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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통일부 ◇고위공무원 전보△통일미래전략기획단장 김병대△국립통일교육원 기획연수부장 홍진석◇과장급 전보△통일미래전략기획단 기획운영팀장 한종욱△통일정책실 평화정책과장 남봉림△남북회담본부 회담3과장 오미희△남북출입사무소 동해선운영과장 강준석 ■행정안전부 ◇국장급 전보△생활안전정책관 박일웅◇과장급 전보△민원제도과장 박유정△조직제도혁신추진단장 김민정△지역디지털서비스과장 전종태△디지털안전정책과장 장동수△공무원단체과장 김종수△균형발전사업과장 이준식△지역공동체과장 박진석△새마을발전협력과장 임완배△생활공간정책과장 신일철△공기업관리과장 장재원△상황담당관 김유순△재난안전산업과장 허익배△산업교통재난대응과장 이치선△환경재난대응과장 차상화△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전문역량교육과장 강지인△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방자치역량센터장 진병용△정부청사관리본부 청사기획과장 서정호△서울청사관리소 시설과장 권오창△대전청사관리소 관리과장 정의윤△진실화해위원회 운영지원담당관 김민형 ■국세청 ◇고위공무원 가급△부산지방국세청장 장일현◇고위공무원 나급△인천지방국세청장 민주원△국세청 개인납세국장 양동훈△국세청 복지세정관리단장 윤종건△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심욱기△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이승수△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김재웅△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이성진△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양철호△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강성팔△국세청 정용대△부산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오상훈△국세청(헌법재판소) 유재준 ■금융위원회 ◇서기관 승진△행정인사과 이호영△구조개선정책과 성보경 ■한국언론진흥재단 △광고기획국장 홍원철△광고운영국장 최대식△광고협력팀장 김태우△공공법인광고팀장 이정철△정보기술팀장 김선형 ■KBS △제작1본부 시사교양1국장 이내규 ■KB증권 ◇상무보 승진△인바운드영업부 이병근△자산배분전략부 김상훈◇이사대우 승진△WM상품부 고영륜△전략기획부 김대돈△준법지원부 장철근△IB영업추진부 김인웅△멀티상품솔루션부 박근수△투자컨설팅부 임상국△대전PB센터 임종빈△청주지점 정은진△테크노마트지점 홍은미 ■신한은행 ◇경영진 신규 선임△경영기획그룹 김기흥 부행장△기업그룹 김윤홍 부행장△디지털전략사업그룹 임수한 부행장△ICT그룹 황인하 부행장△경영지원그룹 용운호 부행장△연금사업그룹 박의식 상무△정보보호본부 윤준호 상무◇준법감시인 신규 선임△이영호 상무 ■한국도자기 ◇전무 승진△이완희△하걸용◇상무 승진△임홍규 ■토마토그룹 ◇사장△토마토그룹 총괄대표 겸 뉴스토마토 대표 정광섭◇상무△IB토마토 대표 김선영△뉴스토마토 경영본부장 이승형△미디어토마토 콘텐츠국장 권순욱◇이사△토마토파트너 대표 김귀임△토마토패스 대표 고승완△골판지박스 대표 박일권△뉴스토마토 편집국장 김기성(이상 1월 2일자) ■뉴스토마토 △ 경영본부장 이승형△편집국장 김기성◇부장△정치부장 최신형△사회부장 오승주△산업1부장 고재인△산업2부장 강영관△금융증권부장 김의중△대중문화부장 김재범(이상 1월 2일자)
  • 박영한 의원,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적 진출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해야

    박영한 의원,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적 진출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해야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박영한 의원(국민의힘·중구1)은 지난 10일, 제315회 정례회 미래청년기획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적으로 은둔·고립된 청년들의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 진출까지 고려한 종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적극적 사업 추진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내용을 점검하고, 특히 신청 자격 조건 중 고립·은둔 청년 기준이 명확히 있는지, 그에 따른 명확한 평가 기준이 있는지 질의했다. 이에, 미래청년기획단장은 ‘국·내외적으로 고립·은둔 청년의 명확한 기준이 아직 없는 실정이며, 이는 그 원인이 너무 다양하고 복잡하기 때문에’라고 답변하며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하지만, 본 사업은 국내에서 서울시가 유일하게 추진하는 사업이며, 국내 교수진들을 통해 자체 기준을 만들어 연구와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하며, 지속적 추진 의지와 자신감을 나타냈다. 또한 박 의원은 ‘본 사업은 현재 시점에 집중한 지원 성향이 있는 것 같다’ 고 지적하며, 사업지원 이후 청년들이 사회에 복귀한 사례가 있는지 질문했다. 이에 대해,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성공 사례는 현재 청년허브 프로젝트 사업 등을 통해 수집 중이다’라고 답변했으며, 청년들의 사회 진출까지 고려해 사업 추진 내용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청년들을 지원하는 취지는 매우 공감하나, 이들을 위한 구체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뚜렷한 계획과 목표가 없으면 본래 취지에 벗어난 결과물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하며, 우리의 미래 주역인 청년들을 위해 힘써달라고 했다.
  • [역사+] 130년 전 ‘갓 쓴 외교관’의 워싱턴 인증샷…“가장 오래된 자료”

    [역사+] 130년 전 ‘갓 쓴 외교관’의 워싱턴 인증샷…“가장 오래된 자료”

    1887년부터 1888년까지 구한말 미국 주재 대사 격인 초대 주미전권공사를 지낸 박정양의 미국 활동을 담은 사진이 처음으로 발견됐다.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2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아난데일에서 간담회를 열고 주미 공사관원들의 미국 내 활동을 담은 2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박정양 공사와 관원들이 조지 워싱턴의 사저인 마운트 버넌을 방문했을 당시 촬영된 것이다. 당시 한국 대사관에는 사진기가 없어 수묵화로 활동 기록을 남겼는데, 마운트 버논의 전속 사진작가가 사진으로 남겼고, 이 사진이 100년이 훌쩍 흐른 뒤에야 세상에 공개됐다. 김상엽 주미대한제국공사관 소장은 “이 사진은 우리나라 공식 외교관원이 미국의 기관을 방문한 가장 오래된 사진으로 여겨진다”고 설명했다. 사진이 100여 년 만에 세상 밖으로 나온 계기가 있다. 이 사진은 2020년 기증자인 이사벨 하인즈만이 이베이에서 구입해 마운트 버넌 워싱턴 도서관에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도서관 측이 공사관에 고증을 의뢰해 존재가 확인됐다. 이는 당시 초대 주미공사 관원들의 활동이 기록된 사진 중 유일한 것이다. 2장의 사진 중 한 장은 박 공사가 관원들과 함께 1888년 4월 26일 마운트 버넌을 방문한 모습이다. 무관 이종하와 수행원인 화가 강진희, 서기관 이하영 등 4명이 등장하며, 모두 전통 한복에 갓을 착용했다.또 다른 사진은 대한제국 내각총리대신 등을 역임했고 을사오적이자 친일반민족행위자인 이완용과 이완용의 부인, 역시 친일반민족행위자인 이하영 및 4대 주미전권공사를 지낸 이채연과 이채연의 부인의 모습이 담겼다. 박 공사는 저서 ‘미행일기’에서 이날에 대해 “공사관원들과 알렌 가족을 대동하고 마은포에 갔다. 워싱턴의 옛집을 보았다”며 “평소에 거주하는 곳인데 방 안의 일용하던 가구에서 화원과 운동장까지 살아 있을 때 그대로 보존했고, 부족한 것을 보충해 현재 사는 것처럼 만들었다”고 적었다. 한편, 공사관에 따르면 박정양은 1887년 8월 초대 공사에 임명됐지만 중국의 공사 파견 반대 및 배편을 통한 장기 여행 등으로 1888년 1월 1일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다. 콜레라 유행으로 바로 하선하지 못해 워싱턴DC에는 같은 해 1월 9일 당도했고, 같은 달 17일 그로버 클리블랜드 당시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전달했다. 박정양은 평소 미국이 영국에서 독립했듯 한국도 중국(청나라)의 영향력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을 지녔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계속되는 청나라의 압력에 1888년 귀임했고, 개항기 총리대신서리와 궁내부서신대리 등을 지내며 독립협회 등을 지원했다.
  • 中서 독립을 꿈꿨던 박정양 초대주미공사, 美 활동사진 첫 발굴

