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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 국무조정실 ◇국장급 전보 △노동심의관(이사관) 崔炳錄△고용휴직(부이사관) 李浩永△의정심의관(〃) 李秉國△중앙공무원교육원(〃) 柳忠烈■ 재정경제부 ◇국장급 직무훈련△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朴哲圭△국방대학교 〃 李成漢 △국방대학교 〃 崔元睦■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장 朴德培 ◇국장급 전보△항만국장(개방형) 尹炳求△부산항건설사무소장 趙宗煥◇국장급 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朴鍾祿△국방대학원 朱成晧 李長薰■ 문화재청 ◇교육 파견 △세종연구소(부이사관) 嚴承鎔■ 방위사업청 ◇신규 임용(서기관) △계약관리본부 항공기원가팀장 강용규△〃 운영지원〃 권혁민△〃 한도액계약〃 김영연△〃 정보전자계약〃 김한섭△〃 정밀무기원가〃 박현순△〃 국제계약관리〃 성우영△〃 회계〃 심재명△〃 특수무기원가〃 윤우완△〃 지상장비원가〃 이명승△〃 절충교역계약〃 정윤자△〃 급식유류계약〃 홍은수△〃 물자규격〃 박태순△〃 목록체계〃 이헌일△전산정보관리소 정보관리〃 이종진△분석시험평가국 김정철△방산진흥국 이철원△사업관리본부 김성종 송기화 최광호 함호재 이명우 최명학△계약관리본부 김영룡 김한복 박승환 윤건용 이진우 이동일 임복산 장복철 전병일 정갑진 조영형 조종덕 최하영 김원익 장응순■ 금융결제원 ◇부서장△지로업무부장 金晧中△e사업추진실장 河龍錄△퇴직연금RK업무〃 韓昌賢 ◇지역본부장 및 지부장△광주전남지역본부장 孫基宣△대전충남〃 金安泰△강원〃 李鍾昊△울산지부장 金明宰△김해〃 李峯浩△포항〃 孟一寧△경주〃 南容祐△영주〃 李宗鎬△의정부〃 鄭珠鳳△익산〃 鄭載勳 ◇팀장(수석부부장 및 2급)△기획조정실 林秉安△건축추진실 朴春來△정보시스템부 朴完星△전자인증센터 禹淳圭△감사실 鄭鎭英△업무지원부소속 全隆(부부장)△정보시스템부 房云爀△전자금융연구소 李淳昌△금융ISAC실 朴政國△부산경남지역본부 裵一煥△경기〃 盧磐石 ◇연수파견(서울대)△수석조사역 姜大基 都基浩 李昌柱△선임조사역 李舜鎔(금융연수원)△선임조사역 金振奎 崔吉浩■ 한국가스공사 ◇상무 승진△시설운영본부장 林奎赫◇전무 전보△마케팅본부장 鄭載鉉△사업개발〃 孫凞壽△연구개발원장 朴時弘 ◇1급 전보△마케팅본부 영업보좌역 李象範△〃 도입보좌역 張錫△사업개발본부 상류개발보좌역 金明男△시설운영본부 안전보좌역 吳相炅△〃 생산보좌역 許永官△〃 공급보좌역 孫範榮■ 성균관대 △정보통신공학부장 겸 정보통신대학원장 申東烈△학사처장 겸 식물원장 겸 Co-op위원회 위원장 嚴漢柱△기숙사학사장 金倫培△박물관장 宋載邵△보건진료소장 申浩澈△성균어학원장 金東煜△사회과학부 행정실장 徐東浩△전략기획팀장 朴暎基△인사캠 관리〃 申道煥△학사처 관리〃 李載榮△대외협력처 발전협력〃 全承浩△학술정보관 자연정보운영〃 朴鍾培△대학교육개발센터 부서장 柳來相△입학처 입학관리팀장 朴鍾國△정보통신〃 宋光鎬△생활과학부·사범대학 행정실장 李庸碩△SKK GSB 행정실장 겸 대외협력처 국제교류교육센터 부서장 姜權判■ 흥국생명 ◇승진(부사장)△陳亨浚(상무)△동부사업단장 林車榮△투융자사업부장 呂煥升△기획/마케팅실장 黃瑞光△NC사업부장 李仁晳(상무보)△NC사업부 TM사업 단장 白鍾善△서울사업단장 李範根 ◇신규△상근감사위원 權寧鐘 ◇파견(쌍용화재 인수단)△단장 吳勇一△부단장 卞鍾允 ◇전보(본사)△기획관리수석 宋映昌△투융자사업부 수석기획역 金鍾昱(사업단)△수도사업단 부단장 孫仁焉■ 신영증권(이사대우)△영업3본부장 김상홍(신규채용)△리서치센터 투자전략팀장 김세중■ 남광토건 △SOC사업담당 상무 申仁秀
  • [클릭 이슈] 연탄보조금 딜레마

    [클릭 이슈] 연탄보조금 딜레마

    요즘 서울시내에는 ‘연탄 삼겹살’,‘연탄 불고기’ 등 연탄 컨셉트를 간판으로 내건 고깃집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식당 주인들은 “복사열이 나오는 연탄으로 구워야지 가스불로 구우면 고기가 제 맛이 안 난다.”며 ‘연탄 예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님들도 “이 맛이 바로 ‘추억의 맛’”이라며 만족하는 분위기다.‘연탄갈비’,‘연탄 생선구이’는 원조격인 서울 마포, 동대문을 벗어나 압구정동, 신사동 등 강남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서울 강남의 고깃집은 ‘연탄 보조금’을 받을 자격이 있을까. 이들이 영세 자영업자라면 모를까 서민층의 연료비 지원이라는 측면에는 맞지 않다. 정부가 늘어나는 연탄 소비를 감당하지 못하고 보조금을 줄이기로 한 배경에는 이처럼 ‘연탄=서민’이라는 등식이 성립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또 현 추세대로 연탄 소비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날 경우 2004년 806만t에서 지난해 694만t으로 줄어든 정부의 석탄 비축량이 금방 바닥날 가능성도 크다. ●작년 연탄소비 45%나 폭증 25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연탄 소비가 지난해에 201만t으로 전년보다 45%나 급증했다. 1996년(196만t) 이후 최고치다. 연탄 소비는 1986년 2425만t으로 정점에 올랐다가 점점 내리막길을 걸었지만 외환위기 이후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지난 2002년 117만 5000t,2003년 119만 1000t,2004년 138만 5000t 등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연탄 소비가 늘면서 정부의 보조금 부담도 늘고 있다. 정부는 저소득층을 고려해 석탄을 캐서 연탄을 제조하는 데 지난해에 2400억원의 예산(탄가안정대책비)을 투입했고 올해도 2556억원의 예산을 책정, 이미 506억원을 집행했다. 연탄 1장당 정부보조금은 석탄 채굴과정에 167원, 수송보조에 25원, 연탄공장에 204원 등 396원에 달한다. 연탄공장에서는 장당 184원에 도매상으로 넘기는데 정부보조금 없이는 이 같은 가격이 불가능하다. 정부보조금이 없다면 현재 장당 300원선인 연탄 소매가는 700원으로 껑충 뛰게 된다. 석탄보조금은 놔두고 연탄 보조금만 없애도 500원으로 오른다. 산업자원부 이원걸 제2차관은 “저소득층의 연탄 사용실태를 추정한 결과 기초생활수급자 75만가구 가운데 5%인 4만가구, 차상위계층 100여만가구 중 6%인 6만가구 등 10만가구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이들의 연탄 사용량은 연간 30만∼50만t 수준인 것으로 추산됐다. 게다가 소매상들이 사라지면서 저소득층 가구가 소량으로 연탄을 구하기도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산자부 관계자는 “실제 연탄 사용이 많은 곳은 농촌의 비닐하우스, 양계장, 목욕탕·음식점 등 상업시설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고깃집 사장님은 제값 내고 연탄 써야 정부는 이달부터 5월까지 연탄의 판매 경로를 포함한 소비 실태를 센서스 형식을 통해 계층별, 용도별, 소비지별 등으로 세밀하게 조사키로 했다. 연탄 소비 급증이 저소득층의 수요 증가 때문이 아니라 다른 상업적 원인 등에 의한 것이라면 보조금의 실효성을 검토해봐야 한다는 판단이다. 산자부는 연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연탄값을 단계적으로 차별화하되 저소득층에 대해서는 ‘연탄 쿠폰’ 지급 등 직접 지원 방식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 경우 면세유나 LPG 보조금처럼 쿠폰이 다른 용도로 쓰일 가능성이 있는데다 현재 연탄을 사용하지 않는 저소득층이 너도나도 연탄보일러로 변경하는 ‘가수요’를 불러올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또 농촌의 비닐하우스나 영세 자영업자를 어떻게 분류할 것인지도 과제로 남았다. 에너지경제연구원 권혁수 연구위원은 “연탄 보조금 제도 개선은 저소득층 지원이라는 정책 취지를 살리자는 측면도 있지만 국내 무연탄 생산구조가 비정상적인 연탄 소비 급증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라면서 “쿠폰제가 문제가 있다면 현실화된 가격으로 연탄을 사용한 뒤 ‘사후정산’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 “농민이나 영세 자영업자라 할지라도 연탄 보조금으로 이윤을 창출하는 것은 정책 취지에 맞지 않다.”고 덧붙였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재경부 2주택자 새 부동산세 분석

