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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피플+] 난치병 극복하고 꿈의 무대 복귀한 체조선수

    [월드피플+] 난치병 극복하고 꿈의 무대 복귀한 체조선수

    희귀성 난치병을 극복하고 기계체조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10대 소녀의 사연이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6일자 보도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체조선수 메이시 토론조(29)는 난치병인 보그트-고야나기-하라다병(이하 VKH 증후군)을 앓고 있다. 자기면역계 이상 및 유전적 영향으로 발생하는 VKH증후군은 눈이나 신경, 피부 등에 다양한 염증 증상을 유발한다. 메이시는 UCLA(캘리포니아대학 로스앤젤레스캠퍼스)에 재학 중이던 지난해 9월 갑자기 왼쪽 눈이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났고, 다음날 왼쪽 눈으로는 거의 아무것도 볼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메이시는 “증상이 심해지면서 왼쪽뿐만 아니라 오른쪽 눈으로도 잘 보지 못하게 됐다. 나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고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깨닫지 못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적극적인 스테로이드 치료로 시력은 약간이나마 회복이 됐지만 VKH증후군의 또 다른 증상인 극심한 피로와 기력 저하가 메이시의 발목을 잡았다. 재빠르게 동작을 바꿔가며 움직여야 하는 체조선수가 하루아침에 거동이 불편한 사람처럼 느릿느릿 움직여야 했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매일 훈련에 참가했다. 기계체조가 강인한 체력을 요구하는 만큼, 기초체력 훈련도 거르지 않았다. 그리고 발병 사실을 알게 된지 불과 5개월이 지난 2월, 미국 현지에서 열린 경기에 당당하게 출전했고, 이중 마루운동에서 10점 만점에 9.9라는 높은 점수를 받는데 성공했다. 메이시는 “평소 마루운동 종목을 할 때가 가장 재미있었다”면서 “치료 과정이 매우 고통스러웠지만, 가장 고통스러웠던 것은 체조를 할 수 없게 된 순간이었다”며 체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스티브 잡스가 40년 전 직접 만든 애플 첫 컴퓨터 경매…가격은?

    스티브 잡스가 40년 전 직접 만든 애플 첫 컴퓨터 경매…가격은?

    지금은 세계적인 IT기업이 된 '애플'이 처음 만든 컴퓨터가 경매에 나온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등 유럽언론들은 애플이 제작한 컴퓨터 '애플-1'(Apple-1)이 5월 20일 독일 쾰른에서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경매에 한번 나오면 '억소리'가 나올만큼 가치가 높은 애플-1은 애플이 만든 첫 퍼스널 컴퓨터다. 애플-1이 고액의 가치로 평가받고 있는 이유는 컴퓨터 역사의 ‘기념비적인 작품’ 이라는 것 외에도 창업자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직접 설계하고 조립했기 때문이다. 잡스는 지난 1976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자신의 집 차고에서 워즈니악과 함께 이 컴퓨터를 50대 제작했으며 이를 밑천으로 삼아 150대 더 제작해 친구와 소매상들에게 팔았다. 대당 가격은 666달러로 당시로서는 상당한 고가. 특히 이번에 경매에 나오는 애플-1은 지금도 작동이 될 만큼 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판매 서류와 사용 설명서 등 역사적인 자료까지 갖췄다. 경매를 주관하는 팀 브레커는 "이번에 출품된 애플-1은 희귀성은 물론 지금도 작동되는 총 8대 중의 1대"라면서 "원소유자는 버클리 출신의 컴퓨터 엔지니어로 예상 낙찰가는 33만 5000달러(약 3억 8000만원)"라고 밝혔다. 한편 애플-1이 경매에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4년 10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경매에 나온 애플-1은 예상가격을 훌쩍 뛰어넘는 90만 5000달러(약 10억 3000만원)에 낙찰된 바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열흘에 한 번꼴 대구행 유승민 TK마음 녹일까

    열흘에 한 번꼴 대구행 유승민 TK마음 녹일까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열흘에 한 번꼴로 대구를 찾으며 싸늘한 대구·경북(TK) 민심 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다.유 의원은 1일 대구 신암선열공원을 참배한 뒤 이상화 시인의 고택에서 열린 3·1만세운동 재현행사, 3·1절 기념식에 잇따라 참석했다. 유 의원은 지난 1월 26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다음날 곧바로 동대구역에서 설날 귀성 인사를 했고, 지난달 11일 바른정당 대구시당 개소식, 18일 대구지하철참사 추모식 등의 일정을 가졌다. 대구는 유 의원의 정치적 기반이기도 하지만 워낙 친박근혜 성향이 강해 유 의원에게 ‘배신’ 낙인을 찍으며 냉혹한 여론을 보이고 있다. 캠프 내부에서조차 한때 유 의원이 TK를 포기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그러나 유 의원은 보수의 중심지인 TK를 포기해선 안 된다는 생각이다. 관건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과가 확정되고 난 뒤 TK 여론을 어떻게 돌리느냐다. 판결 직후 유 의원이 대구를 언제, 어떤 방식으로 찾을지가 지금 캠프 내 가장 큰 고민이다. 유 의원은 지난달 27일 관훈토론회에서 “다수의 TK 민심이 헌재 결정 후엔 차분하게 돌아와 미래를 걱정하게 되고 그때부터 지지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도 “대한민국이 어려울 때 항상 대구가 일어났다”며 중심을 잡아 주기를 호소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세계 최장 이동 민물고기는 아마존 메기…총 1만 1600km

