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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현 MC 후임 미정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상의해 결정할 것”

    규현 MC 후임 미정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상의해 결정할 것”

    ‘라디오스타’ 측이 규현의 후임 MC가 미정이며 당분간 스페셜 MC 체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26일 MBC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규현의 군 입대로 공석이 된 후임 MC와 관련해 문의가 많다”며 “우선 ‘라디오스타’의 후임 MC는 현재 미정이다. 제작진은 상의 끝에 일정한 기간 동안 스페셜 MC 체제를 운용하면서 후임 MC를 결정하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스페셜 MC로 모시는 분들은 ‘라디오스타’와 인연이 깊으신 분들, 시청자분들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실 분들 등 다양한 분들이 함께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또 “후임 MC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 놓고 제작진과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세 분의 기존 MC들이 상의해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주니어 멤버인 규현은 2012년 김희철의 후임으로 ‘라디오스타’에 투입돼 5년간 ‘라디오스타’ MC로 자리를 지켜왔으나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하차하게 됐다. 25일 입대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규현, 입대 전 마지막 셀카 공개 “다시 만나는 날까지 안녕”

    규현, 입대 전 마지막 셀카 공개 “다시 만나는 날까지 안녕”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입대를 앞두고 셀카를 공개했다. 25일 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적응 안 된다ㅋㅋ 아프지 말고 울지 말고 잘 지내야 해! 규 노래 외롭지 않게 함께 해줘요! 다시 만나는 날까지 이젠, 안녕 #고딩 된 기분”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규현은 군입대를 위해 머리를 깎은 모습이다. 짧은 머리 덕분에 더욱 도드라진 이목구비가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규현은 이날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된다. 규현은 전날 싱글 ‘다시 만나는 날’을 발매하며 팬들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사진=트위터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규현 입대, ‘라디오스타’와 아쉬운 작별 “앞으로는 관심 없는 프로그램”

    규현 입대, ‘라디오스타’와 아쉬운 작별 “앞으로는 관심 없는 프로그램”

    슈퍼주니어 규현이 25일 슈퍼주니어 멤버 중 마지막으로 입대한다. 규현은 입대를 하루 앞둔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아쉬운 작별 인사를 했다. 규현은 6년 가까운 시간 동안 ‘라디오스타’ MC로 활약했다. 이날 방송분은 지난 3일 녹화한 것으로 규현의 공식적인 마지막 녹화였다. ‘라디오스타’ 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는 오프닝부터 입소를 앞두고 있는 규현에게 계속 장난을 쳤고, 규현은 “형들 엄청 신나셨다”며 씁쓸해 했다. 이어 “저는 여러분께 영원한 ‘라디오스타’ MC이고 싶지만 내일이면 훈련병 조규현이 된다”고 입대 사실을 알렸다. MC들이 “규현에게 ‘라디오스타’란?”이라는 질문을 하자 “5년 반 정도 함께 했다. 5년 반 동안 저의 수요일을 책임졌고, 여러분의 수요일을 책임졌다”며 “최근 3달 동안 이런 걸(소감) 매일 생각했다. 지금의 저를 있게 한 감사한 프로그램이고, 앞으로는 관심 없는 프로그램이다”며 웃음으로 아쉬움을 승화했다. 방송 말미 규현은 “알게 모르게, 많은 분들께 작은 웃음을 만들어보겠다고 상처를 드렸던 것 같은데, 그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특히 MC 형님들”이라며 긴 시간 함께 호흡을 맞췄던 MC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라디오스타’ 시청자분들께 감사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2년 뒤 만남을 기약했다. 또한 규현은 입대 전 마지막으로 발표한 신곡 ‘다시 만나는 날’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고, 제작진은 케이크를 선물하며 훈훈한 작별식을 마쳤다. 규현은 25일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규현 입대 선물 ‘다시 만나는 날’ 실시간 차트 ‘1위’

    규현 입대 선물 ‘다시 만나는 날’ 실시간 차트 ‘1위’

