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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밀양에 ‘지능형 첨단 농업단지’ 착공

    경남 밀양에 ‘지능형 첨단 농업단지’ 착공

    경남 밀양에 지능형 첨단 농업단지를 조성하는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공사가 시작됐다. 경남도는 28일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에 있는 경남도 농업자원관리원 옛 임천사무소에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착공식을 했다.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첨단 농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부 8대 혁신성장 핵심과제 가운데 하나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다. 경남 밀양을 비롯해 전북 김제, 경북 상주, 전남 고흥 등에 조성된다.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 일대 47.4ha 부지에 조성된다. 2022년 준공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남본부가 사업을 시행한다. 전체 면적 가운데 22.1ha에는 경남도가 기반 조성을 하고 임대형 스마트팜과 청년교육·경영형·실증형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 등 핵심시설을 건립한다. 나머지 25.3ha에는 밀양시가 시설원예 현대화사업과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등을 추진한다. 실증단지는 3.1ha 면적에 자율실증 온실(유리·플라스틱) 1.8ha, 종합기술실증시설(식물공장, 아쿠아포닉스, 수경재배, 기업홍보 부스) 0.5ha, 혁신밸리 지원센터 0.5ha, 실증용노지 0.5ha 등이 조성된다. 실증단지는 기술실증과 함께 최신 스마트팜 온실·기자재 기술을 소개·홍보하는 역할도 한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경수 경남지사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박일호 밀양시장, 청년보육농 교육생, 농업인 단체 등 모두 150여명이 참석했다. 김현수 농림부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스마트농업은 우리 농업과 농촌의 혁신성장을 이끌고 지역균형발전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지방정부와 소통·협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농업기술과 시설문제를 해결하고 주거와 임대형 농장까지 제공되는 혁신모델인 만큼 청년농업인들에게 대단히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밀양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전문] 문 대통령 “서해 사망, 평화 절실함 다시 확인하는 계기”

    [전문] 문 대통령 “서해 사망, 평화 절실함 다시 확인하는 계기”

