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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땅 값대도시 내리고 농촌은 오르고

    전국의 땅값 하락지역이 지난 90년 공시지가 제도가 도입된 이래 10년만에최대 폭을 기록했다. 30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전국의 토지 2,716만필지 가운데 과세 대상인 2,671만필지에 대해 지난 1월1일을 기준으로 공시지가를 조사한 결과 전년보다 땅값이 내린 곳은 62.6%(1,654만6,061필지)인데 반해 오른 곳은 15.9%(420만6,804필지)에 불과했다.이처럼 땅값 하락지역이 상승지역보다 큰 폭으로늘어난 것은 경기침체와 부동산 가격 하락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상당수 지역의 양도소득세·종합토지세 등 토지 관련 세금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평당 1억909만1,400원인 서울 중구 명동 2가 33의2한빛은행 명동지점 부지였다.이 곳은 10년째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지역으로 기록됐으나 지난해 1억3,223만2,000원보다는 17.5% 떨어졌다.반면 땅값이 가장 싼 지역은 경북 안동시 남선면 신흥리 41 일대의 임야로 평당 112원으로 조사됐다. 대도시가 땅값 하락 주도 상업지역과 주거지역이 많은 서울·부산·대구등 7대도시의 경우 조사대상 필지의 83.1%인 284만9,873필지가 하락했다.땅값이 오른 곳은 7.0%인 23만9,485필지에 그쳤다.반면 중소도시는 59.5%인 1,369만6,188필지의 땅 값이 떨어져 대도시의 하락지역이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외환위기 이후 귀농러시 현상에 따라 우량농지 분포지역의 땅값이 상승세로 돌아선 것도 주목된다.실제로 전남 장흥·무안,전북 김제·익산·임실·진안,충북 옥천,강원 정선·양구,부산 기장 등은 조사대상 필지의 30% 이상의땅 값이 올랐다. 주택지는 역시 강남 청담동이 최고 요지 서울 중구 명동 2가 한빛은행 명동지점 부지가 전국에서 가장 비싼 반면 가장 싼 곳은 경북 안동시 남선면신흥리 41 야산으로 평가됐다.명동 상가 터 한 평을 팔면 안동시 야산 97만4,000평을 살 수 있다는 얘기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주거지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83 단독주택 부지로 평당 925만6,000원이며 가장 싼 곳은 강원 영월군 하동면 주문리 97로 평당 1,124원이었다. 공업지역 가운데 가장 비싼 곳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 2가 281의4 일신산업공장 터로 평당 727만3,000원이었으며,강원 태백시 화전리 산 34의1이 평당2,668원으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녹지지역 중 최고가는 전북 익산시 중앙동 2가 1의2 임야로 평당 462만8,000이며 가장 싼 곳은 경남 거창군 신원면 구사리 산 170로 평당 149원이었다. 이의신청 접수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땅 주인은 오는 29일까지 토지 소재지의 시·군·구 또는 읍·면·동에 이의신청서를 내면 된다.이에 대해선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이 30일안에 적정 여부를 재조사해 결과를 통보한다. 박건승기자 ks
  • 통계청 98년 인구이동 집계 내용

    1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체제의 여파로 이사 인구가 급감하는 등 예년과는 뚜렷이 다른 특징을 보였다. 또 호남의 전입인구가 27년만에 처음으로 전출인구를 능가하는 등 몇몇 흥미로운 현상도 나타났다. 돈 없어 이사 못갔다 98년 한해 동안 거주지를 옮긴 국민은 인구 100명당17.4명에 불과했다.IMF사태 직후 부동산경기가 꽁꽁 얼어붙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93년 이후 5년간은 19명대 이하로 내려온 적이 없었다. 특히 취업 때문에 주거지를 자주 옮기는 편인 남자의 이동이 급감,71년 이후 처음으로 여자에게 뒤진 것은 극심한 취업난을 반영한다.지난해 여자 이동자 100명당 남자 이동자수는 98.8명이었다.그 이전 10년간은 103.1∼100.0명으로 남자의 이동이 많았다. 서울이 싫어 지난해 서울로 전입한 인구는 54만6,000명인데 반해 전출은 68만명으로 13만4,000명의 전출초과 현상을 보였다. 서울은 90년 이후 9년째 전출초과 현상을 지속하고 있어 탈(脫)서울 현상이고착화되는 느낌이다. 서울을 떠난 사람의59.8%가 신축 아파트 등 신도시 건설이 잇따르고 있는경기지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현상에 힘입어 경기도는 지난해 국내최다인 12만2,000명의 전입초과를 보였다.그밖에 부산(4만1,000명) 대구(1만2,000명)등의 대도시도 상당폭의 전출초과 현상을 보였다. 반면 인천과 광주는 각각 2만1,000명,3,000명의 전입초과가 있었다. 수도권으로의 인구집중 둔화 90년 이후 수도권으로의 인구유입이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있다.아직까지는 전입이 전출보다 많지만 갈수록 그 폭이 좁아지고 있다.8년전 27만6,000명이었던 전입초과가 지난해에는 9,000명에 불과했다.지난해 수도권으로 이사한 사람은 충남출신이 12.6%로 가장 많았고 강원(11.4%),전남(11.1%),전북(10.6%)의 순이었다. 96년 이전에는 전남출신이 가장 많았으나 96년부터는 줄곧 충남이 수위를 유지하고 있다. 말은 제주로,자식은 서울로 수도권의 전입초과 현상은 사실상 15∼29세 청소년 연령층이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이들을 제외한 나머지 연령층은 모두 전출초과를 나타냈다.수도권 전입의 39.9%가 20대였다.학업과 취업 활동이 왕성한 젊은층은 여전히 수도권으로 몰려들고 있다는 얘기다. 단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전출자 연령계층도 20대가 28.3%로 가장 많았다. 특히 30대가 24.3%나 됐는데 대부분 가구단위의 이동이어서 귀향·귀농인구가 상당수에 이르고 있음을 반영했다. 이사도 정권교체? 지난해 호남권은 통계조사가 시작된 71년 이후 처음으로 전입초과 현상을 보였다. 90년 이후 줄곧 격차가 좁아지기는 했으나,97년 2만8,762명의 전출초과에서지난해 1,481명의 전입초과로 돌아섰다. 중부권도 전입초과였다. 반면 영남권은 전출초과를 보였다. 통계청은 “호남권에 전입이 증가한 것은 귀농자의 증가로,중부권은 아산 당진 등 공단개발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농진공,전원주택단지 싼값 분양

