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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요 정책마당] 행복도시에서 만나는 특별한 도시가치/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

    [월요 정책마당] 행복도시에서 만나는 특별한 도시가치/이충재 행복도시건설청장

    역사적인 건축물이나 기념비적인 건축물 하나가 도시 전체를 변화시키고 관광객을 모으는 구심체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한 지역의 건축물이 랜드마크 역할을 하면서 그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경우를 ‘빌바오 효과’라고 한다. 빌바오 효과를 누리고자 세계 각 도시는 남다른 상징물을 앞다퉈 만들고 있다. 1970~90년대는 우리나라에 있어 고도성장과 도시화에 따른 주택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수도권 주변에 대규모의 위성도시를 조성한 시기였다. 당시의 도시 개발은 부족한 주택의 단기간 공급, 사업성 위주의 단순한 디자인·기능 도입, 차량·도로·건물이 우선시되는 건조한 계획으로 이뤄졌다. 도시가치 향상보다는 거주 중심의 도시건설 방식에 초점을 맞췄다. 빌바오 효과와는 거리가 먼, 그저 남의 나라 이야기일 뿐이었다. 21세기를 맞아 국가 주도로 조성 중인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는 과거의 방식을 답습하지 않는다.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미래명품도시, 도시가치 향상을 위한 창의적 디자인·기능 도입,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인간 중심의 친환경 도시 등을 현실에 구현하는 도시다.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고 역사에 남을 만한 세계적인 모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상식을 뛰어넘는 도전을 계속하는 중이다. 요즘 행복도시의 특별한 가치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는다. 행복도시의 가치는 도시 특화사업 추진, 친환경 녹색도시 건설, 품격 높은 도시공간 조성, 문화·예술도시 추구로 요약된다. 첫째 도시 특화사업 추진은 토지 공급방식, 설계, 평가의 혁신을 통해 가능했다. 토지 공급방식을 추첨과 최고가 입찰 방식에서 가치 평가가 가능한 설계 공모 및 사업제안 공모 확대로 변경했다. 설계는 비용을 최소화한 기본적 설계에 대해 법적 인허가 요건만 검토하던 것을 법적 기준과 함께 다양한 디자인·형식·신기술이 반영되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공모 시 항목별 정량 평가에서 ‘제안설명→토론→평가’의 3단계 입체적 평가 방식으로 개선해 신기술·신공법·신디자인 도입을 위해 노력한 건설사업자가 낙찰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이러한 제도의 개선을 바탕으로 공동체문화 복원, 상업시설의 디자인 향상, 살고 싶은 주택, 교량박물관화, 다양한 건축 양식도입 등 전 세계인이 찾아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고 있는 중이다. 둘째 친환경 녹색도시를 지향하는 행복도시는 높은 녹지율(52.4%)과 함께 대규모 녹색 심장인 중앙공원과 국립수목원, 도심 속 쉼터인 세종호수공원, 나라꽃을 주제로 한 무궁화테마공원, 16개에 달하는 행복도시 둘레길 등 환경보전과 함께 풍요롭고 활기찬 삶에 필요한 환경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셋째 품격 높은 도시공간 조성을 위해 대중교통축을 따라 색상과 층수가 통일되게 설치되는 가로벽,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의 쾌적한 이동과 개방감을 확보하기 위한 건축위치 조정(set-back), 미래 장사문화를 선도할 선진 묘지공원 조성 등 명품도시에 걸맞는 품격을 갖추는 데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넷째 문화예술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공모를 거친 미술작품 설치뿐만 아니라 한문화단지부터 국립세종도서관, 대통령기록관, 박물관단지, 아트센터, 독락정역사공원까지를 연결하는 문화벨트 구축 등 행복도시만의 수준 높은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2007년 착공한 이후 놀라운 변신을 이뤄낸 행복도시를 두고 ‘상전벽해’ 이상으로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는 말은 없는 듯하다. 2011년 12월 첫 마을 입주가 시작된 이래 5년여가 흐른 지금, 우리 도시의 인구는 이제 14만명을 넘어 20만명을 향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물론 인구의 증가만으로 도시를 평가할 수는 없지만 몇 년 전과 달리 시민들의 만족도와 기대가 높아지는 현상이 필자에게는 매우 고무적으로 느껴진다. 지금까지의 성공과 앞으로 계속될 혁신에 국민의 관심이 추가된다면, 행복도시는 세계적 명품도시의 기준이 되어 국민의 행복한 삶과 대한민국 미래를 이끄는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 기업 女관리자 비율 20%…공공기관은 16.4% 그쳐

    기업 女관리자 비율 20%…공공기관은 16.4% 그쳐

    남녀 고용 차별을 개선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여성 관리자 비중은 2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 산하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전문위원회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도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결과’를 발표했다. ‘적극적 고용개선조치’는 여성 근로자와 관리자 비율이 기업규모별로 동종업종 평균의 70%에 미달하는 기업에 시행계획서를 제출토록 한 뒤 이행 실적을 점검하는 제도다. 500인 이상 민간기업이 대상으로, 2014년부터 도입했다. 위원회가 올해 공공기관 322곳과 민간기업 1718곳 등 2040곳을 조사한 결과 여성 근로자 비율은 평균 37.8%, 여성 관리자는 20.1%로 나타났다. 2006년 두 비율이 각각 30.8%, 10.2%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여전히 미국, 유럽 선진국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다. 공공기관의 여성 고용률은 37.3%로, 민간기업(37.9%)보다 낮았다. 특히 공공기관 여성 관리자 비율은 16.4%로 민간기업(20.8%)보다 훨씬 저조했다. 정부가 남녀평등 정책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정작 공공기관은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산업별로는 종합건설업(1.6%), 1차금속제조·기타운송장비(2.4%), 전기·가스·수도사업(2.8%) 등에서 여성 관리자 비율이 낮았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역세권 입지 갖춘 소형아파트 ‘e편한세상 울산온양’ 분양

