕양키스의 전설적인 포수, 요기 베라의 말이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는 간절함과 절박함으로 지금까지 달려왔다. 서울이라는 위대한 경쟁자가 있었기에 전북은 한계를 넘어 더 큰 도전을 할 수 있었다. ” -국제 무대의 벽은 더욱 높다. “앞으로도 그 초심으로 나아가겠다. 인도와 이집트 등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에 뛰어든 도시가 10여 곳이다. 치열한 경쟁에 철저히 대비하겠다. 올림픽 유치를 책임질 전담 조직을 곧바로 꾸리겠다. 도의회와 협력해 유치 추진에 필요한 추경예산을 편성하겠다. 전남, 광주, 충남, 충북, 대구 등 연대도시와의 협력 방안도 구체적으로 마련하겠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등 정부 심의와 국내 승인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유치의향서 제출과 함께 개최도시 사전 선정 기구인 ‘미래유치위원회’를 방문해서 전북의 의지를 강하게 전달하겠다.” -도민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은. “우리는 함께 도전했고, 함께 이뤄냈다. 이제 다시 한번 도전의 길에 나선다. ‘할 수 있다’는 초심으로 초지일관 전진하겠다. 혼자 가는 길이 아니다. 동과 서, 남과 북, 지방의 도시들이 손잡고 가는 길이다. 그래서 더욱 자신 있다. 함께 꾸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함께 도전하면, 함께 성공할 것이다. 전북이 앞장서겠다. -2036 하계 올림픽 유치에 성공할 경우 전북의 미래는. “대한민국의 변방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떠오르게 된다. 전북이 가는 길이 대한민국이 가는 길이 될 것이다. 2036 하계 올림픽 유치, 전북이 반드시 이뤄내겠다.”
  • 서울 제친 전북, 차별화된 전략으로 올림픽 유치 나선다

    서울 제친 전북, 차별화된 전략으로 올림픽 유치 나선다

    전북자치도가 대한체육회로부터 2036 하계올림픽 대한민국 대표 후보도시로 단독 선정돼 국제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됐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전북특별자치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의 결과는 우리 도민의 도전정신과 헌신, 열정이 이뤄낸 당당한 성취이며, 빛나는 성공”이라며 변함없는 지지와 뜨거운 응원을 보낸 도민에게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지 선정에 대한 공을 돌렸다. 전북은 그동안 인프라 부족과 강력한 경쟁 도시와의 격차 등 우려를 극복하고 도민의 단합된 힘과 도전 정신으로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전북의 올림픽 유치 도전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 유치가 아니라, 균형발전과 지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국가적 과제였다. 이번 선정은 전북이 스포츠와 문화, 경제를 아우르는 국제적인 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전북은 앞으로 올림픽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전담 조직을 신속히 구성하고, 정부 부처와 협의를 통해 조속히 행정절차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전남·광주, 충청권, 대구 등 연대 도시들과의 협력을 구체화하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 전북의 강점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특히 지속가능한 문화올림픽을 지향하며, 지역의 전통과 현대적인 스포츠 인프라를 접목한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민과 체육계의 적극적인 참여도 중요하다. 전북은 각계각층의 지지와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홍보 및 유치 활동을 전개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2036 하계올림픽 유치는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전북의 경제와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관광산업 활성화, 글로벌 브랜드 가치 상승 등 다양한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연대 도시들과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전체의 균형 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번 선정은 도민의 열정과 도전 정신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로, 이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향해 나아가야 할 때”라며 “국제 무대에서 전북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 김영록 전남지사, ‘해상풍력 특별법’ 국회 통과 환영

    김영록 전남지사, ‘해상풍력 특별법’ 국회 통과 환영

    김영록 전남지사는 “해상풍력발전 보급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과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환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김 지사는 환영문을 통해 “전남도가 추진하는 에너지 고속도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력망 적기 구축이 필요하다”며 “전력망 특별법 통과로 해상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기반의 에너지 대전환이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생에너지100(RE100) 기업이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전남에 투자함으로써 좋은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길 희망한다”며 “법안 통과를 위해 애써준 국회와 정부 관계자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지방소멸 극복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에너지 기본소득, 에너지 고속도로, RE100·분산 에너지를 에너지 분야 3대 브랜드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해상풍력 특별법 통과로 인허가 절차가 대폭 간소화되고,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전남의 해상풍력산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 서울도시포럼, 서울의 오늘과 10대 과제를 주제로 주민참여 도시포럼 개최

