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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귀농·귀촌 박람회

    경남도는 10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농촌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귀농·귀촌 도시농업 박람회’를 11~13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 기간에 귀농·귀촌 상담을 비롯해 트랙터, 이앙기, 경운기 등 중고 농기계 경매행사가 열린다. 황토집 짓기 체험, 귀농·귀촌 관련 세미나, 거창군 지역에서 귀농·귀촌 현장투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농기계, 원예시설, 비료·종자 등 다양한 농업용품도 선보인다. 경남도가 귀농 희망자들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귀농학교 운영과 영농정착자금 지원 등 귀농 관련 정책도 상세하게 안내한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기고] 농촌학교 바로 세워야 농업이 산다/정병식 농협 장성교육원 부원장

    [기고] 농촌학교 바로 세워야 농업이 산다/정병식 농협 장성교육원 부원장

    현재 우리나라 농업·농촌은 농가인구의 급격한 감소(291만명)와 초고령화 시대 진입(65세 이상 35.6%)으로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 여기에 농산물 시장개방에 따른 수입농산물 유입과 기상 이변에 따른 수확량 감소, AI와 구제역 등 각종 가축질병 발생으로 농가경제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이 한 명도 없는 학교가 전국에 100곳이 넘는다고 한다. 문제는 이런 초등학교 대부분이 농산어촌 지역에 집중돼 있다는 사실이다. 붕괴위기에 놓인 농촌학교, 열악한 교육환경으로 인한 농촌인구 유출, 복식수업 확대라는 악순환이 농촌공동체 근간을 흔들고 있다. 앞으로 도시로 이탈하는 젊은이들의 행보가 더 빨라질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농촌지역의 지자체 일부가 아이를 낳으면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각종 혜택을 주고 있지만 선뜻 아이를 많이 낳길 원하는 가정은 드문 게 현실이다. 농업·농촌에 후계세대가 유입될 수 있는 다른 정책들을 모색해야 한다. 그중 하나가 귀농·귀촌을 통한 농촌지역의 활성화이다. 젊은이들이 귀농을 꺼리는 이유는 도시보다 열악한 문화 환경, 의료시설 등 여럿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인이 열악한 교육시설일 것이다. 물론 인터넷이 발달해 집에서도 온라인 수업이 가능하다. 하지만 온라인 교육은 인성교육과 또래집단과 어울리며 훌륭한 사회인으로 자라게 하는 전인교육에는 취약하다. 이런 상황에서 교육부가 경제적 시각을 앞세워 소규모 학교의 통폐합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농촌학교의 통폐합은 더 큰 우를 범할 수 있다. 농업·농촌은 우리의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생명창고다. 우리의 곡물자급률은 23.6%이고, 사료곡물을 제외한 식량자급률도 45.3%에 불과하다. 세계적으로 매일 3만 5000여명이 기아로 사망하고 있다. 우리도 식량안보 면에서 결코 자유롭다 할 수 없다. 우리 생명창고의 열쇠를 외국인에게 맡길 순 없다. 또한 농업·농촌은 농경에 대한 많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다. 이 외에도 홍수조절기능, 깨끗한 공기공급 등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은 수없이 많다. 이제라도 농촌에 어린이 웃음소리가 들릴 수 있도록 각종 지혜를 모아야 한다. 농촌학교 지원책 강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문화 활동의 장이 될 수 있는 방안 강구, 학교 부지를 활용해 도시민들이 찾을 수 있는 각종 영농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해체 위기에 놓인 농촌학교에 희망의 싹을 틔워야 한다. 농업문제 해결의 출발점을 교육에서 찾자.
  • 작년 귀농·귀촌 5만 6267명 ‘최대’

    지난해 도시에서 살다가 농어촌으로 이사한 귀농·귀촌 인구가 5만 6267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동안 귀농·귀촌 인구 증가를 이끌었던 50~60대 고령층뿐만 아니라 40대 이하 젊은층의 귀농·귀촌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13년 귀농·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귀촌한 가구는 총 3만 2424가구(5만 6267명)로 귀농·귀촌 인구를 따로 조사하기 시작한 2001년 이후 연간 최고치다. 연간 귀농·귀촌 가구는 2001년 880가구에 불과했지만 2011년 1만 503가구, 2012년 2만 7008가구 등으로 급증하는 추세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 누적 귀농·귀촌 가구 수는 8만 9514가구로 13년 새 102배가 됐다. 특히 40대 이하 젊은 층이 농어촌으로 돌아오고 있다. 연간 40대 이하 귀농·귀촌 가구 수는 2010년 1841가구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1만 2318가구로 4년 새 6.7배가 됐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가까운 경기 지역이 9430가구(29.1%)로 가장 많았고 충북 4918가구(15.2%), 강원 3712가구(11.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지역 발전전략 지자체서 수립… 56개 생활권별 지역산업 육성