    재경부 2주택자 새 부동산세 분석

    8·31 부동산종합대책으로 실수요 목적 외에 보유한 부동산에 대한 세금이 늘었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실제로 얼마나 세금이 늘어난 것일까. 재정경제부는 22일 1가구 2주택자의 경우 집값이 오르더라도 실제 수익률은 은행 이율보다 낮을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최근 집값 상승 움직임에 맞서 달라진 세제의 영향력을 수치로 보여주겠다는 의도다. 재경부는 전형적인 사례로 시가 10억원(기준시가 8억원)짜리 주택을 갖고 있는 A씨가 올해 강남에 5억원(기준시가 4억원)의 아파트를 한채 더 산 뒤 해마다 10%씩 값이 오르는 경우 수익률을 분석해 제시했다. 최근 5년동안의 서울지역 집값 평균상승률이 9.4%인 점을 감안했다. 구입 3년 뒤 아파트의 가격은 6억 6550만원(복리기준)이 돼 1억 6550만원의 세전수익을 거두게 된다. 하지만 이 아파트를 팔면 각종 세금이 1억 1560만원이나 들어가 실제 순수익은 4990만원, 세후 실제 연수익률은 3.22%에 불과하다. 세금종류별로 보면 주택 구입시 취·등록세가 1420만원,3년간 보유세가 1960만원 부과된다. 양도소득세는 올해부터 2주택자에 대해서는 50% 중과되므로 8180만원에 달한다. 만약 A씨가 양도세가 기준시가로 부과되고, 종합부동산세가 신설되기 이전인 2004년 12월 이전에 같은 주택을 취득·양도해 똑같은 양도차익을 얻었다면 실제 수익률은 7.49%였다. 취득·등록세 1120만원, 재산세 330만원, 양도세 3000만원 등 4450만원 내면 됐기 때문이다. 결국 부동산 세금이 오르면서 이 경우 실제수익률이 종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금융기관의 평균 세후수익률 4.26%보다도 낮은 수준이 된다고 재경부는 설명했다. 물론 일부 지역의 집값 상승률은 연 10%를 훨씬 넘기도 하지만 새 세법을 적용하면 기대만큼 대박을 터트리기는 어렵다고 재경부는 지적했다. 권혁세 재산소비세제국장은 “8·31조치가 부동산 수익률을 크게 떨어뜨리는 강력한 조치인 데도 아직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보유세·양도세 부담 증가 등으로 인해 실제로 챙길 수 있는 이익은 많지 않다.”고 말했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차관급 설 전에 낙점” 술렁술렁

    “차관급 설 전에 낙점” 술렁술렁

    차관급 인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차관급은 보통 내부 승진이 많고, 후속 국·실장 인사 등 연쇄인사로 이어지기 마련이어서 공직사회는 지금 어느 때보다 설왕설래하는 분위기다. 정부 안팎에서는 차관급 인사가 24일에서 27일 사이에 단행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차관급 인사는 청와대 비서실 개편과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청와대 조직개편안이 24일 국무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선 결과 각 부처 차관급과 청와대 비서실의 교류가 없다면 20일쯤 차관급 인사가 먼저 이뤄질 수도 있다고 본다. 일단 1년6개월이 넘은 차관은 교체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2004년 7월 이전에 취임한 차관들이 대상인 셈이다. 김영식 교육부 차관 등 10명이 해당된다. 장관을 대행하고 있는 통일부와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번 인사대상에서 제외됐다. 2003년 8월과 2004년 6월 각각 취임한 박명재 중앙공무원교육원장과 권욱 소방방재청장 등 재임 기간이 긴 차관급 기관장도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 일부는 업무 평가를 통해 장관급으로 영전하는 등 다른 임무가 주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행자부에선 권오룡 1차관의 교체가능성이 거론된다. 후임으로는 1차관의 일이 옛 총무처 업무가 많은 점을 고려해 최양식 정부혁신본부장, 이상호 정책홍보관리본부장, 김영호 정부혁신위원회 기획실장 등이 거론된다. 이성열 소청심사위원장의 이동 가능성도 있다. 권욱 소방방재청장이 교체된다면 문원경 행자부 2차관의 이동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되면 권혁인 지방행정본부장이 자연스럽게 후임 2차관 물망에 오른다. 문화관광부는 배종신 차관의 교체를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 후임은 임병수 차관보와 유진룡 정책홍보관리실장으로 압축된다. 부내에서는 조직안정을 위해 선배인 임 차관보의 승진을 바라고 있으나,‘개혁인사’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청와대가 유 실장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지 않으냐는 분석도 있다. 교육부에선 김영식 차관의 교체 가능성이 지배적이다. 후임으로 이종서 교원소청심사위원장과 서남수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여성가족부 신현택 차관도 교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재직 기간이 긴 만큼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바뀔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후임은 안개속이다. 지금까지 여성부 차관은 거의 예상치 못한 곳에서 들어온 탓이다. 해양수산부는 재임 1년3개월에 접어든 강무현 차관의 유임설이 나도는 가운데 강 차관이 물러날 경우 후임에는 선임인 이용우 정책홍보관리실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김희옥 차관과 정보통신부 노준형 차관, 건설교통부 김용덕 차관 등은 유임 가능성이 높다. 외교통상부도 마찬가지다. 환경부는 박선숙 차관의 교체가 조심스레 점쳐지고 있다. 다음달로 취임 만 2년을 맞는 장수 차관으로 “바뀔 때가 되지 않았느냐.”는 분위기다. 후임엔 이규용 정책홍보관리실장의 승진이 유력시된다. 과천 관가에선 산업자원부 이외에는 차관급 하마평이 많지 않다. 사의를 표명한 조환익 차관 후임에는 이현재 청와대 산업비서관과 김종갑 특허청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황우석 사태로 수장이 바뀌는 과학기술부는 차관 유임설이 더 강하다. 기획예산처에서 잔뼈가 굵은 임상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김성진 중소기업청장과 함께 국무조정실장 후보로 오르내리는 정도다. 재정경제부는 지난해 7월 차관 인사가 있었던 만큼 이번에는 대상에서 빠질 것으로 본다. 다만 일각에서는 김영주 청와대 경제정책수석이 다른 곳으로 이동할 경우 변동 요인이 있을 것으로 보기도 한다.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이 바뀐다면 재경부에서 1급 가운데 승진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농림부는 차관보다 장관의 거취에 더 주목하고 있다. 정부대전청사에서는 산자부 외청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산자부 출신인 김종갑 특허청장의 산자부 차관 기용설이 수차례 제기돼 왔지만 이희범 장관과 동향이라는 점이 제동이 걸렸다. 이런 가운데 호남출신인 정세균 의원이 입각하면서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위기다. 특허청장과 중기청장이 바뀌면 후임으로 내부승진을 기대한다. 부처종합
  • 1억차익때 양도세 4323만원

