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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경길 막바지 체증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5일 전국의 고속도로와 국도는 귀경 차량이몰려 혼잡했다.그러나 기업체 휴무가 길어 귀경일이 분산된데다 눈·비가 남부 일부와 강원 영동지방에만 내려 ‘교통대란’은 없었다. 전국의 고속도로 상행선은 이날 오후 들어 차량이 늘어나 경부선 회덕∼망향 64㎞ 구간에서 시속 30㎞ 이하로 제 속도를 내지 못하는 등 밤새 체증을 겪었다.일부 하행선도 고향으로 돌아가는 역귀성 차량들로 지체 현상이 나타났다.국도도 오후부터 차량이 늘어 새벽까지몸살을 앓았다. 기상청은 “26일에는 남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걸쳐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면서 “기온은 높은 편이지만 곳에 따라 많은 양의 눈·비가 내려 막바지 귀경길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예보했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발언대] 값싸고 맛 좋은 우리과일 많이 먹자

    지난해 수확된 사과 배 감귤 단감 등 대부분의 국산 과실이 예년보다 품질이 좋은데도 시중 가격은 수확 후 설날을 앞둔 최근까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과실수급 정책을 담당한 농림부 실무자로서 과실가격 하락으로 농가들이 예년에 보기드문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과실 소비확대를 위해 몇가지 제언을 독자 여러분께 드리고자 한다. 과실가격 안정을 위하여 정부는 민간 저장업체에 대해서는 과실 수매자금,농협 등 생산자단체에 대해서는 출하조절을 위해 사용하는 자금을 대폭 늘려 지원하고,과실음료 가공업체에는 국산 과실원료를 보다 많이 사용하도록 유도한 바 있다. 아울러 과실수출을 늘리고자 수출물류비를 확대 지원하고 해외판매촉진행사를 벌여 수출선다변화 노력을 벌여 수출시장을 개척했다.그결과 배 단감 등은 수출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또 사과와 배를 정부가 지난해 11월부터 농협을 통해 직접 수매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부의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과실가격이 약세를 지속하고 있는것은 무엇보다도 소비가 침체해 과실이 잘 팔리지않기 때문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이다. 이제 며칠 있으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다.설날을 맞이하여 고유의 미풍양속을 살리는 동시에 일년내내 먹거리 생산을 위해 땀흘리며고향을 지키는 농가를 도울 수 있도록 ‘이웃·친지간 설날 선물은우리 과실로 하기’‘차례상에 우리과실 올리기’‘귀성·귀경길 고향 특산과실 팔아주기’등을 실천하자.아울러 평상시에도 가정에서간식과 후식으로 값싸고 품질좋은 국산과일 소비를 늘려 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 △배인태 농림부 과수화훼과장
  • 25일 귀경전쟁 ‘피크’

    이번 설은 어느 때보다 피곤한 ‘귀경길’이 될 전망이다.특히 승용차를 이용해 고향을 다녀오는 귀성객들은 사상 최악의 귀경길을 각오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설 연휴기간(23∼25일)에는 눈발이 날리는 등 궂은 날씨가 예상되는 데다 25일 귀경길에는 30만대 가량의 차량이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추정된다.도로공사 관계자는 “차량 30만대가 한꺼번에 몰리면 눈·비가 오지 않더라도 부산∼서울이 17∼18시간,광주∼서울이 14∼15시간 정도 걸린다”고 말했다. 여기에 경찰은 고속도로에 헬기와 기동순찰대 등을 집중 배치,전용차로위반·갓길운행 등 불법행위 등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21일 “징검다리 연휴로 귀성길은 분산돼대체로 원활하겠지만 25일 귀경길은 29만6,000여대의 귀경차량이 몰리면서 최악의 귀성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게다가 25일에는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평소 주말 수준인 23만여대의 귀성차량이 고향을 찾은 이날 전국의고속도로는 일부 상습 정체구간에서만 밀렸다.승용차로 서울을 출발한 귀성객은 부산까지 7시간40분,광주까지 6시간이 소요돼 평소보다2시간 정도 더 걸렸다.귀성길은 27만여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23일이 가장 붐빌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서울역과 김포공항 국내선도 고향을 찾는 이용객들로 붐볐다. 이날 하루동안 서울역과 김포공항을 통해 10만여명과 3만5,000여명이 귀성길에 올랐다. 한편 경찰은 연휴기간에 전용차로 위반과 쓰레기 투기,갓길 운행 등을 단속하기 위해 순찰차량 134대와 교통순찰 오토바이 68대,기동대160명을 고속도로에 집중 배치할 방침이다.또 사진채증장비를 탑재한헬기 18대를 고속도로 상공에 띄우고 고속버스에 사진기를 휴대한고발요원 30명을 탑승시켜 위반차량을 고발토록 하는 등 입체적인 단속을 펼 계획이다. 조현석기자 hyun68@
  • 설연휴 예상 교통상황 및 대책