    지역 발전전략 지자체서 수립… 56개 생활권별 지역산업 육성

    12일 정부가 발표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에 중앙정부가 주도했던 지역 발전 전략을 지방자치단체에서 세우도록 하고 정부는 규제 완화, 예산·세제·금융 지원 등을 뒷받침하는 ‘상향식 대책’이라는 점이다. 이번 대책은 전국에 56개 지역행복생활권을 설정하고, 시도별로 특화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국 시도별로 1개씩 총 15개의 지역특화 프로젝트 후보군을 마련해 오는 7월까지 최종 프로젝트와 세부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프로젝트 중 11개는 박근혜 대통령이 내걸었던 지역공약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으로 지역공약 실현에 우선순위를 두기로 했다. 지역별 프로젝트를 살펴보면 부산(영상), 대구(소프트웨어 융합), 인천(서비스산업 허브), 광주(문화·콘텐츠), 대전(국방과학정보기술), 울산(친환경 전지), 경기(접경지역 생태평화벨트), 강원(건강·생명), 충북(바이오), 충남(디스플레이), 전북(농생명), 전남(해양관광), 경북 (IT 융복합), 경남 (항공), 제주(용암수 융합) 등이다. 그동안 행정구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대규모 지역 개발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발전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전국 191개 시·군을 2개 이상씩 묶어 56개의 생활권을 설정했다. 중앙정부가 인위적으로 생활권을 묶는 대신 1~2월 동안 시·군이 자율적으로 협약을 맺어 생활권을 형성했다. 생활권별로 주민 생활에 실제로 필요한 일자리, 교육, 의료, 복지, 문화 등 기본 서비스를 시·군 자체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생활권 중 14곳을 투자선도지구로 지정해 건폐율, 용적률 등 규제도 풀기로 했다. 이 지역에 입주하는 기업에는 취득세와 광역교통시설부담금 등 7개의 부담금을 감면해주고, 용지 매입비도 융자해준다. 급감하는 농촌지역 인구를 늘리기 위해 귀농·귀촌인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귀농을 준비하는 예비 농업인의 주거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전국에 300개소의 ‘귀농인의 집’을 설치한다. 귀농인에게 지원하는 주택구입자금의 한도를 현행 4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늘리고, 주택구입 융자 금리는 연 3.0%에서 2.7%로 내리기로 했다. 발전이 더딘 구도심의 재개발 사업도 추진한다. 구도심에 건축물 층수제한, 용적률, 기반시설 설치기준 등 각종 입지규레를 완화하는 ‘입지규제 최소지구’를 신설하기로 했다. 구도심으로의 교통 편리성과 근접성을 높이기 위해 상가, 전통시장 인근에 주차장을 늘리고 인근 도로에 코인식 무인주차장도 설치한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고려아카데미컨설팅, 귀농•귀촌 관련 공개 설명회 개최

    고려아카데미컨설팅, 귀농•귀촌 관련 공개 설명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귀농•귀촌 교육기관 ‘고려아카데미컨설팅’(대표 전성수)이 오는 22일(토) 서울 가산동의 고려아카데미컨설팅 오아시스 강의장에서 ‘인생 제2막, 귀농•귀촌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공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귀농•귀촌의 개념부터 정부의 귀농지원 정책까지 귀농•귀촌 교육을 통해 제2의 인생인 귀농•귀촌 이후의 삶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된다. 해당 설명회와 연관된 교육 과정으로는 각각 오는 4월과 7월에 개강을 앞둔 ‘도시 직장인을 위한 귀농 아카데미’와 ‘도시 직장인을 위한 귀촌 아카데미’가 준비돼 있다. 해당 교육과정은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주관한 ‘도시 직장인의 편의 및 귀농•귀촌에 필요한 필수 교육과정 구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특별히 전체 교육비의 70%를 국가에서 지원하며, 귀농 귀촌 자금 지원을 받기 위한 필수 교육 이수 시간인 100시간을 한 교육 과정으로 충당할 수 있다. 고려아카데미컨설팅 관계자는 “본 교육 개강에 앞서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공개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알찬 내용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참석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 및 관련 교육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 및 수강신청은 고려아카데미 컨설팅 농산업교육센터 공식 홈페이지(http://agri.kacnet.co.kr) 또는 전화(02-2106-8817)로 문의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열린세상] 평창 문화 올림픽으로 가는 길/강순주 건국대 건축학부 교수

    [열린세상] 평창 문화 올림픽으로 가는 길/강순주 건국대 건축학부 교수

    올림픽의 힘은 대단했다. 무려 16일간 세계의 모든 이목이 거기에 집중됐다. TV만 켜면 ‘여기는 소치’라는 구호가 모든 나라의 매스컴을 장식했다. 한국에서는 이상화 선수의 결승 경기 때 시청률이 43.5%까지 치솟았다. 미국에서도 김연아 선수가 출전했던 피겨 쇼트 시청률이 전국 평균 12.2%에 최고 20%를 기록했다. 미국에서만 2020만명이 TV를 통해 그 경기를 지켜본 셈이다. 전 세계의 신문들도 연일 자국 선수들의 경기 결과를 특집으로 다루었다. 4년 후 ‘평창’이라는 이름이 그렇게 유명해질 것이다. 세계인들이 평창이라는 이름을 알게 되고, 그 브랜드는 엄청난 힘을 갖게 된다. 소치 올림픽 개막식을 보며, 그 화려한 색감과 대서사시를 우리도 잘 해내야 할 텐데 하는 걱정이 앞서기도 했지만 88올림픽과 월드컵 때 그랬던 것처럼, 그것은 우리가 잘 해내리라 믿는다. 문제는 우리가 거두어야 하는 수준 높은 성과다. 지금까지는 올림픽이나 월드컵 같은 메가 이벤트를 치르면서 단순한 홍보에 치중했지만, 아마 평창 올림픽부터는 달라질 것이다. 국민들도 모두 우리가 투자하고 땀 흘리고, 환경을 파괴한 대가로 얻는 것이 무엇인지를 꼼꼼히 따질 것이다. 올림픽 후 경기장과 시설들은 무엇에 활용할 것이며,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간 투자의 효과는 어디서 뽑을 것인가.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될 평창이라는 이름을 어떻게 수준 높게 각인시킬 수 있을까. 개·폐막식과 경기의 진행 자체는 지금까지 그랬듯 훌륭하게 해낼 수 있다. 문제는 우리가 보여주고 우리가 심어줄 콘텐츠다. 올림픽 기간 동안 전 세계에 우리는 평창의 어떤 면을 보여줘 평창을 홍보하고, 그 후 어떤 효과를 얻을지가 핵심이다. 평창의 산과 경기장만을 보여주는 건 어리석은 일이다. 평창과 그 주변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터와 문화를 보여줘야 하는데, 그 부분이 아쉽다. 한국이 국제사회에 내놓기 쑥스러운 부분이 바로 삶터다. 우리가 살아가는 마을, 삶터가 문화의 핵심인데 그 부분에서 평창이 내놓을 곳이 어디인가. 평창 올림픽에서도 다시 안동의 하회마을이나 경주의 양동마을만 보여 줄 수는 없다. 필자는 두 가지를 제안하고 싶다. 강원도와 평창군은 이제라도 문화올림픽을 다짐하고, 올림픽의 후광효과를 톡톡히 향유할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 횡계 쪽 메인 스타디움에서는 경기가 열리고 여러 시설들이 건설되겠지만, 지금 한적한 진부의 거문리와 상월오개리 쪽에 미술관 마을이라는 새로운 아이콘을 내세우는 것이다. 몇 개의 화가 작업실이나 개인 미술관만 들어서도 그것은 눈부신 시작이다. 그 주변에 예쁜 마을 하나만 들어서도 훌륭하다. 또 기업가 중 한 명이 큰 미술관을 하나 지으면 한반도에도 보석 하나가 생길 수 있다. 일본의 나오시마 예술섬은 불과 30년 사이에 미술관 하나로 세계적 명소가 되었고, 스페인의 빌바오 지역 역시 미술관 하나로 온 지역이 먹고살게 되었다. 한 해 100만명 이상이 빌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을 찾는다. 다른 하나는 올림픽 주변지의 마을, 삶터를 단장하는 게 필요하다. 미술관 마을을 조성하고, 그 주변에 예쁜 마을이 들어서도록 유도하는 게 하나의 대안이다. 그것이 그 나라 사람들의 수준이고 삶의 질이며 문화다. 귀촌과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은 합류할 준비가 돼 있다. 강원도와 평창군은 인프라만 제공하고 아름다움의 수준만 가이드하면 된다. 올림픽의 성패는 경기시설이나 일회성 공연으로 판가름나지 않는다. 문화적 감동과 국격을 보여줄 수 있는 삶터를 보여주는 게 지속 가능성과 고부가가치 상품을 결정한다. 그래야 국민적 지지도 받는다. 창조적 문화의 바탕과 지속 가능한 터전을 가꾸지 않으면, 낭비와 자연 파괴의 후유증과 비판이 무성할 것이다. 평창을 시멘트 일색의 시설과 일회성 공연이나 행사로 가득 차게 하지 말고, 문화의 향기가 자생하게 하자. 그 향기로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격을 높이며 경제적 효과를 몇 세대에 걸쳐 거두자. 아름다운 삶터를 가꾸고 보여주는 데 길이 있다.
  • 산간 오지마을에도 문화 복지 서비스

