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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소식

    ◆오는 14일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치를 한국 축구대표팀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강도높은 훈련을 계속했다. 대표팀은 7일 오전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샌디에이고 분교에서 2시간 가량 헤딩과 슈팅 훈련을 집중적으로 했다.오후에는 숙소인 로에스 코로나도 베이 리조트의 웨이트장에서 체력훈련을 실시했다. 한편 대표팀이 차출하기로 한 해외파 설기현(안더레흐트) 유상철(가시와) 심재원(프랑크푸르트) 중 현재까지 합류가 확실시 되는 선수는 심재원뿐이며 나머지 선수들은 부상 등으로 합류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월드컵 본선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미국도 오는 5월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갖는다. 미국축구협회 인터넷사이트(www.ussoccer.com)에 따르면미국은 5월13일 워싱턴 D.C의 RFK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갖기로 했다.이어 5월17일에는 자메이카,20일에는 네덜란드와 각각 평가전을 치른 뒤 한국으로 이동,미사리에 준비캠프를 차릴 예정이다. ◆한국월드컵조직위원회(KOWOC)는 설 연휴때 귀성객을 대상으로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교통방송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에서 KOWOC은8일부터 궁내동,서서울,동서울 등 3개 톨게이트와 옥산·천안휴게소 등지에서 퀴즈가 동봉된 엽서 30만장을 배포할 예정이며 접수는 행사 현장에서 직접 받거나 우편으로 받는다. 이번 행사에는 승용차,월드컵입장권,제주항공권 등이 경품으로 걸려 있으며 당첨자는 월드컵 D-100일인 오는 20일 오후 3시 교통방송에서 공개추첨을 통해 발표된다.
  • 설특집/ 지루한 길 휴대폰이 있어 좋다

    ‘고향 가는 길은 즐겁게’ 휴대폰만 있어도 설 연휴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무선 인터넷으로 편하고 빠른 귀성길을 안내받고,지루함을 달래줄 다양한 오락물도 즐길 수 있다.긴급전화 번호를 메모해두면 각종 사건·사고에도 요긴하게 쓸 수 있다. 3개 이동통신 회사들이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하게 제공하는 각종 이벤트와 서비스를 살펴본다.운이 좋으면 덤으로‘대박’도 터질 수 있다. ◆SK텔레콤,고향가는 길 서비스=유무선 통합포털 NATE를통해 설날 특집메뉴 ‘고향가는 길’을 7일부터 13일까지운영한다. 교통정보,새해운세,전자복권,게임,위치추적 서비스 등을제공한다.교통정보로는 전국 고속도로 주요 지점의 교통상황을 실시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가족과 친지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위치추적 서비스도 가능하다. 또 동양운세,일대일 운세상담,꿈해몽 등 새해운세 서비스도 있다.전자복권과 행운을 기원하는 그림과 벨소리를 결합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교통체증의 지루함을 달래줄 다양한 게임들을 다운로드받아 즐길 수도 있다. 고객 1000명에게 효도비 10만원씩 모두 1억원을 지급한다.NATE의 ‘고향가는 길’ 이용 도중 당첨 메시지를 받으면 24시간 이내에 전자화폐인 ‘네모(NEMO)’로 10만원이 입금된다.물론 입금확인 메시지를 휴대폰으로 알려준다.안내에 따라 간편하게 자신의 통장계좌로 이체받거나 부모님께 직접 송금할 수 있다. ◆KTF,설날특선 매직ⓝ=9일부터 11일까지 ‘Korea Team Fighting’ 이벤트를 갖는다.경부고속도로 궁내동 및 부산,대구,대전,광주 등 톨게이트에서 실시한다.월드컵 붐 조성 캠페인을 곁들여 윳놀이세트,쓰레기봉투, 지도 등도 나눠준다. KTF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무선인터넷 ‘매직ⓝ’으로 이용할 수 있다.위치정보 서비스는 현재 위치에서 주변의 모든 정보를 알려준다.원하는 곳이 있으면,자신의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찾아 주고,그 곳의 위치나 세부 정보를 자세히 제공해 준다. 음식점,생활·상가,공공기관,금융기관,교통 등 업종별로위치찾기도 가능하다.생활·문화,쇼핑·레저,증권·금융,교통·관광,기관·병원 등 거의 전 분야에 걸쳐 풍부한데이터베이스가 구축돼 있다. GPS(위성추적시스템)서비스를 받으면 아이를 잃어버릴 염려가 없다.아이에게 ‘엔젤아이 폰’만 주면 아이의 위치를 50m이내 범위 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치매에 걸린 부모님께 효도 선물로도 가능하다. ◆LG텔레콤,카풀 친구 서비스=지난 2000년 9월부터 업계최초로 음성사서함을 통한 ‘카풀 친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출퇴근,주말,지방 카풀과 함께 귀향·귀성카풀도가능하다.카풀상식과 정보코너,카풀사서함코너,개인메시지 확인 등으로 구성돼 먼저 안전한 이용방법과 추천 드라이브코스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차량을 소지하지 않은 고객이 카풀 동승을 원하면 019-700-5500번으로 전화를 걸면 된다.출발지 우편번호를 입력하고,개인의 목소리로 출발시간과 장소 등을 남기면 이를 들은 차량 소지자가 개인 음성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지채널(ez) 방송서비스를 이용하면 빠른 뉴스와 증권정보,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받는다.기상센터,뉴스온에어,증권정보,스포츠 생중계 등 뉴스 중심의 채널부터 스크린영어,꼼꼼이의 알뜰정보,손자병법99,급속냉동 썰렁개그,사이버연인 등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서비스된다.날씨 및 운세 등도 접할 수 있다. 박대출기자 dcpark@
  • 설특집/ 올해는 새로난 길로 고향가볼까