    서울도시포럼은 서울 성북구 마이원타워 커뮤니케이션홀에서 서울의 오늘과 10대 과제를 주제로 한 도시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발제자로 나서는 윤진호 대표는 현재 서울이 직면한 10대 과제로 ▲균형발전 ▲주거 ▲고령화 대비 ▲저출산 ▲보육돌봄 ▲교통 ▲기후환경 ▲4차산업 ▲학습도시 ▲골목상권 문제를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시민, 전문가, 정책결정자의 네트워크 필요성을 강조하고 연구와 토론을 통한 문제해결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대표는 “서울의 현재와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해결하는 것은 단순히 전문가 또는 정책결정자의 의지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시민과 전문가 그리고 정책결정자의 참여와 네트워크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울도시포럼은 지역의 양극화, 인구절벽, AI 및 로봇자동화로 인한 일자리 재편, 기후위기 등으로 발생하는 서울시-자치구의 도시문제에 대응하는 시민-전문가-정책결정자의 네트워크 모임으로 연구, 토론, 미디어 활동을 한다. 서울도시포럼이 주최하는 포럼은 도시문제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서울도시포럼 사무국(02-921-024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오세훈 “일단 서울이 개최권 따온 뒤 분산 개최 검토”

    오세훈 “일단 서울이 개최권 따온 뒤 분산 개최 검토”

    “일단 서울이 개최권을 따와야 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2036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 도시 선정과 관련 “국내적으로 균형발전을 하는 게 필요하단 논리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나 다른 나라를 설득하기 어렵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 전화 인터뷰에 출연한 오 시장은 “서울이 개최권을 따 몇 종목씩 지방 발전을 위해 분산 개최하는 것은 가능하고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한체육회는 대의원 총회에서 2036년 하계 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 도시를 결정한다. 오 시장은 “서울시가 가장 잘 준비된 도시란 것을 어필하겠다”며 “잠실 일대 마이스(MICE) 리모델링에 이미 들어가, 2031년까지 새단장된다. 이런 점이 IOC가 판단하는 데 굉장히 장점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오 시장은 조기 대선이 열릴 경우 출마할지를 묻자 “헌법재판소 결정이 내려지기 전에 말씀드리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 자제하고 있다”면서도 “너무 촉박한 대선 일정이 벌어지기에 미리 마음의 준비는 하고, 생각은 정리하고 있어야 한다”며 상황에 대비하고 있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분명한 입장은 헌재 결정이 내려진 다음에 준비해야겠다”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명태균 관련 의혹에 대해선 “빨리 수사해줬으면 좋겠다”면서 “검찰이 수사하는 게 마음만 먹으면 2, 3주 이내에 결론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오 시장은 자신의 후원자로 알려진 김한정씨를 통해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했다는 게 의혹의 핵심이라며 돈을 준 지도 몰랐고, 미공표 여론조사를 받은 적도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최근 보도를 보면 김씨가 당 대표 선거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도 여론조사 비용을 댄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며 “검찰 수사가 시작됐으니 (김씨가) 대납한 건지 명태균한테 사기를 당해 준 건지는 수사 결과로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명태균 특검법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는 “특검하면 또 시간이 걸린다. 조기 대선 중에 명태균의 ‘아무 말 대잔치’를 이용해 대선 정국을 흐리겠단 의도”라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저서 출판 계획과 관련해서는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은 뭔지, 첨단 과학기술을 어떻게 진작시켜 번영 기초로 삼을지,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떤 비전인지 소상히 설명하는 비전서”라고 소개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의 정치 활동 재개 움직임을 두고는 “그분이 나라 경영에 대한 숙성된 비전이 있으면 당연히 당내 경선에 들어와 함께 경쟁하는 게 나쁠 게 없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 청주에 대형 콘서트장 생긴다..충북도립미술관 건립도 추진

