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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 “공수처장 늦게나마 추천 다행”…윤석열 징계 정지엔 “…”

    추미애 “공수처장 늦게나마 추천 다행”…윤석열 징계 정지엔 “…”

    ‘尹징계 정지’ 법원 결정 묻자 답변 거부‘추미애 추천’ 유력 후보 전현정 탈락김진욱·이건리 초대 후보 선정…野 퇴장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 추천위가 늦게나마 이렇게 훌륭한 두 분의 후보를 추천할 수 있게 돼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법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효력을 정지시킨 데 결정에 대한 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았다. 추 장관이 밀었던 전현정 변호사는 지난 공수처 추천위 회의 때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으나 결국 탈락했다. 추 장관은 이날 오후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의 후보 추천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께서 많은 기대를 해주셨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늦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날 추 장관의 사표가 수리될 가능성에 대해 언급받은 내용이 있는지 묻자 답변을 하지 않았다. 법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한 것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의에도 답변을 거부했다.대한변협 추천 김진욱·이건리,공수처장 초대 후보 선정 한편 이날 공수처 추천위는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과 이건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초대 공수처장 후보로 선정했다. 둘다 대한변호사협회 추천이다. 지난 회의에서 5표를 받아 김 연구관과 함께 유력 후보로 꼽힌 법무부가 추천한 전현정 변호사는 이번 회의에서 추천위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6차 회의를 열고 기존 후보군에 대한 표결을 거쳐 7명 중 5명의 찬성표를 받은 두 후보를 선정하기로 의결했다. 추천위는 국회규칙 제7조에 따라 국회의장 보고와 대통령에 대한 서면추천서 송부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추천위가 압축한 2명의 후보 중 1명을 초대 공수처장 후보로 지명한다. 해당 후보는 국회 인사청문회와 문 대통령의 임명 재가를 거쳐 초대 공수처장직에 오른다. 임정혁 변호사의 뒤를 이어 야당 몫 추천위원을 맡게된 한석훈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이날 회의 중 새 후보를 추천할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으나, 추천위는 한 교수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추천위의 의결 강행에 한 교수와 이헌 변호사 등 야당 몫 추천위원 2명은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퇴장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포토] 공수처장 후보 선정 마친 추미애 장관

    [포토] 공수처장 후보 선정 마친 추미애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 6차 회의를 마치고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추천위는 이날 회의에서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과 이건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초대 공수처장 후보로 선정했다. 2020.12.28 연합뉴스
  • 공수처장 후보 김진욱·이건리 압축…야당 측 추천위원 ‘퇴장’

    공수처장 후보 김진욱·이건리 압축…야당 측 추천위원 ‘퇴장’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는 28일 김진욱(54·사법연수원 21기)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과 이건리(57·16기)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초대 공수처장 후보로 선정했다.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는 이날 오후 2시부터 6차 회의를 열고 기존 후보군에 대한 표결을 거쳐 7명 중 5명의 찬성표를 받은 두 후보를 선정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야당 측 추천위원인 이헌 변호사와 한석훈 성균관대 교수가 퇴장한 가운데 의결 절차가 진행됐다. 개정 공수처법에 따라 나머지 추천위원 5명의 찬성으로도 의결정족수가 성립됐다. 김 연구관과 이 부위원장 모두 대한변호사협회가 추천한 인물이다. 지난 회의에서 5표를 받아 김 연구관과 함께 유력 후보로 꼽힌 전현정 변호사(법무부 추천)는 이번 회의에서 추천위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추천위는 “야당 추천위원을 제외한 나머지 위원들이 2차례의 표결 끝에 최종적으로 대한변협이 추천한 김진욱·이건리 후보자를 전원 찬성으로 후보자로 의결했다”면서 “대통령에 대한 서면추천서 송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석훈 위원이 심사대상자 추가 제시 및 자료요구 권한을 행사하겠다고 주장했지만, 지난 회의에서 추가 추천은 23일 18시까지만 허용하기로 했었기 때문에 이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추천위가 선정한 후보 2명 가운데 1명을 지명하게 된다. 이후 국회 인사청문회와 차장 제청, 인사위원회 구성, 수사처 검사 임명 등 후속작업을 거쳐 이르면 내달 중순쯤 공수처가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은수미 캠프 봉사자 부정채용 의혹’ 수사 속도…경찰, 신고자 29일 조사