    농어촌진흥공사는 복잡한 인허가 절차를 받지 않아도 되는 전원주택단지를싼 값에 분양한다. 전국 30여 곳의 농촌에 조성되는 문화마을과 한계농지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택지와 농지들이다.귀농을 결심한 사람이나 전원주택지 투자를 원하는 사람은 관심을 가질 만하다. 문화마을은 농림부가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조성하고 있는 농촌 집단마을. 지자체가 의뢰한 부지를 대상으로 사업타당성 조사를 거쳐 농진공이 시행한다.귀농자나 노후에 전원생활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쉽게 정착하도록 기반시설을 중소도시 수준으로 조성해 준다.올해안에 경기도 양평 옥천지구 등 13개지구에서 분양한다. 한계농지 정비사업은 영농조건이 불리해 생산성이 떨어지는 한계농지나 주변 산지를 전원주택단지로 개발해 분양하는 사업이다.주택용지만 공급하는문화마을과 달리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부속농지도 제공한다.단지 안에는 비농민도 농지취득 자격증명없이 농지를 살 수 있기 때문에 귀농자에게 알맞다. 이들 농지는 단지 조성 공사비가 모두 국고에서 보조되는 만큼 분양가격이싼 편이다. 문화마을의 경우 택지를 분양받아 집을 지을 때 가구당 2,000만원까지 연 6.5%의 낮은 금리로 융자된다.5년 거치 15년 분할 상환하는 유리한 조건이다.계약금과 주민등록증을 준비해 농진공(0343-420-3338)에 신청하면 된다. 박건승기자 ksp@
  • [외언내언] 특별전형

    그야말로 백화제방(百花齊放)이다.100개에서 1개가 모자라는 2002학년도 대학입시의 특별전형 유형을 들여다보노라면 옛말이 절로 떠오를 정도로 각양각색이다. 특별전형은 대학의 학생 선발 방법이 얼마나 다양해졌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특기자,농어촌 학생,산업체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전형은 100개 이상 대학에서 실시하고 실업고 출신자,국가(독립)유공자(손자녀),만학도(고령자),재외국민·외국인,소년·소녀 가장,국가공인 전문자격 소지자 등을뽑는 특별전형은 50개 이상 대학이 채택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눈길을 끄는 것은 이런 보편적인 유형보다는 5·18희생자,장기양심수 자녀,영농후계자,귀농자 및 그 자녀,북한 귀순동포,이재민 또는 그자녀,인간문화재(자녀),고교3년 개근자,고학자,벤처기업 경영자 등을 선발하는 특별전형이다.오랫동안 그늘진 곳에 머물러 사회적 보상이 필요하거나 그만한 대접을 받을 만한 계층을 배려했다는 점에서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지는느낌이 든다. 반면 논란의 여지가 많은 특별전형도 없지 않다.“미인대회 입상자,교육발전 유공자 자녀,국가 경제·지역사회·언론발전 공로자 등 사회기여자 자녀,사회 헌신·봉사 공무원 자녀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전형이 그것이다. 미인대회 입상자를 뽑겠다는 특별전형은 지난 98학년도 입시에서 일부 전문대학이 시도했다가 여론의 반발에 부닥친 바 있다.당시 교육부장관은 대학의 자율성을 보장한다는 차원에서 “대학이 미인대회 수상자에게 입학 기회를주는 것 등도 막지 않겠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되기도 했지만 여성의 외모를 특별대우한다는 것은 비교육적이다. 교육발전 유공자,사회 기여자,공무원 자녀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전형은선발기준이 모호해 기여입학의 변형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자아낸다.정부 부처 고위공직자나 기업체 임원 자녀,해당 대학 교수 자녀들에 대한 특혜 입학의 방법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기여입학제 도입은 지난 86년부터 사립대학을 중심으로 꾸준히 제기돼 왔지만 우리 현실에선 아직 시기상조다.사립대학의 재정난 해소라는 순기능도 있지만 치열한 입시경쟁 풍토에서 교육의 기회균등 훼손,계층간 위화감 조성,황금만능주의 조장 등 부정적인 요소가 더 많기 때문이다. 특별전형이 금지된 기여입학제를 구렁이 담 넘어 가듯 허용하는 결과를 가져오거나 성의 상품화를 조장하는 비교육적 기준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면 대학입시의 다양성이나 대학의 자율성은 크게 왜곡된 셈이다. 임영숙 논설위원
  • 金농림장관, 45조원 투입 농업경쟁력 키운다