    오는 설 연휴의 교통은 귀성길보다 귀경길에서 정체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서울에서 고향으로 가는 귀성객은 오전보다는 오후를 출발시간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건설교통부는 설을 앞두고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와 고속버스 터미널 주변에서 성인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귀성·귀향 계획에 대한설문조사를 실시,1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귀성객이 꼽은 출발날짜는 설날 이틀전과 하루전,당일(24일)이 23.8%,39.1%,17.9%로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여 47.4%가 설 전날에 한꺼번에 몰렸던 지난해보다는 혼잡이 덜할 것으로 분석됐다. 또 출발시간대별로는 자정부터 오전 11시 사이에 귀성하겠다는 시민이 전체의 64%에 달했다. 특히 설 전날인 23일 오전 5시부터 11시 사이에 전체의 18%가 귀성길에 오를 것이라고 응답,이 시간대의 정체가 가장 극심할 것으로 전망됐다. 귀경 날짜는 설 당일과 다음날을 지목한 응답자가 각각 32.7%,46.2%로 나타나 귀경혼잡은 설 오후부터 25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건교부는 승용차를 이용해 고향에 내려갈때 최악의 경우 서울∼대전 4시간40분,서울∼부산 10시간,서울∼광주 9시간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귀경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5시간,서울∼부산 11시간,서울∼광주 10시간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버스를 이용하면 귀성 및 귀경시간이 이보다 1,2시간 단축될것으로 건교부는 예상했다. 이도운기자 dawn@
  • 정치 뉴스라인

    ◆민주당 권노갑(權魯甲)한화갑(韓和甲) 최고위원과 김옥두(金玉斗)사무총장 등 ‘동교동계 핵심 3인’이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한 식당에서 지난 6월 28일 이후 3개월만에 오찬회동을 갖고 화합을 다진 것으로 28일 알려졌다.이날 회동은 최근 서영훈(徐英勳) 대표가 동교동계에게 공개적으로 주의를 준 이후여서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모임에서 그동안 언론에 보도된 모든 문제들에 대해 2시간30분동안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동교동계의 한 인사가 전했다.특히 동교동계에 대한 비판 여론을 의식,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기회가 되면 세 사람이 자주 만나자고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론조사기관인 한길리서치가 지난주 차기 대권후보들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최고위원이 42.7%,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가 40.6%로 나타났다.차세대 정치인 선호도에서는 이인제 최고위원 16.3%,이회창 총재 15.7%,노무현(盧武鉉) 해양수산부장관 7%,정동영(鄭東泳) 민주당 최고위원 4.2%,정몽준(鄭夢準) 의원 3%,김민석(金民錫) 의원 2.6%,고건(高建) 서울시장 2.1% 순이다.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 명예총재가 28일 당직자들에게 ‘함구령’을 내렸다고 한 측근이 전했다. JP의 ‘함구령’은 지난 27일 강창희(姜昌熙) 부총재가 이한동(李漢東) 총리의 당 총재직 사퇴를 요구한 이후 나왔다는 점에서 발언 파문이 더이상 확대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의중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한 당직자는 분석했다. ◆추석 귀경길에 경찰 순찰차의 선도를 받으며 정체된 국도를 ‘역주행’했다는 비난을 받아온 민주당 박상천(朴相千) 최고위원이 28일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www.scpark.or.kr)에 공개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사과와 해명의 말씀’이란 글을 통해 “특별한 편의를 제공받은 것은 비난받아 마땅하며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질책과 아쉬움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귀중한 경험으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 태풍영향 추석귀경길 ‘교통지옥’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13일 태풍 ‘사오마이’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귀경 차량들이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로 한꺼번에 몰리면서 극심한 체증을 빚었다.또 서울에서 추석연휴를보낸 뒤 지방으로 내려가는 ‘역귀경’차량들도 크게 늘어 고속도로상·하행선 모두 거북이걸음을 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귀성 차량은 사흘간 분산돼 비교적 소통이원활했으나 귀경길은 차량이 한꺼번에 몰린데다 비까지 내려 최악의교통지옥이 연출됐다”면서 “13일 하룻동안 32만대의 차량이 서울로돌아왔고 14일에도 29만대가 귀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울을 빠져나간 차량도 13일 하룻동안 24만여대에 달했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는 옥천∼천안 82㎞,중부는 오창∼이천휴게소 66㎞,호남은 익산∼회덕 64㎞,영동은 양재∼마성 11㎞ 구간에서 13일 밤 늦게까지 가다서다를 반복했다. 이날 밤 10시 현재 부산∼서울 15시간,광주∼서울 17시간20분,대전∼서울 6시간30분이 걸렸다.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속도가 다소 회복됐으나 동틀무렵이 되면서 다시 답답한 차량 행렬이 이어졌다.일부귀경 차량들이 정체를 피해 국도로 우회하면서 수도권 일대 국도도차량으로 메워졌다. 김경운 이동미기자 kkwoon@
  • [조약돌] 朴相千의원 귀경길 경찰차 선도 ‘눈살’

    경찰이 귀향활동을 마치고 돌아가던 새천년민주당 최고위원 박상천(朴相千)의원 일행 차량을 ‘자발적으로’선도해 교통체증에 시달리며 귀경길에 오른 운전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박의원 일행을 태운 포텐샤 등 차량 3대는 13일 오전 9시50분쯤 지역구인 전남 고흥읍을 출발한 후 국도 15호선인 점암면 3거리지점에이르러 길이 막히자 때마침 나타난 고흥경찰서 소속 경찰 순찰차량을앞세우고 이곳에서부터 동강면사무소 앞까지 10여㎞ 구간을 중앙선을넘어가며 질주해 귀경객들의 불만을 샀다. 박의원은 당초 여수공항을 출발,서울로 올라갈 예정이었으나 태풍으로 기상이 악화되자 경남 사천공항으로 옮겨 귀경길에 올랐다.박의원은 “당시 재해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급히 상경하던 중이었으며 경찰에 특별히 차량 선도를 요청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 추석연휴 편리한 ‘전화서비스’ 알아두세요

