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규모 2.4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서석구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 재구매
    2026-05-3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808
  • 포항 망천리 1곳 액상화 ‘높음’… “우려 수준 아냐”

    포항 망천리 1곳 액상화 ‘높음’… “우려 수준 아냐”

    “10곳 중 5곳 지진으로 물렁해졌지만 4곳이 ‘낮음’ 수준… 1곳도 논 지역국민 불안 고려 더 폭넓게 분석할 것” 규모 2.4 여진도… 2.0 이상 총 68회 포항 일대에 여진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지진으로 인한 지표면 ‘액상화’ 현상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행정안전부는 1일 “포항 지역 10곳을 조사한 결과 흥해읍 망천리 논 1곳에서 액상화 지수가 ‘높음’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액상화 지수가 ‘높음’이면 해당 지반에 인공 구조물을 지을 때 액상화에 대한 별도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해당 지역이 논이라 구조물의 붕괴 위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안부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액상화에 지나치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대다수 전문가의 견해를 전했다. 지표면의 액상화란 토양과 물이 섞여 있는 퇴적층에 지진 등 진동이 가해졌을 때 발생하는 현상이다. 진동으로 인한 수압 상승으로 흙 입자와 물이 서로 분리돼 지반이 약해진다. 포항시에 접수된 액상화 의심 신고는 17건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 19일부터 진앙지로부터의 거리, 액상화 우려 지역 등 10곳을 선정해 기상청과 합동으로 시추 조사했다. 그 결과 흥해읍 망천리 2곳, 매산리 1곳, 남구 송도동 2곳 등이 ‘액상화 발생 가능 지반’으로 나타나 정밀 조사에 들어갔다. 5곳의 액상화지수(LPI)를 측정했더니 망천리 논 1곳을 제외한 4곳이 ’낮음’이었다. 액상화지수는 ‘낮음’(0~5), ‘높음’(5~15), ‘매우 높음’(15~) 등으로 나뉜다. ‘낮음’ 수준이면 일반 건물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 망천리 논 1곳의 액상화지수는 6.5였다. ‘높음’이면 구조물 설계 시 상세한 조사 및 액상화 대책이 필요하다. 한국지진과학회 이사인 하익수 경남대 교수는 “액상화 지수가 높다는 것이 바로 구조물의 피해를 의미하진 않는다”며 “위험할 때는 구조물이 있을 때인데 해당 지역은 논이지 않느냐”고 했다. 하 교수는 “지진으로 인한 액상화로 피해가 생겼다면 진작 생겼어야 한다”며 “현재는 액상화 현상이 안정화됐다”고 덧붙였다.행안부는 “이번 지진으로 구조물에 피해를 줄 정도의 깊이 있는 액상화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다만 국민적 불안감을 고려해 “포항 지역 각종 개발사업으로부터 입수한 3000여공의 시추 정보를 활용해 진앙지 주변 지역의 액상화 가능성을 더 폭넓게 분석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 연말까지 최종 분석을 마치고 앞으로 정부가 액상화에 어떤 대책을 내놓을지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쯤 포항시 북구 인근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발생 깊이는 7㎞로 지난달 25일 규모 2.3 지진이 발생한 이후로 6일 만의 여진이다. 이로써 규모 2.0 이상 여진은 총 68회로 늘었다. 기상청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포항지진, 1일 오전 규모 2.4 여진 발생…2.0 이상 총 68회

    포항지진, 1일 오전 규모 2.4 여진 발생…2.0 이상 총 68회

    1일 아침 경북 포항에서 규모 2.0 이상의 여진이 또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분 26초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7km 지역(북위 36.10도·동경 129.35)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일어났다. 발생 깊이는 7km다. 기상청은 이 지진을 지난달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본진 규모 5.4)의 여진으로 파악했다. 앞서 규모 2.0 이상의 여진은 지난달 25일 오후 2시 10분쯤 포항시 북구 북쪽 7㎞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로써 규모 2.0 이상의 여진은 총 68회로 늘었다. 규모 4.0∼5.0 미만이 1회, 3.0∼4.0 미만이 5회, 2.0∼3.0 미만이 61회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세먼지에 일주일 노출되면 사망위험 3.4% 높아져”

    “미세먼지에 일주일 노출되면 사망위험 3.4% 높아져”