    세계 최장 이동 민물고기는 아마존 메기…총 1만 1600km

    아마존강에 사는 메기가 전세계 민물고기 중 가장 먼 거리를 이동한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국제야생동물보존협회(WCS) 등 공동연구팀은 아마존강에 사는 '도라도 메기'(dorado catfish)는 생애 총 1만 1600km를 이동한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길이가 2m로, 메기 가문에서 골리앗 종인 도라도 메기는 날렵한 몸매를 가지고 있으며 금빛과 은빛의 고급스러운 색깔이 온몸에서 발한다. 아마존 원주민들에게 인기있는 먹잇감이지만 최근 들어서는 댐 건설 등 개발로 인해 그 생태에도 위기가 찾아오고 있는 상황. 이번 연구에서 드러난 사실은 도라도 메기의 험난하고 기나긴 대장정이다. 아마존강의 발원지인 페루 안데스 산맥에서 부화한 어린 도라도 메기는 동쪽 아마존강 하구까지 무려 5800km에 달하는 머나먼 길을 떠난다. 이후 목적지에 도착해 이곳에서 먹고 자라는 도라도 메기는 다시 꼬박 2년 동안 고향으로 헤엄쳐 돌아와 알을 낳는다. 회귀성 어류의 대표선수인 연어의 총 이동거리가 약 6000km에 달하는 것과 비교하면 도라도 메기는 민물고기 중에서 고래급인 셈. 연구를 이끈 마이클 굴딩 박사는 "도라도 메기의 대장정은 마치 사람이 카누를 타고 미 동부 뉴욕에서 서부 샌프란시스코까지 가는 코스와 비슷하다"면서 "그 과정에는 수많은 격랑과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라도 메기가 왜 대장정을 떠나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아마존강 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도라도 메기와 같은 어류 종(種) 보호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1월 폭설 고마운 강원도

    ‘산불, 가뭄 걱정 뚝….’ 설 연휴 동안 강원지역에 내린 30㎝ 안팎의 폭설에 강원도가 반색하고 있다. 종전까지 건조주의보 속에 대형 산불이라도 발생할까 가슴 졸였지만 설을 전후해 지난달 20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내린 눈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크게 낮아졌기 때문이다. 1일 산림청 산불위험예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현재 강원지역 산불 위험 지수는 28.1로 낮음 단계를 유지했다. 산불 해소와 함께 가뭄 걱정도 덜었다. 지난해 1월 강릉지역 적설량은 14.8㎝, 강수량은 24.7㎜에 불과해 극심한 겨울 가뭄을 겪었다. 하지만 올 들어 1월 강릉의 적설은 51.7㎝, 강수량은 60.7㎜로 두 배 이상 늘어나 가뭄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 비록 설 연휴 동안 쉬지 못하고 눈 치우기에 나섰던 공무원들과 군인들이 고생했지만 폭설 덕분에 산불 발생 우려와 가뭄 걱정은 사라졌다. 임상술 강릉시 공보관은 “설을 전후해 쏟아진 폭설로 공무원들과 시민들뿐 아니라 귀성, 귀경객들도 고생이 많았지만 산불과 가뭄 걱정을 덜게 해 줘 반가운 눈이 됐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부모 집 비운 사이…평택 화재로 삼남매 중 막내 사망

    부모 집 비운 사이…평택 화재로 삼남매 중 막내 사망

    부모가 귀성길에 나선 사이 10대 삼남매만 남아있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막내인 초등학생 A군이 숨졌다. 30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쯤 경기 평택 포승읍 원정리 한 연립주택 4층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 화재 당시 집에서 잠을 자던 A군의 누나와 형은 베란다를 통해 경찰이 설치한 매트 위로 뛰어내리며 대피했다. 이 둘은 허리 등을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반면 함께 자던 A군은 미처 대피하지 못했다. A군은 화상으로 끝내 사망했다. A군 형은 “잠을 자는데 불이 난 것을 보고 누나와 동생을 깨웠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화재 당시 부모는 설 연휴 귀성길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집 내부를 태우며 3000여만원 재산 피해를 내며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은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며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상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속도로 교통상황] 정체 극에 달해…부산→서울 7시간 소요

