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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빙어를 잡아라…인제빙어축제 3년만에 ‘귀환’

    [포토] 빙어를 잡아라…인제빙어축제 3년만에 ‘귀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재개된 제23회 인제빙어축제가 21일 본격적인 ‘원조 겨울축제’의 귀환을 알렸다. 축제장인 인제군 남면 빙어호 일원은 이른 오전부터 빙어낚시를 손꼽아 기다린 관광객들로 가득 찼다. 관광객들은 두 볼과 코끝이 빨개지는 영하 5도 안팎의 추위도 잊은 채 얼음낚시의 매력에 푹 빠졌다. 물속에서 떼지어 다니는 빙어의 모습을 쫓기 위해 얼음구멍 속 낚싯대를 응시하며 한껏 집중했다. 한편, 올해 축제는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 구멍 1천400여개가 뚫린 2만4천㎡ 규모 얼음 낚시터에서는 입장료 없이 빙어낚시를 즐길 수 있다. 축제장 일대에 펼쳐진 설경을 배경으로 빙어낚시부터 눈썰매, 사륜오토바이(ATV), 아르고를 비롯해 얼음축구대회, 윈터서든어택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어린이 체험공간에는 가상현실(VR) 낚시와 VR 볼링, 리듬 게임 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프로그램도 즐비하다. 먹거리 촌에서는 인제의 다양한 전통 먹을거리는 물론 새로운 빙어요리도 맛볼 수 있다.
  • 박봉에 떠나는 기사들… 마을버스가 멈춰 섰다

    박봉에 떠나는 기사들… 마을버스가 멈춰 섰다

    민간 업체가 운영하는 경기·서울 마을버스 상당수가 운전기사를 구하지 못해 감축 운행을 하는 바람에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17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 고양시의 경우 영업인가를 받은 마을버스 427대 가운데 319대만 운행하고 나머지 108대는 운행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배차 간격이 2배 이상 늘어났다. 배차 간격이 길어지면서 마을버스를 기다리다가 환승 제한 시간 30분을 초과해 환승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일상화됐다. 고양 지역의 경우 교대근무와 휴가, 병가 등을 감안하면 시 전역에서 마을버스 기사 960명이 필요한데, 현재 근무 가능한 사람은 644명에 불과하다. 일부 영세업체들은 기사가 1명도 없어 사실상 폐업 상태다.수도권 마을버스 업체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대덕운수는 고양시에서 인가받은 버스 64대 중 30~31대만 운행하고 나머지는 장기 주차해 놓고 있다. 이 중 20대는 보험료 등 고정비용을 아끼기 위해 번호판을 떼어내 시에 반납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버스 1대당 2.4명씩 총 153명의 기사가 필요한데 61명만 남아 있다”고 밝혔다. 규모가 작은 업체들의 사정은 더 열악하다. 고양시 66번 마을버스는 허가 당시 6~8분의 배차 간격으로 모두 16대를 운행하겠다고 했지만 30분 간격으로 4대만 운행하고 있다. 파주시 조리읍 대원초교 앞에서 동국대일산병원과 학원가인 일산3동까지 운행하는 87번 마을버스는 3대가 60분 간격으로 운행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1대가 24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사리현동문아파트에서 경의중앙선 일산역까지 운행하는 34번 마을버스는 보름 전부터 아예 운행하지 못하고 있다. 경기도 내 다른 지역도 비슷한 상황이다. 평택시 시내·마을버스 기사 수는 720여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780여명 대비 60명가량 줄었다. 이로 인해 평택 버스 중 이용객이 많은 편에 속하는 2번, 2-2번 버스는 코로나19 발생 이전 출퇴근 시간에 8분 간격으로 운행했으나 지금은 배차 간격이 15~20분에 이른다. 서울도 예외가 아니다. 서울시 마을버스 운송사업조합 홈페이지에는 구인공고가 15건 올라와 있다. 서울 자치구들에 따르면 252개 마을버스 노선 중 약 70%가 지난해 운행횟수를 평균 17% 감축했다. 마을버스 기사 구인난이 심각한 것은 시내버스나 준공영제 업체들보다 급여가 적기 때문이다. 고양시의회 김운남 의원 자료에 따르면 고양 마을버스 기사들의 월 급여는 250만원으로 서울 시내버스 기사 월급 450만원보다 200만원이나 적다. 이 때문에 마을버스에서 약 1년의 경력을 채운 후 대부분 급여가 많은 시내버스나 준공영제 버스회사로 빠져나가고 있다. 마을버스 업체들은 임금을 인상할 여력이 없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운행노선의 수익이 적고 준공영제 버스보다 지자체 지원이 적어 적자 운행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고양시 버스정책과장은 “마을버스 기사 이탈 방지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인건비를 94.7% 보전해 주고 정부에서 연료비 전액을 실비 보전해 주고 있다”면서 “준공영제는 예산 문제로 2025년 이후에나 가능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 더 커진 경기 둔화 우려… 번지는 침체의 공포