    이번 설 연휴 귀성길은 노선선택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전망이다.지난해 서해안선,중앙선,대전∼진주선 등 전국에서 540㎞에 달하는 고속도로가 확충됐기 때문이다.예전에는 경부고속도로만 이용할 수 있었는데 올 설에는 그만큼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특히 중부고속도로 하남∼호법간 제2고속도로가 개통돼 중부고속도로 정체도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이다.또 이번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토요일과 일요일이 끼어있기 때문에 귀경길보다는 귀성길이 한층 편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지난해에 비해 8.2% 늘어난 1527만대에 이를 것으로보고 있다.또 귀성길은 11일 오전 8∼11시,귀경길은 13일오후 시간대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새로 뚫린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이번 설 고향가는 길을알아본다. ◆서해안선=이번 설 연휴엔 인천∼목포간 총연장 353㎞가완전 개통된 서해안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많을 전망이다. 서울 강북지역 귀성객은 서부간선도로 및 석수·광명인터체인지(IC) 등으로 진입하면된다.하지만 교통량이 많아진입이 곤란하면 과천∼의왕간 고속도를 이용,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탄 뒤 학의분기점에서 진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서울 동북부에서는 서울외곽순환선 구리·남양주·토평IC로,서울 동남부지역에서는 강일·상일·서하남·송파IC 등으로 진입해 조남분기점에서 서해안선을 이용하면 된다. 또 고양·일산 등 경기 서북부지역에서는 서울외곽순환선을 이용하다 조남분기점을 거치면 되고,인천지역에서는 경인선 및 제2경인선을 이용하면 서해안선을 쉽게 탈 수 있다. ◆중앙선=대구·경북지역을 찾을 귀성객은 경부고속도로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춘천∼대구를 관통하는 총 연장 280㎞의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영동고속도로를 타고가다 만종분기점에서 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다.특히 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할 때는 가변정보표시판에서 제공하는 소통상황을 확인해 중부선과 제2중부선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대전∼진주선=전북 동부·경남 서부지역 귀성객들은 총연장 181㎞의 대전∼진주선을 이용하면 좋다.대전과 충남금산,전북 무주,장수,경남 함양,산청,진주를 통과해 전북동부와 경남 서부지역 귀성객들이 이용하게 된다. 일단 경부선을 타고 대전까지 간 뒤 호남선 서대전분기점이나 경부선 비룡분기점에서 빠져나와 대전남부순환선을타면 산내분기점에서 대전∼진주선으로 진입할 수 있다. 함양분기점에서는 88선과,진주분기점에서 남해선과 각각연결된다. ◆국도 임시개통=건설교통부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도로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공사중인 4번 국도 영천 원재리∼작산동 7.4㎞구간,38번 국도 당진 신평∼고잔 12.4㎞ 등 12개 구간 62㎞를 부분준공,9일 0시터 14일 밤 12시까지 임시개통할 계획이다. 또 고속도로 체증에 대비,국도·지방도를 우회할 수 있는 교통안내지도 50만매를 제작,주요 톨게이트에서 나눠주는 한편 상습체증구간·톨게이트 등 99곳에 안내 입간판을세워 교통량을 분산시킬 계획이기 때문에 안내판을 참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상소요시간= 이번 연휴는 주말과 이어져 기간이 길고서해안·중앙고속도로 등 신설고속도로가 개통됐으며 하남∼호법간 제2중부고속도로가 개통돼 지난해 추석보다는 1∼2시간 줄어들 전망이다. 귀성길은 서울∼대전 4시간,서울∼부산 9시간,서울∼광주 8시간이 추정된다.하지만 귀경길은 광주∼서울 9시간30분,부산∼서울 11시간30분 등 귀성길보다 더 많이 걸릴 예상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의료기관 97% 영수증 발급 안해”

    올해 8살,11살 두 자녀를 둔 전업주부 정모(37)씨.남편의수입으로 두 자녀의 학비를 조달하며 근근이 살아가고 있는정씨는 연말 소득공제때 한푼이라도 건지기 위해 각종 증명서를 모으고 있지만 의료기관에서 발급하는 영수증은 거의없다. 본인은 물론 두 자녀 때문에 동네 의원에 자주 들르지만 영수증을 요구하면 그때마다 대답은 “연말에 한꺼번에 받아가라.”는 것이다.연말에 찾아가서 영수증을 요구하면 “그것몇푼 된다고 요구하느냐.” “진료받을 때 받지 않았느냐.”는 핀잔을 듣기 일쑤다. 정씨는 이러한 핀잔을 들으면 아무 말 못하고 뒤돌아서고만다.소득공제를 위해 신용카드 사용내역서 등 각종 영수증을 챙기는 남편을 보면 볼 낯이 없다. 정씨는 “일선 의료기관에서 환자들로부터 돈을 받았으면영수증 발급은 당연한데 왜 영수증 발급을 꺼리는지 이해하기 어렵다.”며 볼멘 목소리로 항변한다. 이처럼 일선 의료기관이 영수증 발급을 꺼리는 이유는 세원노출 때문이다.하지만 정씨처럼 영수증 발급 요구를 포기하면 안 된다.본인의 소득공제를 위해서뿐만 아니라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다.’는 말처럼 의료기관의 소득에 대해 세금을 부과할 수 있는 자료가 되게끔 정정당당하게 영수증 발급을 요구해야 한다. [의료기관의 영수증 발급은 의무사항] 현행 보건복지부령인‘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제7조에는‘요양기관이 요양급여를 행한 경우에는 가입자 등에게 요양급여비용 계산서를 발급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그러나의료기관은 이 조항에 별도의 벌칙규정이 없는 점을 악용,영수증 발급을 꺼리고 있다. 녹색소비자연대가 지난 한해 동안 서울·대구·포항지역 의료기관 149곳에 대해 진료비 영수증 발급 실태를 조사한 결과 97%가 영수증을 발급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진료비 영수증 주고받기 캠페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일선요양기관의 영수증 발급을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고 나섰다.공단은 영수증 주고받기가 생활화될 수 있도록 일선 의료기관에 간이영수증 서식을 개발해 보급하고 표준영수증 소프트웨어 사용을 권장토록 할 계획이다. 공단은 이번설 연휴기간에 고속터미널·기차역 등 귀성객이 모이는 곳에서 진료비영수증 주고받기 가두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공단은 또 ‘진료비 영수증 주고받기’ 캠페인스티커를 제작,일선 요양기관 및 유동인구 밀집지역 등에 배포하기로 했다.한편 보건복지부도 일선요양기관의 진료비영수증 발급 의무조항이 보다 현실화될 수 있도록 영수증 발급의무 불이행에 따른 벌칙을 강화하는 내용의 관련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있다. 김용수기자 dragon@
  • 강남터미널~반포IC등 3개구간 ‘전용차로제’

