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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협치 결정체’ 특별자치도 시대 연 전북…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로 재탄생

    ‘여야 협치 결정체’ 특별자치도 시대 연 전북…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로 재탄생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은 여야 협치의 결정체다. 김관영 전북지사의 여야를 넘나드는 정치력이 빛을 발했다. 민선 8기 시작부터 협치를 강조한 김 지사의 진심에 정치권이 화답하면서 법안 발의 수개월 만에 전격적으로 국회를 통과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설치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은 지난해 4월과 8월에 3개 법안이 발의됐다. 국민의힘 정운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한병도 의원 등 여야 의원 3명이 비슷한 내용의 법안을 내놨다. 이들 법안은 국회 논의 과정에서 병합돼 행정안전위원회에 상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법이 통과되기까지 10여년 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었기에 전북특별자치도법안도 연내 국회 통과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실제로 지역 정치권이 한 팀이 돼 나섰지만 녹록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28일 국회 행안위 법안심사 소위를 통과하면서 급격하게 분위기가 바뀌었다. 3일 뒤인 12월 1일 행안위 전체회의를 통과했지만 법사위에서 복병을 만났다.큰 틀에서 볼 때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과 비슷한 국토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법안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일부 의원들은 법안이 부실해 보완해야 한다며 부정적 의견을 밝혔다. 특별자치도가 전국에 난립할 수 있다는 지적도 거셌다. 특정 지역에 혜택을 주는 법안에 대해 타 시도의 견제가 영향을 미쳤다는 후문도 나돌았다. 이에 전북은 총체적인 대응에 나섰다. 김 지사의 인맥은 숨 가쁘게 가동됐다. 김 지사가 직접 나서 여야 의원들을 설득하고 부정적 인식 개선에 총력전을 펼쳤다. 전북만의 특별한 발전전략을 추구할 수 있고 이게 국가 균형발전의 길이라고 타 시도와 정부 부처를 설득했다. 법사위 문턱을 넘지 못할 것 같던 전북특별자치도법안은 보류된 지 20일만인 12월 27일 법사위를 통과하고 하루 뒤인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128년 동안 사용했던 전북도의 명칭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순간이었다. 이 법안은 지난 1월 10일 국무회의를 통과, 1년 뒤인 내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가 공식 출범한다. 전북도는 전북특별자치도 비전을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로 제시했다. 구체적인 특례를 담은 306조의 특별법 전부개정안도 마련했다. 전북이 추구하는 미래를 실현해 줄 핵심적인 특례를 담아내기 위해 1173개의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전북특별자치도 비전은 ▲생명산업 육성 ▲신산업 및 전환산업 진흥 ▲사람·자본이 모이는 기반구축 ▲도민 삶의 질 제고 ▲실질적 자치권 강화 등 5대 분야로 채워졌다. 더 특별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을 위해 도민들을 결집하는 국민지원위원회도 출범했다.
  • 호남권 최초 광역철도 1조5000억 건설사업 탄력

    호남권 최초 광역철도 1조5000억 건설사업 탄력

    전남 나주혁신도시와 광주광역시를 잇는 철도 건설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 사업이 최종 확정돼 추진되면 호남권 최초이자 혁신도시를 잇는 첫 광역철도가 된다. 나주시는 광주-나주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불필요한 세금 낭비를 막기 위해 정부 재정이 대규모로 투입되는 사업의 정책적·경제적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평가하는 제도다.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은 광주 상무역~서부농수산물센터~혁신도시~나주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26.46㎞ 복선전철로, 총 사업비는 1조5192억 원이다. 이 사업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에 반영돼 사전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지난 2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을 신청했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광역철도 5개 선도사업이 반영됐고, 이 가운데 광주~나주, 부산~양산~울산 등 2개 구간만 최종 선정됐다. 철도망이 구축되면 양 도시 간 평균 이동 시간은 약 81분에서 33분으로 48분가량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된다. 광주~나주 광역철도가 건설되면 광주~전남 간 광역경제권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적·물적 교류, 지역 간 연대가 한층 강화되고, 이를 통해 낙후된 호남 경제권에 도약과 성장의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거점 간 이동시간이 기존의 50% 수준으로 단축되며, 상습적으로 출퇴근 정체가 발생하는 국도 1호선, 국도 13호선의 혼잡 구간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나주역~상무역은 50분에서 28분으로, 상무역~혁신도시는 38분에서 20분으로, 혁신도시~에너지밸리는 43분에서 10분으로, 혁신도시~농수산물센터는 46분에서 23분으로 각각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나주시는 지난 2월 마무리된 국토부와 국가 철도공단의 사전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기재부, 국토부 등을 찾아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또 여비 타당성 대상 선정을 앞두고 광주시·전남도와 함께 기관 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사업 선정에 힘을 보탰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빛가람 혁신도시에 이은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이자 정주, 교통 여건의 획기적인 개선과 광주전남 상생 경제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2차 관문인 예타 조사 통과를 위해 광주시, 전남도와 함께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의원(나주·화순)도 “광역철도가 구축되면 공동혁신도시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민들의 이동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반겼다.
  • 오세훈 “순천만정원박람회 벤치마킹 왔어요”

