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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교부 귀성길 정체완화 교통대책 마련

    ◎추석 고속버스 국도우회 허용/경부 35개­호남 43개­영동 13개 노선 지정/고속버스 운행시간 약1∼4시간 단축될듯 서울에서 출발해 김천 대구 부산 등으로 가는 경부선 고속버스는 이번 추석연휴 기간동안 청주인터체인지(IC)에서 나가 512번 지방도→19번 국도→25번 국도→505번 지방도를 거쳐 영동IC로 진입할 수 있다. 서울에서 전주 광주 목포 등을 운행하는 호남선 고속버스는 천안IC를 통해 1번 국도로 나가 23번 국도를 거쳐 논산IC로 진입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가 만나는남이분기점부터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가 갈라지는 회덕분기점까지의 극심한 정체를 피하기 위해서다. 건설교통부는 11일 이같은 내용의 추석절 고속버스 우회운행 허용노선을 지정해 발표했다. 영동선의 강릉행 고속버스는 원주∼둔내 구간의 정체를 피하려면 문막IC에서 나가 42번 국도를 탄 뒤 31번 국도를 이용해 장평IC로 들어갈 수 있다. 속초행 고속버스는 문막IC를 통해 고속도로를 벗어나 396번 지방도→6번 국도→406번 지방도→56번 국도→7번 국도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지정된 우회운행노선은 모두 94개로 경부축은 35개 노선,호남축은 43개 노선,영동축은 13개 노선이다. 건교부는 이에 따라 추석연휴 기간동안의 고속버스 운행시간이 서울∼부산은 2∼3시간,서울∼광주 1∼2시간,서울∼강릉은 2∼4시간 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건교부는 “안전운행을 위해 포장되고 경사가 완만한 도로를 우회운행 노선으로 지정했다”면서 “지난 여름 휴가기간중 시범실시한 결과 호응도가 높아 추석연휴기간뿐 아니라 앞으로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도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추석 귀성은 대중교통으로(사설)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우리는 추석때마다 고향을 찾아 풍성한 결실에 대해 하늘과 조상에 감사하고 가족과 이웃을 만나 서로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풍습을 간직하고 있다.그래서 귀성길은 언제나 고생길이지만 이를 마다하지 않고 모두들 나서는 것이다. 올해도 예외는 아니다.올 추석에는 지난해보다 4% 증가한 2천9백29만명이 고향을 찾을 것이라고 한다.교통당국은 비상이 걸렸다.지금까지 나온 수송대책으로는 열차와 고속버스,시외버스,항공기를 증편 운행하고 공사중인 고속도로 구간을 임시 개통하며 고속도로 통행료를 중간 휴게소에서 미리 내는 ‘통행료 중불제’실시 등이다.그러나 이것으로 교통대란을 막을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문제는 승용차의 고속도로 운행이다.건교부는 이번 추석기간에 귀성객의 42.3%인 1천2백37만5천명이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있다.반면 고속버스는 4%,철도 9.6%,항공기 1.7%,해운 1.2%,시외·전세버스 41.2%로 예상했다.이 가운데 버스와 승용차 이용자의 72.7%가 고속도로를 이용하겠다는 여론조사결과도 나왔다. 올해만은 승용차 이용을 최대한 줄여 교통대란을 막아보자.정부는 현재 평시보다 열차 14%,고속버스 20%를 증편한다는 계획이나 더 늘릴 수는 없는지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민간이 주도하고 있는 카풀제도 정부가 앞장서 이끌어야 마땅하다.고속도로상에서 버스전용차선 지키기,갓길 운행 안하기,쓰레기 안 버리기,끼어들기 안하기 등 질서를 지키는 일은 문화시민의 기본이다.승용차를 몰고가는 사람들은 귀향후 교통편이 마땅하지 않다는 이유를 주로 든다.지방자치단체들은 귀성객들이 승용차를 몰고가지 않고도 편안하게 성묘를 할 수 있게 택시 바가지요금 단속과 주요 묘지로 연결되는 교통망의 확충에도 신경을 써주기 바란다.올해는 제발 귀성길이 짜증나는 고생길이 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해보자.
  • 올 추석 귀향­귀경 버스를 타자

    ◎수도권 차량 86만대 이동… 교통대란 불보듯/고속·전세버스 예약 아직도 여유/전용차로 실시에 정체 짜증 덜어 올 추석에도 ‘귀성·귀경길 전쟁’에 시달리게 될 전망이다.추석 연휴기간 동안의 이동인구는 2천9백29천만명.이들 가운데 65%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보여 심각한 교통체증이 우려된다. 이때문에 가급적 승용차 이용을 삼가하고 고속·전세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철도·항공편은 이미 동이 났지만 전세버스의 예약율이 10% 수준에 머무는 등 버스의 좌석은 충분하다는 관련업계의 설명이다.‘카풀’ 이용도 한 방법이다. 한국고속도로공사는 8일 올 추석 귀성길은 연휴 전날인 13일과 추석 전날인 15일이 가장 붐비겠으며 귀경길은 16일 정오부터 17일 밤까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도로공사가 최근 서울 동대문시장과 강남고속버스 터미널 및 주변상가,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성인 남녀 2천5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귀향계획 설문조사에 따르면 수도권 주민의 54%가 고향을 다녀올 계획이다.이는 작년의 61%에 비해 7% 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그러나 귀성객 72.7%가 고속도로를 이용하겠다고 대답해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을 벗어나는 차량은 약 86만7천대(13∼16일 하행기준)로 추산됐다.이 가운데 46.6%가 경부선,18.7%는 경부선을 경유해 호남선을 이용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귀성 출발일은 추석 전날인 15일이 26.7%로 가장 많았고 추석 3일전인 13일이 25.9%,이틀전인 14일이 18.8% 등으로 나타나 주말 차량을 고려할 경우 13일 상오 7시부터 하오 9시까지가 가장 붐빌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귀경 예정일은 추석 다음날인 17일이 44.3%로 가장 많았으며 추석날이 24.2%,추석 이틀후인 18일이 17.5%로 나타났다. 교통수단별로는 승용차가 65%로 단연 많았으나 이는 작년의 70%보다는 5% 포인트가 줄어들었다.버스를 이용하겠다는 사람은 19.4%로 작년의 12%에 비해 7.4% 포인트 증가했다. 도로공사는 이같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서울∼대전간은 평균 4시간·최대 6시간30분,서울∼부산간은 평균 8시간·최대 10시간30분,서울∼광주간은 평균 7시간·최대 11시간,서울∼강릉은 평균 5시간·최대 7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경부고속도로에서 버스를 이용하면 전용차로제 실시로 구간별로 2∼3시간 정도 단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도로공사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 동안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청원∼대전간과 영동고속도로 상·하행선 만종∼원주간 등 확장공사가 진행중인 고속도로 일부 구간을 임시 개통키로 했다. 또 톨게이트에서의 정체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승용차에 한해 휴게소에서 목적지까지의 통행료를 미리 내고 영수증을 받아 출구 톨게이트에서 영수증과 통행권을 제출토록 하는 ‘통행료 중불제’를 실시키로 했다.
  • 귀성길 교통사고처리 이렇게

