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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의조 매니지먼트사 “불법적인 사생활 유포, 법적 대응”

    황의조 매니지먼트사 “불법적인 사생활 유포, 법적 대응”

    사생활 유출로 논란이 된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31·서울) 측이 불법적으로 취득한 선수의 사생활 유포와 관련해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의조의 매니지먼트사인 UJ 스포츠는 2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논란이 된 사태에 대해 사과의 뜻과 함께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전했다. UJ 스포츠는 “선수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과 보고 계신 많은 분들에게 공인으로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동시에 매니지먼트사는 불법적인 영상 유포에 대해서는 법적인 대응도 예고했다. UJ 스포츠는 “금일 황의조 선수의 사생활과 관련해 근거 없는 내용의 루머, 성적인 비방이 유포된 것을 확인했다”며 “직후부터 사실무근의 루머를 생성·확산한 유포 행위자에 대한 수사 의뢰를 진행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업로드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히며, 불법으로 취득한 선수의 사생활을 유포하고 확산시킨 점, 이로 인해 선수의 명예를 실추시킨 점에 대해 강력히 법적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매니지먼트사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 및 사생활 유출로 선수에게 피해를 입힌 점에 대해 대단히 규탄하는 바이며 무분별한 루머 확산에 대해서도 함께 강력히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황의조의 실명과 함께 그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과 영상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이후 이 영상과 게시글은 삭제됐으나 논란은 확산됐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교육부,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 적극 환영한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교육부,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 적극 환영한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이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입장문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입장문 전문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교육부가 발표한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을 적극 환영하며, 서울시교육청은 정부 정책에 대해 공개비판에 나서는 등 습관성 ‘발목잡기’에 나서지 말고 공교육이 제대로 살아 사교육비가 줄어들기를 바라는 학부모들의 염원에 적극 동참하라고 23일 촉구했다. 이주호 교육부총리는 지난 21일 “지난 정부의 획일적 평등주의에 기반한 교육정책으로 공교육 질이 하락했고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고 있다”며 “학업성취도 평가 비중을 대폭 끌어올리고 역량 있는 교사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와 이같은 방침은 그동안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추진해 온 서울교육을 위한 일련의 제도개선 노력과 궤를 같이하는 것이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해 서울시의회 서울교육 학력향상특별위(위원장 이경숙)을 구성하고, 기초학력 부진 실태를 면밀히 파악한 후 ‘기초학력 보장 지원 조례안’을 제정해 올 상반기에 통과시킨 바 있다. 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담임기피 현상이 만연한 교육현장의 문제를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정지웅 의원을 대표로 하여 ‘담임교원 연구비 지급 조례안’을 발의하여, 열심히 아이들과 가르치는 선생님들과 함께 하고자 했다. 반면 조희연 교육감의 서울시교육청은 정부의 ‘자사고 존치’ 방침을 거론하며 지난 22일 공개비판에 나서는 등 ‘사교육비 경감- 공교육 정상화’에 적극 협력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서울시교육청의 자사고 폐지 처분 등은 법원에서 연이어 패소함으로써 추진동력을 이미 상실한 상황이다. 법원은 대규모 회계부정이 발생한 자사고를 제외하고는 교육청 지정취소 처분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조 교육감은 ‘자사고 존치가 사교육 경감대책과 모순된다’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자사고 가려는 학생이 일반고 희망 학생보다 사교육비를 1.7배 더 쓴다는 통계를 내세운다. 지금 서울에서 시험치르는 자사고 입시는 없다. 자사고 가려는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경제적 여유가 있고 학업에 관심이 높아 자사고가 존치되든 폐지되든 일반고 진학 희망 학생에 비해 사교육비를 더 쓰게 마련이다. 서울시교육청도 통계집단 간의 특성이 많이 다른 이런 사정을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진영논리식 편가르기의 습성을 반복해 자사고 폐지 주장을 또 늘어놓고 있는 것이다. 더 심각한 것은 자사고를 거론하며 사교육비 절감을 바라는 학부모들의 절절한 바람에 대해서는 서울시교육청은 어떠한 응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지난해 사교육비가 공식통계만으로도 26조 원에 달해 국가 GDP의 1%를 넘어섰다. 중상층 가정에서까지 경제적 고통을 호소하는 수준이다. 조 교육감은 서울교육 수장으로 10년 재직 중이다. 그 사이에 재임한 교육부 장관은 5명이 넘는다. 현직 교육감협의회 대표로 대한민국 초중등 교육에 가장 큰 권한과 책임이 있는 사람이다. 지난 10여 년 사교육비는 폭증했으나 학력은 오히려 하락했다. 아이들은 힘들어하고 학부모들은 괴로워했다. 교권 추락으로 선생님들의 절망감은 더욱 커졌다. 조 교육감은 이러한 총체적인 교육 난맥상에 대해, 절절한 참회록을 내놓아야 될 사람이다. 학부모들에게 사과 또 사과해야 될 책임자다. 그럼에도 공교육을 강화하고 사교육비를 어떻게든 절감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대해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함께 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적극 협력하는 대신, 공개 비판을 하며 개혁 거부에 나섰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공교육 살리기에 소극적인 서울교육청을 강력 규탄한다. 국민의힘은 흔들림 없이 사교육비를 줄이고 공교육이 제자리를 찾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 정부 당국에도 조언하고자 한다. 수능 출제 관련 개편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들의 걱정이 큰 상황이다. 정부를 믿고 교육과정을 따라온 학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교육당국은 철저한 준비를 하여야 할 것이다. 또 학생들의 폭넓은 학습권을 보장하고, 시대 변화에 조응할 수 있는 통섭형 인재를 키워낸다는 고교선택제 방향에는 공감한다. 그러나 시행과정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힘든 작은 학교, 지방학교의 상대적 소외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교육여건이 상대적으로 나은 자사고 진학열기가 높아질 수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그간 교육당국이 사전에 제대로 대비하지 못하고 학생을 사실상 실험도구로 쓴 일이 우리 교육현실에서 있었던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이 때문에 학부모들의 걱정이 매우 크다. 수능 출제 개편과 고교 선택제 시행에 있어서도 과거의 잘못이 반복되어 정부에 대한 신뢰가 손상되지 않도록 교육당국은 배전의 노력을 기울려야 한다. 서울교육청 또한 수수방관할 것이 아니라, 아이들을 위하여 대승적 차원에서 중앙정부와 적극 협력하여야 할 것이다. 2023. 6. 23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최호정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방사능 폐수 방류 반대 결의안 상정 거부하는 국민의힘 규탄”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방사능 폐수 방류 반대 결의안 상정 거부하는 국민의힘 규탄”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의 반대로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 촉구 결의안’이 상정되지 못한 것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임규호 대변인 논평 전문 온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일본정부의 방사능 폐수 방류 결정을 두고, 서울시민의 마음을 대표하여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대표의원 송재혁, 노원6) 시의원 전원이름으로 발의된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 촉구 결의안’이 상정되지 못했다.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박환희, 국민의힘·노원2)에 가로막힌 것이다. 서울시내에 유통되는 수산물 안전확보를 위해 철저한 방사능 검사와 검수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는 ‘서울시 수산물 안전관리 조례안’도 상임위에서 보류되었다. 두 의안은 테이블에 오르지 못한 채 기약 없이 표류하게 될 판이다. 최근 후쿠시마 방사는 폐수 방류를 위한 해저터널이 공사를 끝내고 시운전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수산물 판매량이 급감하고, 유사 이래 최초로 소금 사재기 현상까지 일어나 평년 대비 69.7% 폭등하는 등 시민불안이 현실로 나타났다. 일본 방사능 원전 인근 바다에선 허용치의 180배가 넘는 세슘 우럭이 잡혔다. 생태 오염의 가시적 증거가 실제 나타나고 있다. 많은 나라들은 일본의 이기적인 태도에 대해 공분하고 선명히 반대한다. 하지만 오로지 대한민국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은 빈약하기 그지없는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방사능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단지 ‘괴담’, ‘선동’으로 치부하고 있다. 방사능 폐수를 ‘처리수’라는 일본정부의 용어로 바꿔 부를 것까지 검토했다고 하니, 그 안일하고 오만한 태도가 심히 개탄스러울 뿐이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역시 마찬가지다. 천만에 달하는 서울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외면한 채 윤석열 정권의 기만책에 적극 동조하고 있다. 지난 5월 윤석열 정권의 굴욕외교를 지지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켜 여론의 뭇매를 맞고도, 이제는 후쿠시마 폐수 방류를 반대하는 결의안을 상임위원회에 상정조차 시키지 않고 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볼모로 정치적 이익에 골몰하는 국민의힘에 분노한다.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시의원 본연의 임무이다. 지방분권시대, 지방의회로서의 본분에 걸맞게 우리 시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경청하라. 시민이 느끼는 위기감과 불안을 인정하는 첫걸음으로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 촉구 결의안’을 즉시 상정하라. 늦지 않았으니, 부디 지금이라도 책임있는 여당으로서의 태도를 보여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이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임규호
  • 장제원은 불참, 공청회는 반쪽… 과방위 기싸움에 첫 회의 파행