    1억차익때 양도세 4323만원

    정부는 올해 주택·토지 투기지역에서 탄력세율 15%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경우 비과세 요건을 갖추지 못한 1주택자가 올해 투기지역에서 집을 팔아 1억원의 양도차익(과세표준 기준)을 남겼을 때 4323만원을 세금으로 내야 한다. 탄력세율을 적용하지 않을 때 내야 할 세금 2673만원보다 1650만원(62%)이나 많다. 평균 양도세율이 24%에서 39%로 높아진 결과다. 재정경제부는 17일 올해부터 취득·등록세 및 양도소득세에 적용되는 실거래가 과세방침에 맞춰 이같은 내용의 ‘2006년 투기지역 운용방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재경부 관계자는 “올해에는 투기지역뿐 아니라 1가구 2주택에 대해서도 양도세가 실거래가로 과세된다.”면서 “내년 실거래가 전면과세를 앞두고 투기지역내 벌칙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올해 탄력세율 적용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기지역에서 3주택자가 거래할 경우 양도세율 60%에 탄력세율 15%와 주민세율 7.5%까지 더해져 82.5%의 단일세율이 적용된다. 과세표준으로 양도차익이 1억원이면 8250만원의 세금을 내게 되는 셈이다. 아울러 재경부는 실거래가 기준으로 세금을 내지 않으면 취득세 3배 이하의 과태료와 양도세의 경우 신고되지 않은 세액의 10%를 가산세로 물릴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이날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서울 종로·노원·영등포구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전북 완주군 ▲전남 나주시 ▲경북 영덕군 등 7개 지역을 토지투기지역으로,▲대구 서구 ▲경남 진주시 ▲충남 연기군 등을 주택투기지역으로 지정했다. 권혁세 재경부 재산소비세제국장은 “혁신도시, 뉴타운, 행정중심복합도시 등 개발사업이 예정돼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주택투기지역은 58곳, 토지투기지역은 87곳으로 늘어났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2006년 경제운용 계획] 정부 경제운용 기조 내용·과제

    정부는 내년도 경제운용방향을 짜면서 성장잠재력 확충과 동반성장 등 구조적인 문제에 초점을 맞췄다. 과거처럼 ‘재정을 조기에 집행하겠다’는 식의 경기부양 의지는 강조하지 않았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28일 “경기는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양극화 현상은 심화되고 경제체질을 개선하기 위한 여건이 아직 조성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경제전문가들도 정부의 이같은 ‘진단’에 대체로 동의한다. 단기 위주의 경기부양에서 탈피, 정부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중장기 과제를 설정한 것도 무리가 없다는 평가다. 그러나 현실을 지나치게 낙관,“나무가 말라죽는 것을 보지 못하고 숲만 쳐다보고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우리 경제의 가장 큰 문제는 투자인데도 내년도 경제운용방향에 투자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이 결여됐으며 내년 하반기에 경기회복의 탄력이 떨어질 수 있는 점을 간과한 것도 문제점으로 거론됐다. 홍익대 김종석 경영학과 교수는 “정부가 고민한 흔적이 엿보이지만 기본적으로 노동과 자본, 토지 등에 대한 개혁방안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즉 노동의 유연성을 살리고 토지의 입지규제를 풀며 투자를 살리기 위한 정책의 구체성이 떨어진다는 것. 현대경제연구원 유병규 경제본부장도 “양극화와 지방선거 등 경제에 부정적 요인이 상존하고 있는데도 낙관적인 시나리오에 근거해 성장률을 전망했다.”고 밝혔다. 대신경제연구소 권혁부 수석연구윈원은 “정부가 소비 추세를 너무 낙관, 내년 하반기 가계부채가 경제발전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내년 경제성장률을 5%로 전망한 근거로 국제유가를 배럴당 54달러, 원·달러 환율을 1010원으로 전망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삼성·LG연구원들의 전망치를 참고했다. 하지만 일각에서 유가가 60달러를 넘어서고 환율은 1000원 미만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우려하는 점을 감안하면 정부가 잠재성장률 5%에만 집착한 측면이 없지 않다. 물론 재경부는 대외 여건이 나빠져 경기전망이 둔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민간소비는 장기추세선을 따라 안정적으로 증가, 우리 경제는 잠재성장률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수출이 내수로 이어지지 않고 실질소득이 증가하지 않는 현 상황에서 지금과 같은 소비 회복세는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둔화되던 가계부채 증가율이 다시 급증하고, 신용카드 사용액이 하반기에 두 자릿수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결국 가계의 건전성이 취약해져 내년 상반기에는 소비가 꺾일 수 있다는 분석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정부가 성장잠재력 확충을 강조하면서도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나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국민연금 개혁이니, 노사관계 선진화니 하는 것도 매년 되풀이되는 과제에 불과하다. 김종석 교수는 “최근 경기 상승 국면은 짧고 하강 국면은 길어지는 추세를 정부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 “후배 경찰 쉼터로” 4억원 땅 선뜻

    오는 27일 명예퇴직하는 현직 경찰서장이 후배 경찰관들의 복지를 위해 시가 4억원의 자기 땅을 경찰에 기증했다. 강원 원주경찰서장 권혁표(60) 총경은 22일 후배 경찰관들의 복지를 위해 써 달라며 충북 제천시 봉양읍 학산리 일대 자신의 땅 1만 273평을 경찰청에 기증했다. 이 땅은 중앙고속도로 원주 신림 IC에서 5분 거리에 있다. 권 서장은 “고된 업무에 비해 경찰 공무원을 위한 복지시설은 늘 부족하다고만 생각해왔다.”면서 “경찰 제복을 벗기 전 후배들에게 무언가 선물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관공서 등에 기부된 땅은 원칙적으로 국가소유가 되지만 실제 관리는 경찰청 관재계에서 하게 된다. 경찰청은 권 총경이 기부한 땅을 경찰수련원 등 복지시설을 만드는데 쓰겠다는 계획이다. 권 서장은 “기증한 땅에 경찰 휴양 공간이 건립되면 강원도 경찰은 물론 경북, 충남, 경기지역 등의 후배 경찰관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다. 평생을 바친 조직을 위해 거액의 땅을 기부하겠다는 아버지의 뜻에 부인과 자녀들도 흔쾌히 허락했다.부인 윤정옥(56)씨는 “31년간의 경찰생활을 명예롭게 마치는 순간까지 후배들을 생각하는 남편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원주 출신인 권 서장은 경찰 간부후보생 23기로 경찰에 입문했다.1998년 총경 승진 이후 경찰청 경비 2과장과 춘천경찰서장 등을 역임했고, 대통령 표창 2회 등 30여 차례의 표창을 받았다. 권 서장은 내년 12월 말로 정년퇴임이 예정돼 있었지만 자신이 경찰 생활을 처음 시작한 고향 원주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며 지난 1일 명예퇴직을 신청했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20일 TV 하이라이트]

