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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해외체류 입국자 코로나19 확진 잇따라

    경남, 해외체류 입국자 코로나19 확진 잇따라

    경남에서 해외체류 입국자 코로나19 확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경남도는 30일 미국 출장을 다녀온 창원 거주 남성(58)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경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92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63명은 완치됐으며 29명이 입원해 있다. 이날 추가된 확진자는 지난해 11월 30일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지난 27일 입국했으며 앞서 지난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창원 거주자(41)와 미국 출장을 동행하고 함께 귀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두 확진자 모두 인천공항으로 입국할 때는 증상이 없어 검역을 통과해 집으로 이동한 뒤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 중에 증상이 나타나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부터 이날까지 경남지역 추가 확진자 6명 가운데 5명이 해외 입국자다. 지난 29일에는 프랑스에서 입국한 김해 거주자(29)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김해 거주자는 2015년 12월 부터 지난 27일까지 4년 4개월간 프랑스에 거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지난 28일에도 김해 거주 여성(23)이 지난해 9월 1일 부터 이달 25일까지 영국에서 머물다 입국한 뒤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26일 확진 판정이 난 양산 거주자(40)는 3월 2~24일까지 태국여행을 한 뒤 입국해 인천공항 검역당시에는 증상이 없었으나 자가격리중에 양성으로 판정됐다. 도는 전국적으로 해외입국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도내 해외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와 능동감시 등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해외에서 입국하면 14일 동안 능동감시를 하고 증상 의심자는 즉각 검사를 한다. 도는 이날 현재 능동감시 중인 해외 입국자는 모두 1864명으로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사이에 100명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확진자 가운데 이날 현재 79명이 경남지역 6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국립마산병원에 50명, 창원병원 10명, 마산의료원 9명, 양산부산대병원 4명, 창원경상대병원 3명, 진주경상대병원 3명 등이다. 도는 지난 주말 도내 2585개 교회에 대한 현장점검 결과 1424개(55.1%) 교회는 예배를 실시하지 않았고 1161개 교회에서는 예배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예배를 한 교회를 중심으로 1955명의 행정인력이 집중 점검을 실시해 48개 교회가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도는 집단감염 확산 우려가 높은 단체급식을 실시한 6개 교회에 대해서는 집회제한 등 행정명령을 발동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명섭 도 대변인은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리도 강화해 자가격리 무단이탈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고발조치 등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도와 시군 홈페이지에 자가격리 신고센터도 개설해 운영한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여기는 호주] “불평 좀 그만해”…호주 입국 자국민들 모두 호텔에 강제 격리

    [여기는 호주] “불평 좀 그만해”…호주 입국 자국민들 모두 호텔에 강제 격리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증가하자 호주 정부가 호주로 입국하는 모든 자국민을 호텔에 14일 동안 강제 격리하는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29일 공항에 도착한 시민들은 경찰과 군인의 호송을 받으며 5성급 호텔에 체크인 했다. 5성급 호텔에 머물면서도 음식이나 서비스에 불평을 제기하는 내용들이 SNS에 올라오자 이들에게 “불평 좀 그만 하라”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호텔을 통째로 임대해 호주로 입국하는 모든 자국민들을 강제 격리 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미 지난 20일 국경 봉쇄로 외국인 입국은 완전 금지 되었지만, 최근 유럽과 미국에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면서 많은 호주 국민들이 호주로 귀국하는 상황이다. 문제는 호주내 코로나19 확진자의 80%가 외국에서 감염되었거나 이들과 접촉한 시민들이라는 것. 이에 호주 정부는 29일 0시를 기해 호주 공항에 입국하는 모든 자국민들을 강제 격리 시키기로 결정했다. 26일에만 7000여 명이 호주로 돌아와 호텔 강제 격리 인원은 향후 수천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들은 경찰과 군인의 호송 하에 각 도시의 호텔로 이동했다. 시드니의 경우는 힐튼 호텔, 인터 컨티넨탈 호텔, 달링 하버 노보텔, 멜버른의 경우 크라운 프로메나드 호텔, 브리즈번은 노보텔등 등 5성급에서 4성급 호텔에 하루 숙박비만 200호주달러(약 15만원)에서 233달러(약 19만원)에 하루 95호주달러(약 7만원)하는 삼시세끼가 제공된다. 이들 모든 비용은 호주 정부와 각 주가 분담한다. 첫날 호텔에 투숙한 시민들은 SNS에 TV가 있는 샤워실이나 전망 사진을 올리며 나름 만족해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일부 시민들은 좁은 공간, 건강식이 아닌 만족스럽지 못한 식사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기 시작했다. 한 여성 시민은 “수감자나 난민보다도 못한 처우”라고 불평했고, 한 시민은 “답답함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고 벽을 치기고 했다”고 알렸다. 이들은 또한 배달 음식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것에도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믹 풀러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경찰국장은 “강제 격리된 시민들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나 지난 산불로 집과 터전을 잃고 아직도 텐트나 차량에서 거주하는 시민들을 생각해 봐라”며 “강제 격리는 당신의 건강과 당신 가족 그리고 당신이 전염시킬 수도 있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총리도 “본국에 돌아오자 마자 가족도 보지 못하고 14일 동안 호텔에 강제 격리 되는 것이 얼마나 스트레스가 되는지 알지만 주내의 800만, 아니 호주의 2500만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호주는 30일 오후 현재 416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고, 18명이 사망했다. 김경태 시드니(호주)통신원 tvbodaga@gmail.com
  • [포토] 이탈리아로 향하는 신속대응팀