    장제원은 불참, 공청회는 반쪽… 과방위 기싸움에 첫 회의 파행

    국민의힘 소속 장제원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연일 장외 규탄전을 이어 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22일 파행했다.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제정 논의를 위한 오전 공청회는 장 위원장의 일방적 의사일정 통보에 반발한 민주당이 불참했고, 민주당이 단독으로 개회요구서를 낸 오후 전체회의는 장 위원장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장 위원장으로 상임위원장이 교체된 후 한 치 양보 없는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은 장 위원장에게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현안, KBS 수신료 분리 징수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 내정설 등에 부처 업무보고와 현안질의를 요구하고 있다. 반면 장 위원장은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을 논의하는 법안소위가 먼저라며 민주당의 요구를 일축했다. 이날 오전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제정 논의를 위해 열린 공청회는 민주당 의원들이 전원 불참했다. 민주당 불참으로 개의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아예 공청회가 열리지 않을 뻔했으나 박완주 무소속 의원이 참석해 가까스로 회의가 열려 ‘반쪽 공청회’로 진행됐다. 민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은 “오늘 공청회는 일방적으로 진행한 것이기에 무효”라고 했다. 오후 전체회의는 장 위원장이 사회권을 국민의힘 간사인 박성중 의원에게 넘기고 불참했다. 박 의원을 제외한 국민의힘 의원들도 회의장에 나오지 않았고, 민주당의 장 위원장 성토 발언 후 30여분 만에 회의가 끝났다. 장 위원장의 불참으로 민주당 의원들과 장 위원장의 첫 대면도 불발됐다. 민주당 소속 과방위원들은 곧바로 기자회견에서 “장 위원장의 폭주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며 “권한쟁의심판 변호사 해임, 의사일정 일방통보 같은 몰상식을 일삼더니, 오늘 첫 회의에는 나타나지도 않은 채 박성중 간사를 앞세워 정당한 의사진행조차 방해했다”고 했다. 또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관계자) 의 위세가 얼마나 대단한지는 몰라도, 실세 노릇은 귀 당에서나 하고 국회에서는 제 할 일부터 하기 바란다”고도 했다. 민주당은 이날 장 위원장이 박 의원에게 사회권을 넘긴 과정에서 국회법을 위반했는지 따져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반면 장 위원장은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을 비롯해 소위에서 주요 법안을 처리해야만 전체회의가 가능하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박 의원도 전체회의에서 “우리는 소위부터 먼저 해 법안을 의결한 뒤 업무보고도 받고 현안질의도 하자는 것”이라며 “민주당이 요구하는 의사일정 변경동의서 표결도 불가하다”고 일축했다.
  • 주문진 간 이재명 “오염수 실질 조치 있어야”

    주문진 간 이재명 “오염수 실질 조치 있어야”

    야권이 22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을 놓고 현장 행보를 통해 정부·여당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 강릉을 방문해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국내 수산·관광업 종사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의당 원내지도부는 일본을 찾아 시민단체 등과 연대하는 방식으로 정부·여당을 압박했다. 이 대표는 이날 강릉의 주문진 시장을 방문해 오염수 방출과 관련한 현장 어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 상인은 이 대표에게 “장사가 요즘 안된다. 너무 힘들다”면서 “눈만 뜨면 가격이 오르고 기름값이 오르고 살 수가 없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이 대표는 “저희가 노력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 어민은 “후쿠시마 ‘핵폐수’ 반대한다”면서 “물고기도 다 죽고 바다도 다 죽는다. 주문진을 살려 달라”고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후 강릉 주문진 어촌계 복지회관에서 수산업계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일본 오염수 투기 문제로 (주민들이) 여러 스트레스가 있는데 폐기물 처리시설 문제 때문에 주민들이 불안해한다”며 “정부가 국제사회와 연대·협력해서 일본을 상대로 실질적인 조치를 하도록 격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 김우영 강원도당위원장, 최정운 강릉시관광진흥협회장, 김형식 주문진어촌계장 등도 참석했다. 민주당은 다음달 1일에는 전국 단위 대국민 규탄대회를 여는 등 장외 여론전에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 21일에는 전체 민주당 의원의 이름으로 태평양 도서국에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제적 연대를 촉구하는 협조 서한을 발송했다. 배진교 원내대표와 이은주 원내수석부대표 등 정의당 원내지도부도 이날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일본의 오염수 방류 계획에 항의했다. 배 원내대표는 이날 출국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민의 불안이 최고조”라면서 “정부가 나서지 않는다면 국민의 힘으로 오염수 방류를 저지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정의당 지도부는 이날 도쿄에서 ‘원전제로 재생에너지100 의원 모임’과 만나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기 위한 국제적 네트워크 결성을 논의한 뒤, 일본 사회민주당 의원들과 도쿄전력을 방문했다. 23일에는 방사능 연구 전문가와 함께 후쿠시마 제1원전을 직접 찾아 오염수 보관 부지를 찾는 등 대안을 강구한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공세를 ‘괴담’으로 규정하고 중단을 촉구했다. 성주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환경영향평가 결과 전자파에 대해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온 것을 두고도 민주당이 과거 ‘괴담 유포’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과학전문가들의 분석도 공인된 국제기구의 조사도 믿지 못하면 도대체 무엇을 진실이라고 믿어야 하는가”라며 “이제 가짜뉴스와 괴담의 약발은 다했다. 괴담의 야만시대를 끝장 내고 진실의 미래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이 태평양 도서국에 서한을 보낸 것에 대해서도 “국민을 상대로 한 선동이 통하지 않자 이제 나라 밖으로까지 괴담 선동에 나선 꼴”이라며 “나라망신”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7년 전 성주군민들 앞에서 ‘전자파 밑에서 내 몸이 튀겨질 것 같다’는 괴담송을 불렀던 민주당은 석고대죄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 국제민간항공기구, 북한 미사일 규탄 결정 채택