    역세권 입지 갖춘 소형아파트 ‘e편한세상 울산온양’ 분양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 하반기 소형아파트에 대한 투자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소형아파트 선호 현상은 특히 산업단지 등 젊은 직장인 수요가 몰리는 곳이나 역세권 입지일수록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하반기 분양시장은 11.3 대책에 해당되지 않는 지역 중에서도 배후수요가 풍부한 역세권 소형아파트에 수요자들의 시선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실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규모별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전용 60㎡이하 소형아파트가 매매가격 상승률 3.85%로 모든 주택 규모 중 가장 높았다. 이는 전용 85㎡ 초과~102㎡ 이하 중형아파트가 1.58%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2.4배 이상 높은 수치다. 최근 지방 부동산 시장을 주도했던 지역 중에서도 울산은 이번 11.3대책을 빗겨간 데 이어 교통호재까지 겹치며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 곳에는 동부산과 울산 지역의 교통난 완화와 지역개발 촉진을 위해 2003년 착공이 시작된 동해남부선 부산-울산 복선전철화 사업 중 1단계 구간인 부전-일광 간 28.5㎞ 개통이 연내로 다가오고 있다. 부산-울산 복선전철 구간 중 부전-일광 구간은 부전을 시작해 동래, 센텀, 신해운대, 일광을 잇는 14개 역으로 이뤄져 있으며 현재 시설물 공사는 완료된 상태다. 2단계인 일광-태화강까지의 전 구간은 오는 2019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2단계 구간 중 온양읍 망양역 역세권 단지인 ‘e편한세상 울산온양’의 경우 1단계 구간 개통을 앞두고 2단계 구간의 투자처를 미리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문의전화가 이어져 현재 얼마 안 남은 전용 59㎡ 잔여물량이 마감을 눈 앞에 두고 있다는 게 현장 관계자의 전언이다. e편한세상 울산온양 분양 관계자는 22일 "최근 울산 시장은 부산-울산 복선전철이 지나는 역세권을 중심으로 분양이 활기를 띠고 있다"며 "이 중에서도 e편한세상 울산온양과 같이 단순 역세권 호재 외에도 인근에 산업단지 등 배후수요가 풍부한 지역은 소형 선호도가 높아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단지 서쪽에는 LG하우시스 울산공장이 위치하고 차로 10분이면 온산국가산업단지와 울산석유화학단지 등으로 출퇴근이 가능해 젊은 층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오는 2019년 부산-울산 복선전철 망양역 개통 외에도 울산을 관통하는 14번 국도가 인접하며 부산-울산고속도로(청량IC), 망양-덕신간 4차선 고속도로(올해 개통 예정), 울산-밀양 고속도로(오는 2020년 개통 예정) 등이 단지 주변을 지나는 교통의 요지에 입지한다. e편한세상 울산온양의 분양사무소는 온산읍 덕남로에 위치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전국 각 지역도 ‘박근혜 퇴진’ 촛불로 뒤덮였다

    전국 각 지역도 ‘박근혜 퇴진’ 촛불로 뒤덮였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책임을 지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전국 각 지역에서 열렸다. 광주시민들은 19일 오후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옛 전남도청)에서 ‘박근혜 퇴진 광주 10만 시국 촛불대회’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다. 이날 대회에는 윤장현 광주시장과 장휘국 광주교육감 등 지자체장과 수능이 끝난 고교생, 할머니·할아버지 등 10만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했다. 이는 2000년대 들어 광주 지역 집회 참가 최다 인원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날 오후 6시쯤 3만여명(경찰 추산 1만여명)이 모여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으로 촛불집회를 시작한 이후 인파가 늘면서 8시쯤에는 10만여명이 옛 전남도청 앞~금남로 1㎞ 구간을 꽉 메웠다. 이어 ‘도청 앞 분수대’에서 수십명의 사람들의 ‘횃불’을 밝혔다. 횃불과 함께 ‘민주대성회’도 시작됐다. 민주대성회는 광주 시민들이 1980년 5월 14∼16일 옛 전남도청 분수대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며 밤에 진행했던 대중 집회다. 손에 횃불과 촛불을 치켜든 참가자들은 ‘이게 나라냐’, ‘내가 이러기 위해 대한민국 국민이 됐나’, ‘국민의 명령이다. 퇴진하라’ 등의 피켓을 흔들며 ‘박근혜 퇴진’을 외쳤다. 시민들은 현 사태를 풍자하는 각종 패러디로 박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 새누리당을 비판했다. 국정농단 사태의 공범인 최순실씨의 가면을 쓰고 포승줄에 묶인 시민은 ‘언니, 감옥에 같이 가자’를 외쳤다. 광주 지역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18세 선거권 공동행동 네트워크’는 ‘내가 이러려고 18세 선거권을 못 받았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라는 손피켓으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꼬집으며 청소년 선거권을 넘어 참정권을 요구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오후 9시쯤 손피켓과 휴대용 돗자리를 정해진 장소에 옮겨놓는 것으로 집회를 마무리했다. 수많은 자원봉사자들도 쓰레기를 치우며 민주광장을 원래의 모습대로 되돌려놨다. 집회가 열리는 동안 경찰에 접수된 범죄신고 또한 단 한 건도 없었다. 한편 이날 오후 전남 목포, 순천 등 곳곳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박 대통령의 정치적 텃밭으로 콘크리트 지지층을 가진 대구에서도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렸다. 7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대구비상시국회의는 이날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 중앙네거리~반월당네거리(600m)에서 ‘박근혜 퇴진 3차 시국대회’를 개최했다. 대구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집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시국 대회에는 시민 1만 5000여명(경찰 추산 5000여명)이 참가했다. 1987년 6월 항쟁 이후 30년 만에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대구 수성구갑) 의원과 무소속 홍의락(대구 북구을) 의원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검찰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던 대통령이 또 국민에게 거짓말을 했다”며 시내 2.4㎞를 행진했다. 이들은 행진하면서 ‘박 대통령 하야’, ‘새누리당 해체’를 외쳤다. 경북 곳곳에서도 촛불집회가 열렸다. 경북 포항 북구 신흥동 북포항우체국 맞은편, 경주 성동동 경주역 광장, 안동 삼산동 안동문화의 거리, 영주 휴천동 영주역 광장, 상주 서성동 왕산역사공원, 성주군 성주읍 성주군청 맞은편 주차장, 김천시 성내동 김천역 광장 등 8곳에서 촛불이 켜졌다. ‘박근혜 퇴진 대구비상시국회의’는 토요일인 오는 26일 오후 5시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 중앙네거리~반월당네거리에서 네 번째 대규모 촛불집회인 ‘박근혜 퇴진 제4차 대구시국대회’를 열 계획이다. 토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저녁 7시 대구 중구 동성로 야외무대 앞에서 촛불집회를 이어나간다. 대전에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서구 둔산동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앞에서 주최 측 추산 3만여명(경찰 추산 50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촛불집회가 열렸다. 시민들은 ‘박근혜 하야’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박근혜 즉각 퇴진하라’, ‘새누리당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타임월드를 떠나 경성큰마을 네거리, 선사유적지 네거리, 롯데시네마 앞을 지나 되돌아오는 거리행진을 벌이고 오후 8시 넘어 해산했다. 앞서 한남대 교수·학생 500여명은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시국선언을 했다. 지역 문화예술인들도 시국선언 후 집회에 합류했다. 세종시 시민들도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세종호수공원에서 2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촛불집회를 가졌다. 자유발언 시간에 한 시민이 “김진태 의원이 ‘바람이 불면 촛불이 꺼진다’고 했다는데 우리는 LED 촛불을 들고 있으니 걱정 말라”고 해 환호를 받았다. 이날 집회에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이곳이 선거구인 이해찬 의원도 참여했다. 충남 아산과 서산에서도 각각 5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촛불집회가 열렸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박근혜 정치 텃밭 대구·경북서도 촛불집회

