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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성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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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영성 강화하니 시청률 뒷걸음질 시름에 빠진 KBS드라마

    직진하자니 겹겹이 체증이요,돌아서자니 일방통행로…. KBS 드라마국이 공영성과 시청률 사이에서 귀성길 차량꼴이 돼 버렸다.지난2년동안 공영성 강화의 기치아래 앞만 보고 달려온 결과 시청자 이탈이 가속화하면서 KBS 드라마 전체가 위기에 휩싸여 있다는 자체진단이 무성한 것이다. 멀리 갈 것 없이 최신 브라운관 판도만 봐도 이는 너무나 자명하다.상대 방송사 인기프로의 종영을 틈타 가까스로 선방중인 주말극 ‘유정’과 장르 독점 프리미엄을 업은 대하사극 ‘왕과비’정도를 제외하곤 미니시리즈,일일극 할 것없이 KBS 드라마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벌써 2년째 침체기라는점에서 체감되는 심각성은 더하다.시청률이 드라마의 성패를 재는 만능척도는 아니더라도 가장 중요한 잣대의 하나라는 것은 제작진 누구나가 공감하는사실. KBS가 2년전까지만 해도 막강 드라마 왕국이었다는 점은 이제 희미한 옛그림자가 되어버렸다.지난 95년말 주말극 ‘젊은이의 양지’로 시작된 KBS 드라마 중흥기는 ‘목욕탕집 남자들’‘첫사랑’등이 주말을 석권하고 ‘바람은불어도’‘사랑할 때까지’‘정때문에’등 일일극이 받쳐주는 철옹성 체제로굳어지는 듯 하다가 98년 ‘용의 눈물’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물론 이 기간동안 KBS는 유일하게 대하사극의 명맥을 이어온 것을 비롯,그간 드라마가 변두리로 내몰아온 문제들을 끌어안는 진지한 시도를 거듭해왔다. 학교붕괴의 현실을 대담하게 포착한 ‘학교’시리즈,20대 신세대들에 정직하게 다가서려 한 ‘광끼’등은 PC통신에 팬클럽까지 결성되는 등 큰 반향을불러일으켰고 TV문학관의 부활,‘일요베스트’를 무대로 한 단막극의 활성화 등으로 공영방송 몫을 톡톡히 해왔다고 자부한다.문제는 시청률로 나타나는성적표. 침체가 만성화하다 보니 일부 드라마는 캐스팅이 방송 두주전에야 최종 확정되는가 하면,인기인들이 광고 이미지를 문제삼아 주역 캐스팅을 줄줄이 고사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등 어느덧 제작환경에까지 충격파가 미치게 됐다.그렇다고 현재까지 지켜온 공영간판을 하루아침에 내릴 수는 없다는 것이 KBS측고민.KBS는 일단 새로 시작하는 주말극 ‘사랑하세요?’를 발판으로 동면에서 깨어나는 시동을 건 뒤 2000년을 도모하자는 입장이다. 그간 지녀온 공영적 문제의식은 유지한채 손님을 끌 새로운 그릇을 어떻게주조하느냐가 새 밀레니엄을 앞둔 KBS 드라마의 당면과제가 아닐수 없다. [손정숙기자]
  • [독자의 소리] 시골학교 운동장 개방 명절주차난 해소를

    명절때마다 시골에는 예외없이 주차전쟁이 벌어진다. 올해도 마찬가지였다. 오랜만에 가족이 모이다 보니 치열할 수밖에 없다.때문에 불법주차 차량으로인해 화재발생시 긴급차량이 통과하기 힘든 것도 문제이지만 즐거워야 할 명절에 주차시비로 이웃간에 낯 붉히는 다툼도 흔하다. 명절만이라도 각급학교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개방하면 어떨까? 학교 입장에서는 주차차량으로 인한 학교시설물 훼손이 염려되겠지만 저렴한 주차비로결식아동을 돕는다면 얼마든지 그런 정도의 불편함은 감수할 수 있을 것이다. 명절동안 학교운동장을 주차장으로 개방한다면 명절 귀성길이 더욱 즐거울것이다. 김재환[전북 순창군 순창읍]
  • 本紙 22일자 여론조사는 객관적 사실에 근거 보도

    한나라당 구범회(具凡會)부대변인은 22일 성명을 통해 “대한매일이 전국톨게이트에서 추석 귀성객들에게 여론왜곡·호도내용이 담긴 수십만부의 자사신문을 무차별 대량 살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민회의 김재일(金在日)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여론조사 결과가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여당이 사주했다는 식으로 몰아붙이는 것은 한나라당이 과거 여당 때 언론을 그렇게 했다는 반증”이라고 비난했다. ?대한매일은 다음과 같이 해명한다. 여론조사는 권위있는 ‘유니온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실시됐다.조사 결과현 정부가 치적으로 내세우는 대북포용정책이나 재벌정책조차 부정적으로 평가됐으며 대한매일은 이를 그대로 보도했다. 추석에 즈음해 귀성객들에게 배포한 것은 통상적으로 해 온 홍보 및 판촉활동의 일환이다.귀성길에 읽을 거리를 제공하겠다는 독자서비스 차원에서 계획했다. 유민기자 rm0609@
  • 영·호남 호우주의보 추석까지 비바람

