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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산 고도지구 높이 45m 이하로… 숲·역세권 514가구 공급

    남산 고도지구 높이 45m 이하로… 숲·역세권 514가구 공급

    서울 남산의 고도지구 규제 완화에 따라 20년간 멈춰있던 중구 신당9구역(조감도) 재개발이 본궤도에 올랐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제19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신당9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이 수정 가결됐다. 남산 숲세권·버티고개 역세권 지역인 신당9구역은 지난 7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택공급 촉진방안’을 발표한 곳이다. 2005년 추진위원회 구성 후 2018년 조합설립까지 완료했음에도 남산 고도지구 높이 규제와 지형적 제약으로 그동안 속도를 내지 못했었다. 이번 심의로 서울시 규제 개선을 반영한 정비계획이 마련돼 사업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우선 남산 고도지구 내 높이 규제를 기존 28ꏭ 이하에서 45ꏭ 이하로 완화해 층수를 7층에서 15층으로 높였다. .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등으로 용적률은 161%에서 250%로 대폭 늘었다. 최고 층수 15층, 514세대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특히 남산 성곽길과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지형을 극복한 단지 배치로 남산 숲세권의 자연에서 역세권 도심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할 예정이다. 서측 주거지에서 계단·경사로·엘리베이터를 이용한 공공보행통로도 설치한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의 규제 개선 노력이 결실을 본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속통합기획 2.0을 적용, 사업의 속도를 높이고 공정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용산 광역중심과 역세권 기능 활성화를 위한 ‘남영동 31-1번지 일대 도시관리계획 변경안’과 ‘남영동4-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해 주거·상업·업무기능을 도입하고 지역에 특화된 보행일상권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시 관계자는 “남영동 일대가 서울역과 용산역을 잇는 중심 관문이자 새로운 복합 중심 공간으로 재편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 ‘붉은 행성’ 비밀 밝히다…화성정찰위성 MRO, 10만번째 사진 촬영

    ‘붉은 행성’ 비밀 밝히다…화성정찰위성 MRO, 10만번째 사진 촬영

    화성 주위를 돌면서 행성의 비밀을 밝히고 있는 인류의 ‘정찰병’이 누구나 넘보기 힘든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은 “화성정찰궤도선(MRO)에 장착된 고해상도 카메라(HiRISE)가 화성 표면의 10만 번째 사진을 촬영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10만번째를 기념해 올린 이미지는 지난 10월 7일 촬영한 것으로, 위치는 화성의 고대 삼각주로 추정되는 예제로 크레이터에서 남동쪽으로 80㎞ 떨어진 시르티스 메이저(Syrtis Major) 지역이다. 이곳은 화성 적도 인근에 있는 거대하고 어두운 화산 지형이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 MRO 프로젝트 과학자인 레슬리 탐파리는 “HiRISE는 화성 표면이 지구와 얼마나 다른지 밝혀냈을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 보여줬다”면서 “화성의 크레이터, 사구, 얼음 퇴적물부터 잠재적인 착륙 지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형 정보를 얻기 위해 필수적인 장비”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화성 궤도에서 정찰과 탐험 임무를 수행하도록 제작된 MRO는 20년 전인 2005년 8월 12일 발사돼 이듬해 3월 10일 화성 궤도에 진입했다. 이후 MRO는 초속 3.4㎞로 112분마다 화성을 한 바퀴씩 돌며 3대의 카메라와 분광기, 레이더 등으로 대기와 지형, 지하, 표면의 광물 등을 탐지해 그 데이터를 지구로 전송했다. 특히 MRO의 성과가 대중적으로 각인된 것은 지구와 비슷한 듯 다른 신기한 화성의 모습을 보내오면서다. MRO는 각기 역할이 다른 총 3대의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는데 이 중 가장 인상적인 사진을 만들어내는 것은 바로 HiRISE다. HiRISE는 가장 높은 해상도로 화성 표면의 특징을 촘촘히 잡아내는데, 특이한 모래언덕이나 악마로 불리는 회오리바람, 또한 지상을 굴러다니는 NASA 탐사로봇 큐리오시티와 퍼서비어런스 등을 하늘 위에서 포착하기도 했다. NASA에 따르면 MRO는 2020년대 후반까지 임무가 연장될 예정으로 올해 말 기준 총 450테라비트(Tb) 이상의 데이터를 지구로 전송했다.
  • ‘붉은 행성’ 비밀 밝히다…화성정찰위성 MRO, 10만번째 사진 촬영 [아하! 우주]

    ‘붉은 행성’ 비밀 밝히다…화성정찰위성 MRO, 10만번째 사진 촬영 [아하! 우주]

    화성 주위를 돌면서 행성의 비밀을 밝히고 있는 인류의 ‘정찰병’이 누구나 넘보기 힘든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은 “화성정찰궤도선(MRO)에 장착된 고해상도 카메라(HiRISE)가 화성 표면의 10만 번째 사진을 촬영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10만번째를 기념해 올린 이미지는 지난 10월 7일 촬영한 것으로, 위치는 화성의 고대 삼각주로 추정되는 예제로 크레이터에서 남동쪽으로 80㎞ 떨어진 시르티스 메이저(Syrtis Major) 지역이다. 이곳은 화성 적도 인근에 있는 거대하고 어두운 화산 지형이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 MRO 프로젝트 과학자인 레슬리 탐파리는 “HiRISE는 화성 표면이 지구와 얼마나 다른지 밝혀냈을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 보여줬다”면서 “화성의 크레이터, 사구, 얼음 퇴적물부터 잠재적인 착륙 지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형 정보를 얻기 위해 필수적인 장비”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화성 궤도에서 정찰과 탐험 임무를 수행하도록 제작된 MRO는 20년 전인 2005년 8월 12일 발사돼 이듬해 3월 10일 화성 궤도에 진입했다. 이후 MRO는 초속 3.4㎞로 112분마다 화성을 한 바퀴씩 돌며 3대의 카메라와 분광기, 레이더 등으로 대기와 지형, 지하, 표면의 광물 등을 탐지해 그 데이터를 지구로 전송했다. 특히 MRO의 성과가 대중적으로 각인된 것은 지구와 비슷한 듯 다른 신기한 화성의 모습을 보내오면서다. MRO는 각기 역할이 다른 총 3대의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는데 이 중 가장 인상적인 사진을 만들어내는 것은 바로 HiRISE다. HiRISE는 가장 높은 해상도로 화성 표면의 특징을 촘촘히 잡아내는데, 특이한 모래언덕이나 악마로 불리는 회오리바람, 또한 지상을 굴러다니는 NASA 탐사로봇 큐리오시티와 퍼서비어런스 등을 하늘 위에서 포착하기도 했다. NASA에 따르면 MRO는 2020년대 후반까지 임무가 연장될 예정으로 올해 말 기준 총 450테라비트(Tb) 이상의 데이터를 지구로 전송했다.
  • 김영기 경기도의원 “포일 복합산업단지·위례과천선 의왕연장에 대한 경기도의 책임 있는 추진 촉구”