    경북도가 도내 산간 오지 마을에도 문화적 혜택을 주는 ‘문화 복지 서비스’에 나섰다. 또 행정기관 주도의 문화 정책에서 벗어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문화융성위원회를 설립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6일 도청에서 ‘경북형 문화융성 추진 기본 계획’을 발표하고, 10대 대표 정책을 제시했다. 10대 정책은 ▲문화를 통한 민생 속으로 프로젝트 ▲문화유산을 활용한 지역 재생 ▲산수문화권 마을 재생 ▲산해진미 마을 재생 ▲종가, 고택문화 명품화 ▲경북형 길문화, 아리랑 문화보전 육성 ▲문화랜드마크 조성 ▲경북 문화의 세계화 ▲전통문화의 산업화 ▲경북형 문화 인력 양성 등이다. 박근혜 정부의 4대 국정 기조 중 하나인 문화융성을 구체적으로 실천해 가기 위한 전략에서 나왔다. 김 지사는 “시골 마을에도 이제 문화 힐링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대학 및 중고교 예술 동아리와 협약을 맺은 뒤 이들을 ‘문화 봉사단’으로 만들어 산골 오지에까지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마을회관 등을 리모델링해 시골 마을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문화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는 이를 위해 경북도 예술복덕방을 운영하는 한편 ‘민요 마실(마을의 방언)’, ‘사진 마실’, ‘연극 마실’ 등 시골 마을 어르신들이 스스로 조직하는 풍류방 조성을 도울 예정이다. 김 지사는 또 서울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분야 출향 인사를 초청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하는 한편 1기업 1문화 예술촌 자매결연 사업을 시작하는 등 ‘문화 귀농귀촌운동’도 벌이기로 했다. 도는 5개 분과 50여명으로 구성된 문화융성위를 설립, 문화 정책 수립 및 시행 과정에 민간 전문가 의견을 반영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경북형 문화융성 계획을 통해 경제적 개념의 중산층에서 탈피해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문화적 개념의 중산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남북 농업협력 재개·공동영농 검토

    남북 농업협력 재개·공동영농 검토

    농림축산식품부가 24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한 2014년 업무계획은 조류인플루엔자(AI) 근본 대책 외에 최근 이산가족 상봉 등을 계기로 농업 분야의 남북협력사업을 재개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또 귀농·귀촌 및 농촌 관광 활성화 등 농촌 대책, 식품 안전에 대한 소비자 대책, 농민 복지 등에 무게를 두었다. 농식품부는 먼저 농업 분야 남북협력사업을 총괄하는 기구로서 농식품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남북농업협력추진협의회’를 구성한다.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촌경제연구원,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공사, 농협중앙회 등이 참여한다. 개별적이고 산발적인 대북 접촉으로 협력사업이 무산됐던 과거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하려는 것이다. 협의회는 온실 및 농축산 자재 지원, 공동영농 시범사업, 시범조림, 산림 병해충 방제사업 등 과거에 지방자치단체나 민간이 시행했던 사업부터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동영농 시범사업은 개성공단 배후지가 유력하다. 우리 정부가 자재나 비료를 지원하고 북한에서 노동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단, 1995년부터 2010년까지 9차례에 걸쳐 진행했던 식량 및 비료 지원사업은 검토 대상에서 제외됐다. 무상 지원의 경우 지원 과정의 투명성 및 지원의 실효성 등에 대해 찬반이 갈리기 때문이다. 한편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알 권리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현재 16가지인 음식점 원산지 표시 품목을 20가지로 확대한다. 또 포장지에 2년 내 2회 이상 원료 수입국을 거짓 표시할 경우 판매금액의 10배까지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학교 급식에 친환경 및 인증 농식품을 우선 공급할 수 있게 3월부터 지자체의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정부는 귀농·귀촌인의 도시 재이주가 늘면서 올해 말까지 실태를 조사해 유형별로 대책을 세울 계획이다. 농촌 관광을 위해 찾아가는 양조장 등 궁중음식체험식당을 지정하고, 고택 및 종택(종가의 주택) 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농촌관광등급제를 적용하는 마을을 200곳에서 300곳으로 늘린다. 농민 복지를 위해서는 오는 4월부터 농지연금의 가입 조건을 ‘부부 모두 65세 이상’에서 ‘농지 소유자만 65세 이상’으로 완화한다. 국가가 농민의 연금보험료 중 일부를 지원해 주는 금액은 지난해 월 3만 5550원에서 올해 월 3만 8250원으로 오른다. 질병 및 사고 농가의 경우 1만 6000가구에 영농도우미를 지원하고, 1600가구에 가사도우미를 지원한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전북 귀농·귀촌 늘어