    ◎상대차 운전자 신원 확인… 목격자 확보를/과실인정해 면허증 등 넘겨주는것 금물/불법영업 자가용버스 보험혜택 못받아 추석때 고향가는 길만큼 마음 설레는 것도 없지만 자칫 불의의 사고라도 당하면 당황하기 십상이다.지난해 추석연휴 기간에만 교통사고로 107명이 사망하고 4천10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손해보험협회가 6일 내놓은 추석 귀향길 교통사고 처리요령을 소개한다. ▷출발전 준비사항◁ 안전표지판,보조 타이어 퓨즈 전등 팬벨트 등 안전장비를 꼭 준비한다.보험료 영수증은 유효기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검사증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과 짙은 색의 스프레이를 지참한다. ▷교통사고 처리절차◁ 사고가 나면 즉시 멈춘뒤 사고현장을 스프레이 페인트로 표시해 보존한다.부상자가 있을 때는 병원으로 옮기고 경찰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고속도로 등 과속지역에서는 사고 수습과정에서 제2의 사고를 당할 우려가 있으므로 안전표지판을 설치하고 안전지대로 피해야 한다.상대 차량과 운전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목격자도 확보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일방적으로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거나 면허증,차량검사증 등을 상대방에게 넘겨주는 것은 금물이다. ▷차량 견인시 주의할 점◁ 간단한 접촉사고일 경우 차량 운행이 가능하면 견인에 응하지 않는 것이 좋다.부득이 견인해야 할 때도 견인장소,거리,비용 등을 정확히 정한뒤 견인에 응해야 한다. ▷버스 이용시 유의사항◁ 설,추석 등에는 역이나 버스터미널 주위에서 자가용 버스들이 불법영업을 일삼고 있다.불법 자가용버스에 탔다가 사고를 당하면 보험혜택을 받을수 없다.합법적으로 영업하는 전세버스나 고속버스는 번호판이 주황색인데 반해 자가용버스는 녹색번호판을 달고 있으므로 꼭 확인해야 한다.
  • 추석 귀성/귀성차량 13일 6∼16시 피하라