    “오세훈 시장님, 국가정원에서 뵈니 더 반가워요. 순천 많이 홍보해 주세요.” 9일 오후 3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국가정원. 오세훈 서울시장 일행 30여명이 나타나자 관람객들의 환호성이 쏟아졌다.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오 시장이 유창수 행정2부시장, 박찬구 정무특보, 이광석 정책특보 등 서울시청 고위공무원들과 함께 전남 순천 정원박람회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의 환대를 받았다. 2015년부터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서울정원박람회’를 내년부터 국제정원박람회로 확대·개최하겠다고 밝힌 오 시장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의 주요 모습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이날 직원들과 함께 직접 현장을 찾았다. 노관규 순천시장과 함께 환담과 오찬을 하고 2시간 넘게 박람회장을 둘러본 오 시장은 “서울시민들이 여가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고민이 많고 그 방안으로 녹지와 정원에서 즐길 수 있게 하자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박람회장을 걷다 보니 배우고 느낀 점이 많다”며 “멋지게 꾸며 놓은 노관규 작가(시장)님한테 잘 배워 서울에서 적극 활용하겠다”고 엄지를 척 치켜세웠다. 개막식 때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참석하면서 전국적 관심을 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달 1일 개장한 이래 40여일 만에 290만명 이상이 찾는 등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인기몰이에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 43개 연수단이 박람회장을 견학했다. 지난 3일에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제4회 지방시대 워크숍’도 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렸다.
  • 안양시,2040년 인구 60만명의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로

    안양시,2040년 인구 60만명의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로

    경기도는 안양시가 신청한 ‘2040년 안양 도시기본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9일 밝혔다. ‘2040년 안양 도시기본계획’은 안양시의 미래와 도시의 장기적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법정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지속가능한 국토관리를 위한 정책·전략의 기본방향을 제시하는 도시발전 청사진이다. 이번 도시기본계획에서 시는 도시의 미래상으로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안양시민계획단이 제시한 시정방향의 핵심 가치를 고려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안양’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2040년 목표 계획인구는 각종 개발사업 등으로 유입될 인구를 고려해 60만명(현재 약 55만 명)으로 설정했다. 또한 목표 연도 토지 수요를 추정해 안양시 전체 행정구역(58.50㎢) 가운데 도시발전에 대비한 개발 가용지 2.618㎢는 시가화예정용지로, 기존 개발지 22.254㎢는 시가화용지로, 나머지 33.628㎢는 보전 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 도시공간구조는 중심기능을 수행하는 도시중추지역을 2도심(안양·평촌)으로, 생활권별 중심기능을 수행하는 지역을 6지역(석수·박달·명학·비산·인덕원·호계) 중심으로 설정했다. 시 전체를 4개의 생활권(석수·박달, 안양·명학, 비산·관양, 평촌·호계)으로 구분하고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등을 균형적으로 배치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생활권별 특성화 사업 발굴을 통한 지역활성화 및 균형발전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도시공간구조는 만안구와 동안구의 도심 위상 강화 및 연계를 통한 안양시의 중심기능 수행, 도심기능의 지원과 보완을 위한 지역 중심별 특화 기능 배분 등 대내외적 여건 변화와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2 도심 6 지역 중심으로 설정하고, 도시 간의 성장동력의 연계를 도모하기 위해 도시발전 축은 남북 2축, 동서 1축으로 설정했다. 주요 교통계획은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등의 광역교통계획을 반영했다. 아울러 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체계 개선, 대중교통 수단의 개선 및 확충을 위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 시외버스터미널 및 환승센터 확충 등의 계획을 반영한 대중교통계획을 제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040년 안양도시기본계획 수립을 바탕으로 시 특성을 고려한 중점발전전략과 생활권별 특성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안양시가 창조적 인재가 모여드는 매력적인 도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성공적으로 만들어 수도권의 대표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트라이앵글 순환 철도망’ 구축

