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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손진태(전 서울시 시의원)씨 별세 성일(미국 LA 초원장로교회 담임목사)성환(시카고 총영사)성찬(조이메디카 대표)씨 부친상 최정언(현대엠테크 상임고문)씨 빙부상 2일 서울대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2072-2022 ●박영철(사업)영훈(〃)영성(〃)씨 모친상 권영수(지식경제부 지역경제정책관)씨 빙모상 송선실(정신여중 교사)씨 시모상 3일 서울대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30분 (02)2072-2014 ●홍원표(중앙대 교수)씨 모친상 이용경(재미 사업)씨 빙모상 2일 중앙대병원, 발인 6일 오전 6시 (02)860-3591 ●김재원(LG전자 부장)씨 부친상 이재승(성지종합조경 대표)윤종만(윤앙상블 〃)씨 빙부상 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5 ●이준용(교통방송광주본부 편성국장)씨 빙부상 3일 서울 순천향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30분 (02)792-1634 ●이화열(키움증권 기획팀장)씨 조모상 3일 보라매병원, 발인 5일 오전 11시 (02)870-2977 ●정천귀(사업)문귀(하나은행 대덕특구지점장)씨 모친상 이상복(현대증권 신탄진지점 부장)씨 빙모상 3일 대전 충남대병원, 발인 5일 오전 (042)257-1705 ●하승우(SK증권 과장)씨 모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5시30분 (02)3010-2261 ●조한종(한국수출보험공사 신용조사부장)한봉(사업)씨 모친상 2일 분당 제생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31)781-6721 ●이윤희(풍천섬유 이사)씨 부친상 김옥배(풍천섬유 대표)씨 빙부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3010-2295 ●김축준(치과 의사)씨 모친상 이창재(자영업)박진하(정형외과 전문의)씨 빙모상 김여갑(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여홍(산부인과 전문의)씨 조모상 3일 경희동서신의학병원, 발인 5일 오전 9시 (02)440-8921 ●신승우(전 충북 괴산중 교장)씨 별세 창민(중앙대 경영대 명예교수)철식(미국 거주)씨 부친상 이달우(한국코트렐 회장)씨 빙부상 3일 중앙대병원, 발인 5일 오전 7시 (02)860-3504 ●안효준(회사원)선향(강동성심병원 간호사)선희(문화일보 AM7부 기자)씨 부친상 3일 춘천 성심병원, 발인 5일 오전 (033)251-4400 ●이정우(전 코리아헤럴드 발행인·전 증권업협회 부회장)씨 상배 상국(변호사)씨 모친상 차승은(한양대 교수)씨 시모상 안명환(기상청 연구관)김인(기획재정부 서기관)씨 빙모상 3일 서울대병원,발인 6일 오전 8시 (02)2072-2091
  • 국산 LED TV 화질에 “원더풀”

    국산 LED TV 화질에 “원더풀”

    │라스베이거스 김성수특파원│“정말 얇아요(It´s really thin).” 8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세계적 가전박람회인 ‘2009 소비자가전쇼(CES)’의 막이 올랐다. 센트럴홀의 삼성전자 전시장을 찾은 20대 미국 여성은 입구쪽에 설치된 발광다이오드(LED) TV ‘럭시아(Luxia)´의 측면 두께를 손가락으로 재고 있었다. “6.5㎜로 세계에서 가장 얇다.”고 직원이 설명해 주자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삼성은 550여개의 제품을 선보였지만, 특히 향후 차세대 TV시장을 선도할 LED TV Luxia(럭시아) 6000·7000·8000시리즈를 여러 곳에 나누어 전시했다. 그림보다 더 선명한 조선시대 산수화를 담은 LED TV의 탁월한 화질에 관람객들은 눈을 떼지 못했다. ●삼성전자 550여개 제품 선보여 전통적인 방식의 LCD(액정표시장치) TV와 LED TV를 위 아래로 나란히 배치해 뚜렷한 화질 차이도 직접 느끼도록 했다. 삼성전자 상품기획팀 이경식 상무는 “LED TV는 디자인·화질·새로운 기능을 모두 갖췄으며, 현재 같은 크기의 TV에 비해 수백달러 정도 비싸지만 올해부터 대량생산에 들어가면 가격 차이도 크게 줄어들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시장에서 70m쯤 떨어진 곳에 있는 LG전자 전시장은 브랜드 이미지를 확실하게 각인시키기 위해 붉은 빛깔로 도배해 멀리서도 단연 눈에 띄었다. LG는 430여개의 제품을 내놨는데, 손목시계 겸용 휴대전화인 ‘와치폰’과 뒤에서 빛을 쏘아주는(백라이트) 방식으로는 세계에서 두께가 가장 얇은(24.8㎜) LED TV가 특히 돋보였다. 콘텐츠만 보강되면 조만간 수요가 급증하게 될 3D TV도 LED프로젝터, LCD TV, PDP TV별로 따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LG는 최대 80%까지 전력을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TV와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브로드밴드 TV, 어떤 환경과도 조화를 이루는 슬림 디자인 등 소비자의 편의를 높이는 신개념 기술을 유독 강조했다. ●日업체선 주목할 만한 신제품 안보여 한편 소니·샤프·도시바·파나소닉 등 일본 업체들은 TV를 비롯해 주목할 만한 신제품을 내놓지는 못했다. 경영난으로 구조조정에 들어간 소니는 TV보다는 핸디캠·넷북·워크맨·사이버 샷 카메라 등 중저가 범용제품의 홍보에 치중했다. 사무용 봉투 크기의 바이오 P500시리즈 넷북이 주목할 만한 제품이었다. 샤프도 108인치 대형 LCD 모니터를 입구에 세워 관심을 끄는 정도였고, 도시바도 셀TV를 강조했지만 관람객들은 많지 않았다. 일본 경쟁사의 전시장을 둘러본 LG 디스플레이 권영수 사장은 “(일본업체의 TV가) 디자인 차별화도 안 되고 사업방향을 잘못 잡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sskim@seoul.co.kr
  • 2009 CES 8일 개막… 전자업계 CEO들 총출동

