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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 대응 이렇게”…강서구, 역량강화 교육

    “아파트 층간소음 갈등 대응 이렇게”…강서구, 역량강화 교육

    서울 강서구는 전날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에서 ‘공동주택 층간소음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국적으로 층간소음 민원이 급증하는 가운데 공동주택 관리주체와 주민 대표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여 주민 간 갈등을 예방·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집계에 따르면, 기준 소음 초과 사례는 2020년 18건에서 지난해 88건으로 4.9배로 늘었다. 올해 들어선 지난 9월까지 60건 이상 발생했다. 이번 교육에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의무적으로 구성하도록 규정된 70세대 이상 공동주택 49곳의 관리소장,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등 70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중앙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 위원을 지낸 한영화 변호사가 층간소음 법적 기준과 위원회의 역할, 갈등 조정 절차, 관리주체의 현장 대응 요령 등을 실제 사례와 판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층간소음 민원 청취, 사실관계 확인, 조정·중재 방법, 법적 대응과 홍보·예방 활동 등 다양한 실무 내용을 배우며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강서구는 이번에 처음 실시한 층간소음 교육을 시작으로 층간소음관리위원회가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재택근무와 다양한 생활 패턴 변화로 작은 생활소음도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시대”라며 “이번 교육이 이웃을 이해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테크노밸리, 단순 공장이 아닌 미래도시 실증단지로 진화 필요

    임창휘 경기도의원, 테크노밸리, 단순 공장이 아닌 미래도시 실증단지로 진화 필요

    - 경기도형 미래도시 브랜드 구축 시급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1월 18일(화) 진행된 종합행정사무감사에서 대한민국 대표 혁신 거점인 ‘판교 테크노밸리’의 성공 요인을 역대 도지사들의 “일관된 공공 리더십”으로 규정하고, 향후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나아가야 할 미래 비전으로 “혁신 생태계 조성”과 “미래도시 실증단지 구축”을 제시했다. 임창휘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판교의 과거와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10년을 향한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도시계획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손학규부터 김동연까지... 판교 성공 DNA는 ‘공공의 리더십’” 임창휘 의원은 판교 테크노밸리의 성공이 우연이 아닌, 지난 20여 년간 이어진 경기도정의 일관된 비전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임창휘 의원은 ▲손학규 지사의 ‘자족도시 비전’ 제시를 시작으로 ▲김문수 지사의 대기업 유치 실행력 ▲남경필 지사의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 고도화 ▲이재명 지사의 공공성 강화 및 개발이익 환수 ▲김동연 지사의 ‘글로벌 허브’ 및 ‘제3판교 팹리스 밸리’ 특화로 이어지는 흐름을 짚으며, “이 과정에서 GH는 비전을 현실화하는 실행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건물만 짓는 민간은 ‘공실’, 생태계 만든 공공은 ‘성장’” 임창휘 의원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민간 지식산업센터의 높은 공실률과 판교의 지속 성장을 대비시키며 ‘혁신 생태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임창휘 의원은 “첨단산업 거점의 성공은 단순한 ‘공간’ 제공이 아닌, 기업·인재·자본·연구개발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생태계 조성에 달렸다”며, “민간이 흉내 낼 수 없는 ‘공공의 역할’이 판교의 성공 비결”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임창휘 의원은 GH에 ▲민간 지식산업센터의 공실 문제를 공공 테크노밸리의 연구개발 네트워크와 연계하는 ‘상생 모델’ 구축과 ▲판교의 성공 모델을 경기 북부동부 등 소외 지역으로 확산하는 ‘균형발전 리더십’을 발휘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단순 산업단지를 넘어 ‘미래 기술의 최전선’으로” 마지막으로 임창휘 의원은 향후 10년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GH가 단순한 공간 조성자를 넘어 ‘글로벌 혁신 코디네이터’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창휘 의원은 “청년 인재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일자리(職), 주거(住), 놀거리(樂)’가 결합된 ‘직ㆍ주ㆍ락 융합 클러스터’”라며 기획 단계부터 이를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테크노밸리를 단순한 산업단지가 아닌 자율주행ㆍ스마트도시ㆍ탄소중립 등 첨단 기술이 집결된 ‘미래도시 실증단지’로 규정해야 한다”며, “경기도가 최전방에서 미래를 시도하고 도전하는 ‘대한민국 미래도시의 모델하우스’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 정원오,“재건축·재개발 지정권자 자치구로 확대해야”…오 시장 정면 반박

    정원오,“재건축·재개발 지정권자 자치구로 확대해야”…오 시장 정면 반박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18일 국회에서 열린 ‘속도 잃은 신통기획, 서울시 권한의 자치구 이양 통한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서울의 주택공급은 더 이상 시장 한 사람의 속도에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제는 시스템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 구청장은 정비사업 지연의 근본 원인을 ‘서울시의 과도한 중앙집중 행정’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 정 구청장은 정비사업 병목을 개별 사건이 아닌 ‘초기 설계단계의 구조적 문제’로 규정했다. 그는 “병목의 뿌리는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이 제때 이뤄지지 않는 데 있다”며 정비구역 지정권을 자치구로 확대하는 것이 핵심 해법이라고 제시했다. 특히 서울시가 요구하는 기준과 지역 실정 사이 충돌로 보완·재보완이 반복되고, 시 내부 조정과 정책 변화까지 맞물리며 심의 지연이 상시화된 현실을 지적했다. 정 구청장은 “오세훈 시장도 이런 문제를 알고 신속통합기획을 도입했지만 사실상 ‘사전 모의고사’에 불과하다는 것을 모두가 안다”며 “생활권을 가장 잘 아는 자치구가 초기 계획을 세우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자치구 권한 확대 우려에 대해 “근거 없는 정치적 프레임에 불과하다”며 반박했다. “주택공급의 동력은 시스템 개편에서”오세훈 서울시장이 제기한 ‘자치구가 하면 엇박자가 난다’는 주장에 대해 그는 “모든 정비사업은 도시정비기본계획이라는 단일 상위계획 아래 움직여 자치구가 멋대로 할 여지가 없다”며 “필요하면 추가 통제장치도 설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세대란 가능성을 언급하며 속도 조절 필요성을 주장한 데 대해서는 “그렇다면 속도가 난다는 점을 인정하는 것이고, 속도를 강조해 온 서울시가 정작 구조 개편에는 전세대란을 이유로 반대하는 것은 자기모순”이라고 했다. 자치구 역량 부족론에 대해서도 “1995년 민선 1기부터 반복된 낡은 프레임”이라며 “서울시는 기술직 인사, 기반 시설 심의 등에서 수십 년간 권한 이양을 병행해 왔고 큰 문제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이어 “서울의 문제는 자치구가 아니라 병목을 방치한 시스템 때문”이라며 “정비구역 지정권을 분산해야 계획의 질이 높아지고, 보완·보류·갈등이 반복되는 구조를 바로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택공급의 동력은 시장의 의지가 아니라 시스템 개편에서 나온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정비사업 과정에서 반복되는 행정 병목의 구조적 원인 진단 ▲사업 규모별 행정 권한의 자치구 이양 타당성 검토 ▲권한 분산을 통한 갈등관리·행정 효율 제고 및 주택공급 촉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시음용 ‘한 입 술’ 늘어난다… 병뚜껑 납세 딱지 부담도 경감