    올해부터 2004년까지 2단계 농업·농촌 투융자사업에 45조원 안팎의 자금이 투입된다.또 지난해 농가 중장기정책자금 가운데 집행되지 않은 5,000억원이 농가부채 특별경영자금으로 바뀌어 지원된다. 金成勳 농림부장관은 19일 金大中 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의 ‘99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서면 보고했다. 농림부는 올해부터 2002년까지로 책정됐던 중기재정계획을 2004년까지 2년늘려 2단계 중장기 농업투융자 6개년 계획으로 전환,이 사업에 45조원을 투입키로 했다.농림부 관계자는 “2단계 중장기 농업투융자계획은 2004년 농업 완전개방에 대비,현재의 소농(小農)중심 농업구조의 취약점을 극복해 경쟁력 있는 농업으로 도약시키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92년부터 98년까지의 1단계 농촌 투융자사업에는 42조원이 투입됐다. 농림부는 지난해 중장기 정책자금 상환지원금 가운데 집행되지 않은 5,000억원을 5.5%의 저리 특별경영자금으로 활용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올해 귀농인구가 늘 것에 대비,상반기에 200억원을 귀농자금으로 지원한 뒤 노동부와협의해 하반기에 200억원을 추가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金大雄 서울지검 동부지청장(13회),鄭烘原 서울지검 남부지청장(14회),李範觀 청와대 민정비서관(14회) 등 3명은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13개 지검 가운데 수원·제주지검을 제외한 11개 지검장들이 자리를 바꿨다.▒부산지검장에 柳在成 광주지검장(8회) ▒대구지검장에 田溶泰 인천지검장(8회) ▒청주지검장에 李光洙 대검 공판송무부장(8회) ▒인천지검장에 姜信旭 대구지검장(9회) ▒광주지검장에 李泰昌 창원지검장(9회)이 임명됐다.또▒대전지검장에 朴珠煥 울산지검장(10회) ▒창원지검장에 宋寅準 대전지검장(10회) ▒울산지검장에 周善會 청주지검장(10회) ▒전주지검장에 李鍾燦 대검 총무부장(12회) ▒춘천지검장에 趙俊雄 광주고검 차장(12회)이 임명됐다. 李載侁 수원지검장(8회)과 韓光洙 제주지검장(10회)은 유임됐다. 법무부 보호국장에는 辛光玉 법무부 기획관리실장(12회),법무부 기획관리실장에는 金珏泳 사법연수원 부원장(12회)이 임명됐다.대검 공판송무부장에는諸葛隆佑 춘천지검장(11회),대검 총무부장에는 韓富煥 서울고검 차장(12회)이 자리를 옮겼다. 사법연수원 부원장에는 宋光洙 부산고검 차장(13회),서울고검 차장에 金源治 대전고검 차장(13회),부산고검 차장에 明魯昇 대구고검 차장(13회)이 전보됐다.검사장으로 승진한 金지청장은 대전고검 차장,鄭지청장은 광주고검차장,李비서관은 대구고검 차장에 기용됐다. 陳璟鎬 kyoungho@
  • 1명 전출땐 수십만원 稅收줄어…시-군들 인구지키기 ‘전쟁’

    전국 시·군이 인구를 늘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자치행정조직 규모와 지방교부세를 비롯한 각종 정부지원금과 세수입 등이 인구 수에 직결돼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올해부터 장남인 공무원들에게도 동거하지 않는 부모에 대해서는1인당 1만5,000원씩의 부양가족수당을 지급하지 않도록 관련 규정이 개정됐다.이에 따라 주로 농촌지역의 노인들이 자녀들이 사는 도시지역으로 주민등록을 옮겨갈 가능성이 커져 농촌지역 자치단체에 인구 지키기 비상이 걸렸다. 지난 97년부터 ‘10만 군민 만들기 운동’을 추진해온 경북 의성군은 최근본청 및 18개 읍·면 공무원 800여명에게 이달말까지 관할 구역내에 가족 살림을 차리고 비상연락이 있을 때 평일 1시간이내,토·일요일(공휴일 포함) 2시간이내 소집에 응하도록 지시했다.작년말 기준 8만704명이던 주민수가,개정된 공무원수당업무처리지침 시행 이후 최근 한달사이에 147명이나 줄어든가운데 내려진 조치여서 주목된다.의성군은 자녀가 타지역 공무원인 의성 거주 노부부가 1,000여가구인 것으로 파악하고있다. 丁海杰의성군수는 최근 간부회의 등을 통해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을 침해할 권한은 없지만 지시를 어기면 어떤 인사상 혜택도 받을 생각을 말라”고밝혀 이행하지 않는 직원에 대해 인사권을 행사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작년말 기준 인구 15만144명으로 20여년만에 6만명 이상 줄어든 경북 김천시도 인구 15만명 지키기 비상작전에 돌입,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김천주소갖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주소지가 다른 지역으로 돼있는 주민들을 공무원들이 방문해 전입신고를 대행해주고,전입자에게는 쓰레기봉투와 기념품을 주고 관내 관광을 시켜줄 계획이다.귀농자를 대상으로 유휴농지 알선,학생급식비 지원,상해연금 가입 등의 혜택도 줄 방침이다. 전남 해남군은 지난해 7월말부터 공무원 1인당 5명이상 전입하기 운동을 펴작년말 기준 10만1,758명으로 5개월 사이에 2,562명이 늘어났다.주로 광주·서울 등지의 학생들의 주민등록지를 옮겼다. 광양시는 20만명을 목표로 전입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실적이 좋은 관내업체에 3개월치 쓰레기 봉투와 수도요금을 면제하는 등 각종 유인책을 쓰고있다.작년말 13만6,728명에서 한달만에 13만6,981명으로 253명이 늘었다. 우선 관외 거주 공직자를 전체 직원 903명의 11%인 100여명에서 5%선으로 줄일계획이다. 군민 8만명 만들기 운동에 나선 영광군은 읍·면 단위로 할당량을 정해 공로가 있는 공직자에게 포상금으로 10만∼30만원을 주고 있다.작년말 기준 7만5,658여명으로 1년동안 1,426명이 늘어났다. 함평군은 李錫炯군수가 직접 진두지휘하며 출장을 나가 전입자의 차량 번호판을 바꿔주고 있다. 제주도 북제주군은 지난 96년부터 인구 늘리기 운동을 시작,영농기술을 이수한 전입자에게 가구당 2,000만원 한도의 영농창업자금을 지원하고 주택 무상임대,직업 알선,자녀 학자금 지원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96년 당시 9만8,325명이던 인구가 98년 10만540명으로 늘어났다.그러나 99년 2월 현재는 10만355명으로 소폭 줄었다. 남제주군도 지난 95년 7만9,894명이던 인구가 98년 7만8,186명으로 계속 감소하자 오는 2005년까지 적정 인구 8만5,000명을 목표로 2월부터돌아오는농어촌 만들기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가구당 300만원이내 생활정착금 지원,가구당 2,000만원씩 영농창업자금 저리 특별융자,유휴농지 임대 알선 등의지원책을 마련했다. 한편 주민등록상 인구가 늘어나면 인구 등을 기준으로 지원되는 지방교부세와 시·군세인 자동차세(소형기준 24만원),주민세 등 자치단체 수입이 늘어난다.인구에 따라 시는 10만,15만,20만,30만,50만명,군은 3만,5만,10만,15만명 등을 기준으로 행정조직의 기구가 확대 또는 축소된다.15만과 50만명을기준으로 부단체장 직급도 달라진다.
  • 與 ‘집권2년차 5대 국정 중점정책’의 핵심

