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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W포토] ‘한국의 지젤 번천’ 한영의 귀환

    [NOW포토] ‘한국의 지젤 번천’ 한영의 귀환

    최근 솔로 음반 ‘COME ON! COME ON!’을 발표한 한영이 31일 오전 11시 서울 논현동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스타화보 촬영현장에서 S라인 몸매를 뽐내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돌아온 이동국·이천수 K리그 패권 경쟁 불지핀다

    인공위성처럼 K-리그를 맴돌던 이동국(29)과 이천수(27)가 한날 나란히 K-리그에 안착했다. 프로축구 성남 일화는 이적 등록 마감을 하루 앞둔 30일 “이동국과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미들즈브러와의 계약이 이미 끝나 이적료는 없다. 계약기간은 내년 말까지 1년5개월이며, 연봉 등 세부 조건은 선수와의 합의에 따라 밝히지 않는다고 성남은 설명했다. 이로써 2001년 1월 독일 분데스리가 베르더 브레멘에 6개월 임대된 뒤 지난해 1월 미들즈브러에 입단하면서 두 번째 해외 진출의 꿈을 이룬 이동국은 1년7개월 만에 K-리그로 돌아왔다. 공격수 보강을 추진해온 성남이 최근 브라질 용병 영입에 실패하면서 그의 성남행이 점쳐졌다. 하지만 성남은 이동국의 합류에 그치지 않고 볼리비아 국가대표팀 공격수의 영입을 거의 마무리 단계까지 진척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비자 문제만 해결되면 31일 추가 영입을 알릴 수 있을 것이란 설명도 곁들여졌다. 김학범 성남 감독은 “즉시 전력감은 아니다.”면서 이르면 새달 1일 팀 훈련에 합류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미있는 것은 한국인 네 번째 프리미어리거인 이동국과 네덜란리그 페예노르트에서 씁쓸하게 귀환한 이천수가 ‘올림픽 방학’이 끝난 뒤 치열한 K-리그 선두 다툼을 벌일 2위 성남과 1위 수원에 각각 둥지를 틀었다는 점. 이날 오전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한 이천수는 오후 경기도 화성 클럽하우스에서 동료들과 상견례를 갖고 “예전부터 수원 유니폼을 입는 것을 상상해왔다. 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꿈도 많이 꿨다.”면서 “상상이 현실이 된 만큼 수원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둘의 가세가 K-리그 흥행에 기폭제가 될지도 관심거리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왕의 귀환’ 서태지, 패셔니스타 면모 과시

    ‘왕의 귀환’ 서태지, 패셔니스타 면모 과시

    4년 만에 서태지가 언론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서태지는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되는 ‘서태지 컴백 스페셜-북공고 1학년 1반 25번 서태지’ 촬영을 위해 취재진들 앞에 섰다. 그 동안 취재진은 물론 팬들에게 철저히 모습을 감춰왔던 서태지는 모든 이들의 기다림을 한 번에 날려줄 장난끼 가득한 옛 모습 그대로였다. 서태지의 일거수 일투족이 모두 기사가 될 만큼 서태지는 가요계에 있어 전설의 인물이다. 그런 서태지가 언론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한 번에 쏠렸다. 밝은 모습으로 등장한 서태지는 현재 유행하고 있는 팬츠에 운동화를 매치해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한 껏 발휘했다. 편안한 자세로 취재진 앞에 선 서태지는 취재진의 포즈 요구에도 특유의 장난스런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띄었다. 15일 ‘ETPFEST 2008’에서 팬들과의 첫 만남을 예고했던 서태지는 31일 녹화를 시작으로 오는 8월 1일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MBC는 오는 8월 6일 오후 11시 ‘서태지 컴백 스페셜-북공고 1학년 1반 25번 서태지’를 통해 그 동안 베일에 가려왔던 서태지의 모든 것을 낱낱이 공개하며 스페셜 MC로 이준기가 등장 서태지와의 인터뷰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한윤종 기자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왕의 귀환’ 서태지 “안녕, 오랜만이야”

    ‘왕의 귀환’ 서태지 “안녕, 오랜만이야”

    철저히 신비주의를 고집해왔던 서태지가 취재진을 비롯 1천 4000여 명의 관객 앞에 당당히 자신의 모습을 드러냈다. 31일 오후 8시 경기도 일산의 MBC 드림센터 무대에 오른 서태지는 “안녕, 오랜만이야.”라는 짧은 인사로 자신을 오랜 시간 기다려 준 팬들을 향해 환하게 웃어 보였다. 이어 서태지는 “너무 많이 보고 싶었다.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 반갑고 가슴이 벅차다.”며 “이스트 섬에 가서 여러분들을 많이 생각했다. 모든 친구들에게 우리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만 그렇게 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설레는 감정을 전했다.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무대 장치와 모아이 조각으로 서태지는 신비로운 모습을 무대에 표현했다. 또한 서태지는 오랜만의 무대에서 설레는 감정을 표현했다. 현장의 팬들은 모두 스탠딩으로 흥분 된 기분을 표현했으며 서태지는 오랫동안 기다린 팬들에게 보상이라도 하듯 무대 곳곳을 뛰어다녔다. 서태지는 31일 녹화를 시작으로 오는 8월 1일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한다. 한편 MBC는 오는 8월 6일 오후 11시 ‘서태지 컴백 스페셜-북공고 1학년 1반 25번 서태지’를 통해 그 동안 베일에 가려왔던 서태지의 모든 것을 낱낱이 공개하며 스페셜 MC로 이준기가 등장 서태지와의 인터뷰를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 miyoun@seoulntn.co.kr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 첫 우주여객선 실어나를 모선 ‘이브’ 공개