    추석연휴 교통혼잡을 피해 고향을 찾으려면 13일 상오 6시 이전이나 14일 하오 7시∼자정,15일 하오 7시 이후를 택해 서울 톨게이트를 빠져 나가야 한다. 돌아올 때는 16일 상오 7시 이전 또는 17일이나 18일 새벽을 이용해야 큰 혼잡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건설교통부는 2일 올 추석연휴 고속도로 교통량을 분석한 결과 13일과 14일에는 귀성객이,추석 당일인 16일에는 귀경객이 집중되면서 극심한 혼잡을 빚을 것으로 예상했다. ▷예상 교통량◁ 특별수송기간중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지난해보다 9.8% 늘어난 총 1천3백71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이 가운데 수도권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2백30만대(하행 117만대,상행 113만대)이다. 고속도로 하행선에는 13일에 귀성 차량의 19.9%,14일에 18.4%가 집중된다.상행선에는 16일에 20.6%,17일에 20.4%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시속 50∼60㎞일 때를 1로 봤을때 혼잡도가 1.4 이상(시속 10㎞ 미만)으로 예상되는 시점과 구간은 ▲13일 수원∼천안,청원∼회덕,논산∼전주 ▲14일 논산∼전주 ▲16일수원∼천안이다. 시간대별로 귀성길은 토요일인 13일 상오 6시∼하오 4시,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16일 상오 10시∼자정까지 교통량이 집중되면서 혼잡이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상돼 가급적이면 이 시간대를 피해 일정을 잡는 것이 좋다. ◎교통수단별 증편 현황/열차 4,043량 증편… 282만명 수송계획/예비고속버스 투입,하루 1,448회 증회 철도는 503개 열차 4천43량을 증결 운행함으로써 평시 수송 능력보다 14% 늘어난 282만명을 수송할 계획이다.특히 서울을 출발하는 열차는 임시열차 251편 1천691량에 256개 객차를 증결,평시보다 수송력을 32% 늘렸다. 군장병들의 귀성편의를 위해 총 21개 열차 187량(경부선 11개 열차 99량,호남선 10개 열차 88량)의 전용 객차를 배정했다.구로 및 안산 서부공단 산업근로자들을 위해서도 부산 목포 여수행 12개 열차를 임시로 배정했다. 고속버스는 예비차량 458대를 투입,하루 평균 1천448회를 증회운행하며 승객이 늘어날 경우 전세버스 500대를 추가로 배차하는 등 수송력을 평시보다 20% 늘려 1백17만명을 수송하기로했다. 103개 항로를 운항하는 연안여객선은 예비 선박 5척을 추가 투입해 총 642회를 증회 운항,예상 수송 수요 33만명에 대비했다. 국내선 항공은 부정기편 109회를 증편,수송력을 평시보다 4% 늘려 총 51만명을 수송할 계획이다. ◎교통량 분산대책/13일 12시∼17일 24시 버스전용차선제/16일 12시부터 상행선 10개 IC 진입 통제 13일 낮 12시부터 17일 자정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초인터체인지∼청원 인터체인지 구간(126㎞) 상하행선에서 버스 전용차선제가 실시된다.서울 부산 대구 대전 천안 광주 등 6개 도시의 버스 터미널과 고속도로 진입로간 도로에도 버스 전용차선제가 적용된다. 통행대상 차량은 9인승 이상 승합자동차이다.6명 미만이 탑승한 차량은 제외된다.무인 감시장비와 아르바이트 대학생,순찰차량,경찰헬기 등을 이용해 위반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 계획이다. 아울러 ▲14일 낮 12시∼16일 낮 12시 고속도로 하행선의 잠원 반포 서초 등 15개 인터체인지에서 진입 또는 진출입 ▲16일 낮 12시∼17일 자정 상행선의 수원 판교 기흥 등 10개 인터체인지의 진입이 통제된다. ◎기타 서비스/우회안내지고 20만장 제작… 휴게소 등서 배포/귀경객 위해 지하철 등 18일 새벽까지 운행/응급환자 발생대비 ‘129 환자정보센터’ 운영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해 고속도로 우회 안내지도를 20만장 제작,고속도로 톨게이트와 각 휴게소에서 배포하고 상습 정체구간,휴게소,톨게이트 등에 안내 입간판을 설치한다. 연휴가 끝나는 17일 밤 늦게 서울에 도착하는 심야 귀경객을 위해 수도권지역 전철과 지하철 및 일반 좌석버스를 18일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하고 부산 대구 등 기타 도시도 교통수요에 따라 지하철 또는 좌석버스를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교통사고 등 응급환자의 진료를 위해 의원 및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공공 보건의료기관,129 응급환자정보센터 등이 운영된다.고속도로에는 임시 화장실이 설치된다. 연휴기간중 고속도로 소통상황과 고속버스 철도 항공 등의 좌석 현황을 알아보려면 건설교통부 대책본부(02­504­9119)나 고속도로 정보안내(700­2030)로 문의하고,기상정보는 자동응답 시스템(700­2332)을 이용하면 된다.
  • 한가위 3천만 민족대이동

    ◎예년보다 차량 10% 늘어 최악 교통전쟁 예고/51%가 승용차 이용… 귀경길 더 혼잡/추석앞 연휴길어 귀향길 다소 원활 올해도 추석연휴 기간중 교통대란이 예고되고 있다. 이번 추석은 지난해보다 추석 이전 연휴가 길어 귀성길 교통량은 다소 분산되는 반면 추석이후 연휴가 짧아 귀경길이 더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교통부는 올 추석연휴(9월14∼17일)기간중 전국에서 약 1천2백40만명이 귀성하고 역귀성 인원 등 지역간 이동을 감안하면 총 이동인구는 3천만명에 가까운 2천9백29만명(연인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이는 평시보다 25% 늘어난 것이다. 더구나 한국도로공사의 조사에 따르면 귀성객의 51%가 자가용으로 고향을 찾을 예정이어서 귀성·귀경 전쟁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건설교통부는 이에 따라 추석연휴를 포함한 13∼18일 6일간을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14일 낮 12시부터 17일 자정까지 15개 고속도로 인터체인지의 진·출입을 통제하는 등 안전하고 원활한 귀성을 위한 정부합동특별수송대책을 마련,2일 발표했다. 건교부에 따르면이 기간중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지난해 추석 기간보다 9.8% 증가한 1천371만대,수도권에서 출발하는 차량은 117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수도권 출발 차량을 날짜별로 보면 13일 23만4천대,14일 21만6천대,15일 20만4천대,16일 21만3천대 등으로 분산될 것으로 예상된다.반면 귀경차량은 추석당일인 16일에 23만3천대,연휴 마지막날인 17일에 23만1천대가 몰리면서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 건교부는 교통소통을 위해 13일 낮 12시부터 17일 자정까지 108시간동안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 서초 인터체인지∼청원인터체인지까지 9인승 승합차(6명 이상 탑승)를 대상으로 버스전용차선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 임시증편된 고속버스나 철도 등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는 한편 버스전용차선제,갓길 운행금지 등 당국의 대책에 적극 협조해 줄것을 당부했다.
  • 즐거운 설 연휴 PC통신 서비스/귀성길 카풀정보서 전통풍습까지