    국제민간항공기구, 북한 미사일 규탄 결정 채택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지난 19일(현지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정기 이사회에서 국제민간항공협약 등 국제규범을 위반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결정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22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결정에는 지난해 ICAO 총회 결의를 상기하고 북한에 국제민간항공협약과 부속서, 관련 절차를 엄격히 준수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국제 민간항공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내용도 포함됐다.사전통보 없는 탄도미사일 발사는 민간 항공 안전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지만 북한은 미사일을 발사할 때 ICAO에 아무런 통보를 하지 않고 있다. 여기에 대해 ICAO가 지난 2017년과 2022년 관련 성명을 발표한 데 이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국제해사기구(IMO)도 지난달 31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 규탄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처음 채택한 바 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북한의 지속적인 시카고 협약과 관련 규정 위반을 ICAO가 묵과해서는 북한에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이사국들의 공감을 끌어냈다”며 “그간의 현지 네트워크 구축 노력을 바탕으로 해서 이루어낸 외교적 성과”라고 설명했다.
  • 주문진 간 이재명, 일본행 정의당…야권 ‘후쿠시마’ 총공세

    주문진 간 이재명, 일본행 정의당…야권 ‘후쿠시마’ 총공세

    야권이 22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을 놓고 현장 행보를 통해 정부·여당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 강릉을 방문해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국내 수산·관광업 종사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정의당 원내지도부는 일본을 찾아 시민단체 등과 연대하는 방식으로 정부·여당을 압박했다. 이 대표는 이날 강릉의 주문진 시장을 방문해 오염수 방출과 관련한 현장 어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한 상인은 이 대표에게 “장사가 요즘 안된다. 너무 힘들다”면서 “눈만 뜨면 가격이 오르고 기름값이 오르고 살 수가 없다”고 하소연했다. 이에 이 대표는 “여름 휴가철이라 손님들이 늘 때가 되지 않았나”면서 “저희가 노력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 어민은 “후쿠시마 ‘핵폐수’ 반대한다”면서 “물고기도 다 죽고 바다도 다 죽는다. 주문진을 살려달라”고 호소했다.이 대표는 이후 강릉 주문진 어촌계 복지회관에서 수산업계 관계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일본 오염수 투기 문제로 (주민들이) 여러 가지 스트레스가 있는데 폐기물 처리시설 문제 때문에 주민들이 불안해한다”고 우려를 전했다. 이어 “우리 당에서 책임을 다하고, 정부가 국제사회와 연대·협력해서 일본을 상대로 실질적인 조치를 하도록 격려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에는 이 대표를 비롯해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 김우영 강원도당위원장, 최정운 강릉시관광진흥협회장, 김형식 주문진어촌계장 등이 참석했다. 민주당은 다음달 1일에는 전국 단위 대국민 규탄대회를 여는 등 장외 여론전에 집중할 예정이다. 지난 21일에는 민주당 의원 전원의 이름으로 호주·뉴질랜드 등 18개 태평양 도서국에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제적 연대를 촉구하는 협조 서한을 발송했다. 민주당 해양수산특별위원장인 윤재갑 의원은 지난 20일부터 국회 본청 정문 앞에서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단식농성에 돌입하기도 했다.배진교 원내대표와 이은주 원내수석부대표 등 정의당 원내지도부도 이날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일본의 오염수 방류 계획에 항의했다. 배 원내대표는 이날 출국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국민의 불안이 최고조인데도 정부가 일본 정부와 후쿠시마 방류를 협의해준 것 아닌가,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면서 “정부가 나서지 않는다면 국민의 힘으로 오염수 방류를 저지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정의당 지도부는 이날 도쿄에서 일본 최대의 오염수 방류 반대 그룹인 ‘원전제로 재생에너지100 의원 모임’과 만나 오염수 방류를 저지하기 위한 국제적 네트워크 결성을 논의한 뒤, 일본 사회민주당 의원들과 도쿄전력을 공동으로 방문했다. 23일에는 방사능 연구 전문가와 함께 후쿠시마 제1원전을 직접 찾아 오염수 보관 부지를 찾는 등 대안을 강구한다. 여당은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고 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과학전문가들의 분석도 공인된 국제기구의 조사도 믿지 못하면 도대체 무엇을 진실이라고 믿어야 하는가”라며 오염수 방류 관련 공세를 ‘괴담’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이 태평양 도서국에 서한을 보낸 것에 대해서도 “국민을 상대로 한 선동이 통하지 않자 이제 나라 밖으로까지 괴담 선동에 나선 꼴”이라며 “나라망신”이라고 질타했다.
  • 김제시의회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 협약 강요는 ‘을사늑약’ 행위”

    김제시의회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 협약 강요는 ‘을사늑약’ 행위”

