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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짧은 치마女 무릎을 베개로

    짧은 치마女 무릎을 베개로

    일본에서 여성의 무릎 꿇은 다리를 본떠 만든 베개가 남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독신 남성들이 피로를 풀 수 있다며 폭발적인 호응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개는 치마를 입은 여성이 무릎을 꿇고 앉아 있는 모습을 본떠서 만들었다. 베개 모양도 매우 다양해 치마 색깔, 종류도 제각각이고, 맨 다리의 색상이거나 스타킹 등을 신고 있는 모양의 베개도 있다. 특히 치마 속까지 들여다 볼 수 있는 것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같은 상품이 발명된 것은 남성들이 연인의 허벅지를 베고 누웠을 때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낀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심지어 일본에서는 기모노를 입은 여성의 허벅지를 베고 누워 귀지를 정리하는 전문 업소가 있기도 하다. 이 베개의 사용법에 따르면 양 다리를 벌리면 안 되고 발로 짚고 올라가면 안 되는 등의 주의사항도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린이·청소년 책꽂이]

    빨래하는 날(홍진숙 지음, 원혜영 그림, 시공주니어 펴냄) 잿물에 삶을 빨래를 이고 지고. 빨래터에 가져가 치대고 두들기고. 햇볕에 새하얗게 말려 풀을 먹이고. 다듬이질에 인두질까지. 큰 빨래 있는 날의 옛 풍경이다. 햇빛과 바람, 물과 이슬의 도움을 받아 시간과 품을 들인 우리의 옛 빨래 과정을 아름답고 질박한 목판화로 되살려 냈다. 1만원. 꼬질꼬질 우리 몸의 비밀(폴 메이슨 지음, 마이크 고든 그림, 신명규 옮김, 종이책 펴냄) 공포의 겨드랑이 냄새는 왜 나는 걸까. 귓속에 숨어 있는 귀지는 왜 생기는 걸까. 궁금하지만 차마 부끄러워서 대놓고 물어보지 못했던 우리 몸속 비밀들이 벗겨진다. ‘꼬질꼬질 클리닉’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법도 귀띔해 준다. 8800원. 욕심 한 보따리, 웃음 한 보따리 돈 이야기(박영란 지음, 이규옥 그림, 미래아이 펴냄) 이승에서 베푼 만큼 저승에 있는 내 곳간이 채워진다는 이야기, 생선 굽는 냄새를 맡았다고 농부더러 값을 치르라는 못된 부자 이야기…. 돈에 관한 진솔한 옛이야기 7편을 쉽게 읽히는 입말체로 들려준다. 1만 4000원. 치즈 가게에 온 선물(데이나 라인하트 지음, 신인수 옮김, 아이세움 펴냄) 아빠를 잃고 엄마의 치즈 가게에서 일을 돕는 모범생 드루. 우연히 죽은 아빠가 남긴 노트를 읽기 시작하고 가출 소년 에멧을 만나면서 스스로 옭아매고 있던 껍질을 깨고 삶속으로 뛰어든다. 드루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기적은 불가능한 일이 일어나는 게 아니라 한 걸음씩 내딛는 ‘오늘’이 쌓여 완성되는 것임을 알게 된다. 1만 2000원.
  • “아들 동정 뺏으면 차 사줄께” 광고 낸 엄마

    “아들 동정 뺏으면 차 사줄께” 광고 낸 엄마

    미국 최대 온라인 벼룩시장으로 알려진 크레이그리스트(Craigslist). 구인·구직이나 부동산 거래, 중고물품 교환 등의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이 사이트에 최근 자기 아들의 동정을 빼앗아 줄 20세 이하의 동거녀를 구한다는 광고가 올라와 비난을 샀다. 이처럼 그릇된 자식 사랑을 보인 이는 미국 필라델피아주(州)에 거주하는 한 여성. 그녀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이 사이트의 ‘가벼운 만남’이라는 사적인 코너에 ‘내 아들의 슈가 베이비’라는 제목의 광고를 올렸다. 슈가 베이비는 경제적 목적으로 만남을 갖는 젊은 여성을 가리킨다. 이 엄마는 오는 9월 하버드대학에 진학하는 18세 아들의 동정을 빼앗아주고 일정 기간 동거할 20세 이하의 여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내 아들은 고교 시절 크로스컨트리 팀에 소속돼 있었으며 체지방률 제로의 꽃미남”이라면서 “매우 똑똑하지만 사교적이지 못해 그동안 여자친구를 사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녀는 아들을 유혹한 여성이 하룻밤이 아니라 일정 기간 만남을 지속하면 그 대가로 원하는 차까지 뽑아주겠다고 선전했다. 또 그녀는 아들을 어떠한 방법으로 유혹할 지 구체적인 시나리오까지 밝혔다. 이를 위해 콘서트 티켓까지 구매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논란이 된 해당 게시글은 현재 사이트에서 삭제됐다. 사진=자료사진(위), 크레이그리스트 캡처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귀/김정환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귀/김정환

    귀/김정환 가는 비는 세상을 씻어내리지 않고 세상을 적시지 않고, 가는 비는 세상의 귀지, 제 몸에 귀를 기울이는 귀지, 가는 실잠자리 가는 장구채 위에 내리는 가는 비는 귀지.
  • ‘한고은 열애설’ 축구 용병 샤샤는…

    ‘한고은 열애설’ 축구 용병 샤샤는…

    배우 한고은(38)이 K리그 용병 출신 축구선수 샤샤 드라큘리치(41)와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한고은은 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샤샤와의 열애설을 묻는 MC 강호동에게 “둘 다 외국에서 온 탓에 친해진 것일 뿐이지 사귀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한고은은 “(열애설에 대해) 아예 모르는 분들도 많았을 텐데 왜 굳이 끄집어내느냐”고 면서 “잘못된 루머 때문에 당시 정정보도까지 냈었다. 그때 좀 화가 났었다. 내가 아니라고 할 때마다 소문은 더 부풀려졌다”고 말했다. 한고은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샤샤는 유고슬라비아 국적의 축구 선수로 1995년 부산 대우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했다. 1999년 수원 삼성 소속으로 득점왕(18골)에 오른 뒤 일본 프로축구 J리그 가시와 레이솔로 이적했다가 2001년 다시 성남 일화와 계약하면서 K리그로 돌아왔다. 2002년 K리그 올스타전에서는 4골을 넣어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최우수선수(MVP)에 오르기도 했다. K리그 선수로 활동할 당시 뛰어난 실력과 함께 깔끔하고 준수한 외모로 사랑을 받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 로즈데이? 옐로우데이?