    서울시는 3일 설 연휴기간동안 귀성·귀경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오는 9∼14일까지 6일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우선 고속도로의 교통혼잡을 덜기 위해 9일 정오부터 14일 자정까지 강남고속버스터미널∼반포IC,남부시외버스터미널∼서초IC,센트럴시티∼잠원IC 등 3개 구간 양방향에 ‘임시 버스전용차로제’를 실시키로 했다.버스 전용차로에는 9인승(6인이상 탑승)이상 승합차만이 운행된다. 시는 또 이 기간동안 하루 3379대를 운행하는 고속·시외버스를 3845대로 466대(14%) 증차하고 운행횟수도 4810회에서 5315회로 늘려 평소보다 5만 5000여명 늘어난 13만 3663명을 수송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성묘객과 성묘차량이 46.4% 늘어난 7만 9062명과 1만 9738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12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용미리(2개 노선 18대)와 벽제(2개 노선 25대),망우리(24개 노선 395대),내곡리(8개 노선 70대) 등 시립묘지에 36개 노선 508대의 시내버스를 연장 운행할 방침이다. 귀경객을 위해서는 지하철 운행시간을 14일 오전 2시까지연장,184회 증회 운행키로 했다.좌석버스 57개 노선 1121대도 이날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되고 12일 자정부터 14일 새벽 4시까지는 택시부제가 풀린다. 한편 12일 밤 11시30분부터 13일 오전 3시까지는 경찰버스 36대를 서울역과 영등포역,강남고속버스터미널 등 9개노선에 30분 간격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조덕현기자 hyoun@
  • 고속·시외버스 설 승차권 예매

    서울의 각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설날 귀성객승차권 예매가 본격 시작됐다.승차일 1개월 전부터 연중예매를 실시하고 있는 고속버스는 지난달부터 예매를 시작했으며 시외버스의 경우 동서울터미널에서는 지난달 10일부터 예매를 시작했다. 또 남부터미널은 1일 예매에 들어갔고 상봉터미널은 2일부터 예매를 실시한다.현장 예매시간은 터미널별로 차이는있으나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고 고속버스 승차권은신용카드를 이용,전화와 인터넷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 설 귀성 11일·귀경 13일 붐빈다

    이번 설연휴(2월 9∼14일)기간 중 전국에서 3342만명이이동할 것으로 추정됐다. 24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에따르면 설연휴 기간중 이동인원은 지난 해보다 2.3% 증가한 3342만명,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지난 해보다 8.2% 늘어난 1527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건교부는 이에 따라 대중교통의 수송력을 높이기 위해 364개의 임시열차를 투입,수송력을 평상시보다 11% 높이고고속버스는 예비차 335대를 동원,하루 평균 총 운행횟수를7918회로 늘리기로 했다. 시외버스는 상용차 7860대,예비차 420대를 확보,도지사가노선별 교통량에 따라 필요한 차량을 가동키로 했으며 전세버스 2282대도 활용할 방침이다. 연안여객선은 641회를 추가 운행하고 국내선 항공은 임시항공기 207편을 증편,수송수요 44만명을 소화하도록 했다. 대중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경부고속도로 서초IC∼신탄진IC 구간 상·하행에 2월9일 12시부터 13일 24시까지 버스전용차로제를 실시한다. 하행선 잠원·반포·서초 등 10개 IC에서는 9일 12시부터12일 12시까지차량진입을 통제하되 반포·서초IC에서는P턴 진입을 허용하고 양재IC는 진출만 통제된다. 상행선은 12일 12시부터 13일 24시까지 수원,판교,기흥등 9개 IC에서 9인승 이상 승용차 또는 승합차 가운데 6인이상 탑승한 차량과 수출용 화물 적재차량을 제외한 전 차량의 진입을 통제한다. 건교부는 또 심야 귀경객을 위해 서울역,영등포역 등 철도역과 버스터미널 등을 경유하는 좌석버스 및 지하철을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키로 했다. 한편 교통개발연구원이 전국의 4391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귀성 출발일자로 11일(30%)과 10일(21%)을,귀경일로는 13일(45%)과 12일(32%)을가장 많이 꼽았다. 귀성시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승용·승합차가 78.3%,철도8.7%,고속버스 6.7%,항공 1.7% 순으로 나타났고 승용차 운전자중 57.1%가 고속도로를 이용하겠다고 응답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금융특집/ 카드사 설맞이 ‘깜짝이벤트’ 풍성