    김영기 경기도의원 “포일 복합산업단지·위례과천선 의왕연장에 대한 경기도의 책임 있는 추진 촉구”

    경기도의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18일 제38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포일 복합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위례과천선 의왕연장에 대해 경기도의 책임 있는 추진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포일 복합산업단지는 의왕시 산업구조를 첨단·지식 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한 미래성장 전략의 핵심 사업”이라며 “제2의왕테크노밸리 무산 이후 시민들은 장기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재산권 제약과 생활 불편을 감내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지방공기업평가원 검토를 통해 재무적 타당성이 확인되고 GH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이 도의회에 상정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며 “향후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국토교통부 협의 등 남은 절차는 의왕시 단독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경기도의 공약이자 광역전략인 이 사업을 도가 책임을 갖고 전 과정에서 총괄·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포일 복합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 피해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두고, 시민 의견이 반영되는 공식 참여 절차를 마련해야 한다”며 “보상과 개발 과정에서는 공정성과 투명성이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고 밝히며 경기도의 역할과 책임을 분명히 했다. 또한 김 의원은 위례과천선 의왕연장과 관련해 “지난 3월 9만 3650명의 시민 서명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의왕연장을 반드시 반영해 달라는 간절한 요구”라며 “연장이 실현되면 GTX-C와 4호선 환승이 가능해지고, 의왕시는 광역교통망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게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포일 복합산업단지와 공공주택지구 개발이 위례과천선과 연계될 경우 의왕시 중장기 발전전략은 더욱 탄탄해질 것”이라며 “이를 위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조정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의원은 “포일 복합산업단지 조성과 위례과천선 의왕연장은 의왕시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경기도가 각 단계에서 명확한 책임의식을 갖고, 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의 이번 발언을 계기로 포일 복합산업단지 조성과 위례과천선 의왕연장이 경기도 핵심 전략사업으로 다시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 교육도시 중랑, ‘제2 방정환 교육지원센터’ 개관 임박

    교육도시 중랑, ‘제2 방정환 교육지원센터’ 개관 임박

    서울 중랑구가 미래 교육환경을 선도할 ‘제2 방정환 교육지원센터’ 건립을 마치고 22일 개관식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학부모 등 지역 인사가 참석한다. 제2센터는 2021년 문을 연 제1센터에 이은 중랑구의 두 번째 교육지원 거점이다. 이로써 중랑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두 곳의 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자치구가 됐다. 면목로 298(구 면목7동 주민센터)에 조성된 제2센터는 연면적 1462㎡,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다. 물리·화학·생명과학 실험실을 비롯해 로봇·코딩 등 인공지능(AI) 수업이 가능한 전용 공간, 드론 수업 등 활동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다목적 강당을 갖췄다. 로봇 바리스타가 음료를 제공하는 스마트 북카페도 마련돼 학습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센터는 오는 29일부터 겨울방학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을 시작해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중·고등학생 대상 과학 심화 특강과 AI 로봇 탐험 교실 등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섬유·봉제 산업을 활용한 미래섬유과학 프로젝트와 서울장미축제 연계 과학 캠프 등 중랑구만의 특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한편 구는 개관을 기념해 오는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유명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를 초청해 명사 특강을 연다. ‘과학소통이 무슨 쓸모가 있을까?’를 주제로 진행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제1센터의 진로·진학 지원과 제2센터의 과학·심화 교육이 시너지를 발휘해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 군 공항 이전 6자 협의체’ 출범, 공동 발표문 채택

    ‘광주 군 공항 이전 6자 협의체’ 출범, 공동 발표문 채택

    광주 군 공항 이전 관련 6자 협의체가 출범해 군 공항 이전에 공식 합의하면서 광주 군 공항 이전이 본궤도에 올랐다. 17일 대통령실 주관으로 기획재정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무안군 등이 참석한 6자 협의체는 광주에서 첫 회의를 열고 공동 발표문 채택과 무안국제공항 명칭을 ‘김대중공항’으로 변경할 것을 검토하기로 하는 등의 이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1월 4자 사전협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공식화한 것으로 무안군이 제시한 3가지 선결 조건 해결 노력과 이에 기초한 군 공항 이전 절차 협조를 담은 ‘광주 군 공항 이전 관련 6자 협의체 공동 발표문’을 채택했다. 이번 공동 발표문은 무안군이 일관되게 요구한 선결과제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해결 의지를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요 내용은 광주시의 무안군 지원금 1조 원 지원과 자금 조성 방안 제시와 전남도와 정부의 무안군 발전을 위한 첨단산업 기반 조성과 기업 유치, 무안 국가산단 신속 지정과 추가 지원사업 적극 반영 등이다. 또한 정부는 호남지방항공청 신설과 호남 KTX 2단계 개통에 밎춰 광주공항 국내선의 무안공항 이전 지원, ‘광주 군 공항 이전법’ 신속한 개정 협력 등을 약속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광주 민간·군 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 이전하는 방안을 핵심과제로 규정하고 정부와 지자체 간 소통 창구를 유지하며 이전 지역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대책 건의 등에 역량을 집중했다. 무안 국가산단 지정과 첨단산업 육성, 배후 신도시 조성 등을 포함한 종합 발전 구상과 민간・군공항 통합이전을 선제적으로 제시하며, 공항 이전이 서남권 발전과 국가 균형발전을 좌우하는 중대한 국가 과제임을 강조했다. 전남도는 앞으로 정부와 함께 무안지역이 대한민국 서남권의 핵심 성장거점으로 도약하도록 핵심 과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무안 국가산업단지의 조기 조성을 통해 반도체, 에너지 신산업, AI 첨단 농산업 컴플렉스 등 첨단산업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지역 산업구조를 고부가가치 중심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또한 무안국제공항으로의 광주공항 국내선 선 이전을 위해 호남 KTX 2단계 사업의 신속한 개통(2027년)을 정부와 함께 추진하고, 무안국제공항 접근성과 광역 교통망도 지속해서 개선할 예정이다. 무안국제공항 인근에 항공·물류·주거·교육 기능이 융합된 ‘미래 첨단 에어로 시티’ 구상으로 무안을 서남권 대표 성장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이번 공동 발표문 채택이 광주 군 공항 이전이 선언적 발표에 그치지 않고 관계 법령과 절차에 따라 예비 후보지 선정 등 실질적 이전 단계로 본격 전환되도록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다. 특히 이전 지역 주민의 충분한 이해와 공감이 핵심인 만큼, 주민 의견 수렴과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제도적으로 담보되도록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도는 통합 이전 논의부터 무안군민의 우려를 해소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책임 있는 조정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며 “6자 협의체 공동 발표는 갈등과 대립을 넘어 상생과 협력으로 나아가는 역사적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 [포착] 캄보디아군 공격 막아낼까?…통나무로 덮은 태국군 장갑차

