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권예
    2026-07-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22
  • 외국기업 5월 증시상장/재경원/신용평가 4등급이상 제한

    내년 5월부터 외국기업들의 국내 증권거래소 상장이 허용돼 국내에서 주식을 발행할 수 있게 된다.이에 따라 외국 우량 주식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수요가 촉진돼 주식시장의 유동성이 높아지는 등의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재정경제원은 27일 증권시장의 선진화 및 세계화를 꾀하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등에 대비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외국기업 주식발행 및 상장허용 방안」을 마련,외국환관리규정 등을 고쳐 내년 5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재경원은 국내 투자자 보호를 위해 발행기업을 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법인 중 우리나라 증권관리위원회가 지정하는 국내 또는 외국의 유수한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중상」(9등급 중 4등급 이상) 이상의 신용평가를 받는 기업으로 제한했다.세계적인 추세를 반영,실물이 아닌 예탁증서(DR)를 발행해 증권예탁원에 의무적으로 등록토록 했다. 공모발행을 원칙으로 하되,외국기업이 원할 경우 증관위의 승인을 얻어 특정사나 개인을 대상으로 해서도 발행할 수 있다.외국기업의 국내상장 요건은 상장 신청일 현재 설립 후 5년 이상이 지난 기업으로 자기자본은 5백억원 이상이어야 한다.
  • 올 연말정산 어떻게 달라지나

    ◎근로소득공제 한도 690만원으로 높아져/고용보험료 전액 공제… 모든 생산직 야근수당 면세/월급 100만원인 4인가족은 근소세 12만원 줄어 봉급생활자들이 일년 중 유일하게 세금에 신경을 써야 하는 연말정산 철이 돌아왔다.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근로소득공제한도가 6백20만원에서 6백90만원으로 높아졌고 고용보험료 공제가 추가됐다.또 야간근로수당 등이 비과세되는 생산직 근로자의 범위가 확대됐다. ▷필요경비적 공제◁ ■근로소득공제=6백90만원 한도에서 연급여액이 3백10만원 이하이면 전액을,3백10만원을 초과하면 초과금액의 30%를 추가로 공제받는다. ■보험료공제=의료보험료 전액과 고용보험료 전액,기타 보험료는 연 50만원 한도에서 공제된다.공제대상이 되는 기타 보험에는 생명보험·상해보험·가계손해보험(자동차보험등)및 농·수·축협의 생명공제 등 보장성 보험이 있다. ■의료비공제=한방과 조산소를 포함한 의료기관에 낸 비용과 의약품 구입대금이 총 급여액의 3%를 초과하는 의료비 중 연간 1백만원을 한도로 공제해 준다.단,장애자 재활이나 경로우대자 치료비는 1백만원을 초과해도 혜택을 받는다. ■무주택근로자공제=아파트를 분양받았지만 건축중이어서 입주하지 못한 경우에는 주택을 소유한 것이 아니어서 공제대상이 된다.당해 과세기간동안 주민등록을 2회이상 옮긴 경우,현재·직전·직전전 등 당해연도에 거주한 사실이 있는 모든 주민등록지의 건물등기부등본 또는 건축물대장등본을 내야 한다.본인과 부양가족의 주소지가 서로 다른 경우,부양가족의 주소지에 대한 건물등기부등본도 제출해야 한다. ▷소득공제◁ ■연금저축 소득공제=개인연금저축에 가입한 경우 72만원 한도에서 그해 불입액의 40%를 공제받는다.5년 전에 해약하면 공제금액을 모두 물어내야 한다. ■인적공제=연간 72만원의 기초공제와 54만원의 배우자공제가 있다.같이 사는 부모(부는 60세 이상,모는 55세 이상),형제자매(20세 이하,60세 이상),자녀 2명(20세 미만)은 1인당 48만원의 부양가족공제를 받는다. ■기부금공제=국가·지방자치단체에의 기부금·국방헌금·수재의연금등은 전액 공제된다.기부금납입영수증에는 기부자의 성명·기부금액·기부목적·기부일자등이 적혀있어야 한다. ▷세액공제◁ ■근로소득에 대한 세액공제=일률적으로 50만원 한도에서 산출세액의 20%를 해준다.재형저축의 경우 94년 10월 1일 이후 가입자로서 95년 1월 1일 이후 불입한 저축금액은 세액공제를 받지 못한다.우리사주조합저축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12월분 급여 지급일 7일전에 공제신청서를 제출한다.우리사주조합은 세액공제를 받은 조합원의 저축 또는 주식예탁에 관해 한국증권금융(주)또는 금융기관이 발급한 저축증명서,주권예탁증명서를 내년 1월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 2억대 위조주권 발견/국내 처음