    ‘은수미 캠프 봉사자 부정채용 의혹’ 수사 속도…경찰, 신고자 29일 조사

    은수미 성남시장 선거캠프 출신 인사들의 성남시와 산하기관 부정 채용 의혹과 관련, 경찰이 국민권익위원회 신고자인 이 모 전 성남시청 비서실 근무자를 참고인으로 조사한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9일 오후 2시 이씨를 소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시청 비서실에 근무를 하다가 지난 3월 사직한 이씨는 지난달 25일 국민권익위원회에 성남시 공공기관 채용 비리 신고서를 제출, 은 시장의 캠프 출신 27명(캠프 인사의 가족·지인 2명 포함) 등 33명이 성남시와 서현도서관, 성남문화재단·성남시자원봉사센터 등 산하기관에 부정 채용됐다고 주장했다. 이씨는 이들을 비롯해 은 시장, 인사 관련 성남시 간부공무원 4명, 전 선거캠프 종합상황실장 등 모두 39명에 대한 조사를 권익위에 요청했다. 이씨는 “경찰이 지난 24일 ‘언론보도를 보고 연락했다. 참고인으로 29일 출석해달라’고 했다”며 “참고인 조사에서 경찰의 수사 의지를 확인한 뒤 부정 채용과 관련한 핵심 증거자료를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월 은 시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 출신 7명 서현도서관 공무직에 부정 채용됐다는 의혹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제기됐으며, 이씨는 이들 7명도 권익위에 제출한 신고서의 부정 채용 의혹 캠프 출신 27명에 함께 넣었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은 지난 9월 18일과 이달 24일 2차례에 걸쳐 은 시장과 전 선거캠프 종합상황실장 등 모두 32명을 직권남용, 채용 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지방공무원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고발해 경기남부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 수사 중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서울 노원구, 우원식 의원 부인 보조금 횡령 의혹에 대해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 반박

    서울 노원구, 우원식 의원 부인 보조금 횡령 의혹에 대해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 반박

    서울 노원구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부인이 예산사업 보조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된 사업이었다”고 반박했다. 25일 구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시민단체 ‘노원바로세우기주민연대’는 우 의원의 부인 A씨가 운영하는 상담 센터의 지방보조금 청구·부정수급, 보조강사 강사료 횡령, 강사료 과다 청구 등의 의혹들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9일 경찰에 관련 의혹들에 대해 신고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구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된 사업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구는 입장문에서 “우 의원 부인이 진행한 사업들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행복한 가정 상담 코칭센터’ 등 3~4개 단체가 연합해 서울시와 노원구의 주민참여 예산 등으로 진행됐다”면서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시민 온라인 투표와 300명으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고 밝혔다. 구는 또 보조강사 횡령 의혹에 대해 “보조 강사료 책정은 서울시 인재개발원 강사료 지급 기준에 따라 1시간당 4만원, 2시간 8만원으로 지급했다”면서 “통상 프로그램 운영시 주강사 1명, 보조강사 3명(필요시 보조인력 확충)이 참여하고 있어 그에 따른 강사료 지급은 적정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구는 이어 강사료 과다청구와 관련해 “강의료는 서울시 인재개발원 강사료 지급 기준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사료 지급 기준을 참고하고 강사의 경력과 자격을 고려했다”면서 “1시간 당 12만원, 초과 1시간에 12만원을 추가 지급해 강사료는 적정하게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마지막으로 “이 사업들은 시민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 주민 참여예산 사업과 노원구청 홈페이지 공모사업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정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의료계, 권익위 찾아 의사 국시 해결 요청