    최근 중국발 황사 유입으로 주변 국가들이 미세먼지 피해를 입으면서 한·중·일 연구팀이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에서 미세먼지에 일주일 정도 노출되면 사망위험이 3.4% 증가한다는 결론이 나왔다.김호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팀은 일본·중국 연구팀과 공동으로 한국, 일본, 중국의 28개 도시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 이틀 이상 지속하는 경우의 사망위험을 분석한 결과를 학술지 ‘국제환경’(Environment International) 최근호에 공개했다고 연합뉴스가 28일 전했다. 미세먼지의 농도 등급(㎍/㎥·일평균)은 좋음(0∼30), 보통(31∼80), 나쁨(81∼150), 매우 나쁨(151 이상) 등 네 단계로 나뉜다. 연구팀은 1993∼2009년 사이 하루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날이 이틀 넘게 지속할 때 사고 이외의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미세먼지 농도 75㎍/㎥은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수준에 해당한다. 연구 결과 미세먼지가 이틀 동안 지속한 때의 사망위험 증가율은 일본이 0.68%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한국 0.48%, 중국 0.24%였다. 일본은 미세먼지 지속일수가 한국과 중국보다 짧았지만, 사망위험 증가율은 제일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중국은 사망위험 추정치가 3개국 중 가장 낮았지만, 미세먼지 지속일수가 길어 사망에 미치는 실질적인 영향은 가장 컸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실제로 조사 기간 중 하루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날이 최장 지속한 기간으로 봤을 때 일본은 2.4일에 사망위험이 1.6% 증가했으며, 한국은 6.96일에 3.4%, 중국은 42.26일에 10.4%가 각각 높아졌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미세먼지 자체의 고농도 여부와 상관없이 보통 이상의 미세먼지에 지속해서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추가 사망위험이 커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첫 연구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교수는 “앞으로 미세먼지에 의한 건강 피해를 줄이려면 미세먼지 자체의 농도에 주의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틀 이상 연속해서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데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미세먼지에 지속적인 노출을 피하려면 실내에서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고, 노약자나 만성질환자는 외출을 삼가는 등의 조치가 도움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미세먼지가 이틀 이상 계속되는 기간에는 대규모 야외행사나 대국민 활동 일정 변경을 고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포항 지진 진앙, 500m 옆에 지열발전소” 정부 보고서

    “포항 지진 진앙, 500m 옆에 지열발전소” 정부 보고서

    포항 지진의 진앙이 지진 유발요인 중 하나로 지목된 지열발전소에서 불과 500m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당초 2.4㎞로 알려진 것보다 훨씬 가까운 거리다. 진원의 깊이도 지상에서 9㎞가 아닌 3.2㎞인 것으로 조사됐다.23일 JTBC에 따르면 지진 관측망을 설치해 연구 중인 정부 공식 사업단 분석결과가 기상청이 지난 15일 밝힌 진앙과 진원의 깊이가 크게 다른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은 당초 포항 지진의 진앙을 포항시 북구 북쪽 흥해읍 망천리 지역 9㎞ 지점라고 밝혔지만 사업단은 진앙이 지열발전소와 불과 500m 떨어진 곳이라고 판단했다. 이 사업단은 원전설계기준 재평가를 위한 지진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지열발전소 부근에 임시 관측망을 설치했는데 이 근처에서 지진파가 감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진원의 깊이도 당초 발표의 3분의 1에 불과한 3.2㎞로 지표면과 훨씬 가깝게 조사됐다. 지난해 경주 지진 때보다 규모가 작았지만 피해가 컸던 이유는 지표면과 매우 가까운 곳에서 지진이 일어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게 됐다. 포항시는 진단결과 지열발전소와 이번 지진이 관련이 있다고 나올 경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능 전날 밤 포항서 규모 2.0 여진 발생…총 63차례

    수능 전날 밤 포항서 규모 2.0 여진 발생…총 63차례

    수능 시험을 하루 앞두고 22일 오후 10시 15분 41초 경북 포항에서 규모 2.0의 여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발생 깊이는 8㎞다.기상청은 이 지진을 이달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규모 5.4)의 여진으로 파악했다. 이로써 포항 지진의 여진은 총 63회로 늘었다. 규모 4.0∼5.0 미만이 1회, 3.0∼4.0 미만이 5회, 2.0∼3.0 미만이 57회였다. 이날 낮 12시 41분 46초 경북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6km 지역(북위 36.10도 동경 129.35)에서도 규모 2.5의 여진이 발생했다. 앞서 여진은 본진 발생 당일 33회에서 이튿날 16회로 줄었다. 사흘째에는 3회만 발생하더니 나흘째이던 18일에는 한 차례의 여진도 없었다. 19일에는 총 5회 여진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마지막 여진은 비교적 규모가 큰 3.5였다. 이어 20일에는 규모 3.6의 여진이 한 차례 일어났다가 21일에는 오전에 규모 2.0∼2.4의 여진만 3회 발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항 여진 총 61차례…21일 오전 2.0~2.4 세 차례 발생