    오늘 로즈데이? 옐로우데이?

    5월 14일 장미를 주며 사랑 고백을 한다는 ‘로즈데이’를 맞아 싱글 남녀 40%가 ‘사랑 고백’을 하겠다고 응답했다. 결혼정보회사 퍼플스는 자사 초혼 가입회원 470명을 대상으로 로즈데이 계획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39.4%가 ‘평소 마음에 뒀던 이성에게 고백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응답자의 23%가 ‘노란색 의상을 입고 카레를 즐기겠다’고 답해 5월 14일 ‘로즈데이’가 아닌 ‘옐로우데이’를 즐기려는 응답자도 있었다. 4월 14일인 블랙데이까지 연인을 사귀지 못하면 로즈데이 대신 ‘옐로우데이’에 노란 옷을 입고 카레를 먹어야 독신을 면할 수 있다는 속설이 최근 떠돌고 있기 때문이다. 그 밖에 ‘어울릴 법한 남녀의 맞선을 진행해주겠다’(17%), ‘어머니께 장미 선물을 해드리겠다’(12%) 등의 의견이 뒤를 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KT, 루머에 강력 대응한다

    KT가 최근 불거진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을 선언했다. KT가 밝힌 루머의 유형은 대부분 이석채 회장과 관련된 것이다. 실제로 이 회장이 ‘와병 중이어서 입원을 했고 조만간 퇴진 기자회견을 한다’는 그럴듯한 시나리오까지 등장했다. 여느 공공기관처럼 KT도 정권이 바뀔 때마다 최고경영자(CEO) 중도 하차설에 시달려 왔다. 이 회장에 대해서도 새 정부 출범을 전후해 음해성 루머들이 집중 유포되고 있다는 게 KT의 설명이다. KT는 2002년 5월 정부가 지분을 모두 팔면서 완전 민영화된 기업이지만 정권이 바뀔 때마다 CEO 교체설과 음해성 루머로 홍역을 치른다. KT는 지난달 30일과 1일 이틀에 걸쳐 기자 간담회를 열어 이 회장 사퇴설을 일축하고 음해성 루머를 유포하는 세력에 대해 법적 대응 등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그 배후로는 경쟁사와 해고자, 내부 불만 직원, 이 회장의 사퇴로 반사이익을 얻는 세력까지 다양하다고 진단했다. 김은혜 KT커뮤니케이션실장은 “이 회장이 청와대에 퇴진 의사를 밝혔다는 소문이 있는데 우리도 들은 적이 없다”며 “이달 말 예정된 간담회도 KT와 KTF 합병 4주년을 기념한 자리”라고 잘라 말했다. 김 실장은 “악성 루머 때문에 인적 자원과 비용 등이 낭비되고 있다”며 “회사에 해를 끼치는 루머 생산이나 유포는 명백한 불법 행위이기 때문에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KT는 참여연대가 지난 2월 “KT가 스마트애드몰, OIC랭귀지비주얼 등을 무리하게 추진해 수백억원의 손해를 봤다”며 이 회장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김 실장은 “스마트애드몰은 이 회장 임기 이전 입찰 참여가 결정됐으며 OIC랭귀지비주얼은 가상 재화 강화 차원에서 설립에 참여한 것”이라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정보마당] 쇼핑·구인구직·교육소식