    [포토] 이탈리아로 향하는 신속대응팀

    외교부 신속대응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발이 묶인 우리 교민 등을 태우고 귀국하기 위해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2터미널 출국장을 통해 이탈리아로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 손흥민, 英 코로나 확산에 귀국… 원격 재활 훈련

    손흥민, 英 코로나 확산에 귀국… 원격 재활 훈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텀 홋스퍼의 손흥민이 영국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급하게 귀국한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손흥민은 국내에 머물며 구단이 제공하는 원격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 손흥민은 지난 28일 런던발 항공기 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달 EPL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오른팔 골절상을 당했던 손흥민은 국내에서 수술을 받고 이달 초 영국으로 돌아가 재활 중이었다. 손흥민은 영국에서 2주 자가 격리를 마치고 지난 16일부터 팀에 합류해 복귀를 준비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EPL 재개가 기약 없이 미뤄진 데다 런던 외곽 엔필드에 있는 팀 훈련센터까지 잠정 폐쇄되자 결국 귀국을 택했다. 손흥민은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정부 지침에 따라 14일간의 자가 격리에 들어간다.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손흥민은 국내에 머물며 토트넘 구단이 제공하는 원격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재활에 집중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30일부터 선수단과 코치진이 화상으로 실시간 훈련을 진행하고, 부상 선수들은 물리치료사와 화상으로 연결돼 몸 상태를 점검받고 재활 훈련을 한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벨기에 반려묘 확진 논란

    벨기에 반려묘 확진 논란

    벨기에의 한 애완용 고양이가 주인에게서 코로나19가 전염됐다는 당국 발표와 관련해 현지에서 신뢰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브뤼셀 타임스는 28일 “전날 당국은 이탈리아에서 최근 귀국한 주인과 접촉한 고양이의 대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발표했다”며 “이에 대해 바이러스 전문가인 한스 나우윈크 겐트대 수의학과 교수는 해당 테스트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나우윈크 교수는 “확진자로 인해 고양이의 표본 자체가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으니 고양이가 항체를 만들어냈는지를 체크했어야 한다”며 “세계에 초기 결과를 발표하기 전에 이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했다”고 지적했다. 전날 당국은 고양이의 확진 판정에 대해 “확진자와 동물이 밀접 접촉해 전파된 드문 사례”라면서도 “바이러스가 인간에게서 동물로 갈 수는 있지만, 동물이 매개체라고 여길 이유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테스트 결과가 정확하지 않다면 애완동물들만 애꿎은 홀대를 받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앞서 홍콩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던 확진자의 개 2마리는 무증상이었지만, 벨기에 고양이는 일시적인 호흡기 증상과 소화기 계통의 문제가 발현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귀국 유학생 쏠린 강남… 타워팰리스서도 ‘양성’

    귀국 유학생 쏠린 강남… 타워팰리스서도 ‘양성’

