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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지역 노후 차량 해마다 배출가스 검사

    내년 상반기부터 수도권 지역의 노후차량은 공회전이 아닌 엔진에 부하가 걸린 상태에서 매년 배출가스 중간검사를받아야 한다. 환경부는 18일 자동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이 날로심각해 짐에 따라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을 마련,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새 시행규칙은 대기환경규제지역인 수도권(서울,인천,경기도)에 등록된 차량으로 차령이 12년 이상인 비사업용 승용차(자가용)와 7년 이상인 비사업용 기타자동차(지프,미니밴,봉고차 등),3년 이상인 사업용 승용차(택시),4년 이상인사업용 기타자동차(화물용달차,버스)의 경우 매년 중간검사를 받도록 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강원도는 개발제한 道?

    강원도내에서 개발을 할 수 없는 각종 제한구역이 연면적으로 따지면 전체 강원도 면적의 1.1배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강원도와 한국은행춘천지점에 따르면 도내 상당수 구역이 자연환경보전지역,군사시설보호구역,보전임지 등 2∼3중의 규제로 묶여있으며,이를 연면적으로 계산하면 강원도전체면적 1만6,874㎢보다 12.8%나 넓은 1만9,04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제한구역은 자연환경을 잘 보호해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등 관광자원 기반으로서의 긍정적인 기능을 하고는 있으나 다른 한편으로는 개발을 제한,결국 도내 산업의 발전을 가로막는 직접적인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은행춘천지점측은 이에따라 합리적인 지역개발과 지속적인 관광개발을 위해서는 기존의 제한구역에 대한 용도지구 변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국은행춘천지점 관계자는 “현재와 같이 각종 규제지역이 개발을 근본적으로 막는 부정적인 역할만 할 경우 지역사회의 불만과 반발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며 “제한구역을 핵심·완충·전이지역으로 구분해단계적,부분적으로 개발을 허용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민주묘역’ 부지선정 난항

    전국 민주열사들의 묘를 한자리에 모아 조성하는 ‘민주묘역’ 부지 선정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위원장 趙準熙) 관계자는 6일 “민주묘역 조성에 적합한 부지를 선정하기 위한 연구용역 결과가 지난 7월 초에 나온 상태지만 후보지마다 법적인 제약이 많아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면서 “주민동의를 얻어야하는 부분도 있어 쉽지 않을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성공회대 사회문화연구소에 연구 용역을 통해 유력한 후보지로 떠오른 곳은 서울 서초구 내곡동 대모산과 남산 옛안기부터다. 내곡동 대모산의 경우 상징성·접근성 외에 풍수지리상‘어머니의 품같은 명당’인 데다 규모도 28만여평으로 널찍하게 자리잡을 수 있다. 그러나 법적인 제약이 많다.이 지역은 군사보호시설,문화재보호구역,개발제한구역 등 5개 법률상 규제지역으로 묶여있어 이를 풀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난감한 점은,도시계획 관련 시설이 들어가기 위해서는 구의회나 시의회 의결을 해야 하는 등 주민 동의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얼마전 현장조사차대모산을 방문했을때 지역주민들이 접근을 차단하기도 했다”면서 “여러차례 설득하기도 했지만 ‘묘역’이라는 이미지를 순화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듯했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대모산보다 적지만 남산 역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 규모(5,200여평)가 적고,지역이 경사진 데다 50년 이상된나무들이 많아 역시 부지 확보가 쉽지 않다.규모가 적은만큼 매장보다는 납골을 전제로 공원을 조성해야 하기 때문에 당초 ‘민주묘역’이라는 취지가 훼손될 우려도 있다. 현재 위원회는 분과위 소속 3명,관계전문가 2명,연구용역팀 교수 등이 참가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정밀검토를 하고 있다.최근 2차례 회의를 거쳐 추진 방향과 현지조사를 벌였다. 위원회측은 2∼3차례 회의를 더 열어 최종 2곳을 선정,오는 25일쯤 청와대에 보고할 예정이다. 최여경기자 kid@
  • 車값 최고 50% 오른다

    오는 2003년부터 서울과 인천·경기 등 수도권의 주민은승용차나 소형화물차를 구입할 때 다른 지역의 주민보다최고 50%까지 비싼 값을 치러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부는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2003년 전국 자동차의일산화탄소,질소산화물,탄화수소 등 가스배출 허용기준을미국의 1999년 저배출차량(LEV·Low Emission Vehicle) 기준에 맞추기로 했다고 관계 당국자가 15일 밝혔다. 특히 대기환경규제지역인 수도권에서는 2003년 이후 자동차가스 배출허용 기준을 해당 연도의 미국 캘리포니아주로스앤젤레스 기준(Ultra-LEV)에 맞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판매와 구입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에 따르면 그해부터 수도권에서 판매되는 자동차는 엄격해진 배출가스 허용기준에 맞추기 위해 촉매장치 등 첨단부품을 사용해야 하므로 차종에 따라 제작 가격이 최저50만원에서 최고 기존차값의 50%까지 오를 전망이어서 환경부와 관련 업계 및 재정경제부 등 물가당국과의 마찰이예상된다. 환경부는 차량제작 추가비용 가운데 일부는 정부가 지원해주고,나머지는 주민들에게 부담시키기로 하고,그 비율을 관계부처와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환경부는 2003년부터 수도권의 주유소에서는 저공해 청정연료만 판매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환경부는 내년부터 서울과 인천,경기도에서는일정차령 이상 노후차량에 대해 정기검사 사이에 중간검사(정밀검사)를 별도로 실시하기로 했다.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의 대기환경보전법시행규칙개정안을 16일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중간검사 대상차량은 자가용 승용차의경우 제작 후 10년 이상,승합 및 화물차는 7년 이상된 노후차량으로 총 36만6,000대다.중간검사가 실시되면 수도권에서의 자동차 배출가스는 약 30%가 줄어들어 연간 332억원의 경제적 손실비용을 절약할 것으로 환경부는 추산하고 있다. 이도운기자 dawn@
  • 車 소음·진동 규제지역 첫 지정