    시음용 ‘한 입 술’ 늘어난다… 병뚜껑 납세 딱지 부담도 경감

    한 입 맛 볼 수 있는 시음용 술과 관련한 규제가 완화된다. 전통주에 대한 주세 감면도 확대된다. 국세청은 우리 술(K-SUUL)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런 내용의 고시와 주세사무처리규정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먼저 주류 홍보를 위한 시음용 술의 물량 한도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현재 주류 제조자나 수입업자가 시음용으로 연간 제공할 수 있는 술의 물량은 희석식 소주는 1만 2960ℓ, 맥주는 1만 8000ℓ, 탁주·과실주·전통주 등 그 외 주류는 9000ℓ다. 국세청은 탁주·과실주 물량은 1만ℓ로 기존보다 약 11.1%, 전통주 물량은 1만 1000ℓ로 약 22.2%씩 확대한다. 소주·맥주의 시음용 물량은 늘어나지 않는다. 국세청 관계자는 “인지도가 낮은 주류는 행사·축제장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음 기회가 사실상 유일한 홍보 수단인 만큼 소비자의 접근성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시음용 술을 제공할 수 있는 자격도 완화된다. 현행법상 주류 제조자나 수입업자만 시음주를 제공할 수 있다. 앞으로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축제·행사에서 전통주를 판매하는 소매업자도 시음용 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경주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와인·전통주 박람회’ 준비 과정에서 ‘소매업자도 시음용 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현장 의견이 많았는데 이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통주 뚜껑에 붙이는 납세증명표지의 기준 물량도 두 배로 확대된다. 현재 주류의 불법 가공이나 탈세 방지를 위해 일정 주류에 납세증명표지가 부착된다. 다만 전통주에 대해서는 영세 제조자를 지원하기 위해 주세 감면 대상 수량까지 납세증명표지를 붙이지 않는다. 발효 주류는 500㎘까지, 증류 주류는 250㎘까지 주세가 감면된다. 국세청은 이 기준을 두 배로 확대해 발효 주류는 1000㎘까지, 증류 주류는 500㎘까지 부착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주세 감면 수량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납세증명표지 부착에 따른 행정 비용도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 서울시의회, ‘국가유산 주변 높이규제 폐지’ 조례개정 추진

    서울시의회, ‘국가유산 주변 높이규제 폐지’ 조례개정 추진

    서울 종묘 인근의 고층건물 개발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가유산 주변의 건축물 높이 규제를 없애는 서울시 조례 개정안이 시의회에서 발의됐다. 서울시의회 김규남(국민의힘·송파1) 의원은 이런 내용의 ‘서울시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개정안의 핵심은 국가유산 주변 건축물 높이 기준인 ‘앙각(올려다본 각도) 규제’를 폐지하는 것이다. 앙각 규제는 국가유산 경계를 기준으로 앙각 27도 선을 설정하고 해당 범위까지만 건물 최고 높이를 제한하는 내용이다. 개정안은 행정기관이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서 건설공사에 대한 인가·허가 전 검토 사항 중 ‘건축하려는 건축물의 높이가 국가유산주변 건축물 높이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삭제했다. 또 이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행정기관이 국가유산청장 또는 시장과 협의해 판단해야 한다는 조항도 삭제했다. 김 의원은 “앙각 규제는 1981년 도입 이후 서울의 도시 여건, 건축 기술, 문화유산 관리체계가 크게 변화했음에도 동일하게 적용되고 있다”며 “시민의 재산권을 제한하고 도시 슬럼화 및 도심 경쟁력 약화 등의 부작용이 누적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문화유산 규제를 완화한 서울시 조례가 유효하다는 최근 대법원 판결을 인용하며 “서울시가 독자적 판단과 전문성에 기반한 문화유산 관리 기준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국가유산 주변 개발 늘어나나…“충분히 검토 가능”개정 조례가 상임위와 본회의에서 확정돼 시행될 경우 숭례문, 경복궁, 창경궁, 종묘를 비롯한 국가유산 주변의 개발 계획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문화유산 관련 단체와 학계의 반발이 있을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김 의원은 이날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앙각 규제가 없더라도 문화유산 영향성 검토를 통해 높이 등을 검토할 수 있기에 이중 규제를 없애자는 취지”라면서 “(종묘 인근 세운지구의 경우) 지금도 충분히 녹지를 확보할 수 있는 높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신중히 검토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제333회 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김 의원이 조례 개정에 관한 의견을 묻자 “앙각 규정으로 불편과 손해를 감수하는 주민들이 계시는데, 신중해야 한다”며 “즉답을 드리기보다는 합리적인 방안을 함께 모색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 “F-22도 드론 조종했다”…美 공군, MQ-20·XQ-58 통합 시험 확대