    더 커진 경기 둔화 우려… 번지는 침체의 공포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해 7개월째 ‘둔화 우려’라고 진단해 온 정부가 새해 들어 ‘둔화 우려 확대’라는 더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고물가 속 내수 시장이 부진하고 수출도 감소세에서 탈출하지 못하면서 경기 전망이 갈수록 어두워지고 있는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13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지속하는 가운데 내수 회복 속도가 완만해지고 수출 감소와 경제 심리 부진이 이어지는 등 경기 둔화 우려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정부의 ‘경기 둔화 우려’ 진단은 지난해 6월 그린북에서 처음 언급된 이후 지난달까지 7개월째 지속됐고, 이달에는 ‘둔화 우려’ 수준에서 ‘둔화 우려 확대’로 진단이 한층 더 악화했다. 지난달 수출은 1년 전보다 9.5% 줄면서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째 감소세를 이었다. 특히 수출은 반도체와 대중(對中) 수출을 중심으로 이달 초순까지도 ‘마이너스’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승한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중국이 12월부터 리오프닝(오프라인 활동 재개)을 했지만 확진자가 굉장히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경제활동이 지난 4월 상하이 봉쇄 당시보다 더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실물경제가 아직 정상화되지 않은 모습이 우리 수출 실적에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대중 수출 부진에 이달 초순까지 대중 무역수지는 18억 7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지난달 전체 수입은 2.4% 감소했으나, 수출액 규모를 웃돌면서 무역적자는 9개월째 지속됐다. 무역수지 적자 확대 등으로 지난해 11월 경상수지는 3개월 만에 적자로 전환했다. 다만 기재부는 12월 경상수지는 무역적자 축소 등을 고려할 때 소폭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실제 지난해 12월 무역적자는 46억 9000만달러로 전월인 11월 69억 9000만달러 적자보다 적자 규모가 작았다.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5.0% 올랐다.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 6.3%로 정점을 찍은 이후 차츰 둔화하는 양상이다. 하지만 지난 5월 5.4%로 올라선 이후 8개월째 5% 이상의 물가 상승률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불안 요인이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 대비 0.6% 감소하고 소매 판매는 1.8% 감소하는 등 내수 회복 속도도 둔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신용카드 국내 승인액은 1년 전보다 10.8% 늘어 전월 증가율 6.4%보다 확대됐지만, 국산 승용차 내수 판매량은 0.5% 감소했다. 기업의 체감 경기를 보여주는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실적치는 지난해 12월 74로 전월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2020년 10월 74 이후 2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며, 4개월째 내림세를 잇고 있다. BSI는 현재 경영 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바탕으로 산출된 통계로,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돈다. 이승한 과장은 이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올린 영향에 대해 “기업의 투자 비용 증가 등 소비와 투자에 영향이 나타난다”면서도 “기본적으로 시차가 있고 금리 인상에 따라 전반적으로 물가가 안정되면 그만큼 구매력이 개선되는 부분도 있어서 ‘플러스’와 ‘마이너스’ 효과가 모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기재부·인천시, ADB 연차총회 성공개최 협약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유정복 인천시장이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년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ADB 연차총회는 오는 5월 2~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68개 회원국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장, 언론인, 학계, 시민단체(NGO) 관계자 등 약 50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 부총리는 “올해 개최되는 총회는 코로나19 이후 대면으로 개최되는 첫 번째 총회로 그간 우리의 높아진 국제 위상과 한류 인기를 고려하면 역대 최대 규모 참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ADB 연차총회를 인천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의미가 있다”면서 “세계가 주목하는 스마트도시이자 국제도시인 인천의 역량을 모아 총회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 변화와 도약의 강서구, 11일 신년인사회 개최

    변화와 도약의 강서구, 11일 신년인사회 개최

    서울 강서구는 오는 11일 오후 4시 내발산동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올해 구정 포부를 밝히는 ‘2023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신년인사회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국회의원, 지역(당협)위원장, 시·구의원, 기관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강서구의 구정 운영 방향과 청사진을 알리는 자리다. 행사는 ▲주민들과 인사 ▲구정 홍보 영상 상영 ▲신년사 ▲축하 영상 상영 ▲신년 덕담 순으로 진행된다. 강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과 성악가 노희섭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북돋울 예정이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주요 성과와 올해 핵심 공약 이행 포부를 밝힌다. 구는 지난해 ▲25년 이상 숙원사업인 방화동 건폐장 이전 문제 전격 합의 ▲화곡2·4·8동 일대를 중심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최종 선정 ▲전국 최초 종합부동산세 합동민원 창구 개설 등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민선 8기 실질적인 원년이 되는 올해의 목표는 ‘지역 균형발전’과 ‘구민의 행복’이다. 구는 최근 새해 첫 조직 개편을 단행, ‘원도심활성화 추진단’을 부구청장 직속으로 신설하는 등 화곡을 비롯한 원도심이 살아나는 고품격 균형도시 실현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한다. 앞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원도심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민관합동위원회’ 삼각편대를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또 강서형 산후조리비용 지원 사업과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를 구현하고, 구 대표 축제인 허준 축제를 이전과는 완전히 차별화된 기획으로 전면 개편하는 등 5대 구정목표에 따른 주요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김태우 구청장은 “2022 토지·지적관리업무평가 최우수기관 및 재정분야 최우수단체 선정,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등 민선 8기 강서구의 열정과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라며 “2023 계묘년 토끼처럼 더 잘 듣고, 잘 보고, 언제나 최선을 다해 뛰어 구민과 도약하는 강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새벽문자 소름’ ‘내진설계 확인하자’…지진에 놀란 시민들

    ‘새벽문자 소름’ ‘내진설계 확인하자’…지진에 놀란 시민들

    9일 오전 1시 28분 인천 강화군 서쪽 25㎞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3.7 지진이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서 감지된 가운데 시민들은 지역 커뮤니티 등을 통해 지진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진이 발생한 직후인 오전 1시 29분부터 2시 8분까지 39분간 총 51건의 지진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 지진으로 인한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27건, 단순 문의 신고가 24건이었다. 지역별로는 김포 10건, 부천·수원·시흥 각 5건, 파주 4건, 고양·성남·안양·의정부 각 3건 및 기타 10건 등이다. 다만 이날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지역 커뮤니티 등에는 ‘지진을 느꼈다’는 글이 다수 게재됐다. 한 맘카페에는 지진 직후 ‘침대가 흔들렸다’, ‘무서워 잠에서 깼다’, ‘아파트가 흔들렸다’, 바닥이 흔들려 어지러웠다‘, ’너무 걱정된다‘는 글이 이어졌다. 지진보다 긴급 재난 문자 알림에 더 놀랐다는 반응도 있었다. 이들은 ’새벽에 재난 문자를 받으니 소름끼쳤다‘, ’구축 아파트에 사는데 새벽 문자를 받으니 너무 걱정이다‘, ’문자 보고 놀랐다. 자연재해를 피할 수 있을까‘는 등 걱정의 글을 남겼다.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지진 직후 ’우리 집 내진설계 간편 조회 서비스‘가 공유되기도 했다. 이는 건축도시정책정보센터가 운영하는 서비스로 건축물 내진 설계 의무 적용 대상 여부를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지역 커뮤니티 글 게시자들은 ’다행히 내진 설계 돼 있다. 고맙다‘, ’다들 느꼈다는 지진 우리는 못 느꼈다. 조회해보니 내진 설계된 아파트라 그렇더라‘, ’내진 설계 여부 확인해보라‘는 등 지역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를 공유했다. 반면 ’적용 대상 여부만 알려주는 것이다‘, ’법령 실시 이후 건축한 집인지 아닌지만 나와 있다‘는 등 아쉬움을 토로하는 목소리도 있다. 실제 해당 사이트는 건축물 허가일 기준 ‘법적 의무’ 대상이었는지만 확인 가능하다. 정확한 내진성능은 전문가의 구조안전 진단이 필요하다.이날 지진의 진원 깊이는 19㎞로 파악된다. 지진계에 기록된 관측값을 토대로 산출하는 흔들림 정도인 계기진도는 인천에서 4, 서울과 경기에서 3, 강원·세종·충남·충북에서 2로 나타났다. 계기진도 4는 ’실내의 많은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고, 밤이면 사람들이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리는 정도‘다. 계기진도 3과 2는 각각 ’실내 특히 건물 위층의 사람은 현저히 흔들림을 느끼고 정지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와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은 소수 느끼는 정도‘다. 올해 들어서 지난 5일 0시 28분 제주 서귀포 해역에서 규모 2.4 지진이, 이어 7일 오전 5시 12분 전남 신안군 흑산도 해역에서도 규모 2.4 지진이 발생했다.
  • 장외주식시장 거래대금 37% 감소… 시총 반토막