    내년 예산안 설명 위한 국회 시정연설“시간 걸리더라도 반드시 평화로 가야임대차3법 조기 안착…전세 안정시킬 것공수처 지연 끝내야…위기 속 협치 절실”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 간) 대화가 중단되고 최근 서해에서 우리 국민이 사망해 국민들의 걱정이 클 것”이라며 “정부는 투명하게 사실을 밝히고 책임을 다할 것이지만, 한편으로는 평화체제의 절실함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8일 내년도 예산안 설명을 위한 국회 시정연설에서 이렇게 말하고 “강한 국방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해 끊임없이 대화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3년 반의 시간은 한반도에서 전쟁의 위협을 제거하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로 바꿔가는 도전의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이라며 “장벽들을 뛰어넘으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평화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국토, 바다, 하늘에서의 평화는 남북 모두를 위한 공존의 길이다. 사람과 가축 전염병, 재해재난 극복을 위해 남과 북이 생명·안전공동체로 공존의 길을 찾기를 소망한다”며 “남과 북, 국제사회가 대화와 신뢰를 통해 장애를 뛰어넘고 한반도부터 동북아로 평화를 넓혀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또 “강한 안보가 평화의 기반이 된다는 것은 변함없는 정부의 철학”이라며 “전방위 안보위협에 대비한 첨단 전력을 보강하고 스마트군 육성을 위한 투자도 크게 늘리겠다”고 밝혔다.아울러 문 대통령은 “임대차 3법을 조기에 안착시키고 질 좋은 중형 공공임대 아파트를 공급해 전세시장을 기필코 안정시키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의 주거안정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부동산 시장 안정, 실수요자 보호, 투기 억제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단호하다. 주택공급 확대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 복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전세난 해소를 위해 이르면 이번 주 안으로 임대주택 공급 등 전세 시장 안정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에도 속도를 내달라고 촉구했다. 문 대통령은 “성역 없는 수사와 권력기관 개혁이라는 국민의 여망이 담긴 공수처 출범 지연을 이제 끝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청법과 국정원법 등 권력기관 개혁법안도 입법으로 결실을 맺어주시기 바란다. 상법, 공정거래법, 금융그룹감독법 등 공정경제 3법의 처리에도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 같은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 협치가 더욱 절실하다”며 “국민은 여야가 치열하게 경쟁하면서도 국난극복을 위해 초당적 협력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다음은 문 대통령 시정연설문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코로나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매우 엄중한 시기에 비상한 각오와 무거운 마음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국민과 국회에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 1년 전 만 해도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올해 2020년은 세계적인 격변의 해로 기록될 것입니다.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류는 생명을 크게 위협받고, 일상이 송두리째 바뀌며 세계 경제와 국제질서에서도 거대한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신종 바이러스에 의해 인류는 100년 만의 보건 위기를 맞았습니다. 전 세계 코로나 확진자는 이미 4300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110만명을 넘었습니다. 오늘도 수십만 명의 확진자와 수천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 끝이 언제가 될지 모릅니다. 평범한 일상의 상실도 경험하고 있습니다. 국가 간의 이동과 사람들의 교류가 단절되고 비대면 사회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습니다. 경제활동의 근간이 무너지며 세계 경제는 불황의 늪에 빠졌습니다. 대공황 이후 인류가 직면한 최악의 경제위기입니다. 실물경제와 금융, 내수와 수출 모두에서 동시 타격을 받는, 사상 초유의 복합위기가 세계 경제를 벼랑 끝에 서게 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더욱 어려워졌고, 고용불안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취약계층의 삶은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세계에서 어느 곳도 예외가 없습니다. 근대 이후 감염병 때문에 전 세계가 경제위기에 직면한 것은 일찍이 경험해 보지 못한 일입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그런 가운데서도 ‘위기에 강한 나라’임을 전 세계에 증명해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 극복 과정에서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한마음이 되었고 위기 속에서 희망을 만들어냈습니다. 방역과 경제 모두에서 세계에서 가장 선방하는 나라가 되고 있습니다. 위기일수록 더욱 단결하고 힘을 모으는 위대한 국민 덕분입니다. 세계적인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을 재발견할 수 있었던 것이 무엇보다 우리 국민에게 큰 용기와 자긍심을 주었습니다. K-방역은 전 세계의 모범이 되며 대한민국의 자부심이 되었습니다.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이라는 민주주의 핵심 가치를 방역의 3대 원칙으로 삼았고, 국민 모두가 방역의 주체가 되었습니다. 신속한 진단검사와 철저한 역학조사, 빠른 격리와 치료 등 세계 어느 나라도 따를 수 없는, K-방역의 우수함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결코 우연이 아니고, 운이 좋았던 것도 아닙니다. 코로나 발생 초기 우리나라는 한때 세계에서 두 번째로 확진자가 많은 나라였습니다. 그 이후에도 재확산의 위기들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해 왔습니다. 8월의 재확산 위기와 추석 연휴의 고비도 잘 넘기며 코로나를 질서 있게 통제해냈습니다. 유럽 등 전 세계에서 코로나가 재확산되고 비상조치가 취해지는 상황에서 한국은 반대로 방역 완화 조치를 시행할 정도로 매우 예외적으로 선방하는 나라가 되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과 의료진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일상의 불편과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면서도 방역에 힘을 모아준 국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한없는 존경의 마음을 담아 깊이 감사드립니다. 경제에서도 기적 같은 선방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국경과 지역봉쇄 없는 K-방역의 성과가 경제로 이어지고 정부의 적극적 재정정책과 한국판 뉴딜 정책 등 효과적 경제 대응이 더해지며 한국은 가장 빠르게 경제를 회복하고 있는 나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OECD 국가 중에서 경제성장률이 가장 높은 나라로 전망되고 있고 국제 신용평가기관들도 한국의 신용등급을 한결같이 안정적으로 전망하며 우리 경제에 대한 높은 신뢰를 보내고 있습니다. S&P, 무디스, 피치 등 3대 평가기관이 올해 들어 국가신용등급이나 전망을 하향 조정한 나라가 109개국이나 됩니다. 이와 비교하면 매우 다행스러운 성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경제위기 극복에 협력해주신 국회에 이 자리를 빌려 감사를 드립니다. 올 한 해 네 차례, 67조원에 이르는 추경을 신속하게 결정해준 것이 경제와 국민의 삶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국가적 위기 속에서 협치가 위기 극복의 원동력입니다. 앞으로도 한마음으로 어려운 경제와 민생을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의원 여러분, 이제는 방역에서 확실한 안정과 함께 경제에서 확실한 반등을 이루어야 할 시간입니다. 오늘 이 자리가 방역과 경제의 동반 성공, 두 마리 토끼를 기필코 잡아낼 것을 함께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정부는 선진적이며 체계적인 방역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코로나 속의 새로운 일상에서 방역수칙을 생활화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계속된다면 방역 선도국가 대한민국의 위상은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경제도 확실한 반등으로 나아가겠습니다. 희망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1, 2분기 역성장의 늪을 헤쳐 나와 드디어 3분기 성장률이 플러스로 반등하였습니다. 8월의 뼈아픈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더 크게 반등하지 못한 것이 매우 아쉽지만 그 타격을 견뎌내면서 일궈낸 성과여서 그 의미가 더욱 큽니다. 3분기에 만들어낸 희망을 더욱 살려 4분기에도 경제 반등의 추세를 이어가겠습니다. 수출이 회복되고 있고, 방역 조치 완화로 소비와 내수를 살릴 여건도 마련되고 있습니다. 외국인 직접투자도 3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한국은 안전한 투자처로 세계의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기업 실적도 점차 개선되고 있습니다. 특히 신산업 분야와 중소혁신 벤처 분야가 경제회복을 이끌고 있는 것은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는 우리 경제의 저력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제 내년부터 우리 경제를 정상적인 성장궤도로 올려놓기 위해 본격적인 경제활력 조치를 가동할 때입니다. 정부는 한국판 뉴딜을 더욱 강력히 추진하는 등 위기 극복과 함께 미래를 선도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국민의 삶을 지키고,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는 든든한 정부가 되겠습니다. 많은 어려움을 견디며 방역과 경제의 주체로 애쓰고 계신 국민들께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방역과 경제 모두에서 성공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세계를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국회도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의원 여러분, 국민의 삶을 지키고 국가의 미래를 열기 위해 재정의 역할이 더욱 막중해졌습니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을 국난극복과 선도국가로 가기 위한 의지를 담아 555조 8000억원으로 편성했습니다. 본 예산 기준으로는 8.5% 늘린 확장 예산이지만 추경까지 포함한 기준으로는 0.2% 늘어난 것으로 중장기적인 재정 건전성도 함께 고려했습니다. 정부는 적극적으로 재정을 투입하면서 뼈를 깎는 지출구조조정을 병행하여 재정 건전성을 지켜나가는 노력을 결코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정부가 제출하는 2021년 예산안은 위기의 시대를 넘어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예산입니다.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여 민생을 살리고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을 이루는 데 최우선을 두었습니다. 또한, 추격형 경제에서 선도형 경제로 대전환하기 위해 한국판 뉴딜을 본격 추진하는 데 역점을 두었습니다.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고용·사회안전망 확충에 투자를 늘려 혁신과 포용의 기조를 흔들림 없이 뒷받침했습니다. 국민의 안전한 삶과 튼튼한 국방, 한반도 평화를 위한 의지 또한 적극적으로 반영했습니다. 정부는 국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정부로서 재정의 적극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여 위기를 빠르게 극복하고 선도국가로 나아가는 2021년을 만들겠습니다. 첫째,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에 최우선을 두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경제 충격에서 빠르게 벗어나 경제회복의 속도를 높이고 확실한 경기 반등을 이루겠다는 의지입니다. 일자리가 출발점입니다. 지난해 일자리는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지만 올해 코로나 위기 속에서 다시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긴급 재정지원과 금융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공공 일자리를 직접 창출하며 사력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고용지표가 조금씩 나아졌지만, 8월 코로나 재확산 위기를 맞으며 다시 일자리 감소 폭이 확대되었습니다. 내년에도 일자리는 가장 큰 민생 현안이면서 경제회복의 출발점입니다. 이에 따라 내년 예산은 일자리 유지와 창출에 우선을 두었습니다. 정부는 일자리를 지키는 노력을 더욱 강화하면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습니다. 고용유지 지원금 등으로 46만명의 일자리를 지키고 청년, 중장년,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으로 민간 일자리 57만개를 창출하겠습니다. 노인, 장애인 등 고용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정부가 직접 일자리 103만개를 제공하여 코로나로 인한 고용 충격을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정부의 투자는 민간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입니다. 기업들도 일자리 유지와 창출에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경제회복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소비가 늘고 투자와 수출이 활력을 되찾아야 합니다. 정부는 코로나 방역에 대한 자신감을 토대로 소비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지역사랑 상품권과 온누리 상품권 발행을 18조원 규모로 확대하고 골목상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며 소비를 촉진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위축된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투자 활력을 높이는데도 적극 나서겠습니다. 정부는 풍부한 유동자금이 생산적 투자로 전환될 수 있도록 정책자금을 대폭 확대하여 72조 9000억원을 공급하겠습니다. 한국판 뉴딜 펀드와 금융이 민간 분야의 투자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기업의 유턴과 해외 첨단산업의 유치 지원도 작년보다 두 배로 확대하겠습니다. 대규모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에 속도를 내고 생활 SOC 투자도 11조 1000억원으로 확대하여 투입하겠습니다. 수출회복에도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도 수출이 우리 경제 반등의 힘이 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반도체 등 주력 품목뿐 아니라 중소기업이 앞장선 K-방역 제품과 비대면 유망품목, 문화콘텐츠 등에서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속도를 더욱 높이겠습니다. 해외 플랜트 수주와 중소기업 수출자금 지원 등을 위한 무역정책자금 5조 8000억원을 추가 공급하고 수출시장 다변화를 촉진하기 위한 지원도 늘려나가겠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노와 사, 정부와 민간 등 모든 경제주체들이 하나가 되어 경제 반등에 힘을 모아나가길 기대합니다. 