    서울시는 자동차 전용도로 및 고속도로변,철로 주변지역을 소음규제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또 이 지역 인근 주민들이 방음시설 설치를 요청하면 모두 수용할 방침이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연말까지 평소 대형트럭 등의 통행이 많아 주민들의 소음 피해가 심한 시내 주택가 소도로나 우회도로를 ‘차량소음·진동 규제지역’으로 지정해 차량 속도를 제한하거나 우회도로 이용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내 대부분 지역이 소음환경 기준을 초과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서울경찰청 및 철도청,환경부 등과 협의,올해안에 1∼2곳을 소음 및 진동규제지역으로 지정한 뒤 시범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는 자동차 전용도로,고속도로 및 철도주변지역 주민들이 방음시설 설치를 요청하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관련 시설을 설치해 주기로 했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지난 3월 각 자치구별로 차량 소음 및 진동 한도를 초과하거나 초과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실태 파악을 지시한 바 있으며,이중 10여곳에 대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현장 조사중이다. 문창동기자 moon@
  • 「그린벨트 ‘대수술’」의미와 문제점

    지난 71년 이후 28년 동안 굳게 닫혀 있던 개발제한구역의 문이 활짝 열렸다. 정부는 구역지정 이후 지금까지 모두 49차례에 걸쳐 부분적으로 관련 규제를 완화했지만 구역 자체를 해제하는 ‘혁명적’ 조치를 취한 것은 이번이처음이다. 사안의 민감함과 중대함 탓에 역대 정권은 개발제한구역 문제를 아예 언급하지 않는 것을 불문율로 여겼을 정도다.도시 주변의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명분도 해당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압도했다. 그러나 효율적 국토 이용과 해당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를 위해서는 구역을재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여론이 지난 97년 대선을 계기로 힘을 얻었다.이때부터 개발제한구역 대수술 작업은 급류를 타기 시작했다. 개발제한구역의 재조정으로 구역 주민들은 앞으로 어느 정도 재산권 행사와 생활환경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애초 지역실정을 감안하지 않은 채 지도상에 두부자르듯 선을 긋는 바람에 그동안 구역 주민들은 철저히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왔다. 효율적인 토지활용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지금까지 개발제한구역은 제한된 범위에서 건축행위가 허용돼 아파트나 대형빌딩을 지을 수 없었다.이로 인해 오히려 보전가치가 높은 임야나 준농림지가 훼손되는 사례가 많았다.이들 토지가 개발제한구역 대신 개발용지로 전용되는 바람에 도시는 기형적으로 팽창되는 부작용도 낳았다.도시확산을 막기 위한 개발제한구역이 오히려 도시외곽지역으로의 팽창을 초래한 꼴이 된것이다.실제로 최근 5년간 수도권에서 여의도 면적의 174배에 이르는 1억5,000만평(수도권 개발제한구역 면적의 32%)에 이르는 임야와 농지가 도시 용도로 전용된 사실이 이를 입증한다. 그러나 개발제한구역 조정은 해제지역 관리와 마구잡이식 개발 방지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정부는 구역 재조정의 기본원칙만 정하고 실제 구역조정과 시행은 모두 지방자치단체에 넘긴다는 구상이다.하지만 개발의욕이 앞선 지방자치단체에 구역지정 및 경계선 결정 권한을 위임할 경우 환경파괴나 투기는 어떻게 막을것인지가 의문으로 남는다.내년 총선과 지방세수를 의식한 자치단체장들이주민들의 개발압력을 얼마나 견뎌낼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구역 해제에 따른 도미노 현상도 걱정된다.상수원보호구역,군사보호구역 등 다른 토지 이용규제지역 주민들이 그린벨트와의 형평성을 요구하며 구역해제를 요구할 경우 환경보전을 위한 각종 틀이 흔들릴 공산이 크다.구역이 조정된 뒤 개발제한구역으로 계속 남는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는 문제도 풀어야 할 과제다. 재원 확보도 문제다.매수청구권제를 도입해 미해제지역 주민들의 땅을 사들이려면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데,개발부담금을 걷어 이를 충족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박건승기자 ksp@
  • 월드컵개최市 환경개선 7조투입

    2002년 월드컵 축구경기를 개최하는 10개 도시의 환경개선에 모두 6조9,721억원이 투입된다. 14일 환경부가 발표한 ‘월드컵 개최도시 환경개선사업 세부추진계획’에따르면 이미 투입된 2조6,117억원을 포함,개최도시의 자체 재원과 국고 지원,민간자본 조달 등 모두 6조9,721억원이 투입되는 각종 환경개선사업이 진행된다. 서울과 부산,대구는 시내버스를 대체하기 위한 환경친화적인 천연가스(CNG)버스가 2002년까지 모두 5,000대 보급되며 자동차 부제운행도 민간사업체까지 확대된다. 개최도시 중 오존오염도가 높은 지역은 대기환경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며 발전소와 대형 빌딩,소각시설 등의 배출시설은 특별 관리된다. 또 부산,광주,대전,수원,서귀포시에 시범적으로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도심의 하천과 샛강을 물고기와 수초가 자라는 자연형 하천으로 정비한다.침출수와 악취 등을 막기 위해 난지도매립지 등 경기장 인근의 폐기물매립지 정비사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자투리땅과 중앙분리대 등에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개최도시와 관광지를 ‘쓰레기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관리한다. 문호영기자 alibaba@
  • 국회통과 2개법안 요지

    국회는 18일 본회의를 열어 대기환경보전법과 노동위원회법 등 2개 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다음은 요지. ▒대기환경보전법환경부장관에게 있던 대기오염경보 발령권을 시·도지사에게 이양.시·도지사는 대기환경규제지역 안에서 운행하는 경유자동차 소유자에 대해 자동차를 무공해·저공해자동차로 전환하거나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토록 권고할수 있도록 함.다만 대중교통용 시내버스는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로 우선하여 전환하도록 권고할 수 있도록 함.국가 또는 지자체는 대중교통용 자동차 구입 및 무공해·저공해자동차 연료공급 시설을 설치하거나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경유자동차에 부착하고자 하는 자에 대해 필요한 자금을보조하거나 융자할 수 있도록 함. ▒노동위원회법노동자위원·사용자위원 및 공익위원 각각 7∼20인이었던 노동위원회 위원수를 10∼30인으로 늘리고 노동위원회에 교원노동관계조정위원회를 두도록함.교원노동관계조정위원회는 교원의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에 관한 특별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설치·구성하며이 규정에 의해 조정·중재 기타 이와 관련된 사항을 처리토록 함.또 위원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부문별위원회를 소집할 수 있도록 함.
  • 우리나라 수자원현황·대책