    中서 독립을 꿈꿨던 박정양 초대주미공사, 美 활동사진 첫 발굴

    “이베이에서 사진 구매” 마운트 버논에 기증주미대한제국공사관 측에 고증 요청하며 발견수묵화로 활동 기록 외에 사진 기록은 처음워싱턴 공부하며 중국에서의 독립 고민한듯1887년부터 1888년까지 구한말 미국 주재 대사 격인 초대 주미전권공사를 지낸 박정양의 미국 활동을 담은 사진이 처음으로 발견됐다. 한국 공식 외교관원이 미국에서 외교활동을 한 가장 오래된 사진으로 추정된다. 박정양 공사와 관원들이 조지 워싱턴의 사저인 마운트 버넌을 방문한 사진으로 박 공사는 평소 미국이 영국에서 독립했듯 한국도 중국(청나라)의 영향력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생각을 지녔던 것으로 전해졌다.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2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아난데일에서 간담회를 열고 주미 공사관원들의 미국 내 활동을 담은 2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상엽 공사관 소장은 “이 사진은 우리나라 공식 외교관원이 미국의 기관을 방문한 가장 오래된 사진으로 여겨진다”고 설명했다. 당시 한국 대사관에는 사진기가 없어 수묵화로 활동 기록을 남겼는데, 마운트 버논의 전속 사진작가가 찍은 사진이 발견된 것이다. 이 사진은 2020년 기증자인 이사벨 하인즈만이 이베이에서 구입해 마운트 버넌 워싱턴 도서관에 기증했으며 지난해 도서관 측이 공사관에 고증을 의뢰해 존재가 확인됐다. 이는 당시 초대 주미공사 관원들의 활동이 기록된 사진 중 유일한 것이다.한 사진은 박 공사가 관원들과 함께 1888년 4월 26일 마운트 버넌을 방문한 모습이다. 무관 이종하와 수행원인 화가 강진희, 서기관 이하영 등 4명이 등장하며, 모두 전통 한복에 갓을 착용했다. 박 공사는 저서 ‘미행일기’에서 이날에 대해 “공사관원들과 알렌 가족을 대동하고 마은포에 갔다. 워싱턴의 옛집을 보았다”며 “평소에 거주하는 곳인데 방 안의 일용하던 가구에서 화원과 운동장까지 살아 있을 때 그대로 보존했고, 부족한 것을 보충해 현재 사는 것처럼 만들었다”고 적었다. 또 다른 사진은 대한제국 내각총리대신 등을 역임했고 을사오적이자 친일반민족행위자인 이완용과 이완용의 부인, 역시 친일반민족행위자인 이하영 및 4대 주미전권공사를 지낸 이채연과 이채연의 부인의 모습이 담겼다. 박 공사는 1888년 1월 1일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했지만 콜레라 유행으로 하선을 못해 워싱턴DC에는 8일 뒤인 9일에 당도했고, 17일에는 그로버 클리블랜드 당시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전달했다.박 공사는 자주외교를 강조했다. 주미공사관은 태극기를 처음 게양한 공사관이었고, 청나라는 박 공사가 미국 정부에 신임장을 제출하기 전에 반드시 중국 공사를 만나 협의토록 했지만 박 공사는 끝내 이를 따르지 않았다. 그 결과 박 공사는 부임 11개월 만인 1888년 11월 10일 귀임하게 된다. 이후 그는 개항기 총리대신서리와 궁내부서신대리 등을 지내며 독립협회 등을 지원했다. 반면 이완용은 1888년 12월부터 1890년 10월 귀국 때까지 임시대리공사를 지낸 이후 친일의 길을 걷게 된다.이날 브리핑에서 배재대 김종헌 교수는 “박 공사가 그의 문집에서 조지 워싱턴을 여러 차례 언급하고 마운트 버넌 방문을 중요하게 서술한 것은 중국으로부터 조선의 자주독립을 강조하기 위했던 것”이라며 “귀국 후 독립협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것 역시 같은 맥락에서 평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공사가 임차해 1905년 을사늑약으로 일본에 외교권을 박탈당할 때까지 16년간 존재했던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1910년 일제가 매각했지만 2012년 되샀고 2018년 5월 22일 재개관했다.
  • 미-프랑스 정상 통화, 내달 유럽에서 회담 열어 관계 복원되나

    미-프랑스 정상 통화, 내달 유럽에서 회담 열어 관계 복원되나

    미국의 호주에 대한 핵잠수함 기술 이전 발표에 반발했던 프랑스와 미국이 관계를 복원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자국으로 소환한 미국 주재 프랑스 대사에게 다음주 워싱턴DC로의 복귀를 지시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은 다음달 말 유럽 모처에서 양자회담을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양국 간 심층적인 협의에 들어간다. 바이든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전화 통화를 한 뒤 배포한 공동성명에서 이같이 밝혔다. 두 정상의 통화는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5일 미국, 호주, 영국의 신(新) 3각 안보 동맹인 오커스(AUKUS) 발족 사실을 알리면서 핵잠수함 기술 이전을 둘러싼 갈등이 촉발된 지 꼭 일주일 만이다. 오커스 발족으로 미국과 영국이 호주에 핵잠수함 기술을 이전하기로 하면서 호주는 프랑스와의 77조원 규모 디젤 잠수함 계약을 파기했고, 프랑스는 사전에 귀띔조차 하지 않은 데 항의하기 위해 미국과 호주 주재 대사를 전격 소환했다. 미국의 핵심 동맹이자 오랜 우방인 프랑스가 이런 대처를 한 것은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일이었다. 두 정상은 이날 공동성명에서 오커스 발표의 영향을 논의하고자 바이든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두 정상이 통화했다면서 “두 정상은 프랑스와 유럽 파트너국과의 전략적 관심에 있어서 공개 협의를 했더라면 유용했을 것이라는 데 동의했다”면서 “바이든은 그런 점에서 그의 지속적인 약속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프랑스를 달래기 위한 문구가 성명에 반영된 것이다. 성명은 “두 정상은 신뢰를 보장하는 여건을 조성하고 공동 목표를 향한 구체적인 조치를 제안하려는 목적으로 심도 있는 협의 과정을 진행키로 했다”며 다음달 말에 유럽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시점과 장소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이탈리아 로마에서 10월 30∼31일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계기가 될 가능성이 크다. 성명은 마크롱 대통령이 주미 대사의 미국 복귀를 결정했다면서 이후 그가 미 고위 당국자들과 집중 협의를 시작한다고 언급했다. 다만 캔버라 주재 프랑스 대사가 귀임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또 “바이든은 유럽연합(EU)의 인도·태평양 전략의 틀을 포함해 이 지역에서 프랑스와 유럽 관여의 전략적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서양 간 및 세계 안보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상호 보완적인, 더욱 강력하고 능력 있는 유럽 방위의 중요성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이 꾸준히 주장해온 바이다. 이와 함께 “미국은 유럽 국가들이 수행하는 사하라 사막 주변에서의 대테러 작전 지원 강화를 약속한다”고 했다. 앞서 핵잠수함 논란이 불거지자 프랑스는 “뒤통수를 맞았다”, “배신을 당했다”며 강한 논조로 미국과 호주를 맹비난해왔다. 프랑스에서는 미국이 관련 내용을 사전에 협의하거나 알리지 않았다며 계약을 직접 파기한 호주보다 미국을 향한 분노가 더욱 거셌다. 미국은 프랑스의 입장을 이해한다면서도 호주에 대한 핵잠수함 기술 이전 약속을 철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해왔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두 정상 간 통화가 30분간 우호적으로 진행됐다면서 관계가 복원되는 단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다음주 EU와 호주의 고위 관리들 만남은 오커스 협약 발표 때문에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 “환경미화원과 몸싸움”…벨기에, 주한 대사 즉시 소환한다