둘째,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한국판 뉴딜을 힘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미래를 봐야 합니다. 한국판 뉴딜은 선도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국가대전환 사업으로, 총 160조원 규모로 투입되는 국가발전 전략입니다. 내년에는 국비 21조 3000억원을 포함한 전체 32조 5000억원을 투자하여 36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입니다. 우선 디지털 뉴딜에 7조 9000억원을 투자합니다. 최근 OECD의 디지털 정부 평가에서 한국이 종합 1위에 올랐습니다. IMD가 발표한 한국의 디지털 경쟁력도 2017년 세계 19위에서 지속적으로 올라 올해는 8위까지 상승했습니다. 괄목할만한 발전입니다. 디지털 분야에 큰 강점이 있는 우리에게 코로나 이후 시대는 오히려 선도국가로 도약할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내년에는 데이터 수집, 가공, 활용을 위한 데이터댐 구축, 교육, 의료 등의 비대면 산업 육성에 집중 투자할 것입니다. 지능형 교통체계를 전국 국도 50%에 확대 구축하고, 하천과 댐의 수위 자동 측정과 수문 원격제어 시스템을 확충하는 등 중요 기반시설 디지털화에도 1조 9000억원을 투입하겠습니다. 재난 재해 예방과 관리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그린 뉴딜에는 8조원을 투자합니다. 정부는 그동안 에너지전환 정책을 강력히 추진해왔지만,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국제사회와 함께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2050년 탄소 중립을 목표로 나아가겠습니다. 석탄발전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여 새로운 시장과 산업을 창출하고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노후 건축물과 공공임대주택을 친환경 시설로 교체하고 도시 공간·생활 기반시설의 녹색 전환에 2조 4000억원을 투자합니다. 전기·수소차 보급도 11만 6000대로 확대하며 충전소 건설과 급속 충전기 증설 등에 4조 3000억원을 투자하겠습니다. 스마트 산단을 저탄소·그린 산단으로 조성하고 지역 재생에너지 사업에 금융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한국판 뉴딜은 사람 중심의 발전전략입니다. 한국판 뉴딜의 토대인 안전망 강화와 인재 양성에 5조 4000억원을 투자합니다. 특수형태 노동자 등에 대한 고용보험 지원을 확대하고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등 고용·사회안전망 확충에 4조 7000억원을 투자합니다. 사회·경제구조의 변화에 맞춰 인재 양성과 직업훈련 체계를 강화하고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사람 투자를 꾸준히 늘려가겠습니다. 한편으로는 지역균형 뉴딜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디지털·그린·안전망에 더하여 한국판 뉴딜의 기본 정신으로 지역균형 뉴딜을 추가하여 대한민국을 지역에서부터 역동적으로 변화시키겠습니다. 우리 정부는 그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지역 밀착형 생활SOC, 혁신도시, 규제자유특구 등 국가균형발전을 힘있게 추진해 왔습니다. 그러나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역균형 뉴딜은 지금까지 추진한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더욱 힘을 불어넣고, 질을 높여줄 것입니다. 한국판 뉴딜의 중심을 지역에 두어 모든 국민의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스마트시티, 그린 스마트 스쿨, 그린 리모델링, 스마트 그린 산단 등 한국판 뉴딜의 대표 사업들이 코로나 이후 시대, 삶의 공간과 일터를 크게 혁신할 것입니다. 지역이 주도하여 창의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한다면 정부로서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국가균형발전은 여와 야가 따로 없습니다. 국회에서 지역균형 뉴딜에 지혜를 모아주신다면 정부는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셋째, 미래성장동력에 과감히 투자하겠습니다. 지난 3년 반 동안 혁신성장을 가속화하며 미래 먹거리 발굴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우리는 반도체 세계 1등 국가의 기반 위에서 인공지능 반도체, 시스템 반도체 등 차세대 분야로 나아가며 종합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는 꿈을 실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미래차 역시 새로운 수출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의 악조건 속에서도 올해 9월까지 미래차 수출은 전년 동기에 비하여 전기차는 78% 이상, 수소차는 46% 이상 증가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는 우리 기업들이 세계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상황에서 K-바이오의 위상이 한껏 높아지고 있고 바이오 헬스 분야가 우리의 새로운 강점이 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속도를 더욱 높이겠습니다. 시스템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 헬스 등 3대 신산업에 4조원을 투자해 미래 산업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인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분야에도 3조 1000억원을 투자하겠습니다. 또한, 제조업 등 기존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여나가는 데 5조 5000억원을 투입하겠습니다. 핵심소재·부품·장비 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여 일본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겠습니다. 대일 100대 품목에서 글로벌 338개 품목으로 확대 지원하여 소재·부품·장비 강국을 목표로 뛰겠습니다. 지역의 주력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힘을 쏟겠습니다. 산단의 스마트화와 노후 산단의 대개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중소기업을 스마트화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한편으로는 혁신 생태계 기반 조성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올해보다 지원을 대폭 확대하여 29조 6000억원을 투자합니다. 핵심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첨단 분야 연구·개발 투자를 강화하고 디지털 전문 인재를 적극 양성하겠습니다. 신산업과 벤처창업 등에 혁신모험자금을 집중 공급하고 혁신제품의 초기 판로 확보를 위한 공공구매를 확대하겠습니다. 창업과 벤처 활성화를 위해 규제샌드박스, 규제자유특구의 성과를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 넷째, 고용안전망과 사회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확충하겠습니다. 정부는 출범 초부터 기초연금 인상과 아동수당, 치매국가책임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근로장려금 확대를 통해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을 대폭 강화해 왔습니다.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는 고용안정과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 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등을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대상을 확대하는 등 전례 없는 정책수단을 총동원하였습니다. 그에 따라 지난 2분기에는 소득 분위 전 계층의 소득이 늘어나는 가운데 하위계층의 소득 증가율이 더 높아져 분배지수가 개선되는 바람직한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소중한 성과입니다. 그러나 아직 갈 길이 멉니다. 정부 지원금에 의한 일시적 현상으로 그치지 않도록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더욱 따뜻하게 살피겠습니다. 당장 내년부터 46조 9000억원을 투입하여 생계·의료·주거·교육의 4대 사회안전망을 더욱 튼튼하게 구축할 것입니다.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해 15만 7000가구가 추가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고 어르신들의 노후소득을 위해 기초연금 30만원을 기초연금 대상 모든 어르신으로 확대하겠습니다. 건강보험·요양보험 보장성 확대를 위한 국고지원 규모를 11조원으로 늘리고, 서민들의 주거 부담 경감을 위해 공적 임대주택 19만호도 추가로 공급할 것입니다. 또한, 고교 무상교육을 전 학년으로 확대해 고교 무상교육을 완성하겠습니다. 취약계층 보호와 사람투자에도 더욱 힘을 쏟겠습니다.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해 대출·보증 등 금융지원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청년 일자리를 비롯해 주거 등 생활 안정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고령 농민들에 대한 연금지급 확대와 수산 공익직불제 도입, 보훈 보상금 인상, 장애인 연금 확대 등을 통해 농어민과 보훈 가족, 장애인을 더 두텁게 지원하겠습니다. 특별히 전 국민 고용안전망 기반 구축을 역점 사업으로 삼아 20조원을 반영했습니다. 내년 1월 처음 시행되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총 40만명에게 취업 지원서비스와 월 50만 원의 구직촉진수당을 제공하게 됩니다. 저소득 예술인과 특수형태 노동자 46만 5000명에게는 신규로 고용보험료 80%를 지원할 것입니다. 국민의 주거안정에도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부동산 시장 안정, 실수요자 보호, 투기 억제에 대한 정부의 의지는 단호합니다. 주택공급 확대를 차질없이 추진하며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 복지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임대차 3법을 조기에 안착시키고 질 좋은 중형 공공임대아파트를 공급하여 전세 시장을 기필코 안정시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민의 안전한 삶과 튼튼한 국방, 평화를 향한 한결같은 의지를 담았습니다. 우리 정부는 출범 이후 교통사고, 산재사망, 자살을 예방하는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습니다. 미세먼지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도 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전방위적 대응을 해왔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와 올해 교통사고와 산재 사망자 수가 크게 감소했고, 미세먼지 농도가 계속 개선되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내년에도 더욱 노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코로나 방역과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는 내년에도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K-방역 예산을 1조 8000억원으로 대폭 늘렸습니다. 예방-진단-치료 전 주기 방역시스템을 강화하고 감염병 전문병원 세 곳 신설을 비롯해 호흡기 전담 치료시설 500곳을 추가 설치하겠습니다.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가장 중요한 만큼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서 임상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치료제와 백신이 다른 나라에서 먼저 개발되어 수입할 수 있게 되더라도 개발 경험 축적과 백신 주권, 공급가격 인하를 위해 끝까지 자체개발을 성공시키겠습니다. 코로나 확진자와 의료진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전문상담인 100명을 신규 배치하는 예산도 담았습니다. 이미 세계의 표준이 된 K-방역의 성공을 더욱 든든하게 뒷받침하겠습니다. 강한 안보가 평화의 기반이 된다는 것은 변함없는 정부의 철학입니다. 정부는 한반도 평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국가안보의 최후 보루인 국방 투자를 더욱 늘려 국방예산을 52조 9000억원으로 확대했습니다. 전방위 안보위협에 대비한 첨단 전력을 보강하고 핵심기술 개발과 부품의 국산화를 위해 집중투자할 것입니다. 전투역량 강화를 위해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에 기반한 과학화 훈련, 개인 첨단장비 보급 등 스마트군 육성을 위한 투자도 크게 늘릴 계획입니다. 한편으로는 병사 급여 인상 등 장병 처우 개선에도 3조 8000억원을 반영했습니다. 지난 3년 반의 시간은 한반도에서 전쟁의 위협을 제거하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로 바꾸어가는 도전의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진전이 있었지만 다시 대화가 중단되고 최근 서해에서의 우리 국민 사망으로 국민들의 걱정이 크실 것입니다. 투명하게 사실을 밝히고 정부의 책임을 다할 것이지만 한편으로 평화체제의 절실함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연결된 국토, 바다, 하늘에서 평화는 남북 모두를 위한 ‘공존의 길’입니다. 사람과 가축 감염병, 재해 재난 극복을 위해 남과 북이 생명·안전공동체로 공존의 길을 찾길 소망합니다. 한반도 평화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입니다. 우리 앞에 놓인 장벽들을 하나하나 뛰어넘으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리는 반드시 평화로 가야 합니다. 강한 국방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위해 끊임없이 대화를 모색하겠습니다. 남과 북, 국제사회가 대화와 신뢰를 통해 장애를 뛰어넘고 한반도부터 동북아로 평화를 넓혀가길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과 의원 여러분, 우리 국회는 협력의 전통으로 위기 때마다 힘을 발휘했습니다. 지금 같은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 협치는 더욱 절실합니다. 국민은 여야가 치열하게 경쟁하면서도 국난극복을 위해서는 초당적 협력을 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민생과 개혁이라는 국민의 요구에 부응할 때 협치의 성과는 더욱 빛날 것입니다. 상법, 공정거래법, 금융그룹감독법 등 공정경제 3법의 처리에 협력해주시고, 경찰법과 국정원법 등 권력기관 개혁법안도 입법으로 결실을 맺어주시길 바랍니다. 성역 없는 수사와 권력기관 개혁이란 국민의 여망이 담긴 공수처의 출범 지연도 이제 끝내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극복을 위한 감염병예방법을 비롯해 유통산업발전법, 소상공인보호법, 고용보험법 등 산적한 민생법안들도 조속히 매듭짓고 내년도 예산안을 법정 기한 내에 처리하여 진정한 민생 국회의 모습을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특별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국회의 역할을 당부드립니다. 감염병이 만든 사회·경제적 위기는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지 않습니다. 재난은 약자에게 먼저 다가가고, 더욱 가혹하지만, 우리 사회는 어려운 약자들에 대한 안전망을 충분하게 갖추지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제도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지속가능한 대책을 마련하는데 국회도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함께 잘 사는 나라를 향한 우리의 노력이 민의의 전당 국회에서부터 실현될 것이라 믿습니다. 위기에 강한 나라, 대한민국은 서로 연대하고 협력하는 나라입니다. 함께 손을 잡고 국난을 극복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으로 나아갑시다. 감사합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부·울·경 동남권 급행철도 등 6개 사업 정부에 건의