    전북 지역으로 귀농하거나 귀촌하는 도시민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20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귀촌 가구는 3719가구 7184명으로 집계됐다. 귀농은 1937가구, 귀촌은 1782가구다. 이 같은 귀농·귀촌 가구는 2012년 2553가구보다 31.3% 늘어난 것이다. 도내 귀농·귀촌 인구는 2010년 이후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2010년 611가구였던 귀농·귀촌은 2011년 1247가구, 2012년 2553가구, 지난해 3719가구 등으로 크게 증가했다. 올해는 4000가구를 유치할 계획이다. 지난해 시·군별 귀농·귀촌은 고창군이 1045가구로 가장 많았고 완주 530가구, 남원 360가구, 김제 342가구 순이다. 도는 귀농·귀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을 확대하고 수도권 귀농학교 운영,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귀농·귀촌도 농업을 직업으로 선택하거나 은퇴 뒤 전원생활을 유형 중심에서 농산물 유통·가공, 교육, 문화, 복지 분야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귀농·귀촌했다가 다시 도시로 돌아간 사례는 365가구에 이르러 이에 대한 대비책 마련도 과제로 떠올랐다. 도시로 돌아간 이유는 소득 부족 17.3%, 영농기반 부족 11.2%, 일자리 부족 9.6%, 자녀교육 문제 8.8% 등으로 조사됐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리얼 귀농기’ 예능밭 접수

    ‘리얼 귀농기’ 예능밭 접수

    최근 농촌을 배경으로 한 예능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귀농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이 나온다. 15일 오후 5시 40분에 첫 방송되는 tvN의 새 예능 프로그램 ‘삼촌(村) 로망스’가 그것. 시골 노부부와 함께 생활하는 MBC의 예능프로그램 ‘사남일녀’를 비롯해 ‘무한도전’의 벼농사 특집, ‘남자의 자격’ 귀농 특집 등이 지금까지 농촌을 간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었다면 ‘삼촌 로망스’는 한층 더 적극적이다. 귀농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실제 농촌마을과 연계된 농촌 재생 프로젝트를 가미해 프로그램의 차별점을 찍는다. 출연진은 전 야구선수 양준혁, 배우 강성진, 셰프 강레오, 개그맨 양상국 등 농촌에서 자랐거나 실제 귀농을 꿈꾸는 스타 4인방. 이들은 국내 대표적 농업대학인 한국 벤처농업대에 입학해 강원 인제군 소치마을에서 농촌수업을 받고, 그 과정에서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생생히 담아 낼 예정이다. 최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멤버들은 실제로 귀농에 대한 남다른 의욕을 드러냈다. 양준혁은 “선수 생활을 마치고 야구 해설과 예능 출연 등 제2의 삶을 살고 있는데, 나이 50이 넘어가면 귀농해서 제3의 인생을 살고 싶다”면서 “앞으로 내 이름으로 된 야구장을 건립하고 그 옆에서 텃밭을 가꾸거나 농장을 하는 삶을 꿈꾼다”고 말했다. 배우 강성진은 “아이들에게 땅을 밟고 살게 하는 것이 꿈이다. 개인적으로 반찬가게도 하고 있어 내게 의미가 더 큰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경남 김해 진영읍 출신으로 어린 시절부터 농촌에서 자란 양상국은 “시골에 가서 사는 귀촌과 정말 농사를 짓는 귀농은 다르다. 촬영하면서 귀농에 대해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식재료에 관심이 많다는 강레오 역시 “외국의 유명 셰프들도 사람들이 안심할 수 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직접 농사를 짓는데 나 역시 더 큰 셰프가 되기 위해 농사를 배울 필요가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방송 사상 최초로 크라우드 펀딩(각종 매체를 활용해 대중의 자금을 모으는 방식)을 통해 모금된 금액을 멤버들이 실제 농사에 필요한 종자와 비닐하우스 농업용 난방기 구입, 폐교를 활용한 캠핑장 건설에 사용하는 등 농촌 연계 사업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걸쭉한 전라도 사투리로 인기를 끈 도희가 내레이션을 맡아 멤버들의 좌충우돌 농촌 적응기를 맛깔나게 전달한다. 연출을 맡은 정민식 PD는 “지난해 한국 사회의 화두가 힐링이었는데 올해는 이를 적극적으로 체험하고 실천하는 단계에서 귀농이 의미와 재미를 전하는 소재라고 생각한다”면서 “아울러 젊은 사람들이 마을사람들과 융화하면서 농촌을 재생시키는 의미도 함께 전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양상국, 섹시 몸매 천이슬과 귀농?…벌써 결혼 얘기 했나

    양상국, 섹시 몸매 천이슬과 귀농?…벌써 결혼 얘기 했나

    양상국, 섹시 몸매 천이슬과 귀농?…벌써 결혼 얘기 했나 개그맨 양상국이 여자친구인 천이슬과의 귀촌 계획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양상국은 11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예능프로그램 ‘삼촌로망스’ 기자간담회에서 “천이슬과 합의가 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면서도 이렇게 밝혔다. 양상국은 “결혼 생각은 안 해봤는데 천이슬이 마당에서 개를 키우는 전원생활을 좋아하더라”면서 “만약 천이슬과 결혼하게 되면 귀촌은 할 생각”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양상국은 또 “시골만의 감성이 있다. (천이슬과)결혼해서 아기를 키울때는 시골에서 살고 싶다”며 귀농 의사를 재차 밝혔다. 양상국의 발언이 화제가 되면서 여자친구인 배우 천이슬의 과거 화보도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남성잡지 맥심과 화보 촬영을 한 천이슬은 몸에 달라붙는 하늘색 지퍼 원피스를 입고 속옷을 노출해 한껏 섹시한 몸매를 자랑했다. 이후 천이슬과 관련된 보도가 나오면 네티즌들은 천이슬의 과거 사진을 다시 꺼내며 감탄하고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상국, 여친 천이슬과 결혼 언급? ‘19금 화보 너무 섹시해’