    세계 최초 민간 우주여객선 ‘스페이스십2’의 모선(母船)이 공개됐다. 모선 ‘화이트나이트2:이브’는 우주여객선을 대기권 밖으로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한다. BBC는 28일(현지시간) “영국 억만장자이자 모험가 리처드 브랜슨과 우주선 설계 전문가 버트 루턴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모하비 사막에서 모선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이브’는 브랜슨의 어머니 이름을 딴 것이다. 브랜슨의 어머니는 글라이더 비행 교관과 항공사 승무원을 거쳤다. 날개 너비만 4.24m에 이르는 이 하얀 4발 제트기는 탄소섬유로 만든 항공기 가운데 세계 최대다.승무원 2명과 관광객 6명을 태운 ‘스페이스십2’를 날개 아래 매달고 상승 한계고도 1만 5240m 상공까지 실어 나른다. 이브에서 분리된 ‘스페이스십2’는 하이브리드 로켓을 이용, 다시 100㎞를 더 올라간다. 이후 5분 동안 무중력 상태를 경험한 뒤 지구로 귀환한다.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하반기 가요계 ‘女름’은 가고 ‘男風’ 분다

    하반기 가요계 ‘女름’은 가고 ‘男風’ 분다

    상반기 가요계는 ‘여인천하’였다. 원더걸스-이효리-엄정화-서인영으로 이어지는 여성 가수들의 가요계 평정은 그 어느 해보다 두드러져 ‘우먼 파워’를 과시했다. 7월 말 여름의 정점이 지나니 가요계에도 남풍(男風)이 불어 닥치기 시작했다. 포문을 연 이는 서태지. 이어 비, 빅뱅, 동방신기, SS501, 김건모, 조성모, 김종국 등 한국 가요계에 있어 소위 내노라 하는 남성 최고 가수들은 일제히 컴백을 선언하고 나서 하반기 가요계는 그야말로 총성 없는 전쟁터로 변모할 전망이다. ◆ ‘男 음반 밀리언셀러’ 서태지vs김건모 ‘문화 대통령’ 서태지와 한국기네스북에 ‘최다 판매앨범’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김건모. 두 대형 스타의 컴백은 사상 최악의 불황기를 겪고 있는 오프라인 음반 시장에서 가장 먼저 반기고 있다. 실제로 4년 6개월만에 귀환을 알린 서태지의 8집 첫번째 싱글 앨범 ‘아모스 파트 모아이(SEOTAIJI 8TH ATOMOS PART MOAI)는 29일 발매 되기가 무섭게 예매 물량을 포함해 10만장을 팔아치우는 괴력을 보였다. 이는 서태지의 2004년 전 앨범인 7집의 예약 판매량 7만여장 보다 3만여장이나 높은 수치일 뿐만 아니라 침체 일로에 들어섰던 상반기 가요계에서 가히 경이로운 기록이 아닐 수 없다. 12번째 앨범 ‘솔 그루브’(Soul Groove)를 통해 대중을 찾는 김건모도 8월 2일 녹화되는 SBS ‘김정은의 초콜릿’을 통해 가요계에 전격 컴백한다. 김건모는 자신의 최고 히트곡인 ‘핑계’, ‘잘못된 만남’ 등을 탄생시킨 인기 작곡가 김창환과 13년 만에 재결합해 옛 명성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굳히고 있다. ◆ ‘男 아이돌 대격돌’ 빅뱅vs동방신기vsSS501 그동안 기간 차를 두고 활동해 좀처럼 비교가 쉽지 않았던 남자 아이돌 그룹들도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에 나선다. 불꽃 튀는 3각 대결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이는 세 그룹은 빅뱅과 동방신기, 그리고 SS501이다. 먼저 빅뱅은 미니 앨범 ‘Stand Up’ 발표일을 최종 8월 8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컴백을 예고하고 나섰다. 29일 YG 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양현석은 이들의 컴백 소식을 전하며 각 분야에서 견문과 실력을 넓힌 멤버들의 재결합을 기대해도 좋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일본에서 한류를 이끌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동방신기와 SS501도 가세했다. 일본에서 발표한 세장의 싱글 앨범이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에 오르며 위상을 드높인 동방신기는 4집 앨범으로 8월말 국내 팬들을 찾는다. 24일 미니앨범 ‘FIND’를 발매한 SS501은 29일 일본 활동을 마무리하고 귀국해 다음 달 2일 MBC ‘음악중심’으로 2주간 국내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 ‘男 예비역 스타’ 조성모vs김종국 군 복무를 끝내고 돌아온 예비역 스타들의 움직임도 감지된다. 76년 용띠 동갑내기 두 가수 조성모와 김종국은 26개월간의 공익 근무를 마치고 지난 5월 23일 동시에 소집해제 됐다. 지난 2006년 3월 30일 논산훈련소에 나란히 입소했던 이들은 컴백 동향에서도 비슷한 행로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전역 후 이색 신고식을 치뤘는데 바로 유명 스타 결혼식의 축가 전담 가수로 초대된 것. 조성모는 오는 9월 28일에 있을 권상우·손태영 커플의 축가를, 김종국은 지난 유재석·나경은 결혼식의 축가를 맡게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종국은 다음달 일본에서 첫 팬미팅을 갖고 잠시 해외활동에 나선 후 빠르면 9월 께 국내 가요계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조성모 역시 서서히 활동 재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두 가창력 스타들의 합류도 가요계의 한 쟁점이 될 전망이다. ◆ ‘男 돌아온 월드스타’ 비 여기에 월드 콘서트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월드스타로 거듭나 돌아온 비의 10월 초 컴백이 확정되면서 하반기 가요계는 사상 최고의 부흥기에 접어들 예정이다. 지난 27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내 팬미팅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컴백의 신호탄을 알린 비는 “10월 초 아시아 스페셜 앨범을 발매하고 이번 해 말까지는 국내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가요계를 뒤집어 놓겠다. 쇼킹한 아이템이 많이 준비돼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섹시한 이미지를 부각시킨 여성 가수들의 댄스 음악이 상반기 내 사랑을 받았다면 올 가을 부터는 바야흐로 ‘남성 가수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왕년 음반 왕으로 꼽히는 대형 가수들의 잇따른 컴백과 해외에서 한류를 이끌었던 한류 전도사들의 귀환, 그리고 최근 우세를 보였던 아이돌 그룹 3파전까지…. 음반 전문가들은 “더이상 화려할 수 없이 ‘진수성찬’으로 차려진 하반기 가요계에서 젓가락을 쥔 이는 결국 대중”이라고 평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태지’ 왜 대중은 그를 잊지 못할까?

