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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경기 만에 ‘데뷔승’ 클린스만, 유럽 간 김에…김민재 점검차 뮌헨으로

    6경기 만에 ‘데뷔승’ 클린스만, 유럽 간 김에…김민재 점검차 뮌헨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첫 승을 챙긴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현지에서 유럽파 선수들을 점검한 뒤 한국에 올 것으로 알려졌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3일 영국 뉴캐슬에서 열린 사우디와 평가전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클린스만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지 6경기 만에 거둔 첫 승리다. 클린스만 감독이 믿음을 보여준 공격수 조규성이 전반 32분 헤더 골을 넣은 게 결승 골이 됐다. 이날 승리로 반전의 기회를 얻은 클린스만 감독은 곧바로 한국으로 귀국하지 않고 현지에서 유럽파 선수들을 돌아본다는 계획이다. 일단 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과 레버쿠젠의 경기를 관전한다. 10월 13일과 17일 서울과 수원에서 튀니지, 베트남과의 평가전이 예정돼 있기 때문에 이달 말쯤 한국으로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클린스만 감독은 지난 2월 지휘봉을 잡은 뒤 지금까지 한국에 머문 날은 67일밖에 되지 않는다. 지난 3월 콜롬비아전(2-2), 우루과이전(1-2)을 지휘한 뒤 4월 1일 미국으로 떠났고, 같은 달 중순부터 유럽파를 점검한 뒤 26일 한국으로 돌아왔다. 지난 5월 7일 아시안컵 조 추첨을 위해 출국해 행사 일정을 소화하고 곧바로 미국으로 가 ‘원격 근무’를 하다가 6월 2일에 한국으로 복귀했다. 그리고 6월 A매치 기간 페루전(0-1), 엘살바도르전(1-1)을 소화하고 한 달 동안 휴가를 떠났다. 8월 1일에는 취임 전 잡힌 자선행사 관련 일정과 유럽파 점검을 이유로 다시 출국, 한 달 넘게 외국에 머물렀다
  • 카드 건너뛰고 핀테크, 인도에선 혁명… 10억명 중산층이 우리 고객