    물이 우리생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커지고 있다.이미 자유재가 아닌공공재·경제재로서 위치를 확고히 한 물에 대한 우리의 관리 및 이용현황과정부의 중장기계획을 알아본다. 풍부한 수자원의 확보가 물 부족 해결의 관건인 것은 분명하다. 정부에서는 앞으로의 용수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현재 건설중인 다목적 댐을 2001년까지 계획대로 완공하고,2011년까지 신규 수자원 약 51억㎥을 단계별로 개발해 물 부족을 해소하고 용수예비율을 8.5%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또 현재 건설중인 수도권6단계 등 광역상수도를 2002년까지 완공하고 2011년까지 20여개의 광역상수도를 추가로 건설하여 전국 급수보급률을 95%로 확대할 계획이다. 4개 공업용수도를 2001년까지 완공하고, 2002년부터 2011년까지 10여개의공업용수도를 추가로 건설하여 안정적인 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으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토록 할 것이다. 여름철에 물을 가두어 홍수를 조절하고 이 물을 각종 용수로 활용하는 다목적댐 건설은 수자원 확보에 필수적이다. 이러한 중요한사회간접자본 시설인 다목적댐의 건설에는 10년 이상의 장기간이 소요되므로 미리 준비해 두지 않으면 물 부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크게 증가,우리나라 경제발전에 가장 큰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완공 목표기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댐건설 공사를 적기에착공토록 하고,광역상수도 및 지방상수도는 상습 가뭄지역에 우선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풍부한 수자원 확보와 병행하여 물 수요관리도 물 부족에 중요한 대책이 된다. 한정된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서 기존댐의 용수공급능력을 증대시키는 방안과 광역상수도간 연결망을 구축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며,상류의 맑은물은 생활용수로 사용하고,공업용수는 강 하류에서 취수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물값 인상을 통해 물의 과소비를 방지하고,노후수도관을 개량·교체하고 수도관리종합시스템을 구축하여 지하매설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관리함으로써 사고예방과 물 손실을 방지할 계획이다. 한편 중수도 시설의 설치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중수도시설 설치자에 대한수도요금 감면확대를 검토하고 있으며,절수형 수도기기의 개발과 보급에도힘쓰고 있다. 하수 및 폐수처리를 위한 시설확충이 맑은 물 공급의 근원적인 대책이므로,우선 상수원 상류 및 오염지천 주변지역에 중점적인 투자를 하고,중·소규모 하수처리장 설치를 확대하여 유량부족으로 자연적 정화능력을 잃게 된 지천을 살릴 계획이다.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시설에 대한 방류수 수질기준을 강화하여 오염물질이발생되는 첫단계에서부터 완벽히 처리되도록 하며,상수원 오염원에 대한 규제 및 감시능력을 강화하면서,그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규제지역 주민에대한 지원제도를 강구한다. 수계별로 수량 및 수질에 관한 기초조사를 강화하고,정보의 공유활동을 통해 수량과 수질을 연계한 관리기능도 높힐 계획이다. 박성태- 우리나라 수자원 특징 우리나라의 강수량은 연평균 1,274㎜로서 세계 평균 970㎜의 1.3배다.그러나 높은 인구밀도로 인해 연간 1인당 강수량은 약 2,755㎥으로서 세계평균 2만2,096㎥의 12%에 불과하다.강수량도 연도별,계절별,지역별로 변동이 심해 수자원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의 연평균 강수량을 총량으로 환산하면 약 1,267억㎥에 이른다.이가운데 홍수시 바다로 유출되거나 증발되는 양을 제외한 실제 이용량은 전체의 24%인 301억㎥에 불과하다.이 이용량 중에서도 자연하천수 취수가 57%나되기 때문에 조금만 가물어도 물 부족이 발생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물 공급능력은 연간 324억㎥으로 물 수요량 301억㎥에 비해 약 23억㎥의 여유량이 있고.용수예비율은 약 7.7%이다.그러나 2000년대에는 국민생활 수준 향상과 도시화 및 산업화의 진전으로 용수수요가 연평균 1.2%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볼 때 2011년의 경우 현재 건설중인 용담,밀양 등 5개 댐을 계획대로 완공하더라도 물 수용량은 367억㎥,물 공급량은 약 347억㎥으로 물 부족량이 20억㎥에 이르고,용수예비율은 -5.5%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崔中根 수자원공사 사장 다목적댐을 경제부흥의 상징으로 여기던 시절이 있었다.그러나 80년대 후반이후 환경보존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다목점댐은 ‘필요 악’의 대명사로전락했다.그러면서 국내 물자원을 종합적으로 개발·관리하는 공기업인 한국수자원공사는 업무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환경단체 등의 반발을무릅쓰고 원활한 용수공급을 위해 다목적댐 건설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崔中根 수자원공사 사장(59)을 만났다. ▒영월댐 건설을 둘러싼 논란이 극에 달한 느낌입니다.환경 및 생태계 파괴에 대한 우려를 씻어 낼 수 있는 방안이 있습니까. 영월댐 건설은 수도권지역의 홍수조절과 물 수요량 확보를 위해 무척 중요한 사업입니다.그러나 환경단체 등 일부 국민들의 걱정을 묻어 둔 채 댐 건설을 강행할 생각은 없습니다. 현재 안전성 검증과 환경영향 평가작업을 다시 하고 있습니다.이 작업이 끝나는 8월 말쯤 환경부와 재협의를 거친 뒤 사업에 착수할 계획입니다.구조적으로 안전하고 환경피해가 가장 적은 댐을 만들기 위해 될수록 다양한 의견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2000년대 물부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습니다.국내 수자원관리의 중추기관으로서 어떻게 대처하고 있나요. 우리 국민에게 겨울가뭄을 아느냐고 물으면 많은 사람들이 ‘무슨 소리냐’고 의아해 할 것입니다.올 겨울 내내 눈과 비가 제대로 내린 적이 없었는데도 겨울가뭄을 체감하지 못한 데에는 공사의 노력이 뒷받침됐다는 것을 알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댐이 없는 상황을 가정해 본다면 우리가 댐에서 누리는 혜택이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수도꼭지를 틀어 물이 나온다고 해서 마냥 안심하거나 무관심해선 안됩니다. 정부는 2011년까지 다목적댐 30∼40개를 만들어 용수예비율을 8.5%(96년 말기준 4.9%)로 끌어 올리고 댐용수 공급비율도 50%로 높일 방침입니다.광역·지방상수도 시설도 확충해 상수도 보급률을 95%로 높이고 광역상수도 공급비율도 65%로 늘려 나가겠습니다. ▒무조건 공급량을 늘려 부족한 물자원 문제를 해결하려는 발상은 잘못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있습니다.적절하게 수요조절을 해나가는 정책 이 필요하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우리 국민의 1인당 물소비량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국민소득이 3만달러인 일본 국민은1인당 하루에 396ℓ의 물을 쓰는 반면 국민소득 6,000달러에 불과한 우리 국민은 409ℓ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 경험에 비춰보면 세면이나 양치질때 물을 틀어 놓는 대신 받아서 하면 물 소비량이 훨씬 줄어듭니다.TV를 통한 대대적인 물절약 캠페인도 준비하고있습니다. ▒올 중점 사업계획은 무엇입니까. 내실경영을 통한 경영합리화를 최우선 과제로 정했습니다.신규 투자때 수익성을 재분석하고 각종 사업의 투자시기도 재조정해 나갈 것입니다.용수 요금 현실화와 원가 절감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경영혁신을 위한 고삐를 죄어 319명의 인력을 줄일 생각입니다.9개 수도사업장을 민간에 위탁하고 2개 자회사의 민영화작업도 매듭짓겠습니다. 박건승
  • 환경부 업무보고 주요내용