    ◎현대·대림 1천주권 6장 컬러복사/담보 맡긴 의류업체 대표 수배 【부산=이기철 기자】 부산진경찰서는 14일 부산 대동상호신용금고가 의류생산업체인 해광산업대표 장영문씨(57·부산진구 전포동 192의5)로부터 담보로 받은 시가 2억원에 이르는 현대건설(주)과 대림산업(주)의 1천주권 6장이 위조됐다고 고발함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위조된 주권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동 상호신용금고는 장씨가 지난 10일 담보로 제공한 주권의 인쇄상태가 선명하지 않아 13일 증권예탁원에 확인한 결과 위조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예탁원은 주권을 불빛에 비쳤을때 나타나는 「대한민국정부」라는 숨은 글자가 없음을 확인했다. 위조주권은 현대건설(주)이 지난 89년 발행한 우선주 주식번호 20∼21번,164∼166번 등 5장이고 대림산업(주)이 지난 7월 발행한 보통주 224번 등 모두 6장이다.액면가는 각 5백만원으로 총 3천만원이지만 시가는 2억2천여만원이다. 경찰은 장씨가 주식투자로 7억∼8억원정도를 날린데다 8억원정도의 부채가 있다는 증권사관계자들의 말에 따라빚을 갚기 위해 주권을 위조한 것으로 보고 그를 수배했다. 경찰은 주권이 원본과 비슷한 종이에 정교하게 복사·재단된 점으로 미루어 공범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1천주권◁ 액면가가 5천원인 주식 1천주를 소유하고 있음을 인정하는 권리증서.따라서 액면가로는 5백만원이지만 1주당 현대건설은 4만원,대림산업은 1만7천원 정도에 거래돼 시가는 2억원을 넘는다.
  • 20대 5명 직장포기 배낭여행 화제

    ◎“전문직도 싫다”… 창업견학 유럽행/PC통신 통해 「생생한 정보사냥」 의기 투합/각자 전공별 분담… “귀국후 컨설팅사 차릴것” 광고회사 PD,컴퓨터전문지 기자,컴퓨터그래픽 전문가,유수회사의 해외영업담당 등 젊은이에게 선망의 대상인 전문직업인들이 돌연 사표를 던지고 유럽 배낭여행을 떠나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H컴퓨터잡지 기자 조양일씨(28)를 비롯,CF조감독 최철호(28),포스코개발 해외영업담당 김어준(28),여행가이드 심철보(28),J기획 오디오담당 이지영(25·여)씨 등 5명.이들은 한달여동안 유럽을 누비며 각종 여행정보는 물론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가장 근사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위치,몽파르나스거리의 사무실임대료,독일 프랑푸르트의 중고TV가격,이탈리아 오페라극장의 입장권예매가격 등 책에서는 구할 수 없는 생생한 정보를 「사냥」할 계획이다. 이처럼 유럽 각지를 발로 뛰며 배낭여행이나 현지사업 등에 필요한 살아 있는 정보를 수집,수요자에게 제공하는 신종 「정보세일즈」가 이들의 여행목적이다.그동안 여행정보서적이나 여행사에서 제공해온 정보나 일정은 현지의 실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무리하게 짜여 있어 사실상 「죽은」 정보와 다름없다는 게 이들의 지적이다. 조씨는 『공항이나 역에 내릴 때 눈앞에 펼쳐질 풍경부터 실감나게 제시해주는 진정한 의미의 여행정보서비스가 우리의 1차적인 목표』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들이 제공할 정보목록에는 최근 업계에서 유행을 이루고 있는 사원 해외훈련을 위한 조언,기업의 현지영업컨설팅,유럽의 최신패션정보 등 각자의 전공영역별로 수집하게 될 고급정보도 들어 있다. 모아진 정보는 여행도중에도 인터넷을 통해 국내 수요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귀국후에는 이를 바탕으로 컨설팅회사를 차리는 게 꿈이다. 컴퓨터통신을 통해 만나 의기가 투합했다는 이들은 한결같이 『막대한 연봉을 뿌리치고 나온 데 대해 주위의 걱정이 많은 게 사실』이라면서도 『원하는 일을 위해 얼마든지 모험을 감수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영국 런던을 기점으로 유럽 전역으로 이어질 이들의 여정은 지난달 28일 하오3시김포공항을 떠나면서 막이 올랐다.
  • “주식·채권 분실땐 즉시 신고를”