    29일 강남의 대표 부촌으로 통하는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에는 긴급 안내문이 붙었다. “타워팰리스 주민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28일 병원에 이송 입원했고 이후 출입구, 주차장, 엘리베이터를 방역했다”는 내용이다. 전날부터 이틀간 타워팰리스 2개동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주민들에게 선별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도록 안내한 것이다. 구는 31일까지 이 2개동 주민 모두에게 검체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입주민들에게 가구당 4장의 마스크도 직접 준다. 강남구는 해외유입 확진환자가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까지 일어나면서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6~28일 사흘간 서울 전체 코로나19 해외유입 확진환자 35명 가운데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비율이 절반 수준인 48.6%(17명)에 달했다. 서울 전체 25개 자치구 가운데 해외유입 사례가 강남(9명), 서초(4명), 송파(4명) 등 강남 3구에 집중된 것이다. 최근 강남 3구에서 해외유입 확진환자가 급증하는 것은 유학생이 많이 거주한다는 특성 때문이다. 실제로 강남구의 해외유입 확진환자 수는 28일 기준 총 16명이며, 이 가운데 11명이 미국, 영국 등에서 돌아온 유학생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 입국한 분들은 입국 후 반드시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3일 이내에 검사를 받고, 2주간의 자가격리 생활도 철저히 지켜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시 집계에 따르면 서울 누적 확진환자 수는 413명이며, 이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해외 유입 확진 환자(112명)로 구로 코리아빌딩 콜센터 집단감염자(96명)를 훌쩍 뛰어넘었다. 제주 방문 강남 미국 유학생 A씨 모녀를 두둔했던 정 구청장은 이날 강남구 페이스북에 “최근 제주도 방문 모녀 확진환자와 관련한 저의 발언이 진의와 전혀 다르게 논란이 되고, 제주도민을 비롯한 국민과 강남구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A씨는 지난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어머니 및 다른 지인 2명과 20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 곳곳을 여행했으며, 서울로 돌아온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는 A씨가 증상이 있는 상태로 여행한 것은 (전파) 고의성이 있다며 손해배상청구 방침을 밝혔으며. 이에 정 구청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치료에 전념해야 할 모녀가 사실상 정신적 패닉 상태에 빠져 있다”며 A씨 모녀를 ‘선의의 피해자’라고 옹호했다. 이후 A씨 모녀 처벌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하는 등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까지 모두 22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한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와 관련, 구로구와 금천구 보건소에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신속한 역학조사와 접촉자 관리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즉각대응반 2개반 40명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만민교회는 지난 25일 발생한 첫 번째 확진환자를 포함해 목사 등 교회 직원 8명, 신도 9명, 가족 및 지인 5명 등이 확진됐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울진군, 코로나19에 뚫렸다…프랑스서 귀국한 유학생

    울진군, 코로나19에 뚫렸다…프랑스서 귀국한 유학생

    경북 울진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29일 울진군에 따르면 유학생 A씨가 이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이달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울진 집에 머물렀다. 방역당국은 A씨 부모와 울진군의료원 안내원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A씨가 탄 택시기사를 군 지정 생활치료센터에 격리 조치했다. 또 A씨를 상대로 추가 접촉자와 이동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군은 확진자 이동 경로를 확인하는 대로 군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울진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경북 23개 시·군에서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곳은 울릉군이 유일하다. 울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법무부 “자가격리 방침 어긴 영국인 강제추방 검토”

    법무부 “자가격리 방침 어긴 영국인 강제추방 검토”

    코로나19 검사를 한 뒤 자가격리 권고를 무시하고 마스크도 쓰지 않고 활보한 영국인에 대해 출입국당국이 강제추방을 검토하기로 했다. “감염병 예방 및 관리법 등을 어긴 외국인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29일 법무부에 따르면 수원출입국·외국인청은 전날 저녁 수원시 재난대책본부에 관련 자료를 요청하는 등 30대 영국인 A씨의 강제추방 여부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고 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인 A씨의 증상이 호전되는 대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출입국관리법 11조와 46조에 따라 A씨 같이 검역당국의 자가격리 권고를 무시한 채 외부활동을 하는 등의 공공의 안전에 위해가 되는 행위를 할 경우 강제퇴거할 수 있다. 법무부는 “검역당국의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한 외국인에게는 강제퇴거 등 엄정하게 대처할 예정”이라면서 “무분별한 행동으로 출국조치, 입국금지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태국을 방문한 뒤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A씨는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태국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A씨는 20일 입국해 리무진버스로 용인으로 이동했다 마을버스를 타고 수원 영통의 한 오피스텔로 귀가했다. 귀국 전인 지난 14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23일 수원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권고를 받았지만 24일 스크린골프장을 방문하는 등 외부 활동을 계속했다. 특히 A씨는 국내에 들어온 뒤 확진 판정을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전혀 착용하지 않고 외부 활동을 해 논란이 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A씨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이어지자 “향후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동남아 등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치 더 엄격 적용해야