    장외주식시장 거래대금 37% 감소… 시총 반토막

    지난해 장외주식시장인 K-OTC 시장 역시 거래 대금이 40% 가까이 줄고, 시총이 반토막 나는 등 고전을 면치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투자협회는 6일 K-OTC 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이 35억 30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37.4% 감소했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이 각각 41.6%, 41.8% 감소한 것과 유사한 수준이다. 지난해 K-OTC 시장 연간 누적 거래대금은 8685억원으로 전년보다 37.9% 감소했으나, 일평균 거래량은 전년 대비 12.2% 늘어난 92만 316주였다. 금투협은 “주가 하락 등에 따라 거래대금은 전반적으로 축소됐으나 일평균 거래량은 증가하는 등 거래 수요는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면서 “기업 규모별로는 벤처·중소·중견기업 중심인 K-OTC 시장 특성에 따라 해당 기업들의 거래가 전체 거래대금의 84.7%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K-OTC 시장의 시가총액은 17조 8616억원으로 전년 대비 42.4% 줄었다. 시총 규모는 최근 5개년도 평균인 약 18조 9000억원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2021년 말(약 31조원)과는 차이가 컸다. 금투협은 “K-OTC 시장이 상장 전 투자 유치(Pre-IPO) 시장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지난해 기업공개(IPO) 시장 위축 등이 주요한 요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K-OTC 시장에 새로 진입한 회사는 총 10곳이었고 이에 따라 거래 기업 수가 150곳이 됐다. 신규 거래 기업의 업종은 인공지능(AI), 제약·바이오, 게임 등 첨단산업과 전통 제조 산업 등이었다. 이들 기업의 평균 자기자본은 305억원, 2021년 말 기준 당기순익은 26억원 수준이었다.
  • 고금리 시름 커지는데… 시중은행, 이자장사로 400% 성과급 잔치

    고금리 시름 커지는데… 시중은행, 이자장사로 400% 성과급 잔치

    주요 시중은행들이 올해도 역대급 성과급 잔치를 벌인다. 지난해 살인적인 고금리 환경으로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은 무거워졌는데, 이를 바탕으로 한 이자 장사로 은행은 높은 실적을 거뒀기 때문이다. 성과급 규모도 기본급의 300~400% 수준으로 대폭 늘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리딩뱅크를 탈환한 신한은행은 최근 경영성과급으로 기본급의 361%를 책정했다. 이 가운데 기본급의 300%는 지난달 말 현금으로 지급했고, 나머지 61%는 우리사주 형태로 지급할 예정이다. 전년에 신한은행이 성과급으로 기본급의 300%를 지급한 것과 비교하면 61% 포인트나 오른 역대급 규모다. 농협은행도 최근 성과급으로 기본급의 400%를 책정했다. KB국민은행의 성과급은 기본급의 280%로 전년(300%)보다 줄어든 것처럼 보이지만, 특별격려금으로 직원 한 사람당 340만원가량을 별도 지급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늘어났다.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지난해 초 성과급으로 각각 기본급의 200%, 300%를 지급한 바 있는데 지난해 은행의 실적이 높아진 만큼 올해는 이를 웃도는 성과급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은행들이 이 같은 보너스를 줄 수 있는 것은 역대급 실적 덕이다. 지난해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한국은행도 물가를 잡겠다며 지난 한 해에만 기준금리를 2.25% 포인트 올렸고, 이에 온 나라가 고금리로 고통에 빠졌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 틈을 타 지난해 1~3분기 국내 은행의 이자 이익은 40조 6000억원으로 1년 사이 20.3%나 폭증했다. 실제로 지난해 이 은행들은 대출금리는 빠르게, 예금금리는 천천히 올리는 얌체짓으로 예대금리 차가 2014년 이후 역대 최고(2.46% 포인트)로 벌어져 과도한 이자 장사를 했다는 비판도 받았다. 지난해 3분기까지 신한은행의 연결 당기순이익은 2조 592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1.7% 급증했고, 국민·우리·하나·NH농협은행의 3분기 연결 당기순이익도 1년 사이 15.2~18.5% 늘어났다. 보험사들은 지난해 보험료를 올리고 손해율을 조정한 덕분에 새해 역시 두둑한 성과급을 챙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까지 손보사 31곳의 당기순이익은 4조 817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2.3% 늘었다. 삼성화재는 이달 말쯤 임직원들에게 지난해 연봉의 최대 44%를 성과급으로 준다. 삼성생명은 실적 감소를 겪었음에도 지난해 연봉의 최대 22%를 성과급으로 줄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증권사들은 올해 증시 부진에 따른 영업이익 급감으로 성과급 규모는 다소 줄 것으로 보인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한국금융지주·NH투자증권·삼성증권·메리츠증권·키움증권 등 6곳의 지난해 영업이익 추정치 합계는 4조 6850억원으로 전년도보다 40%가량 줄었다.
  • 외국인 직접투자305억 달러 ‘최대’