    국내 전자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소비자가전쇼(CES) 2009’에 총출동한다. CES는 해마다 가장 먼저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멀티미디어 전시회로 업체마다 시장을 주도할 첨단 제품들을 경쟁적으로 선보인다. 가전제품의 새로운 흐름 등을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는 전시회라서 각국의 주요 가전업체 CEO가 몰려들 수밖에 없다. 올해 CES도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하이닉스반도체 등 주요 국내 전자업체들과 소니, 샤프,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노키아, 모토롤라, HP 등 해외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여파로 참여업체 수가 지난해 3000여개보다 300여개 줄어들었다. 삼성전자는 이윤우 부회장을 비롯해 박종우 디지털미디어 총괄사장, 이상완 LCD총괄사장, 최지성 정보통신총괄사장, 권오현 반도체총괄사장 등이 CES 행사장을 찾는다. 박 사장은 프레스 콘퍼런스를 통해 올해 삼성전자의 소비자가전 제품 경향을 설명하고, 7일 기자단과 현지 간담회를 연다. 이 부회장과 다른 CEO들은 삼성전자 전시부스를 방문하고 현지 거래처와 만난다. LG전자는 백우현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을 비롯해 지난 연말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강신익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장과 안승권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본부장, 안명규 북미지역본부장 등이 참가한다.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 김종갑 하이닉스반도체 사장 등도 행사장을 방문하고 거래처와 접촉한다.한편 현대기아차도 이번 행사에 완성차 메이커로서는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꾸려 차량을 전시한다. 현대기아차는 마이크로소프트 (MS) 등과 손을 잡고 자동차에 정보기술(IT)를 접목해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CES에서는 콘셉트카 아이모드(i-mode) 외에 제네시스와 모하비 등을 통해 차량 및 홈네트워크의 첨단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인사]