    쇼핑 ●GS25 이달 말까지 소셜커머스 업체 그루폰에서 모바일 상품권을 할인판매한다. 1만원권 상품권은 15% 할인된 8500원, 그루폰과 제휴된 신용카드(롯데·삼성·KB)로 결제하면 20%까지 할인해 준다. GS25에서 상품권 사용 때 제휴 통신사 카드(LG유플러스, KT)로 15%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최대 35% 혜택을 받는다. 상품권은 1인당 10개까지 살 수 있다. ●크록스 23~25일 온라인몰(www.crocs.co.kr)에서 방한화를 50% 할인한다. 크록스는 남아용·여성용 부츠와 털 슬리퍼 등 3가지 제품을 날짜별로 매일 0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판매한다. 크록스는 시즌오프 세일을 실시해 겨울 제품을 30% 할인하고 있다. ●홈플러스 다음 달 6일까지 과일, 생선, 고기 등 주요 제수용품 22개 가격을 지난해보다 평균 26.2% 싸게 판다. 사과와 단감은 최대 38% 낮춘 개당 2480원, 600원에 판매하고 조기는 51.4% 할인해 마리당 3000원에 판매한다. 동태포는 1㎏에 7130원, 황태는 한 마리에 3800원이다. 탕국용과 산적용 소고기는 100g당 각각 3167원, 3000원이며 고사리는 100g당 2300원에 판다. 두부 한 모는 725원, 떡국떡은 100g에 300원으로 반값 수준이다. ●맥도날드 ‘호주 바베큐’ 버거와 스낵랩을 출시해 3월 3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호주산 순 소고기 패티에 베이컨과 체다치즈를 곁들인 제품으로 앞서 런던 올림픽 기간에 한정 출시돼 인기를 끌었다. ●세븐일레븐 다음 달 말까지 가공우유 9종을 1000원에 판다. 정상가에서 400원 할인된 가격이다. 모카라떼와 카푸치노 등 덴마크 가공유(310㎖) 7종과 건국유업 카페네모(300㎖) 2종이 해당된다. ●W몰 24일까지 겨울 의류 등을 싸게 판매하는 ‘겨울상품 마감전’ 행사를 진행한다. 여성의류를 중심으로 80%까지 할인 판매하며 ‘나이키 팩토리 아웃렛 창고 대공개’ 행사에서는 나이키 전 품목을 최대 80% 저렴하게 선보인다. 신학기를 맞아 아디다스, 뉴발란스, 르꼬끄의 가방 각 20개를 2만 9000원부터 한정 판매한다. ●이마트 24일까지 참돔 회, 코다리, 오리백숙 등 겨울철 식재료를 할인 판매한다. ‘한마리 참돔회’는 2만 1800원, 코다리는 10마리를 시가보다 32% 인하한 8500원에 선보인다. 오리백숙은 마리당 8500원이다. ●CJ제일제당 다음 달 11일까지 식용유, 부침가루 등 주요 제품 13가지를 최대 54% 할인 판매한다. 식용유와 올리브유 등은 10~20%,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는 20%, 고추장은 54%, 만두·햇반·조미료 산들애는 30%씩 할인해 준다. 온라인(www.cjthekitchen.co.kr)에서 경품 이벤트를 열어 100명에게 참기름 세트를 준다. ●초록마을 다음 달 3일까지 ‘제주도 특산물전’을 연다. 감귤, 한라봉, 채소 등 농산물과 옥돔, 은갈치, 무항생제 닭고기와 돼지고기 등 25가지 제주산 특산물을 최대 15% 할인한다. ●KGC인삼공사 설을 앞두고 정관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24일부터 2월 9일까지 전국 정관장 매장(직영점 및 가맹점)과 농협에서 15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할인을,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는 20만원당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30일까지 구매하면 금액대별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정관장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 준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뷔페식당 오랑제리에서는 졸업철인 2월 한 달 동안 오랑제리를 이용하는 고객 가운데 졸업생(초등학교 이상)에게 무료 식사권(1인 1매)을 제공한다. 식사권을 받으려면 학생증을 제시해야 하며, 무료식사권은 제공받은 날로부터 6개월 이내 오랑제리를 재방문해 사용해야 한다. ●한샘몰(www.hanssemmall.com) 집안정리 소품을 990원에 판매하는 ‘990원샵(가칭)’을 상시 운영한다. 일주일마다 상품은 새롭게 교체되며, 매일 990, 3990, 5990, 7990, 9990번째 응모 고객에게는 정상상품을 990원에 파격할인해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990원샵 코너 이름 공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어울리는 이름을 제안한 고객 중 2명을 뽑아 한샘몰 마일리지 5만원을 증정한다. ●삼광유리 친환경 유아용품 브랜드 ‘얌얌’의 아기 모델을 뽑는다. 다음 달 17일까지 커뮤니티 ‘유하스에 담다’(cafe.naver.com/iloveglasslock)에서 접수를 받는다. 만 4세(48개월 미만)의 아기라면 신청 가능하며 카페 게시판에 1장 이상의 사진과 간단한 사진 소개글, 아기 월령 등을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아기 모델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얌얌 제품과 함께 일동후디스, 매일 유업의 유아용 제품을 선물로 증정한다. 결과는 다음 달 22일 발표. ●옥소 굿그립 새달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을 만들 수 있는 쿠킹 클래스 참여 고객을 모집한다. 참가자는 새달 2일까지 공식 쇼핑몰인 옥소몰(www.oxomall.com)과 블로그 옥소하우스(www.oxohouse.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당첨자는 새달 4일 발표. 요리 교실은 2월 14일 CJ제일제당센터 1층에 위치한 백설요리원에서 열리며, 참가자에게 옥소 굿그립 제품을 증정한다. ●카페네스카페(www.cafenescafe.co.kr) 이달부터 매월 2회 홍익대 직영점 4층 ‘카페네스카페 아카데미’에서 예비 창업자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체계적인 매장 운영 노하우와 브랜드 연혁, 상권별 입지 전략 등 유용한 정보를 개인별 맞춤 형태로 전달한다. 설명회는 매월 2·4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사전 예약 필수. 참가 신청은 본사 전화(02-525-0020)로 하면 된다. ●쟈뎅(www.jardin.co.kr)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홈스타일 까페모리 2+1 이벤트’를 실시한다. ‘홈스타일 까페모리 카라멜향 카푸치노(10개입)’ 2박스와 ‘홈스타일 까페모리 프렌치바닐라향 카푸치노(10개입)’ 1박스를 묶어 약 20% 이상 할인된 4990원에 판매 중이다. 행사는 제품 소진 때까지 진행된다. ●다하누촌(www.dahanoo.com) 한우를 파격특가에 판매하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를 27일까지 경기 김포 다하누촌 중앙광장 내에 위치한 본점과 명품관점에서 진행한다. 등심, 안심, 채끝, 차돌박이가 100g을 기준으로 2980원부터 판매되며 국내산 삼겹살과 오겹살은 각각 1200원부터 판매한다. ●유피스 수유용품전문브랜드 유피스는 다음 달 4일부터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2회 베이비페어에서 방문고객을 위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www.upisbaby-mainevent.co.kr/main.asp)를 카페 혹은 블로그로 스크랩하거나 페이스북 ‘좋아요’, ‘공유하기’ 이벤트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폴프랭크 스타터 3종 세트’를 증정한다. 모든 구매고객에게는 일회용 턱받이와 수유 패드를 제공한다. ●쿠팡 소셜커머스 쿠팡은 다음 달 5일까지 ‘설 선물 기획전’을 연다. 1만원대 미만·1만원대·2만원대 등 가격대별로 분류돼 있다. 1만원 미만으로 ‘참존 클렌징크림 세트’ 6900원, ‘아모레퍼시픽 고운 2호세트’ 8500원이다. ‘동원 참치선물세트(2만 3500원)’ 구매 때 상품 1개당 2000원이 적립된다. 이달 말까지 매일 오전 11시 방문고객에게 영광굴비, 한우·과일세트 등을 파격가에 선보이는 ‘광딜’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마켓(www.gmarket.co.kr) 다음 달 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마다 식품, 생필품, 뷰티용품 등 설 인기 선물세트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지마켓 모바일을 통해 다음 달 1일까지 설 선물세트 한 개를 사면 상품 하나를 덤으로 주는 ‘1+1’ 모바일 전용 이벤트도 진행한다. 회원이면 최대 5000원 할인받는 10% 할인 쿠폰과 카드사별 최대 12개월 무이자할부도 받을 수 있다. 구인·구직 ●지식경제 R&D 전략기획단 주력산업분야 전문위원(계약직) 2명(경력·4급)을 공모한다. R&D 전략 수립과 예산 심의, 신규 정책 어젠다 발굴과 대형선도 과제를 발굴 추진한다. 박사 학위 취득자 및 학사학위 취득 후 관련 분야 7년 이상 경력자가 대상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31일까지이며, 이메일(ebkim@osp.go.kr) 또는 방문, 우편으로 접수받는다. 