    “전북도의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협약 강요는 ‘을사늑약’과 진배없는 행위로 즉각 중단해야 한다” 김제시의회가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협약과 관련해 전북도를 강하게 비난하며 추진에 제동을 걸었다. 김제시의회는 22일 제270회 제1차 정례회 폐회식에서 오승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관련 전라북도의 자치권 농단 규탄 결의안’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오 의원은 최근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와 관련해 개최된 새만금 권역 3개 시군 부서장 간담회 자리에서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이 전북도가 일방적으로 작성한 ‘협약서’를 공개하면서 김제시 집행부에는 시의회에 보고하지 말 것과 시민에게 공개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고 주장했다. 오 의원은 또 “다음날에는 김제시의회 의장과 비공식적 만남을 이용해 ‘행정구역 결정은 보류하고 새만금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추진하자’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제안을 해왔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현재 새만금과 인접한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이 하나의 경제 공동체를 형성하는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3개 시군의 행정체계와 기본업무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만금을 공동 관리할 새로운 자치단체를 하나 더 설립하는 방식이다. 이를 지원하고자 군산-김제-부안을 지역구로 둔 의원들로 구성된 새만금 지자체 설치 특위도 만들었다. 그러나 김제시의회는 “지방자치단체의 고유 권한인 김제시의 자치권의 행사를 ‘협약’이라는 명목을 앞세워 하지 못하도록 옥죄이며 새만금 동서도로와 신항만 등의 관할 결정을 보류시키려는 의구심을 떨쳐낼 수가 없다”면서 “전북도는 김제시민을 무시한 새만금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협약 강요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전북도 관계자는 “새만금 행정구역을 둘러싼 시·군 갈등을 중재하기 위한 과정 속에 지자체 의견을 듣는 과정”이라면서 “아직 확정되지 않은 사안을 놓고 본래 뜻과 다르게 반응해 안타깝다”고 밝혔다.
  • 장제원 vs. 민주당, 과방위 첫 대면 불발…회의 불참 주고받고 장외 규탄전

    장제원 vs. 민주당, 과방위 첫 대면 불발…회의 불참 주고받고 장외 규탄전

    국민의힘 소속 장제원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연일 장외 규탄전을 이어 온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22일 파행했다.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제정 논의를 위한 오전 공청회는 장 위원장의 일방적 의사일정 통보에 반발한 민주당이 불참했고, 민주당이 단독으로 개회요구서를 낸 오후 전체회의는 장 위원장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장 위원장으로 상임위원장이 교체된 후 한 치 양보 없는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은 장 위원장에게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현안, KBS 수신료 분리 징수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 내정설 등에 부처 업무보고와 현안질의를 요구하고 있다. 반면 장 위원장은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을 논의하는 법안소위가 먼저라며 민주당의 요구를 일축했다. 이날 오전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 제정 논의를 위해 열린 공청회는 민주당 의원들이 전원 불참했다. 민주당 불참으로 개의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아예 공청회가 열리지 않을 뻔했으나 박완주 무소속 의원이 참석해 가까스로 회의가 열려 ‘반쪽 공청회’로 진행됐다. 민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은 “오늘 공청회는 일방적으로 진행한 것이기에 무효”라고 했다. 오후 전체회의는 장 위원장이 사회권을 국민의힘 간사인 박성중 의원에게 넘기고 불참했다. 박 의원을 제외한 국민의힘 의원들도 회의장에 나오지 않았고, 민주당의 장 위원장 성토 발언 후 30여분 만에 회의가 끝났다. 장 위원장의 불참으로 민주당 의원들과 장 위원장의 첫 대면도 불발됐다.민주당 소속 과방위원들은 곧바로 기자회견에서 “장 위원장의 폭주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며 “권한쟁의심판 변호사 해임, 의사일정 일방통보 같은 몰상식을 일삼더니, 오늘 첫 회의에는 나타나지도 않은 채 박성중 간사를 앞세워 정당한 의사진행조차 방해했다”고 했다. 또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관계자) 의 위세가 얼마나 대단한지는 몰라도, 실세 노릇은 귀 당에서나 하고 국회에서는 제 할 일부터 하기 바란다”고도 했다. 민주당은 이날 장 위원장이 박 의원에게 사회권을 넘긴 과정에서 국회법을 위반했는지 따져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제소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반면 장 위원장은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을 비롯해 소위에서 주요 법안을 처리해야만 전체회의가 가능하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박 의원도 전체회의에서 “우리는 소위부터 먼저 해 법안을 의결한 뒤 업무보고도 받고 현안질의도 하자는 것”이라며 “민주당이 요구하는 의사일정 변경동의서 표결도 불가하다”고 일축했다.
  • 영화제에 ‘퀴어영화’ 배제 요구…“소수자 차별” vs “교육적 악영향”

    영화제에 ‘퀴어영화’ 배제 요구…“소수자 차별” vs “교육적 악영향”

    수십년 전 독일에 간호사로 파견됐던 여성 2명이 70대가 된 지금까지 이어온 사랑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가 인천여성영화제의 ‘문제작’으로 떠올랐다. 인천시는 인천여성영화제 상영작 중 퀴어(성소수자) 영화를 배제하도록 요구했는데, 주최 측이 반발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찬반 논쟁이 커지고 있다. 21일 인천여성영화제 조직위원회(조직위)에 따르면 인천여성회 등 200여개 단체는 22일 인천시청 앞에서 인천시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이들 단체는 영화제 상영작 중 퀴어 영화 제외를 요청한 인천시 조치를 사전 검열로 규정하고 재발 방지대책 마련 등을 촉구하기로 했다. 손보경 인천여성회 회장은 “여러 작품 중 단지 퀴어인 여성이 나오는 영화가 있을 뿐”이라며 “인천시는 자의적 판단으로 리스트 변경을 요구하며 예술 작품을 검열했다”고 지적했다.앞서 조직위는 지난 17일 “19회 인천여성영화제는 인천시 보조금지원사업으로 선정됐으나, 담당부서에서 실행계획서 승인을 앞두고 퀴어영화 배제를 요구했다”며 “이는 인천시가 앞장서서 소수자에 대한 차별과 혐오를 부추기는 혐오 행정을 하고 있는 것으로,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요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조직위는 시의 요구를 “차별적·혐오적 행정”으로 규정하면서 “인천시의 지원을 거부하고, 19회 영화제를 우리 힘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전했다. 올해 19회째를 맞는 이 영화제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인천시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진행됐고 올해 역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상황이었다. 영화제 총사업비는 4400만원으로, 인천시가 4000만원을 지원하고 조직위가 400만원을 부담하기로 했으나 양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해 보조금 지급이 불발됐다. ● 폐막작 ‘두 사람’ 뭐길래 이번 갈등의 중심에는 영화제가 폐막작으로 선정한 퀴어영화 ‘두 사람’이 있다. 다큐멘터리 영화 ‘두 사람’은 베를린에 사는 노년의 커플 수현과 인선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36년 전 수현은 재독여신도회수련회에서 인선을 처음 만나 꽃을 선물한다. 당시 기혼자였던 인선은 남편의 협박과 한인사회의 만류에도 사랑을 찾아 수현을 선택한다. 20대 때 언어도 통하지 않던 낯선 나라 독일에 와서 간호사로 일했던 두 사람은 어느새 70대가 됐다. 영화는 수현과 인선이 자신들과 같은 이방인을 위해 연대하고 서로를 돌보며 세월을 건너 사랑해온 이야기를 그린다. 오랜 세월 사실상 부부로 살아온 여성 간 사랑 이야기를 영화제에서 상영하겠다는 계획서에 시는 지난 12일 공문을 통해 ‘퀴어 등 의견이 분분한 소재를 제외해줄 것’을 요청했다. 인천시 담당자는 영화제 측과의 통화에서 “퀴어 영화는 인천시민 모두가 동의하지 않고 갈등이 생길 수 있다”, “아이들이 동성애를 트렌드처럼 받아들이고 잘못된 성 인식이 생길 수 있기에 교육적으로 악영향을 끼친다” 등의 이유를 들며 퀴어영화를 제외해줄 것을 재차 요청했다. 그러나 영화제 측은 이날 “인천시의 요구대로 상영작 리스트를 수정하지 않을 것이며 애초 계획한 상영작 그대로 영화제를 치를 것”이라며 완강한 입장을 보였다. 또 “혐오 세력, 혐오를 부추기는 정치, 이 모든 것들이 우리를 갈라치려 할수록 우리는 더욱더 단단하게 서로를 연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인천시 적절한 업무진행” 옹호 목소리도 인천시의 방침을 옹호하는 목소리도 있다. 인천옳은가치시민연합 등 43개 단체는 이날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한 행정을 보인 인천시를 압박하는 인천여성회를 규탄한다”며 “영화제 관련 모든 행사를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인천시 담당 부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에 대해 관리·감독의 책임이 있다”며 “인천시는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제안을 하면서 적절한 업무 집행을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성 정체성이 확립되는 시기의 청소년들이 성에 대한 왜곡된 시각을 가지도록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영화제가 열리는 것을 반대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서울신문에 “인천시 입장은 영화제의 소수자 인권 존중, 다양성 존중에는 공감한다”면서도 “다만 개인적으로 하는 건 관계없지만, (보조금은) 시민의 재원이므로 균형감 있게 쓰여야 한다는 취지였다”고 전했다.
  •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서울포토]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서울포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원총회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손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경제 6단체 “산업현장 무법천지 될 것” 대법원 불법쟁의 판결 규탄