    ◎하이텔­제수용품 구입·차례절차 알려줘/나우누리­친척호칭·촌수 계산법 등 자세히/유니텔­신년운세 알아보는 만세력 제공/천리안­온라인 민속경기·노래실력 겨뤄 민족의 명절 설날을 맞아 PC통신회사들이 제공하는 각종 정보와 가상공간의 놀이들은 안락하고 의미있는 새해 출발을 위해 한번쯤 이용해 볼 만하다. 국내 4대 PC통신이 설에 즈음해 만든 특집 코너들은 귀성길 카풀 정보나 차례절차 및 상차리기,제수용품 쇼핑 등 명절 치르기의 편의를 돕는 것과 새해 운수,게임,노래방 등 「재미있는 설」을 겨냥한 것들이 있다.또 설의 유래나 족보알기 등은 「뿌리」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자 하는 이들의 「진지한 설」에 유익할 것이다. PC통신별로 제공되는 설관련 서비스를 알아본다. ◇나우누리=▲즐거운 요리 ▲제사절차/족보알기 ▲토정비결/별점 등 다채로운 메뉴들이 준비돼 있다.「즐거운 요리」(직접 명령어 go dish)는 차례음식의 조리법을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안내한다.옛 음식만들기보다 PC통신이 더 익숙한 젊은 주부들에겐 안성맞춤의 정보다.「뿌리를 찾아서」(go droot)코너는 제사 상식과 촌수계산법,친척호칭 등을 소개한다. 새해 첫날 올해의 운수를 컴퓨터로 알아보는 것도 설날다운 재미찾기의 한 방법이다.토정비결·궁합·택일 등을 사주팔자를 기초로 풀어주는 「운세정보」(go luck)와 「사주박사」(go saju),별점·혈액형점·꿈풀이 등을 봐주는 「판도라의 상자」(go pandora)가 있다. ◇하이텔=「홈쇼핑」(go shopping)에 들어가면 전국 70여개의 백화점과 대형유통점 등에서 내놓은 설용품 및 선물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싸고 질좋은 제수용품 구입을 노리는 알뜰주부들을 위해 전국 농축산물 가격을 비롯,설 기획상품전,농·수·축산물 직매장 소식 등이 실린 「소비자 정보」(go sobi)코너도 마련돼 있다. 성균관에서 제공하는 「가정의례」(go hrule)에서는 설의 의미와 유래,성묘절차,제수놓는 법 등을 그림과 함께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자동차 함께 타기」(go carpool)게시판에선 목적지 방향이 같은 사람끼리 통신대화를 통해 카풀을 유도,귀성 동행을 돕고 있다. ◇천리안=설날 특집 「까치야 까치야」(go CCACHI)서비스가 제공된다.이 코너에선 이용자들끼리 고향 가는 지름길 정보를 교환하는 「고향길 빠른 길」과 한해를 시작하며 이용자들이 자기의 새 결심을 공개하는 「작심! 365일」이 눈에 띈다.또 바둑,장기 등의 온라인 민속경기와 온가족이 함께 하는 노래방서비스도 제공된다. ◇유니텔=신년운세 특집코너가 돋보인다.「97 신년운세백과」(go 97UNSE)에서는 1년운세 뿐만 아니라 월별운세와 일별 운기리듬,매일의 일진·음력·별자리 등을 담은 만세력을 제공한다.
  • 썰렁한 설경기…귀성길은 북적/백화점·재래시장 인파 눈에띄게 줄어

    ◎고속버스 밤새 가다 서다… 서울∼부산 12시간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쇠려는 민족 대이동이 6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불경기에 따라 예년보다 넉넉치 못한 주머니 사정으로 백화점과 재래시장,방앗간을 찾는 시민들이 눈에 띄게 줄었다.휴양지도 썰렁했다. 반면 설 연휴동안의 해외여행객은 7만여명에 이르러 일부 부유층의 지나친 씀씀이는 달라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반영했다. 주요 국도 및 고속도로의 상행선도 차량들도 붐벼 부모가 서울의 자녀 집을 찾는 역귀성 현상이 점차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도로상황◁ 이날 상오부터 경부와 영동고속도로 일부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됐고 하오들면서 대부분의 구간에서 극심한 체증을 보였다. 경부고속도로는 양재∼회덕,왜관∼금호 구간에서 차량이 밀리기 시작,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구∼부산 구간에서도 정체현상이 빚어졌다. 중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는 각각 하남∼모가 버스정류장,회덕∼벌곡 지점에서 특히 밀렸다. 이날 낮에 서울을 떠난 귀성객들은 대전까지 6시간,광주·대구 8시간30분,부산까지 9시간 정도 걸렸으나 하오 늦게부터는 각각 1∼3시간씩 더 소요됐다. 영동고속도로와 춘천방면 6번 국도는 행락차량까지 겹치면서 만종∼새말 구간과 대관령에서 거북이 운행을 했으나 저녁 들어서는 정상소통 됐다.국도는 안양방면 1번 국도,아산만방면 39번,45번 국도가 혼잡을 빚었다. ▷역·터미널·공항◁ 서울역에는 임시편의 차표라도 구하려는 귀성객들로 아침부터 붐볐다. 서울역측은 6일 41편,7일 43편,8일 44편,9일 46편,10일 33편 등 모두 207편의 임시열차를 증차하고 35만6천여명을 수송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도 하오부터 귀성객들이 몰려들어 설 분위기를 느끼게 했다.연휴기간 이용승객은 50만여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설연휴 기간중 각각 임시편 96편,82편을 추가로 편성했다. ▷이웃돕기 행사◁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총무 김대식)는 이날 하오 1시 서울 기독교회관에서 산업재해를 입은 외국인 노동자 50여명을 초청,설날 위로회를 갖고 세면도구와 생활비를 전달했다.이들은 떡국을 점심으로 든 뒤 우리 노래를 부르며 여흥을 즐겼고 설악산으로 2박3일의 여행을 떠났다. 사랑의실천국민운동본부(대표회장 유호준 목사)도 상오 11시 기독교회관에서 서울시내 양로원 7곳,아동보육원 등 3곳,청소년 가장 15세대에 쌀과 사과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 귀성길 「사통팔달 정보」 특별방송