    ‘서태지’ 왜 대중은 그를 잊지 못할까?

    ‘문화 대통령’ 서태지가 돌아왔다. 실로 ‘왕의 귀환’이다. 서태지는 8집 앨범의 첫번째 싱글 ‘SEOTAIJI 8TH ATOMOS PART MOAI’(이하 모아이)를 29일 공개했다. 그의 이번 싱글은 7집 정규앨범 이후 4년 6개월 만에 나온 신작으로 초도 물량 10만장이 매진되는 쾌거를 기록했다. 불황의 한국 음반 시장에서 정규앨범이 아닌 싱글이 1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것은 실로 기록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서태지의 음반 발매일 풍경 또한 각별했다. 그의 음반을 기다린 팬들은 발매일 아침 음반 매장 앞을 지켰으며 오후까지 그 행렬은 계속 됐다. 일본 등 해외에서 유명 아티스트의 음반 구입을 위해 줄을 서는 사례는 있었지만 디지털 음원으로 재편된 한국 음반시장에서 음반을 사기 위해 줄을 선다는 것은 실로 고무적인 일이다. 서태지와 아이들로 1992년 데뷔, 2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요계의 아이콘 서태지’, 왜 팬들은 이토록 그에게 환호를 보내는 것일까? # 진정한 트랜드 세터 21세기 한국 가요계에서 시대를 이끌어가는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는 어느 순간 사라졌다. 일부 여성 가수들이 ‘패션 아이콘’ 등 음악 외적인 부분에서 평가를 받고 있을 뿐, 음악으로 평가 받는 아티스트는 사라진 실정이다. 서태지는 데뷔곡 ‘난 알아요’로 당시 발라드, 댄스, 전통가요 일색이던 한국 가요계에 일대 광풍을 불러일으켰다. 언더그라운드에 머물던 메탈을 수면위로 올렸으며 국내에 생소했던 랩 또한 그랬다. 갱스터랩, 뉴메탈, 핌프락, 하드코어 등 서태지가 부르면 한 시대를 이끌어가는 장르로 부상했으며 수 많은 가수들이 그의 음악과 방향을 같이 했다. 서태지는 ‘컴백홈’과 ‘발해를 꿈꾸며’를 통해 당시 대중가수들이 감히 할 수 없었던 시대비판을 시도 했으며, 그 파급효과는 실로 거대 했다. 심지어 수많은 후배가수들이 서태지를 시초로 시대 비판적인 가사를 담은 음악을 만들어 낼 만큼 한국 가요계에서 서태지는 ‘트랜드 세터’적인 존재였다. # ‘음악인’ 서태지 서태지의 등장은 ‘음반 기획자’ 중심으로 움직이던 한국 가요계를 ‘음악인’ 중심으로 재구성 시켰다. 서태지는 전곡을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 하는 작업 체계를 갖추었으며 솔로 활동으로 전향 후에는 일체의 방송활동을 배제한 체 음반 제작과 라이브 공연 만으로 자신의 음악을 알리고 있다. 이번 8집 첫 번째 싱글인 ‘모아이’ 수록곡 4곡 모두 서태지가 직접 전곡을 작사, 작곡하고 프로듀싱했다. 유명 아티스트와 작곡가, 프로듀서가 분업환경을 이루고 있는 한국 가요계에서 보기 드문 형식의 음반이다. 서태지의 8집 활동 또한 MBC 컴백스페셜 ‘북공고 1학년 1반 25번 서태지’이후 ‘ETPFEST 2008’등 라이브 공연을 통해서만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일체 음반 홍보를 위한 방송 활동은 배제한 서태지만이 할 수 있는 음반 활동인 것이다. # 서태지만의 적절한 ‘신비주의’ ‘신비주의’를 표방한 수 많은 가수들이 서태지 이후에도 등장했지만 ‘홍보’ 차원에서 신비주의 일뿐 음악만을 위한 신비주의인 서태지의 그것과는 맥락이 달랐다. 이번 8집 이전 4년 6개월간 서태지는 외부와의 접촉을 극도로 삼간 채 앨범 작업을 해 왔으며 팬들은 서태지의 행보에 목말라 했으며 그의 음악에 대한 관심은 극도로 커져갔다. 실제로 이번 8집 활동 전 ‘강원도 흉가 동영상’과 ‘미스터리 서클’은 서태지 소속사인 서태지 컴퍼니의 홍보전략의 일환으로 드러났다. 그 전까지 언론을 통해서만 컴백 소문이 무성했던 서태지가 직접 나서서 ‘눈으로 보여준’ 첫 홍보 전략으로 대중들에게 서태지의 컴백을 확신케 했으며 그 효과는 엄청났다. 대중문화는 소모된다. 빠르게 변하는 21세기에 수 많은 대중문화는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그 소모시기 또한 더욱 빨라지고 있다. 서태지는 그 자신만의 적절한 ‘신비주의’로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있으며 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2008년 초 만해도 소문만 무성하던 서태지의 컴백은 29일 8집 첫 싱글 ‘모아이’의 발매로 현실로 다가왔다. 선 주문량 10만장 달성의 반가운 소식은 가요계에 새로운 성공모델을 제시하고 있으며 침체일로를 걷던 가요계에 ‘진정한 뮤지션’은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서태지는 돌아왔다. 대중들이 기다리던 ‘왕의 귀환’은 현실로 이루어졌으며, 그 귀환이 어떤 결과를 남길지 기대해 보자. 사진제공=서태지컴퍼니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etro] 김귀환 시의회의장 한나라당 탈당