    경제 6단체 “산업현장 무법천지 될 것” 대법원 불법쟁의 판결 규탄

    노조원의 손해배상 책임 정도를 개별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대법원이 대법관에 대한 과도한 비난에 우려를 표명한다는 입장을 낸 지 하루 만에 경제 6단체는 ‘꼼수판결’이라는 용어까지 동원해 가며 대법원을 정면 비판하고 나섰다.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6단체는 2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법은 공동불법행위를 한 사람 모두에게 손해 전부의 책임을 지우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이것이 산업 현장의 기준이었다”며 “아주 예외적인 대법원 판례를 불법쟁의행위에 인용한 꼼수 판결”이라고 주장했다. 대한상의,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가 공동 입장문을 통해 대법원 판결에 대해 입장을 발표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특히 대법원이 전날 “이번 판결로 기업의 입증 책임이 무거워지는 것이 아니며 기존과 달라지는 것이 없다”면서 “판결 이후 해당 판결과 주심 대법관에 대해 과도한 비난이 이어지는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힌 터라 경제단체의 집단행동은 예사롭지 않아 보인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지난 15일 현대차가 노조원 4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불법파업에 참여한 노동자 개인에게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하더라도 책임 정도는 개별적으로 따져야 한다는 취지의 판결을 했다. 경제 6단체는 공동선언문에서 “공동불법행위는 행위자가 부담하는 손해에 대해 책임 비율을 개별적으로 평가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면서 “이번 대법원 판결은 불법쟁의행위 사건에 대해 불법행위에 가담한 조합원을 보호하는 새로운 판례법을 창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책임 제한의 사유에 있어 이제까지 대부분 판례는 피해자의 과실 등을 참작했으나 이번 판결은 조합원의 가담 정도와 임금 수준까지 고려하도록 했다”며 “이럴 경우 다른 일반 불법행위자와의 형평성 문제가 생긴다”고 했다. 이들은 이번 판결로 사용자의 손해배상 청구를 사실상 제한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경제 6단체는 “복면을 쓰거나 폐쇄회로(CC)TV를 가리고 기물을 손괴하는 현실 속에서 조합원 개개인의 손해에 대한 기여도를 평가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산업 현장은 무법천지가 될 것이 자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제 6단체는 야당을 중심으로 개정을 추진 중인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법체계의 근간을 무너뜨리고 노사관계를 파탄 내는 판결이 속출하면서 이 나라의 기업과 경제는 속절없이 무너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노조법 개정안이 노조의 불법행위에 대해 원천적으로 연대책임을 부정하고 모호하고 추상적인 개념으로 사용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尹, 마크롱 만나 “프랑스 진정한 우방국… 양국 협력 확장돼야”

    尹, 마크롱 만나 “프랑스 진정한 우방국… 양국 협력 확장돼야”

    한국·프랑스 대통령, 파리 엘리제궁에서 정상회담尹, 대북 문제 관련 “프랑스와 긴밀히 협력해 대처”마크롱, “北 인권 침해도 지속적, 단호히 규탄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프랑스는 6·25전쟁으로 대한민국의 자유가 위기에 놓여 있을 때 달려와 준 진정한 우방국”이라면서 양국의 긴밀한 동반자 관계를 첨단 기술, 미래 전략 산업 등 분야로 확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양국은 경제 협력, 안정적 공급망 구축, 우크라이나 지원, 인도태평양 전략, 대북 문제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프랑스 엘리제궁에서 열린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의 공동언론발표에서 “프랑스의 도움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 영화 ‘기생충’을 만든 나라가 되었고, 파리의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K팝의 나라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언론 발표 후 두 정상은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발표에서 “한·프랑스 양국 간의 협력은 첨단 기술과 미래 전략산업 분야로 확장돼 나가야 한다”면서 “정상회담을 통해 저와 마크롱 대통령은 실질적 경제 협력을 증진하고,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주, 항공 등 미래 전략 분야의 협력도 함께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두 정상은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께서 유럽의 어느 지도자들보다도 우크라이나 지원에 앞장서 오셨다”면서 “대한민국은 프랑스를 비롯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재건을 위한 지원을 적극 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인태 전략에 관해서는 “대한민국은 글로벌 책임 국가로서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유럽에서 인도태평양전략을 선도하는 프랑스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대북 문제에 대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은 한반도와 동북아를 넘어 전 세계 평화에 대한 도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북한의 불법적 도발에 대해 대한민국은 차기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와 긴밀히 협력해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마크롱 대통령은 “국제법을 위한 공동 약속에 의거해서 북핵 위기에 결연히 대처하기 위해 프랑스가 한국을 지지할 것임을 기대하셔도 될 것”이라면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그는 “명백한 인권 침해 역시 지속적으로 단호히 규탄할 것”이라고 했다.
  • 국내 대학 첫 ‘퀴어퍼레이드’ 열려…“우리 보고 배우길”

    국내 대학 첫 ‘퀴어퍼레이드’ 열려…“우리 보고 배우길”