    부·울·경 동남권 급행철도 등 6개 사업 정부에 건의

    경남도는 부산·울산시와 공동으로 정부에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광역교통망 확충 현안사업 6건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울·경 광역교통실무협의회 위원장인 윤인국 경남도 도시교통국장과 부산시, 울산시 교통국장은 이날 함께 국토교통부 철도국장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본부장을 직접 만나 3개 시·도지사 명의 공동건의서를 전달했다.3개 시도가 공동 건의한 6개 현안사업은 지난 7월 30일 경남에서 열린 ‘제7회 부울경 광역교통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된 사업으로 ●부전~마산 복선전철 전동열차 도입 ●동남권 메가시티 급행철도(MTX) 건설 ●동남권(마산~부전~송정) 전동열차 운행 사업 등이다. 또 ●남해안 철도고속화사업 기·종착역(KTX 환승역) 건설 ●부산 금곡~양산 호포간 광역도로 건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산하 부산·울산권 지역본부 설치 등도 건의사업에 포함됐다. 부산, 울산, 경남 3개 시·도 국장은 이날 국토교통부 등을 방문해 건의서를 전달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동남권 메가시티(광역도시) 구축을 위한 광역철도 등 현안사업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3개 시도는 지역간 불균형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동남권이 수도권에 대응해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역 간 편리한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한 공간압축으로 하나의 동일 생활권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3개 시도 어디에서도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광역교통 기반 구축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인국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시·도 경계를 넘나드는 광역교통 문제는 해당 자치단체 단독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워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경부울 광역교통실무협의회를 통해 광역교통 공동 현안을 발굴하고 중앙정부에 공동 건의하는 등 광역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장동일 경기도의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입지 추진 협약식 참석

    장동일 경기도의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입지 추진 협약식 참석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장동일 위원장(더불어민주당·안산3)은 26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입지 추진 협약식’에 참석했다. 장동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김포시 유치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진흥원 설립과 입지 선정을 추진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장 위원장은 “진흥원 설립을 통해 환경·에너지사업의 공공성·전문성 및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에게 더 나은 환경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경문제 관리 및 생태적 중요성이 큰 김포시는 진흥원 설립의 최적지이며 도내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 장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도 새롭게 설립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변화하는 환경수요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양질의 환경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환경오염 저감사업, 기후변화 대응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환경교육, 생태계 보전, 녹색일자리 창출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김포에코센터 내에 주사무소를 두고 내년 1월에 설립 후 직원 공개채용을 거쳐 3월부터 공식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족 복합도시로 원스톱 생활 누리는 ‘시티오씨엘’

    자족 복합도시로 원스톱 생활 누리는 ‘시티오씨엘’

    자족 복합도시 개발이 부동산 시장에서 큰 호재로 떠오르고 있다. 주변의 생활인프라 확충은 물론 지역의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의 촉매제 역할을 하는 만큼 집값을 자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자족 복합도시는 주거뿐 아니라 상업, 교육, 업무, 문화 등 다양한 시설을 복합적으로 개발해 자족기능을 갖춘 대규모∙다기능 도시를 말한다. 이러한 자족 복합도시는 한정된 토지에 공간 집약적인 개발을 진행하는 만큼 도심지역 내에서는 미니신도시급으로 개발된다. 여기에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원스톱 생활이 가능해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개발에 따른 가치 상승 기대감과 복합도시 내에서 원스톱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주거환경 여건은 수요자들이 내 집을 선택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고 있다”라며 “정부의 부동산규제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는 만큼 실거주와 가치상승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복합도시로의 쏠림 현상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연내에도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일대에서 자족 복합도시 개발 사업이 본격화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용현학익 1블록 시티오씨엘은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일원 및 인근부지 154만 6747㎡를 개발하는 미니신도시급 민간도시개발 사업이다. 사업시행자인 DCRE는 국내 대표 건설사인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과 함께 인천을 대표할 명품 복합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티오씨엘’에는 2025년까지 1만 3000여 가구 주거시설과 학교, 공원, 업무, 상업, 공공, 문화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도로, 공원, 녹지 등 도시기반시설들이 약 48%로, 주택비율(약 35%) 보다 높아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특히 ‘시티오씨엘’ 내에는 9개의 공원(문화공원 6개소, 근린공원 2개소, 어린이공원 1개소)이 곳곳에 조성돼 도심 속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약 37만㎡ 규모의 그랜드파크에는 축구장, 야구장, 농구장, 체력단련장, 야영장,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운동·놀이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DCRE가 인천시에 기부채납한 용지에는 인천시 최초로 시립미술관, 시립박물관, 예술공원, 콘텐츠빌리지, 콘텐츠플라자 등으로 이뤄진 ‘인천 뮤지엄파크’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시티오씨엘’은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우선 시티오씨엘 내 무정차역으로 통과하고 있는 수인선 학익역(예정)이 시티오씨엘 첫 분양 단지인 ‘시티오씨엘 1단지‘ 입주시기에 맞춰 개통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학익역에서 한정거장 거리에 있는 수인선 송도역은 ‘KTX 송도역 복합환승센터’로 개발된다. 송도역에서 KTX를 이용하면 인천발 KTX직결사업(수인선 어천역과 경부고속철도를 연결)을 통해 경부선과 연결돼 남부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송도역은 월판선(월곶~판교선, 2025년 개통 예정)과 경강선(판교~강릉)과 연계돼, 인천 송도에서 강릉을 잇는 ‘동서간철도’도 오는 2025년에는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여기에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간), 인천대교,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로, 제3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아암대로 등 광역도로망도 시티오씨엘 가까이에 있어 차량을 통해 타지역으로 이동도 수월하다. 특히 공항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교 진입로가 지구와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해 인천공항까지 약 2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고, 인천항 국제여객 터미널도 차량 약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어 하늘길, 바닷길, 육로길과 연결되는 최상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시티오씨엘’ 내 공동주택 첫 분양은 오는 11월 시티오씨엘 1단지(1-1블록) 1131가구(전용 59~126㎡)이며, 2025년까지 1만 3000여 가구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치광장] 삼성역 고속철, 장기적 관점에서 봐야/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