    설날을 20여일 앞두고 카드사들이 회원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깜찍 마케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대부분 카드사가 전국 주요 백화점·할인점에서 최고 6개월간 무이자할부 행사를 진행한다.이 기간 중 카드 사용자를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1인당 최고 100만원,총 5억원 규모의 현금을 지급하는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했다.가계부담을덜고 마음도 즐거워지는 카드사들의 이벤트를 소개한다. [공짜 귀성버스,효도상품] 대표적인 설맞이 이벤트는 국민카드의 ‘무료 귀성버스 운행’.해마다 설과 추석에 두 차례운행되는 귀성버스는 수송인원이 모두 1만 9800명.올해는 2월9∼13일 운행한다. LG카드의 설맞이 효도상품행사전은 2월28일까지 펼쳐진다. 옥돌매트,사슴녹용골드,금산인삼흑염소중탕을 시중가보다 싼 가격에 판매(080-787-4545)한다. 비씨카드는 2월1∼18일 ‘설날맞이 복복 대잔치’ 행사를연다.모든 가맹점에서 3개월 무이자할부서비스를 하고,이 기간 중 20만원 이상 신용카드로 결제한 회원 가운데 10명을추첨해 소원성취비용으로 100만원씩을준다.당첨자 100명에게는 설빔구입비용으로 30만원을 준다.1000명에게 세뱃돈으로 1만원권을 지급한다.또 회원들이 2월9∼11일 서울역,강남고속버스터미널,김포공항 등에 마련된 비씨카드 창구에서 매출전표를 보여주면 세뱃돈용 새 돈을 교환해 줄 예정이다. 삼성카드는 2월 내내 ‘사이버윷놀이게임’을 홈페이지(www.samsungcard.co.kr)에서 벌인다.2월에 카드를 사용한 고객은 윷놀이에 참가해 즉시 추첨을 통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선물은 DVD,LCD모니터,오디오세트 등. 외환카드는 설날을 맞아 현금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무보증신용대출인 ‘바로바로 대출’서비스를 확대한다.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등상 50명에게 100만원씩 제공한다. [여행,특별메뉴,김치냉장고 상품] 현대카드는 설연휴기간(2월10∼13일)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회원들에게 3개월 무이자할부서비스를 해준다.서울에 머무는 회원들은 뮤지컬 ‘틱틱붐’을 볼 때 10% 할인받을 수 있다.4만 9000원이면 구입할수 있는 알뜰 스키패키지도 마련해 놓았다. 삼성은 외식업체 칠리스와제휴,자사카드 회원을 위해 마련한 삼성카드특별메뉴를 20% 할인해 준다. 국민은 2월1∼17일 전국 주요 백화점에서 2∼6개월간 무이자할부 행사를 한다.이 기간에 카드를 이용한 회원 중 100명을 뽑아 각각 김치냉장고를 준다.10만원당 1회,최고 10차례당첨 기회가 있다. 문소영기자 symun@
  • 설날 무료 귀성차량 제공

    국민카드는 설날을 맞아 자사 카드회원을 대상으로 2월9∼13일까지 무료 귀성·귀경 버스 440대(편도기준)를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국민카드 홈페이지(www.kmcard.co.kr)에서 예약받으며,1인당 4장까지신청할 수 있다.
  • “생태계 보고 왕피천 환경보호구역 지정을”

    온천개발과 댐건설의 개발압력을 받고 있는 경북 울진군왕피천이 국내 최고수준의 생태계 보고라는 조사 결과가나왔다. 녹색연합은 23일 지난해 5월부터 지난 11월까지 울진군청과 공동으로 실시한 ‘왕피천 자연생태환경 종합조사’ 보고서를 통해 “왕피천 65㎞ 수역에서 양서류 12종과 파충류 16종 등 28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개체수도 국내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왕피천에는 물의 상태가 아주 우수한 지역에만 서식 산란하는 꼬리치레 도롱뇽과 물두꺼비,계곡산개구리,북방산개구리 등의 산란장이 광범위하게 분포되어있다. 1급수에만 사는 버들치를 비롯,연어,은어,황어 등 회귀성어족의 산란터로 이용되고 있으며 한반도 고유종인 점몰개,돌마자 등 7종의 어족도 발견됐다.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및 보호 야생종인 측백나무,고란초와 노랑무늬붓꽃,애기송이풀 등 식물자원도 조사됐다. 산양,하늘다람쥐,수달,담비와 삵 등의 밀도가 높으며 말똥가리와 흰목물떼새,아비,큰고니 등이 관찰되는 등 조류와포유류의 서식환경과 개체수도 국내 최고 수준인 것으로분석됐다. 녹색연합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왕피천이 국내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는 생태계의 보고임을 확인했다”면서 “무분별한 개발행위는 반드시 재고돼야 하며 환경부는 보호구역 지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북 울진의 S사는 왕피천에 온천을 개발하려다 경북도의 허가를 받지 못하자 현재 소송을 제기해 둔 상태이며,건설교통부는 지난 6월 이 지역을 속사댐 후보지로 발표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집중취재/ ‘두번’죽는 말기암 환자들(상)말기 암환자 고통 방치 안된다