    ◎교통방송 등 고속도·국도상황 입체중계 민족 대이동이 예고되는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교통방송과 KBS·MBC 라디오가 귀향길 특별방송을 실시한다. 교통방송은 6일 낮12시10분부터 10일 상오7시까지 5일간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와 천안삼거리 휴게소,중부고속도로 중부휴게소를 잇는 3원방송을 실시할 예정.또 각 고속도로와 국도에 모두 32개의 현장중계소를 설치하고 이동중계차 2대를 운용,입체감있는 교통소식을 전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 교통방송에는 성우 배한성·송도순,탤런트 김성환·김보연,가수 서유석,개그맨 이홍렬,DJ 김광한씨 등이 나선다. 한편 KBS와 MBC는 6일 정오부터 7일 하오6시까지 설날특집 「고향가는 길」을 공동 방송한다. 헬리콥터 등을 동원해 전국의 고속도로와 국도의 교통상황을 2시간 단위로 알려줄 계획.양 방송사의 인기 진행자와 탤런트·가수·개그맨들이 대거 출연,재미와 노래를 곁들인 교통정보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6일 낮12시15분부터 자정까지는 MBC,7일 상오6시5분부터 하오 6시까지는 KBS 위주로 방송이 진행된다.
  • 설연휴 귀성길/7·8일 새벽에 떠나라

    ◎94만대 탈수도권… 6일 9∼12시 몰릴듯/6∼8일 고속도IC 하행선 15곳 통제/열차 3,808량­고속버스 457대 증편 운행 올해 설 연휴기간(7∼9일)은 전국적으로 교통량이 늘어나는데다 눈발까지 예상돼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연휴기간중 시간대별 고속도로 인터체인지의 진·출입 통제지역이 달라지며 국도 확장 및 신설구간의 종단부근 등에 교통체증이 심화될 것으로 보여 혼잡시간대를 피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하는게 좋다.설 예상교통량과 고속도로 진·출입통제 지역,버스전용차로제 등 교통상황과 수송대책을 알아본다. ◇예상교통량=설날 연휴기간중 수도권의 고속도로를 이용할 차량은 하행 94만3천대,상행 87만9천대 등 1백82만1천대로 예상되고 전국적으로는 9백37만6천대가 움직일 전망이다.이에 따라 경부고속도로 수원∼천안,청원∼회덕과 호남고속도로 회덕∼전주간,서해안고속도로 안중IC(서평택)부근 국도,영동고속도로 원주∼새말간 등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과 신설·확장 종단부근의 극심한 정체현상이 예상된다. ◇수송대책=내무부와 건설교통부,해양수산부,철도청 등은 대중교통수단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열차·고속버스·전세버스·항공·연안여객선 등을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수송력을 최대한 투입할 방침이다. 철도는 392개 열차 3천808량을 증결운행,평시보다 20% 늘어난 2백39만명을 수송할 계획이다.고속버스는 예비차 457대를 투입,7천255회를 증회 운행하며 수송수요 폭주시에는 전세버스 500대를 추가로 투입해 평상시보다 20% 증가한 1백1만명을 수송할 계획이다. 시외버스는 도지사가 노선별 교통량에 따라 예비차량 834대를 투입·증회하고 전세버스는 1만2천대를 활용,9백52만명을 수송할 방침이다.또 연안여객선은 440회 늘리고 국내 항공은 부정기편 90회를 늘려 운항시키기로 했다. 또 연휴 마지막날 심야 귀경객의 귀가편의를 위해 오는 10일 새벽 2시까지 수도권 지하철이 운행된다. ◇버스전용차로제=특별수송기간인 오는 6일 낮 12시부터 9일 자정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초IC∼청원IC 구간 상·하행선에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된다.이 구간에는 9인승 이상 승합자동차만이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이용할 수 있고 9∼12인승 차량의 경우 6인 미만 탑승 차량은 전용차로 통행이 금지된다. ◇고속도로 진·출입통제=6일 낮 12시부터 8일 낮 12시까지 경부고속도로 반포·수원·기흥·오산·안성·천안·청원·신탄진,중부고속도로 서청주,호남고속도로 엑스포·서대전IC 등 11개 IC의 하행선 진입이 통제된다.경부고속도로 잠원·서초,중부고속도로 광주·곤지암IC 등 4개 IC는 하행선 진·출입이 모두 금지된다. 8일 낮 12시부터 9일 자정까지는 경부고속도로 신탄진·안성·오산·기흥·수원·판교·양재·서초,중부고속도로 곤지암·광주IC의 상행선 진입이 통제된다. ◇교통안내=국도의 확장·신설구간의 종단부근인 영동고속도로 원주∼새말구간과 서해안고속도로 안중 IC 부근,상습정체구간인 경부고속도로 청원∼회덕구간에 교통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보고 인근 우회도로 안내 입간판을 설치,주변도로로의 교통분산을 유도키로 했다. 한편 오는 6∼9일 4일간은 교통정보 전화안내 및 자동응답 서비스(ARS)를 통해 고속도로 소통상황과 고속버스·철도·항공편의 예약정보를 얻을수 있다. 안내전화번호는 국번없이 133번(자동응답),504­9119(건교부 교통종합상황실),829­2113(이동통신),700­2030(자동응답) 등이다.
  • 추석연휴… 전선도 생각하자(사설)