    “환경미화원과 몸싸움”…벨기에, 주한 대사 즉시 소환한다

    대사 부인의 두번째 싸움벨기에 “지체없이” 긴급소환 피터 레스코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의 부인 쑤에치우 시앙씨가 최근 몇달새 잇따라 폭행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벨기에 외교당국이 주한 대사를 즉시 귀국시키겠다고 밝혔다. 8일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소피 윌메스 벨기에 외교장관은 최근 4개월 동안 두 차례나 폭행 사건이 일으킨 주한 벨기에 대사의 부인 문제와 관련해 주한 벨기에 대사를 “더 이상 지체하지 않고 소환하겠다”고 말했다. 윌메스 장관은 “주재국에 대한 대사의 책임과 한국과의 매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우리의 바람”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벨기에는 시앙씨가 옷가게 점원의 폭행에 문제가 된 지난 5월 피터 레스코이에 대사를 공식 소환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레스코이에 대사는 올 여름 중에 이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시앙 씨가 환경미화원을 폭행한 사건이 터지자 이임 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해석된다. 전날 한 언론은 레스쿠이에 대사가 이번 달 내 귀임할 예정으로, 시점은 이르면 다음 주 주말쯤이 될 것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매체는 “벨기에와 한국은 올해 수교 120주년을 맞으며, 벨기에는 한국전쟁 때 군대를 파병한 나라 중 하나일 정도로 외교 관계가 대체로 우호적이었다”라면서 “벨기에 국기의 역사에 대한 내용을 담은 페이스북 게시물이 특이하게 많은 수의 분노한 이모티콘을 끌어모았고 대사관에서 댓글을 차단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벨기에 다른 매체들도 첫 번째 사건에 이어 두 번째 사건을 잇따라 보도했다.한편 시앙씨는 지난 4월 옷가게 점원 폭행에 이어 최근 환경미화원과도 몸싸움을 벌였다. 경찰 등에 따르면 시앙씨는 지난 5일 오전 9시 25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독서당공원에서 환경미화원 A(65)씨의 빗자루가 몸에 닿았다며 실랑이를 벌이다 서로 몸싸움을 했다. A씨의 신고로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A씨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사건이 처음엔 형사 입건되지 않았다. 그러나 A씨는 당일 오후 한남파출소를 찾아 “벨기에 대사 부인이 뺨을 두 차례 때렸다”고 진술했고, 고소 관련 안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씨는 뺨을 맞는 과정에서 대사 부인을 밀친 점은 인정했지만 대사 부인이 먼저 폭행을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 [부고] 양동민 씨 모친상, 한정철 씨 모친상, 김남석 씨 별세

    ■ 양동민(불광미디어 상무이사)씨 모친상 △ 구귀임씨 별세, 양동작·양은경·양동민(불광미디어 상무이사)씨 모친상. 3일 오전 5시, 안양장례식장 2호실, 발인 5일 오전 6시, 장지 의왕 하늘쉼터. 031-477-0092 ■ 한정철(한국LPG산업협회 상무)씨 모친상 △ 이재숙씨 별세, 한은정·한상영·한은영·한정철(한국LPG산업협회 상무)씨 모친상, 지영인·유근기(유한미용개발 대표)씨 장모상. 3일 오전 5시30분, 서울 메디힐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5일 오전 7시, 장지 통일로추모공원. 02-2601-7500 ■ 김남석(전 성신여고 교사)씨 별세 △ 김남석(전 성신여고 체육교사)씨 별세, 나윤·강래씨 부친상. 한일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5일 오전 7시. 010-4175-7892
  • [인사] 울산매일, JTBC, 병무청, 식품의약품안전처

    ■ 울산매일 △ 편집국 편집이사 김진영 △ 디지털미디어국장 겸 업무국장 강정원 ■ JTBC △ 취재담당 겸 정치부장 남궁욱 △ 주말제작담당 유상욱 △ 스포츠문화부장 권근영 △ 주말취재부장 강인식 △ 사회부장 오이석 △ 내셔널부장 이정엽 △ 정책부장 조택수 △ 경제산업부장 이태경 △ 국제외교안보부장 안의근 △ 팩추얼제작팀장 허진 ■ 병무청 ◇ 부이사관 승진 △ 감사담당관 문경식 ◇ 서기관 승진 △ 감사담당관실 이진우 △ 입영동원국 윤관식 ■ 식품의약품안전처 ◇ 국장급 승진 △ 식품소비안전국장 우영택 △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처장 김용재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장 윤혜정 ◇ 국장급 전보 △ 의약품안전국장 강석연 ◇ 과장급 전보 △ 처장비서관 기용기 △ 대변인 강백원 △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정책과장 최대원 △ 코로나19긴급대응반장 박남수 △ 식품소비안전국 농수산물안전정책과장 오규섭 △ 바이오생약국 첨단바이오의약품TF팀장 김상현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연구관리TF팀장 전대훈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잔류물질과장 문귀임 △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신종유해물질과장 이은주 △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기기안전관리과장 정승태 △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김혜숙 △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 유해물질분석과장 강인호 △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 김대양 △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황선순 △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농축수산물안전과장 변성근 △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유해물질분석과장 김종욱 △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 이현희 △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유명종 △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제품실사과장 고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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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실장급 승진△국제개발협력본부장 김영수 ◇국장급 전보△사회복지 정책관 송경원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장급 승진△식품소비안전국장 우영택△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처장 김용재△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장 윤혜정 ◇국장급 전보△의약품안전국장 강석연 ◇과장급 전보△처장비서관 기용기△대변인 강백원△식품안전정책국 식품안전정책과장 최대원△코로나19긴급대응반장 박남수△식품소비안전국 농수산물안전정책과장 오규섭△바이오생약국 첨단바이오의약품TF팀장 김상현△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연구관리TF팀장 전대훈△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잔류물질과장 문귀임△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신종유해물질과장 이은주△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기기안전관리과장 정승태△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김혜숙△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센터 유해물질분석과장 강인호△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 김대양△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황선순△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농축수산물안전과장 변성근△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유해물질분석과장 김종욱△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운영지원과장 이현희△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유명종△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제품실사과장 고용석 ■병무청 ◇부이사관 승진△감사담당관 문경식 ◇서기관 승진△감사담당관실 이진우△입영동원국 윤관식 ■JTBC △취재담당 겸 정치부장 남궁욱△주말제작담당 유상욱△스포츠문화부장 권근영△주말취재부장 강인식△사회부장 오이석△내셔널부장 이정엽△정책부장 조택수△경제산업부장 이태경△국제외교안보부장 안의근△팩추얼제작팀장 허진
  • “건드리려다 그만둔 여자 없어?”…전 中우한 총영사, 정직 3개월 ‘정당’