    슈퍼주니어 규현이 입대하며 ‘다시 만나는 날’이라는 곡을 팬들에게 선물했다. 규현이 입대 전날인 24일 발표한 싱글 ‘다시 만나는 날’(Goodbye for now)은 25일 오전 7시 기준으로 지니, 올레뮤직, 벅스 등 3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산이, 트와이스, 싸이 등 쟁쟁한 음원 강자들을 제친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앞서 발표한 ‘광화문에서’를 통해 음원 차트를 휩쓸고 ‘발라드 황제’라는 타이틀을 얻은 규현은 이번 신곡으로 다시 한번 그 위엄을 과시했다. ‘다시 만나는 날’은 헤어지게 된 연인과 다시 만나는 날의 모습을 상상하며 현실, 바바람, 그리움으로 풀어낸 가사와 후반부로 갈수록 화려해지는 편곡,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군입대로 팬들의 곁을 잠시 떠나게 되는 규현의 심경이 녹아 들어 더욱 감성적인 노래로 탄생됐다. 한편 규현은 25일 충남 논산의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이후에는 4주간의 신병훈련(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수료식을 갖고 주민등록 소재의 관공서로 배정, 그곳에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규현의 전역예정일은 2019년 5월 24일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근혜 첫 재판] 朴, 플라스틱 핀으로 ‘셀프 올림머리’… 직업 묻자 “무직입니다”

    [박근혜 첫 재판] 朴, 플라스틱 핀으로 ‘셀프 올림머리’… 직업 묻자 “무직입니다”

    “박근혜 피고인, 직업이 무엇입니까.” “무직입니다.”●옛 주소 “강남구 삼성동”으로 답변 23일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열린 박근혜(65·구속 기소) 전 대통령의 첫 정식재판은 판사의 인정신문으로 시작됐다. 주소지를 묻는 질문에 박 전 대통령은 얼마 전 이사한 서초구 내곡동이 아닌 “강남구 삼성동”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전직 대통령으로는 세 번째로 형사재판을 받게 된 것에 회한을 느낀 듯 박 전 대통령의 목소리엔 내내 힘이 없었다. 3시간가량 진행된 이날 재판에서 박 전 대통령은 시종일관 정면을 응시하며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자신의 오른쪽에 앉은 유영하 변호사와 간간이 대화를 나눌 때에만 미세하게 몸을 기울였다. 자신의 입장을 묻는 판사의 질문에도 “변호인 입장과 같습니다”, “나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짧은 답변만을 내놓았다. 반면 박 전 대통령과 이경재 변호사를 사이에 두고 앉은 최순실(61·구속 기소)씨는 인정신문 도중 울먹이는가 하면, “재판정에 박 전 대통령을 나오시게 한 제가 죄인”이라고 말하는 등 감정을 드러내 대조를 이뤘다. 최씨는 또 수사 검사의 실명을 거론해 가며 “뇌물죄로 몰고 가는 것은 무리한 행위다. 검사에게 받은 압박은 재판에서 밝히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건강 이상설과 달리 재판 무리 없는 듯 박 전 대통령은 형이 확정되지 않은 미결수 신분이라 수의 대신 남색 정장을 입고 법정에 섰다. 이날로 53일째가 된 수감 생활의 어려움을 말해 주듯 얼굴은 부쩍 수척해져 있었다. 다만 구치소 수감 후 제기된 건강 이상설과는 달리 재판을 받는 데는 큰 무리가 없어 보였다. 박 전 대통령의 왼쪽 가슴에는 수인번호 ‘503’이 쓰인 동그란 배지가 달려 구속된 피고인 신분임을 알렸다. 배지의 수인번호 위에 붉은 글씨로 적힌 ‘나대블츠’라는 낱말이 이목을 끌었다. 