    [포착] 캄보디아군 공격 막아낼까?…통나무로 덮은 태국군 장갑차

    태국과 캄보디아가 두 달 만에 교전을 재개한 가운데, 통나무로 전면과 측면을 덮은 태국의 장갑차가 포착됐다. 최근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밀리타르니 등 외신은 태국군이 캄보디아 공격에 활용 중인 ‘친환경’ M113 궤도형 장갑차를 소개했다. 현지 소셜미디어 영상을 통해 먼저 공개된 태국군의 장갑차는 흥미롭게도 전면부와 측면이 통나무로 덮여있는데, 이는 방호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곧 차체와 승무원을 적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이지만 의외로 효과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마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전차 위에 조잡하게 설치한 철장이 연상되는 대목. 이에 대해 밀리타르니는 “나무는 총알과 파편의 에너지를 상당 부분 흡수해 관통력을 감소시킬 수 있다”면서 “다만 불에 약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고 짚었다. 이처럼 태국군이 통나무로 장갑차의 방호력을 키운 것은 M113이 약 10~13톤으로 가볍지만 대신 방호력이 매우 약하기 때문이다. 1960년대 미국에서 개발된 M113은 궤도형 병력수송장갑차로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범용성 덕분에 ‘전장의 택시’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앞서 태국과 캄보디아는 지난 7월 닷새 동안 무력 충돌을 벌였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휴전 협정을 체결해 분쟁은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 그러나 지난달 태국 시사껫주 국경지대에서 지뢰가 폭발해 태국 군인이 다치는 등 갈등이 커지면서 지난 8일 양국 국경선 여러 지점에서 무력 충돌이 다시 시작됐다. 태국군은 F-16 전투기를 동원해 캄보디아 내 무기·탄약 시설과 방공망 등을 공습했으며 캄보디아군은 전차와 중화기를 동원해 반격했다. 이 과정에서 최근까지 태국은 군인 16명, 민간인 9명이 사망했으며 캄보디아 측은 민간인 15명, 군인 사망자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 캄보디아군 공격 막아낼까?…통나무로 덮은 태국군 장갑차

    캄보디아군 공격 막아낼까?…통나무로 덮은 태국군 장갑차

    태국과 캄보디아가 두 달 만에 교전을 재개한 가운데, 통나무로 전면과 측면을 덮은 태국의 장갑차가 포착됐다. 최근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밀리타르니 등 외신은 태국군이 캄보디아 공격에 활용 중인 ‘친환경’ M113 궤도형 장갑차를 소개했다. 현지 소셜미디어 영상을 통해 먼저 공개된 태국군의 장갑차는 흥미롭게도 전면부와 측면이 통나무로 덮여있는데, 이는 방호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곧 차체와 승무원을 적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이지만 의외로 효과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마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전차 위에 조잡하게 설치한 철장이 연상되는 대목. 이에 대해 밀리타르니는 “나무는 총알과 파편의 에너지를 상당 부분 흡수해 관통력을 감소시킬 수 있다”면서 “다만 불에 약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고 짚었다. 이처럼 태국군이 통나무로 장갑차의 방호력을 키운 것은 M113이 약 10~13톤으로 가볍지만 대신 방호력이 매우 약하기 때문이다. 1960년대 미국에서 개발된 M113은 궤도형 병력수송장갑차로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범용성 덕분에 ‘전장의 택시’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앞서 태국과 캄보디아는 지난 7월 닷새 동안 무력 충돌을 벌였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로 휴전 협정을 체결해 분쟁은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 그러나 지난달 태국 시사껫주 국경지대에서 지뢰가 폭발해 태국 군인이 다치는 등 갈등이 커지면서 지난 8일 양국 국경선 여러 지점에서 무력 충돌이 다시 시작됐다. 태국군은 F-16 전투기를 동원해 캄보디아 내 무기·탄약 시설과 방공망 등을 공습했으며 캄보디아군은 전차와 중화기를 동원해 반격했다. 이 과정에서 최근까지 태국은 군인 16명, 민간인 9명이 사망했으며 캄보디아 측은 민간인 15명, 군인 사망자 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 한옥보다 MICE… 전주의 미래 100년 대전환