    박근혜 정치 텃밭 대구·경북서도 촛불집회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텃밭인 대구에서는 7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대구비상시국회의가 19일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 중앙네거리~반월당네거리(600m)에서 ‘박근혜 퇴진 3차 시국대회’를 개최했다. 대구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집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시국 대회에는 시민 1만 5000여명(경찰 추산 5000여명)이 참가했다. 1987년 6월 항쟁 이후 30년 만에 최대 규모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대구 수성구갑) 의원과 무소속 홍의락(대구 북구을) 의원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검찰 조사를 성실히 받겠다던 대통령이 또 국민에게 거짓말을 했다”며 시내 2.4㎞를 행진했다. 이들은 행진하면서 ‘박 대통령 하야’, ‘새누리당 해체’를 외쳤다. 촛불집회는 경북 곳곳에서도 열렸다. 경북 포항 북구 신흥동 북포항우체국 맞은편, 경주 성동동 경주역 광장, 안동 삼산동 안동문화의 거리, 영주 휴천동 영주역 광장, 상주 서성동 왕산역사공원, 성주군 성주읍 성주군청 맞은편 주차장, 김천시 성내동 김천역 광장 등 8곳에서 촛불이 켜졌다. ‘박근혜 퇴진 대구비상시국회의’는 토요일인 오는 26일 오후 5시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 중앙네거리~반월당네거리에서 네 번째 대규모 촛불집회인 ‘박근혜 퇴진 제4차 대구시국대회’를 열 계획이다. 토요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저녁 7시 대구 중구 동성로 야외무대 앞에서 촛불집회를 이어나간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구미 확장단지, 계획된 미니신도시급 주거단지로 미래가치↑

    구미 확장단지, 계획된 미니신도시급 주거단지로 미래가치↑

    11.3대책이 발표된 이후 국내 부동산 투자 지도가 바뀌고 있다. 서울 및 주요 지역의 전매제한 기간 강화, 재당첨 제한, 1순위 제한 등 청약규제가 종전보다 강화되면서 해당지역의 청약시장은 당분간 냉기가 흐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규제를 빗겨간 수도권 외 지역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수도권에 비해 주택 가격이 저렴하고 실수요층이 두터운 지역은 향후 시세차익도 노려볼 수 있어서다. 이 같은 이유로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는 서울 투자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도권 분양 시장이 좋지 않으면서 상대적으로 시장 문턱이 낮은 알짜 입지의 아파트로 투자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내다보는 전문가들도 많은 편이다. 경북 구미의 공인중개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권에 비해 아파트 가격이 저렴하고 전세가도 높아 투자를 고려한 외지 손님들이 꾸준하게 들어오는 편”이라며 “이곳은 산업단지가 있어 근로자들의 배후수요가 두터워 11.3부동산대책이 발표됐지만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영남권에서는 구미가 대책 발표 수혜지로 손꼽힌다. 대규모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주택 수요가 꾸준하게 이어지는 곳으로 산업단지 내 투자유치가 성과를 내면서 개발호재도 더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구미 산업5단지에서는 대규모 투자가 예고되어 있어 인근 주거지인 확장단지가 수혜지역으로 손꼽힐 정도다. 산업5단지에서는 도레이첨단소재가 27만㎡ 부지에 탄소섬유 복합재료와 폴리프로필렌(PP) 스펀본드 부직포, 폴리에스터 필름 등을 생산하게 되는 대규모 공장이 들어서 총 425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이 있다. 여기에 한국 도레이그룹은 구미4공장을 포함하여 중장기적으로 2030년까지 약 5조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는 방침이며 오는 2021년에는 2천4백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총 1조1천억원에 이르는 수출 및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에 산업단지 옆 주거지인 확장단지가 들썩이고 있다. 대규모 산업단지가 바로 옆에 갖춰질 만큼 넓은 평지와 원활한 교통여건이 기본에 둔 지역으로 지역 내 개교가 확정된 인덕초(가칭, 2018년 3월 예정), 인덕중(가칭, 2019년 3월)이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또 근린공원, 상업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골고루 배치되어 있어 생활하기 편하다. 이 중 브랜드 아파트인 ‘구미 확장단지 쌍용예가 더 파크’가 실수요자들에게 환영 받고 있다. 택지지구 내에서도 근린공원을 옆에 둔 친환경 아파트이며 근린생활시설과 상업시설 이용도 쉬울 것으로 보인다. 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해 교통여건도 좋은 편이다. 25번, 67번 국도와 가산ICㆍ구미IC 등을 통해 인근 산업단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옥계 상업지구까지도 차로 2분 거리에 있는 등 접근성이 뛰어나다. 쌍용건설의 구미지역 첫 작품인 만큼 상품성도 뛰어나다는 평이다. 타 단지에서는 흉내내기 어려운 야외 캠핑장과 물놀이 시설인 워터파크가 마련되어 입주민들에게 자부심을 느끼게 해준다. 또 세대방문 손님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명품 휘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맘스테이션 및 주민카페 등이 구성되어 ‘이름값 하는’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지상에 차가 없다는 점도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게 알맞다. 지상공간에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고 단지 외곽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800m 칼로리 트랙과 생태연못, 티-가든, 헬스 코트 등도 조성되는 등 친환경 아파트로 꾸며진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할 수 있고, 4베이 판상형이 대부분을 차지해 주거 선호도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세대 내부에는 가변형 벽체가 도입되어 실내를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다. 독립적인 공간인 알파룸 및 팬트리로 사용할 수 있어 동일 면적대 아파트보다 공간적 기능성과 실용성이 좋다. 현재 일부 미계약분에 한 해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구미 확장단지 쌍용예가 더 파크’의 단지구성으로는 선호도가 높은 84㎡형 A~E 총 5개 타입 631가구와 희소성이 높은 115㎡ 126가구가 있다. 지하 2층, 지상 15~25층 10개동 규모다. 견본주택은 구미시 신평동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19년 1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월요 정책마당] 고령화 시대, 노후 준비의 핵심은 일자리/문기섭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월요 정책마당] 고령화 시대, 노후 준비의 핵심은 일자리/문기섭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지난해 ‘인턴’이라는 제목의 영화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평생을 다니던 회사에서 정년퇴직한 70세 노인이 새로운 직장에 취업하기 위해 동영상 이력서를 만드는 등 고군분투하고, 결국 취업에 성공해 30대의 젊은 CEO와 함께 회사의 어려운 일들을 해결해 나간다는 내용이다. 주인공은 인간다운 삶에 꼭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일’이라고 단언한다. 100세 시대가 다가오면서 현실에서도 장년 일자리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주변의 장년들을 만나 보면 여전히 일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사회에 기여하고 싶은 열망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실제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은퇴 연령은 남성 72.9세, 여성 70.6세이며, 이는 꾸준히 오르고 있는 추세다. 이렇듯 더 오래 일하기를 희망하는 장년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고용정책적 고려가 절실하다. 이에 정부는 최근 인구의 3분의1에 해당하는 장년층이 직업훈련과 취업지원 등 각종 고용서비스를 충분히 제공받아 더 나은 재취업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장년 고용서비스 강화 방안’을 수립했다. 먼저, 퇴직 이후를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많은 장년층이 아무런 준비 없이 퇴직하고 치킨집, 편의점 등 자영업에 뛰어들었다가 폐업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기존의 경력을 진단하고 향후 진로를 설계하는 ‘생애경력설계서비스’를 3차례 이상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한다. 40년간 봉제사로 일하던 근로자가 생애경력설계서비스를 접하고 강의기법을 배워 기술학교 전문강사로 ‘제2의 인생’을 살게 된 사례도 있다. 이처럼 일정 연령이 되면 건강검진을 받듯 ‘업무능력 종합검진’을 받고 인생 이모작을 계획하는 관행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장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계속 얻으려면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사회변화에 잘 적응해야 한다. 이를 위해 수준별 훈련 과정을 마련해 학력이나 숙련 수준에 맞는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국제성인역량조사 결과 우리나라 장년의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따라서 전국에 ‘중장년 정보화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해 장년들이 무료로 2~4주 과정의 기초 ICT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느 분야에 취업하든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보통신기술 신산업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고학력·고숙련 장년에게는 1년 정도 장기 훈련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퇴직 예정 근로자의 82%가 퇴직 전에 재취업을 위한 상담, 교육훈련, 취업알선 등의 서비스를 받고 싶어 하지만 실제 서비스 실시 기업은 6%에 불과하다. 따라서 대기업은 이런 서비스를 반드시 제공하도록 하고, 중소기업에서는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등 공공 인프라를 활용해 보다 많은 근로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새롭게 일자리를 찾는 장년에게는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64세까지만 참여 가능하던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 참여 연령을 69세까지 늘리고 5000명 규모의 시범사업도 운영한다. 연령이 아니라 능력에 따라 대우받는 노동시장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추진한다. 정부는 연공서열형 인사시스템을 직무·성과 중심으로 개편해 나갈 것이다.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면서 고숙련 장년 근로자가 더 오래 일하게 되고 청·장년 상생 문화 조성에 노력하는 기업은 직원의 업무 만족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변화에 따라 기업 경쟁력이 향상되는 효과도 나타났다. 한편으로는 기업이 제시하는 임금과 장년의 희망임금 간 격차로 인해 생기는 빈 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 정부의 장려금 제도도 손질할 계획이다. 영화 ‘인턴’으로 돌아가 보자. 영화 속 주인공은 젊은이로 가득 찬 ‘의류 인터넷 쇼핑회사’에서 그간 쌓아온 업무 노하우, 인생 경험, 지혜를 십분 발휘해 나름의 영역을 구축하며 세대 간 상생을 이루는 모습을 보여 준다. 세계에서 유례없이 빠르게 고령화되는 우리나라의 기업에서도 영화에서처럼 장년층이 청년과 함께 일터의 주인공으로 활기차게 동행할 수 있는 모습을 더 많이 보게 되길 기대한다.
  • 취업자 증가 6년 만에 최저

