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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디오스타’ 김구라, 강예원 애정공세에 진땀 뻘뻘 ‘이유는?’

    ‘라디오스타’ 김구라, 강예원 애정공세에 진땀 뻘뻘 ‘이유는?’

    배우 강예원이 김구라에게 폭풍 애정 공세를 펼친다. 1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박창훈)는 ‘입만 열면 확 깨는 사람들’ 특집으로 강예원-한채아-성혁-김기두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강예원이 김구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 강예원이 “남자로서 좋아요!”라며 김구라에 대한 사심을 보인 것. 무엇보다 그런 강예원이 김구라의 ‘볼 꼬집기’에 나선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끌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강예원은 MC규현의 자리에 앉아 김구라의 볼을 꼬집기 위해 저돌적으로 다가가는 모습. 반면 김구라는 불도저처럼 다가오는 강예원의 팔을 붙잡고 나름의 저항을 하고 있어 강예원이 ‘볼 꼬집기’에 성공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예원의 적극적인 대시는 계속될 예정. 강예원은 김구라에게서 ‘꽃 향기’가 날 것 같다는 등 깜짝 발언을 이어갔고, 3MC는 진땀 빼는 김구라의 모습에 대리만족을 하며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강예원의 애정 공세에 당황한 김구라의 모습은 어땠을지, 강예원의 폭풍 애정공세는 오늘 3월 1일 밤 11시 10분 ‘라디오스타-입만 열면 확 깨는 사람들’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공부의 神’ 심소영-서경석-김정훈-강성태 “예능두뇌 풀 가동”

    라디오스타 ‘공부의 神’ 심소영-서경석-김정훈-강성태 “예능두뇌 풀 가동”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연예계 대표 ‘공부의 신’ 서경석-김정훈-강성태-심소영이 토크 두뇌를 풀 가동 시켜 웃음포텐을 터트렸다. 이들은 독특한 취향부터 덕질까지 반전 매력이 가득한 모습을 공개하며 수다파티를 벌여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것. 서경석은 MC규현에 대한 애정 공세를 펼치는가 하면 과외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자신의 경험담을 풀었고, 강성태는 김구라를 향한 무한한 칭송을 공개했으며 유익한 수능공부비법을 공개함과 동시에 수험생에 대한 무한한 애정까지 뿜어냈다. 이에 질세라 김정훈과 심소영은 각각 숫자를 신격화하는 독특한 모습과 남다른 이상형의 조건을 밝히며 4차원 면모를 마음껏 뽐내 시선을 강탈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박창훈)는 ‘공부의 신’ 특집으로 서경석-김정훈-강성태-심소영이 출연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기준 9.3%의 시청률 상승과 동시에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먼저 ‘원조 수재’ 서경석은 ‘라스’에 출연한 이유가 ‘규현과 말 한번 섞고 싶어서’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규현은 정말 진주 같은 친구다. 5년 전부터 팬이었다. 아직도 저평가 받는 것 같다”고 규현에 대한 애정 공세를 했다. 이에 김구라는 “5년 동안 그 평가 그대로면, 그게 실체다”라고 말했고, 윤종신은 “사후에 재 평가 받을 스타일이다”라고 반발해 웃음이 터졌다. 그리고 육군사관학교 50기 수석 합격자 서경석의 본격 입담이 시작됐다. 그는 “코미디언이 된 후에도 1년 정도 더 과외를 했다. 이전에 과외를 받던 학생의 학부모로부터 요청이 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자신만의 과외 노하우를 밝히며 “제가 괜히 인기 선생이었겠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윤종신이 “제자들이 합격률이 높았냐”고 묻자 “인생을 가르쳤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서경석은 자체검증한 자신만의 암기법을 공개했다. 그는 “나는 단순 암기의 시대인 학력고사 세대다. 그래서 자신만의 연상 암기법을 만들었다. 1592년 임진왜란은 ‘이러고 있으면 안된다’해서 ‘일오구이’다”고 설명했고, 4MC가 감탄을 자아내자 어깨를 으쓱했다. 이외에도 그는 그간 쌓였던 김성주와의 꼬인 족보에 대한 오해를 풀며 큰 웃음을 보태기도 했다. 강성태의 ‘구라사랑’은 서경석의 ‘규현사랑’ 이상이었다. 김구라와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 중인 강성태는 “’한밤’에서 김구라가 왕이고 황제다. 우리에게 태양 같은 존재다”고 말해 웃음을 샀다. 계속해서 그는 “이 분이 왜 한밤에 앉아 계시는지 모르겠다. 여기에 앉아 계실 분이 아니다. 김구라의 책은 내 바이블이다”고 칭송을 이어갔고, 김구라는 “강성태가 나를 쪄 죽이고 있다”며 질색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공부의 신’ 답게 전매특허 공부법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수능 컨디션을 조절하는게 중요하다. 수능 10일전부터 수능일처럼 공부했다”며 전매특허 공부법을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책에 줄을 많이 친다. 모든 범위에서 중요한 게 정해져 있다. 김구라 자서전에도 줄이 많이 많다”고 ‘기승전구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강성태는 가수 제시가 나오는 방송을 안 본다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제자들이 시험에 ‘재시’할까 봐 가수 제시를 안 본다고 설명했고, 자기주도 학습이 중요해 자주색 팬티를 입는다고 덧붙여 깨알 웃음을 더했다. 이에 질세라 김정훈과 심소영이 4차원 면모를 뿜어냈다. 우선 김정훈은 “1과 자기로만 나눠지는 수인 ‘소수’를 집착한다. 8은 연약해 보인다. TV볼륨도 소수로만 조정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윤종신은 “’선생님이 몇 대 맞을래?’라고 물으면 소수로 대답하냐”고 물었고, 김정훈은 “자주 맞지를 않았다”고 팩트로 대답해 MC들의 말문을 막기도 했다. 김정훈의 숫자사랑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는 “사람의 마음을 수치화 한다는 게 기분이 나쁘다. 숫자에 대한 버릇 없는 짓이다”며 숫자를 신격화 하는 모습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아재 개그를 좋아한다는 그는 언어유희를 이용한 유머감각을 뽐내며 반전 매력을 더했다. 심소영은 놀라운 기억력을 드러냈다. 그는 “2살 때 비행기 이코노미 좌석에서 아버지 어깨에 토를 한 것을 기억한다. 그게 조금 충격적이어서 기억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MC들은 “구체적으로 기억하는게 신기하다”며 놀라워했고, 김구라는 “허언증이 아니냐”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도 했다. 심소영은 남다른 이상형을 밝히기도. 그는 “팔짱을 낄 때 팔꿈치를 만지작거리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팔꿈치가 두꺼운 사람이 이상형이다”며 팔꿈치가 두꺼운 사람을 감별하기에 나섰다. 이때 반전이 일어났다. 김구라가 의외로 심소영의 기준에서 탈락했고, 의외로 말라보이는 김국진이 가장 심소영의 수준에 부합한다고 밝혀졌다. 이에 김국진은 어깨에 뽕을 넣은 것처럼 으쓱댔다. 공부의 신들의 가족들도 남달랐다. 심소영의 어머니는 대학교 교수였고, 아버지는 서울대 출신이자 국내 유명 초콜릿 과자의 슬로건인 ‘정’ 콘셉트를 만든 장본인이라고 밝혀진 것. 심소영은 진정한 ‘금수저’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과시하지 않는 겸손한 면모를 보였다. 강성태는 동생이 인터넷에서 ‘친구가 없어서 공부했다가 서울대 간’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연예계 대표 ‘뇌섹남녀’ 서경석-김정훈-강성태-심소영은 뛰어난 두뇌보다 더 매력있고 독특한 이력, 성격, 취향, 취미 등을 공개하며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 4MC가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가요광장’ 신동, “군입대 규현 라스 후임자? 부담돼”

    ‘가요광장’ 신동, “군입대 규현 라스 후임자? 부담돼”

