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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성고속버스 추락/20여명 중경상

    【옥천=한만수기자】 21일 상오9시50분쯤 충북 옥천군 옥천읍 옥각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서울기점 1백65.3㎞ 지점에서 서울발 울산행 광주고속버스소속 전남6다 1292호 우등고속버스(운전사 박인정·38)가 경북1보 8879호 지프(운전사 김병우·27·부산시 중구 부평동 3)를 들이받아 8m아래 낭떠러지로 굴러 떨어졌다. 이 사고로 김혜숙씨(22·여·서울 양천구 신정4동 1316) 등 버스승객 2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 임기 끝날때까지 국정공백 없도록/노 대통령 지시

    노태우대통령은 21일 하오 청와대에서 현승종국무총리로부터 주례국정추진상황을 보고받고 『당면과제에 대해서는 임기가 끝날 때까지 국정에 한치의 공백도 없도록 하고 다음 정부가 부담없이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설날연휴와 관련,『귀성객의 원활한 수송에 치밀한 대책을 세우고 민생안정차원에서 치안태세에 허점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는 한편 모든 공직자와 사회지도층은 검소한 설날보내기에 솔선토록 하라』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또 『화재나 교통사고등 각종 사건사고예방과 아울러 불의의 사고에 대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지난번 폭설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도 불편없이 설날을 지낼 수 있도록 행정기관이 세심하게 배려토록 하라』고 시달했다. 노대통령은 『정치적 전환기를 틈타 공직자 사회에 바람직하지 못한 행태나 빈축을 사는 사례가 없도록 각별히 분위기를 잡아나가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현총리는 『제14대 대통령취임행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취임행사위원회를 구성하는등 준비작업을 차질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 설 귀성객 수송대책에 만전을/현 국무총리(국무회의 21일)

    ◎일부 지방국세청 등 개편추진/이 총무처장관 제3회 국무회의는 현승종국무총리주재로 상오9시부터 약1시간동안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무원및 사립학교 교직원의료보험법 시행령개정안이 의결돼 보험요율이 인하됐으며 국무총리비서실 직제개정안등 9개 행정기관의 직제개정안이 처리됐다. 이와함께 당면현안으로 「93년 설날특별수송대책」이 논의됐다. 의결안건은 대통령안 10건이었다. ◎…현승종국무총리는 『그동안 각부처에서 설날을 앞두고 국민생활의 안정과 편익을 위해 물가안정과 성수품의 수급대책,치안질서확립,교통소통과 응급의료대책,체불임금해소등 다각적인 시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해온 것으로 알고있다』면서 『설날연휴 마지막날까지 국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민속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소관 분야별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 현총리는 『추운 날씨와 일부 지방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오늘 하오부터 전국적으로 귀성행렬이 이어져 교통정체가 매우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교통체증에 따른 불편과 애로를 최소화하는데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등을 동원해 달라』고 강조. 현총리는 이어 『설날연휴가 끝나는 내주초에는 시내버스를 비롯한 대중교통요금이 인상될 계획』이라면서 『수송업계의 경영수지개선을 위해 불가피하게 단행되는 인상조치이나 이용시민들의 부담이 적지 않으므로 반드시 서비스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송업계 자체의 노력과 함께 관련당국의 철저한 지도감독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 ◎…박청부보사부차관은 공무원및 사립학교교직원 의료보험법시행령개정안을 상정하면서 『공무원및 사립학교교직원 의료보험의 적립금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보험재정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보험요율을 현행 4.6%에서 적정수준인 3.8%로 인하·조정하려는 것』이라고 제안설명. ◎…이문석총무처장관은 국세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개정안을 상정,『수도권지역의 효율적 세원관리를 위해 서울지방국세청·중부지방국세청및 일부 세무서를 분리·개편하려는 것』이라고 보고. 이장관은 이어 『토지초과이득세의 정기과세 시작에 따라 지방세무관서에 재산세와관련되는 기구와 인력을 보강하는 한편 국세청기술연구소의 기구및 인력을 합리적으로 축소개선하려는 것』이라고 설명. ◎…노건일교통부장관은 의안심의가 끝난뒤 당면현안사항으로 열차증편,고속도로 소통대책등 금년도 설날특별수송대책을 보고. ▷의결안건◁ ▲공무원및 사립학교교직원 의료보험법시행령(개) ▲국무총리비서실직제(개) ▲외무부와 그 소속기관직제(개) ▲국세청과 그 소속기관직제(개) ▲관세청과 그 소속기관직제(개) ▲교육부와 그 소속기관직제 ▲지방교육행정기관직제(개) ▲농림수산부와 그 소속기관직제(개) ▲산림청과 그 소속기관직제(개) ▲수산청과 그 소속기관직제(개)
  • 서울시민 43% “고향방문”/교통편 승용차 47%­버스 36%순