채용담당자(02-6009-8735). ●대한주택보증 홍보전문가(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한다. 계약기간 1년(연장 가능). 홍보관련 업무 5년 이상 종사자, 영상물 제작·편집 등 가능자를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월 1일까지다. 이메일(gwhong@khgc.co.kr)로 접수한다. 홍보비서실(02)3771-6328. ●서울시 금천구 감사담당관(개방형직위)을 채용한다. 일반직(5급) 또는 계약직(5호) 공무원이다. 임용기간은 최초 2년이나 근무성적에 따라 모두 5년 범위 내에서 연장도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2월 1일부터 8일까지.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행정지원과(02)2627-1013. ●대검찰청 검찰주사보(공인회계사 자격 소지자) 4명을 경쟁채용한다. 근무지는 부산·대전·광주이며, 기업회계 분석과 일선 검찰청 기업수사 지원 등을 한다. 원서접수는 28일부터 2월 8일까지. 운영지원과(02)3480-2037. ●국립과천과학관 전문계약직(전시·우주과학교육·영상콘텐츠 기획)을 모집한다. 채용기간은 채용일로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며, 행정안전부와 협의결과에 따라 근무실적 등을 고려해 연장도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23일부터 28일까지. 운영지원과(02)3677-1314. ●보건복지부 국립서울병원 의료부장(일반직고위공무원)을 공개 모집한다. 의사 면허 소지 후 관련 분야 근무·연구 경력 10년 이상인 자로서 정신과 전문의 자격 소지자가 대상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접수기간은 기관 사정과 서류검증 소요기간 등에 따라 단축 또는 연장 가능하다. 인사과(02)2023-7058.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전문계약직 5명(나급 2명, 다급 2명, 마급 1명)을 채용한다. 채용기간은 채용일로부터 2013년 8월 31일까지며 연장은 계약직공무원규정에 따라 최대 5년까지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24일부터 28일까지. 문화도시정책과(02)3704-3410.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 전산직(9급) 공무원을 공개 채용한다. 정보처리 분야 산업기사(전자계산기제어·정보통신·사무자동화·정보처리) 이상 자격증 소지자가 대상이다. 원서접수 29일부터 31일까지. 관리과(02)2650-6211, 6214. ● 한국중부발전 사무, 기술 분야 4(을)직급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은 24일까지 사람인 채용 홈페이지(komipo.saramin.co.kr)로 하면 된다. ● 일진그룹 경영지원, 판매, R&D 등 5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30일까지 홈페이지(www.iljin.com)에서 지원할 수 있다. ● 영원무역 수출영업, 수출서류, 디자이너, IT 부문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접수는 30일까지 홈페이지(www.youngone.co.kr)에서 하면 된다. ● 한미약품 임상, 연구개발 등 4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24일까지 홈페이지(www.hanmi.co.kr)나 우편으로 할 수 있다. ● 삼표그룹 삼표와 삼표E&C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접수는 홈페이지(www.sampyo.co.kr)에서 27일까지 받는다. ● 일신방직 영업부 신입사원을 뽑는다. 24일까지 홈페이지 (www.ilshin.co.kr)에 접수하면 된다. ● 위니아만도 마케팅, 디자인, 국내영업 등 14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27일까지 홈페이지(www.winiamando.com)에서 할 수 있다. ● 전력거래소 사무직, 기술직, 전문직 신입사원을 뽑는다. 24일까지 홈페이지(kpx.jobagent.co.kr)에 접수하면 된다. ● 안랩 네트워크보안제품 엔지니어, CERT 등 4개 부문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접수는 홈페이지(www.ahnlab.com)로 28일까지 하면 된다. ● 모아텍 생산기술, 관리 등 5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사람인 홈페이지(www.saramin.co.kr)에서 25일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 아프로파이낸셜그룹 종합관리직, 전산직 신입 및 경력사원을 뽑는다. 지원은 25일까지 홈페이지(www.aprofg.com)에서 할 수 있다. ● 자트코코리아 전자제어, 설계 등 8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접수는 24일까지 홈페이지(www.jatco.co.kr)에서 하면 된다. ● 유풍 제품기획, 구매 등 7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25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yupoong.com)에서 할 수 있다. 교육소식 ●지구촌민속교육박물관 서울시교육청 지구촌민속교육박물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은 유·초등학생이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교실을 다음 달 2일까지 연다. 가족단위 또는 단체로 접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아메리카를 만나다’ 특별전시와 연계 프로그램 및 세계 여러나라의 새해 풍습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달 30일과 다음 달 1일에 운영되는 ‘아메리카 인디언이 되어보자’ 프로그램에서는 인디언 머리띠를 만들고 의상을 입어볼 수 있다. (02)3111-316. ●서울 남부교육지원청 다음 달 7일까지 영등포구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특수교육 고등학생을 위한 성인 직업전환 교육프로그램 ‘이미지메이킹’을 실시한다.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4시 2시간씩 총 6회가 진행된다. 학생들은 직업에 대한 기본자세·태도, 헤어·메이크업, 의복관리, 표정, 말투 등 사회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소양을 배운다. (02)2165-0264. ●‘2013 스마트 에듀위크’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1층에서 열린다. 다양한 교육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로 ▲교육박람회 ▲랭귀지월드 ▲방과후학교박람회 ▲예체능교육박람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디지털 교육 시스템과 제품, 변화 트렌드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eduweek.or.kr)나 전화 (02)6000-6696∼7. ●한자자격시험 금성출판사(www.kumsung.co.kr)는 오는 3월 16일 치러질 국가공인 한자자격시험(사단법인 한자교육진흥회 주관)의 응시원서를 28일까지 접수한다. 응시가능 급수는 3∼8급으로 응시료는 급수에 따라 1만 2000원∼2만원이다. 접수는 금성출판사 전국 지점 방문 또는 전화. (080)969-1000. ●후마니타스 칼리지 무료 공개 경희사이버대는 다음 달부터 네이버 TV캐스트에 교양강좌를 무료로 공개한다. 경희사이버대는 교양수업 프로그램인 ‘후마니타스 칼리지’ 가운데 우기동 철학과 교수의 ‘시민교육’과 이정우 철학과 교수의 ‘우리가 사는 세계’, ‘인간의 가치 탐색’ 등 인기수업 위주로 공개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학 등 동·서양, 근·현대를 넘나드는 탁월한 교양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02)3299-8725. ●2014 대입 재수생 전략설명회 입시전문업체 메가스터디가 2014학년도 수능 재도전을 결심한 재수생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대입전략 설명회를 연다. 손주은 대표가 직접 나서 재수 성공을 위한 입시전략, 수능성적의 중요성 등 재수생들이 알아야 할 핵심전략을 들려줄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5일까지 홈페이지(www.megastudy.net). ●서울시립어린이도서관 어린 학생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놀이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1월 옛놀이 책놀이 한마당’을 준비했다. 오는 26일 오후 1~3시 서울 종로구 사직동 어린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초등학교 1~4학년 학생과 가족 등 25개팀 내외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에버러닝 홈페이지(everlearning.sen.go.kr).
  • 70대 초등학교 경비원이 학교서 여중생 상습 성폭행