    29일 국민회의 당무·지도위원회에 보고된 ‘집권2년차 5대 국정운영 중점정책’은 지역할거 구도를 혁파하고 국민생활의 안정기반을 조기에 구축하는 것을 요체로 하고 있다. 5대 중점정책 제시는 金大中대통령이 국정목표로 밝힌 경제회생과 개혁작업을 당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올 봄 18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실업자들이 조기에 일자리를찾아 정착,생활안정을 꾀할 수 있는 다각도의 대책도 눈길을 끌고 있다. 즉 사회간접자본을 대대적으로 확충,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득분배’라는정의 실현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도 중요한 중점정책이다.이같은 정부·여당의 관심을 반영하듯 이날 중앙당에서 열린 지방자치정책협의회에서는 실업대책이 집중 논의됐다.행자부·노동부·보건복지부 등 3개부처장관과 7개 광역단체장들이 모여 실업대책이 국정 최대의 과제임을 재확인했다.이자리에서는 일시 중단된 귀농·귀어정착비의 부활,노숙자 특별사업비의 확충 등을 결의했다.또 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별로 3원화된 직업훈련을 단계적으로 통일,내실을 기할 것과 시·군·구 취업정보센터에 민간 전문위원을 확보하도록 관련법 개정도 추진키로 했다. 국민회의는 국민생활의 조기 안정을 위해서는 국정의 총체적 개혁도 병행추진돼야함을 확인했다.국정 개혁의 핵심은 정치개혁을 통한 지역분할 구도의 혁파와 부패척결에 있다고 본다. 여권내 지역구도 혁파작업은 이미 다각도로 추진되고 있다.우선 제도적 개혁작업이다.늦어도 4월말까지는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를 도입해 정당의 후보들이 영·호남지역에서 고루 당선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갖고 있다.공직인사에 균형감을 주고 합리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제도적 대안도 모색중이다. 최근 국민회의·자민련에서 영남권에 대한 각별한 관심도 당정의 지역분열극복노력의 하나다.두 여당 지도부의 대구·경북지역 경제살리기를 위한 행보도 잦아지고 있다.金鍾泌총리는 곧 영남지역으로 내려가 영남지역 경제회생 플랜을 내놓는다.국민회의가 3·1절 대사면을 대통령에게 이미 건의했고전직대통령에 대한 화해제스처도 지역주의를 극복하는 ‘처방’으로 활용되고 있다.이와 관련,金泳三전대통령을 청문회에 불러내지 않고 이와 함께 여권내부에서 賢哲씨에 대한 사면논의가 활발해진 것도 주목되는 여권의 행보다.정치안정과 지역주의 극복없이는 경제회생이 힘들다는 여권의 인식은 확고하다.柳敏 rm0609@
  • 자연농법으로 大地에 새생명 땅도 살리고 사람도 살린다

    긴 동면에 들어간 겨울 들판 위로 새해의 햇살이 쏟아진다.얼어붙은 대지는 지난 가을 넉넉했던 황금빛 들판의 추억을 되씹으며 새 햇살 속에 또 다시 생명을 키워낼 한해를 준비한다. 경남 창녕군 남지읍 수개리 ‘공생농 두레농장’에서 땅도 살리고 사람도 살리는 자연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있는 孫榮一(33)·金明守(31)씨 부부.들판 위로 힘찬 삽질을 해대는 孫씨부부의 몸짓은 새로운 한해에 대한 기대와 설 렘으로 가득하다. 孫씨부부가 참 농사꾼의 꿈을 키워가는 이곳은 유기농산물 유통모임인 대구 ‘한살림’회원 200여명이 출자해 만든 두레공동체.농촌사람과 도시사람이 함께 농사짓고,여기서 수확한 먹거리를 다시 도시에 사는 회원들에게 돌려주 는 도농공생(共生)농장이다.농약 한방울,비료 한줌 사용하지 않는 자연농법 을 우직스럽게 고집하는 농사꾼들이 모인 곳이기도 하다. 경북대 유전공학과를 졸업한 후 귀농을 탐색하던 孫씨가 이곳에 정착한 것 은 지난 96년 6월.공생농두레운동을 시작한 千圭奭씨(60·대구한살림 이사) 의 자연농법론에 반해千씨를 찾아가 인연을 맺었다. “농약과 비료를 쏟아붓는 화학영농은 땅을 파괴할 뿐 아니라 오염된 먹거 리로 결국 사람마저 상하게 합니다” 孫씨는 지난해 8,000여평의 두레농장에 벼와 보리,수수,콩 등을 심어 평년 작을 밑도는 수확을 했다.이만큼의 수확을 올린 것도 큰 성과다.멀리 충북 괴산의 흙살림연구소까지 달려가 미생물 배양토를 구해왔고 제초제 대신 손 이 부서지도록 잡초와 전쟁을 벌이는 등 불과 몇년전까지 농약과 비료로 죽 어가던 논밭을 살리기 위해 갖은 정성을 기울인 결과다. “새해 농사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농약과 비료에 찌들었던 논밭이 이제 어 느정도 땅심을 회복,수확량도 늘어나게 됩니다”. 孫씨부부가 꿈을 키워가고 있는 ‘공생농 두레농장’은 새해에는 더 큰 생명살리기에 나선다.농사에 관심이 있는 실직자들의 귀농돕기 프로그램을 마련,자연농법을 전파하는 귀 농의 길잡이 역할을 자처하고 나선 것이다.최근에는 현대자동차 해고근로자 세가구가 이곳에서 자연농법을 배워가기도 했다. “농촌을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가꾸어 갈 사람이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흙에 생명을 불어넣는 살림(生)의 농사를 짓고 있는 공생농 두레농장에는 젊은 농사꾼의 외롭고 고집스런 몸짓이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잉태시키고 있 었다.창녕l黃暻根 kkhwang@ [창녕l黃暻根 kkhwang@]
  • 더불어살기운동 귀농학교 뜨거운 열기

