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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포근’…21·22일 귀경길엔 전국 비

    설 연휴 내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때때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연휴 동안 낮 최고기온이 영상 10도를 넘는 등 평년과 비슷하거나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연휴 전날인 17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특히 이날 강원 산간과 강원 북부 동해안에 눈이 쌓이는 가운데 기온이 떨어지는 만큼 귀성 차량들은 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연휴 첫날인 18일,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동해안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눈 또는 비가 예상된다. 설 당일인 19일과 다음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평년 기온과 비슷해 성묘나 나들이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귀경객이 몰리는 21일부터 22일 낮 사이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 소식이 있겠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광진, 설맞이 동서울터미널 불법 주정차 단속

    광진, 설맞이 동서울터미널 불법 주정차 단속

    “주민들이 설 명절을 즐겁게 보내려면 누군가는 일을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서울 광진구가 설을 맞아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실천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예방과 구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12일부터 23일까지를 설 종합 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했다. 구 관계자는 “교통, 물가 안정, 구민 생활 불편 해소, 의료, 안전, 제설·한파, 훈훈한 설 보내기, 공직기강 확립 등 8개 분야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는 먼저 교통 혼잡으로 인한 불편을 막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교통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동서울터미널 주변에 대한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는 서울시와 함께 동서울터미널 주변에서 벌어지는 승차 거부와 합승, 호객 행위 등도 단속할 예정이다. 구는 한파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임시대피소를 경로당 등 인근 복지시설에 마련하기도 했다. 이 밖에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해 설 성수용품에 대한 물가 관리도 한다. 설 명절에 어려운 이웃과 나누기 위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구는 저소득 구민들을 위한 긴급지원대책반을 24시간 운영하고 구호 물품을 비치해 필요시 바로 지급하기로 했다. 또 저소득층 주민과 장애인 등 6115명에게 위문품도 전달한다. 김기동 구청장은 “구민들이 안심하고 가족들과 함께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종합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부모님 사랑 가득한 짐 꾸러미

    부모님 사랑 가득한 짐 꾸러미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귀경객들이 고향에서 싸온 짐 꾸러미를 들고 서울역을 빠져나오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2700만 들뜬 고향길 60만 설레는 해외길