    전직 초등학교 경비원이 여중생을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지방경찰청은 7일 광양의 한 초등학교 전직 경비원 A(72)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인근 중학교에 다니는 B(15)양을 자신의 경비실로 불러 상습적으로 성폭행했다는 B양 가족의 고소를 접수해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이사온 B양이 친구를 사귀지 못하고 초등학교 주변을 배회하는 것을 보고 현금이나 과자 등을 쥐여 주며 경비실로 유인해 성폭행했다고 B양의 가족들은 주장했다. A씨는 성폭행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달 중순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고소 내용의 진위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광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나는 생각한다”…마치 인간같은 동물 표정 사진

    마치 인간처럼 무엇인가 사고(思考)하는 듯한 모습이 담긴 동물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있다. 과거 광고사진 작가로 명성을 떨친 영국 출신의 사진 작가 팀 플래치(54)가 최근 언론을 통해 새 작품들을 공개했다. 다음달부터 런던에서 전시예정인 이번 작품의 주제는 ‘인간 그 이상’(More Than Human).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원숭이와 판다를 비롯한 다양한 동물들의 복잡한 감정을 미묘하게 드러냈다. 특히 그의 작품 속에서의 동물들은 마치 무엇인가 생각하는 듯한 의인화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플래치는 “관람객들은 사진 속에서 동물들의 제스처와 바디랭귀지를 읽을 수 있을 것”이라며 “동물이 표현하는 인간같은 감정을 사진 속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플래치는 지난 20년간 아디다스, 소니 등의 광고사진을 촬영하며 전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최근에는 인간과 교감하는 모습의 동물 사진 작가로 활약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 [깔깔깔]

    ●친아빠 바람둥이 돌이에게 딸이 하나 있었다. 하루는 그 딸이 흥분한 표정으로 말했다. “앞집 사는 영식이가 저한테 청혼했어요!” 그러자 돌이가 말했다. “안 돼, 걔는 너의 오빠란다.” 딸은 그 충격에 한동안 남자 친구를 사귀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딸은 환한 얼굴로 다가와 돌이에게 말했다. “아빠, 이번에는 옆 동네 강호가 사귀자고 하지 뭐예요?” 그러자 돌이는 말했다. “미안하지만, 걔도 네 오빠란다.” 아빠의 말에 상심한 딸은 엄마의 품에 안겨 울었다. “정말 너무해요. 어떻게 내가 사귀는 남자마다 이복오빠일 수가 있어요!” 그러자 엄마가 조용히 딸에게 속삭였다. “얘야, 신경 쓰지 말렴. 저분은 너의 친아빠가 아니란다.”
  • 강병규, 이병헌 열애한다니까 한다는 말이

    강병규, 이병헌 열애한다니까 한다는 말이

     야구선수 출신 방송인 강병규씨가 19일 열애설을 밝힌 배우 이병헌씨와 이민정씨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강씨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트친님들 이변태 얘기해 달라고 조르지 마셔요. 저 지금 전화기 때문에 심적 고통이 많답니다. 이변태가 분명 사귀지 않는다고 했었죠? 또 심경 글을 썼다구요? 아마, 조만간 임신 소식이 들릴 겁니다.”란 글을 올렸다.  그는 또 “도대체 그XX는 소중한 사람과 소중한 추억이 몇개야? 도대체 함께 누구랑 뭘하고 싶은 거야? 그X은? 누구야?ㅋㅋㅋ”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변태는 인터넷을 못해. 자필 글씨로만 소중하다고.”라고 비아냥거렸다.  강씨는 지난 16일에도 두 사람의 스캔들이 보도되자 자신의 트위터에 ‘정태원&수애, 이병헌&이민정... X놈들은 참…, 여자들도 참…”이란 짧은 글을 올렸었다.  강씨와 이씨와의 악연은 니난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두 사람과 KBS2 드라마 ‘아이리스’ 제작자 정태원 대표는 촬영장에서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지난해 8월까지 법정 다툼까지 벌였다. 이후 강씨는 SNS를 통해 여러차례 이씨를 공개 비난해왔다. 한편 이병헌씨와 이민정씨는 19일 각자의 홈페이지에 시중 떠돌던 열애설을 인정하는 글을 올렸다. .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눈만 내놓고…이슬람 ‘니캅’ 착용한 女앵커 눈길

    눈만 내놓고…이슬람 ‘니캅’ 착용한 女앵커 눈길

    이집트에서 처음으로 ‘니캅’을 착용한 여성 TV앵커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수도 카이로에서 개국한 위성 마리아TV(Maria TV)에서 여성 앵커인 에비어 샤힌이 니캅을 착용하고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니캅은 이슬람교 여성들이 눈을 제외한 얼굴 전체를 가리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으로 그간 유럽은 물론 이슬람권 국가 내에서도 착용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져 왔다. 유럽에서는 안전을 이유로, 이집트 등 일부 무슬림 국가내에서는 ‘보수적 이슬람의 상징’이라는 이유로 공공장소에서의 니캅 퇴출이 진행됐다. 따라서 그간 이집트에서는 니캅을 착용한 여성은 고용이나 교육에서 차별을 받아왔다.  샤힌은 “이집트 명문대학을 졸업했지만 니캅을 쓴다는 이유로 취업을 하지 못했다.” 면서 “여성이 종교적인 이유로 차별받는 것은 부당하다. 여성도 교수, 의사, 기술자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눈만 내놓고 방송하는 것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높다. 시청자가 진행자의 표정을 전혀 읽을 수 없어 메시지의 설득력이 떨어지기 때문. 이에대해 샤힌은 “보디랭귀지를 전달할 수 없기 때문에 방송에 문제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내 목소리 톤으로 감정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루 6시간 방송되는 마리아TV는 진행자를 포함 모든 스태프들이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日 극우’ 오사카 시장, 변호사 시절 잠자리에서

