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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한열 열사 어머니 배은심 여사 빈소 이틀째 추모 발길

    이한열 열사 어머니 배은심 여사 빈소 이틀째 추모 발길

    배은심 여사 별세 이틀째인 10일 광주 조선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빈소에는 종교계,정치계,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인사와 추모객 발길이 이어졌다. 천주교 광주대교구 교구장 김희중 대주교는 이날 빈소를 찾아 “배은심 여사께서 하늘에서 우리 모두를 위해 기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주교는 “우리나라 민주화는 민주 열사들의 피와 땀의 세례로 우뚝 설 수 있게 됐다”며 “장한 민주열사를 아들로 낳아주신 여사님께 삼가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1970년 노동환경 개선을 외치며 분신한 전태일 열사의 동생인 전태삼씨는 이날 홀로 배 여사 빈소를 찾아 고인을 기렸다.헌화와 분향을 마친 전씨는 상주들의 손을 맞잡거나 포옹하며 소중한 가족을 떠나보내고 남겨진 이들의 심정을 위로했다. 전씨는 “어머니,이제 한열이도 만나고 5·18 때 금남로와 도청을 사수했던 민주주의 혁명군도 만나시기를 바란다”며 “어머니의 힘찬 목소리를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날 배 여사 빈소에는 영화 ‘1987’로 인연을 맺은 장준환 감독도 찾아왔다.제주도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진 장 감독은 이날 제작사 관계자와 함께 빈소를 방문했다. 그는 분향을 마치고 나서 1시간가량 빈소에 머물며 고인과의 추억을 되새겼다. 장 감독은 “30여 년을 치열하게 투사로 살아오신 어머니가 하늘나라로 가서 아드님과 만났을 것”이라며 “편안하게 쉬면서 많은 이야기 나누셨으면 좋겠다”고 추모의 말을 남겼다. 배 여사의 아들인 이한열 열사의 모교 후배들도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광주 진흥고등학교 2학년생이자 ‘이한열 장학생’으로 선발된 A군은 이날 담임 선생님과 함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A군은 이 열사의 정신을 이어가는 대학생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유가족에게 다짐했다. 송선태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 위원장,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관계자도 빈소를 찾아 배 여사를 추모했다. 송 위원장은 “민주화운동을 하는 모든 분에게 힘과 용기를 주셨는데 갑자기 떠나셔서 한없이 슬프고 괴롭다”며 “남은 사람들이 어머님께서 못다 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 경선에 참여한 이낙연 전 대표,김두관 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야권에서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를 대신해 부인 김미경 서울대학교 교수가 권은희 원내대표와 함께 배 여사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오후에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 후보가 빈소를 찾는다. 배 여사는 지난 3일 급성심근경색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8일 퇴원했다. 이후 다시 쓰러져 전날 오전 5시 28분 광주 조선대병원에서 숨졌다. 배 여사는 1987년 민주화운동 당시 아들인 이 열사가 경찰이 쏜 최루탄에 맞아 숨지자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에 참여해 대학생·노동자·농민 등의 민주화 시위·집회 현장에 앞장섰다. 평생을 민주화에 헌신한 배 여사의 장례식은 시민사회단체 주관으로 ‘민주의길 배은심 어머니 사회장’으로 치러진다. 장례는 전날부터 사흘 간 진행되며 오는 11일 오전 9시 발인해 망월동 8묘역에 안장된다. 발인에 앞서 이날 오후 7시 장례식장에서는 고인의 삶과 민주화 투쟁 과정을 조명하는 ‘추도의 밤’이 펼쳐진다.
  • “안철수, 완주 오랫동안 준비…윤석열 만날 가능성 없다”

    “안철수, 완주 오랫동안 준비…윤석열 만날 가능성 없다”

    권은희, 安 완주 입장 재확인‘공동정부론’엔 “성립 불가능”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가 야권 단일화를 전제로 한 ‘공동정부론’에 대해 “성립될 수 없는 개념”이라고 일축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목표가 ‘완주’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권 원내대표는 10일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국민의힘 쪽에서 윤석열 대통령·안철수 국무총리를 구상한다는데’라는 질문을 받고 이렇게 답했다. 권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에서 나오는 공동정부론이나 더불어민주당이 그 전에 이야기했던 연립정부 모두 지금 대통령제하에서 제도적으로 성립될 수 없는 개념”이라며 “제도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맞지 않고, 안철수 정부가 추구하는 방향과도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안 후보 머릿속에 단일화는 전혀 없다고 할 수 있는가’라는 후속 질문에는 “안 후보와 국민의당은 오랫동안 준비해온 (것이) 안 후보의 완주”라며 “지금 지지율 15%를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질문들을 하고 있는데, 안 후보나 국민의당은 지지율 5%대도 마찬가지의 생각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이후 합당에 대한 협의를 거치면서 ‘국민의힘이 추구하는 정치로는 국민이 원하는 정권교체를 국민께 안겨드릴 수가 없겠구나’라는 판단의 과정들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안 후보가 최근 ‘윤 후보가 만나자고 하면 만날 수는 있다’고 한 데 대해서는 “철천지원수 관계도 아닌데 만나서 밥 한 끼 하자고 하면 굳이 절대 안 만나겠다고 하는 그런 분도 아니고”라면서도 “밥만 먹고 헤어지는 것이 지금 대선 상황에서 후보들에게 의미가 없기 때문에 안 후보가 따로 만나지는 않고 있는 상황이고, 그래서 앞으로도 만날 가능성은 없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 날로 존재감 키우는 안철수…유튜브 조회수 선전에 지지선언도