    [자치광장] 삼성역 고속철, 장기적 관점에서 봐야/정순균 서울 강남구청장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의 많은 것들이 멈췄다. 하지만 강남구 삼성역 일대는 우리나라의 미래를 준비하는 개발 열기로 여전히 바쁘다. 먼저 2026년 삼성동에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105층 규모의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완성된다. 여기에 잠실야구장의 35배 크기(연면적 50만㎡)라는 ‘국내 최대 지하도시’ 영동대로 복합개발사업과 국제교류복합지구까지 완성되면 삼성역 일대는 그야말로 전 세계의 중심으로 부상하게 된다. 문제는 국토교통부가 사업비와 신규 수요 불투명 등을 이유로 수서고속열차(SRT)의 삼성역 연장 운행 불허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는 점이다. 국토부가 삼성역에 SRT 운행 연장이 어렵다고 내세운 이유는 정차를 위한 승강장과 회차선 건설 등에 적지 않은 사업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삼성역에 고속철도가 도입돼야 하는 당위성은 충분하다. 우선 신규 수요와 경제성이 충분하다. 삼성역은 영동대로 일대의 대규모 개발을 기반으로 기존 지하철 2·9호선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과 GTX C노선, 위례~신사선까지 들어오는 미래 대한민국 교통의 허브다. 심지어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비용대비편익(B/C) 분석과 계층화분석(AHP) 평가에서도 합격점을 받았다. 승객의 환승 편의도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도심지 직결 교통수단은 철도뿐이다. 전문가들은 하루 20회라도 삼성역 출발 고속철도가 운행되면 시간 절약은 물론 도심 진입이 훨씬 편리해진다고 분석한다. 수도권 동북부까지 고속철이 연장되면 지역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한다. 특히 남북평화시대를 대비하는 측면에서도 필수적이다. 남북평화시대 고속철은 유라시아선(북한~중국·러시아~유럽)과 연결되는데, 삼성역은 지방과 북한(원산)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최적의 거점으로 기능하게 된다. 고속철도 같은 광역교통망을 만들 때는 지금 당장이 아닌 30년, 50년 미래를 내다봐야 한다. 당장 늘어나는 비용을 이유로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으면 후손들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 미래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삼성역에 고속철도는 반드시 필요하다. 국가개발사업들이 서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장기적인 안목을 가진 정책 결정이 필요하다.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 2강 진행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 2강 진행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원장 박옥분 의원) 두 번째 강좌가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1층)에서 열렸다. 이날 강좌는 최상한 경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자치분권으로 본 부동산 정책, 행정수도 이전, 그리고 균형발전’이란 주제로 강의를 이어나갔다. 최상한 교수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지방정부학회 부회장,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경상남도 참여예산연구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치분권 관련 최고 전문가 중의 하나다. 최교수는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부동산 문제 등 지역 간 불평등이 확대되고, 지방소멸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자치분권의 현실을 진단했다. 그러면서 “자치분권이란 권한이양과 분산이라는 수단을 통해 국가 개혁을 단행하는 정책과정상의 제도 설계”라며 “실질적인 자치분권 달성을 위해서는 정치분권·재정분권·행정분권 등이 동시에 단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 집중화로 인한 지방소멸을 막고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자치분권이 실현돼야 한다는 것이다. 최교수는 “이승만·장면 정부에서 주민직접선거로 선출되던 시·읍·면장 선거가 군사정부 이후 사라졌다”고 지적하면서 “실질적인 자치분권을 위해서는 읍면동장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선출하여 주민 참여를 높여야 하고, 주민자치회도 활성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치아카데미 3강은 23일 오후 2시에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을 역임한 고영인 국회의원을 초청해 ‘포용사회와 전국민고용보험’ 주제로 강의를 이어나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영봉 경기도의원, 의정부 미군공여지 반환 촉구결의대회

    이영봉 경기도의원, 의정부 미군공여지 반환 촉구결의대회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영봉(더불어민주당·의정부2)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 미군공여지 신속 반환 촉구 결의안’이 22일 제347회 제2차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본회의 후 이영봉의원은 도의회 현관 앞에서 기재위 의원들과 함께‘의정부 미군공여지 신속 반환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 참석한 기재위 소속 의원들은 “지난해 12월 미군기지 조기반환 대상에서 제외된 의정부 내 캠프 레드클라우드, 캠프 스탠리, 캠프 잭슨 등 3개 기지는 70여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의정부 시민들에 대한 또 다른 희생 강요”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미군 주둔으로 인해 낙후된 경기 북부지역의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의정부는 물론 경기북부 타 지자체의 미군공여지에 대한 반환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의정부 캠프 레드클라우드 기지는 지난해 1월 미군병력이 철수해 7월에는 기지가 폐쇄됐다. 이곳은 이후 안보테마관광단지로 사업이 추진됐지만 반환 지연으로 세부조사가 불가능해 개발 관련 연구용역이 일시 중지 상태이고 사업비 역시 4500억원에 달해 의정부시 자체적인 사업 추진은 불가한 상황으로 평가된다. 캠프 잭슨은 2018년 기지가 폐쇄된 곳으로 현재 문화예술단지로 개발이 추진 중이나 반환일이 미정인 상태이다. 올 상반기 환경부 환경조사는 완료됐지만 향후 환경치유비용 부담 문제로 조기반환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캠프 스탠리는 그동안 헬기소음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 된 곳이나, 훈련 중인 헬기의 중간 급유를 위해 당분간 반환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에 대체 시설을 요청하였지만 아직 후보지를 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 지역은 개발제한 구역과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보호구역 해제까지 장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영봉 의원은 “미군기지를 신속히 반환하는 것은 의정부 뿐만 아니라 미군 주둔으로 낙후된 경기 북주의 발전, 나아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며 “의정부 미반환 기지의 신속한 반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본회의를 통과한 결의안은 향후 청와대, 국회의장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및 국방위원회, 외교부, 국방부, 의정부, 의정부시의회 등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지방자치법 개정안 국회 통과 촉구 결의대회 실시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지방자치법 개정안 국회 통과 촉구 결의대회 실시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위원장 장현국)가 ‘지방자치의 날(10월 29일)’을 앞두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국회통과를 촉구하는 대규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출범 후 첫 공식 활동인 이날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의회 차원의 움직임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자치분권발전위원회는 22일 ‘제34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직후 경기도의회 1층 현관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국회 의결을 위한 건의문’ 낭독 및 피켓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총괄추진단장을 맡은 진용복 부의장(더불어민주당·용인3)의 사회로 진행된 결의대회에는 위원장인 장현국 의장(더민주, 수원7)을 비롯해 문경희 부의장(민주당·남양주2)과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민주당·의왕1) 등 141명의 도의원 전원이 참여했다. 건의문 낭독에 앞서 진용복 부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지난 9월 국회 행안위 법안심사 소위원회에 회부됐지만, 국회의원들의 저조한 관심 탓에 결론을 맺지 못한 채로 심의 종료됐다”며 “전국최대 지방의회인 경기도의회에서 자치분권 실현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국회에 전달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결의대회의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권정선 의원(민주당·부천5)과 김강식 의원(민주당·수원10)이 건의문을 대표로 낭독하며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 도입’이 지방의원 염원이라고 밝히고, ‘주민의 삶을 바꾸는 자치분권’을 국회에서 앞장 서 실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건의문에는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의결 ▲자치분권에 필요한 조직·예산·사무 등의 지방이양 및 관련 법안 처리 ▲국회법에 상응하는 지방의회법 제정 등의 내용이 담겼다. 끝으로 의원들은 피켓 퍼포먼스를 펼치며 ‘지방자치법 개정 촉구’,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자치입법권 강화’, ‘지방의회 자율성 확대’ 등의 구호를 제창했다. 이날 결의대회를 마친 장현국 의장은 자치분권발전위원장으로서 위원회 중심으로 동료 의원들과 활동을 지속하며 법안의 국회통과를 반드시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장현국 의장은 “자치분권을 통한 진정한 지방자치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법안 통과가 반드시 이뤄져야 하지만, 중앙 정치권은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자치분권 실현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의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의 자율성과 권한을 보장하지 못한 채로는 진정한 균형발전을 이룰 수 없으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통해 지방자치를 통한 국토 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져야 한다”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이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앞장서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 12일 전국 17개 광역의회 최초로 조례에 근거한 의회 내 자치분권 연구 및 추진단체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를 구성했다. 자치분권발전위원회는 장현국 위원장과 진용복 총괄추진단장 등 총 23명의 위원으로 이뤄져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경기테크노파크·일자리재단 방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경기테크노파크·일자리재단 방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이은주·더불어민주당·화성6)는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산하기관 현장 방문 마지막 날에 접어든 21일 경기테크노파크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을 직접 찾아 주요사업을 점검하고 관련 시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방문한 경기테크노파크는 경기도 기술혁신 거점기관이자 중소기업 성장 파트너로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제조 혁신플랫폼 센터 구축, 부품국산화 지원으로 글로벌 투자유치 활성화 마련, 수도권 첫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으로 ICT융복합 부품소재 개발 등에 주요성과를 보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오후에는 최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동두천으로 이전이 확정된 일자리재단을 방문해 사업 및 기관운영 점검을 이어갔다. 일자리재단은 ‘잡아바’라는 지자체 최고의 일자리플랫폼을 통해 계층별·수요자 중심의 고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극복을 위한 청년일자리 창출 및 비대면 일자리서비스 전환 등을 진행 중이다. 이은주 위원장은 “경기테크노파크는 지역기업 전문기관으로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할 방안을 도와 함께 모색하자”며 “일자리재단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불안정한 고용환경 속에서 고용여건 안정화와 새로운 일자리서비스 확충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경제노동위원회는 21일까지 3일간 총 6개 기관 현장활동 일정을 마무리하며 기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앞으로도 경기도민의 삶에 가장 맞닿아 있는 위원회로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고 각종 일자리 정책을 적극 지원하는 행보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해시, 산림청, 산림복지진흥원 국립 숲체원 조성 업무협약