    환경부가 18일 金大中대통령에게 보고한 올해 주요업무는 다음과 같다. ▒맑은 물 공급 지난해 확정된 ‘팔당호 수질 보전을 위한 특별대책’의 후속조치로 8월까지 수변구역 지정을 끝내고,남·북한강 및 경안천의 상수원보호구역과 특별대책지역 양안 300m 안의 토지 매입을 추진한다.6월까지 낙동강 수질개선대책,연말까지 대청호·주암호 광역상수원 및 새만금호 수질보전대책을 각각 마련한다. 정수장 수질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연속 3회 이상 먹는 물 수질기준을 초과한 정수장 관리자를 문책한다.수질현황과 관리자를 반상회보 등을 통해 수시로 공개하는 정수장 관리 실명제,수질상태 및 설비의 노후정도 등에 따른 정수장 등급제를 도입한다.낡은 수도관 2,585㎞를 개량하고 원수 수질이 나쁜정수장 6곳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설치한다. ▒맑고 깨끗한 공기 확보 2002년까지 월드컵 개최도시의 낡은 시내버스 5,000여대,2007년까지 대도시 시내버스 1만5,000여대 전부를 천연가스(CNG)버스로 교체한다.우선 올해 안에 시범 운행되는 천연가스버스를 4대에서19대로늘린다. 수도권 매립지와 부산 생곡,대구,대전 등의 매립지 12곳에 외자를 유치해메탄가스를 이용한 발전소를 세우는 방안을 추진한다.오존 및 질소산화물이환경기준을 초과하고 있는 부산·대구권역을 대기환경규제지역으로 추가 지정한다.각종 개발계획으로 대기 오염이 심화될 것으로 보이는 광양만권역은대기환경규제지역 또는 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한다. ▒폐기물 관리 강화 지정폐기물 배출·수집·운반·처리업자에게 배출에서처리까지 전 과정을 적법하게 처리했다는 증명서를 받는다.일반폐기물 가운데 건설폐기물,100㎞ 이상 옮겨지는 장거리 이동 폐기물,함량조사에서 일정한 양 이상의 유해물질이 검출된 폐기물 업자도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적법한 처리를 입증하지 못하거나 증명서를 3회 이상 허위로 제출할 경우 허가를 취소한다. 소형 소각시설의 다이옥신 등 발암물질 배출기준을 설정하고 방지시설 설치를 의무화한다.생활쓰레기 재활용률을 지난해 31%에서 2002년 40%로 끌어올린다.올해 안에 음식물쓰레기 분리 배출 대상을 188만 가구에서 340만 가구로 확대한다. ▒자연 보전 자연휴식년제 대상을 47곳에서 53곳으로 확대한다.10월까지 국립공원구역 재조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뒤 공청회 등을 거쳐 내년말까지 확정한다. 文豪英 alibaba@
  • 대기환경 규제지역 지정

    이르면 오는 9월 전남 여수·광양·순천,경남 하동·남해 등 여천공단의 영향권 안의 광양만 일대 5개 시·군이 대기환경규제지역으로 지정된다. 환경부 高允和 대기정책과장은 12일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여천공단이 확장되는 광양만 일대 2,040만평을 대기환경규제지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高과장은 “개정안이 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되더라도 시행규칙 개정 등을 거쳐 오는 9월쯤 시행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안은 오는 2011년까지 광양제철소 등 철강단지를 비롯해 광양만 컨테이너부두,현재 가동 중인 여수·호남 화력발전소 및 앞으로건립될 예정인 하동·광양제철소·현대LNG발전소 등 5개 화력발전소,석유화학 벨트 등 여천공단 및 주변을 대기환경규제지역으로 묶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환경부의 이같은 방침은 여천공단이 광양만 일대로 확장되면 아황산가스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 배출량이 지금보다 2∼3배로 늘어 대기 오염이 가속될 것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대기환경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 공장 및 화력발전소에서는 황(S) 함유량이적은 저유황 중유와 LNG 등 청정연료를 사용해야 한다. 환경부는 그러나 관련 부처 및 시·도와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아무런대기 오염물질 배출시설이 없는 하동군은 대기환경규제지역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부는 96년 여천공단을 대기보전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해 공장 등의 오염물질 배출을 엄격히 규제해 왔다.文豪英 alibaba@
  • 시화·반월지구 주민 악취고통 줄어든다