구치소 측은 수용 중이나 이동할 때 공범들과 격리를 쉽게 하기 위한 ‘공범 부호’라고 밝혔다. 서울구치소 내 박 전 대통령 공범들은 모두 ‘나대블츠’라는 표시를 달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이 플라스틱 집게핀을 이용해 머리를 고정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월 31일 구속영장 발부 직후에는 올림머리를 풀었으나 이날은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 직접 머리를 손질한 것으로 보인다. 구치소에서 금속으로 된 실핀은 사용할 수 없지만, 플라스틱 핀이나 머리끈은 반입할 수 있다. 전직 대통령의 재판인 만큼 법정 내 분위기도 평소와는 달랐다. 특히 이날 재판에 앞서 박 전 대통령이 법정에 등장하자 박 전 대통령 측 변호인뿐 아니라 최씨 측 변호인단도 일제히 일어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반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측 백창훈 변호사와 맞은편에 앉은 검찰 특별수사본부 소속 검사들은 제자리에 앉아 박 전 대통령의 입장을 지켜봤다. 국정농단 사태 후 처음으로 박 전 대통령을 마주한 최씨도 법정에 들어서면서 가볍게 목례를 했으나, 박 전 대통령은 최씨에게 눈길을 주지 않았다. 10분 휴정 시간에도 최씨가 피고인 통로로 빠져나간 뒤 박 전 대통령이 이동해 두 사람이 접촉하는 모습은 목격되지 않았다. 피고인 측 관계자로 방청석에 앉은 김규현 전 외교안보수석, 배성례 전 홍보수석, 허원제 전 정무수석 등 박근혜 정부 인사들도 휴정 때 피고인 출입구 쪽으로 다가갔으나 따로 인사를 나누지는 않았다. 재판에 참석한 이들이 박 전 대통령을 가리키는 표현도 모두 제각각이었다. 재판장인 김세윤 부장판사는 ‘박근혜 피고인’으로 줄곧 부른 반면, 검사들은 ‘박근혜 피고인’, ‘박근혜 전 대통령’을 번갈아 사용했다. 박 전 대통령 측 유 변호사의 경우 ‘피고인 대통령 박근혜’와 ‘대통령’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했다. 오후 1시쯤 첫 재판을 마친 박 전 대통령은 1시 14분 호송차를 타고 다시 구치소로 향했다. 오전에 구치소를 떠나 법원에 올 때처럼 교도관을 제외하고는 박 전 대통령만 차에 탑승했고, 별도의 교통신호 통제도 없었다. 한편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등 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 100여명은 이날 재판이 시작되기 전부터 서울중앙지법 앞에 모여 태극기를 들고 박 전 대통령 석방을 외쳤다. 전날 박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집회에서 폭력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정광용 박사모 회장도 이날 집회에 참석했다. 집회 중간 연단에 오른 정 회장은 “최선을 다해 영장심사에 대응하겠지만 제가 구속이 되더라도 박 전 대통령 있는 옆으로 가는 것이니 위로가 된다”며 “차라리 내가 들어가는 대신 박 전 대통령이 석방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생 박근령 방청권 없어 발 돌려 박 전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63)씨도 이날 법원을 찾았다가 방청권이 없어 발길을 돌렸다. 박씨는 “박 전 대통령의 민낯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대통령 재임 기간에는 수사 대상이 아니라고 보장돼 있는데 엮여서 여기까지 오신 것을 보면 당사자의 마음을 내가 다 헤아릴 수 없다”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53일 만에 모습 드러낸 박 전 대통령...직업 묻자 “무직입니다”