    포항 여진 총 61차례…21일 오전 2.0~2.4 세 차례 발생

    경북 포항에서 21일 오전 여진이 세 차례 연이어 발생했다. 2.0대 초반의 작은 지진들이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8분 34초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 지역(북위 36.09도 동경 129.35도)에서 규모 2.0의 여진이 일어났다. 약 3시간 뒤인 오전 8시 57분 29초에 인근(북위 36.09도 동경 129.34도)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하더니 오전 9시 53분 1초에 다시 인근(북위 36.11도 동경 129.33도)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일어났다. 기상청은 이 세 지진을 지난 15일 발생한 본진(규모 5.4)의 여진으로 파악했다. 기상청은 이들 지진의 진도를 Ⅰ~Ⅱ 등급으로 분석했다. 기상청이 활용하는 수정 메르칼리 진도계급(MMI scale)에 따르면 진도 Ⅰ~Ⅱ 등급의 경우 대체로 소수의 사람을 제외하고는 지진동을 느끼지 못한다. 19일 밤부터 20일 새벽 사이 약 6시간의 시차를 두고 규모 3.5와 3.6의 여진이 발생했던 포항은 이날 약 24시간 만에 다시 땅이 흔들렸다. 본진 발생 이후 현재까지 발생한 규모 2.0 이상의 여진은 총 61회로 늘었다. 규모 4.0∼5.0 미만이 1회, 3.0∼4.0 미만이 5회, 2.0∼3.0 미만이 55회였다. 기상청을 비롯한 지진 전문가들은 몇 달간은 여진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사람이 느끼기 힘든 수준의 약한 여진이 여러 차례 일어나야 소요 없이 큰 여진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기만 서울시의원 “하천 통합관리 안돼 수질 구간마다 제각각”

    김기만 서울시의원 “하천 통합관리 안돼 수질 구간마다 제각각”

    김기만 서울시의원(광진1,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7일 제277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시가 하천관리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 관내 하천은 국가하천 및 지방하천을 포함해 총 43개에 달한다. 그 중 대부분의 하천이 구간별로 관리주체가 다원화 되어있다. 그 중 김기만의원이 지적한 중랑천의 경우에는 성동(4.84km), 광진(1.4km), 동대문(2.4km), 중랑(2.4km), 성북(0.85km), 도봉(5.83km), 노원(3.09km)구 등 7개 자치구가 구간별로 나누어 수질 및 하천변 환경을 관리하고 있다. 김기만 의원은 자전거를 타고 중랑천변을 달리다보면, 깨끗한 구간도 있는 반면 그렇지 않은 구간도 있다고 지적하며, 통합적인 하천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시민의 입장에서 어떤 구간을 어떤 자치구가 담당하는지 알지 못하며, 하천이 더러우면 서울시가 관리를 제대로 못한 탓이라고 생각할 시민이 대부분일 것이라는 것이 김기만 의원의 주장이다. 또한 김기만 의원은 서울시의 소극적인 하천 수질관리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서울시는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월1회 정해진 수질측정망에서 수질을 측정하여 환경부 물환경정보시스템에 등록하고 있다. 민원이 있을 시에는 관할 자치구에서 나가 수질측정을 하고 있다. 이렇게 소극적인 수질관리로 인해 중랑천의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은 기준연도 2012년에 비해 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원순 서울 시장은 중랑천의 수질이 제대로 관리되지 못한 것에 대해 공감하며, 시민에게 깨끗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상류나 중류에도 소규모 물재생시설 설치를 고려중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김기만 의원은 수질오염으로 인한 시민건강 및 환경상의 위해를 예방하고 공공수역의 수질 및 수생태계를 적정하게 관리·보전함으로써 서울시민이 그 혜택을 널리 향유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미래의 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서울시 하천관리 컨트롤타워 설치를 긍정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요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한화 ‘세종 리더스포레’ 1188 가구 분양

    [부동산 플러스] 한화 ‘세종 리더스포레’ 1188 가구 분양

    한화건설·신동아건설·모아종합건설로 구성된 한화건설 컨소시엄은 다음달 초 세종시 2-4생활권 P4구역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세종 리더스포레’(조감도)를 분양한다. 아파트는 최고 49층, 11개 동, 총 118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149㎡로 설계됐다. 상업시설(HC3블록 1·2층, HO3블록은 1·2층 및 45~49층)도 내년 상반기 중에 분양된다. 단지 바로 옆에 2-4생활권의 중심상업시설인 ‘어반아트리움’이 있으며 세종아트센터(2019년 완공)와 제천 수변공원 등이 가깝다. 단지 인근에 나성초·중학교와 세종예술고가 문을 연다.
  • 투기지역 묶여도… 세종시 연말 아파트 분양 ‘봇물’