    2700만 들뜬 고향길 60만 설레는 해외길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서울 도심 주요 역과 버스 터미널은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로 하루 종일 북적였다. 2700여만명의 민족 대이동이 본격화되며 고속도로 곳곳에서도 귀성 차량들이 꼬리를 물었다. 한국도로공사가 밝힌 설 명절 기간 차량 이동량은 지난해보다 2.3% 증가한 1800만대에 이른다. 서울역과 영등포역 매표창구는 뒤늦게 예매가 취소됐거나 반환된 승차권을 구하려는 사람들로 이른 아침부터 붐볐다. 선물을 양손에 들고 고향으로 떠나는 시민들은 오랜만에 볼 부모님과 친척들 생각에 일상의 시름을 놓은 듯 모두 들뜬 표정이었다. 역마다 ‘역귀성’하는 부모님을 마중 나온 사람도 적지 않았다. 아이와 함께 대구로 내려간다는 한 주부는 “당일에 표를 구하기 어려울 줄 알았는데 아침 이른 시간대여서 그런지 쉽게 구했다”며 “남편은 회사일 때문에 오늘 늦게 오기 때문에 혼자 가는 게 힘들지만 그래도 가족들 볼 생각에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섬으로 향하는 귀성객들로 전국의 여객선터미널도 크게 붐볐다. 전남 목포·여수·완도 등지의 여객선터미널에는 섬에서 구하기 어려운 물품을 두 팔로 안아 들고 여객선에 오르는 승객의 행렬이 이어졌다. 백령도·연평도 등 서해 5도로 향하는 귀성객들도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을 타고 고향으로 향했다. 해양수산부는 설 연휴를 맞아 이날부터 2월 2일까지를 여객선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하루 평균 여객선 운항 횟수를 880회로 늘렸다. 여객선을 이용한 귀성·귀경객은 이날 3만 800명을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총 20만 5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김포공항과 인천국제공항은 귀성객과 함께 연휴를 맞아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날 12만 3000여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해 다음 달 2일까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이 60만명을 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공항공사는 같은 기간 국내선의 경우 10만 9000여명이 김포공항을 출발해 지방으로 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사설] 설 이동 전국민 AI 방제수칙 지켜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세가 잦아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설(31일)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섰다. 설 연휴 기간에 차량 400만대와 2000만명의 이동이 예상돼 AI 사태를 최악으로 몰고 갈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철새가 AI 바이러스를 옮기는 것으로 추정되면서 설 연휴 기간이 방역의 최대 고비처가 될 전망이다. 정부는 급기야 귀성객 등에게 가금류 농장과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국민의 협조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다. AI는 지난 17일 전북 고창의 오리농가에서 첫 확진된 데 이어 지난 25일 충남 부여의 닭 사육농가에서도 처음으로 양성반응을 보였다. AI의 발생지가 서해안 벨트를 타고 오르내리면서 최대 가금류 사육지인 수도권으로 옮겨갈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방역 당국은 전남·북에 이어 충남·북과 경기 등 5개 시·도에 12시간 동안 스탠드 스틸(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동했다. 어제는 경남 창녕 우포늪의 철새 배설물에서 AI 바이러스 양성반응이 나와 전국으로 퍼질 우려까지 제기된다. 확산 사태가 심각하다. 지금까지 25곳의 농장이 AI에 오염되고 12곳은 오염 여부를 확인 중이다. 방역 당국의 AI 확산 방지 노력은 눈물겹지만 하늘이 무심할 정도로 확산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철새가 전국의 도래지를 이동해 이미 AI 방역선이 뚫렸다는 우려 섞인 분석도 나온다. 2010년 12월 말 충남 천안과 전북 익산에서 발생한 AI는 다음 해 설을 전후해 확산돼 역대 최장 기간인 139일간을 지속한 경험을 갖고 있다. 특히 과거 AI 발생 때와 달리 이번은 AI가 확산할 위험이 큰 발병 초기에 설 연휴를 맞이한다. 방역 당국은 AI 확산방지 협조물을 배포하는 등 대국민 홍보 강화에 들어갔다. AI 발생지의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길목마다 소독시설을 설치하고 휴게소 등에는 발판소독조를 설치했다고 한다. 하지만 당국의 노력만으로 소기의 성과를 얻을 순 없다. 귀성·귀경객들은 다소 불편하더라도 소독시설을 적극 이용하는 등 성심껏 협조해야 한다. 물론 가금류 사육농장과 전국의 철새도래지 인근 방문도 가급적 줄여야 한다. 철새도래지 인근에는 AI 바이러스에 오염된 배설물과 깃털이 잔존해 있을 개연성이 있기 때문이다. 나의 작은 협조와 실천이 전 재산을 날릴 우려로 시름에 잠긴 사육농가를 돕는 일종의 ‘품앗이’라는 인식이 요구된다.
  • 부모님 정성 들고온 귀경인파

    부모님 정성 들고온 귀경인파

    명절을 고향에서 보내고 돌아온 귀경객들이 22일 서울역 승강장에서 양손 가득히 선물을 든 채 KTX 열차에서 내리고 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이날 서울시내 주요 기차역은 귀경하는 인파로 크게 붐볐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TBN 23일까지 추석 교통 특별 방송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주상용)은 추석을 맞아 17일 정오부터 23일 오전 2시까지 TBN 한국교통방송을 통해 특별 교통방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TBN은 이 기간 동안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 사이 매시 55분마다 교통특보 프로그램을 편성해 고속도로 교통 예보, 정체 현황, 예상 소요 시간, 우회 안내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귀성·귀경객이 붐비는 고속도로 터미널, 기차역 등에서는 실황 중계도 할 예정이다.
  • 서울 도시고속도로 명절 당일은 피하세요