    제18호 태풍 ‘바트’의 영향으로 추석인 24일까지 전국에 강풍과 호우가계속될 전망이다. 이 때문에 올 추석은 보름달을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귀성길은 물론 추석당일 성묘와 귀경길 교통혼잡도 우려되고 있다. 기상청은 22일 “일본 오키나와 남서 해상에 위치한 태풍이 느린 속도로 북상,태풍 전면에 형성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뿌리겠고 추석인 24일까지는 전국에 비바람이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태풍 바트는 현재 중심부근 최대풍속이 44m,중심기압 935hPa,초속 15m이상의 강풍이 미치는 영역은 반경 560㎞로 시간이 갈수록 위력이 강해지고 있다. 23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 80∼200㎜(최고 250㎜이상)▲남부지방 20∼80㎜(120㎜이상) ▲강원 영동·충청 지방 20∼60㎜(80㎜이상) ▲서울·경기 및강원 영서 10∼30㎜(50㎜이상) 등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와 남해 앞바다에는 태풍주의보,울릉도·독도와 전해상에는 폭풍주의보,부산과 경남,충남북,전남북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뱃길도 24일까지 대부분 해상에서 초속12∼20m의 강풍과 함께 2∼6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예상돼 연안 여객선을 이용하는 귀성객은 일기예보에 각별히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조현석기자
  • 한가위 3,200만 대이동

    3,200만명에 이르는 한가위 ‘민족대이동’이 시작됐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2일 전국의 철도역과 고속터미널,공항 등은 아침일찍부터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경제한파 속에서 보낸 지난해 추석과는 달리 올해는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귀성객이 크게 늘었고 표정도 한결 밝아졌다. 이날 전국의 고속도로는 북상중인 태풍 ‘바트’의 영향으로 최악의 ‘교통 대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차량들이 오후부터 밀려들어 곳곳에서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22일 고속도로를 통해 26만9,000대가 서울을 빠져나간데 이어 24일까지 모두 80만여대가 서울을 빠져나갈 것으로 보여 지난해보다 4.3%정도 통행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역은 아침 일찍부터 대합실과 매표구가 붐비기 시작했으며 이날 11만여명의 승객이 귀성길에 올랐다. 철도청은 “올해 추석 귀성객이 지난해에 비해 7%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22∼27일 귀성객 특별수송기간에 정기열차 3,804편,임시열차 430편을 투입했다”고 밝혔다.버스편도 이날 전구간이 매진된 가운데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는 9만여명,구의동 동부고속터미널에서는 15만여명이 버스를 타고 고향으로 떠났다..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도 이날 전노선이 매진된 가운데 3만여명의 귀성객들의 분주한 발걸음이 이어졌다.특히 이날 아침 내린 폭우로 포항과 여수 등일부 지역의 운항이 중단돼 공항에 나온 승객들이 서둘러 다른 교통편을 찾느라 애를 먹기도 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22∼24일 796편의 항공기로 10만여명을 실어 나른다. 한편 롯데백화점과 메트로미도파 등 대형 백화점이 밀집한 중구 소공동과강남 일대 등 도심 지역은 뒤늦게 추석선물을 구입하러 나온 시민들로 크게붐볐고 남대문시장 등 재래상가도 막판 쇼핑객들로 호황을 이뤘다. 조현석 이창구 김재천기자 hyun68@
  • 「새해 예산안」주요내용(I)