    ■지식경제부 ◇과장급 파견△한국형 헬기개발 사업단 李在根 ■소방방재청 ◇서기관 전보 △행정관리담당관실 이종수△예방전략과 황선업△방재대책과 안규호 최규봉△재해경감과 김종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1급 <전보>△중앙선관위 선거실장 曺海珠△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상임위원 安炳道△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 李起榮△인천광역시선관위 〃 宋明錫△대전광역시선관위 〃 金保床△경기도선관위 〃 元秉卨△강원도선관위 〃 李赫愚△충청남도선관위 〃 黃龍淵△전라남도선관위 〃 金炫泰 경상북도선관위 〃 李國熙<승진>△중앙선관위 기획조정실장 文相富△대구광역시선관위 상임위원 鄭鎬集△제주특별자치도선관위 〃 金櫂潤◇2급 <전보>△중앙선관위 공보관 申東弼△〃 감사관 文宅圭△〃 선거실 선거기획관 尹元求△〃 〃 법제기획관 李星龍△〃 〃 지도정책관 梁金碩△〃 정당지원국장 容熙△〃 선거연수원장 吳奉鎭△대전광역시선관위 사무국장 趙章衍△강원도선관위 〃 源淇<승진>△부산광역시선관위 사무국장 秋亨官△경상북도선관위 〃 孫載權△중앙선관위 사무처 全鮮日 鄭性鍾 金圭祚◇3급 <전보>△서울특별시선관위 사무국장 韓日男△광주광역시선관위 〃 劉永仁△울산광역시선관위 〃 成中△경기도선관위 〃 李在一△전라북도선관위 〃 朴參緖△전라남도선관위 〃 韓承喆△경상남도선관위 〃 河龍宙△제주특별자치도선관위 〃 黃在德△중앙선관위 사무처 李正圭 高在億 崔禮植 孫世鉉 趙源鳳 姜千洙 範植<승진>△중앙선관위 총무과장 朴二錫△〃 공직선거〃 李在台△창원시선관위 사무국장 金基奉 ■금융위원회 ◇승진△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양돈선 △금융정책국 금융정책과장 박영춘 ■한국도로공사 △조사팀장 이철우△정책〃 이광호△자금〃 이춘희△인력개발〃 김병회△방재총괄〃 권영주△교통처 김광수△건설계획팀장 신재상△해외사업처 김재형△남부건설사업단장 박성태△목포광양건설사업〃 최기배△중부건설사업〃 김수철△냉정부산건설사업〃 박명득△강원건설사업〃 김덕용△음성충주건설사업〃 김경일△서수원평택건설사업〃 배흥준△평택시흥건설사업〃 류환봉△경기지역본부 기술처장 안종갑△인천지사장 김영성△시흥〃 김태열△군포〃 조내현△화성〃 기남석△수원〃 김재영△경안〃 이병철△동서울〃 심기술△이천〃 황요성△강원지역본부 관리처장 배순건△〃 기술〃 팽우선△원주지사장 이상준△대관령〃 이성근△강릉〃 김동희△홍천〃 정철호 △제천〃 최광호△충주〃 이동준△충청지역본부 관리처장 박승갑△〃 기술〃 서준호△천안지사장 전덕수△논산〃 백해흠△진천〃 이이환△영동〃 권오철△무주〃 노재두△보령〃 박상활△서해대교관리소장 이춘주△호남지역본부 기술처장 주국돈△전주지사장 한진부△광주〃 권혁△순천〃 임근용△남원〃 김성희△부안〃 유병호△함평〃 김재민△담양〃 여운상△진안〃 이치이△경북지역본부 관리처장 현병업△〃 기술〃 김대진△구미지사장 전강열△대구〃 최경석△고령〃 박인국△군위〃 김진광△영주〃 김희경△상주〃 박진식△영천〃 박기철△성주〃 노승렬△경남지역본부 관리처장 문기봉△〃 기술〃 홍두표△울산지사장 손용민△양산〃 정대형△창녕〃 강석부△창원〃 최동덕△진주〃 정구명△산청〃 황광철 ■CBS △상무 겸 방송본부장 李吉炯△특임본부장 韓龍吉△편성국장 朴玉培△청주CBS본부장 曺百根△TV편성제작국장 鄭在媛 ■아주대 △의료원 간및소화기질환유전체연구센터소장 조성원 ■한국토지신탁 ◇본부장△신탁사업본부장 李雨史△전략투자〃 李景鎬◇승진△기술관리실장 朱亨柳△금융사업〃 鄭世熏△감사팀장 成在卿△준법감시〃 張成完△경영기획〃 姜海淳△전산〃 李春植△사업4〃 全京旭△영업2〃 金培淵△투자사업〃 完雄◇전보△감사실장 朴志東△준법감시〃 鄭秉國△신탁사업1〃 李根昌△신탁사업2〃 權五鎭△투자사업〃 徐文植△리스크관리팀장 韓皓炅△신탁기획〃 黃淵△사업1〃 金東句△사업2〃 鄭炅洙△사업3〃 金正鮮△특수관리〃 金昶範△기술1〃 金明哲△기술2〃 梁起碩△영업1〃 金昌洙△신탁관리1〃장 曺永洛△신탁관리2〃 吳周錫△전략상품〃 劉時燦△임대사업〃 李亨雨 ■농협중앙회 ◇집행간부(상무) 등△신용담당 조명문 문경래 배판규 이종환 황의영 신충식 김학현△교육지원담당 김용덕 류근원 김일헌◇지역본부장△경기 김준호△강원 함병석△충북 이강을△전북 김종운△전남 김용복△경북 최종현△경남 이부근△서울 임승한△광주 정종순△대전 김종화△울산 성병덕■우리은행 <승진> ◇단장△준법감시인 김양진 ◇영업본부장△중앙기업영업본부 임준상 ◇부장△증권운용부 강신국 ◇기업영업지점장△중부기업영업본부 최정현△종로〃 강성모△강남〃 정동운△경인〃 고종호 ◇지점장△길음뉴타운 심규영△도곡렉슬 박학용△서빙고동 우현숙△시설관리공단 최순임△월곡동 김효식△청담역 김용만△계양 박상준△인천논현 이재석△학익동 이경복△교하 양희종△심곡동 정승택△안중 신창식△오산남 소영수△인덕원 이재숙△진접 우춘기△천천동 임영학△토평 권영철△화성봉담 문남현△대전태평동 송경자△계룡 엄영송△야우리 류춘현△가경동 박병환△오창과학단지 오세황△속초 이종실△거제동 천상필△구서동 박성만△반여동 