    ◎증권예탁원에 유통정지 신청후 경찰서로/신문에 분실공고 광고낸뒤 증권사 알려야 주식이나 채권 등 유가증권을 분실·도난 또는 훼손시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특히 요즘은 휴가로 집을 비우는 사람들이 많아 유가증권을 도난당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사고가 생겼을 때 곧 바로 신고하지 않으면 현금과 마찬가지의 경제적 손실을 입기 때문에 잘 관리할 필요가 있다. 올들어 지금까지 사고증권은 주식 70만4천4백23주(1백36억원),채권은 1만2백17장(1백65억원)에 이른다.증권예탁원에서 관리중인 사고증권도 7월말 현재 주식 6백39만6천8백83주(1천2백43억원),채권 6만7천1백82장(99억원)이나 된다. 증권예탁원의 배중길 기획부차장은 『사고증권을 즉각 신고치 않으면 습득 또는 훔친 사람이 증권사를 통해 현금으로 바꿔가기도 한다』며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일단 분실하면 까다로운 법적절차를 밟아야 주주 또는 채권자로서의 지위를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고증권이 발생했을 때는 우선 증권예탁원(786­9114)에 신고,유통을 막고 경찰에 분실신고시를 해야 한다.신고시는 인적사항과 증권의 발행사·횟수·권종·증권번호·액면금액·명의인 등을 기재해야 한다. 발행회사나 원리금 지급기관에 사고신고도 해야 한다.이때는 분실접수증이나 신문공고 문안,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주권의 경우 신고인과 명의인이 다르면 양도확인서·증권사 출고확인서·우리사주 조합장 출고확인서를 첨부해야 한다.이어 증권을 발행한 회사의 관할법원 공시과에 공시최고 신청을 한 뒤 제권판결을 받아 판결문을 발행사에 제출,재발행을 청구해야 한다. 한편 입수한 유가증권(상장주권·채권·장외거래주권·예탁대상 유가증권 등)의 사고 여부를 알아보려면 「사고증권 자동응답시스템」(783­4949)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 9월부터 달라지는 채권거래