    [고속도로 교통상황] 정체 극에 달해…부산→서울 7시간 소요

    설날인 28일 오후 ‘귀경·귀성 전쟁’이 극에 달해 주요 고속도로 상행선과 하행선 모두 정체가 극심하다. 오후 3시 기준 부산에서 서울 요금소까지는 7시간 가량이 걸릴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정체·서행 중인 총구간은 약 1290㎞에 달한다. 먼저 상행선 중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총 132.4㎞에 걸쳐 정체가 진행 중이다. 전읍교→건천휴게소, 금호2교북단→칠곡물류나들목 등 경북 인근에서부터 서울요금소→반포나들목까지 상당수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도 군산나들목→군산휴게소, 당진분기점→화성휴게소, 목포요금소→무안나들목,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등 총 68.3㎞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역시 여주휴게소→이천나들목, 동군포나들목→둔대분기점, 대관령나들목→속사나들목 등 총 43.7㎞ 구간이 정체다. 오후 3시 승용차 기준으로 주요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에서 7시간, 울산에서 6시간 26분, 대구에서 5시간 32분, 목포에서 5시간 10분, 광주에서 5시간 20분, 대전에서 3시간 50분, 강릉에서 3시간이다. 다만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서울 내부도 차량 정체가 심각해, 도심까지는 시간이 훨씬 더 걸릴 전망이다. 하행선 고속도로도 상당수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5∼30㎞로 서행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경부선입구(한남)→잠원나들목, 기흥나들목→오산나들목에서 양산분기점→구서교차로에 이르기까지 총 95.2㎞ 구간에 차량이 서행을 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도 매송나들목→화성휴게소, 서평택분기점→행담도휴게소, 서서울요금소→팔곡분기점 등 48.8㎞ 구간에서 정체가 본격화됐다. 중부고속도로 통영방향에서도 하남분기점→경기광주분기점, 대소나들목→증평나들목 등 총 46.2㎞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오후 3시 승용차 기준으로 서울 요금소에서 주요 도시 요금소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까지 6시간 50분, 울산까지 6시간 50분, 대구 5시간 17분, 목포 5시간 30분, 광주 5시간 20분, 대전 3시간 50분, 강릉까지 4시간이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총 515만대다. 이번 연휴 동안 가장 많은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날이다. 현재까지는 약 45%인 234만대가 이동했다. 공사 측은 상하행선 모두 오후 4~5시쯤 정체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행선은 오후 11시∼자정쯤 소통이 원활해지고, 상행선은 다음날 새벽 2∼3시에 정체가 해소되는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설날 귀성 귀경 정체 시작…연휴 중 가장 혼잡한 날

    설날 귀성 귀경 정체 시작…연휴 중 가장 혼잡한 날

    설인 28일 귀성·귀경 차량에 고속도로 곳곳에서 이른 아침부터 정체가 시작됐다. 설 당일인 28일은 설 연휴 중 가장 혼잡한 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 현재 고속도로 정체·서행구간은 총 73.6㎞로 나타났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잠원나들목에서 반포나들목까지 1.0㎞에서 차들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반대 서울방향은 달래내고개→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6.2㎞가 막힌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 일직분기점에서 금천나들목까지 3.8㎞에서 차들이 시속 20㎞ 미만의 속도를 내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 여주분기점에서 감곡나들목까지 14.8㎞와 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방향 대동분기점에서 상동나들목까지 7.3㎞, 울산고속도로 언양방향 사연교에서 언양분기점까지 8.1㎞에도 차가 많다. 승용차로 오전 9시 서울요금소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5시간 50분, 울산까지 6시간 3분, 대전까지 2시간 30분, 대구까지 4시간 51분, 광주까지 3시간 50분, 목포까지 4시간 30분, 강릉까지 2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 고속도로 상황이 원활할 때 보다 길게는 1시간 이상 더 걸리는 것. 애초 설 당일인 28일은 이번 연휴 가운데 고속도로가 가장 혼잡한 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이날 총 515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도로공사는 오전 9∼10시에 본격적인 귀성·귀경이 시작돼 오후 4∼5시에 고속도로 정체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귀성 정체는 오후 11시부터 밤 12시 사이 해소되고 귀경 정체는 날을 넘겨서 29일 오전 2∼3시쯤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속도로 실시간 교통상황] 정체 많이 풀려... 오후 5시 출발 기준 서울→부산 4시간 20분

    [고속도로 실시간 교통상황] 정체 많이 풀려... 오후 5시 출발 기준 서울→부산 4시간 20분

    설 연휴 첫 날인 27일 오후 귀성 차량으로 인한 고속도로 하행선 정체가 많이 풀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서울 요금소 출발 시 예상 소요시간은 승용차일 경우 부산 4시간 20분, 울산 4시간 34분, 대구 3시간 35분, 목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 20분, 대전 1시간 50분, 강릉 2시간 40분 등으로 평시와 거의 차이가 없다. 버스일 경우는 부산 4시간 20분, 광주 3시간, 대전 1시간 30분이다. 상행선 역시 원활하다. 승용차 기준 대전→서울 1시간 30분, 광주→서울 3시간, 목포→서울 3시간 30분, 부산→서울 4시간 20분, 대구→서울 3시간 23분, 울산→서울 4시간 21분, 강릉→서울 2시간 20분 등이다. 고속도로 교통상황과 고속도로 실시간 교통정보는 한국도로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고속도로교통정보’,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콜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속도로 실시간 교통상황] 오후 3시 출발 기준 서울→부산 5시간...정체 서서히 풀려