    성공회대 학생들이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교내에서 ‘미니 퀴어퍼레이드’를 열었다. 20일 열린 ‘미니 퀴어퍼레이드’는 성공회대 학생들로 구성된 인권위원회와 학부 학생회·학회 등 5개 학내단체가 주최했다.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조직위)와 학내 구성원의 연대 발언, 공연 등이 이어졌다. 주최 측은 기자회견에서 “서울퀴어퍼레이드의 정상 개최를 염원한다”면서 “서울광장 사용을 불허한 서울시의 차별 행정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서울 퀴어퍼레이드는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2015년부터 매년 서울광장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을지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지난달 초 서울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가 6월 30일~7월 1일 서울광장 사용을 신청한 퀴어문화축제와 기독교단체 CTS문화재단의 ‘청소년·청년 회복 콘서트’ 2건을 심의한 결과 CTS문화재단에 사용권한을 줬기 때문이다. 주최 측은 “광장은 서슴없이 혐오 표현을 내뱉는 기득권이 독점하는 공간이 아니다. 서울시장은 우리의 광장을 보고 배우길 바란다”면서 “성소수자 차별이 사라진 평등한 세상, 아무도 혐오 받지 않는 이상적인 사회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장애와 마찬가지로 성 정체성 역시 치료의 문제가 아니다. 이에 대한 차별을 철폐하는 게 핵심”이라면서 “혐오 목소리에 아무리 힘들더라도 무감각해지지 않고 차라리 맞서면 좋겠다”고 전했다. 행사 반대하는 재학생도 있어 일부 재학생들은 행사에 대해 반대 의견을 내기도 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교내 퀴어퍼레이드 개최 소식에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성소수자를 향한 욕설과 혐오 표현이 담긴 게시글 500여개가 올라왔다. 김경문 성공회대 총장은 행사에 반대하는 재학생 등의 이메일 공세에 “논란이 예상되는 행사는 보류하고 학생 의견을 수렴하라”는 취지의 입장문을 지난달 19일 대학 홈페이지에 올렸다가 나흘 뒤인 22일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보근 성공회대 인권위원장은 “세월호 추모와 관련해 비슷한 행사가 열렸을 때는 학생들이 이 정도로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지 않았다”면서 “유독 이번 행사만 모든 단계에서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이 역시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서울 퀴어퍼레이드, 15만명 참가 예상 지난 7일 조직위는 기자회견을 열어 “2023 제24회 서울 퀴어퍼레이드를 을지로에서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서울광장을 포함한 서울 도심을 행진한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퍼레이드에만 5만명 이상, 퀴어영화제를 포함한 올해 축제에 모두 15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퍼레이드 참가자들은 삼일대로에서 출발해 명동역-소공로-서울광장-종각역을 거쳐 다시 삼일대로로 행진한다. 조직위는 “15만명이 참여하는 상황과 혐오 세력의 폭력이라는 위험 요소를 고려했다. 오가는 동선이 확보돼 고립되지 않으며 경사가 없는 평평한 도로인 을지로를 선택했다”며 안전 문제를 중요하게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행진의 의미는 성소수자가 자신의 존재를 더는 숨기지 않겠다는 것, 가장 많은 사람이 가장 많이 지켜보는 것이기에 서울광장을 비롯한 주요 도로를 행진하는 경로를 선택했다”면서 “서울 한복판에서 성소수자와 지지자들을 만나고자 한다. 차별적 행정에 맞서는 분노, 그에 지지 않는 자긍심과 사랑으로 저항과 문화를 함께 피워내겠다”고 말했다. 반대 측과 충돌 가능성에 대해서는 “대비하기 위해 경찰과 협의 중”이라면서 “안전하게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경찰의 협조가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조직위는 지난 1일 서울경찰청과 남대문·종로경찰서에 집회 신고를 마쳤다.
  • [포착] 우크라댐 폭발 일으킨 ‘러 자동차 폭탄’?…드론 사진 공개

    [포착] 우크라댐 폭발 일으킨 ‘러 자동차 폭탄’?…드론 사진 공개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헤르손주의 카호우카댐이 폭발한 가운데, 당시 댐 붕괴 원인이 러시아 측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증거 사진이 공개됐다. 19일 AP 통신 등 외신은 카호우카댐이 폭발하기 전 댐 위에 주차돼 있던 한 자동차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이 사진은 지난달 28일 우크라이나군이 드론으로 촬영한 것으로 댐 위에 주차된 한 대의 차량 모습을 담고있다. 이 자동차가 관심을 끄는 이유는 댐 폭발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의 차량을 자세히보면 지붕이 뚫려있으며 그 안에 대형 통들이 보이는데 우크라이나군은 이것이 바로 폭발물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우크라이나 특수부대 장교는 차량에 실린 폭발물만으로는 댐을 붕괴시킬 수 없기 때문에 이 폭발물의 실제 역할은 댐 내부에서 발생한 폭발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했을 것으로 짐작했다.앞서 지난 6일 카호우카댐이 원인불명 폭발로 붕괴되면서 드니프로강 일대 600㎢가 물에 잠겼다. 이는 서울 면적(605.2㎢)에 육박하는 규모로 가옥 1만 4000채 이상이 침수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과정에서 대규모 홍수가 일어나 주거지와 농경지가 침수됐으며 최소 52명이 사망했다. 사고 직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측 모두 댐 붕괴는 테러 행위라고 규탄하면서도 상대방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우크라이나 측과 미국의 싱크탱크인 전쟁연구소 측은 러시아가 카호우카댐을 파괴할 수단과 동기, 기회를 모두 갖고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카호우카 댐이 내부에 설치된 폭발물로 인해 붕괴됐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데 당시 댐은 러시아군이 점령하고 있었다. 또한 카호우카 댐이 수천 파운드의 폭발물을 견딜 수 있게 건설돼 현재의 우크라이나군의 미사일로는 댐을 파괴할 수 없다는 주장에도 힘이 실린다.특히 댐 폭발로 인해 러시아군이 이득을 얻었다는 분석도 있다. 댐이 파괴된 뒤 진지들이 물에 잠기면서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을 방해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것. 다만 러시아 측은 댐을 폭파했다는 의혹을 부인하면서 우크라이나군의 폭격으로 댐이 붕괴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카호우카 댐은 구소련 시절인 1965년 카호우카 수력발전소의 일부이며, 높이 30m, 길이 3.2km 규모로 지어졌다. 댐 호수 저수량은 한국 충주호 6.7배에 달하는 27억 5000만t이다. 드니프로강의 댐 6곳 가운데 가장 하류에 있는 이 댐은 강을 끼고 있는 여러 요충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곳이다. 
  • [사설] 극단 표현의 후쿠시마 불안 키우기, 누굴 위한 건가