    ◎증시서도 팔수있다/국민주택 채권·지역개발 공채·도시철도 채권/증권사에 의뢰… 시골선 농협·은행통해/만기 7년·10년·13년 금융채 첫 발행 오는 9월부터 주택의 등기나 자동차 등록 및 건축업을 허가받을 때 의무적으로 사야하는 1종 국민주택채권이나 지역개발 공채 및 서울도시철도 채권 등의 「첨가소화 채권」도 증권거래소를 통해 거래할 수 있게 된다.또 증권사 별로 일정 금액 이하의 특정채권에 대한 매도 및 매수호가를 제시하고,투자자(개인 및 법인)가 매매를 요구할 경우에는 반드시 응해야 하는 제한적 채권 딜러제도도 보완된다. 재정경제원은 2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채권시장 정비방안을 확정,사안에 따라 오는 9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증권거래소를 통해 거래할 수 있게 되는 1종 국민주택채권 등의 첨가소화 국공채는 액면가액이 5천만원 이하인 소액 채권에 한한다.채권이 발행된 달 및 전 달의 발행분만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다. 채권의 소지자가 증권회사에 매매를 의뢰하면 거래소 시장에 전달돼 매매가이뤄진다.증권회사가 없는 지역(시골)에서는 농협이나 은행 등의 금융기관에서 매매를 의뢰하면 된다. 재경원 장수만 증권업무담당관은 『지금은 중간 수집상들에게 싼 값에 팔아 넘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거래소 시장을 통한 거래제도가 도입되면 거래소를 통해 공정한 실세 금리를 받을 수 있게 되는 등 거래의 투명성이 보장된다』고 말했다. 재경원은 그러나 아파트 분양 당첨시 사는 2종 국민주택채권은 발행액이 연 2천억원 가량 밖에 되지 않는 점을 고려,대상에서 제외시켰다.지난 해의 경우 1종 국민주택채권의 발행액은 1조7천억원,지역개발공채는 6천5백억원,서울도시철도채권은 3천5백억원이었다. 재경원은 이와 함께 제한적 채권딜러 제도를 보완,9월부터 증권회사가 채권의 수익률을 공시하는 매체에 현 증권전산의 정보조회 단말기(V2) 이외에 일간신문과 채권시장지 및 증권사의 자체 단말기를 추가시켰다.공시방법도 예컨대 지금의 「6개월∼1년」처럼 일정 범위를 그룹화하지 않고,「6개월」,「1년」처럼 특정 기간별로 하도록 함으로써투자가가 보다 유리한 채권매매의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 산업금융채권 등의 금융채의 경우도 매출일에서 발행일까지 발생한 선매출 이자를 원천징수하도록 함으로써,채권의 소지자가 발행일 이전에 미리 구입해 팔더라도 만기 때의 실수령액은 발행일 때 구입해 파는 것과 같게 했다.지금은 발행일 이전에 팔 경우 만기 때 원천징수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올 하반기에 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 한편 재경원은 장기금융 자금의 원활한 조달을 위해 오는 9월부터 만기 7년과 10년 및 13년짜지 금융채권을 발행하기로 했다.지금은 5년 이상의 금융채는 없으며,만기 3년 이하가 89%를 차지한다.이와 함께 9월부터 기관투자가간 채권거래를 증권예탁원을 통해 할 수 있게 했으며,증권업협회 내 증권사간 채권의 대량거래를 중개하는 기구를 오는 12월 중 둠으로써 지금처럼 증권사간 일일이 채권을 갖고 다니면서 매매하는 불편을 덜도록 했다.
  • 주인모르는 「미아주」/예탁원 찾아주기 전개

    증권예탁원은 27일 자기 앞으로 발행된 사실을 모르고 찾아가지 않은 주식에 대한 「주인 찾기」에 나섰다.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무상주,배당주 등을 찾아가지 않은 주주는 94년말 현재 3만6천5백88명이며 이들이 찾아가지 않은 주식수는 2백49만4천3백35주이다. 이중 1년이상 주식을 찾아가지 않은 주주와 주식수도 3만4천7백9명,1백27만4천7백46주(시가 약2백80억원)로,1인당 평균 81만원어치의 주식(37주)을 1년이상 방치하고 있는 셈이다. 자신 명의의 주식을 확인하려면 증권예탁원 명의개서부 주권교부 담당(02­785­5311)에게 확인한 뒤 주식이 있으면 인감과 신분증을 갖고 가면 주식을 교부받을 수 있다.
  • 추석 귀성열차표 81장/창구직원 서랍서 발견/동대구역

    【대구=한찬규 기자】 동대구역 발권업무담당 창구직원의 책상에서 빼돌려진 것으로 보이는 다량의 추석열차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동부경찰서는 경부선 무궁화·통일호열차 승차권예매 첫날인 27일 상오 동대구역내 6번창구직원 김모씨(37·여)의 책상서랍에 무궁화특실 22장,일반실 59장 등 모두 81장(87만7천4백원)의 승차권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압수했다. 경찰은 이날 상오10시40분쯤 동대구역내 13개 예매창구가운데 김씨가 담당한 6번창구 책상에서 9월7일∼11일까지의 대구∼서울간 무궁화호열차 승차권 등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김씨를 상대로 발권과정에서 고의로 빼돌렸는지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은행서도 국·공채 판매/이달 하순부터/7∼8월엔 보험회사에도 허용