    슈퍼주니어 신동이 규현의 군 입대를 언급했다. 신동은 KBS 라디오 쿨FM ‘박지윤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군에 입대할 규현의 빈자리에 들어가는 것은 부담스럽다”고 솔직한 생각을 고백했다. 신동은 “규현의 자리에 들어가기에는 부담스럽다”며 “저를 찾아주시면 하겠지만, ‘제가 꼭 들어가겠다’ 이런 건 아니다. 규현이 너무 잘 하고 있어서 제가 욕먹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아는 형님’ 김영철의 자리에 대해서는 욕심을 드러냈다. 신동은 “영철이 형님 자리는 자신이 있다”며 “빨리 미국 진출 하셨으면 좋겠다. ‘아는 형님’ 5% 넘으면 하차 하신다던데”라고 야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강형욱 남상일, 85년생 노안? 깜짝 입담 ‘월수입까지 공개’

    ‘라디오스타’ 강형욱 남상일, 85년생 노안? 깜짝 입담 ‘월수입까지 공개’

    동물조련사 강형욱이 ‘라디오 스타’에서 숨겨진 입담을 과시했다.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박창훈)는 ‘독을 품은 남자들’ 특집으로 강형욱-신동-쇼리-남상일이 출연했다. 우선 강형욱의 나이가 공개돼 시작부터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 규현은 “강형욱이 당연히 마흔은 넘었겠지 생각했는데 쇼리보다 동생이라고”라며 사실 확인에 나섰다. 이에 강형욱은 “85년생이다”라고 자신의 나이를 공개해 MC들을 비롯해 게스트까지 모두를 놀라게 했고, 85년생 동갑인 신동은 상대적 동안으로 만들어줘 고맙다고 인사했다. 강형욱은 이날 방송에서 아내와의 연애담을 공개하며 “아내에게 첫 눈에 반했다. 무료로 공원을 다니며 강의를 한 적 있는데 지나가는 애견인인 아내와 만났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바로 사귀자 하고, 3일 만에 동거를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세계 최초로 강아지 훈련법을 방송한 베테랑 조련사의 면모를 과시했다. 그는 “어렸을 때 15살~16살부터 반려견 훈련소에 입소해 각종 허드렛일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일을 했다”며 강아지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그는 강아지의 기분에 대해 설명하며, 강아지가 배를 보이는 행위에 대해 “배는 뼈가 없는 가장 약한 부위다. 배를 보인다는 건 도리어 만지지 말라는 뜻이 된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국진이 “강아지가 기분이 좋으면 핥으려고 하나?”라고 묻자 강형욱은 “핥는 건 고개를 치워 달라는 의미다. 턱을 핥는 건 정말 좋아한다는 거지만 입술을 핥는 건 치워 달라는 거다”라고 말했다. 또한 강형욱은 월수입을 묻는 질문에 “말하기 쑥스럽다. 회사 직원이 20명 정도다”라고 회사 규모를 언급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한 달 수입이 대기업 연봉이라고 하더라”고 말해 연봉을 추측케 만들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서유기3’ 안재현 대신 게임 참여한 구혜선 ‘최고의 1분’ 등극

    ‘신서유기3’ 안재현 대신 게임 참여한 구혜선 ‘최고의 1분’ 등극

    ‘신서유기3’ 안재현 규현을 비롯해 멤버들이 찰떡 같은 케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3’은 케이블, 위성, IPTV 합산 가구 시청률 평균 3.5%, 최고 4.2%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최고의 1분’을 기록한 장면은 스케줄로 잠시 자리를 비운 안재현을 대신해 미션에 참여한 구혜선에게 은지원이 ‘부르마’ 캐릭터를 추천하는 장면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국 계림에서의 여행 마지막날 시내 자유여행을 나서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에 앞서 멤버들은 같은 음악 취향을 가진 멤버들과 짝을 짓는 ‘취향 셔플’을 했다. 이수근과 은지원은 고민도 없이 쿨의 ‘아로하’를 선택해 한 팀이 됐고, 한 방을 쓰는 절친인 안재현과 규현은 김동률의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고르며 짝이 됐다. 마지막으로 멤버 중 최연장자와 막내인 강호동과 송민호는 고심 끝에 콜드플레이의 ‘Viva La Vida’를 택하며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됐다. 각자의 취향대로 짝이 된 멤버들은 제각기 케미를 보여주며 재미를 선사했다. 먼저 10년지기인 이수근과 은지원은 음악뿐 아니라 서로의 입맛까지 잘 알 정도로 척척 맞는 호흡으로 시선을 끌었다. 안재현과 규현은 음식, 날씨, 계절 등 모든 취향이 놀라울 정도로 잘 맞았고, 이름에서마저 같은 한자를 쓰는 공통점을 발견하는 등 동갑내기의 찰떡궁합 케미를 자아냈다. 반면 음악을 빼고는 모든 취향이 맞지 않는 ‘23살 차이’ 강호동과 송민호는 먹을 음식을 고르는 것에서부터 의견이 갈렸지만, 서로에게 맞춰 주며 배려 속 함께 여행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안겼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두 번째 여행을 떠나게 된 멤버들이 손오공, 삼장법사 등 본격적인 요괴 캐릭터를 정하는 게임에서 안재현을 대신해 아내인 구혜선이 목소리 출연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 과정에서 규현은 절친의 아내이자 연예계 선배인 구혜선에 대한 호칭을 정리하지 못해 난감해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제공=CJ E&M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매티스 “트럼프, 한미 동맹 최우선 생각”

    매티스 “트럼프, 한미 동맹 최우선 생각”

    “사드 꼭 거론” 전용기서 밝혀 오늘 국방장관 회담 후 일본으로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2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만나 북한 핵 및 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 양국의 공동 대응과 한·미 동맹 강화 방안, 주한미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 등을 논의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이날 방한한 매티스 장관은 황 권한대행 면담에 이어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예방했으며 서울의 한 호텔에서 한민구 국방장관과 만찬을 함께했다. 매티스 장관은 황 권한대행과 만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께서 한·미 양국 간 동맹을 최우선순위로 두고 있음을 전해 달라는 말씀을 했다”며 “한·미 동맹 강화와 확장억제 등 미국의 안보 공약은 불변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 대리,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 한 장관, 이순진 합참의장,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 등 10명이 배석했다. 매티스 장관은 “미국 신행정부는 한·미 간 돈독한 관계를 (전 행정부로부터) 이어받았다”면서 “한국이 북한의 도발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느 누구도 양국을 이간할 수 없으며 미국은 언제나 한국과 함께하겠다”고도 말했다. 이에 황 권한대행은 “매티스 장관이 한국을 첫 해외 방문지로 선택한 것은 한·미 동맹의 중요성,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대내외적으로 명백하게 밝힌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난 60년 동안 한·미 동맹이 안보라든지 경제 분야 등에서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발전해 온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매티스 장관은 3일 오전 윤병세 외교장관을 만나 양국 간 현안을 논의한 뒤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를 방문, 한 장관과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한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간 첫 국방장관 회담이다. 회담에서 양국 장관은 고조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평가하는 한편 이에 대한 양국의 효과적인 대응 방안과 대북 정책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양국 장관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위협을 계속하고 있는 북한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도 함께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5~7월로 추진되고 있는 사드 배치 의지를 재확인하고 세부 일정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매티스 장관은 전용기에 동승한 취재기자들에게 “그들(한국 측 인사들)에게 사드 문제에 관해 꼭 얘기할 것”이라며 사드 배치 문제를 최우선적인 의제로 삼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고 로이터 등이 보도했다. 한편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 “백악관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에 이전 행정부와 다른 방식으로 대처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결정하기 위한 검토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매티스 장관은 방한 일정을 마친 뒤 3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김규현 수석 ‘대통령 책임없다’…헌재, 세월호 당일 상황 집중 질문