    청주에 대형 콘서트장 생긴다..충북도립미술관 건립도 추진

    충북에 종합공연장과 도립미술관이 생기는 등 충북지역 문화 환경이 업그레이드된다. 충북도는 23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30년까지 청주시 청원구 오동동에 충북아트센터를 건립한다고 1일 밝혔다. 아트센터는 콘서트홀(1400석), 중극장(680석), 스튜디오 극장(300석),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꾸며진다. 전체면적 3만 2730㎡에 지하 2층·지상 4층으로 건립된다. 충북 청주에 1508석을 갖춘 청주예술의 전당(1995년 준공)이 있지만 노후돼 새로운 종합공연장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제천 이전으로 빈 건물이 되는 청주시 가덕면의 충북도 자치연수원은 업사이클링을 통해 도립미술관과 문학관으로 재탄생한다. 공무원 교육시설인 자치연수원 부지는 16만 3049㎡다. 건물은 6개 동으로 전체면적이 1만 5676㎡다. 도는 280억원을 들여 2027년까지 리모델링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가덕면이 청주 외곽이다보니 일각에서 접근성을 우려하지만 충북도는 청주 동남지구와 연결되는 도로가 생겨 문제없다는 입장이다. 도는 인근에 미동산수목원이 있어 시너지효과도 기대한다. 현재 도립미술관이 없는 광역지자체는 충북, 강원, 세종 등 3곳뿐이다. 폐건물 재활용은 세계적 흐름이다. 영국의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은 화력발전소 건물을 개조해 만들었다.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있는 서울문화비축기지는 옛 석유비축기지를 활용했다. 지치연수원 건물 재활용은 예산 절감 효과도 크다. 미술관이나 문학관 신축 시 최소 1200억원이 필요해서다. 충남도립미술관은 1169억원, 경북도립미술관은 1300억원이 투입돼 현재 공사 중이다. 자치연수원은 균형발전을 위해 2026년 1월 제천시 신백동으로 이전한다. 새 자치연수원은 614억원이 투입돼 건물 전체면적 8215㎡에 사무동, 교육동, 대강당, 숙소동을 갖춘다. 도는 진천문화예술회관, 옥천 군립박물관, 괴산 아트센터, 충주시립미술관, 증평복합문화예술회관, 진천종박물관 전시실 등 6개 시군 문화시설 확충에도 85억 6000만원을 지원한다. 충주호암근린공원에 들어서는 충주시립미술관은 도비 등 394억원이 투입돼 2028년 준공된다. 전체면적 4910㎡로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옥천군립박물관은 옥천군 옥천읍 하계리 일원에 309억원을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전체면적 4778㎡) 규모로 지어진다. 2027년 준공이 목표다. 기획 및 상설전시실, 어린이체험실, 카페 등을 갖춘다. 도는 대표 도서관 건립도 구상 중이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SOC 대비 문화에 투자된 예산이 적어 다른 지역에 비해 문화시설 수준이 낮았다”며 “지역 전략산업을 통해 성장한 충북의 경제 수준에 맞는 문화환경이 구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은평 창조타운 인센티브에 기업들 관심

    은평 창조타운 인센티브에 기업들 관심

    서울시가 은평구 옛 국립보건원 부지를 창조타운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부지 매각을 추진하면서 기업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시가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시하자 사업성이 충분하다는 판단 아래 경쟁이 치열해지는 모습이다. 시는 27일 서소문2청사 스마트회의실에서 ‘옛 국립보건원 부지 창조타운 거점 조성 관련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는 부지 매각에 관심 있는 기업 등이 창조타운 목적에 부합하는 개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세부 내용도 설명하고자 마련됐다. 매각 대상지는 4만 8000.1㎡ 규모로, 최저 입찰 가격은 4545억원이다. 최고가 입찰자가 사업권을 확보한다. 이날 행사장에는 80여명의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기업들이 주목한 것은 창조타운 조성을 위한 시의 지원책이다. 앞서 시는 보건원 부지를 제1호 균형발전형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하고, 일자리 시설 비율이 전체 연면적의 50% 이상일 경우 공공기여율을 기존 60%에서 50%로 완화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 기업 관계자는 “공공기여율 50%는 상당한 혜택”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운 후 “최대 5년 분할 납부 및 이자 면제가 가능하다면 기업의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입찰 준비를 철저히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기업 관계자도 “상한 용적률 추가 적용으로 1.2배 이상 완화되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내부적으로 사업성이 충분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태호 시 서부권사업과장은 “오는 4월 낙찰자 결정 후 개발 계획을 함께 수립해 창조타운을 서울 서북권을 대표하는 경제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창조타운 신속 추진 태크스포스도 구성해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 최태림 경북도의원, 중소기업 중앙회장 표창 수상