    이번 설날 연휴기간동안 서울 시민의 43%가 귀향길에 나서고 이들의 84%가 고속도로등 육로를 이용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가 20일 동서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서울시민 20∼59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이 이용할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47%로 가장 많았으며 버스가 36%,기차 14% 기타 3%순이었다. 귀향지는 대전이북지역인 중부권 35%,호남권 36% 영남권 25% 강원도 4%로 대전이남으로 귀향하는 호남과 영남의 비율이 6대4로 나타나 이번에도 호남방면 고속도로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다. 출발예정일은 21일과 22일이 각각 37%·38%로,귀경 예정일은 연휴 마지막날인 24일이 54%로 나타나 국도등 우회도로 운행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이 기간동안 우회가 가능한 국도및 지방도를 소개한 「설날 귀성길 교통 안내도」30만부를 제작,20일부터 서울·동서울 요금소에서 귀성객들에게 배포했다.
  • 설연휴/순수귀성객 1천만 추정/「1천9백만 대이동」산출의 허와 실

    ◎교통부,작년숫자에 증가율예상 계산/왕복 2종계산… 실제 이용자수와 큰 차 우리의 최대명절인 이번 설날 연휴기간동안에도 귀성객들의 고향방문으로 「민족대이동」이 예상되고 있다. 교통부가 추정하고 있는 이번 설의 교통수단 이용객수는 전국에서 1천9백52만1천여명이며 서울은 2백81만3천명. 이 추산에 따르면 총인구 4천3백80만명의 45%가,서울인구 1천80만명의 22%가 고향을 다녀오는 셈이다. 이 수치는 어떤 근거에서 산출되는 것일까. 교통부 집계는 각 운송수단별로 이용승객 추정치를 산출한뒤 이를 모두 더하는 방법에 따르고 있다. 지난해 설날연휴때의 교통수단이용인구는 1천8백11만1천명. 교통수단별로 나눠보면 철도 2백95만6천명,고속버스 83만6천명,선박 18만1천명,항공기 20만3천명,시외버스 1천55만5천명,전세버스 31만6천명,승용차 2백52만명,승합차 54만4천명이다. 올 설날의 귀성객 추정치는 여기에다 일정한 추정증가율을 적용해 산출된다. 철도와 고속버스·선박·항공기는 지난해 설연휴때의 이용승객집계에 추정증가율이 적용되는데 철도 2%,고속버스 2%,선박 15%,항공기 42%이다. 이들 4개교통수단은 다만 운행대수가 정해져 있고 예매를 하기 때문에 수송추정치는 실제이용승객수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교통부의 집계에 따르면 설 연휴동안 철도를 이용할 승객은 3백1만5천명,고속버스는 85만명,선박은 20만9천명,항공기가 28만9천명으로 모두 4백36만3천명이다. 다른 운송수단의 이용객수 산출방법은 좀 다르다. 승용차를 이용할 귀성객은 이달 자가용승용차 예상등록대수 3백19만1천대×가동률 16%×합승가족 3명×2(왕복)를 해 3백6만3천명으로 계산됐다. 또 시외버스는 지난해 2월의 수송실적 6천1백22만5천명을 한달 29일로 나눠 하루 이용객수를 산출한뒤 설연휴를 포함한 5일간과 대중교통수요증가율 5%를 곱해 1천1백8만3천명이 이용할 것으로 추정했다. 설 연휴동안 서울을 벗어날 사람수도 같은 방법으로 산정됐다. 서울사람들의 고향방문수단은 승용차가 90만9천명으로 가장 많고 철도 70만3천명,시외버스 44만2천명,고속버스 38만명,항공기 12만5천명 등으로 나타났다.이렇게 산출된 설 연휴동안의 교통수요가 곧 순수귀성객수라고 볼수는 없다. 왜냐하면 이 수치는 왕복의 경우까지 포함한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순수귀성객수는 설연휴기간의 예상 교통인구 1천9백50만명의 절반정도인 1천만명쯤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 고속도로 응급 구조/국방부,군헬기 지원