    추석연휴를 맞아 한국통신이 제공하는 각종 전화서비스를 알아두면귀성·귀경길이 편해진다.특히 2,800만명의 대이동 과정에서 교통사고 등 긴급한 경우를 당하면 요긴하게 쓸 수 있다. ●착신통화 전환 집이나 직장으로 걸려온 전화를 외부에서 받을 수있다.이동전화,무선호출 등으로 지정해 놓으면 된다.요금은 첫달은무료이며 이후에는 한달에 1,000원.신청은 국번없이 100번. ●141 연락방 서비스 서로 다른 차량에 나눠 타고 갈 때 휴대폰이나무선호출기없이도 서로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다.141로 전화를 걸어개설신청을 한 뒤 일행에게 비밀번호을 알려주면 된다.개설후 고속도로 휴게소 등의 공중전화를 이용,141로 전화를 걸어 비밀번호를 누른후 메시지를 녹음하거나 다른 일행이 남긴 메시지를 들을 수 있다. ●1541 콜렉트콜 서비스 현금이나 전화카드없이 전화를 할 수 있다. 공중전화에서는 긴급버튼을 누른뒤 1541을 다이얼하면 된다.일반전화에서는 1541을 누르면 된다.음성 안내에 따라 자신의 이름을 입력하면 상대방을 호출해 전화응답 여부를 확인한 뒤 연결해준다.상대방측에 통화료만 부과된다. ●평생번호 서비스 휴대폰이나 받을 수 있는 전화기를 평생번호로 지정해 놓으면 된다.가입비는 없다.월 이용료는 1,000원.평생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한달에 10통 이상 받으면 이용료를 면제받는다.신청은국번없이 100번. 박대출기자 dcpark@
  • 휴대폰 잘쓰면 귀성길 즐겁게

    ‘휴대폰 서비스로 고향길을 더욱 즐겁게…’ 추석 귀성·귀경길에 휴대폰은 빼놓을 수 없는 정보 길라잡이다.이동통신 5사는 추석에 맞춰 교통 날씨 문화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마련하고 있다. SK텔레콤(011)은 무선인터넷 ‘엔탑’을 통해 수도권 교통과 운전편의,대중교통 등 정보를 제공한다.고속도로 다리 터널 등의 교통상황을 알려주며 빠른 길과 무인카메라 주유소 LPG충전소 정비센터 등의위치도 안내해준다.국번없이 1333번을 누르면 교통·날씨 정보와 철도 등 대중교통 예매상황도 확인할 수 있다. 신세기통신(017)의 경우 1539번이나 700-2030번을 누르면 고속도로소통상황,소요시간,기상상황,노면상황,휴게소 등을 알려준다.무선인터넷 아이터치017의 ‘시티 인포’에서는 전국 도시의 먹거리,오락,레저,교통,숙박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국통신프리텔(016)은 무선인터넷 퍼스넷을 통해 교통·날씨정보를서비스한다. 문자서비스인 핸디넷에서도 ‘*+016’을 눌러 접속하면비슷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016-700-2030,02-133번으로도 고속도로교통정보서비스에 연결된다. 한국통신엠닷컴(018)은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교통·기상정보를 제공한다.같은 내용을 018-200-1000 자동응답서비스에서도 들을 수 있다.나의 위치를 남에게 알려주는 위치정보 기능도 있다.한통프리텔과한통엠닷컴은 공동으로 9∼13일 궁내동 톨게이트에서 추석 귀성객들에게 쓰레기봉투,보온냉컵,고속도로 안내지도,졸음방지용 스티커 등귀성길 필수품을 제공한다. LG텔레콤(019)은 ‘이지채널방송’을 통해 9∼13일 하루 4차례(09:00,13:30,18:00,21:00)에 걸쳐 귀향길 교통정보 상황을 알려준다.상·하행 교통정보를 한국도로공사,교통방송 등 기존 매체 정보를 통해바로 수집,안내해준다. 이밖에 업체별로 제공하는 착신전환,자동연결,폰-메일,e-메일 음성통보 등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속도로 위에서도 집이나 사무실에서처럼 전화를 돌려받거나 e-메일을 확인할 수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한가위 구름사이 보름달 본다

    추석연휴 귀성이 시작되는 9∼10일에는 곳에 따라 비가 내려 교통정체가 예상된다.추석인 12일에는 구름 사이로 간간이 보름달을 볼 수있겠다.13일 귀경길은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6일 “귀성이 시작되는 9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고 10일에는 강원 영동과 제주지방에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그러나 “11일부터 추석 당일까지는 흐린 채 비는 내리지 않아 간간이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기상청은 또 “추석연휴 마지막날인 13일에는 전국이 저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차차 흐려지겠으나 비는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여 날씨로 인한 귀경길 혼잡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귀성 11일 오전·귀경 13일 피하세요