    말기 위암으로 난소까지 암세포가 번진 윤모씨(41·주부·경남 거창)는 극심한 통증이 엄습해 올 때마다 119에 신고해야 했다. 병원 응급실로 실려간 뒤 3∼4분 동안 진통제를 맞고 귀가하는 일이 10여차례 반복됐다.서울의 종합병원에서 말기암판정을 받고 집으로 돌아온 뒤 시작된 통증 때문이었다.윤씨는 지난달 27일 숨을 거두면서 비로소 고통에서 해방될수 있었다. 결혼 5개월 만에 아내(31)가 골육종으로 시한부 삶을 선고받은 남편 박모씨(33)는 “집에 가고 싶다”고 말하는 아내를 대할 때마다 가슴이 무너져 내린다.박씨는 아직도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지만 하반신까지 마비된 채 ‘이대로 떠나게 해달라’고 사정하는 아내에게 아무 것도 해줄 수 없는 자신이 답답하기만 하다.퇴원하면 마지막으로 아내와 함께 떠나려던 여행 계획도 포기했다.수시로 찾아드는 통증을덜려면 주사용 마약진통제가 있어야 하지만 입원하지 않으면 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1, 2차 의료기관이 마약진통제를 취급하지 않는데다 한번에 처방할 수 있는 진통제 용량도 제한돼 있어 암환자들이 겪는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극심한통증이 말기암 환자들을 참담한 죽음으로 내몰고 있으나 국내에는 암질환 통증 조절에 대한 최소한의 가이드라인도 없다.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가 최근 전국 대형 병원의 암환자 7,000여명을 상대로 실시한 통증 조사에 따르면 암환자의 55%가 통증 때문에 일상생활의 지장을 받고 있으며,43%는 수면 장애의 고통을 겪는 것으로 드러났다.암환자의 62.6%는 현행 통증 조절처방에 만족하지 않는 것으로 응답했다. 지방의 대학병원에 입원중인 말기 식도암 환자 한모씨(60)는 주치의를 볼 때마다 ‘죽여달라’고 매달린다.3주간의방사선 치료,4개월에 걸친 항암치료,2차례의 종양 제거 수술을 시도했지만 이제 한씨에게 남은 유일한 처방은 마약진통제 투여뿐이다.한씨의 가족은 진통제 투여량을 늘려달라고 사정했지만 보험수가 적용이 안된다는 이유로 거부당했다. 마약진통제 사용에 대한 잘못된 편견은 의사도 예외는 아니다.학회가 조사한 의사들의 통증조절 관행에 따르면 입원환자의 24%,외래 환자의 44%가 최소한의 진통제 처방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방광암 환자이자 ‘한국 암을 이겨내는 사람들의 모임’의회장인 이정갑씨(60)는 “충분한 용량의 진통제 처방을 받지 못해 온몸에 갖가지 기계장치를 단 채 고통 속에 몸부림치다 생을 마감하는 것이 암환자의 현실”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마약진통제 생산량은 91년 연간 33㎏에서 지난해에는 184㎏으로 꾸준히 증가했지만 환자 1인당 사용량은선진국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게다가 주사를 맞지 않고 복용 후 15분이면 효과가 나타나는 속효성 경구진통제는아예 없다. 암환자와 가족을 괴롭히는 또다른 고통은 가정을 파탄으로 몰아넣는 과도한 치료비 부담이다. 피부임파종이라는 희귀성 암으로 3년째 투병중인 윤모씨(51)는 백혈구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온몸이 썩어들어가고 있다.이미 두 눈의 시력을 상실한 윤씨를 지켜보는 아내 김모씨(50)에게 남은 것이라고는 한숨뿐이다.통증과 함께 39도를 웃도는 고열이 동반될 때마다 항생제 주사를 맞지만 진료비만 매주500만원이 넘는다.벌써 빚이 5,000만원을 넘었다.‘ 말기 암환자들의 절반 이상이 평균 11주 이내에 사망하지만 임종 직전 1∼2개월 동안 지출되는 의료비가 전체비용의 25∼40%를 차지한다.가톨릭의대 이경식 교수는 “말기 암환자에게 불필요한 고영양제 주사를 투여하는 등 죽음을 터부시하는 사회통념이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암환자에 대한 건강보험 수가적용 방식도 개선돼야 할 부분이다.부산대병원 권병현 교수(치료방사선과)는 “한 차례진료에 300만∼800만원이 드는 방사선 치료와 항암치료의경우 입원 암환자는 본인부담률이 20%이나 외래 환자는 55%여서 입원일수를 줄여 보험재정을 아끼려는 당국의 노력과어긋난다”면서 “외래 암환자의 본인부담률을 단계적으로내리는 정책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외국선 어떻게 “통증치료지침 시급”. 현행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는 의료형 마약류에 대한투여 용량을 제한하는 규정이나 투여 기준은 없다.법률적으로는 의사의 처방에따른 투약 용량의 제한은 없는 셈이다. 그러나 ‘병원에서 의료형 마약류의 유출사고가 잦은 만큼마약성 진통제에 대해서도 엄격한 규제와 감시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게 당국의 입장이다.의료형 마약류의 원료수입과 제조, 생산 및 시도별 수량 배정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관장하고 있다. 암환자 1인당 하루평균 10∼30㎎으로 투여량이 제한돼 있어 이를 초과하면 건강보험공단이 보험수가를 삭감한다.병원이 암환자의 통증 완화에 필요한 투여량을 충분히 공급하지 않는 것은 이 때문이다. 지난해 7월 마약법이 개정됨에 따라 1,2차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환자들도 모든 약국에서 마약을 구입할 수 있지만실제 마약진통제를 취급하는 약국은 거의 없다.따라서 암환자들은 대형 병원으로 몰릴 수밖에 없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암환자에게 용량의 제한을 받지않고 처방할 수 있다.또 암질환 통증치료가이드라인도 마련돼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86년 ‘암 고통 완화’(CancerPain Relief)라는 보고서를 통해 암환자 통증관리 지침의중요성을 첫 발표한 이후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통증관리지침을 제정,암통증 치료 가이드라인을 도입했다. 선진국은 암환자의 통증을 덜기 위해 정확한 평가를 통해충분한 양의 진통제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등 의료계가 지난 1일 암환자를 위한 통증관리지침을 만들어 발표했지만 국가 차원의 통증관리 연구와 제도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안동환기자.
  • [발언대] 오보와 기상예보규정