    전남도, 트라이앵글 순환 철도망’ 구축

    전라남도가 전남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트라이앵글 순환 철도망’을 구축해 국토균형발전이 새 축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사업’에 대해 전남도와 광주시, 나주시의 사업 추진 의지를 확인하고 관계 부처 의견을 청취한 후 9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어 예타 대상 사업으로 확정했다.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광주 상무역, 농수산물유통센터, 남평읍, 나주 혁신도시, 나주역까지 26.5㎞의 복선전철로 1조 5천2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이에 전남도는 ‘광주~나주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을 발판 으로 남도를 순환하는 철도망을 구축하는 교통 패러다임을 대전환할 목표다. 철도 사각지대 없이 전남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전남 트라이앵글 순환 철도망’을 구축해 지역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한 철도 네트워크를 연결, 수도권과 중부권에 상응하는 새로운 국토균형발전 축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목포에서 보성과 화순을 연결하는 남해안 노선과 나주, 화순에서 보성, 순천까지 이어지는 경전선을 활용한 노선 등 전남 모든 지역을 아우르는 순환 철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5월 착수한 타당성조사용역을 통해 트라이앵글 순환 철도망을 비롯한 전북, 제주를 연결하는 초광역 철도망 구축계획을 마련해 보다 발전된 철도망 계획을 제5차 국가계획에 반영시킨다는 구상이다. 한편 현재 전남에서 진행 중인 목포~보성 간 남해선은 2024년 개통하고, 광주송정~목포 간 호남고속철도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착착 진행 중이다. 또 광주 송정에서 순천을 잇는 경전선은 지난 3월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5개 공구로 나눠 5월 중 발주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광주 광역 경제권을 아우르는 최초 광역철도인 광주~나주 광역철도사업이 예타 조사 대상에 선정돼 전남-광주 상생발전을 도모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광주권과 전남권을 아우르는 사통팔달의 ‘전남 트라이앵글 순환 철도망’을 구축하고, 국내 최초로 KTX가 경유할 무안국제공항과 연계해 세계적 ‘친환경 관광수도 전남’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시, 현대자동차 전기차 울산공장 일대 첨단투자지구 지정 신청

    울산시, 현대자동차 전기차 울산공장 일대 첨단투자지구 지정 신청

    울산시는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공장 일대를 첨단투자지구로 지정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지난 4월 현대자동차 전기차 울산공장 일대에 대한 첨단투자지구 지정을 위해 열람공고를 실시한 데 이어 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첨단투자지구는 국내외 기업들의 첨단기술 관련 투자를 빠르게 수용해 맞춤형 인센티브와 규제 특례를 제공한다. 산업부는 첨단투자지구 첫 지정을 앞두고 지난 4월 첨단투자지구 지정계획을 공고한 데 이어 오는 18일까지 전국 지자체에 신청을 받는다. 이어 산업부는 첨단투자지구위원회를 열어 투자 실행 가능성, 지역 간 균형발전, 국토의 효율적 이용, 고용 증대 및 지역개발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다음 달까지 선정절차를 완료한다. 현대차 전기차 울산공장이 첨단투자지구로 지정되면 세제지원과 부담금 감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추가 지원 등의 입주기업 인센티브가 가능하다. 또 입지규제 최소구역 지정, 규제특례 부여, 국가재정사업 우선 지원 등의 혜택도 볼 수 있다. 현대차는 울산공장 내 주행시험장 부지 68만 5800㎡에 첨단기술을 활용한 전기차 생산체계를 구축한다. 오는 2025년까지 2조원을 투자한다. 전기차 공장이 건립되면 연간 2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예정이다.
  • 이전 공공기관 지원 ‘팍팍’…강릉시, 조례로 못박아

    이전 공공기관 지원 ‘팍팍’…강릉시, 조례로 못박아

    강원 강릉시가 정부와 강원도 산하 공공기관을 지원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에 맞춰 유치활동에 나선 것이다. 강릉시는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9일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강릉시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이 명시한 공공기관, 특정연구기관 육성법에 의한 연구기관, 지방공사·지방공단·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등을 유치하기 위해 공공기관유치위원회를 설치할 수 있다. 김세용 강릉시 자치법령담당은 “위원회는 시와 시의회, 학계, 언론계, 재계, 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돼 유치·지원 계획과 협의 및 조정 사항을 심의하거나 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조례안은 강릉으로 이전하거나 강릉에 신설하는 공공기관에 사무소 신축비, 임대료와 주변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조성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강릉으로 전입하는 공공기관 임직원에게는 이주정착장려금, 자녀 장학금, 주택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강릉시는 국토교통부가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기본계획을 발표하기 전 조례 제정을 마칠 예정이다. 국토부가 검토하고 있는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규모는 당초 360곳에서 500곳으로 늘었다. 김동율 강릉시 특별자치과장은 “공공기관 2차 이전 로드맵이 올해 상반기 제시될 예정인 가운데 공공기관의 유치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지역 산업과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공공기관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산업은행 이전 위한 민·관·정 TF 구성 추진

