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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상오 경기도의원, 가평소방서에서 ‘경기소방 정책 방향’ 특별강연 펼쳐

    임상오 경기도의원, 가평소방서에서 ‘경기소방 정책 방향’ 특별강연 펼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6월 19일 가평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경기소방의 정책 방향과 경기도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소방공무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 제고, 경기도의회 차원의 소방정책 비전 공유를 통해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소방 조직은 갈수록 복잡해지는 재난 환경 속에서 화재 예방과 신속 대응 등 핵심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현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정책적 지원과 제도적 정비가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는 정책의 기초가 된다”며 “도의회는 소방공무원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회에는 성기창 가평소방서장을 비롯해 이시영 남성의용소방대 연합대장, 김화실 여성의용소방대 연합대장을 포함한 소방공무원 60여 명, 의용소방대원 12명이 참석했다. 강연 후에는 기념 촬영 및 만찬 간담회를 통해 참여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현장 공무원과의 지속적 대화를 통해 가평을 비롯한 경기 북부권 소방행정 역량 강화를 목표로 예산 지원과 정책적 협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장맛비 예고, 전국에 ‘산사태 위기 경보’ 발령

    장맛비 예고, 전국에 ‘산사태 위기 경보’ 발령

    전국에 장맛비가 예고된 가운데 전국에 산사태 위기 경보가 내려졌다.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를 기해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산사태 위기 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이뤄져 있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비는 중부 지방과 전라권,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된다. 강원 중·남부 내륙과 세종·충청 북부에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린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중·북부 내륙, 대전·충남 남부, 전북은 최대 150㎜ 이상,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내륙, 세종·충남 북부, 충북, 광주·전남 북부는 최대 120㎜ 이상이다. 산림청은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해 산사태 위기 경보를 상향 발령키로 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 경보가 상향 발령되면서 산지 인접 주민들은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 방송 등에 귀를 기울여 달라”며 “지방자치단체는 대피 명령 시 마을 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李대통령 “경기 침체로 서민 고통 매우 커… 추경 좀 더 해야”

    李대통령 “경기 침체로 서민 고통 매우 커… 추경 좀 더 해야”

    보편 기조 유지하되 저소득층 지원“공급자 아닌 국민 중심 정책 펼쳐야”귀국날 직접 회의 주재 ‘체력 과시’대통령실 “참모들은 코피 쏟기도”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건전재정이나 재정균형의 원칙도 매우 중요하지만 지금은 (경제 상황이) 너무 침체가 심해서 정부의 역할이 필요할 때”라며 “국가재정을 이제 사용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 대해 “작년 12월 3일 이후 심리적 위축이 심해지면서 서민의 고통이 매우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물론 수입이 없는 상황에서 과도하게 마구 (재정을) 쓰는 것은 당연히 안 된다. 균형 재정을 해야 한다”면서도 “그러나 정부 재정의 본질적 역할이 있지 않나. 민간이 과열되면 억제하고, 민간 기능이 과도하게 침체되면 부양을 해야 한다. 추경을 좀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추경과 관련해 국민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보편성을 강조하면서도 저소득층에 대한 집중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모든 재정 지출은 어쨌든 직접적 이익을 주는 측면이 있어 가능하면 사회적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한 저소득층, 어려운 사람들이 당연히 더 많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에게 공급자 중심의 행정이 아닌 국민 중심의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질타 섞인 경고도 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도 정책 내용을 보면 계속 대체적으로 다들 잘 준비해 주고 계신데 가끔씩 그런 흔적들이 보인다”며 “누구를 위한 정책인가, 어떤 정책 결정을 할 때 그 정책의 영향이 어디에 어떻게 미치느냐에 대해 방향이 약간 다르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 점들을 깊이 생각해 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민원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이어 갔다. 이 대통령은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라는 것이 헌법의 대원칙이며 국민이 원하는 것은 부당하지 않다면 다 들어줘야 한다”고 했다. 이어진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강조한 ‘국가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공계 지원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에 대해 연구 인력의 해외 유출에 대한 현황을 묻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국내 고용이 악화되지 않는 선에서 해외 인력 유치 방안을 찾아 달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이날 새벽 귀국하자마자 오후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등 강철 체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의 건강 상태에 대한 질문에 “대통령실 참모진들은 거의 지금 코피를 쏟고 난리도 아니다. 굉장히 힘들어한다”며 “좀 놀랍게도 대통령은 그런 피로를 호소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고양이 중성화수술 사업(TNR) 실효성 의문 제기…보완점 시사

    문성호 서울시의원, 서울시 고양이 중성화수술 사업(TNR) 실효성 의문 제기…보완점 시사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질의를 통해 인간과 동물의 공존함을 강조하며, 서울시 내 고양이 중성화수술 사업(이하 ‘TNR’)이 10년 가까이 진행됐음에도, 그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함과 동시에 보완사항을 직접 지시하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의원은 이수연 정원도시국장과의 시정질의를 통해 “고양이 특성상 군집을 이뤄 뭉탱이로 거점을 마련하기에 군집당 75%가 중성화된다면 고양이 생태계가 공존가능한 개체 수 조절이 가능하다”라며 현재까지 TNR을 시행한 결과에 대해 물었으며, 이 국장은 “매년 약 1만 4000마리를 시술했으며 최근 5년 동안은 약 6만 2000여 마리를 시술했다. 75%에 미치지는 않지만 최근 개체 수가 정체되고 특히 아기고양이의 개체가 극히 줄어든 것이 눈에 띈다”라고 답변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고양이 세계도 저출생 고령화가 이뤄지고 있으니, 고양이의 신체적 수명을 예상하면 3년 후 즈음에는 개체 수가 더욱 조절될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연간 1만 4000여 마리라면 2023년에 10만 마리라고 발표된 서울시 길고양이 수를 기준으로 보아도 10% 정도밖에 안 되는 수치다. 이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으며, 이 국장은 더욱 누적에 신경써 개체 수 하향 추세로 가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문 의원은 이 국장과 함께 개체 수 조사방법에 대해 논의한 결과, 서울시는 개체 실태조사 시 목시조사법(직접 현장에 가서 세는 식의 조사방법)으로 조사원을 파견하는데, 이에 문 의원은 조사 파견 시 수의사나 고양이과 전공자들이 현장에 나가지 않는다는 이 국장의 답변에 대시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꼭 현장에 수의사와 전공자가 동행하도록 하고, 이의 자문을 얻도록 하라는 보완점을 지시했다. 덧붙여 서울시 내 길고양이의 군집 분포도 및 주요 거점의 실태 지도 등 확보된 데이터가 전무함에 대해 문 의원은 “10년 정도의 사업이 진행되었다면 지금쯤 그러한 빅데이터는 당연히 쌓여있어야 하지 않을까 짚고자 한다. 어느 군집은 TNR 진행으로 인해 쇠퇴했다든가, 어느 뭉탱이 거점은 해산되고 있다든가 하는 데이터가 없다는 게 매우 아쉽다”라며 지적했고, 이 국장은 데이터 확보를 통해 보완하겠다고 답했다.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을 둘러본 문 의원은 동일한 장소에서 짧은 시간에 여러 마리를 포획했다는 게시물, 암컷임에도 불구하고 복부를 거즈나 이름표로 가려 수술 여부를 알 수 없는 게시물, 귀 컷팅 여부도 확인이 모호한 게시물 등을 직접 제시하며 이 국장에서 TNR 관련 길고양이 포획 시 아래 세 보완점을 제시했으며, 이 국장 역시 보완점에 대해 긍정했다. ①포획 시 현장에서 영상으로 촬영할 것 ②포획틀이 아닌 계류장 상태로 신고할 것 ③암컷의 경우 무조건 복부를 공개할 것.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어찌 보면 고양이를 길에 방치하거나 단순변심으로 내버린 사람의 잘못이 더 크다. 따라서 입양할 때는 등록의무제를 더 강화하고, 길고양이의 경우 원하는 이가 있다면 적극 입양해 집으로 데려갈 수 있도록 권장하는 등, 길에 방치되어 공존에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 “명품보다 난리” 리사·로제도 꽂혔다…27조 부자된 87년생