    ◎땀 흘리며 일하다 보면 실직 아픔 잊고 희망 보여요/9월7일 개교… 한달간 무료교육/실직자 18명 제2인생 개척 구슬땀 “달걀 부화는 자체적으로 가능한가요?” “전문 부화장에 맡기는 게 좋습니다. 육계는 판로 뚫기가 쉬운 반면 가격변동이 심합니다” 충남 예산군 대술면 산정리에 있는 ‘더불어 살기운동 전국 귀농학교’의 오전 강의시간이다. 교육생들은 허리를 꼿꼿하게 세우고 강사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 현재 이곳에는 18명의 농부희망자들이 쌀쌀한 날씨임에도 논과 밭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부분 IMF한파로 직장을 잃은 실직자들이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농사’의 ‘농’자도 몰랐으나 비닐하우스설치법,표고버섯재배,양돈·양계,밀파종,경운기 운전법 등 귀농에 필요한 기초기술을 배우고 있다. 회사원,자영업자,의류수출업자,운전수 등 전직(前職)도 다양하다. 지난 9월7일 문을 연 귀농학교는 농부희망자들에게 1개월 과정으로 무료교육을 시키고 있다. 현재 교육생들은 제3기생이다. 趙豪植씨(49·서울 관악구 신림동)는 종업원 100여명인 중소기업을 경영하다 올해 초 자금난으로 문을 닫았다. 趙씨는 “좌절감에 빠져 방황하다 농사에 남은 인생을 걸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이곳을 찾았다”면서 “땀을 흘리며 일하다 보니 활력이 솟고 희망도 보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월에 경북대 농업기계공학과를 졸업한 裵相逸씨(26·대구시 달서구 송현동)는 취업난을 실감하고 귀농학교로 발길을 돌렸다. 교육생 가운데 가장 어리지만 농업혁명을 이루겠다는 꿈을 갖고 있다. 학교 운영자인 金容必씨(35)는 “농촌은 땅에 대한 애착과 강한 정신이 뒷받침돼야 살 수 있는 곳”이라고 충고했다.
  • 2002학년도 대학 입시 요강­다양한 특별전형

    ◎63개大 특기자 전형제 채택/농어촌자녀 특별전형은 60개 대학서 실시/벤처 경영자·귀농자·소년소녀가장도 뽑아 2002학년도 대학별 입시전형 방안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특별전형 유형이 매우 다양해졌다는 점이다.현행 18종에서 26종으로 늘어난다. 대학별 이념과 특성에 따른 독자적 선발기준이 다양해짐에 따라 그만큼 광범위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대학에 진학할 기회가 주어지게 됐다. 문학 과학 컴퓨터 등 각 분야 특기자 전형은 서울대 등 63개 대학에서 실시한다. 농어촌 자녀 특별전형은 이화여대 등 60개 대학에서, 취업자 특별전형은 고려대 등 73개 대학에서 실시한다. 국가유공자 자녀는 서강대 등 46개 대학에서 특별전형으로 뽑는다.성공회대는 장기 양심수 자녀에 대해,전남대 등 3개 대학에선 5·18희생자 자녀에 대해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상명대 등 4개 대학에선 지역별로 입학생을 안배하는 지역할당제를 도입하고 이화여대는 그동안 입학생을 배출하지 못했던 지역의 학생을 선발하는 지역비례 특별전형을 실시한다. 극소수 대학에서채택한 독특한 특별전형도 눈에 띈다. 한국외대는 벤처기업 경영자를 특별전형으로 뽑기로 했으며 서강대는 3대 동문자녀를,동양대는 귀농자와 이북5도 출신자를,한국항공대는 부모가 항공분야에 5년이상 재직중인 자녀에 대한 특별전형을 도입키로 했다. 동국대에선 인성평가를 내세워 4대(代)가 동거하는 가정의 자녀를 특별전형하기로 했다. 호서대에선 가업후계자 또는 벽지나 오지·도서 근무공무원과 직업군인,119구급대원,경찰,환경미화원 등의 자녀도 특별전형 대상에 포함시켰다. 다른 대학들의 특별전형 채택현황을 유형별로 보면 △소년소녀가장 경북대 등 33개교 △선·효행자 강남대 등 25개교 △재외국민과 외국인 세종대 등 30개교 △국가공인 전문자격 소지자 부산대 등 34개교 등이다.
  • 근로자 귀농정책 재검토 시급/李吉載 의원 실태조사