    “건드리려다 그만둔 여자 없어?”…전 中우한 총영사, 정직 3개월 ‘정당’

    법원 “前우한 총영사 정직 3개월 정당” 김영근 전 중국 우한 주재 총영사가 공개석상에서 성희롱에 해당하는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그는 이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이상훈 부장판사)는 “징계 처분을 취소하라”며 외교부 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앞서 외교부는 2019년 4월 중앙징계위원회에 김 전 총영사에 대한 징계 의결을 요구했다. 중앙징계위는 같은 해 8월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김 전 총영사는 또 외교부 근무 명령을 받고 같은 해 9월 귀임했다. 김 전 총영사 “건드리려다 그만둔 여자 없어?” 앞서 김 전 총영사는 2019년 3월쯤 공관 직원들과 코트라 무역관장이 참석한 주재관 초청 공식 오찬에서 “건드리려다 그만둔 여자 없어?”, “우리끼리 여자 얘기를 해야 얘기가 풀리는데” 등 성희롱에 해당하는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김 전 총영사는 자신의 발언이 언론에 보도되자 여성인 부하 직원에게 전화해 누가 발언을 녹음했는지 묻는 등 2차 가해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공관원들에게 폭언하거나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채 징계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전 총영사는 징계에 불복해 소청심사를 청구했다가 기각되자 같은 해 11월 “고의로 성희롱한 것이 아니고 2차 가해할 의사도 없었다”며 행정소송을 냈다. 하지만 재판부는 “징계가 사회 통념상 현저할 정도로 타당성을 잃어 징계재량권을 일탈·남용했다고 볼 수 없다”며 “원고(김 전 총영사)가 특임 공관장이라는 고위 공무원으로서 기관장을 맡고 있어 일반 공무원보다 높은 수준의 품위를 유지할 의무가 있는데도 성희롱에 해당하는 성적 농담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재판부는 “이 사실이 언론에 보도돼 전체 외무공무원에 대한 국민적 신뢰가 훼손되고 주재국에서 대한민국의 국가 위신이 실추됐다. 잘못을 저지르고도 2차 가해를 해 더는 원고에게 공관장으로서 적절한 업무 수행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기업 주재원들의 바이블 ‘해외주재원 AtoZ’ 개정판 발간

    기업 주재원들의 바이블 ‘해외주재원 AtoZ’ 개정판 발간

    해외주재원 A to Z/박성민·리상섭 지음/가디언/271쪽/1만 7000원 “우리 김 과장이 몇 년만 해외지사 좀 맡아줄 수 있을까.” 어느 날 갑자기 회사가 이런 말을 건넨다면…. 회사의 미래가 달렸다는 지사의 성과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압박감과 함께 가는 가족들의 적응을 책임져야 한다는 막막함에 숨이 막혀 온다면…. 해외주재원 선발, 파견, 관리, 귀임과 해외주재원 교육법, 현지 생활팁을 한 권에 담은 국내 최초의 해외주재원 전문도서 ‘해외주재원 A to Z’의 두 번째 개정판이 나왔다. 지난 2014년 초판이 나온 뒤 ‘해외주재원의 바이블’로 꼽히던 지침서를 업그레이드했다. 공동저자 박성민씨는 미국계 글로벌 컨설팅회사에서 근무하다 현재는 배화여대 비서행정학과에서 경영학과 국제시사경제 등을 강의하고 있다. 여행과 출장으로 전 세계 48개국을 경험한 ‘노마드’인 박 교수는 삼성전자, 현대차, LG화학, SK하이닉스, LS그룹, 아모레퍼시픽, 대우건설, 한국관광공사, 하나은행 등 다양한 기업에서 해외주재원을 위한 강의와 컨설팅을 하고 있다. 또 다른 저자 리상섭씨는 박사과정 중 LG전자에서 해외 주재원 육성 프로젝트에 참여한 뒤 이 분야 전문가가 되었다. 한국인 주재원 파견 전 요구분석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뒤 LG전자 본사 인재육성팀 차장으로 근무하면서 LG전자 임직원 8만 2000여명과 110여개 해외 법인과 지사를 대상으로 해외법인 HRD 구축 및 컨설팅 업무를 담당하다 지금은 동덕여대 일반대학원 교육컨설팅학과 겸 교양대학 부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책은 ‘본사에서 유능한 인재가 해외에서도 유능한 것인가’란 의문에서 출발했다. 본사에서 고르고 골라 해외에 파견한 인재들이 해외에서 그들의 역량을 성공적으로 발휘하지 못하는 이유를 탐구하고, 해외에서의 역량 발휘를 위한 조건에 관한 ‘묘책’들을 담았다. 특히 국내 대기업 뿐 아니라 해외 글로벌 기업의 해외주재원과 현지채용인에 대한 다양한 실제 사례와 제도를 소개, 기업의 인사·교육 담당자 뿐 아니라 해외주재원들이 해외에서의 성과를 창출하는데 밑거름이 되는 실무서로 책이 기획됐다. 해외주재원 지망자들 역시 책을 다 읽으면, 해외주재원을 준비해 현지에서 가족과 함께 성과를 이뤄내고 정당한 평가와 보상을 받고 귀임해 한국의 본사에 적응하는 일련의 경험을 응축해 체험할 수 있겠다. 김성탁 한국능률협회 휴먼경영본부장은 “해외주재원 정보를 찾다 이 책을 만난다면 유레카를 외칠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상락 포스코인재창조원 상무는 “현지 연착륙을 위해 해외주재원이 반드시 읽어야 할 생생한 가이드”라고 추천했다. 이규호 전 아모레퍼시픽 태국법인 에뛰드 부문장은 “해외에서 사업을 세팅하고 운영했던 지난 5년 간의 해외파견 생활에서 가장 많은 도움과 조언을 받은 주재원 지침서”라며 꼭 읽어보기를 권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인사]