    취업자 증가 6년 만에 최저

    조선업 구조조정과 전자산업 침체가 본격화하면서 지난달 취업자 증가 폭이 6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10월 노동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상시근로자 고용보험 피보험자(취업자) 수는 126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만 2000명(2.4%)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꾸준히 늘었지만 증가 폭은 2010년 9월 27만 2000명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취업자 증가 폭이 30만명 아래로 내려간 것은 같은 해 10월 이후 6년 만이다. 취업자 증가율은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전체 업종 중 고용규모가 가장 큰 제조업 취업자 증가율은 0.2%에 그쳤다. 제조업 취업자 증가 폭은 6000명으로 8월(9000명), 9월(7000명)에 이어 3개월 연속 1만명을 밑돌았다.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0월 7700명이 감소한 이후 7년 만에 최저 수준의 증가 폭이다. 특히 선박, 철도, 항공장비 등을 제조하는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은 취업자 수가 2만 5000명 감소해 ‘실업대란’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해 말 이 분야 고용규모는 21만명에 달했지만 현재는 18만명대에 머물고 있다. 제조업 고용의 14.5%를 차지하는 ‘전자부품·컴퓨터·통신장비’도 10월 취업자 수가 1만 5000명이나 줄었다. 2013년 57만명에 달했던 고용규모는 현재 51만명대로 낮아졌다. 철강 등 ‘1차 금속산업’은 중국의 저가 철강재 수출 등으로 2013년 하반기부터 고용이 크게 줄다가 지난해 중반 이후 안정되는 모습이다. 그래도 고용 감소세는 이어져 올해 10월 지난해보다 2300명 감소했다. 다만 제조업 중에서도 ‘식료품제조업’과 ‘화장품제조업’ 취업자 수는 각각 1만 2000명, 1만명 늘었다. 1인 가구 증가와 수출호조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대표적인 저임금 업종인 ‘숙박·음식업’은 취업난으로 청년층 등이 몰리면서 5만 6000명이 늘었다. 지난해 대비 취업자 증가율은 12.0%에 달했다. ‘항공 운송업’도 저유가와 저가항공 활성화 등의 영향으로 취업자 수가 1만 6000명 증가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지속가능경영’으로 변화하는 기업 경영방식…환경 친화적 빌딩 ‘마제스타시티’에 관심↑