    ◎영농정착자금 ‘신청절차 복잡’ 큰 불만/귀농자 66.4% 월 소득 100만원 미만 IMF체제 이후 도시 근로자의 귀농(歸農)이 급속히 늘어남에도 불구,정부가 제대로 뒷받침하지 못한다는 정치권의 지적이 나왔다.본격적인 금융·기업 구조조정 이후 많은 실직 직장인들이 귀농을 생각하고 있지만 정부의 지원대책이 미비해 선뜻 결심을 못한다는 것이다.실업대책은 물론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귀농인 활용방안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농림해양수산위 李吉載 의원(국민회의)은 16일 1,065명의 귀농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올 7월까지 귀농인구는 4,569명으로 95년(922명)의 5배,97년(1,823명)의 2.5배나 증가했다. 하지만 귀농자들의 65.3%가 영농정착자금 지원에 ‘불만족’을 표시했다. 특히 80.6%가 정착자금 대출에 문제점을 지적했다.담보 보증액 요구와 자격기준 선정,복잡한 신청절차 등을 최우선 개선과제로 꼽았다. 귀농후 소득수준은 더욱 열악했다.귀농전 100만원 이상 소득자가 전체의 80%를 차지했지만 귀농후 100만원 미만 소득자가 66.4%로 ‘생계유지 위협선’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응답자들의 70% 이상이 효율적인 귀농지원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귀농촉진을 위한 특별조치법 제정’을 꼽았다.구체적으로 ▲지원대상자의 범위 규정 ▲귀농창업지원센터 설치 ▲자금·농지·주택확보 등 종합적 시책 ▲중앙·지방정부의 역할분담 등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李吉載 의원은 “실업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임시방편이나 무분별한 귀농으로 인한 제2의 농가파산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 전국 16개 시·도 실업대책 점검

    ◎지자체 실업률 줄이기 묘안 백출/서울­주택재개발 등 건축경기 활성화 중점/대구­공공건설사업 141건 조기발주 계획/광주­실업대책위 발족… 무료 직업훈련/울산­38사에 고용유지 지원… 실업 억제/경기­전 사업장 대상 ‘1사 1고용창출운동’/강원­시·군 취업정보 광역네트워크 구성/전남­실직 귀농자에 교육·안내자금 지원 각 지방자치단체는 공통적으로 공공근로사업을 벌이면서 지자체별로 실업률이 천차만별인 만큼 실업대책도 각각 특색을 갖고 있다.실업률을 줄이려는 자치단체의 아이디어가 백출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신문이 6일 16개 시·도의 실업대책을 점검한 결과 7.9%로 가장 높은 실업률을 기록하면서 전국 실업자의 30%가 몰려 있는 서울시의 경우 건축경기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시는 저밀도 아파트 공사시기를 앞당기고 중단된 주택 재개발사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건축경기를 살리면서 실업자를 구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고 있는 것이다.4.7%의 비교적 낮은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는 경상북도는‘경북판 뉴딜정책’인 낙동강종합개발사업을 계획중이다.실업률 8.5%의 광주시는 상공회의소장과 지역 기업들로 ‘실업대책위원회’를 구성해 5억6,000만원의 실업기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실업대책을 벌이고 있다. 지자체는 이처럼 자체적인 실업대책을 벌이고 있으나 중앙정부 차원에서는 자치단체의 실업대책 내용을 파악하고 있는 곳이 없어 대책이 요구된다. ▷서울◁ ▲건축경기 활성화대책=저밀도 아파트 공사시기를 앞당기고 중단된 주택 재개발사업 활성화에 주력한다.잠실 반포 등 5대 지구 4만여가구 가운데 2만가구 건설공사를 올 하반기에 착수한다.또 신정 상계2­5 도봉 등 3개 지구 3,697가구의 공공주택 건설사업도 조기에 착수한다. ▲호적전산화사업=2000년까지 하루 500명씩 연간 12만5,000명을 투입한다.▲도시정보화사업=상·하수도 등을 전산화하는 작업으로 550억원 투자한다.2000년까지 연간 37만5,000명이 투입될 예정이다.▲공공근로사업=연말까지 4만2,607명이 투입된다. ▷대구◁ 올 하반기에 실시할 141건 2,516억원 규모의 공공건설사업을 조기에 발주할 계획이다.올 하반기에는 실직자 4,000명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 682억원의 실업대책 예산 가운데 하반기에는 실업자들을 도로시설물정비 등 공공사업,해양쓰레기제거 등 환경정화 사업에 투입한다.161개 취업알선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광주◁ 지난달 발족된 실업대책위원회는 5억6,000만원의 기금으로 방학 중 결식아동에게 급식비를 지원하고 식당을 운영해 실직자들이 무료로 이용토록 하고 있다.또 고용촉진 훈련으로 자동차 정비,미용,정보처리 등과 관련해 무료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울산◁ 중소기업육성기금으로 529억원을 지원하고,휴업 및 고용유지 지원금으로 38개 업체에 16억원을 지원해 실업발생 억제에 주력한다.장기적인 고용창출을 위한 대책으로는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2002년까지 1,300억원으로 확대한다. ▷경기◁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서비스업 등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1사 1고용 창출운동’을 추진해 올해 말까지 실직자 3만명을 재취업시킨다.올해 창업하는 3,000개 기업에실직자 3명씩 9,000명을 알선해 주고 1만개 기업에 1명씩 취업시킨다는 계획이다.노동부와 중소기업청,중소기업 진흥공단 등 취업 지원단체들과 공동으로 취업알선 종합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강원◁ 18개 시·군,읍·면·동을 연계한 광역정보 네크워크 전산망을 구성해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일선 시·군에는 실업대책 취업정보상담 전용전화도 설치했다.일자리 창출을 위해 수출기업지원을 통한 고용확대와 수주지원센터,투자유치기획단,대학 창업동아리 육성지원책 등을 마련했다. ▷전남◁ 종착역이 있는 목포시에 노숙자 쉼터를 설치하고 대도시 노숙자 보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또 도시에서 실직한 귀농자들에게 교육 안내 자금지원 등을 해준다.시·군과 읍·면까지 설치된 귀농상담창구에서는 연중 귀농상담을 하며 1가구당 1,000∼3,000만원의 농어촌진흥기금과 최고 2,000만원까지의 영농창업자금을 지원한다. ▷경북◁ 8월17일부터 올해 말까지 추진되는 2단계 공공근로사업에는 495억원이 투자돼 모두 1만7,466명에게 수몰농경지 복구,도로유실사업 등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취업 정보제공 및 알선 확대를 위해 구미에 인력은행을 설치하고 계명대에서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경남◁ 경남의 실업대책비는 1,048억원으로 공공근로사업과 실업자 생계안정지원,실직자 고용촉진훈련을 실시한다.또 경남인력은행과 창원·김해시에 일일취업안내소를 설치,실직자들의 취업을 알선하고 있다. ▷제주◁ 지난 5월부터 92억3,000만원의 예산으로 공공근로사업,특별 취로사업,실직자 생계비 지원사업,고용촉진 훈련 등으로 나눠 추진하고 있다.8월17일부터 연말까지 실업자 1,528명을 대상으로 근로사업에 참여시켜 50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 생태공동체운동/장원 녹색연합 사무총장(굄돌)