    [사설] 극단 표현의 후쿠시마 불안 키우기, 누굴 위한 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를 “핵폐수”라 부르겠다 했다. 그제 인천에서 가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대회에서 그는 “핵폐기물을 핵폐수라 했으니 제가 고발당할 차례”라고 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이 오염처리수를 ‘핵오염수’라 표현한 민주당 울산시당 인사를 고발하겠다 하자 이런 말을 한 것이다. 4주째 주말 장외집회를 연 이 대표는 “정부와 싸워 심판해야 한다”면서 “진짜 중요한 것은 국민의 삶이고 경제, 이 나라의 미래”라고 했다. 여론 자극에 몰두하다 보니 스스로 앞뒤가 안 맞는 주장을 하고 있다. 과학적 근거도 없이 국민 삶을 궁지로 몰아넣는 책임은 지금 이 대표 자신과 민주당한테 있다. 과도한 공포 조장으로 수산물시장이 오염처리수 방류도 전에 이미 새파랗게 질려 있다. 수산물 소비가 지난해보다 30%나 급감했고 천일염 사재기가 극심하다. “방사능 수산물”, “김이 오염되면 김밥은 뭘로 만드나”, “우물에 독극물 풀어 넣기” 등 극단적 표현의 공포정치를 이어 가는 장본인이 이 대표다. 수산업 단체가 되레 “괴담에 휘둘리지 말아 달라”고 국민에게 읍소하는 판이다. 이런 상황을 만들고서 민주당은 피해 어민과 지역을 지원하는 특별법을 발의했다. 당장 특별법이 성립될 인명·재산 등 피해 근거가 없건만 떡 본 김에 제사도 지내자는 포퓰리즘 입법을 또 하겠다는 것이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과학적 검증 결과를 무시하는 괴담 정치로 국민 피해가 이어진다면 그 책임은 전부 민주당이 져야 한다. ‘사드 전자파에 사람이 튀겨져 죽는다’는 식의 괴담 공포가 두번 세번 통할 만큼 국민이 어리석지는 않다. 정치적 이득을 위해 애먼 어민과 수산업계를 궁지에 모는 선동정치는 그만 접기 바란다.
  • 국내산 모든 어종 유통 전 방사능 검사

    국내산 모든 어종 유통 전 방사능 검사

    당정, 日오염수 괴담 실시간 대응해양 방사능 농도 분석 격주 실시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18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해양 방사능 조사 지점을 현재 92개에서 200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최대 3개월 간격으로 실시해 온 세슘과 삼중수소 농도 분석 주기도 격주로 단축한다. 당정은 수산물 대형 위판장 43곳에 유통 전 국내산 모든 어종에 대한 검사 체계도 구축한다. 수산물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수산업계에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이자 유예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오염수 방류에 대한 ‘가짜뉴스’와 ‘괴담’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한덕수 국무총리,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고위 당정협의에서 지금까지 해양 및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원전 사고 이전과 유사한 수준이지만 국민적 불안감이 여전한 만큼 적극적인 대응에 뜻을 모았다고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우선 해양 방사능 조사 지점이 현재 92개에서 200개로 확대된다. 유 수석대변인은 “현재 92개 조사 지점 중 연안 지점이 52개, 원근이 40개”라며 “연안 지점은 75개, 원근 지점은 33개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핵종별 1~3개월 주기로 분석하던 세슘과 삼중수소 농도 분석 주기는 격주로 줄인다. 수산물 위판 물량의 80% 이상을 처리하는 전국 대형 위판장 43곳에서 모든 어종에 대한 검사 체계도 구축한다. 오염수 관련 가짜뉴스나 괴담은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인터넷 포털과 협업해 검색어를 입력하면 수산물 해양 방사능의 시각적 안전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가짜뉴스 대응은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한 조치다. 김 실장은 “과학 분야에 정치인들이 나서서 전혀 과학적이지 않은 근거로 불필요한 공포를 조성하고 국민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정말 후진적이고 반지성적”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대규모 장외집회를 이어 가며 오염수를 “핵폐수”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17일 오염수 규탄대회에 참석해 “울산의 민주당 당원이 ‘핵오염수’라고 해서 고발당했다고 하던데 앞으로는 아예 ‘핵폐수’라고 불러야겠다”고 말했다. 이날 민주당 공식 논평에서도 처음으로 ‘핵폐수’ 용어가 등장했다. 다만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공식 용어로) 공식적으로 결정한 바는 없다”고 밝혔다. 당정은 ‘부산 돌려차기 사건’ 등으로 논란이 된 중대 범죄자 신상 공개를 확대한다. 과거 신분증 사진으로 공개된 신상정보가 현재 모습과 확연히 달라 제도의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에 따라 ‘머그샷’(범죄자 인상착의 기록 사진) 공개도 추진한다. 신상정보 공개가 결정된 범죄자는 결정일 30일 이내 모습을 공개하고, 수사기관이 범죄자의 현재 얼굴을 촬영할 수 있도록 근거 규정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신상 공개 대상 범죄도 확대한다. 테러 등 중대범죄, 아동 대상 성범죄, ‘묻지마 폭력’ 등 범죄자도 신상정보 공개 대상에 포함하고 피의자뿐 아니라 피고인에 대해서도 신상정보 공개를 추진한다. 인권침해 우려에 대해 유 수석대변인은 “신상정보 공개는 검사 청구에 의해 법원의 결정으로 이뤄지고, 내부적으로는 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하게 된다”며 “인권침해적 측면을 막기 위한 장치는 충분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당정은 이 같은 내용을 의원입법 형식의 특별법 제정으로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유 수석대변인은 “피고인도 신상 공개를 할 수 있게 특별법 규정에 다 포괄시켜 국민의 요구에 대해 적극 호응하는 특별법 제정이 되겠다”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당정은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여름철 취약계층 안전을 위해 전국 약 6만 8000개 경로당과 7000여개 국고 지원 사회복지시설에 냉방비를 추가 지원한다.
  • 당정, 해양 방사능 조사 확대…野는 ‘핵폐수’ 용어 만지작