    외국인 직접투자305억 달러 ‘최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처음으로 3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 금액이 신고 기준 304억 5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3.2%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고 건수도 3463건으로 전년 대비 12.1% 늘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공급망 위기에도 국내로 유입된 외국인 직접투자액은 늘어난 것이다. 도착 금액은 180억 3000만 달러로 3.1% 줄었지만 2021년(186억 달러)에 이어 역대 2위다. 도착 건수는 2325건으로 12.4% 증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튼튼한 제조업 기반과 외투 지원제도 강화, 규제 혁신에 힘입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장 건설 등 신규 투자와 고용 창출 효과가 큰 그린필드형 투자가 전년보다 23.4% 늘어난 223억 2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인수합병(M&A)형 투자 금액은 전년보다 28.8% 줄어든 81억 4000만 달러였다. 지난해 제조업 분야 외국인직접투자 금액은 149.4% 늘어난 124억 8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였다. 전체 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1.0%에 달했다. 특히 섬유·직물·의류(3402.5%)와 화공(482.5%), 금속·금속가공제품(399.0%), 전기·전자(135.6%) 업종의 투자가 큰 폭으로 늘었다. 농축수산광업 등 1차 산업을 비롯한 기타 업종도 47.7% 늘었다. 서비스업은 29.6% 줄었다. 미국의 투자 신고액이 65.2% 늘어난 86억 9000만 달러로 가장 많았다. 일본도 26.3% 증가했다. 유럽연합(EU)과 중화권(중국·홍콩·싱가포르 등)은 각각 36.9%, 31.6% 줄었다. 정종영 투자정책관은 올해 외국인투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변수로 경제성장률과 금리를 꼽으며 “미국의 공급망 재편 정책으로 제조업 비중이 큰 한국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접고 구부려도 주름 없어”… 올해도 TV·디스플레이는 ‘메이드 바이 K’[CES]

    “접고 구부려도 주름 없어”… 올해도 TV·디스플레이는 ‘메이드 바이 K’[CES]

    세계 최대규모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3’이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가운데 한국 기업들이 디스플레이·TV·모니터 혁신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가전 매출에서 큰 타격을 입은 삼성과 LG는 약 10만명이 현장을 찾을 CES를 계기로 다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해마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폼팩터(물리적 외형) 혁신을 선도해 온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올해도 현지에서 진검승부를 펼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플렉스 하이브리드’ 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미래를 보여 주는 혁신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파괴적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고객사 대상 전시회를 통해 폴더블과 슬라이더블 두 가지 혁신 기술이 하나로 집약된 플렉스 하이브리드를 세계 최초 공개한다. 플렉스 하이브리드는 화면 왼쪽에 폴더블 기술이, 오른쪽에 슬라이더블 기술이 적용됐으며 왼쪽을 펼치면 10.5형 4.3 비율의 화면을, 오른쪽 화면까지 당기면 16:10 화면비, 12.4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로 영화나 유튜브 영상 등을 즐길 수 있다. 접힌 왼쪽 패널을 펴고, 오른쪽은 안쪽으로 감긴 패널을 늘리듯 당기는 형태다.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지난해 9월 ‘2022 인텔 이노베이션’에서 깜짝 공개한 17형 대화면 슬라이더블 디스플레이는 이번 CES에서 정식으로 소개된다. 이 제품은 평소 13∼14형 태블릿 사이즈로 휴대 또는 사용하다가 멀티태스킹이 필요하거나 영화나 게임 콘텐츠를 즐길 때는 17.3형 사이즈로 화면을 확대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메인 전시관과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용 전시관을 각각 운영하며 고객사 확보에 나선다. 메인 전시관에서는 중소형 폴더블 OLED와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17인치 폴더블 노트북용 OLED는 화면을 반으로 접었다 펼치면서 태블릿, 노트북, 휴대용 모니터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접히는 부분에도 주름 현상이 거의 없는 게 특징이다. 8인치 360도 폴더블 OLED는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앞뒤로 모두 접을 수 있다. 20만번 이상 접었다 펴도 내구성을 보장하는 모듈 구조와 접는 부분의 주름을 최소화하는 특수 폴딩 구조를 적용했다. 아울러 플라스틱 OLED(POLED) 34인치 차량용 디스플레이는 차량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는 초대형 화면과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계기판, 내비게이션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주행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지난해 TV와 모니터 등 가전에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게이밍 시장과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듀얼 UHD 게이밍 모니터를 필두로 미국과 유럽 게이밍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듀얼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9’ 모델을 비롯해 OLED 패널을 탑재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9’, 5K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9’과 ‘스마트 모니터 M8’ 등을 이번 전시회 전면에 내세운다. 이 가운데 오디세이 네오 G9은 기존 모델(49형) 대비 면적이 약 37% 커진 57형, 1000R(반지름 1000㎜인 원이 휜 정도) 곡률의 커브드 디자인 제품으로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화질을 구현하는 모니터”라고 밝혔다. 뷰피니티 S9은 그래픽 디자이너나 사진작가 등 장시간 고화질 이미지와 영상 작업이 필요한 전문가를 위한 고해상도 모니터로, 색 왜곡의 표준편차인 델타E 값이 2 이하로 실제와 같은 정확한 색상을 구현한다. 2013년 업계 최초로 TV에 OLED 패널을 적용한 LG전자는 ‘LG 올레드 TV’ 10주년을 맞아 2023년형 올레드 에보로 프리미엄 TV 시장 라인을 보강한다. 신제품은 영상 각 장면을 세분화해 밝기를 세밀하게 조절하는 ‘독자 영상처리기술’, 보다 정밀해진 ‘빛 제어기술’로 기존 제품보다 더 밝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LG 올레드 TV는 이번 CES에서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 모두 12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 북한 새해에도 불법환적하나...VOA “서해 선박 밀착 정황”

    북한 새해에도 불법환적하나...VOA “서해 선박 밀착 정황”