    이달 하순부터 은행 창구에서 국공채를 사고 팔 수 있다.따라서 연간 5조원의 국공채 유통시장이 새로 생겨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주식처럼 채권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현재 국공채 창구판매 업무는 증권사에만 허용되고 있다.오는 7∼8월에는 보험사도 국공채 창구판매 업무를 취급할 수 있게 된다. 9일 재정경제원이 내놓은 「국공채 창구판매 허용 방안」에 따르면 시중은행 14개,지방은행 10개,특수은행 8개와 미국계 시티은행 등 모두 33개 은행에 허용한다.일부는 4월 하순부터,나머지 은행은 5월부터 창구판매업을 시작한다. 종래에는 채권을 사려면 증권사나 사채시장에 가야 하고 이 경우에도 채권의 가격이 들쭉날쭉했기 때문에 일반 투자자들은 투자를 외면해왔다.앞으로는 이들 33개 은행의 전국 5천8백99개 점포에 가면 시장금리에 따라 매일 시세가 게시되므로 아무나 손쉽게 투자할 수 있다. 판매 대상은 정부가 발행한 국채관리기금채권,양곡증권,외국환평형기금채권과 한국은행이 발행한 통화안정증권 등 4가지이다.채권의실물은 증권예탁원에 맡기고 투자자에는 보관통장을 발급하는 거래 방식이다. 판매가격은 정가제이나 시장금리에 따라 매일 가격이 달라지며,은행에 따라 소폭 차이가 날 수 있다.매입 자격은 모든 개인과,국공채 인수단에 참여하는 99개 금융기관을 제외한 법인이다.최소 매입 단위는 1천만원이며,상한은 없다.매입한 채권은 60일이 지나면 만기 전이라도,채권을 산 은행에 환매하거나 증권사에 팔 수 있다. 이 조치로 은행 수신 가운데 만기 60일 이상,금액 1천만원 이상인 단기 수신금리가 자유화되는 셈이어서 은행의 수신금리 자유화 폭이 확대되는 효과가 있다. 지금은 은행이 취급하는 금리자유화 상품의 최소 발행단위가 양도성 예금증서(CD)와 환매채(RP)의 경우 3천만원,표지어음의 경우 2천만원이다.
  • 국민 9명중 1명 “주식투자”/12월 결산법인 543사 조사

    ◎1사당 주주 8,814명/투자자 1명 740주 보유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9명 가운데 한명 꼴이다.투자자 1명이 보유한 주식 수는 평균 7백40주이며,한국전력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들이 가장 많다. 6일 증권예탁원이 12월 결산 상장법인 5백43개사를 대상으로,지난 연말 기준으로 조사한 주주 현황에 따르면 상장법인들이 예탁원에 맡긴 주식 수는 전년보다 37.4%가 늘어난 35억3천9백42만주로 발행주식 수의 60.1%이다.주주 수도 12%가 늘어난 4백78만5천9백51명이다. 1개 상장사 당 주주 수는 8천8백14명이며,투자자 1명이 보유한 주식 수는 평균 7백40주이다. 주주 수는 한전이 22만8천4백91명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한국포리올(18만9천3백17명),상업은행(13만6천1백14명),포항제철(10만9천5백55명),서울은행(9만6천5백22명) 등의 순이다.
  • 북핵합의 이행 안되면/주한미군 증강 재추진/페리 국방

    【워싱턴=이경형 특파원】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은 9일 미·북한간 제네바 기본합의문이 이행되지 않는다면 주한미군 증강 계획을 추진키 위해 의회에 추가 예산을 요청 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리 국방장관은 상원 군사위청문회에 출석,내년도 국방수권예산안에 관해 설명하는 가운데 제네바 기본합의문 이행을 위한 예산이 96년도 국방예산안에 책정되지 않았다고 전제,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작년 6월 북한 핵문제를 둘러싸고 긴장이 고조됐을 때 주한미군을 증강하는 계획을 클린턴 대통령에게 건의했었음을 상기시키면서 제네바 합의문이 이행되지 않으면 주한미군 증강 계획을 재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존 샐리캐슈빌리 합참의장은 하원 국가안보위 증언에서 한반도의 재래식 위협은 줄어들지 않았다고 지적,제네바 합의문 이행에 많은 시간이 필요하므로 그 기간동안 경계 및 준비태세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지방채/내년부터 증시 상장/내무부,조례·시행규칙 연내 개정키로