    날로 존재감 키우는 안철수…유튜브 조회수 선전에 지지선언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일부 여론조사의 야권 후보 적합도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앞서는 결과를 거두는 등 날로 존재감을 키워 가고 있다. 안 후보는 오는 주말 윤 후보가 정치 입문부터 ‘충청 대망론’을 띄웠던 충청권을 찾아 표심 확장에 나선다. 안 후보는 4일 서울 금천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초청특강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제가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겠다”며 대선 완주 의지를 재차 밝혔다. 이어 “저만이 이재명 후보를 이길 수 있는 그런 후보라고 믿는다”고도 했다. 국민의당에 따르면 안 후보는 오는 7일부터 2박 3일간 충북과 충남을 두루 순회할 계획이다. 지지율 상승세를 탄 만큼 윤 후보가 자신의 ‘뿌리이자 고향’이라고 애정을 쏟는 충청을 찾아 한층 적극적인 표심 끌어오기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윤 후보의 주요 지지층인 장·노년층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안 후보는 이날 대한노인회 회관을 방문해 “코로나19 때문에 가장 고통을 받고 힘든 분들이 바로 어르신 세대 분들”이라며 앞서 내놓은 부양의무자 기준 완전 폐지, 손주 돌봄 수당 신설 공약을 강조했다. 안 후보는 여야 대선주자 4인이 모두 출연한 경제전문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에서도 제3후보로서는 이례적으로 조회수 ‘100만뷰’를 돌파하면서 화제를 끌고 있다. 이날 ‘다함께 행복한 세상’ 등 33개 단체는 국회 소통관에서 안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TBS 라디오에 출연해 국민의힘 내홍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집권여당이 된다면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미리 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본다”며 “설 전에 안철수 후보와 다른 후보의 양자 대결 구도가 형성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하영 기자
  • 安 10.1% ‘또 두 자릿수’...권은희 “1월 중 尹 앞서는 야권 골든크로스”

    安 10.1% ‘또 두 자릿수’...권은희 “1월 중 尹 앞서는 야권 골든크로스”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안철수 대선후보에게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단일화는 없다”고 못 박았다. 권 원내대표는 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선거 열쇠를 쥔 2030세대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안철수 경쟁력을 보여주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지지율을 앞서는 야권의 골든 크로스에 대해 “당연히 이뤄질 것으로 본다”면서 “여유롭게 잡아서 설 전에, 1월 중으로 안철수와 또 다른 후보의 양자 대결구도가 이뤄질 수 있을거라 본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 2030세대는 자아가 아주 강한 세대로 자아 선택에 있어서 효용성과 내용, 이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그러한 세대들이 안철수 정치에 대한 소비가 시작됐기 때문에 전체적인 선거 구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했다. 즉 “2030세대에서 안 후보가 당연히 압도할 것”이라는 말이다.  따라서 “유권자들은 단일화 요구보다는 안철수의 경쟁, 안철수의 대결, 이 부분을 더 크게 격려하실 것”이라며 그때는 윤 후보측이 현명한 판단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안 후보는 일부 조사에서 다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하며 상승 흐름을 지속했다. 엠브레인퍼블릭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해 12월 30~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9.4%를, 윤 후보는 29.9%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를 넘어선 9.5% 포인트였다. 안 후보는 10.1%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5.7%로 집계됐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 정의·국민의당, 국회 농성 시작…배진교 “쌍특검 미룰 시간 없어”

    정의·국민의당, 국회 농성 시작…배진교 “쌍특검 미룰 시간 없어”