    ●다큐극장-맞수(EBS 오후 9시30분) 결국 아내를 보내고 혼자남은 권혁대씨는 동창 오광이와 함께 베트남 아내와 살아가는 장·단점을 이야기하며 마음을 푼다. 이튿날, 마음이 풀린 텅은 윙 부부와 함께 안동시장으로 쇼핑을 간다. 신기한 것이 많아 한보따리 물건을 사온 베트남인 아내. 집으로 돌아온 오광씨와 윙은 오붓한 한때를 보내고….   ●비법 대공개(SBS 오후 7시5분) 연말연시에 계속되는 모임, 피할 수 없는 술자리를 어떤 방법으로 슬기롭게 피할 수 있을까. 또 술에 덜 취하는 방법은 없으며, 술을 마실 만큼 마시고 제 정신을 차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첫 출산 후에 불어난 몸무게를 줄이는 비법을 엿보고, 추운 겨울을 이길 수 있는 주부의 원기충전 건강법도 알아본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40분) 아프리카 남부의 보츠와나 공화국을 무대로 쓴 탐정소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에서 태어난 작가 스미스는 소설을 통해 아프리카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바뀌기를 기대하고 있다. 보츠와나는 지난 66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할 때 다이몬드 광산이 발견돼 아프리카에서 생활수준이 가장 높은 곳이다.   ●맨발의 청춘(MBC 오후 8시20분) 택수가 자꾸 미선에게까지 접근하자 기석은 희정에게 일을 그만두겠다고 말한다. 희정은 기석의 갑작스러운 말을 믿을 수가 없다. 한편, 준혁은 경주를 단장시켜 친구들 모임에 데려가고, 경주는 신나는 분위기에 마냥 즐겁다. 화숙이 때문에 고민하던 정환은 순옥을 찾아가 재혼을 하지 못하겠다고 말하고….   ●별난 여자 별난 남자(KBS1 오후 8시25분) 새로운 단서로 출생 의혹에 확신을 갖게 된 석현은 친구 이야기라며 해인에게 슬쩍 친자 감별에 대해 묻는다. 말자는 민숙이 안마기를 주문하자 내심 기뻐하고, 해인은 종남의 게스트시험 준비를 도와준다. 안마기를 기다리던 말자는 사돈댁으로부터 안마기를 받았다는 전화를 받는데….   ●걱정하지마(KBS2 오전 9시) 미연은 세찬에게 물벼락을 씌우고 절교를 선언한다. 은새는 세찬에 대한 그리움을 어쩌지 못하고 세찬이네 집 앞에서 서성거리다 홍주와 세령에게 들키고 만다. 한편, 선우는 미연에 대한 감정을 솔직하게 고백하지만 딸 문제만 해도 골치가 아픈 미연은 기가 막히고, 화가 날 뿐이다.
  • [책꽂이]

    ●연리지가 있는 풍경(김종성 지음, 문이당 펴냄)환경과 생태문제에 남다른 관심을 가져온 저자가 지난 10년간 꼼꼼한 자료수집과 분석을 거쳐 창작한 생태소설 6편을 묶었다. 쓰레기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고발한 표제작 등을 통해 인간이 자행한 자연 파괴행위를 고발한다.9500원. ●아나키스트(장석원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2002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시인의 첫번째 시집. 서로 다른 세계관, 계급의식, 이데올로기들을 자유롭게 끌어들여 한데 뒤섞는 파격적 스타일이 인상적이다. 문학평론가 권혁웅은 “자기 안팎의 수많은 이질성을 통찰했던 김수영의 진정한 후계자 가운데 하나”라고 평했다.6000원. ●춘향이 살던 집에서, 구보씨 걷던 길까지(민족문학사연구소 엮음, 창비 펴냄)우리 문학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가의 고향과 작품의 무대를 직접 발로 뛰어 소개한 문학답사기. 고전문학, 현대문학, 동아시아에서의 한국 문학 흔적에 관한 열다섯편의 글을 실었다.2만 2000원. ●나는 오래전에도 여기 있었다(임동확 지음, 실천문학사 펴냄)한신대 문예창작과 겸임교수인 시인이 ‘처음 사랑을 느꼈다’에 이어 7년 만에 펴낸 여섯번째 시집. 등단 이후 줄곧 죽음과 고통의 서사화에 주력했던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단절을 넘어 긍정과 화해의 세계를 모색한다.7000원. ●퍼트리샤 하이스미스 선집(민승남 옮김, 민음사 펴냄)환상적 리얼리즘을 추구하는 작품 세계로 ‘20세기 에드가 앨런 포’로 불리는 미국 여성 작가 하이스미스(1921∼1995)의 단편집.‘동물애호가를 위한 잔혹한 책’‘당신은 우리와 어울리지 않아’‘골프 코스의 인어들’‘여성 혐오에 관한 짧은 이야기’등 4권 출간. 각권 1만원. ●이사도라 던컨(프레데릭 쿠데르크 지음, 박명숙 옮김, 현대문학 펴냄)‘맨발의 춤꾼’ 이사도라 덩컨의 자유분방한 예술혼과 사랑을 그린 전기소설. 갈채받는 천재 무용가 대신 사랑에 빠진 여인과 자식을 잃고 절규하는 어머니로서의 면모가 도드라진다.1만 2000원.
  • [우리구 최고야!] 광진

    [우리구 최고야!] 광진

    ‘체력은 구력(區力)!’ 광진구에는 세 가지 ‘힘있는’ 단체가 있다. 마라톤 동호회, 육상 동호회, 축구 동호회다. 처음에는 작은 동호회로 출발, 이웃·동료와 함께 운동하려는 구민들이 늘면서 크게 성장해 각종 상을 휩쓸 정도로 실력을 갖췄다. 활기찬 광진구를 만들어가고 있는 주역들이다. ●10명에서 80명으로 성장한 구 마라톤동호회 흔히 인생을 마라톤에 비유한다. 긴 역경과 고난 속에서 꿋꿋하게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였을 때의 성취감이 마라톤을 완주하였을 때의 감격과 흡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감격의 순간을 동료들과 함께 나누는 것만큼 즐거운 일이 또 있을까. 광진구에서 마라톤 동호회는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 동호회다. 광진구 마라톤 동호회는 1997년에 고작 10명이 채 안되는 사람들이 모여 시작했다. 그런데 지금은 80여명에 이른다. 지난 10월2일에는 청계천 복원기념 제3회 하이 서울 마라톤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구청광장에서 모여 출정식을 하면서 ‘파이팅’을 외칠 땐, 모두가 한마음이 된 듯했다. 이렇게 함께 달리며 친목을 다지고, 강인한 정신력을 쌓아가고 있다. ●상 휩쓰는 육상동호회 광진구의 대표적인 체육단체로 광진구 육상연합회(회장 박찬호)도 빠뜨릴 수가 없다. 1997년부터 현재까지 크고 작은 전국 규모 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종합우승 14회, 준우승 12회, 종합 3위 11회 등 수상경력이 말해 주듯이 육상부문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다. 박찬호 회장은 “구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고 또한 광진구 공무원 마라톤 동호회와 함께 훈련을 할 수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면서 남다른 자부심을 나타냈다. ●올 시장배 우승의 주인공 축구동호회 마지막으로 광진구 공무원 축구동호회를 함께 소개하고자 한다. 끈끈한 조직력과 열정으로 뭉친 축구동호회는 지난 1992년에 30여명의 회원으로 창단되어 현재 50여명이나 되는 아마추어 선수를 확보하고 있다. 축구 동호회에게 올해는 특별한 해다.1997년부터 서울시청 및 25개 구청이 참가하는 서울특별시장기 대회에서 매년 상위권에 오르다가 2005년 드디어 1등을 거머쥐었기 때문이다.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열린 ‘제9회 서울시장기 공무원 친선축구대회’에는 서울시청팀을 비롯한 25개 구청 축구 선수단이 참여했다. 선수 및 가족 2000여명이 참석해 열띤 응원전과 경기를 펼쳤다. 광진구는 예선전에서 영등포구청에 5대0으로 승리, 성동구청 5대0, 서울시청에 2대0으로 각각 승리해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19일 목동 경기장에서 열린 본선에서는 동대문구청과 승부차기 끝에 6대5로 승리,4강에서 노원구청을 1대0으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하여 서대문구청을 2대0으로 완파했다. 광진구를 우승으로 이끈 견인차 역할을 했던 세무1과 장동구 선수에게 이날 우승은 남달랐다. 지난 1999년, 이번 대회와 같은 8강전 상황에서 장 선수는 무릎과 발목 등 모든 인대가 부러지는 큰 부상을 입었다. 장 선수는 “5년여의 재활훈련 끝에 이뤄낸 우승이기에 더욱 값지다.”면서 우승컵을 받아들고 눈물을 흘렸다. 동료 선수들도 모두 말없이 고개를 떨궜다. 권혁모 광진구 부구청장
  • [부고]