    당정, 해양 방사능 조사 확대…野는 ‘핵폐수’ 용어 만지작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18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해양 방사능 조사 지점을 현재 92개에서 200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최대 3개월 간격으로 실시해 온 세슘과 삼중수소 농도 분석 주기도 격주로 단축한다. 수산물 대형 위판장 43곳에서는 유통 전 국내산 모든 어종에 대한 검사 체계도 구축한다. 오염수 방류에 대한 ‘가짜뉴스’와 ‘괴담’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한덕수 국무총리,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등은 이날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에서 적극적 대응에 뜻을 모았다고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우선 해양 방사능 조사 지점이 현재 92개에서 200개로 확대된다. 유 수석대변인은 “현재 92개 조사 지점 중 연안 지점이 52개, 원근이 40개”라며 “연안 지점은 75개, 원근 지점은 33개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핵종별 1~3개월 주기로 분석하던 세슘과 삼중수소 농도 분석 주기는 격주로 줄인다. 수산물 위판 물량의 80% 이상을 처리하는 전국 대형 위판장 43곳에서 모든 어종에 대한 검사 체계도 구축한다. 오염수 관련 가짜뉴스나 괴담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과학적 근거에 따라 매일 브리핑을 통해 사실관계를 바로잡기로 했다. 인터넷 포털과 협업해 검색어를 입력하면 수산물 해양 방사능의 시각적 안전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가짜뉴스 대응은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한 조치다. 김 대표는 “오염수가 방류되더라도 태평양을 돌고 돌아 4~5년 뒤에 우리 해양에 도착한다는 게 과학적 내용인데도 (야당은) 무조건 괴담으로 공포를 조장하며 소금 사재기 같은 기이한 현상까지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한 총리도 “현재 괴담과 선동 수준의 허위 사실이 유포되고 있다”고 했다. 김 실장은 “과학 분야에 정치인들이 나서서 전혀 과학적이지 않은 근거로 불필요한 공포를 조성하고 국민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정말 후진적이고 반지성적”이라고 말했다.민주당은 대규모 장외집회를 이어 가며 오염수를 “핵폐수”로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17일 오염수 규탄대회에 참석해 “울산의 민주당 당원이 ‘핵오염수’라고 해서 고발당했다 하던데 앞으로는 아예 ‘핵폐수’라고 불러야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국회 대정부질의에서 오염수를 마실 수 있다고 말한 총리를 향해 “(일본에) 당당하게 ‘너희가 먹어라’ 말해야 하지 않나. 그런데 왜 ‘내가 먹겠다’고 말하나”라고 비판했다. 정의당의 ‘후쿠시마 오염수 저지 태스크포스(TF)’도 일본 사회민주당 초청으로 22일부터 일본을 항의 방문한다.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한편 당정은 ‘부산 돌려차기 사건’ 등으로 논란이 된 중대 범죄자 신상 공개를 확대하는 특별법 제정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아동 대상 성범죄와 ‘묻지마 폭력’도 공개 대상에 추가할 방침이다. 또 신상 공개 결정일 30일 이내 모습을 공개하는 ‘머그샷’도 도입된다. 국민의힘에서도 관련 법안이 잇달이 발의됐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지난 16일 피의자뿐 아니라 기소된 피고인의 신상 공개가 가능하도록 하는 특정강력범죄처벌특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양금희·홍석준 의원 등도 신상 공개를 피고인으로 확대하는 같은 취지의 법안을 발의했다. 당정은 또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여름철 취약계층 안전을 위해 전국 약 6만 8000개 경로당과 7000여개 국고 지원 사회복지시설에 냉방비를 추가 지원한다. 경로당은 월 1만원씩 2개월, 총 2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 빅데이터를 활용한 단전·단수·건보료체납 등 39종의 위기정보 분석을 통해 혹서기 주거 취약 위기가구 등을 집중 발굴해 지원하기로 했다.
  • 블링컨-박진 통화...“상호 존중 성숙한 한중 협력 관계 발전 한국 노력 지지”

    블링컨-박진 통화...“상호 존중 성숙한 한중 협력 관계 발전 한국 노력 지지”

    박진 외교부 장관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통해 한미 관계를 비롯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블링컨 장관이 한중 관계에 대한 한국의 노력을 지지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전날 중국 방문길에 박 장관과 통화하고 “상호존중에 기반해 건강하고 성숙한 한중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는 한국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통화에서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미중 관계를 책임있게 관리하고자 하는 미국의 노력을 지지한다며 한중 관계에 관한 한국 측 입장을 설명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중국 방문 결과를 신속하게 한국과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반도 문제에서 중국의 역할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또 한국에 대한 방위공약도 재확인했다. 미 국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두 장관은 북한이 지속적으로 불법적인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을 규탄하고 북한이 진지하고 지속적인 외교에 관여할 수 있도록 중국이 영향력을 사용해야 할 필요성을 언급했다”고 말했다. 여야는 윤석열 정부의 대중 정책에 대한 공방을 이어갔다.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수출시장 다변화는 장기적으로 우리 경제를 위해 필요한 일이지만 짧은 시간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며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얼마 안 돼 급하게 ‘탈중국 풀악셀’을 밟은 것은 너무도 어리석은 짓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정부 눈치를 보며 우리 기업들이 머뭇거리는 사이, 글로벌 기업들은 지난 30여 년 피와 땀으로 일궈놓은 중국 시장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반면 이민찬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홍 원내대변인의 한중 관계 관련 논평에 대해 “‘적반하장식 궤변’으로 외교에 미숙한 자당 대표가 불러온 ‘싱하이밍 사태’의 물타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어불성설”이라며 “지금이라도 싱하이밍 사태에 사과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주장했다.
  • 여야,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놓고 격한 공방

    여야,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놓고 격한 공방

    여야가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를 놓고 격한 공방을 주고받았다. 야권은 오염수로부터 우리 바다를 지키겠다고 공언했지만, 여권은 확인되지 않은 선동일 뿐이라며 평가절하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8일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해 “오염수 투기에 맞서 우리의 바다와 밥상을 꼭 지켜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일본은 안전보다 비용을 앞세운 결정을 내렸고, 국민 안전과 우리 바다를 지켜야 할 한국 정부는 그 책임을 회피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한 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보냈다는 편지를 공개하며 “학생들이 걱정하는 것처럼 바다는 모든 생명을 품어주는 귀한 존재다.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물론 미래 세대의 생명과 안전이 걸려 있는 일”이라고 했다. 이어 “‘어른들의 이권 싸움이나 정치적 수단이 아니라 미래 아이들이 살아갈 환경을 생각하는 정책을 펼쳐 달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깊이 새기겠다. 국민 우려를 괴담 취급하는 일부 정치인들도 꼭 새겨들어야 할 말”이라며 “미래 세대에 더 나은 환경을 물려줘야 할 어른의 책무도,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켜야 할 정치의 책무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전주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재명 대표가 어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인천 규탄대회’에 참석해 원전 오염수를 ‘핵 폐수’로 불려야 한다며 선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며 “아니면 말고 식의 괴담과 카더라식 폭로 정치에 능숙한 민주당의 못된 DNA가 다시 발현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입증되지 않은 이 대표의 ‘후쿠시마 핵 폐수’ 주장은 명백한 가짜뉴스이자, 저급한 정치 선동일 뿐”이라며 “민주당의 확인 되지 않은 오염수 선동 때문에 우리 어민들이 다 죽게 생겼다”고 했다. 이어 “오염수를 핵 폐수로 부르며 ‘싸워서 심판하겠다’는 이 대표, 이 대표 역시 후쿠시마 핵 폐수 괴담에 대해 심판받아야 할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야권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정치 쟁점화하며 여권을 압박했다. 앞서 지난 17일 민주당은 인천에서 장외집회를 열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핵폐수”라고 비판했다. 정의당은 오는 22일 일본 사회민주당 초청으로 일본 후쿠시마 원전을 찾을 예정이다. 이에 국민의힘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개최,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야권의 총공세와 수산업계 전반에 퍼진 불안감과 관련해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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