    부산시, 산업은행 이전 위한 민·관·정 TF 구성 추진

    부산시가 한국산업은행의 원활한 부산 이전을 위해 지역 정치권, 시민단체와 협력 전담팀 구성을 추진한다. 9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성권 경제부시장이 지난 8일 전봉민 국민의힘 부산시당 위원장 직무대행과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을 각각 만나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민·관·정 협력 전담팀’ 구성을 제안하면서 협력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두 시당 대표 모두 민관정 전담팀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여야의 힘을 모아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시는 민간단체 중에서는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박재율 상임대표)와 부산경제정의실천연대(도한영 사무국장)에 우선적으로 참여를 제안했다. 향후 다른 시민단체의 참여도 확대해 시민의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염원을 한 데 모은다는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지난 3일 부산 이전 공공기관으로 지정, 고시됐다. 산업은행이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수립해 금융위원회에 제출하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이 계획을 심의·의결한 뒤, 국토부가 최종 승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무엇보다 ‘본점을 서울에 둔다’고 규정한 한국산업은행법이 개정돼야 산업은행 이전이 가능하다. 현재 본점 소재지 조항을 수정하는 3건의 개정안이 발의돼 국회 정무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시는 민관정 전단팀을 통해 지역 정치권, 시민단체 등의 힘을 모아 산업은행의 지방이전 계획 승인, 한국산업은행법의 신속한 개정 등에 대한 대응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부산과 서울 양대 성장 축 형성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을 마련하는 것이다. 지역정치권, 시민단체 등과 ‘원팀’으로 한국산업은행법 개정과 지방이전계획 승인 등 과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재외동포청 인천으로… 서울엔 통합민원실

    다음달 공식 출범하는 재외동포청 본청은 인천에, 통합민원실은 서울에 각각 설치되는 ‘이원 방안’이 낙점됐다. 외교부는 8일 “다음달 5일 신설되는 재외동포청 소재지와 관련해 본청은 인천에, 통합민원실인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서울 광화문에 두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청은 750만 재외동포 정책·사업을 총괄하고 집행하는 정부 조직으로, 외교부 산하 첫 청급 기관이다. 정부는 그동안 세 차례의 당정협의에서 재외동포청 소재지를 놓고 고심해 왔으나, 지방자치단체별로 유치전이 고조되며 선정 과정에서 진통을 겪었다. 정부는 재외동포의 편의성·접근성, 업무효율성, 지방균형발전, 행정조직의 일관성, 소재지의 상징성 등 다섯 가지 기준에 따라 동포 선호도가 높은 서울과 인천 두 지역을 후보지로 압축하고 최적 입지를 검토한 결과 본청을 인천에 두기로 결정했다. 다만 국적·사증·병역·세무·보훈·연금 등 각종 행정서비스를 ‘원스톱’ 제공하는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정책 수요자인 재외동포들의 민원 효율성을 고려해 광화문에 두기로 했다. 정부는 본청에도 센터 분소를 설치해 동포들이 서울·인천 두 곳에서 모두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적, 병역, 보훈, 사증 업무만 처리할 수 있었던 기존 민원 범위를 확대해 세금, 연금, 관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외국 국적인 재외동포들이 국적·사증 업무 등을 보려면 국적국 대사관 입지를 고려해 (센터가) 가깝게 있는 게 편리하다는 면이 고려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원 설치로 인한 비효율 가능성에 대해서는 “동포 입장에선 가능하면 여러 군데 있는 게 좋지 않나 생각한다”며 “부처나 인천시 이익보다 동포 입장에서 어느 곳이 가장 좋겠냐는 측면에서 판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재외동포청은 151명 규모로 출범하며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에는 총 25명이 배치된다. 기존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 사업인 재외동포·단체 교류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차세대 동포교육, 문화홍보사업 등을 승계해 수행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300만 인천시민과 730만 재외동포들의 성원에 힘입어 재외동포청 유치라는 큰 결실을 맺었다”고 환영했다.
  •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전면 철회” 재촉구…시민대책위 6명 세종청사서 삭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전면 철회” 재촉구…시민대책위 6명 세종청사서 삭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개최를 하루 앞두고 경기 광명시와 시민 등이 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사업 전면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오후엔 세종시 기획재정부 청사 앞에서 이승호 공동대책위원장과 비상대책위원 등 7명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 염원 삭발’을 했다. 기자회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양기대 국회의원(광명을), 안성환 시의회의장, 공동대책위 관계자, 시·도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승원 시장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은 지역 균형발전과 환경성, 경제성, 정책의 적정성과 효율성이 증명되지 않은 사업”이라며 “무려 18년간 타당성 조사만 3차례나 해온 이미 낡은 정책이며 폐기되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절차적 민주성마저 훼손한 채 광명시와 광명시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사업을 강행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의 전면 철회,광명시민과의 직접 소통,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 광명시 참석을 정부에 요청했다. 양기대 국회의원은 “정부가 잘못된 판단을 해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강행한다면 시민, 광명시와 함께 모든 것을 걸고 저지하겠다”면서 “국토부가 일방적으로 강행해온 사업의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 광명의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승호 공동대책위원장은 “그동안 광명시민과 광명시는 큰 고통을 감내해왔지만 이에 대한 위로와 보상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며 “끝끝내 사업을 강행하려 한다면 요구가 관철되는 날까지 ‘결사 항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과 양 의원 등은 기자회견 후 국회로 이동해 기자회견을 열고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세종시 기획재정부 청사 앞에서 이승호 공동대책위원장과 비상대책위원 등 7명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 염원 삭발식’을 진행했다. 삭발에 동참한 이승호 공동대책위원장은 “광명시민이 명백히 백지화를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면 광명시민의 엄청난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여성 비상대책위원으로 삭발에 동참한 김춘년 위원은 “오늘은 어버이날인데, 부모님께서 주신 머리카락을 태어나서 처음 삭발했다”며 “기재부 장관님, 국토부 장관님, 제발 광명시에는 차량기지를 보내지 말아달라”며 눈물로 호소했다. 이광수 비상대책위원은 “지금이 어느 때인데 정부가 아직도 시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하는가”라며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열 번이라도 삭발에 참여하겠다”라며 결연한 의지를 내비쳤다.
  • 재외동포청 소재지 인천으로, 서울에 민원센터