    ■통일부 ◇과장급 전보△기획조정실 통일법제지원팀장 박여진 ■농림축산식품부 ◇실장급 승진△차관보 김인중◇과장급 파견△농식품부(국외훈련) 김소형◇과장급 주재관 귀임△농식품부 최봉순 ■국세청 ◇고위공무원 가급△중부지방국세청장 김창기◇고위공무원 나급△인천지방국세청장 오덕근△대구지방국세청장 조정목△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 정재수△국세청 개인납세국장 박재형△국세청 소득지원국장 김진호△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민주원△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최재봉△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김지훈△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안덕수△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김국현△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이경열△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박해영△국세청 김대원 윤영석 장일현△국세청(헌법재판소) 심욱기 ■방위사업청 ◇과장급 전보△재정담당관 조준현△방위사업분석과장 이명△선행연구과장 박상욱△방산정책과장 김홍섭△방산일자리과장 도윤희△기술심사과장 박광운△기반전력사업규격목록팀장 이진호△기동계약팀장 양왕렬△화생방사업팀장 윤여진△전투체계사업팀장 김판조△공격헬기사업팀장 박근영△해상지휘통제체계사업팀장 이종순△위성사업팀장 이지형△유도무기계약팀장 한상설△지상유도무기사업팀장 임재웅△해상유도무기사업팀장 정기석△다층방어유도무기사업팀장 고희명△감시전자계약팀장 채종옥△전자전사업팀장 고승철△레이더사업팀장 이상우△무인기사업팀장 홍미루△국방로봇사업팀장 길계호△과학화체계사업팀장 최종엽△드론사업팀장 최은신△체계개발3팀장 최형묵△교육기획과장 김형진△국방부 재정회계담당관 안철용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술정책연구소장 김주선△창업·성장지원팀장 곽현민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장 승진△뉴스유통국장 정대필◇국장대우 승진△광고기획국장 최대식△광고운영국장 황호출◇부장 승진△저널리즘지원팀장 양승혜△광고컨설팅팀장 홍원철△신문유통팀장 이원섭△정보기술팀장 조윤태◇부장대우 승진△경영지원팀 윤성욱△부산지사장 나은미△대구지사장 김태우◇차장 승진△경영지원팀 유재준△광고협력팀 송기영△광주지사 서진원△광고협력팀 김예원△신문유통팀 김성수△뉴스저작권팀 이상준△검사역 김서원◇차장대우 승진△신문유통팀 송재원△대구지사 김교원△디지털혁신지원단 송민환△언론인연수팀 강혜주△언론인연수팀 최윤희△공공법인광고팀 이창희◇책임연구위원 승진△미디어연구센터 김위근△미디어연구센터 김선호△광고컨설팅팀 최일도△미디어연구센터 양정애△미디어연구센터 박아란△디지털혁신지원단 오세욱 ■경향신문 △전무이사 김봉선△논설위원실 논설위원 윤호우 오창민 이용욱△독자서비스국장 신동호△공무국장 옥광덕△편집국 경제에디터 겸 산업부장 오관철△사회에디터 김준기△정치부장 김진우△국제부장 박영환△정책사회부장 정제혁△스포츠편집·온라인부장 직무대행 남민배△정치부 선임기자 구혜영△토요판팀 선임기자 박주연△경향플러스국 관리팀장 김광영△전략기획실 기획인사팀장 심우진△경영지원국 총무팀장 허정△독자서비스국 수도권팀장 김영삼△공무국 윤전2팀장 나계필△기술관리팀장 이순훈 ■아주뉴스코퍼레이션 △아주경제 사장·편집인 김영모△아주경제 글로벌경제재정연구원장 이용웅
  • 강경화 “뉴질랜드 외교관 성추행, 사과할 생각 없어”

    강경화 “뉴질랜드 외교관 성추행, 사과할 생각 없어”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뉴질랜드 공관에서 발생한 한국 외교관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한 야당의 공개 사과 요구를 일축했다. 15일 강 장관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뉴질랜드 피해자에게 이 자리에서 사과를 공개적으로 할 생각이 없느냐’는 박진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그럴 생각은 없다”고 답했다. 강 장관은 “지금 이게 제대로 조사가 된 상황이 아니다”라며 “가해자의 자기방어권도 아직 행사가 안 된 상황에서, 어디에 진실이 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가인권위에서 그 조사한 내용 결정을 통보를 받았다. 그 내용을 인권위원회의 요청에 따라서 공개해드릴 수는 없습니다만, 인권위원회의 결과만 가지고도 봤을 때 제가 사과할 사항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강 장관은 지난달 2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도 성추행 피해자에게 사과하라는 요구에 “이 자리에서 뉴질랜드 측에 사과할 수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강 장관은 ‘뉴질랜드 정부, 국민, 피해자에 대해 사과할 계획이 있느냐’는 이상민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상대국에 대한 사과는 쉽사리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국격과 주권을 지키면서 처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외교관 A씨는 지난 2017년 말 주뉴질랜드대사관에서 근무하며 세 차례에 걸쳐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접촉이 있었다는 사실은 인정했으나, 성추행 의도가 없었다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다. 외교부는 이에 대해 지난 2018년 초 감사를 진행한 뒤, A씨에게 감봉 1개월의 경징계를 했다. 피해자는 지난 2018년 11월 A씨에게 성추행을 당했고, 이에 대한 외교부의 대처가 부적절했다는 취지의 진정을 한국 인권위에 제기했다. 뉴질랜드 경찰도 지난해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관련 수사를 시작했으며, 지난 2월에는 뉴질랜드 법원이 A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이후 뉴질랜드 매체들은 한국 대사관이 현장검증이나 폐쇄회로(CC)TV 영상 제출, 직원 인터뷰 등을 거부하는 등 수사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A씨 사건은 한-뉴질랜드 정상 통화에서도 언급돼 외교문제로 비화됐다. 외교부는 A씨에 대해 지난달 3일 A씨에 대해 “여러 가지 물의를 야기했다”며 귀임발령을 냈다. A씨는 보직 없이 본부 근무 발령을 받은 상태이며, 지난달 17일 귀국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인권위, 주 뉴질랜드 외교관 ‘성희롱’ 인정…일정 금액 지급 권고(종합)

    인권위, 주 뉴질랜드 외교관 ‘성희롱’ 인정…일정 금액 지급 권고(종합)

    국가인권위원회가 2017년 11월 주뉴질랜드 대사관에서 현지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한국인 외교관 A씨의 행위를 성희롱으로 인정하고 A씨가 피해자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할 것을 권고하는 결정문을 보낸 것으로 3일 확인됐다. 인권위는 2일 진정인인 피해자와 피진정인 A씨, 외교부에 이같은 내용의 결정문을 송부했다. 외교부에 대해선 성희롱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절차상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하기 어려우나 일부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며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 미흡한 부분으로는 가해자와 피해자 간 분리 조치가 불충분했고 재외공관 내 성희롱 조사 및 처리 절차를 규정한 지침이나 매뉴얼이 부재한 점 등을 꼽았다. 다만 외교부나 주뉴질랜드대사관이 피해자에게 사과하거나 배상하라는 권고는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청와대는 이번 사건과 관련 외교부를 조사해 ‘사건 발생 초기부터 정상 간 통화에 이르기까지 외교부의 대응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결론을 내리고 조사 결과를 외교부에 이첩한 바 있다. 이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국민에게 송구하다’면서도 지난달 25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피해자와 뉴질랜드 정부에 사과를 하라는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의 요구에 대해선 거부했다. 강 장관은 피해자의 주장이 사실인지 더 파악해야 하며, 지난 7월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에서 사전 조율 없이 이 사건을 언급한 것은 뉴질랜드의 책임이 크다는 이유를 들었다. 다만 인권위는 외교부에 이번 사건에 대한 재조사는 권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감사를 통해 지난해 2월 A씨에 대해 감봉 1개월의 경징계를 내린 바 있다. 인권위의 결정문에는 외교부의 징계에 대해서도 부적절하다는 내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인권위의 권고와 관련 “관련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권위 권고를 받은 외교부와 A씨는 앞으로 90일 이내 인권위에 이행 계획 여부를 통지해야 한다. 앞서 피해자는 2017년 11월 사건 발생 후 주뉴질랜드 대사관에 제보했고, 대사관은 A씨에게 경고 처분을 내렸다. A씨는 2018년 2월 임기 만료로 필리핀으로 옮겼고, 외교부는 지난해 2월 A씨에 대해 감봉 1개월의 경징계 조치를 취했다. 이후 피해자는 2018년 11월 인권위에 진정을 내고 지난해 10월에는 뉴질랜드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필리핀에서 근무하다 귀임 명령을 받고 지난달 17일 한국에 들어왔으며, 무보직으로 본부 근무 발령을 받은 상태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인권위 “뉴질랜드 외교관 성추행 처리 미흡”…외교부에 개선 권고