    오늘부터 4일동안의 추석연휴가 시작된다.예년처럼 80만대가 넘는 차들이 서울을 빠져나가고 전국적으로 2천8백만명의 귀성객들이 대이동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우리 민족의 큰 명절인 한가위의 부산하고 기대넘치는 풍경이다.그러나 올해 추석은 예년과는 달리 검소하고 간소하게 지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지난 여름 수재로 집과 삶의 터전을 순식간에 잃어버린 경기북부지방의 수재민들이 아직 복구작업을 끝내지 못하고 썰렁한 천막에서 실의에 잠겨 있다.농사의 수확도 형편없이 줄어 생계가 막연한 실정이다. 또 강릉 일대 산악에서는 도주한 무장공비를 추적하느라고 수만명의 군·경·예비군이 연일 악전고투하고 있는 중이다.작전에 동원된 군인들에게 추석이나 고향이란 생각할 수조차 없지 않은가.이들을 생각해서라도 올해 추석은 검소하고 분수를 넘지말아야 할 것이다.이런 절제가 곧 공동체의 유대이며 아픔의 나눔이 아닌가. 도로가 아무리 밀리고 막혀도 고향에 가는 사람들의 마음은 포근하고 가벼운 법이다.해마다 되풀이되는 정체현상이니,느긋한 마음으로 여유롭게 고향길을 달리자.즐거운 귀향길은 서로 양보하고 질서를 지키면서 또 같은 고향사람은 차를 함께 타고 떠나는 인정도 나눠볼만하다.귀성길·귀경길에는 예전처럼 쓰레기를 도로변에 버리는 몰지각한 행위는 해서는 안될 것이다.명절연휴가 끝난뒤 고속도로와 국도변은 으레 차에서 버린 쓰레기더미로 뒤덮인다.범칙금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질서를 지키는 선진시민의식을 실천하는 계기로 삼기 바란다. 연휴동안 우리들은 가족공동체의 만남을 통해 서로간의 사랑과 소중함을 확인하게 된다.부모님이나 어른들을 공경하는 전통적 미풍양속도 체감하게 된다.조상들이 오래 지켜온 한가위의 참뜻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이러한 전통적 가치의 드높임과 함께 추석연휴를 휴식을 통한 재생산의 계기로 삼는 지혜도 필요하다.우리들의 쫓기는 일상속에서 삶의 재충전 기회를 갖기란 그리 쉽지 않기 때문이다.
  • 추석연휴 귀성길 쓰레기투기 단속

    환경부는 24일 추석연휴 귀성길에 극성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도로변 쓰레기 투기를 막기 위해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동안 3천7백85곳에 모두 1만1천3백55명의 단속요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단속지점은 전국 고속도로 및 국도의 상습 정체구간과 비상주차대,휴게소 및 고속·시외버스 정류장,철도역 등이다. 적발된 사람에게는 현장에서 과태료 스티커가 발부된다.과태료는 정도에 따라 3만원에서 20만원까지다.
  • 추석 검소하고 훈훈하게(사설)

    추석연휴를 앞두고 민족대이동이 시작됐다.기차역과 버스터미널마다 귀성인파가 들끓고 고속도로의 차량행렬은 꼬리를 잇고 있다.건설교통부는 올 추석연휴의 귀성객은 2천8백여만명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명절하면 역시 추석이다.삽상한 날씨와 각종 풍성한 산물은 저절로 명절분위기에 젖게 해준다.그러나 추석이 모든 사람에게 다같이 즐겁고 풍성한 것만은 아니다.지난 여름 극심한 폭우로 수해를 입은 수재민에겐 올 추석은 오히려 시름만 더해줄 것이다. 또 고아원이나 양로원등에 수용되어 있는 불우한 이웃은 추석이 더욱 쓸쓸한 날이 될 것이다.이들에게 조그마한 정성과 훈훈한 인정을 보내는 것은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덕목이기도 하다. 때문에 올 추석은 과시와 소비를 뽐내는 흥청거림의 명절이 아니라 근검하고 인정이 피어나는 소박한 명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추석을 맞아 흩어진 혈육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차례를 올리고 정을 나누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다.그런 명절이라면 명절을 치르기 위해 고향을 찾는 마음가짐도 달라야 한다. 해마다 이맘때면 보는 현상이지만 올해도 교통대란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이럴 때일수록 느긋한 마음으로 교통질서를 지키는 것이 오히려 빠른 귀성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귀성차량이 지나가고 난 길이 쓰레기장이 되어버리는 부끄러운 현상도 올해에는 없었으면 한다.지난해 한햇동안 고속도로주변에서 수거된 쓰레기량은 1만7천t으로 이를 처리하는데 연인원 2만3천여명과 13억여원의 막대한 비용이 투입됐다. 이 많은 쓰레기중 추석과 설연휴때 귀성객이 버린 것이 50%를 넘었다고 한다.올 추석연휴에는 쓰레기문제 하나만이라도 스스로 해결하는 일에 모두가 앞장섰으며 한다.깨끗한 마음과 깨끗한 손으로 고향을 찾는 사람이야말로 진정으로 고향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 “고향가는 길에 읽으세요”/공보처,수필집·만화 발간

    ◎귀성객들에 25만부 무료배부 공보처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사람을 위한 두권의 책자를 18일 펴냈다.시·에세이집 「고향가는 길」과 만화 「찹쌀 한말의 사연」이 그것이다. 「고향가는 길」은 김소월·서정주·조병화·박재삼씨 등의 시 20편과 홍일식 고려대총장과 이어령 전문화부장관,소설가 신봉승·김원일·양귀자·신경숙씨 등의 수필 12편을 문학평론가 박덕규씨가 한권의 책으로 엮은 것. 「찹쌀 한말의 사연」은 교육학자인 김인회 연세대 교수의 저서 「가정과 효를 생각하자」를 기초로 인기만화가 이상무씨가 대본과 작화를 맡았다. 「고향 가는 길」은 지루한 귀성길에 읽을 거리를 제공하는 것과 함께 부모형제에 대한 정과 애향심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는 뜻에서 펴냈다는 것이 공보처의 설명. 공보처는 이번 추석에 「고향가는 길」 10만부와 「찹쌀 한말의 사연」 15만부를 전국 16개 공단근로자와 초·중·고교,그리고 고속버스터미널 등에서 귀성객에게 나누어줄 계획이다.
  • “귀성길 쓰레기봉투 받아가세요”/환경부 25일부터