    “명품보다 난리” 리사·로제도 꽂혔다…27조 부자된 87년생

    그룹 블랙핑크의 리사와 로제, 가수 리한나 등이 애용하며 유행시킨 중국 완구기업 팝마트(Pop Mart)의 캐릭터 인형 ‘라부부(LABUBU)’가 글로벌 시장에서 수십 배 웃돈이 붙는 리셀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중국 경매 플랫폼에서는 정가 9000위안(약 170만원)이던 라부부 4개 세트가 2만 2403위안(약 415만원)에 낙찰됐고, 에르메스 버킨백과 함께 경매에 나온 라부부는 20만 3428위안(약 3845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 열풍은 단순 소비를 넘어 투자·투기 수요로 번지며 주식시장까지 흔들었다. 창업자 왕닝(1987년생)은 팝마트의 성공에 힘입어 자산 203억 달러(약 27조 5000억원)를 보유한 중국 최고 부자로 올라섰다. 팝마트는 2019년 라부부의 지적재산권(IP)을 인수한 뒤 블라인드 박스 방식과 한정판 마케팅을 도입했다. 라부부는 토끼 귀와 9개의 뾰족한 이, 익살스러운 표정이 특징이며, 홍콩 출신 아트토이 작가 룽카싱이 2015년 처음 선보인 캐릭터다. 이후 팝마트는 SNS 기반 팬덤 마케팅에 집중했고, 라부부는 ‘플라스틱 마오타이’라 불릴 정도로 희소성과 수집 가치를 인정받으며 ‘투자형 소비재’로 떠올랐다. 실제로 지난해 한정판 라부부는 경매에서 2억 600만원에 낙찰됐고, 일부 제품은 정가의 20~30배에 리셀되고 있다. 국내 한정판 거래 플랫폼 기준으로는 ‘라부부X프로나운스’ 시리즈가 정가 12만 8000원에서 최고 130만원까지 치솟았다. 팝마트 앱 분석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원하는 피규어를 얻기 위해 평균 7.2개의 블라인드 박스를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셀럽의 소비 인증도 열풍을 키웠다. 리사·로제, 리한나, 데이비드 베컴 등 유명 인사들이 라부부를 가방에 달고 SNS에 공개하면서 라부부는 ‘명품 액세서리’를 대체하는 MZ 세대의 신상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팝마트 실적에도 직결됐다. 회사가 지난 3월 발표한 2024년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더 몬스터스’(라부부 포함) 시리즈의 판매량은 전년 대비 727% 급증했고, 팝마트 전체 매출의 23.3%를 차지했다. 홍콩증시에 상장된 팝마트 주가는 최근 1년간 600% 넘게 상승했고, 시가총액은 3000억 홍콩달러(약 52조 5000억원)를 돌파했다. 왕닝은 2010년 23세 나이에 베이징에 팝마트 1호점을 열며 사업을 시작했다. 초반에는 잡화점을 운영했지만 2016년부터 아트토이에 집중했고, 2023년엔 베이징에 테마파크 ‘팝랜드’를 개장하며 브랜드 세계관을 확장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미국은 매출 900%, 유럽은 600% 이상 성장했다. JP모건은 최근 보고서에서 라부부를 “차세대 헬로키티”로 평가했다. 실제로 지난 5월 기준, 구글 트렌드 검색량에서 라부부는 헬로키티를 앞섰다. JP모건은 “희소성과 SNS 기반 팬덤, 셀럽 마케팅이 결합해 강력한 문화 IP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과열에 따른 우려도 적지 않다. 중국 항저우 등 일부 매장에선 ‘오픈런’과 혼잡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해 일시 폐쇄됐고, 국내 팝마트코리아 역시 안전 문제를 이유로 오프라인 판매를 잠정 중단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6월 1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6월 19일