    한옥보다 MICE… 전주의 미래 100년 대전환

    전북권 최초의 MICE 복합단지국제회의·창업·숙박 등 다기능3300억 생산 유발 등 파급효과전북 전주시가 MICE로 미래 100년을 여는 대전환의 큰 걸음을 내디뎠다. 장기간 방치되던 옛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전북권 최초로 국제회의·전시·문화·창업·숙박·상업 기능을 모두 품은 MICE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시작됐다. 전북과 전주 경제의 새로운 심장이 될 MICE 복합단지는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회의가 전시관과 미술관으로 이어지고, 방문객은 호텔과 백화점을 이용하며 소비가 발생하는 구조다. 전주시는 MICE 클러스터를 동력 삼아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장기적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옛 전주종합경기장 부지가 20여 년 만에 본격적인 변화를 시작했다. 장기간 표류하던 MICE 복합단지 조성 사업이 지난 8월 기반 시설 공사가 먼저 시작되면서 본궤도에 올랐다. 전주컨벤션센터 건립 공사는 9월 24일 첫 삽을 떴다. 전주컨벤션센터는 전북권 최초의 대형 국제회의 전용 시설이다. 총 3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8만 3000㎡ 규모로 건립된다. 실내 전시장 1만㎡와 옥외 다목적 광장 1만㎡, 2000명 이상을 수용하는 대회의실, 22개의 중소회의실 및 회의 공간이 들어선다. 주차 공간도 999면이 확보돼 대형 국제행사 수요를 맞출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동안 전북에는 국제회의와 대형 전시를 개최할 시설이 없어 전국 규모 행사를 유치하기 어려웠으나 전주컨벤션센터가 완공되면 국제행사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컨벤션센터는 주변에 개방형 광장과 녹지를 배치해 시설이 특정 행사에만 활용되는 폐쇄적 공간이 아니라, 시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구성했다. 향후 조성될 상업·문화 인프라 및 인근 상권과 연계된다. 전주컨벤션센터 건립비는 민간이 2000억원, 전주시가 1000억원을 부담한다. 2028년 말 완공이 목표다. 주변에 조성될 호텔·백화점·문화시설까지 포함하면 전체 개발 규모는 1조원이 넘는다. 전주 MICE 복합단지는 국토교통부의 ‘2025년 지역개발 공모사업’에서 투자 선도 지구로 지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70여 종의 규제 특례가 적용되고, 최대 100억원의 국비 확보도 가능해졌다. 전주 MICE 복합단지는 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전시·문화·숙박·상업 기능을 한곳에 집약한다. 이는 대규모 회의장을 확보하는 데 멈추지 않고, 방문객이 머무르고 소비하는 체류형 도시 인프라를 갖추기 위함이다.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 전시관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7367㎡ 규모로 2027년 개관할 예정이다. 내부에는 주제전시관, 기획전시실, 몰입영상관 등이 들어서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게 된다.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전주의 문화적 위상을 한층 더 높일 전망이다. 전주시립미술관도 함께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만2000㎡ 규모로 조성된다. 기획전시실·상설전시실·어린이갤러리·수장고·교육체험실 등을 갖추게 된다. 방문객들에게 전주 문화예술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래산업을 지원할 도시재생 거점시설 G-타운도 중요한 축이다. 지하 1층·지상 7층 연면적 1만 600㎡ 규모로 조성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실증 스튜디오, AI 창업 인큐베이팅 기능을 강화한 기업 입주 공간 등이 갖춰진다. 방문객 체류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호텔과 백화점도 조성된다. 민간 사업자인 롯데쇼핑이 200실 이상 규모의 4성급 호텔과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의 백화점을 건립하고 있다. 전주 도심의 새로운 소비 중심축으로서 국제회의 참가자와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하는 기능을 한다. MICE 복합단지 완공이 가져올 경제적 파급효과도 주목할 만하다. 전주시는 컨벤션센터 운영이 본격화되면 약 3314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260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심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더해, 콘텐츠·창업 생태계와 연계된 새로운 산업 기반도 형성될 전망이다. 전주시는 MICE 복합단지를 전주의 향후 100년을 책임질 미래 성장 전략으로 규정하고 회의와 전시, 문화와 쇼핑, 창업과 교육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 “아처로는 부족하다”…스웨덴, 한국산 K9 천둥 도입 타진

    “아처로는 부족하다”…스웨덴, 한국산 K9 천둥 도입 타진

    스웨덴이 한국의 ‘K9 천둥’ 궤도형 자주포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자국의 주력 포병 체계인 차륜형 아처(Archer)의 기동성 한계를 보완하고 혹한지 운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방산 전문매체 디펜스 블로그는 스웨덴 국방계획 문건(군 구조개편 보고서)을 인용해 “스웨덴 군 당국이 궤도형 자주포 약 40문의 도입을 내부 검토 중이며, 두 개 대대 편성안을 포함한 운용 계획이 논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 “결정은 더 빠르게, 권한은 더 넓게”…나토식 지상전력 체계로 전환 스웨덴 국방부는 지난달 24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이미 결정된 전력 증강 계획과 우크라이나 지원이 결합하면서 스웨덴군에는 막대한 부담이 되고 있다”며 “군사 능력을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운용 및 재정 체계를 개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스웨덴군은 군사 능력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정부에 운용 및 재정 체계 개편안을 여러 차례 제출해왔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또 “전력 증강을 수행하는 주체들에게 보다 큰 권한과 명확한 임무 부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신속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구조로의 전환을 스웨덴군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 같은 방향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작전 체계에 맞춘 현장 자율형 지휘 구조로의 이행을 뜻하며 전시 상황에서 부대 단위의 즉각 대응 능력을 보장하기 위한 기동 중심 체계 전환으로 해석된다. ◆ “빠른 의사결정·통합 조달”…지상전력 현대화 본격화 보고서는 기존의 분산된 예산 체계를 통합해 운용·재정 구조 개편을 단행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보고서는 스웨덴군, 방산청, 군시설청 등 각 부처별로 흩어진 조달·예산 시스템을 하나로 묶어 “전력 증강을 위한 신속한 투자·조달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사실상 유럽 내 나토 표준에 맞춘 통합 조달 구조로 노르웨이·핀란드·에스토니아가 운용 중인 한국산 K9 천둥 자주포 체계와의 연동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내용으로 평가된다. 디펜스 블로그도 “스웨덴이 ‘속도와 통합’을 강조한 이번 보고서는 유럽형 차륜 자주포인 아처보다 궤도형 화력체계인 K9 천둥에 더 적합한 운용 구조를 지향한다”고 분석했다. 이는 북유럽 3개국이 이미 채택한 K9 플랫폼과의 상호 정비·운용·훈련 통합 기반을 스웨덴이 본격적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을 높인 셈이다. ◆ “K9 천둥, 북유럽 포병의 표준 되나”…‘한-북유럽 방산축’ 강화 신호 노르웨이와 핀란드는 이미 K9 천둥을 실전 배치해 혹한 환경에서도 기동성과 내구성을 입증한 상태다. 에스토니아 역시 같은 계열을 운용 중이며, 이들 세 나라는 ‘K9 통합운용협정’을 맺고 부품·정비·훈련 체계의 공동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협정은 북유럽 3개국이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작전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체계로 스웨덴이 K9 천둥을 도입할 경우 ‘북유럽 통합 포병망’이 완성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때문에 스웨덴이 유사한 기후와 지형을 공유하는 만큼 K9 천둥의 추가 도입 또는 공동 운용 참여가 사실상 ‘시간 문제’라는 관측이 현지에서도 힘을 얻고 있다. 보고서에서 강조된 “신속한 결단, 권한 확대, 통합 조달”이라는 세 축은 스웨덴군이 자국 방위산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나토 내 실질적 작전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읽힌다. 결국 스웨덴의 K9 천둥 검토는 단순한 무기 도입을 넘어, 북유럽 방위망 재편의 신호탄이 되고 있다.
  • “한국 자주포에 눈 돌린 스웨덴”…‘아처 한계’ 드러나자 K9 천둥 검토 [밀리터리+]

    “한국 자주포에 눈 돌린 스웨덴”…‘아처 한계’ 드러나자 K9 천둥 검토 [밀리터리+]