    [고속도로 실시간 교통상황] 오후 3시 출발 기준 서울→부산 5시간...정체 서서히 풀려

    설 연휴 첫 날인 27일 오후 귀성 차량으로 인한 고속도로 하행선 일부 구간 정체가 서서히 풀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서울 요금소 출발 시 예상 소요시간은 승용차일 경우 부산 5시간, 울산 5시간 6분, 대구 4시간 7분, 목포 4시간 20분, 광주 3시간 50분, 대전 2시간 10분, 강릉 3시간 10분 등이다. 버스일 경우는 부산 4시간 20분, 광주 3시간 10분, 대전 1시간 30분이다. 상행선은 원활하다. 승용차 기준 대전→서울 1시간 50분, 광주→서울 3시간, 목포→서울 3시간 30분, 부산→서울 4시간 20분, 대구→서울 3시간 26분, 울산→서울 4시간 26분, 강릉→서울 2시간 20분 등이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정체·서행 중인 총구간은 400㎞가 넘었으나 오후 2시 현재는 300㎞ 정도로 줄었다. 고속도로 교통상황과 고속도로 실시간 교통정보는 한국도로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고속도로교통정보’,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콜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속도로 실시간 교통상황] 오후 2시 출발 기준 서울→부산 5시간 10분

    [고속도로 실시간 교통상황] 오후 2시 출발 기준 서울→부산 5시간 10분

    설 연휴 첫 날인 27일 오후에도 귀성 차량으로 인해 고속도로 하행선 일부 구간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서울 요금소 출발 시 예상 소요시간은 승용차일 경우 부산 5시간 10분, 울산 5시간 17분, 대구 4시간 18분, 목포 4시간 30분, 광주 4시간, 대전 2시간 20분, 강릉 3시간 40분 등이다. 버스일 경우는 부산 4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대전 1시간 30분이다. 상행선은 원활하다. 대전→서울 2시간, 광주→서울 3시간, 목포→서울 3시간30분, 부산→서울 4시간20분, 대구→서울 3시간 29분, 울산→서울 4시간 47분, 강릉→서울 2시간30분 등이다. 고속도로 교통상황과 고속도로 실시간 교통정보는 한국도로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고속도로교통정보’,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콜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귀성길 오르거나 외출할 땐 마스크 착용하세요”

    “귀성길 오르거나 외출할 땐 마스크 착용하세요”

      설 연휴 첫날인 27일 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도권은 전날 오후부터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매우 나쁨’ 수준의 미세먼지를 보이고 있다. 귀성길에 오르거나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좋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점차 남동진해 오늘 오후까지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그 영향으로 전국 모든 권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아침까지 적설량은 강원영서남부와 제주도 산지 1~3cm,충북·전라동부내륙·경북내륙 1cm안팎이다. 강수량은 강원영서남부·충북·남부지방·제주도·울릉도·독도 5mm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9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상도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한 만큼 산불과 화재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전남앞바다를 제외한 서해전해상과 동해전해상에 풍랑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의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1.0~4.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동해 앞바다에서 1.0~3.0m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대선 주자들 설 명절 맞아 ‘각양각색’ 행보

    대선 주자들 설 명절 맞아 ‘각양각색’ 행보

    ‘대권’을 꿈꾸는 여야 대선주자들은 설 연휴 ‘각양각색’의 행보를 펼쳤다.여야를 통틀어 지지율 선두를 달리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27일 오전 경남 양산 자택으로 향해 연휴 기간 정국구상을 하면서 잠시 숨 고르기를 하다 연휴 마지막 날인 30일 상경할 계획이다. 문 전 대표는 그간 강조한 ‘국가대개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대한민국 미래 비전을 담은 ‘양산 구상’을 체계화하고, 공식 출마선언 준비와 외부인사 추가 영입 등 작업을 마무리해 ‘대세론’을 굳힌다는 복안이다. 문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어느 때 보다 어려움과 희망이 교차하는 새해 아침입니다. 나라가 어려움에 처했지만 국민의 촛불이 희망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함께하는 마음이 곧 희망이고 복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설 연휴 첫 일정으로 부인 유순택 여사와 함께 서울 사당동 자택 근처의 동작경찰서 남성지구대와 동작소방서를 찾았다. 반 전 총장은 남성지구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경찰을 민중의 지팡이라고 하는데, 여러분께서 계층 사다리를 받치는 지팡이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반 전 총장은 28일에는 고향인 충북 음성과 모친 신현순 여사가 사는 충주를 방문할 예정이다.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이 창립한 인터넷 보안회사 안랩을 방문해 연휴에도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후에는 지역구인 노원구의 한 시장을 찾아 주민들과 인사를 나눈다. 전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지역구인 동대구역에서 귀성객 환영 인사를 하며 대권 주자로서의 첫 행보에 나선다. 이 밖에 이재명 성남시장과 안희정 충남도지사,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 잠룡들도 설을 맞아 시정과 도정 현장을 돌아보는 것으로 명절 연휴 첫날을 시작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설 연휴 첫날 오전에만 눈·비…오후엔 맑음