    정의당과 국민의당이 2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장동 의혹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한 ‘쌍특검’을 촉구하는 국회 농성에 돌입했다. 27일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국회 로텐더홀에서 쌍특검 촉구 농성에 돌입하며 “이번 사안들은 기득권 양당의 대선 후보들이 직접 연루되어 있어 이해관계에 충돌되지 않고, 공정한 특검을 위해서라도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적극 나서야 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게 면담 요청을 했으나 면담을 거부한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법무부가 더 이상 해당 사안을 관망만 한다면 이 역시 직무유기입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쌍특검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쌍특검을 더 이상 미룰 시간이 없다. 연내에 실시되어야만 20대 대통령선거 후보 등록 전인 2월 12일까지 최소한의 진실이라도 밝힐 수 있다”며 “12월 내에 본회를 열어서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정의당 배진교·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상설특검 촉구 서한을 법무부 차관에게 전달하면서 “대선후보들이 연루된 의혹을 제대로 진상규명하지 않고서야 이번 대선은 국민들에게 범죄의혹이 있는 후보들에게 강요된 투표를 해야하는 그야말로 역대 최악의 대선이 될 수 밖에 없다”며 “정의당과 국민의당은 이런 국민들의 리스크를 해소시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장동 특혜비리 의혹과 검찰 고발사주 의혹에 대해 쌍특검이 도입되어야 함을 누누히 밝힌 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러나 여전히 양당이 서로에게 책임을 미루면서 오늘 이순간까지도 특검 협상이 단 한치도 진척되고 있다”며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자당 대선 후보가 ‘조건 없이 특검을 수용하겠다’, ‘이미 당 지도부에 특검법 요청을 했다’고 수차례 밝혔음에도 조금의 불리한 특검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당은 무얼 감출게 많아서 쌍특검을 여전히 주저하는지 국민들에게 해명해야 할 것”이라며 “쌍특검은 반드시 연내에 실시되어야 한다. 연내에 실시되어야만 20대 대통령선거 후보등록 전인 2월 12일까지 최소한의 진실이라도 밝힐 수 있다. 적어도 국민들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후보들의 범죄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받고 투표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 다시 불붙는 ‘대장동 특검’, 말로는 “특검하자”지만…

    다시 불붙는 ‘대장동 특검’, 말로는 “특검하자”지만…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대장동 특검’을 두고 여야의 신경전이 다시 시작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유 전 본부장의 죽음에 재차 “진실 밝히기 위해 특검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힌 데다, 야당도 특검 필요성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한 치의 양보도 없이 평행선을 달려온 여야가 극적 합의를 이룰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전망도 나온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유 전 본부장의 사망을 계기로 여야는 대장동 특검 필요성 공감대를 재확인했다. 이 후보는 10일 경주 표암재를 방문한 뒤 “진짜 큰 혐의점은 다 놔두고 자꾸 주변만 문제로 삼다가 이런 사고가 난 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다”면서 “저는 이 사건 처음부터 끝까지 특검이든 국정조사든 다 (해서) 가려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같은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후보의 특검 언급에 “그 분(이재명 후보)이 특검 수사를 촉구하면, 진짜 특검 수사를 촉구하는 것으로 착각한다”면서 민주당이 특검 도입에 진정성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특검을 도입하자고 수없이 반복하고,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에게 여러 차례 특검을 하자고 했다. 법사위에서도 특검법을 상정하자고 여러 차례 제안했다”며 “민주당이 끝내 특검법 법안 상정을 거부했다”고 말했다. 제3지대 공조에 돌입한 정의당과 국민의당의 특검 압박도 시작됐다.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와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같은날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적어도 대통령 후보 등록 전인 2월 12일까지는 쌍특검을 통한 철저한 진실규명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의당과 국민의당은 이번주 내로 양당이 쌍특검(대장동 의혹·고발사주 의혹)에 합의하지 않는다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상설특검을 통한 쌍특검을 결단할 것을 촉구했다. 여야 합의를 못 내 상설특검으로 진행할 경우 양당은 추천권도 가질 수 없다는 전제조건도 걸었다. 그러나 여야는 그동안 특검의 시기와 대상 등을 두고 팽팽하게 맞서 온 만큼 입장 변화가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또 대선까지 80여일, 대통령 후보 등록 전까지 60여일 남겨 두고 물리적으로 시간이 촉박하다는 분석도 있다. 다만 최근 다소 소강상태에 들어갔던 대장동 의혹이 유 전 본부장 사망으로 다시 정국의 핵으로 떠오를 경우 여야 입장에도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특히 여야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만큼 여야 모두 이번 사태의 파장을 주시하고 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김종인 “안철수 결단하라”… 安측 “도발 멈춰라”