    쥐 48년생 : 근심 걱정이 생기겠다. 60년생 : 느긋하게 기다려라. 72년생 : 부지런히 뛰면 행운이 있다. 84년생 : 만족할 만한 결과가 예상된다. 96년생 :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 49년생 : 덕을 쌓은 만큼 경사 있다. 61년생 : 마음을 가다듬어라. 73년생 : 모든 일이 잘 풀리겠다. 85년생 : 중도 포기하지 마라. 97년생 : 일찍 귀가함이 길하다. 호랑이 50년생 : 행동이 차분하면 길하다. 62년생 : 대인 관계에 힘써라. 74년생 : 하던 일을 계속하라. 86년생 : 열심히 뛴 만큼 소득이 있다. 98년생 : 타인의 말을 새겨들어라. 토끼 51년생 : 서운한 마음은 빨리 풀어라. 63년생 : 성급하고 즉흥적인 결정은 금물. 75년생 : 협동하면 성과가 크겠다. 87년생 : 활동하면 좋은 일이 있다. 99년생 : 뜻한 바대로 이룬다. 용 52년생 : 베푼 만큼 이익이 생긴다. 64년생 : 소망한 일이 이루어진다. 76년생 : 때를 기다려라. 88년생 : 소신껏 하면 기회를 잡는다. 00년생 : 이제야 대가를 얻는구나. 뱀 53년생 : 오해나 구설수를 조심하라. 65년생 : 의사 표현을 확실히 하라. 77년생 : 모든 일이 해결된다. 89년생 : 주변에서 인기가 좋다. 01년생 : 곤란한 일이 있으니 근신하라. 말 54년생 : 먼 곳에서 기쁜 소식 찾아온다. 66년생 : 아랫사람에게 관심을 가져라. 78년생 : 애쓴 만큼 보람이 있다. 90년생 : 기분 좋은 하루이다. 02년생 : 먼 여행은 미뤄라. 양 43년생 : 바쁜 만큼 이익이 없다. 55년생 : 일찍 귀가 하는 것이 길하다. 67년생 : 고비가 예상되니 주의하라. 79년생 : 인내심 필요하다. 91년생 : 능력을 인정받는 날이구나. 원숭이 44년생 : 현재의 자리를 지키는 게 손해 보지 않는 길. 56년생 : 남의 인정을 생각하지 말고 정진하라. 68년생 : 마음을 너그럽게 가져라. 80년생 : 큰 성과 있으니 행운 있다. 92년생 : 노력만큼의 대가가 있겠다. 닭 45년생 : 덕 쌓고 복 받아라. 57년생 : 기다리던 일이 늦게 해결. 69년생 : 좋지 않은 일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라. 81년생 : 친절한 사람 조심하라. 93년생 : 요행을 바라지 말고 성실해야. 개 46년생 : 매사 순조롭게 흐르는구나. 58년생 : 가족에게 마음을 써야겠다. 70년생 : 신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라. 82년생 : 나쁜 일이 오히려 행운을 부른다. 94년생 : 주변의 도움 필요하다. 돼지 47년생 : 분위기에 동요되지 마라. 59년생 : 추진한 일에 낭패 있다. 71년생 : 당장은 어렵지만 참으면 이익이 있다. 83년생 : 차츰 운이 상승하는 날 95년생 : 귀인을 만나게 되어 큰 도움을 받는다.
  • 기저귀 차고 ‘4세 고시’ 본다고요?…“조기 사교육, 뇌 망친다”

    기저귀 차고 ‘4세 고시’ 본다고요?…“조기 사교육, 뇌 망친다”

    영어유치원 등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조기 사교육이 영유아 뇌 발달과 정서적 안정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주장이 나왔다. 엄소용 연세대 의대 교수는 18일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연 ‘사교육 경감 프로젝트를 위한 시민 토론’에서 “영유아기 조기 교육 프로그램이 지나치게 학업 중심일 경우 이 시기 발달에 중요한 창의성·놀이 능력·사회성 발달을 저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영유아기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뇌 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인지 기능과 정서적 안정에도 부정적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엄 교수는 또 국내외 연구 결과 등을 토대로 “준비되지 않은 시기의 이른 학습 경험은 이후 학령기에 학업 흥미를 떨어뜨리고, 학습 동기를 저하해 학습 부진과 자존감 저하, 정서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도 이날 토론회 인사말에서 “‘4세 고시’, ‘7세 고시’가 어린이들의 정상적인 발달을 가로막는 일종의 범죄 행위라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며 “학생들이 제대로 학습 능력을 갖추기 전에 무리한 압박이 오면 정상적인 발전을 가로막는다는 지적이 귀를 따갑게 한다”고 말했다. 정 교육감은 “사교육 문제는 근대 교육이 시작된 이래 우리를 괴롭힌 문제였고 대한민국 미래가 없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며 “정부와 정치권, 시민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력해야 의미 있는 해법이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선 영유아 사교육을 포함한 과도한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 공교육의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덕난 국회입법조사처 교육문화팀장은 앞으로는 학원 교습 시간을 제한하는 등 ‘다 같이 못 하거나 덜 하는’ 방향의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사교육에 참여하는 학부모 심리를 고려하면 학원 교습시간을 제한하고 방과후 학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본창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 정책 연구소장은 서울시교육청에 ▲학생 행복전문위 설치 ▲유아 대상 영어학원 관리 감독 강화 ▲미래형 대입제도 연구 ▲서울형 고교학점제 추진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점점 낮아지는 사교육 연령…영어유치원 월평균 비용 154만원강남 3구 9세 이하 우울증, 5년간 3배 늘어앞서 정부는 지난 3월 ‘2024년 유아 사교육비 시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6세 미만 취학 전 영유아 가구 부모 1만 3241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7∼9월 시행된 조사 결과 가정양육 유아 17%가 ‘3시간 이상’(반일제) 학원에 참여했으며, 참여 유아 기준 월평균 비용은 145만 4000원으로 집계됐다. 흔히 영어유치원으로 불리는 유아 영어학원 월평균 비용은 154만 5000원이었다. 최근 학부모와 학원가에선 ‘4세 고시’·‘7세 고시’란 말이 유행하고 있다. 4세 고시는 만 나이가 아닌 이전 기준 나이 5세를 대상으로 한 유아 영어학원에 들어가기 위한 레벨테스트, 7세 고시는 초등학교 입학 전 유명 초등 수학·영어학원에 들어가기 위해 치르는 시험을 이르는 말이다. 4·7세 고시는 이후 ‘초등 의대반’, ‘영재 입시반’으로 이어진다. 이처럼 사교육 시장이 점차 저연령화되는 가운데, 특히 교육열이 높은 강남구·서초구·송파구 등 이른바 ‘강남 3구’에 거주하는 아동들의 우울증이 급증했다는 발표도 나왔다. 지난 4월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강남 3구 지역의 9세 이하 우울증·불안장애 건강보험 청구건수는 최근 5년간 1만 943건이다. 2020년 1037건이던 청구건수는 지난해 3309건으로 3배 늘었다. 같은 기간 전국 9세 이하 우울증·불안장애 건강보험 청구건수가 1만 5407건에서 3만 2601건으로 약 2배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빠른 속도로 강남 3구의 청구건수가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송파구가 144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남구(1045건), 서초구(822건) 순이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평균(291건)보다 최소 2배, 최대 5배 이상 많았다. 유아 영어학원 또한 강남 3구에 몰려 있었다. 서울시교육청 ‘유아대상 영어학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25개 자치구별 유아 대상 영어학원은 평균 9.6개다. 반면 강남 3구 평균은 19.6개로 약 2배 더 많다. 진 의원은 “4세 고시 같은 조기 선행학습 과열 현상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의 정신건강을 위협받지 않도록 교육부가 영유아 사교육 실태조사를 비롯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서울 불바다” 北 방사포, 우크라전 실사격…귀 막은 러군 (영상) [포착]

    “서울 불바다” 北 방사포, 우크라전 실사격…귀 막은 러군 (영상) [포착]