    서울시의회 의장 선거 때 동료 의원들에게 돈을 뿌린 혐의로 구속된 김귀환 의장이 한나라당을 탈당하고,7월분 의정활동비를 보육원에 기탁했다. 김 의장은 24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시의회 의장 선거과정에서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7월분 의정비 567만원 중 세금 등을 제외한 484만 3580원 전액을 마포구 상암동 삼동소년촌(보육원)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장은 지난달 20일 선출된 의장직에 대해서는 사퇴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Metro] 김귀환 시의회의장 한나라당 탈당

    서울시의회 의장 선거 때 동료 의원들에게 돈을 뿌린 혐의로 구속된 김귀환 의장이 한나라당을 탈당하고,7월분 의정활동비를 보육원에 기탁했다. 김 의장은 24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시의회 의장 선거과정에서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7월분 의정비 567만원 중 세금 등을 제외한 484만 3580원 전액을 마포구 상암동 삼동소년촌(보육원)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장은 지난달 20일 선출된 의장직에 대해서는 사퇴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野 ‘뇌물 서울시의원’ 주민소환 추진

    野 ‘뇌물 서울시의원’ 주민소환 추진

    서울시의회 뇌물사건을 놓고 야권은 23일에도 한나라당을 흔들기 위해 총력전을 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이날 하루 당 차원의 공식 대응을 자제하며 파문 확산을 차단하려는 분위기를 보였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은 23일 김귀환 서울시의장과 김 의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시의원 30명에 대한 주민소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민소환제는 소환투표 청구를 위한 서명(해당지역 주민의 10∼20%)을 거쳐 주민 3분의 1 이상 투표와 유효투표 과반수의 찬성으로 단체장이나 의원의 해임이 가능하다. 이처럼 요건이 까다로워 실효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은 아울러 서울시의회 의장단에 대해 원인무효가처분·직무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의장 선거 기간을 전후해 김 의장에게 후원금을 받은 한나라당 국회의원 명단을 공개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한나라당이 나를 고소한 것은 적반하장”이라면서 “만약 한나라당이 국민의 의혹을 대신 해명하기 위해 노력하는 야당을 고소한다면 불가피하게 홍준표 원내대표를 검찰에 정식으로 수사의뢰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이번 사건에 대한 공식 언급을 별도로 내놓지 않았다. 홍 원내대표가 격노했던 전날과는 달라진 반응이다. 일단은 당 차원에서 대응하기보다는 실명이 공개된 의원들이 김 최고위원을 고소하는 등 개별 대처로 해결하려는 모습이다. 그러면서도 물밑에서 흐르는 강경기류는 여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17대,18대 민주당 의원들과 총선 후보들의 후원금 계좌를 전수 조사하고 있고, 이틀째 분석해 보니 지자체 의원과 기업 임원으로부터 고액 후원금을 받은 전현직 의원이 50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그는 “전수 조사 결과가 나오면 공식 발표하고, 검찰에 수사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한나라당이 강경대응을 택할 경우 지방자치단체 의원들의 국회의원 후원금 납부 관행에 관한 문제제기로 관심 범위가 확장될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의장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받은 후원금의 불법성 여부가 다시 논란의 핵심으로 떠오를지 추이가 주목된다. 구혜영 홍희경기자 koohy@seoul.co.kr
  • 한국인 5명 멕시코서 피랍

    지난 14일 멕시코 북부 국경 근처에서 사업가 박모(39)씨 등 한국인 5명이 정체 불명의 괴한들에게 납치돼 외교당국이 현지 대사관을 통해 상황 파악에 나선 것으로 밝혀졌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22일 “미국 국경과 인접한 멕시코 레이노사에서 지난 14일 남자 4명과 여자 1명이 괴한들에게 납치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사건 발생 일주일 뒤인 2~3일 전쯤 이들 중 1명이 가족에게 피랍 사실을 알려와 현지 대사관이 상황을 접수했으며, 괴한들이 가족에게 몸값을 요구해 접촉을 시도 중”이라고 말했다. 주 멕시코 한국대사관측은 피랍인들이 소지한 휴대전화로 연락을 시도하며 무사 여부를 계속 확인하는 한편 납치범들과도 접촉을 시도 중이다. 대사관에 따르면 박씨 등 5명은 지난 14일 승용차로 레이노사 시내를 지나던 중 경찰을 사칭한 괴한들이 접근, 총기로 위협하며 이들을 납치한 것으로 파악됐다. 괴한들은 피랍인들의 가족들에게 연락해 몸값을 가져오도록 요구했으며, 연락을 받은 가족들은 21일 외교부 영사콜센터에 신고했다.교민사회 등에 따르면 괴한들은 가족들에게 몸값으로 3만달러를 입금하면 풀어주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피랍인들 중 남자인 박씨와 이모씨는 대사관측과 전화 통화가 이뤄졌지만 나머지 3명은 신원이 파악되지 않았다. 박씨는 2년 전부터 멕시코에 머물며 사업차 한국에 자주 방문했으며 이씨는 지난해 취직을 위해 멕시코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괴한들의 성격이나 납치 경위 등이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나 몸값을 요구한 것을 볼 때 테러나 정치적 목적보다는 단순 납치사건으로 추정된다.”며 “괴한들과 접촉을 계속 시도하는 등 조속한 귀환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멕시코 한국인 피랍사건과 관련, 이들의 조속한 무사 귀환을 위한 정부 관련부처의 신속한 대처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으로부터 피랍사건 보고를 받은 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문제인 만큼 빠른 시간 내 무사히 귀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대처하라.”고 지시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김귀환 시의장에 ‘탈당권유’