    ●홍승덕(전 남양지공 회장)씨 별세 건화(전 남양지공 사장)정화(바이오트랩 〃)성화(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주화(유진 대표)씨 부친상 이용우(삼성증권 상무이사)조양구(한국표준과학연구소 부장)씨 빙부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410-6915●송영복(전 대산초등학교 교사)성복(전 국방연구원 실장)은복(김해 시장)씨 모친상 17일 부산 침례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51)583-8914●손희용(전 롯데제과 전무·전 농심라면 상무)씨 별세 원교(신영의원 원장)진교(약사)씨 부친상 유영상(유영상이비인후과의원 원장)이인섭(이인섭안과의원 〃)김기욱(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교수)씨 빙부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2)3010-2268●유찬수(국가보훈처 의료지원과장)씨 상배 16일 구로성심병원, 발인 18일 오전 11시 (02)2067-1745●이창호(모기지코리아 대리)씨 부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02)3010-2266●권혁붕(시흥양조장 대표)씨 모친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7시 (02)3010-2236●박철현(Asahi-Tech 과장)씨 모친상 안해웅(Asahi-Tech 대표)씨 빙모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30분 (02)3010-2294●이상수(인덕대 교수)씨 모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010-2264 ●안선교(대한야구협회 경기이사)씨 빙모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410-6909●이정휘(옥성종합건설 대표)씨 모친상 16일 전북 김제 새만금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8시30분 (063)545-0007●이기창(전 제일은행 역삼역지점장)기문(삼중시스템 대표)씨 모친상 백남흥(백우 대표)씨 빙모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50분 (02)3410-6911
  • [부고]

    ●김홍대(사업)홍기(삼일회계법인 부대표)씨 모친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5시 (02)3010-2292●이상규(전 외환은행 영업총괄부장)상돈(조영유통 대표)상은(서울대병원 비뇨기과 과장)상칠(위너스21 회장)씨 모친상 장동준(자영업)박병희(전 나라종금 사장)씨 빙모상 14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31)787-1510●임노원(삼성카드 홍보팀장)씨 조모상 14일 강남 성심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849-9050 ●양일석(금강고려화학)은영(국정홍보처 해외홍보원)씨 부친상 박철건(동부경찰서)이영현(국정홍보처 영상홍보원)홍범표(한국철도기술공사)김민섭(새서울석유)씨 빙부상 14일 적십자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2002-8937●유지화(브라질 선교사)지해(목양교회 목사)지호(SK건설 상무)씨 모친상 마성출(인천항 도선사)조용균(전 외교안보연구원 교수)김성구(여의도 침례교회 목사)씨 빙모상 13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590-2660●김관선(코오롱인터내셔널 물자팀장)씨 별세 인선(전남대 교수)경선(에이피테크놀러지)씨 형님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3410-6915●김재형(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사무관)재관(서울대 지구환경시스템공학부 교수)씨 부친상 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2)3410-6916●권혁구(자영업)혁란(HR 대표)성자(대한화재 중부지점)혁주(KBS 경제과학팀)씨 부친상 김경화(전 포스코 UPI 수석 부사장)씨 빙부상 14일 서울 송파 가락동성당, 발인 16일 오전 7시 (02)425-2209●조정룡(상계고 교감)씨 모친상 홍석(동대문 종합시장 예림텍스 대표)환석(두산모터스)씨 조모상 14일 건국대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2030-7903●박성호(건설교통부 홍보지원팀장)씨 모친상 김재식(함안 동양정밀 대표)이충권(삼원 영업부장)홍성우(장풍물류 부장)씨 빙모상 14일 함안 중앙병원, 발인 16일 오전 10시 (055)584-1024●이수명(주 일본 해상 한국지사장)씨 상배 창환(은성코퍼레이션 이사)씨 모친상 장구필(두산산업개발 부장)장민영(사업)이성관(지멘스 과장)씨 빙모상 1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6일 오전 9시 (02)3010-2239●박형서(전 중소기업은행 이사)씨 별세 찬기(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안과 부교수)소연(강남 믿음치과 원장)씨 부친상 박희숙(마포 성모안과 원장)씨 시부상 오광철(송파 연세치과 원장)씨 빙부상 14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590-2697●손진호(동아일보 어문연구팀 차장)씨 부친상 민경범(거산ENC 시공관리이사)씨 빙부상 14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16일 오후 1시30분 (02)921-0699
  • 학교체험 프로 큰효과