    북한이 새해에도 서해상에서 선박 간 불법 환적하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미국의소리(VOA)가 3일 보도했다. 북한 평양 미림비행장 주변 훈련장에서 병력이 집결돼 열병식을 준비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VOA에 따르면 민간 위성사진서비스 플래닛랩스가 지난 2일 북한 서해상을 촬영한 위성사진에서 선박 3척이 붙어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서해 초도 남쪽 끝 주변에서 선박 2~4척이 맞붙어 있어 모두 10척의 선박, 4건의 환적 의심행위가 포착됐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2375호는 공해상 환적을 통해 물품을 주고 받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앞서 VOA는 지난해 서해상에서만 모두 36건의 환적 의심 정황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안보리 대북제재위 전문가패널의 에릭 펜튼 보크 조정관은 “(서해상 환적과 관련) 해당 선박을 식별할 수 있다면 선박이 출항한 나라는 조치를 취할 책임이 있다”고 했다. 북한은 또 평양 미림비행장 북쪽의 열병식 훈련장에서 1만명 넘는 병력을 집결하며 열병식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지난 2일 플래닛랩스의 사진을 분석한 결과 열병식 훈련장에 운집한 병력은 최대 1만 3500명으로 추산됐다. 지난달 20일자 위성사진에서 포착된 1만 2000명보다 운집한 인원 규모가 늘었다. 특히 훈련장 주변에 주차된 차량도 대거 늘었다. 북한이 당 중앙위 전원회의를 통해 국방력 강화 기조를 재확인한 만큼 오는 2월 8일 인민군 창건 75주년 등을 계기로 열병식을 열고 신무기를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통일부 관계자는 “긴밀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열병식 준비 동향 등을 포함해 북한 주요 시설과 지역에 대한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딸 김주애와 함께 중거리탄도미사일인 화성12형과 KN23을 시찰하는 장면이 지난 1일 조선중앙TV를 통해 방송된 것과 관련해 후계자가 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김주애가 미래에 후계자가 될 것임을 북한 주민들에게 다시 한번 간접적으로 각인시키기 위해 노동당 선전선동부가 미리 치밀하게 두 사람의 사진을 준비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며 “미래에 김주애가 북한의 가장 중요한 전략 자산인 핵 미사일을 확고하게 지휘 통제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서서히 정보를 공유하기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한국에 투자” 지난해 외국인 직접투자 첫 300억 돌파, 사상 최대

    “한국에 투자” 지난해 외국인 직접투자 첫 300억 돌파, 사상 최대

    신고액 305억 달러… 신고건수 3463건2년 연속 상승세… 도착액도 역대 2위제조업 149% 역대 최대…미·일 투자 껑충섬유·직물·의류 3400%, 화공 482%↑공장건설 등 고용 창출 큰 그린필드형 23%↑“튼튼한 제조업, 외투 지원 강화, 규제혁신”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처음으로 3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 금액이 신고 기준 304억 5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3.2%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고 건수도 3463건으로 전년 대비 12.1% 늘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공급망 위기에도 국내로 유입된 외국인 직접투자액은 늘어난 것이다.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 207억 5000만 달러에 그쳤던 신고액은 2021년 295억 1000만 달러로 증가세로 전환된 뒤 2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도착 금액은 180억 3000만 달러로 3.1% 줄었지만 2021년(186억 달러)에 이어 역대 2위다. 도착 건수는 2325건으로 12.4% 증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튼튼한 제조업 기반과 외투 지원제도 강화, 규제 혁신에 힘입어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장 건설 등 신규 투자와 고용 창출 효과가 큰 그린필드형 투자가 전년보다 23.4% 늘어난 223억 2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M&A형 투자 금액은 전년보다 28.8% 줄어든 81억 4000만 달러였다.미 투자 65% 최다…日 26% 증가농축수산광업 등 기타업종 47.7% ↑ 지난해 제조업 분야 외국인직접투자 금액은 149.4% 늘어난 124억 80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규모였다. 전체 투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1.0%에 달했다. 특히 섬유·직물·의류(3402.5%)와 화공(482.5%), 금속·금속가공제품(399.0%), 전기·전자(135.6%) 업종의 투자가 큰 폭으로 늘었다. 농축수산광업 등 1차 산업을 비롯한 기타업종도 47.7% 늘었다. 서비스업은 29.6% 줄었다. 미국의 투자 신고액이 65.2% 늘어난 86억 9000만 달러로 가장 많았다. 일본도 26.3% 증가했다. 유럽연합(EU)과 중화권(중국·홍콩·싱가포르 등)은 각각 36.9%, 31.6%씩 줄었다. 정종영 산업부 투자정책관은 올해 외국인투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변수로 경제성장률과 금리를 꼽으며 “미국의 공급망 재편 정책으로 제조업 비중이 큰 한국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CES 2023]올해 CES도 디스플레이·TV는 ‘메이드 바이 코리아’

    [CES 2023]올해 CES도 디스플레이·TV는 ‘메이드 바이 코리아’