    최태림 경북도의원, 중소기업 중앙회장 표창 수상

    최태림 경북도의회 의원(의성, 국민의힘)은 지난 21일 실효성 있는 중소기업 경영활동 지원과 지역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최 의원은 제12대 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현재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서 지역 중소기업 육성,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 등 정책수립과 예산확보에 힘쓰며, 지역경제 안정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최선을 다해왔다. 아울러 ‘경북도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경북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여건 조성 및 도내 시군 간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최 의원은 “이번 상은 경북도 지역 현안 해결과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좀 더 노력하라는 것으로 알고 어려운 중소기업의 환경 여건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겠다”라며 “앞으로도 경북도내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용성장도시’ 광주모델로 대한민국 성장판 연다

    ‘포용성장도시’ 광주모델로 대한민국 성장판 연다

    광주연구원은 2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성장판을 여는 포용성장도시 광주모델’을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이 직면한 불평등과 지역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모델인 ‘기본사회’를 토대로 한 ‘지속 가능한 포용성장 도시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선 특히 기본사회를 이해하고 새로운 성장모델의 지표로 ‘포용성장도시 광주모델’을 제시했다. 광주가 민주주의와 인권, 연대의 도시로서 ‘포용성장도시’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한민국 전체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균형발전을 위한 포용성장의 가치를 논의하자는 취지다. 광주연구원, 민주연구원, 전진숙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남인순·박주민·서영석·양부남·전진숙 국회의원, 최치국 광주연구원장, 이한주 민주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이 ‘대한민국 대전환과 기본사회’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민현정 광주연구원 포용도시연구실장이 ‘포용성장도시 광주모델 구상과 제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은 “대전환의 한국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기본사회의 구성가치와 내생적 성장모델을 통해 극복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성장 필요성을 제시했다. 민현정 실장은 “내생적 성장모델로서 기본사회를 토대로 광주가 구축해 온 포용자원과 도시 사례가 기술혁신과 사회혁신을 결합해 성장동력이 되는 기본사회 모델이자 지역균형발전 모델로서 형상화된 포용성장도시 광주모델이다”고 말했다. 토론 세션에서는 최지국 광주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김현성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대표이사, 김정훈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경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해 광주형 포용성장 모델의 실효성과 확산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역사적으로 광주는 늘 민주의 도시였다. 민주주의의 표준이고 최후의 보루로서 기본사회의 모델을 만드는 일 역시 광주가 가장 먼저 앞장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24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으로 돌봄과 의료 영역에서 대한민국의 표준을 제시했듯이 광주가 앞장서 일상의 민주주의를 구현해 대한민국의 성장판을 열겠다”고 밝혔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적극적으로 인천·경기도까지 힘 합쳐 현행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반드시 개편해야”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적극적으로 인천·경기도까지 힘 합쳐 현행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반드시 개편해야”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제328회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질의를 통해 작년 7월, 서울시 균형발전본부가 직접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안의 진행 경과와 후속 조치에 대해 점검함과 동시에,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선봉에 나서서 인천과 경기도까지 힘을 합쳐 현행 예비타당성조사 제도를 반드시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김창규 균형발전본부장을 향해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의 현재 진행 경과에 대해 질문하였으며, 김 본부장은 “작년 7월, 기재부에 개선안을 건의한 이후, 기재부를 직접 방문해 이에 대한 타당함을 설파했으며, 국회에도 협조 요청을 했다. 또한 예비타당성제도에 대해 연구한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공론화하고자 작업중이다. 덧붙여 제도 개선을 공고히 하고자 추가 용역을 준비했다”라며 답변했다. 이어 문 의원은 “좋은 후속조치다. 예타제도 개선은 공론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작년 6월, 면목선의 예타 통과는 우리 시민들이 쌍수 들고 기뻐할 일이지만, 강북횡단선과 같이 낙방한 노선의 시민들은 그저 주저앉을 뿐이었다. 강북횡단선 재구축에 대해서도 현재 궁금한 이들이 많은데, 이를 멋지게 성공하려면 우선 문턱에 대한 역차별을 없애야 한다. 공론화에 큰 노력을 부탁한다”라고 독려했다. 또한 문 의원은 김 본부장에게 가장 중요한 열쇠를 쥔 KDI의 동향을 물었으나 아직 실질적인 답변은 없었으며, 기재부 역시 현행 예타 제도의 문제점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음을 답변받았다. 이어 김 본부장은 문 의원에게 서울시의 연구는 물론 기재부에서도 자체 연구 용역을 하여 검토하고 있음을 설명했으며, 문 의원은 이에 “아예 묵살된 것은 아니니 꽤 긍정적인 상황으로 이해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이 문제는 우리 서울만의 문제가 아니라 현행 제도에서 수도권이라 뭉탱이로 묶어놨기 때문에 우리의 대응 역시 인천광역시, 경기도에서의 서울과 인접한 지자체가 함께 힘을 합치도록 선봉에 서기 바란다”라며 수도권 역차별 해소를 위한 연대를 강력히 제안했다. 덧붙여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작년 6월, 낙방한 강북횡단선에 대해 재구축하여 재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답해주셨는데, 변함은 없는가?”라며 질문했으며, 오 시장은 “그렇다. 균형발전본부와 같이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문 의원이 “강북횡단선과 같이 낙방한 노선의 성공하기 위한 단추는 예타제도 개선이라 생각한다. 대한민국의 심장의 시장으로서 선도하고 선봉장으로 나서서 인천, 경기도 인근 지자체장들과 함께 힘을 모아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격이라도 수십 번 내려치더라도 꼭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오 시장 역시 “힘을 모으겠다. 계속 바위를 치겠다”라며 굳은 다짐과 함께 문답을 마쳤다.
  • 대통령 중임제·지자체 권한 강화…지방분권형 개헌안 ‘윤곽’