    인권위 “뉴질랜드 외교관 성추행 처리 미흡”…외교부에 개선 권고

    가해 한국 외교관에도 결정문 발송피해자 구제·보상 관련 내용 담긴 듯 주뉴질랜드 한국대사관 현지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외교관 사건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외교부 등에 개선 권고 결정을 내렸다. 3일 인권위와 외교부 등에 따르면 인권위는 전날 진정인인 피해자와 피진정인인 외교관 A씨, 다른 피진정인인 외교부에 결정문을 각각 발송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국가인권위원회 권고를 2일 접수했으며 관련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권위가 외교부에 보낸 결정문에는 “사건 처리 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보기는 어려우나 사건 처리 과정에서 일부 미흡한 점이 있었다”며 적절한 대응 조치를 권고하고 관련 매뉴얼을 수정·보완하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 외교관 A씨에게 보낸 결정문에는 피해자에 대한 구제 조치와 보상과 관련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권위 권고를 받은 외교부와 A씨는 90일 이내에 인권위에 이행 계획 여부를 통지해야 한다. 필리핀에서 근무하다 귀임 명령을 받고 지난달 한국에 들어온 A씨는 최근 외교부에 들러 귀국보고를 했지만, 추가 조사는 아직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17년 주뉴질랜드 한국대사관에서 근무할 당시 뉴질랜드 국적의 대사관 남성 직원을 세 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뉴질랜드 현지 법원은 지난 2월 A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그러나 뉴질랜드 사법 당국의 조사가 시작되기 전 임기 만료로 2018년 2월 뉴질랜드를 떠났고, 이후 외교부 감사에서 이 문제가 드러나 2019년 2월 감봉 1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이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는 2019년 10월 뉴질랜드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우리나라 인권위에도 진정을 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강경화 “뉴질랜드, 의제 조율 때 ‘성추행’ 말 안했다…사과 못 한다”(종합)

    강경화 “뉴질랜드, 의제 조율 때 ‘성추행’ 말 안했다…사과 못 한다”(종합)

    “외교 장관의 사과는 국격의 문제”뉴질랜드 언론 “강경화 장관 사과” 보도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5일 문재인 대통령과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의 정상 통화에서 사전에 조율되지 않은 ‘외교관 성추행’ 의혹이 거론된 데 대해 “통화 의제를 조율하는 과정에서 뉴질랜드 측은 이 의제를 다룰 거라고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다만 강 장관은 “경위가 어쨌든, 대통령이 불편한 위치에 계시게 된 점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강 장관은 뉴질랜드에는 사과하지 않았다. 강경화 “뉴질랜드가 통화 요청…심려 송구” 강 장관은 국회 외통위에서 “뉴질랜드 측에서 요청한 통화였다”며 이렇게 밝혔다. 지난달 아던 뉴딜랜드 총리는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한국인 외교관의 직원 성추행 의혹을 거론했었다. 강 장관은 해당 성추행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서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이 문제가 외교에 큰 부담이었고, 국민에 심려 끼쳤다”고 사과했다. 다만 강 장관은 이날 “뉴질랜드 정부나 뉴질랜드 국민, 피해자에게 사과를 했느냐”는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다른 나라에 대해 외교부 장관이 사과하는 것은 국격의 문제”라면서 “지금 이 자리에서 사과는 제가 못 드리겠다”고 말했다. “의제 안 돼야 할 게 된 건 뉴질랜드 책임”“뉴질랜드에 대해 책임질 건 다른 문제” 이어 강 장관은 정상 간 통화와 관련해 “의제가 돼서는 않아야 할 것이 의제가 된 부분이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뉴질랜드의 책임이 크다”면서 “국내적으로 국민과 대통령께는 죄송하지만, 뉴질랜드에 대해 책임져야 할지는 다른 문제”라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전날 외교부 실·국장 회의에서도 “향후 외교부는 성비위 사안에 대해서는 발생시기와 상관없이 더욱 엄격한 잣대를 적용할 것”이라면서 “관련 조항의 보완 및 내부 교육의 강화를 지시했고, 본 사건이 공정히 해결될 수 있도록 뉴질랜드 측과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시는 이러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본부 간부들과 공관장들이 더욱 더 유의해 행실에 있어서 모범을 보이고, 직원들을 지도·관리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뉴질랜드 언론 “강경화, 외교관 성추행 사과” 뉴질랜드 언론은 이날 한국과 뉴질랜드 간 외교 문제로 비화한 한국 외교관의 뉴질랜드 직원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강경화 한국 외교부 장관이 국민들에게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뉴질랜드 매체 스터프는 강 장관이 전날 외교부 실·국장 회의에서 성추행 사건으로 국민들에게 걱정을 끼친 데 대해 사과했다고 전했다. 스터프는 “강 장관이 회의에서 이번 사건이 정부에 외교적 부담으로 작용했을 뿐만 아니라,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송구스럽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외교부가 피해자와 합의에 이르기 위한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어 청와대가 조사를 통해 외교부의 대응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며 외교부는 청와대 조사 결과를 검토해 신속하게 적절한 조처를 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청와대는 최근 해당 사건과 관련해 외교부를 대상으로 직접 감찰을 진행한 결과, 외교부가 이 사건을 처음 인지했을 당시 조사가 충분하지 않았고 피해자와 가해자간 분리 근무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뉴질랜드 측의 외교적 결례라는 시각도 있지만 지난달 28일 한-뉴질랜드 정상통화시 뉴질랜드 측에서 이 문제를 언급할 가능성에 대비하지 못한 점도 지적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장관은 전날 화상으로 열린 실국장회의에서 이번 사건을 ‘뉴질랜드 성비위 사건’으로 규정한 뒤 청와대로부터 “사건 발생 초기부터 정상 간 통화에 이르기까지 외교부 대응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내용의 조사 결과를 넘겨받았고, “외교부는 이를 검토해 신속히 적정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이 청와대의 조사 결과를 공개 석상에서 언급하고 이를 보도자료를 통해 알린 것은 이례적이었다.외교관 A씨, 현지 직원 엉덩이 만져성추행 혐의 신고 당해…감봉 1개월 한국 외교관 A씨는 지난 2017년 뉴질랜드 대사관 근무 당시 남자 직원의 엉덩이를 손으로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지난해 경찰에 신고돼 올해 초에는 체포영장이 발부되기도 했다. 임기를 마치고 지난 2018년 2월 뉴질랜드를 떠난 A씨는 외교부 감사에서 이 문제로 감봉 1개월 징계를 받았으나 그 후 필리핀으로 전보돼 근무해오다 최근 귀임조치됐다. A씨 문제는 뉴질랜드에서 경찰이 조사하려고 해도 한국 정부가 협조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 등이 제기되면서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과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간 정상 통화에서 이례적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스터프는 한 소식통을 인용해 A씨가 경찰 조사가 시작되기 전에 두 차례나 한국 정부의 조사를 받았으나 지난 2018년 한국으로 돌아갔다며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을 때 한국 측은 외교관 면책특권 등을 거론하며 수사에 협조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스터프는 A씨가 이미 뉴질랜드를 떠났기 때문에 면책특권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게 뉴질랜드 외교부의 입장이라며 이에 따라 외교부가 한국 정부에 경찰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면책특권 포기를 요청했으나 거부됐던 것이라고 설명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강경화 “주뉴질랜드 대사관 성비위 사건 송구”

    강경화 “주뉴질랜드 대사관 성비위 사건 송구”