    명절 당일 서울 도시고속도로 운행을 피하는 게 낫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시는 최근 5년간 설과 추석 연휴 시내 도시고속도로 교통 흐름을 분석한 결과 승용차를 이용하는 시민은 명절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올림픽대로, 서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등 도시고속도로를 피하는 게 좋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낮 12시~오후 6시 도시고속도로 평균 속도는 시속 36㎞로, 평소 휴일에 견줘 절반가량 떨어졌다. 서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 일부 구간은 시속 10㎞대로 극심한 정체를 보였다. 명절 당일 차례를 끝내고 이동이 많은 오전 10시~오후 2시, 오후 6시대 도시고속도로에서는 교통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명절 당일 평균 사고 발생 건수는 23건으로 명절 전날이나 다음 날 평균인 12건보다 2배쯤 많았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기간 중 가장 사고가 자주 난 구간은 올림픽대로 한남대교→반포대교가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내부순환로 연희IC→성산램프(20건), 내부순환로 홍지문→터널출구(20건)가 뒤를 이었다. 또 이번 추석과 연휴 패턴이 같았던 2011년 설 연휴 기간 기차역과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인근 6개 지하철 이용객을 분석한 결과 연휴 닷새 가운데 4일째 오후 귀경객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한편 시는 20∼21일 밤늦게 귀경하는 시민을 위해 시내버스와 지하철 막차 시간을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하고 심야버스도 정상 운행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코레일, 추석연휴기간 열차운행 426회 증편

    코레일은 올해 추석 특별 대수송기간(9월 28일∼10월 3일) 총 426회(일평균 71회)의 열차를 증편하는 등 ‘추석 특별수송계획’을 마련했다. 코레일은 특별 수송기간에 273만 7000여명(일평균 45만 6000명)이 철도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 KTX 1289회, 일반열차 2543회 등 총 3832회 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다. 이는 평시(3406회)대비 12.5% 증가한 것이다. 현재 추석 연휴기간 승차권은 대부분 매진됐으나 구간별 심야시간 좌석이 일부 남아 있다. 잔여승차권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나 지정 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역귀성 승차권은 경부선 일부 시간을 제외하고 여유가 있고 운임의 3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귀경객 편의를 위해 30일과 10월 1일 심야 시간대에는 전동열차 막차 시간을 다음 날 오전 1시 30분까지 연장하고, 경부선 등 12개 노선과 코레일 공항철도에 하루 53회(총 106회)의 임시 전동열차를 투입할 계획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추석 귀성길 29일 오전 피크

    추석 귀성길 29일 오전 피크

    올 추석 귀성길은 ‘고생길’이 될 듯하다. 귀성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오는 29일 오전에는 고향 가는 길이 지난해보다 1~2시간 더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귀경길은 추석 연휴와 징검다리 근무일(10월 2일)까지 쉬는 기업이 많아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가 19일 발표한 추석연휴 정부 특별교통대책에 따르면 교통연구원이 8000가구를 조사한 결과 추석 하루 전인 29일 오전에 고향을 찾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34.8%로 가장 많았다. 이에 따라 29일에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탈 경우 서울~부산까지 최장 9시간이 걸릴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보다 1시간 40분 더 걸린다. 서울~대전은 4시간 40분, 서울~광주 7시간, 서서울~목포 7시간 30분, 서울~강릉 4시간 20분 등으로 소요 시간이 평일의 2배에 이를 전망이다. 귀경은 추석 당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이 31.3%로 가장 많았고 추석 다음 날 오후 출발도 29.8%로 나타났다. 추석 당일 귀경길은 부산~서울 8시간 50분, 목포~서서울 7시간 20분, 대전~서울 4시간 30분, 강릉~서울 4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됐다. 또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네이버(kin.naver.com), 공중파 방송 등으로 실시간 우회도로, 임시 개통 도로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귀경객 편의를 위해 30일과 다음 달 1일 이틀간 수도권 시내버스와 전철 운행 시간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한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추석연휴 승차권 30일 추가판매

    코레일은 23일 추석연휴(9월 9~14일) 귀성·귀경객들의 편의를 위해 KTX·새마을호 병합 승차권과 KTX 시네마 승차권을 30일 오전 9시부터 전국 철도역과 판매 대리점에서 발매한다고 밝혔다. KTX 시네마 승차권은 영화 상영시간을 고려해 경부·경전선은 광명역~울산 또는 밀양역, 호남선은 광명역~정읍역 이상 장거리 이용객을 대상으로 판매하며 열차 운임 외에 관람료 7000원이 추가된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귀경길 정체 오전 10시 시작…부산→서울 7시간

    설 연휴에 바로 이어지는 주말인 5일 전날에 이어 귀경 행렬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오전 10시부터 전국 주요 고속도로 상행선이 지ㆍ정체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도 전날과 비슷한 수준인 약 38만대의 차량이 서울로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전국 주요 고속도로 상ㆍ하행선은 뚜렷한 지ㆍ정체 구간이 없는 상태로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귀경객이 몰리는 오전 10시대부터 수도권에 가까운 상습 정체 구간부터 차량 흐름이 막히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오전 8시 출발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7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대전→서울 소요시간은 1시간50분, 강릉→서울은 2시간50분, 광주→서울 4시간20분, 목포→서울 4시간40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3~5시께 차량이 대거 몰리면서 지ㆍ정체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귀경길 행렬은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으며 오후 5시부터 점차 줄면서 자정 무렵 정체가 완전히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명절용 ‘앱 게임’ 즐기며 ‘웃음길’… 폭설 꼭 대비!