    대통령 중임제·지자체 권한 강화…지방분권형 개헌안 ‘윤곽’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안’(개헌안)의 윤곽이 나왔다. 개헌안에는 지방자치단체 권한 확대는 물론 정치적으로 민감한 내용인 대통령 중임제 등이 담겼다.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은 26일 인천 연수구 다례원에서 열린 ‘지방 4대 협의체장 간담회’에서 지방분권형 개헌안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 4대 협의체는 시도지사협의회,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다. 개헌안을 보면 국회를 상원과 하원으로 나누고 상원은 지자체를 대표하는 의원을 뽑는 ‘지역대표형 상원제’를 도입하며 중대선거구제로 선거구제를 개편한다. 또 현재 5년(단임)인 대통령 임기를 4년으로 줄이되 1차에 한하여 중임할 수 있도록 하고 정부통령제를 도입, 대통령 궐위 시 부통령이 대통령 직위를 승계한다. 개헌안은 지자체 명칭을 ‘지방정부’로 바꾸고 권한도 대폭 확대했다. 우선 지방정부가 자주재정권을 갖고 이를 자치에 관한 규정으로 정하게 했으며 주택, 교육, 환경, 경찰, 소방, 지역계획 등에 관하여 필요한 경우 법률과 달리 자치 규정으로 정할 수 있는 입법권도 갖는다. 시도지사협의회는 역대 정부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추진했지만 지방정부의 자율과 창의성은 여전히 제한적이라는 현실을 타파하고자 개헌안을 만들었다. 향후 개헌안을 관철시키기 위해 각 구성원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계, 시민사회단체 등과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 “새로운 지방자치 30년의 시작을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분권을 강화하는 지방분권형 개헌이 필요하다”며 “전문가와 17개 시도의 의견을 반영해 다음달 7일 국회에서 대토론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도지사협의회는 이와 별도로 정당현수막을 규제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법령 개정안도 내놨다. 개정안은 정당현수막 개수와 규격 등을 제한하는 게 골자다. 현행법상 정당현수막은 별도의 신고·허가가 필요하지 않고 크기, 형태, 장소 등의 제한이 없다. 이 때문에 ‘비방·혐오’ 문구가 여과 없이 노출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등 문제점이 속출하고 있다.
  • 김길영 서울시의원, 2025 서울시 도시공간정책 컨퍼런스 참석