    스웨덴이 한국의 ‘K9 천둥’ 궤도형 자주포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는 자국의 주력 포병 체계인 차륜형 아처(Archer)의 기동성 한계를 보완하고 혹한지 운용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방산 전문매체 디펜스 블로그는 스웨덴 국방계획 문건(군 구조개편 보고서)을 인용해 “스웨덴 군 당국이 궤도형 자주포 약 40문의 도입을 내부 검토 중이며, 두 개 대대 편성안을 포함한 운용 계획이 논의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 “결정은 더 빠르게, 권한은 더 넓게”…나토식 지상전력 체계로 전환 스웨덴 국방부는 지난달 24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이미 결정된 전력 증강 계획과 우크라이나 지원이 결합하면서 스웨덴군에는 막대한 부담이 되고 있다”며 “군사 능력을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운용 및 재정 체계를 개편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스웨덴군은 군사 능력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정부에 운용 및 재정 체계 개편안을 여러 차례 제출해왔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또 “전력 증강을 수행하는 주체들에게 보다 큰 권한과 명확한 임무 부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신속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구조로의 전환을 스웨덴군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 같은 방향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작전 체계에 맞춘 현장 자율형 지휘 구조로의 이행을 뜻하며 전시 상황에서 부대 단위의 즉각 대응 능력을 보장하기 위한 기동 중심 체계 전환으로 해석된다. ◆ “빠른 의사결정·통합 조달”…지상전력 현대화 본격화 보고서는 기존의 분산된 예산 체계를 통합해 운용·재정 구조 개편을 단행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보고서는 스웨덴군, 방산청, 군시설청 등 각 부처별로 흩어진 조달·예산 시스템을 하나로 묶어 “전력 증강을 위한 신속한 투자·조달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사실상 유럽 내 나토 표준에 맞춘 통합 조달 구조로 노르웨이·핀란드·에스토니아가 운용 중인 한국산 K9 천둥 자주포 체계와의 연동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내용으로 평가된다. 디펜스 블로그도 “스웨덴이 ‘속도와 통합’을 강조한 이번 보고서는 유럽형 차륜 자주포인 아처보다 궤도형 화력체계인 K9 천둥에 더 적합한 운용 구조를 지향한다”고 분석했다. 이는 북유럽 3개국이 이미 채택한 K9 플랫폼과의 상호 정비·운용·훈련 통합 기반을 스웨덴이 본격적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을 높인 셈이다. ◆ “K9 천둥, 북유럽 포병의 표준 되나”…‘한-북유럽 방산축’ 강화 신호 노르웨이와 핀란드는 이미 K9 천둥을 실전 배치해 혹한 환경에서도 기동성과 내구성을 입증한 상태다. 에스토니아 역시 같은 계열을 운용 중이며, 이들 세 나라는 ‘K9 통합운용협정’을 맺고 부품·정비·훈련 체계의 공동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협정은 북유럽 3개국이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작전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체계로 스웨덴이 K9 천둥을 도입할 경우 ‘북유럽 통합 포병망’이 완성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때문에 스웨덴이 유사한 기후와 지형을 공유하는 만큼 K9 천둥의 추가 도입 또는 공동 운용 참여가 사실상 ‘시간 문제’라는 관측이 현지에서도 힘을 얻고 있다. 보고서에서 강조된 “신속한 결단, 권한 확대, 통합 조달”이라는 세 축은 스웨덴군이 자국 방위산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나토 내 실질적 작전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읽힌다. 결국 스웨덴의 K9 천둥 검토는 단순한 무기 도입을 넘어, 북유럽 방위망 재편의 신호탄이 되고 있다.
  • 경기도, ‘경기기후위성 1호기’ 송수신 결과·위성 위치 첫 공개

    경기도, ‘경기기후위성 1호기’ 송수신 결과·위성 위치 첫 공개

    천문학자 강연·우주체험존 등 성공 기념행사 열려 경기도는 13일 경기도서관에서 기후위성 성공기념식을 열고 경기기후위성 1호기의 송수신 결과와 위성 위치를 처음 공개했다. 경기기후위성 1호기는 지난달 29일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 군기지에서 스페이스X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된 후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지상과의 송수신에 성공했다. 경기도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기후위성은 성공 기념식이 시작된 13일 오후 2시 반경 남인도양 부근에 있었으며, 행사 종료 시점인 4시경 마다카스카르를 통과했다. 경기기후위성 1호기는 향후 3년간 광학 및 근적외선 영상을 활용해 도시, 농지, 산림 등 토지피복 변화를 탐지하고 산사태, 산불, 홍수 등 기후재난 모니터링 등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성공 기념식에서는 위성 송수신 결과 및 위치 공개에 이어 전문가(천문학자 이명현) 강연 경기 기후바이브코딩 해커톤 수상작 설명 및 시상, ‘지구를 지키는 10가지 미션’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기후바이브코딩 해커톤’에는 113팀이 참가해 기후데이터와 위성영상 AI 협업 코딩을 활용한 웹서비스를 개발했다. 일반 부문과 전문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일반 부문에서는 기후플랫폼의 폭염, 기온, 열환경 데이터와 도로 네트워크를 결합한 ‘열스트레스 최소 경로 추천 서비스’가 대상을 받았다. 폭염에 덜 노출된 경로를 추천해 택배기사, 배달라이더 등 이동노동자의 안전을 지키는 서비스다. 전문가 부문에서는 ‘AI 우리 동네 기후처방전’ 서비스가 대상을 받았다. 경기도 31개 시군의 위성 영상과 읍·면·동별 기후 취약 항목을 분석해 맞춤형 기후처방전을 제공한다. 지도에서 지역을 선택하면 AI가 녹지 밀도, 침수위험, 태양광 잠재량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기후처방전을 볼 수 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기념식에서 “민간의 기술력이 결합된 경기기후위성의 성공은, 여러 가지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우주 스타트업 기술이 끊임없이 발전될 수 있는 토양이 될 것”이라며 “오늘은 기후위성의 위치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던 시간이었으나, 미래에는 기후위성이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줄 것인지를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제주 관광객 누적 1313만명… 결국 ‘골든크로스’ 기록했다