    김종인 “안철수 결단하라”… 安측 “도발 멈춰라”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사퇴를 거듭 압박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단일후보가 될 수 있도록 결단을 내려야 한다는 취지다. 안 후보 측은 즉각 발끈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 위원장은 8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안 후보와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안 후보도 합리적인 사람”이라면서 “결과가 뻔한데도 (완주로) 간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상상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허정 후보가 독자 출마 후 국민 반응이 영 자신에게로 오지 않자 스스로 사퇴해 윤보선으로 자동 단일화된 적이 있다. 그런 상황이 오지 않겠나”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선대위 출범 이후 거듭 안 후보의 결단을 촉구하고 있다. 지난 6일에는 “안 후보 스스로 윤 후보가 단일화 후보가 될 수 있도록 하면 된다”고도 말했다. 안 후보 측은 즉각 반발했다. 이태규 총괄선대본부장은 라디오에서 “설득력 없는, 도발적인 발언은 안 하셨으면 좋겠다”면서 “경쟁은 하지만 적대적 관계까지 갈 필요 없다는 생각이 있는데 그런 말씀을 하시면 적대적 관계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권은희 원내대표도 “김칫국을 한 사발 들이켰나”라면서 “국민의당은 무늬만 정권교체인 국민의힘 눈속임에 거들 일 없다”고 맞받아쳤다.
  • ‘제3지대 공조’ 띄운 沈·安… 결선투표제 공감·단일화는 일축

    ‘제3지대 공조’ 띄운 沈·安… 결선투표제 공감·단일화는 일축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6일 제3지대 공조에 시동을 걸었다. 두 후보는 거대 양당체제 극복을 위한 결선투표제 도입과 이른바 ‘쌍특검’ 필요성에 공감대를 이뤘지만, 후보 단일화에는 선을 그었다. 두 후보는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만나 1시간 넘게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심 후보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거대) 양당 정치가 시민들의 삶을 어렵게 하는 적폐라는 인식을 같이했고, 극복을 위해 정책적 협력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두 후보는 결선투표제 추진에 뜻을 모았다.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결선투표제 도입에 뜻을 같이하며 다당제가 가능한 선거제 개혁을 함께 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장동 개발과 고발사주 의혹에 대한 ‘쌍특검’ 도입에도 한목소리를 냈다.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상설특검을 하되 특검 후보자 추천은 기득권 양당이 내려놓고 정의당과 국민의당이 추천위를 구성해 추천하는 방안”이라고 말했다. 이날 만남은 지난달 22일 심 후보가 안 후보에게 제3지대 공조를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까지 공조가 확장될지도 관심사다. 다만 이날 회동에선 김 전 부총리 등과의 추가 만남에 대한 이야기는 오가지 않았다고 한다. 양측은 일각에서 거론되는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는 모두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심 후보는 “너무 앞서가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권 원내대표도 “정치공학적 단일화나 정치공학적 연대 등에 대한 논의 방향은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 제3지대 공조 시작한 안철수·심상정 “대선, 양당 체제에 경종 울려야”

    제3지대 공조 시작한 안철수·심상정 “대선, 양당 체제에 경종 울려야”

    심상정·안철수 “거대 양당 정치, 적페”코로나19 대책 촉구·결선 투표제 등 공감대단일화 가능성은 일축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6일 제3지대 공조에 시동을 걸었다. 두 후보는 거대 양당체제 극복을 위한 결선 투표제 도입 등에 공감대를 이뤘지만, 후보 단일화에는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 두 후보는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만나 1시간 넘게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심 후보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거대) 양당 정치가 시민들의 삶을 어렵게 하는 적폐라는 인식을 같이했고, 극복을 위해 정책적 협력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두 후보는 우선 코로나19 대책으로 확진자 1만명 이상 수용, 중증환자 2000명 이상 치료 가능한 병상 및 의료진 확충과 함께 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 손실보상을 촉구하기로 했다. 결선 투표제 추진에도 뜻을 모았다.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대통령 후보 등록 전까지 대장동 개발·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진실이 규명돼 부패에 연루된 후보가 등록하는 불행한 일이 없어야 한다”면서 “결선 투표제 도입에 뜻을 같이하며 다당제가 가능한 선거제 개혁을 함께 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대장동 개발과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쌍특검’ 도입에도 한 목소리를 냈다.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안 후보가 제안한 바가 있고, 저희도 동의한 바 있다”면서 “상설특검을 하되, 특검 후보자 추천은 기득권 양당이 내려놓고 정의당과 국민의당이 추천위를 구성해 추천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만남은 지난달 22일 심 후보가 안 후보에게 제3지대 공조를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손학규 전 민생당 대표까지 공조가 확장될지도 관심사다. 다만, 이날 회동에선 김 전 부총리 등과의 추가 만남에 대한 이야기는 오가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일각에서 거론되는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는 양측 모두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심 후보는 “너무 앞서가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권 원내대표도 “정치공학적 단일화나 정치공학적 연대 등에 대한 논의 방향은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안철수, 선대위 첫 회의서 “국민의힘 한심…‘더 좋은 정권교체’ 할 것”

    안철수, 선대위 첫 회의서 “국민의힘 한심…‘더 좋은 정권교체’ 할 것”