권영구△범일동 전정홍△범천동 김순성△사직동 이석종△센텀파크 송영재△양정동 정석영△토곡 류점태△구영 주상득△동평 권해경△거제 이춘우△밀양 박철수△사천 최영군△명덕 함현호△황금동 백종두△연일 이찬경△영주 서칠성△광주금호 조규남△상파울로사무소 노문균△중국우리은행 손기태 ◇수석부부장△투자금융부 안영진△카드마케팅부 김제수△트레이딩부 안상훈△시너지추진부 김정기△IT지원부 김현석△전략기획부 박종일△재무〃 이관식△인사부 황규목△총무부 조공현 ◇수석심사역△대기업심사부 조순제 김영재 ◇수석감리역△영업지원부 이춘호 정숙현 <전보> ◇부장△IB지원부 이용재△투자금융부 채우석△프로젝트〃 김형찬△카드전략부 최상학△〃영업지원부 박종훈△자금운용지원부 김창연△트레이딩부 권덕재△외환서비스센터 김병효△시너지추진부 강병모△전략기획부 신현석△재무〃 강환복△인사부 이종인△인재개발부 정기화△직원만족센터 박인좌△리스크총괄부 진창옥△개인/SOHO심사부 이종철△대기업〃 이재일△기업개선부 신진기△기업회생부 서태규△총무부 최종상△수신서비스센터 윤황배△홍보실 이헌주△여신감리부 김종주△PB사업 이점수△주택금융사업단 허준회△기관고객본부 전경탁△IB본부 조필호△카드사업본부 장우석△e-비즈니스사업단 황성구△업무지원본부 진무웅 ◇기업영업지점장△본점기업영업본부 정광문 한용성 표동연△삼성〃 하태중 조복래△트윈타워〃 김용호 고재헌△강남중앙〃 김판호 김석종△중부〃 윤대현△종로〃 박달영△남대문〃 이문일△여의도〃 김현수△강남〃 안형덕△경수〃 강휘석 ◇지점장△가락본동 이은석△〃중앙 김석민△가양동 이석하△강남교보타워 김종완△개봉동 신천수△개포동 김길분△공덕동 김관호△공릉역 공복기△광화문 한상훈△교대역 차영득△남대문시장 박범주△남부터미널 현동관△남역삼동 양희웅△내발산동 홍석태△노량진 박덕희△노원 박성열△대치역 박강석△대흥동 박용순△도곡남 유관훈△도곡중앙 설종현△도봉 허병호△도화동 양회종△독립문 송호봉△독산동 김병규△동부이촌동 방영주△동여의도 박춘자△등촌동 이영근△마포 방인배△매경미디어센터 정채봉△명일동 이권호△목동남 권오숙△목동역 이경호△무역센터 윤종영△문래동 김철준△문래역 이연자△방배본동 이진희△방이동 임채현△방화역 송재근△봉래 김무수△봉천중앙 윤정환△삼성동 정원재△삼성역 육근영△삼성타운 원도일△서교동 박희영△서울디지털 안재동△서초로 이석영△서초역 김기랑△성수남 강영식△센트럴시티 이용기△송파남 윤문희△송파송이 박용순△신길동 유병권△신당역 정용규△신도림서 권태호△신도림역 우정석△신반포 김호승△신사동 권은이△신설동 이홍철△신월1동 천호주△신월7동 김응준△아현역 백종선△암사역 황주영△압구정역 남기명△압구정현대 이완규△양평동 김진명△여의도북 안병진△역전 김택유△영등포서 김영복△용산구청 최병희△을지로 권도균△응암동 심영호△이수역 한호희△인사동 황용수△잠실5단지 정종숙△잠실역지점장 김우신△잠실진주 송연자△잠원동 이태열△장안1동 최진봉△장안동 김재정△장안북 김성중△재동 조시홍△종로3가 지육식△종로5가 박송옥△종로6가 배정의△종암 허남제△중계2동 문근식△중랑구청 채의식△중화동 김재천△청계7가 김종산△청계 이효균△청파동 최대근△풍납동 이성근△학동역 김중호△효자동 연영환△후암동 이덕배△STX남산타워 이종성△간석동 류영종△부평 이응기△옥련동 이종열△용현동 김성빈△인천 최상균△인천항 유영득△주안서 이용철△주안 이준병△청천동 양창현△과천중앙 임익봉△과천 김주권△광명7동 이영수△광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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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주안 박동일△천호동 박전훈△태평로남대문기업금융클러스터 남대문 겸 태평로 김중식△포이동 이남희△행당역 이민흥 ■메리츠화재 ◇임원△LOB총괄 전무 김용권△경영지원총괄 〃 송진규△기업1사업부장 〃 윤태원△기업2사업부장 〃 설동윤△LOB기획본부장 상무 윤순구△일반보험본부장 〃 민홍기△Agency본부장 〃 이경수△수도권본부장 〃 송달석△영남권본부장 〃 진승진△리스크관리본부장 상무보 강태구△전략기획〃 상무보 조영환△채널전략〃 상무보 신일승△중부권〃 상무보 이상국 ◇부서장△대구지점장 유근택△대전〃 고재철△부산진〃 허준석△동서울〃 이승용△인천〃 강용보△제주〃 정형용△구미〃 권종길△수원〃 박영기△동래〃 임원일△중앙보상서비스팀장 이용우△대구〃 박경수 ■대림산업 ◇승진·신규선임<대림산업>△부사장 윤영구 박종국△전무 김동수 한동영 김영수 조용남 조혁 백남일△상무 주재휘 김기욱 박흥균 이철균 손한집 김길수 홍순명△상무보 윤태섭 라윤순 김양섭 정영달 장세일 이상택 한경수 김형근 유재관<고려개발>△전무 장 현 최경일△상무 박영일 홍성돈 김진수 공관식△상무보 오철규 지외식<삼호>△전무 심영복 김종호△상무 권혁문△상무보 조남창<대림콩크리트>△부사장 남궁재식<대림코퍼레이션>△상무 주용윤 이상기<대림자동차>△부사장 김계수△상무 유이철△상무보 김헌영<오라관광>△부사장 양경홍<대림I&S>△전무 서성민△상무 손원식△상무보 이지학
  • LG CEO들 “두려움이 큰 적” 한목소리