    재정규모는 99년 예산보다 5%(4조4,000억원) 늘어난 92조9,000억원으로 내년 경상성장률 전망치 8%보다 3%포인트 낮으며 92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조세부담률은 18.8%로 선진국보다 낮다.정부가 21일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요약한다. ■과학기술·정보화 촉진연구개발 투자 비중을 정부예산의 4% 수준으로 확대하고 보건·환경 등 국민복지와 직결된 부문의 연구개발을 강화한다.환경 및 에너지 기술개발 투자확대로 환경·에너지문제를 해결하고 건설기술개발 강화로 국민생활 안전성을높인다.연구개발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사업우선순위 조정결과를 적극 반영한다. 21세기 지식기반 사회를 선도할 수 있도록 초고속망 구축에 2,205억원을 지원한다.전국 107개 지역으로 연결된 광케이블을 144개 지역으로 넓히고 회선용량을 현재 64Kbps에서 155Mbps로 확대한다.공공부문의 정보화를 강화,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예산보다 25%가 늘어난 6,714억원을 배정했다. 첨단화물 운송시스템 구축,국가 안전관리시스템 정보화,시·군·구 행정종합정보화시스템 구축,대민서비스 개선부문 등에 많은 예산을 투여한다. ■미래지향형 교육투자초중고 교육·전산시설을 획기적으로 확충한다.학교신설을 위해 국고·지방비 9,000억원을 투자한다.특히 농어촌 통합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2,000억원을 새로 반영해 통학버스,교실,강당 등 교육시설의 확충한다.학급당 학생수를 2000년 38명으로 줄이고 2,500개 초·중·고에 전산망을 구축해 수업에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도록 817억원을 배정했다.또 PC 15만8,000대를 보급하고 한 학교당 실습실 1개를 갖추도록 한다. 산업기술 인력양성을 위한 전문대학 지원을 확대한다.장애인을 위한 국내최초 특수전문대학 설립에 167억원을 지원한다.입학정원 390명에 사회복지과,물리치료과,보장구과,점자도서관과 등 12개학과를 둔다.세계수준의 대학원육성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연구활성화를 위한 학술연구조성비를 1,000억원에서 1,200억원까지 확대한다.대학의 경영혁신 촉진 인센티브 500억원을신규 반영해 행정조직 및 인력 축소 등구조조정 실적을 평가한다. ■문화관광산업 지원문화예산을 일반회계예산 대비 1%로 높인다.게임,애니메이션,영화,방송,음반 등 5대 문화산업을 합한 문화산업 창업보육지원센터를 조성해 창업기반 및수출증대 도모에 439억원 배정한다.국내영화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영화진흥금고를 500억원까지 축적하고 문화산업진흥기금은 2003년까지 총 2,500억원 조성한다. 가야 역사문화유적,백제역사재현단지 등 지역특성을 살린 역사문화권 개발에 511억원을 지원하고 진도 신비의 바닷길,남원 춘향테마파크 등 자연경관과 지역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문화이벤트의 발굴을 적극 지원한다.경복궁·창덕궁 등 조선왕궁을 원형대로 조기복원,관광자원화하는데 144억원을 지원한다.새천년준비위원회에서 채택한 밀레니엄사업에 100억원을 반영, 기념조형물로 ‘천년의 문’을 세우고 각 시·도별 새천년거리모델 만든다.남해안을 부산도시관광권,해양레저·스포츠관광권,종합휴양 관광권,역사문화관광권등 4개 권역별로 특화개발하기 위해 신규로 500억원을 반영한다. ■맑고 깨끗한 환경 보전 무공해 천연가스 버스를 월드컵 개최도시를 중심으로 1,500대를 우선 보급하고 2002년까지 모두 5,000대를 보급한다.고가버스 도입이 요금인상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334억원을 지원한다.4대강 상수원 지역의 수질개선을 위해 녹조방지 사업비를 2배 정도 늘어난 75억원을 배당하고 특히 2005년까지 팔당호를 1급수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한강 수계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에 300억원을 신규지원한다.낙동강 하수처리시설비를 1,000억원 반영하고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1,600억원을 지원한다. 쓰레기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25% 늘어난 1,328억원을 지원한다.지방자치단체의 재활용품 집하 선별장 설치에 30억원을 배정하고,국립공원 및 자연생태계 보전 등 환경친화적 투자에 695억원을 지원한다.청소년의 자연체험학습교육을 위해 12억원을 신규 지원한다. ■벤처·중소기업 지원의 내실화벤처기업 지원을 융자에서 투자위주로 전환하기 위해 벤처투자조합 출자예산을 5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창업보육센터를 142개에서 222개로확대한다.미국 실리콘밸리에 코리아벤처지원센터를 설치,국제화를 지원한다. 중소기업 구조개선에 7,000억원,지식기반 신산업에 2,260억원 등 중소기업의 구조조정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다.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회생 지원에 300억원을 신규 지원하고 무역실무교육,해외시장 정보제공,수출상담 등을 통해 300여개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지원한다.중소수출기업의 전시공간 확충을 위해 228억원을 배정한다. ■농림어업 지원의 효율화농어촌 투융자 예산을 30%로 높이기 위해 1조1,000억원을 반영한다.도매시장은 인천 등 5개소,물류센터는 대전 등 4개소를 완공한다. 유통개혁에 대한 지속적 투자를 통해 5단계 거래에서 3단계 거래 위주로 전환한다. 유통마진은 2002년 13조원 수준으로 축소한다.농·축·인삼협의 통합 추진에 420억원을 지원하고 부실조합 정비 등 수협 자체개혁 지원에 535억원을 배정한다. 농진공·농조·농조연이 농업기반공사로 내년 1월 통합됨에 따라 자립경영기반 구축에 400억원을 지원한다.농어민 연대보증 대출자금을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보증으로 전환하고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에 3,000억원을 출연한다.자금배분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성에 기초한 대상자 선정으로 사업 부실화를 예방한다.한·일 어업실무협정 후속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기르는 어업을 육성한다. ■SOC투자의 지속적 확충 인천국제공항(2000),서해안고속도로(2001),경부고속철도(2004) 등 대형 국책사업의 공기내 완공에 중점을 둔다.SOC 관련 정보화,연구개발 등을 각각 102%,46% 늘려 적은 비용으로 효율성을 높인다. 서해안·대전∼진주·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고속도로의 2001년 9월 이전 개통을 추진해 2001년 추석부터 귀성길 교통정체를 대부분 해소한다.지하철건설을 완공위주로 8,307억원을 집중투자하고 신규노선 건설은 중단한다.서울지하철 6,7호선은 2000년,부산지하철 2호선은 아시안게임(2002년) 이전 완공을 지원한다.지하철운영비에 대한 재정지원을 3,332억원으로 늘린다.인천국제공항의 2000년 완공,2001년 개항을 위해 완공에 2,878억원,개항에 716억원 지원한다. 경부고속철도는 내년말까지 시험선 전구간 개통으로 시속 300㎞에서 시험운행하고 2000년에는 전구간에 걸쳐 공사를 본격 시행하고 호남선 송정리∼목포 복선화(2002년 완공),경부선 수원∼천안 2복선 전철화(2002년 완공),전라선 개량(2003년 완공),경춘선 복선전철을 본격 추진한다.민자유치 촉진을 위해 5,000억원의 ‘인프라펀드’를 조성하고 투자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최저수익률을 보장한다. ■생산적 복지 지원 2000년 10월 ‘기초생활보장법’ 시행에 따라 최저생계비 이하의 모든 저소득층의 생계비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을 54만명에서 154만명으로 확대한다.한시적 생활보호자를 적정수준으로 감축한다. 지역의료보험 지원을 늘리고 국민연금과 고용보험 적용대상 지원을 강화한다.99년 1,329억원에서 1,447억원으로 늘린다.2000년 7월부터 산재보험 적용대상을 4인 이하 사업장으로 확대,대상을 현재의 749만7,000명에서 914만4,000명으로 늘린다. 저소득층 5세 자녀 2만3,000명의 유치원 학비를 보조하고 5세 이하 자녀 12만7,000명의 보육료도 지원한다.중고교생 40만명의 학비를 새로 지원,수혜대상을 300만명에서 340만명으로 늘린다.대학생 학자금 융자대상을 30만명으로 확대하고 저소득층 자녀 초중등학생에 대한 중식지원을 201억원에서 384억원으로 늘린다.2000년 2월 ‘평생교육법’ 발효를 계기로 평생학습체제를 구축한다.직업훈련 바우처(카드)제도도 2000년부터 전국으로 확대,20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 태풍북상…비내리는 귀성길-최악의 교통대란 예상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국에 ‘태풍 비상’이 걸렸다. 21일까지 4일 동안 전국에 400㎜가 넘는 비가 쏟아진 데 이어 북상중인 제18호 태풍 ‘바트’(BART)의 영향으로 22일에도 전국에 최고 150㎜ 이상 비가쏟아질 것으로 보여 비 피해와 함께 귀성길 혼잡이 우려된다. 기상청은 21일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해상에서 북동진하고 있는 태풍 바트의 전면에 형성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귀성이 시작되는 22∼23일까지 전국에 강풍과 함께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2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80∼120㎜(많은 곳 150㎜ 이상) ▲서울·경기,강원 영서 60∼100㎜(120㎜ 이상) ▲충청남북도·경상남북도 40∼80㎜(100㎜ 이상) ▲전라남북도·제주 20∼50㎜(70㎜ 이상) 등이다. 이에 따라 강원 영동에는 호우경보,서울 및 경기 남부,강원 영서,충남북,울릉도·독도,경남북에는 호우주의보가 각각 발령됐다.또 전해상에는 폭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조현석기자 hyun68@
  • [사설] 추석절 재해대책 철저히