    “박근혜 피고인, 직업이 무엇입니까.” “무직입니다.” 23일 서울 서초구 법원종합청사 417호 형사대법정에서 열린 박근혜(65·구속 기소) 전 대통령의 첫 정식재판은 판사의 인정신문으로 시작됐다. 주소지를 묻는 질문에 박 전 대통령은 얼마 전 이사한 서초구 내곡동이 아닌 “강남구 삼성동”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전직 대통령으로는 세 번째로 형사재판을 받게 된 것에 회한을 느낀 듯 박 전 대통령의 목소리엔 내내 힘이 없었다. 3시간가량 진행된 이날 재판에서 박 전 대통령은 시종일관 정면을 응시하며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자신의 오른쪽에 앉은 유영하 변호사와 간간이 대화를 나눌 때에만 미세하게 몸을 기울였다. 자신의 입장을 묻는 판사의 질문에도 “변호인 입장과 같습니다”, “나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짧은 답변만을 내놓았다. 반면 박 전 대통령과 이경재 변호사를 사이에 두고 앉은 최순실(61·구속 기소)씨는 인정신문 도중 울먹이는가 하면, “재판정에 박 전 대통령을 나오시게 한 제가 죄인”이라고 말하는 등 감정을 드러내 대조를 이뤘다. 최씨는 또 수사 검사의 실명을 거론해 가며 “뇌물죄로 몰고 가는 것은 무리한 행위다. 검사에게 받은 압박은 재판에서 밝히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박 전 대통령은 형이 확정되지 않은 미결수 신분이라 수의 대신 남색 정장을 입고 법정에 섰다. 이날로 53일째가 된 수감 생활의 어려움을 말해 주듯 얼굴은 부쩍 수척해져 있었다. 다만 구치소 수감 후 제기된 건강 이상설과는 달리 재판을 받는 데는 큰 무리가 없어 보였다. 박 전 대통령의 왼쪽 가슴에는 수인번호 ‘503’이 쓰인 동그란 배지가 달려 구속된 피고인 신분임을 알렸다. 배지에는 수인번호 위에 붉은 글씨로 적힌 ‘나대블츠’라는 낱말이 이목을 끌었다. 구치소 측은 수용 중이나 이동할 때 공범들과 격리를 쉽게 하기 위한 ‘공범 부호’라고 밝혔다. 서울구치소 내 박 전 대통령 공범들은 모두 ‘나대블츠’라는 표시를 달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이 플라스틱 집게핀을 이용해 머리를 고정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월 31일 구속영장 발부 직후에는 올림머리를 풀었으나 이날은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 직접 머리를 손질한 것으로 보인다. 구치소에서는 금속으로 된 실핀을 사용할 수 없고, 플라스틱 핀이나 머리끈을 반입할 수 있다. 전직 대통령의 재판인 만큼 법정 내 분위기도 평소와는 달랐다. 특히 이날 재판에 앞서 박 전 대통령이 법정에 등장하자 박 전 대통령 측 변호인뿐 아니라 최씨 측 변호인단도 일제히 일어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반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측 백창훈 변호사와 맞은편에 앉은 검찰 특별수사본부 소속 검사들은 제자리에 앉아 박 전 대통령의 입장을 지켜봤다. 국정농단 사태 후 처음으로 박 전 대통령을 마주한 최씨도 법정에 들어서면서 가볍게 목례를 했으나, 박 전 대통령은 최씨에게 눈길을 주지 않았다. 10분 휴정 시간에도 최씨가 피고인 통로로 빠져나간 뒤 박 전 대통령이 이동해 두 사람이 접촉하는 모습은 목격되지 않았다. 피고인 측 관계자로 방청석에 앉은 김규현 전 외교안보수석, 배성례 전 홍보수석, 허원제 전 정무수석 등 박근혜 정부 인사들도 휴정 때 피고인 출입구 쪽으로 다가갔으나 따로 인사를 나누지는 않았다. 재판에 참석한 이들이 박 전 대통령을 가리키는 표현도 모두 제각각이었다. 재판장인 김세윤 부장판사는 ‘박근혜 피고인’으로 줄곧 부른 반면, 검사들은 ‘박근혜 피고인’, ‘박근혜 전 대통령’을 번갈아 사용했다. 박 전 대통령 측 유 변호사의 경우 ‘피고인 대통령 박근혜’와 ‘대통령’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했다. 오후 1시쯤 첫 재판을 마친 박 전 대통령은 1시 14분 호송차를 타고 다시 구치소로 향했다. 오전에 구치소를 떠나 법원에 올 때처럼 교도관을 제외하고는 박 전 대통령만 차에 탑승했고, 별도의 교통신호 통제도 없었다. 한편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등 박 전 대통령의 지지자 100여명은 이날 재판이 시작되기 전부터 서울중앙지법 앞에 모여 태극기를 들고 박 전 대통령 석방을 외쳤다. 정광용 박사모 회장은 전날 박 전 대통령 탄핵 당시 집회에서 폭력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이날 집회에 참석했다. 집회 중간 연단에 오른 정 회장은 “최선을 다해 영장심사에 대응하겠지만 제가 구속이 되더라도 박 전 대통령 있는 옆으로 가는 것이니 위로가 된다”며 “차라리 내가 들어가는 대신 박 전 대통령이 석방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63)씨도 이날 법원을 찾았다가 방청권이 없어 발길을 돌렸다. 박씨는 “박 전 대통령의 민낯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대통령 재임 기간에는 수사 대상이 아니라고 보장돼 있는데 엮여서 여기까지 오신 것을 보면 당사자의 마음을 내가 다 헤아릴 수 없다”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이수근 장애인기업지원센터 홍보대사