    LG그룹의 최고경영자(CEO)들이 “두려움이야말로 가장 큰 적”이라며 적극적 위기 대처를 한목소리로 주문하고 나섰다. 남용 LG전자 부회장은 15일 임직원에게 내보낸 사내방송을 통해 “어렵다고 걱정만 하면 걱정하는 사람들만 손해”라며 “누가 도와주지도 않는 만큼 실천이 중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남 부회장은 “현금으로 전환되지 않은 매출채권과 재고자산은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묶여있는 현금´이나 마찬가지라고 역설했다.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도 전날 저녁 기자들과 만나 “우리 회사가 2006년에 큰 적자를 냈는데 (지난해 사장 취임 후)임직원들에게서 그 악몽을 떨쳐내려 가장 애썼다.”며 “자꾸 걱정하면 그 시나리오대로 간다.”고 말했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3분기 실적발표 두려워”

    기업들이 두려워하던 3·4분기(7~9월) 실적발표(IR) 시즌이 시작됐다.14일 본격 테이프를 끊은 LG디스플레이는 예상대로 영업이익이 급감했다.글로벌 반도체 시황 악화 속에서도 꿋꿋이 버티던 삼성전자 LCD총괄은 올 연말 본격 감산에 들어갈 채비다. 이날 개막된 한국전자산업대전에서도 온통 “어렵다.”는 말뿐이었다. 분기 최대 실적을 낸 포스코 조차 4분기 경영환경을 비관적으로 봤다.●LG디스플레이 선방했지만… LG디스플레이가 이날 내놓은 3분기 실적은 매출 3조 8610억원, 영업이익 2536억원이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4조 2113억원)은 8% , 영업이익(8892억원)은 71%나 줄었다. 권영수 사장은 “세계적인 경기침체 여파로 LCD제품 수요가 감소한데다 패널 가격도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권 사장은 “3분기 LCD 평균 판매가가 22%나 급락했음에도 높은 수율 확보와 7% 원가 절감 등을 통해 그나마 이 정도 실적을 냈다.”고 자평했다. 영업이익 2000억~2500억원을 예상했던 증권가도 “그런대로 선방한 셈”이라고 평가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미 10% 가량 감산에 들어간 상태다.●삼성전자도 본격감산 저울질 이상완 삼성전자 LCD총괄 사장은 이날 개막된 한국전자산업대전 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황에 따라 계절적으로 5%선에서 (공급량을)왔다갔다 (조절)한다.”며 “이미 (자연스러운)생산량 조절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감산’이란 단어의 부정적 어감을 의식한 듯 “인위적 감산은 하지 않는다.”면서도 “시장상황에 따라 12월에 물량 조절 폭이 커질 수 있으며, 이는 내년 1분기 상황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내년 1분기 전망도 밝지 않으면 올 연말에는 인위적 감산도 각오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이 사장은 내년도 투자계획과 관련,“긴축적으로 갈 것”이라며 “올해보다는 다소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행사에 참석한 권오현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은 “시장상황이 좋지 않아 아직 내년 계획을 안 세웠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김종갑 하이닉스반도체 사장도 “공급쪽은 조정이 이뤄지고 있는데 수요는 잘 모르겠다.”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포스코, 경영환경 악화 전망 눈부신 실적을 낸 포스코도 앞 날을 걱정하긴 마찬가지다.이동희 부사장은 IR 인사말에서 “4분기엔 철강 경기의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미국발 금융 위기로 인한 자동차, 건설 등 수요산업의 경기하락과 원료가격 상승, 원화가치 하락 등이 경영환경을 옥죌 것이란 분석이다. 포스코는 3분기에 매출 8조 8130억원, 영업익 1조 9840억원, 순이익 1조 2190억원을 달성했다. 분기실적으로는 사상 최대치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패널 교차구매 공회전 ‘네탓’ 공방

    이상완 사장의 몽니인가, 권영수 사장의 술책인가. 삼성과 LG가 이달 안에 합의를 이끌어내겠다고 공언했던 ‘패널 교차구매’가 다시 달(月)을 넘길 공산이 커졌다.1년 넘는 공회전을 둘러싸고 ‘네탓 공방’이 치열하다. LG디스플레이는 이상완 사장이 이끄는 삼성전자 LCD 총괄 사업부를 탓한다. 권영수 사장은 10일 “우리는 타이완업체보다 단 1달러라도 더 싼 값에 37인치 패널을 삼성전자에 공급할 의향이 있다.”면서 “삼성전자 TV사업부도 (LG패널을)사겠다는 의사를 우리쪽에 전달해 왔으나 같은 회사 안의 LCD사업부가 최종 결정을 미루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권 사장은 “(당초 제시했던)7월내 합의는 물 건너 갔다.”며 “38선이 그어진 남북만큼이나 감정의 골이 깊은 것 같다.”고 안타까워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37인치용 TV패널을 전량 타이완에서 사오고 있다. 물류, 포장 등 비용절감 요인이 많아 타이완보다 최소한 6∼7% 싼 값에 줄 수 있다는 게 LG측의 얘기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측은 “권 사장이 진짜 속셈을 숨기고 마치 애국자인 것처럼 언론플레이를 한다.”며 몹시 불쾌해했다.LCD 총괄사업부측은 “52인치와 달리 37인치는 시장이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어 LG디스플레이로서는 새 납품선이 필요하다.”며 “더 궁극적 속셈은 세계 1위 TV업체인 삼성전자에 소량이나마 패널 납품을 성사시킨 뒤 이를 내세워 일본 소니라는 알짜 거래선을 뚫으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소니에 TV패널을 전혀 공급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소니는 삼성 LCD총괄사업부의 큰손 고객이다. 그런데도 LG가 이런 장삿속을 숨긴 채 정부와 여론을 앞세워 삼성을 압박하고 있다는 반박이다. 삼성측은 “LG의 패널 제조기술(IPS)이 우리(VA)와 다른 점도 교차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대목이지만 그럼에도 내부 검토를 진행중”이라고 해명했다.중재 역할자인 지식경제부 차동형 반도체디스플레이과장은 “삼성전자 LCD사업부가 교차구매에 소극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국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긍정적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LCD 총괄사업부와 LG디스플레이는 LCD업계 세계 1,2위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LG디스플레이 영업이익 신기록 행진

    LG디스플레이 영업이익 신기록 행진

    권영수 사장이 이끄는 LG디스플레이가 올 2분기(4∼6월)에 또 사상 최고 영업이익을 냈다. 3분기 연속 신기록 행진이다. 그러나 시장 기대치에는 못미쳐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1조여원을 들여 경북 구미에 새 액정화면(LCD) 생산라인도 짓는다.LG디스플레이는 9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IR를 갖고 2분기 실적과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889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497억원)보다 6배 가까이(493%) 급증했다. 역대 최고치였던 올 1분기(8811억원)보다 소폭이나마 더 벌어 최고기록을 다시 썼다. 하지만 9000억원을 넘길 것으로 봤던 애널리스트들은 실망하는 기색이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2분기 IR시즌 첫 테이프를 끊는 기업의 실적치고는 아쉬움이 있다.”면서 “중국 수요 감소와 정부의 환율하락 유도도 앞으로의 전망을 어둡게 한다.”고 분석했다. 매출도 4조 2113억원으로 전분기(4조 356억원) 대비 4% 증가에 그쳤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 비중(영업이익률)은 ‘찔끔’(21.8%→21.2%) 떨어졌다. 대신 순익(7595억원)이 전분기(7170억원)보다 6% 늘었다. 권 사장은 “손실률을 최대한 줄인 생산성 향상 노력과 환율 상승 혜택 등으로 기업체질이 더 강해졌다.”면서 “오전 이사회에서 경북 구미에 1조 3610억원을 투자해 6세대 LCD라인을 증설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보유현금(현금성 자산 포함)이 3조 8350억원으로 늘어 투자금 조달에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이같은 공격 투자는 최근 시장이 급속히 커지는 ‘16대9’ 화면비율의 노트북컴퓨터 시장을 잡으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내년 4∼6월 가동에 들어가는 6세대 라인에서는 노트북 및 모니터용 LCD를 주로 만들게 된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Local] 1조3000억 투자각서 10일 체결