    세계 최대규모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3’이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가운데 한국 기업들이 디스플레이·TV·모니터 혁신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라 가전 매출에서 큰 타격을 입은 삼성과 LG는 약 10만명이 현장을 찾을 CES를 계기로 다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해마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폼팩터(물리적 외형) 혁신을 선도해 온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올해도 현지에서 진검승부를 펼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플렉스 하이브리드’ 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미래를 보여 주는 혁신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파괴적 혁신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고객사 대상 전시회를 통해 폴더블과 슬라이더블 두 가지 혁신 기술이 하나로 집약된 플렉스 하이브리드를 세계 최초 공개한다. 플렉스 하이브리드는 화면 왼쪽에 폴더블 기술이, 오른쪽에 슬라이더블 기술이 적용됐으며 왼쪽을 펼치면 10.5형 4.3 비율의 화면을, 오른쪽 화면까지 당기면 16:10 화면비, 12.4형 대화면 디스플레이로 영화나 유튜브 영상 등을 즐길 수 있다. 접힌 왼쪽 패널을 펴고, 오른쪽은 안쪽으로 감긴 패널을 늘리듯 당기는 형태다.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지난해 9월 ‘2022 인텔 이노베이션’에서 깜짝 공개한 17형 대화면 슬라이더블 디스플레이는 이번 CES에서 정식으로 소개된다. 이 제품은 평소 13∼14형 태블릿 사이즈로 휴대 또는 사용하다가 멀티태스킹이 필요하거나 영화나 게임 콘텐츠를 즐길 때는 17.3형 사이즈로 화면을 확대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메인 전시관과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용 전시관을 각각 운영하며 고객사 확보에 나선다. 메인 전시관에서는 중소형 폴더블 OLED와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 17인치 폴더블 노트북용 OLED는 화면을 반으로 접었다 펼치면서 태블릿, 노트북, 휴대용 모니터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접히는 부분에도 주름 현상이 거의 없는 게 특징이다. 8인치 360도 폴더블 OLED는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앞뒤로 모두 접을 수 있다. 20만번 이상 접었다 펴도 내구성을 보장하는 모듈 구조와 접는 부분의 주름을 최소화하는 특수 폴딩 구조를 적용했다. 아울러 플라스틱 OLED(POLED) 34인치 차량용 디스플레이는 차량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는 초대형 화면과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계기판, 내비게이션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주행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지난해 TV와 모니터 등 가전에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게이밍 시장과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 듀얼 UHD 게이밍 모니터를 필두로 미국과 유럽 게이밍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듀얼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9’ 모델을 비롯해 OLED 패널을 탑재한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9’, 5K 고해상도 모니터 ‘뷰피니티 S9’과 ‘스마트 모니터 M8’ 등을 이번 전시회 전면에 내세운다. 이 가운데 오디세이 네오 G9은 기존 모델(49형) 대비 면적이 약 37% 커진 57형, 1000R(반지름 1000㎜인 원이 휜 정도) 곡률의 커브드 디자인 제품으로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화질을 구현하는 모니터”라고 밝혔다. 뷰피니티 S9은 그래픽 디자이너나 사진작가 등 장시간 고화질 이미지와 영상 작업이 필요한 전문가를 위한 고해상도 모니터로, 색 왜곡의 표준편차인 델타E 값이 2 이하로 실제와 같은 정확한 색상을 구현한다. 또 화이트 밸런스 등 정교한 화질 교정이 가능한 기능과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하게 화질을 교정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2013년 업계 최초로 TV에 OLED 패널을 적용한 LG전자는 ‘LG 올레드 TV’ 10주년을 맞아 2023년형 올레드 에보로 프리미엄 TV 시장 라인을 보강한다. 신제품은 영상 각 장면을 세분화해 밝기를 세밀하게 조절하는 ‘독자 영상처리기술’, 보다 정밀해진 ‘빛 제어기술’로 기존 제품보다 더 밝고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65형 올레드 에보는 같은 크기 일반 올레드 TV 제품보다 최대 70%가량 밝아졌다. 기존 동급 제품에 비해 빛 반사와 화면 비침 현상은 줄였다. LG 올레드 TV는 이번 CES에서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 모두 12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 올해 정부 일자리 예산 줄었지만 고령층 지원엔 922억 늘려

    올해 정부 일자리 예산 줄었지만 고령층 지원엔 922억 늘려

    올해 정부 24개 부처(청), 181개 일자리 사업 예산이 지난해 31조 5809억원보다 3.9% 감소한 30조 3481억원으로 확정됐다고 고용노동부가 2일 밝혔다. 늘어나는 노인 연령 인구들의 소득 보전을 꾀하려는 목적에서 고령자에 대한 재정 지원 규모가 확대되고 종류도 다양해졌다. 올해 정부 일자리 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정부안(30조 340억원)보다 1.0%(3140억원) 증액됐다. 직접일자리는 총 104만 4000명으로 1.4%(1만 4000명) 늘었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기반지원자금 2000억원,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922억원, 고용부 장애인고용관리지원 107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반면 고용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350억원)과 중장년 새출발카운슬링(50억원), 가사근로자 사회보험료 지원(5억원)은 감액됐다. 청년들의 구직 확대 및 산업 전환을 고려해 직업훈련 분야가 전년 대비 10.1%(2516억원) 증가한 반면 고용장려금은 코로나19 회복에 따라 22.4%(1조 4613억원) 감액됐다. 사업별로 미래전략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3만 7000명 양성에 4163억원이 투입된다. 중소기업 인적자원개발 지원을 위해 능력개발전담주치의(71억원) 제도와 중소기업 근로자 훈련 활성화를 위한 기업직업훈련카드(307억원)가 신설됐다. 청년이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기 특화 프로그램을 참여·이수하면 도약준비금 30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 도입되고, 직무 경험을 중시하는 채용 경향을 반영해 청년 일경험지원 사업에 553억 3000만원이 확충됐다.
  • 일자리사업 30조 3481억원…직접일자리 104만 4000명

    일자리사업 30조 3481억원…직접일자리 104만 4000명

    올해 정부 24개 부처(청), 181개 일자리 사업 예산이 지난해(31조 5809억원)보다 3.9% 감소한 30조 3481억원으로 확정됐다고 고용노동부가 2일 밝혔다.청년들의 구직 확대 및 산업 전환을 고려해 직업훈련분야가 전년대비 10.1%(2516억원) 증가한 반면 고용장려금은 코로나19 회복에 따라 22.4%(1조 4613억원) 감액됐다. 예산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정부안(30조 340억원)보다 1.0%(3140억원) 증액됐고, 직접일자리는 총 104만 4000명으로 1.4%(1만 4000명) 늘었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기반지원자금 2000억원, 복지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922억원, 고용부 장애인고용관리지원 107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반면 고용부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350억원)과 중장년 새출발카운슬링(50억원), 가사근로자 사회보험료 지원(5억원)은 감액됐다. 사업별로 미래전략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디지털 핵심 실무인재 3만 7000명 양성에 4163억원이 투입된다. 중소기업 인적자원개발 지원을 위해 능력개발전담주치의(71억원) 제도와 중소기업 근로자 훈련 활성화를 위한 기업직업훈련카드(307억원)가 신설됐다. 직업훈련을 희망하는 국민에게 비용을 지원하는 내일배움카드 훈련 장려금도 월 11만 6000원에서 올해 20만원으로 인상했다. 청년이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기 특화 프로그램을 참여·이수하면 도약준비금 30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 도입되고, 직무경험을 중시하는 채용 경향을 반영해 청년 일경험지원 사업에 553억 3000만원이 확충됐다. 청년의 지역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206억 3000만원이던 지원 예산은 올해 266억 7000만원으로 29.3% 늘었다. 또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 예산이 1조 466억원에서 올해 1조 764억원으로 증액됐다. 저소득 근로자·예술인·노무제공자의 사회보험료 지원 대상이 월 보수 260만원 미만으로 확대되고, 예술인·노무제공자는 사업규모에 상관없이 종사자 부담분에 한해 사회보험료를 지원한다.
  • [속보] 작년 무역적자 472억 달러 ‘사상 최대’