    “F-22도 드론 조종했다”…美 공군, MQ-20·XQ-58 통합 시험 확대

    미 공군이 차세대 협동 전투 무인기(CCA) 전력 구성을 위해 F-22와 F-16, F-15E를 중심으로 드론 통제 실험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TWZ)은 17일(현지시간) “F-22 조종사가 MQ-20을 조종석에서 직접 지휘하는 데 성공했다”며 “유·무인 분산 전력이 현실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F-22 조종사가 MQ-20을 실시간 지휘 제너럴아토믹스는 지난달 21일 네바다 시험·훈련장 상공에서 F-22 랩터가 MQ-20 어벤저를 직접 통제하는 비행 시험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F-22는 조종석 태블릿과 그레이스(GRACE) 모듈을 통해 MQ-20의 비행 절차와 임무 지시를 내렸고 양측에 탑재된 소프트웨어 무전기가 명령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았다. GRACE는 F-22 내부에 설치하는 개방형 통합 컴퓨터 모듈로 드론 통제 기능처럼 새로운 임무 소프트웨어를 신속하게 탑재할 수 있게 한다. 제너럴아토믹스는 MQ-20을 “자율 비행 능력을 이미 갖춘 플랫폼”으로 소개하며 “CCA 개발 속도를 끌어올릴 핵심 시험체계”라고 설명했다. 더워존은 MQ-20을 “CCA 대리 플랫폼이자 자율 기술을 빠르게 검증하는 실험용 드론”이라고 평가했다. 태블릿 기반 통제…더워존 “기술 입증됐지만 최종 해법 아니다” 조종사는 태블릿 인터페이스로 MQ-20을 지휘했지만 단좌 조종사에게 이 방식이 실전에서 지속 가능한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제너럴아토믹스 관계자는 “전투기 조종 임무와 드론 통제를 동시에 수행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록히드마틴 역시 “태블릿 방식은 빠른 실험에 적합하지만 더 적합한 구조가 필요할 수 있다”고 지적해왔다. 더워존은 “기술적 가능성은 확인됐지만 조종사 임무 분담과 기계 자율성 조정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F-22가 CCA 통제 허브 되는 이유 미 공군은 F-22를 최초의 공중 CCA 통제기로 지정했다. 공군은 이 기능을 F-16, F-35, F-15 계열 전투기로도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공군은 CCA 전력을 “적 방공망을 돌파하고 위험을 분산하기 위한 다수 플랫폼 구조”로 규정하며 미래 공세 작전 개념의 중심에 배치했다. 더워존은 “CCA의 규모와 배치, 운용 방식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이번 실험은 그 방향을 정하는 첫 단계”라고 평가했다. F-16·F-15E도 XQ-58 통제…더에이비셔니스트 “큰 도약” 플로리다 에글린 기지에서는 지난 7월 미 공군이 F-16과 F-15E 전투기로 XQ-58 발키리를 통제하는 별도 실험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시험에서 두 기종 조종사는 각각 발키리 두 대를 지휘하며 실제 공중전 훈련 절차를 검증했고 더에이비셔니스트는 이를 “인간과 기계 팀 구성이 본격화한 중대한 도약”이라고 평가했다. 미 공군 연구소는 XQ-58 통합의 목표를 “조종사 부담을 줄이면서 상황인식과 임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소는 “이번 비행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국방부의 반자율 무인 전력 개발에 바로 투입할 것”이라며 XQ-58 시험이 단순 플랫폼 검증을 넘어 CCA 개념 전체를 다듬는 과정임을 시사했다. 더에이비셔니스트는 “4세대 전투기에서도 다수 드론 통제가 가능함을 확인했다”며 “CCA 전력이 특정 전투기 기종에 묶이지 않는 개방 구조로 발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MQ-20·XQ-58 시험, ‘CCA 시대’ 사전 검증MQ-20은 내부 무장창과 저피탐 형상을 갖춘 고속 플랫폼으로 CCA 임무 검증에 적합하다. XQ-58은 저가 소모형 구조로 다수 편성을 전제로 한 분산 작전을 시험하기 좋다. 두 플랫폼의 목적은 다르지만 유·무인 복합 임무 설계를 검증한다는 점에서 공통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더워존은 “미 공군이 MQ-20과 XQ-58을 병행 활용하는 것은 향후 CCA 전력을 다층 구조로 설계하기 위한 기반 마련”이라고 해석했다. 한국·일본·유럽에도 영향…유·무인 복합전력 경쟁 가속 이번 일련의 실험은 한국 KF-21의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개발, 일본 차세대 전투기 사업, 영국 템페스트와 독일·프랑스의 FCAS 등 각국의 차세대 항공전력 설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국 공군은 2030년대 초 협동 전투 무인기 전력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어 이번 실험에서 확보한 전술 구조와 인터페이스 자료를 중요한 참고로 활용할 수 있다. 전망: “전투기 1대 + 무인기 2~6대”…미래 공중전의 표준 구조록히드마틴은 이번 실험을 “미래 공중전의 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더워존은 “F-22·XQ-58·MQ-20 실험은 향후 10년 미 공군이 추진할 유·무인 복합전력의 방향성을 명확히 보여준다”며 “전투기 한 대가 다수 드론을 지휘하는 구조가 표준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 “F-22도 무인기 지휘했다”…美 공군, MQ-20·XQ-58 시험 동시 확대

    “F-22도 무인기 지휘했다”…美 공군, MQ-20·XQ-58 시험 동시 확대

    미 공군이 차세대 협동 전투 무인기(CCA) 전력 구성을 위해 F-22와 F-16, F-15E를 중심으로 드론 통제 실험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TWZ)은 17일(현지시간) “F-22 조종사가 MQ-20을 조종석에서 직접 지휘하는 데 성공했다”며 “유·무인 분산 전력이 현실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F-22 조종사가 MQ-20을 실시간 지휘 제너럴아토믹스는 지난달 21일 네바다 시험·훈련장 상공에서 F-22 랩터가 MQ-20 어벤저를 직접 통제하는 비행 시험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F-22는 조종석 태블릿과 그레이스(GRACE) 모듈을 통해 MQ-20의 비행 절차와 임무 지시를 내렸고 양측에 탑재된 소프트웨어 무전기가 명령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았다. GRACE는 F-22 내부에 설치하는 개방형 통합 컴퓨터 모듈로 드론 통제 기능처럼 새로운 임무 소프트웨어를 신속하게 탑재할 수 있게 한다. 제너럴아토믹스는 MQ-20을 “자율 비행 능력을 이미 갖춘 플랫폼”으로 소개하며 “CCA 개발 속도를 끌어올릴 핵심 시험체계”라고 설명했다. 더워존은 MQ-20을 “CCA 대리 플랫폼이자 자율 기술을 빠르게 검증하는 실험용 드론”이라고 평가했다. 태블릿 기반 통제…더워존 “기술 입증됐지만 최종 해법 아니다” 조종사는 태블릿 인터페이스로 MQ-20을 지휘했지만 단좌 조종사에게 이 방식이 실전에서 지속 가능한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제너럴아토믹스 관계자는 “전투기 조종 임무와 드론 통제를 동시에 수행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록히드마틴 역시 “태블릿 방식은 빠른 실험에 적합하지만 더 적합한 구조가 필요할 수 있다”고 지적해왔다. 더워존은 “기술적 가능성은 확인됐지만 조종사 임무 분담과 기계 자율성 조정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F-22가 CCA 통제 허브 되는 이유 미 공군은 F-22를 최초의 공중 CCA 통제기로 지정했다. 공군은 이 기능을 F-16, F-35, F-15 계열 전투기로도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공군은 CCA 전력을 “적 방공망을 돌파하고 위험을 분산하기 위한 다수 플랫폼 구조”로 규정하며 미래 공세 작전 개념의 중심에 배치했다. 더워존은 “CCA의 규모와 배치, 운용 방식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이번 실험은 그 방향을 정하는 첫 단계”라고 평가했다. F-16·F-15E도 XQ-58 통제…더에이비셔니스트 “큰 도약” 플로리다 에글린 기지에서는 지난 7월 미 공군이 F-16과 F-15E 전투기로 XQ-58 발키리를 통제하는 별도 실험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시험에서 두 기종 조종사는 각각 발키리 두 대를 지휘하며 실제 공중전 훈련 절차를 검증했고 더에이비셔니스트는 이를 “인간과 기계 팀 구성이 본격화한 중대한 도약”이라고 평가했다. 미 공군 연구소는 XQ-58 통합의 목표를 “조종사 부담을 줄이면서 상황인식과 임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소는 “이번 비행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국방부의 반자율 무인 전력 개발에 바로 투입할 것”이라며 XQ-58 시험이 단순 플랫폼 검증을 넘어 CCA 개념 전체를 다듬는 과정임을 시사했다. 더에이비셔니스트는 “4세대 전투기에서도 다수 드론 통제가 가능함을 확인했다”며 “CCA 전력이 특정 전투기 기종에 묶이지 않는 개방 구조로 발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MQ-20·XQ-58 시험, ‘CCA 시대’ 사전 검증MQ-20은 내부 무장창과 저피탐 형상을 갖춘 고속 플랫폼으로 CCA 임무 검증에 적합하다. XQ-58은 저가 소모형 구조로 다수 편성을 전제로 한 분산 작전을 시험하기 좋다. 두 플랫폼의 목적은 다르지만 유·무인 복합 임무 설계를 검증한다는 점에서 공통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더워존은 “미 공군이 MQ-20과 XQ-58을 병행 활용하는 것은 향후 CCA 전력을 다층 구조로 설계하기 위한 기반 마련”이라고 해석했다. 한국·일본·유럽에도 영향…유·무인 복합전력 경쟁 가속 이번 일련의 실험은 한국 KF-21의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 개발, 일본 차세대 전투기 사업, 영국 템페스트와 독일·프랑스의 FCAS 등 각국의 차세대 항공전력 설계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국 공군은 2030년대 초 협동 전투 무인기 전력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어 이번 실험에서 확보한 전술 구조와 인터페이스 자료를 중요한 참고로 활용할 수 있다. 전망: “전투기 1대 + 무인기 2~6대”…미래 공중전의 표준 구조록히드마틴은 이번 실험을 “미래 공중전의 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더워존은 “F-22·XQ-58·MQ-20 실험은 향후 10년 미 공군이 추진할 유·무인 복합전력의 방향성을 명확히 보여준다”며 “전투기 한 대가 다수 드론을 지휘하는 구조가 표준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 중국 “핵잠수함 때문에 한국 위험해질 것”…관영 매체 동원해 지적