    올 추석연휴 경부·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서울톨게이트(TG)는 추석전날인 11일 오전 5시부터 11시까지 정체를 빚을 것으로 보인다.반면귀경 행렬은 추석 당일인 12일 오후부터 시작돼 13일 심야까지 거북이 걸음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올 추석 귀성은 9일 오후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추석 전 휴일이 하루밖에 없었던 지난해보다는 고향 가는 길이 다소 여유로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가 최근 수도권 거주 성인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전체 응답자의 52%가 10·11일 중 귀성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에 따라 경부·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서울TG는 9일 오후부터 귀성차량이 몰려 11일 오전까지 정체를 빚을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또 귀경일자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2.7%가 추석 당일인 12일오후,44.9%가 다음날인 13일 귀경하겠다고 답했다. 따라서 12일 오후 4시 이후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부·중부고속도로 상행선 서울TG의 교통정체는 귀성길 정체보다 훨씬 극심할것으로 보인다. 또 전체 응답자의 66.1%가 고속도로를 이용해 귀성·귀경하겠다고답해 고속도로의 교통정체는 지난해(65.1%)보다 심할 것으로 보인다. ■귀성·귀경길 얼마나 걸리나 연휴기간 귀성길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버스 8시간,승용차 9시간30분 ▲서울∼광주 버스 6시간40분,승용차 7시간20분 등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귀경길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버스 8시간 20분,승용차10시간 ▲서울∼광주 버스 7시간 40분,승용차 9시간40분이 각각 소요될 것으로 추정됐다. 건설교통부는 이 기간 서울과 수도권 등 지역간 이동인원은 작년보다 3.99% 증가한 2,883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특히 고속도로이용차량은 16.5% 늘어난 1,599만대에 달하고 수도권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265만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새로 난 길은 무주공산 건교부는 연휴기간중 임시 개통되는 국도를이용하면 한결 여유롭게 귀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임시 개통구간은▲국도 36호선 문산∼선유 8.5㎞ ▲6호선 용문∼용두 8.6㎞ ▲5호선횡성∼공근 4.0㎞ ▲5호선 공근∼삼마치 12.7㎞ ▲7호선 월천교 1.9㎞ ▲44호선 신남∼인제 2.0㎞ ▲44호선 인제∼북면 6.1㎞ ▲29호선홍성∼갈산 11.5㎞ ▲32호선 태안∼서산 7.8㎞ ▲19호선 신월∼하동5.8㎞ ▲7호선 수산교 3.0㎞ ▲5호선 군위∼의성 10.0㎞ ▲27호선 삼례∼이리 3.0㎞ ▲23호선 김제∼공덕 0.8㎞ ▲29호선 능주∼화순 1.5㎞ ▲18호선 해남∼옥천 7.0㎞ 등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4·13총선 D-20/ 각당 선거전 이모저모