    카드 건너뛰고 핀테크, 인도에선 혁명… 10억명 중산층이 우리 고객

    “한국은 물론이고 인도 친구들조차 ‘신용 좋고 잘사는 이들을 대상으로 좀 편하게 사업하지 왜 이렇게 어려운 비즈니스를 하느냐’고 했다. 하지만 우리가 ‘인도 중산층’이라고 부르는 인구가 10억명에 이른다. 이들이 우리의 사업 대상이다. 인도 경제 성장과 더불어 그 시장의 매력은 폭발적이다.”●금융서비스 소외된 개발국 파급력 커 인도에서 무담보 디지털 신용대출 사업을 하는 밸런스히어로 이철원 대표는 최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핀테크 비즈니스는 선진국보다 개발도상국에서 더 강력하게 힘을 발휘한다”고 강조했다. 밸런스히어로는 매월 500억원가량을 신규로 대출하면서 특히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인도 소액대출 시장에서 ‘톱 3’에 꼽힌다. 설립 10년차의 ‘중고’ 스타트업인 밸런스히어로는 지난달 271억원을 유치하는 등 누적 투자 유치액이 1272억원에 이른다. 본사인 서울 삼성동에 40여명이,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남쪽으로 30㎞가량 떨어진 구르가온에 200여명이 근무한다. 핀테크 사업은 사회적·제도적·경제적 기반이 잘 갖춰진 나라에서 적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왜 하필 인도에서 할까.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우리는 스마트폰이 가장 대표적인 파괴적 혁신기술로 하위 시장의 승자가 될 것으로 봤다. 이를 이용해 금융 서비스에서 소외된 인도의 10억명을 위한 문제를 해결하자는 것이 출발점이었다”고 설명했다. “신용대출 서비스는 선진국에서는 이미 하던 사업이다. 스마트폰이 등장하기 이전에도 선진국 국민은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등 ‘캐시리스 페이먼트’(현금 없는 결제) 서비스를 누렸다. 그러나 개도국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그의 설명은 숨찼다.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중국이나 인도는 신용카드라는 단계를 건너뛰고 캐시리스 페이먼트 시대로 접어들었다. 이건 이들에겐 혁명적인 변화다. 그 이전엔 불가능했던 금융 생활이 365일 24시간 가능해진 것이다. 예컨대 우리에겐 토스를 통한 결제가 금융 생활이 약간 편리해진 정도이지만 이들에게 핀테크는 은행 방문이나 대면 없이 결제와 송금, 대출이 가능한 혁신이다. 이들이 느끼는 체감 정도는 완전 다르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인도의 스마트폰 보급은 2010년 3418만대에서 2020년 7억 5720만대, 올해 10억 1357만대로 처음 10억대를 넘을 예정이며 2030년 13억 5132만대, 2040년 15억 4900만대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표는 인도와 어떻게 인연을 맺었을까. 그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에서 공공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 30대 중반부터 사업에 뛰어든 18년차 비즈니스맨이다. 그의 첫 사업은 2006년 시작한 액세스모바일이다. 인도네시아·필리핀·인도·중국 등에서 휴대폰 피처링 등 부가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던 사업이었다. “액세스모바일이 잘돼 의미 있는 수익을 얻었다. 그런데 스마트폰이 나왔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비즈니스가 시작되면서 회사를 5개의 사내 컴퍼니 형태로 분사했다. 3개는 접었고, 남은 두 회사 가운데 하나가 밸런스히어로다.” 2014년 7월 설립된 밸런스히어로는 2016년 앱 ‘트루밸런스’로 선불제 통신료 충전 서비스와 공과금 결제 등을 시작하다 2019년부터 스마트폰을 이용한 디지털 신용대출로 확장했다. 주로 소액으로 1000루피(1만 6000원)에서 최대 10만 루피(160만원)까지다. “이런 금액이 체감되지 않을 텐데, 인도 직장인의 평균 월급이 3만 2000루피(51만원) 정도다. 우리가 타깃으로 삼는 고객은 급여 100만원 이하로 대출 기간도 6개월 이내다. 최상위층과 1000만원, 1억원이 필요한 대출은 우리 영역이 아니다.” 디지털 무담보 소액 신용대출 ‘톱 3’통신료·공과금 결제로 사업 시작스마트폰 확대에 4년 전 핀테크로수만개 대출업체 중 1~2곳만 받는 ‘간편결제 라이선스’가 최대 무기특정인 연락 빈도·문자 데이터 등자체 개발 모델로 신용점수 평가투자 유치만 1272억… 작년 흑자로 “소액 보험·투자상품 확대도 계획” ●인도 아직 현금 급여 … 신용점수 없어 그의 소액대출 대상자는 신용점수로 대출받지 못하는 12억명 가운데 최상하위 각 15%를 뺀 10억명이다. “인도에는 여전히 급여를 현금으로 지급하는 회사가 많다. 이들 직원은 은행 거래 기록이 없어 소득과 소비, 가처분소득도 파악되지 않아 신용점수가 나오지 않는다.” 신용점수가 없는 이들에게 대출하는 것은 위험하지 않을까. “우리가 2019년 자체 개발한 평가 모델인 ‘대안신용평가체계’(ACS)가 사업의 핵심이다. 대출 적격 여부와 상한액, 이자율 등 모든 것을 스마트폰을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근거로 평가한다.” ACS를 통한 고객 파악에 대한 그의 설명이 계속됐다.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연식과 가격도 포함된다. 위치 정보로 대출 희망자의 거주 지역, 아침과 저녁 시간의 이동이 일정하냐로 직장과 출퇴근이 파악된다. 앱 사용 데이터도 요긴하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SNS만 하고 게임만 하는지, 상거래와 은행 결제 서비스를 사용하는지도 대출 희망자가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는 데 매우 중요한 자료다.” 그의 설명은 빠르고 목소리는 높아졌다. “무엇보다도 ‘소셜 비헤이비어(행동) 데이터’인데, 이건 대출에서 유익한 판단 근거다. 자주 연락하는 번호(사람)가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인데 특정 번호와 주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연락하는 사람은 부도 낼 가능성이 낮다. 사회적 네트워크가 강한 사람은 안정성이 높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정기적으로 부모와 아내에게 연락하는 사람은 가족이 있으니 책임감도 강하다. 특정 번호와 연락하는 경우가 거의 없는 사람도 있다.” “가장 강력한 데이터는 문자메시지(SMS)다.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사라졌지만 인도에서는 모든 금융 관련 거래가 반드시 문자로 전송된다. 우리는 금융 SMS에 대한 접근 권한을 확보해 거래 관련 기록을 뽑고 이에 맞춰 모델을 만드는 것이다. 물론 이런 정보 제공에 당연히 동의해야 한다.” 이자를 물었다. “우리는 완전히 무담보 신용대출이다. 인도 은행의 무담보 대출 이자는 10~20%다. 일반 대출업체는 30% 정도”라며 정확한 이자는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모든 게 디지털로 이뤄지다 보니 추심 비용도 많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부연했다. 그는 “최종 부도율이 6~7% 정도 된다. 코로나19로 경제가 마비된 2021년에는 30%를 넘어 많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소액대출 폭발적 성장에 실적 7배↑ 소액대출을 한다고 해서 밸런스히어로가 제도권 밖에 있는 업체는 아니다. 인도 중앙은행(RBI)으로부터 대출 허가를 받았다. “우리가 가진 가장 강력한 무기는 간편 전자결제 라이선스인 ‘프리페이드 페이먼트 인스트루먼트’(PPI)다. 인도 중앙은행으로부터 PPI를 받은 대출업체가 수만개 대출업체 가운데 1~2곳밖에 안 될 정도로 PPI는 받기 힘들고 까다로운 라이선스다.” 인도 소액대출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밸런스히어로의 매출은 2020년 91억원에서 작년 694억원, 취급액은 356억원에서 2900억원, 영업이익은 203억원 적자에서 107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최근 3년간 지표들이 6~8배 성장한 것이다. 요즘은 두 가지를 고민한단다. “코로나 상황 때문에 작년에 흑자로 전환됐다. 회사 설립 8~9년이 지난 시점인데, 기존 투자자들의 투자금 회수를 위해 기업공개(IPO)를 고민하고 있다. 투자자인 일부 펀드의 만기가 돌아올 시점이다. 또 현재는 소액 신용대출에 집중하지만 앞으로 오토바이 보험과 같은 단기 소액보험이라든지 소액 투자상품, 은행처럼 수신 서비스를 통한 여신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도 갖고 있다.”
  • 비행기 탔다가 국제미아 됐던 반려견 3주 만에 극적으로 본국행