    의료계, 권익위 찾아 의사 국시 해결 요청

    의료계가 국민권익위원회를 찾아 의사 국가고시(국시) 재응시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의료 공백이 우려되고 국민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명분을 내세웠다. 여론은 싸늘하다. 스스로 시험을 거부했는데 재응시 기회를 주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24일 권익위에 따르면 감염·예방 의료계 인사들이 전날 전현희 권익위원장을 찾아 간담회를 갖고 의사 국시 문제 해결을 요청했다. 의료계가 국시 문제로 권익위를 방문한 것은 지난 10월 이후 6번째다. 간담회에는 한희철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사장, 신찬수 서울대 의과대학장, 유대현 연세대 의과대학장, 김우주 고려대 의대 감염내과 교수,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증환자는 증가하는데 의료인력과 병실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내년에 2700여명의 신규 의료인력이 배출되지 않으면 100여개에 이르는 지방수련병원의 인턴 수급과 1340개 보건소·보건지소의 공중보건의 배치가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의료인력 수급이 어려워지면 공중보건의료 체계가 무너질 수 있고 취약계층의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도 했다. 전 위원장은 “의료계가 우려하는 내용이 국민과 정부에 충분히 알려져 공감대 형성 속에서 문제가 해결됐으면 한다”고 답했다. 앞서 정세균 총리는 지난 20일 한 방송에서 “(재응시에 대한) 국민 여론이 좀 바뀌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의료계의 재응시 요청에 이 같은 발언이 빌미를 제공했다는 지적이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의사국시 재시험 반대한다’는 제목의 청원글이 4번째 올라왔다. “다른 국가시험도 단체행동하면 구제해줄 건가. 코로나 강제 영업정지로 손실 보상도 제대로 못 받고 정부 지침에 협조하는 국민이 대다수인데 국민 마음에 분란을 일으키지 말라”는 내용이다. 청원글은 이틀 만에 1만 2400여명의 동의를 얻었다. 앞서 의대 본과 4학년 학생들은 지난 8월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에 반발해 의사 국시를 집단 거부해 최종 응시자는 전체 대상자 3172명 가운데 13.3%인 423명에 그쳤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성남시의회 야당, 성남시 부정채용 의혹 23명 고발

    성남시의회 야당, 성남시 부정채용 의혹 23명 고발

    경기 성남시의회 야당인 국민의힘은 24일 은수미 시장 선거캠프 출신 등이 시와 산하기관에 부정 채용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당사자 23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국민의힘 이기인 의원은 “성남시청과 산하기관에 부정 채용된 캠프 출신 인사 등을 자체적으로 파악한 결과 모두 23명으로 확인했다”며 “지난달 25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부정 채용을 신고한 이모 전 비서관이 언급한 인사들과 대부분 겹치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23명에게는 채용 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지방공무원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으며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이날 오후 2시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 의원은 “성남시가 부정 채용시킨 곳들은 정치인 측근이 아닌 공정한 채용을 기대하며 성실히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과 시민들에게 돌아가야 마땅하다”며 “하루빨리 그곳들이 제 자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은 시장의 선거 캠프 출신인 이모 전 성남시장 비서실 근무자가 지난달 25일 시장 선거캠프에서 일한 27명이 성남시와 산하기관에 부정 채용됐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조사를 요구했다. 이에 은수미 시장은 23일 SNS인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자신의 선거캠프 출신들이 대거 부정 채용됐다는 의혹과 관련 언론에 보도된 몇 가지 점들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사실과 다르거나 오해가 있다”고 해명했다. 은 시장은 “제보자로 인터뷰한 이 모 전 비서관은 동료 폭행 등 심각한 물의를 일으켜 사직한 분으로 언론에서 자발적 사직으로 보도한 것은 알려진 부분과 다르다“며 “캠프 출신 인사들에 대한 승급 채용 관련 건도 사실과 다르고 법적 절차상 문제가 없는 사안” 이라고 주장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은수미 “부정 채용 제보 사실과 다르다”

    은수미 “부정 채용 제보 사실과 다르다”

    은수미 성남시장이 자신의 선거캠프 출신들이 대거 부정 채용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언론에 보도된 몇 가지 점들이 명확하게 사실과 다르거나 오해가 있다고 주장했다. 은 시장은 23일 SNS인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제보자로 인터뷰한 이 모 전 비서관은 동료 폭행 등 심각한 물의를 일으켜 사직한 분으로 언론에서 자발적 사직으로 보도한 것은 알려진 부분과 다르다“며 이같이 반박했다. 은 시장은 “사직 전 또 그 이후에도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요구나 주장을 반복하고 심지어 위협으로 느껴지는 언행을 보여, 그로 인한 고통을 호소한 분들도 계시지만 한 개인의 명예와 관련된 문제라 구체적인 내용은 여기서 밝히지 않음을 양해 바란다“고 주장했다. 은 시장은 또 “타인에게 인사권을 주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고 있을 수 없다”라면서 “캠프 출신 인사들에 대한 승급 채용 관련 건도 사실과 다르고 법적 절차상 문제가 없는 사안”이라고 강변했다. 은 시장은 “수사에 적극적으로 임해 조속히 의혹을 해소하는 한편 혹여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며 “시 차원에서 필요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제도적 보완도 더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은 시장의 선거 캠프 출신인 이씨는 성남시장 비서실에서 근무를 하다가 비서실 내 동료와의 폭행 사건이후 지난 3월 사직했다. 이씨는 지난달 25일 은 시장 선거캠프에서 일한 27명이 성남시와 산하기관에 부정 채용됐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조사를 요구했다. 앞서 지난 9월 은 시장 선거캠프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한 40대가 성남서현도서관에 캠프 자원봉사자 7명이 부정채용됐다며 청와대에 진실 규명을 청원했다. 이어 성남시의회 야당 소속 시의원이 이들 7명과 은 시장, 전 선거캠프 종합상황실장 등 9명을 직권남용, 지방공무원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성남중원경찰서에 고발했가. 현재 경기남부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 넘겨받아 수사를 하고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국민연금공단 ‘비위 무관용’ 쇄신안 발표…“직업윤리 최우선”