    김규현 수석 ‘대통령 책임없다’…헌재, 세월호 당일 상황 집중 질문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이 세월호 참사 당일에 박근혜 대통령이 보고를 받은 이후에도 관저에 머문 이유를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에게 거듭 물었다. 김 수석은 해양경찰청의 잘못에 빠른 속도로 진행된 사고가 복합된 참사여서 대통령의 책임이라고 볼 수 없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김이수 재판관은 1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10차 변론에서 증인으로 나온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에게 “대통령이 직접 구조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위기관리센터에 나와서 국가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이 해경 특공대 투입을 지시하는 등 적극적인 구조 조치에 나섰다고 김 수석이 증언하자 박 대통령이 위기상황임에도 청와대 집무실이 아닌 관저에 머문 이유를 물은 것이다. 김 수석은 “초기에는 대통령이 (위기관리센터에) 나와서 진두진휘해야 할 것이라는 상황 인식이 없었다”며 “(참사가 중대한) 재난이라는 것은 나중에 알게 됐다. 모든 상황을 위기 상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김 재판관은 “대통령이 당시 관저에서 집무했다는데, 관저에 가서 대통령을 모시고 내려왔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거듭 물었고, 김 수석은 “서면보고와 전화보고를 했다”는 답변을 반복했다. 이진성 재판관도 “(전원구조가 오보라는 사실을) 2시 반까지 파악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이냐”며 청와대의 안일한 대처를 지적했지만, 김 수석은 “사실 파악이 안 돼 (대통령에게) 보고를 못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규현 “세월호 참사는 해경·선사·선장 탓···대통령 책임 없다”

    김규현 “세월호 참사는 해경·선사·선장 탓···대통령 책임 없다”

    청와대가 세월호 참사는 대통령의 책임이라고 볼 수 없다는 입장을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 변론에서까지 재확인했다.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는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고 상업성에 매몰된 선박회사 청해진해운, 참사 발생 당시 상황을 제대로 보고하지 않은 해양경찰의 잘못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사태가 커졌다는 것이다. 이런 인식은 세월호 참사 발생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 차장을 지낸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의 입에서 나왔다. 김 수석은 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 사건 10차 변론기일에 출석했다. 김 수석은 이 자리에서 “당일 오전 10시 30분경 박 대통령이 해양경찰청장(김석균 전 해경청장)에게 특공대를 투입하라고 지시할 때 이미 구조 작업이 불가능한 상태였는데도 해경청장이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참사 발생 당일 오전 10시 30분 박 대통령은 당시 김 전 청장에게 전화를 걸어 “특공대를 투입해서라도 인원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 뒤로 같은 날 오후 5시 15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하기 전까지 약 7시간 동안 승객들의 구조와 관련한 지시가 전혀 없어서 ‘세월호 7시간 행적 논란’이 지금까지 제기되고 있다. 김 수석의 증언은 참사 발생 당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이미 배가 완전히 기울어져 구조 작업을 할 수 없는 상황인데도, 해경청장이 박 대통령에게 이를 보고하지 않아 청와대가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시민사회단체 ‘4·16연대’ 등은 전부터 “청와대는 참사 발생 당일 오전 10시 박 대통령이 국가안보실로부터 종합 서면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세월호는 좌현이 거의 다 물에 잠긴 상태였다. 하지만 박 대통령은 보고만 받고 구조와 관련한 지시는 내리지 않았다”면서 청와대의 부실 대응을 지적하고 있다. 김 수석은 또 세월호 참사 발생 당일 오전 9시 30분까지가 구조 작업을 위한 ‘골든타임’이었는데, 세월호 선장 등이 적절한 대처를 하지 않아 참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는 “과학적 측면에서 보면 그날 오전 9시 30분까지가 사실은 (구조의) 골든타임이었다”면서 “오전 9시 15분경 학생들에게 구명복을 입고 올라오라고 했으면 됐는데 (이준석 선장 등이) 자신들만 빠져 나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수석은 세월호 참사 책임을 대통령에게 물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의 9·11 사태, 프랑스 파리 테러 등은 사전 징후를 포착하지 못하고 일어난 대형 참사이며, 성수대교 붕괴사고 때 대통령이 탄핵됐다는 소리를 들어보지 못했다”면서 “선진국가에서 대형 재난 사건을 대통령에게 책임이 있다고 하는 것을 들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9일 국회에서 가결돼 헌재에 제출된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에는 비단 국민의 생명권 보장과 관련한 헌법 조항뿐만 아니라 국민 주권주의(헌법 제1조), 대의민주주의(헌법 제67조), 대통령의 헌법 수호 및 헌법 준수 의무(헌법 제66조, 제69조) 등을 박 대통령이 위반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즉 세월호 참사의 늑장·부실 구조 책임만 물은 것이 아니라 최순실(61·구속기소)의 국정농단을 알고도 묵인하거나 이를 도왔다는 내용의 탄핵 사유가 탄핵소추안에는 명시돼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김규현 “최순실, 외교안보 문서 작성에 들어올 틈 없어…터무니없다”

    김규현 “최순실, 외교안보 문서 작성에 들어올 틈 없어…터무니없다”

    헌법재판소에 나온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이 “제가 알기로는 외교·안보 정책에 대해선 제3자(최순실)가 들어올 틈이 없다”며 최씨가 정부 외교안보 부문 문서 작성에 개입한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1일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김 수석은 “그런 것에 대한 세간 얘기는 얼토당토않은 터무니 없는 얘기”라고 부인했다. 이어 대통령의 외교·안보 분야 ‘말씀 자료’는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과 외교안보수석실이 최종 점검하며 대통령이 다시 또 고친다고 진술했다. 이에 대해 주심 강일원 헌법재판관이 “(최씨가 갖고 있던) 대통령 해외 순방일정은 국가 기밀이 아니냐”고 지적하자 그는 “업무에 관련이 있는 사람은 볼 수 있다. 경호상 목적으로 대통령 일정은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 수석은 박 대통령과 함께 일한 지난 3년간을 회상하며 박 대통령을 적극 두둔하기도 했다. 그는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누구 못지않게 열심이었다며 “대통령이 나라 사랑·겨레 사랑이 투철한데 비난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김 수석은 “제가 야단을 가장 많이 맞은 것이 ‘왜 외교를 당당하게 못 하느냐, 사대주의적 사고를 하고 있느냐’는 것이었다”며 “박 대통령이 자주 의식, 주인의식이 투철하다”고 말했다. 그는 박근혜 정부의 외교 성과로 한미원자력협정 개정, 한일 위안부 합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 확대, 북한인권법 국회 통과, 방공식별구역 확장 등을 들면서 위안부 합의에 대해 “그 전 어느 정부도 다루기 껄끄럽게 생각했던 문제”라고 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 대통령측 “최순실-고영태 불륜이 탄핵의 발단” 주장

    박 대통령측 “최순실-고영태 불륜이 탄핵의 발단” 주장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인 이중환 변호사가 “탄핵심판 사건의 시작은 최순실씨와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의 불륜”이라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1일 열린 탄핵심판 10차 변론에서 “(이번 사건은) 대통령의 40년 지기로서 그 존재를 드러내지 않던 최서원(최순실의 개명 후 이름)씨가 고 전 이사와 불륜에 빠지면서 시작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씨와 박 대통령의 관계를 알게 된 일당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다 실패하자 일부 언론과 정치권에 사건을 악의적으로 왜곡해 제보함으로써 완전히 다른 사건으로 변질된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 측은 이날 박근혜정부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씨를 다시 증인으로 신청하는 등 총 15명에 대한 증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15명 외 추가 증인은 없는가”고 질문하자 박 대통령 측은 “증인으로 채택된 고 전 이사와 류상영 더블루K 부장이 나오지 않으면 2명을 추가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64)을 비롯해 오후 2시 유민봉 새누리당 의원(59), 오후 4시 모철민 주 프랑스 대사(59) 등 청와대 전현직 수석비서관 3명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김규현 靑안보수석, 헌재 참석… ‘묵묵부답’

    [서울포토] 김규현 靑안보수석, 헌재 참석… ‘묵묵부답’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1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대통령탄핵심판 10차 변론에 참석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김규현 靑수석, 굳은 표정으로 헌재 출석

    [서울포토] 김규현 靑수석, 굳은 표정으로 헌재 출석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1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대통령탄핵심판 10차 변론에 참석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헌재 8인 체제 첫 변론…김규현·모철민 등 증언대에