    명절용 ‘앱 게임’ 즐기며 ‘웃음길’… 폭설 꼭 대비!

    설 연휴 고향 가는 길의 ‘키워드’는 단연 날씨다. 30년 만의 기습 한파와 폭설로 전국이 몸살을 앓는 가운데 이로 인한 교통대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31일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귀성을 망설이게 만드는 가장 큰 변수는 궂은 날씨다. 귀성·귀경길에 폭설이 내리면 지난 한가위 때 입증된 스마트폰의 ‘길찾기’ 능력도 무용지물이 된다. ●기상 악화되면 21.5% 귀성 포기 교통연구원의 설문 결과 기상상태가 악화되더라도 예정대로 귀성하겠다고 답한 사람은 66.5%에 그쳤다. 21.5%는 귀성을 취소하고, 9.5%는 출발시간을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2.5%는 교통수단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다행히 설 연휴 한파는 한풀 꺾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1일부터 전국의 낮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면서 추위가 많이 누그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발해만에서 접근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3~4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3일 오전 경기 서해안부터 눈이 시작돼 4일 오전부터 차차 그칠 것”이라며 “남부지방에서도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3~4일은 귀경객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때로 급작스러운 교통대란의 위험성도 커졌다. 정부는 폭설 등에 대비해 고갯길 등 취약구간을 특별관리할 방침이다. 또 폭설로 고속도로 등이 막히면 긴급 도우미가 투입돼 연료, 식품 등을 제공하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3년간 설 연휴 기간 3300여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00여명이 사망하고 5900여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6~8시에 사망자 비율이 평소보다 10%가량 높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날이 어둡고 통행량이 증가해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며 “피곤하면 잠시 쉬었다가 가는 것도 대안”이라고 조언했다. ●연휴중 휴게소 고속버스 환승 중단한편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전국적으로 3173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연구원의 설문 결과 하루 평균 529만명이 움직여 지난해 설 연휴보다 교통량이 3.2%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귀성길은 설 전날(2일) 오전이, 귀경길은 설 당일(3일) 오후와 다음날(4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번 설 연휴는 주말까지 이어져 귀경길 교통량은 다소 분산될 것으로 예상됐다. 귀성 시 ▲서울~대전 5시간 10분 ▲서울~부산 8시간 20분 ▲서울~광주 7시간 30분 ▲서서울~목포 7시간 ▲서울~강릉 4시간 15분이 소요될 것으로 나타났다. 귀경 시에는 ▲대전~서울 3시간 50분 ▲부산~서울 7시간 40분 ▲광주~서울 5시간 50분 ▲목포~서서울 6시간 30분 ▲강릉~서울 4시간 10분가량 걸릴 전망이다. 귀성객이 이용할 교통수단은 승용차(82.3%), 버스(12.8%), 철도(3.9%)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증편하고, 고속국도·도로 임시 개통 및 우회도로 개설로 교통량을 분산시킬 계획이다. 고속국도 완주~순천(신설), 논산~전주(확장) 구간(130.6㎞)을 개통하고 신갈~호법(확장), 양지나들목~용인휴게소 구간을 임시 개방할 예정이다. 또 국도 현리~신팔(37호선) 등 19개 구간(146.39㎞)을 개통한다. 연휴 기간 휴게소 고속버스 환승도 일시 중단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市, 설 연휴 종합대책 발표