    재외동포청 소재지 인천으로, 서울에 민원센터

    다음 달 공식 출범하는 재외동포청 본청은 인천에, 통합민원실은 서울에 각각 설치되는 ‘이원 방안’이 낙점됐다. 외교부는 8일 “다음달 5일 신설되는 재외동포청 소재지와 관련해 본청을 인천에, 통합민원실인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서울 광화문에 두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청은 750만 재외동포 정책·사업을 총괄하고 집행하는 정부 조직으로, 외교부 산하 첫 청급 기관이다. 정부는 그동안 세 차례의 당정협의에서 재외동포청 소재지를 놓고 고심해 왔으나, 지방자치단체별로 유치전이 고조되며 선정과정에서 진통을 겪었다. 정부는 재외동포의 편의성·접근성, 업무효율성, 지방균형발전, 행정조직의 일관성, 소재지의 상징성 등 다섯 가지 기준에 따라 동포 선호도가 높은 서울과 인천 두 지역을 후보지를 압축하고 최적 입지를 검토한 결과 본청을 인천에 두기로 결정했다.다만 국적·사증·병역·세무·보훈·연금 등 각종 행정서비스를 ‘원스톱’ 제공하는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정책 수요자인 재외동포들의 민원 효율성을 고려해 광화문에 두기로 했다. 정부는 본청에도 센터 분소를 설치해 동포들이 서울·인천 두 곳에서 모두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적, 병역, 보훈, 사증 업무만 처리할 수 있었던 기존 민원 범위를 확대해 세금, 연금, 관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외국 국적인 재외동포들이 국적·사증 업무 등을 보려면 국적국 대사관 입지를 고려해 (센터가) 가깝게 있는 게 편리하다는 면이 고려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원 설치로 인한 비효율 가능성에 대해서는 “동포 입장에선 가능하면 여러 군데 있는 게 좋지 않나 생각한다”며 “부처나 인천시 이익보다 동포 입장에서 어느 곳이 가장 좋겠냐는 측면에서 판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재외동포청은 151명 규모로 출범하며,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에는 총 25명이 배치된다. 기존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 사업인 재외동포·단체 교류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차세대 동포교육, 문화홍보사업 등을 승계해 수행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날 “300만 인천시민과 730만 재외동포들의 성원에 힘입어 재외동포청 유치라는 큰 결실을 맺었다”고 환영했다. 인천시는 재외동포청이 단순한 행정기관 기능을 넘어 재외동포 네트워크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하고 다국적기업 투자, 국제기구 유치 등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유 시장의 핵심 공약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도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교통오지’ 영월~삼척 고속도로 뚫리나

    ‘교통오지’ 영월~삼척 고속도로 뚫리나

    동서6고속도로 영월~삼척 구간 건설사업의 운명을 가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여부가 오는 9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8일 강원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날 제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예타 조사 대상 사업이 선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도 관계자는 “위원회가 당초 지난달 말에서 한차례 연기됐다”며 “위원회가 열리면 영월~삼척을 포함 총 7~9건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동서6축고속도로는 서해안 평택과 동해안 삼척을 최단거리로 잇는 광역교통망으로 지난 1992년부터 추진됐고, 전 구간(250㎞) 가운데 평택~제천 구간(130㎞)은 2015년 개통했다. 잔여 구간 중 제천~영월 구간(29㎞)은 2020년 8월 예타 조사를 통과해 오는 2032년 완공될 계획이다. 1조979억원이 투입되는 제천~영월 구간이 개통하면 서울에서 영월까지 이동시간은 2시간 10분에서 1시간 50분으로 줄어든다. 영월~삼척 구간(91㎞)은 지난해 1월 국토교통부 제2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년) 중점사업으로 확정됐고, 예타 조사 대상으로 선정돼야 후속 절차를 밟을 수 있다. 그러나 영월~삼척 구간 비용대비 편익 지수(Benefit/Cost)가 0.3~0.4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B/C가 1을 넘어야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김진태 지사는 지난달 19일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영월~삼척 구간 예타 조사 대상 선정을 건의하고, 앞서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국토교통부 내년 예산안에 타당성 연구 용역을 위한 국비 30억원 반영을 요청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허재영 도 국가도로팀장은 “B/C값이 낮더라도 지역균형발전을 포함한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어 실제로 예타 조사를 받으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전했다.
  • 부산시민 68% “엑스포 준비 잘하는 중”