    [속보] 작년 무역적자 472억 달러 ‘사상 최대’

    대한민국의 무역수지 적자가 지난해 472억 달러(약 60조원)로 연간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12월 및 연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액은 6839억 달러로 전년 대비 6.1% 증가해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세계 수출 순위는 2021년 7위에서 지난해 6위로 한 단계 상승했다. 그러나 글로벌 에너지 위기 등 영향으로 수입액은 전년보다 18.9% 늘어난 7312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로써 무역 수지는 472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가 연간 적자를 기록한 것은 미국발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132억 6000만 달러 적자)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적자액 규모로 보면 국제통화기금(IMF) 금융위기 직전인 1996년(206억 2000만달러)의 2배를 넘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난달은 수출과 수입이 전년 대비 각각 9.5%, 2.4% 감소한 549억 9000만 달러, 596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무역수지도 46억 9000만 달러의 적자를 보였다. 수출은 3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무역수지는 9개월째 적자 행진이 이어졌다. 3대 에너지원인 원유·가스·석탄의 수입액(168억 달러)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6억달러 증가했다. 다만 철강 등 수입이 줄면서 지난달 수입액은 25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 “1월에 사서 4월에 팔아라”… 지난 7년간 국내주식 매매패턴·수익률 분석

    “1월에 사서 4월에 팔아라”… 지난 7년간 국내주식 매매패턴·수익률 분석

    삼성증권은 지난 2016년부터 2022년까지 7년간 국내 상장 주식의 월평균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삼성증권의 분석은 1월 중 주가 상승률이 다른 달에 비해 높게 나타난다는 ‘1월 효과’와 11월부터 5월까지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6월부터 10월까지 주가가 상대적으로 부진하다는 ‘11월에 사서 5월에 팔아라’ 등 주식 격언이 실제 시장에서 통용되는지 확인해보고자 이뤄졌다. 삼성증권에서 시장 및 고객 데이터 분석을 담당하는 데이터 애널리틱스(Data Analytics)팀이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7년간 개인투자자의 월별 코스피 순매수 규모를 분석한 결과, 1월이 6조원으로 월평균 순매수 금액(2조원)을 크게 상회했으며, 1~12월 중 가장 매수세가 센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익률이 가장 높은 달은 4월(3.3%)이었다. 그다음으로는 11월(1.8%), 7·12월(1.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4월은 지난 7년 중 2022년을 제외한 6년간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1월 수익률은 0.4%로 월평균 수익률(0.24%)을 소폭 상회하는 데 그쳤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1월은 한 해를 시작하면서 투자에 대한 기대감, 거시경제 및 투자환경의 변화를 반영해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실제 수익률은 기업실적 등 성과를 보여주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년간 1~4월 MSCI KOREA 업종별 평균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업종은 에너지(4.4%), 소재(3.2%), IT(2.4%)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삼성증권은 월별로 개인투자자들이 어떤 주식에 투자하는지 패턴도 확인했다. 삼성증권이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의 월별 순매수 규모를 분석한 결과, 1분기(1~3월)에는 대형주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며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하반기인 7월부터는 소형주 비중이 평균 70%를 차지하며 매수세를 이끌었다. 정명지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시장이 방향성을 잡기 전인 연초는 선취매 관점에서 시장 움직임과 연동되는 대형주에 몰리지만, 점차 주도업종이 드러나면 종목 선별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2023년은 전반적인 지수 레벨업보다는 종목별로 주가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돼 투자자들의 실력이 드러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국방장관 “최근 北무인기 무장할 만한 크기 아니었다”

    국방장관 “최근 北무인기 무장할 만한 크기 아니었다”

    지난 26일 우리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에 대해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무장을 탑재할 크기가 아니라면서 이보다 크고 무장이 가능한 무인기에 대한 방어망은 충분하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28일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해 “(무인기에 무장을 탑재하려면) 무장 규모에 따라 다를 수는 있는데 최소 5m 이상, 또는 6m 이상은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6m 이상 무인기에 대한 방어망은 충분히 되고 있다”면서 “(이번에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는) 무장할 수준의 크기는 아니라고 본다. 실제 영상으로 본 것도 무장한 모습은 확인이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군은 최근 서울까지 침범한 북한 무인기를 촬영하고 우리 항공기 조종사가 맨눈으로 확인한 결과 날개 전장 기준 2m급에 해당한다고 분석했다. 2017년 6월 강원 인제에 추락한 북한 무인기는 폭 2.86m에 길이 1.85m였다. 또 2014년 4월 백령도 인근에서 발견된 북한 무인기는 폭 2.46m에 길이 1.83m였다. 이번에 넘어온 무인기는 2017년 발견된 것과 유사한 형태였다. 일정 수준 이하 크기의 무인기는 레이더 반사 면적(RCS)이 작아 레이더를 통한 포착이 어렵고 새 떼나 풍선 등 다른 비행 물체와 레이더 상에서 즉시 구분하기 쉽지 않다고 군은 설명했다. 지난 26일 우리 영공에 북한 무인기 5대가 침범했다. 그중 1대는 서울로 진입해 서울 안에서만 1시간가량, 총 3시간 우리 영공에서 비행하다 북한으로 돌아갔다. 나머지 4대는 강화도 서측 일대에서 교란 활동을 펼치다 우리 레이더에서 신호가 사라졌다. 군은 신호가 소실된 무인기들의 추락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주변 해변 등을 수색했으나 잔해 등은 발견하지 못했다. 군은 F-15K, KF-16 등 전투기와 KA-1 경공격기, 아파치·코브라 공격헬기를 투입했지만 북한 무인기를 1대도 격추하지 못했다. 시속 100㎞로 저속 비행하는 무인기와 달리 이보다는 빠른 속도를 내야 양력이 유지되는 KA-1은 육안 식별과 경로 조정을 반복하면서 군사분계선(MDL)까지 추격했다. 이 과정에서 무인기를 사격할 기회는 있었으나 민가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서 결국 사격은 이뤄지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 “고금리 시대 부담을 줄인 부산 ‘송도자이르네 디오션’ 선착순 분양중”