    市, 설 연휴 종합대책 발표

    서울시는 설 귀경객이 몰리는 다음달 4~6일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연장 운행하는 등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 4~6일 서울역과 청량리역,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동서울터미널, 서울남부터미널, 상봉터미널 등을 지나는 시내버스는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된다. 지하철은 1~9호선이 새벽 2시까지 연장운행되지만 1호선은 서울메트로 구간(서울역~청량리역)에서만 연장운행된다. 또 다음달 1일 오전 4시부터 7일 오전 4시까지 개인택시 부제가 해제돼 1만 6000여대의 개인택시를 추가로 운행한다.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는 평소 하루 평균 4976회에서 6429회로 1453회 증편 운행해 매일 17만여명의 귀성객을 수송한다. 1~4일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연장돼 승용차 진입이 제한된다. 성묘객들이 몰리는 경기 파주시 용미리와 중랑구 망우리 등 시립묘지에는 6개 노선 시내버스가 177차례 추가 운행한다. 연휴 기간 병·의원은 하루 평균 470곳, 약국은 1820곳이 문을 열 예정인데 응급의료정보센터(전화 1339) 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물가관리를 위해 설 성수품 20개 품목의 출하물량을 10% 이상 확대 공급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12만 3000여 가구에는 명절 보상품비를 가구당 3만원씩 지급하며, 1만 3000여명의 저소득 노인에게 고기와 전, 과일 등을 제공한다. 연휴기간 동안 다산콜센터(전화 120)에서는 교통편 및 길안내, 전통·문화 공연, 수도, 응급의료 등 전화민원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한다. 한편 코레일은 다음 달 1~6일 설 대수송기간을 맞아 안전하고 편리한 열차 이용을 위한 특별 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귀성·귀경 편의를 위해 대수송기간 총 300회의 열차를 증편해 운행한다. KTX가 138회(일평균 23회) 늘어나고, 새마을·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도 162회(일평균 27회) 증편하기로 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설 ‘병합·시네마 승차권’ 19일 역·대리점서 발매

    코레일은 14일 설 연휴(2월 1~6일) 귀성·귀경객의 철도 이용 확대 및 편의를 위해 ‘KTX·새마을호 병합승차권’과 ‘KTX 시네마 승차권’을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철도역과 판매대리점에서 발매한다고 밝혔다. 병합승차권은 전체 이용 구간 중 좌석이 있는 구간은 좌석을, 좌석이 없는 구간은 입석으로 열차를 이용하는 승차권이다. KTX는 1편성당 75석, 새마을호는 1편성당 42석을 발매한다. 요금은 입석구간에 한해 KTX는 15%, 새마을호는 20%까지 할인된다. 시네마 승차권은 영화 상영시간을 고려해 경부선은 광명~울산·밀양, 호남선은 광명~정읍 구간 이상 장거리 이용객을 대상으로 판매한다. 열차 운임 외에 영화 관람료 7000원이 추가된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고향가는 길] 귀성·귀경길 우회로 미리 알면 ‘짜증길’도 ‘웃음길’

    [고향가는 길] 귀성·귀경길 우회로 미리 알면 ‘짜증길’도 ‘웃음길’