    경북도는 10일 구미 LG비산복지관 회의실에서 김관용 도지사와 남유진 구미시장,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가 구미지역에 1조 361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LG디스플레이는 내년부터 3년 동안 구미지역에 이 같은 금액을 투자해 구미6공장 8만 900㎡에 6세대 LCD라인을 신ㆍ증설할 계획이다.LG 디스플레이는 이 공장 설립으로 월 생산능력이 17만장에서 23만장으로 확대돼 LG전자 페널 차지 비중이 60%에서 80%로 증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LG는 요즘 ‘웃음’

    LG는 요즘 ‘웃음’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웃었다.2005년 GS·LS그룹을 분가(分家)시킨 뒤 얼굴 한쪽에 그늘이 졌던 그다. 현금 수입은 신통찮고 거리에 LG 간판도 눈에 띄게 줄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구 회장의 얼굴이 환해지더니 올해는 희색이 만면하다. ‘효자 삼총사’의 영업이익이 어지러울 정도로 급증했고, 그룹 간판 LG전자 주가는 15만원대를 뚫었다. 다른 그룹과 달리 이렇다 할 악재도 없다. 지금 추세대로라면 구 회장이 욕심내는 ‘창사 이래 첫 영업이익 8조원 돌파’도 올해 현실화될 가능성이 커보인다. ●상장 계열사 10곳 모두 흑자경영 11일 LG그룹에 따르면 상장 계열사 10곳 가운데 ㈜LG를 제외한 9개 상장사의 올 1·4분기(1∼3월) 영업이익은 2조 1367억원이다.15일 실적을 발표하는 ㈜LG도 30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상장사 10곳의 영업이익이 2조 5000억원에 이른다. 지난해 그룹 전체의 영업이익은 5조 1000억원. 불과 석달만에 반년치 수입을 이미 벌어들인 셈이다. LG전자·LG화학·LG디스플레이 주력3사의 힘이 컸다. 세 회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1조 8875억원. 지난해 같은 기간(778억원)의 무려 24배다. 상장 계열사 모두가 흑자 체제에 돌입한 점도 구 회장을 즐겁게 하는 대목이다.LG디스플레이는 물론 LG마이크론까지 1분기에 소폭(175억원)이나마 흑자를 내 ‘적자 계열사’ 꼬리표를 뗐다.LG그룹측은 “1분기가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연간 8조원 이상의 영업이익 달성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내다봤다. 역대 최고기록은 2004년에 세운 5조 2000억원이다. ●악재 무풍지대…“요즘만 같아라” 실적이 좋아지면서 주가도 초강세다.LG화학 주가가 10만원대를 돌파하면서 LG전자·LG생활건강과 더불어 ‘주가 10만원 트로이카 시대’를 열었다.LG전자는 지난 8일 사상 최고가(15만 8000원)를 쓴 뒤 국민은행과 시총 4위를 다투고 있다. 지난해 말 시총 14위였던 점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파죽지세다. LG그룹은 그 동인(動因)을 구 회장의 ‘고객가치경영’에서 찾는다. 구 회장은 주력 계열사들의 실적 악화로 마음고생이 심할 때조차 “시련에는 끝이 있는 법”이라며 “고객가치를 최우선 핵심명제로 설정, 어떤 환경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본질적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라.”고 주문했다. LG전자가 중남미 국가의 길거리 소음에 착안해 이들 나라용 휴대전화의 벨소리를 일반기준보다 키운 것이나,LG디스플레이가 최대 고객사인 중국의 ‘숫자 8 선호심리’를 의식해 8월8일 8시8분에 장비 반입식을 갖기로 한 것은 그 좋은 예다. 절묘한 용병술을 통해 남용 LG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 등 전문경영인들간의 보이지 않는 경쟁을 끌어낸 것도 실적 호조의 한 축이다. 그룹 이미지도 좋은 편이다. 삼성, 현대차,SK, 한화, 두산, 효성 등 크고작은 악재에 시달린 다른 그룹과 달리 상대적 ‘무풍지대’였던 덕분이다. 일찌감치 지주회사로 전환해 지배구조 논란에서 비켜났고, 엄격한 유교 가풍 때문인지 오너일가 주변의 잡음도 별로 없었다. 구 회장은 최근 펴낸 LG전자 50년사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갈무리하고 100년을 준비하자.”며 ‘자만’을 경계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구본무 LG회장 ‘디자인 경영’ 승부수

    구본무 LG회장 ‘디자인 경영’ 승부수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디자인 경영’에 승부수를 던졌다. 올해 디자인 분야 연구개발(R&D)과 인력 확보에 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난해(880억원)보다 100억원 이상 더 배정했다. 구 회장은 6일 서울 역삼동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에서 강유식 ㈜LG 부회장, 구본준 LG상사 부회장, 남용 LG전자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자인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LG전자는 휴대전화,TV, 생활가전의 감성 디자인에,LG화학은 인테리어 자재 디자인에,LG생활건강은 연령별로 차별화된 화장품 디자인에 각각 역량을 집중한다. 지난해 640명 수준이던 디자인 인력도 올해 700명선으로 늘린다. 구 회장은 “고객 감성을 사로잡는 디자인을 통해 LG가 최고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디자인 경영에 이렇듯 집착하는 것은 ‘세계 시장이 품질, 가격, 기술로 경쟁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이제는 디자인으로 승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구 회장은 이날 각 분야 디자인연구소장들에게서 세부전략을 일일이 보고받은 뒤 제품들을 꼼꼼히 살펴 보기도 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1조 클럽] LG디스플레이- ‘배려 경영’ 바탕… 8세대 라인 내년 가동