    학교체험 프로 큰효과

    겨울방학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방학을 알차게 보내려는 학생·학부모들은 각종 캠프에 관심을 기울일 시기다. 여름에 비해 야외활동이 제한되기 때문에 특히 겨울방학에는 영어 등 ‘학습’을 바탕으로 스키 등의 활동을 첨가한 캠프가 많다. 각종 캠프의 특징과 챙겨야 할 점을 알아본다. ■ 공공기관 주관 믿을만 방학 캠프 가운데 가장 관심이 쏠리는 것은 역시 영어캠프다. 국내와 해외로 구분되며, 기간도 1∼8주 정도로 다양하다. 주관사, 숙박 형태, 커리큘럼 등을 꼼꼼히 살펴 선택해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국내캠프 저렴하고 안정감 국내 캠프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아이들도 심리적인 안정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싸고 믿을만한 것이 각 지자체와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캠프다. 서울시와 경기도의 영어체험마을과 서울 강서·남부·서부교육청 등의 초등학생 캠프, 경남 창녕 교원단체가 주최하는 캠프가 대표적이다. 대학 등 교육기관에서 주최하는 캠프도 알차다. 기숙사 등 시설과 교수요원을 활용하기 때문에 크게 비싸지 않고 특색있는 노하우를 내세우기도 한다. 한국외대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i-외대 이중언어캠프’를 개최한다. 사전에 테스트를 통과해야 참가할 수 있으며, 일반과정 입소자 가운데 10%를 선발해 입소 전 1대1 화상교육으로 영어 두려움을 없애도록 돕고, 캠프 후에는 전원에게 사후 화상교육을 한다. 한영외고에서 열리는 ‘한영 OSP Pre AP 캠프’는 우수한 중학생들을 선발해 한영외고 유학반을 미리 체험해 보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외캠프 영어·문화 동시체험 해외 캠프는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최근에는 외국 초등학교나 중학교 수업에 그대로 참여하면서 방과후 보충수업을 듣는 학교체험프로그램이 크게 늘었다.1∼2명 단위로 홈스테이를 하며, 영어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는 경우라면 단기간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캐나다 전문 유학원인 서울신문K&C는 캐나다 벤쿠버 서리 교육청 관할 공립학교를 3·6주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내놨다. 현지 교육청이 엄선한 홈스테이 가정에 머물면서 정규 수업에 참여한다. 미국 올랜도 디즈니월드에서 열리는 ‘디즈니 청소년 영어캠프’도 특색있다. 디즈니의 다양한 놀이시설 및 테마파크를 이용하며 과학의 원리 등을 영어로 배운다. 그동안 미국·캐나다 위주였던 해외 캠프는 최근 호주·뉴질랜드는 물론 필리핀·말레이시아·하와이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100만원 안팎의 필리핀 단기 캠프부터 1000만원 가까이 하는 북미 8주짜리까지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캠프 선택시 주의점 해외캠프를 선택할 때는 주관사가 믿을만 한 곳인지부터 꼼꼼히 따져야 한다. 자료나 약관을 꼼꼼히 읽고 중도 해약 가능 여부와 환불 조건, 인솔자 동행 여부, 현지 숙박 형태, 보험 가입·병원 이용 여부 등도 체크해야 한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출발전 가족끼리 영어대화 연습을 길어야 한 달 남짓이 대부분인 영어 캠프로 단번에 영어실력이 쑥 늘 것이라 기대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캠프 참가를 전후해 간단한 준비와 학습을 곁들여 주면 그 효과를 120%로 만들 수 있다. ●부모도 영어 이메일 연습을 우선 캠프 시작 전까지 영어에 적응하고 친숙해지는 훈련이 필요하다. 국내 캠프라도 24시간 영어만 사용하는 캠프가 대부분이므로,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간단한 영어회화를 익히고 가는 게 중요하다.‘화장실이 어디죠?’ 등의 필수적인 표현과 간단한 자기소개 정도면 된다. 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아이와 통화하거나 이메일을 주고받을 때는 부모도 가급적 영어를 사용하도록 노력해 보자. 어색하지만 부모와 영어로 대화하다 보면 아이는 마치 놀이를 하는 것과 같은 색다른 흥미를 느끼게 된다. ●문화원 행사참여 외국인과 접촉 기회로 캠프를 무리없이 끝내면 이때부터 1∼2주간이 영어에 대한 흥미가 가장 많아지는 시기다.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서 영어 사용을 장려해야 한다. 아이들이 캠프 기간에 배운 책의 내용을 관심 있게 보면서, 몇 가지 질문들을 생각해 매일매일 아이들에게 질문해 준다면 캠프기간 중 아이의 수업 태도도 점검할 수 있고 캠프의 수준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캠프 중에 같이 생활했던 반 친구들, 외국인 선생님과의 영어로 메일 주고받기는 흥미 유지와 더불어 친교활동에도 도움이 된다. ■ 도움말 i-외대 권혁재 사업본부장(한국외대 교수) ■ 아이 의견 존중해 고르세요 영어 외에 역사·문화·과학캠프 등도 다양하다. 한국역사문화학교는 강화도에서 우리 문화유산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세계문화유산캠프’를 연다. 한배달역사문화학교는 분단 현실에 대해 생각해 보는 ‘민족분단체험캠프’를 마련했다. 창의성 계발을 목표로 하는 ‘자신감 리더십 캠프’, 심리기술 훈련으로 집중력을 키우는 ‘NLP 집중력 리더십 캠프’ 등 인성 캠프도 있다.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NASA 우주비행사 캠프’나 ‘천문과학캠프’가 적격이다.‘바이오사이언스 캠프’에서는 동물 해부,DNA 추출 과정 등을 관찰할 수 있다.‘중미산 스키 천문캠프’는 천문과학캠프에 스키 캠프를 접목했다. 캠프를 선택할 때는 나이, 체력, 성격, 지적 능력을 두루 고려해야 한다. 활발한 성격이라면 문화·과학 캠프를, 내성적인 아이라면 국토순례·레포츠 등 캠프를 추천할 만 하다.‘캠프나라’ 최선희 대리는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 선택하고, 주최하는 단체가 믿을만한 곳인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순국 선열의 날’ 190명 포상

    정부는 11월17일 제66회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러시아 연해주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한 김만겸 선생 등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190명을 포상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포상을 받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113명(애국장 105, 애족장 8), 건국포장 13명, 대통령표창 64명 등이다. 순국선열의 날 포상은 올해가 처음이며 건국 이후 지금까지 1만 98명이 독립유공자로 포상을 받았다. 이번 포상자 가운데 의병순국자 103명은 일본군 수비대와 경찰서의 정보보고서인 ‘폭도에 관한 편책’ 자료를 수집해 순국자의 이름을 대조해 확인했으며 이중 89명은 1907년 대한제국 군대 해산 이후 조국 독립을 위해 순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1924년 조선노동총동맹 중앙집행위원을 거쳐 조선공산당 책임비서로 활동한 차금봉 선생 등 사회계열 독립운동가 7명도 포상을 받게 됐다. 이들에 대한 포상은 오는 17일 서울 효창공원내 백범기념관에서 열리는 순국선열의 날 중앙기념식 및 각 지방자치단체 기념식에서 전수되며 해외 거주자는 재외공관을 통해 전달받게 된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독립운동가 포상내역 ◇건국훈장 애국장(105) 강만식 강봉환 강영식 강학서 공준서 권대흥 김경삼 김규호 김근수 김기원 김낙삼 김덕관 김동렬 김맹달 김문호 김병태 김보삼 김봉학 김선일 김성기 김성삼 김시복 김시흥 김완용 김원희 김윤삼 김인복 김재삼 김재흥 김재희 김치준 김호준 노봉돌 동증손 맹달선 문치백 민백형 박귀성 박기원 박내원 박노삼 박대일 박덕여 박래봉 박양근 박용구 박재영 박진창 박창렬 방명기 백만종 백예오 봉일손 서두성 서소용 신봉출 신용순 안용국 양치언 우봉준 우봉학 유필언 유한필 윤경화 윤내초 윤용석 윤운봉 이만조 이봉준 이시선 이종식 임만직 임병엽 임상준 장국호 장봉래 장인서 장호길 장호선 정대흠 정석봉 정소회 정수암 정충안 제춘삼 조병오 조봉술 조성삼 조팔용 진자실 채덕만 채영서 최병언 최원왕 최정숙 최중오 함성간 허달순 허인석 홍장손 황보특 황봉헌(이상 의병) 김만겸(노령 항일) 차금봉(국내 항일) 육창주(3·1운동) ◇건국훈장 애족장(8) 김진우(임시정부) 남중희(만주 항일) 박내원 장재학(국내 항일) 우병기(일본 항일) 송병직 유종여 이종악(이상 의병) ◇건국포장(13) 김상길(의병) 김성숙 김용표 김유성 김창한 조병철 홍순옥(이상 국내항일) 김상진 박공삼 송철수 이정후 전석구 전석윤(이상 3·1운동) ◇대통령표창(64) 강상호 강춘경 권혁기 권홍규 김강아지 김공제 김나현 김달년 김두천 김만진 김재문 김종삼 김주현 남응하 민록식 박경하 박근화 박동근 박영록 배용운 서은모 손승옥 송태현 심종협 양재각 유성이 유진광 윤병주 윤병혁 윤태경 이경석 이남종 이동천 이만희 이병태 이영숙 이용하 이인순 이종하 이중화 이학순 이한여 이해동 임헌영 전순삼 전이진 전치일 정순환 조병두 주영은 한명원 황경응(이상 3·1운동) 권상경 김동식 유상 유재찬 윤상명 윤창하 이수목 장춘섭 정병은 한덕술 현학근(이상 국내 항일) 박주대(의병)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부고]