    한나라당은 21일 서울시의회 금품수수 사건과 관련, 김귀환 서울시의회 의장에 대해 ‘탈당 권유’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한나라당은 이날 최병국 당 윤리위원장과 장광근 서울시당위원장 등을 참석시킨 가운데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당초 ‘당원권 정지 이후 재판 결과에 따른 후속 징계’라는 2단계 징계 조치가 예상됐지만 최고위는 논란을 거듭한 끝에 사실상 제명이나 다름없는 중징계를 내렸다.‘탈당 권유’를 받게 될 경우, 당사자가 자진 탈당하지 않더라도 10일이 지나면 자동 제명된다. 한나라당이 법원의 판결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이 같은 중징계를 내린 것은 당헌·당규에 얽매여 미온적으로 대응하다가는 더 큰 역풍을 맞을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장광근 서울시당위원장은 “김 의장은 이미 구속돼 있고, 소명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부적절한 행위가 이미 다 알려졌기 때문에 중징계를 면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또 김 의장으로부터 불법 금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서울시 의원에 대해서도 명확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고강도 징계 조치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野 ‘돈받은 與 5명’ 실명 거론 파문

    김귀환 서울시의회 의장의 뇌물의혹 파문이 정치권으로 확산되면서 여야의 정면 대치로 치닫고 있다. 민주당은 21일 이번 사건에 연루됐다며 한나라당 국회의원 5명의 실명을 거론하는 초강수를 뒀다. 한나라당과 거론된 의원들은 즉각 반박하며 명예훼손 혐의로 제소키로 해 법적 공방으로 비화될 조짐이다. 민주당 서울시의회 뇌물사건 대책위원회 위원장인 김민석 최고위원은 브리핑을 갖고 “선관위에서 300만원 이상 기부자 명단을 입수해 검토한 결과,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와 권택기 의원이 각각 김귀환 의장으로부터 500만원씩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총선 아닌 시기 대가성 의심” 김 최고위원은 “홍 원내대표는 총선 시기에 수표로 후원금이 들어와 거절했더니 계좌로 입금됐다고 하지만, 기부일자가 총선 이후라 해명이 사실과 다르다.”면서 “특히 홍 원내대표의 지역구는 김 의장의 지역구와 상관이 없는데도, 액수가 상식을 뛰어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총선이 아닌 시기에 전달됐다면 사실상 대가성으로 추정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다른 한나라당 의원 3명의 실명을 잇달아 공개하며 “선관위에 후원금 내역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선거관련 사무실이나 유세장에서 서울시의원들에게 뇌물수수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서울시의원에게 돈을 주면서 국회의원에게 돈을 주지 않았겠느냐는 김 의장측 관계자의 발언을 입수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한나라당은 “비열한 정치공세”라며 발끈했다. 차명진 대변인은 “200 2년 SK로부터 불법으로 정치자금 2억원을 받고 징역형을 받은 김민석 최고위원의 이런 행동은 적반하장”이라며 “수사 결과에 따라 응분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문제 있다면 정계은퇴” 홍 원내대표는 “합법적인 후원금에 문제가 있다면 정계은퇴하겠다.”며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권택기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김 의장이 준 후원금에 대해 영수증이 발부됐는데도 정치적 문제가 있는 것처럼 말하는데 법적·정치적·도덕적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권 의원과 실명이 거론된 나머지 세 의원 등은 민주당 김 최고위원에 대해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방침이다. 진성호 의원은 “김 의장으로부터 어떤 명목으로도 돈을 받지 않았다.”고 반박했고, 강승규 의원도 “김 의장으로부터 한푼의 후원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윤석용 의원 역시 “어떤 명목으로도 한푼도 받은 적 없다.”고 잘라 말했다. 구혜영 김지훈기자 koohy@seoul.co.kr
  • [사설] 뿌리째 썩고있는 ‘풀뿌리 민주주의’