    국방부는 설연휴(21∼24일)동안 고속도로상에서 대형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응급구조활동을 수행키 위해 UH­1H 헬기를 지원토록 도로공사측과 비상연락체제를 운영키로 했다. 또 이기간중 김해 포항 사천 대구 광주 예천 목포 속초등 군비행장의 민항기 운항시간을 현재 하오10시에서 자정까지 연장,귀성객의 편의를 도모키로 했다.
  • 복잡한 귀성길 고생 피하자/상경설쇠기 늘고 있다

    ◎고향가족,부모모시고 서울로/“성묘 못하지만 고궁구경 시켜드리죠” 명절이나 연휴 교통체증을 피해 지방거주 가족들이 대도시 가족들과 합류하는 「귀성역류」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대도시에 사는 자식들이 미리 고향을 찾아 차례를 지내고 추석·설등 연휴에는 시골에 계신 부모들을 서울등 대도시로 모셔 명절을 보냄으로써 많은 식구들이 움직이는 불편을 덜려는 착상이다. 이는 열차·고속버스등 대중교통수단의 귀성표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데다 손수운전자들도 귀성·귀경길에 엄청난 홍역을 치르기 때문이다. 이들 귀성역류가족들은 고향의 웃어른을 직접 찾아보지 않고 서울등으로 모시는 것이 우리의 전통적인 예절에 어긋나는 것이기는 하지만 극심한 귀성·귀경전쟁에 이제는 부모들도 어느 정도 이해해준다고 말하고 있다. 서울에서 회사를 다니는 김모씨(36·구로구 구로1동)는 『지난 신정연휴때 대전에 계신 62세의 어머니를 여동생이 모시고 왔다』면서 『연휴때 대전을 가려면 평소의 2시간30분보다 2∼3배인 6∼8시간씩 걸렸으나 어머님이 오실때에는 고속버스표 구하기도 쉬웠고 시간도 1시간40분정도 밖에 안걸렸다』며 만족해했다. 또 홍모씨(42·회사원·서울 성동구 구의동)도 『고향이 전남 광주여서 아이 둘을 데리고 연휴때 간다는 것은 이제 엄두가 안난다』면서 『고향의 남동생 가족이 아버님을 모시고 신정연휴때 머물다 갔다』고 말했다. 홍씨는 또 『성묘는 가족끼리 약속을 정해 명절전후의 일요일을 잡아 치른다』면서 『명절날 성묘를 못하고 부모님을 올라 오시도록 해 죄송한 마음이 들지만 한꺼번에 귀성인파가 몰리는 것을 감안하면 별다른 해결책이 없다』고 덧붙였다.
  • “정권교체기 민생안정 총력”/취약대형건물 2월까지 안전점검

    ◎설 특별수송­임시열차 등 대량증편/5만여 경찰력 방범활동 집중 투입/정부 「새 질서」 실무대책회의 정부는 16일 정권교체기 사회분위기의 이완과 공직사회의 동요로 사회안정이 저해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2월말까지 사회질서 확립과 민생안정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국무총리실 박영훈제4행정조정관주재로 관계부처 실무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질서·새생활 실천」 실무대책협의회를 열어 상가복합건물·노후 아파트·20가구이상의 공동주택등 취약대형건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이날부터 2월28일까지 실시하는 한편 주요외국대사관·정부청사등 주요시설 23개소에 경찰력을 상주배치,각종 시위나 테러등에 대비키로 했다. 정부는 또 설날연휴 사회안정 종합대책을 논의,지난해 설날에 비해 약8%정도 증가(1천9백50만명추정)할 것으로 보이는 귀성객들의 원활하고 안전한 수송을 위해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을 설날특별 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임시열차 5백22회(총4천7백40량의 객차),고속버스 2천5백14회,선박운항 6백2회,항공편 1백61회를각각 증설 운행토록했다. 정부는 심야도착 승객의 연계수송을 위해 25일과 26일 이틀동안 지하철과 버스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하고 예비군 수송버스 50대를 동원해 서울역·영등포·청량리·잠실외곽까지 운행토록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설날을 전후한 폭력 과 강·절도를 예방하기 위해 15일부터 24일까지를 특별방범활동기간으로 설정,가용경찰력의 65%인 5만8천명이상을 방범활동에 투입키로 했다. 정부는 지난 90년 「10·13특별선언」이후 법질서 확립을 위한 구심적 역할을 해온 「새질서·새생활실천」의 금년도 추진방향과 관련,▲범죄와 폭력의 소탕 ▲불법과 무질서 추방 ▲소비절약과 저축증대 ▲직업윤리회복과 일더하기 ▲교통사고줄이기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을 6대실천과제를 설정했다.
  • 경부고속도 임시확장/21∼25일 수원∼청원 6∼8차선으로