    ‘지속가능경영’으로 변화하는 기업 경영방식…환경 친화적 빌딩 ‘마제스타시티’에 관심↑

    마제스타시티가 지속가능경영을 중시하는 기업들에게 적합한 오피스 빌딩을 강남권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은 수익만을 추구하던 기업의 경영방식에서 벗어나 사회적 책임과 환경보호 등을 강조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특히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이 경영철학에 환경 요소를 강화하고, 친환경적인 오피스 건물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예를 들어 친환경 자재 활용, 태양광발전, 지열냉난방 적용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 및 온실가스를 줄이는 등 환경 친화적인 시스템을 적용하는 식이다. 특히 건설 부분의 경우는 친환경 자재 사용 및 신재생에너지 도입 사례 등이 늘어나고 있다. 현재 서초역 부근에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 중에 있는 오피스 빌딩 ‘마제스타시티’는 이같이 지속가능경영을 중시하는 기업들의 최근 흐름에 맞춰, 건물 내 친환경 요소를 다양하게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제스타시티는 우선 친환경 건축 자재를 사용하여 건설 중에 있으며, '녹색건축 최우수 등급’,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이 예비 인증된 시설로 태양광발전, 지열냉난방, 연료전지발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100% LED조명, 첨단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시스템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 및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여기에 미국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도 ‘리드(LEED)의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등급’ 예비인증을 얻기도 했다. 이 외에도 건물 내 조성되는 자연형 연못이나 생태연못, 그리고 자전거 전용 주차장 및 전용 샤워실도 친환경적인 측면에서 관심을 끄는 부분이다. 이외에도 환경 친화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입주기업 및 입주자들에게 여유 있는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건물이 들어서는 주변 여건 또한 친환경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 마제스타시티 인근에는 여의도공원 2.4배 면적의 녹지 지역인 서리풀 공원이 위치하며, 근처 몽마르뜨 공원으로의 접근성도 양호하다. 마제스타시티 관계자는 7일 "나이키, 스타벅스, 구글 등과 같은 세계적인 해외기업은 물론 국내 대기업들이 지속가능경영에 관심을 가지고 친환경적인 업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마제스타시티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국내외 친환경 인증 조건에 걸맞는 환경 친화적인 시스템들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한편 마제스타시티는 내년 6월 지하 7층~지상 17층, 2개동에 연면적 82,838㎡의 규모로 준공될 예정이며, 현재 임차인을 모집 중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입동에 불어닥친 고용 한파... 취업자 증가폭 6년만에 최저

    조선업종 실업대란의 여파로 취업자 증가 폭이 6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10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10월 상시근로자 고용보험 피보험자(취업자) 수는 126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만 2000명(2.4%)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증가 폭은 2010년 9월(27만 2000명)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취업자 증가율은 숙박·음식업(12.0%)과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5.7%),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5.4%) 등 서비스업종에서 가장 높았으며 공공행정·국방은 -1.8%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모든 업종 중 임금이 가장 높은 금융보험업은 증가율이 0.1%로 매우 낮았다. 특히 전체 업종 중 고용규모가 가장 큰 제조업은 증가율이 0.2%에 그쳐 고용시장에 타격을 입혔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0월(-7700명) 이후 7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고용 악화는 최근 구조조정 태풍이 몰아치는 조선업에서 심각했다. 선박, 철도, 항공장비 등을 제조하는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은 지난해 말까지 고용이 늘었으나 선박 수주 급감 등 경기 악화로 올해 들어 감소세로 전환했다. 특히 6월 1만 2000명이었던 작년 동기 대비 취업자 감소 폭은 8월 2만 2000명, 9월 2만 4000명, 10월 2만 5000명으로 3분기 이후 크게 늘어 ‘실업대란’이 현실화하고 있다. 제조업 고용의 14.5%를 차지해 고용규모가 가장 큰 ‘전자부품·컴퓨터·통신장비’도 10월 취업자 수가 1만 5000명 줄었다. 국내 전자업체들이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생산기지를 동남아 등 해외로 이전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사업장 규모별로는 300인 미만 중소기업 취업자가 921만 6000명으로 25만 4000명(2.8%) 증가했다. 반면 구조조정이 한창인 300인 이상 대기업은 343만 4000명으로 3만 8000명(1.1%) 늘어나는 데 그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달 공식 운행하는 수서고속철도 타 보니…

    새달 공식 운행하는 수서고속철도 타 보니…

    동탄까지 곡선 구간에선 감속 52㎞ 율현터널 대피로 20개 수서·동탄·지제驛 안전 보강 다음달부터 수서고속철도(SRT)가 영업 운행을 시작한다. 서울 강남 수서역을 출발하는 수서고속철도는 경기 평택까지(61.1㎞) 전용선이고, 평택부터는 기존 경부고속철도와 역사 등을 함께 이용한다. 한 달간 영업 시운전을 하는 SRT를 수서~오송 간 시승했다. 영업 시운전은 실제 운행과 똑같은 노선을 운행하면서 안전·기술·서비스를 점검하는 운전이다. 2일 오전 10시 10분 수서역을 출발한 목포행 고속열차는 플랫폼을 미끄러지듯 빠져나갔다. 곧 시속 100㎞, 170㎞, 270㎞까지 달렸다. 수서에서 동탄역까지는 32.4㎞밖에 되지 않는 데다 판교 부근 철길이 기존 도시 시설물 때문에 약간 곡선을 그리는 바람에 모든 구간을 제 속도로 달리지 않았다. 하지만 동탄역을 지나면서부터 시속 300㎞를 유지했다. 평택 지제역을 통과하면 기존 경부고속철도에 접속돼 부산, 목포 방향으로 달릴 수 있다. 오송까지 달리는 동안 신호관제는 전혀 이상이 없었다. 터널 구간에서는 기존 고속철도보다 소음이 심하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옆사람과 속삭이는 데는 전혀 지장이 없었다. 최창훈 기관사는 “승무원들과 일반 직원 모두 충분한 교육을 받았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을 편하게 모시겠다”고 말했다. 수서고속철도는 건설 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았다. 전 구간의 93%에 이르는 56.8㎞ 구간이 지하 40~50m 터널로 건설됐다. 이 중 율현터널(52.3㎞)은 시속 300㎞를 낼 수 있는 터널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길다. 연약지반 구간이 많아 공사에 애를 먹기도 했다. 용인역 부근에서 발견된 일부 균열은 보강 작업을 완료했다. 수서·동탄·지제역 등 역사 3곳이 건설됐다. 수서·동탄 역사는 GTX와 함께 사용한다. 동탄역은 지하 역사로 건설됐고, 플랫폼에는 스크린도어도 설치됐다. 편의시설과 안전시설도 보강됐다. 리히터 규모 6.0 지진에도 안전하게 설계, 시공했다. 율현터널에는 화재 등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지상과 연결된 수직구(엘리베이터 설치) 16개와 구난 차량 진입로 4곳 등 대피 통로 20개(2.3㎞ 간격)를 설치했다. 터널 내 모든 자재는 불에 잘 타지 않는 제품만 사용했고, 연기가 빠질 수 있는 설비와 외부 신선한 공기가 들어오는 설비를 각각 갖췄다. 기존 KTX-산천 대비 47석을 늘려 수송 능력을 키우면서도 의자 사이 무릎 공간이 5㎝ 정도 넓다. 특실에는 항공기식 밀폐형 선반을 달았다. 거리와 운행 시간도 단축됐다. 경부고속철도 서울~부산 노선은 417㎞에 2시간 12분이 걸리지만 수서~부산 노선은 399㎞에 2시간 13분 걸린다. 요금(일반실)도 5만 9000원에서 5만 2600원으로 싸다. 동승한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철도 운영 경쟁 체제가 시작됐다”며 “안전운행과 서비스 능력을 확인한 뒤 영업 운전을 허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중국 기업들이 미국 뉴욕 주식시장에 직상장하는 까닭은