    서울시의회 의장 선출 과정에서 불거진 뇌물사건이 서울시의회를 넘어 집권당인 한나라당으로 옮겨 붙어 파장이 커지고 있다. 부산시의회, 경기·전남·전북도의회 등 다른 지방의회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중단된 지 30년 만인 지난 1991년 어렵게 부활된 풀뿌리 민주주의가 뿌리째 썩는 냄새가 진동하고 있다. 임기가 시작된 첫날 구속된 김귀환 전 의장은 서울시의회 의원 30명에게만 돈을 뿌린 것이 아니라 공천권을 쥔 지역구 한나라당 의원 여러 명에게도 후원금 형식의 돈을 살포했다고 한다. 부산, 경기·전남·전북도의회의 의장이나 상임위원장직에 나서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의혹을 사고 있는 지역인사들도 마찬가지다. 시·도의회 의장은 어떤 자리인가. 서울시의장의 경우 연간 20조원의 예산을 주무르면서 각종 공사의 인허가 관련 조례를 만드는 기관의 장이다. 서울시장과 동급의 의전을 제공받고 공무원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은 물론 차기 총선때 비례대표 공천까지 넘보는 자리다. 의장단 선거가 이처럼 타락하는 이유는 지역마다 한 정당이 의석을 독식, 견제와 균형이 불가능한 구조 때문이라는 지적이 높다. 의장단 선출방식도 후보등록이나 정견발표 없이 무기명 비밀투표의 선출방식에 의해 이뤄지기 때문에 로비와 정파간 합종연횡에 좌우될 소지가 높다. 무엇보다 중앙당의 공천이 부패사슬의 맨 꼭대기에 자리잡고 있다. 정당공천제 배제 등 개선책을 마련한 뒤 언론과 시민단체의 감시기능을 확대해야 문제가 풀린다.
  • 지방의회 뇌물파문 與 ‘물붓기’ 野 ‘기름붓기’

    김귀환 서울시의회 의장의 ‘돈봉투 사건’ 파문에 이어 부산과 경기도 지방의회에서도 사전선거운동과 금품 스캔들 등이 터지면서 한나라당은 곤혹스러워하면서 파문 차단에 주력하는 반면 민주당은 초대형 부정부패 스캔들로 규정, 정치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기소 후 당원권 정지’를 규정하고 있는 당헌·당규에 따라 김 의장에 대한 징계를 미뤄왔지만 당초 방침을 바꿔 21일 서울시당 윤리위원회에서 전격적으로 징계를 결정키로 했다.‘당의 위신을 훼손했을 때 징계할 수 있다.’는 당규의 다른 조항을 적용해 김 의장을 조기 징계키로 한 것이다. 시당 윤리위에서는 김 의장에 대해 ‘당원권 정지’ 이상의 징계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 당직자는 20일 “시당 윤리위에서는 최소한 당원권 정지 이상의 조치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만큼 한나라당은 이번 사건을 위기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박희태 대표는 이와 관련,“범법자를 감쌀 어떤 이유도 없고 그렇게 해서도 안 된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등 야당은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민주당 서울시의회 뇌물사건 대책위원장인 김민석 최고위원은 이날 “한나라당은 기소 후 징계 원칙을 내세우다가 점차 정황이 명백해지자 슬그머니 입장을 바꿔 김귀환 서울시의장에 대해 출당이나 제명이 아닌 당원권 정지의 솜방망이 징계를 하려고 한다.”며 “경찰이 김 의장 측근들과 한나라당 의원들을 빼고 ‘깃털’만 수사하고 있다.”며 축소수사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사실상의 공천권을 행사하는 국회의원에게 전달된 피공천자의 후원금은 형식적으로는 합법적 후원금이라도 대가성 여부가 있는지를 밝히는 게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당 강형구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에서 “도마뱀 꼬리만 자른다고 썩을 대로 썩은 부패가 숨겨지지는 않는다.”며 “한나라당은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백배사죄하고 연루된 시의원과 국회의원은 전원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종락 김지훈기자 jrlee@seoul.co.kr
  • ‘서울시의장 돈’ 불똥 튄 與

    ‘서울시의장 돈’ 불똥 튄 與

    ‘차떼기의 추억’이 되살아 나는 걸까? 서울시의회 의장 선거과정에서의 뇌물수수 의혹이 당 소속 국회의원들에게까지 불똥이 튈 조짐을 보이자 한나라당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시의원 30명이 김귀환 의장에게서 돈을 받은 사실이 확인된 데 이어,4·9 총선 당시 김 의장으로부터 후원금을 받았다는 P·L·K·K·H 의원의 실명까지 거론되며 의혹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거명 의원 대부분 “문제없다” 이 가운데는 고위 당직자 이름도 포함돼 있고, 몇몇 의원의 경우 제대로 영수증 처리를 하지 않아 법적으로 문제가 될 가능성도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이름이 거론되는 의원들은 모두 “받은 적이 없다.”고 강변하거나 “영수증 처리해 법적 하자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진 H의원은 “김 의장이 나도 모르게 후원금 통장에 돈을 넣었는데, 후원금을 정치자금 통장으로 이체를 하면 반환이 안 되게 돼 있다.”면서 “영수증 처리 등 정상적 절차를 다 밟았다.”고 해명했다. 서울의 K의원은 “단돈 1원도 불법으로 받은 적이 없는데 이런 저런 근거없는 소문에 죽을 맛”이라며 “검찰은 이니셜만 흘리지 말고 철저히 수사한 뒤 실명을 공개하라.”고 강경 대응할 뜻을 비쳤다. ●일부 영수증 처리안해 문제 가능성 이에 대해 안경률 사무총장은 18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자체 조사를 했는데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런 부분이 사실로 밝혀지면 당헌·당규에 따라 출당, 제명 등 엄격하게 벌칙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일단 경찰 수사에 촉각을 세우며, 당 차원 진상조사에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당의 한 관계자는 “별의별 소문이 다 나돌고 있다. 의혹을 받고 있는 인사가 하루에 한 명씩 늘어나는 상황”이라며 “대부분 불법 정치자금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상황이지만 100% 믿을 수야 있겠느냐.”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음반시장의 불황?… ‘TOP5’에게 물어봐