    청와대가 한국 외교관의 뉴질랜드 직원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하고 외교부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이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직접 대국민 사과를 하며 적정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안이한 대응으로 일관하던 외교부가 청와대의 조사가 시작되자 뒤늦게 조치에 나섰다는 비판이 제기될 수밖에 없게 됐다. 강 장관은 이날 화상으로 열린 실국장회의에서 “2017년 말 주뉴질랜드 대사관에서 발생한 성비위 사건이 지난달 28일 한국과 뉴질랜드 정상 간 통화 시 제기됐다”며 “우리 정부의 외교적 부담으로 작용했을 분만 아니라 국민께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이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로부터 ‘사건 발생 초기부터 정상 간 통화에 이르기까지 외교부의 대응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내용의 조사 결과를 이첩받았다”며 “이를 검토해 신속히 적정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외교 관례상 이례적으로 사전 조율 없이 해당 사건을 언급하고 한국 정부의 대응에 실망을 표현한 바 있다. 당국자들은 최근 언론을 통해 공개적으로 한국 정부가 수사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외교관 A씨는 2017년 말 주뉴질랜드 대사관에서 근무하며 현지 직원을 세 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외교부는 2018년 하반기 현지 감사를 통해 A씨에게 감봉 1개월의 경징계를 내렸다. 하지만 피해자가 현지 경찰에 고소했고 뉴질랜드 법원은 지난 2월 A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2018년부터 필리핀에서 근무하다가 귀임 지시를 받고 지난 17일 귀국했다. 외교부는 청와대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A씨에 대한 추가 징계, 뉴질랜드와의 수사 협조 등 후속 조치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강 장관은 “향후 성비위 사안에 대해서는 더욱 엄격한 잣대를 적용할 것”이라면서 “본 사건이 공정히 해결될 수 있도록 뉴질랜드 측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외교부 “뉴질랜드 성추행 피해자 발언 기회 박탈 안해… 합의 재개는 검토”

    외교부 “뉴질랜드 성추행 피해자 발언 기회 박탈 안해… 합의 재개는 검토”

    한국 외교관의 성추행 피해자인 뉴질랜드 남성이 외교부가 사건 조사 과정에서 발언할 기회를 주지 않고, 합의 재개 요구에도 응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데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20일 기자들과 만나 피해자가 전날 법률 대리인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메일 서한을 보냈다는 조선일보의 보도에 대해 “확인해줄 사안이 아니다”라면서도 서한에 담긴 내용들은 조목조목 반박했다. 피해자는 서한에서 “외교부는 사건 처리 과정에서 자신에게 조력자(변호사) 입회하에 조사관에게 발언할 기회를 전혀 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외교부와 합의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지만 수개월 전 외교부 측의 일방적 결정으로 합의 절차가 중단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후 지속적으로 재합의 시도를 했지만 외교부는 일절 응답도 하지 않고 거절했다”고 했다. 외교부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2017년 12월 성추행 사건이 발생하고 외교부 감사실은 이듬해 후반기 실지 감사를 갔는데 현지 직원의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에서 사건을 인지하게 됐다. 감사실 관계자는 피해자에게 조사를 위해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달라고 했지만, 피해자는 최초에 신고한 메일을 확인하라고 답했다. 관계자는 서면으로 진술을 작성해 제출해달라고 요청했지만, 피해자는 서면에서 성희롱을 당했다는 내용 외에 구체적인 내용을 진술하지 않았고 공관 상담원에게 메일을 보냈으니 참고하라고 말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피해자가 공관 상담원에게 보낸) 메일을 기초로 조사했다고 한다”며 “발언할 기회를 전혀 주지 않았다고 하는데 사실과 다르다”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당시 조사를 통해 지난해 2월 외교관 A씨에게 감봉 1개월의 경징계를 내렸다. A씨는 2018년 2월에 뉴질랜드에서 임기를 마치고 필리핀으로 부임했으며, 지난 3일 ‘여러 물의를 야기한 이유’로 즉시 귀임을 지시받고 2주 후인 17일 귀국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징계 처분은 내부 조사가 있었고 감사 결과도 있었으며 외부 전문가 의견도 청취했다”며 “여타 유사 사례와의 형평성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외무공무원 징계위원회에서 관련 규정에 따라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피해자와 외교부 간 합의 문제와 관련해서는 “사인 중재 절차도 양측이 합의에 이르지 못해 지난 4월 중단된 바 있다”며 “피해자가 사인 중재 절차 재개를 요청했고, 이에 대해 외교부는 재개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재개 여부 검토 중인 사실을 피해자에게 두 번에 걸쳐 전달해 준 바 있다”며 “합의에 응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말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송영길 “엉덩이 툭툭 친 것 갖고 뉴질랜드 오버”… 野 “그게 성추행”(종합)

    송영길 “엉덩이 툭툭 친 것 갖고 뉴질랜드 오버”… 野 “그게 성추행”(종합)