     설 연휴 첫날인 27일 오전에는 전국이 흐리고 눈이나 비가 내리다가 그치고 낮부터 차츰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다시 기온이 떨어져 추워질 전망이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강원도 산지 등에는 3~10cm, 강원 동해안과 충청도, 전북 내륙, 경북 내륙, 제주도 산지에는 1~5cm눈이 예측됐다. 서울, 동부를 제외한 경기도, 전남 동부 내륙, 경남 북서 내륙, 서해5도에는 1cm 내외로 적은 눈이 예상됐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강원도 산지, 서해5도에는 눈 대신 비가 5~10mm가량 내릴 가능성도 있다. 그 밖의 전국에도 5mm가량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비나 눈이 오는 곳에는 도로나 교량이 얼 가능성이 크니, 귀성길 혹은 귀경길에 오른 경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8도~영상 5도로 전날보다 7도가량 올랐다. 낮 최고 기온은 영하 2도~영상 10도로 전날과 비슷한 평년 수준으로 전망된다. 이날 새벽부터 오후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북서풍을 타고 서쪽에서 유입된 황사가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 권역에 나쁨 수준으로 예상돼 야외활동을 할 경우 마스크를 지참해야 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춘절 귀향길, 자전거로 1달간 반대로 가던 男

    중국 안후이성에서 자전거를 타고 고향을 찾던 한 남성이 귀향길 한 달 만에 자신이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던 사실을 알게 된 사연에 이목이 쏠렸다. 안후이성 공안국은 최근 고속도로에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남성 A씨를 발견, 안전상의 문제로 제지했으며 그가 한 달째 고향과는 반대 방향으로 이동 중이었던 사실이 밝혀졌다고 신랑영상은 26일 보도했다. A씨는 평소 산둥성에서 거주하며 일용직 업무를 담당했으며, 일정한 거주지 없이 인근 피시방에서 생활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던 중 지난 12월 중순을 시작으로 고향인 헤이룽장성 치치하얼시로 돌아가기 위해 귀향길에서 필요한 식료품을 담은 봉투를 자전거에 매달고 한 달째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가 교통 경찰관에 적발된 계기는 그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며 방향을 묻기 위해 고속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를 세우는 일이 잦았고, 이 같은 사실을 신고 받은 해당 지역 교통 경찰관에 의해 적발됐다. 문제는 A씨가 자전거를 타고 한 달 동안 이동해 도착한 곳은 그의 고향인 헤이룽장성과는 반대쪽에 위치한 안후이성 시안으로, 그는 한 달 동안 목적지와는 반대로 이동 중이었던 것이다. 교통 경찰관에게 적발될 당시 A씨는 고속도로 통행요금을 내지 않고 고속도로에 진입했기 때문에 제재당하는 것으로 오해, 경찰의 신분증 검사 요구에 저항하기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그의 사연을 전해 들은 안후이성 공안국 관계자는 A씨가 고속버스를 타고 무사히 고향에 돌아갈 수 있도록 차표를 무료로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를 발견한 교통경찰관은 “그가 타고 이동 중이던 고속도로는 둥베이 지방을 향해 있었기 때문에 적발되지 않았다면 고향에 당도할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이른 시일 내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의 춘절 연휴는 지난 13일부터 2월 21일까지 총 40일간 이어지며, 이 기간에 각 지자체, 기업 등은 유동적인 연휴 제도를 운용할 방침이다. 춘윈이라 불리는 40일간의 춘절 연휴 기간 약 30억 명의 인구가 고향을 찾아 귀성길에 오를 전망이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뛰는’ 얌체 운전 ‘나는’ 암행 드론