    헌재 8인 체제 첫 변론…김규현·모철민 등 증언대에

    세월호 참사일 대통령 행적·문체부 인사 전횡 등 증인신문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의 퇴임으로 헌법재판소는 1일 8인 재판관 체제 첫 탄핵심판 변론을 연다. 이날 헌재에는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유민봉 전 국정기획수석(현 새누리당 의원), 모철민 전 교육문화수석(현 프랑스 대사) 등이 차례로 출석해 세월호 참사일 대통령 행적과 문화체육관광부 인사 전횡 의혹 등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다. 헌재는 세월호 참사 당시 국가안보실 차장이었던 김 수석을 상대로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을 구체적으로 캐묻는다. 지금까지 드러난 참사 당일 국가안보실과 관련한 대통령 행적은 3차례 서면보고와 7차례의 전화보고 상황 등이다. 헌재는 이중 개연성이 적거나 미심쩍은 부분 등을 중심으로 김 수석을 신문할 계획이다. 오후 2시에는 유 전 수석이 출석한다. 헌재는 유 전 수석에게 해경 해체와 관련된 당시 정황과 국민안전처 신설과 관련한 증인신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4시에 출석하는 모 전 수석 증인신문에서는 노태강 전 문체부 체육국장의 좌천인사 등 ‘문체부 인사 전횡’에 최순실씨 등 국정농단 세력이 개입했는지를 확인한다. 아울러 모 전 수석은 문화·체육계 블랙리스트 작성에도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헌재는 변론에 앞서 오전 9시 재판관 회의를 열고 새 소장 취임 때까지 탄핵심판 등을 총괄할 헌재소장 권한대행을 선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해양수산부 ◇부이사관 승진△어촌양식정책과장 김재철 ■농촌진흥청 ◇과장급 승진△역량개발과장 김사균 ■한국철도시설공단 △기획재무본부장 이종도 ■신한은행 ◇본부장 신규선임△IPS본부장 겸 투자상품부장 배진수◇부서장 승진(SM) <부장>△외환사업 서승현△종합금융시장 유원재△영업지원 조승수△글로벌전략 이태경△리스크총괄 장래관△홍보 김광재△투자자산수탁 강경문△준법지원 이종현<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기업여신심사부 나승필<센터장>△금융공학 정해수<실장>△비서 이인균<기업금융센터장 겸 RM>△영동 장낙도△명동 강신태△여의도 김상규△서여의도 박경환<지점장>△강남구청역 황규현△봉은사로 이민호△제기동역 류승현△이화여대 금지현△서교동 김기흥△서울대 정병각△보문동 이인승△종각역 김태흠△종로6가 박동선△삼성역 이범미△서여의도 김상훈△영등포 김선애△공항동 윤성일△과천 강영구△연수동 이규현△인천시청 차동열△부천위브더스테이트 박광현△김포 김재용△검단 장용석△부산법조타운 전남수△운암동 고영조△사북 김희동<기업금융센터장>△선릉중앙 이홍기△가양역 류국현△성서 강현철<금융센터장 겸 RM>△역삼역 송근△당산역 윤주호<금융센터장>△화도 성정환△디지털중앙 김준철△평택 신동규△부산 김도현△신평 김태호△대전역 유한승△충주 김상호<남동공단>△기업금융1센터장 최익성△기업금융2센터장 겸 RM 민병학<대기업금융센터장 겸 RM>△현대계동 이영철<신한PWM>△신한PWM프리빌리지강남센터장 권미경△신한PWM강남센터장 김동균△신한PWM서울파이낸스센터장 홍석영<신사동지점>△여민호<조사역(부서장대우)>△글로벌전략부소속 최일권(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총행) 이채호(신한베트남은행 본점/영업부) 안종주(캐나다신한은행장)◇부서장 승진(Mb)△WM기획실장 최갑수△사회공헌부장 전영철<팀장(부서장대우)>△투자자산전략부 조재성△ICT기획부 권오선 이광식△인사부 최혁재△종합기획부 정순영△증권운용부 김상근△신탁운용부 손무탁<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기업여신심사부 김영식 이상순△여신관리부 임선재<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감사부 전용섭 김홍범<지점장>△청담동 김정훈△학동 이도상△반포터미널 김영진△양재동 한지예△방배중앙 이의재△성수동 노영록△뚝섬역 안성호△테크노마트 송유식△세종로 박애련△갈현동 임기흥△대림중앙 천상영△고척사거리 이창식△난곡 안말숙△월곡동 이승호△수유동 최우현△의정부 최제순△서울롯데 심재식△신설동 송태수△송파남 임수한△굽은다리역 허경희△남부법원 박기찬△성남 김승화△안양역 이여옥△시흥능곡 조병학△인계동 한상훈△용인보라 서정익△동탄청계 김형철△수원대 김병수△옥련동 이수병△남동공단 김학수△계양구청 강민창△남동구청 김운영△인천남구청 변성익△인천서구청 오강묵△부평 이혜숙△송현동 양군길△인천터미널 정원양△소사 정준희△장전동 손홍배△당리동 조현경△창원 최철수△마산역 최병도△진해 이태석△복현동 서정균△성서 이춘만△포항 김진웅△거창 김규환△광주 박승진△수완 김정남△목포대 신용석△순천 이진호△국민연금공단 강대오△세종 손현덕△순천향대 안순우△청주터미널 김영주△분평동 유충종△청주법원 이기평△사천동 김성종△원주중앙 김일동△상지대 이민종<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 겸 RM>△선릉중앙 임정욱△안산스마트허브(1센터) 배현재△충무로 정준영△평촌 정찬석<기업금융센터장 겸 RM>△양재동(1센터) 엄강일△양재동(2센터) 김동옥△시화(2센터) 이종보<출장소장>△법조타운법원 한상전<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스타시티 정하영△용산전자 강말룡△보라매역 이동섭△분당중앙 정광희△안산 김성균△인덕원 지인경△인천중앙 선준희△일산 안종길△목포하당 이우일△충주 김용혁△강원영업부 강래형△강릉 전형철<금융센터장 겸 RM>△용산 김영래△포천 김노근△시화MTV 박종갑△안성 우상현△김포한강 이재용△온산 장봉균△정관 한승엽△녹산공단 서정운△광산 조광표△새만금 이용철△음성 소명필<신한PWM>△신한PWM대구센터장 전경옥△신한PWM반포센터장 장재원△신한PWM인천센터장 최호식<조사역(부서장대우)>△글로벌전략부소속 김재민(SBJ은행 도쿄본점영업부장) 류지우(SBJ은행 요코하마지점장) 김원기(신한은행(중국)유한공사 장사분행장) 박찬석(신한베트남은행 동나이지점장 전광조(아메리카신한은행 본점) 장인호(신한인도네시아은행) 이해창(신한인도네시아은행)△CIB사업부소속 장성은(신한아주금융유한공사)△신한인도본부 황종오<지점장(해외)>△아메다바드 최병찬△시드니 이기형△양곤 홍석우<그룹사>△인력교류 부서장대우(신한아이타스) 한호승 ■신한금융지주 ◇M 2승진△시너지추진팀 부장 김성주△HR팀 부장 신현민◇M1 승진△경영지원팀 부장 예상욱 ■신한저축은행 ◇1급 승진△강남영업부장 송태인△종합기획부장 강혁◇2급 승진△여의도지점장 김민석◇지점장 승진△수원지점장 김남수△일산지점장 김동하
  • 건빵 시식하는 황교안 권한대행…훈련병 격려차원 방문

    건빵 시식하는 황교안 권한대행…훈련병 격려차원 방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4일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를 방문해 현황보고를 받았다. 황 권한대행은 훈련용 수류탄 투척훈련을 하는 교육현장을 참관하고 훈련병들을 격려했다. 황 권한대행 측은 이번 방문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훈련병들을 격려하는 한편 국가안보와 군 대비태세의 초석이 되는 신병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훈련소 방문에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장준규 육군참모총장,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이 수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탄핵·특검 정국] 헌재, 김기춘 등 6명 증인 추가… 박한철 퇴임 후 탄핵 결정 날 듯