    김해시, 산림청, 산림복지진흥원 국립 숲체원 조성 업무협약

    경남 김해시와 남부지방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1일 김해시청에서 국립 김해 체험교육나눔숲(숲체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녹색자금 200억원들 들여 김해시 상동면 대감리 금동산(해발 463m) 자락 국유림 100㏊에 산림분야 특화된 교육휴양시설인 국립 김해숲체원을 2024년까지 조성한다. 기본구상 용역을 거쳐 내년에 공사를 시작한다. 김해 숲체원은 산림교육센터, 산림치유센터, 숙박동, 숲속야영장, 유아숲, 체험원, 탐방로, 치유의 숲, 산림레포츠시설 등 종합적인 산림서비스를 제공하는 산림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김해시는 숲체원 진입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김해 숲체원 조성을 위해 산림청 국유림 부지를 제공한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숲체원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완공하고 지역사회 숲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김해 숲체원이 조성되는 금동산 국유림은 계곡을 끼고 수림대가 잘 보존돼 있고 임도가 조성돼 있다. 대구~부산 고속도로와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국지도 등이 인접해 접근 교통망도 편리하다. 산림교육, 치유, 체험, 숙박, 산림레포츠 같은 맞춤형 활동을 통해 건강을 다지고 휴식할 수 있는 숲체원은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산림분야 특화된 교육휴양시설이다. 현재 전국에 5곳(횡성, 칠곡, 대전, 나주, 춘천)이 있다. 김해 금동산 숲체원 조성은 부산·경남권 체험교육나눔숲 대상지 선정 평가를 거쳐 지난 5월 유치가 결정됐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국립 김해 숲체원이 조성되면 800만 부·울·경 지역 주민 뿐만 아니라 잘 발달된 교통망을 통해 전국 국민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체류형 관광지로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융기원, 경상원 방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 행정사무감사 앞두고 융기원, 경상원 방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이은주·더불어민주당·화성6)는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산하기관 현장 방문 이틀차에 접어든 20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을 직접 찾아 기관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주요사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융기원은 국내 최초의 R&D 융합기술 전문연구기관으로 2008년 경기도의 지원을 통해 서울대 부설연구소로 개원하여 2018년 경기도·서울대 공동출연법인으로 전환됐다. 자율주행 등 차세대 교통시스템, 스마트시티 조성, 소재·부품·장비산업 자립화, 지능화 융합사업, 환경·안전 분야 연구 등 융합과학기술을 활용한 도 사회문제 해결과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융기원으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은 위원들은 모션캡쳐스튜디오, 인프라안전진단연구실, 해수실험실 등을 방문하여 융합기술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오후에는 경상원을 방문하여 사업 및 기관운영 점검을 이어갔다. 경상원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체계적·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민선7기 들어 처음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최근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양평으로 이전이 확정된 바 있다. 위원회는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업무 수행을 위해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였으며, 제348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내실있게 준비할 것을 요청했다. 이은주 위원장은 “융기원은 경기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과학기술 역량 강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달라”는 한편, “경상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지속되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자영업자들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언급했다. 한편, 경제노동위원회는 21일 경기테크노파크과 경기도일자리재단 방문을 끝으로 사흘간의 현장방문 일정을 마무리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서남권 개발 더뎌… 경인선 지하화 4년 내 밑그림”

    “서울 서남권 개발 더뎌… 경인선 지하화 4년 내 밑그림”

    “서울 동남권의 각종 개발사업은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반면 서남권은 상대적으로 더딥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도시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국가적 손실이지요. 구로구의 굵직한 지역개발 현안들이 단순히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발전 차원에서의 당위성을 갖는 이유입니다. 이를 지속적으로 국회와 중앙정부에 알리는 것이 구의회와 구청 등 기초단체의 역할이고요.” ●오류시장·개봉역 주변 인프라 확장 박동웅 서울 구로구의회 의장은 지난 18일 구로구의회 사무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도시가 생명력을 갖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육, 행정 등 소프트웨어와 도로, 교통 등 하드웨어의 개발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의장은 2013년 한양대 도시대학원에서 도시공학 박사 학위를 받으면서 ‘구로구의회 최초의 박사 구의원’으로 유명세를 탔다. 3선 의원인 박 의장은 제6대 후반기 구의회 운영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제7대 후반기 부의장을 거쳐 올해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도시계획 전문가인 박 의장은 “황폐화된 오류시장에 인프라를 집중 투입해 활기를 되찾고, 이제 재개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개봉역 주변 교정시설 부지 일대의 주거시설을 중심으로 주변 지역으로까지 개발의 온기가 퍼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구로구의 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지역 숙원사업인 경인선 지하화는 긴 호흡을 갖고 앞으로 4년 이내에 착공 전단계까지 도달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인천역에서 구로역에 이르는 경인선 약 27㎞ 구간을 지하화하는 방안의 타당성을 살펴보기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객관적 자료로 광역단체·정부 설득” 박 의장은 “지역 발전은 우선 충분한 연구와 분석을 거친 객관적인 자료를 갖고 광역지자체를 설득한 뒤, 이를 바탕으로 광역에서 다시 중앙정부를 설득하는 선순환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충실하게 정보를 준비하고 꾸준히 화두를 던지는 게 기초단체가 해야 할 일”이라는 소신을 밝혔다. 이어 그는 “구의회의 역할은 주민의 의견을 듣고 집행부인 구청과 협력해 과업을 달성해 나가는 것”이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제8대 후반기 의장으로서 기초단체의 본업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라고 마무리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장현국 경기도의장, 제6차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 실시 ‘경기북부 섬유산업 민생현장’ 방문