    중국 “핵잠수함 때문에 한국 위험해질 것”…관영 매체 동원해 지적

    중국이 관영매체를 통해 한국의 핵 추진 잠수함 건조가 도리어 한국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관영 영문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17일 “미래의 한국 핵잠수함이 중국에 대응하는 데 활용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예측이라고 한 미국 해군 작전 책임자의 최근 발언은 우려를 불러일으켰다”고 보도했다. 앞서 대릴 커들 미 해군참모총장은 지난 13일 서울에서 국방부 출입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과 미국은 이미 매우 강력한 동맹 파트너십을 가지고 있다”면서 “그 잠수함(핵잠)이 중국을 억제하는 데 활용되리라는 것은 자연스러운 예측”이라고 말했다. 중국 관영 매체는 커들 총장의 발언을 인용한 뒤, 현지 전문가를 통해 한국의 핵잠이 중국 억제에 활용될 것이라는 미국 측 기대 때문에 한국이 더욱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뤼차오 랴오닝대 미국·동아시아연구원 원장 겸 선임 교수는 글로벌타임스에 “미국은 공개적으로 중국에 대응하거나 역외 분쟁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목적으로 핵잠수함을 규정하고 있다”면서 “양측(한국과 미국)의 입장이 같지 않다”고 밝혔다. 뤼 원장의 발언은 핵잠 건조를 두고 한국은 북한에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하는 반면, 미국은 북한이 아닌 중국 억제를 위해 한국의 핵잠 건조를 허가했으므로 한·미의 목적이 다르다는 점을 설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뤼 원장은 ”한반도에서 분쟁이 발생하면 핵잠수함의 효용이 제한적인 서해의 얕은 바다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목표가 순전히 북한을 방어하는 것이었다면 한국은 핵잠수함이 필요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미국 입장에서는 이러한 잠수함을 제공하는 것이 소위 인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수레바퀴에 한국을 더 단단히 묶을 수 있는 방법”이라며 “이 같은 역학 관계는 한국을 국익과 무관한 갈등으로 끌어들일 위험이 있다. 지역의 군사적 균형을 방해하는 핵잠수함은 한국을 갈등과 위험 확대에 노출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즈강 헤이룽장성 사회과학원 동북아연구소 소장은 “이번 조치가 동북아에서 군비 경쟁을 촉발해 일본이나 심지어 북한도 유사한 능력을 추구하게 만들어 핵확산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면서 “한국의 핵잠이 궁극적으로 미국의 중국 봉쇄 전략에 기여한다면, 중·한 관계에 중대한 불확실성과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노골적으로 중국 견제 의지 드러내…중 당국은 수위 조절앞서 중국 외교부는 지난달 30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핵잠수함에 대해 논의한 사실이 전해지자 “중국은 한·미 양측이 핵 비확산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지역의 평화·안정을 촉진하는 일을 하기를 희망하며 그 반대의 일이 아니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커들 총장의 발언과 관련해서도 외교부가 나서서 우려의 시각을 표했으나 다소 수위를 조절하는 모양새다. 마오닝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한국의 핵잠 건조) 관련 문제에 대해 이미 여러 차례 입장을 표명했다”면서 “우리는 한·미 양측이 관련 사안을 신중하게 처리하길 희망한다”고 원론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관영매체와 전문가 분석을 통해 한국의 핵잠수함에 우려를 제기한 것 역시 최근 회복세에 있는 한·중 관계와 중·일간의 갈등 심화 상황에서 한국과의 직접적인 충돌 또는 대응을 피하면서도 간접적인 입장을 나타내는 방식을 취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글로벌타임스는 전문가의 분석 외에도 한국의 핵잠수함 도입에 대한 우려를 표한 한국 및 일본의 일부 언론 보도를 자세히 전하며 부정적 여론을 강조했다.
  • ‘안 아프게’ 한국 때리는 중국, 왜?…“핵잠수함 때문에 위험해질 것” 지적

    ‘안 아프게’ 한국 때리는 중국, 왜?…“핵잠수함 때문에 위험해질 것” 지적

    중국이 관영매체를 통해 한국의 핵 추진 잠수함 건조가 도리어 한국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관영 영문 매체 글로벌타임스는 17일 “미래의 한국 핵잠수함이 중국에 대응하는 데 활용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예측이라고 한 미국 해군 작전 책임자의 최근 발언은 우려를 불러일으켰다”고 보도했다. 앞서 대릴 커들 미 해군참모총장은 지난 13일 서울에서 국방부 출입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과 미국은 이미 매우 강력한 동맹 파트너십을 가지고 있다”면서 “그 잠수함(핵잠)이 중국을 억제하는 데 활용되리라는 것은 자연스러운 예측”이라고 말했다. 중국 관영 매체는 커들 총장의 발언을 인용한 뒤, 현지 전문가를 통해 한국의 핵잠이 중국 억제에 활용될 것이라는 미국 측 기대 때문에 한국이 더욱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뤼차오 랴오닝대 미국·동아시아연구원 원장 겸 선임 교수는 글로벌타임스에 “미국은 공개적으로 중국에 대응하거나 역외 분쟁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목적으로 핵잠수함을 규정하고 있다”면서 “양측(한국과 미국)의 입장이 같지 않다”고 밝혔다. 뤼 원장의 발언은 핵잠 건조를 두고 한국은 북한에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하는 반면, 미국은 북한이 아닌 중국 억제를 위해 한국의 핵잠 건조를 허가했으므로 한·미의 목적이 다르다는 점을 설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뤼 원장은 ”한반도에서 분쟁이 발생하면 핵잠수함의 효용이 제한적인 서해의 얕은 바다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만약 목표가 순전히 북한을 방어하는 것이었다면 한국은 핵잠수함이 필요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미국 입장에서는 이러한 잠수함을 제공하는 것이 소위 인도·태평양 지역의 전략적 수레바퀴에 한국을 더 단단히 묶을 수 있는 방법”이라며 “이 같은 역학 관계는 한국을 국익과 무관한 갈등으로 끌어들일 위험이 있다. 지역의 군사적 균형을 방해하는 핵잠수함은 한국을 갈등과 위험 확대에 노출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즈강 헤이룽장성 사회과학원 동북아연구소 소장은 “이번 조치가 동북아에서 군비 경쟁을 촉발해 일본이나 심지어 북한도 유사한 능력을 추구하게 만들어 핵확산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면서 “한국의 핵잠이 궁극적으로 미국의 중국 봉쇄 전략에 기여한다면, 중·한 관계에 중대한 불확실성과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노골적으로 중국 견제 의지 드러내…중 당국은 수위 조절앞서 중국 외교부는 지난달 30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핵잠수함에 대해 논의한 사실이 전해지자 “중국은 한·미 양측이 핵 비확산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지역의 평화·안정을 촉진하는 일을 하기를 희망하며 그 반대의 일이 아니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커들 총장의 발언과 관련해서도 외교부가 나서서 우려의 시각을 표했으나 다소 수위를 조절하는 모양새다. 마오닝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한국의 핵잠 건조) 관련 문제에 대해 이미 여러 차례 입장을 표명했다”면서 “우리는 한·미 양측이 관련 사안을 신중하게 처리하길 희망한다”고 원론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관영매체와 전문가 분석을 통해 한국의 핵잠수함에 우려를 제기한 것 역시 최근 회복세에 있는 한·중 관계와 중·일간의 갈등 심화 상황에서 한국과의 직접적인 충돌 또는 대응을 피하면서도 간접적인 입장을 나타내는 방식을 취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글로벌타임스는 전문가의 분석 외에도 한국의 핵잠수함 도입에 대한 우려를 표한 한국 및 일본의 일부 언론 보도를 자세히 전하며 부정적 여론을 강조했다.
  • 오세훈, 세운4구역 시뮬레이션 공개…“숨이 턱 막힙니까”(종합)