    북한이 러시아에 이전한 240㎜ M1991 다연장로켓포(방사포) 실사격 장면이 공개됐다. 17일(현지시간) 친우크라이나 성향 텔레그램 채널 ‘슈퍼노바 플러스’(Supernova+)는 러시아군이 운용 중인 북한제 방사포 M1991 실사격 영상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전선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에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군 진지를 향해 연달아 방사포를 발사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다만 촬영 시점은 특정되지 않았다. 앞서 이 채널은 지난달 러시아군의 M1991 실사격 장면을 공개한 바 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북한제 방사포를 운용하는 모습이 공개된 건 당시가 최초였다. 우크라이나에 따르면 북한은 전쟁 이후 약 100문의 M1991 방사포를 러시아군에 이전했다. 북한군 주력 M1991…단 1회만으로 서울 9% ‘불바다’ 북한군 보유 240㎜ 다연장로켓포 가운데 주력인 M1991은 전시 서울을 타격하는 데 투입될 수 있다. 북한은 ‘서울 타격용’ M1991을 최전선 일대에 배치하고 있다. 지난해 2월 한국을 ‘불변의 주적’으로 규정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같은해 5월 M1991의 시험 사격 장면을 공개했고, 연말에는 “온갖 침해행위를 강력한 군사적 행동으로 제압할 수 있게” 전쟁 준비태세 확립을 지시한 바 있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M1991이 “북한이 서울을 위험 상태로 유지하는 핵심 수단”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실제로 M1991 다연장로켓포 1문의 발사관은 22개에 달한다. 각각의 발사관에 들어있는 로켓에는 수류탄 1발에 들어가는 폭발물의 346배에 달하는 수준의 탄두가 탑재되어 있다. 이런 M1991 다연장로켓포를 200여문 집중 운용할 시, 단 1회 일제사격만으로도 서울시 전체 면적의 약 9%가 불바다가 된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보유한 거의 모든 포격시스템의 성능을 능가하는 수준이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 하이마스(HIMARS) 정도만이 M1991에 대적할 수 있다. 러 “北과 쿠르스크 복원 협력 논의…실무그룹 구성” 파병 및 무기 지원으로 러시아와 밀착하고 있는 북한은 러시아 쿠르스크 지뢰 제거 및 재건을 지원할 공병 및 건설 인력 6000명을 추가 파견한다. 18일 타스 통신은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전날 평양에서 북한과 쿠르스크 상황 관련 협력을 논의하고 실무그룹을 구성했다고 보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특별 임무를 받고 전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한 쇼이구 서기는 김 위원장이 쿠르스크에 지뢰 제거를 위한 공병 병력과 재건을 지원할 군사 건설 인력 총 6000명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알렉산드르 힌시테인 쿠르스크 주지사 대행은 북한의 추가 파병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푸틴 대통령은 되도록 빨리 국경지역 내 폭발물을 제거해야 한다는 목표를 정했다. 주민들이 최대한 빨리 집으로 돌아가도록 하는 중요한 첫 번째 단계”라고 강조했다.
  • (영상) 기내식 불만에 “직접 먹어봐”…비행기 승객 단체 갑질 논란

    (영상) 기내식 불만에 “직접 먹어봐”…비행기 승객 단체 갑질 논란

    인도 저가 항공사 스파이스젯(SpiceJet) 탑승객들이 기내식 품질을 두고 항의하는 모습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격앙된 모습의 승객들이 항공사 직원 한 명을 둘러싸고 있는데요. 한 남성이 “이 음식이 괜찮다고? 그럼 당신이 먹어봐”라는 등 직원에게 강요합니다. 이에 직원이 억지로 기내식을 먹게 되는데요. 이후 직원은 승객들의 항의에 침착하게 귀 기울이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 사건은 인도 푸네 국제공항에서 약 2주 전에 벌어졌는데요. 당시 델리행 항공편이 7시간 이상 지연됐고, 비행기를 기다리던 승객들이 불만을 표출하며 찍힌 영상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항공사 측은 공식 성명을 발표하며 해명에 나섰습니다. “해당 음식은 공항 내 정식 공급업체로부터 신선한 상태로 공급되었으며, 품질에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어 “우리 직원은 불합리한 언어폭력과 신체적 위협에도 끝까지 정중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했다”며 “직원을 향한 공격과 괴롭힘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이 소셜미디어(SNS) 등에 퍼지며 네티즌들 비판도 이어졌는데요. “비행기 지연은 화날 수 있지만, 직원에게 화풀이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이건 폭력에 가까운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양성원·쓰쓰미 “韓日 ‘경청’의 자세로 120년 우정을 연주하자”

    양성원·쓰쓰미 “韓日 ‘경청’의 자세로 120년 우정을 연주하자”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한일을 대표하는 클래식 거장과 신예들이 도쿄 산토리홀 무대에 올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주일한국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특별 공연의 타이틀은 ‘조화의 울림: 한일 우정의 선율’이다. 공동 예술감독을 맡은 쓰쓰미 쓰요시 산토리홀 관장과 양성원 한국예술종합대학 교수는 지난 17일 공연 전 도쿄 특파원들과 만나 각각 ‘미래’와 ‘경청’을 이번 무대의 키워드로 제시했다. 단순한 기념 공연이 아니라 국경과 세대를 넘는 협연을 통해, 양국이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 보고 싶었다는 설명이다. 두 사람은 모두 20세기의 첼로 거장 야노스 슈타커의 애제자로 양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다. 쓰쓰미 관장은 “젊은 연주자들이 선배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 그 자체가 메시지”라며 “예술을 통해 함께할 수 있는 사회가 있다는 걸 알려주는 일, 그것이야말로 지금 우리가 (다음 세대를 위해) 해야 할 역할”이라고 말했다. 무대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사와 카즈키 도쿄예술대 명예교수, 피아니스트 김선욱, 차세대 비올리스트 박하양 등 한일 각 세대를 대표하는 16팀이 올랐다. 젊은 연주자들이 서막을 열고, 베테랑들이 중심을 잡으며 세대 간 자연스러운 조화가 무대를 채웠다. 양국의 차세대 피아니스트 박재홍과 지쓰가와 가오루가 협연한 모차르트 ‘2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K.448’를 첫 곡으로 올린 데 대해 양 교수는 “모차르트야말로 순수함을 상징하는 작곡가”라며 “서로의 음에 귀를 기울이는 ‘순수한 경청’의 자세로 앞으로의 60년 나아가 120년을 만들어가자는 뜻을 담았다”고 했다. 공연은 현악 5중주, 성악 8중주, 금관과 하프, 창작곡까지 다양한 편성으로 축제와 성찰의 균형을 이뤘다. 특히 작곡가 김택수가 ‘도라지타령’과 ‘하마베노우타’ 등 양국 민요를 엮은 창작곡 ‘인터 인트라’를 세계 초연해 눈길을 끌었다. 두 감독은 음악을 통해 젊은 세대가 연결되는 경험이야말로 이번 무대의 가장 큰 의미라고 거듭 강조했다. 양 교수는 “음악처럼 서로의 음을 경청하며, 정치·외교를 넘어선 자유롭고 따뜻한 교류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멸종위기’ 레서판다가 룸 서비스를? 中 호텔 ‘동물학대’ 뭇매…결국 ‘철퇴’