    *민주당,“병역비리 수사 왜 막나”. 민주당 이인제(李仁濟)선대위원장이 전국정당을 만들기 위한 영남권 교두보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1박2일 코스로 전날 경북 상주(위원장 金鐸),군위·의성(尹定均)을 찾은 데 이어 23일에는 경주(李鍾雄)·경남 진주(朴榮植)지구당개편대회에 참석했다.이위원장은 이날 예정된 청와대 주례보고에도 불참할 만큼 영남지역에 대해 열의를 보이고 있다.유세에서는 이 지역이 한나라당의 텃밭임을 감안한 듯 더욱 강도높은 어조로 한나라당을 비난해 눈길을 끌었다. 이위원장은 진주 지구당개편대회에서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과 한나라당이회창(李會昌)총재가 제기한 ‘대통령 하야설’에 대해 집중 성토했다.그는 “한나라당 총재가 국민이 뽑은 대통령의 하야를 공공연히 거론하는 것은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자 국민에 대한 도발”이라면서 “그들이 이번 선거에 승리한다면 대통령의 머리 위에 올라가 정권을 내놓으라고 할 것”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그는 또 검찰의 병역비리 수사가 ‘정치적 사건’이 아님을 역설했다.“사회 지도층은 서민보다 국가의 혜택을 더 많이 받고 있는 만큼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자식을 군대에 보내야 할 의무가 더 있다”면서 “부정한 방법으로 군대에 보내지 않은 것을 수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선거정국과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역설했다.이어 “무조건 지도층의 병역비리 수사를 못하게가로막는 한나라당의 저의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이위원장은 특히 “세계잉여금 일부를 빈곤퇴치에 쓰자고 했을 때 한나라당과 자민련이 반대했다”면서 “서민을 위한 정당은 민주당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주현진기자 jhj@. *한나라,李총재 ‘유세 숨고르기’.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가 이번주 선거지원 유세를 중단했다.지독한독감에 걸렸기 때문이다. 이총재는 지난 21일 경북지역 유세를 취소한데 이어 22일 무안·광주·전주 지역 지구당대회에 참석한 뒤 군산지구당 대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취소하고 앞당겨 귀경길에 올랐다.23일의 인천 지역 지구당 개편대회 참석일정도 건강상의 이유로 불발됐다.이총재는 이날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은 뒤 자택에서 하루종일 요양했다. 이원창(李元昌)선대위 대변인은 “이총재의 감기증세가 호전되고 있으나 선거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몸을 추스를 필요가 있다”며 이번주 유세 중단 사실을 밝혔다.그는 또 “쉬는 동안 비례대표 후보 인선과 향후 총선전략 구상에 몰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오는 24일 종로 지구당대회에는 잠시 모습을 드러낼 계획이다.측근인 정인봉(鄭寅鳳)위원장의 간곡한 부탁을 거절하기 어려웠다는 후문이다. 지역구 공천파동 이후 이총재는 급격히 떨어진 한나라당의 지지율을 자신이 앞장서 만회시키겠다며 하루도 쉬지 않고 강행군을 펼쳐왔다.유세 차량에서 늘 꼿꼿하던 이총재가 최근 들어서는 조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휴식 기간동안 이총재의 전국구 인선 구상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자칫 ‘제2의 공천파동’이 일어날 수도 있는 까닭에 전국구 인선에 대한 부담이 크다.총선직전 ‘악재’가 되지 않기 위해서 이총재의 ‘현명한 결단’이 필요하다는 건의서가 곳곳에서 올라오고 있다고 당 관계자들은 밝혔다. 최광숙기자 bori@. *자민련,투톱 慶北 순회 공략. 자민련이 영남권 공략에 사활을 걸고 있다.23일엔 김종필(金鍾泌·JP)명예총재와 이한동(李漢東)총재가 함께 나섰다.대구·경북(TK)지역의 경산·청도(위원장 金鍾學),경주(李相斗),포항남·울릉(姜碩鎬)세 곳을 돌았다. 이총재는 예정됐던 서울지역 지원연설 일정도 모두 취소하고 영남권지원에처음으로 합류했다.앞으로 JP와 함께 영남권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8일 각각 경북 구미와 문경·상주를 공략하는 것을 신호탄으로 부지런히 영남권 표밭다지기에 나선다.보수대통합을 주창하고 있는 이총재를 내세워 ‘영남권 열세’상황을 만회한다는 전략이다. JP 역시 이날 ‘TK정서’를 직설적으로 거론하며 정공법으로 맞섰다.그는“나라망친 한나라당을 지지하는게 TK정서가 아니다”면서 “한나라당 같은잘못된 당은 더 이상 신경쓸 대상도 아니니 이제 제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시민단체의 낙선운동과 관련해 민주당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JP는 “무슨 연대인가 하는 사람들이 무슨 권한으로 나가라,떨어뜨려라 할 수 있느냐”면서 “‘미운사람을 남의 손을 빌려 코푸는 짓’으로,무슨 이런 나라가다 있느냐”고 질타했다. 이총재는 보다 직설적인 어조로 맹공을 퍼부었다.그는 “TK의 지역정서상반(反)DJ는 이해하지만 왜 한나라당이 뜨는지 모르겠다”면서 “한나라당은이회창총재의 사당(私黨)으로 전락해 더 이상 자존심 높은 경북의 정서를 뒷받침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이어 “경북의 자존과 명예,긍지는 ‘한강변의 기적’에서 비롯된 조국 근대화를 뒷받침해왔다”면서 “이같은 한국 정통보수주의의 맥을 잇고 있는 자민련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포항 김성수기자 sskim@. *민국당,지지율 띄우기 안간힘. 민국당 김윤환(金潤煥)최고위원은 23일 전두환(全斗煥)전대통령의 연희동집을 방문했다. 김 최고위원은 전 전대통령과 젊은 시절부터 아는 사이였고 전 전대통령 재임때 청와대 정무수석과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냈다.방문의 근저에는 TK(대구·경북) 지역의 기류 저변에 깔린 ‘5공 향수’를 자극,민국당의 지지율을다소나마 끌어 올리자는 전략이 숨어 있다.YS(金泳三 전대통령)의 명시적 지지 확보에 실패,PK(부산·경남)공략에 적지않은 차질을 빚는 상황에서 민국당은 TK공략에 공을 들일 수 밖에 없는 처지다. 이렇듯 민국당은 당초 부산을 전진기지로 삼아 부산→대구→수도권으로 이어지는 ‘세확산 전략’을 수정,PK와 TK의 ‘분리·병행 공략’으로 전술을바꿨다.TK 공략의 요체는 ‘영남대권 재창출론’이다.TK 지역의 상대적 박탈감을 파고 들면서 비 영남권 출신인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를 공격하는 이중 효과가 있다. 이수성(李壽成) 상임고문의 ‘2002년 중대 역할론’이나 김윤환(金潤煥) 최고위원의 ‘TK 킹메이커론’과 일맥상통한다.당지도부가 “비영남 출신의 이총재를 영남권에서 퇴출시키자”는 파상 공세를 집중적으로 벌이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기택(李基澤)·박찬종(朴燦鍾)·김광일(金光一)·신상우(辛相佑) 최고위원 등 부산 출마 후보들도 저마다 ‘대권큰 인물론’을 서서히 전파시키면서 막판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영남민심은 민국당의 ‘반DJ 파괴력’이 검증되지 않은 때문인지 아직 민국당쪽으로 쏠리지 않고 있다.민국당으로선 ‘대권 창출론’을 넘어서는 보다 현실적 홍보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오일만기자 oilman@
  • 귀성 3일오후∼4일오전 가장 막힌다