    [1조 클럽] LG디스플레이- ‘배려 경영’ 바탕… 8세대 라인 내년 가동

    LG디스플레이는 LG그룹 계열사의 미운 오리에서 백조로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매출 14조 3520억원, 영업이익 1조 504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04년 1조 728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지 3년 만에 영업이익 ‘1조 클럽’에 화려하게 복귀한 것이다. 2005년 액정표시장치(LCD) 시장이 침체되면서 2006년에는 초박막 LCD(TFT-LCD) 공급과잉과 판매가 하락으로 이어져 LG디스플레이는 8700억원이 넘는 영업적자를 기록했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1·4분기 실적은 그리 좋지는 않았다. 매출액은 2조 7220억원, 영업적자 2080억원이었다. 하지만 2분기 들어 실적이 몰라볼 정도로 좋아졌다. 매출액은 3조 3550억원으로 껑충 뛰었다.155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특히 4분기에는 매출 4조 3220억원, 영업이익 8690억원을 달성, 한 분기 영업이익만으로도 전년도 한해의 영업적자 규모를 단숨에 회복할 정도였다.4분기의 영업이익률은 무려 20%나 됐다. 올해 들어서도 LG디스플레이의 실적호조는 계속되고 있다.LG디스플레이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4분기보다는 7%가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1% 늘어난 881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2%로 더 높아졌다. 실속이 있었다는 얘기다. 지난해 LG디스플레이의 실적이 눈에 띌 정도로 좋아지면서 극적인 반전을 이룬 것은 권영수 사장의 경영능력과 관계가 있다. 권 사장은 지난해 1월 취임한 이후 ‘배려 경영’을 강조해 왔다. 이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기업체질 강화와 원가절감노력, 고객가치 경영의 성과가 서서히 가시화되고 있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LG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였던 권 사장은 ‘배려 경영’을 화두로 내세웠다. 그는 ‘고객에 대한 배려, 주주에 대한 배려, 임직원에 대한 배려’가 진정한 경쟁력의 원천이라고 강조한다. 또 “배려의 결과물은 ‘양’(Volume)이 아닌 ‘가치’(Value)로 나타나야 한다.”며 ‘가치 경영’의 방향을 설정했다. LG디스플레이는 ‘맥스캐파’(Max Capa) 활동 등 원가절감에도 앞장서고 있다. 맥스캐파 활동은 기존 생산 설비의 생산능력을 극한으로 높여 새로운 설비투자가 없어도 생산량을 확대하는 것이다. 불필요한 과정의 삭제, 생산 장비의 개선을 통한 생산능력 향상, 단위 공정 시간 단축 등 맥스 캐파 활동 결과 월 11만장 수준이던 7세대 라인 생산능력은 추가 투자없이도 13만 6000장으로 늘어났다. 부품원가 절감을 위한 상생경영의 구매혁신도 유효했다.LCD 패널 가격의 50∼70%를 차지하는 부품원가 절감을 위해 LG디스플레이는 ‘상생 경영의 구매혁신’을 도입했다. 부품 공급가를 낮추는 방식이 아니라 LG디스플레이와 주요부품 협력사의 구매·개발 전문가들이 모여 원가절감과 구매과정 혁신을 위한 아이디어를 만들고 이를 업무에 적용했다. 지난해 5월 신설한 상생협력팀에서는 약 100여건의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와 현장에 적용하기도 했다. LG디스플레이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LG디스플레이는 8세대 LCD 생산라인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52인치 TV용 LCD를 유리기판 한 장에서 6장을 생산할 수 있는 8세대 LCD 생산라인에 2조 6000억원을 투입, 내년 상반기부터 월 8만 3000장을 만들 계획이다. 또 LG전자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을 인수,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사업화 준비를 마쳤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권영수 LG 디스플레이 사장의 5가지 예측