    제주 관광객 누적 1313만명… 결국 ‘골든크로스’ 기록했다

    올해 내내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이던 제주 관광객 수가 12월 들어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는 단기 반등이 아닌 구조적 회복의 신호로 ‘관광 회복의 골든크로스(플러스 전환)’로 풀이된다. 14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올해 잠정 누적 관광객 수는 1313만 2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12만 9559명)보다 680명 많았다. 연초부터 누적 기준 감소 흐름이 이어졌지만, 6월 이후 월별 관광객 수가 증가세로 전환된 데 이어 연말에 누적 기준까지 플러스로 돌아선 것이다. 도는 내국인과 외국인 관광 수요가 동시에 회복되며 제주 관광시장이 정상 궤도에 진입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관광 회복은 지역경제 지표에도 반영됐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발표한 ‘최근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6월 이후 관광객 증가와 함께 소비 회복과 고용 여건 개선 흐름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도는 연초 관광 침체가 심화되자 ‘제주관광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민관 합동 대응에 나섰다. 개별·단체 여행 지원, 제주여행주간 운영, 대도시 팝업행사, 관광물가 안정 등 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했다. 8월 출시한 제주관광 디지털 커뮤니티 ‘나우다’는 4개월 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넘겼고, 가입자 대상 개별여행 지원 정책도 호응을 얻었다. 단체여행 인센티브는 12월 9일 기준 2631건, 11만 5203명에게 총 235억 9000만원이 지원됐다. 계절별로 운영한 ‘2025 지금 제주 여행’ 여행주간과 서울·부산 등 주요 도시 팝업 행사도 제주 방문 수요를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숙박·교통·음식 등 7개 분야가 참여한 ‘가성비 협의체’를 통해 해수욕장 파라솔·평상 요금 동결,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 등 관광 신뢰 회복에도 나섰다. 외국인 관광객 수 역시 안정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외국인 관광객은 11월 9일 기준 200만 명(잠정)을 넘어 2016년 이후 처음으로 해당 수치를 기록했다. 도는 중국·대만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일본·싱가포르 등으로 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해 해외 공식 서포터즈 ‘JJ프렌즈’ 운영과 온라인여행사(OTA) 연계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20일 제주~일본 후쿠오카 노선 복항도 회복세를 뒷받침할 요인으로 꼽힌다. 김양보 도 관광교류국장은 “12월 증가 전환은 정책 효과에 시장이 반응했다는 의미”라며 “이 흐름을 내년까지 확고히 이어 관광 회복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회복 흐름을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연결하기 위해 2026년 관광 정책과 예산을 재정비했다. ‘2026 더-제주 포시즌 방문의 해’를 중심으로 체류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 소비행태 분석과 관광상품 경쟁력 강화에 투자를 늘릴 계획이다.
  • 내년 세계 10위권 AI 모델 개발…2029년 달 통신 궤도선 발사

    내년 세계 10위권 AI 모델 개발…2029년 달 통신 궤도선 발사

    정부가 국내 기술로 개발 중인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수준을 내년 중 세계 10위권에 진입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우주항공청은 달 통신을 위한 궤도선을 2029년 발사하기로 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의 업무보고에서 내년에 AI 세계 3강 도약을 본격화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배 부총리는 “내년에 세계 10위 안에 드는 독자 AI 모델을 확보해 오픈소스로 기업과 학계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개발 일정을 다음 달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상반기에 성과물을 오픈소스로 제공하고 내년 안에 세계 ‘톱10’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다. AI 파운데이션 모델이란 오픈AI의 GPT와 같은 ‘생성형 AI’의 일종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사전 학습시켜 광범위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기반으로 국방·제조·문화 등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또 AI 고속도로 구축을 위해 GPU 정부 구매(1만 5000장), 슈퍼컴 6호기(9000장) 등 누적 3만 7000장의 GPU를 우선 확보하고 전략적으로 배분하기로 했다. AI 한계 돌파를 위한 1조원 규모의 범용AI를 개발하고, 국산AI반도체 육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배 부총리는 “내년 AI 관련 예산(9조 9000억원)이 기존 대비 3배 가량 확대됐고 GPU 26만장 확보를 통해 AI 3대 강국 도약의 튼튼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17년 만에 과학기술부총리 등 과학기술 중심의 거버넌스를 확립했다. 2026년부터는 국민들이 실제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전략기술 분야에서 세계 최고인 미국 대비 기술 수준 85% 달성을 목표로 하는 ‘K-문샷(Moonshot)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바이오·양자 분야 투자 확대와 함께 기초연구 강화, ‘국가과학자 제도’ 도입을 통해 2030년까지 리더급 과학자 100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배 부총리는 “차세대 반도체, 청정에너지처럼 실패 가능성이 높지만 성공하면 큰 파급력이 있는 목표 설정하고 핵심 원천 기술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차세대 바이오, 양자, 핵융합 등 전략 기술 분야에서 총 5조 9000억원을 투자해 조기 상용화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보안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기업에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는 ‘해킹과의 전면전’도 추진한다. 최근 잇따른 해킹 등 보안사고가 발생한 데 따른 조다. 배 부총리는 “보안 사고를 반복하는 기업에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기업에 엄정한 책임 체계를 정립하고 정부도 정보보호 역량을 더 고도화해 해킹과의 전면전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우주항공청은 2029년 누리호를 활용해 달 통신을 위한 궤도선 발사에 도전한다. 달의 뒷면은 지구에서 직접 통신이 불가능해 탐사 등을 위해서는 달을 도는 통신용 궤도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 2029년 이후 매년 공공위성을 누리호로 발사하는 계약을 추진해 상업 발사 전환도 촉진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이 “남들은 사람도 타고 왔다 갔다 하는데, 달 착륙선을 이제 보내는데 그것도 2032년이나 돼야 한다는 게 조금”이라며 계획이 늦은 것 아니냐고 지적하자 윤영빈 우주청장은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자국 발사체로 2030년대 완전 우리나라 기술로 착륙선을 보내겠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윤 청장으로부터 2029년부터 2032년 사이 발사체 발사 계획이 비어 있다는 취지의 보고를 받고 “지금 이 자리에서 (매년 발사) 하는 것으로 확정하자”고 말했다. 이어 “(관련 기업에) 투자 준비를 하라고 전하라”며 “아마 그때쯤이면 훨씬 더 기술 발전이 돼 (발사를 원하는) 수요도 훨씬 많이 늘어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정청래 만나 쓴소리한 이석연 “법 왜곡죄만은 재고해달라”

    정청래 만나 쓴소리한 이석연 “법 왜곡죄만은 재고해달라”