    ● 원로 동양화가 박원수 화백 원로 동양화가 설전(雪田) 박원수 씨가 5일 오후 1시 삼성서울병원에서 향년 9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1937년 선전(조선미술전람회)에서 초특선상을 수상하며 화단에 등단한 고인은 한국서화연구회 고문, 한국미술대전 등의 심사위원장을 역임하며 화단 발전을 위해 애썼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학신 여사와 제백(한전 원자력 연구소소장), 제훈(전 신성무역 전무, 제혁(전 기아차사장)씨 등 5남 3녀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 발인은 8일 오전 8시.(02)3410-6917. ● ‘은방울 자매’ 박애경씨 ‘마포종점’으로 유명한 가수 은방울자매의 박애경(본명 박세말)씨가 위암으로 향년 6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지난 1월 병원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박씨는 10개월간의 투병 끝에 지난 4일 밤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박씨는 1955년 부산 KBS전속가수로 활동을 시작, 김향미 씨와 은방울자매를 결성한 뒤 ‘마포종점’,‘삼천포 아가씨’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유족으로는 남편 권혁두 씨와 2남(권준현, 권준범). 빈소는 서울 반포동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21호. 발인은 7일 오전 8시. 장지는 경기도 안성시 우성공원묘원.(02)590-2538. ●이상민(리얼시스템 과장)씨 부친상 6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8일 오전 6시30분 (02)2001-1092 ●황인경(서울대 생활과학대학장)씨 모친상 김순자(고려대 명예교수)씨 시부상 최운열(서강대 대외부총장)임창주(상명대 명예교수)씨 빙모상 5일 서울대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2072-2022 ●김기동(전 영남대 총장)씨 상배 주현(한국은행 물가조사팀장)상현(영남대 경영학부 교수)석현(SLS캐피탈 영업부 차장)씨 모친상 5일 영남대의료원, 발인 8일 오전 8시 (053)620-4231 ●소주영(금융감독원 팀장)씨 모친상 윤상기(사업)씨 빙모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410-6915 ●권홍기(전 현대건설 상무)씨 모친상 이정숙(가천의대길병원 영양실장)씨 시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010-2265 ●지세근(삼성전자 인사팀 차장)씨 부친상 홍형욱(서울 종암경찰서 경장)최경호(동양제철화학 관리팀)씨 빙부상 6일 부천 순천향대학병원, 발인 8일 오전 10시 (032)327-4004 ●김호권(전 영남대 교수)씨 별세 정환(삼성화재 부장)은미(이화여대 국제대학원장)민한(군복무)씨 부친상 전경수(서울공대 교수)씨 빙부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2)3410-6919 ●김상수(KM경영전략연구소장)보수(쌍용자동차)씨 부친상 이기용(신한플랜트엔지니어링 대표)이준원(유림엔지니어링 〃)성복현(스포츠서울 사진부장)씨 빙부상 5일 충남 청양군 정산면 대방리 569호 자택, 발인 7일 오전 11시 (041)942-9986 ●양동출(헤럴드경제 사진부 차장)동훈(자영업)동천(〃)씨 모친상 정종수(자영업)한상욱(현대자동차 차장)씨 빙모상 5일 한일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16-9509-6509
  • 혁신도시 결론 못내고 11월 연기 울산 ‘울상’

    울산시가 공공기관이 들어설 혁신도시및 신설될 국립대학교 입지선정을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같은 구·군 안에서도 각 지역끼리 갈려 서로 자기 지역으로 와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울산시는 31일 혁신도시 입지선정위원회가 건설교통부 지침에 따라 10월 말까지 혁신도시 입지를 확정할 예정이었으나 지역주민 및 이전대상기관 측의 이의제기 등으로 11월로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부고속철도 울산역이 들어서는 울주군 삼남면 신화리 인근 주민들로 구성된 ‘울산역세권혁신도시유치위원회’는 비공개로 진행되는 혁신도시 입지선정과정이 공정하지 못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전하게 될 일부 공공기관 노조 등도 울산을 방문해 서울과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지역이 혁신도시입지로 좋다는 의견을 밝혀 입지선정위원들을 곤란하게 하고 있다. 하지만 울산시는 혁신도시 입지는 건교부 지침에 따라 공정하게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설이 확정된 울산국립대학교 입지 선정은 더 논란이 예상된다. 울산시는 11월초 국립대학부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기준에 따라 11월 중에 입지를 확정할 방침이다. 그러나 종합장묘시설이 들어서는 울주군 삼동면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삼동발전협의회’는 31일 박맹우 울산시장을 방문해 장묘시설 유치 당시 시가 대학유치를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삼동면지역에 국립대학이 오지 않으면 내년 3월 착공예정인 장묘시설을 반납하겠다며 압박하고 있다. 울주군 온양·온산읍과 서생면 등 ‘남부 3개 읍·면 국립대 및 공공기관 유치공동위원회’도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온양읍 운화리와 인접한 서생면 화산리 일대(75만여평)가 교통이 편리하고 땅값이 싸 국립대학 위치로 가장 좋다며 시에 적극 검토를 요청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현대시 100년’ 전주서 시인들의 잔치

    ‘한국 현대시 100년’을 기념하는 시인들의 잔치가 예향의 도시 전주에서 열린다. 한국시인협회(회장 김종해)는 제19회 ‘시의 날’(11월1일)을 앞두고 29·30일 이틀간 전주 한옥마을에서 전통가락과 시낭송이 어우러지는 문학축제 ‘시여, 노래하라’를 개최한다. 한국 현대시는 ‘매일신문’에 ‘고목가’가 발표된 1897년부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해조신문’에 신체시가 발표된 1907년까지의 10년 사이를 출발 기점으로 잡는다. 이에 따라 한국시인협회는 지난해와 올해를 한국 현대시 태동 100년으로 정해 기념행사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산에서 시인 축제를 열었다. 29일 오후 5시에 열리는 시낭송 행사는 전통음악과 문학의 조화로운 만남이 이뤄지는 자리다. 원로부터 신인까지 전국에서 150여명의 시인이 참여하고, 김종길 김남조 성찬경 신경림 정끝별 함민복 박형준 시인 등이 자작시를 낭송한다. 여기에 한국인이 애송하는 소월의 ‘진달래꽃’에 곡을 붙여 소리꾼 안숙선이 노래하고, 국악인 박윤초는 유치환의 시 ‘그리움’을 시창(詩唱)으로 들려준다. 시인 서정춘은 자작시 ‘죽편’을, 전주 명창 차복순과 김경호는 ‘오리정 이별대목’을 열창한다. 이어 30일 오전 9시30분에는 ‘한국현대시 100년-시와 대중과의 거리, 어떻게 좁힐 것인가’를 주제로 세미나와 시낭송회가 열린다. 문학평론가 장경렬 서울대 교수가 주제논문을 발표하고, 시인 강연호(원광대 교수), 시인 권혁웅(한양여대 교수), 문학평론가 김수이(경희대 교수), 문학평론가 엄경희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02)702-1800.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5급 기술직 공무원 51명 특채

    중앙인사위원회는 20일 과학기술인력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5급 기술직 공무원 51명을 특별채용 했다고 밝혔다. 박사학위, 기술사, 변리사 등 이공계 자격증 소지자로 지원자를 제한한 이번 특채에는 모두 1018명이 응시해 2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당초 52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보건복지부 보건직렬에서 합격자가 나오지 않아 51명으로 줄었다. 박사 41명, 기술사 8명, 박사 겸 기술사 1명, 변리사 1명 등이 선발됐다. 박사 가운데 6명은 해외에서 학위 받았으며, 현재 해외에서 체류하고 있는 사람도 8명이나 포함됐다. 여성 합격자는 14%인 7명이다. 최종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36세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특허청 기계직에 합격한 민정임(28·여·한국과학기술원 공학박사)씨이고, 최고령 합격자는 국가보훈처 건축직에 합격한 정광섭(45·건축시공기술사)씨다. 직업별 분포를 보면, 대학교 및 민간연구원에서 연구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이 30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일반 기업체 9명,6급 이하 현직공무원 4명, 대학 겸임교수 3명 등이다. 최종합격자들은 11월 임용후보자 등록을 한 뒤 12월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기본소양 및 직무교육을 받고 해당 부처에 임용된다. 합격자는 다음과 같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신준수 ▲국방부 이상협 박남희 윤영기▲과학기술부 문주현 박진영▲산업자원부 양동우 ▲해양수산부 지정훈 ▲기상청 유상진 김광희 ▲특허청 최준호 김성훈 박장환 이성현 신상길 심병로 이상우 김준규 허주형 손종태 양경진 민정임 김수형 김록배 신석효 이별섭 윤여민 박지은 이형일 조성찬▲중소기업청 박승록 ▲산업자원부 최정식 ▲환경부 조성준 ▲조달청 홍기수 김은라▲국정홍보처 조성호 ▲통일부 최용수 ▲문화관광부 장지혜 ▲국가보훈처 정광섭 ▲행정자치부 이은석 ▲문화재청 김성도▲산림청 최성희 ▲농림부 이행우▲소방방재청 김용성▲감사원 김태익▲정보통신부 윤두희 김재준 김훈▲기획예산처 김사중 ▲재정경제부 김진홍▲교육인적자원부 권혁섬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빚탈출 희망찾기-김관기 채무상담실] 2억 빚 파산하면 美유학 못가나