    오세훈, 세운4구역 시뮬레이션 공개…“숨이 턱 막힙니까”(종합)

    오세훈 서울시장이 종묘 앞 세운4구역 재개발 논란과 관련해 “시뮬레이션을 해보니 그렇게 압도적으로 눈 가리고 숨 막히게 하고 기를 누를 정도의 압도적 경관은 전혀 아니다”라고 18일 주장했다. 오 시장은 이날 제33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국민의힘 김규남 시의원의 관련 질문에 재개발 시뮬레이션 3D 이미지를 공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해당 이미지에 대해 “정전 앞 상월대라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평균 신장의 서울시민이 서서 남쪽에 새로 지어지는 세운4구역을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이미지는 정전 상월대 위에서 외부 정면을 바라본 모습이다. 정전에서 바라볼 때 시야의 가운데 남산타워가 보이고, 좌측으로 세운지구가 자리하게 된다. 정면 우측으로 인사동 숙박시설이 수목선 위로 일부 노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정전에 섰을 때 눈이 가려집니까? 숨이 턱 막힙니까? 기가 눌립니까?”라고 되물었다. 이는 종묘를 직접 방문해 세운4구역 재개발 계획에 대한 우려를 표한 김민석 국무총리를 겨냥한 것이다. 오 시장은 “총리는 국무조정실이 있어 부처 이기주의, 부처 간 갈등·충돌이 있을 때 중간자적 입장에서 갈등을 조정해야 한다”며 공개 토론을 재차 요구했다. 앞서 시가 고시한 내용에 따르면 세운4구역의 건물 최고 높이는 당초 종로변 55m·청계천변 71.9m에서 종로변 101m·청계천변 145m로 변경됐다. 다만 시는 종묘 경계에서 100m 내 건물은 최고 높이가 27도 각도 안에 들어와야 한다는 앙각 규정을 확대 적용해 종로변은 98.7m, 청계천변은 141.9m로 높이를 계획했다. 시는 세운4구역이 정전의 시야각 30도 범위 밖에 있기 때문에 경관을 크게 훼손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세계유산영향 평가나 유산청 협의 의무 아냐”세계유산영향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권고에 대해선 국내법상 의무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국가유산청이 (종묘의) 완충구역이 어디까지인지 아직 고시하지 않았다”면서 “국가유산청이 올해 7월에 (고시)할 수 있었는데 하지 않았고 뒤늦게 지난주에 세계유산지구를 지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법적으로 평가받게 된 구역도 아닌데 주민들에게 받으라 강요할 수도 없다”며 “주민협의체에서 동의하지 않으면 신청할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세계유산영향평가는 3년 가량 걸리는데 현재 금융 이자는 연 170억원이고 주민들이 500원대 가량 빚을 떠안는다고 오 시장은 말했다. 국가유산청과의 협의도 의무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2017년 ‘종묘 주변 역사문화환경 보존 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 변경 고시’에서 ‘세운지구는 유산청의 별도 심의를 받아야 한다’는 문구를 삭제했다는 것이다. 서울시 “세운지구, 녹지생태도심으로 재탄생”한편 이날 서울시는 세운상가군을 단계적으로 철거하고 약 5만㎡ 대규모 도심공원을 조성하는 ‘세운재정비 촉진지구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4월 발표한 ‘녹지생태도심 재창조 전략’ 핵심사업으로 북악산에서 종묘와 남산을 잇는 도심 녹지축을 완성한다는 목표다. 세운지구 내 민간 재개발사업의 용적률·높이규제 완화로 확보한 개발이익으로 세운상가, 청계상가 등을 단계적으로 공원화하면 세운지구에 13.6만㎡ 크기의 녹지 확보가 가능하다는 계산이다. 서울시는 100만㎡ 이상 신산업 인프라를 공급하고 청계천과 도심공원 일대에는 1만 세대 도심 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세운4구역 높이 계획 변경에 대해서 서울시는 “세운지구는 종묘문화재 보호구역으로부터 약 180m 이격돼 있어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 유호준 경기도의원, 만 8~9세 월경 시작한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지원 선별복지라도 시작해야

    유호준 경기도의원, 만 8~9세 월경 시작한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지원 선별복지라도 시작해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은 최근 발의한 『경기도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 지원 대상 확대 시 예산 부담을 이유로 다수 시·군이 불참할 것이라는 경기도 관계자의 우려에 대해 “현행 조례 및 개정안 어디에도 ‘보편지원’을 강제하는 조항은 없다”고 강조하며 경기도의 과잉반응에 유감을 표했다. 현행 조례는 11~18세 여성청소년에 한해 월경용품(기존 ‘생리용품’)을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이는 법적 ‘청소년’ 정의(9~24세)와 부합하지 않고 월경이 조기화되는 건강환경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어 유 의원은 지원 대상을 9~24세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실제로 만 9세, 10세 아이들의 월경 시작이 늘고 있음에도 경기도가 만 11세부터 지원해 조기 월경 여성청소년이 지원을 받지 못하는 모순이 있다고 설명하며, 사업 취지를 고려할 때 만 9~10세 여성청소년 중 월경을 겪는 이들은 지원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추가 예산 소요 주장에 대해 “조례안 어디에도 ‘보편지원’이라는 내용은 없다”고 재확인하고, 예산이 문제라면 만 9~10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월경을 겪는 아이들만 한정해 지원하는 선별지원도 가능하다고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수없이 밝혀왔음을 거듭 강조했다. 유 의원은 경기도청의 반대 움직임에 대해 “도 관계자라는 익명에 숨어 조례안을 자의적으로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조기 초경 여성청소년을 외면하는 경기도청의 태도에 유감을 표하고, 불필요한 논란 대신 월경용품 부담 완화를 고민하길 바란다며 추후 예산안 심사에서 사업을 검증할 뜻을 밝혔다.
  • 이채명 경기도의원, 법적 근거 없는 공공기관 ‘격오지 수당’ 지급, 명백히 개선해야