    중국 기업들이 미국 뉴욕 주식시장에 직상장하는 까닭은

     중국 기업들이 미국 뉴욕증시를 자금조달을 위한 데뷔 무대로 삼고 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에 이어 중국 택배업계 2위인 중퉁콰이디(中通快遞·ZTO Express)가 뉴욕 증시에 입성에 성공한데 힘입어 중국 기업들이 국내 증시보다는 뉴욕 등 해외 증시 쪽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중퉁콰이디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오전 뉴욕 주식시장에서 처음으로 거래를 시작하면서 안착했다. 전날 전망치를 웃돈 공모가로 자금 조달 규모는 올해 미국 IPO(기업공개) 중 최대치를 경신했다. ZTO는 주당 19.50달러에 모두 7210만주를 매각해 14억 달러(약 1조 6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당초 공모가 주당 16.50~18.50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초과배정옵션까지 행사하면 IPO 규모가 16억 달러로 늘어날 수 있다. 지난 7월 13억 2000 만달러를 조달한 네이버 라인을 가볍게 넘어섰다. 중국 기업으로는 2014년 250억 달러 조달에 성공했던 알리바바 이후 최대 규모이다. ZTO는 라이메이쑹(賴梅松) 회장이 민간 택배회사가 불법이던 1990년대말 상하이를 중심으로 물류 사업을 시작하며서 첫 발을 내디뎠다. 2009년 중국 정부가 민간 택배사업을 합법화한 이후 본격적으로 성장했다. 3300여대의 트럭과 74개 소포분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중퉁콰이디는 전국 어디라도 24~72시간에 배송이 가능하며 중국 전역 도시와 농촌 지역의 96%를 커버하고 있다. 지난해 택배 건수는 29억 5000만 개에 이른다. 이중 중국 1위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물량이 75%를 차지한다. 중퉁콰이디의 기업가치는 120억 달러로 평가된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50% 이상 급증한 15억 위안(약 2522억원)이다. 영업이익률도 2014년 15.4%에서 지난해 25.1%로 껑충 뛰었다. ZTO 측은 이번에 조달한 자금 중 7억 2000만달러를 활용해 토지와 트럭, 장비 구입 등 인프라 확충에 활용하는 한편 정보기술(IT) 사업에도 투자하기로 했다. 중퉁콰이디가 뉴욕증시 직상장에 성공한 것은 경쟁업체들보다 수익률이 훨씬 높은 덕분이다. 중국 택배업체 선두그룹에 속하는 상하이위안퉁쑤디(上海圓通速遞)과 순펑쑤윈(順豊速運)의 작년 순이익률이 각각 3.4%, 6.3%에 그친 반면 ZTO의 순이익률은 무려 21.9%에 이른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보도했다. 다만 택배 경쟁업체들과 격차가 너무 크다는 점에서 과장된 수치가 아니냐는 회의적 시각도 있다고 FT가 덧붙였다.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해마다 50% 안팎씩 고도성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6090억 달러 규모로 미국(3420억달러)보다 배나 큰 규모로 성장했다. 이 덕분에 소비자가 구입한 제품을 배달하는 물류업체도 빠르게 성장했다. 특히 중국 정부는 오는 2020년 연간 택배 물동량 500억 건, 매출 800억 위안을 목표로 택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힘입어 중국 택배시장은 2011년 이후 연간 80%씩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207억 달러까지 규모가 커졌다. 중국의 택배업체는 현재 6000여개, 영업지점수는 18만개를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중퉁콰이디는 급성장 중인 중국 택배시장 중에서도 4대 택배기업(위안퉁·중퉁·션퉁·윈다) 가운데 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중국 내 택배시장 점유율은 이들 4개사가 각각 14.7%, 14.3%, 12.4%, 10.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급성장세를 바탕으로 중국 택배업체들 역시 덩치 키우기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주식시장 상장을 위해 기웃거리는 이유도 자본 확충을 위한 실탄을 마련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그런데 ZTO가 글로벌 금융 중심지인 뉴욕증시를 택한 것은 중국 증시의 까다로운 상장 조건과 상장을 위한 대기기간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본토에서 현재 상장 승인을 대기 중인 기업은 800곳을 넘는다. 지난 5년 동안 상장한 기업 수보다 더 많다. 헹렌인베스트먼트 피터 할스워스 창립자는 “중국 IPO시장은 역대급 교통 혼잡이 발생하고 있다”며 “새치기라도 하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미국행 비행기를 탈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뉴욕 증시 직상장을 목표로 하는 중국 기업들은 적지 않다. 다음달 2일 직상장하는 데이터센터 운영업체 GDS홀딩스는 최대 2억 6950만 달러의 자금 조달을 목표로 잡고 있다. 중국 최대 P2P대출서비스업체인 파이파이다이(拍拍貸)도 빠르면 내년 중 뉴욕증시의 문을 두드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2016 베스트브랜드 대상] 흥덕건설 - 원흥센트럴타워

    [2016 베스트브랜드 대상] 흥덕건설 - 원흥센트럴타워

    초저금리 기조와 맞물려 고양시 원흥지구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과 이케아 2호점의 개발 호재로 상가 투자의 중심이 되고 있다. 2014년 경기도 광명시에 국내 1호점을 오픈한 이케아는 연간 308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년간 방문객 600~700만 명을 달성했다. 또한 주변 10㎞ 이내 다른 상점 매출이 7.5∼27.4 % 증가하는 후광 효과도 확인됐다. 이번 원흥지구 이케아 2호점(지상 2~4층)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지하 1층~지상 1층)과 같은 건물에 입점해 그 규모가 광명보다 월등하게 크고 연 누적 방 문객 수는 10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최근 이 지역에 분양을 시작한 ‘센트럴타워 메디컬 상가’는 롯데몰과 이케아 2호점에서 직선거리로 약 400m에 위치해 가장 가까운 상업지구에 있다. 대로변 삼거리 코너의 입지와 바로 앞 관공서, 문화시설 부지(예정), 상가와 붙은 공원 프리미엄, 주변 약 8600여 세대 아파트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밀집된 항아리 상권에 있다. 센트럴타워 메디컬 상가는 대지면적 1304㎡에 건축 면적 782.35㎡으로 1~2층 일반 근린상가, 3~4층은 메디컬 상가로 구성돼 롯데몰, 이케아 2호점에는 없는 메디컬(병·의원) 전문 상가를 배치하여 쇼핑 타워 직장인들과 판매원 및 지역민들의 유입이 유리한 상가로 내년 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특별분양은 사업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특별조건을 적용한 물량으로 생보부동산신탁을 통한 안전한 자금 관리가 가능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지원된다”고 말했다.
  • 조명, 을지로를 밝혀줘!

    조명, 을지로를 밝혀줘!