    ‘뛰는’ 얌체 운전 ‘나는’ 암행 드론

    경찰청과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설부터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잡아내기 위해 드론을 투입했다. 26일 경부고속도로 죽전 버스정류장 인근에 가 보니 하늘에는 ‘암행’ 드론, 도로에는 ‘암행순찰차’가 갓길 및 중앙버스차선 위반 차량을 잡아냈다. 시민들은 암행 단속에 대해 불평하기보다 오히려 질서 있는 귀향을 위해 적극적으로 단속해 주길 당부했다. 다만 드론에 대해서는 차도에 떨어져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소리도 없고 눈에 띄지도 않았으니 경찰이 없다고 마음 놓고 갓길로 운전하다가는 영락없이 드론에 찍힐 것 같습니다. 혼자만 빨리 가겠다고 법을 어기는 얌체들은 확실히 단속해야죠.” 경찰청과 한국도로공사가 드론을 투입한 이날 오전 죽전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40대 직장인 박모씨가 이륙을 준비 중인 드론을 바라보며 말했다. 이 정류장은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에서 부산 방향으로 약 3㎞ 떨어진 거리에 있었다. ●도로公 “대당 2000만원짜리 대여” 드론은 20m 상공에서 갓길 위반 차량이나 버스 전용차로 위반 차량의 번호판을 찍을 수 있도록 3630만 화소 카메라를 장착했다. 한 대당 2000만원으로 도로공사가 외주업체에서 대여했다. 오전 10시 외주업체의 드론 조종사 장희대(45)씨가 버스정류장 안에서 드론을 하늘에 날렸다. 다른 조종사는 드론의 영상을 휴대용 모니터로 확인하며 위반 차량을 확인했다. 이들이 운행하는 봉고차에는 어떤 표식도 없었고, 드론 조종사도 버스정류장이나 휴게소 등에 서 있기 때문에 암행 단속의 효과가 있었다. 15분이 지나고 드론을 회수한 장씨는 다른 배터리로 교체해 날렸다. “최대 1㎞ 떨어진 곳에서 원격 조종할 수 있지만 드론이 차도에 떨어지는 만일의 사고를 막기 위해 갓길 위에 고정시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단속하고 눈, 비가 오거나 초속 5m 이상의 바람이 불면 비행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운전자 김모(39)씨는 “드론을 갓길 상공에 띄운다 해도 차량이 고속으로 달리는 도로로 떨어질 수 있는 만큼 위험해 보인다”고 말했다. 드론의 무게는 5㎏ 정도다. 드론은 장소를 옮겨 가며 띄우고, 통상 오후 5시까지 수집된 위반차량 사진은 이튿날 경찰에 통보된다. ●야간·눈비 오는 날엔 운행 안 해 도로공사 관계자는 “현재 사용 중인 무인비행선이 하루 평균 10대의 교통 법규 위반 차량을 잡아냈는데 드론은 더 큰 활약을 할 것”이라며 “30일까지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에 1대씩 배치해 단속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9월 도입된 암행순찰차의 활약도 여전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정재열 경사는 부산 방향 기흥분기점 부근에서 버스 전용차로를 달리던 은색 승합차를 발견하고 “6명(주행 기준)이 아니라 5명이 탄 것 같다”고 말했다. 갓길에 정차시킨 차량에는 부부와 아이 3명 등 5명만 타고 있었다. 승합차 운전자 정모(43)씨는 “5명 이상이면 가능한 줄 알았다. 고향에 내려가는 길인데 봐 달라”고 했지만 벌점 30점에 범칙금 7만원을 부과받았다. 짙게 선팅을 한 차량의 탑승 인원을 어떻게 알았는지 묻자 정 경사는 “타이어가 눌린 정도나 차체 높이만 봐도 안다”고 했다. 암행순찰차의 앞에는 특별한 표식이 없었지만 뒤편에는 ‘암행순찰 중입니다’라는 전광판이 있었다. “위반 차량을 뒤에서 따라가 단속하는 것과 별개로 뒤 차량에는 안전운전을 하도록 표시한 겁니다. ‘단속을 위한 단속’보다는 사고 없는 귀성길을 만드는 게 목적이니까요.” 현재 암행순찰차는 영동, 경부, 서해안고속도로에서 매일 단속 활동 중이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설 밥상 민심 내 품에”… ‘조기 대선’ 기선 잡기