    국민연금공단이 23일 ‘공직 윤리 함양’을 뼈대로 한 고강도 쇄신대책을 내놓았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직원 4명의 ‘대마초 흡입 사건’으로 홍역을 치른 지 96일 만이다. 국민연금공단은 이날 “지난 9월 공단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이후 국민께 쇄신대책 마련을 약속했었다”며 “모든 임직원은 국민이 신뢰하는 기관,일 잘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굳은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 먼저 공단은 운용역 등 경력 직원 채용 시 전문성 검증과 더불어 외부 전문업체를 통한 평판 조회 절차를 신설하기로 했다. 평판 조회를 거쳐 도덕성과 윤리적 직무 수행 능력에 흠결이 없는지를 따지겠다는 것이다. 신입 직원 채용 시 인성 검사를 강화해 이 결과를 면접에 활용하고,공직윤리 교육 기간을 늘리겠다는 복안도 내놨다. 또 비위행위 발생 시 어떠한 처벌도 감수한다는 ‘청렴 서약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비위행위자뿐 아니라 부서장에게도 ‘연대 책임’을 묻기로 했다. 정도가 지나친 ‘6대 비위행위’를 1차례만 저지르더라도 해임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도 도입한다. 공단은 성범죄, 금품·향응 수수,공금 횡령·유용, 채용 부정, 마약, 음주운전을 6대 비위행위로 규정했다. 조직 개편을 통한 감시 기능 강화 방안도 마련됐다. 신설될 ‘윤리경영부’에 공단 인사실과 감사실 등에 분산된 준법 점검기능을 몰아주기로 했다. 기금운용본부 준법지원실의 비위 행위 점검 범위를 확대할 방침도 세웠다. 더불어 징계 처분 결과를 내부망과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투명성’을 갖추고 면직자를 국민권익위원회 ‘공공청렴 e시스템’에 올려 재취업에 영향을 줄 계획이다. 김용진 이사장은 “국민연금과 기금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구성원의 글로벌 전문성 강화가 꼭 필요하다”며 “역량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포토] ‘산타 복장’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소상공인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포토] ‘산타 복장’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소상공인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문화거리 일대에서 소상공인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 제공/연합뉴스
  • 취업 제한 규정 위반 비위 면직 공직자 22명 적발

    취업 제한 규정 위반 비위 면직 공직자 22명 적발

    부패와 비위 행위로 면직된 퇴직 공직자가 직무 관련 민간기업이나 공공기관에 재취업한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3일 현행 취업제한 규정을 위반한 비위면직 공직자 22명을 파악해 이 가운데 11명에 대해 면직 전 소속 기관에 해임과 고발 등의 조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이후 최근 5년간 부패행위로 면직된 공직자 2057명을 대상으로 취업실태를 점검한 결과다. 권익위에 따르면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충주 의료원에서 각각 면직된 A씨와 B씨는 기초자치단체에 기간제 근로자로 재취업했다. 또다른 면직 공직자 9명은 퇴직 전 소속부서나 기관과 공사·용역·물품구입 등으로 업무 관련성이 있는 영리 사기업체나 정부 기관 등에 재취업했다. 이들의 당초 근무 기관은 법원행정처, 공정거래위원회, 국토연구원, 재외동포재단, 인천·용인·당진시 등으로 다양했다. 취업제한 규정 위반자는 지난 2015년 14명에서 2017년 16명, 2018년 41명, 2019년 63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22명이다. 현행 부패방지권익위법은 공직자의 부패행위를 예방하고자 비위면직자의 재취업을 취업제한 사유 발생일로부터 5년간 제한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 벌금을 물게 된다. 취업제한 기관은 공공기관, 부패행위 관련기관, 퇴직 전 소속 기관의 업무와 관련이 있는 영리사기업체 및 협회 등이다. 재직 중 직무 관련 부패행위로 당연퇴직, 파면, 해임되거나 벌금 300만원 이상의 선고를 받은 공직자가 해당된다. 권익위는 “이번에 적발된 22명의 고용형태, 급여수준, 취업기간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생계형 취업 등 특별한 고려사유가 있는 11명을 제외한 나머지 위반자에 대해서는 해임이나 고발을 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음주 진료’ 의료인 행정처분 강화