    비행기 탔다가 국제미아 됐던 반려견 3주 만에 극적으로 본국행

    항공회사의 부주의로 외국공항에서 실종됐던 중미 반려견이 3주 만에 모국으로 돌아가게 됐다. 미국 애틀랜타의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사라졌던 도미니카공화국의 반려견이 화물창고에서 발견돼 귀국행 비행기에 오르게 됐다고 현지 언론이 1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반려견을 잃은 후 펑펑 울면서 인터뷰를 했던 견주 파울라 로드리게스(19)는 “최고의 친구를 다시 만나게 돼 기쁘다”면서 뚝뚝 눈물을 흘렸다. 로드리게스의 악몽은 로드리게스가 지난달 18일 보름 일정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여행을 떠나면서 시작됐다. 도미니카공화국 푼타 카나에서 미국 애틀랜타를 경유해 로스앤젤레스로 가는 델타항공의 노선이었다. 여행엔 동반자가 있었다. 로드리게스가 “인생의 친구”라고 부르는 6살 반려견 ‘마이아’였다. 순하고 조용한 반려견 마이아는 로드리게스의 둘도 없는 단짝이었다. 심지어 식당에 갈 때도 로드리게스는 반려견을 꼭 데리고 다녔다. 행복할 것 같았던 로드리게스의 미국 여행은 그러나 비자에 문제가 생기면서 악몽이 됐다. 미 이민국은 비자에 문제가 생겨 취소됐다면서 입국을 거부하고 24시간 내 도미니카공화국행 비행기에 오르라고 했다. 탑승할 때까지 붙잡혀 있게 된 로드리게스는 이때 반려견과 헤어졌다. 델타항공은 규정을 이유로 로드리게스로부터 반려견을 떼어내 데려갔다. 그렇게 헤어진 반려견이 실종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건 이튿날 로드리게스가 비행기에 오르기 직전이었다. 델타항공은 “케이지(운반상자)에 넣어두었던 개가 감쪽같이 사라졌다”고 했다. 가족 같은 반려견이 실종됐다는 말에 로드리게스는 울면서 개를 찾아달라고 했지만 항공회사는 묵묵부답이었다. 로드리게스는 결국 혼자 귀국행 비행기에 올라야 했다. 로드리게스는 “애틀랜타에 도착한 후 항공회사 직원이 실수로 케이지를 열었고 그때 사고가 생긴 사실을 뒤늦게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반려견과 생이별을 한 로드리게스는 도미니카공화국에 돌아간 후에도 반려견 마이아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뛰었다. 델타항공과 애틀랜타의 하츠필드-잭슨 공항에 매일 전화를 걸어 반려견을 찾아달라고 하소연했다. 그때마다 노력 중이지만 반려견의 흔적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해 듣고 눈물을 흘리는 딸을 안타깝게 지켜보던 로드리게스의 엄마는 반려견을 찾기 위해 애틀랜타로 날아갔다. 견주 로드리게스는 비자가 취소돼 미국행이 불가능했다. 엄마는 1주일간 애틀랜타에 체류하면서 딸의 반려견을 애타게 찾았지만 결국 빈손으로 돌아왔다. 주변에선 로드리게스에게 애틀랜타의 하츠필드-잭슨 공항은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이라면서 반려견 찾기를 포기하는 게 좋겠다고 했다. 낙심에 빠져 우울증 증세까지 보이기 시작한 로드리게스에게 기적 같은 소식이 전해진 건 실종사건 23일 만인 9일이었다. 로드리게스는 델타항공으로부터 애틀랜타 공항 화물창고에서 반려견 마이아가 발견됐다는 연락을 받았다. 델타항공 관계자는 “창고에 몸을 숨기고 있던 반려견을 발견했다”면서 “(검사를 해보지는 않았지만) 반려견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어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 미아가 됐던 반려견을 다시 만나게 된 로드리게스는 “죽었던 가족이 살아서 돌아온 것 같다”면서 울먹였다. 
  • “시진핑 한국 방문 성사시켜 보겠다”… 조태용, G20 순방 성과 공개

    “시진핑 한국 방문 성사시켜 보겠다”… 조태용, G20 순방 성과 공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1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가능성에 대해 “외교적으로 풀어서 방한을 성사시켜 보겠다”고 밝혔다. 조 실장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순방 성과를 소개하기 위한 방송 출연에서 “시 주석이 지난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우리 대통령에게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면 기꺼이 한국에 가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이번 순방에서 리창 중국 총리와 한중 회담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각각 열고 한국이 의장국인 한일중 정상회의의 연내 개최 의지를 수차례 피력했다. 조 실장은 한중 회담에 대해 “중국이 우리와의 관계를 발전시키겠다는 의사가 분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북핵 문제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의견 교환이 있었다”고 했다. 이 같은 발언은 일단 한일중 정상회의를 연내에 재개한 뒤 동북아 3국 협력의 틀을 바탕으로 현재 소원해진 한중 관계를 관리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조 실장은 시 주석의 방한 시점에 대해 “올해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기대해도 괜찮다”고 했다. 조 실장은 이번 아세안·G20 순방 성과에 대해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의 가치와 원칙을 기초로 상호 존중에 입각한 국익 외교를 펴고 왔다”며 “한중 관계에서는 상호 존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 실장은 또 “윤 대통령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G7 정상회의, 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등을 계기로 50개국 정상과 양자회담을 했다”며 “어마어마한 페이스로, 순전히 부산 엑스포를 위해 총력전을 펴는 것”이라고 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도 이날 방송에 출연해 “한미일 3국 협력을 제도화한 협력의 기반을 바탕으로 아세안과 G20에 참석했다”며 “윤석열 정부가 추구하는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의 외교 활동 범위를 확대했다”고 이번 순방을 평가했다. 박 장관은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에 대해 “한일 관계도 개선됐고, 한중 대화와 소통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올해 내에 한일중 정상회의를 우리 한국이 주최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리 총리를 만났을 때 중국의 반응도 대단히 호의적이었고, 기시다 총리를 만나서 얘기했을 때 일본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결정된 것은 없지만, 가장 편하고 또 세 정상이 모여서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환경을 가진 곳을 물색하고 있다”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순방에서 귀국한 이날 오후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순방 성과와 현안을 점검했다. 12일 주재하는 국무회의에서는 순방 성과를 직접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 “미국 유학 보낸 아들이 세상을 등졌다”…고백한 女배우