    이채명 경기도의원, 법적 근거 없는 공공기관 ‘격오지 수당’ 지급, 명백히 개선해야

    - 행정사무감사서 경기도 산하 5개 공공기관 수당 지급 문제 지적- “도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간 형평성 문제... 도 차원 전면 재설계 촉구”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이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격오지 수당(도서벽지 수당)’ 지급 관행에 대한 법적 근거와 형평성 문제를 강력히 지적하며, 도 차원의 전면적인 실태조사와 제도 재설계를 촉구했다. 이채명 의원은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래세대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등 총 5개 공공기관에서 격오지 수당이 지급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 의원은 현행 법령과 행정안전부 규정, 전국 지방자치단체 운영규정 및 공공기관들의 운영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보고해 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 의원은 지급 방식의 부당함을 강조하며, “법적 근거가 불명확한 상태에서 공무원보다 공사 직원에게 더 유리한 구조로 격오지 수당을 주는 것은 분명히 개선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실제 경기도 공무원은 해당 수당을 받지 않는데, 공공기관 직원만, 심지어 간부급까지 지급받는 것은 공직자 간의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이다. 이채명 의원은 집행부가 해당 문제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제시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이번 행감을 계기로 도 차원에서 관사 운영, 격오지 수당 실태를 정확하게 다시 조사하고, 지원 근거 방법, 그리고 공무원과 공공기관 간의 공직자 형평성과 예산의 적정성을 처음부터 다시 한번 설계해 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 허원 경기도의원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지역 격차 심각... 골든타임 확보에 큰 위협”

    허원 경기도의원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지역 격차 심각... 골든타임 확보에 큰 위협”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이천2)은 17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교통국을 대상으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의 지역 간 설치 편차와 홍보·교육 부재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허원 위원장은 먼저 교차로에 시스템의 설치 현황을 언급하며 “전체 설치율만 보면 진척된 것처럼 보이지만, 포천·가평·시흥·양평·동두천 등 일부 시·군의 설치율이 매우 낮아 사실상 우선신호 기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차로뿐 아니라 차량용 단말기 역시 지역-센터마다 설치 위치가 제각각”이라며 “이러한 불일치가 응급상황에서 우선신호시스템이 제때 작동하지 못할 수 있는 구조적 빈틈을 만든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허원 위원장은 이 문제를 지역 차이가 아닌 ‘골든타임의 격차’라고 말하며 “우선신호시스템의 핵심은 표준화된 기준과 일관된 설치 환경”이라며 “이 기본 틀을 마련하는 것이 경기도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광덕 교통국장은 “교차로 및 단말기 설치 기준을 포함해 전반적인 재정비를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허원 위원장은 “지금까지 ‘설치율 관리’에만 치중된 정책에 머물러 있다”고 비판하며 우선신호시스템의 작동을 좌우하는 홍보·교육 체계 미비도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 소방대원 대상 정기교육, 관련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은 조례에 명확히 규정된 도지사의 책무”라 말했다. 허원 위원장은 “시민과 학생 그리고 운전자 모두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인식개선을 시작으로 소방대원의 숙련도 향상, 지자체 협력 체계까지 함께 갖춰져야 비로소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광덕 교통국장은 “홍보와 교육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내년부터는 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허원 위원장은 “소방대원들은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출동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이미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제는 경기도가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도입은 물론, 홍보와 교육 체계 그리고 협력체계 구축까지 전 과정을 책임 있게 뒷받침해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인프라를 완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김근용 경기도의원 “허위·부실 자료 제출···교육청 기초지자체 협력사업 전면 점검 촉구”

    김근용 경기도의원 “허위·부실 자료 제출···교육청 기초지자체 협력사업 전면 점검 촉구”

    경기도의회 김근용 의원(국민의힘, 평택6)은 17일(월) 지방공무원인사과·지역교육국·학생교육원·4.16생명안전교육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기초지자체 협력사업 관련 자료가 허위와 부실로 작성됐다면서 강하게 질타했다. 김근용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차별 없는 교육 혜택 제공을 위해 협력 체계 구축을 추진해 왔다고 하지만, 제출된 협력 실적 자료는 협의내용, 장소, 연도, 대상 지자체가 서로 뒤섞인 상태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대표적 오류 사례로 ‘3월 12일 경기도청 협의’라고 기록됐으나 실제 내용은 ‘광주시 교육경비 심의위원회 사전회의’였던 점, 의왕시 협의로 기재됐지만 괄호에는 ‘하남’이라고 적힌 모순된 표기 등을 제시하며 “자료 신뢰성에 근본적 문제가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김근용 의원은 2025년 기초지자체 교육협력사업 추진 기본계획을 언급하며 “계획에는 공동협의체 운영, 실무협의회 구성, 기초의회와의 협력 절차와 내용이 명확히 규정됐는데 실제로는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고 위원 구성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계획의 실효성 부재를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출장 계획과 결과보고는 기본 행정 절차임에도 불구하고 제출된 자료는 급조된 흔적이 뚜렷했다”며 “단순 실수가 아니라 행감 자료로서의 신뢰 자체를 무너뜨리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근용 의원은 “기초지자체 협력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증가했고 계획에도 연수 확대와 협력사업 확장이 명시됐는데 실제 실행은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에 머물러 예산 증가의 근거가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김근용 의원은 “허위와 부실로 작성된 행감자료 제출은 교육청 스스로의 행정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일”이라며 “경기도교육청은 체계적 자료 관리를 강화하고 즉각적인 시정조치와 함께 기초지자체·기초의회와의 실질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 이홍근 경기도의원 “국제공항·철도·버스행정 전반의 구조적 한계 지적... 도민 신뢰 지키는 대대적 점검 필요”