    ‘日 극우’ 오사카 시장, 변호사 시절 잠자리에서

    일본 ‘차기 총리감’으로 거론되고 있는 극우 성향의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 시장이 암초를 만났다. 술집 여성과의 불륜 관계가 언론에 보도됐기 때문이다. 19일 발매된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은 하시모토 시장이 2006∼2007년 오사카의 고급 유흥 클럽에서 일하던 30대 여성과 불륜 관계를 맺었다며 이 여성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당시 하시모토 시장은 변호사로서 정치가로 변신하기 전이었고, 결혼해서 5명의 아이를 두고 있었다. 이들의 만남은 변호사사무소와 고문계약 관계가 있는 회사사장과 클럽에 들른 하시모토 옆에 이 여성이 앉은 게 계기가 됐다. 두 사람은 휴대전화 대신 컴퓨터 이메일로 연락을 주고받았다. 당시 하시모토는 여자관계 등을 의심한 부인이 매일 남편의 휴대전화의 통화 내역을 철저히 체크했기 때문이다. 유명 일식집 등에서 식사를 하는 등 관계를 발전시켜 온 두 사람은 네 번째 만남에서 러브호텔로 갔다. 이후 식당과 술집, 호텔로 가는 패턴이 이어졌다. 하지만 만남이 지속되면서 하시모토는 바로 호텔로 갈 것을 종용했다고 한다. 여성은 하시모토의 성욕이 무척 강했다고 기억했다. 성관계를 갖는 중에도 여러 가지 변태 행위를 강요했다고 한다. 인도네시아 발리 풍의 러브호텔에서는 스튜어디스와 사무 여직원의 유니폼이 비치돼 있었는데 그런 복장을 입고 성관계를 갖기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 여성은 하시모토가 자신을 섹스 파트너로만 생각하는 것 같아 성관계보다는 식사나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는 메일을 보내자 바로 두 사람의 관계가 끝났다고 말했다. 하시모토 시장은 이 주간지의 사실 확인 요구에는 “그런 여성과 사귀지 않았다.”고 부인했지만, 잡지가 시중에 나오기 직전인 18일 다른 취재진에게 “(보도 내용은) 전부 틀린 것은 아니지만 전부 사실도 아니다.”라며 “(2008년에 오사카) 지사가 되기 전에 성인군자처럼 살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오사카 지사를 거쳐 지난해부터 오사카 시장으로 일하고 있는 하시모토는 와세다대 동창인 아내와의 사이에 현재는 3남 4녀를 두고 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日 ‘차기 총리감’ 하시모토 불륜 스캔들

    일본 ‘차기 총리감’으로 거론되고 있는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시장이 암초를 만났다. 술집 여성과의 불륜 관계가 언론에 보도됐기 때문이다. 19일 발매된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은 하시모토 시장이 2006∼2007년 오사카의 고급 유흥 클럽에서 일하던 30대 여성과 불륜 관계를 맺었다며 이 여성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당시 하시모토 시장은 변호사로서 정치가로 변신하기 전이었고, 결혼해서 5명의 아이를 두고 있었다. 이들의 만남은 변호사사무소와 고문계약 관계가 있는 회사사장과 클럽에 들른 하시모토 옆에 이 여성이 앉은 게 계기가 됐다. 두 사람은 휴대전화 대신 컴퓨터 이메일로 연락을 주고받았다. 당시 하시모토는 여자관계 등을 의심한 부인이 매일 남편의 휴대전화의 통화 내역을 철저히 체크했기 때문이다. 유명 일식집 등에서 식사를 하는 등 관계를 발전시켜 온 두 사람은 네 번째 만남에서 러브호텔로 갔다. 이후 식당과 술집, 호텔로 가는 패턴이 이어졌다. 하지만 만남이 지속되면서 하시모토는 바로 호텔로 갈 것을 종용했다고 한다. 여성은 하시모토의 성욕이 무척 강했다고 기억했다. 성관계를 갖는 중에도 여러 가지 변태 행위를 강요했다고 한다. 인도네시아 발리 풍의 러브호텔에서는 스튜어디스와 사무 여직원의 유니폼이 비치돼 있었는데 그런 복장을 입고 성관계를 갖기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 여성은 하시모토가 자신을 섹스 파트너로만 생각하는 것 같아 성관계보다는 식사나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는 메일을 보내자 바로 두 사람의 관계가 끝났다고 말했다. 하시모토 시장은 이 주간지의 사실 확인 요구에는 “그런 여성과 사귀지 않았다.”고 부인했지만, 잡지가 시중에 나오기 직전인 18일 다른 취재진에게 “(보도 내용은) 전부 틀린 것은 아니지만 전부 사실도 아니다.”라며 “(2008년에 오사카) 지사가 되기 전에 성인군자처럼 살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오사카 지사를 거쳐 지난해부터 오사카 시장으로 일하고 있는 하시모토는 와세다대 동창인 아내와의 사이에 현재는 3남 4녀를 두고 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일본 차세대 주자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 불륜 파문