    “미국 유학 보낸 아들이 세상을 등졌다”…고백한 女배우

    배우 서우림이 두 번의 결혼과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아픔에 대해 고백했다. 서우림은 MBN ‘특종세상’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등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에 대해 돌아봤다. 서우림은 “첫 번째 남편이 서울대학교를 나와 반했었다. 남편이 다른 여자와 사귀는 걸 알고 이혼했다. 아들들이 남편 성격을 닮을까 봐 일부러 떼어내 미국 유학을 보냈다. 방송 생활을 통해 아들들의 유학비를 낼 수 있어 감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지 호텔 사장과 재혼을 하며 미국으로 떠났다. 그러나 두 번째 결혼도 실패로 돌아갔고 귀국해야만 했다. 그리고 연예계 활동을 재개했다”며 “2011년에는 둘째 아들을 먼저 가슴에 묻었다. 무엇이 그렇게 잘 안되는지 술을 마셔 중독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들에게 술을 끊으라고 해도 끊지 않았다. 그래서 술 끊기 전에 안 본다고 하고 헤어졌다. 안 봤다. 내가 죽인 거나 다름없다”며 “너무 가슴 아파 따라 죽고 싶었다. 우리 큰 아들 때문에 따라 죽지 못했다”고 슬퍼했다. 방송에서 둘째 아들이 영면한 납골당을 찾은 서우림은 “그간 엄마 노릇을 못 했다. 몸이 안 좋았다. 좋은 데서 잘 있느냐”며 아들을 그리워했다.
  • 모로코 호텔 벽 갈라져 뜬 눈으로 밤새워

    모로코 호텔 벽 갈라져 뜬 눈으로 밤새워

    ‘제10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참석차 모로코 마라케시를 방문한 전북도 대표단이 지진 피해를 당하지 않았으나 호텔 주변에 텐트를 치고 숙식을 하는 등 적지 않은 고초를 겪은 것으로 확인됐다.11일 전북도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서를 받기 위해 지난 5~7일 대표단 19명이 현지로 출국했다. 대표단은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 심덕섭 고창군수, 권익현 부안군수전북도 전경식 기후환경정책과장 등 4명, 고창군 8명, 부안군 5명, 진안군 2명 등 총 19명으로 이뤄져 있다. 그러나 현지 시간으로 지난 8일 마라케시를 강타한 규모 6.8의 강진으로 묵고 있던 호텔 벽에 금이 가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전북도 대표단은 잠을 자다가 호텔 전체가 크게 흔들리는 충격에 허겁지겁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이후 대표단은 호텔의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어 외곽에 텐트를 치고 숙식을 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마라케시 구도심권과 산악지대는 피해가 크지만 신도심권은 다행히 피해가 적은 편이다”며 “모로코 전체가 혼란에 빠지면서 공항 이용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대표단은 다행히 총회 폐회식에서 인증서를 받는 등 공식일정을 모두 마치고 10일 프랑스로 이동했다. 프랑스에서 랑도네 정보센터 벤치마킹 일정을 마치고 12일 귀국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 서해안은 지난 5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우리나라 5번째 세계지질공원(제주 화산, 청송 산악, 무등산, 한탄강)이자 국내 첫 해안형 세계지질공원이다. 대상은 고창 명사십리·갯벌·선운산, 부안 채석강·직소폭포·위도 등 32곳이다. 지정 면적만 1892㎢(육상 1150㎢, 해상 742㎢)에 이른다. 전북도와 고창·부안군은 세계 지질공원을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탐방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세계지질공원 방문자센터 조성 등 대규모 국가예산 사업 발굴에도 나선다.
  • 尹대통령, 인니·인도 순방 마치고 서울공항 도착

    尹대통령, 인니·인도 순방 마치고 서울공항 도착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인도네시아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인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이른 오전 부인 김건희 여사와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전용기에서 내린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마중 나온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장호진 외교부 1차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등과 인사를 나눴다.윤 대통령은 감색 정장에 붉은색 넥타이 차림이었고, 김 여사는 흰색 재킷 아래 검은색 치마를 입고 있었다. 김 여사의 손엔 부산엑스포를 홍보하는 열쇠고리가 달린 손가방이 들려 있었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일부터 5박 7일간 이어진 이번 순방에서 녹색기후기금 공여와 우크라이나 지원 계획을 밝혔다. 또한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북러의 무기 거래를 비판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국제 사회의 공동 노력을 촉구했다. 윤 대통령은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등 개최국 정상과 각각 회담을 열고 방산·첨단 기술과 안보 분야의 협력을 논의했다.
  • 尹, 이르면 내일 소폭 개각… 국방 신원식·문체 유인촌 유력