    이홍근 경기도의원 “국제공항·철도·버스행정 전반의 구조적 한계 지적... 도민 신뢰 지키는 대대적 점검 필요”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2025년 11월 17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국제공항추진단, 철도 운영정책, 버스 플랫폼 사업, 버스조합 회계 등 경기도 교통·건설 분야 전반에서 나타난 구조적 문제점을 지적하며 도민 신뢰 회복을 위한 대대적인 점검과 투명한 행정 보완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먼저 경기국제공항추진단의 연구용역 이해충돌 의혹을 언급했다. 추진단은 이미 감사위원회에 내부감사를 의뢰하고 일부 자료를 제출한 상태라고 답변했으나, 감사 절차가 진행 중임에도 관련 용역을 계속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감사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사업 추진이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도록 특히 신중해야 한다”며, “감사 결과에 따라 사업 방향을 재조정할 수 있도록 절차적 투명성과 행정적 균형감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철도 운영정책에 대해서는 경기도의 정책 방향이 문서마다 다르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도시철도 운영은 준공 시 시·군 귀속이 원칙이지만 운영 부담이 크고, 실제로 김포골드라인도 연 50억 원 이상 적자가 발생하는 등 구조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이 의원은 “경기도 내부 보고서마다 운영 참여 반대, 운영비 검토, 운영 확대 등 상반된 입장이 혼재되어 있어 일관된 정책 판단 기준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철도 운영 참여 여부는 수백억에서 수천억 원의 재정 부담과 직결되는 만큼 보다 명확한 기준과 근거를 토대로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교통공사가 인력 확보, 운영 용역 추진, 외국계 기업과의 MOU까지 준비하는 등 경기도 정책수립보다 앞서 움직이는 점을 우려하며, 이 의원은 “정책 방향이 정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사가 과도하게 확대를 추진하면 향후 재정 부담과 운영 리스크가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트램·경전철 등 노선별 기술 차이로 인해 “운영 전문성을 확보하는 데에도 상당한 어려움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똑버스 플랫폼 수수료 문제에서는 플랫폼사가 수수료 인하 의향을 밝힌 지 상당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실제 조정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현 구조만 개선해도 연간 약 10억 원의 재정 절감이 가능하다”며, “도민 부담 완화를 위해 플랫폼과의 협의에 속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버스운송사업조합이 매년 6억 원대 예산을 광고비·업무추진비·경조사비 등으로 현금 집행해 온 사실에 대해서도 “회계처리 기준과 내부 규정의 정합성을 높이고 집행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며, 경기도의 지도·감독 역할을 당부했다. 이홍근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국제공항 추진, 철도 운영정책, 똑버스 플랫폼, 조합 회계 등에서 나타난 문제는 모두 경기도 교통·건설행정의 구조적 취약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하며, “도민 세금이 합리적으로 사용되도록 주요 정책의 절차·기준·운영 체계를 다시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가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서는 사업 추진 속도보다 정책의 명확성, 책임성, 투명성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 임광현 경기도의원, 조리종사자 1인당 식수인원 120명 이상

    임광현 경기도의원, 조리종사자 1인당 식수인원 120명 이상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은 17일 경기도교육청 협력국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급식실 조리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및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임광현 의원은 이날 감사에서 “초·중·고교 조리종사자들은 1명당 120~140명분을 감당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과도한 업무강도는 만성 피로와 근골격계 질환은 물론 장기적인 건강 이상까지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임 의원은 “15년 이상 근무한 조리종사자가 하루아침에 폐암 4기 판정을 받는 사례가 있었다”며 “환기설비 개선을 포함한 급식실 환경 개선 예산을 대폭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덕호 협력국장은 “조리종사자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점에 충분히 공감한다”며 “특히 경기도는 조리원 1인당 식수 인원이 많은 편이어서 개선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임 의원은 또한 “경기도교육청이 타 시·도 교육청 대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며 “특히 지하·반지하 조리종사자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반드시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돼지고기를 볶을 때 발생하는 분진 농도가 ㎥당 123㎍에 달하는데 이는 환경 기준상 매우 유해한 수준”이라며 “지하·반지하 급식실을 지상으로 이전하고, 후드 풍속 기준 강화, 조리흄 노출 시간 규정 마련 등 구체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임 의원은 끝으로 “K-푸드를 선도하는 경기도교육청이라면, 조리종사자들의 건강권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급식 환경 혁신에 앞장서야 한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급식 환경 혁신에 정책적 결단을 내려줄 것”을 주문했다.
  • 트럼프 곁에 늘어진 성조기…‘국기법 위반’ 논란에 백악관 정면 반박

    트럼프 곁에 늘어진 성조기…‘국기법 위반’ 논란에 백악관 정면 반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러라고에서 워싱턴DC로 돌아온 직후 지면 가까이 내려온 성조기 옆을 지나가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백악관에 대형 깃대를 설치하며 국기 예우를 강조해 온 만큼 사진이 주는 상징성도 커졌다. “국기가 바닥에 닿은 듯 보인다”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 16일(현지시간) 백악관 사우스론(남쪽 잔디밭)에서 촬영된 트럼프 대통령 사진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졌다. 사진에는 그가 헬기 착륙장 옆을 통과하면서 뒤편의 성조기가 지면과 거의 닿을 듯 아래로 처진 모습이 담겼다. 미국 국기법은 “국기는 바닥이나 그 아래에 있는 어떤 물체에도 닿아선 안 된다”고 규정한다. 이 장면이 공개된 뒤 온라인에서는 “국기 예절 위반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랐다. 백악관 “강풍으로 국기를 보호용 용기에 내려놓은 것” 백악관은 즉각 해명에 나섰다. 데이비스 잉글 대변인은 “가짜뉴스”라고 반박하며 “강풍이 불어 헬기 착륙을 대비하는 과정에서 국기를 보호용 용기에 임시로 내려놓았을 뿐 실제로 바닥에 닿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백악관 공식 계정도 같은 취지의 글을 올려 논란을 진화하려 했지만 보호용 용기 사진 등 추가 근거는 공개하지 않았다. 조기 기간 이어져 밤에도 깃발 게양…피플지는 국기법 조항 언급 사진이 밤에 촬영된 점을 두고도 의문이 일자 피플지는 현재 미국이 딕 체니 전 부통령 별세로 조기 조의 기간이라고 전했다. 국기법은 통상 일출부터 일몰까지 깃발을 게양하도록 규정하지만 조명이 있을 경우 24시간 게양을 허용한다. 피플지는 “조의 기간이어서 백악관도 밤 시간대에 깃발을 게양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의 국기 예우 강조 전력 때문에 더 커진 아이러니논란이 확산한 이유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력과 겹친 탓도 크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미국프로풋볼(NFL) 경기에서 진행된 ‘무릎 꿇기’ 시위에 강하게 반발하며 선수 퇴출을 요구했고 올해 여름에는 국기 소각을 범죄로 규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런 전례 탓에 온라인에서는 “국기 예우를 강조한 당사자가 비슷한 논란에 휘말렸다”는 비판이 나왔다. “백악관 200년 만에 깃대를 설치했다”…트럼프의 자찬도 회자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백악관 북쪽과 남쪽에 높이 약 26m의 대형 깃대 두 개를 새로 설치했다며 “백악관에는 200년 동안 제대로 된 깃대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비용은 트럼프가 낸다”는 발언도 나왔다. 이 발언이 이번 논란과 겹치며 온라인에서는 “직접 설치했다고 강조한 깃대에서 논란이 나왔다”는 조롱도 이어졌다. 새 무도회장 ‘트럼프 볼룸’ 논란도 재주목 피플지는 사진 논란과 함께 백악관 동관 철거와 신설될 대형 연회장 건립 과정도 다시 거론했다. ABC뉴스는 백악관 내부에서 새 건물 이름을 둘러싸고 “트럼프 볼룸”이라는 표현이 이미 오가고 있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익명 보도는 신뢰할 수 없다”고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사업체에 자신의 이름을 붙여온 전력이 있어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상징적 사진 또 등장” 최근 이어진 소문 흐름도 한몫이번 사진은 최근 몇 주간 이어진 ‘상징적 트럼프 사진’ 논란의 연장선에도 있다. 한 장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뒤 구조물이 뿔처럼 보였고 다른 장면에서는 대통령 뒤에서 사람이 쓰러지는데도 트럼프 대통령이 반응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면서 큰 화제가 됐다. 이번에도 온라인에서는 “현실이 풍자보다 더 극적이다” “시대의 은유가 잇따라 나타난다”는 반응이 나왔다.
  • [포착] “성조기 바닥에 닿았나” 트럼프 귀환 사진 논란…백악관 “강풍 탓”