    부산시민 10명 중 7명이 부산시가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준비를 잘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는 4일 시정 주요 정책 등에 관한 시민의 의견을 듣는 2023년 1분기 정기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지난달 14~17일 만 18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기관 서던포스트가 진행했다. 조사 결과를 보면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현지실사 대응 등 엑스포 준비와 관련해 시가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68.3%였다. ‘못하고 있다’는 평가는 4.4%에 불과했다. 응답자들은 엑스포 유치를 위해 중요한 것으로 부산시민과 국민의 유치 열기 고조(28.1%)를 가장 먼저 꼽았다. 다음은 중앙정부의 유치 외교 활동(26.2%), 시의 국가별 유치 외교 활동(24.9%), 대기업의 협력을 통한 유치 활동(10.1%) 순이었다. 또 시민 75.9%는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이 엑스포 유치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 기대되는 조기 개항 효과는 각종 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29.9%), 50만개 일자리 창출(25.1%), 24시간 편리한 공항 이용(20.9%), 지역균형발전(10.6%) 순으로 나타났다. 부산 시정에 대한 만족도 분야의 경우 부산의 전반적인 생활 여건이 좋은 편이라는 응답은 63.8%로 지난 분기보다 4.4% 포인트 증가했다. 시민은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 생활 안정(45.9%)을 가장 많이 선택했으며, 이어 청년일자리 확충(23.3%), 출산·양육 지원 강화(13.3%), 엑스포 등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11.8%), 주거 환경 개선(5.5%)을 꼽았다.
  • 당정, 재외동포청 소재지 서울 vs. 인천 점검 막바지

    당정, 재외동포청 소재지 서울 vs. 인천 점검 막바지

    국민의힘과 정부가 4일 다음 달 공식 출범하는 재외동포청 소재지의 막판 압축 작업과 출범 준비 상황을 논의했다. 당정은 지난달 협의에서 서울과 인천으로 소재지를 압축했으나, 소재지 최종 발표에 고심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 동포청 소재지의 5가지 기준을 재확인했다. 박 의장은 “상징성, 해외동포들의 접근성과 편의성, 국토 균형발전, 행정의 효율성, 정부 조직의 일관성 등을 충족하는 곳으로 선정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또 “압축된 곳은 있지만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지는 않겠다”고 했다. 당정은 이날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최종 소재지를 확정하고 외교부가 관련 내용을 조만간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재외동포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재외동포청은 외교부 산하 외청이다. 현재 제주에 있는 재외동포재단의 업무를 흡수해 151명 규모의 외청으로 꾸려진다. 앞서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유치전에 뛰어들었고, 미주한인사회 등 재외동포들도 적극적인 의견을 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미국 국빈 방문 당시 워싱턴 D.C.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정부는 재외동포청을 중심으로 전 세계 750만 한인 네트워크를 질적·양적으로 성장시키는 동시에 동포 여러분과 모국을 더욱 긴밀하게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 “한국판 아우토반 조기 착공” 광주·전남 추진위 출범