    갑자기 공동체생활이 늘고 있다. 다름 아닌 IMF시대의 한파 속에서 지하철 역사로 내몰린 실업자들의 생활이 그것이고,지난 수해로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수재민들의 집단생활이 그러하다.더 이상 계속되어서는 안될 공동체생활의 한 모습이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양적 성장 위주의 극가정책,그리고 그로 말미암은 생태계 파괴가 한 원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시기에 생태계를 회복하고 자연을 보살펴 인간 삶의 질을 향상하는 대안운동이 일어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살고자 하는 최근의 공동체운동에는 귀농을 배경으로 한 ‘생태공동체운동’과,자연 속에서 건강한 노동의 체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교육을 하고자 하는 ‘대안학교운동’이 있다. 변산공동체와 그 학교,홍성의 풀무학교와 지역공동체,무주 광대정 생태마을과 푸른 꿈을 가꾸는 학교,그리고 간디학교와 그 공동체 등이 그것이다.조용하지만 커다란 파급효과를 갖고 여러곳에서 진행되는 이러한 생태주의 공동체운동은,21세기 우리 인류가 직면한 환경문제를 비롯한 제반 문제들을 해결해 주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21세기는 양적 성장이 아닌 내생적 발전,그리고 ‘제로섬 게임’보다는 함께 이기는 ‘윈윈 게임’의 시대가 될 것이다.곧 자연과 인간이 같이 사는 상생의 시대가 된다는 것이다.그러하지 않으면 우리 인류가 더이상 이 지구상에서 존속할 수 없는 ‘당위’의 시대에 우리는 사는 것이다. 모쪼록 작고도 조용하게 시작한 이런 생태공동체 운동이 이 땅에 깊게 뿌리를 내리고 나아가 전 인류를 위해서도 이바지하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 귀농자 농어촌 빈집 이용하세요/전화 한통화면 정보 제공

    ‘농어촌 빈집을 이용하세요’. 정부가 농어촌으로 이주하려는 도시민들을 위해 마련한 농어촌 빈집 정보센터 이용 활성화에 나섰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96년 10월 전국 시·군에 이 정보센터를 설치,빈집의 위치,면적,지목,소유자의 성명 및 연락처 등 빈집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방치된 폐가가 농어촌 마을 환경을 저해하는 데다 불량 청소년들이 혼숙하거나 본드를 흡입하는 장소로 이용하는 등 청소년들의 탈선·우범장소로 악용될 우려가 있어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었다. 실제로 94년 지존파는 전남 영광의 빈집을 아지트로 활용했었다. 빈집은 1년 이상을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농어촌 주택이나 건축물을 말한다. 전체 빈집 6만2,114동 가운데 철거키로 한 3만3,223동을 제외한 나머지 2만8,891동 가운데 현재 정보센터에서 안내할 수 있는 물량은 2만2,634동. 그러나 실제로 정보센터에서 안내를 하는 물량은 56% 수준인 1만2,600여동뿐이다.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 위성도시 지역 등 일부 지역의 빈집 소유자들이 정보공개에 동의하지 않아 안내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빈집에 대한 자료를 구하고자 하는 시민은 별도의 절차없이 해당 시·군의 정보센터에 신청하면 비치된 빈집에 대한 현황자료를 열람할 수 있다. 이들 자료는 물론 소유자가 공개에 동의한 자료다. 시·군에서 해당 빈집까지 안내도 해준다. 계약 성사여부는 전적으로 소유자와 집을 사려는 사람간에 달려있다. 그러나 이용시민들은 그다지 많지않다. 지난 6월말 현재 정보센터를 통해 이용문의가 들어온 건수는 1,847건에 불과하다.
  • 2차 실업대책비 6,770억 집행/이달부터

    ◎공공사업·생계보호 등 4부문에 배정 이달부터 실업대책비 6,770억원(지방비 포함)이 집행된다. 예산청은 7일 올해 공무원 봉급을 10∼20% 깎아서 조성한 실업대책예산 1조1,144억원중 1차 사용분(4,374억원)을 뺀 6,770억원을 이달부터 집행하기로 했다. 항목별로는 공공근로사업에 3,764억원,실직자생계보호에 1,333억원,생활안정자금융자에 1,000억원,직업훈련에 673억원이 각각 배정됐다.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1단계 사업이 끝나는 다음 달 17일부터 연말까지 시행할 계획이지만 숲가꾸기(351억원),농어촌 용배수로 준설(299억원),야간방범활동(236억원) 등 일부사업은 이달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실직자보호를 위한 생계보호사업은 올해 새로 늘어날 31만명의 생활보호대상자에게 생계지원비 1인당 12만7,000원 등 1,200억원을 지출하고 노숙자 6,000명에게 하루 두끼의 무료급식을 위해 133억원을 집행하기로 했다. 생활안정자금융자는 귀농자 창업자금으로 100억원(가구당 2,000만원),영세영업자 1만6,0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생활안정자금 500만원과 생업자금 3,000만원 등 900억원을 연리 6.5∼9.5%의 저리로 융자해주기로 했다.
  • 실직자 7,495명 재취업교육/교육부,이달부터