     일본 ‘차기 총리감’으로 거론되고 있는 하시모토 도루 오사카시장이 암초를 만났다. 술집 여성과 불륜 관계가 언론에 보도됐기 때문이다.  19일 발매된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은 하시모토 시장이 2006∼2007년 오사카의 고급 유흥 클럽에서 일하던 30대 여성과 불륜 관계를 맺었다며 이 여성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당시 하시모토 시장은 변호사로서 정치가로 변신하기 전이었고, 결혼해서 5명의 아이를 두고 있었다. 이들의 만남은 변호사사무소와 고문계약 관계가 있는 회사사장과 클럽에 들른 하시모토 옆에 이 여성이 앉은 게 계기가 됐다. 두 사람은 휴대전화 대신 컴퓨터 이메일로 연락을 주고 받았다. 당시 하시모토는 여자관계 등을 의심한 부인이 매일 남편의 휴대전화의 통화 내역을 철저히 체크했기 때문이다. 유명 일식집 등에서 식사를 하는 등 관계를 발전시켜온 두 사람은 네번째 만남에서 러브호텔로 갔다. 이후 식당과 술집, 호텔로 가는 패턴이 이어졌다. 하지만 만남이 지속되면서 하시모토는 바로 호텔로 갈 것을 종용했다고 한다.  여성은 하시모토의 성욕이 무척 강했다고 기억했다. 성관계를 갖는 중에도 여러가지 변태 행위를 강요했다고 한다. 인도네시아 발리 풍의 러브호텔에서는 스튜어디스와 사무 여직원의 유니폼이 비치돼 있었는 데 그런 복장을 입고 성관계를 갖기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 여성은 하시모토가 자신을 섹스 파트너로만 생각하는 것 같아 성관계보다는 식사나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는 메일을 보내자 바로 두 사람의 관계가 끝났다고 말했다.  하시모토 시장은 이 주간지의 사실 확인 요구에는 “그런 여성과 사귀지 않았다.”고 부인했지만, 잡지가 시중에 나오기 직전인 18일 다른 취재진에게 “(보도 내용은) 전부 틀린 것은 아니지만 전부 사실인 것도 아니다.”라며 “(2008년에 오사카) 지사가 되기 전에 성인군자처럼 살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오사카 지사를 거쳐 지난해부터 오사카 시장으로 일하고 있는 하시모토는 와세다대 동창인 아내와 사이에 현재는 3남4녀를 두고 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대구 폐교위기 도심학교들, 특성화 교육으로 부활 날갯짓

    도심 소규모 학교들이 특성화 교육으로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 수가 적어 통폐합이 거론된 초등학교는 모두 11개교에 이른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학교 중 달성군 가창초등학교는 지난 5월 외국어 중심 행복학교로 지정된 이후 2개월 만에 학생 수가 2배 넘게 늘어나 소규모 학교 부활의 성공 모델이다. 개교한 지 80년이 넘은 가창초는 한때 전교생 수가 1300여명이었지만 46명까지 줄었다. 외국어 중심학교로 지정되자 이달 들어 100명을 넘어섰다. 일반적으로 초등학교 3~4학년의 영어수업은 주당 1시간이지만 이 학교에서는 모든 학생이 주당 6~8시간이다. 이뿐만 아니라 방과후 학교와 토요문화학교가 있고, 방학 때도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사교육이 필요없다. 달성군 유가초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브라스밴드와 음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가초도 한때 재학생이 800여명에 이르렀으나 현재는 44명으로 줄어들었다. 지난해 11월 브라스밴드를 조직했으며 전문강사를 초빙했다. 불과 1학기 정도 운영했지만 학생 수가 10명이 늘었다. 대구 동구 서촌초는 아토피 치유학교로 변신했다. 팔공산의 맑은 공기와 자연환경을 활용해 특성화시킨 것. 빈 교실을 목욕탕으로 개조했으며 욕조 등은 아토피 치료에 좋은 편백나무를 사용했다. 도심에서 멀어 학생들이 전학 오지는 않았지만 학부모들의 문의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이 밖에 시교육청은 학생 수가 100여명에 불과한 수창초와 종로초도 외국어와 과학 특성화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철구 시교육청 장학사는 “출산율 하락과 도심 공동화로 대구에 통폐합 대상 소규모 학교가 늘고 있다.”면서 “통폐합 대신 학생 수가 적은 이점을 살려 특성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씨줄날줄] 신(新)프레너미/주병철 논설위원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괜한 오해로 서먹해지고, 하찮은 일로 서운해할 때가 있다. 이런 일을 계기로 더 친해지기도 한다. 그래서 사람은 누구나 애증(愛憎)을 갖고 있다고 한다. 오스트리아의 H 그로스는 자신이 펴낸 범죄심리학에서 애증을 이렇게 설명했다. “사랑과 미움은 꼭 같은 것이다. 다만 전자는 적극적이며, 후자는 소극적인 데 불과하다.” 애증에 대해 재미있게 표현한 신조어가 있다. ‘프레너미’(frenemy)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심리학 교수 테리 앱터의 저서 ‘베스트 프렌즈’에 나오는 단어로, 친구(friend)와 적(enemy)을 합친 것이다. 앱터는 여성들이 문화적인 환경 때문에 남성들에 비해 경쟁의식이 높다고 설명했다. 앱터는 저서에서 여성은 친구를 성원하고 잘되기를 바라지만 내심 자신이 뒤처지거나 관심에서 멀어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다고 말한다. 프레너미가 가장 활발한 곳은 아무래도 상거래(돈)가 많은 기업이다. 이곳 용어로는 ‘적과의 동침’이다.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MS)와 IBM, 삼성과 LG, 삼성과 소니, 삼성과 애플, 소니와 파나소닉, 구글과 애플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그런데 협력한다고 해서 ‘친구’이고, 경쟁한다고 해서 ‘적’이라 할 수 있을까. 보디랭귀지 분석 전문가들은 구글의 에릭 슈밋과 애플의 스티브 잡스가 대화를 나눌 때 다리와 팔 모양 등을 근거로 신뢰도를 분석한 적이 있었는데, 서로의 신뢰 수준은 33%였다고 한다. 겉으로는 부둥켜안지만 속으로는 발길질을 해댄다는 얘기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건강보험개혁법안(오바마케어) 합헌 결정의 캐스팅 보트를 행사한 존 로버츠 미국 대법원장의 정치적 판단이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찬반이 4대4로 팽팽한 상황에서 로버츠 대법원장은 합헌 의견을 내 오바마에 승리를 안겨줬다. 그러나 결론 부분에서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으면 벌금을 부과하는 대목에 대해 세금으로 간주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증세 논란의 빌미를 줘 공화당 대선 후보인 롬니에게 유리하게 했다고 볼 수 있다. 오바마와 로버츠는 하버드 로스쿨 선후배 사이지만 큰 사안마다 각을 세우는 애증 관계였다. ABC 방송은 “로버츠는 오바마의 프레너미”라고 명명했다. 지구촌 시대에 프레너미는 개인이든 국가든 거부할 수 없는 새로운 관계 형성의 키워드가 되고 있다. 그렇다면 긍정의 힘으로 ‘프레너미’를 진화시키는 수밖에 없다. 이런 질문이 남는다. 우리의 프레너미는 누구인가. 주병철 논설위원 bcjoo@seoul.co.kr
  • 8월부터 가족돌봄휴직제