    서울 중구 을지로에서 ‘빛의 축제’가 열린다. 중구는 다음달 2~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을지로, 라이트웨이(Light Way) 2016’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변신조명’(變身照明)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을지로 조명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회째다. 을지로 조명상가 상인들과 조명 디자이너, 대학생, 을지로 예술가 등이 행사 준비부터 전시까지 함께해 이목을 끈다. 행사는 2일 오후 5시 30분 DDP 일대 동대문 상권 건물이 일제히 점등되며 시작한다. 어울림광장에는 높이 10m, 가로 15m 규모의 메인 조형물이 설치된다. 본전시 ‘빛으로 말하다’와 예술가·학생들의 특별 프로젝트 ‘빛으로 바꾸다’ 등이 준비됐다. 을지로 조명상가 9개 업체가 대표로 참여해 20개 부스를 운영하는 ‘디자인 쇼케이스’에서는 점포별로 대표 조명과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구매도 할 수 있다. 30년째 조명상가를 운영하는 이우복(47) 한국조명유통협동조합장은 “매장에 없는 20여개 조명상품을 선보인다”며 “우수 디자이너들의 작품도 있어 예술성과 시장성을 겸비한 조명들을 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을지로 조명상권은 을지로4가역에서 3가역으로 걸어가는 거리와 대림상가, 청계상가 일대 250m 구간이다. 1960년대 건축자재 관련 업종이 을지로에 자리잡으며 함께 들어섰다. 1970~1980년대 국내 조명산업의 메카로 불렸지만 값싼 중국산이 들어오고 인터넷 상거래로 바뀌면서 쇠퇴기를 걷고 있다. 최근 중구는 명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벌이고 있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이번 축제로 을지로 조명상가의 예술성과 유통망을 알려 디자이너, 예술가, 상인, 고객들이 소통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뉴욕증시 상승 마감, 다우 0.43%↑…잇단 M&A 호재·기술주 상승 영향

    뉴욕증시 상승 마감, 다우 0.43%↑…잇단 M&A 호재·기술주 상승 영향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기업인수합병(M&A) 소식이 잇따르고 기술주가 상승한 영향이 컸다. 2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7.32포인트(0.43%) 높은 18,223.0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17포인트(0.47%) 오른 2,151.3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2.42포인트(1.0%) 상승한 5,309.83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개장 폭을 소폭 줄인 후 장중 내내 옆으로 기었다. 시장은 대형 M&A 소식 속에 3분기 기업 실적과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들의 통화정책 관련 발언, 유가 하락 등을 주목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1.2%가량 오르면서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외에 필수 소비재(0.7%), 임의 소비재(0.2%), 금융(0.4%), 유틸리티(0.4%)가 올랐다. 반면 낙폭은 통신(0.8%), 에너지(0.1%) 순으로 깊었다. 이날 M&A 소식과 기업 실적이 시장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미국 2위 통신업체 AT&T가 지난 22일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기업인 타임워너를 총 854억 달러(약 97조 원)에 인수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타임워너 주가는 2.9%, AT&T는 1.8% 내렸다. 미국의 항공기 부품 제조업체 록웰 콜린스가 항공기 내장재 제조사 B/E 에어로스페이스를 64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B/E 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16% 상승했다. 록웰 콜린스는 6.1% 내렸다. 온라인 증권사 TD아메리트레이드홀딩스가 동종업계의 스캇트레이드 파이낸셜 서비스를 인수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규모는 40억달러 정도다. TD아메리트레이드는 주가가 4.3% 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 규모 2.3 지진…“수도권도 안전지대 아냐” 40년간 수도권 지진 48회

    수원 규모 2.3 지진…“수도권도 안전지대 아냐” 40년간 수도권 지진 48회

    24일 기상청의 지진 관측 사상 처음으로 경기 수원에서 지진이 발생하면서 수도권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경북 경주 강진 이후 지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구밀집 지역인 수도권도 더이상 안전지대가 아니고,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오전 9시 2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남쪽 2㎞ 지점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으나 수원, 화성, 용인 지역에서 진동을 감지한 시민들로부터 119 문의전화가 오후 2시 현재 63건 걸려왔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진은 1978년 관측 이후(규모 2.0 이상) 총 48회 발생했다. 경기도에선 지난해 8월 12일 이천(규모 2.2)을 비롯, 2014년 광주(2.2), 2010년 시흥(3.0), 2002년 용인(2.4), 2001년 이천(2.0), 2000년 화성(2.7), 1997년 파주(2.5), 1992년 평택(2.7), 1984년 평택(2.2) 등 이날까지 총 15회 발생했다. 서울도 영등포구(2004년·2.5), 송파구(1990년·2.3) 등 2회 지진이 있었다. 나머지 31회는 인천 옹진·강화 주변에서 일어났다. 48회 모두 별다른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인구 밀집지역인 수도권에서도 지진이 끊이지 않으면서 지진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남춘(인천 남동갑) 의원이 경기도내 건축물 109만여동 가운데 내진 설계 건축물이 10.6%에 불과한 11만 6000여동 뿐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또 같은 당 진선미(서울 강동구갑) 의원도 경기도의 지난해 내진 보강 계획 63건 중 23.8%인 15건만 시행돼 지진 대비가 미흡하다고 질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높은 접수율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높은 접수율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

    경기서남부에 조성되는 의왕 백운호수 의왕백운밸리의 첫 프로젝트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1순위 청약경쟁률 평균 27.59대 1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21일 금융결제원과 효성건설에 따르면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체 1,63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4만5015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27.59대 1, 최고 122.48대 1(C2블록 84A타입)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블록별로는 B블록 22.02대 1, C2블록 78.34대 1, C3블록 27.48대 1, C4블록 21.83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의왕백운밸리는 백운호수, 바라산, 백운산 등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대규모 주거단지와 복합쇼핑몰, 지식ㆍ문화시설 등을 갖춘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서남부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인 롯데쇼핑몰의 입점이 확정됐으며, 의왕~과천 고속화도로 청계IC가 바로 연결돼 편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1일부터다. 1군(B블럭)은 31일 월요일, 2군(C2ㆍC3블럭)은 11월 1일 화요일, 3군(C4블럭) 11월 2일 수요일이며, 정당계약은 3개 군 모두 11월 8일부터 10일까지다. C1블록은 10월 25일 화요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월 26일 수요일 1순위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경주서 규모 2.4 지진 또 발생…“수능 시험날 지진나면?” 교육부 대책 난감