    ◎환경부,휘발성화합물 방지시설 의무화/주유소·소각장 등 대상/내년 7월부터 설치키로 경기도 시화·반월지구 및 인근 지역의 악취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환경부는 악취의 원인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발생을 막기 위해 수도권 대기환경규제지역 내 공장 저유소 주유소 쓰레기소각장 등 VOC 배출시설에 대해 지붕을 덮어 VOC가 대기 중으로 날아가지 못하게 하거나 활성탄으로 흡착하는 등 방지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최근 대학교수와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기분과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대기환경규제지역 내 VOC 배출시설의 종류·규모 및 억제·방지시설 설치 및 관리기준 규정고시(안)’을 확정했다. 환경부는 내년 1∼6월 수도권 대기환경규제지역인 서울 인천 및 경기도 15개 시의 VOC 배출 사업장으로 부터 신고를 받아 정확한 실태를 파악한 뒤 7월부터 연말까지 VOC 방지시설을 설치하도록 할 계획이다.그러나 VOC 배출 사업장 가운데 저장·출하시설은 탱크를 다 비운 뒤 방지시설을 설치하는 데 오랜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2004년까지 기간을 연장해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VOC 방지시설 설치가 대부분 끝나는 2000년부터는 시화·반월지구 및 인근 안산 등의 악취 민원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이 지역은 지난 해 1,100여건,올 들어 8월까지 400여건의 악취민원이 접수될 만큼 주민들이 인근 공단에서 내뿜는 악취에 시달리고 있다.현재 시화·반월지구는 1,370여 입주업체 가운데 320여 업체가 VOC를 배출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96년 9월 방지시설 설치가 의무화돼 지금까지 60% 가량의 공장이 방지시설을 설치한 여천공단은 VOC가 2,090t에서 504t으로 76%나 줄었다.울산은 지난해 7월부터 지금까지 2만1,000여 대상업체 가운데 80% 가량인 1만6,300여 업체가 방지시설을 설치했다. 고시(안)에 따르면 방지시설 설치 대상은 유기용제 및 페인트 제조업체,조선소 및 선박수리소,자동차공장 등이다.이런 업체는 페인트 및 유기용제를 제조하거나 사용하는 시설 또는 저장용량 10㎥ 이상의 유기용제,유기용제 함유물질,페인트,유류 저장시설에 방지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쓰레기소각장 및 폐기물 재활용업체 등 폐기물 보관·처리시설은 저장용량 10㎥ 이상의 폐유,폐유기용제,폐농약 보관시설과 하루 처리능력 10t 이상의 소각시설,하루 처리능력 5t 이상의 고온열분해시설 등에 방지시설을 갖춰야 한다.
  • 대구권(그린벨트 조정 권역별 점검:5)

    ◎“재산권 행사권리 되찾는다” 환영/市 전체 47% 차지… 균형개발 기대감/“536㎢중 임야 제외 전면해제” 주장/환경단체 “무분별 개발 초래” 우려 정부의 그린벨트 재조정 방침에 대구권 주민들은 지역 균형개발이라는 측면에서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특히 그린벨트 지역 주민들은 27년간이나 묶였던 사유재산권을 뒤늦게나마 제대로 행사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들떠있다. 그러나 수도권 주민들이 정부의 ‘조사뒤 부분 해제’방침에 반발,공청회를 무산시켰듯이 이 지역 주민들도 임야를 제외한 전면해제를 강력 주장하고 있다. 반면 지역 환경단체들은 ‘그린벨트가 무너지면 자연 생태계의 파괴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완화방침 철회를 요구,한바탕 진통이 예상된다. 대구권 개발제한구역은 모두 536.454㎢. 이가운데 대구시가 418.964㎢로 시 전체면적의 47.3%를 차지하고 있다. 이 지역에는 1만217가구 4만2,922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또 경북 경산시 23.4㎢,고령군 20.50㎢,칠곡군73.59㎢가 대구권역에 포함돼 있다. 이 가운데 대구지역에서정부의 그린벨트 해제시안대로 해제가 가능한 이중 규제지역은 모두 71㎢. 지역별로는 ●동구 도동 978번지 일원 신거리마을과 북구 학정동 산 52번지 일원,50사단 주변 군사시설보호구역 ●동구 내동 76번지 일원 미대·내동·구암마을과 달성군 가창면 용계리 일원의 상수원보호구역 ●수성구 내환동 체육공원일원과 범물·삼덕·욱수·노변동 일원 대구대공원 등이다. 또 개발제한구역 지정 이전부터 대지여서 자연녹지지역(건폐율 20% 용적률 100%)에 준해 건물신축이 허용되는 대지 2,113필지 88만5,000㎡도 대상이다. 이와함께 20호 이상의 자연부락으로 취락지구지정이 가능한 138개 마을 8.739㎢도 혜택을 받게 될것으로 보인다. 또 경산시는 집단취락지구내 20호 이상 지역인 하양읍 환상 2·3리,신하리,청천 1·2·3·4리,남하 1·2리 등 11곳과 압량면 금구리,현흥 1·2리 등이 유력하다. 고령군은 다사면 호촌 2리와 곽촌,월성리가 그린벨트에서 풀릴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金敦熙 도시건설국장은 “정부의 구역조정 지침이 내려오면 내년 상반기중조사를 통해 그린벨트 전역을 보전가치별로 등급화,내년 7월 이후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재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린벨트 해제시안 발표이후 지역 부동산 시장은 아직 관망하는 분위기다. 코리아랜드 權燦得씨(38)는 “해제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주들의 문의만 이따금 있는 형편”이라며 “해제된다 하더라도 세금이나 규제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않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도 투기과열 등을 억제하기위해 해당지역에 대한 토지거래실태와 지가동향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대구환경운동연합 등 지역 환경관련 단체들은 ‘그린벨트 살리기 국민행동’등과 연대,반대운동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대구환경운동연합 文昌植 사무국장은(36)은 “현재의 그린벨트가 조금이라도 무너지면 무분별한 개발대상을 확대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5일 대구에서 열리는 공청회에서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말했다.
  • 대전권(그린벨트 조정 권역별 점검:4)