    尹, 이르면 내일 소폭 개각… 국방 신원식·문체 유인촌 유력

    윤석열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인도 순방 귀국 직후 소폭 개각을 단행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개각 대상으로 유력하며 여성가족부 장관이 포함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 관계자는 1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르면 12일쯤 단행할 수 있다”면서 “인사 준비는 어느 정도 돼 있지만, 개각 폭과 시기는 전적으로 인사권자(윤 대통령) 결심에 달렸다”고 말했다.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1일 귀국 후 인사 검증 관련 보고를 받고 개각 여부와 시점, 폭을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를 둘러싼 대통령실 외압 의혹과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파문 등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교체는 확실시된다. 후임으로는 육군 중장 출신으로 국회 국방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신원식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최병혁 전 연합사부사령관, 김용우 전 육군참모총장, 심승섭 전 해군참모총장, 이건완 전 공군작전사령관 등도 함께 검토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만간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과 임기훈 국방비서관도 교체되면서 안보라인 전면 쇄신의 모양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는 이명박 정부의 초대 문체부 장관을 역임한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이 비중 있게 거론된다. 신 의원은 서울신문의 질의에 문자메시지로 “연락받은 게 없다”고 했다. 유 특보의 전화기는 이날 밤 꺼져 있었다. ‘새만금 잼버리 파행’으로 질타를 받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도 경질 가능성이 크다.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인사 검증 절차를 밟았지만, 새만금 파행에 대한 감사가 진행중인 데다 윤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폐지를 약속했던 부처인 만큼 후임을 임명하지 않은 채 내년 총선까지 공석으로 비워 둘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또 다른 여권 관계자는 “교체는 당연하지만 차관 체제로 가면서 비워 둘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개각 이후 내년 총선 출마를 희망하는 대통령실 참모진의 출사표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진복 정무, 강승규 시민사회, 김은혜 홍보수석 등의 차출 가능성이 우선적으로 예상된다. 주진우 법률, 강명구 국정기획, 전희경 정무1, 서승우 자치행정비서관도 유력한 총선 출마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 [속보] 尹대통령 부부, 아세안·G20 순방 마치고 귀국길

    [속보] 尹대통령 부부, 아세안·G20 순방 마치고 귀국길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10일(현지시간) 인도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뉴델리 정상회의를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 편으로 뉴델리 팔람 공군기지를 통해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G20 정상회의 첫 번째 세션에서 녹색기후기금(GCF)에 3억 달러(한화 약 4000억원) 공여, 글로벌 녹색해운항로 구축 등의 계획을 밝히며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을 촉구했다. 윤 대통령은 10일 세 번째 세션에서는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오는 2024년 3억 달러,2025년 이후 중장기적으로 20억 달러 이상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며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역할 계획을 발표했다.
  • 모로코 강진 ‘최악의 참사’로 기록되나…사망자 2000명 ↑, 중태만 1400여명