    안철수 “국힘, 대표는 태업·후보 주변은 자리다툼” 비판선대위원장에는 ‘여성 과학자’ 신용현 전 의원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1일 “‘닥치고 정권교체’가 아니라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정권교체가 ‘더 좋은 정권교체’라는 것을 국민들에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제1차 선거대책위원회를 주재해 “정권교체의 여망을 저 안철수에게 나눠 주신다면 국민이 원하는 진짜 정권교체, 국민이 바라는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면서 “낡은 대한민국 정치판도 판을 갈 수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제1야당의 모습은 한심하기만 하다”면서 “당 대표는 태업하고 후보 주변은 자리다툼을 하고, 이를 수습할 리더십은 보이지 않는다”고 직격하기도 했다. 안 후보는 신용현 전 의원을 선대위원장에, 이태규 의원을 총괄선대본부장에, 권은희 의원을 국민소통위원장에 선임하는 등 선대위 1차 인선 명단을 발표하기도 했다. 선대위원장을 맡은 신 전 의원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장,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등을 지낸 대표적인 여성과학자다. 안 후보는 선대위원장을 맡은 신용현 전 의원에 대해 “우리나라 대표 여성 과학자이자 행정 경험도 굉장히 많으신 분”이라면서 “제1호 공약인 G5 공약과 관련해 상징으로 내세울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신 전 의원은 “(안 후보는) 인격적으로 훌륭하고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활용해 지금의 국가적 문제를 잘 해결할 역량을 갖춘 후보”라면서 “국민의당 선대위가 거대 양당 조직에 비해 아주 작은 조직임은 분명하지만 훌륭한 후보와 함께 하는 자부심은 거대 양당보다 훨씬 크다”고 밝혔다. 여성이자 과학자라는 상징성을 가진 신 전 의원은 “(나 역시) 워킹맘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낸 경험이 있다”면서 “여성 인력을 활용하고 여성이 행복해지는 것은 여러 국가들이 이야기하는 포용성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여성 활동 영역을 만들되 청년세대들이 어렵다 보니 성별갈등으로 비춰질 수 있지만,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좋은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 정치 도구 전락한 가상자산 과세… 투자자 혼란만 키운다

    정치 도구 전락한 가상자산 과세… 투자자 혼란만 키운다

    내년부터 가상자산(암호화폐)에 세금을 매기도록 한 방안에 대해 정치권이 유예 논의를 시작하면서 투자자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이미 합의된 과세 원칙을 깨고, 세금을 2030세대의 표를 잡기 위한 도구로 악용한다는 지적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5일 조세소위원회를 열고 암호화폐 과세 관련 법안을 논의했다. 암호화폐를 팔아 얻은 기타소득이 연 250만원을 넘으면 20%의 세금을 매기는 소득세법 개정안은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했다. 기획재정부는 당초 올해 10월 세금을 매기기로 계획했지만, ‘인프라 준비를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국회의 판단에 내년 1월로 과세를 미뤘다. 하지만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는 암호화폐 과세 유예를 꺼내 들었고, 과세 1년 유예와 현재 250만원인 공제 한도를 높이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가상자산 소득 과세를 1년 유예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여야가 합의하면 정부의 반대와 상관없이 유예를 관철시킬 수 있다. 이미 국회 기재위에는 노웅래 민주당 의원과 윤창현·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의 가상자산 과세 1년 유예안과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의 2년 유예안 등이 올라와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는 가상자산 소득 과세 1년 유예와 함께 공제 한도 상향도 공약했다. 전문가들은 현행 소득세법상 암호화폐에 대한 과세가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상반된 의견을 내놨지만, 이미 시행하기로 한 과세를 유예하는 것은 혼란을 가중할 수 있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김우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투자금이 생산에 흘러들어가는 주식 투자와 달리 암호화폐는 자본육성이나 금융의 기능이 없다”며 “투자 경험이 없고 위험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하지 못하는 젊은 세대가 주로 투자를 하는데, 과세를 유예하면 이들의 투자를 독려하는 꼴이 된다”고 지적했다. 고은경 한국세무사회 부회장은 “시행까지 두 달도 남지 않은 정책을 정치권 논리에 따라 바꾸는 선례를 만들면 암호화폐에 세금을 매기는 것 자체에 대한 신뢰성이 낮아질 수 있다”며 “암호화폐의 투기성을 염두에 두면서 부족한 부분은 시행 이후 보완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이른바 4대 암호화폐 거래소의 올해 9월까지 거래대금은 3584조 1985억원에 달한다. 같은 기간 코스피 거래대금(3125조 8638억원)보다 많다. 하지만 정부와 금융 당국은 암호화폐를 금융자산으로 보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세금을 매길 때도 자산 형태는 무형자산, 소득 형태는 기타소득으로 보는 이유이기도 하다. 암호화폐에 투자한 정모(24)씨는 “과세 이후에 암호화폐가 제도권 내로 진입하고, 위험성이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과세 유예 논의로 제도권 편입이 흐지부지될까 염려된다”고 전했다. 거래소들은 암호화폐 과세 유예를 내심 반기고 있다. 한 거래소 관계자는 “기타소득으로 과세를 한다는 건 암호화폐 투자자를 로또 당첨자와 똑같이 보는 셈”이라면서 “과세를 유예하고, 관련 논의가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 ‘원팀’ 보수야권, 특검법 총공세