    ◎1조3천억 규모… 738곳서 매매 가능 내년부터 자동차등록·법인설립등기 등 인·허가때 반드시 구입토록 되어 있는 지방채증권(지방채)이 증권시장에 상장된다. 내무부는 14일 증권거래소 및 증권예탁원과 협의,모든 지방채를 상장키로 하고 올해안에 지역개발기금설치조례와 시행규칙 등을 개정토록 일선시·도에 시달했다. 지금은 국민주택채권 등 모든 국채와 지방채로서는 유일하게 서울도시철도채권(지하철채권)만이 상장되어 있다. 지방채가 상장되면 전국 7백38곳의 증권회사와 지점 어디에서나 지방채 매매가 가능해진다. 배기량 1천5백∼2천㏄짜리 자동차(구입가 9백50만원)를 구입하면서 1백14만원에 매입해야 하는 자동차등록지방채증권의 경우 채권수집상이 45%를 할인해 62만원선에 사들이고 있지만 상장되면 82만원선에 거래가 가능해 20만원(32%)을 더 받을 수 있게 된다.또 1천∼1천5백㏄미만 자동차채권은 수집상(35만원)보다 10만원,2천㏄이상 대형차는 수집상(1백65만원)보다 51만원을 각각 더 받게 된다고 내무부 관계자는 밝혔다. 지방채증권은 자동차등록 이외에도 자동차운수업관련 인·허가와 식품영업허가·숙박업등록·목욕장업허가·법인설립등기·주류판매업체허가 등 10여종의 각종 인·허가때 반드시 매입토록 되어 있다. 지난해 지방채 발행규모는 1조5천2백94억원이었으며 올해는 1조3천1백33억원(10월말 기준)에 이르고 있다.
  • 내년 2월9일 이후분/열차권예매 일시중단

    내년 2월9일이후의 전열차에 대한 승차권예매가 15일부터 내년 2월8일까지 일시중지된다.따라서 출발일 90일 전에 예매할 수 있는 열차승차권을 이 기간에는 예매할 수 없다. 철도청은 14일 내년 2월7일과 8일 양일간 승차권 전산시스템개편과 단말기 교체작업을 할 예정이어서 그 이후의 열차승차권 예매를 일시중단한다고 밝혔다.
  • 자사 우선주 매입 의무화/내년 3월까지