    Q대학원에 다니던 딸이 남자에게 사기당해 대출 보증을 서는 바람에 2억원의 빚을 지게 됐습니다. 대신 갚아주자니 유일한 재산인 시가 3억원의 아파트를 팔아야 하는데, 고1짜리 아들 교육도 남았고 정년 이후 생활도 걱정스럽습니다. 딸은 개인파산을 신청하겠다는데, 미국 유학을 꿈꾸고 있는 딸에게 지장이 없을지 걱정입니다. -권혁서(56) A 가난한 외국인의 입국을 환영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심지어 특별히 정치적 난민이라는 명분이 있어도 선뜻 받아들이겠다는 정부나 국가가 없는데, 일반 여행자나 유학생인 경우라면 더 그렇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이 입국하면 돈을 쓰지 않으니 당장 경상 수지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고, 취업을 해야 하니 내국인의 고용기회가 줄어들게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부유한 나라에서는 같은 선진국 국민이 아닌 외국인의 입국 신청 자격을 미리 심사하는 비자제도를 운영합니다. 우리나라 국민은 단순 여행 목적일 때는 많은 국가에서 비자를 쉽게 받습니다. 단기 체류에는 아예 면제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의 이민을 받아 발전해왔고 우리나라와 정치적·경제적으로 밀접한 관계에 있는 미국은 역설적으로 단기간 여행에서도 우리 나라 사람들에게 미리 비자를 받도록 요구합니다. 단순히 여행을 한다며 입국했다가 불법체류를 선택한 한국인이 워낙 많았기 때문에 이민 억제라는 국내 여론을 의식해 취하는 정책으로 보입니다. 비자 신청자가 여행이든 유학이든 입국목적을 마치고 다시 우리나라로 돌아올 것이며, 미국에 눌러 살려고 하지 않을 생각이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미국 당국은 재산과 활발한 경제활동을 증명하라고 요구합니다. 그런데 현대 사회에서 사람이 합법적이고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고 증명하기 위해 가장 유효적절한 수단은 세금과 은행거래 실적입니다. 따라서 거의 모든 신청자가 거쳐야 하는 영사와의 면담에서 보통 납세사실에 관한 증명과 최근 거래하고 있는 은행예금통장의 원본 제출을 요구받습니다. 파산을 선택하지 않은 채무자는 이 요건을 영원히 충족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거액의 채무를 연체하고 있는 사람은 은행 예금통장을 유지하기 힘들 뿐 아니라, 납세를 하는 직장에 취업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법률상 통장을 개설해 돈을 예치할 수 있고 취업도 할 수 있지만, 채권자가 채무자의 은행에 대한 예금반환채권과 사용자에 대한 임금채권을 언제든지 압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법에 따라 미국 비자발급 인터뷰에서 개인파산·면책 여부를 묻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거액의 빚을 진 채무자가 장차 미국 유학이나 아니면 단순한 여행을 생각한다면 빚이 많은 것을 한탄할 것이 아닙니다. 은행거래와 납세에 장애가 되는 요소를 제거하는 것이 현실적 대안입니다. 파산을 신청하고 신용을 쌓으세요. 유학의 꿈을 접지 마시기 바랍니다.
  • [기고] 감세논쟁, 냉정히 따져보고 판단해야/권혁세 재정경제부 재산소비세제국장

    정치권에서 시작된 감세논쟁으로 세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언론에서도 감세논쟁을 정치적 쟁점으로 몰고 가고 있다. 동서고금을 통해 감세는 어느 정부나 뿌리치기 어려운 유혹이다. 세금을 깎아준다는데 싫어할 국민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꺼풀만 벗겨보면 감세가 항상 모든 국민에게 보다 나은 생활을 보장해 주는 정책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감세논쟁도 크게 5가지 관점에서 꼼꼼히 따져봐야 할 것같다. 먼저 현 시점에서 감세가 바람직한 정책방향인가 하는 것이다. 우리 경제는 외환위기 이후 빈부격차와 경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반면, 이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재정지출은 선진국에 비해 현저히 적은 실정이다. 따라서 정부의 역할을 축소시키는 감세정책보다 정부가 적극 나서서 사회안전망 구축과 중산·서민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재정지출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경제이론면에서도 재정지출이 감세보다 국민소득 증대 효과나 소득재분배 효과가 높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 둘째, 감세의 혜택이 어느 계층에 집중되느냐를 따져 봐야 한다. 현재 근로자와 자영업자의 49%가 소득세를 내지 않고 있다. 또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세금을 적게 내고 있어 감세는 결국 대기업이나 고소득층에게 혜택이 크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 이미 수조원의 세수부족으로 정부의 곳간이 비어 있는 상황에서 감세재원을 마련하려면 정부지출(예산)을 깎거나 나라빚(국채발행)을 늘려야 한다. 그럼에도 일부 정치권의 주장처럼 8조∼9조원의 감세를 하려면 내년 예산 중 비교적 큰 폭으로 늘어나는 복지나 교육예산의 삭감이 불가피하다. 제로섬 원리에 따라 대기업이나 부자들의 지갑을 채워주기 위해 서민의 혜택을 줄이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셋째, 현시점에서 감세의 경제적 효과가 있느냐는 점이다. 이론적으로는 감세가 가처분소득 증가나 근로의욕 고취에 따른 노동공급 증가를 통해 소비와 투자를 늘리는 것으로 돼 있다. 그러나 실증적인 연구결과를 보면 우리나라와 같이 세율수준이 전반적으로 낮은 나라는 감세정책의 효과가 별로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몇 년간 소득세율과 법인세율을 수차례 인하했으나 소비나 투자가 증대됐다는 증거는 별로 없다. 고소득자는 한계소비성향이 낮고 대기업은 현재 자금여력이 풍부하기 때문에 감세로 인한 소비·투자 증대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넷째, 일부에서 제기하는 바와 같이 감세가 세계적 추세이냐는 점이다.21세기 들어 선진국의 전반적인 세제추이는 세계화의 진전에 따라 성장에 필요하면서 이동성이 높은 생산요소(자본, 기술 등)에 대해서는 세금을 낮추되 저축과 투자에 중립적인 소비세제는 강화하는 추세다. 국가마다 조세체계가 다르기 때문에 법인·소득세율이 높은 나라는 이를 인하하는 한편 소비세제는 강화하고 있어 감세가 전반적인 추세라는 지적은 적절하지 않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평균적인 조세부담률은 지난 10여년간 큰 변화가 없다. 마지막으로, 감세가 우리 경제의 미래를 위해 바람직한 선택인지를 살펴봐야 한다. 선진국으로 갈수록 국민의 복지나 삶의 질 향상, 고령화와 저출산에 대비한 중장기적인 투자재원 마련이 필요하다. 우리보다 앞서 선진국에 진입한 대다수의 국가들이 감세보다 조세정책을 강화하여 성장과 복지정책을 병행추진함으로써 성장과정에서 나타나는 양극화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해 온 점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권혁세 재정경제부 재산소비세제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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