    ◎양재·동서울 톨게이트서 무료배포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쓰레기 봉투를 받아가세요』 환경부는 올 추석 연휴에 차량을 이용하는 귀성객들이 도로에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도록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쓰레기 봉투를 무료로 나눠주기로 했다. 이 쓰레기 봉투는 4인 가족이 승용차를 타고 귀성하는 동안 차안에서 나나오는 쓰레기를 담기에 적당한 용량으로 제작됐다.특히 이 봉투는 두칸으로 만들어져 유리병이나 깡통 등 재활용쓰레기를 따로 나눠 보관할 수 있다. 환경부는 우선 봉투 5만장을 만들어 오는 25일부터 경부고속도로 양재동 톨게이트와 중부고속도로 동서울 톨게이트에서 고속도로 요금표와 함께 나눠줄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와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 및 주요 국도변 주유소에 쓰레기 수거체계를 갖춰 오랜시간 도로 여행중 나오는 각종 쓰레기를 제 때 편리하게 버릴 수 있게 했다. 환경부는 고속도로 및 국도에서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사례를 근절하기 위해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 한국도로공사,경찰 등과 합동으로 집중 단속을 벌여적발되는 사람에게는 3만∼20만원의 과태료를 물릴 방침이다. 환경부 신현국 폐기물정책과장은 『이번 추석기간에 무료배포될 여행용 쓰레기 봉투에 대한 반응이 좋으면 앞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판매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귀성객들이 적법하게 쓰레기를 처리하도록 돕는 대신 함부로 버리는 행위에는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 귀성길 쓰레기 투기 감소/2백76건 적발… 작년보다 38% 줄어

    올 설 연휴 귀성길에 쓰레기를 마구 버리는 행위가 지난해보다 38% 줄었다. 22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나흘간 전국 고속도로 및 주요 국도에서 귀성길의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한 결과,2백76건을 적발해 과태료 2천3백만원을 부과했다.지난해의 적발건수 4백47건,과태료 2천9백만원에 비해 각각 38%와 19%가 줄었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73건(6백95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부산 38건(1백86만원),전남 29건(1백73만5천원),충남 28건(2백60만원)의 순이다.대전과 충북에는 한 건도 없었다. 환경부 관계자는 『올 귀성객이 지난해보다 18% 늘어난 2천8백여만명에 이른 것을 감안하면 국민들의 기초질서 의식이 높아진 셈』이라고 말했다.
  • 침출수처리 9.5%라니(사설)

    올해 설 귀성길에 염려했던 쓰레기무단투기는 지난해 대비 38%나 줄었다는 놀랄만한 시민정신을 보여줬다.환경부는 이 집계를 발표하면서 귀성객이 지난해보다 18% 는 것까지 감안한다면 이제 「쓰레기 안버리는 귀성문화」가 정착된 것 같다는 안도감을 표명했다. 그러나 이무렵 난지도쓰레기매립지에서는 장시간 계속된 화재가 났었다.이로 인한 잔재물의 파쇄작업만 해도 45일간이 걸린다고 한다.때문에 서울시는 대형생활폐기물의 반입량을 4월까지 대폭 줄일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기간동안 쓰레기고통이 또 어떻게 나타날지 걱정이다.결국 쓰레기문제해결은 시민이 참여하는 쓰레기 안 버리기나 줄이기만으로 완결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좀더 확실히 인식해야 할 것 같다. 이 점에서 보면 우리 쓰레기처리과정의 처음과 끝은 아직 정책적으로도 정리돼 있지 않다고 할 수 있다.환경부 용역연구로 지난 1년간 한국폐기물학회가 조사한 사용종료매립지의 사후관리결과를 보면 이 점이 더욱 분명해 진다.매립이 끝난 쓰레기장은 현재 전국8백55곳으로이중 침출수처리장치가 있는 곳은 81곳(9.5%),매립가스 처리시설을 갖춘 곳은 67곳(7.8%)에 불과하다.반면 침출수가 나와 문제를 만들고 있는 곳은 1백70여곳이다. 더 심각한 것은 이 매립부실상태에서 3백11곳(36.4%)이 농경지로 사용되고 있고,임야·택지·공장부지로 쓰이는 곳도 1백여곳씩이나 된다.이들중 30여곳은 상수취수원 상류에 있어 식수원오염의 위험까지 갖고 있다. 쓰레기는 한군데 모아 시각적으로만 보이지 않게 묻었다 해서 처리가 끝나는 것이 아님은 누구나 아는 상식이다.하지만 우리는 지금 그렇게 하고 있는 셈이다.이렇게 최종마감이 잘 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쓰레기를 열심히 줄이거나 가능한 한 깨끗하게 버린다는 일들이 다 무위가 될 뿐 아니라 환경의식을 가지려는 의지에 있어서까지 허탈감을 줄 수 있다.따라서 정책의 완결을 이루도록 쓰레기매립 사후처리작업과 이를 위한 재원확보에 시급히 나서야 할 것이다.
  • 설/귀성행렬 벌써 “북새통”/2천8백만 “대이동”