    추석을 앞두고 ‘가을태풍’이 잇따라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쳐 귀성길 교통대란과 대형사고,수확기(收穫期) 농사피해가 우려된다.태풍 ‘앤’의 영향으로 이미 200㎜이상의 비가 내린 경기·강원도와 남부지방에서 농경지가 침수돼 피해가 늘고 있고 북상중인 18호 태풍 ‘바트’가 22일까지 200㎜ 이상의많은 비를 더 뿌릴 것으로 예상돼 추석연휴를 불안케 하고 있다. 가장 먼저 걱정되는 것은 귀향길 교통대란과 침수·산사태 등 대형 재난(災難)이다.가뜩이나 추석연휴때는 교통대란이 연례행사처럼 되풀이되어 왔는데 이번 추석은 폭우까지 예상돼 걱정부터 앞선다.산사태 위험진단이 내린 전국 고속도로변 위험절개지 26곳과 붕괴위험이 있는 전국 461개 아파트에 대한 보수와 예찰(豫察)이 철저히 이뤄져 대형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연휴기간중 긴장감 해이로 인한 대형 안전사고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여객선 운항과 고속도로 소통등 추석교통대책의 보완이 요구되며 귀성객들도 상황변화에 맞춰 가급적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야겠다.또차량점검을 철저히 하고 서로 교통질서를 지켜 악천후로 인한 사고예방과 함께 교통체증최소화에 적극 협조해야 할것이다. 무엇보다 우려되는 것은 수확기 농작물 피해이다.20일까지 폭풍우로 인해이미 논 2,586㏊의 벼가 쓰러져 10%안팎의 감수가 예상된다.특히 지난달초집중호우로 30만섬 가량의 감수 피해를 보았던 경기북부지역은 이번 태풍으로 손실규모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는 벼이삭이 여무는 등숙기(登熟期·8월20일∼9월중순)의 고온청명한날씨 덕분에 일조량이 많아 3,500만섬을 크게 웃도는 대풍작이 예상되었으나 태풍으로 인한 감수가 불가피해졌다. 요즘과 같이 이삭이 익어가는 황숙기(黃熟期)에 접어든 벼가 쓰러지면 10% 정도의 수확량 감소가 발생한다.그나마 쓰러진 벼를 빨리 일으켜 세워주지 않으면 낟알이 썩거나 싹이 터 생산량은더욱 감소하게 된다. 우선 더이상 농경지가 침수되지 않도록 하천의 물길과 논두렁·둑을 보강하는 일이 시급하다.행정기관은 공무원과 공공근로자·군인들의 협조를 받아침수 취약지역 보강공사를 서두르고 가능하면 농민들로 하여금 추석전 조기수확하도록 서둘러야 할것이다.또 일단 벼가 쓰러진 논은 배수로를 정비한다음 쓰러진 벼를 4∼6포기씩 묶어 세워주는 등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힘써주기를 당부한다. 어렵사리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은 가급적 가족과 함께 수확기 논밭을 돌보는 데 동참해 추석의 참뜻을 살리고 보람스런 연휴를 보내는것도 바람직하다고 본다.
  • 추석 하루 전날 귀성길 가장 붐빈다