    음반시장의 불황?… ‘TOP5’에게 물어봐

    지난해에 이어 올해 음반시장도 불황의 연속이다. 한국음반산업협회가 발표한 ’1999-2008년 상반기 빅4 결산’을 살펴보면 07년에에 이어 08년 상반기도 20만장대의 앨범은 종적조차 찾을 수 없다. 그야말로 ‘음반 시장의 암흑기’다. 그나마 10만장 고비를 넘긴 두 가수는 김동률과 에픽하이. 지난 달 10만장을 넘긴 가수가 단 한명도 없다는 통계가 알려지자 한국가요 음반 시장의 분위기는 참담하기까지 했다. 이에 음반 관계자들은 한국 음반 시장의 위축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찾기에 급급해졌다. 이 시점에서 전문가들은 음반 시장 불황기에도 꾸준히 선전을 펼친 ‘2008 상반기 음반왕 TOP5’ 공통 분모에 주목하고 있다. # ‘2008 TOP5’ 평균 데뷔 8년, 음반력은 역시 중견가수 흥미로운 점은 이들 모두가 중견급 베테랑 가수라는 점이다. ‘2008 상반기 음반왕 TOP 5’ 순위에 든 가수들의 평균 데뷔 연차는 무려 8년. 가장 많은 음반을 판매한 김동률의 경우 올해로 가수 데뷔 15년을 맞았고 그 뒤를 이은 신화 역시 올해로 데뷔 10년을 맞은 최장수 그룹이다. 반면 온라인 음원에서 강세를 보이는 아이돌 그룹은 오프라인 음반 시장에서는 비교적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음반순위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린 ‘걸 그룹’은 소녀시대가 유일하다.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 결과보다 2팀이나 줄어든 수치다. # 신인가수 쏟아져도 성공 사례 극소수 기성가수들의 활동이 두드러지면서 신인들은 큰 빛을 발하지 못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수많은 신인들이 디지털 싱글앨범을 내세우며 가요계에 뛰어들었지만 쟁쟁한 뮤지션들과의 경합을 이기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신인 가수중 음반 차트 상위를 차지했던 가수는 여성 듀오 다비치와 주(JOO)정도다. 하지만 이들의 경우 소속사의 지지와 홍보의 후광을 업고 등장한 대어급 신인임을 고려해야 한다. 다비치는 톱스타 이효리와 이미연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로 먼저 주목받았고 주(JOO)의 경우 박진영의 ‘숨겨둔 보석’이란 수식어가 대중의 눈길을 끌었다. # 음반 시장에선 ‘편안한 음악’이 대세 사실 2008 상반기 가요계처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공존한 때도 드물었다. 1월에는 김동률이 4년만에 오랜 공백기를 깨고 감미로운 발라드 선율을 선사했고 2월에는 쥬얼리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으로 복고 바람을 몰고 와 ET춤 열풍으로 이어졌다. 3월에는 거미가 가벼운 일렉트로닉 곡 ‘미안해요’로 음작적 변화를 꾀했고, 4월에는 과감히 소몰이 창법을 버리고 나타난 SG워너비의 5집 ‘라라라’가 사랑 받았다. 5월에는 반복되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에픽하이’ONE’과 코믹한 느낌의 MC몽 곡 ‘서커스’가 1위를 다퉜다. 6월에는 아이돌 그룹들이 솔로 및 유닛 활동에 나섰고 7월에는 엄정화, 이효리, 서인영 등 섹시 퀸들의 귀환이 이뤄졌다. 이렇듯 팔색조를 띤 2008년 가요 상반기 인기 곡들에도 공통점은 있다. 바로 ‘편안함’을 주무기로 내세웠다는 것. 상반기 음반왕 김동률은 한 인터뷰에서 자신의 앨범 성공 이유에 대해 “진중함과 웅장함 대신에 편안함을 추구한 것이 성공요인”이라고 분석했다. 3년 연속 음반 순위 우위를 차지한 SG워너비 역시 다소 무거웠던 창법을 버리고 흥겹고 쉬운 멜로디에 포크송풍 곡 ‘라라라’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 음반 구매력 있는 20-30대 음악적 감성을 자극하라 대중문화 전문가들은 “음반 시장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이들은 여전히 아날로그 세대를 포함한 20-30대 라는 점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대중 음악 평론가 박은석 씨는 서태지 등 대형 가수들이 컴백하는 2008년 하반기 가요계에 기대감을 내비치며 “기존에 아성을 구축한 가수들을 기억하는 세대들의 향수를 자극해 이는 기대 심리로 작용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즉 앨범 구매력이 있는 20-30대들의 음악적 감성을 자극하는 가수들이 음반 시장에서 선두에 놓인다는 것이다. 근 10년간 상반기 음반 판매 최고치를 기록했던 앨범도 이와 무관치 않다. 조성모(2000년, 155만장), 연가(2001년, 152만장), 김건모(2001년, 82만장)뿐만 아니라 올해 선두권을 형성한 김동률, 신화, 에픽하이, SG워너비, 브라운 아이즈 역시 30대 대중에게도 어필될 수 있는 음악성을 갖춰 비교적 폭넓은 사랑을 얻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 2008 하반기 음반시장 전망 밝다 ‘색시퀸vs아이돌vs대형가수’ 격돌 2008년 하반기 가요계는 역대 최고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면서 음반 시장도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가수와 그룹들이 대거 무대로 복귀하면서 전례에 없던 격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한국의 마돈나’ 엄정화에 이어 ‘섹시 아이콘’ 이효리가 지난 18일, 서인영이 오는 24일 잇따라 컴백하면서 늦여름까지 여성 가수들의 파워는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남성 아이돌 그룹의 자존심 대결도 이어진다. 7월 말 빅뱅의 컴백을 중심으로 동방신기와 SS501에 이르기까지 대표 아이돌 그룹들의 막강 대결 구조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오는 8월 ‘문화 대통령’ 서태지까지 맞불을 놓는다. 이어 군복귀를 마친 김종국, 조성모의 앨범 준비 소식도 들리고 있어 2008 하반기 가요계는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전쟁터로 변할 전망이다. 한꺼번에 컴백을 알리며 맞대결에 나선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대격돌이 오랫동안 침체기에 들어 섰던 한국 음반 시장을 반등시키는 시너지 효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시의원 30명에 최고 600만원 주고 표 매수