    경주서 규모 2.4 지진 또 발생…“수능 시험날 지진나면?” 교육부 대책 난감

    20일 낮 12시 17분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지진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경주 지진 이후 이날 오후 12시 17분 지진을 포함해 총 490회의 여진이 발생했다. 규모 1.5~3.0의 여진이 471회로 가장 많았고 규모 3.0~4.0의 여진이 17회, 규모 4.0~5.0의 여진이 2회 발생했다. 경주발 지진이 계속되면서 교육부의 고심도 깊어지고 있다. 오는 11월 17일 치러질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아서다. 만약 수능날 지진이 난다면 수험생들이 심리적으로 크게 동요할 수 있다. 수능은 비행기 이착륙 시간도 조정될 만큼 온 국민이 노심초사하는 국가적 중대사다. 전혀 예상치 못한 지진이라는 변수가 현실화되면 마땅한 대책이 없는 상황이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이날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행복교육 박람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가장 신경 쓰고 있는 게 바로 수능인데, 전문가들을 모아 놓고 의견을 들어도 답이 안 나온다”고 토로했다.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일본의 예를 참고하려 해도, 일본은 기본적으로 대입 시험이 문제은행식이어서 지진으로 시험이 무효가 돼도 곧바로 다시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돼 있어 벤치마킹이 쉽지 않다. 매뉴얼을 만드는 것도 간단치가 않다고 한다. 예를 들어 ‘진도 3 이하면 시험을 계속한다’라는 매뉴얼을 만든다 해도, 지역에 따라 진도의 체감 차이가 크고 개개인별로도 느끼는 수준이 다 달라 일률적 지침을 만들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교육부는 일단 수능 전에 지진이 일어날 것에 대비해 예비 시험 장소는 다 확보해 둔 상태다. 하지만 그 역시 ‘수능 전’의 대비책일 뿐, 막상 수능 당일에 지진이 나면 어떻게 해야 할지는 여전히 난감한 상황이다. 일생이 걸린 중대 시험이 지진으로 인해 무효가 된다면 이를 어떻게 대체할지도 엄청난 난제이지만, 무엇보다 지진이 발생했을 때 인명피해가 없도록 재빨리 아이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방법 역시 고민거리다. 이 부총리는 “지금 기상청하고 협의하고 있는데 시험 당일 감독관에게 지진 경보를 먼저 뿌리면 2∼3분 내로 할 수 있다고 한다”며 “(지진 매뉴얼을 만든다 해도) 미리 발표하면 아이들이 심리적 영향을 받을 수 있어 교사에게만 지침을 내려주는 게 낫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주서 규모 2.4 지진…현재까지 총 490여회 여진 발생

    경주서 규모 2.4 지진…현재까지 총 490여회 여진 발생

    20일 낮 12시 17분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km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지난달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의 여진이라며 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경주 지진 이후 이날 오후 12시17분 지진을 포함해 총 490회의 여진이 발생했다. 규모 1.5~3.0의 여진이 471회로 가장 많았고 규모 3.0~4.0의 여진이 17회, 규모 4.0~5.0의 여진이 2회 발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2년 만에 아파트 공급… 울산 송정지구 이달 분양 개시

    12년 만에 아파트 공급… 울산 송정지구 이달 분양 개시

    이 달부터 울산 송정지구 분양이 본격화된다. 이곳에서는 호반건설의 498가구를 포함해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총 453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울산 송정지구가 지난 2004년 택지지구 지정 이후 약 12년만의 일이다. 송정지구는 울산광역시 북구 송정동 일대를 개발하는 사업지구로 개발면적 143만8000㎡에 수용가구 7821가구, 수용인구 1만9595명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지난 2004년 택지지구로 지정됐으나 고도제한 완화 등 다양한 여건을 반영한 개발계획 변경 협의가 장기간 지연돼 공사진행에 차질을 빚었다. 다행히 작년 7월 울산시로부터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변경 승인을 받은 후 터파기, 도로공사 등 기반 공사들이 진행되면서 분양 기대감도 덩달아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송정지구는 울산광역시 도심에 남은 마지막 택지지구이자, 편리한 교통환경 및 굵직한 개발호재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 송정지구는 지구 옆 서쪽으로는 강원도 고성부터 부산까지 동해안을 이어주는 국도7호선(산업로)이 바로 인접해 있으며, 동쪽으로는 울산 북구매곡산업단지부터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까지 이어지는 오토밸리로(12.46km, 2017년 개통예정)가 자리하고 있다. 또 주변으로는 KTX울산역세권 개발과 동해남부선(부산~울산) 복선전철(2018년 개통예정), 송정역사 등의 개발이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쾌적한 주거여건도 갖추고 있다. 지구 내 흐르는 하천을 중심으로 수변공원이 조성되며, 근린공원, 어린이 공원, 소공원 등이 만들어진다. 또한 지구 내에는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되어 있으며, 중심상업지구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울산공항, 울산종합운동장, 울산항 등이 인접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부동산 전문가는 15일 “송정지구는 우수한 주거여건에 개발호재로 인해 향후 발전 가능성도 높아 수요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며 “또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이달 첫 분양에도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울산 송정지구는 호반건설을 시작으로 반도건설, 한라, 한양 등 4534가구가 민간 분양할 예정이다. 먼저 송정지구 첫 분양으로는 호반건설이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호반건설은 송정지구 B1블록에 ‘울산 송정 호반베르디움’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5층, 6개동으로 총 498가구 규모이고, 전용 면적 75, 84㎡로 소비자가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공급된다. 단지 서측으로 역사공원, 남측으로는 하천 및 수변공원이 인접해 있고, 지구 내 초‧중‧고교의 학교용지가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과 교육 여건이 기대된다. 단지 앞으로는 중심상업지구를 비롯해 인근의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반도건설은 10월 울산 송정지구 B5블록에서 ‘울산 송정지구 유보라 아이비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84㎡ 단일면적 총 116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수변공원, 초·고교, 중심상업지구가 단지와 맞닿아 편리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 내 별동학습관을 조성해 다양한 전문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4Bay 4Room은 물론, 알파룸, 팬트리, 서재, 최상층 다락공간(일부 가구) 등 유보라만의 혁신평면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주)한양과 제일건설(주) 2곳의 건설사가 468가구, 766가구 아파트를 10월 말 각각 분양 할 예정이다. (주)한양은 송정지구 B2블록에서 지하 1층~지상 22~25층 4개 동 전용면적 84㎡ 468가구 한양수자인 아파트를 분양한다. 또 한 블록 건너편에는 제일건설(주)이 B4블록에서 지하 1층~지상 21~25층 7개동 전용면적 84㎡ 766가구 제일풍경채를 내놓는다. 동해남부선 송정역(예정)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인 데다, 호수공원은 물론 교육, 상업시설 등이 가까이 있다. ㈜한라는 송정지구 B8블록에서 ‘울산 송정 한라비발디 캠퍼스’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6개동, 총 676가구로 지어진다. 전 세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형으로 구성되며 단지 내 교육특화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단지가 위치한 송정지구는 울산 도심권 막바지 택지지구로서 향후 울산의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고 있어 더욱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금강주택은 올해 말과 내년에 걸쳐 울산 송정 금강펜테리움 1, 2차를 공급할 계획이다. 1차분은 B7블록에 위치하며 전용 60~85㎡, 544가구 규모다. 2차분(C1블록)은 304가구 규모의 민간임대아파트로 내년에 공급할 계획이다. 시행사 신영도 내년 B6블록에 42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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