    서울시민의 3분의 1이 추석때 고향을 찾을 계획이며 연휴 첫날인 23일 오전에 가장 많은 귀성객이 출발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16일 20세 이상 가구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시민의 34.5%인 410만여명이 귀향할 것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귀향날짜는 41.4%가 23일을 택했고 이어 22일(24.7%),24일(20.1%),21일(9.2%) 순으로 나타났다. 교통편은 68.2%가 자가용을 이용하겠다고 답했고 고속버스(14.9%),기차(11. 8%),비행기(2.0%),전세버스(2.0%),시외버스(1.1%) 등이 뒤를 이었다.자가용응답자들은 62.9%가 고속도로,35.9%는 국도를 이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귀경일은 36.5%가 추석 이튿날인 25일을 꼽았고 이어 26일(35.6%),24일(21.6%)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추석을 서울에서 보내고 지방으로 내려가는 이른바 역(逆)귀성 인구는전체의 10.2%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조덕현기자 hyoun@
  • 추석연휴 교통정보

    “올 추석 귀성은 23일 오전은 가급적 피하고 가능하면 21일 오후 10시부터 12시 또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출발하라.자가용보다는 고속버스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고 경부고속도로보다는 국도나 우회도로를 이용하라.” 올해 추석 귀성길은 연휴 첫날인 23일 오전 시간대에 가장 밀릴 것으로 조사됐다. 8일 건설교통부가 한국도로공사와 교통개발연구원이 최근 수도권 주민들을대상으로 각각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의40.2%가 23일 귀성길에 나서고 22일에 34.4%,추석 당일인 24일에 13.1%가 출발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출발예정 시간은 어느 날짜에 출발하든 오전 8∼11시가 25.6%로 가장 많고그 다음이 5∼8시 17.9%,0∼5시 15.5%,20∼24시 11.9%인 것으로 나타나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 출발하는 것이 나은 것으로 분석됐다. 건교부는 이번 추석의 귀성은 추석 당일과 다음날 등 이틀동안에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22일 오후부터 교통량이 증가해 체증이 심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이에 따라 23일 오전 시간대가 귀성전쟁의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귀성길은 ▲서울∼대전이 버스 5시간,승용차 7시간 ▲서울∼부산 버스 8시간,승용차 11시간 ▲서울∼광주 버스 9시간,승용차 12시간이 각각 걸릴 것으로 건교부는 예측했다. 교통이용 수단은 자가용 48.9%,시외버스나 전세버스 38.5%,철도 6.6%,고속버스 3.6%,항공 1.4%로 나타났다.귀성 및 귀경때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41.7%로 가장 많았고 경부∼호남이 19.7%로 나타나 약 61%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계획이어서 가급적 경부고속도로는 피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전망됐다. 귀경길은 추석 당일에 출발하겠다는 응답자가 23.2%인 것을 비롯해 25일과26일에 귀경하겠다는 응답자가 각각 36.1%와 30.1%여서 교통량 분산으로 다소 원활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건교부는 올 추석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 수는 경제사정 호전 등으로지난해보다 7.2%가 증가한 3,205만명이 되고 고속도로 이용차량도 전년에 비해 7.8% 증가한 총 1,386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건교부는 이러한 수송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기 위해 철도는 430개 열차 3,598량을 증설하고 고속버스도 예비차 351대를 투입,1일 평균 1,114회를 증회운행하기로 했다. 이밖에 시외버스와 전세버스,연안여객선,항공편도 평시 대비 7∼35% 늘려 운행하기로 했다. 박성태기자 sungt@
  • [외언내언] 예약문화 / 임영숙 논설위원

    이번 설연휴에 비행기 좌석을 예약해놓고 타지 않은 예약부도율이 20%가 넘었다 한다.유럽이나 미국의 항공권 예약부도율보다 4∼5배 넘는 수치다.항공사들은 허겁지겁 대기승객들로 자리를 채웠지만 결국 전체 좌석의 10%는 빈채로 운행해야 했다니 한심한 일이다.설연후 귀성 항공권은 1년 전 예매를시작하자마자 모든 좌석이 동이 났었다. 이렇게 무책임하게 예약을 안지키는 사람들 때문에 정작 비행기를 꼭 타야될 사람이 못타고 고향 가기를 포기하거나 승용차를 끌고 나서 귀성길 정체를 더욱 악화시켰을 것이다.또 무작정 기다리면 비행기를 탈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해 많은 사람들이 공항에 나가 대기하면서 시간을 허비하게 하고 있다. 사실 예약을 지키지 않는 풍조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고 항공권에 그치는 일도 아니다.지난 96년 국무총리 행정조정실은 국민생활 질서계획 10대 중점과제의 대표적 사업으로 예약문화 정착을 내세웠을 정도다.그럼에도 우리 예약문화는 여전히 후진적이다.전화로 진료예약을 해놓고 나타나지 않는 환자들 때문에 병원은 골머리를 앓고 휴가철 호텔과 콘도미니엄 등도 예약부도때문에 난처해 한다.구청·동사무소·등기소에 전화로 민원서류를 신청했다가 찾아가지 않는 사람도 많다. 이로 인한 자원 낭비는 우리 사회 전체의 손실이다.예약을 지키지 않는 것이 단순히 도의적 차원의 문제가 아닌 것이다.지난 96년엔 민원인이 찾아가지 않아 쓰레기통에 버려진 등기부등본으로 인한 손실액이 24억여원으로 추정됐다.그 부담은 물론 국민 세금 몫이다. 예약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시간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약속에 대한책임감 등 소비자(이용자)의 태도변화가 필수적이지만 예약을 지킬 수 있는제도적 장치 또한 정밀하게 마련돼야 한다.부도율을 줄이기 위한 예약취소수수료 부과를 엄격히 적용하고 예약취소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전화 한 통화만 하면 되는 것을 안해서 문제라고 항공사들은 말하지만 실제로 예약담당자의 전화가 계속 통화중이어서 포기했다는 사람들도 많다.예약과 취소에 별개의 전화번호를 주거나 팩스,E메일 등을 이용하게 하는 방안도생각해볼 수 있다.예약문화는 예측 가능한 사회를 위한 전제조건이다.대중이용시설뿐만 아니라 공무원의 출장,기업체의 휴가일정 등 우리 생활 전반에 예약문화가 스며들어야 제도와 규칙에 따라 움직이는 안정된 사회가 될 것이다.
  • 2,700만 귀성길 ‘고생길’