    모로코 강진 ‘최악의 참사’로 기록되나…사망자 2000명 ↑, 중태만 1400여명

    지난 8일(현지시간) 북아프리카 모로코 서남부에서 발생한 규모 6.8의 강진으로 숨진 사망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 10일 모로코 국영방송 알아울라에 따르면 이날 모로코 내무부는 이번 지진으로 최소 2012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내무부는 진앙에서 가까운 알 하우자와 타루단트 지역의 피해가 컸고, 우아르자자테, 치차우아, 아질랄, 유수피아 주와 마라케시, 아가디르, 카사블랑카 지역에서도 사망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부상자도 2059명으로 늘었다. 이 중 절반이 넘는 1404명이 중태인데다 추가 수색과 구조 작업이 이뤄지고 있어, 사망자 수는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 모로코 당국은 군을 동원해 실종자 구조·수색 작업에 나섰지만, 피해가 집중된 아틀라스산맥 지역 고지대에서는 도로가 끊기거나 산사태로 막혀 구급차 통행도 어려운 상황이다. ●한국인 피해 아직 없어모로코 내 한인은 360여명으로 알려져 있다. 외교부와 주모로코 한국대사관 등에서 모로코에 머무는 한국인의 피해 여부를 파악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피해 소식은 들어오지 않았다. 제10차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참석차 마라케시를 방문한 국내 지자체 공무원 20여 명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 전북 등 대표단은 4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총회에 참석하고자 최근 모로코로 출장 갔다. 이들은 지진 피해가 커지면서 총회 참가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조기 귀국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교민이나 개인자격으로 모로코를 방문하고 있는 한국인이 있을 수 있어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번 지진 피해 큰 이유는?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1.11도, 서경 8.44도로 오우카이메데네 인근 아틀라스산맥 지역이며, 진원 깊이는 지표에 비교적 가까운 지하 18.5㎞다. 일반적으로 진원이 얕을수록 지상에 미치는 파괴력은 더 커진다. 많은 사람이 잠든 오후 11시 조금 넘어 지진이 일어난 점도 인명피해를 키우는 요인이 됐다. 인명피해는 지진에 취약한 낡은 벽돌 건물에서 주로 발생했다. AP 통신은 규모 6.8의 지진은 120년 만에 모로코를 강타한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지진에 견디도록 설계되지 않은 돌과 석재로 만들어진 고대 도시의 건물들과 벽들이 무너졌다고 짚었다. 실제 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1960년 아가디르 근처에서 발생해 수천 명의 인명을 앗아간 규모 5.8 지진 이후 가장 강력한 수준이다. 동쪽으로 모로코와 국경을 접한 알제리는 물론 지중해와 대서양 건너 스페인, 포르투갈에서도 감지될 정도였다. ●지진 피해 상황, SNS에 계속 올라와…현지인들은 지진 발생 직후 건물들이 붕괴해 잔해가 된 모습을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마라케시의 한 식당에서 관광객들이 진동을 감지하고는 대피하는 영상도 확산했다.  중세 고도(古都) 마라케시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옛 시가지 메디나의 문화유산들도 일부 강진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 중 하나로 '마라케시의 지붕'으로 불리는 쿠투비아 모스크의 첨탑(미나렛)도 일부 손상됐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 전통시장과 식당, 카페 등 볼거리가 많은 마라케시 최고의 명소 제마 엘프나 광장은 간밤 지진에 겁에 질려 밖에서 밤을 보낸 현지 주민들의 피난처가 됐다. ●국제사회, 애도 및 지원 의사 표명국제사회에서는 모로코 강진 피해와 관련한 세계 각국과 국제기구 등의 애도와 지원 의사 표명이 이어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물론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정상도 나란히 모로코에 대한 연대 의사를 표명했다. 약 7개월 전 5만 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대지진을 겪은 튀르키예도 애도 행렬에 동참했고 모로코와 국교를 단절한 알제리와 이란 정부도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그러나 전 세계에서 쏟아지는 지원 제의에도 모로코 정부는 외국 구조대의 배치를 위해 필요한 공식 지원 요청을 아직 하지 않고 있다고 AP 통신은 덧붙였다. 모로코 정부는 모하메드 6세 주재로 재난 대책 회의를 연 뒤 사흘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아울러 성명에서 “국왕은 이 비상한 상황에 애도와 연대, 지원 의사를 표명한 모든 형제·우호 국가들에 사의를 전했다”고 덧붙였다.
  • 이낙연, ‘신천지 연관설’ 주장 유튜버 민사소송

    이낙연, ‘신천지 연관설’ 주장 유튜버 민사소송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과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연루설을 주장한 유튜버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서울중앙지법에 유튜버 정모씨를 상대로 5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정치·시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정씨는 지난 6월 이 전 대표와 신천지가 관련성이 있다는 내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대표는 앞서 이틀 전 미국에서 귀국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대선에서 민주당이 패배한 다음 날인 6월 7일 미국으로 떠나 조지워싱턴대에서 1년간 방문연구원으로 머물렀다. 이 전 대표는 귀국 직후 지지자들 앞에서 자신의 귀국을 “1년 17일만”이라고 말했는데 정씨는 성경에 나오는 노아가 방주에 타고 있었던 기간과 일치한다며 신천지 연루설을 주장했다. 이 전 대표의 복장 색상이 신천지 특정 지파의 상징색과 유사하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 전 대표 측 장덕천 변호사는 영상 게재 직후 자신의 소셜서비스(SNS)에 “박약한 근거를 기초로 특정 유튜브가 연루설을 제기해 많이 확산했다”며 “민형사 대응을 맡기로 했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정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 [속보]항공권 구입 못해… 모로코 출장 간 제주대표단 조기 귀국 난항

    [속보]항공권 구입 못해… 모로코 출장 간 제주대표단 조기 귀국 난항

    지난 8일 오후 11시 11분(현지시간)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규모 6.8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현지에서 열린 제10회 세계지질공원 총회에 참석 중인 제주대표단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모로코 마라케시 및 므군에서 열리는 세계지질공원 총회에 참석한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장 등 3명과 유네스코등록유산관리위원회 지질공원분과위원 3명 등 총 6명은 무사하며 항공권 구입을 못해 조기 귀국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이번 세계지질공원총회에서는 지질공원 홍보 활동과 함께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형성 및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받기 위해 참석했다. 그러나 지난 7일(현지시간) 밤 120년 만에 발생한 강진으로 제주대표팀이 머물고 있던 호텔도 심하게 파손돼 건물 밖으로 피신했다. 세계유산본부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총회는 지진 발생 후 대부분 일정을 취소하고 간략한 폐막식으로 마무리됐다”면서 “세계유산본부 대표단 3명과 유네스코등록유산관리위원회 관계자 3명 등은 모두 지진 피해가 큰 구도심에서 안전한 신도심 호텔로 이동했으며 항공권 구입이 어려워 조기귀국을 위한 지속적인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말했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도 “현재 모로코 공항은 티켓이 있어야만 출입이 가능하다”면서 “제주대표단은 12일 원래 모로코를 떠나는 항공권을 예매했기 때문에 이날 귀국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지 출장 중인 직원과 상시 연락을 취하면서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조기에 귀국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 와중에도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받아 소기의 목적을 달성해 천만다행”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지질총회에는 제주와 청송, 진안군청 직원 등 한국인 77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7일(현지시간) 모로코 중부 대표적인 역사도시 마라케시 남서쪽 약 71㎞ 지점에서 규모 6.8 강진이 발생해 이날 오후까지 최소 2000여명이 숨지고 1200명이 넘게 다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그러나 실종자 구조 수색작업이 계속되면서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영국공영방송 BBC는 이번 6.8 지진은 120여년 만에 최대 규모로 강진대비가 소홀해 피해를 키웠다고 보도했다.
  • “바쁘다 바빠” 웨일스전 뛴 홍현석, 9일 황선홍호 합류