    일각 ‘헌재 심리 늦추기’ 분석 2월 둘째 주까지 재판일 지정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측의 무더기 증인 신청에 따라 2월 둘째 주까지 재판 일정을 지정했다. 증인 신문에 이은 추가 변론, 헌재 재판관 평의·평결 등을 거쳐야 하는 절차를 감안할 때 헌재의 탄핵심판 결론은 오는 31일 임기가 끝나는 박한철 헌재소장의 퇴임 이후에 내려질 전망이다. 헌재는 23일 박 대통령 탄핵심판 8차 변론에서 박 대통령이 신청한 추가 증인 가운데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과 유민봉(전 청와대 국정기획수석비서관) 새누리당 의원, 모철민(전 교육문화수석비서관) 프랑스 대사를 채택해 다음달 1일 소환하기로 했다. 이어 다음달 7일에도 정현식 전 K스포츠재단 사무총장과 김종덕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기춘 전 비서실장을 증인 신문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정 전 사무총장만이 국회 측 신청 증인이다. 앞서 박 대통령 측 대리인 이중환 변호사는 김 전 실장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 39명을 추가 증인으로 채택할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에 박 소장은 김 전 비서실장 등을 우선적으로 증인 채택한 뒤 “나머지 증인은 일단 보류해 두고 다음에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박 소장은 이날 추가로 날짜가 지정된 재판에는 참여하지 못한다. 이 변호사는 조응천(더불어민주당 의원) 전 공직기강비서관을 정윤회 문건 수사 관련 증인으로, 문형표(61·구속 기소)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홍완선(61)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을 박 대통령의 삼성 뇌물 관련 증인으로 신청했다. 국회 측은 “진술서를 내면 동의할 테니 굳이 법정에 안 나와도 될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지만 이 변호사는 “재판정에 나와 증인 신문을 하는 것이 재판관들의 심증 형성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거부했다. 국회 측은 변호사가 입회해 조사한 검찰 조서 등이 대거 증거로 채택되자 안봉근·이재만 전 비서관 등 9명의 증인신청을 철회했다. 박 대통령 측의 무더기 증인 신청은 충분한 반론 기회 확보와 이를 통한 철저한 진상 규명이라는 명분을 넘어 헌재 심리를 최대한 늦추려는 의도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헌재 선고가 늦어질수록 박 대통령은 헌법상 불소추 특권이 유지되고 특검 수사를 피할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강일원 헌재 재판관은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 기업들은 수사기관 조서나 답변에서 일관되게 ‘안종범 전 수석이나 청와대가 주도했다’고 하고 있는데 증인이 나온다고 무엇이 달라지겠는가”라며 증인 추가에 회의적 시각을 내비쳤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규현, 연내 사회복무요원 입소 ‘과거 4일간 혼수상태에..’

    규현, 연내 사회복무요원 입소 ‘과거 4일간 혼수상태에..’

    슈퍼주니어 규현이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전망이다. 과거 대형 교통사고 병력 때문이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규현의 입영 날짜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연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고 알렸다. 앞서 규현을 포함한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신동, 은혁은 2007년 차량 전복사고를 당해 크게 다쳤다. 이 때 규현은 골반뼈가 부스러지는 등 가장 크게 다쳐 4일간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기적적으로 회복해 입원 치료를 받으며 간신히 몸을 추스렸다. 규현은 올해 안으로 훈련소에 입소해 4주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서유기3’ 송민호, 중국 자몽 사이즈에 당황 “농구해도 될 것 같다”

    ‘신서유기3’ 송민호, 중국 자몽 사이즈에 당황 “농구해도 될 것 같다”

    ‘신서유기3’ 송민호가 중국 자몽을 보고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3’에서는 멤버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 규현이 기상 미션을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정해 차례대로 나PD에게 기상 미션을 들으러 갔다. 기상미션 ‘과일을 지켜라’는 각자가 선택한 과일을 내일 주어진 시간, 주어진 장소에 원상태로 가져오면 되는 것. 두 번째 순서로 들어간 송민호는 ‘자몽’을 선택했다. 자몽보다 작은 사과도 있었지만 송민호는 자몽을 자두로 착각해 작은 사이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상외로 큰 중국의 자몽 사이즈에 송민호는 “이걸로 농구해도 될 것 같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숨길 곳이 없자 송민호는 자몽을 자신의 바지 안에 넣었지만 결국 멤버들의 눈을 피해가지 못했다. 과일을 훼손당할 위기에 몰린 가운데 그가 기상미션 완료 시점까지 자몽을 무사히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tvN ‘신서유기3’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신서유기3’ 규현, “등드름 하나 없다” 등이 더 잘생긴 규현?

    ‘신서유기3’ 규현, “등드름 하나 없다” 등이 더 잘생긴 규현?

    ‘신서유기3’ 규현이 예능감을 뽐냈다. 규현은 1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3’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이수근은 규현에게 등 마사지를 해주는 과정에서 “등드름(등에 난 여드름) 하나 없다”고 말하며 감탄했다. 규현의 등을 본 강호동도 “규현이 등이 더 잘생겼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규현은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등이 더 잘생겼다니요”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이후 규현은 저주파 마사지에 고통스러워했고, 안재현은 “내가 너 분량 많이 만들어 줄게”라면서 마사지 기계의 강도를 높였다. 그러자 규현은 더욱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규현은 발라드가 아닌 ‘랩’을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문]박근혜 대통령 측 세월호 7시간 관련 석명