    ‘음주 진료’ 의료인 행정처분 강화

    음주 상태에서 진료를 한 의료인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사용한 의료인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도 상향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3일 음주 진료 등 환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별도 규정을 마련해 행정처분을 강화하도록 보건복지부에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 현행 의료법은 의료인이 자신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를 한 경우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간주해 1년 범위에서 자격을 정지하도록 하고 있다. 행위별로 보면 진료 중 성범죄는 자격정지 12개월, 처방전에 따르지 않은 마약 등의 투약이나 무허가 의약품 사용은 각각 자격정지 3개월, 낙태는 자격정지 1개월이며, ‘그밖의 비도덕적 진료행위’도 1개월간 자격을 정지하도록 했다. 권익위는 현행법상 음주 진료나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 사용은 ‘그밖의 비도덕적 진료행위’에 해당하지만 그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법률적 다툼의 가능성이 있고 환자의 생명이나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인체에 부적합한 물질을 환자에게 사용했다가 ‘그 밖의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간주돼 1개월의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의료인이 행정심판을 청구한 사례도 있다. 권익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행정 처분을 받은 67건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음주 진료 6건을 비롯해 마취중 환자에 대한 주의 위반, 마약진통제 자가투약 등의 행위가 다수 포함돼 있었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그 밖의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모호하게 규정하지 말고 법 위반 경중에 따라 자격정지 기준을 세분화함으로써 환자의 생명과 건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행위에 대해서는 보다 엄격한 제재 규정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코로나로 어린이집 등록 못해도 돌봄비 지원” “재난시 등록금 반환 ‘실제 학기 개시일’로 해야”

    “코로나로 어린이집 등록 못해도 돌봄비 지원” “재난시 등록금 반환 ‘실제 학기 개시일’로 해야”

    휴원 조치인데 지원 안 하는 건 부당대학 등록금 구체적 사용 내역 공개코로나19 확산으로 어린이집에 아동을 등록하지 못했더라도 정부가 긴급 가족돌봄비를 지원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 어린이집이 휴원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미등록 상태에서 아이를 돌본 가정이 대상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2일 “코로나19 확산 전 어린이집 등원 통보를 받았으나 정부 조치에 따른 휴원으로 아이를 등록하지 못한 경우에는 가족돌봄비를 지원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고용노동부에 권고했다. 가족돌봄비는 어린이집에 등록된 아동의 보호자가 가족돌봄휴가를 내고 가정에서 보육을 한 경우에 지원된다.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한시적으로 부부 합산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하고 있다. 권익위에 따르면 A씨는 올해 3월 말 가족돌봄휴가를 내고 7일간 가정에서 아이를 돌본 뒤 고용부에 가족돌봄비를 신청했으나 아동이 어린이집에 등록된 이력이 없다는 이유로 ‘지원 불가’ 통보를 받았다. 이에 A씨는 “어린이집에 정상 등원하지 못한 이유가 정부의 전국 어린이집 휴원 조치 때문인데 가족돌봄비를 지원하지 않는 것은 부당하다”며 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권익위는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학 등록금 환급 문제가 불거진 것을 계기로 등록금의 구체적인 사용내역을 공개하고 환급 절차의 불공정을 개선하도록 교육부에 권고했다. 각 대학의 등록금 운영 제도를 분석한 결과 공개된 정보가 전문적이어서 학생들이 이해하기 어렵고 등록금 환불 규정이 학생들에게 불리하게 적용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권익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기 개시일이 2~4주 연기되면서 3월에는 정상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는데도 대학 측이 등록금을 환불할 때 통상 학기가 시작되는 3월치 금액까지 차감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재난 등의 이유로 학기 시작이 늦어질 경우 등록금 반환 기준을 ‘실제 학기 개시일’로 변경하도록 했다. 또 대학알리미에 공시하는 예·결산 자료도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세입·세출별 상세 내역을 공개하고 별도의 설명자료를 함께 등록하도록 교육부에 권고했다. 교육부는 내년 6월까지 관련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권익위는 밝혔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은수미 또… 캠프 출신 27명 채용비리 의혹