    올 연말에도 세종 행복도시에서는 아파트 분양이 줄을 잇는다.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세종 행복도시가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으로 중복 지정되고, 지난달 말 가계부채 종합대책까지 발표돼 주택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분양되는 것이라서 청약 결과가 주목된다. 1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세종에서 다음달 분양될 아파트는 5개 단지 6666가구다. 2-4생활권에 3개 단지 아파트가 몰려 있다. 2-4생활권 아파트는 설계 공모를 거친 단지로, 대규모 주상복합 단지를 형성한다. 한신공영은 12월 P1구역(HO1, HO2블록)에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아파트를 분양한다. 84㎡, 99㎡로 설계한 1031가구다. 설계 공모에서 2개 아파트 단지 사이에 수변공원을 조성하고 스카이라운지, 다목적 실내체육관 등 특화시설을 약속했기 때문에 세종에서 보기 드문 아파트 단지가 될 전망이다. 한화건설, 신동아건설, 모아종합건설 컨소시엄은 다음달에 P4구역에서 ‘세종 리더스포레’ 아파트를 분양한다. 2개 블록(HC3블록, HO3블록)에 11개 동, 1188가구다. 최고층은 49층에 이른다. 복층, 펜트하우스, 오픈발코니 등 38개에 이르는 다양한 평면으로 설계했다. 제일건설도 다음달에 P3구역(HC2블록)에서 771가구를 분양한다. 역시 다양한 평면과 특화 설계를 내걸었다. 1-5생활권에서는 중흥건설이 H9블록에서 ‘세종 중흥S-클래스’ 아파트를 분양한다.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조성되는 576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다. 6생활권 아파트 분양도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6-4생활권에서는 현대건설, 태영건설, 한림건설 컨소시엄이 310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한편 세종시 아파트값이 3.3㎡당 1000만원을 넘어섰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세종시 아파트값은 지난 10월 기준 3.3㎡당 평균 1008만원을 기록했다. 서울을 제외하고 3.3㎡당 평균가격이 1000만원을 넘는 곳은 경기와 제주, 세종뿐이다. 세종시 개발이 본격 시작되던 2011년 6월 기준 세종시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3.3㎡당 449만원, 정부세종청사 1단계 입주가 본격 시작된 2012년 말에는 3.3㎡당 621만원을 기록했다. 정부청사 완공단계에 접어든 2014년 말에는 741만원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포항 여진 소강상태 “수능날이 걱정된다”

    포항 여진 소강상태 “수능날이 걱정된다”

    지난 17일 오후 6시 57분 규모 2.0의 여진 이후 하루 동안 소강세를 보였던 포항지역 여진이 19일 새벽 다시 시작됐다.기상청은 “19일 새벽 1시 18분 38초 경북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8㎞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2시간 정도 지난 새벽 3시 33분 31초에 규모 2.4, 1시간 30분 정도 뒤인 아침 5시 7분 5초에 규모 2.1, 디시 6시 40분 59초에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6시간 동안 4차례의 여진이 잇따라 관측됐다”고 19일 밝혔다. 여진이 하루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한 번에 4차례나 땅이 흔들렸던 것이다. 19일 오후 현재 기준으로 포항에서 발생한 여진은 56회로 기록됐다. 규모 4.0~5.0은 1회, 규모 3.0~4.0은 3회, 규모 2.0~3.0은 52회에 달했다. 포항의 여진은 규모 5.4 본진이 일어난 15일 33회에서 16일에는 16회, 17일에는 3회, 18일에는 0회로 잦아들었으나 나흘만에 한 번에 4회의 여진이 이어졌다. 여진이 소강상태에 들어갔다가 한 번에 잇따라 발생하면서 관계당국도 긴장하고 있다. 전문가들도 여진의 횟수가 급격히 줄었다는 점에 대해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발생한 경주지진 때도 본진이 발생한 뒤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 규모 4.5의 강한 여진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이번 포항지진이 발생한 1주일 뒤의 시점은 대학능력수학평가시험이 열리는 23일을 전후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가장 바람직한 것은 규모 2.0을 전후한 소규모 여진이 꾸준히 발생해 지각의 응력을 해소시키는 것”이라며 “현재 여진이 너무 없어 응력이 쌓였다가 갑자기 한 번에 분출되지 않을까하는 것이 가장 걱정스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포항 지진의 진앙지가 경주 지진 때와는 달리 지반이 약해 여진이 적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수능을 앞둔 시점이기 때문에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밤사이 포항서 4차례 여진 4차례…주민들 불안

    밤사이 포항서 4차례 여진 4차례…주민들 불안

    19일 오전 경북 포항에서 4차례의 여진이 발생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6㎞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앞서 오전 5시 7분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났고, 오전 3시 33분과 1시 18분에도 북북서쪽 6㎞, 북북서쪽 8㎞ 지역에서 각각 2.4와 2.0의 지진이 관측됐다. 이 지진은 지난 15일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진으로 현재까지 56차례의 여진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도중체육관에 대피한 포항 지진 이재민들은 전날 흥해공고와 기쁨의 교회로 거처를 옮겼다. 흥해체육관의 이재민들도 흥해공고와 남성초로 분산 배치를 시작했다. 하루 동안 잠잠하던 여진이 이날 새벽부터 또다시 발생하자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항 여진 소강상태… 안심하긴 일러