    ‘멸종위기’ 레서판다가 룸 서비스를? 中 호텔 ‘동물학대’ 뭇매…결국 ‘철퇴’

    멸종위기 동물이자 중국의 ‘국가 중점 보호 동물’인 레서판다가 한 호텔의 룸서비스에 동원되고 있는 사실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를 모으면서 ‘동물 학대’ 논란이 불붙었다. 당국이 즉시 중단 조치를 내리고 조사에 나섰지만, 호텔 등이 야생동물을 고객 서비스에 동원하는 사례가 관련 규정의 공백을 파고들며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광명망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충칭시 환경당국은 전날 충칭에 위치한 한 5성급 호텔의 ‘레서판다 모닝콜 서비스’를 중단할 것을 지시했다. 당국은 또한 전문 인력을 호텔에 파견해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호텔은 아침에 직원들이 레서판다를 데리고 객실을 방문해 투숙객들이 레서판다와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최근 시작했다. 1박에 2000~3000위안(38만~57만원)인 ‘레서판다 테마 객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대형 동물 테마파크 안에 위치한 호텔이 동물원에서 ‘차출’한 레서판다를 동원해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현지 언론은 설명했다. 호텔에 숙박하는 어린이들이 객실 침대 위에 레서판다를 올려놓고 쓰다듬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SNS에서 확산되자 네티즌들은 물론 전문가들까지 의문을 제기했다. 레서판다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멸종위기 등급 중 ‘위기’ 단계로 분류한 동물이며 중국의 ‘국가중점보호 야생동물’ 2급에 속한다. 귀여운 외모로 동물원 사육사와 상호작용하는 모습이 유튜브와 SNS 등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사실 레서판다는 사람을 경계하고 주변 상황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습성을 갖고 있다. 또한 야생성이 남아있어 사람이 접근해올 경우 스트레스를 받아 공격할 수도 있다고 현지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중국 호텔의 ‘야생동물 룸 서비스’는 이곳 뿐만이 아니다. 지난 2월에는 장쑤성 난퉁의 한 동물 테마파크 안에 위치한 호텔에서 ‘레서판다 룸 서비스’를 받던 한 투숙객이 레서판다에게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에서 멸종위기의 야생동물을 호텔 룸 서비스에 동원하는 행태는 동물보호법에 구체적인 제재 조항이 없다고 현지 언론은 지적했다. 중국 야생동물보호법은 ‘국가 중점 보호’ 야생동물을 판매하거나 구매, 이용하는 행위를 금지하지만 ‘대중 전시 및 공연’ 등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지방정부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다. 이들 호텔 역시 지방정부의 승인을 받으면 동물원의 야생동물을 ‘차출’해 영리 목적으로 일반인들에게 무방비 상태로 노출시킬 수 있는 셈이다. 현지 전문가들은 야생동물의 보호와 사고 방지 등을 위해 관련 규정을 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이것’ 자르라고? 분노한 흑인 직원…체인점에 ‘44억’ 소송 美 발칵

    ‘이것’ 자르라고? 분노한 흑인 직원…체인점에 ‘44억’ 소송 美 발칵

    미국의 유명 버거 체인에서 근무하던 흑인 직원이 회사의 복장 규정과 관련해 인종차별적 대우를 받았다며 40억대 소송을 제기한 사연이 전해졌다. 1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컴프턴에 있는 ‘인앤아웃’(In-N-Out Burger) 매장에서 약 4년간 근무한 엘리야 오벵(21)은 지난 13일 컴프턴 고등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자신의 ‘구레나룻’ 스타일을 문제 삼은 상사의 지시에 따르지 않자 해고됐다고 주장했다. 오벵이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 따르면 인앤아웃은 남성 직원에게 회사에서 지급한 모자를 착용하고 머리카락은 모자 안에 넣도록 요구하며, 면도하지 않은 상태로 근무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오벵은 규정에 맞춰 머리를 땋았으나, 상사는 여전히 그의 구레나룻을 문제 삼았다. 오벵 측은 “구레나룻은 흑인 문화와 인종적 정체성의 하나로, 이를 강제로 없애라고 한 것은 인종차별”이라며 “특히 다른 직원들과는 달리 자신에게만 반복적으로 회의 불참 및 사소한 사유로 징계를 내리는 등 차별적인 대우가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구레나룻(Sideburns)은 미국 남북전쟁 당시 북군 장군 앰브로스 번사이드(Ambrose Burnside)의 이름에서 유래한 용어로, 1960~70년대에는 흑인 사회에서 인종적 정체성과 자긍심을 나타내는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오벵은 근무에 들어가려던 중 다른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상사에게 “구레나룻을 면도하고 오라”고 공개적으로 지적받았고, 이에 굴욕감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당 조치가 부당하다고 판단해 귀가 후 다음 근무에 복귀하겠다고 문자로 알렸으나, 며칠 뒤 해고됐다. 이와 관련해 인앤아웃 측은 “오벵은 이전부터 다수의 경고를 받아왔으며, 그의 헤어스타일 때문에 해고된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다만 오벵은 해고 사유가 “누적된 경고 때문”이라는 회사 측 주장과 달리 “인종적 특성 때문이었다”고 반박하며, 이는 공공정책에 반하는 해고라고 지적했다. 오벵은 이번 일로 인해 “불안, 수치심, 자존감 상실 등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인앤아웃 측에 100만 달러(약 13억원)의 보상금, 정신적 피해에 따른 200만 달러(약 27억원), 임금 손실 20만 달러(약 2억원) 등 총 320만 달러(약 44억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오벵 측은 이번 사건이 캘리포니아주의 자연 모발 보호법인 ‘CROWN’(Creating a Respectful and Open World for Natural Hair)을 위반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해당 법은 고용주가 인종과 관련된 자연스러운 모발 상태나 스타일을 근거로 차별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6월 18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6월 18일