    [전문]박근혜 대통령 측 세월호 7시간 관련 석명

    재판부 석명 사항에 대한 답변 사 건 2016 헌나 1 대통령(박근혜)탄핵 피청구인 대통령 박 근 혜 위 사건에 관하여 피청구인의 대리인들은 다음과 같이 재판부의 석명에 대하여 답변합니다. … 다 음 … - 세월호 7시간 피청구인의 행적에 대하여 1. 세월호 사고 당일 피청구인의 행적 정리 가. 전제 사실 ○ 청와대는 국가원수이자 행정수반인 대통령의 거주 및 집무 공간으로 적의 공격이 예상되는 중요 국가 안보시설1) 과거 북한의 청와대 무장 침투 공격 시도가 있었고, 최근에도 북한에서 계속하여 ‘청와대 타격’ 운운 하는 협박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내부 구조나 배치, 특히 대통령의 위치와 동선은 국가기밀에 해당하며 어떤 나라, 어느 정부에서도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 대통령등의경호에관한법률 제9조(비밀의 엄수) ① 소속공무원[퇴직한 사람과 원(原) 소속 기관에 복귀한 사람을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은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누설하여서는 아니 된다. ② 소속공무원은 경호실의 직무와 관련된 사항을 발간하거나 그 밖의 방법으로 공표하려면 미리 실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 세월호 사고와 무관하게 당일 대통령의 행적에 관해 각종 유언비어가 횡행하여 결국 국회 국정조사, 특검 수사, 헌법재판소의 탄핵소추로까지 이어졌기에 더 이상 국민이 현혹?선동되고 국가 혼란이 가중되지 않도록 부득이 대통령의 집무 내용을 공개한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절실한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나. 일반적 설명 ○ 2014. 4. 16.은 대통령(이하, 피청구인이라 합니다.)은 공식 일정이 없는 날 대통령은 공식 행사가 없는 경우에도 쉬는 것이 아니라 청와대(집무실)에 머물며 비서실과 행정각부로부터 보고를 받고 지시를 하는 등 업무를 처리합니다. 따라서 대통령의 근무처는 대통령이 현존하는 그곳이 근무처로 보는 것이 통상 헌법학자들의 견해입니다. 이었고, 그날따라 피청구인의 신체 컨디션도 좋지 않았기에 관저 집무실에서 근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관저 집무실은 피청구인이 업무를 보는 공식적인 집무실입니다. ○ 피청구인은 평소처럼 기상하여 아침 식사를 한 후 관저 집무실에 들어갔습니다. 이 집무실은 역대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빈번하게 이용해 온 사무공간으로 책상과 컴퓨터, 서류철로 가득하며, 대통령이 그곳에서 전자결재를 하거나 주로 보고서를 읽고 행정부처, 비서실 등과 전화를 하며 각종 보고를 받고 업무 지시를 하는 곳입니다. ○ 피청구인은 그날 역시 공식 일정이 없을 때의 평소와 다름없이 집무실에서 그간 밀렸던 각종 보고서를 검토했고 이메일, 팩스, 인편으로 전달된 보고를 받거나 전화로 지시를 하는 방식으로 업무를 처리하였습니다. ※ 피청구인을 측근에서 보좌하는 안봉근, 정호성 등 비서진은 별도의 사무공간이 있고 그곳에 텔레비전이 있기 때문에 중요한 내용이 보도되면 직접 혹은 전화나 쪽지 메모로 피청구인에게 보고하는 경우가 있음. 사고 당일 오전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이 직접 관저 집무실로 피청구인을 찾아와 세월호 상황을 대면보고 하였고, 점심식사 후 즈음에도 정호성 제1부속비서관으로부터 세월호 관련상황을 대면보고 받은 사실이 있습니다. ○ 피청구인은 10:00경 국가안보실로부터 08:58 세월호 침수 사고에 대해 처음 서면보고 국가안보실 보고서는 인편으로 부속실에 전달되고, 즉시 대통령에게 보고됩니다. 를 받았고, 서면보고 내용은 사고 원인, 피해 상황 및 구조상황이었습니다. 구조상황은 56명이 구조되었고 09:00 해군함 5척, 해경함 4척, 항공기 5대가 현장에 이동했으며, 09:35 상선 3척, 해경함 1척, 항공기 2대가 추가로 현장 도착해서 구조 중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 그 후 인명 구조를 위해 수시로 보고받고 지시를 하는 과정에서 피청구인은 짧게는 3분, 평균 20분 간격으로 쉼 없이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지시를 하였습니다. 관계기관의 잘못된 보고와 언론의 오보가 겹쳐 나라 전체가 혼란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피청구인이 계속 상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국가안보실장이 오후 2시 50분경 승객 대부분이 구조되었다는 보고가 잘못되었고 인명 피해가 심각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고하였습니다. 피청구인은 동 보고를 받고서 바로 정부 대책을 총괄, 집행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이라 합니다) 방문을 지시하였고 경호실의 외부 경호 준비, 중대본의 보고 준비 및 중대본 주변의 돌발 상황 때문에 17:15경 중대본에 도착하게 된 것입니다. ○ 그날 관저 출입은 당일 오전 피청구인의 구강 부분에 필요한 약(가글액)을 가져온 간호장교(신보라 대위)와 외부인사로 중대본 방문 직전 들어왔던 미용 담당자 외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 이상의 개괄적 상황이 당시의 피청구인 정확한 행적입니다. 시간 피청구인 행위 장소 증거, 증빙 09:53 . 외교안보수석 서면보고 수령하여 검토 - 국방 관련 사항(세월호와 무관한 내용) 집무실 10:00 . 국가안보실로부터 세월호 사고 상황 및 조치 현황 보고서(1보) 받아서 검토 - 사고 상황 개요 정리 - 해경 조치 현황 : 상선 3척, 해경함 1척, 항공기 2대가 현장 도착해 구조 중, 해군함 5척, 해경함 4척, 항공기 5대 현장 이동 “ 보고서 10:15 .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에게 전화하여 상황 파악 및 지시 - 안보실장 보고 : 선체가 기울었고 구조 진행 상황 및 구명조끼가 정원보다 많이 구비되어 있다 - 피청구인 지시 : “단 한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에 만전을 기)할 것. 여객선 내 객실 등을 철저히 확인하여 누락 인원이 없도록 할 것” “ 안보실 행정관이 대통령 지시사항을 중대본안전관리본부장,해경청장(상황실)에 즉시 전달함 10:22 . 피청구인이 국가안보실장에게 다시 전화하여 ‘샅샅이 뒤져서 철저히 구조해라’고 강조 지시 “ 10:30 . 피청구인이 해경청장에게 전화해 “특공대를 투입해서라도 인원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 지시 ※ 당시 해경은 10:24 이미 특공대를 투입했고, 세월호는 기울어져 갇힌 승객 탈출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으나 피청구인에 보고되지 않았음 집무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2차에 걸쳐 대통령의 안보실장, 해경청장 상대 지시 내용 언론 브리핑 10:36 . 사회안전비서관의 여객선 침몰 사고 상황 보고서(1보)받아 검토 - 471명 탑승, 09:50 현재 70명 구조 완료 “ KBS TV에 중대본 발로 ‘구조는 신속하고 순조롭게 진행, 사망 위험 비교적 낮다’ 보도 10:40 . 국가안보실 보고서(2보) 받아 검토 - 10:40 현재 106명 구조, 왼쪽으로 60도 기운 상태, 해군 3척, 해경 2척, 항공기 7대 및 민간선박 11척 현장 도착 구조 중 - 합참 탐색구조본부(09:39), 중대본(09:45) 가동 “ 보고서 10:57 . 사회안전비서관의 여객선 침몰 상황 보고서(2보) 받아 검토 - 총 476명 탑승, 10:40 현재 133명 구조 완료 “ 보고서 11:20 . 국가안보실 구조 상황 보고서(3보) 받아 검토 - 11:00 현재 161명 구조, 10:49 선체 전복(침몰 선체 사진 첨부) “ 보고서 11:23 . 국가안보실장의 유선보고(4보) 받고 통화 “ 김장수 11:28 . 사회안전비서관의 여객선 침몰 상황 보고서 (3보) 받아 검토 - 탑승자 현황 및 구조 상황 “ 보고서 11:34 . 외교안보수석실 보고서 받아 검토 - 000 대통령 방한 시기 재조정 검토 “ 보고서 11:43 . 교육문화수석실 보고서 받아 검토 - 자율형 사립고 관련 문제점 “ 보고서 12:05 . 사회안전비서관의 여객선 침몰 상황 보고서 (4보)받아 검토 - 11:50 현재 162명 구조, 사망자 1명 확인 “ 보고서 12:33 . 