    “한국판 아우토반 조기 착공” 광주·전남 추진위 출범

    윤석열 정부의 대표적인 호남권 지역공약인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조기 개통을 촉구하는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조기개통을 위한 광주전남 범시민 추진위원회’가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추진위는 4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출범식을 갖고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전진우 목포대 총동문회장을 공동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추진위는 이날 출범식에서 “전남 서남부권의 획기적인 교통망 개선과 균형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사업이 국가 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채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있다”며 “조기 착공을 위한 추진위를 결성, 적극적인 시민캠페인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이어 “속도 제한이 없는 광주·영암 초고속도로가 건설되면 현재 1시간 20분 소요되는 광주~영암 간 이동시간이 3분의 1 수준인 25분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영암은 물론 목포, 무안, 해남 등 주변지자체들의 교통편의성이 증진되고, 광주와 전남 서남부 지역 간 실질적인 생활권 통합으로 소통과 교류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상원 공동위원장은 “초고속도로 건설이 동북아의 대표적인 관광 인프라 역할은 물론이고 지역의 경기부양 효과와 최첨단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기술의 전시·체험 공간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며 “앞으로 서명운동, 청원서 제출, 홍보물 제작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한 여론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이날 채택한 성명을 통해 “초고속도로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려면 2023년 초고속도로 설계 용역비 확보 → 2024년 예비타당성 통과 → 2025년 관련 예산 반영 → 2026년 고속도로 공사 착공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와 전남이 ‘한국판 아우토반’ 프로젝트를 지역상생의 대표적인 프로젝트로 설정, 상호 공조를 통해 모처럼 찾아온 동북아시아의 대표적인 인프라 구축 기회를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추진위는 한상원·전진우 공동위원장 체제로 최종만 광주상공회의소 부회장, 송창영 광주대 건축학과 교수, 이봉영 영암군 체육회장 등 각계 인사30여 명이 참여했다. ‘광주·영암 초고속도로’는 지난 2월 6일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자격으로 광주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광주와 국제자동차경기장을 갖춘 영암 간 47㎞ 구간에 독일의 자동차 전용도로인 아우토반과 같은 속도 무제한 고속도로를 건설하겠다고 밝힌 후 대통령직 인수위가 지역공약으로 채택한 대표적인 균형발전 프로젝트다.
  • 산업은행 부산 이전 공식화… ‘서울에 본점’ 산은법 개정 시급

    한국산업은행이 이전 대상 공공기관으로 공식 지정되면서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산업은행 본점 소재지를 서울로 명시한 산업은행법 개정을 두고 여야가 대립 중인 데다 산업은행 노조도 반발하고 있어 난관이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3일 관보에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으로 지정·고시했다. 국토부는 고시에서 “금융 관련 기관이 집적된 부산으로 이전함으로써 유기적 연계·협업 및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고 결정 취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2005년 수립된 공공기관 지방 이전계획의 수도권 잔류 기관에서 제외됐다. 산업은행은 이달 마무리되는 ‘산업은행 정책금융 역량 강화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다음달부터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수립해 금융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금융위가 이 계획을 국토부에 제출하고, 국토부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승인하면 행정 절차가 마무리된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날 “산업은행 이전은 단순히 공공기관 하나를 지방에 옮기는 차원을 넘어 부산을 비롯한 남부권 경제벨트를 살리고, 부산과 서울 양대 성장축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국가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환영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이 확정되려면 ‘본점을 서울에 둔다’고 규정한 산업은행법을 개정해야 한다. 국민의힘이 본점 소재지를 부산으로 하는 개정안을 발의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본점을 대한민국 어디에든 둘 수 있도록 하거나 정관으로 규정하는 두 가지 개정안을 제시하고 있다. 산업은행 노조는 “법 개정에 앞서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불법, 탈법 논란이 있는데도 국토부가 산업은행을 이전 대상으로 고시했다”면서 “정부는 위법 행정을 멈추라”고 반발했다. 이에 대해 박재율 지방분권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는 “산업은행 이전은 국정과제”라면서 “국회는 산업은행 이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보고 조속히 법 개정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 전남도, 저출산 해결 위해 지역 청년 의견 수렴

    전남도, 저출산 해결 위해 지역 청년 의견 수렴

    전남지역 청년들이 저출산 대응과 관련해 수도권과 지방의 차별이 없도록 정부의 과감한 균형 정책 마련을 요청했다. 전라남도는 저출산 대책 실수요자인 지역 청년 의견 수렴과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보건복지부-전남도 저출산 대응 2030 전남 청년 간담회’를 지난 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개최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과 홍석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2030 전남 청년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전남 청년들은 수도권과 지방이 차별이 없도록 출산과 양육, 주거 교육 등의 균형발전 차원의 지역 지원 등을 주문했다. 특히 농어민과 자영업자의 출산 혜택 지원과 함께 응급 의료시설 부족과 육아 휴직의 어려움, 아이돌봄서비스 보육 교사 처우 개선 등 정부의 과감한 정책 마련도 요청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소통을 통해 지역 청년 목소리를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 저출산 정책의 체감도를 올릴 예정”이라며 “간담회에서 청년들이 제안한 내용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및 관계부처와 함께 충실히 검토해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문금주 부지사는 “대한민국 합계출산율 0.78명은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최하위로 인구 절벽이 심각하고, 특히 지방은 소멸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지역 청년과의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전남도는 인구대응 전담반 운영과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활용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청년과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출산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정책발표 이후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저출산 대책 실수요자인 청년 의견을 수렴하고 저출산 해소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 임실 1000만 관광객 눈앞… KTX 정차 요구