    野 “외통위원장 국제 망신, 가해자 감싸기”온라인커뮤니티서 “송영길 엉덩이 치자”‘성희롱 관대’ 야유성 댓글 쏟아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인 외교관의 뉴질랜드 현지 직원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뉴질랜드 정부가 해당 외교관의 신병 인도를 요구한 데 대해 “친한 사이에 남자끼리 배도 한 번씩 툭툭 치고, 엉덩이도 한 번 치고 그랬다는 것인데 (신병 인도 요구는) 오버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야당은 “국제 망신이고 궤변이며 그게 바로 성추행”이라면서 “한심하기 그지 없다”고 비판했다. 송 “뉴질랜드, 동성애에 상당히 개방적” 송 의원은 1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문화의 차이도 있다고 본다”면서 “뉴질랜드는 동성애에 상당히 개방적”이라면서 이렇게 밝혔다. 송 의원은 피해자의 체격 등 외모를 언급하며 성별이 여성이 아닌 남성인 점도 강조했다. 송 의원은 “(피해자는 여성이 아닌) 키가 180㎝, 덩치가 저 만한 남성 직원”이라면서 “그 남성 입장에서는 기분 나쁠 수가 있는 것”이라고 했다. 이 외교관의 신병을 인도하라는 뉴질랜드 정부의 요구에 대해서는 “오버라고 보인다”고 말했다.통합 “누가 친하다고 배 치고 엉덩이 치나”“‘가해자 중심주의’ 궤변, 국제적 망신” 야당은 송 의원의 발언에 대해 “성추행 사건에 대한 ‘가해자 중심주의’의 부끄러운 궤변”이라며 한목소리로 일갈했다. 황규환 미래통합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송 의원의 발언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황 부대변인은 “정부 여당 일이라면 그 어떤 허물이라도 감싸기에 급급한 더불어민주당이 이제는 성추행 사건에서 조차 ‘가해자 중심주의’를 내세우고 있다”며 “한없이 황당하고 어떻게든 정부 편을 들어보려는 외통위원장의 궤변에 한없이 부끄럽다”고 비판했다. 황 부대변인은 “문화 차이를 운운하며 마치 뉴질랜드의 피해자가 오해했다는 듯한 뉘앙스의 발언은 가히 가해자 중심주의”라며 “행여 송 위원장의 발언이 알려져, 피해자가 상처를 받고, 또 다시 국제적으로 망신을 당하지는 않을지 부끄럽고 또 조마조마하기만 하다”고 말했다. 황 부대변인은 “성폭력 문제는 이성간, 동성간을 막론하고 벌어지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대체 어느 누가 친하다고 배를 치고, 엉덩이를 친단 말인가.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이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피해자에게 상처를 준 외교관을 질타하고 안이한 대응으로 일관한 외교부에 목소리를 높여야할 국회 외통위원장이 여당 소속이라는 이유로 막무가내 논리를 앞세워 피해자에게 상처를 주면서까지 정부 감싸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정의당 “한심해, 남녀 떠나 성추행일뿐”“문화적 운운 자체가 성추행 옹호·일조” 송 의원의 이런 발언에 대해 정의당은 “한심하기 그지없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조혜민 정의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상대가 이성이든 동성이든 성추행은 말 그대로 성추행”이라면서 “문화적 차이를 운운한 그 자체가 성추행을 옹호한 행동이며, 성폭력에 무감각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한 것과 다를 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해자는 국적을 가리지 않는 만큼 한국 정부는 성추행 혐의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 “친하면 엉덩이 쳐도 되냐” 이에 대해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 사이트에서는 “송 의원의 엉덩이를 쳐보자”, “모르는 내가 송 의원의 엉덩이를 좀 쳐도 되겠느냐”, “모든 국민들은 송 의원이 지나갈 때마다 엉덩이를 쳐줘라”, “친하다고 엉덩이를 쳐도 된다니 국제적 망신이다”, “살다살다 친하다고 엉덩이 만져주는 건 처음” 등 성희롱 문제를 가볍게 생각하는 송 의원에 대한 야유성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 누리꾼(imck****)은 송 의원의 발언에 대해 “‘동성의 엉덩이와 가슴을 만진 것은 상관 없다’ 역사에 길이 남을 명언이다. 계양구 주민인게 정말 X팔린다”고 조소했다. 송 의원의 지역구는 인천 계양구다. 일각에서는 피해자가 아닌 ‘피해호소인’ 명칭 사용 논란을 빚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사건 등을 엮어 송 의원과 민주당의 대응 태도를 비난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성추행 혐의 외교관 17일 귀국외교부 재조사 여부는 “매우 신중” 뉴질랜드 근무 당시 현지인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한국 외교관이 지난 17일 현 근무지인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가 지난 3일 “여러 물의를 야기한 데 대한 인사 조치”로 즉각 귀임을 지시한 지 14일 만이다. 외교부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에서 이사 준비에 필요한 시간 등을 고려해 이날까지 귀국을 허용했다. A씨는 무보직 상태로 본부 근무 발령을 받았으며, 일단 방역 규정에 따라 2주 자가격리했다. 이후 외교부는 A씨에 대한 후속 조치를 결정할 방침이지만 이미 외교부 자체 감사를 통해 징계까지 한 사안인 만큼 일사부재리 원칙을 고려해 재조사 등은 매우 신중하게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뉴질랜드 정부는 A씨가 2017년 12월 주뉴질랜드대사관에서 근무할 때 현지인 남자 직원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며 그에 대한 직접 조사를 요구해왔다.뉴질랜드, 한국 정부 비협조 불만 표출 A씨는 뉴질랜드 사법 당국의 조사가 시작되기 전 임기 만료로 2018년 2월 뉴질랜드를 떠났고, 이후 외교부 감사에서 이 문제가 드러나 2019년 2월 감봉 1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피해자와 A씨 모두 신체적 접촉이 있었던 사실을 인정했다. 고위당국자는 “법률 전문가와 외부 민간인을 포함한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하는 것이어서 관련 내용을 충분히 다각도로 면밀히 검토한 후에 결정한 것이 감봉 1월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피해자는 2019년 10월 뉴질랜드 경찰에 신고했으며, 뉴질랜드 사법 당국은 A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하고 한국 정부에 수사 협조를 요청했다. 뉴질랜드 경찰이 요구한 폐쇄회로(CC)TV 자료는 시간이 많이 흘러 당시 피해 상황을 담은 영상이 없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정부는 주뉴질랜드대사관과 대사관 직원의 정당한 면책특권을 포기하지 않는 범위에서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뉴질랜드는 외교 관례까지 무시하며 한국이 협조하지 않는다는 불만을 노골적으로 표현해왔다.아던 총리, 文대통령에 성희롱 문제제기외교부, ‘언론 플레이’에 불만 표시 급기야는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지난달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통화에서 한국 정부의 대응에 실망을 표현했다는 사실이 총리 대변인을 통해 공개됐으며, 지난 1일에는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이 TV 프로그램에서 이 문제를 제기했다. 외교부는 뉴질랜드가 형사사법공조조약과 범죄인인도조약 등 양국 간 공식적인 사법절차를 활용하지 않고 언론을 통해서만 문제를 제기하는 것에 대해 “외교 관례상 매우 이례적”이라며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이는 ‘언론 플레이 하지 마라’는 의미로 해석됐다. 외교부는 뉴질랜드가 형사사법공조조약과 범죄인인도조약 등 양국 간 공식적인 사법절차에 따라 수사 협조를 요청하면 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외교부는 또 피해자가 중재 협의를 요청해와 올해 초부터 약 4개월간 주뉴질랜드대사관이 피해자와 A씨 사이에 중재했으나, 피해자의 위자료 요구 등에 대한 입장차가 커 결렬됐다고 전했다. 피해자는 중재 결렬 이후 언론을 통한 문제 제기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고위당국자는 “피해자는 정신적, 경제적 피해 보상을 요구했다”며 중재 결렬 이유에 대해서는 “조건이 맞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시민단체, “국가 명예훼손” 외교관·강경화 검찰에 고발 지난 3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뉴질랜드 대사관 근무 당시 현지 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는 외교관 A씨를 성추행·명예훼손·품위유지의무 위반 등 혐의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직무유기 등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이 단체는 “외교부에서는 성추행 사건을 개인 문제로 치부하고 있는데 이는 국민을 기만하고 대통령을 모독하는 것”이라며 “성추행을 저질러 국가 명예를 크게 훼손한 A씨에 대한 신속하고 공정한 법 적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 장관에 대해서도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A씨를 거론하는 등 이 사건이 외교적 문제로 비화하고 있는데도 강 장관은 이를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고 묵과했다”며 “이는 관리자로서의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은 직무유기”라고 밝혔다. 이들은 “A씨가 잘못한 것이 있으면 한국에서 엄히 처벌해야 한다”며 검찰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뉴질랜드 외교관 성추행 피해자 구제 조치 결정

    뉴질랜드 외교관 성추행 피해자 구제 조치 결정

    뉴질랜드 남성이 2017년 현지 한국 대사관에 근무할 때 한국 외교관 A씨에게 반복적으로 성추행을 당했지만 외교부의 적절한 조치가 없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낸 진정이 최근 인용 결정을 받았다. 18일 정부 부처 등에 따르면 인권위는 지난달 30일 차별시정위원회에서 피해자 측이 낸 진정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어 이달 말쯤 구체적 권고 사항이 담긴 결정문을 피해자와 외교부, A씨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결정문에는 외교부에 실질적 성범죄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성범죄 피해를 방관하는 등 부적절한 조치를 시정할 것을 권고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에 대한 구제 조치를 이행하라는 내용도 포함된다. 앞서 외교부는 2018년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A씨에 대해 통상적인 성희롱 징계인 ‘감봉 3개월’보다 가벼운 ‘감봉 1개월’ 처분을 내렸다. 이후 필리핀 주재 한국 대사관 총영사로 근무하도록 조치했다. 최근 뉴질랜드 언론 보도와 한·뉴질랜드 정상 통화를 통해 논란이 된 이후인 지난 3일에야 A씨에게 귀임 조치를 내리면서 ‘제 식구 감싸기’, ‘솜방망이 징계’ 등의 비판을 받았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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