    양상국, 여친 천이슬과 결혼 언급? ‘19금 화보 너무 섹시해’

    양상국이 여자친구인 천이슬을 언급했다. 개그맨 양상국은 11일 오전 서울 광화문 투썸플레이스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리얼 농촌 버라이어티 ‘삼촌로망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귀촌과 귀농에 대한 속내를 전했다. 양상국은 “시골에서 자란지 몰라도 서울 생활이 행복하긴 해도 그곳 만의 감성이 그리울 때가 있다”며 “결혼을 하면 아기가 어릴 땐 시골에서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양상국은 현재 천이슬과 공개 연애 중이다. 그가 꿈꾸는 결혼 생활이 천이슬과 얼만큼 뜻이 맞을지 궁금해진 대목이다. 양상국은 “결혼 이야기를 하진 않았지만”이라며 웃으면서도 “천이슬도 전원생활을 좋아하는 게 있더라”고 전했다. 이어 “마당 있는 곳에서 개도 키우고, 그런 자연 속의 삶을 좋아하더라”면서 “귀농은 어렵더라도 귀촌의 개념으로 결혼 생활을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삼촌로망스’는 양상국을 비롯해 양준혁, 강레오, 강성진 등 각기 다른 분야의 네명 ‘삼촌’이 모여 귀농을 체험해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농업대학교인 한국 벤처 농업대학에 입학해 강원도 인제군 소치마을에서 농촌수업을 받는다. 멤버들이 실제 농사를 지으며 그 과정에 필요한 종자와 비닐하우스 농업용 난방기 등 구입에 필요한 제작비를 크라운드 펀딩 방식으로 모집해 눈길을 끈다. 15일 첫 방송. 사진 = 서울신문DB (양상국, 천이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양상국 “결혼 뒤 귀농하고파”…여친 천이슬 몸매보니

    양상국 “결혼 뒤 귀농하고파”…여친 천이슬 몸매보니

    양상국 “결혼 뒤 귀농하고파”…여친 천이슬 몸매보니 개그맨 양상국이 여자친구인 천이슬과의 귀촌 계획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양상국은 11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예능프로그램 ‘삼촌로망스’ 기자간담회에서 “천이슬과 합의가 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면서도 이렇게 밝혔다. 양상국은 “결혼 생각은 안 해봤는데 천이슬이 마당에서 개를 키우는 전원생활을 좋아하더라”면서 “만약 천이슬과 결혼하게 되면 귀촌은 할 생각”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양상국은 또 “시골만의 감성이 있다. (천이슬과)결혼해서 아기를 키울때는 시골에서 살고 싶다”며 귀농 의사를 재차 밝혔다. 양상국의 발언이 화제가 되면서 여자친구인 배우 천이슬의 과거 화보도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남성잡지 맥심과 화보 촬영을 한 천이슬은 몸에 달라붙는 하늘색 지퍼 원피스를 입고 속옷을 노출해 한껏 섹시한 몸매를 자랑했다. 이후 천이슬과 관련된 보도가 나오면 네티즌들은 천이슬의 과거 사진을 다시 꺼내며 감탄하고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상국 “천이슬과 결혼 뒤 귀농”…천이슬 맥심화보도 화제

    양상국 “천이슬과 결혼 뒤 귀농”…천이슬 맥심화보도 화제

    개그맨 양상국이 여자친구인 천이슬과의 귀촌 계획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양상국은 11일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예능프로그램 ‘삼촌로망스’ 기자간담회에서 “천이슬과 합의가 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면서도 이렇게 밝혔다. 양상국은 “결혼 생각은 안 해봤는데 천이슬이 마당에서 개를 키우는 전원생활을 좋아하더라”면서 “만약 천이슬과 결혼하게 되면 귀촌은 할 생각”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양상국은 또 “시골만의 감성이 있다. (천이슬과)결혼해서 아기를 키울때는 시골에서 살고 싶다”며 귀농 의사를 재차 밝혔다. 양상국의 발언이 화제가 되면서 여자친구인 배우 천이슬의 과거 화보도 화제가 되고 있다. 과거 남성잡지 맥심과 화보 촬영을 한 천이슬은 몸에 달라붙는 하늘색 지퍼 원피스를 입고 속옷을 노출해 한껏 섹시한 몸매를 자랑했다. 이후 천이슬과 관련된 보도가 나오면 네티즌들은 천이슬의 과거 사진을 다시 꺼내며 감탄하고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완주군 재정규모 7년여 만에 2.2배 늘어 5131억… 전국 1위 비결은