    ◎263개 과정 개설… 교육비 무료 ‘실직자와 미취업자는 재취업 교육기관에서 기술을 습득하세요’ 교육부는 이달부터 전국 실업계 고교,기술계 학원,전문대,대학 등 216개 기관에서 263개 재취업 교육과정을 개설,고용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실직자와 미취업자 7,495명을 대상으로 재취업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취업 교육비는 전액 국가가 지원하며,부양가족이 있는 교육생에게는 월 4만∼8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재취업 교육과정은 기계·장비,정보·통신 및 서비스 분야가 대부분이다. 귀농자과정(대전 유성농고),승강기보수과정(광주 금성현대기술학원),목공과정(전북 벽성대학),환경감시지원반과정(인천 경인대학),운동처방(용인대),중국어 통·번역(제주대) 등의 이색과정도 개설됐다. 재취업 교육을 받으려면 지방노동사무소로부터 고용보험미적용 대상자 확인서를 발급받아 해당 교육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 서울역 ‘농촌인력은행’/16일까지 연장운영

    서울역 광장에 설치,운영하고 있는 ‘농촌인력은행,숲가꾸기,귀농 합동안내센터’가 오는 16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농림부는 10일 안내센터를 찾아 농촌 일자리와 귀농에 관심을 표명한 상담자가 9일까지 2,560명에 달하는 등 호응도가 높아 6일 동안 연장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상담자 가운데 369명이 농촌현장의 일감을 요청,지난 5일 이후 매일 40∼50명이 농촌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지난 9일까지 일자리 마련을 요청한 사람은 모두 513명으로 40대가 194명으로 가장 많고,50대 158명,30대 108명 등이었다.
  • 귀농주택 양도소득세 면제 문답풀이

    ◎서울·인천·경기지역 대상서 제외/도시주택은 이사뒤 팔아도 혜택 국세청이 밝힌 귀농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면제내용을 문답으로 간추린다. ­귀농 주택이란 ▲도시에 소유한 주택 외에 연고지인 농어촌에 갖고 있는 주택을 말한다.일반 주택을 갖기 이전에 연고지인 농어촌에 소유하던 주택도 포함된다. ­연고지란 ▲귀농자 부부의 원적·본적지인 읍·면을 말한다.또한 직계 존비속의 원적·본적지이거나 그들이 5년 이상 거주하는 곳이다.여기서 읍·면은 서울,인천,경기도를 제외한 지역이며 읍지역은 도시계획구역이 아닌 곳이다. ­귀농주택과 농어업 종사 조건은 ▲농어촌 주택은 대지면적이 200평을 넘지 않고 호화주택이 아니어야 한다.농지는 300평 이상을 소유하고 농사를 지어야 한다.어업은 직접 종사하거나 이에 고용돼 일해야 한다. ­귀농시 가족이 함께 가야 하나 ▲원칙적으로 세대 전원이 이사해야 한다.그러나 취학,요양,근무상 부득이한 가족은 예외이다. ­귀농시 일반주택을 2년 내에 팔아야 하나 ▲농어촌 주택으로 이사한뒤 농사를 지으면 도시 주택은 언제 팔더라도 양도소득세를 물지 않는다.그러나 귀농 후 다른 주택을 새로이 취득하면 과세된다.
  • 귀농인 농어촌 집 구입때 도시 주택은 양도세 면제

    귀농자가 농어촌에 대지면적 200평 이내의 집을 사 1가구 2주택이 되어도 도시에 남겨둔 집은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귀농자가 취득한 농어촌의 집은 주택으로 보지 않아 1가구 2주택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국세청은 7일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후 농사를 짓기 위해 고향에 돌아가는 도시근로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귀농을 위해 연고지에 주택을 취득하면 1가구 2주택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다.농어촌 주택은 대지면적 200평 이내이며 귀농시 농지를 300평 이상 소유해야 한다.고기잡이를 위해서라면 수산업법에 의한 면허,허가,신고대상의 어업에 종사하거나 이에 해당하는 자에게 고용돼야 한다. 국세청은 귀농상태에 있는 한 도시에서 살던 일반주택은 언제 팔더라도 양도세가 비과세되지만,귀농 후 다른 주택을 새로 구입하면 양도세를 물게 된다고 밝혔다.
  • 실직·노숙자에 일감 줍니다/서울역에‘농촌 인력은행’…歸農도 알선

    ◎10일까지 10시∼18시 운영 실직자·노숙자에게 일감을 찾아주는 안내센터가 서울역 광장에 개설됐다.농림부는 1일 농업·축산업·임업협동조합과 농촌진흥청,산림청과 함께 ‘농촌인력은행·숲가꾸기·귀농(歸農)합동안내센터’를 설치,오는 1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안내시간은 공휴일을 뺀 매일 상오 10∼하오 6시다. 농촌에서 파트타임으로 농가 일손을 거들고 대가를 받으려면 농협에서 주관하는 농촌인력은행을 찾으면 된다.농협은 신청받는대로 각 지역 농협조합에 일자리를 주선해 준다.올들어 3월까지 9,584명이 신청해 7,316명이 일감을 찾았다. 숲가꾸기 사업은 정부의 실업대책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우거진 숲속의 나무를 솎아내는 간벌(間伐)이나 덩굴제거 작업 등을 주선한다.등산로 정비,어린 나무 가꾸기도 있다.하루 3만3,000원의 임금이 지급된다.이와 함께 귀농에 필요한 사전 준비와 농촌 정착자금을 지원받는 방법 등 귀농상담도 실시한다. 농림부는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이번 ‘현장 농정(農政)’의 성과를 봐가며 안내센터 운영을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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