    지난 28일 전남 목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은 20대 남성은 1월 초부터 2개월간 태국에 머물다 돌아왔지만 26일 귀국후 이틀 동안 아무런 제재 없이 광주와 시내 등지를 돌아다녔다. 이 남성 A씨(25)는 검역 강화 대상인 유럽,미국발 입국자가 아니어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진단검사 의무대상자가 아니고, 자진신고 대상자라 고발 조치도 되지 않는다.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다 지난 15일 귀국한 B씨(19·여·강남구 21번 확진자)씨와 어머니 C씨(52·강남구 26번 확진자)도 아무런 제한 없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다음날인 25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B씨 역시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지정된 자가격리 대상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22일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해 진단 검사 및 14일간 자가격리 조치를 취하고, 27일부터 미국발 입국자도 자가격리를 의무화하도록 했다. A씨와 B씨 모두 이 조항에 적용되지 않아 자유롭게 이동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의 경우 전남도가 정부 지침보다 한층 강화된 대응책을 시행해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했다. 도는 지난 2일 이후 모든 해외 입국자는 보건소에 신고하고, 2주간 자가격리토록 하는 행정명령을 27일 발동했다. A씨도 이날 도가 보낸 안내 문자를 받고 오후에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28일 양성 판정을 받아 강진의료원으로 즉시 입원 조치됐다. 이처럼 최근 해외 입국 확진자중 유럽과 미국발 감염자가 주를 이루고 있지만 태국과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발 감염자도 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입국후에는 국가를 막론하고 증상이 없어도 무조건 2주간 자가격리 조치가 시행돼야한다는 지적이다. 목포 시민 김모(55)씨는 “계속 해외 입국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들에 대한 조치는 하지 않고, 국민에게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요하고 있다”며 “해외유입자들에 대해 훨씬 엄격한 기준을 하루 빨리 적용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목포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속보] 미국 유학 중 귀국한 경기 구리시 20대 확진

    미국 유학 중 최근 귀국한 경기 구리시 거주 20대 여성이 2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리시는 이날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A(24)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유학생인 A씨는 지난 27일 오후 3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으며, 28일 오후 2시 40분쯤 구리시보건소 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았다. A씨는 인천공항에서 마스크를 쓰고 택시를 이용, 자택으로 돌아왔으며 이후 자택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A씨 접촉자는 가족 1명과 택시기사 1명 등 2명으로 A씨의 자택은 방역 소독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역학조사관 등을 통해 비행기 탑승객 등을 추가 역학조사 할 방침이다. 구리시에서는 지난달 5일 싱가포르를 다녀온 남성과 지난 20일 미국서 귀국한 4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목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전남 9번째 환자

    목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 지역 9번째 환자다. 29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목포에 거주하는 A(25)씨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검역 강화 대상인 유럽,미국발 입국자는 아니었으나 전남도가 모든 해외 입국자의 자진신고를 의무화하면서 스스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1월 초부터 태국에 머물다 26일 오전 인천공항 제2터미널로 귀국했다. 고속버스를 타고 이동한 A씨는 이날 오후 2시 30분 광주유스퀘어터미널에 도착한 후 오후 3시 5분쯤 광주 신세계백화점 명품 매장 한 곳을 방문했다. 이어 오후 4시 20분쯤 광주 북구 우산동 미용실, 오후 4시 39분 문흥동 한 편의점에 들른 뒤 친구 집을 방문했다. 다음 날인 27일 오전 0시 20분 문흥동 PC방과 편의점을 찾았다. 친구 집에 머물다가 이날 오후 2시 23분 택시로 광주유스퀘어터미널로 이동했다. 오후 3시 40분 목포에 도착했으며, 택시를 타고 집으로 이동했다. A씨는 귀가 직후 걸어서 목포보건소로 찾아가 코로나19 검사를 했으나 당시 체온이 36.5도였고 다른 증상도 보이지 않았다. 이후 식당과 카페, PC방, 마트를 잇달아 들른 뒤 귀가했고 이날 밤 확진 판정을 받아 강진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광주시와 목포시는 A씨가 방문했던 매장들과 친구 집, A씨 집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으며 해당 매장들은 현재 정상 운영 중이다. A씨 가족 2명과 접촉한 친구 3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전남도는 정부가 지난 22일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해 진단 검사 및 14일간 자가격리 조치와 27일부터 미국발 입국자도 자가격리를 의무화한 것보다 한층 강화된 대응책을 시행해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했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29일 긴급발표문을 내고 “도는 27일 모든 해외 입국자의 자진 신고와 진단 검사를 의무화하는 ‘해외입국자 특별관리 행정명령’을 발동했다”며 “A씨도 당일 안내 문자를 받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정부에서 유럽과 미국발 입국자 77명의 명단을 통보받아 집중 관리 중이다”며 “앞으로도 해외 유입으로 인한 2차,3차 지역 사회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외 입국자 별도 격리시설을 운영하고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부산,해외입국자 2명 코로나 19 확진 ...총 114명.