    올 추석연휴는 주말이 끼어 9일이나 된다. 연휴가 긴 만큼 귀성객이 분산돼 여유로운 고향길이 될 것 같다. 단 이동 인원이 지난해보다 2.9% 늘어나 4949만명이고 이동시간대도 21일 오전(귀성)과 22일 오후(귀경)로 몰릴 것으로 추산돼 교통체증 때문에 ‘짜증길’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우회길을 미리 알아두거나, 추석 기간에만 임시로 개통하는 국도 구간 등을 체크해 두는 것이 편안한 고향길로 가는 방법이다. 16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귀성객이 가장 몰리는 시간대는 21일 오전(40.3%), 22일 오전(19.3%), 21일 오후(14.5%) 순이었다. 귀경객은 22일 오후(36.0%), 23일 오후(29.1%), 23일 오전(15.7%) 순으로 조사됐다.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는 귀성객의 81.1%가 승용차를 이용하는 만큼 올해도 노선별로 서행 길이와 정체구간 비율 등을 고려해 고속도로 영업소(톨게이트)의 진출입을 탄력적으로 조절한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서울~남이 구간 103㎞에서 수원·기흥·오산·안성·천안 IC가 수시로 진출입이 조절되고,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서울~당진 구간 72㎞에서 매송·비봉·발안·서평택·송악·당진IC도 조절된다. 영동고속도로는 군자~여주 78㎞에서 서안산·안산·북수원·동수원·군포·용인·양지·이천IC가, 중부고속도로는 동서울~음성 67㎞에서 곤지암·경안·일죽IC 등이 해당된다. 경부고속도로 잠원·서초·양재IC 등 서울쪽 진출입로는 2년 전부터 통제하지 않고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톨게이트 진입을 조절해 지·정체 구간이 90㎞ 정도 줄어든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추석연휴기간 동안 정체가 예상되는 72개 구간을 발표하고, 국도나 지방도 등 우회도로를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에서는 계양~장수 8.7㎞ 구간이 교통량 과다로 추석기간 내내 상습정체구간으로 지목됐다. 국도 39호선으로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또 판교 퇴계원~하남분기점 13㎞(국도 43호선 우회), 안산분기점~발안 10㎞(국도 39호선 우회), 경부고속도로에서는 안성분기점~양재 55.6㎞(지방도 317호선, 고속국도 171호선 우회), 안성~목천 30㎞(천안삼거리 휴게소 진출부 1개 차로 축소), 회덕분기점~신탄진(국도 17호선 우회) 등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고속도로는 일죽~오창 45㎞(국도 17호선 우회), 남해고속도로는 문산~산인 38.3㎞(지방도 1004호선, 국도 5·79호선 우회) 등이 밤 늦게까지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국도와 고속도로 가운데 신설하거나 확장공사를 마친 구간은 조기에 개통된다. 국도는 충북 보은군 금굴~학림 등 현재 공사 중인 19개 구간은 임시개통하고, 강원 인제 북면~용대2리 등 준공된 국도 2개는 조기에 개통한다. 고속도로도 다소 숨통이 트인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용인나들목~용인휴게소가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됐고, 경부고속도로 판교~서울영업소가 4차로에서 5~7차로로 확장돼 소통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그 밖에 남해고속도로 진성나들목~문산나들목 6.3㎞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북여주 17.6㎞ 등이 신설됐다. 갓길 차로도 이 기간에는 임시로 허용된다. 현재 운행 중인 갓길 차로는 96㎞로 여기에 경부고속도로 오산~안성분기점 13.3㎞, 천안~천안분기점 6.7㎞,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서평택 6.7㎞(양방향)가 정체될 경우 탄력적으로 갓길 운행이 허용된다. 고속도로 휴게소와 지·정체 구간 59곳에 화장실을 임시로 늘리고 직원용 화장실을 추가로 개방한다. 또 휴게소 37곳에서 자동차무상점검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추석연휴 열차 증편운행

    코레일은 14일 추석명절 귀성·귀경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열차 운행 횟수를 늘리고 수도권전철을 연장 운행하는 등 특별 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추석수송기간(18∼26일) 동안 KTX 135회(하루평균 15회), 새마을·무궁화호를 비롯한 일반열차 162회(하루평균 18회) 등 총 297회의 열차를 증편, 운행한다. 또 귀경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22~23일에는 수도권 전철 운행시간을 다음날 오전 2시(종착역 기준)까지 연장한다. 심야열차는 1·3·4호선과 경의·중앙·분당선 등 9개 노선에 구간연장 운행 열차 22회, 임시열차 30회 등 하루 52회를 투입한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이통사들 ‘추석 대전’ “와이파이를 잡아라”

    이통사들 ‘추석 대전’ “와이파이를 잡아라”