    정부는 8일 설날연휴기간동안의 원활한 귀성객수송을 위해 21일부터 25일까지 5일동안 경부고속도로의 수원∼청원구간을 구간별로 왕복6차선 또는 8차선으로 임시 확장·운영키로 했다. 교통부와 건설부 경찰청등 관계기관은 8일 하오 교통부회의실에서 설날 특별수송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철도와 연안여객선 등을 포함한 최종대책을 내주초 확정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이 기간동안 수원∼천안구간과 남이∼청원구간은 현재 왕복6차선에서 8차선으로 늘어나고 천안∼남이구간은 4차선에서 6차선으로 각각 확장 운영돼 경부고속도로의 양재∼청원구간이 6차선과 8차선으로 확장되는 셈이다. 이번에 임시로 확장되는 구간은 대전엑스포에 대비해 오는 7월말 완공될 예정이다.
  • 설연휴/열차 5백22편 증설/교통부 수송대책

    ◎고속·전세버스 천여대 늘려 정부는 설날 귀성객의 원할하고 안전한 수송을 위해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을 설날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특별대책을 수립,시행키로 했다. 교통부는 8일 귀성인파가 약1천9백만명이 될것으로 추산하고 철도로 3백만명,고속·시외·전세버스로 1천2백만명,항공 30만명,해운 21만명을 수송하고 나머지 3백70만명은 자가용승용차 또는 승합자동차를 이용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비해 철도는 5백22개의 임시열차를 신설,4천82량과 기존6백58량등 모두 4천7백40량의 객차를 증설,운행하며 고속버스는 예비차 3백14대와 전세버스 7백대를 활용해 2천5백14회 운행하며 해운은 1백7개 항로에 6백2회,항공은 1백61회를 증편,운항키로 했다.
  • 설날 고속버스표 6일부터 예매/12일까지/서울시내 농협등 57곳서

    교통부는 설 연휴동안의 고속버스 승차권 예매를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전산예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동안의 서울발 전고속버스노선의 귀성승차권을 6일부터 12일까지 데이콤 전산망이 설치된 서울시내 우체국 농협 주택은행 백화점등 총56개소에서 판매한다. 판매시간은 평일은 상오9시부터 하오5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상오9시부터 하오1시까지이다. 한편 이번 전산예매 기간에 판매되지 않은 승차권은 17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강남의 경부선및 호남·영동선 터미널과 동서울터미널에서 예매키로 했다.
  • 서울역장 이건재씨(인터뷰)