    완주군 재정규모 7년여 만에 2.2배 늘어 5131억… 전국 1위 비결은

    전북 완주군의 재정 규모가 전국 84개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2013년 완주군의 예산은 일반회계 본예산이 5131억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예산 규모는 2006년보다 7년여 만에 2.2배 늘어난 것이다. 이는 전북도 내는 물론 전국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예산 규모와 예산 신장률 면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것이어서 그 비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재정 규모는 올해 청주와 통합된 충북 청원군이 4359억원으로 2위, 울산 울주군이 4179억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4위는 전남 고흥군(4005억원), 5위 전남 해남군(3994억원), 6위 전북 고창군(3901억원), 7위 전남 신안군(3871억원), 8위 대구 달성군(3870억원), 9위 전북 부안군(3731억원), 10위 경북 의성군(3650억원) 등의 순이다. 완주군의 재정 규모 증가는 ▲국가예산사업의 대대적인 발굴 ▲활발한 기업 유치 ▲농촌 활력 정책 추진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국가예산사업의 경우 2006년 469억원에 지나지 않았으나 지난해 1180억원으로 2.5배 이상 늘었다. 완주군은 새로운 국책사업 발굴과 예산 확보를 군정의 최우선 역점 사업으로 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해 높은 성과를 이루어냈다. 한국과학기술원(KIST) 전북분원 등 7개 국책연구기관 유치, 만경강 생태문화관광기반 구축, 어린이 영어도서관 건립, 완주 테크노밸리 진입도로 개설 등 굵직한 사업을 추진했다. 기업 유치는 테크노밸리 조성 등 공격적 시책 추진이 주효했다. 완주군은 민선 4·5기 동안 원스톱 기업지원체계를 구축해 최적의 기업 유치 환경을 조성했다. 그 결과 243개 기업을 유치했다. 새로 유치된 기업은 1조 5000억원의 생산투자와 8282명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졌고 지방세수 확충에도 크게 기여했다. 농촌 활력 정책은 로컬푸드와 마을회사 육성, 귀농 귀촌 지원, 로컬에너지 등 주민들에게 맞춘 시책을 추진했다. 지역 주민들이 좋은 교육 여건을 찾아 떠나는 일이 없도록 교육예산 투자도 대폭 늘렸다. 임정엽 군수는 “완주군이 열악한 재정력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농촌 활력 1번지로 떠오른 것은 군민과 공무원들이 하나로 뭉쳐 합작품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귀농인 정착 돕기’ 체류형 농업센터 4곳 조성

    ‘귀농인 정착 돕기’ 체류형 농업센터 4곳 조성

    정부가 귀농귀촌을 원하는 도시민에게 1~2년간 농촌 생활을 체험하고 난 뒤 결정할 수 있도록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4곳을 만든다. 또 8개 농촌에 도시민 유치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충북 제천과 경북 영주에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이하 체류형센터)를 조성하고 하반기부터 귀농귀촌 지원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또 강원 홍천과 전남 구례에도 체류형센터가 조성되며, 내년 상반기에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30가구를 선정해 체류형센터 내 주택, 텃밭, 공동실습농장, 시설하우스, 공동퇴비장, 공동자재 보관소 등을 제공한다. 가족과 함께 1~2년간 살면서 농사일뿐 아니라 농촌에 대한 이해와 농촌 생활 적응 방법까지 한 번에 체험하게 된다. 귀농귀촌 지원자가 체류형센터에서 교육받으면서 자연스럽게 해당 마을의 지역민과 교류를 하면 이들의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체류형센터 교육이 끝난 후 2년 이내에 해당 지역에서 귀농을 할 계획이 있고, 귀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마친 사람이다. 체류형센터 조성 비용은 곳당 80억원으로 정부가 40억원, 지자체가 40억원을 지원한다. 또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일할 사람이 없는 지역을 위해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을 지원한다. 올해는 강원 홍천, 충북 충주, 충남 서천, 전북 김제, 전남 화순, 경북 의성·문경, 경남 하동 등이 선정됐다. 이를 포함해 총 40곳이 참여한다. 지원금은 연간 6억원이다. 귀농귀촌을 결정했다면 농협에서 연 3%의 저이자로 농어업 창업자금 및 주택구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모든 정부 지원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returnfarm.com)나 전화(1544-8572)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분당 이매동 농지 1㎡ 186만원 1위… 제주 24% 껑충

    분당 이매동 농지 1㎡ 186만원 1위… 제주 24% 껑충

    지난해(1~9월)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농지(논·밭·과수원)는 어딜까?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으로, 실거래가가 ㎡당 186만 4993원(평당 615만 4477원)에 달한다. 전국 농지 평균 가격(㎡당 3만 8026원·평당 12만 5486원)의 무려 49배다. 하지만 경기도 평균 농지 가격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6.4% 하락했다.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면서 농지를 용도 전환해 주택을 짓는 수요도 줄었기 때문이다. 반면 같은 기간 제주도는 24% 급등했다. 농지를 전용해 관광단지를 많이 개발하면서 개발 기대가 커진 데다 귀농귀촌 수요도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정부 3.0 사업’(정부기관의 공공정보를 누구나 활용토록 하는 공공정보 개방 운동)의 일환으로 귀농귀촌인에게 농지 실거래 가격을 제공하기로 결정하면서 처음 공개됐다. 농지 실거래 가격은 농지은행포털(www.fbo.or.kr)에서 볼 수 있다. 13일 찾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의 밭은 최고가인 이유를 금세 알 수 있었다. 분당선 지하철 이매역에서 15분 정도 거리인 매지봉(梅址峰) 산기슭에는 1000㎡(302.5평) 미만의 밭들이 최근에 지은 빌라건물에 둘러싸여 있었다. 밭이 빌라촌으로 바뀌고 있으니 개발 이익이 기대되는 밭의 가격이 높을 수밖에 없다. 그래도 수확한 고구마 중 일부가 밭에 남아 있거나 배추를 뽑은 후 남은 푸른 잎사귀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밭마다 재배 작물이 여러 가지여서 텃밭으로 이용되는 것으로 보였다. 밭 뒤쪽으로는 고급 빌라촌을 짓기 위해 기반을 조성한 땅이 펼쳐져 있었다. 지난해 1~9월 거래된 농지의 실거래가를 읍면동 단위로 볼 때 2위는 경기 구리시 아천동으로 ㎡당 182만 2430원이었다. 경기 부천시 오정구 삼정동(㎡당 181만 340원)이 뒤를 이었고, 경기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173만 2670원), 수정구 시송동(168만 2130원) 순이었다. 농지 가격 상위 10위 중 8곳이 경기도였고 2곳은 서울 강서구 방화동(154만 2310원)과 외발산동(133만 6233원)이었다. 서울시에는 2012년 기준으로 807만㎡의 농지가 있다. 우리나라 농지 전체 규모(172억 9982만㎡)의 0.05%에 불과하다. 또 2009년(1340만㎡)보다 39.8%가 사라졌지만 아직도 여의도(290만㎡)의 2.8배에 달하는 규모다. 서울 내에서 텃밭을 가꾸는 도시농부가 꽤 있다는 의미다. 2012년에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의 농지 실거래 가격이 ㎡당 214만 2860원(평당 707만 1438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서초구 방배동(㎡당 168만 7360원), 강서구 가양동(167만 5980원), 강동구 둔촌동(163만 593원), 강남구 수서동(123만 5337만원)을 포함해 총 다섯 곳이 농지 실거래가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하지만 농지의 개발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서울시는 전국에서 농지 가격 하락세가 가장 컸다. 2011년 ㎡당 평균 농지가격이 70만 5435원이었지만 지난해 59만 9694원으로 15% 떨어졌다. 같은 기간 경기도 농지도 11만 9914원에서 11만 2194원으로 6.4% 하락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수도권 농지는 주택을 용도전환하는 것을 목적으로 거래되는 경향이 있어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면서 거래가 급감하는 상황”이라면서 “그린벨트로 묶인 곳이 많은데, 이런 농지는 정부의 규제 완화가 없으면 가격이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반면 제주도의 평균 농지 실거래가는 3만 7979원에서 4만 7114원으로 24.1%나 급증했다. 관광단지 개발로 농지가 대규모로 편입된 것이 가장 큰 이유다. 제주시 해안동에 조성되는 무수천유원지(45만 1146㎡) 사업의 경우 21만 866㎡의 농지가 포함됐다. 경북도의 평균 농지 실거래가는 2만 3030원에서 2만 7372원으로 18.9% 상승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대구에 있던 도청을 안동과 예천의 경계 지역으로 이전하기로 하면서 주위의 개발 기대로 농지 가격도 크게 올랐다”면서 “충남 서산시에서 경북 영덕군까지 이어지는 동서고속도로가 내년에 준공되는 것도 이 길이 지나가는 상주시, 의성군, 청송군 등의 농지 가격을 올려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 충북(11.7%), 전북(7.9%), 경남(6.7%), 전남(6.2%) 등에서 농지 실거래 가격이 5% 이상 상승했다. 귀농귀촌 인구가 늘어나는 것이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충북도는 2012년 582가구였던 귀농귀촌 가족이 지난해 3815가구로 6.6배로 늘어났다. 제주도는 115가구에서 333가구로 2배 이상이 됐다. 전체 귀농귀촌 가구는 2012년 2만 7008가구가 늘어나 총 5만 7090가구가 됐다. 2012년 한 해 동안 2011년까지 귀농귀촌을 선택한 3만 82가구의 90%가 늘어난 것이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제주 인구 2018년 70만 전망