    “고금리 시대 부담을 줄인 부산 ‘송도자이르네 디오션’ 선착순 분양중”

    앞으로 금리 인상이 이어지면서 자금 부담을 더는 신규 분양 단지들을 중심으로 내 집 마련을 준비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 인상 기조에 더해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철근, 콘크리트 등 건축 기본 원재의 가격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는 금리 인상 못지 않게 분양가 상승을 촉진하는 요인들로 인해서 분양가 상승폭이 더 커질 것으로 시장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이렇듯 분양가 상승 압박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연내 분양한 단지들로 내 집 마련의 목표를 이루려고 준비하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송도자이르네 디오션’은 현재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다. 2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청약 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주택 소유 여부 등도 관계없이 원하는 동·호수를 선택해 계약이 가능하다. 단지는 주택 시장에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전용 84㎡에서부터 공급 부족으로 희소가치가 높은 대형 161㎡까지 다양한 타입의 평면 구성된 단지로 부산 서구 암남동에 위치해 있다. 지하 6층~지상 29층 높이에 4개동 총 227세대 규모로 100% 일반 분양으로 진행되는 아파트로 부산 서구 내에서도 신규 주택 공급이 부족했던 지역이다 보니 신규 주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지역이다. 특히 지난 9월 부산시 전역이 규제 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중도금 대출이 60%에 세대당 2건까지 가능하게 됐다. 또 일시적 2주택자의 경우 처분 기한이 3년으로 연장됐으며 잔금 대출시 의무거주기간 역시 해제됐다. 취·등록세 중과세에서도 2주택자의 경우는 배제되며 다주택자의 경우 중과세 기본 세율이 적용 받게 된다. 종부세 세부담 역시 기존 300%에서 150%로 경감됐다. 1주택자들이 경우 양도세 비과세 거주요건이 해지는 등 부담 역시 크게 줄어들었다. ‘송도자이르네 디오션’은 대부분의 타입이 4베이 판상형에 맞통풍 구조로 뛰어난 환기성과 함께 채광 효율이 높아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각 세대별 거실 전면에 철재 난간이 아닌 유리 난간 이중창이 적용돼 있어 안전과 함께 탁 트인 개방감과 시야를 확보해 단지 앞쪽으로 펼쳐져 있는 송도해수욕장의 오션 프리미엄과 시티뷰를 함께 누릴 수 있다. 게다가 2.4m의 높은 천정고(펜트하우스 2.5m, 테라스하우스 2.6m)가 적용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입주는 2025년 3월로 예정돼 있다. 분양사 측은 “고금리·고분양가 시대 ‘송도자이르네 디오션’은 수요자들의 부담이 줄어든 합리적 조건으로 내 집 마련을 이룰 수 있는 합리적인 선택지라 할 수 있다”며 “현재 금리 인상 등의 이슈로 실수요자나 갭투자에 대한 심리가 다소 꺾인 것으로 보이고 있지만 그동안 신규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였던 곳이다 보니 신규 주택 수요는 충분히 뒷받침되는 곳이 ‘송도자이르네 디오션’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부산시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선착순 분양을 진행중에 있다. 견본주택은 별도의 예약 없이 관람이 가능하고 자세한 상담과 문의를 받을 수 있다.
  • 주차료 내립니다… 역삼 지하 공영주차장 오픈[현장 행정]

    주차료 내립니다… 역삼 지하 공영주차장 오픈[현장 행정]

    “앞으로 주민들이 저렴하고 쉽게 주차할 수 있는 지하 공영주차장을 더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겁니다.”(조성명 강남구청장)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주변 역삼동 일대는 하루 평균 4만~5만대의 차량이 움직이는 도심 밀집 지역이다. 하지만 역삼동에 있는 인근 공영주차장은 역삼문화공원 노외 공영주차장과 역삼1동 주민센터 공영주차장 2곳뿐으로, 169대를 수용할 수 있다. 이곳에 총 247대를 주차할 수 있는 새로운 공영주차장이 문을 열었다. 기존 역삼문화공원 부지 지하를 활용한 주차장이다.조 구청장은 지난 16일 ‘역삼문화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개관식에 참석해 앞으로 주민들을 위한 지하 공영주차장을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강남은 높은 임대료 탓에 주차를 하려면 비싼 요금을 감당해야 한다”면서 “주민들이 저렴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더 많이 생긴다면 주민뿐 아니라 외부에서 들어오는 이들도 강남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역삼동 주변 민영주차장의 요금은 1시간 평균 6000원가량인 데 비해 공영주차장은 1시간 3600원으로 40% 정도 저렴하다. 역삼문화공원 지하주차장이 문을 열기까지는 강남구의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다. 당초 역사문화공원이었던 이곳에 주차장을 건설하는 데 대해 서울시에서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쳐 왔기 때문이다. 임동호 강남구 교통행정과장은 “지상부에 시민들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인 ‘휴(休)가든’을 조성하고 강남역 인근 공영주차장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으로 설득해 공영주차장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휴가든에는 소나무와 철쭉 등 76종 2만 318그루와 초화류 2만 440포기를 심어 주민과 주변 직장인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지역 구의원의 지속적인 노력도 큰 역할을 했다. 논현2동, 역삼 1·2동이 지역구인 안지연 구의원은 이날 개장식에 참석해 “이 지역은 외부에서 오는 방문 차량이 주차 공간이 없어 불법 주차 차량으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곳”이라면서 “구청과 함께 지속된 노력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일부 덜어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강남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하 개발을 통해 도심 공영주자창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우선 신사동 도산공원에 조성될 복합건물 내 지하 주차장(지하 1~3층 93대)과 개포구마을 달터공원 지하 주차장(지하 2~4층 197대)을 2026년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달터공원 내 구민체육관 개축을 통해서도 현재 63대 주차가 가능한 지하 공영주차장을 193대까지 주차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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