    은수미 또… 캠프 출신 27명 채용비리 의혹

    은수미 성남시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 7명의 서현도서관 부정 채용 의혹에 이어 또 다른 자원봉사자 27명이 성남시와 산하기관에 부정 채용됐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또 선거 캠프에 이어 인수위원회에서 핵심 역할을 했던 사람들의 채용과 관련된 대화 녹취록이 공개되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은 22일 “은 시장 선거캠프에서 일했던 최측근 이 모 전 비서관의 증언과 관련 자료에 따르면 캠프 출신 27명이 성남시와 산하기관에 사전 내정돼 부정 채용됐다”며 “이들을 채용 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직권남용,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지방공무원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도 성남중원경찰서가 수사해오던 도서관 공무직 부정 채용 의혹 사건을 이달 초 넘겨받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전 비서관은 지난달 25일 국민권익위원회에 ‘성남시 공공기관 채용비리 신고서’를 냈다. 이 전 비서관은 “서현도서관 외에도 성남시청과 산하기관에 캠프 출신 27명이 부정 채용됐다”며 이들과 인사 관련 간부 공무원 2명 등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다. 그는 이어 “공무원으로서 정말 자격이 없는 캠프 출신 인사들이 채용됐고 시장에게 진언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지난 3월 비서직을 그만뒀다”며 “사법기관의 수사가 진행되면 부정 채용과 관련한 증거 자료를 모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이와 관련, 입장문에서 “채용 과정에서 일말의 부정이나 부정행위가 있었다면 수사기관에서의 수사를 통해 반드시 그 전모가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은수미 또… 캠프 출신 27명 채용비리 의혹

    은수미 또… 캠프 출신 27명 채용비리 의혹

    은수미 성남시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 7명의 서현도서관 부정 채용 의혹에 이어 또 다른 자원봉사자 27명이 성남시와 산하기관에 부정 채용됐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또 선거 캠프에 이어 인수위원회에서 핵심 역할을 했던 사람들의 채용과 관련된 대화 녹취록이 공개되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은 22일 “은 시장 선거캠프에서 일했던 최측근 이 모 전 비서관의 증언과 관련 자료에 따르면 캠프 출신 27명이 성남시와 산하기관에 사전 내정돼 부정 채용됐다”며 “이들을 채용 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직권남용,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지방공무원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도 성남중원경찰서가 수사해오던 도서관 공무직 부정 채용 의혹 사건을 이달 초 넘겨받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전 비서관은 지난달 25일 국민권익위원회에 ‘성남시 공공기관 채용비리 신고서’를 냈다. 이 전 비서관은 “서현도서관 외에도 성남시청과 산하기관에 캠프 출신 27명이 부정 채용됐다”며 이들과 인사 관련 간부 공무원 2명 등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다. 그는 이어 “공무원으로서 정말 자격이 없는 캠프 출신 인사들이 채용됐고 시장에게 진언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지난 3월 비서직을 그만뒀다”며 “사법기관의 수사가 진행되면 부정 채용과 관련한 증거 자료를 모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이와 관련, 입장문에서 “채용 과정에서 일말의 부정이나 부정행위가 있었다면 수사기관에서의 수사를 통해 반드시 그 전모가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경기남부경찰청 ‘성남 서현도서관 부정채용 의혹’ 직접 수사

    경기남부경찰청 ‘성남 서현도서관 부정채용 의혹’ 직접 수사

    은수미 성남시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 7명의 서현도서관 부정 채용 의혹을 지방경찰청에서 직접 수사한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성남중원경찰서가 해오던 이 사건 수사를 지능범죄수사대에서 넘겨받아 수사한다고 22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대상자가 많고 자료가 방대해서 경기남부청에서 수사를 맡게 됐다”며 “최근 자료를 넘겨받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은 시장 캠프 출신이라며 실명을 밝힌 40대 청원인은 지난 9월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은수미 성남시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들의 공공기관 부정 채용 의혹의 진실을 밝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시립 서현도서관 공무직 2차 면접시험에서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는데 최종 선발인원 15명 중 7명이 은 시장 캠프의 자원봉사자였다”며 “확률적으로 엄청난 수치“라고 주장했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이기인 의원이 시장과 전 선거캠프 종합상황실장 이 모씨, 캠프 출신의 서현도서관 공무직 등 9명을 직권남용, 지방공무원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고발했고 성남중원경찰서가 수사를 해왔다. 한편 은 시장 선거캠프 출신 인사들의 부정 채용 의혹은 최근 추가로 제기됐다. 은 시장 선거캠프에서 일했던 이 모 전 비서관은 지난달 25일 국민권익위원회에 ‘성남시 공공기관 채용 비리 신고서’를 내 “서현도서관 외에도 성남시청과 산하기관에 캠프 출신 27명이 부정 채용됐다”며 이들과 인사 관련 간부 공무원 2명 등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 성남시의회 야당인 국민의힘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부정 채용 의혹 대상자들을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입장문에서 “채용 과정에서 일말의 부정이나 부정행위가 있었다면 수사기관에서의 수사를 통해 반드시 그 전모가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국공립대학·공공의료기관 올해 청렴도는