사회안전비서관의 여객선 침몰 상황 보 고서(5보) 받아 검토 - 12:20 현재 179명 구조, 사망자 1명 확인 “ 보고서 12:50 . 최원영 고용복지수석의 전화를 받아 10분간 통화 - 기초연금법 관련 국회 협상 상황 긴급 보고 “ 최원영, 통화 기록 12:54 . 행정자치비서관실의 여객선 침몰 관련 중대본 대처 상황 보고서 수령, 이후 검토 - 탑승 인원 현황, 178명 구조, 사망 1명 - 해군 특수구조대, 해경 특공대 투입하여 침몰 선체에 생존자 여부 확인 중 집무실 보고서 13:07 . 사회안전비서관의 여객선 침몰 상황 보고서(6보) 받아 검토 - 13:00 현재 370명 구조, 사망자 2명 확인 - 행정선 구조 인원 신원 파악으로 구조자 증가됐다고 보고하였으나 결과적으로 잘못된 보고 “ 보고서 13:13 . 국가안보실장이 피청구인에게 전화하여 보고(5보) - 190명 추가 구조, 총 370명 구조(사망자 2) “ 김장수 13:30 이후 .국가안보실에서 13:30 팽목항 입항 예정 보고됐던 190명 탑승 진도 행정선이 입항하지 않자 해경에 관련 상황 확인 독촉 - 13:45 해경에서 190명 추가 구조가 아닌 것 같다는 취지를 청와대에 보고 14:11 . 피청구인이 국가안보실장에게 전화, 상황 파악 - 정확한 구조 상황 확인토록 지시 집무실 김장수 14:23 . 해경에서 190명 추가 구조는 잘못 보고라고 최종 확인 - 서해해경청과 해경 본청간 구조 인원 확인 과정에서 오류 또는 중복 계산 14:50 . 국가안보실장이 피청구인에게 전화, 370명 구조 인원은 사실 아니라고 정정 보고(6보) 집무실 김장수 14:57 . 국가안보실장에게 전화지시 - 구조 인원 혼선 질책, 정확한 통계와 구조 상황 재확인하도록 지시 “ 김장수 15:00 . 피청구인이 비서관에게 중대본 방문 준비 지시 - 경호실, 중대본, 해난 담당 비서관실 등 전파 “ 부속비서관 15:30 . 사회안전비서관실의 여객선 침몰 상황 보고서(7보) 받아 검토 - 15:00 현재 탑승자 459명 중 구조 166명(사망 2) - 해경, 해군, 민간 특수구조요원 300여명이 선체 수색 예정이나 조류 심해 난항 등 상황 “ 보고서 15:35경 . 미용 담당자가 들어와서 머리 손질(약 20분 소요) - 청와대 체류 : 15:22~16:24 관저 15:42 . 외교안보수석실 서면 보고 받아 검토 - 주한 일본 대사와 오찬 회동 결과 집무실 15:45 . 사회안전비서관실에서 대통령의 중대본 방문 말씀자료 준비하여 피청구인에게 보고 “ 부속실 수령 16:10 .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 - 구조 방안, 실종자 가족 대책, 대통령 조치, 총리 팽목항 방문 등 논의 BH 회의실 회의 결과는 정리하여 대통령 보고 16:30 . 경호실, 중대본의 대통령 방문 준비 완료 보고 집무실 17:11 . 사회안전비서관실의 여객선 침몰 상황 보고서(8보) 받아 검토 - 향후 잔류자 구조 계획 등 차량 이동 보고서 17:15 ∼ 17:30 . 피청구인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방문하여 구조 상황 등 보고받고 지시 - 지시사항 : ① 많은 승객들이 아직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음. 생존자를 빨리 구할 것 ② 중대본 중심으로 동원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할 것 ③ 피해자 가족들에게 모든 편의를 제공할 것 ④ 일몰 전에 생사 확인해야 하니 모든 노력 경주 - 질문 사항 : ① 특공대 투입했다는데 구조 작업 진척 정도는? ② 학생들이 구명조끼를 입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발견하기가 힘든가? ③ 구조자 숫자가 200명이나 큰 차이 나게 된 이유는? 중대본 비서실장, 정무수석 등 수행/ 피청구인이 중대본 방문하여 지시 및 질문한 내용은 녹화 파일 있음 다. 소위 세월호 7시간 관련 피청구인의 구체적 행적 정리 . 이후에도 피청구인은 청와대로 돌아와서 국가안보실, 관계 수석실, 해경 등으로부터 세월호 관련 구조 상황을 계속 보고받고 구조를 독려하다가 23:30 직접 진도 팽목항 방문·지원을 결심하고 안전 업무를 담당하는 정무수석실에 준비토록 지시 . 2014. 4. 17. 01:25(진도 방문 말씀 자료), 02:40(진도 방문 계획안), 07:21(여객선 세월호 전복 사고 종합 보고) 등 보고를 받으며 상황 파악, 대책 검토한 후 14:00 진도 구조 현장 방문, 16:20 진도 실내체육관 실종자 가족 위로 방문 및 요구 사항 청취 . 4. 17. 22:00 피청구인이 실종자 가족(단원고 실종학생 문지성양 부친)과 전화 통화하여 정부의 약속이 지켜지고 있는지 묻고 구조와 수색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 ※ 피청구인의 중대본 방문 직전 주변에서 발생한 사고 관련 : 사고 동영상이 있음 2. 청구인 측 주장에 대한 검토 가. 대통령이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아 직무유기에 가깝고 헌법 제10조에 의해 보장되는 생명권 보호 의무를 위배했다는 주장에 대하여 ○ 위 사고당일 구체적 행적에서 보는 바와 같이 피청구인은 청와대 내 집무실에서 근무하던 중 10시경 세월호 사고 발생 보고를 처음으로 받았고, 직후부터 구조 상황을 보고받고 보고된 상황에 따른 지시를 하는 등의 대처를 하다가 15:00경 피해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인식한 즉시 중대본 방문을 결심하고 준비가 완료된 시점에 중대본을 방문하여 동원 가능한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구조에 최선을 다하도록 지시하는 등 대통령으로서 최선을 다해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 그날은 엄청난 참사 와중에 구조 상황에 대한 관계기관의 잘못된 보고와 언론의 오보가 겹쳐 나라 전체가 혼란스러운 상황이었습니다. - 11시 6분 경기도 교육청이 학부모에게 ‘전원 무사 구조’란 내용의 문자 발송을 시작으로 11시 25분 ‘단원고 학생 전원 구조 해경 공식 발표’란 문자 재차 발송하였습니다. <4월 16일 사고 당일 혼선을 극적으로 보여준 언론사 사과문> 사과드립니다 문화일보는 16일 오전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1·3면을 통해 ‘477명 탄 여객선 침몰... 대형 참사 날 뻔했다’ ‘독도함 동원 군·경 신속구조... 승객 차분 대응. 화 막았다’는 제목으로 경기 안산시 단원고 학생 325명 전원 구조 등의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이 같은 보도는 이날 오전 경기교육청 대책반이 ‘학생 전원을 구조했다“는 문자를 발송한 사실과 조난자 구조가 속속 이뤄지고 있다는 안전행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해양경찰청 측의 발표를 토대로 한 것이지만 정부는 오후 이같은 내용을 번복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전 상황을 전달한 문화일보의 보도는 결과적으로 사실과 다른 보도가 됐으며, 독자 여러분과 사고 관련자 여러분께 혼선을 드리고 심려를 끼쳐 드렸습니다. 이 점 머리 숙여 깊이 사과 드립니다. 문화일보는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더 정확하고 신중한 보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과 사고 관련자 여러분의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 이 같은 혼란은 오후까지 이어져 정부에서도 오후 1시 7분과 13분 피청구인에게 ‘370명이 구조되었다’는 잘못된 보고를 하였습니다. 피청구인은 계속 상황을 확인하였고, 안보실장이 오후 2시 50분 ‘190명 추가 구조가 잘못된 보고’라고 최종 확인하자 피청구인은 오후 3시 중대본 방문을 바로 지시하였습니다. ? 그간 수차에 걸쳐 이런 경과를 공개적으로 밝혔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세월호 사고 원인이 대통령의 7시간인 것처럼 몰아가는 악의적인 괴담과 언론 오보로 국민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 처음에는 ‘정OO를 만났다’ 하더니 다음은 ‘굿판을 벌였다’고 하고, 그다음은 ‘프로포폴 맞으며 잠에 취했다’ 하였고, 그 다음은 ‘성형시술을 받았다’는 식으로 의혹은 계속 바뀌어가며 괴담으로 떠돌고 있습니다. 나. 대통령이 출근하지 않고 관저에서 서면보고만 받았다는 주장 ○ 청와대에는 대통령의 집무 공간으로 본관 집무실, 관저 집무실, 위민관 집무실이 있으며 이날은 관저 집무실을 이용했습니다. 