    ◎6大 도시중 점유율 1위 “조정” 발표에 반색/384㎢중 임야제외 전구역 해제 기대/주민들 “토지이용규제 대폭 완화” 요구/“대청호 주변 2∼3중 규제 묶여 우선 조정을” 그린벨트에 대한 대전·충청권 주민들의 불만도 다른 지역과 다르지 않다. 무의미한 지역까지 일괄적으로 그린벨트로 묶어 재산권행사 등 생활에 엄청난 불편을 끼쳐왔다. 특히 대청호 주변은 상수원 보호구역 등 규제가 2∼3중 이어서 이를 둘러싼 시비와 잡음,반발 등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정부의 그린벨트 완화방침을 반기면서도 임야를 뺀 전 구역을 그린벨트에서 해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현황◁ 대전권 그린벨트는 모두 384.5㎢에 이른다. 대전이 316.8㎢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충남은 대전시와 인접한 공주시와 금산·연기군,계룡신도시 등 총 4개 지역 67.7㎢가 그린벨트로 지정돼 있다. 대전시는 그린벨트가 시 전체 면적의 59%에 이르러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 등 전국 6대 도시 가운데 점유율이 가장 높다. 지목별로는 임야가 65.9%인208.9㎢로 가장 많고 대지,전답은 4.4㎢와 52.5㎢다. 이곳에는 모두 6,632가구 2만1,600여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다. 충남은 연기군이 41.5㎢로 가장 많고 공주시 11.8㎢,금산군 10.6㎢,계룡신도시 3.7㎢ 등이다. 그린벨트로 묶인 면적이 전국 시도중에서 가장 작다. 해당 시군의 전체 면적 가운데 공주시는 1.3%밖에 안되고 금산군 1.84%,계룡출장소 6.1%,연기군 11.5% 등 대부분이 10% 이하다. 도 전체로는 불과 0.8%가 그린벨트로 묶여있을 뿐이다. 지목별로는 임야 44.3㎢,농지 17.4㎢,대지 0.9㎢,기타 5㎢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모두 2,141가구 7,14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지역적 특성◁ 대전권 그린벨트는 당시 정부에서 지도만 펴놓고 구역을 정한 탓에 갖가지 문제를 일으켜 왔다. 특히 대청호 주변은 그린벨트에 상수원보호구역과 공원지역 등 2∼3중 규제를 받아 축사 한곳 제대로 손댈 수 없는 곳이다. 민원을 처리하려 해도 행정절차가 어려워 아예 포기하는 경우가 태반이라는게 이곳 주민들의 주장이다. 대전시 동구 세천동 徐鍾憲씨(48·농업)는 “집을 짓더라도 상수원보호법은 60평까지,그린벨트법은 40평까지로 제한하는 등 법 규정이 각각이어서 애를 먹는다”며 “2∼3중 규제지역부터 우선 해제돼야 한다”고 말했다. 대청호 주변 0.275㎢의 그린벨트내에 사는 1,500가구 주민 5,000여명이 이같은 규제에 시달려 왔다. ▷주민반응 및 의견◁ 제시 주민들은 임야를 뺀 전 구역을 그린벨트에서 해제하고 토지이용규제를 대폭 완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88년 ‘한국 개발제한구역 민주화추진위원회’를 구성,그린벨트 해제를 위해 활동해온 대전시 유성구 대정동 金炳轍씨(60)는 한술 더 떠 “그동안 재산권 행사 과정에서 입은 손해도 보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충남지역 그린벨트내 거주민들은 “대전시 외곽으로 그린벨트가 들어차 충남까지 지정할 필요가 없었다”며 해제해도 산이 높고 경사가 심해 전과 달라질 게 없다고 말하고 있다.
  • 환경분야(IMF시대의 자화상:9)