    ‘원팀’ 보수야권, 특검법 총공세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두고 야권이 총공세에 돌입했다. 야권 1위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두고 여권의 맹폭이 이어졌던 만큼 야권이 이번 기회를 빌미로 국면 반전을 꾀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23일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 전주혜·김은혜 의원,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는 국회 의안과에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와 특별검사 도입 법안을 제출했다. 국정조사 요구자, 법안 발의자로는 양당 소속 의원 107명(국민의힘 104명, 국민의당 3명) 전원이 이름을 올렸다. 양당은 특검 법안에 “대장동 개발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 지사가 깊숙이 관여돼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각종 의혹이 구체화되면서 국민적 공분이 커지고 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수사 대상은 ▲대장동 개발 사업 연관 특혜 제공 등 불법행위 ▲관련 공무상 비밀누설 행위 ▲사건 관계자의 직권남용·횡령·배임 등이다. 추 원내수석부대표는 “여당의 미온적인 태도가 예상돼 야당이 공조로 정치적 의지를 모았다”고 덧붙였다. ‘검찰 수사 진행 중에 특검은 앞서 나가는 것’이라는 여권 반응을 두고 그는 “현 경검 수사에서 진상 규명이 되겠느냐는 문제 의식이 강해 국조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야권 대선 주자들도 이 지사에 대한 압박을 이어 갔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서 “이 지사는 공영개발이라고 주장하는데 국민들이 화를 내는 건 (특정 소수에게) 벼락 수익이 떨어진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의혹의 핵심은 ‘돈벼락을 맞은 이들이 왜 하필 이 지사와 얽힌 사람들이냐’는 것”이라며 “스스로 깨끗하고 대장동 사업이 ‘모범 공익사업’이라면 특검을 거부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 정의당도 특임검사 수사와 이 지사의 대국민 사과, 국정감사 출석 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정의당 대선 주자인 심상정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특검이나 국정조사는 소모적 논란을 부추긴다”면서 특임검사를 제안했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국회 상무위 회의에서 이 지사에게 대국민 사과를 촉구하고 “정의당은 화천대유를 둘러싼 지루한 정치 공방이 아니라 국감에서 다룰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 ‘원팀’ 보수야권, 특검법 총공세

    ‘원팀’ 보수야권, 특검법 총공세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두고 야권이 총공세에 돌입했다. 야권 1위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을 두고 여권의 맹폭이 이어졌던 만큼 야권이 이번 기회를 빌미로 국면 반전을 꾀하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23일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 전주혜·김은혜 의원,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는 국회 의안과에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와 특별검사 도입 법안을 제출했다. 국정조사 요구자·법안 발의자로는 양당 소속 의원 107명(국민의힘 104명, 국민의당 3명) 전원이 이름을 올렸다. 양당은 특검 법안에 “대장동 개발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 지사가 깊숙이 관여돼 있다는 보도가 연일 이어지고 각종 의혹들이 구체화되면서 국민적 공분과 논란이 커지고 있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수사 대상은 ▲대장동 개발 사업 연관 특혜 제공 등 불법행위 ▲관련 공무상 비밀누설 행위 ▲사건 관계자의 직권남용·횡령·배임 등이다. 특검 후보자는 교섭단체가 대한변호사협회 추천 4명 중 2명을 합의해 대통령에게 서면 추천하면 대통령이 이 중 1명을 임명하도록 했다. 추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이 지사가 철저 수사와 단 1원이라도 받았으면 공직 후보 사퇴를 하겠다고 한 만큼 흔쾌히 민주당도 (제안에) 동의할 것”이라고 했다. 야권 대선주자들도 이 지사에 대한 압박을 이어 갔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서 “이 지사는 공영 개발이라고 주장하는데 국민들이 화를 내는 건 (특정 소수에) 벼락 수익이 떨어진 것”이라고 비판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의혹의 핵심은 ‘돈벼락을 맞은 이들이 왜 하필 이 지사와 얽힌 사람들이냐’는 것”이라며 “스스로 깨끗하고 대장동 사업이 ‘모범 공익사업’이라면 특검을 거부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 “허위사실 공표·명예훼손” 고발…檢, ‘대장동 의혹’ 수사 착수