    설 연휴 귀성전쟁이 13일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전국의 고속도로와 국도는 정오를 넘어서면서 몰려든 귀성차량들로 구간에따라 심하게 밀렸다.철도역과 고속버스터미널도 귀성객들로 밤늦게까지 붐볐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은 안성∼목천과 옥산∼대전, 중부고속도로는 동서울∼일죽,호남고속도로는 회덕∼벌곡 구간에서 정체현상을 빚었다. 이에 따라 승용차로 1시간40분 가량 걸리던 서울∼대전 구간이 5시간,부산까지가 10시간,광주까지가 8시간 소요되는 등 평소보다 2배 가량의 시간이더 걸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은 모두 23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4일과 15일의 귀성차량도 각각 24만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연휴 마지막날인 17일과 18일에는 각각 25만대 이상이 귀경에 나서 귀성길보다 더욱 심각한 교통체증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국도도 마찬가지로 밀려 수원∼오산,용인∼평택,유성∼종천 구간에서꼬리를 문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했다. 서울역과 청량리역 등 철도역에서는열차의 좌석표가 모두 팔려나갔으며 전라·호남선 일부 구간은 입석까지 매진됐다. 서울역은 연휴기간 중 임시열차 31대,청량리역은 7대를 각각 증편하기로 했으며 영등포역에서는 무정차 통과시키기로 했다. 서울역 관계자는 “13일에만 경부선 4만8,000여명,호남선 2만여명,전라선 1만3,000여명 등 총 9만여명이 서울역을 통해 귀향길에 올랐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의 예매율은 90%를 웃돌았고,호남선은 표가 매진됐다. 항공편은 서울∼제주구간이 15일까지,서울∼부산·광주·제주 등도 14일까지 예매가 끝났다. 이날 하룻동안 김포공항을 통해 3만여명이 귀성길에 올랐다. 한편 이날 서울의 백화점가와 재래시장 주변 도로는 선물이나 제수용품을사러 나온 차량들로 하루 종일 혼잡했다. 경찰은 13일부터 18일까지 비상근무에 들어가 역·터미널·공항 등 629곳에 3,798명을 배치한 것을 비롯,총 13만8,600명의 경찰관과 헬기 등 각종 장비를 동원해 치안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 설 연휴 눈·비 온다

    설 연휴기간에는 비교적 포근한 날이 계속될 전망이다.하지만 일요일인 14일 밤부터 서울·경기지방에 눈·비가 예상돼 귀성길을 서둘러야 할 것 같다. 기상청은 13일 ‘설 연휴 날씨 전망’을 통해 “연휴가 시작되는 14일 낮부터 날씨가 풀려 연휴기간에는 따뜻하겠지만 14일 밤과 15일,17일에는 눈·비가 예상돼 극심한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14일 아침에는 서울 영하 4.8도,춘천 영하 7.7도,수원 영하 6.3도,등으로다소 쌀쌀하지만 낮에는 영상 3∼9도의 분포로 따뜻해지겠다. 본격적인 귀경이 시작되는 17일에도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에 눈·비가 올 전망이다.
  • 2,700만‘설 대이동’시작

    설 연휴를 이틀 앞둔 12일 오후부터 2,727만명의 민족 대이동이 시작됐다.하지만 고속도로나 국도 교통은 일부 구간을 제외하곤 대체로 원활했다. 귀성전쟁은 13일 오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은 오후에 접어들면서 선물꾸러미를 든 귀성객들로 붐비기 시작했다. 고속도로 하행선은 경부선의 천안∼목천,중부선 하남∼호법,영동선 용인∼양지,호남선의 회덕∼여산 등 상습 정체구간만 밀렸다. 이날 서울을 빠져나간 차량은 모두 20만여대로 집계됐다. 한국도로공사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고속도로 이용차량이 총 1,265만대로,귀성길은 설 전날인 15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역 이용객은 6만여명에 이르렀다.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13일에는 9만3,000명,14일 9만9,000명이 열차편으로 고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역 관계자는 “정기열차 119개편 외에 53개의 임시열차를 증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의 호남·영동선을 통해서는 3만8,000명,경부선을통해서는 2만4,000명이 서울을빠져나갔다.
  • “고향길 라디오 들으며 가세요”