    제주도 인구가 지난해 60만명대에 진입한 데 이어, 2018년에는 70만명대에 이르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현재 외국인을 포함한 제주의 총인구(주민등록 기준)가 60만 4670명으로 전년도 59만 2449명에 견줘 2.06%(1만 2221명) 늘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인구 증가율을 보면 2011년 1.06%(6097명), 2012년 1.57%(9165명)로 증가율 상승이 두드러진다. 인구가 증가하는 가장 큰 요인은 청정 환경을 갖춘 제주에서 제2의 인생을 즐기려는 청장년층과 관광객 증가에 따른 관련 산업 종사자의 유입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유입인구에서 유출인구를 뺀 순유입인구는 2011년 2343명, 2012년 4873명, 지난해 7824명 등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도는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개발계획이 예상한 전망치보다 3년 앞선 2018년 제주 인구가 70만명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도는 귀농·귀촌·은퇴자와 외국인 등 정착 주민을 위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구축,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정주 여건을 마련해 이주민들의 정착을 도울 계획이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임태순 선임기자의 5060 리포트] 귀농·귀촌 성공하려면

    [임태순 선임기자의 5060 리포트] 귀농·귀촌 성공하려면

    겨울은 귀농·귀촌의 계절이다. 농한기여서 귀농·귀촌에 대해 여유 있게 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데다 겨울을 나 봐야 농촌의 본 모습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귀농·귀촌 시기로도 2~3월이 적당하다. 농사를 지으려면 최소한 50일의 준비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귀농·귀촌도 절대 서두르지 말고 긴 호흡으로 가야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다. 한국 귀농·귀촌진흥원 유상오 원장은 “바로 귀농하는 것보다 먼저 살아본 뒤(귀촌) 주위 물정을 깨친 다음 귀농의 수순을 밟는 게 순서”라면서 ‘선 귀촌 후 귀농’을 강조했다. 우선 어느 곳(지역)으로 가서 무엇을 할 것인가(작물)를 결정해야 한다.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귀농상담실에 가면 작물과 지역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빈집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땅과 집은 먼저 임대해서 쓰다 농사 경험이 쌓이면 사는 게 좋다. 간혹 서둘러 구입했다 뒤늦게 농촌에 적응하지 못해 되팔려다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다. 강원 원주시 판부면 풍차꽃농장의 김용길씨도 “귀농교육과 선배의 자문을 받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가서 물어보는 등 시골생활에 대한 그림이 어느 정도 그려졌을 때 거기에 맞춰 땅을 사고 집을 지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부지런히 발품도 팔아야 한다. 농업진흥청이나 농어촌공사, 시군 등에서 제공하고 있는 정보는 어디까지나 참고자료로 활용하고 본인이 직접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시간을 갖고 기다리면 의외로 좋은 땅과 집을 싸게 빌릴 수도 있다. 시골은 집 주인과 땅 주인이 다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집을 구입할 경우에는 반드시 소유관계를 확인해야 한다. 조용히 살고 싶다고 해서 계곡 등으로 너무 깊숙이 들어가서도 안 된다. 농진청 귀농귀촌종합센터 김부성 지도관은 “땅을 살 때에는 너무 경치만 따지지 말고 필요성을 잘 살펴야 한다”면서 “가급적이면 마을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을 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이 선정되면 해당되는 곳으로 가 1~2년 들락거리면서 주민들과 얼굴을 익히고 또 2~3년간 집이나 땅을 빌려서 농사를 지어 볼 것을 권했다. 귀농·귀촌자가 모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것은 아니다. 공식적인 통계는 없지만 부적응자는 10% 안팎인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진안군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귀농·귀촌자의 실패 사유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준비 부족(48%), 자금 부족(13%), 소득원 확보 실패(11%), 주민과의 불화(9%), 기타 등으로 나타났다. 준비 부족과 자금 부족, 소득원 확보 실패는 모두 소득과 관련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농촌정착의 관건은 소득창출에 달려 있는 셈이다. 이런 점에서 베이비부머는 부담이 덜하다. 자녀양육이 끝나 소득에 대한 압박을 덜 받기 때문이다. 충북 단양 농촌지도소에 따르면 58세 남자가 서울에서는 아파트 경비를 하면서 벌어도 적자였는데 단양으로 내려와 농사짓고 겨울에는 산불감시요원으로 아르바이트를 해 매달 30만~40만원을 저축할 수 있었다고 했다. 