    [포착] “성조기 바닥에 닿았나” 트럼프 귀환 사진 논란…백악관 “강풍 탓”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러라고에서 워싱턴DC로 돌아온 직후 지면 가까이 내려온 성조기 옆을 지나가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백악관에 대형 깃대를 설치하며 국기 예우를 강조해 온 만큼 사진이 주는 상징성도 커졌다. “국기가 바닥에 닿은 듯 보인다”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 16일(현지시간) 백악관 사우스론(남쪽 잔디밭)에서 촬영된 트럼프 대통령 사진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졌다. 사진에는 그가 헬기 착륙장 옆을 통과하면서 뒤편의 성조기가 지면과 거의 닿을 듯 아래로 처진 모습이 담겼다. 미국 국기법은 “국기는 바닥이나 그 아래에 있는 어떤 물체에도 닿아선 안 된다”고 규정한다. 이 장면이 공개된 뒤 온라인에서는 “국기 예절 위반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랐다. 백악관 “강풍으로 국기를 보호용 용기에 내려놓은 것” 백악관은 즉각 해명에 나섰다. 데이비스 잉글 대변인은 “가짜뉴스”라고 반박하며 “강풍이 불어 헬기 착륙을 대비하는 과정에서 국기를 보호용 용기에 임시로 내려놓았을 뿐 실제로 바닥에 닿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백악관 공식 계정도 같은 취지의 글을 올려 논란을 진화하려 했지만 보호용 용기 사진 등 추가 근거는 공개하지 않았다. 조기 기간 이어져 밤에도 깃발 게양…피플지는 국기법 조항 언급 사진이 밤에 촬영된 점을 두고도 의문이 일자 피플지는 현재 미국이 딕 체니 전 부통령 별세로 조기 조의 기간이라고 전했다. 국기법은 통상 일출부터 일몰까지 깃발을 게양하도록 규정하지만 조명이 있을 경우 24시간 게양을 허용한다. 피플지는 “조의 기간이어서 백악관도 밤 시간대에 깃발을 게양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의 국기 예우 강조 전력 때문에 더 커진 아이러니논란이 확산한 이유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력과 겹친 탓도 크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미국프로풋볼(NFL) 경기에서 진행된 ‘무릎 꿇기’ 시위에 강하게 반발하며 선수 퇴출을 요구했고 올해 여름에는 국기 소각을 범죄로 규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런 전례 탓에 온라인에서는 “국기 예우를 강조한 당사자가 비슷한 논란에 휘말렸다”는 비판이 나왔다. “백악관 200년 만에 깃대를 설치했다”…트럼프의 자찬도 회자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백악관 북쪽과 남쪽에 높이 약 26m의 대형 깃대 두 개를 새로 설치했다며 “백악관에는 200년 동안 제대로 된 깃대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비용은 트럼프가 낸다”는 발언도 나왔다. 이 발언이 이번 논란과 겹치며 온라인에서는 “직접 설치했다고 강조한 깃대에서 논란이 나왔다”는 조롱도 이어졌다. 새 무도회장 ‘트럼프 볼룸’ 논란도 재주목 피플지는 사진 논란과 함께 백악관 동관 철거와 신설될 대형 연회장 건립 과정도 다시 거론했다. ABC뉴스는 백악관 내부에서 새 건물 이름을 둘러싸고 “트럼프 볼룸”이라는 표현이 이미 오가고 있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익명 보도는 신뢰할 수 없다”고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사업체에 자신의 이름을 붙여온 전력이 있어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상징적 사진 또 등장” 최근 이어진 소문 흐름도 한몫이번 사진은 최근 몇 주간 이어진 ‘상징적 트럼프 사진’ 논란의 연장선에도 있다. 한 장면에서는 트럼프 대통령 뒤 구조물이 뿔처럼 보였고 다른 장면에서는 대통령 뒤에서 사람이 쓰러지는데도 트럼프 대통령이 반응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면서 큰 화제가 됐다. 이번에도 온라인에서는 “현실이 풍자보다 더 극적이다” “시대의 은유가 잇따라 나타난다”는 반응이 나왔다.
  • 정준호 서울시의원, 도심 열섬 완화 위한 폭염 대응 방안 논의

    정준호 서울시의원, 도심 열섬 완화 위한 폭염 대응 방안 논의

    서울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지난 17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도심 열섬 완화를 위한 서울시 폭염 대응 방안 모색 토론회’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폭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냉방 에너지 사용을 효율화하기 위한 쿨루프와 옥상녹화 적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정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폭염을 단순한 불편이 아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이라고 규정하고 “폭염 대응은 냉방 지원과 그늘막 조성 수준을 넘어 기후 적응형 도시정책으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이 서울시 폭염 대응 및 기후 적응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발제에서는 고려대학교 신소재공학부 이헌 교수가 복사냉각 기술을 활용한 열섬 완화 방안에 대해 소개하며, 도심의 에너지 효율 개선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 김진수 부회장은 인공지반 녹화의 역할과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서울의 인공지반 녹화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자들은 폭염 대응이 단기 대책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복사냉각 쿨루프·인공지반 녹화·태양광 패널 설치 등 도시 열원 자체를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구조적 대응이 동시에 추진돼야 한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정 의원은 마지막 토론자로 참석한 서울시 친환경건물과장과 재난안전예방과장에 오늘 소개된 신기술 등 다양한 제안이 서울시 정책에 반영되어 서울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끌어달라고 당부했다.
  • 檢고위간부 사의 표명 주시하는 與…“나머지 항명 검찰도 떠나라” “징계 밟아야”

    檢고위간부 사의 표명 주시하는 與…“나머지 항명 검찰도 떠나라” “징계 밟아야”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이후 박재억(사법연수원 29기) 수원지검장·송강(29기) 광주고검장 등 검찰 고위 간부가 잇따라 사의를 표명하자 여권에서는 “나머지 선택 항명 검찰들도 떠나라”는 목소리와 함께 “징계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의견이 동시에 터져 나왔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 지검장과 송 고검장이 사의를 표명한 지난 17일 페이스북에 “선택적 항명을 하던 검찰의 엑소더스가 시작됐다”며 “나머지 선택적 항명 검찰들도 떠나가셔야 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떠날 땐 말없이 떠나라”고 적었다. 반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는 김현정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에서 검찰 고위 간부의 사의 표명에 대해 “일단 이 두 분(박 지검장·송 고검장)이 사법연수원 29기이고 노만석 (전 검찰총장) 직무대행과 같은 기수”라며 “이번에 집단항명했던 검사 중에서는 가장 기수가 높은데 본인들이 최고 선임이기 때문에 전체를 끌고 간다는 차원에서 사퇴를 한 것 같다. 이 사퇴는 수리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당에서 요구한 대로 징계 절차를 밟아서 집단 항명을 추동한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 된다”고 했다. 정부가 항소 포기에 반발한 검사장들에 대해 ‘평검사 전보’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선 “검사만 한 번 검사장이 되면 다시 평검사로 내려올 수 없다는 것은 어떤 규정도 없는 것”이라며 “강등도 아니다. 보직 변경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검찰 고위 간부의 사퇴 수리 불가 입장이 원내에서 논의된 것인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그건 제 사견”이라면서 “사표를 수리하지 말고 징계 절차를 진행하는 게 맞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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