    ‘전북 군산기상대가 추석 귀성객들의 귀성행렬이 절정이었던 9월30일부터 10월2일까지 서해상에 선박의 안전을 위협할 정도의 강풍이 불었음에도 불구,기상특보를 발령하지않아 귀성객들을 태운 연안항로의 여객선들이 대형 참사위험을 안고 무리한 운항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는 대한매일 10월5일자 23면의 보도는 기상청 예보업무 규정을 정확히 모르고 잘못 보도한 것임을 밝히고자 한다. 이 규정에 따르면 해상에서 최대풍속이 초속 14m 이상으로 3시간 이상 예상되거나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20m 이상예상될 때 폭풍주의보를 발령하도록 되어 있다. 기자는 ‘최대풍속’과 ‘최대순간풍속’의 차이점을 모르고 당시 군산지방의 최대풍속이 폭풍주의보 발령기준인초속 14m를 넘는 14.5m의 강풍이 불었음에도 이를 기상대가 무시하였다고 보도하였으나,당시 군산지방에서 관측된바람의 세기는 최대순간풍속이 14.5m였다. 그러니까 기자가 기상특보 발령 기준을 넘었다고 언급한초속 14.5m의 바람은 최대풍속이 아니라 최대순간풍속이다. 이처럼 사실과 다른보도로 국민들의 기상청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는 보도를 줄이기 위해 대한매일은 사실을 충분히 확인하고 보도해 주기를 바란다. 기상청은 대기과학의 한계를 극복하여 보다 정확한 기상예보로 기상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밤낮없이 노력하고 있음을 밝힌다. 이천우 기상청 예보국장
  • [발언대] 추석 무사고 수송에 보람

    6일간의 올 추석 대수송기간을 끝낸 철도청 직원들은 그어느 해보다도 큰 자긍심과 보람에 모든 피로를 잊고 있다. 한 건의 여객 사상 사고나 열차지연 사고도 없이 대수송 임무를 완료하였기 때문이다. 더욱이 올해는 경인선 일대의 수도권 남부 귀성객들 편의를 위해 전 열차를 영등포에 정차시켜 호평을 받았으며 경의선 남북철도 연결구간인 임진강역까지 철도를 운행해 망향객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데 일조했다. 열차가 만원 승객을 싣고 목적지에 제 시간에 정확하고 안전하게 도착하기 위해서는 완벽한 차량 정비에서 시작해 궤도·전기·신호시설의 차질없는 유지관리,여객 탑승 안내,각 통과역의 신호 정리,차내 여객 서비스까지 철도청의 많고도 복잡한 기능들이 한치 오차없이 가동되어야 한다.올해 중심 노선인 경부선의 여러 구간과 역들에서 고속철도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악조건을 딛고 평소보다 37% 많은 하루 평균 44만명의 여객을 하루 728편의 열차로 한 건의지연사고 없이 실어 날랐다는 것은 놀라운 성과라 감히 자평해도 좋을 성싶다.올 추석 대중교통수단별 수송분담률에서 철도가 58%(257만명)로 단연 선두를 차지했다.이처럼 대다수의 귀성객들이철도를 선호한 것은 무엇보다도 철도의 정시(定時)성 확보로 볼 수 있다.이번 추석연휴기간이 길었음에도 서울∼부산 구간의 경우 자동차가 열차보다 약 2배 이상 소요되었다. 전국 주요 역에서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역무원들이 귀성객들에게 음료수를 제공하며 따뜻하게 맞이하는 등 철도전 직원들은 고객을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시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추석 대수송 기간중 달성된 무사고 기록은 결코 고객들의 성숙된 질서와 공중의식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 여기며 고객 여러분의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영기 [철도청 영업본부장]
  • 안전 눈감은 기상대

    전북 군산 기상대가 추석 귀성객들의 귀성행렬이 절정이었던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서해상에 선박의 안전을 위협할 정도의 강풍이 불었음에도 불구,기상특보를 발령하지 않아 귀성객들을 태운 연안항로의 여객선들이 대형 참사의 위험을 안고 무리한 운항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군산 기상대 등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시작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서해 먼바다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 해역을 운항하는 정기 항로의 선박운항이 모두 중단됐다.군산 지방에도 해상에 강풍이 예보된 가운데지난 2일에는 최대풍속 기준으로 폭풍주의보 발령기준인초속 14m를 넘는 14.5m의 강풍까지 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상대는 어청도 근해에 폭풍주의보가 발령돼 있었음에도 어청도에 이르는 항로 구간에만 폭풍주의보를 내리지 않아 귀성객들을 태운 여객선들이 악천후 속에서 군산∼어청도 항로를 비롯,주요 5개 항로를 무리하게 운항해야 했다. 당시 여객선을 이용했던 주민들은 “기상특보에 따라 배의 운항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선박 회사의 운항 결정에 따라 기상특보 발령 여부가 결정되지 않나 하는 의구심마저 들었다”며 기상대의 처사에 불만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기상대는 “당시 풍속이 기준에 못미쳤을 뿐아니라 추석 연휴기간중에 기상특보가 내려질 경우 귀성객 4,000여명의 발이 묶이는 점을 감안,해경 및 선박회사 등과 협의해 기상특보를 내리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씨줄날줄] ‘비상대책’