    부산에서 밤새 코로나 19 추가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이들 두명 모두 부산에 거주지를 둔 해외입국자이다.부산지역 해외감염 유입은 12명으로 집계됐다. 부산시는 해외입국 확진자 2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는 114명으로 늘어났다고 29일 밝혔다. 지역사회 감염은 지난 23일 이후 6일째 주춤한 상태다. 114번 확진자는 영국에서 유학 중이던 18세 남성이다. 부산 수영구에 주소를 둔 그는 지난해 8월 영국 런던으로 유학을 떠났고,지난 25일 오전 8시 25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리무진으로 김포공항으로 가서 다시 비행기로 김해공항을 통해 부산 집에 도착했다. 28일 오후 6시 부산의료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3번 확진자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3개월 체류하다 귀국한 부산 기장군 거주 27세 남성이다. 지난 26일 오후 5시 30분 인천공항으로 입국했다.공항에서 아버지가 운전하는 자가용으로 부산에 도착했고,28일 오후 6시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돼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버지는 음성으로 나왔다. 추가 퇴원자도 나왔다. 지난달 21일 부산지역 첫 확진자인 19세 남성(동래구·온천교회 연관)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그는 그동안 증상이 거의 없었으나 바이러스를 계속 배출하는 특이성을 보여 한 달 넘게 퇴원을 못 한 상태였다. 1번 확진자 퇴원으로 부산지역 퇴원자는 총 82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격리 입원 치료 환자는 29명이다. 이외 17명이 대구와 경북 포항,청도 등지에서 부산대병원과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돼 음압병상 치료를 받고 있다. 부산지역 세번째 사망자도 나왔다. 지난 27일 오후 4시쯤 97번 확진자(73세·남성·부산진구)가 사망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2층 폐기물 처리시설 근무자(환경미화원)인 97번 확진자는 상태가 위중해 부산대병원에서 인공호흡기를 적용해 치료를 받아왔다.부인인 100번 확진자(68세·여성·부산진구)는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천서 브라질 방문자 등 코로나 4명 추가 발생… 총 69명

    부천서 브라질 방문자 등 코로나 4명 추가 발생… 총 69명

    경기 부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외국을 다녀온 가족 1명과 생명수교회 신도 2명 등 4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부천내 확진자는 모두 69명으로 늘어났다. 50대여성(66번)은 55번의 아내로 함께 최근 브라질에 다녀왔다. 역곡동 성심고가(북부) 부근 빌라 거주 중이다. 30대남성(67번)은 생명수교회 접촉자로 소사본동 진양아파트 살고 있다. 또다른 30대남성(68번)은 소사본동 성지아파트 거주하고 있으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10대남성은 생명수교회 접촉자 아들이며 괴안동 범박휴먼시아 1단지에 거주하고 있다. 생명수교회 교인들은 교인 58명 중 부천시민이 53명으로 모두 검사받았으며, 음성 판정을 받은 경우 자가격리돼 있다. 지금까지 생명수교회 관련 확진된 사람은 27명이며, 12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양성 판정을 받았던 신도들의 가족이나 신도들이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증상이 나타나 양성 판정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현재까지 부천내 해외입국자 중 확진자는 11명이다. 부천에는 하루 20~30명이 입국하고 있다. 입국시 인천국제공항 검역소에서 검사한 뒤 음성 판정을 받으면 부천으로 온다. 모두 자가격리하고 있다. 국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자가격리자 비용은 지원하고 있으나 해외입국자들의 자가격리 비용은 자부담해야 한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자택에서 자가격리가 어려운 경우 필요한 숙소를 지정해 제공한다. 현재 해외유학생만 21만명이고 교민 입국도 많아 2~3주내 많은 사람이 귀국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장기적으로 부천에도 수 천명 입국자가 있을 것으로 보여 입국시부터 자가격리 기간 동안 행동수칙에 대한 안내 및 관리를 더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군내 코로나19 완치자 2명 ‘재양성’…한빛부대는 전원 ‘음성’