    “바쁘다 바빠” 웨일스전 뛴 홍현석, 9일 황선홍호 합류

    웨일스와 평가전에서 선발로 뛴 ‘2선 공격자원’ 홍현석(헨트)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황선홍호에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A대표팀에 소집된 홍현석의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 협조가 완료돼 카디프에서 회복 훈련 후 귀국해 9일 저녁 창원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A매치 때 대표팀에 처음 발탁돼 두 경기 모두에 교체로 나섰던 홍현석은 이날 생애 처음으로 A매치에 선발 출전했다. 오른쪽 날개로 출격한 홍현석은 후반 16분 황희찬(울버햄프턴)과 교체될 때까지 61분을 뛰었다. 벨기에 프로축구 헨트에서 뛰는 홍현석은 지난 주말 리그 1, 2호 골을 몰아치면서 팀의 2-1 승리를 도왔다. 홍현석의 시즌 3호, 리그 2호 득점이다. 지난 시즌 리그 경기에서 6골, 6도움을 기록한 홍현석은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서는 2골, 2도움의 성적을 내고 있다. 홍현석은 황선홍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최종 명단(22명)에도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유럽 무대에서 뛰는 홍현석은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창원 소집 훈련에 참여하는 대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A대표팀에 발탁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9월 A매치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하면서 홍현석의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 협조를 약속했고, 웨일스전이 끝난 뒤 홍현석을 황선홍호의 창원 소집훈련에 합류시키기로 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지난 4일부터 이강인 부상, 홍현석·설영우 A대표팀 소집 등의 이유로 ‘완전체’가 아닌 상태로 창원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 자생의료재단, 오성규 지사에 후원금 1000만원

    자생의료재단, 오성규 지사에 후원금 1000만원

    국가보훈부는 자생의료재단 후원으로 지난달 일본에서 고국으로 돌아온 광복군 출신 오성규(100) 지사에게 1000만원을 지원한다. 보훈부와 자생의료재단은 7일 경기 수원시 수원보훈원에서 오 지사의 고국 정착과 건강한 생활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오 지사는 광복군 소속으로 독립운동에 헌신했으며 일본 도쿄에서 홀로 거주하다 지난달 13일 영주 귀국했다. 보훈부 관계자는 “지원금을 오 지사는 물론 일본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한국을 방문하면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비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생의료재단은 독립운동가 신광렬 선생의 후손이 설립했으며 그동안 순직경찰관 자녀 지원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참전영웅 흑백사진 복원사업 등 보훈대상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 자생의료재단 오성규 지사에 1000만원 지원

    자생의료재단 오성규 지사에 1000만원 지원

    국가보훈부는 자생의료재단 후원으로 지난달 일본에서 고국으로 돌아온 광복군 출신 오성규(100) 지사에게 1000만원을 지원한다. 보훈부와 자생의료재단은 7일 경기 수원시 수원보훈병원에서 오 지사의 고국 정착과 건강한 생활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오 지사는 광복군 소속으로 독립운동에 헌신했으며, 일본 도쿄에서 홀로 거주하다 지난달 13일 영주 귀국했다. 보훈부 관계자는 “지원금은 오 지사는 물론 일본에 거주하는 가족들이 한국을 방문하면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비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생의료재단은 독립운동가 신광렬 선생의 후손이 설립했으며, 그동안 순직경찰관 자녀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참전영웅 흑백사진 복원사업 등 보훈대상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 배드민턴 여복 세계 챔피언 김소영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중국 오픈 도중 귀국…아시안게임 金 전략 차질?

    배드민턴 여복 세계 챔피언 김소영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중국 오픈 도중 귀국…아시안게임 金 전략 차질?

    세계배드민턴선수권 여자 복식 금메달을 따냈던 김소영(인천국제공항)이 종아리 근육 부상을 당해 한국 배드민턴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 전략에 차질이 우려된다. 여자 복식 세계 3위 김소영-공희용(전북은행)은 지난 6일(한국시간) 중국 창저우에서 열린 2023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오픈(슈퍼1000) 여자 복식 32강 폴라 린 오바나나-로렌 램(미국)과의 경기를 앞두고 기권했다. 김소영이 종아리 근육에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무리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으로 김소영은 공희용과 함께 귀국했다. 김소영은 지난 5월 세계혼합단체선수권(수디르만컵)에 출전 중 발목을 다쳤다가 1주일 만에 코트에 복귀하기도 했다. 김소영은 정밀 검진을 통해 부상 정도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일주일간 안정을 취하며 주사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그 이후엔 훈련과 치료를 병행하게 된다. 김소영-공희용은 세계 2위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와 함께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에서 중국을 견제할 후보로 손꼽혔다. 최근 이소희-백하나의 페이스가 떨어졌지만 김소영-공희용은 3월 전영오픈과 8월 세계개인선수권을 포함해 올해 4개 금메달을 따내며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떠오른 상황이었다.
  • 탈퇴하려는 조직원 아킬레스건 끊은 보이스피싱 조직, 중국 현지서 무더기 검거