    경북 포항시에서 발생한 규모 5.4 강진의 여진이 사흘째인 17일 소강상태를 보이는 모습이다. 하지만 1~2주 사이 규모 3.0~4.0대의 여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강진 이후 이날 오후 8시 현재까지 여진은 52차례 발생했다. 규모 2.0 이상 여진은 15일 33회, 16일 16회로 점차 감소하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 9시 2분쯤 포항시 북구 북쪽 8㎞ 지역에서 규모 3.6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여진의 규모는 2.0대를 유지하고 있다. 여진 간격도 점차 길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빠르면 1분, 늦어도 3시간 30분 사이에 여진이 계속되다가 오후 7시 5분 규모 2.4의 여진 이후 약 6시간 후인 17일 오전 1시 17분 진동(규모 2.1)이 감지됐다. 그다음 여진도 7시간 후에 발생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12일 경북 경주시 지진(규모 5.8)의 경우 당일 36회, 13일 46회, 14일 9회, 15일 3회로 여진 빈도가 줄어들다가 1주일 후에 규모 4.5의 비교적 큰 지진이 일어났다. 조은영 기상청 지진전문분석관은 “경주 지진의 경우 본진 1시간 전에 규모 5.1의 전진이 있었기 때문에 강력한 에너지를 해소하는 과정에서 큰 여진이 발생한 것”이라며 “포항 지진의 전진은 규모 2.0대였고 당일 여진도 규모 4.3이었기 때문에 포항 사례와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포항 본진의 에너지를 해소하는 과정에서 규모 3.0~4.0대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태웅 세종대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도 1~2주 안에 규모 4.0대의 여진이 올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경주나 포항 지진은 시간이 지나면 여진의 빈도도 감소한다는 오모리 법칙을 따르고 있어 규모 2.0대의 여진은 간헐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빈도나 규모가 감소하더라도 경주 지진처럼 1년 넘게 계속될 가능성도 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포항지진 발생 이틀 동안 여진 51차례...“언제 또 흔들릴지 불안”

    포항지진 발생 이틀 동안 여진 51차례...“언제 또 흔들릴지 불안”

    지난 15일 오후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이틀 동안 51차례의 여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17일 오전 8시 25분 50초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에서 규모 2.1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선 여진은 이날 새벽 1시 17분 1초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6km 지역에서 규모 2.1로 발생했고, 그 앞에는 16일 오후 7시 5분 5초에 규모 2.4로 발생했다. 여진과 여진 사이에 시간차가 점점 벌어지면서 여진이 줄어드는 것 아닌가 하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여진과 여진 사이에 시차가 가장 적게 나타났던 것은 지난 15일 오후 6시 58분 26초에 발생한 25번째 여진으로 앞선 여진과 50초 차이 밖에 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지난 경주 지진 때와 마찬가지로 포항지진의 응력이 풀리는데는 수개월 정도가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여진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9월 12일 발생한 규모 5.8의 경주지진 때도 본진 발생 사흘째 여진이 급감했다가 일주일 뒤에 규모 4.5의 강한 여진이 발생했다. 문제는 포항 본진의 경우 일주일 뒤는 변경된 수능일인 23일이다. 이 때문에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홍태경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는 “동일본 대지진으로 한반도 지각 전체가 약해진 상황에서 그동안 누적된 응력이 풀리는 과정에서 더 큰 지진이 일어날 수도 있다”며 “포항지진의 여진 역시 경주지진 때와 마찬가지로 오래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한반도 지각 전체 약화…서울도 6.0 강진 일어날 수 있다