    군내 코로나19 완치자 2명 ‘재양성’…한빛부대는 전원 ‘음성’

    군내 코로나19 완치자 2명이 퇴원 후 다시 양성 반응을 나타내면서 재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국방부는 29일 “현재 누적 확진환자는 39명으로 그 중 2명이 퇴원 후 재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재양성 판정 인원은 경기 용인 육군 간부 1명과 대구 공군 계약직 근로자 1명”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일 병원에서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뒤 군 부대 내 격리시설에서 예방적 격리를 해 왔다. 하지만 예방적 격리를 마치면서 실시한 군 부대 자체 검사 결과 다시 양성 반응이 나와 지난 27일 보건당국 신고 후 다시 격리조치 됐다. 국방부는 “군에서는 보건당국 기준보다 더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퇴원 후에도 곧바로 자가나 부대 업무를 시키지 않고 1주일간 ‘예방적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며 “자체 진단검사를 실시한 이후 이상이 없을 경우 예방적 격리를 해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 28일 전세기를 이용해 귀국한 남수단 한빛부대 11진은 코로나19 검사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1시 해단식을 갖고 2주간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한 뒤 휴가를 가질 계획이다. 현재 군내 확진환자는 누적 39명으로 군별로 육군 21명(완치 16명), 해군 1명(완치 1명), 해병 2명(완치 2명), 공군 14명(완치 11명), 국방부 직할부대 1명이다. 이중 30명이 완치됐으며 군내 격리자는 총 1920여명이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전북에서 외국발 확진자 잇따라 발생 방역당국 긴장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비교적 적었던 전북에서 해외 유입 환자가 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전북에서는 지난 28일 외국에서 돌아온 대학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29일에도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전북도는 29일 프랑스에서 체류하다 입국한 A씨(22·전주)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전북지역 확진자수는 13명으로 늘었다. 앞서 28일에는 미국에서 체류하다 26일 입국한 B(24·익산)씨가 이날 새벽 코로나19 양성 판정(도내 11번째)을 받았다. B씨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이달 25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한 대학에서 해외 근로체험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국 당시 증상이 없었지만, 미국 동행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걸 알고 실시한 검체 검사에서 확진됐다. 27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대학생 C(22·여·전주)씨도 이날 오후 코로나19로 확진(도내 12번째) 받았다. C씨는 지난 1월 19일부터 영국에서 어학연수를 받고서 돌아왔다. C씨 역시 공항 검역을 통과했지만, 영국에서 함께 공부한 친구가 확진을 받자 자발적으로 실시한 검체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 밖에도 미국 디트로이트를 방문한 D(25)씨가 27일, 남미 5개국을 여행한 E(68)씨가 26일, 아일랜드에서 입국한 대학생 F(25)씨가 21일 각각 인천공항 검역 후 확진을 받았다. 전북에 주소를 둔 이들 3명은 공항 검역 후 도내에 오지 않은 상태에서 확진을 받아 도내 환자에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 17일에는 미국 뉴욕의 아들 집을 방문하고 귀국한 60대 부부(전북 8·9번째)도 코로나19로 확진됐다. 부부, A씨, B씨 모두 입국 당시에는 발열을 비롯한 증상은 없어 인천공항 검역을 통과했다가 이후 검사에서 확진받았다. 이처럼 외국을 여행하거나 체류하고서, 사실상 현지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전북도로 들어오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전북도는 입국자 관리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전북도는 이달 13일부터 해외 입국자 모두에게 코로나19 전수 진단 검사를 실시한데 이어 27일부터 해외 입국자 전원을 자가격리한 채로 관리하기로 했다. 전북도의 이같은 조치는 전수검사 대상을 유럽과 미주지역 입국자로 한정하는 중앙 정부의 관리체계보다 강화된 것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해외 입국자에 의한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모든 입국자에 대해 자가격리 및 전주조사 및 관리를 하고 있다”며 “3월 13일 이후 해외 입국자는 주소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서울 확진자 406명…미국 유학생 아들 돌보던 엄마도 확진