    이석연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이 11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법 왜곡죄, 이것만은 재고해달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정 대표와의 비공개 회담 후 기자들과 만나 ‘제일 큰 논의가 무엇이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위원장은 민주당이 추진 중인 내란 전담재판부 설치법과 관련해서는 ‘대법관 회의의 동의’ 내용이 포함돼야만 위헌 소지를 없앨 수 있다고 강조했다고 한다. 이 위원장은 “위헌 소지가 있는 건 있다. 없는 건 어쨌다는 취지로 제가 하나하나 다 설명했다”면서 “위헌 소지를 제거하든지 (처리 시점을) 미뤄달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헌법재판소 ‘1호’ 헌법 연구관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에서 법제처장을 지낸 헌법학자다. 이 위원장은 공개 발언을 통해서도 “정치적 갈등은 참 어려운 문제지만 국민이 볼 때 참된 갈등이 아니라 당리당략에 입각한 것으로 비쳐 실망을 많이 하고 있다”고 쓴소리를 했다. 이어 “현실 정치와 관련해 욕을 먹든, 문전박대를 당하든 할 말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말씀드렸다”면서 “오늘은 민주당을 찾아왔지만 국민의힘도 찾아갈 것”이라고 했다. 이 위원장은 또 정 대표에게 “정치, 경제, 양극화, 지역, 계층, 젠더 중 가장 중요한 국민 통합 분야가 정치”라면서 “진영 논리에 입각한 정치권의 움직임이 국민통합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국론 분열과 국민 갈등의 진원지가 바로 정치, 국회라고 본다”면서 “정치가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뭔가 재미있는 현상을 줘야 하는데 그게 안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헌법 가치를 바로 세우는 과정에 내란 극복이 있었고, 반드시 단죄되리라는 확신이 있다”면서도 “헌법이 마련한 궤도를 따라 운항하는 위성의 역할을 하는 것이 정치인데, 이 궤도를 벗어난 정치는 이미 헌법적 상황이 아니다”라며 최근 위헌 논란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에 정 대표는 “평소 이 위원장은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또 헌법적 실력이 워낙 뛰어나셔서 대한민국 헌법의 최고 권위자”라면서 “역시 명불허전”이라고 이 위원장을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오늘 저와 똑같은 생각을, 똑같은 단어를 사용하신 부분이 있어서 위원장하고 저하고는 벌써 찰떡궁합 통합이 된 것 같다”면서 “‘헌법이 나침반이다’ 이 말은 제가 평소에 딱 새기고 있는 말”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정치가 국민 불안의 진원지다’ 하는 말씀은 저도 무겁게 받아들인다”면서 “어떻게 하면 국민을 편하게 할 것인가 잘 새기고 앞으로 국회와 정치를 잘 운영해나가겠다”고 했다. 다만 정 대표는 법 왜곡죄(형법 개정안) 처리 의지를 재차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정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지난 9일 이재명 대통령과 당 투톱간 만찬 관련해 “당정대 간 바늘구멍만 한 빈틈도 없이 의견이 일치했다”면서 “전반적인 논의를 다 했고 어쩌면 이렇게 당의 생각과 대통령 생각이 약간 놀라울 정도로 일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앞에 놓인 여러 가지 개혁 과제는 중단 없이 이어가고 지혜롭게 추진해야 되겠다”라면서 “훌륭한 축구 선수는 상대방의 태클마저 피하면서 골을 넣었다. 우리 또한 그렇게 해야겠다”고 덧붙였다.
  • [포착] 현실이 된 ‘로봇 전쟁’…우크라 ‘전투 로봇’ 러시아 장갑차 첫 파괴

    [포착] 현실이 된 ‘로봇 전쟁’…우크라 ‘전투 로봇’ 러시아 장갑차 첫 파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이제는 미래 모습을 미리 보여주는 전쟁 실험실이 되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블로그 등 외신은 무인 지상 차량(UGV)이 러시아의 장갑차를 처음으로 전장에서 파괴했다고 보도했다. 격전지 도네츠크 지역을 방어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제5 독립공격여단은 10일 “러시아군이 어둠을 틈타 장갑차를 이용해 우리 진지를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면서 “우리 부대는 중기관총이 장착된 드로이드 지상 전투 플랫폼을 가동해 이를 요격하고 무력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크라이나군이 공개한 전투 상황을 보면 미래 전쟁의 단면이 그대로 드러난다. 먼저 우크라이나 병사가 열화상 카메라로 러시아군 병사가 탑승한 MT-LB 장갑차가 교전 구역으로 진입하는 것을 포착했다. 이에 우크라이나군은 원격으로 조종되는 UGV를 투입해 러시아군 장갑차에 12.7㎜ 탄을 퍼붓고 승무원과 보병을 명중시켜 사살했다. 또한 상황이 정리되자 우크라이나군은 정찰 드론을 투입해 하늘에서 전투 결과를 파악했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로봇 전쟁의 핵심은 병사들을 위험한 상황에 노출시키지 않고 치명적인 효과를 내는 것”이라면서 “그간 비행 드론이 큰 활약을 펼쳐왔지만 지상 전투 로봇이 전장에서 성공적으로 사용된 것은 새로운 차원”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지난 2월 특수로봇부대 창설을 발표하며 총기로 무장한 여러 UGV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루스템 우메로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UGV가 공격, 방어, 물류, 사상자 대피, 지뢰 설치와 제거 등에 사용될 것”이라면서 “우리 목표는 혁신적인 기술로 가장 위험한 임무를 수행해 군인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의 UGV ‘대표 선수’로 ‘드로이드 TW 12.7‘이 공개됐는데, 상단에 브라우닝 12.7㎜ 기관총을 장착했으며 무한궤도로 험난한 지형에서도 기동할 수 있다. 또한 TW 12.7는 태블릿을 통해 원격조종이 가능하며 스타링크와 LTE를 포함한 디지털 통신 시스템으로 다양한 작전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연결된다. 보도에 따르면 TW 12.7은 다양한 디스플레이 모드를 갖춘 첨단 열화상 시스템을 탑재해 주야간 모두 효율적으로 작동하며 주간에서 최대 1.5㎞, 야간에는 최대 1㎞까지 표적을 감지할 수 있다.
  • 현실이 된 ‘로봇 전쟁’…우크라 ‘전투 로봇’ 러시아 장갑차 첫 파괴