    이수근 장애인기업지원센터 홍보대사

    개그맨 이수근(왼쪽)이 17일 서울 영등포구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백규현 이사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라디오스타’ 싸이·김범수·자이언티 “비주얼, 어마어마하죠?”

    ‘라디오스타’ 싸이·김범수·자이언티 “비주얼, 어마어마하죠?”

    ‘라디오스타’ 싸이, 김범수, 자이언티가 출연을 예고했다. 16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측은 “‘음악의 완성은 얼굴’ 특집! 싸이, 김범수, 자이언티, 스페셜 MC 강승윤(위너)”라는 제목의 셀프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날 방송분 게스트인 싸이, 김범수, 자이언티가 셀프카메라를 들고 인사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싸이는 “비주얼들이 어마어마하죠? 실력 없이 외모로만 가수 생활을 연명하고 있는 사람들 특집입니다”라며 소개했다. 이에 김범수도 “비주얼 믿고 노래 연습 안 한다는 이야기를 5년 째 듣고 있습니다”라고 맞장구쳐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했다. 자이언티는 마지막으로 이날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이들의 영상에 이어 일일 MC로 출연하는 그룹 위너 멤버 강승윤의 셀프캠 영상도 공개됐다. 강승윤은 “MC 규현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일일 MC로 촬영하게 됐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금 굉장히 떨리고 잘할 수 있을까 걱정되지만 재미있게 촬영 잘 해보겠습니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1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라디오스타’ 자이언티, “60kg 넘는 게 소원” 식욕 없어 성욕 걱정

    ‘라디오스타’ 자이언티, “60kg 넘는 게 소원” 식욕 없어 성욕 걱정

    가수 자이언티가 식욕과 성욕의 비례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음악의 완성은 얼굴! 음완얼’ 특집으로 가수 싸이-김범수-자이언티가 출연한다. 보이그룹 위너(WINNER) 리더 강승윤이 부재한 MC 규현을 대신해 스페셜 MC로 참석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자이언티는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를 밝혔다. 자이언티는 “몸무게 60kg가 넘는 게 소원이에요”라며 간절한 마음으로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러나 자이언티가 숨기고 있던 더 큰 고민은 따로 있었다. 자이언티는 “제가 배고픈 걸 모르고 살아서..”라며 4MC를 향해 “식욕과 성욕이 정말 비례하나요? 어떠세요?”라고 물어 4MC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자이언티는 ‘나 혼자 산다’ 출연 이후 선글라스를 벗어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봐 폭풍 연기를 하게 됐음을 밝혔다. 빅뱅 멤버 지드래곤(GD)의 피처링 제의를 받고 흥분을 멈추지 못해 큰일을 겪었던 사연도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서유기4’ 베트남행, 입대 규현..멤버 구성 변화 있나?

    ‘신서유기4’ 베트남행, 입대 규현..멤버 구성 변화 있나?

    ‘신서유기4’ 멤버들이 베트남으로 떠났다. 8일 tvN 관계자는 “‘신서유기4’ 멤버들이 베트남으로 떠났다. 7박 9일간 촬영을 진행하며 오는 15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서유기’는 지난 3월 종영할 당시 시즌4를 예고했다. 시즌3에서 활약한 규현이 입대를 앞두고 있어 멤버 구성에 큰 관심이 쏠렸던 상황. 제작진에 따르면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 송민호 시즌3 멤버 6명이 그대로 시즌4에 합류한다. 규현은 촬영을 마치고 입국 후 10일 뒤인 오는 25일 육군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군복무한다. 한편 ‘신서유기4’의 정확한 편성은 미정이지만, 오는 6월 첫 방송이 유력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 혼자 산다’ 준호, 청담동 펜트하우스 공개… 하늘 보이는 천장+녹음실까지 ‘럭셔리’

    ‘나 혼자 산다’ 준호, 청담동 펜트하우스 공개… 하늘 보이는 천장+녹음실까지 ‘럭셔리’

    그룹 2PM 준호의 청담동 펜트하우스가 공개돼 화제다. 28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2PM 준호의 싱글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MC 전현무는 준호에 “‘라디오스타’에서 규현이 준호 집이 좋다고 언급했다. 그래서 ‘나혼자산다’ 준호 출연 소식에 시청자들이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준호는 “부담이 되는 게 펜트하우스라고 하면 회장님이 사는 그런 집일 것 같은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공개된 준호의 집은 하늘이 보이는 천장에 1층엔 침실과 거실, 2층에는 주방과 녹음실이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다. 또 준호만을 위한 헬스기구가 갖춰져 있는 헬스장까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준호는 “자취생활 2년 됐다”며 “연예계 10년 동안 8년을 숙소에서 살아서 개인적인 공간이 필요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테리어는 모던함을 꿈꿨는데 아이들(고양이)이 오고 나서 짬뽕이 돼 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보검 아이린 ‘최강 MC 케미’ 열애설에 반응 보니 “전혀 몰랐는데…”