    쥐 48년생 : 남의 말에 귀 기울이지 마라. 60년생 : 밤늦게 외출 마라. 72년생 : 아량을 베풀어야 길하다. 84년생 : 자신만만하게 행동 마라. 96년생 : 기대와 성과가 일치하기 힘들다. 소 49년생 : 신중하게 행동하라. 61년생 : 철저히 계획을 세우면 얻는다. 73년생 : 다툴 일은 피하라. 85년생 : 특히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97년생 : 융통성을 발휘하라. 호랑이 50년생 : 하는 일이 잘 풀린다. 62년생 : 정성껏 일을 다하라. 74년생 : 여러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여라. 86년생 : 남의 것을 탐하지 마라. 98년생 : 고생 끝에 낙이 오니 기다려라. 토끼 51년생 : 마음을 열고 대화하라. 63년생 : 찬란한 하루가 되겠다. 75년생 : 가는 곳마다 좋은 일이 생긴다. 87년생 : 자신의 노력에 달려있다. 99년생 : 천천히 차근차근 쌓으면 된다. 용 52년생 : 큰 화 없이 평탄한 운에 감사해야. 64년생 : 겸손해야 인정받는다. 76년생 : 헛된 꿈을 꾸지 마라. 88년생 : 생각한 일이 잘 이루어진다. 00년생 : 고생 끝에 낙이 오니 기다려라. 뱀 53년생 : 몸은 바빠도 마음은 기쁘다. 65년생 : 용단이 필요할 때다. 77년생 : 윗사람의 혜택 입게 된다. 89년생 : 사람을 조심해야겠다. 01년생 : 먼 길 여행은 불길하다. 말 54년생 : 기쁜 날이 되겠다. 66년생 : 아랫사람과 상의하라. 78년생 : 금전의 행운이 찾아들겠다. 90년생 : 재산이 불어나게 된다. 02년생 : 주변 사람의 조언을 잘 들으면 행운이 온다. 양 43년생 :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55년생 : 일에는 정해진 순서가 있다. 67년생 : 남을 원망 말고 참아라. 79년생 : 행운이 따른다. 91년생 : 옛것을 지켜라. 그러면 득이 된다. 원숭이 44년생 : 큰 기대는 하지 마라. 56년생 : 생활이 윤택해진다. 68년생 : 새로운 길을 모색하라. 80년생 : 들어오는 대로 나가는구나. 92년생 : 운이 좋아 소득 많이 생긴다. 닭 45년생 : 구설수에 주의하라. 57년생 : 기쁜 친구를 만나게 된다. 69년생 : 뜻밖의 사고에 조심하라. 81년생 : 장거리 여행은 나중으로 미루는 것이 좋겠다. 93년생 : 작은 소득은 얻는다. 개 46년생 : 오랜 소망을 이루겠다. 58년생 : 마음 가다듬고 마무리 잘하라. 70년생 : 경제적인 사정이 좋아진다. 82년생 : 언행에 조심해야 하겠다. 94년생 : 욕심을 버리면 대길. 돼지 47년생 : 지키지 못할 약속은 하지 마라. 59년생 : 친구와 상의함이 좋겠다. 71년생 : 노력하면 현상 유지는 가능하다. 83년생 : 먼 곳에서 기쁜 소식 찾아온다. 95년생 :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마라.
  • [열린세상] 교사의 하이터치를 돕는 AI

    [열린세상] 교사의 하이터치를 돕는 AI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이 눈부신 만큼 교육 분야에서도 AI 활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교육에서의 기술 활용을 극단적으로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입장에 대해서는 경계할 필요가 있다. 가능성에 대해 유연하고 개방적인 태도가 필요하다. 기술은 목적이 아니라 도구이기에 그것이 어떤 효과를 내느냐는 누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기술의 진보가 진정한 교육 혁신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기술이 교사의 하이터치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가’를 중심에 놓고 고민해야 한다. 교육은 인간의 성장을 이끄는 관계 중심의 활동이다. 여기서 ‘하이터치’(High Touch)란 교사가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정서적으로 연결되며, 따뜻한 피드백을 주는 교육적 접촉을 의미한다. 어떤 기술도 교사의 눈빛과 격려, 공감과 존중을 대신할 수 없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생의 학습 몰입이 교사의 하이터치에서 비롯된다는 점이다. 연구에 따르면 교사와의 긍정적 관계, 교사의 신뢰와 기대가 학생의 자기 주도성과 몰입을 결정짓는 핵심 요인이다. 학생은 교사의 눈빛, 이름을 불러주는 한마디, 작은 칭찬 속에서 ‘나는 존중받고 있다’는 감정을 느낀다. 그 순간 배움이 시작되고, 몰입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따라서 교사의 하이터치는 단순한 ‘정서적 지지’를 넘어 학생의 학습 성과를 결정짓는 본질적 요소인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수업 자료 준비, 평가 업무, 행정적 부담에 시달리는 교사들이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집중하기란 쉽지 않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하이테크’(High Tech)다. AI와 디지털 기술은 교사의 하이터치를 확장하고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도구가 돼야 한다. 하이테크는 교사의 판단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몰입을 유도하는 교사의 정서적·인지적 개입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이어야 한다. 예를 들어 AI는 학습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자료를 추천하거나 학급 전체의 학습 수준을 시각화해 수업 방향을 조정하도록 도울 수 있다. 또 AI를 활용해 반복적인 채점이나 진단평가와 형성평가, 상담 준비 자료 생성 등을 자동화함으로써 교사는 보다 많은 시간을 학생과의 직접적인 상호작용에 사용할 수 있다. 기술은 교사의 눈과 귀, 손과 시간을 확장해 주는 조력자가 돼야 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최근 발표한 자료에서 교사의 에이전시(agency), 즉 자율성과 전문성에 주목하고 있다. 교사는 단순한 콘텐츠 전달자가 아니라 수업을 설계하고 학생의 교육적 성장을 이끄는 교육전문가다. 따라서 AI는 교사의 판단을 보조하고, 반복 업무를 줄이며, 교사의 전문성과 교육적 관계 형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 여기서 강조돼야 할 점은 최신 기술의 활용 그 자체보다 교육 목적에 부합하는 ‘최적화된 기술’의 적용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아무리 첨단 기술이라도 교사의 수업 흐름을 방해하거나 현장의 상황과 맞지 않는다면 오히려 교사의 피로감만 높일 뿐이다. 반대로 단순하고 직관적이더라도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그것이 진정한 교육적 기술이다. 교사를 돕는 AI의 활용은 학생을 돕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교사의 하이터치가 잘 이루어질 때 학생은 배움에 몰입하고 깊이 집중하며 주도적으로 성장한다. 기술은 교사의 자리를 위협하는 존재가 아니라 교사의 손끝에서 더 깊은 배려와 지도를 가능하게 하는 조력자가 돼야 한다. 교육정책은 ‘교사를 중심에 둔 AI’, ‘교사의 하이터치를 돕는 하이테크’를 지향해야 한다. 교육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학생의 성장을 이끄는 것은 결국 교사의 손길이다. AI 기술은 교사의 손길이 더 개별적으로, 더 깊고 지속적으로 학생에게 닿을 수 있도록 돕는 진정한 교육의 도구가 돼야 한다.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 화사한 한복 차림에 사진 요청 쇄도한 김혜경 여사, G7서 ‘영부인 외교’ 데뷔