    탈퇴하려는 조직원 아킬레스건 끊은 보이스피싱 조직, 중국 현지서 무더기 검거

    검찰 수사관과 검사를 사칭하는 수법으로 27억원을 가로챈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일당이 중국 현지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중국에서 활동하는 보이스피싱 총책인 조선족 A(38)씨와 한국 국적 조직원 10명, 중국 국적 조직원 2명 등 모두 13명을 중국 청도에서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 A씨 등 16명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중국 청도 사무실에서 보이스피싱 범행를 저지른 혐의(범죄단체조직·가입·활동과 사기)를 받는다. 이들은 주로 검찰 수사관이나 검사를 사칭하는 수법으로 68명에게 27억원을 뜯어낸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A씨 일당 중 한국 국적의 조직원 신원을 특정해 지난달 초 3명을 국내에서 먼저 검거했다. 이들 중 1명은 지난 6월 조직 탈퇴를 시도하다 총책인 A씨 등으로부터 폭행당해 아킬레스건이 끊어졌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귀국했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먼저 검거한 이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이후 지난달 24일 중국 청도 사무실 급습해 총책 A씨와 나머지 조직원 12명 등 모두 13명을 검거했다. 해외 거점 보이스피싱 조직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11개 조직, 42명의 조직원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 이근 전 대위, 무면허운전 입건…이렇게 적발됐다

    이근 전 대위, 무면허운전 입건…이렇게 적발됐다

    전쟁중인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혐의로 최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근(39) 전 대위가 면허 없이 차를 운전해 입건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전날 오후 6시 10분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자택에서 매탄동 수원남부경찰서까지 자신의 차로 무면허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해 7월 서울 시내에서 차를 운전하다가 오토바이와 사고를 낸 뒤 구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특가법상 도주치상)로 수사를 받고 있어 현재 면허가 취소된 상태이다. 그는 다른 사건으로 수원남부경찰서를 찾았다가 경찰서 내 순찰차량 자리에 주차하면서 덜미를 잡혔다. 순찰차량에 일반차량이 주차한 것을 목격한 경찰이 차량이동 요청을 위해 차량 내 휴대전화 연락처를 찾으려 했으나 발견할 수 없어 부득이 차적 조회를 하는 과정에서 무면허 운전이 적발된 것이다. 한편 이씨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인 지난해 3월 출국해 우크라이나의 외국인 부대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에 합류했다. 이후 전장에서 다쳤다며 그해 5월 치료를 위해 귀국했고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달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 ‘우크라 불법 참전’ 이근, 무면허운전 입건… 뺑소니로 면허취소 상태

    ‘우크라 불법 참전’ 이근, 무면허운전 입건… 뺑소니로 면허취소 상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39)씨가 무면허 운전으로 입건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전날 오후 6시 10분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자택에서 매탄동 수원남부경찰서까지 무면허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이씨는 지난해 7월 서울 시내에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사고를 낸 뒤 구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난 혐의(특가법상 도주치상)로 수사를 받고 있어 현재 면허가 취소된 상태다. 이씨는 다른 사건으로 수원남부경찰서를 찾았다가 차적 조회를 통해 무면허 운전이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씨는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인 지난해 3월 우크라이나로 출국해 외국인 부대 ‘국토방위군 국제여단’에 합류했다. 당시 외교부는 이씨가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가 발령된 우크라이나에 정부 허가 없이 입국했다며 여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이후 이씨는 전장에서 다친 몸을 치료하기 위해 그해 5월 귀국했다가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재판에 넘겨진 이씨는 지난달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 尹, 加·베트남 등과 릴레이 양자회담… 부산엑스포 홍보도

    尹, 加·베트남 등과 릴레이 양자회담… 부산엑스포 홍보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참석 전후로 쿡제도·캐나다·말레이시아·베트남 등의 정상과 각각 양자회담을 연달아 진행하면서 빼곡한 외교 일정을 소화했다. 윤 대통령은 각국 정상과 만나 북한 비핵화, 경제 분야 등 협력 강화를 약속하면서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의 부산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캐나다 정상회담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에게 “수많은 다자회의와 양자회담을 통해 가까운 친구가 된 것 같다. 다자회의에서는 멀리서 보기만 해도 달려가게 되고 반갑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지난 5월 한·캐나다 수교 60주년 정상회담 협의에 대한 후속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이 이어 “(지난 7월 캐나다 산불 진압에 파견됐던) 우리 소방대원들이 귀국할 때 직접 항공기 안에까지 와서 환송해 주셔서 고맙다”고 전하자 트뤼도 총리는 “작년과 올해 참 자주 만났다”며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함께했다.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는 큰 도움이 됐으며 캐나다 전역에서 울림이 컸다”고 화답했다. 트뤼도 총리는 “북한 제재 이행을 위한 역내 작전이라든지 여러 분야에서 우리가 협력을 잘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마크 브라운 쿡제도 총리와 회담을 갖고 부산 엑스포 지지를 요청했다. 회담 테이블에는 ‘부산 이즈 레디’ 문구가 적힌 홍보책자가 놓였다. 윤 대통령은 “한국은 태평양 도서국들과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태평양 도서국 대상 공적개발원조(ODA) 및 한·태평양도서국포럼(PIF) 협력기금을 대폭 증액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와의 첫 정상회담에서 양국 협력이 교역·투자·방산·인프라·농식품 등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미래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팜민찐 베트남 총리와의 회담에서 “베트남은 우리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의 핵심 파트너 국가”라고 강조하면서 핵심광물 공급망, 방산 등 분야에서 구체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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