    한반도 지각 전체 약화…서울도 6.0 강진 일어날 수 있다

    동일본 대지진 후 지각 동쪽 이동 포항 지진서 배출된 에너지 누적 경주와 포항 사이 또 강진 가능성 “조선시대 규모 7.0 지진도 발생”지난해 9월 11일 밤 경북 경주에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했다. 지난 15일에는 경주 인근인 포항에서 규모 5.4의 강진이 일어나 16일 오전 기준 이재민 1536명, 부상자 62명의 피해가 발생했다. 1년 사이에 두 차례나 강진이 발생하면서 한반도도 더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말이 사실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포항 지진은 2011년 3월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지난해 발생한 경주 지진의 연속선상에서 봐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하면서 일본 본토 지각은 동쪽으로 2.4m 이동했고, 한반도 역시 1~5㎝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동아시아 지역의 지각 전체가 변함으로써 한반도 지각도 약화돼 지진을 유발시키는 힘인 응력이 분출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홍태경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는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한반도에서 지진 발생 빈도가 급증하는 가운데 터져 나온 것이 경주 지진”이라며 “경주 지진이 발생한 지점으로부터 북동, 남서 방향으로 경주 지진에 의해 배출된 에너지가 누적됐다가 이번에 포항 지진을 유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교수는 포항 지진에서 배출된 에너지가 다시 북동, 남서 방향으로 누적되고 있기 때문에 경주와 포항 지역 사이에서 또 다른 강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망했다. 현재는 경주나 포항 등 한반도 동남쪽에서 큰 지진이 발생하고 있지만 한반도 지각 전체가 약화돼 있는 상태이고 역사적으로 보더라도 서울, 경기 지역과 충청도 지역도 안심할 수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선창국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국토지질연구본부장은 “2014년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 해역에서 규모 5.1의 강진이 발생한 것에서도 볼 수 있듯이 충청권이나 수도권 일대에서도 포항 지진과 비슷하거나 규모 6.0에 가까운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을 열어 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려되는 점은 이번 포항 지진에서와 마찬가지로 인구가 집중돼 있고 내진설계가 돼 있지 않은 건물들이 여전히 많은 서울과 수도권에서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지하 5㎞의 얕은 지점에서 발생할 경우 피해를 예상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강태섭 부경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는 “조선 초인 1400년대부터 조선 후기인 1800년대까지 1900여회의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했으며 규모 7.0에 가까운 지진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20세기 들어서서 한반도에 지진이 잦아지면서 지진 안전지대라는 인식이 있어 왔는데 그동안 꾸준히 누적된 응력이 언제 어디서 폭발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규모 7.0 이상 지진의 발생 가능성에 대해서는 규모 6.0~6.5 정도의 강진은 가능하겠지만 규모 7.0 이상의 지진 발생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서울도 규모 6.0 이상 강진 언제든 일어난다”

    “서울도 규모 6.0 이상 강진 언제든 일어난다”

    지난해 9월 11일 밤 경북 경주에 규모 5.8의 강진이 발생했다.지난 15일에는 경주 인근인 포항에서 규모 5.4의 강진이 일어나 16일 오전 기준 이재민 1536명, 부상자 62명의 피해가 발생했다. 1년 사이에 두 차례나 강진이 발생하면서 한반도도 더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말이 사실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포항지진은 2011년 3월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지난해 발생한 경주지진의 연속선상에서 봐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올초 일본 해양연구개발기구 연구진은 동일본 대지진으로 미야기현 앞바다 약 200㎞에 있는 일본해구 부근 단층이 62~65m가량 어긋나 튀어올랐다고 기초과학 및 공학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발표했다. 동일본 대지진으로 일본 본토 지각은 동쪽으로 2.4m 이동했고, 한반도 역시 1~5㎝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이렇게 동아시아 지역의 지각이 변화함으로써 한반도 지각도 전체적으로 약화, 교란현상을 겪으며 지진을 유발시키는 힘인 응력이 약한 곳으로 터져나오고 있다고 보고 있다. 홍태경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교수는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한반도에서 지진발생 빈도가 급증하는 가운데 터져 나온 것이 경주지진”이라며 “경주지진이 발생한 지점으로부터 북동, 남서방향으로 경주지진에 의해 배출된 에너지가 누적됐다가 이번에 포항지진을 유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교수는 포항지진에서 배출된 에너지가 다시 북동, 남서방향으로 누적되고 있기 때문에 경주와 포항지역 사이에서 또 다른 강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망했다.현재는 경주나 포항 등 한반도 동남쪽에서 큰 지진이 발생하고 있지만 한반도 지각 전체가 약화돼 있는 상태이고 역사지진을 보더라도 서울, 경기지역과 충청도 지역도 안심할 수는 없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선창국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국토지질연구본부장은 “2014년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 해역에서 규모 5.1의 강진이 발생한 것에서도 볼 수 있듯이 충청권이나 수도권 일대에서도 포항지진과 비슷하거나 규모 6.0에 가까운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은 열어두고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우려되는 점은 이번 포항지진에서와 마찬가지로 인구가 집중돼 있고 내진설계가 돼 있지 않은 건물들이 여전히 많은 서울과 수도권에서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지하 5㎞의 얕은 지점에서 발생할 경우 피해는 예상하기 힘들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조선왕조실록에서는 중종 13년(1518년) 한양에서 규모 6.0으로 환산되는 지진이 발생해 민가가 무너지고 왕의 의자인 용상까지 흔들렸던 것으로 기록돼 있기도 하다. 강태섭 부경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는 “조선 초인 1400년대부터 조선 후기인 1800년대까지 1900여 회의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했으며 규모 7.0에 가까운 지진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라며 “20세기 들어서서 한반도에 지진이 잦아지면서 지진 안전지대라는 인식이 있어왔는데 그동안 꾸준히 누적된 응력이 언제 어디서 폭발할지 모른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규모 7.0 이상의 지진의 발생 가능성에 대해서는 규모 6.0~6.5 정도의 강진은 가능하겠지만 규모 7.0 이상의 지진발생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선창국 본부장은 “역사기록을 근거로 규모 7.0 이상 지진 발생을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불확실한 기록을 근거로 현대의 기준으로 해석하는 것이기 때문에 학자들마다 예측치가 다를 수 있다”고 전제하고 “규모 7.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기 위해서는 단층면의 길이가 30~40㎞ 정도가 깨져야 하는데 한반도에 있는 단층 중에서는 그 정도의 길이를 가진 단층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포항지진이 지열발전소 때문에 발생했을 수 있다는 일부의 주장에 대해 전문가들은 “지열발전소로 인해 규모 2.0 이하의 작은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은 있지만 이번 포항지진과 같은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적은 아직 학계에 보고된 바 없다”고 일축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포항 ‘도미노 여진’…수능 예정일에도 규모 3.6 등 여진 45차례 발생