    김길영 서울시의원, 2025 서울시 도시공간정책 컨퍼런스 참석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지난 25일 진행된 ‘2025 서울시 도시공간정책 컨퍼런스’에 참석해 용적이양제도를 통해 시민 중심의 도시 균형발전과 토지의 효율적 활용을 실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기를 요청했다. 해외에서 ‘개발양도제(TDR. Transfer of Development Rights)로 잘 알려진 ‘용적이양제도’는 ‘국토계획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용도지역별 용적률에도 불구하고, 경관지구나 문화재 보호구역과 같이 규제로 인해 사용할 수 없는 ‘용적’을 역세권 등 개발 여력이 있는 곳으로 ‘이양’할 수 있도록 하는 도시계획 수단이다. 서울시는 지난 2016년 이와 유사한 개념의 ‘결합건축제도’를 도입한 바 있으나, 법적 요건의 충족 어려움,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 등의 이유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도시공간정책 컨퍼런스는 ‘용적이양제도’와 관련한 국내외의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고, 서울시에 적용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작동 가능한 제도의 도입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김 위원장은 컨퍼런스에 참석해 “용적이양제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서울시의 개발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도시관리수단 중의 하나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며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과 실행을 위해 관련 법령 제·개정은 물론 서울시의회 차원에서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현재 문화유산 주변지역, 장애물표면 제한구역 등 중복적인 높이규제로 인한 시민의 재산권 제한 등 불편을 유발하는 지역이 많다”고 지적하며 “합리적이고 유연한 용적이양제도 관련 기준을 마련하여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도시경쟁력 강화를 실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용적 가치 산정방식 기준 마련, 용적 양수 지역에 대한 특혜 시비 등 그간 지적되었던 ‘용적이양제도’와 관련한 관련 문제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대응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 경북도의회, 경북도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경북도의회, 경북도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경북도의회 ‘경북도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위원장 박순범)는 지난 25일 회의를 개최해 올해 3월 임기가 만료되는 경북도개발공사 이재혁 사장의 1년 연임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사청문위원회는 경북도개발공사를 소관으로 하는 상임위원회인 건설소방위원회 위원 10명과 의장추천 위원 3명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경북도개발공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고려하여 후보자의 지난 4년간의 경영성과, 향후 직무수행계획, 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문위원들은 이 후보자에 대해 ▲도청신도시 활성화 ▲지역업체와의 상생 ▲재정 건전성 확보 ▲인턴 정규직 전환 ▲직원 복무 감사 ▲시군 균형발전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추진 ▲사업경영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심도있는 질의를 진행했다. 특히 경북도를 비롯한 대한민국의 인구감소에 대비하기 위해 개발공사 차원에서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외에도 당기순이익이 점차 감소하는 점과 사업이 일부 지역에 편중된 점 등에 우려를 표하면서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공기업으로서 책무를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이재혁 후보자는 최종 발언에서 공사의 2025년 경영 슬로건인 ’백절불굴’을 인용하며 경기침체로 인한 저조한 분양 등 경영환경에 어려움이 많지만 임직원들과 함께 굳은 의지로 지역현안 해결 및 도민 주거안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북도개발공사 사장 직책이 얼마나 중요한 자리인지 다시 한번 일깨워 줘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연임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위원들의 고견이 경영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순범(칠곡2) 위원장은 이재혁 후보자가 재연임하게 되면 임기는 1년이지만 개발공사의 사업계획을 마련할 때 단기에 머무르지 말고 후임자가 임명되어도 사업이 유지될 수 있는 장기계획 수립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4년간 경북도개발공사 사장으로서 아쉬웠던 점을 보완하고, 도민의 주거복지사업과 신재생에너지 사업 등 중요 정책의 성공적 추진으로 경북도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되어주기를 거듭 강조했다.
  • 전남도, 지역 전략사업 2곳 그린벨트 해제