    “설 밥상 민심 내 품에”… ‘조기 대선’ 기선 잡기

    경선 메시지·정책 공약 다듬고 지역구서 귀성 인사·떡국 나눔 소녀상 찾고 대학생과 영화관람4월 말·5월 초 조기 대선이 가시화되면서 이번 설 연휴는 과거 대선 주자들이 민심잡기에 사활을 걸었던 ‘대선 전 추석’ 만큼이나 의미가 크다. 연휴 전 출사표를 잇따라 던지는 것도 어떻게든 설 밥상에 이름을 올리겠다는 의중에서다. 설 이후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독주가 계속될지, 아니면 다른 주자들이 추격에 불을 붙일지 주목된다. 문 전 대표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2위와 10% 포인트 이상 격차를 벌리면서 ‘대세론’을 타는 분위기다. 따라서 돌발악재에 대한 리스크 관리와 페이스 유지가 중요하다. 우선 목표는 당내 1차 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해 ‘결선투표’를 거치지 않고 대세론을 확장시켜 민주당 후보가 되는 것이다. 연휴 동안 경남 양산 자택에 머무르며 경선 메시지 준비와 정책 공약 다듬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기존 토론회 형식의 공약 발표 방식을 개선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귀국 후 2주 동안 지지율이 오르지 않아 비상이 걸렸다. ‘제3지대’ 세력화를 시도할 계획이지만 동력이 실리지 않는 상태다. 설 연휴 동안 가족들과 휴식을 취할 여유도 없다. 반 전 총장은 정치권 인사들과의 비공개 접촉을 이어 가며 대권 로드맵을 완성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설 직후 지지율 상승을 이끌기 위해 정책 공약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촛불 국면에서 ‘빅2’(문재인·반기문)를 턱밑까지 추격했던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지율 반등의 계기를 고심 중이다. 그가 믿는 구석은 ‘손가락혁명군’으로 상징되는 열혈지지층이다. 설 당일인 28일 주한일본대사관 앞 소녀상과 광화문 세월호 유가족 합동차례 현장 등을 찾는다. 박근혜 정부의 실정이 드러나는 현장이면서 차기 정부가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려는 의도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호남 지지율 회복이 고민이다.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과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등을 끌어들인 뒤 경선 승리로 반전 모멘텀을 만드는 게 과제다. 다음 단계는 반 전 총장에게 쏠린 중도·보수층 지지를 흡수해 ‘문재인 대 안철수’ 구도를 만드는 것이다. 이번 연휴를 지지율 회복의 기로로 보고 떡국나눔 행사 등 민생 행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28일 ‘안철수 부부의 설날 민심 따라잡기’라는 이름으로 페이스북 라이브 중계를 한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지지율을 두 자릿수로 끌어올리는 게 급선무다. 두 자릿수에만 오르면 당내 비문(비문재인) 성향 지지까지 끌어들여 경선에서 이변을 연출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여전히 과제는 전국적 인지도다. 최근 개그맨 양세형이 진행하는 모바일콘텐츠 ‘숏터뷰’ 출연 외에도 대중과 호흡할 수 있는 프로그램 출연을 적극 검토 중이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대구·경북(TK) 민심을 잡아야 대선에 승산이 있다고 보고 설 연휴 동안 대구 민심 공략에 진력할 방침이다. 27일 동대구역에서 귀성 인사를 한다. 경찰이나 고속도로 요금소 근로자 등 연휴 동안 쉬지 못하고 열심히 땀 흘리는 사람들의 일터를 찾는 일정도 고려하고 있다. 손 의장은 개헌을 매개로 한 정계개편 행보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반 전 총장과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와 각각 회동할 것으로 보인다. 청년·민생 행보도 이어 간다. 29일 영국 복지정책의 그림자를 꼬집는 영화 ‘나, 다니엘 블레이크’를 대학생들과 같이 관람한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고속도로 교통상황] 하생선 정체 조금 풀려, 서울→부산 5시간

    [고속도로 교통상황] 하생선 정체 조금 풀려, 서울→부산 5시간

    설 연휴 전날인 26일 오전부터 귀성 행렬로 정체를 빚었던 고속도로 하행선이 이날 밤 정체가 조금 풀렸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날 밤 9시를 기준으로 “하행선 정체가 오후 6∼7시쯤 절정에 달했다가 현재는 조금 풀렸지만, 완전히 해소되려면 내일 저녁 7∼8시는 돼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경부선입구(한남)→반포나들목, 북천안나들목→청주나들목, 죽암휴게소→대전나들목, 판교나들목→서울요금소 등 총 65.5㎞ 구간에 정체가 심각하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은 발안나들목→행담도휴게소, 대천나들목→춘장대나들목, 동서천분기점→동군산나들목 등 총 60.1㎞ 구간에서 정체가 낮보다 더 심한 상황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도 연풍나들목→문경휴게소, 상주나들목→상주터널북단, 여주분기점→감곡나들목 등 총 53.3㎞ 구간에서 정체가 여전하다.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방향도 천안분기점→남천안나들목, 탄천나들목→논산분기점, 남천안나들목→정안휴게소 등 총 49.7㎞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10㎞도 채 내지 못하는 곳이 있다. 이날 낮 동안에는 수도권에서 명절을 보내러 올라오는 귀경 차량 때문에 상행선도 무척 정체됐으나, 상행 정체는 대부분 해소된 모양새다. 서울에서 주요 도시 요금소 사이 소요시간은 승용차로 오후 10시 출발 기준으로 부산 5시간, 울산 5시간 3분, 광주 4시간 50분, 목포 5시간 40분, 대구 4시간 3분, 대전 2시간 40분, 강릉 3시간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속도로 교통상황, 양방향 모두 정체…서울→부산 5시간 40분