    올해 설 귀성길은 연휴 전날인 2월3일 오후 5시부터 2월4일 오전 11시까지가 가장 밀리고 귀경길은 설날(5일)오후부터 시작돼 6일까지 계속밀릴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와 서울시내 백화점 등에서 시민 4,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귀성객들의 80%가 2월3일오후부터 2월4일 새벽이나 오전사이에 출발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귀경은 설 당일과 다음날인 2월6일에 귀경하겠다는 응답자가 각각 27.2%,51.9%로 나타났다. 이번 설 연휴에는 지난해 설 연휴때보다 약 0.6%가 증가한 2,742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는데 이는 경기가 많이 회복됐음에도 불구,밀레니엄 맞이 행사 등으로 연말연시에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 많고 연휴기간이 3일로 예년에 비해 짧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교통수단은 자가용이 전체의 51%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시외 및 전세버스,고속버스,철도,항공순으로 조사됐으며 도로이용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41.1%로 가장 많았고 경부∼호남선이 20.6%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 동행인원은 4명이 32.7%로 가장 많았다. ◆정부 교통종합대책 건설교통부는 2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특별수송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특별수송대책을수립했다. 철도의 경우 366개 열차 3,086량을 늘리는 등 수송력을 평소보다 강화해 모두 234만명을 수송하고 고속버스는 예비차 358대를 투입,1일 평균 1,136회를 증회한다.시외버스는 총 8,561대를 확보,도지사가 노선별 교통량에 따라 증회토록하고 전세버스는 1만4,300여대를 활용해 귀성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운행토록 했다.도서지방으로 이동하는 귀성객을 위해 연안여객선은 288회를추가 운항하고 국내선 항공편은 부정기 185편을 증편하기로 했다. 연휴기간 중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작년보다 12.8% 증가한 총 1,155만대로이 중 수도권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214만대가 될 것으로 건교부는 추정했다. ◆지역별 소요시간 귀성 버스의 경우 서울∼대전이 6시간,서울∼부산 12시간30분,서울∼광주 11시간30분이 소요될 전망이며 귀경 버스의 경우 대전∼서울 3시간,부산∼서울 11시간,광주∼서울 10시간 등으로 예상된다.건교부는고속버스나 전세버스의 경우 승용차보다 최소한 1∼2시간 이상 덜 소요될 것으로 보여 가능한 한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고속도로 IC 통제 경찰청은 설연휴 하루전인 2월3일 낮 12시부터 6일 밤 12시까지 84시간동안 경부고속도로 서초∼신탄진 IC(인터체인지)구간 137.4㎞ 상·하행선에서 버스전용차로제가 실시된다.또 경부,중부,호남고속도로 일부 IC에서는 9인승 승합자동차 중 6명 이상이 탑승한 차량과 수출용 화물수송차량을 제외한 전차량에 대해 고속도로 진·출입이 통제된다. 경부고속도로 서초∼신탄진 IC 구간외에 강남고속버스터미널∼반포IC(1.2㎞),남부시외버스터미널∼서초IC(0.5㎞)를 비롯,부산과 대구,대전,천안,광주등지의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일반국도 일부에서 양방향 버스전용차로제가 실시된다. 경찰은 설 연휴 특별관리대책기간 고속도로 쓰레기 버리기,갓길 운행,버스전용차로 위반 등을 집중 단속하는 한편 응급환자를 위해 고속도로 곳곳에비상 구급차를 배치하기로 했다. 교통수송과 관련,정보제공 문의는 △정부합동특별수송대책본부(02-504-9119)△종합교통정보안내(ARS 1333)△고속도로 정보안내(ARS 700-2030,02-2253-0404,0342-719-0404)△기상안내(ARS 841-0011)로 하면 된다. 박성태기자 sungt@
  • 31일·2일 오후 영동고속도 피하라

    영동고속도가 올 연말연시에 새천년 맞이 해돋이 관광객들로 개통 이후 최악의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따라서 오는 31일 오후 시간대를 피해 여행에 나서고 연휴 마지막날인 2일오후 시간대 이전에 귀경길에 오르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건설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올해 연말연시 새 천년 해돋이 관광지를 찾는 여행객들로 영동고속도로 통행량이 크게 늘어 극심한 지·정체 현상이 빚어지면서 이 구간의 최대 지체연장이 무려 7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서울∼대전과 서울∼부산,서울∼광주간 고속도로 운행시간도 주말 평균소요시간을 웃도는 극심한 정체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했다. 이에 따라 도로공사는 서울∼강릉간 운행시간이 무려 12시간에 이를 것으로예상했다. 특히 31일 오후부터 영동선 구간 중 2차로 구간인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의월정영업소∼강릉 시가지 구간에 극심한 지·정체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내년 1월2일 오후부터는 겨울철 레저시설이 밀집돼 있는 마성과 양지,덕평,둔내,면온등의 인터체인지에서 지체가 발생,영동선 전구간의 지체로 이어질 전망했다. 건교부와 도로공사는 이에 따라 소통대책본부와 재해대책본부를 설치,취약구간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으며 지·정체 구간 국도 등 우회대책을 마련키로했다. 도공 등은 특히 영동선에 가변 정보표지판 24개소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교통상황을 제공하고 지·정체 구간에 이동식 전광안내판을 추가로 배치키로했다. 도공은 폭설 등 이상기후가 예상되면 순찰대와 협조,체인을 부착하지 않은차량에 대해서는 고속도로 진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도공은 특히 영동고속도로 정체현상에 대비,우회국도와 지방도 등으로 차량운행을 분산시키기로 하고 이를 위해 우회도로 이용안내 전단 10만장을 만들어 배포하기로 했다. 문의(02) 2253-0404,(0342) 719-0404,ARS 700-2030,고속도로 교통상황 제보:080-701-0404.인터넷 홈페이지(www.freeway.co.kr)박성태기자 sungt@
  • 金대통령 ‘국민속으로’ 행보 가속