    ◎명절엔 하루 50만승객 관리/“가족처럼 봉사” 매일아침 직원에 당부/태부족 역설비 고속철도 완공땐 해소 서울역장은 「철도의 꽃」이라고도 하고 전국 4백여명의 「역장중의 역장」이라고도 불리는 중책이다. 평소 서울역을 통해 상경·귀성하는 인파는 15만이 넘고 추석과 설등 특별수송기간에는 50만이 넘는다. 15만명의 승객중 10만명이 경부선승객이고 나머지 5만명이 호남·전라·장항선승객이다. 하루 매표액만 해도 3억원이 넘는 초대형 역이다. 이율재서울역장(58)은 지난 61년 순천지방철도청 곡성역역무원으로 철도청에 들어온 이후 31년만인 지난 3월2일 4만 철도인의 선망의 대상인 서울역장에 취임했다. 『철도역이란 그 기능상 24시간 깨어있는 곳입니다.수많은 승객과 화물을 밤낮없이 수송해야하는 운송전쟁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푸른 철도제복과 두줄의 금테 정모가 잘 어울리는 동안의 이율재역장은 한반도동맥의 중심관문을 지킨다는 긍지를 갖고 있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서울역에는 2분19초 간격으로 1개 열차가 출발·도착하고있습니다.수색역으로는 3분 간격으로 객·화차가 정비를 위해 출발하고 있습니다』 이역장이 현재 직접 관장하고 있는 철도직원들은 기관사·여객전무·매표원등 3백여명이다. 그러나 실제로 서울역에 상주하고 있는 서울열차사무소·검차사무소·전기 통신소·대한통운·홍익회·정부합동민원실·서울역 플라자업소등 1천여명이 직·간접적으로 연관을 맺고 있어 퇴근후에도 마음을 놓을 수 없다. 『서울역은 1세기에 가까운 한국철도의 얼굴이자 정부의 얼굴이기도 합니다.아침마다 직원들에게 승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파악해 최대의 봉사를 하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역장의 봉사정신은 한 마디로 모든 승객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손님처럼 접대하라는 것이다. 서울역을 통해 떠난 사람은 꼭 다시 돌아온다는 사실을 명심해서 승객이 갈때나 올때나 똑같은 서비스를 해야된다는 것이다. 31년간 철도인 생활을 한 이역장은 학교교사인 부인의 내조덕분으로 1남2녀를 모두 남부럽지않게 교육시켜 사회에 배출했다. 장녀는 대한항공의 승무원생활을 하고 있으며 아들은 광주고속의 직원으로,막내는 해운회사에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가족이 모두 육상·항공·철도·해운등에 근무하는 교통가족을 이루고 산다.『현재 서울역의 선로와 매표구·광장등은 인구 1백만규모의 것으로 1천만이 넘는 서울시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킬수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고속철도가 완공되어야 나아질 전망입니다』 이역장은 『3백65일 긴장속에서 살아야하는 철도인들은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있지 않으면 철도인 생활을 지속하기 어렵다』며 후배들의 사명감을 강조했다.
  • 고속도 버스외 진입통제/경부/잠원·서초·반포/중부/광주·곤지암IC

    경찰청은 29일 신정연휴를 맞아 귀성객증가에 따른 대형교통사고예방과 귀성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수도권고속도로하행진입로 통제 등을 골자로 하는 「연말연시 교통관리계획」을 수립,31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시행키로 했다. 경찰은 고속도로의 소통을 원활히 하기위해 31일 하오6시부터 28시간동안 고속·시외버스를 제외한 모든 차량의 경부고속도로 잠원·서초·반포 인터체인지와 중부고속도로 광주·곤지암인터체인지의 하행선진입로를 전면 통제하고 고속도로의 갓길운행을 강력히 단속하기로 했다.
  • 신년연휴 2·3일 전국에 눈·비/한파 이번주말 풀려

    내년 1월1∼3일 연휴기간중 2∼3일에는 전국에 걸쳐 눈 또는 비가 올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25일 『새해 1월1일은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기압골이 지나는 2∼3일 사이 눈 또는 비가 전국적으로 내리겠으며 일요일인 3일 하오부터 개겠다』고 전망했다. 이 기간동안 아침최저 기온은 서울이 영하6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이 영하11도에서 영하5도를 보여 예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은 신년 귀성이 시작되는 오는 30일과 31일에는 아침최저기온이 예년과 비슷한 영하 10∼0도 사이가 되겠으며 전국이 가끔 구름이 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여 귀성길 불편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한동안 계속된 세밑 한파는 주말인 26일부터 다소 누그러져 춘천·청주 영하7도,수원·대전 영하6도,서울·전주 영하4도,광주·대구 영하3도 등의 아침기온을 보이겠다. 일요일인 27일에는 서울 영하3도등 전국이 영하6도에서 영상4도로 예년기온을 되찾겠고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 설날 고속버스 차표/새달 6일부터 예매