    포항 ‘도미노 여진’…수능 예정일에도 규모 3.6 등 여진 45차례 발생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질 예정이었던 16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3.0이 넘는 강한 여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 2분 42초쯤 포항 북구 북쪽 8㎞ 지역에서 규모 3.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12도, 동경 129.37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8㎞다. 기상청은 당초 이 지진의 규모를 3.8로 분석했다가 하향조정했다. 기상청은 이 지진을 전날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진으로 봤다. 이 여진에 따른 진도는 경북에서 Ⅴ등급으로 측정됐다. 기상청이 활용하는 수정 메르칼리 진도계급(MMI scale)에 따르면 진도가 Ⅴ 등급은 거의 모든 사람이 지진동을 느끼고, 수면 중에도 사람이 잠을 깰 수 있는 정도다. 여진은 본진 이후 계속돼 이어져 만 하루가 지난 오후 3시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16일 0시 21분쯤 발생한 규모 2.4의 여진을 시작으로 오후 3시까지 이날만 12차례 땅이 흔들렸다. 앞서 전날 본진의 여진은 16일 오후 3시 현재 총 45회 발생했다. 이 가운데 4.0∼5.0 미만이 1회, 3.0∼4.0 미만이 3회, 2.0∼3.0 미만이 41회였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항 지진 이틀째 여진 계속

    포항 지진 이틀째 여진 계속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예정됐던 16일 규모 3.0 이상의 비교적 강한 여진이 포항에서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 42초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 지역에서 규모 3.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12도, 동경 129.37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8㎞다. 기상청은 당초 이 지진의 규모를 3.8로 분석했다가 하향조정했다. 기상청은 이 지진을 전날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진으로 파악했다. 밤사이에도 여진은 계속됐다. 16일 0시 21분께 발생한 규모 2.4의 여진을 시작으로 이날 만 8차례 땅이 흔들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본진의 여진은 16일 오전 9시 2분 현재 총 41회 발생했다. 이 가운데 4.0∼5.0 미만이 1회, 3.0∼4.0 미만이 2회, 2.0∼3.0 미만이 38회였다. 전날 교육부는 애초 이날 치를 예정이던 수능을 안전상의 문제로 일주일 뒤인 23일 시행하기로 했다. 재난재해로 이한 수능 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능 당일이었는데” 포항여진 진도 3.6 등 41차례 ‘덜덜덜’

    “수능 당일이었는데” 포항여진 진도 3.6 등 41차례 ‘덜덜덜’

    당초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질 예정이었던 16일 진도 3.0 이상의 비교적 강한 여진이 포항에서 발생하는 등 여진이 41차례나 계속되고 있다. 수능 시험을 강행했다면 수험생들이 안전에 대한 두려움과 긴장감 속에 제대로 실력 발휘를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 지역에서 규모 3.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12도, 동경 129.37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8㎞다. 기상청은 당초 이 지진의 규모를 3.8로 분석했다가 하향조정했다. 기상청은 이 지진을 전날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진으로 파악했다. 밤사이에도 여진은 계속됐다. 16일 0시 21분쯤 발생한 규모 2.4의 여진을 시작으로 이날만 8차례 땅이 흔들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본진의 여진은 16일 오전 9시 2분 현재 총 41회 발생했다. 이 가운데 4.0∼5.0 미만이 1회, 3.0∼4.0 미만이 2회, 2.0∼3.0 미만이 38회였다. 전날 교육부는 이날 치를 예정이던 수능을 안전상의 문제로 일주일 뒤인 23일로 연기했다. 재난재해로 인해 수능을 연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직무·상명하복 스트레스 겹치면 우울증 위험 최대 12배