    관광객이 급증하는 전북 임실군에도 KTX를 운행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연간 1000만 관광객을 눈앞에 둔 임실에 KTX가 정차하지 않아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서다. 전북도와 임실군은 임실역에도 KTX가 정차할 수 있도록 운행 체계 개편을 정부와 한국철도공사에 건의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하반기 전라선 SRT 운행을 앞두고 정차 요구는 더욱 고조되고 있다. 임실군은 KTX 임실역 정차 요구의 배경으로 급증하는 관광객과 교통 수요를 제시한다. 임실N치즈축제,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 등으로 지난해 800만명을 넘어선 관광객이 올해 1000만명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 또 매년 6000명의 훈련병이 입소하는 35사단, 6탄약창, 국립임실호국원, 전북119안전체험관이 있다. 임실역 KTX 정차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도 편익비용(BC)이 1.71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 특히 익산에서 호남선과 분기한 전라선 KTX가 여수엑스포역까지 일곱 번 정차하는데, 전북에서는 전주, 남원 등 2개 역에만 서는 것도 지역 균형발전과 형평성 논란이 제기된다. 전남에서는 4개 역에 정차한다. 심민 임실군수는 “전주~임실 간 거리는 27.5㎞이고 임실~남원은 26.5㎞로 임실역에 KTX가 정차하면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매우 설득력이 있다”며 “전북도와 함께 공동으로 노력해 임실역 KTX 정차의 숙원을 반드시 이뤄 내겠다”고 말했다.
  • ‘천만 관광 임실’에도 KTX 정차해주오

    ‘천만 관광 임실’에도 KTX 정차해주오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전북 임실군에도 KTX를 운행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연간 천만 관광객을 눈 앞에 둔 임실은 철도교통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임실역에 KTX가 정차하지 않아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전북도와 임실군은 임실역에도 KTX가 정차할 수 있도록 운행 체계 개편을 정부와 한국철도공사에 건의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임실역 KTX 운행 요구는 올 하반기 전라선 SRT 운행을 앞두고 더욱 고조되고 있다.임실군은 KTX 임실역 정차 요구 배경으로 급격하게 늘어나는 관광객과 교통수요를 제시한다. 임실N치즈축제,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 등으로 지난해 800만명을 넘어선 관광객이 올해 1000만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옥정호에 케이블카와 집라인, 모노레일 등 관광시설이 확충되면 임실은 찾는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임실역 KTX 정차 필요성으로 대두된다. 또 매년 6000명의 훈련병이 입소하는 35사단, 6탄약창, 국립임실호국원, 전북119안전체험관을 찾는 방문객이 많아 교통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점도 강조한다. 이같은 상황을 기반으로 임실역 KTX 정차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 경제성을 판단하는 편익비용(B/C)이 1.71로 사업시행 판단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익산에서 호남선과 분기한 전라선KTX가 여수엑스포역까지 운행하는 과정에서 열차가 7번 정차하는데 전북에서는 전주, 남원 등 2개 역만 서는 것도 지역균형 발전과 형평성 논란이 제기된다. 실제로 전남은 곡성, 구례, 순천, 여천 등 4개 역이나 정차한다. 전주와 남원간 KTX 운행거리가 54㎞로 비교적 긴 것도 임실역에 KTX가 정차해야 하는 당위성으로 대두된다. 전남 구간은 남원-곡성 17.6㎞, 곡성-구례 20.3㎞, 구례-순천 28.2㎞, 순천-여천 25.3㎞, 여천-여수엑스포 9.5㎞로 전북 구간인 전주-남원간에 비해 절반 가량 짧다. 심민 임실군수는 “전주-임실간 거리는 27.5㎞이고 임실-남원간은 26.5로 임실역에 KTX가 정차하면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매우 설득력이 있다”며 “전북도와 함께 공동 노력해 임실역 KTX 정차 숙원을 반드시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남산 곤돌라 예정지’ 방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남산 곤돌라 예정지’ 방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위원장 도문열)는 제318회 임시회 기간인 4월 28일 현장방문 4일 차 일정으로 소관부서인 균형발전본부에서 추진 중인 남산 곤돌라 사업 예정지를 방문했다. 이날 남산예장공원(남산 곤돌라 하부승강장 예정지)에서 곤돌라 도입 배경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구체적으로 보고를 받고, 남산예장공원 하부 이회영기념관과 남산 정상부(남산곤돌라 상부승강장 예정지)를 직접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남산 곤돌라 사업은 남산예장공원을 출발해 남산 정상부를 잇는 노선으로 추진될 계획이며, 10인승 곤돌라 캐빈 25대를 도입해 시간당 수송량은 최대 2000명에 이를 것으로 밝혔다.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들은 그간의 추진경과를 보고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남산 곤돌라 사업 추진 과정에서 명동상인회 등 인근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수렴 및 환경단체와의 협의 현황과 향후 사업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도 위원장은 “과거 ‘남산 르네상스’ 목적으로 추진하려 했다가 두 차례나 무산된 바 있고 많은 예산을 들여 다시 계획한 사업인 만큼 환경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공공성 확보를 위해 공공이 운영·관리하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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