    박보검 아이린 ‘최강 MC 케미’ 열애설에 반응 보니 “전혀 몰랐는데…”

    ‘뮤직뱅크’ MC로 찰떡 호흡을 자랑했던 박보검 아이린이 다시 MC로 만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설이 재조명 받고 있다. 아이린은 지난해 12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박보검과의 열애설에 대해 묻자 “그런 게 없었던 것 같은데”라며 전혀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MC 규현은 “있었다”며 “팬픽도 있다”고 말했다. MC 김구라는 “제작진이 아이린에게 박보검의 미담에 대해 물었더니 잘 먹는다고 얘기했다더라. 다른 미담이 있으면 얘기해달라”고 질문했다. 이에 아이린은 “아시다시피 매너가 좋으시고, 계단 같은 게 있으면 손을 잡아주신다”고 답했다. 이어 아이린은 이상형에 대해서는 “따뜻한 분”이라고 말했다. 김구라가 “박보검 정도면 따뜻한 사람 아닌가?”라고 엮자 윤종신이 “손이 차갑대”라고 차단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8일 KBS는 ‘뮤직뱅크 월드투어’ 소식을 전하며 박보검 아이린이 스페셜 MC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KBS 뮤직뱅크 월드투어는 2011년 일본을 시작으로 프랑스, 홍콩, 칠레, 인도네시아, 터키, 브라질, 멕시코, 베트남까지, 총 4개 대륙, 9개 도시에서 18만 해외 K-POP 팬들과 만나왔다. 뮤직뱅크 월드투어 싱가포르는 오는 8월 4일,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8월 말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걸그룹 베리굿, 아르바이트생 무대 의상으로 ‘화제 집중’

    걸그룹 베리굿, 아르바이트생 무대 의상으로 ‘화제 집중’

    걸그룹 베리굿의 아르바이트생 무대 의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시도인데다가 왠지 모를 친숙함을 느끼게 한다는 평가다. 지난 16일 신곡 ‘비비디 바비디 부’로 컴백한 베리굿은 음악방송 무대에 줄곧 아르바이트생 복장으로 올라왔다. 의상 콘셉트는 아르바이트생 복장 하나이지만 패스트푸드점, 주유소, 편의점 등 다양한 장소의 유니폼으로 변화를 꾀했다.이처럼 베리굿은 독특한 무대 의상으로 대중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가 하면 꿈을 이루고자 학업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까지 하며 바쁘게 살아가는 젊은 세대들의 자화상을 그려내며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베리굿의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측은 “활동하는 멤버들과 비슷한 또래의 젊은 친구들에게 ‘함께 힘을 내자’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남다른 의상에 대한 의미를 밝혔다. 베리굿의 신곡 ‘비비디 바비디 부’는 꿈을 꾸며 살아가는 젊은 세대의 목소리를 담아낸 신나는 댄스곡이다. 적재적소의 멜로디 악기들과 후렴구의 브라스 사운드, 리드미컬한 기타와 베이스 연주가 경쾌함을 더했다. 주문을 외우는 듯 반복되는 ‘비비디 바비디 부’라는 가사도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싱글은 규현, 예성, 려욱의 솔로앨범과 데이식스, 버나드 박 등의 프로듀싱을 맡은 ‘NUPALY’(누플레이)가 참여하고 프로듀서와 작사가로 활동 중인 김수정이 작업에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베리굿은 27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오는 29일에는 MBC ‘쇼! 음악중심’ 무대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라디오스타’ 조우진, 트와이스 ‘TT’ 완벽 소화 ‘수줍은 듯’