    ◎“환경오염 무겁게 처벌해야” 압도적/“환경마크 있는 상품 최우선 구매” 47%/“재생용품 산다” 고소득층선 6% 불과/“환경보호 위해 세제류 적게 쓴다” 49% 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하려는 노력은 국민 각자의 일상생활에서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되도록 환경마크가 찍힌 상품이나 재생용품을 사고 세제나 샴푸를 적게 사용한다는 사람이 절반 가까이나 됐다. ‘되도록 환경마크가 있는 상품을 사느냐’는 질문에서 ‘그렇다’ 27.5%, ‘정말 그렇다’ 20.0%로 47.5%나 됐다.여자(50.6%)가 남자(44.4%)보다,기혼자(48.7%)가 미혼자(43.7%)보다 높았다.연령별로는 30대(49.4%)와 40대(50.3%),직업별로는 주부(55.5%)가 높았다. 월 수입 100만원 미만의 저소득 가구와 300만원 이상의 고소득 가구는 상대적으로 환경마크가 찍힌 상품을 사려는 경향이 적었다. 생활수준이 ‘상(上)’으로 분류된 계층은 ‘정말 그렇다’는 적극적 답변이 6.7% 밖에 되지 않아 소득이 높고 생활수준이 높을수록 환경마크에 관심이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되도록 재생용품을 산다’는 답변 역시 ‘그렇다’ 24.7%,‘정말 그렇다’ 17.0% 등 41.7%로 집계됐다.연령별로는 20대만 40%를 밑돌았을뿐 30대 이상은 모두 40%를 넘었다.여자(45.7%)가 남자(37.9%)보다,기혼자(43.7%)가 미혼자(35.9%)보다 재생용품에 대한 선호도가 컸다.그러나 월 수입 300만원 이상 고소득 가구는 상대적으로 재생용품을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상류 계층은 적극적으로 재생용품을 골라 산다고 답한 사람이 6.7%에 불과했다. 환경 보호를 위해 세제나 샴푸를 적게 쓴다는 답변은 남자가 ‘그렇다’ 26.7%,‘정말 그렇다’ 22.5% 등 모두 49.2%로 나타나 여자의 ‘그렇다’ 25.1%,‘정말 그렇다’ 21.0% 등 46.1%를 3.1% 앞질렀다.기혼자(50.8%)가 미혼자(38.5%)보다 더 많았다.나이가 많을수록,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많았다.주거형태별로는 아파트(47.4%) 단독주택(48.0%) 연립주택(48.3%)이 별 차이가 없었다. ◎“환경분야중 식수원오염 가장 심각” 72%/수도권 물 걱정 타지역보다 낮아 뜻밖/대기오염 우려는 인천·서울·창원순 물 공기 흙 등 환경 가운데 국민들이 먼저 걱정하는 것은 물이었다.강과 하천 등 식수원이 가장 크게 오염돼 있으며,오염을 피부로 느끼는 분야 역시 식수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심각하게 오염된 분야를 묻는 항목에서 10명 가운데 7명 이상(72.7%)이 식수원을 꼽았다.대기를 지적한 사람은 20.6%였으며 토양(2.8%),바다(2.3%),소음(1.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오염을 피부로 직접 느끼는 분야로는 역시 식수원(60.9%) 대기(30.0%)의 순으로 집계됐다.다음은 소음(4.8%) 바다(2.7%) 토양(1.4%)의 순이었다.식수원 오염에 대한 인식의 정도와 피부로 느끼는 정도 간에 10% 포인트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은 생수를 마시는 가정이 적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인천 등 수도권은 다른 지역에 비해 식수원 오염에 대한 걱정이 상대적으로 낮았다.서울 인천의 응답자들은 가장 심하게 오염된 분야를 묻는 질문에 각각 69.5%와 67.1%가 식수원을 들었다.창원 82.2%,청주 81.3% 등과 비교해 10% 포인트 이상 차이가 날 뿐 아니라 전국에서 제일 낮았다.또 식수원 오염이 가장 피부에 와 닿는다는 답변도 서울 55.5%,인천 48.7%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수도권 식수원인 팔당호와 팔당호로 흘러드는 남·북한강 및 경안천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팔당호 주변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무릅쓰면서 강도 높은 규제를 준비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매우 뜻밖이다. 그러나 대기 오염을 우려하는 정도는 서울·인천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서울 24.3%,인천 27.8%로 집계됐다.대기를 지적한 응답자가 20%를 넘는 곳은 서울 인천 수원(24.7%) 울산(20.4%) 등 4곳 뿐이다.공장이 밀집한 창원(11.1%)의 두 배가 훨씬 넘는다. 서울 인천은 대기 오염을 제일 피부로 느낀다는 응답에서도 각각 36.7%와 46.2%로 2위와 1위를 기록했다.대기 오염을 걱정하는 정도에서는 끝에서 두번째였던 창원이 대기 오염이 가장 피부에 와 닿는다는 답변에서 31.1%로 3위를 기록한 것이 눈에 띈다. 대기 오염을 걱정하는 응답자 비율이 서울 인천에서 제일 높게 나타난 것은 서울 인천에 자동차가 많기 때문이다. 대기오염의 주범은 자동차 배출가스로,이 때문에 서울 인천은 다른 지역에 비해 여름철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는 일이 매우 잦다.서울 인천 및 경기도 15개 시는 울산 여천과 함께 대기환경규제지역이다. ◎오염사범 처벌/지역·계층 편차없이 “重罰” 93% 국민들은 환경오염사범에 대한 처벌이 약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폐수를 무단 방류하거나 유해가스를 내뿜는 업주는 무겁게 처벌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환경을 오염시키는 범죄에 대해서는 무겁게 처벌해야 한다’는 답변이 93.1%로 압도적으로 많았다.성(性),나이,직업,소득,교육수준,종교,지역에 관계없이 이같은 답변이 모두 90%를 넘었다.생활수준이 상류층인 응답자 전원이 무거운 처벌에 동의했다. ‘지금의 벌금형으로 충분하다’ ‘경제에 공헌한 점을 참작해 가벼운 벌을 내려야 한다’는 답변은 각각 5.8%와 1% 등에 불과했다. 공해가 심한 울산에서 무거운 처벌에 찬성하는 의견이 가장 낮게 (87.1%) 조사된 것은 예상밖이다. ◎환경오염 책임/“국민 개인 탓” 46%/식수원 오염주범으로 73%가 생활하수 지적 국민들의 환경의식은 건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오염에 대한 가장 큰 책임은 각자에게 있으며,오염을 막기 위해 먼저 노력해야 할 주체 역시 개인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노력이 강조됐다. ‘국민 개인,기업,정부 중 환경 오염에 관한 책임이 누가 더 크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절반에 가까운 46.6%가 국민 개인이라고 답했다.기업의 책임이 가장 크다는 응답은 40.4%였으며,정부를 꼽은 사람은 13%였다.‘환경오염을 방지를 위해 누가 가장 노력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대한 응답도 국민 개인(57.6%),기업(23.7%),정부(18.6%) 순으로 집계됐다. 기업에게 환경 오염의 가장 큰 책임이 있다는 응답이 40%를 넘으면서도 기업이 환경 오염을 위해 가장 노력해야 한다는 답변이 20%선에 머문 것은 국민들이 기업의 환경 개선 의지를 믿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또 국민 개인에게 환경을 오염시키는 정도에 비해 더 큰 노력을 요구하는 것은 오염 방지에 나설 주체는 국민 뿐이라는 인식에서 비롯된것으로 보인다.이는 환경운동연합과 녹색연합 등 시민환경단체들의 활동에 영향을 받은 측면이 강하다. ‘생활하수가 식수원 오염의 주범’이라는 지적에 동의하는가를 묻는 질문에 ‘그렇다’ ‘정말 그렇다’는 긍정적 답변이 각각 38.8%와 34.6%를 차지했다.생활하수를 흘려보내는 가정,다시 말해 국민 각자의 책임을 무겁게 여기고 있는 것이다. 국민 개인이 가장 큰 오염원(源)이라는 답변은 남자(44.1%)보다는 여자(49.2%)에게서 더 많았다.연령별로는 60∼64세를 제외하고는 젊을수록,소득이 높고 생활수준이 높을수록 환경 오염에 대한 국민 개인의 책임을 강조했다.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주부,학생에게서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국민 개인이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 요인이라고 답했다.서울에서는 기업의 책임이 가장 크다는 답변이 45.4%로 국민 개인의 책임이 가장 무겁다는 답변 39.7%를 5.7% 포인트 앞섰다.서울 사람들은 공장 폐수와 유해가스 배출의 오염부하(負荷)가 가장 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 휘발성 유기화합물 32종 지정/수도권 대기오염 막게

    ◎배출억제 시설 의무화 환경부는 19일 대기환경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서울 등 수도권 17개 시의 오존 오염도와 악취를 줄이기 위해 32개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을 휘발성 유기화합물로 선정,고시했다. 이번에 휘발성 유기화합물로 선정된 화학물질 및 제품은 아세트알데히드,아세틸렌,아크롤레인,아크릴로니트릴,벤젠,1·3 부타디엔,사염화탄소,부탄 및 이성체,1·2 부텐,사이클로핵산,클로로포름,디클로로메탄,공업용 에탄올,에틸렌,디클로로에틸렌,포름알데히드,디에틸아민,n­핵산,메탄올,메틸에틸케톤,프로필렌,i­프로판올,프로필렌옥사이드,메틸렌클로라이드,디메틸아민,1·1·1­트리클로로에탄,트리클로로에틸렌,1­2­디클로로에탄,메틸터셔리부틸에테르,휘발유,납사,원유 등이다. 대기환경 규제지역에서 석유 정제 및 석유화학제품 제조를 위한 정제·제조·저장·출하시설,저유소 주유소 등 저장·출하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자는 이들 물질의 배출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을 내년 말까지 설치해야 한다. 환경부는 이들 물질의 배출을 규제함으로서 여름철강한 햇빛을 받아 오존을 발생시키는 질소산화물과 탄화수소의 배출량을 줄여 오존 오염도를 낮추고 안산 신도시 및 인천의 악취오염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환경부는 이에 앞서 96년 9월 여천 산업단지,97년 7월 울산 및 온산·미포산업단지에 각각 47종의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을 휘발성 유기화합물로 지정,배출을 규제하고 있다.
  • 교통소음·진동 규제 ‘들쭉날쭉’