    국공립대학·공공의료기관 올해 청렴도는

    올해 국·공립대학 34곳에 대한 청렴도 조사에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국체육대가 가장 낮은 5등급을 받았다. 공공의료기관 44개 기관 중에서는 전남대병원 한곳만 종합청렴도에서 최하위인 5등급으로 조사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국·공립대학,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국·공립대 전체의 종합 청렴도는 10점 만점에 7.79점으로 전년 보다 0.10점 상승해 지난 2015년부터 6년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행정기관이나 공직유관단체 등 공공기관 종합청렴도(8.27점)에 비하면 낮은 수준이며, 전체 34곳 중 종합청렴도 1등급은 한곳도 없었다. 국·공립대의 청렴도를 영역별로 보면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이 평가한 ‘계약’ 영역의 점수가 9.60점으로 가장 높았다. 교직원 등 내부직원의 평가에서는 조직문화 분야가 다소 상승한 반면 행정 분야의 청렴도는 전년에 비해 0.20점 하락했다. 부패사건이 발생해 감점을 받은 국·공립대는 16개 기관으로 모두 26건의 부패사건이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 부패 유형별로는 공금 유용·횡령이 50%인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금품 수수 7건, 취업 청탁과 연구윤리 위반이 각각 2건씩이었다. 부패사건으로 징계를 받은 사람은 교수가 1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교수가 5건, 연구원 3건 이었다. 공공의료기관 44곳의 종합 청렴도는 7.41점으로 지난해와 같았다. 2016년 7.68점에서 2017년 7.64점, 2018년 7.51점에 이어 계속 하락하는 추세다. 유형별로는 국립·지방 의료원이 지난해 보다 0.01점 하락한 7.61점으로 나타났고 국립대학병원은 지난해와 같은 7.02점으로 조사됐다. 서울대치과병원은 공공의료기관 전체에서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았다. 의약품·의료기기 구매 및 계약, 환자 진료, 내부업무, 조직문화, 부패방지제도 등 조사대상 5개 분야에서 모두 1등급으로 조사됐다.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은 국립대학병원은 경북대치과병원, 경상대병원, 서울대병원, 제주대병원 4곳이며, 경북대병원과 부산대병원,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은 4등급을 받았다. 권익위는 “국공립대학의 경우에는 구성원과 업무 관계자 등 모두 1만 2239명, 공공의료기관은 8897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전화와 이메일·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부패인식과 경험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野 “은수미 선거캠프 부정채용 27명 더 있다…경찰 고발”

    野 “은수미 선거캠프 부정채용 27명 더 있다…경찰 고발”

    은수미 성남시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 7명의 서현도서관 부정채용 의혹에 이어 또 다른 자원봉사자 27명이 성남시와 산하기관에 부정채용 됐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은 22일 오전 “은 시장 선거캠프에서 일했던 최측근 이 모 전 비서관의 증언과 관련 자료에 따르면 캠프 출신 27명이 성남시와 산하기관에 사전 내정돼 부정 채용됐다”며 “이들을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직권남용,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지방공무원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전 비서관은 지난달 25일 국민권익위원회에 ‘성남시 공공기관 채용비리 신고서’를 내 “서현도서관 외에도 성남시청과 산하기관에 캠프 출신 27명이 부정 채용됐다”며 이들과 인사 관련 간부 공무원 2명 등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다. 이 전 비서관은 “공무원으로서 정말 자격이 없는 캠프 출신 인사들이 채용됐고 시장에게 진언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지난 3월 비서직을 그만뒀다”며 “사법기관의 수사가 진행되면 부정 채용과 관련한 증거 자료를 모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이와 관련, 입장문에서 “채용 과정에서 일말의 부정이나 부정행위가 있었다면 수사기관에서의 수사를 통해 반드시 그 전모가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그 진위와 전모가 규명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달라”고 밝혔다. 앞서 은 시장 캠프 출신이라며 실명을 밝힌 40대 청원인은 지난 9월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은수미 성남시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들의 공공기관 부정 채용 의혹의 진실을 밝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시립 서현도서관 공무직 2차 면접시험에서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는데 최종 선발인원 15명 중 무려 7명이 은 시장 캠프의 자원봉사자였다”며 “확률적으로 엄청난 수치“라고 주장했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이기인 의원은 이를 토대로 은 시장과 전 선거캠프 종합상황실장 이 모씨,캠프 출신의 서현도서관 공무직 등 9명을 직권남용,지방공무원법 위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고발해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장애인, 제조업·서비스업 빼곤 마땅히 일할 곳이 없다