    지방휴양소인 청남대에서 3박4일동안 머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26일 귀경길에 추석연휴 구상의 단초를 읽을 수 있는 행보를 선보였다.용인시 묘봉중리 선영에 성묘한 뒤 인근 벼세우기 현장을 방문,태풍으로 피해를 본 농민들을 위로하고 지원에 나선 군장병과 용인시청 공무원들을 격려했다.또 지난여름 수재를 당한 경기북부와 강원지역의 복구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관계부처에 주문하는 것도 잊지않았다. 9월 한달동안 이뤄진 민생현장 방문과 연관지으면 ‘중산층·서민에 가까이다가서는 DJ’의 일면으로 정리할 수 있다. 金대통령은 지난 3일 서울 경덕전자 방문을 시작으로 9일 남대문시장과 용산의 농협상가인 하나로마트,22일여의도의 실향민 가정 및 장애어린이 보호시설과 파출소을 살펴보았고 23일에는 귀성객들로 붐비는 서울역과 서진전자를 방문했다. 이달에 아·태경제협력체(APEC)정상회의 참석과 뉴질랜드·호주 국빈방문과추석 연휴 등이 겹친 것을 감안하면 국민의 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확인 행정에 김대통령이 어느 정도 심혈을 기울이는가를 짐작할 수 있다. 김대통령은 청남대에 머물며 청와대 수석을 비롯,외부인사는 거의 만나지않고 산책과 독서를 하면서 휴식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통령은 청남대의 배나무에서 손수 배를 수확하기도 했다고 한다.특히‘대통령 링컨’이라는 전기소설과 지난 여름휴가 때 못다 읽은 ‘맹자’,자신의 저서 ‘옥중서신’을 읽었다고 박대변인은 밝혔다.링컨전기는 남북전쟁의 국난기에 보여준 링컨의 리더십과 정책 등을 소개하고 있고 옥중서신에는개혁에 대한 金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담겨 있다. 이로 미루어 김대통령의 앞으로 행보는 재벌 및 정치개혁을 통한 국제경쟁력 강화와 ‘국민 속으로’의정치에 치중할 것으로 보인다. 양승현기자 yangbak@
  • 귀경길 큰 혼잡 없었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6일 전국 들녘에서는 태풍으로 쓰려진 벼를 일으켜 세우고 침수된 논에서 물을 빼내 풍년의 꿈을 되살리려는 ‘농심’이 넘쳐났다. 군 장병에 경찰관과 공무원들이 나섰고 귀성객들은 귀경을 뒤로 미룬 채 들녘으로 나갔다.전날 비바람이 멎으며 시작된 벼 일으키기 작업은 이날 더욱본격화돼 전국에서 수십만의 인력이 동원됐다. 연휴를 기습한 태풍 ‘바트’는 폭풍우를 몰고와 10평 가운데 3평에서 벼를 침수시키거나 쓰러뜨렸으며,낙동강 지류의 둑이 무너지면서 25채가 모여사는 마을을 순식간에 쓸어가 버리기도 했다. 8,000여㏊의 논에서 피해를 입은 경북에서는 공무원 군인 등 4만8,000여명이 나서 농민들의 벼 일으키기 작업을 도왔다.특히 포항에서는 해병 1사단장병 2,500여명이 동원되기도 했다. 전남경찰청은 이날 6개 중대 700여명을 동원해 나주시 왕곡면과 담양군 대전면 등지에서 농가 일손을 도왔다.경기도에서는 평택시청의 1,400명을 비롯해 공무원과 군장병 1만2,000여명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들녘으로 나가 애타는 농민들을 도왔다. 또 낙동강 지류인 신천의 제방 70여m가 무너져 한 마을이 순식간에 수몰된경북 성주군 용암면 문명리에서는 물이 빠지면서 주민 160여명과 13대의 각종 중장비가 투입돼 응급 복구작업이 펼쳐졌다. 한때 물이 불어나 고립됐던 경남 합천군 청덕면 성태리 묘리마을 등 3개 시·군 7개 마을 주민들도 집안 정리를 서두르며 피해복구에 안간힘이었다.또24일 경북 봉화에서 호우로 선로가 유실되면서 기관차 1량을 전복시켜 2명을 숨지게 했던 영동선은 운행 중단 이틀 만인 이날 정상화됐다. 한편 중앙대책본부는 이번 태풍에 따른 집중호우로 3명이 사망하고 1명이실종되는 등 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농지 및 주택 침수로 48억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대구 황경근·광주 남기창기자 kkhwang@
  • 영·호남 호우주의보 추석까지 비바람

    제18호 태풍 ‘바트’의 영향으로 추석인 24일까지 전국에 강풍과 호우가계속될 전망이다. 이 때문에 올 추석은 보름달을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귀성길은 물론 추석당일 성묘와 귀경길 교통혼잡도 우려되고 있다. 기상청은 22일 “일본 오키나와 남서 해상에 위치한 태풍이 느린 속도로 북상,태풍 전면에 형성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를 뿌리겠고 추석인 24일까지는 전국에 비바람이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태풍 바트는 현재 중심부근 최대풍속이 44m,중심기압 935hPa,초속 15m이상의 강풍이 미치는 영역은 반경 560㎞로 시간이 갈수록 위력이 강해지고 있다. 23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 80∼200㎜(최고 250㎜이상)▲남부지방 20∼80㎜(120㎜이상) ▲강원 영동·충청 지방 20∼60㎜(80㎜이상) ▲서울·경기 및강원 영서 10∼30㎜(50㎜이상) 등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와 남해 앞바다에는 태풍주의보,울릉도·독도와 전해상에는 폭풍주의보,부산과 경남,충남북,전남북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뱃길도 24일까지 대부분 해상에서 초속12∼20m의 강풍과 함께 2∼6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예상돼 연안 여객선을 이용하는 귀성객은 일기예보에 각별히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조현석기자
  • 급발진사고 크게 줄었다