    추석 귀성을 앞두고 교통체증을 해결하기 위한 비상대책이 마련됐다.서울에서는 추석 연휴 앞뒤로 일부 고속도로 톨게이트의 진·출입이 통제되고 상습 정체구간에서는 우회도로를 적극 이용토록 안내한다고 한다.고속도로의 버스전용차로제가 확대 시행되는가 하면 강남 고속터미널로 이어지는 몇몇 간선도로에는 버스전용차로를 임시로 만들어 운영한다고 한다. 비상대책은 위기관리 시스템의 하나이다.평상의 생활질서가 일시 뒤틀리는 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한 특단의조치라고 할 수 있다.미국의 테러참사에서 드러났듯이 위기대처 역량이 또 하나의 적자생존법칙으로 자리잡게 됐다.위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면 파멸로 이어질 수도 있음이 새삼 일깨워진 것이다. 테러 참사는 우리에게 적지 않은 파장을 미쳤다.테러 이후 요동치는 국제정세를 지켜보며 저마다 ‘생존의 문제’를깊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을 것이다.그러나 ‘위기의 충격’이 던져준 가르침을 배우는 데는 실패한 것 같다.일시주춤하는 듯하던 사회 에너지 분산현상이 원심력을얻어 가속화되었다.정치권이 이를 앞장서 조장하고 있다.‘우리’야 어찌되든 ‘너’를 꼭 도태시켜야겠다는 막가파식 행태를 서슴지 않고 있는 것이다. 29일 막을 내리는 올해 국정감사는 국정 현안은 뒷전으로미뤄놓은 채 마구잡이로 쏟아낸 의혹 공방으로 지샜다.내년도 예산안을 제대로 심의할 수 있을 것 같지가 않다.국민생활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사회 건강성을 강화해주는 입법활동이 가능할지 모르겠다.오죽했으면 여당과 국정 운영의 양대 축을 이루는 제1야당의 총재가 ‘까발리고 때리고 규탄만 해서는 안된다’고 정색을 하고 나섰을까. 우리는 지금 앞뒤 가리지 않고 흩뿌려놓은 의혹에 파묻혀질식할 듯한 위기를 맞고 있다.방심하면 자칫 돌이킬 수 없을지도 모른다.비상대책의 처방을 원용해 봄직도 하다.무책임한 한건 폭로주의는 막아야 한다.극단적인 발상에는 우회도로를 만들어 봄직하다.그리고 아무래도 길을 막거나 닦는 작업은 예전에도 그랬듯 보통사람들의 몫이 되어야 할 것같다.아무쪼록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이런저런 세상 얘기를주고 받는 추석 연휴가 위기탈출의 계기가 되길 기대해본다. 정인학 논설위원 chung@
  • “귀성객들 눈길잡자”백화점 서비스 경쟁

    시중 백화점들이 추석을 맞아 귀성·귀향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백화점은 30일까지 서울 5개점에서 남은 추석음식 활용하기,연휴날씨 등이 담긴 ‘한가위 정보책자’를 모든 고객에 무료로 준다. 신세계백화점은 전점에서 30일까지 주차장 입구에서 선착순 1,000대에 한국타이어 직영 대리점에서 차량을 무상 점검받을 수 있는 서비스 쿠폰을 준다. 또 추석선물 추석빔 등을 미처 구입하지 못한 고객을 상대로 니나리찌 닥스 피에르가르뎅 등 제품으로 ‘한가위 GIFT 마지막 초특가전’을 준비했다. 갤러리아백화점도 30일까지 서울역점(1층 서쪽 출입구)의설날선물 특설매장을 이용,전화로 선물을 예약하고 선물을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서울역점에서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중 선착순 100명에게 귀성기간중(9.29∼10.3) 서울역 주차장에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이용권을 준다. 그랜드백화점과 그랜드마트(www.granddept.co.kr)는 귀향길에 필요한 차량용품,먹거리용품은 물론 휴대용 게임기 등 놀거리를 30일까지 20∼50% 싸게 준다. 또 일산점과 그랜드마트 영통·계양점에서 30일까지 차량을가지고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무료점검 서비스를 해준다. 애경백화점은 30일까지 까르뜨니트,앙또아네뜨 등에서 10만원어치 이상 구매고객에게 전국 어느 지역이든 무료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한다.귀향길 먹거리 상품도 세일 판매한다. VIP고객에는 5일까지 귀향·귀성차량 무료 세차서비스도 해준다. 뉴코아백화점 과천점과 킴스클럽 구월점에서는 30일까지 지하 주차장에서 추석 귀향차량을 무료로 점검해주고 전구,퓨즈,와이퍼 블레이드,팬벨트 등 소모성 부품을 공짜로 바꿔준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현진기자 jhj@
  • “”脫서울”” 추석 3천만 대이동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다. 올 귀성 인파는 3,211만명(건설교통부 추산),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1,514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건교부 등 관계당국은 귀성·귀경차량이 30일과 10월2일에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내다봤다.30일에는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교통혼잡이 우려된다.28일 오후부터 전국의 철도역과 고속버스터미널,공항 등은 고향을찾는 인파로 붐볐다.서울역에서는 뒤늦게 나온 귀성객들이입석표를 구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였다. 전국의 고속도로도 오후 들어 귀성차량이 늘어나면서 곳곳에서 정체와 서행이 이어졌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29일에만 28만대의 차량이 서울을 빠져나갈 것”이라면서 “추석 당일인 10월1일 오후부터 고속도로는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몸살을 앓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올 추석 연휴는 토요일을 포함해 5일이나 되고 서해안의 당진∼서천(104㎞),중부 내륙의 상주∼구미(32㎞)등 고속도로 5개 구간과 국도 30개 구간이 조기 또는 임시개통돼 지난해보다 교통소통은 다소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교통당국은 연휴기간에 시외버스 418대,전세버스 1만8,780대 등을 예비용으로 확보했다.임시열차 2,422량,여객선 704회,임시 항공편 254편이 추가로 운행된다.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은 매일 490여대의 예비용 버스를 상황에 따라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심야에 도착하는 귀경객들을 위해 지하철과 67개 시내버스를 4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하는 한편 기존의심야좌석버스는 새벽 2시 이후에도 계속 운행하도록 했다. 항공편 귀성객들은 평소보다 30∼40분 정도 일찍 공항에나가야 한다.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다른 사람 이름으로 항공권을 예약한 승객은 본인 명의로 바꿔야 한다. 추석연휴 교통·기상 정보는 자동응답전화(ARS) 1333번,대책본부 전화(02)500-4000,건교부 인터넷 홈페이지(www.moct.go.kr),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www.freeway.co.kr) 등을이용하면 된다. 전영우 안동환기자 anselmus@
  • 정치 뉴스라인