    뇌물공여 등 혐의로 구속된 김귀환(60) 서울시의회 의장이 의장 선거에서 당선되기 위해 금품을 살포한 구체적인 정황이 구속영장을 통해 확인됐다.16일 영장에 드러난 범죄사실에 따르면 김 의장은 지난 4월 초순쯤부터 한나라당 소속 서울시의회 의원 30명에게 의장 선거에서 본인을 지지해달라며 금품을 건넸다. 통상 시의원 한 사람에 10만원짜리 자기앞수표 10장, 즉 100만원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의원별로는 200만원,300만원을 수표로 건네거나 많게는 600만원을 공여한 경우도 있었다. 뇌물공여의 장소는 대부분 해당 시의원의 사무실이었고, 경우에 따라서는 총선 선거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길거리나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 사무실, 시의원들이 근무하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기도 했다. 김 의장은 경찰 조사에서 “의장 선거에서 지지해달라는 목적이 아니라 총선에서 국회의원 후보를 위해 선거운동 중인 한나라당 소속 시의원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지급한 것이거나 생계가 어려운 의원들의 생활비를 보태주기 위해 준 것”이라고 항변했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시간·거리 北주장과 다른점 있다”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은 15일 금강산 관광객 총격 사망사건과 관련해 “이번에 (북측이)사건의 조사에 관해서 조금 성의를 가지고 하는 듯했는데 과연 우리에게 흡족한 것인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금강산을 방문하고 귀환한 윤 사장은 김하중 통일부장관에게 방북 결과를 보고하기 위해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를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북측도 이번 사건의 전개에 당황하는 면도 있고 상당히 고심하는 면도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사장은 사건 경위에 대해 “(숨진 박왕자씨의)발견 거리, 피습 거리, 출발시간 등이 확인됐으나 당초 보도됐던 내용과 다른 점이 있다.”면서 그러나 “그것은 몇분, 몇백 미터 차이로, 본질적인 변화는 아니고 마이너한(사소한) 부분”이라고 했다. 그는 또 “이번 사건의 파장이나 남측의 여론에 대해 북측에 상세히 설명했고 합동조사 필요성도 누차 강조했으나 소기의 성과를 얻지 못했다.”며 “앞으로도 여러 방안을 강구해서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건 규명의 열쇠인 CC TV와 관련, 윤 사장은 “북측은 사고 당일 ‘CC TV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하지만 CC TV가 제대로 작동됐는 데도 북측이 자신들에게 불리한 만큼 화면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정부는 이번 사건 해결을 위해 중국, 일본 등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다. 개성관광 중단 등 추가적인 대북 압박 조치를 불사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통일부 김호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사건 발생 나흘이 넘도록 북한이 진상조사를 계속 거부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정부로서는 복안이 분명히 있다.”면서 “다만 지금 밝히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중국과 일본, 미국, 유엔 등을 통한 우회적 대북 압박도 복안이 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김 대변인은 “그런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답했다. 김 대변인은 검토 중인 복안에 개성관광 중단 등 추가 제재조치도 포함되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정부에서 논의하고 있는 결과를 나중에 밝히겠다.”고 말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정부는 남북 통신망 개선을 위해 북한에 제공하려던 31억원 규모의 장비·자재의 전달을 금강산 관광객 피살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 이후로 미루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또 오는 20일까지 북한 식량 사정에 대한 세계식량계획(WFP)의 현지조사 보고서가 나오면 옥수수 5만t을 간접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던 당초 계획도 피살사건 해결 후로 미루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12일에 이어 이날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친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정부당국 차원의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내용의 전통문 발송을 타진했으나 북측은 “받으라는 (상부의)위임이 없어서 받지 못하겠다.”고 거부했다. 안미현 김상연 김효섭기자 hyun@seoul.co.kr
  • 금품 돌린 서울시의회의장 영장

    금품 돌린 서울시의회의장 영장

    서울지방경찰청 수사과는 13일 김귀환(59) 신임 서울시의회 의장에 대해 의장선거를 앞두고 동료 시의회 의원들에게 금품을 돌린 혐의(뇌물공여 등)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난 12일 오후 경찰에 체포된 김 신임 의장은 지난달 20일 제7대 서울시의회 제2기 의장 선거를 앞두고 지난 4월 초순부터 동료 시의원 30명에게 지지를 호소하면서 총 3000여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12일은 의장 임기 첫날이었으며, 김 의장은 14일 열리는 제174회 임시회부터 의장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었다. 김 의장은 자신의 사무실로 동료 시의원을 부르거나 시의원 지역구 사무실 등을 직접 방문해 지지를 부탁하는 뜻에서 “식사나 하라.”며 시의원들에게 100여만원의 수표가 든 봉투를 건넸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김 의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시의원 30명에 대한 조사를 끝냈으며 모두 뇌물수수 혐의로 형사입건할 방침이다. 금품을 받은 시의원들은 이를 생활비, 해외여행 경비, 유흥비, 주식투자금, 채무변제금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달 중순부터 제보를 토대로 시의원들에게 전달된 수상한 수표의 흐름을 추적한 끝에 자금의 출처가 김 의장측임을 밝혀냈다. 김 의장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 시의원 30명은 서울시의원 106명(한나라당 100명, 민주당 5명, 민주노동당 1명) 중 거의 30%에 해당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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