    서울 확진자 406명…미국 유학생 아들 돌보던 엄마도 확진

    28일 서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15건 이상이 발생하면서 서울시 확진자 숫자가 406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 가운데는 코로나19에 걸린 초등학생 아들을 병원에서 간병하다가 본인도 확진 판정을 받은 어머니가 있었다. 서울 동작구는 이날 흑석동에 사는 40대 여성이 관내 18번 환자로 이날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미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보라매병원에 입원중이던 11세 초등학생 아들(동작구 13번 환자, 20일 확진)을 간병하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여성은 19일에 아들과 함께 처음 검사를 받았을 때는 음성으로 나왔으나, 27일 재검사를 받아 다음날 양성 판정을 통보받았다. 아들은 2016년 8월부터 이달 15일까지 약 3년 7개월간 미국에 있다가 귀국했다. 서울 강남구에서는 28일 0시 이후 5명의 확진자가 양성으로 확인됐고 이 중 4명이 해외 유입 사례였다. 강남구 유학생 확진자 11명 발생 강남구 30번(43세 여성), 31번(24세 여성), 33번(19세 남성), 34번(16세 남성) 확진자는 모두 최근에 해외에 다녀와 인천공항을 통해 항공편으로 귀국했으며 27일에 검사를 받았다. 강남구 30번 환자는 영국 런던에 유학중인 초등학생 딸과 함께 일본 나리타공항발 일본항공 JAL8951편으로 18일 오후 귀국한 후 자가격리를 하다가 26일 오후부터 37.8도의 고열과 오한,근육통이 생겼다. 31번 환자는 유학중이던 뉴욕의 대학이 휴교하면서 25일 오후 뉴욕발 대한항공 KE082편으로 귀국했다. 33번 환자는 영국 런던 소재 대학이 휴교령을 내림에 따라 런던 히드로공항발 아시아나항공OZ5223편으로 27일 오전 귀국했다. 34번 환자는 재학중이던 미국 캔자스주 소재 고교가 휴교하면서 디트로이트발 델타항공 DL0159편으로 24일 오후 귀국했다. 그는 26일 오전부터 기침, 근육통, 설사, 두통 등을 겪었다. 강남구에서는 유학생 11명 등 해외입국자 17명이 3월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송파구에서는 가락본동에 사는 25세 남성이 검사를 받은 다음날인 28일 확진됐다. 송파구 23번인 이 환자는 26일 미국에서 입국했으며 기침, 인후통, 발열감 등 증상이 있었다.중구에서는 태국에 유학하던 20대 남성이 호흡기 증상이 있는 상태로 25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27일 검사를 받은 후 28일 관내 3번 환자로 확진됐다. 양천구는 신정1동에 사는 24세 여성이 관내 17번 환자로 28일 오전 확진됐다고 밝혔다. 미국 유학생인 이 환자는 26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후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27일에 귀국 항공편 기내 옆 좌석 승객이 확진됐다는 통보를 받고 저녁에 검사를 받았다. 이 환자와 함께 사는 부모도 곧 검사 예정이다. 관악구에서는 남현동에 사는 26세 남성이 미국 뉴욕을 5일부터 16일까지 방문하고 17일 입국한 후 관내 22번 환자로 28일 확진됐다. 만민중앙교회 확진자도 28일 5명 늘어 28일 발생으로 집계된 환자 중에는 2주 넘게 자가격리를 한 후 재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온 사례가 있었다. 역삼동에 사는 강남구 32번 환자(25세 남성, 회사원)는 관악구에 있는 직장 동료 확진자의 접촉자로 판정됐을 때 검사를 받아 음성이 나왔고 12일부터 26일까지 자가격리를 했으나, 27일에 받은 재검사 결과가 28일 양성으로 통보됐다. 또 50대 여성 목사(동작구 17번 환자), 이 교회 직원인 50대 여성(동작구 19번 환자), 교인인 49세 남성(구로구 27번), 44세 남성(구로구 28번), 47세 여성(구로구 29번) 등 만민중앙교회 관련자 5명도 28일 서울에서 확진됐다. 전날 확진 통보가 이뤄진 해외 감염 사례 2건도 신규로 공개됐다. 강남구 29번 환자(56세 남성)는 이달 4일부터 2주간 미국 시애틀을 방문하고 26일 오후 시애틀발 델타항공 DL199편으로 귀국했고 검사 당일인 27일에 확진됐다. 구로구는 구로2동에 사는 25세 남성이 관내 26번 환자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미국에서 입국한 이 환자는 자발적 자가격리를 하다가 27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강남서 6명 확진자 추가…미국 유학생 “무증상에도 자진 검사”