    명절 때만큼은 TV보다 막강한 라디오 방송이 올 설연휴에도 다양한 기획프를 마련,귀경 귀성길에 오른 운전자의 친구가 되어준다. 교통방송(FM95.1㎒)은 13일 정오부터 18일 오전 7시까지 6일간 종일 생방송을 진행한다.경부고속도로 옥산휴게소와 천안삼거리휴게소,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에 현장스튜디오를 설치하고,배한성 송도순 김학래 장미화 등 인기MC가 총동원된다.또 도로공사 등 7개지역에 방송요원을 24시간 배치하는 한편 고속도로 11곳과 국도 13곳에 통신원을 두고 각종 교통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해준다. KBS 2라디오(AM603,609㎑)와 MBC(AM95.9㎒)는 13·17일 이틀간 낮 12시15분부터 밤 9시까지 ‘고향길 안전하게’프로를 공동으로 마련한다.강석 이금희 이택림 임수민 이종환 박미선 등 두 방송사의 간판 MC들이 짝을 이뤄 진행한다.시시각각 변하는 교통정보와 함께 노래자랑,퀴즈 등 즐거운 시간을 제공한다. SBS(AM792㎑,103.5㎒)도 13·17일 낮 12시부터 8시까지 생방송으로 각 고속도로,국도,지방도로 상황을 시경 교통정보센터,고속도로상황실과 아마추어무선 햄,교통통신원을 연결해 전달한다. 이와 함께 KBS1라디오(AM711㎑)는 설날특별기획 다큐멘터리 3부작 ‘정’(15∼17일 오후 3시10분)을,SBS는 김주영 이제하 등 설날에 얽힌 작가들의 추억을 들어보는 ‘작가의 설날’(15일 오후 4시5분)을 마련했다.MBC FM ‘배유정의 음악살롱’(15∼21일 오전 9시)은 주한 외국대사 부인들을 초청,그들의 눈에 비친 한국과 한국인의 삶을 들어본다.
  • 전화서비스로 귀성길 편안히

    설날을 맞아 귀성길을 나서는 사람들은 각종 전화 서비스를 알아두면 편리하다. [한국통신] 13일부터 17일까지 역,터미널,휴게소 등에 무료전화를 설치한다.집이나 직장을 비울때 ‘착신통화전환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이용요금은 월 1,000원이며 신청은 국번없이 100번.친구,가족간에 단체로 약속을 하는 경우가 많을 때는 141서비스를 사용하면 된다.[이동전화]▒SK텔레콤(011)=011휴대폰에서 국번없이 1333번을 누르면 교통정보를 제공한다.고향집에 휴대폰을 두고온 고객이 고객센터에 신고하면 원하는 장소로무료로 배달해준다.▒신세기통신(017)=대한항공의 귀성 비행기표를 예약할 수 있다.문자생활정보 서비스는 기상.뉴스.증권정보 등을 제공한다.▒한국통신프리텔(016)=’핸디넷’에서 교통.날씨정보 등을 제공한다.‘* 016’을 눌러 핸디넷에 접속한 뒤 3번 정보검색→4번교통/114안내→1번 고속도로상황 순으로 선택하면 된다.▒LG텔레콤(019)= 차량고장이나 사고시에는 019-700-2000번으로 전화를 걸어 긴급정보메뉴를 선택하면 긴급 출동서비스와자동차회사 A/S센터의 전화번호를 알수있다.▒한솔PCS(018)=여러사람에게 동시에 같은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그룹동보 서비스’가 유익한 서비스.최대 3000명에게 메시지 동시발송이 가능하다金泰均windsea@
  • 설 귀성 “15일 오전 출발” 31%

    올 설날 연휴기간(2월 14∼17일)에 수도권 시민의 45.8%가 귀성 계획을 갖고 있다.이 기간에 교통체증을 피해 고향에 가려면 14일 오후 2시∼자정,설전날인 15일 저녁 8시부터 16일 새벽 5시사이를 선택해야 할 것 같다. 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에 귀성 계획이 있는 수도권 거주성인 1,4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5%가 13∼15일 귀성길에 나서고 출발시간은 오전 5∼11시에 46%가 집중될 것으로 나타났다.특히응답자의 22.7%는 14일,30.5%는 설 전날인 15일에 귀성하며 귀성객의 30% 가량은 오전 8∼11시에 출발할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이에 따라 도공은 극심한 교통체증을 피하려면 되도록 심야 시간대에 귀성길에 나서는 게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한편 승용차를 이용한 귀성객은 64.1%에 이르고 귀성 목적지는 충청 이남지역이 53.3%인 것으로 나타났다.귀성길 운행 예상 시간은 서울∼부산 평균 7시간(최대 9시간),서울∼광주 평균 6시간(최대 8시간),서울∼대전 평균 4시간(최대 5시간)이 걸리며 버스를 이용할 경우 전용차로제에 힘입어 1∼2시간 단축될 전망이다.이번 설 연휴기간의 고속도로 전 구간의 하루 평균 교통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늘어난 211만대,수도권 하행선의 평균 교통량은 22만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朴建昇
  • 설 연휴 고향 가는길

    건설교통부는 1일 설 연휴기간(2월 14∼17일)을 전후한 전국의 이동인원을지난해보다 10% 늘어난 2,727만명으로 예측했다.고속도로 이용차량은 1,265만대로 지난해보다 11% 남짓 늘어날 전망이다.▒설 전날 오전에 귀성을 피하라 고속도로 이용객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30.5%가 설 전날(15일),22.7%는 설 이틀전(14일)에 귀성할 예정이라고 응답했다.귀경 예정은 설 다음날(17일) 45.5%,설 당일 24.5%로 나타났다.건교부는 “귀성길은 설 전날인 15일 오전 시간대,귀경길은 설 다음날인 17일 오후 시간대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귀경길은 설날을 포함해 이틀뿐이기 때문에 설날 오후 교통정체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구간의 승용차 최대 운행시간은 서울∼대전 5시간,서울∼부산 9시간,서울∼광주 8시간20분 등으로 평소 주말보다 2시간30분∼4시간 더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고속버스 6,684회 증편 건교부는 설 연휴기간에 철도 456개 열차 4,232량을 늘려 283만명을 수송할 계획이다.고속버스의 경우 예비차 351대를 투입해 6,684회를 늘려 운행하고 시외버스는 8,486대,전세버스는 1만3,400대를 동원하기로 했다. 국내선 항공편은 286회를 추가 운항해 평소보다 12% 늘어난 40만명,연안 여객선은 380회를 늘려 총 24만명을 실어 나를 예정이다.▒서울 지하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 전화 1333번에서 고속도로와 국도 소통정보,철도·항공 좌석 예매 현황과 기상정보를 알려 준다.700-2030번에서는 고속도로 소통정보를 전화 자동응답시스템으로 24시간 안내한다.건교부와 도로공사는 우회도로 안내지도 10만장을 만들어 주요 고속도로의 휴게소와톨게이트에서 나눠 줄 계획이다. 늦은 밤 고향에서 오는 사람들을 위해 수도권에서는 13∼18일 새벽 2시까지 지하철(전철)과 좌석버스를 연장 운행한다.수도권 전철 1∼4호선은 60회,5∼8호선은 51회 늘려 운행한다.朴建昇 ksp@
  • 이웃과 함께 하는 한가위(사설)