    ◎역·터미널·항구마다 장사진/전용차선 위반·쓰레기 투기 집중단속 2천8백만명의 귀성행렬이 시작됐다.설 연휴를 이틀 앞둔 16일 하오부터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몰리면서 서울역 등 주요 철도역과 고속버스 터미널 등이 붐비기 시작했다. 토요일인 17일부터 연휴에 들어가는 일부 대기업과 경인지역 공단 입주업체의 종업원들은 회사가 마련해 준 버스 편으로 16일 하오부터 귀성길에 올랐다. ▷귀성◁ 서울역은 하오부터 붐볐다.17일 상오까지 7만여명이 귀성열차에 몸을 실었고,17∼18일 이틀간 20만5천여명이 서울역을 통해 빠져나갈 전망이다. 고속도로의 경우 상오까지는 대체로 소통이 원활했으나 하오 늦게부터 귀성차량이 몰리면서 경부 하행선 기흥IC∼오산IC구간, 중부 호법IC구간에서 정체가 심했으며 영동고속도로는 한때 많은 눈이 내려 정체가 이어졌지만 하오 6시부터 눈이 치워지면서 원활한 소통을 보였다. 한국도로공사는 16일부터 19일까지 모두 84만대의 귀성차량이 고속도로로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따라서 17일 새벽부터는 고속도로마다 차량들이 꼬리를 물면서 설 전날인 18일 밤늦게까지 거북이 걸음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버스 전용차선제◁ 17일 상오 9시부터 20일 자정까지 경부고속도로 서초IC∼청원IC에 이르는 1백26㎞ 구간에서 버스 전용차선제가 실시된다.17일 정오부터 19일 정오까지는 하행선의 잠원·반포·서초 등 경부·중부·호남고속도로의 15개 IC에서 진입이 통제되며 이 가운데 잠원·서초·광주·곤지암 등 4개 IC는 진·출입이 모두 통제된다. 경찰은 연휴 중 24시간 사이드카와 헬기 등 1천4백27대의 장비를 동원,비상근무하며 각종 법규위반 행위를 강력 단속한다. ▷쓰레기단속◁ 17∼20일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인터체인지·버스정류장·철도역 등에 합동단속반을 투입,쓰레기를 마구 버리는 사람에게 유형에 따라 3만∼1백만원의 과태료를 물린다.
  • 쓰레기 안버리는 귀성길로(사설)

    설연휴를 앞두고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됐다.기차역과 버스터미널마다 귀성인파가 들끓고 고속도로의 차량행렬은 꼬리를 잇고 있다.건설교통부는 올 설연휴의 귀성객은 지난해보다 18% 늘어난 2천7백70여만명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많은 사람이 장시간 이동하다 보면 부주의 또는 도덕심 결여에 따른 행위가 흔히 나오고 이런 것들은 다른 많은 사람에게 불쾌감과 피해를 주게 마련이다.따라서 이번 설연휴에 우리 모두 일류시민이란 자부심을 갖고 귀성·귀경길에 나선다면 더 훌륭한 설을 쇨 수 있다.고향을 찾아 차례를 지내고 웃어른과 친척이 함께 어울려 정을 나누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다. 이런 생각에서 귀성행렬에 끼이게 되면 교통이 가장 문제가 된다.물론 교통체증과 이 때문에 일어나는 교통사고도 심각한 문제지만 사실 더 심각한 것은 쓰레기처리다.지난해 한햇동안 고속도로주변에서 수거된 쓰레기량은 1만7천t으로 이를 처리하는 데 연인원 2만3천여명과 13억원의 막대한 비용이 투입됐다.이 많은 쓰레기중 설과 추석연휴때 귀성객이 버린것이 50%를 넘었다고 한다.선진화·세계화를 부르짖고 있는 오늘날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지금부터라도 도로변에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파렴치한 행위는 뿌리뽑아야 한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일이지만 명절을 앞둔 이맘때면 고속도로휴게소주변은 쓰레기더미로 산을 이루고 도로변에는 음료수캔·과일껍질·음식찌꺼기등이 여기저기 널려 있게 마련이다.나 하나만 편하면 되고 내 차만 깨끗하면 그만이라는 이기주의와 시민의식부재현상 때문이다.이것이 없어지지 않는 한 깨끗한 국토를 기대하기란 백년하청이다. 쓰레기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국민이 어떻게 일류국가를 지향할 수 있겠는가.이번 설연휴 때는 우리 모두가 쓰레기문제 하나만이라도 스스로 해결하는 운동에 앞장섰으면 한다.깨끗한 마음과 깨끗한 손으로 고향을 찾는 사람이야말로 진정으로 고향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 자동차업계,고속도·국도 등서 특별 정비 서비스

    ◎“설 귀성길 차고장·사고 걱정마세요”/17∼21일 5일간 6시30분∼22시까지 즐거운 귀성길이 가벼운 접촉사고나 고장 등으로 고생길로 변할 수 있다.이런 경우 자동차 회사들이 실시하는 특별정비 서비스센터의 위치를 알아두면 편리하다.현대자동차써비스 기아자동차 대우자동차 쌍용자동차 아시아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업체들은 설날연휴를 맞아 17∼21일 5일간 전국의 주요고속도로·국도·휴양지·성묘지에서 특별 정비서비스를 실시한다. 고속도로와 국도변의 정비서비스는 모두 상오 6시30분부터 하오 10시까지 실시하며 성묘지나 휴양지 임시코너등에서는 대부분 상오 9시부터 하오 6시까지만 서비스를 한다. 각사 모두 전문수리요원과 정비차량을 갖추고 있다.전반적인 정비점검과 응급수리 및 소모성 부품의 무상교환,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 서비스,인접지역 순회정비 등도 해준다. 회사별로 19∼20일 이틀간 망우리 벽제 등의 성묘지와,임진각·통일전망대,대명·무주·성우리조트 등 유명 스키장,경주 도투락월드,설악산 척산온천 등에도 정비소를차린다. 각사 상황실 전화는 현대 (02)703­8204,기아 (02)784­1212,대우 (02)797­8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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