    자동변속기(오토) 장착 자동차의 급발진 사고가 크게 줄고 있다.22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오토차량의 급발진사고는 지난해 225건에 이어 올들어 지난 5월까지 344건이 발생했으나 6월을 고비로 줄기 시작,8월 37건,9월에는 20일까지 10건이 발생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그동안 안전수칙 전단 배포와 언론을 통한 급발진 사고예방 홍보의 효과가 나타난 것 같다”며 “이는 자동차 급발진 사고가 반드시 차량결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 아님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건교부는 급발진 사고의 지속적인 예방을 위해 이번 추석 귀성·귀경길에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안전운전수칙 전단 25만부를 배포할 예정이다. 박성태기자 sungt@
  • 이동전화 연휴 교통·날씨정보 서비스

    추석 귀성·귀경길을 떠나기전 전화 사용요령을 익혀두면 급할 때 요긴하게 쓸 수 있다.한국통신과 5개 이동전화사는‘착신전환’이나‘교통·날씨 정보’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해 놓고 있다. ?유선전화(한국통신) 오랫동안 집을 비울 때 ‘착신통화 전환서비스’를 이용하면 집으로 걸려오는 전화를 고향집이나 휴대폰,무선호출기 등에서 받을수 있다.월 1,000원이며 신청은 국번없이 100번. ‘141서비스’를 이용하면 휴대폰이나 무선호출기 없이도 일행끼리 연락을주고받을 수 있다.여행을 떠나기전 개설신청(141)을 하면 여행 중에 141번에서 메시지 녹음과 청취를 할 수 있다.또 현금이나 전화카드없이 급한 전화를 하려면 ‘1541(콜렉트콜)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공중전화에서 ‘긴급버튼+1541’을 누르면 전화를 받는 사람에게 전화요금이 부과된다.두 서비스모두 별도 이용요금없이 통화료만 나온다. ?이동전화 SK텔레콤(011) 이용자는 국번없이 1333번을 누르면 전국의 교통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신세기통신(017)은 고속도로 소통상황과 소요시간,날씨,휴게소 안내 등을 제공하는 ‘고속도로 교통정보’(1539,700-2030)와‘수도권 교통정보’(1540,700-2040)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국통신프리텔(016)은 문자정보서비스 ‘핸디넷’을 통해 교통·날씨정보를 서비스한다.‘*+016’을 눌러 접속한뒤 해당 메뉴를 선택하면 되고 이용료는 건당 30원.016-700-2030,02-133번으로도 고속도로 교통정보서비스에 연결된다. LG텔레콤(019)은 ‘이지채널방송’(3416-7000)을 통해 단말기 화면에 지역날씨,고속도로 상황,교통정보,뉴스 등을 하루 100건 이상 실시간으로 띄워준다.떠나기 전 미리 가입신청을 해야 하며 월 900원.019-700-2000번에서는 교통상황과 보험회사의 긴급 출동서비스,가까운 정비센터를 알려준다. 한솔PCS(018)는 교통(02-1333),날씨(018-200-1000)정보와 최대 3,000명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그룹통보’,PC통신·인터넷으로 전자우편을주고받을 수 있는 ‘원샷 메일’을 제공한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추석연휴 교통정보

    “올 추석 귀성은 23일 오전은 가급적 피하고 가능하면 21일 오후 10시부터 12시 또는 22일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 출발하라.자가용보다는 고속버스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고 경부고속도로보다는 국도나 우회도로를 이용하라.” 올해 추석 귀성길은 연휴 첫날인 23일 오전 시간대에 가장 밀릴 것으로 조사됐다. 8일 건설교통부가 한국도로공사와 교통개발연구원이 최근 수도권 주민들을대상으로 각각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의40.2%가 23일 귀성길에 나서고 22일에 34.4%,추석 당일인 24일에 13.1%가 출발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출발예정 시간은 어느 날짜에 출발하든 오전 8∼11시가 25.6%로 가장 많고그 다음이 5∼8시 17.9%,0∼5시 15.5%,20∼24시 11.9%인 것으로 나타나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 사이에 출발하는 것이 나은 것으로 분석됐다. 건교부는 이번 추석의 귀성은 추석 당일과 다음날 등 이틀동안에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22일 오후부터 교통량이 증가해 체증이 심야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이에 따라 23일 오전 시간대가 귀성전쟁의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귀성길은 ▲서울∼대전이 버스 5시간,승용차 7시간 ▲서울∼부산 버스 8시간,승용차 11시간 ▲서울∼광주 버스 9시간,승용차 12시간이 각각 걸릴 것으로 건교부는 예측했다. 교통이용 수단은 자가용 48.9%,시외버스나 전세버스 38.5%,철도 6.6%,고속버스 3.6%,항공 1.4%로 나타났다.귀성 및 귀경때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겠다는 응답이 41.7%로 가장 많았고 경부∼호남이 19.7%로 나타나 약 61%가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계획이어서 가급적 경부고속도로는 피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전망됐다. 귀경길은 추석 당일에 출발하겠다는 응답자가 23.2%인 것을 비롯해 25일과26일에 귀경하겠다는 응답자가 각각 36.1%와 30.1%여서 교통량 분산으로 다소 원활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건교부는 올 추석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 수는 경제사정 호전 등으로지난해보다 7.2%가 증가한 3,205만명이 되고 고속도로 이용차량도 전년에 비해 7.8% 증가한 총 1,386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건교부는 이러한 수송수요에 원활히 대처하기 위해 철도는 430개 열차 3,598량을 증설하고 고속버스도 예비차 351대를 투입,1일 평균 1,114회를 증회운행하기로 했다. 이밖에 시외버스와 전세버스,연안여객선,항공편도 평시 대비 7∼35% 늘려 운행하기로 했다. 박성태기자 sun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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