농림부가 2011년 귀농인의 연간 소득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이 74%로 가장 많고 1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이 17%였다. 100만원이 안된다는 응답도 6%나 됐으며 5000만원 이상은 3%에 불과했다. 유상오 원장은 도시에 있는 친척이나 친구, 직장 선후배 등 10명에게 1년 동안 된장, 고추장, 발효액, 효소차, 무농약 농산물 등을 보내주고 한 사람당 100만원을 받고 민박을 운영하면 연 소득 1500만원 정도는 무난하다고 말했다. 또 도농교류, 그린투어를 하거나 도시 생활에서 익힌 전문적인 지식과 농사를 겸업하는 ‘반농반도사’(半農半都事)로 시작하는 것도 좋다. 농진청 김부성 지도관은 “어떤 작물이건 손익분기점을 이루려면 3~4년이 걸리고 안정적 소득기반을 다지려면 10년이 소요된다”면서 “귀농 초보자는 새로운 작물, 품종에 뛰어들지 말고 남이 개척해 놓은 것부터 시작하라”고 말했다. 현지 주민들과 잘 지내는 것도 중요하다. 시골은 도시와 달리 ‘1진 아웃’이 적용돼 한 번 주민들의 눈에서 벗어나면 끝장이다. 강원도 평창으로 간 A씨는 마을 길을 내는 데 협조하지 않다 끝내 정착에 실패했다. 마을 통로를 확장하는 데 땅을 조금 내놓으라는 요구를 듣지 않자 주민들이 공동으로 개발한 간이상수도를 끊었기 때문이다. 뒤늦게 사과했으나 주민들의 마음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반면 서울서 자동차정비업을 하다 몸이 아파 충남 부여군 은산면 거전리로 내려간 여형록(44)씨는 대박이 났다. 자동차 정비 기술을 바탕으로 간단한 농기계나 가전제품을 수리해줘 주민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경운기 등을 고치려면 출장비 등 최소 10만원을 줘야 하고 부품이 없을 경우에는 대전, 논산까지 가 고치는데 20만~30만원이 훌쩍 넘어간다. 주민들에겐 구세주인 셈이다. 주민들은 여씨의 아내에게 월급이 나오는 사무장일을 맡기고 마을 공동의 한옥집을 관리하면서 살도록 해 주택문제까지 해결해 줬다. 물론 농사도 주민들이 알아서 거들어준다. 이 때문에 정비나 도배, 제빵, 미용, 음식조리 등의 기술을 익혀두면 농촌에서 살기가 아주 편하다. 이를 활용해 노인들의 머리를 손질해 주거나 보일러를 고쳐 주고 시골에서는 맛보기 어려운 짜장면이나 빵을 만들어 돌리면 인기 만점이다. 또 마을행사에 부지런히 참석하고 주민들에게 인사하는 것을 빼놓지 말아야 한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도 중요하다. 근면은 농민의 기본자세이기 때문이다. 승용차가 있으면 오가며 마을 주민들을 태워 주거나 짐을 옮겨 주는 것도 요령이다. 충남 서천군 아서면 옥산리로 내려간 최광진(60)씨는 “힘에 부치는 어르신들을 위해 논에 있는 벼를 옮겨 주고 읍내에 나가면서 시멘트 심부름도 해주다 보니 친해졌다”면서 “일단 친해지면 100m 밖에서도 서로 인사하는 게 시골 인심”이라고 말했다. 귀농인과 마을 주민 간 분쟁이 일어나면 선도 귀농인들이 중재를 맡고 있다. 그러나 선도 귀농인이 갈등 조정에 나서면 별로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마을 주민들이 가재는 게편이라며 조정결과를 신뢰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갈등 조정은 현지 공무원이나 토박이들이 하는 게 좋다. 한편 농진청 농업과학원 최윤지 박사는 “귀촌자의 경우 5년이 지나면 농촌생활에 회의를 느끼는 등 한계점에 이른다”면서 “야생화나 버섯에 대해 공부를 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새로운 취미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임태순 선임기자 stslim@seoul.co.kr
  • 국내 최초 은퇴자도시 장흥 로하스타운 착공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은퇴도시인 ‘장흥 정남진 로하스타운’이 19일 장흥 안양면 기산리 일원 현장에서 기공식을 가졌다. 정남진 로하스타운 조성은 도와 장흥군, 랜드러버스코리아, 대우산업개발, 대명기술개발이 3600억원을 투자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남도 은퇴도시 선도사업으로 2019년까지 장흥 안양면 기산·비동리 일원에 택지 개발 233만㎡, 1500가구 주택 건축을 비롯해 골프·승마 등 체육시설과 의료시설, 상가 등 편의시설이 갖춰진 복합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이달 현재 1단계 지구 43가구의 청약이 완료됐다. 단계별 개발계획에 따라 로하스타운이 조성되면 은퇴자를 비롯한 귀농·귀촌자 등 4000여명이 입주한다. 체육·편의시설, 의료시설, 상가 등이 활성화되면 인구 유입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2008년부터 따뜻한 기온, 천혜의 자연경관, 낮은 지가와 물가 등 은퇴도시 입지의 최적 조건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개발 예정지 46곳을 지정했다.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에 대비하기 위해 은퇴도시담당관실을 신설한 도는 수도권과 광주·전남권 건설업체 72곳, 행정공제회, 연금공단, 대기업 노동조합, 변호사회, 의사회 등 17개 직능단체를 방문하는 등 투자기업과 입주자 유치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성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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