    ◆여야 지도부는 추석연휴기간 불우시설 방문과 성묘 등을제외하곤 대부분 특별한 정치적 일정을 잡지 않고 자택에머물며 정국구상에 몰두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민주당 한광옥(韓光玉) 대표는 29일 서울역에서 귀성객들을 환송한 뒤 해병2사단을 방문하는 데 이어 30일에는 서울시내 고아원과 노인정을 찾아 위로하고 2일에는 서울지하철과 동대문소방서를 잇따라 방문,비상근무 중인 공무원들의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29일 중구 신당동의 한청바지 봉제공장과 중부시장을 방문한 뒤 자택에서 휴식을취하며 정기국회 대책 등에 몰두할 계획이다.자민련 김종필(金鍾泌) 명예총재는 부산에서 휴식을 취하며 정국구상을가다듬을 계획이다.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최고위원이 28일 시내 호텔에서자신이 공동의장으로 추대된 ‘아시아·미국 정책포럼’의한국지회격인 ‘한·미정책포럼’에 참여의사를 밝힌 당소속 의원 20여명과 첫 조찬회동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문희상(文喜相) 설훈(薛勳) 조성준(趙誠俊) 정철기(鄭哲基)의원 등 평소 한 위원 계열로 알려진 의원들과 함께 김성순(金聖順) 지방자치위원장,이재정(李在禎)연수원장,강성구(姜成求) 홍보위원장,최용규(崔龍圭) 인권특위위원장,이근진(李根鎭) 의원 등이 참석했다.
  • 한가위 ‘고향의 情’ 듬뿍 느껴보자

    한가위 연휴를 맞아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은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고향의 정을 담아갈 수 있는 떡메치기,송편빚기 등 민속체험마당을 비롯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세계도자기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이천·여주·광주행사장에서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한가위 큰잔치가 열린다. 송편빚기 전부치기 등 우리 고유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민속체험마당을 비롯해 어울림 대동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다. 충남에서는 백제 망국의 한을 달래기 위한 유왕산 추모제가 눈길을 끈다.다음달 2·3일 부여군 양화면 유왕산 등지에서 열린다. 올해로 5번째인 추모제는 첫날인 2일 유왕산에서의 위령제로 시작된다. 3일 오전 10시30분 용인산에서는 갓개포구∼유왕산∼금성곶이까지 2㎞의 금강에 배 15척을 띄우며 의자왕이 당나라로끌려가던 모습이 재연된다.당시 의자왕과 신하의 복장을 한 180명이 참가한다. 이어 갓개포구에서는 빈 상여를 멘 행렬이 상두소리속에 유왕산까지 가며 망국을 당한 백제 주민들의 혼을 달래주는행사가 펼쳐진다. 전남에서는 28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호남선 종착역인전남 목포역 광장에서 열차에서 내린 귀성객과 함께 하는민속놀이 한마당이 열린다. 국악 및 민속공연과 26개 동사무소와 초·중·고 대항 윷놀이,민속놀이 한마당으로 진행된다. 부채품과 판소리,설장구,남도민요,강강술래,민속무예 시연으로 분위기를 잡고 윷놀이에 이어 제기차기·팽이치기·투호놀이·장기대회로 솜씨를 겨룬다. 수원 김병철·목포 남기창·대전 이천열기자kbchul@
  • “명절요? 잊고 산지 오랩니다”

    “명절요? 잊고 산지 오랩니다.” 연휴를 앞두고 관내에 망우리 공원묘원을 끼고 있는 중랑구청 공무원들은 귀성 대신 비상근무 채비로 분주하다.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망우리 비상근무’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추석을 맞아 관내 망우리 공원묘원을 찾을 성묘객들을 위한 추석절 종합대책이 이날부터 시작되는 것. 중랑구청 공무원들이 ‘명절 귀향’ 대신 ‘명절 특근’을 해온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해마다 추석이나 설,한식 등 대형 명절때면 어김없이 나서 주차관리는 물론 교통,청소,안내와 음료수 제공 등에이르기까지 성묘객들을 위한 궂은일을 도맡아 처리해 오고 있다. 올해도 중랑구는 성묘객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구청 직원 75명을 비롯해 경찰·소방관 40명,장묘사업소와 동부수도사업소 직원 20명 등 135명을 동원,추석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60만평이 넘는 면적에 1만8,839기의 분묘와 637대 수용규모의 망우리 공원묘원에는 올해도 2만명이 넘는 성묘객과 6,000여대의 차량이 2∼3일 동안에 몰려들 전망. 이같은 성묘객 규모를 감안할 때 공무원들이 나서서 조직적으로 통제하고 관리하지 않으면 차량정체 등 묘원이 순식간에 난장판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진택(鄭鎭澤) 구청장은 “명절을 맞아 좋은 기분으로우리 지역을 찾는 성묘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힘을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기자 jes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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