    장애인, 제조업·서비스업 빼곤 마땅히 일할 곳이 없다

    장애인 129만여명 중 경제활동 53.6%일자리 다양화·확대 요구 72.5% 달해대부분 정책도 직업재활에만 맞춰져박사학위가 있어도 취업이 어렵다는 비장애인 고용시장의 불황에, ‘장애인 일자리’는 늘 순위가 밀린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지난해 발표한 2019년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조사에 따르면 15~64세 장애인 129만여명 중 경제활동인구는 53.6%다. 전체 인구 가운데 경제 활동 인구가 70%인 것과 비교하면 현저히 낮은 수치다. 양적 변화가 없었던 건 아니다. 1991년 장애인 고용촉진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장애인 고용 의무화, 의무고용 사업체의 장애인 고용률은 0.43%에서 2019년 말 기준 2.97%로 약 7배 증가했다. 2002년 3개뿐이었던 장애인표준사업장(장애인 10명 이상 고용·상시 근로자 30%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 등의 조건) 수도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408곳으로 늘었다. 문제는 일자리의 종류다. 장애인표준사업장만 들여다봐도 절반이 넘는 61.8%(252곳)가 제조업으로 집계된다. 서비스업은 156곳에 그친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제외하면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이 여의치 않다는 얘기다.실제 장애인의 취업 고민 중 가장 큰 것은 일자리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다는 점이다. 국민권익위원회가 2017년부터 2019년 10월까지 민원 정보 분석 시스템에 수집된 장애인 일자리 관련 민원 945건을 분석한 결과 ‘일자리 확대와 취업 알선’을 요청하는 민원이 44.8%로 가장 많았다. 특히 구직 어려움에 따라 장애인 일자리 다양화와 확대를 요구하는 내용이 72.5%(307건)를 차지했다. 장애 특성에 따른 다양한 욕구를 수용하지 못한다는 점도 지적된다. 한국은 장애를 등급으로 나누거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심하지 않은 장애인으로 구분해 장애인의 수요와 필요를 가늠한다. 대부분의 정책이 소득보장을 위한 직업재활정책에만 맞춰져 있는 것도 아쉬운 대목이다. 장애인은 ‘직업’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한정된 영역을 넘어 세상에 기여하고 싶다는 이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 봤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소상공인 수도·가스요금 낮추고 공공기관 비리 임직원 수당 제한

    ‘소상공인 수도·가스요금 낮추고, 공공기관 비리 임직원 수당 제한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21일 불공정 해소와 포용사회 실현을 위해 올해 추진한 대표적인 제도 개선 사례 10건을 선정해 발표했다. 권익위는 “체감 효과가 높았던 사례를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열흘 동안 1503명이 참여한 국민생각함 투표를 거쳤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 5월 권고한 소상공인 수도·도시가스 요금 부담 완화 사례가 꼽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수도요금을 감면하거나 한시적으로 납부를 유예하도록 해 광명시, 완도군 등 일부 지방자차단체의 수도요금을 50~100% 감면하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권익위는 설명했다. 공공기관 비리 임직원의 성과급·명예퇴직 수당을 제한하도록 한 지난 10월 권고는 공공기관의 청렴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됐다. 아동급식카드의 편의점 사용, 가정폭력 가해자의 피해자 주민등록 열람 제한, 여학생의 바지 교복 선택 권고도 대표 사례로 꼽았다. 콘텐츠 구독서비스 해지와 환불을 용이하도록 권고한 내용도 포함됐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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