    ◎상장사 2%·증권사 3%이상/정부,폭락방지 대책 우선주를 발행한 상장법인들은 오는 95년3월까지 총 발행주식수의 2%(증권사 3%)이상의 우선주를 매입해야 한다.취득한 우선주는 증권예탁원에 의무적으로 예탁,1년동안 팔 수 없다.매입수량을 채우지 못하면 증자때 다음 순위로 밀리는 불이익을 받는다. 증권당국은 9일 최근 폭락세를 보이는 우선주가격의 안정을 위해 이같은 내용의 「우선주 수급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르면 장이 끝난뒤 매도잔량이 있는 경우에만 자사주 취득을 허용하는 현행제도를 앞으로는 전장 동시호가때 전날 종가로 매수주문을 낼 수 있도록 바꾼다.상장사들의 자사주 취득이 쉬워지도록 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주가조작을 막기 위해 하루주문량은 취득신고수량의 3%이내(5천주이하일 경우 5천주까지)로 제한하며 자사주를 취득하겠다고 신고한 회사는 6개월 동안 대주주의 보유주식매각이 금지된다. 신규로 발행되는 우선주는 최저배당율이 보장되고 일정기간뒤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돼 기존의 우선주보다 투자매력이 높아진다. 상법개정안에 따라 채권형 신규우선주가 발행되는 오는 96년1월1일까지 우선주의 공급은 전면 금지된다. 한편 증권업협회는 이날 사장단회의를 열고 내년 1·4분기까지 총 발행주식의 3%이상에 해당하는 자사 우선주를 매입하며 매입실적이 부진한 증권사에 대해서는 증자나 점포신설때 불이익을 주기로 결의했다. ◎우선주 대책 의미·전망/장중매입 허용 하락제동… 기업 반발클듯 증권당국이 9일 내놓은 우선주대책은 우선주를 발행한 기업이 우선주폭락의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결자해지의 논리로 볼 수 있다. 우선주를 발행한 기업들이 우선주를 보다 쉽게 매입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과 함께 규제도 강화,우선주가격을 안정시키겠다는 의도이다. 장중에 자사주 매입을 허용함으로써 우선주를 사들일 수 있는 문호를 활짝 열었다.지난 4월30일부터 자사주 매입을 허용하며 주가조작의 우려를 들어 금지시켰던 장중 매입을 허용한 것이다. 또 일정비율이상의 우선주를 매입토록 함으로써 우선주의 매수기반이 넓어지고 가격도 안정될 발판이 다져졌다.이번 조치로 한양증권의 경우 내년 3월까지 33만8천주의 우선주를 사들여야 한다.보통주에는 악재가 될 정도로 강력한 조치인 셈이다. 지난 연초만해도 10% 수준이던 괴리율(보통주와 우선주의 가격차 비율)은 이달 3일 43%까지 높아졌다.특히 지난달 동해종합금융에 대한 한솔제지의 주식 공개매수선언은 우선주를 매입해봐야 경영권안정에는 도움이 안된다는 인식을 증폭시키면서 폭락세를 부추겼다. 이번 대책은 자율을 표방하고 있음에도 이행하지 않는 기업에 증자시 불이익을 주는 등 강제성이 강해 상장기업들의 반발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우선주매입은 늘겠지만 어느정도 실효를 거둘지는 두고 볼 일이다.
  • 한전주 3만2천원 첫거래/뉴욕증시 상장/33만7백50주 매매

    ◎포철이어 2번째 한국전력의 주식이 27일 포항제철에 이어 두번째로 세계 최대의 국제 금융시장인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됐다.원주 1주의 발행가는 이 날의 국내 종가(3만7백원)에 5%의 프리미엄이 붙은 3만2천2백35원(1DR 당 20.125달러)으로 결정됐다.첫 거래가 이뤄진 가격(시초가)은 발행가와 같은 DR 당 20.125달러였으며 66만 1천5백DR(원주 33만7백50주)가 거래됐다. 한전은 이 날 상오 8시20분(현지시각)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3억달러 어치(7백48만4백16주)를 원주 대체증권인 주식예탁증서(DR)로 상장했다.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원주 1주를 2개의 DR로 쪼개 발행했다.원주는 국내 증권예탁원에서 보관하고 뉴욕 증시에서는 DR가 유통되는 방식이다.
  • 설 연휴 열차승차권 10∼14일 예매

    설연휴 열차승차권이 오는 10∼14일 전국 기차역과 서울의 여행사에서 일제히 예매된다. ▲10일은 전라선 ▲11일은 호남선 ▲12일은 중앙·장항·경전선 ▲13일은 경부선 무궁화호와 통일호 ▲14일은 경부선 새마을호의 승차권을 각각 예매한다.예매시간은 상오9시부터 하오3시까지. 승차권예매는 내년 1월28일부터 2월2일 사이에 출발하는 열차에 한하며 한 사람이 왕복 4장까지 살 수 있다.
  • 항공권예약 부도율/추석연휴 20% 달해

    지난 추석연휴기간동안 귀성 항공권을 예약해 놓고도 탑승하지 않은 사람이 전체 예약자의 20%나 돼 예약부도율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항공의 경우 서울발 지방항공편의 예약부도율이 추석연휴가 시작된 지난 17일 12%를 기록한 것을 비롯,18일 11%,19일 21%,20일 23%,21일 24%나 됐다. 아시아나항공은 더욱 심해 17일 27.1%,18일 27.6%,19일 28.6%의 예약부도율을 기록했다.
  • 팔월 한가위(외언내언)