    교통부는 내년 설날에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오는 1월6일부터 고속버스승차권을 전산예매키로 했다. 내년 1월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의 서울발 전고속버스노선의 귀성승차권은 1월6일부터 12일까지 6일동안 데이콤 전산망이 설치된 시내 우체국·농협·주택은행·백화점등 총56개소에 예매된다. 예매시간은 평일은 상오9시부터 하오5시까지,토요일은 상오9시부터 하오1시까지 한다.
  • 암표상에 실형선고/부당이득죄 첫 적용… 6월형/서울지법

    서울형사지법 여상규판사는 30일 추석귀성열차표 26장을 암표로 팔아 53만여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임병화피고인에게 형법상 부당이득죄를 처음으로 적용,징역6월을 선고했다. 그동안 경범죄가 적용돼 즉심 또는 과태료에 처해지던 암표상에게 실형이 선고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귀성객들의 절박한 처지를 이용해 열차표를 대량으로 매점,암표로 판것은 요즈음의 교통현실에 비춰볼 때 처벌의 필요성이 크다』고 밝혔다.
  • 암표상에 실형 구형/부당이득죄 적용… 1년6월형/서울지검

    서울지검공판부 강찬우검사는 10일 추석귀성열차표 26장을 암표로 판 혐의로 구속기소된 임병화피고인(30·서울 용산구 한강로)에게 부당 이득죄를 적용,징역1년6월을 구형했다. 그동안 경범죄가 적용돼 구류·범칙금등 가벼운 처벌을 받아오던 암표상이 구속기소돼 실형이 구형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서울형사지법 여상규판사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논고를 통해 『피고인이 암표를 팔아 얻은 이득은 53만여원에 불과하나 극심한 도로교통난으로 철도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귀성객들의 이용 기회를 원천적으로 박탈했다는 점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 과잉순찰/최재필 명지대교수·건축학(굄돌)

    지난 추석연휴 마지막 날 하오 가족과 함께 올림픽 공원에 갔다.차들로 가득히 메워진 귀성길.귀경길 고속도로와 국도 상황을 신문에서도 보고 방송에서도 들은 뒤라 공원의 조용함을 맛보고 싶었고,그 지겨운 자동차들을 잠시라도 잊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우리 식구는 수영장 옆 연못가 벤치에 걸터앉아 오리떼를 보고 있었다.그런데 갑자기 날카로운 경적소리가 평화롭던 연못 주변의 정적을 깨는 것이 아닌가.깜짝 놀라 일어나 살펴보니 경적의 주인공은 「순찰」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관리요원이었다.이 사람은 연못의 반대편에 서서 이쪽을 바라보며 오토바이에 달린 경적을 계속 올려대었다.연못 이편에서 30대의 엄마가 세살쯤 된 어린아기를 데리고 잔디밭에 앉아 있다가 경적소리에 놀라 일어섰고,건너편의 관리요원을 바라보게 되자 그는 빨리 잔디밭으로부터 나가라는 손짓을 했다.잔디는 「보호」되어야 했고,공원의 평화로운 분위기는 「보호」되지 못한 것이다. 그리고 이삼분도 미처 지나지 않았을 때 이번에는 큰 확성기 소리가 우리를 다시 놀라게 했다.꼭대기에 확성기를 단 「순찰」봉고차가 빠른 속도로 다가 오더니 연못 저편의 사람에게 외치기 시작했다.『어이,거기 애기 손 좀 잡아오.연못에 빠지면 어떻게 해요』그리고는 검은 매연을 내뿜더니 산책하고 있는 사람들 사이를 헤치며 다른곳으로 달려가는 것이었다. 오토바이와 봉고차는 거의 오분 간격으로 공원 내를 돌아다니며 마구잡이로 경적과 확성기 소리를 내고 있었다.공원의 평화와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존재해야 할 「순찰」요원들이 소음과 매연으로 오히려 그것들을 깨고 있는 것이었다.공원 내를 자전거로 순찰하면 더욱 안전할 것이고,연못 건너편에서 경적이나 확성기를 쓰는 대신 이편으로 돌아 와서 조용히 말해도 될텐데 말이다.물론 그 사람들 나름대로는 직무에 충실하느라 그리 하겠지만 그로 인해 생기는 역기능은 왜 생각해 보지 않는 것일가.주객이 전도된 「과잉순찰」을 지켜보면서 우리 사회에서 볼 수 있는 공무원의 과잉충성,과잉교통위반단속,과잉시위진압 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다.
  • 교통정리중 윤화사/방범원 유족에 조의