    장현국 경기도의장, 제6차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 실시 ‘경기북부 섬유산업 민생현장’ 방문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수원7)이 19일 경기북부 섬유·염색산업 민생현장에서 업계 종사자들을 만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충을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등 ‘제6차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장현국 의장과 진용복(민주당·용인3)·문경희(민주당·남양주2) 부의장 등 경기도의회 의장단은 박태희(민주당·양주1)·박재만(민주당·양주2)과 함께 양주시 남면 상수리에 있는 ‘검준일반산업단지’를 찾았다. 검준일반산업단지는 2003년 4월 30일 준공된 14만 5000㎡(4만 3800여평) 규모의 산업단지로 현재 섬유염색기업 42개, 도금 등 기타 8개 등 총 50개 업체에 1600여 명이 근무 중이다. 의장단 등 의원들은 염색업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폐수처리 시설을 확인한 뒤 산단에 위치한 한국섬유소재연구원에서 경기도 섬유산업 조합 관계자 7명과 정담회를 실시했다. 정담회 시작에 앞서 장현국 의장은 “도내 1300여 섬유업체 중 가장 많은 267개 업체가 양주에 있는 등 경기남부 591개보다 100곳 이상이 많은 715개 공장이 경기북부에 소재한다”며 “경기북부의 주력업종인 섬유·염색 산업의 실태를 파악하고, 의회 차원의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여섯 번째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를 이곳에서 추진하게 됐다”고 현장방문의 취지를 설명했다. 섬유업계 관계자들은 정담회에서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주로 ▲친환경 인증요구 증가에 따른 인증비용 지원 ▲현장근로자 고령화에 따른 섬유제조업 붕괴 우려 ▲경기도 섬유산업육성 중장기 계획수립 필요성 ▲폐원단 등 폐기물처리비용 증가 문제 ▲염색 등 기술교육 시급 ▲섬유기업 예산지원 등이 논의됐다. 정명효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이사장은 “양주를 비롯해 포천, 동두천 등 경기북부 주요도시가 섬유산업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며 “섬유업체의 발전과 수출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법률적·제도적 지원이 이뤄지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의원들은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섬유기업 비중을 감안해 의회 차원에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현국 의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보건·방역과 정보통신기술(ICT)과 연계한 섬유산업의 구조개편 등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경기도의회가 많은 관심을 갖고 섬유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각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의원들은 검준일반산단에 앞서 유광혁(더민주, 동두천1) 의원과 양주시 하패리 축산단지를 방문하고, 양주와 동두천 경계지역의 고질적 악취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지역주민 정담회를 실시했다. ‘하패리 축산단지 악취문제’는 경기도의회가 정책공약으로 추진 중인 주요 민생해결 업무로, 의원들은 악취 피해상황을 점검한 후 신속한 축사 철거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는 민생·교육현장 및 정책공약과 관련된 SOC사업 현장을 의장이 직접 방문해 실질적 고충을 파악하고 효과적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경기도의회 핵심정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정협 대행 102일… ‘할 일’ 하는 서울시

    서정협 대행 102일… ‘할 일’ 하는 서울시

    1000만 도시인 서울시의 ‘시장 공백’ 사태가 18일 102일을 맞았다. 지난 7월 9일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극단적인 선택으로 서정협 행정1부사장의 시장 권한대행 체제가 들어서면서 일각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는 지난 10년간 박 전 시장을 중심으로 서울시가 돌아간 만큼 빈자리가 작지 않고, 한계가 명확한 권한대행 체제인 만큼 주요 현안에 대한 결정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 시장권한 대행 체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 등 굵직한 현안 이슈에 대해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7월 10일 서 부시장 권한대행 체제가 시작된 지 불과 한 달여 만에 ‘8·15 광화문 집회’ 등으로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다. 이에 서울시는 도심을 ‘5명 이상 집회 금지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강력하고도 신속한 대응에 나섰다. 또 한강공원 등 밀집 구간을 통제하고, 모든 다중이용시설 출입명부 작성 의무화 등 코로나19의 대응 수준을 한 단계 높이며 서울 시민의 안전을 책임졌다. 지역균형발전과 그린벨트 훼손 저지 등 박 전 시장의 시정철학도 이어 가고 있다는 평가다. 서 권한대행 체제 이후 서울시는 강남 개발 과정에서 발생한 공공기여금을 강북에 사용할 수 있도록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국토계획법)을 개정했다. 또 서울의 주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급 대책을 마련하면서도 그린벨트 등 환경 훼손을 최소화했다. 차기 서울시장 선출 이후로 미뤄질 것이라고 예상한 사업도 과감하게 추진했다.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을 계속 진행해 서쪽 차로를 없애고 공원 숲길로 바꾸는 계획을 발표했다. 수년째 갈등이 계속됐던 종로구 송현동 대한항공 부지도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 가결해 모든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만드는 작업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 관계자는 “내년 4월 새 시장을 선출하기 전까지 170여일이 남았다”면서 “대행 체제에서도 ‘해야 할 일’을 하는 서울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전남도, 동부지역본부 조직 확대 요구 높아

    전남도, 동부지역본부 조직 확대 요구 높아

    전남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순천시에 있는 동부지역본부를 확대 개편하는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경남도는 진주에 서부본부가 생긴 후 3국 3직속기관 4사업소를 배치하고, 서부본부장도 1급인 정무부지사로 격상한데 반해 전남도는 환경산림국 1개국 직원들만 근무하고 있다. 전남 동부권 100여만명 주민들은 전남도청이 서부권 한쪽에 치우쳐 있어 지역 편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불만을 제기하고 허고 있는 상태다. 이와관련 신민호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6)은 16일 도정질문을 통해 동부지역본부 확대 방안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신 의원은 “국가와 지방,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균형발전도 중요하지만 전남 안에서의 균형발전도 중요하다”며 “도청이 지리적으로 전남의 한쪽에 있어 지역 편중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 의원은 “동부지역본부가 있지만 전남의 경제와 관광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동부권의 위상을 감안한다면 현재의 조직구조로는 역부족이다”며 “환경산림국 외에도 2개 이상의 국을 더 배치하고 동부본부장에 1급인 정무부지사를 격상 배치해 기능과 조직을 보다 확대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신 의원은 “순천 지역에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시기에 추가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한 진단검사가 필요했지만 장비가 없어 남악에 있는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야 했다”며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을 확대 개편해 감염병 예방과 동부권 악취 등 환경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요구했다. 신 의원은 “동부권의 불균형 해소를 통한 전남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동부지역본부가 반드시 확대 개편해야 한다”며 “전남도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정지권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 ‘서울시 정책 진단 TF 구성’을 위한 첫 발 내딛어