    “허위사실 공표·명예훼손” 고발…檢, ‘대장동 의혹’ 수사 착수

    검찰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관련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된 국민의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후 해당 사건을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김경근)에 배당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캠프는 지난 19일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 장기표 전 국민의힘 경선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재명 캠프는 김 원내대표가 지난 16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대장동 개발 사업을 기획한 유동주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경기관광공사 사장으로 영전해 이재명 캠프에서 활동 중”이라고 언급한 것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또 김 원내대표가 당시 기자회견에서 “한마디로 비리와 특혜, 특권과 반칙의 종합 백화점이자 권력형 종합 비리 세트”라고 발언해 이 후보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캠프는 윤 의원과 장 전 후보도 라디오 출연이나 기자회견을 통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이 사건 담당 부서를 지정함에 따라 정치권의 핫 이슈인 대장동 개발 의혹의 실체가 드러날지 관심이다. 검찰에 고발된 혐의는 김 원내대표의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지만, 이를 가리려면 우선 ‘대장동 의혹’을 둘러싼 기초 사실관계를 파악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자산관리업체인 화천대유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엄이 사업계획서 제출 하루 만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경위, 성남도시개발공사와 민간사업자의 수익 배당 구조 설계 과정 등이 주로 규명돼야 할 대목이다. 검찰은 고발장 내용을 살펴본 뒤 증거 확보 방안 등 구체적인 수사 계획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야권은 이날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특별검사와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전주혜·김은혜 의원,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안과에 대장동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 및 특검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했다.
  • [서울포토] ‘대장동 특검·국조‘ 요구하는 국민의힘-국민의당

    [서울포토] ‘대장동 특검·국조‘ 요구하는 국민의힘-국민의당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 김은혜 의원과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왼쪽부터)이 23일 오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 및 특별검사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의안과에 제출하기 위해 걸어오고 있다. 2021. 9. 23
  • 류호정 “아프간 여성 안전보장!” 여성의원들이 뭉쳤다

    류호정 “아프간 여성 안전보장!” 여성의원들이 뭉쳤다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아프가니스탄 여성들은 부르카를 입지 않았다는 이유로 길에서 총을 맞고 사망하고, 사실상 성 노예로 살아간다”라며 이들을 외면하는 것은 곧 우리의 존엄도 지키지 못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류호정 의원은 “장혜영 의원은 ‘우리는 누군가의 남’이라고 말했다. 우리 대한민국이 이들의 인권을 다른 나라 이야기라고 외면한다면, 우리의 존엄도 지키지 못하게 될 것”이라며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인권 보호와 국제사회 공조를 촉구했다. 류호정 의원을 포함한 여야 여성 의원 48인은 지난 24일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아프간 전역에서 여성의 안전 확보, 아프간 여성들이 교육받고 일할 권리, 표현과 이동의 자유 보장 등을 반드시 실천하라”고 요구했다.이들은 “우리는 아프간 여성들에게 연대의 목소리를 전하고, 아프간 여성 인권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SNS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한다”며 “인권과 평화를 지지하는 전 세계 시민들이 #SaveAfghanWomen 해시태그 캠페인에 공명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동성명에는 김상희 국회 부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남인순, 인재근, 진선미 등, 국민의힘 김정재, 임이자, 김미애, 조수진 등, 정의당 심상정, 류호정, 국민의당 권은희, 열린민주당 강민정 등 여야 여성 의원 48명이 이름을 올렸다. 김상희 부의장은 “탈레반 치하의 여성 인권 문제는 아프간만의 문제가 아닌 국제사회의 문제이자 우리의 문제라는데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 인식을 같이했다”면서 “국제 사회가 이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여성 국회의원들이 한 목소리로 촉구하자는데도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 [서울포토] 언론중재법 강행처리 항의하는 국민의당

    [서울포토] 언론중재법 강행처리 항의하는 국민의당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24일 새벽 4시쯤 여당 단독으로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가운데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최연숙 사무총장이 이날 오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앞에서 언론중재법 강행처리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2021. 8. 25
  • 합당? 독자노선?…안철수 16일 결단 내린다

    합당? 독자노선?…안철수 16일 결단 내린다

    숙고 기간 안철수 16일 입장 발표권은희 “당 내부 합당 반대 많아”국민의힘과의 합당 문제를 두고 일주일간 숙고 기간에 돌입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오는 16일 최종 입장을 내놓는다. 국민의당 내부적으론 합당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 합당 불발 후 독자 노선을 밟으며 대권을 준비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13일 “안 대표가 16일 숙고 끝에 내린 결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대표는 지난주 국민의힘과의 합당 문제로 양측의 공방이 격해지자 “일주일 숙고의 시간을 갖겠다”고 했다. 안 대표의 최종 결정을 두고 갑론을박이 나오지만, 독자 노선 가능성이 크게 점쳐진다. 권은희 원내대표는 이날 라디오에 출연해 “국민의당 당원 다수는 (합당을) 반대하고 거부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또한 “국민의힘은 기득권 정치세력으로 이겼거나 이기려고 할 때는 오만한 모습을 보인다. 이번에도 그런 모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날을 세우기도 했다. 권 원내대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준석 대표의 압박에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을 한 것을 상당히 안타깝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야권을 확장하는 역할은 결국 안 대표가 해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대선 출마를 검토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등과 제3지대 대선후보 경선을 치르는 것을 검토하는 방안도 거론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권은희 “합당 안되면 당헌 개정”… 안철수 독자 출마 가능성 시사