    ‘이번 추석 스마트폰 대전(大戰)의 첨병은 와이파이’. 이동통신사들이 와이파이망을 구축하기 위해 분주하게 뛰고 있다. 올 추석만큼 스마트폰을 화제거리로 삼기 좋은 때가 없고 이는 하반기 스마트폰 선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KT 고속도휴게소 156곳 설치 KT의 ‘아이폰4’와 SK텔레콤의 ‘갤럭시S’ 등 양대 라이벌은 추석 연휴를 초반 승부의 분수령으로 삼고 있다. KT는 연말까지 ‘아이폰3GS’를 포함해 아이폰 판매 목표치를 최대 200만대까지 잡고 있다. SK텔레콤도 국내에 출시된 스마트폰 가운데 첫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갤럭시S의 판매 목표를 200만대로 상향 조정했다. 두 회사는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요 KTX역사, 공항 등에 와이파이망 설치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예년보다 긴 연휴(9일)라 무선데이터 사용량이 늘 것이라는 관측에 맞춰 귀성·귀경객들을 확보하기 위한 대응책이다. KT는 전국 176개 고속도로 휴게소 가운데 156개 지점에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귀성·귀경객들은 우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KT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전국 지점의 관련 실무팀을 가동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한 와이파이 구축에 나섰다.”면서 “남은 20여개 지점도 사전 작업이 모두 완료된 만큼 조만간 무선인터넷이 개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KT 측은 휴게소 규모에 따라 와이파이 접속장치인 AP를 1∼7개 설치했다. KT는 현재 서울 및 수도권에 구축된 와이브로망을 다음달까지 5대 광역시와 경부·중부·호남·영동고속도로로 확대하고, 내년 3월 전국 84개 시 등에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휴게소뿐만 아니라 달리는 차 안에서도 무선인터넷을 편하게 사용하게 되는 것이다. ●SKT “연휴전까지 주요역 구축” SK텔레콤도 추석 연휴 기간에 귀성·귀경객들이 무선데이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국 주요 도시의 기차역, 버스터미널 및 공항 등에 ‘T와이파이존’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연휴 전까지 서울역, 용산역 등 귀성·귀경객들이 밀집하는 전국 주요 교통시설에 와이파이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미 부산역, 대전역, 동대구역, 광주역 등 주요 KTX 기차역 및 김포공항과 김해공항 등에 T와이파이존을 구축했다. SK텔레콤은 이달 말까지 전국 주요 외식·카페 매장과 극장, 헤어숍, 대형쇼핑몰, 지하철, 은행, 병원 등에 T와이파이존 1만여개를 구축하는 등 연말까지 모두 1만 5000여개의 T와이파이존을 만들고 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귀성 21일오전·귀경 22일 오후 피하세요

    귀성 21일오전·귀경 22일 오후 피하세요

    올 추석 고향 가는 길은 추석 전날인 21일 오전, 귀경길은 당일인 22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다. 연휴가 길어지면서 지난해(2566만명)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연인원 4949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해양부가 최근 6800가구를 대상으로 교통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귀성객의 40.3%가 21일 오전 이동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귀경객은 36.0%가 22일 오후, 29.1%가 23일 오후에 돌아오겠다고 답변했다. 이에 따라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서울~대전 4시간 ▲서울~부산 8시간 ▲서울~광주 6시간 30분 ▲서서울~목포 6시간30분 ▲서울~강릉 4시간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에는 대전과 부산까지 각 4시간40분, 8시간40분 걸릴 것으로 추정됐다. 고향길 교통수단으로는 승용차(81.1%)를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버스(13.6%), 철도(4.1%), 항공기와 여객선이 각각 0.7%, 0.6%로 나타났다. 고속도로별로는 경부선 34.4%, 서해안선 15.9%, 중부선 9.6%, 영동선 7.3% 순이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SKT, 추석전 전국 대중교통 시설 ‘T 와이파이존’ 구축

    SKT, 추석전 전국 대중교통 시설 ‘T 와이파이존’ 구축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SK텔레콤은 추석 연휴 기간 이용객들이 데이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국 주요 도시의 기차역, 버스 터미널 및 공항 등에 ‘T 와이파이존’ 구축을 완료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SK텔레콤은 추석 연휴 전까지 서울역, 용산역 등을 포함해 귀성·귀경객들이 밀집하는 전국 주요 교통 시설에 와이파이를 설치할 예정이다.SK텔레콤은 이미 부산역, 대전역, 동대구역, 광주역 등 주요 KTX 기차역 및 김포공항, 김해공항, 제주공항 등에 ‘T 와이파이 존’을 구축한 상태다.이로 인해 주요 KTX역사와 공항 대기 상태에서 교통·날씨 정보 등 실시간 무선 인터넷 콘텐츠를 이용 할 수 있게 됐다.이순건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추석을 맞아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는 기차역, 터미널, 공항 등에 ‘T와이파이존’을 조기구축 해 3G 데이터무제한과 와이파이로 모바일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7월 SK텔레콤은 9월말까지 전국 주요 외식·카페 매장, 극장, 헤어샵, 대형 쇼핑몰, 지하철, 은행, 병원, Street 등에 ‘T 와이파이 존’ 1만개를 조기 구축하고 12월까지 모바일 와이파이’ 5천개 추가 설치해 총 1만5천개의 ‘T와이파이 존’을 구축한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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