    화사한 한복 차림에 사진 요청 쇄도한 김혜경 여사, G7서 ‘영부인 외교’ 데뷔

    ‘조용한 내조’를 이어 온 김혜경 여사가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일정에 동행하며 처음으로 ‘영부인 외교’에 나섰다. 이 대통령 내외는 공식일정 첫째 날인 16일(현지시간) 대니엘 스미스 캐나다 앨버타주 총리가 주최하는 환영 리셉션과 메리 사이먼 캐나다 총독이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했다. 이날 김 여사는 리셉션에서 연노랑 치마에 녹색 저고리의 전통 한복을 입고 등장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규정에 리셉션은 서양식 정장이거나 아니면 전통의상인데, 여사께서는 한복을 입으셨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김 여사의 의상에) 주목했고, 대통령 내외분 주변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접근하고 사진 찍어 달라는 분이 꽤 많았다”며 “분주하게 인사를 나누고 촬영하고, 연성의 외교 시간을 가졌다고 말할 수 있겠다”고 했다. 김 여사가 첫 해외 순방에서도 과거와 달리 화사한 계열의 패션을 선보인 것은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부각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김 여사는 이 대통령과 함께 출국길에 오르면서 민트색 계열의 정장 원피스를 입고 출국길에 오르기도 했다. 김 여사는 귀걸이 외에 다른 특별한 장신구도 착용하지 않았다. 대선 당시에도 공개 일정 없이 조용한 내조를 이어 갔던 김 여사는 이날도 발언을 아끼며 조용한 모습을 보였다. 순방길 비행기 내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도 김 여사는 별도의 발언 없이 간담회 내내 이 대통령 옆에서 자리를 지켰다. 김 여사는 이 대통령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할 때마다 미소와 함께 고개를 끄덕이면서 경청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 여사는 다른 공식 일정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통상 순방 기간에 별도의 영부인 일정이 진행되는 점을 고려하면 17일(현지시간)에는 김 여사가 단독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과정에서 G7에 참석한 다른 나라 정상 배우자들과 대면 소통할 수도 있다.
  • 변재석 경기도의원, “늘봄학교 안전귀가 대책·친환경 운동장 등 외면한 추경…정책 우선순위 전면 재점검 촉구”

    변재석 경기도의원, “늘봄학교 안전귀가 대책·친환경 운동장 등 외면한 추경…정책 우선순위 전면 재점검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더민주, 고양1)은 6월 17일(화), 제384회 정례회 교육행정위원회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의 예산 편성방식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실질적 예산 반영과 정책 우선순위의 전면 재정립을 촉구했다. 이번 추경안은 총 1조 1천억 원 규모의 대규모 예산임에도 불구하고, ▲늘봄 학교 귀가 안전 확보▲학교 현장에서 수요가 높은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교육복지 실현의 핵심인 인력 확충 등 현장의 직접적 수요를 반영한 사업 예산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심각한 구조적 한계를 드러냈다는 지적이다. 변 의원은 “교육청이 강조해 온 아이 중심 교육과 교육복지 강화는 이번 추경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며, “실제 현장에서 절실한 정책 수요는 철저히 외면당한 반면, 직속기관 리모델링과 디지털 시스템 구축 등 행정 중심 항목에는 수십억 원이 배정된 것은 정책 철학이 왜곡된 결과”라고 비판했다. 특히, 늘봄학교와 관련해 “전담인력 부족, 교사의 과중한 업무, 귀가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 등은 현장에서 이미 수차례 지적된 바 있으며, 실제 사고 우려 사례까지 보고된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은 이를 특정 학교의 예외적 문제로 간주하고 구조 개선에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신청한 학교에만 지원하겠다’는 접근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며,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학교들에 대한 전수조사 및 선제적 인력 배치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산 편성에서의 형평성 개념 자체에 대한 문제 제기도 이어졌다. 변 의원은 “학생 수나 수요와 무관하게 동일한 예산을 배분하는 방식은 형평성이 아니라 행정 착오”라며, “아파트 A동에 3명, B동에 10명이 산다고 할 때 빵을 똑같이 3개씩 주는 것이 형평성이라 말할 수 있겠느냐”고 지적했다. “형식적 평등이 오히려 불공정을 낳을 수 있는 만큼, 실제 수요를 반영한 차등 편성이 진짜 형평성”이라고 강조하며, 현장 중심의 예산 기준 마련을 요구했다. 친환경 운동장 조성 사업에 대해서도 그는 “1년에 한두 곳만 추진되는 단년도 편성 방식으로는 학교 현장의 높은 수요에 부응할 수 없다”며, “교육복지를 실현하려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변 의원은 “예산은 정책 철학을 가장 정직하게 보여주는 지표”라며, “교육청은 이번 추경을 계기로 예산 구조를 전면 재점검하고, 학생 중심·현장 기반·교육복지 중심의 예산 설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경기도, 청년 신혼부부 2650쌍에 결혼지원금 ‘100만 원’

    경기도, 청년 신혼부부 2650쌍에 결혼지원금 ‘100만 원’

    5년 경기도 거주, 2024년 부부 합산 소득 8천만 원 이하 경기도는 청년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650쌍에게 현금 100만 원을 지급하는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은 청년참여기구에서 제안한 이후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으며, 주민참여예산으로 집행한다. 오는 8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경기도 주민 등록자, 1985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 청년,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 완료, 2024년 부부 합산 소득 8천만 원 이하 등 총 4개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부부의 최근 5년간 경기도 거주기간과 지난해 부부 합산 소득수준을 반영해 대상자를 선정하며, 지원금은 오는 11월 지급할 계획이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이 직접 당사자에게 필요한 정책을 구상해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많은 청년 신혼부부가 참여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정책을 개발·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 열린 소통·문화·정책 공간… 청년이 행복한 관악 [현장 행정]

    열린 소통·문화·정책 공간… 청년이 행복한 관악 [현장 행정]