청와대는 어디서든 보고를 받고 지시, 결재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으며 대통령의 일상은 출퇴근의 개념이 아닌 24시간 재택 근무 체제라 할 수 있습니다. 국가의 통수권자로서는 24시간 대통령 그 자체로서 근무하는 것이지 어떠한 장소적 개념에서의 행위 즉 본관집무실에서의 행위만이 정상적인 업무라는 등의 개념은 대통령의 직무의 특수성에 비추어 성립될 수 없다 하겠습니다. ※ 역대 대통령들은 가족관계와 성향에 따라 관저에 머무는 시간이 달랐을 뿐 모든 대통령이 관저 집무실에서 업무를 처리하였습니다. - 김대중 전 대통령은 노령과 질병으로 평소 관저에서 집무할 때가 많았고 - 노무현 전 대통령은 오전 10시 이전 회의나 저녁 회의, 휴일 업무를 대부분 관저에서 봤음. 2004. 6. 이라크 무장 단체가 우리 국민 생명을 담보로 촌각을 다투던 김선일씨 납치 사건 당시도 관저에 머물며 전화와 서면으로 보고를 받았고, 심지어 ‘관저 정치’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정치인이나 지인을 관저에 불러 대소사를 논의하는 일이 흔했으며 참모들과의 아침회의를 관저에서 개최했다는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기도 하였다(2003. 12. 3. 한국일보 ‘한나라·민주 “관저 정치, 안방 정치, 386 정치 중단하라”, 2007. 11. 27. 매일경제 “노대통령 특검엔 대못질 못했다” 등등) ※ 당시 민주당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향해 ‘측근들을 관저로 불러 맞담배 피며 국정을 논하는 안방 정치를 하고 있다. 국무회의나 비서실 회의는 장식용이고 무용지물에 불과한 것 아니냐’고 비판했던 사례가 있고, 대연정 제안 직전에는 3일 동안 관저에서 두문불출, 한 발자국도 안 나오고 면담도 일절 하지 않았던 적이 있다. 비서실장이나 정책실장도 안 만나니 뭘 하는지 도무지 알 수 없었다고 한다(김병준 회고록 ‘99%를 위한 대통령은 없다’ 제4장 참조) ※ 피청구인 박근혜 대통령은 특히 관저에 거주하는 가족이 아무도 없어서 다른 대통령보다 더 관저와 본관, 비서동을 오가며 집무하는 경우가 많았음. 피청구인에게는 관저가 ‘제2의 본관’이라고 할 수도 있음 ○ 세월호 사고와 같이 분초를 다투는 업무는 현장 지휘 체계와 신속한 인명 구조 활동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준비에 시간이 걸리는 대면회의나 보고 대신 20~30분마다 직접 유선 등으로 상황 보고를 받고 필요한 업무 지시를 했던 것입니다. 다. 중대본 방문 시 ‘뜬금없는 발언’을 한 것으로 보아 전혀 상황 파악이 안 되어 있었다는 주장에 대하여 ○ 피청구인은 중대본 방문 시 관계자들에게 ‘피해 가족들을 위로하고, 생존자 구조에 총력을 다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 단 1명의 생존 가능성도 포기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라. 중대본을 중심으로 동원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여 보다 세밀한 수색과 구조를 해 달라.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조치라면 조금도 망설이지 말고 적극 협조하라. 사고 현장의 가족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밀하게 살펴 달라’는 취지로 지시와 독려를 하였고, ○ 그런 연후에 ‘특공대를 투입했다는데 구조 작업 진척 정도는? 구조자 숫자가 큰 차이가 나는 이유는?’ 등 궁금한 사항을 담당자에게 물으면서 중간에 ‘학생들이 구명조끼를 입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발견하기가 힘든가?’(배가 일부 침몰하여 선실내에 물이 침범하여 침수되었더라도 학생들이 구명조끼를 입고 있으니 물에 떠(선실내부에서) 있을 것이므로 특공대를 투입하였으면 발견할 수 있을 것이 아니냐라는 취지의 질문임)라고 물은 것이어서 전체 대화 내용을 보면 전후 맥락상 이상한 점이 없는데 일부만 거두절미하여 사실을 왜곡, 오도한 것입니다. 라. 소위‘대통령의 성실한 직책 수행 의무’(헌법 제69조) 위반이라는 주장에 대하여 ○ 대통령의 ‘성실한 직책 수행 의무’는 헌법적 의무에 해당하나 ‘헌법을 수호해야 할 의무’와는 달리, 규범적으로 그 이행이 관철될 수 있는 성격의 의무가 아니므로 원칙적으로 사법적 판단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이 확고한 판례입니다(헌법재판소 2004. 5. 14. 2004헌나1). ○ 청구인측은 위 헌재 판례가 ‘경제 정책 실패’와 같은 추상적 사유를 대상으로 한 것인데 반해 세월호 문제는 ‘구체적 직무 태만’ 여부가 문제되기 때문에 생명권 보호 의무 외에 대통령의 직책 성실 수행 의무 위반도 앞으로 심리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 하지만 앞서 본 바와 같이 피청구인은 세월호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 재발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였고 직무에 태만하였다는 비판을 받을 일을 한 적이 없습니다. 마. ‘세월호 7시간’ 진실 규명 요구에 비협조와 은폐로 일관, 국민들의 알권리를 침해하였다는 주장 ○ 피청구인은 세월호 사고 당일 청와대(관저 집무실)에서 정상 근무하면서 피해자 구조와 사태 수습을 위해 국가안보실, 비서실, 중대본, 해경 등 유관기관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상황을 보고받고 필요한 지시를 하는 등 최선을 다해 대처하였습니다. ○ 이런 경과는 이미 2014. 7. 7. 국회 운영위원회 보고, 2014. 7. 10. 국회 세월호 국정조사특별위원회 보고, 2014. 10. 28. 청와대에 대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 과정에서 소상하게 밝힌 바 있습니다. ※ 이렇게까지 설명했음에도, 사고 당일 피청구인이 청와대 외부에서 제3자와 밀회했다는 차마 입에 담기도 창피한 이야기가 언론에까지 보도되고, 검찰 수사와 법원 재판을 통해 근거 없음이 밝혀지자 청와대 경내에서 굿을 했다는 황당한 이야기, 성형 시술을 했다는 터무니없는 악의적 유언비어가 끊이지 않고 계속되었음 3. 향후 주장 및 입증 계획 ○ 피청구인이 ‘생명권 보호 의무’ 및 ‘성실한 직책 수행 의무’를 위배하여 헌법을 위반하였다는 주장에 대한 법리적 반박은 차후의 준비서면을 통하여 상세히 진술할 예정입니다. ○ 세월호 사고 당일 피청구인의 행적에 관련된 사실관계 입증을 위하여 가. 증인신청 : 김장수 당시 국가안보실장, 김규현 안보실 차장, 박준우 정무수석비서관, 구은수 사회안전비서관, 김석균 해경청장 등 나. 입증취지 : 피소추인의 소명과 관련하여 세월호 관련 보고내용, 대통령 지시사항 및 피소추인의 행적 관련 사항들입니다. ○ 이외 추가로 증거서류 제출 및 사실조회신청을 하겠습니다. 4. 결어 세월호 사고로 인하여 소중한 생명을 잃은 피해자와 유족, 이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과 여론을 모르는 바 아니고 피청구인에게도 평생 잊을 수 없는 가슴아픈 기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다만, 피청구인의 대리인단의 입장에서는 피청구인이 대응과정에서 미흡한 점이 설사 있다 하더라도 국민의 직접 투표에 의하여 선출된 민주적 정당성이 있는 대통령을 파면시킬 정도의 탄핵사유에 해당될지는 사실적, 법률적 양면에서 다툼의 여지가 크다고 할 것입니다. 피청구인은 재판부의 석명요청에 따라 세월호 사고 당일 피청구인의 행적을 시간대별로 밝히며, 소위 세월호 7시간의 문제는 대통령의 동선이 국가기밀사항임으로 인하여 그동안 소상히 밝힐 수 없었던 관계로 이에 대한 일반국민들의 오해와 동 오해가 만들어낸 각종 유언비어로 인한 왜곡된 인식에 기한 것으로서, 이 사건 탄핵사유는 위에서 밝힌 바와 같이 전혀 사실에 부합하지도 아니할 뿐 아니라 법리적으로도 헌법적, 법률적 측면에서 탄핵사유가 될 수 없다고 사료됩니다. 이와 같은 사정을 혜량하시어 공정하고 엄격한 판단을 하여 주시기를 재판부에 부탁드립니다. 끝. 첨 부 서 류 1. 진도 인근 여객선(세월호) 침수, 승선원 474명 구조작업 중(1~3보) 2017. 1. . 위 피청구인 대리인 변호사 이 중 환 변호사 전 병 관 변호사 서 석 구 변호사 송 재 원 변호사 서 성 건 변호사 손 범 규 변호사 이 상 용 변호사 채 명 성 변호사 황 성 욱 변호사 배 진 혁 헌 법 재 판 소 귀 중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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