    고속도로 교통상황, 양방향 모두 정체…서울→부산 5시간 40분

    26일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 행렬이 이어지면서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상·하행선 양방향 모두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서울에서 주요 도시 요금소 사이 소요시간은 승용차로 오후 6시 출발 기준으로 부산 5시간 40분, 울산 5시간 40분, 광주 6시간, 목포 6시간 20분, 대구 4시간 40분, 대전 3시간 40분, 강릉 3시간 10분이다. 같은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 20분, 울산에서 서울까지는 4시간 25분, 광주에서는 3시간, 목포에서는 3시간 30분, 대구에선 3시간 25분, 대전에선 1시간 40분, 강릉에서는 2시간 20분이 걸린다. 이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경부선입구(한남)→잠원나들목, 기흥휴게소→안성분기점, 잠원나들목→서초나들목, 북천안나들목→남이분기점, 청주분기점→죽암휴게소 등 총 84.5㎞ 구간이 막힌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방향도 괴산나들목→장연터널남단, 낙동분기점→선산나들목, 남여주나들목→감곡나들목 등 41.7㎞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한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은 발안나들목→행담도휴게소, 당진분기점→서산나들목, 대천휴게소→대천나들목 등 총 35.8㎞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20㎞ 이하로 서행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도 마성나들목→양지나들목, 월곶분기점→군자요금소, 이천나들목→여주휴게소, 서안산나들목→동군포나들목 등 총 35.7㎞ 구간에서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상황이다. 수도권에서 설을 쇠러 올라오는 귀경 행렬도 시작됐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은 발안나들목→팔곡분기점, 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 등 총 24.2㎞ 구간에서 막히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도 안성나들목→안성분기점, 달래내고개→경부선종점 등 총 15.8㎞ 구간에 정체를 빚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광수의원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위원 위촉

    서울시의회 김광수의원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위원 위촉

    녹색서울시민위원회 11기 위촉식이 25일(수) 신청사 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됐다. 녹색서울시민위원회 10기에 이어 11기 위원으로 위촉된 환경수자원위원회 김광수 의원(노원5)은 인사말를 통해 “서울시가 직면한 기후변화 대응, 대기질 개선 등 환경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4년째 매주 일요일 환경봉사를 해 오고 있으며 작은 것일지라도 실천을 하지 않으면 변화가 생기지 않는다. 시민단체‧기업인‧전문가‧언론인‧법조인 등 100명이 한 자리에 모여서 만들어진 녹색서울 시민위원회의 환경정책 컨드롤타워 역할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일본의 한 작은 도시에는 “컵을 가지고 가지 않으면 커피를 먹을 수 없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실태를 보면 전혀 아니다. 서울의 대기질 상태를 보면 오늘도 나쁨으로 나오고 있다. 자동차를 조금 이라도 적게 운행하면 서울의 대기질 개선에 앞장서는 것이다” 라고 하며 실천 할 수 있는 방안을 강조했다.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환경관련 시민단체, 기업, 전문가, 시의회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0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들 100명의 전문가는 각각 기후에너지, 생태, 자원순환, 환경보건의 4개 분과에서 활동한다. 여성의 정책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여성위원의 비율을 48%로 늘렸으며, 일반시민․여성단체‧지역기반단체 등 구성 위원의 참여폭도 넓혀 보다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녹색서울시민위원회는 ’95년 전국 최초로 첫 발을 내딛은 거버넌스 형태의 위원회로 원전하나줄이기, 시원차림․온맵시 캠페인, 서울의 약속 등에 참여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정책 수행 및 공원녹지․수질 관리․대기질 관리의 기본 방향 설정에 기여했다. 그 외 서울시 환경정책 건의 집을 제작하여 서울시 환경 현황에 맞는 제도개선 제안, 사회적인 이슈가 되었던 GMO, 화학물질, 방사능 등 환경보건분야 시민토론회 개최, 김포공항 대중골프장 건설에 대한 의견서 전달 등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11기 ‘녹색서울시민위원회’로 활동하며 시민의 의견을 대표하고, 서울시 환경정책의 종합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로서는 아마 세계적인 모델이다.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환경정책을 만들기 위해 활발히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시민협치의 명실상부한 대표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기에서 박원순시장과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한 지영선 환경운동가 다시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김광수 의원은 감사로 선출됐다. 시는 24일 온 가족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5가지 방법으로 ▲설 선물은 친환경 상품으로, 구매는 에코마일리지 카드로 ▲설빔은 따뜻한 온(溫)맵시로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만 차리기 ▲성묘 갈 때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고향길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다섯 가지 실천을 제안했다. 설 선물은 최대 5%를 적립할 수 있는 에코마일리지 카드로 친환경 상품을 구매하고 설빔은 내복을 착용해 2.4℃의 보온 효과를 얻는 온맵시를 권장했다. 또 성묘 갈 때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귀성길은 편하고 빠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의 실천수칙을 홍보했다. 정환중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고 귀성길 오르기 등 간단한 실천이지만 모든 가정에서 함께 한다면 기후변화를 이기는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설은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지구 지키는 저탄소 친환경 명절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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