    다양한 체험·행사 ‘청년문화존’ ‘관악청년청’ 2년간 13만명 방문 박준희 구청장 “성장 적극 지원” “미세 플라스틱이 배출되는 합성수지 수세미와는 달리 천연 수세미는 환경도 보호하고 건강도 지킵니다.” 지난 4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주방용품 소품샵 ‘카페앳홈’에서는 청년문화존 원데이클래스가 열렸다. 생활 속에서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참가자들은 천연 수세미를 잘라 직접 바느질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도 “오래간만에 바늘과 실을 잡는다”면서 강사의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10여명의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수세미를 아기자기한 소품과 함께 각자의 봉투에 넣었다. 청년문화존은 청년 인구 비율 전국 1위인 관악구가 청년들이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소통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시작해 참가 업체와 청년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확대됐다. 박 구청장은 “청년문화존은 일상에서 청년 문화가 꽃피는 도시, 청년 친화 도시를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관악의 청년 문화를 활성화하는 이런 모임을 통해 비로소 주민 자치가 완성되리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호응에 힘입어 올해 청년문화존에는 지난해보다 한 군데 더 늘어난 17개 업체가 참가한다. 업사이클링 문화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1.5도씨’, 연극배우와 공연 제작을 할 수 있는 ‘주책필름’, 브레이킹 댄스를 배울 수 있는 ‘예슬스튜디오’ 등이다. 카페앳홈을 운영하는 윤지은씨는 “지난해 소상공인을 위한 강연에서 청년문화존 행사를 알게 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봉천동 주민 양모(27)씨는 “평소 좋아하던 공방에서 청년문화존 강의가 열린다는 소식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접하고 바로 신청했다”고 했다. 구에 따르면 벌써 5년째를 맞이한 청년문화존의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은 조기 마감된다. 첫 청년 친화 도시로 선정된 관악구는 청년이 의사결정 주체로서 공공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관악청년청, 신림동쓰리룸, 문화플랫폼 S1472, 별빛내린천 버스킹존 등 문화 공간을 갖춰 왔다. 2023년 개관한 관악청년청은 지난달까지 13만명이 다녀가는 등 종합 활동 거점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박 구청장은 “관악구에 있는 다양한 문화 공간을 청년들이 찾아가면서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문화 거점을 기반으로 청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 피스메이커 자처했던 트럼프 “때로는 싸워서 해결해야”

    외교 고립주의 노선을 걷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 2기 들어 험난한 시험대에 올랐다. ‘피스메이커’(평화중재자)를 자처하며 취임과 동시에 글로벌 분쟁을 끝내겠다고 공언했으나 이스라엘과 이란 간 충돌로 오히려 주도권을 잃고 보수 진영 내 분열마저 자초한 형국이다. 그가 취임 24시간 안에 끝내겠다고 공언했던 우크라이나 전쟁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미국의 요청에 귀 기울이기는커녕 휴전 협상 와중에도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를 겨냥하며 비관론이 확산하고 있다. 여기에 가자지구 전쟁 당사자인 이스라엘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숙적인 이란마저 급습하며 전쟁의 불길은 중동 전체로 번지는 양상이다. 미국은 맹방 이스라엘 방어를 위해 자국 군대를 파견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캐나다에서 개막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하기 전 취재진에게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합의가 이뤄지길 바란다. 협상할 때가 왔다”면서도 “때로는 국가들이 먼저 싸워 해결해야 한다”며 짐짓 방관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이란 공습 중단을 이스라엘에 요구했는지에 대해서는 “말하고 싶지 않다”고 즉답을 피했다. 그러면서도 이스라엘의 방어를 계속 지원할지 묻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전직 미 외교관 에런 데이비드 밀러의 말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영향력과 권력 그리고 자신이 자랑하는 협상 능력에도 심각한 한계가 있다는 냉혹한 현실을 깨닫고 있다”며 “특히 효과적 전략이 없고 미국의 영향력을 이용해 성공을 거두려 하지 않을 땐 더욱 그렇다”고 지적했다. 그가 외교 전문가 대신 친구이자 부동산 거물인 스티브 위트코프를 중동 특사로 파견하며 우크라이나, 중동 분쟁에 모두 개입하게 한 것 역시 ‘악수’였다는 지적도 나온다. 대신 국제 제재를 받아 온 이란에 무기 지원을 하는 동시에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브로맨스를 이어 온 푸틴 대통령이 이번 충돌을 중재하며 존재감을 과시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스라엘·이란 충돌 격화로 미국의 외교정책을 둘러싼 보수 진영의 불협화음이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됐다고 14일 지적했다. 전통적 보수는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저지하고 맹방 이스라엘을 보호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진영은 미국이 중동 전쟁에 휘말리는 상황을 우려하며 충돌하고 있다는 것이다. 친트럼프 보수평론가 마크 레빈, 린지 그레이엄 연방 상원의원 등은 이스라엘 전면 지원 등 중동 분쟁 개입을 지지하지만 극우 논객 터커 칼슨은 이를 반대하고 있다.
  • 고려아연, ‘방산 핵심’ 안티모니 첫 美 수출…“탈중국 공급망 일조”

    고려아연, ‘방산 핵심’ 안티모니 첫 美 수출…“탈중국 공급망 일조”

    고려아연이 희귀금속 안티모니를 미국에 처음 수출했다. 반도체와 방산 등에서 핵심 소재로 쓰이는 안티모니를 생산하는 기업은 국내에서 고려아연이 유일하다. 고려아연은 지난 15일 부산항에 입항 중인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행 화물선에 안티모니 20t을 선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월 고려아연이 전략 광물 안티모니를 미국에 수출하겠다고 밝힌 지 5개월 만이다. 안티모니는 연(납) 정광(불순물을 제거한 광석)에 극소량 포함된 금속으로, 물체가 잘 타지 않게 하는 난연제로 주로 사용된다. 국가자원안보특별법에서 정한 핵심 광물 중 하나로 전지와 케이블 피복, 반도체, 방산 물자 등 산업 주요 물자에 폭넓게 사용된다. 지난해 9월 안티모니 최대 보유국이자 생산국인 중국이 수출을 통제하면서 공급 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고려아연이 수출한 안티모니는 다음달 중 미국 안티모니 수입 업체를 통해 미 방산기업 10여곳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 안티모니는 ▲철갑 저격탄 제조용 합금 ▲항공우주 분야 솔더(땜납) 합금 ▲잠수함용 밸러스트(선박의 균형을 잡는 추) 제조용 합금 등 방산 물자뿐만 아니라 반도체 제조 등에도 사용된다. 이번 수출 계약은 단기 계약이지만, 고려아연은 다음 해부터 장기 계약을 체결해 안티모니를 지속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미국 수출량은 100t 규모로 다음 해부터 월 20t, 연간 240t 이상 미국에 수출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고려아연은 안티모니 수출로 한미 자원 안보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미국은 지난해 전체 안티모니 수입량 중 60% 이상을 중국에서 수입할 정도로 중국 의존도가 높다. 고려아연은 2005년 처음 안티모니를 생산한 이후 2014년 생산 시설을 증설하면서 안티모니 사업에 뛰어들었다. 고려아연은 연을 생산하고 남은 불순물에서 순도 99.95%의 고순도 안티모니를 생산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생산한 안티모니의 70%는 국내에, 30%는 해외에 판매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올해 생산량을 확대해 늘어난 수요에 맞춰 수출량도 점차 늘릴 계획이다. 고려아연의 올해 1분기 안티모니 생산량은 971t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안티모니 생산량은 3604t이다. 안티모니 관련 매출도 올해 1분기 596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125억원) 대비 약 5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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