    정지권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 ‘서울시 정책 진단 TF 구성’을 위한 첫 발 내딛어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인호)를 정책 의회로 견인하고 서울시의 주요 정책을 진단·검증·제안하기 위한 제17기 정책위원회(위원장 정지권 의원, 성동2, 더불어민주당)는 코로나19 심각단계가 1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소규모 대면 회의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특히 제17기 정책위원회는 그간 운영된 정책위원회의 성과에 추가해 현재 서울시가 추진중인 주요 사업에 대한 진단과 검증을 통해 서울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제안하기 위해 ‘서울시 정책 진단 TF’를 구성 운영할 계획에 있다. 지난 8월 28일 제17기 정책위원회 출범과 함께 7명으로 구성된 위원장단이 모인 첫 대면회의에서 정책위원회의 운영 방향에 대한 포부를 밝힌 정지권 정책위원장은 추석연휴를 끝내고 본격적으로 4개 분과별 위원회를 추진하고 진행중에 있다. 정책위원회 분과별 회의는 10월 14일 서울시의회 도시인프라개선 소위원회 를 시작으로 10월 15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교육보건복지 소위원회와 행정자치혁신 소위원회가, 10월 23일 마지막으로 문화환경교통 소위원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 행정자치혁신 소위원회 : 위원장 임종국 의원(종로2, 더불어민주당) - 문화환경교통 소위원회 : 위원장 이광성 의원(강서5, 더불어민주당) - 교육보건복지 소위원회 : 위원장 장상기 의원(강서6, 더불어민주당) - 도시인프라개선 소위원회 : 위원장 이경선 의원(성북4, 더불어민주당) 이번 첫 분과별 회의에서는 정책위원회를 보다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하여 17기 정책위원회의 로드맵을 공유하고 분과별로 서울 시민들과 밀접한 정책과 현안들을 제시하였으며 검증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도시인프라개선 소위원회에서는 지난 달 발생한 청량리 청과물시장 화재와 관련해 전통시장 소방시설의 개선 필요성과 부동산 관련 공적임대주택 공급과 주거지 재생사업, 재개발 재건축 관련 초과이익 및 개발이익 환수 등 시민 체감형 정책에 대한 논의를 심도있게 할 필요성이 제기됐고 교육보건복지 소위원회에서는 서울시장 부재중 중단사업, 코로나 이후의 미래교육, 사회서비스원의 질적 향상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행정자치혁신 소위원회에서는 고루 잘사는 서울시의 균형발전에 대한 관심과 서울형 신성장기업 육성 등에 대한 의견이 있었다. 다음주에 있을 문화환경교통 소위원회에서도 서울시의 현재 정책 중 주목해야 할 정책에 대해 목록화하고 면밀한 점검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지권 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첫 대면회의를 소위원회로 진행하니 위원 각자의 전문분야에 대한 견해를 들을 수 있어 첫 만남임에도 촘촘한 대화가 이어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제17기 정책위원회가 이름에 걸맞는 시민을 위한 진정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게 될 수 있도록 서른 분 모든 위원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원기 경기도의원, ‘경기 북부지역의 조속한 분도 시행 촉구 결의안’ 상임위 통과

    김원기 경기도의원, ‘경기 북부지역의 조속한 분도 시행 촉구 결의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원기 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4)이 지난 8월 대표 발의한 ‘경기도 북부지역의 조속한 분도 시행 촉구 결의안’이 15일 제347회 임시회 제1차 안전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경기도의원 93명이 서명한 이번 건의안은, 경기도 내 지역 간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기북도(가칭)’를 설치해 지역경제 발전과 주민생활 편의 증진 등을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현재 경기 북부지역의 인구는 약 346만명으로 인구 약 340만명의 부산광역시보다 많지만, 수도권 규제 개발 제한 구역과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의 이중규제로 인해 개발이 제한되어 있는 만큼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 북부지역의 분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김원기 의원은 “경기 북부지역에 대한 균형발전의 필요성은 30여년을 꾸준히 논의되어 왔다”며 “서울을 가운데 두고 남북으로 나누어져 있는 경기도의 기형적인 구조를 타파하고,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강화,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기 북부지역의 조속한 분도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촉구 결의안은 오는 22일 경기도의회 제347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며, 가결될 경우 청와대, 국회 등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역단체 반대로 특례시 물건너 가나…정부도 입장 변화

    인구 50만 이상 도시 특례시 지정에 대해 광역단체장들이 공식적으로 문제를 삼고 나서 특례시 추진 기초지자체와 갈등을 빚고 있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송하진 지사는 지난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국판뉴딜 2차 전략회의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안 가운데 특례시 조항을 삭제·분리해 줄 것”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송 지사는 “지방정부의 자율성과 지방의회의 독립성을 높이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이번에 반드시 통과되기 위해서는 논란이 되고 있는 특례시 조항을 삭제하거나 분리해 별도 법안으로 심의하는 슬기로운 대처가 필요하다는게 시·도지사들의 공통된 의견”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광역단체장들이 지방자치법 개정을 촉구함과 동시에 특례시 지정에 사실상 반대한다는 입장을 공식화 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수도권에 맞서기 위해 광역 행정통합(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광주·전남)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 특례시 지정은 엇박자를 치는 것이나 다름없어 받아들일 수 없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이라는 분석이다. 광역단체장들은 알짜배기 기초단체가 특례시로 빠져나가면 나머지 시·군들과 형평성, 갈등 유발 등을 이유로 특례시 지정에 부정적이다. 실제로 취득세, 등록세 등 광역세가 특례시 재원으로 전환되면 광역단체의 수입이 줄어 재정여건이 취약한 시·군에 재분배하던 재원 감소가 불가피하다. 앞서 경기도는 시도지사협의회에 특례시 명칭 변경, 국세 이양을 포함한 재정 특례 방향 등에 대한 광역단체 차원의 공동대응을 제안하는 등 특례시 지정에 부정적 기류를 형성해왔다. 인구 50만 이상 도시를 특례시로 지정할 경우 경기도에서만 수원, 고양, 용인, 성남, 화성, 부천, 남양주, 안산, 안양, 평택 등 10개시가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이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3분의 1에 해당된다. 이같은 광역단체장들의 움직임에 따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계류중인 특례시 추진안이 최대 분수령을 맞았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더불어민주당은 특례시 지정에 대한 당론을 정하기 위해 14일 오전 2시간 가까이 조찬회의를 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정부도 특례시를 별도 법안으로 제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회에 제출된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특례시를 둘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만 남기고 특례시 대상과 재정트계 방향을 별도 법안으로 처리하는 안이 논의되고 있다. 이에대해 특례시 지정에 나선 기초단체들은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특례시 지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행정수요가 늘고 있지만 권한, 재정이 부족해 적절한 주민 서비스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재정 불균형 문제는 국세·지방세 구조 개편과 재정조정제도 개편을 통해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사설] 지역판 뉴딜, 수도권 집중 불균형 해소할 구체안 담아라

    정부는 어제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열고 뉴딜의 핵심 축으로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에 이어 지역균형 뉴딜을 추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담은 총투자 규모 160조원 중 75조원(46.9%) 이상이 지역 단위 사업”이라며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균형 뉴딜은 중앙정부 추진, 지자체 주도, 공공기관 선도 등으로 나눠 실행된다. 지역불균형 발전으로 ‘서울공화국’, ‘수도권공화국’이라 불리는 상황에서 지역균형 뉴딜은 늦었지만 환영할 만한 조치다. 정부는 2004년 ‘국가균형발전법’을 제정했다.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을 통해 국민생활의 균등한 향상과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했다. 그 이후 공공기관 지방 이전, 지방투자 촉진보조금 등 다양한 정책이 실행됐지만 불균형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국토면적의 12%에 불과한 수도권 인구가 지난해에 비수도권 인구를 넘어섰고, 수도권의 지역내총생산 비중은 전국의 51.8%가 된다. 수도권 부동산가격 상승, 지역 공동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 이는 지역발전 전략이 큰 틀은 물론 세부 내용까지 구체적으로 마련되고 실행돼야 한다는 것을 증명한다. 제조업이 발달한 비수도권에 디지털 뉴딜은 일자리를 위협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비수도권에 데이터센터 유치, 혁신도시와 주변 지역 간 연계 확대를 위한 광역대중교통체계 마련 등 세부 대책을 추진 주체는 물론 지역과 대상 중심으로도 고민하기 바란다. 인구 감소 지역에 필수적인 생활인프라를 공급해 지역소멸을 늦추는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 지자체들은 지역 특성에 맞춰 선제적으로 방역활동을 해 코로나19 확산을 막았다. 지자체들이 지역발전에서도 그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길 주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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