    8월부터 가족돌봄휴직제

    오는 8월부터 가족돌봄 휴직제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청구권이 도입된다. 배우자 출산휴가도 3일에서 유급 휴가 3일을 포함, 5일로 늘어난다. 또 서민·중산층에 대해 ‘찾아가는 아이돌봄서비스’ 비용이 낮춰지고, 서민여성일자리 지원을 위한 새일센터 13개가 늘어난다. 정책 및 법령, 사업 등을 양성평등 관점에서 수립·추진하기 위한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를 전면 시행하고 지역수준의 성평등지수를 측정·발표해 성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나가도록 했다. 정부는 23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여성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여성정책기본계획 2012년도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전년도보다 7000억원가량 많은 6조 2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만 6세 이하 미취학 자녀가 있는 근로자는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 매주 15~30시간 내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된다. 전국가구 평균소득 50~70% 이하에게는 아이돌봄서비스 본인 부담비용을 시간당 4000원에서 3000원으로, 평균소득 하위 40% 이하에게는 영아 종일제 돌봄서비스 비용을 월 40만원에서 30만원으로 각각 낮춰주기로 했다. 5세 이하 손자녀 양육비와 25세 이상 미혼 한부모에게도 월 5만원씩 지원되고, 저소득 한부모에게 중·고생 학용품비용으로 연 5만원이 지원된다. 여성 취업을 늘리기 위해 ‘2030전담 취업설계사’ 배치, 야생화 꽃차 사업 등 9개의 농촌지역 일자리 교육사업 및 의료관광코디 육성 등 결혼이민여성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도 운영된다. 여성맞춤형 1인 창조기업 지원과 실전창업스쿨 운영도 실시된다. 경력단절여성 13만명에게 새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여성 과학기술인의 경력복귀지원 사업도 추진된다. 또 성범죄자 인터넷 신상정보 열람권한을 미성년자까지 확대하고, 우편고지 대상도 5만 8000여개의 교육시설까지 늘리기로 했다. 장애인대상 성폭력범은 단 한번의 범행으로도 전자발찌를 부착할 수 있도록 하는 위치관리 강화 및 성폭력수형자 등에 대한 집중 심리치료 등도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유쾌한 몸짓·맛있는 소리…80분 내내 열광·폭소

    유쾌한 몸짓·맛있는 소리…80분 내내 열광·폭소

    보디 랭귀지(Body language). 전 세계 어느 나라 사람이나 서로 언어를 몰라도 간단한 감정표시와 의사전달을 할 수 있는 몸짓이다. 몸짓으로 전 세계 사람이 이해하고 웃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있다. 몸짓과 소리, 리듬과 비트만으로 구성된 넌버벌 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 즉 비언어 퍼포먼스다. 대사가 없어서 언어장벽이 없고,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우리나라의 대표 음식인 비빔밥을 소재로 한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 ‘비밥’. 지난해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탄생했다. ‘난타’, ‘점프’ 등으로 명성을 쌓은 연출가 최철기씨가 총감독을 맡았으며 지난해 국내에서 호평 받은 데 이어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6월 태국, 9월 마카오 공연계획을 확정했다. 홍콩과 베트남, 일본 공연도 협의 중이다. 한국의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 ‘비밥’이 세계적 공연으로 뻗어나가고 있는 것이다. 비보이 챔피언, 정극 연기자 출신, 비트박스 신동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들이 모여 만드는 ‘비밥’ 팀은 싱가포르 최대의 미디어 매체인 미디어 코프 초청으로,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싱가포르의 오페라 하우스라 불리는 에스플러네이드 극장(2000석 규모) 무대에 4회 공연을 올렸다. 30일 오후 8시 첫 공연을 찾았다. ‘비밥’ 공연 10분 전, 객석은 싱가포르 현지 관객들로 거의 채운 상태였다. 초등학교 4학년 때 비트박스를 시작해 한국 비트박스 챔피언 4강에 진출한 바 있는 18세 리듬셰프 이동재와 MC셰프 송원준이 공연 시작을 알리며 속사포처럼 빠른 비트박스를 쏟아내기 시작했다. 관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덩실거렸다. ‘비밥’은 단순한 넌버벌 퍼포먼스가 아닌, 극적인 요소를 가미한 작품이다. 레드셰프(송상진 역)와 그린셰프(전주우 역)가 음식을 놓고 대결하는 구도를 그렸다. 초밥, 이탈리안 음식, 중국 치킨 국수, 비빔밥 등 4가지 음식을 놓고 두 명의 셰프 중 누가 더 잘생겼느냐에 따라 음식을 만드는 담당 셰프가 정해진다.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비트박스는 물론, ‘루키셰프’ 손문과 ‘아이언 셰프’ 최정길의 신나는 비보잉과 ‘큐티셰프’ 전민지, ‘섹시 셰프’ 정지은의 뛰어난 노래 실력이 잇따른다. 싱가포르 관객은 연신 큰 박수와 웃음, 높은 호응도를 보이며 80분 내내 즐거운 모습이었다. 특히 ‘비밥’은 관객들의 호응이 중요한 작품이란 점에서 싱가포르 공연은 성공적으로 보였다. 배우들이 4개의 요리 경연을 벌이는 과정에서 각 경연이 끝날 때마다 무작위로 관객을 골라 무대 위 ‘비밥’ 식당의 손님으로 세운다. 배우들의 ‘선택’을 받은 관객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프로 같은 능숙함을 보이는 관객이 있는가 하면, 어찌할 줄 모르며 당황하는 관객도 있었다. 객석은 이에 더욱 크게 반응했고, 어느덧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사라진 채 1700여명이 하나가 되어 즐겼다. 공연의 백미는 공연 중간에 이어진 핸드 마임. 불이 나간 공연장에 야광 장갑을 낀 배우들의 손이 그려내는 바닷속 풍경은 또 다른 감동을 자아냈다. 잘 훈련된 배우들의 땀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4개의 요리경연이 마무리되면서 80분 공연은 마무리됐다. 공연이 끝나고서 관객들은 배우들과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으려고 긴 줄을 서기도 했다. 이전에 한국의 ‘점프’ 등을 본 적이 있다는 앤소니(42)는 “한국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해도 한국의 음식문화, 유머, 비보잉, 음악,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가 가득 담겨 있어 눈과 귀가 즐거웠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베티 로(27)는 “한국 배우들의 재능에 놀랐다.”면서 “싱가포르에서 앞으로도 한국의 다양한 공연을 많이 접하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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