    권은희 “합당 안되면 당헌 개정”… 안철수 독자 출마 가능성 시사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힘과의 합당을 두고 숙고에 들어간 가운데 권은희 원내대표가 안 대표의 독자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국민의당과 국민의힘 간 감정의 골이 깊어져 합당이 어려운 상황에서 안 대표가 제3지대에서 세를 키워 막판에 야권 단일화를 노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권은희 원내대표는 11일 뉴스토마토와의 인터뷰에서 “국민의당에서는 안 대표의 대선 출마에 대해 논의되거나 논의해야 한다는 분위기는 전혀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국민의힘과의 합당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 제3지대 플랫폼을 여는 부분이 필요하기 때문에 당헌 개정 작업이 진행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합당 문제 정리되면 김동연 만나겠다” 국민의당 당헌은 당 대선 경선에 출마하고자 하는 사람은 모든 선출직 당직으로부터 대통령 선거일 1년 전까지 사퇴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11일 현재 대선 7개월 전이기에 안 대표가 국민의당에서 대선 후보로 나오려면 당헌을 고쳐야 한다. 권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양당과 거리를 두며 제3지대 대선 주자로 부상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와 연대할 뜻도 내비쳤다. 그는 “김 부총리가 기득권 정당에 쉽게 순응하지 않고 정치 변화, 새로운 정치 세력에 대해 의미를 둔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합당 문제가 정리되고 나면 한 번쯤 만나 뵙겠다”고 말했다. 다만 안 대표가 합당을 포기할 경우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것이기에 부담을 질 수밖에 없다. 아울러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함에 따라 제3지대가 좁아지고 대선이 양당 구도로 재편된 상황도 독자 노선을 택하는 데 고민을 더하고 있다. ●“안 대표 이번 주 합당 관련 입장 밝힐 것” 안 대표가 지난 8일 페이스북에 “그동안 통합 관련해서 많은 분들의 다양한 견해를 들었다”면서 “결심이 서는 대로 국민과 당원 동지들께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한 만큼 결단만 남은 것으로 보인다. 권 원내대표는 “안 대표가 이번 주에 국민에게 합당과 관련된 입장을 말씀드릴 것 같다”고 말했다.
  • 이준석 “안철수, 당대표를 ‘철부지 애송이’ 취급”…‘미드’ 추천

    이준석 “안철수, 당대표를 ‘철부지 애송이’ 취급”…‘미드’ 추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합당 협상이 결렬된 국민의당 측에서 자신을 ‘철부지 애송이’로 표현한 것을 두고 “37살 당 대표에게 저렇게 말하면 2030에게 어떻게 비칠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당에게 추천한다”면서 2001년 방영된 미국 드라마 ‘밴드오브 브라더스’에 나오는 명 대사를 소개했다. 그가 언급한 대사는 “We salute the rank, not the man(계급에 경례하는 것이지 사람을 보고 하는 건 아니다)”으로 소벨 대위가 한 때 자신의 부하였던 윈터스가 소령으로 먼저 진급하자 경례하는 것을 머뭇거렸을 때 윈터스가 한 말이다. 나이, 과거, 성별과 관계없이 현 계급(직책)을 예우하라는 질책이었다. 이 대표는 “이준석이 당 대표가 아니라 철부지 애송이로 보이니까 정상적인 질문에 정상적인 답변이 안 나오는 것”이라며 당대표 회동을 제의한 자신의 메시지에 안 대표가 화답 대신 트집만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합당 대의나 국민들의 야권통합에 대한 열망보다는 그냥 이준석에 꽂힌 것이기 때문이다”며 “그러니까 대놓고 남의 당 전당대회에 개입해서 이준석 떨어뜨리려고 하고, 지금도 철부지 애송이 소리 하고 있는 것”이라고 불쾌감을 표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27일 합당 실무협상이 결렬되자 대표끼리 담판을 짓자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게 회동을 제안한 데 이어 이번주말을 합당 시한으로 못 박는 등 안 대표를 압박했다. 그러자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 대표가 장난하는 것처럼 대하는 태도에 국민의당이 맞장구 쳐줄 필요성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고, 이태규 국민의당 사무총장은 “우리가 당세로 봐서 돈과 조직이 없지 무슨 가오(자존심)까지 없는 정당은 아니다”라며 이 대표를 공격했다. 이 대표는 “합당에 대해 예스(Yes)냐 노(No)냐는 질문은 국민의당이 제안한 합당인데도 답변이 정말 어려운가 보다”며 명료한 답변을 재차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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