    명절인파를 우리는 귀성객이라고 부른다.고향에 돌아간다는 뜻이다.허둥대며 살던 일상에서 문득 정신차리고 돌아가는 곳,죽음을 맞으면서도 머리를 향하는 근본되는 곳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오늘의 명절인파가 모두 그 고전적 의미의 「귀성」인 것은 아니다.하늘 맑은 계절에 찾아오는 황금연휴의 멋진 휴가를 즐기기 위해 나들이를 나가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다.항공권예약이 일찌감치 끝나버렸다는 것은 알려진 일이다.종교에 따라 명절차례에서 해방된 사람들도 많이 있다. 자손의 도리로 차례를 생략하는 일에 가책을 받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콘도미니엄에서 차례를 지내는 풍습도 이제는 예사로워졌다.도시에 살자면 이사하는 경험이 얼마든지 있으므로 콘도차례에는 조상도 이해가 있으실 것이다. 그러나 추석명절이 아름다운 것은 이날이 매우 겸허한 감사의 날이기 때문이다.이날은 조상께 드리는 우리의 추수감사절이다.조상의 음덕을 소중히 여기며 앞으로도 욕심부리지 않고 일가친척·이웃이 화목하며 우애있게 부지런히 살 터인즉 계속해서 보살펴주소서,하고 비는 날이다.또한 오늘날에는 제각기 바쁘고 경황 없게 사느라고 해가 바뀌어도 좀처럼 만나보기 어려운 집안간의 일가친척들을 이날 만나서 우애도 다지고 조상들에 대한 회고담도 나누자는 날이 되었다.그러노라면 자라는 세대에게 범절도 알고 반듯한 가풍도 지닌 집안임을 알릴 기회도 얻게 된다. 객지에서 분주한 삶을 사느라고 오랫동안 부모를 못 찾아뵌 자손이 부모품을 찾아 마음을 위로하기도 하고 돌아가신 분의 묘소 앞에 엎드려 회한의 눈물을 흘려보는 날이기도 하다.그런 일은 산 사람을 위한 일이다. 비록 고향산이 아니라 고층아파트 위에 걸리는 달이라도 둥글게 떠오르는 추석달은 지친 생활인을 위로한다.이런 명절맛이 화려한 휴가보다 더욱 어울리기도한다.그래서 유난히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날이 이 추석명절이기도 하다.
  • 한전·포철 새달 뉴욕증시 상장/각각 3억불

    ◎삼성전자·금성사 등 잇따를듯 내달 중 포항제철과 한국전력의 주식 6억달러(각각 3억달러)어치가 국내 최초로 미국의 뉴욕증시에 상장된다. 내년에는 삼성전자,금성사,현대자동차,(주)대우,삼성중공업,럭키,유공,쌍용정유,쌍용양회 등 이미 뉴욕증시 상장요건을 갖추고 있는 9개 민간기업 가운데 상당수가 뉴욕증시 상장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재무부에 따르면 포철은 내달 초순,한전은 내달 하순에 각 3억달러씩 모두 6억달러어치의 신주를 발행,뉴욕증시에 상장할 예정이다.포철은 이미 미국 증권관리위원회에 유가증권 신고서를 제출하는 등 모든 절차를 마친 상태이며,한전은 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 뉴욕증시 상장방식은 원주는 국내의 증권예탁원에 보관하고 이를 근거로 주식예탁증서(DR)를 발행해 상장하는 방식이다. 한전은 올해 발행할 예정이던 양키본드 3억달러 대신 같은 금액의 DR를 발행한다.포철은 올해 정부가 책정한 해외증권 발행한도가 소진됨에 따라 특별 한도를 신설,발행하는 것이다. 뉴욕증시는 전 세계 증권시장 가운데 상장 요건이 가장 까다롭기 때문에 상장 비용이 많이 들지만 일단 상장되면 대외적으로 높은 신인도를 인정받게 돼 해외 직접금융 시장에서 싼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
  • 실물없는 전환사채/삼성전기 내일 발행

    전환사채(CB)도 실물없이 발행된다.21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오는 23일 발행 예정인 3백억원어치의 삼성전기 전환사채는 실물없이 발행돼 예탁원의 이름으로 일괄 등록된다.일반 투자자들은 증권사가 발급한 통장을 이용,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전환사채는 다른 채권과 달리 소액 투자자들이 공모에 참여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실물로만 발행돼 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