    직무·상명하복 스트레스 겹치면 우울증 위험 최대 12배

    스트레스 증가·자살 생각 비례 男 ‘극단적 선택 ’ 위험 女 2.4배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쓴 가운데 직장스트레스가 누적되면 일반 직장인과 비교해 우울증 위험이 최대 12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국적으로 19만명이 넘는 직장인이 참여한 최대 규모 연구다. 15일 신영철 기업정신건강연구소장 등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이 분석한 ‘직무스트레스 영역의 중복과 우울 및 자살사고 사이의 관계’ 보고서에 따르면 직무스트레스가 겹치면 우울증 위험이 최대 12배, 자살 생각 등 극단적 생각을 할 위험은 4.1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는 2014년 종합건강검진을 받은 만 19~65세 직장인 19만 4226명이 참여했다. 연구 대상자 중 절반이 넘는 65.8%가 남성이었다. 연구팀은 우선 우울증 및 자살 생각 위험을 높이는 직무스트레스 요인을 7가지로 추정했다. 직무 요구, 직무 자율, 관계 갈등, 직무 불안정, 조직 체계, 보상 부적절, 직장 문화 등이다. 이 가운데 직무 요구, 직무 불안정, 직장 문화 등 3가지가 실제로 우울증 위험과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높은 직무 요구와 상명하복으로 대표되는 수직적 직장 문화가 우울증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다. 전체 조사 대상자의 5.7%인 1만 1099명이 검진을 받은 뒤 1년 이내에 극단적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3가지 직무스트레스 요인이 1가지씩 늘 때마다 우울증 위험은 급증했다. 1개일 때는 2.4배, 2개는 5.9배, 3개는 12배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극단적 생각을 할 위험은 1개일 때 1.7배, 2개 2.7배, 3개는 4.1배로 높아졌다. 우울증 유병률은 직무스트레스 요인이 0개인 집단이 2.0%, 1개 4.6%, 2개 9.2%, 3개 15.5%였다. 극단적 생각 발생률도 0개 3.4%, 1개 5.3%, 2개 7.7%, 3개 10.3%로 스트레스 요인이 늘어날수록 점차 증가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인구 10만명당 25.6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OECD 국가 1위 수준이다. 특히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할 위험이 여성보다 2.4배 높다. 30대 사망 원인 1위이며, 40대와 50대에서는 2위다. 정부의 끊임없는 노력에도 성인 자살률은 좀처럼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연구팀은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뿐만 아니라 직무스트레스 자체도 극단적 선택과 관련이 있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외국인 주민 176만명 총인구의 3.4% 차지…전라남도 인구수 추격

    외국인 주민 176만명 총인구의 3.4% 차지…전라남도 인구수 추격

    우리나라에 사는 외국인 주민 수가 176만명을 넘어섰다. 총인구의 3.4%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남(179만명) 인구를 바짝 뒤쫓고 있다.행정안전부가 15일 발표한 ‘2016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사는 외국인 주민은 176만 4664명이다. 2015년도 대비 3.1%(5만 3651명) 늘었다. 같은 시기 총인구 증가 비율은 0.4%에 그쳤다. 외국인 주민 수를 처음 조사했던 2006년 53만 6627명에 비해 3배 이상 늘었다. 여기에는 장기체류 외국인을 포함해 귀화자, 한국 국적을 가진 외국인 주민 자녀까지 포함됐다. 우리나라 총인구 5126만 9554명의 3.4%에 해당한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의 규모로 따져 봤을 때 11번째에 해당한다. 전남(179만 6017명)보다 적고 충북(160만 3404명)보다 많았다. 외국인 주민 60.6%(107만 91명)가 수도권에서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도별로는 경기(32.4%·57만 1384명), 서울(22.9%·40만 4037명), 경남(6.5%·11만 4594명) 순이었다. 시·군·구별로는 경기 안산시에 7만 9752명으로 외국인 주민이 가장 많이 살았고 서울 영등포구(5만 5427명), 경기 수원시(5만 4284명)가 뒤를 이었다. 이들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장기체류 외국인이 전체의 80.1%(141만 3758명)로 가장 많았다. 장기체류 외국인이란 외국인 근로자, 외국 국적 동포, 결혼 이민자 등을 말한다. 외국인 주민의 자녀는 전체 20만 1333명이었는데, 이 중에서 출생과 동시에 한국 국적을 가진 인원인 19만 1459명만 외국인 주민 통계에 포함됐다. 이들은 전체의 10.8%였다. 귀화자의 비율은 9%(15만 9447명)에 불과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