    강남서 6명 확진자 추가…미국 유학생 “무증상에도 자진 검사”

    서울 강남구에서 미국과 영국 유학생 등 총6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28일 강남구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서 유학 중인 24세 여대생은 학교 휴교로 25일 오후 입국한 뒤 도곡동 집에서만 지냈다. 특이한 증세가 없었지만 유학생이라 걱정되어 27일 검체 결과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미국 중부 캔자스주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16세 고교생 역시 학교 휴학으로 24일 오후 입국했다. 대치동 집에거 지내던 중 26일부터 기침과 근육통, 설사 증세가 나타나고 머리가 아파 검체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국 런던의 대학교에서 수학중인 19세 대학생도 휴교령으로 27일 오전 입국했으며, 특별한 증상 없이 검체결과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43세 여성은 영국 런던에서 유학중인 초등학생 딸과 함께 18일 오후 입국한 후 26일까지 자가격리를 해 오던 중 37.8도의 고열이 나고, 오한과 근육통이 생겨 검체결과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개인사업을 하던 56세 남성은 지난 4일부터 2주 동안 사업차 미국 시애틀을 방문하고 26일 입국했다. 별다른 증상이 없이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역삼동에 거주하는 25세 회사원은 관악구 소재 직장에서 발생한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12일부터 격리생활을 해 오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강남구에서는 미국 유학생 김모(19)양이 귀국 후 어머니 박모씨(52)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 여행을 갔다가, 서울로 돌아온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물의를 빚었다. 한편 이날 구로구와 관악구, 양천구에서도 미국 입국자로부터 각각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토] 전세기 기다리는 순간에도 ‘기념 사진’

    [포토] 전세기 기다리는 순간에도 ‘기념 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항공편 운항 중단으로 여행객들이 필리핀에서 발이 묶인 가운데 28일(현지시간) 마닐라의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서 독일인들이 귀국 전세기를 기다리고 있다. EPA 연합뉴스
  • [포토] 남수단 파병 한빛부대, 마스크 낀 귀국길

    [포토] 남수단 파병 한빛부대, 마스크 낀 귀국길

    아프리카 남수단에 파병된 한빛부대 11진 장병이 에티오피아 항공 전세기를 이용해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2020.3.28 연합뉴스
  • 수원 ‘확진’ 영국인, 자가격리 어기고 마스크 없이 스크린골프

    수원 ‘확진’ 영국인, 자가격리 어기고 마스크 없이 스크린골프

    태국을 거쳐 최근 입국한 영국인이 코로나19 검사 후 자가격리 기간 중 마스크도 안 쓴 채 스크린골프장을 다니는 등 수원 일대를 활보한 것으로 조사돼 논란이 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 27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태국을 방문한 뒤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영국인 A(30대 남성)씨는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태국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A씨는 20일 입국해서 리무진버스로 용인으로 이동, 마을버스를 타고 영통구 영통1동의 한 오피스텔로 귀가했다. 그는 귀국 전인 지난 14일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났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21일에는 지하철을 이용해 수원역, 분당선 청명역 등을 다녔고, 22일에는 수원반달공원을 방문했다. 23일 수원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검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를 권고받았지만 그는 아랑곳않고 외부 활동을 계속했다. 그는 24일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영통3동 ‘스카이 스크린 골프존’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접촉자가 3명 발생했다. 더 심각한 것은 A씨가 인천공항에 입국한 20일부터 24일 확진 판정을 받을 때까지 외부 활동을 하는 동안 마스크를 전혀 착용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수원시는 A씨가 자가격리 권고를 무시하고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외부 활동을 이어나간 것에 대해 향후 엄중한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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