    전남도, 지역 전략사업 2곳 그린벨트 해제

    전라남도는 24일 ‘개발제한구역 지역전략사업’에 담양 제2일반산업단지와 장성 나노기술제2일반산업단지 2개소 1.65㎢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지역전략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개발제한구역 규제혁신 방안’이다. 지방 대도시 인근 우수입지에 개발 가용지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제도다. 사업 대상지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총량 예외로 인정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칙적으로 해제가 허용되지 않는 환경평가 1·2등급지도 대체지 지정을 조건으로 개발할 수 있다. 이번 선정된 2개소는 지역 생산유발효과 약 1조 7384억 원과 1만 1829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한 개발 가용지 확보로 지역 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그동안 사업 선정 신청 전 전문가 컨설팅 지원과 관계자 회의 등을 통한 사업 발굴과 함께 중앙부처에 사업 당위성과 개발수요, 입지 적정성 등을 설명해 왔다. 문인기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개발제한구역의 효율적 활용으로 양질의 일자리와 인구 유입 계기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정부에 그린벨트 전면 해제 등 거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규제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25개 자치구의회 의장들과 첫 간담회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25개 자치구의회 의장들과 첫 간담회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24일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25개 자치구의회 의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치구와 서울의 균형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시의회 의장과 구의회 의장 간 정책간담회는 1995년 민선 지방자치 시작 이래 처음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동탁 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장(강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24개 자치구의회 의장들이 참석했다. 최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쟁력 있고 역동적인 서울을 만드는데 25개 구의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라며 “자치구 발전 없이 서울의 성장을 이야기할 수는 없다. 함께 힘을 모아 자치구 간 격차를 줄이고, 함께 발전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조동탁 회장은 “올해는 본격적인 지방자치가 시행된 지 30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라며 “서울시의회와 구의회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실현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방분권 강화 방안 ▲자치재정권 강화 방안 ▲자치구의회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 정수 조례 등의 안건들이 논의됐다. 지방분권과 지방의회 권한 강화 방안으로‘지방의회법’제정 촉구, 지방의회 자치조직권, 예산편성권 확보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서울시와 자치구 의장들은 지방소비세율 인상 등 지방재정을 강화하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또한 구 의장들은 자치구의 현안인 재산세 공동과세와 조정교부금에 대해서 서울시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치구 선거구 및 선거구별 의원 정수 확정이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자치구 선거구 및 선거구별 의원 정수는 ①‘자치구 선거구 획정위원회’가 구성돼 ② 획정안을 마련, 시장에게 제출하면 ③국회가 공직선거법 개정을 통해 자치구 의원 정수를 확정하는 절차다. ④이후 시장이 획정위 의결을 거쳐‘서울특별시 자치구의회의원 선거구와 선거구별 의원정수에 관한 조례’개정안을 시의회에 제출해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그러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때도 국회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이 늦어져 선거 45일 전에야 정수가 확정된 바 있다. ‘자치구 선거구 획정위원회’는 올해 8월 구성될 예정으로, 시의회 의장과 구의회 의장들은 구성 전에 다시 한번 모여 심도있는 논의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광역의회와 기초의회 간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방안들이 논의됐다. 25개 구의회 간 인사교류를 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용역을 실시하기로 하고, 정책지원관 교육과 관련해 서울시의회 교육 프로그램을 25개 자치구에 공유하기로 했다. 최 의장은 “지방의회가 열심히 일하면 구민과 시민들의 삶이 보다 평안하고 따뜻해지리라 믿는다”라며 “앞으로도 25개 구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치해 함께 미래를 준비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새만금 간척지 관할권 갈등… 김제·군산·부안 영토전쟁으로 비화