    ‘라디오스타’ 조우진, 트와이스 ‘TT’ 완벽 소화 ‘수줍은 듯’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조우진이 그룹 트와이스의 ‘TT’ 안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영화 ‘보안관’에 출연하는 배우 김혜은, 김성균, 조우진, 배정남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규현은 “사전인터뷰 때 춤은 절대 사절이라고 말씀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트와이스 ‘TT’를 잘 추신다고도 알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지난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한 조우진은 “‘도깨비’가 tvN 최고 시청률 경신 시 트와이스 ‘TT’ 안무를 선보이겠다”는 공약을 걸었다. 종영 당시 ‘도깨비’는 20.5%(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시청률을 기록, tvN 최초로 시청률 20%를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후 조우진은 공약을 위해 트와이스 ‘TT’ 안무를 추는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에 조우진은 “편집을 잘 해주신 거지, 저는 그렇게 잘 못 춘다”며 극구 사양했다. 하지만 패널들의 요구에 그는 결국 춤을 추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 조우진은 쑥스러워하면서도 동작을 완벽 소화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서울포토] 김규현 외교안보수석과 대화하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

    [서울포토] 김규현 외교안보수석과 대화하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

    11일 오전 서울 도렴동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임 전진구 해병대 사령관 진급및 보직 신고식에 앞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김규현 외교안보수석과 대화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나가미네 日대사, 부산 소녀상 이전 재차 요구

    나가미네 日대사, 부산 소녀상 이전 재차 요구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가 10일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과의 면담에서 부산 총영사관 소녀상 문제와 관련한 일본 측 입장을 전달했다. 부산 총영사관 앞 소녀상이 이전하도록 한국 정부가 노력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임성남 차관은 “모든 당사자들이 위안부 합의의 취지와 정신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고 외교부 당국자는 전했다. 이는 우리 정부가 소녀상 관련 가능한 조치를 모두 취했으며, 합의의 취지와 정신은 양측 모두 존중해야 한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나가미네 대사는 소녀상 설치에 대한 항의 표시로 귀국했다 85일만에 지난 4일 서울로 귀임했다. 그는 당시 “즉시라도 황교안 대통령 직무대행 국무총리 등 중요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한일 (위안부) 합의의 실시(이행)에 대해 강력하게 요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아울러 임 차관과 나가미네 대사가 최근 연이은 탄도 미사일 도발 등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 관련한 한일 간 긴밀한 공조를 평가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임 차관은 나가미네 대사의 귀임에 대해 “늦었지만 귀임을 계기로 양국간 소통이 보다 긴밀히 이루어지게 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나가미네 대사가 한일 관계 발전을 위해 보다 더 의미 있는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 앞서 나가미네 대사는 이날 면담 뒤 취재진과 만나 “시리아 상황과 북한 문제가 지금 큰 문제가 되고 있지만 일본과 한국은 이런 와중에도 확실히 연계하고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한 간에 GSOMIA(군사정보보호협정)가 작년 체결돼 정보 교류가 많이 이뤄지고 있고, 일미한 3국간 협력도 진전됐다”며 “이런 측면을 토대로 일한관계를 한층 더 진전시켜 가자는데 대해 (임 차관과)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나가미네 대사는 귀임 이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외교·통일·국방 장관 등과의 면담을 신청했으나 우리 정부는 이를 일단 보류했다. 이후 차관급으로 황 권한대행을 보좌하는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지난 6일 나가미네 대사를 면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靑 외교안보수석·주한 日대사 면담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6일 청와대에서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를 면담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두 사람이 한 시간가량 만나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나가미네 대사는 한국 정부가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충실하게 이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부산 일본총영사관 등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 이전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면담은 부산 총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에 항의해 지난 1월 일본으로 돌아갔다가 복귀한 나가미네 대사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나가미네 대사는 지난 4일 귀임하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등 중요 관계자들을 만나 위안부 합의의 이행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나가미네 대사는 황 대행을 비롯해 윤병세 외교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등 외교안보부처 장관들에게 면담을 요구했다. 하지만 통일부와 국방부는 이날 면담 거부 의사를 밝혔고 황 대행 측은 답변을 보류한 상태다. 차관급인 김 수석만이 나가미네 대사의 면담 요청에 응한 셈이다. 외교가에서는 나가미네 대사의 일방적 면담 요청이 외교 관례를 무시한 결례라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다. 주한 일본대사는 차관급 인사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규현, 홍콩 첫 솔로 콘서트 성료… 현지 팬 열광 ‘믿고 듣는 목소리’