    이제 내일 모레면 우리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秋夕),한가위다.오늘 부터는 민족대이동의 장관이 이뤄지는 연휴가 시작된다.우리,예년같으면 얼마나 가슴 설레고 부푼 기대로 맞는 이 때이던가.1년 내내 땀흘려 가꾼 오곡백과(五穀百果)를 거둬들이는 풍요의 계절에,그리운 가족과 친지들이 오랜만에 만나 정(情)을 나누는 우리의 명절이 아닌가.그래서 한 해를 시작하는 정월의 설과 풍요를 기원하는 오월의 단오(端午)와 함께 3대 명절이면서 한가위를 으뜸으로 여기며 그토록 고된 귀성길도 마다하지 않고 고향을 찾는 것이다.외국인들도 우리의 이 행렬을 바라보면서 처음에는 이해를 못하다가 그 아름다운 뜻을 이해하고는 부러워하고 있을 정도다. 그러나 올해 우리가 맞는 이 한가윗 날 달은 그렇게 밝게 비치지 않을 것 같다.이번 한가위 때는 전국 대부분의 날씨가 맑을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긴 하지만 말이다.그것은 고향을 찾지 못하는 수많은 실업자와 노숙자들의 아픔이 있고 대풍(大豊)을 눈 앞에 두고 기대에 부풀어 있다가 예상치도 못했던 제9호 태풍 ‘얘니’에 꿈을 날려버린 들녘의 농심이 울고 있기 때문이다.여기에 우리가 한시도 잊지 못하는 실향민들의 피눈물이 있다.특히 올해는 ‘금강산 관광이다’,‘통일 소다’하면서 잔뜩 기대에 부풀게 하더니 결국 돌아온 것은 실망뿐이다.비록 금강산이 고향은 아니지만 이번 한가위 때는 태어나 자란 곳과 조금이라도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기다리던 실향민들의 아픈 마음을 어떻게 달래줄 수 있을 지 걱정이다.‘잠시 피란갔다가 며칠만에 돌아오겠다’며 피붙이와 헤어진 지 반세기가 지나도록 그 꿈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우리들의 형제다. 이런 상황에서도 이번 연휴기간이 시작되면서 해외 관광을 떠나는 사람들의 행렬도 장사진을 이루고 있고 고급 백화점의 선물코너에는 값비싼 물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한다.제 돈 들여 하는 일을 막을 수는 없지만 주변을 한번쯤은 돌아보고 떠나기 바란다.갑갑한 뉴스만 전해지는 요즘 ‘사랑의 시튼수녀회’ 주최의 장애아동 돕기 자선행사나 ‘사랑의 국민운동본부’ 주최의 ‘이웃 사랑 대행진’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정성을 나누고 중간고사가 끝난 중학생들이 양로원과 고아원으로 달려가 그들과 함께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는 소식은 신선하다.그렇게 자신을 던져 불우이웃과 함께하는 사람들도 수없이 많다.그래서 우리는 또 살 맛이 나는 것이다. 그렇다.실의와 아픔에만 짓눌려 있지말고 서로 보태고 나누어 보자.무엇보다 당장 고향으로 달려가 벼이삭 하나라도 일으켜 세우는 일이 중요하다.
  • 추석연휴 고속도로 자원봉사대 뜬다/道公·재향군인회 합동

    ◎2,000여명 참여 발대식/교통안내·환경계도 담당 “지루하고 짜증나지만 즐겁고 재미있게 다녀오십시오” 한국도로공사와 재향군인회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고속도로 이용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속도로 자원봉사대를 운영키로 하고 29일 오전 서울 톨게이트교통종합상황실 앞 광장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약 2,00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대는 전국 고속도로 49개 톨게이트와 48개 휴게소에서 톨게이트 차량유도와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등 교통안내와 환경계도 등의 활동을 10월2일부터 7일까지 벌이게 된다. 도로공사측은 이와 함께 귀성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2∼4일에는 서울,부산,광주,대전,화원 톨게이트와 중부휴게소에서 군·경찰악대의 연주 등 이벤트행사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공의 鄭崇烈 사장은 “고객위주의 경영을 하겠다는 의지에서 이번 자원봉사대 조직과 군·경악대의 연주 등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IMF로 모두들 심신이 지쳐 있어 귀성길이라도 신명이 나도록 하기 위한 행사”라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재향군인회 張泰玩 회장도 “고속도로 봉사활동은 향군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원활한 교통소통은 물론,기초질서확립과 환경보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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