    현실이 된 ‘로봇 전쟁’…우크라 ‘전투 로봇’ 러시아 장갑차 첫 파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이제는 미래 모습을 미리 보여주는 전쟁 실험실이 되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블로그 등 외신은 무인 지상 차량(UGV)이 러시아의 장갑차를 처음으로 전장에서 파괴했다고 보도했다. 격전지 도네츠크 지역을 방어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제5 독립공격여단은 10일 “러시아군이 어둠을 틈타 장갑차를 이용해 우리 진지를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면서 “우리 부대는 중기관총이 장착된 드로이드 지상 전투 플랫폼을 가동해 이를 요격하고 무력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크라이나군이 공개한 전투 상황을 보면 미래 전쟁의 단면이 그대로 드러난다. 먼저 우크라이나 병사가 열화상 카메라로 러시아군 병사가 탑승한 MT-LB 장갑차가 교전 구역으로 진입하는 것을 포착했다. 이에 우크라이나군은 원격으로 조종되는 UGV를 투입해 러시아군 장갑차에 12.7㎜ 탄을 퍼붓고 승무원과 보병을 명중시켜 사살했다. 또한 상황이 정리되자 우크라이나군은 정찰 드론을 투입해 하늘에서 전투 결과를 파악했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로봇 전쟁의 핵심은 병사들을 위험한 상황에 노출시키지 않고 치명적인 효과를 내는 것”이라면서 “그간 비행 드론이 큰 활약을 펼쳐왔지만 지상 전투 로봇이 전장에서 성공적으로 사용된 것은 새로운 차원”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지난 2월 특수로봇부대 창설을 발표하며 총기로 무장한 여러 UGV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루스템 우메로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UGV가 공격, 방어, 물류, 사상자 대피, 지뢰 설치와 제거 등에 사용될 것”이라면서 “우리 목표는 혁신적인 기술로 가장 위험한 임무를 수행해 군인의 생명을 구하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우크라이나의 UGV ‘대표 선수’로 ‘드로이드 TW 12.7‘이 공개됐는데, 상단에 브라우닝 12.7㎜ 기관총을 장착했으며 무한궤도로 험난한 지형에서도 기동할 수 있다. 또한 TW 12.7는 태블릿을 통해 원격조종이 가능하며 스타링크와 LTE를 포함한 디지털 통신 시스템으로 다양한 작전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연결된다. 보도에 따르면 TW 12.7은 다양한 디스플레이 모드를 갖춘 첨단 열화상 시스템을 탑재해 주야간 모두 효율적으로 작동하며 주간에서 최대 1.5㎞, 야간에는 최대 1㎞까지 표적을 감지할 수 있다.
  • 서준오 서울시의원, 노원구 월계동신아파트 재건축 사업성 대폭 개선 이끌어내

    서준오 서울시의원, 노원구 월계동신아파트 재건축 사업성 대폭 개선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이 노력해온 월계동신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사업성 개선’이 성과를 거두며, 재건축 추진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노원구청은 지난 8일 승인한 ‘정비계획 경미한 변경’에 따라 월계동신아파트는 재건축 추진력을 확보하게 됐다. 월계동신아파트는 초기 정비계획 수립 당시 용적률 인센티브 항목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해 상한용적률이 낮게 책정되어 사업성이 크게 떨어졌었다. 이에 서 의원은 조합·노원구청·서울시와 협의를 이어가며, 기존 정비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고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항목을 재정비하는 작업을 주도했다. 그 결과 이번 경미한 변경안에는 허용용적률 상향(209.34% → 217.09%), 상한용적률 상향(241.46% → 249.83%), 그리고 법적 상한까지 용적률을 확보하는 내용이 반영됐다. 용적률이 법적 상한까지 상향되면서 조합원 비례율이 96.31%에서 102.04%로 상승해 사업성이 대폭 확대되었다. 이 조치는 조합원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조합원들의 평균 분담금이 약 3500만원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고, 조합이 부담해야 하는 총분담금 규모가 약 314억원 가까이 줄어드는 효과가 확인되었다. 서 의원의 발 빠른 대응과 지속적인 정책 검토가 없었다면, 조합이 용적률 인센티브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채 재건축을 추진해 조합원 부담이 더욱 커졌을 것이라는 평가도 나오는 가운데, 서 의원의 대응을 통해 사업성을 획기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서 의원은 “인센티브 제도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 결과 조합원 분담금이 줄어들어 월계동신 재건축이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며 “조합원들이 체감하는 가장 직접적인 부담을 줄인 만큼, 이제부터는 권리산정,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 등 후속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또한 “월계동신아파트 사례는 재건축 사업성 개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며 “노원구 곳곳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주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주며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서울시·노원구청·조합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경미한 변경 이후 월계동신아파트 재건축은 본격적인 사업단계로 넘어가게 되었다. 이후 2026년 6월 사업시행계획 변경, 2026년 9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이주, 2027년 11월~2028년 4월 철거, 2028년 9월 착공, 2032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서 의원은 “월계동신아파트 재건축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노원구청, 조합과 함께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 245일 우주 임무 완수…지구 무사 귀환 한국계 비행사 조니김

    245일 우주 임무 완수…지구 무사 귀환 한국계 비행사 조니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한국계 미국인 우주비행사 조니 김(41)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245일간의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귀환했다. NASA는 9일 조니 김과 러시아 우주비행사 세르게이 리지코프, 알렉세이 주브리츠키가 탑승한 소유스 MS-27 우주선이 이날 오전 10시 3분(한국시간 오후 2시 3분) 카자흐스탄 제즈카즈칸 남동쪽 초원 지대에 낙하산 착륙했다고 밝혔다. 조니 김은 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모듈 밖으로 나온 뒤 미소로 답하며 간단한 건강검진을 받았다. 자기 얼굴이 새겨진 러시아 전통인형 ‘마트료시카’를 받아 들고 웃는 모습도 포착됐다. ISS에서 도킹을 해제한 소유스 우주선은 약 3시간 20분 비행 후 지상에 도착했다. 귀환한 조니 김은 헬기로 카자흐스탄 카라간다로 이동한 뒤 NASA 항공편으로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으로 복귀한다. 그는 지난 4월 8일 ISS에 도착해 다양한 과학 실험과 연구 임무를 수행했으며, 체류 기간 지구 궤도를 3920회 돌며 약 1억 400만 마일(약 1억 6737만㎞)을 비행했다. 이번 임무는 2017년 NASA 우주비행사로 선발된 후 그의 첫 우주 비행이자 한국계 우주비행사의 첫 우주 임무 기록이다. LA 한국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해군특전단 복무와 하버드 의대 졸업, 해군 조종사 훈련까지 마친 독특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현재 해군 소령으로 복무 중이다.
  • 세종대 큐브위성 ‘스파이론’, 누리호 탑재 후 초기 운용 순항

    세종대 큐브위성 ‘스파이론’, 누리호 탑재 후 초기 운용 순항

    대학 독자 개발 위성… ‘저궤도 항법기술·해양 플라스틱 탐지’ 임무 수행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에 탑재되어 우주로 향한 세종대학교의 큐브위성 ‘스파이론(SPIRONE)’이 발사 직후 성공적으로 초기 운용 단계에 진입했다. 세종대는 지난 11월 27일 새벽 누리호로 발사된 스파이론이 약 600km 궤도에 정상 안착했으며 위성 지상국에서 안정적인 신호를 연속적으로 수신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스파이론은 항공우주공학과 김오종 교수가 총괄하고 11명의 학생 연구원이 3년에 걸쳐 독자 개발한 2U급 초소형 위성이다. 단순한 교육용 위성을 넘어 대학 기반의 우주 실증이 본격화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연구팀은 현재 단방향 신호 수신에 이어 양방향 교신 절차에 착수했다. 김 교수는 “현재까지 위성 상태는 매우 안정적이며 곧 양방향 교신을 성공시켜 핵심 임무를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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