    ◎차량 22% 보유 서울 규제지역 全無/3.4% 보유 강원도 40곳 지정 대조/대도시 대부분 기준치 넘어도 단속은 외면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교통소음·진동 규제지역의 운영이 들쭉날쭉인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는 31일 전국 각 시도에서 지정,관리하고 있는 교통소음·진동 규제지역이 8개 시·도의 160곳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의 21.5%를 보유하고 있는 서울은 물론 6.9%의 부산, 5.9%의 대구, 5.2%의 인천, 3.1%의 대전, 2.5%의 울산 등 6개 대도시가 교통소음·진동 규제지역을 한곳도 지정하지 않고 있다. 자동차 등록비율이 3.1%에 이르는 충북과 1%의 제주도도 마찬가지다. 이에 반해 자동차 등록비율이 3.4%인 강원도는 40개 지역을 규제지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과 영남지역보다 공단규모가 적은 전남은 자동차 등록비율이 3.7% 밖에 안되나 47곳을 규제지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창원과 마산공단이 있는 경남지역은 3개 지역을 교통·소음진동 규제지역으로 지정했다. 교통소음·진동규제법에는 시장이나 도지사가 주요시설과 주거형태,교통량,도로의 여건 등을 따져 규제지역을 지정,관리하도록 되어 있다.특히 교통소음·진동의 기준을 넘어설 우려가 높은 지역을 우선 지정해야 한다. 서울을 비롯,부산,대구,광주,대전 등 대도시의 주거지역과 도로변지역 대부분은 환경부가 정한 환경소음 기준을 이미 넘어서고 있다.
  • 18평 이하 국민주택 당첨후/‘주택공급 규칙개정안’ 문답풀이

    ◎5년 지나면 1순위 자격 부여 건설교통부가 30일 입법예고한 주택공급에 관한규칙 개정안은 주택업체의 부도시 입주예정자를 보호하고 외환위기 이후 침체한 주택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이다. 건교부는 규칙개정으로 주택 수요의 확대,건설업체 부도에 따른 해약감소,주공 등 공공사업자의 자금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뀐 내용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앞으로 민영주택 1순위자는. ▲지금처럼 청약예금 및 청약부금 가입후 2년이 지나면 된다.1주택 소유자도 소유한 주택의 규모와 관계없이 1순위 자격을 가질 수 있다.이미 당첨됐던 사람도 재당첨제한기간이 지나면 1순위 자격을 갖는다. ­국민주택의 1순위 자격은. ▲종전처럼 무주택자는 청약저축에 가입해 2년이 지나면 자격을 갖는다.이미 당첨된 사람은 1순위에서 제외된다.그러나 60㎡(18평) 이하의 주택에 당첨된뒤 5년이 지난후 60㎡ 초과 주택을 청약하면 1순위 자격을 가질 수 있다. ­당첨일 이후 청약예금에 다시 가입해 2년이 지났으나 기당첨주택의 사용검사가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분양가 규제지역에서 민영주택 1순위 청약이 가능한가. ▲민영주택 재당첨제한기간(2년)이 지났기 때문에 1순위 청약이 된다. ­1순위자의 범위가 넓어지면 지금 1순위자는 당첨이 어려워지지 않나. ▲주택의 구매력 감소와 미분양주택 급증 등으로 현재 1순위자가 분양을 받는 데는 문제가 없다.새로 1순위자가 될 수 있는 기당첨자나 1주택소유자 중 청약예금에 가입해 2년이 지난 사람은 거의 없다. ­1순위 자격이 있는 수도권 이외지역 주민이 수도권으로 전입하면 바로 1순위 청약이 가능한가. ▲수도권으로 이사오기 전 다른 지역에서 1순위 자격이 있었다면 전입즉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잔금납부 방법이 입주예정자 보호를 위해 개선됐다는 데. ▲신축아파트의 경우 사용검사 전에 임시사용 승인만으로 입주를 할 수 있다.임시사용승인으로 입주한 경우 잔금의 절반만 내고 사용검사후 나머지 절반을 내도 된다.
  • 대기환경 규제지역 부산·대구 추가 검토

    환경부는 17일 서울과 인천,경기도 지역을 대기환경 규제지역으로 지정한데 이어 올해안에 부산과 대구지역을 추가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환경부는 올 상반기안에 부산과 대구지역의 대기오염도를 분석한 뒤 이들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대기환경 규제지역으로 지정,관리할 계획이다. 대기환경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방자치단체장들은 공청회를 열고 휘발성유기화합물(VOC)과 악취,오존,이산화질소,총먼지(TSP),미세먼지(PM­10) 등 대기 오염물질을 줄이는 실천계획을 2년안에 작성,환경부장관에게 제출,승인을 받아 시행해야 한다. 이들 지방자차단체는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대중교통수단 확대 ▲저공해차 보급 확대 ▲경유차에 대한 매연 여과장치 보급 ▲매연차 단속 강화 ▲교통신호체계 개선 ▲청정연료확대 ▲공해 배출업소 단속강화 ▲휘발성 유기화합물 저감 ▲교통통행량 억제 등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 대기환경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지방자차단체는 규제대상 오염물질의 개선목표를 세워야 한다.또 환경부 등 중앙행정기관으로부터 실천계획이 목표 기간안에 아루어 질 수 있도록 재정적.기술적지원을 받는다. 환경부는 지난해 7월1일 서울시와 인천시,경기도 수원,부천,고양,의정부,안양,군포,의왕,시흥,안산,과천,구리,남양주,성남,광명,하남시 등 수도권 17개 지역을 대기환경 규제지역으로 지정했었다.
  • 미 오렌지에 ‘귤과실파리’/과실에 치명적… 수입금지 조치

    ◎캘리포니아주산 농림부는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카운티에서 오렌지를 중심으로 과실류에 피해를 주는 ‘귤과실파리’가 발견돼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오렌지에 대한 수입금지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농림부는 그러나 과실파리가 발견된 뒤 이 지역에서 생산된 과실이 국내에 반입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농림부 식물검역소측은 “지난 22일 미국 농무부로부터 LA카운티지역에서 귤과실파리 43마리가 발견돼 발견지점으로부터 반경 9.6㎞ 이내 지역을 검역규제지역으로 선포했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면서 “이에 따라 우리 정부도 지난 29일부터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과실류에 대해 전면 수입금지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귤과실파리는 동남아지역 등 더운 지역에서 주로 서식하는 해충류로 과일속을 파고 들어가 알을 낳으며 일단 공격을 가한 과일을 썩게 만드는 해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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