    노태우대통령은 14일 귀성객 교통정리를 하다 교통사고로 숨진 변진철자율방범대원 빈소(충남 아산군 둔포면)에 관계비서관을 보내 조의를 표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 귀경길은 예상밖 원활/연휴 마지막날

    ◎평소보다 1∼3시간 더 걸려/혼잡우려 서둘러 출발… 차량 분산/호법IC 등 일부구간만 정체 귀경길은 순조로웠다. 한가위 연휴 마지막날인 13일 경부고속도로등 서울로 이어지는 고속도로와 국도에는 귀경차량의 행렬이 이어졌으나 일부 구간말고는 대부분의 구간에서 정상속도를 유지,평소보다 1∼3시간정도 더 걸렸을 뿐 당초의 예상과는 달리 극심한 교통체증은 없었다. 이는 귀경길 혼잡을 걱정한 귀성객들이 12일부터 귀경길에 오른데다 연휴가 하루 늘어나는 등 교통량이 분산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공단근로자들과 자영업자들의 휴가기간이 경기침체로 법정공휴일보다 1∼2일씩 늘어난 것도 귀경길을 수월하게 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날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가 만나는 대전부근에서 차량속도가 시속10∼20㎞로 뚝 떨어졌으며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가 만나는 호법인터체인지와 남이인터체인지도 시속 30∼40㎞의 속도를 나타냈으나 나머지 구간은 80㎞를 넘는 정상속도를 유지했다. 또 성남과 장호원 사이 3번국도등 서울로 이어지는 국도도 일부 구간에서 정체현상을 빚기도 했으나 대체로 평균시속 50㎞이상의 정상속도를 냈다. 호남고속도로의 경우 경부고속도로와 만나는 회덕인터체인지까지 병목현상으로 차량이 밀렸으나 밤늦게부터 정체가 풀렸고 영동고속도로도 경부·중부고속도로와 만나는 인터체인지에서 한때 정체현상을 보였을 뿐 평소보다 오히려 교통소통이 원활했다. 이에따라 대전∼서울은 3시간,부산∼서울과 광주∼서울은 7∼8시간,강릉∼서울은 6시간정도 걸리는 등 평소보다 1∼3시간씩 더 소요됐으나 예년의 추석귀경길에 비해 훨씬 수월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룻동안 중부와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모두 9만대의 차량이 서울로 들어왔으며 서울로 통하는 국도에는 10만5천대의 귀경차량이 몰렸다고 밝혔다. 이날 상오8시쯤 부산을 떠나 7시간만인 하오3시쯤 서울에 도착한 이정화씨(28·서울 노원구 상계동)는 『부산을 떠날때는 서울까지 10시간 이상 걸릴것으로 생각하고 단단히 각오를 했지만 대전과 호법인터체인지 부근에서만 조금 밀렸을뿐 대부분의 구간에서 정상속도를 내 뜻밖에 수월하게 서울에 올라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김경수씨(28·회사원·강남구 도곡동)도 『대구에서 상오10시에 출발,6시간 30분만인 하오4시30분쯤 서울에 도착했다』면서 『교통체증을 피하려고 12일밤 대구에서 서울로 떠난 회사선배와는 달리 오히려 3시간30분남짓 빨리 서울에 와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역 주변에서는 10만여명이 열차를 이용해 서울에 도착해 하오5∼10시에는 고향의 토산품·선물꾸러미 등을 손에 든 귀경인파들로 큰 혼잡을 이뤘다. 서울시는 이날 밤늦게 도착한 귀경객들을 위해 지하철 1·2·3호선을 새벽 2시55분까지 연장운행하고 예비군 수송버스 50대를 강남·동서울터미널등에 배치,시민들의 귀가를 도왔다. 또 서울경찰청은 14일 상오2시부터 5시까지 서울역·강남고속터미널등 서울시내 6개지역에 경찰버스 61대를 긴급 배치해 시민들을 수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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