    새만금 간척지 관할권 갈등… 김제·군산·부안 영토전쟁으로 비화

    국내 최대 간척지이자 수십년간 인접 시군 간 갈등을 빚어온 새만금 매립지를 둘러싼 영토전쟁이 극에 달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에 반발한 시군들은 법적 대응과 단체 움직임을 본격화할 태세다. 새만금은 409㎢ (용지 291㎢, 호소 118㎢)의 면적에 33.9㎞의 세계 최장 방조제가 둘러싸고 있다. 24일 전북도와 각 시군 등에 따르면 관할권 문제는 방조제 공사가 시작된 1991년 본격화됐다. 군산시는 해상경계선을, 김제시는 시군 경계를 이루는 만경강과 동진강의 하천 중심선을, 부안군은 생활권과 지역 균형발전에 따라 관할권을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010년 새만금 방조제가 준공되면서 갈등은 더 격화됐다. 대법원까지 간 긴 싸움 끝에 1호 방조제는 부안군, 2호 방조제는 김제시, 3·4호 방조제는 군산시로 결정됐다. 그러나 방조제 인근 기반 시설에 대한 관할권 주장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현재 만경 7공구 방수제, 새만금 신항 방파제·비안도 어선보호 시설, 수변도시, 새만금 남북도로 등을 놓고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다. 사실상 거의 모든 매립지와 기반 시설이다. 이런 가운데 행안부 중분위가 지난 21일 새만금 동서도로 관할 자치단체를 김제로 의결한 이후 시군 갈등은 막판 불꽃을 틔우고 있다. 새만금 기반 시설 중 관심을 끄는 곳은 신항만과 수변도시다. 새만금 신항은 군산과 김제가 갈등을 빚고 있고, 수변도시 관할권은 군산과 김제, 부안 등 3개 지자체가 강력히 맞서는 형국이다. 특히 신항만을 둘러싸고 군산과 김제 두 지자체는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군산에서는 22일 강임준 시장과 신영대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시민 수천명이 모여 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새만금 신항을 군산항과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원포트 무역항 지정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강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들은 24일부터 릴레이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반면 김제는 신항만이 2호 방조제와 연결된 만큼 김제 담당으로 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새만금에 빼앗긴 ‘끊어진 바닷길’도 방조제를 중심으로 한 해상 소유권의 근거로 든다. 시는 새만금 신항만 개항을 전제로 한 항만 운영전략도 수립 중이다. 이와 관련해 전북도는 새만금을 공동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별도의 지자체로 설립할 방침이다. 다만 각 시군 의회에서 특별지자체 설치를 의결한 뒤 행안부 장관 승인을 받아야 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도 관계자는 “새만금 내 공동의 사무 처리를 위해선 충청광역연합과 같은 특별지자체를 설립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 단군 이래 최대 간척지는 누구 땅?…새만금 관할권 갈등 격화일로

    단군 이래 최대 간척지는 누구 땅?…새만금 관할권 갈등 격화일로

    국내 최대 간척지이자 수십년간 인접 시군 갈등을 빚어온 새만금 매립지를 둘러싼 영토전쟁이 극에 달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에 반발한 시군들은 법적 대응과 단체 움직임을 본격화할 태세다. 24일 전북도와 각 시군 등에 따르면 새만금은 409㎢ (용지 291㎢, 호소 118㎢)의 면적에 33.9km의 세계 최장 방조제가 둘러싸고 있다. 이곳 관할권 문제는 방조제 공사가 시작된 1991년 본격화됐다. 군산시는 해상경계선을, 김제시는 현재 시군 경계를 이루는 만경강과 동진강의 하천 중심선, 부안군은 생활권과 지역 균형발전에 따라 관할권을 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010년 새만금 방조제가 준공되면서 갈등은 더 격화됐다. 대법원까지 간 긴 싸움 끝에 1호 방조제는 부안군, 2호 방조제는 김제시, 3·4호 방조제는 군산시로 결정됐다. 그러나 방조제 인근 기반 시설에 대한 관할권 주장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현재 관할권 만경 7공구 방수제, 새만금 신항 방파제·비안도 어선보호 시설, 수변도시, 새만금 남북도로 등을 놓고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다. 사실상 거의 모든 매립지와 기반 시설이다. 이런 가운데 행안부 중분위가 지난 21일 새만금 동서도로를 관할 자치단체를 김제로 의결한 이후 시군 갈등은 막판 불꽃을 틔우고 있다. 새만금 기반 시설 중 관심을 끄는 곳은 신항만과 수변도시다. 새만금 신항은 군산과 김제가 갈등을 빚고 있고 수변도시 관할권은 군산과 김제, 부안 등 3개 지자체가 강력히 맞서는 형국이다. 특히 신항만을 둘러싸고 군산과 김제 두 지자체는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군산에서는 지난 22일 강임준 시장과 신영대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시민 수천 명이 모여 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새만금 신항을 군산항과 함께 운영할 수 있도록 원포트 무역항 지정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강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들은 24일부터 릴레이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반면 김제는 신항만이 2호 방조제와 연결된 만큼 김제 담당으로 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새만금에 빼앗긴 ‘끊어진 바닷길’도 방조제를 중심으로 한 해상 소유권의 근거로 들고 있다. 시는 새만금 신항만 개항을 전제로 한 항만 운영전략도 수립 중이다. 이와 관련해 전북도는 새만금을 공동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별도의 지자체로 설립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각 시군 의회에서 특별지자체 설치를 의결한 뒤 행정안전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분위기다. 도 관계자는 “새만금 내 공동의 사무 처리를 위해선 충청광역연합과 같은 특별지자체를 설립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