    규현, 홍콩 첫 솔로 콘서트 성료… 현지 팬 열광 ‘믿고 듣는 목소리’

    믿고 듣는 감성 보컬리스트 규현이 홍콩 첫 솔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규현은 지난 17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홀 10에서 솔로 콘서트 ‘KYUHYUN SOLO CONCERT - Reminiscence of a novelist - in HONG KONG’을 개최, 규현의 감미로운 보컬과 음악 감성을 만날 수 있는 환상적인 공연으로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슈퍼주니어 활동으로 글로벌한 사랑을 받고 있는 규현이 펼치는 홍콩 첫 솔로 콘서트인 만큼, 개최 전부터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2월 17일 진행된 티켓 예매도 전석 매진을 기록해 규현의 높은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규현은 ‘광화문에서’, ‘밀리언조각’, ‘블라블라’, ‘여전히 아늑해’등 히트곡을 비롯해, ‘마음세탁소’, ‘시절 인연’ 등 미니 3집 수록곡, ‘나는 나는 음악’, ‘발길을 뗄 수 없으면’, ‘사랑했지만’ 등 자신이 출연한 뮤지컬 곡까지 규현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신불료정’(新不了情), ‘나사년’(那些年), ‘청해’(聽海) 등 중국어 노래 메들리는 물론, 관객들이 규현에게 듣고 싶은 곡으로 신청한 홍콩 그룹 C Allstar의 ‘천제’(天梯)도 선사하는 등 현지 팬들과 가깝게 소통하는 공연으로 더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한편 홍콩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규현은 오는 19일 태국 방콕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SM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사]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과장 정의경△첨단자동차기술과장 이재평△동서남해안및내륙권 발전기획단 기획관 김규현 ■경북도 ◇승진△정책기획관 김상철△소통협력담당관 김성학△FTA농식품유통대책단장 김동진△균형발전사업단장 오재관△교육원 교육운영과장 유창근△어업기술센터소장 강진태△문화엑스포 파견 이병월△국외훈련 최혁준<직무대리>△혁신법무담당관 정희석△글로벌통상협력과장 박찬우△새마을봉사과장 조광래△장애인복지과장 김유철△산림자원개발원장 김완식△환경안전과장 남기주△수산자원연구소장 허필중◇전보△인재개발정책관 백영길△해양수산정책관 김두한△문화예술과장 김한수△산림산업과장 김성식△교육원 교육지원과장 이제명◇전출△김천부시장 김일수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경영전략이사) 이상홍△자금지원실장 이창후△강원지역본부장 김준호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정책연구센터장 최관규△교육훈련센터장 김현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승진 <단장>△신경과학연구 조제원△바이오마이크로시스템연구 김상경△테라그노시스연구 김광명△물자원순환연구 이상협△환경복지연구 김진영△전자재료연구 강종윤△광전소재연구 송진동△영상미디어연구 김익재△로봇연구 최종석<센터장>△물질구조제어연구 구종민△고온에너지재료연구 손지원△나노포토닉스연구 이관일△연료전지연구 김형준△중소기업지원 제해준 ■숙명여대 △경력개발처장 옥경영△사무처장 안민호△관리정보처장 우성호△글로벌사회교육원장 전용욱 ■에쓰오일 ◇승진 <상무>△홍승표(공장혁신/기획부문장) 하태우(서부지역본부장)
  • 한채아, 고등학교 졸업사진 공개 ‘피할 수 없는 시간’

    한채아, 고등학교 졸업사진 공개 ‘피할 수 없는 시간’

    배우 한채아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이 공개됐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채아 고등학교 졸업사진’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사진 속 한채아는 통통한 볼살과 얇은 눈썹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채아는 울산에 있는 방어진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최근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고등학교 1학년 때 선배들 교실 쪽으로 올라가면 다른 오빠들이 나에게 관심을 가져 언니들이 쉬는 시간에 교실 밖으로 못 나오게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한채아는 “동창생의 증언에 의하면 한채아씨를 위한 오토바이 부대가 항상 있어 한 번도 집에 걸어가 본 적이 없다는 말이 있더라”는 MC 규현의 질문에 “실제로 교문 앞에 많은 분이 오곤 했었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그러진 않았다”고 답했다. 한편 한채아는 오는 16일 개봉하는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에 출연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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