    권영수 LG 디스플레이 사장의 5가지 예측

    (1) TV 대형화 끝은 178㎝ 권영수 LG디스플레이(옛 LG필립스LCD) 사장이 흥미로운 예측 5가지를 내놓았다. 권 사장은 이상완 삼성전자 LCD 총괄사장과 더불어 LCD업계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세계 시장점유율 1,2위도 두 회사가 다툰다.15일 업계에 따르면 권 사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업계 동향과 소비자 관심사에 대해 기탄없는 전망을 내놓았다. TV가 계속 커지면서 가전업체와 소비자들에게 생겨난 의문이 있다. 과연 어디까지 커질 것인가 하는 점이다. 권 사장은 “대형화의 한계점은 70인치”라고 진단했다. 가옥구조 등 여러가지 요인을 감안해 볼 때 만족 효용성의 끝은 70인치(178㎝)라는 설명이다. 권 사장은 “한계선 언저리인 60인치대도 수요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 10세대 투자 급할 것 없다 대형TV의 인기가 50인치대에서 멈출 것이라는 점에서 권 사장은 “10세대 투자를 서두를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도 52인치 TV가 의외로 고전하고 있다.”며 “이 때문에 국내 한 기업은 52인치 생산라인의 일부를 모니터로 돌리고 소니는 32인치를 일부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LG디스플레이는 내년 1∼2월쯤 8세대 라인을 완공한다. 권 사장은 “일본 샤프가 왜 그렇게 10세대 투자를 서두르는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갸우뚱했다. 누구의 예측이 맞느냐에 따라 몇 년 뒤 희비가 갈리게 된다. (3) PDP TV 생명력, 미국시장에 달렸다 디지털 TV를 사려는 소비자들의 최대 고민은 ‘PDP냐 LCD냐’이다. 대세는 LCD이다. 그렇다면 PDP의 생명력은 언제까지 지속될까. 권 사장은 “미국시장에 달렸다.”고 단언한다. 그는 “고화질(HD) 시장에서는 그나마 PDP가 경쟁력이 있지만 풀HD에선 전혀 없다.”면서 “미국의 HD시장이 얼마나 지속되느냐에 따라 PDP TV의 수명이 결정될 것”으로 예측했다. (4) 내년 공급과잉 심각하지 않다 지난해 말부터 2009년 LCD 패널 공급과잉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업계에서 끊임없이 새어 나왔다. 권 사장도 올초 비슷한 우려를 내놨다. 하지만 그는 “후진국에서 소형 브라운관 TV의 LCD TV 교체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30만원짜리 초저가 노트북 출시로 노트북 패널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노트북 패널 사이즈도 16대 10에서 16대 9로 급격히 옮겨가면서 교체 수요가 증가세”라고 전했다. 이는 당초 예상못했던 수요”라는 권 사장은 “이들 수요 덕분에 내년 공급과잉은 그렇게 걱정할 수준이 안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5) 소니 초저가정책 오래 안간다 일본 소니는 세계 최대 TV시장인 북미에서 LCD TV 가격을 400달러(약 40만원) 가까이 파격 인하했다. 권 사장은 “덕분에 미국시장이 예상과 달리 위축되지 않고 있다.”면서 “그러나 소니 입장에서 보면 시장을 지킬 정도로만 가격을 내려야 하는데 너무 많이 내리는 바람에 오히려 (소니의)시장점유율이 올라갔다.”고 전했다. 이는 수익성 악화를 수반하는 만큼 오래 못갈 것이라는 진단이다. 소니가 조만간 가격정책을 다시 바꿀 것이라는 얘기다. 실제 소니는 최근 TV사업 부문장을 다카시 후쿠다에서 히로시 요시오카로 교체했다. 일각에서는 가격정책 오판에 따른 경질 인사로 해석한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삼성-LG LCD패널 교차구매 물거품?

    일본 소니가 세계 TV시장 1위 탈환을 노리며 무차별 공세에 나선 가운데, 국내 업체간 ‘상생’은 답보 상태에 빠져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교차구매의 신호탄으로 여겨졌던 삼성전자의 LG디스플레이 액정화면(LCD) 패널 구매는 물건너가는 양상이다.LG디스플레이는 소니 등 새 구매선 물색에 들어갔다.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은 11일 “삼성전자에 37인치 LCD TV패널을 공급키로 하고 실무협상을 진행해 왔으나 막바지 단계에서 삼성측이 ‘조금만 기다려 달라.’며 최종 결정을 미루고 있다.”고 전했다. 권 사장은 “지금도 37인치 패널 공급이 달리는 실정이지만 상생 차원에서 삼성전자에 물량을 공급키로 한 것인데 (삼성측의)의사 결정이 늦어져 안타깝다.”면서 “3·4분기에 들어서면 공급부족이 심화돼 설사 그때 가서 삼성이 OK사인을 내더라도 우리가 주지 못할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곧 결론나지 않으면 ‘없던 일’이 될 것이라는 얘기다. 삼성은 현재 타이완에서 해당 패널을 조달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소니가 북미시장에서 TV가격을 파격적으로 내리며 시장점유율을 늘리는가 하면 필립스는 TV사업을 철수하는 등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다.”며 “국내 업체들간의 대승적 협력이 아쉽다.”고 지적했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LG디스플레이 1분기 영업익 8810억 ‘사상최고’

    LG그룹의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는 LG디스플레이(옛 LG필립스LCD)가 또 일을 냈다. 올 1분기(1∼3월)에 8810억원의 영업이익을 벌어들였다. 사상 최고다. 분기 연속 신기록 행진이다. LG디스플레이는 10일 이 같은 내용의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4조 360억원이다. 전분기(4조 3220억원)보다는 다소 줄었지만 실속은 더 좋아졌다. 사상 최고치였던 전분기 영업이익(8690억원) 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우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이어갔다. 1년 전 이맘 때 영업적자(-2080억원)를 내고 침잠했던 것과 비교하면 무서운 뒷심이다. 영업이익률(22%)도 20%대를 이어갔다. 순이익은 7170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1690억원 적자를 냈었다. LG디스플레이측은 “주력제품인 액정화면(LCD) 패널이 계속 호황을 누리고 있고, 지속적인 원가 절감과 생산성 혁신 노력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권영수 사장 취임 이후 LG디스플레이는 맥스 캐파(Max Capa·생산성 극대화)와 민 로스(Min Loss·손실 최소화) 운동을 꾸준히 벌이고 있다. 권 사장은 “LG디스플레이로 사명을 바꿔 첫 출발한 1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내 의미가 더욱 뜻깊다.“면서 “내년 상반기까지 8세대 생산라인을 차질없이 구축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LG디스플레이 임직원 15명 안나푸르나 ‘극한도전’

    LG디스플레이 임직원 15명 안나푸르나 ‘극한도전’

    LG디스플레이(옛 LG필립스LCD) 임직원이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봉에 도전한다. 19일 경북 구미공장에서 열린 발대식에 참가한 이는 15명. 이들은 특수장비없이 올라갈 수 있는 최대 높이인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4130m 등반에 나선다. 등반 일정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권영수 사장 취임 이후 꾸준히 벌이고 있는 ‘극한도전 프로젝트’의 하나다. 회사측은 “296명의 지원자 가운데 도전의지, 기초체력, 자기관리 수준, 팀워크 등을 평가해 15명을 가려냈다.”고 밝혔다.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정인재 부사장과 전 재무책임자(CFO)인 론 위라하디락사 사장, 여직원 4명도 관문을 뚫었다. 극한도전 의미를 살려 통상 9박10일인 등반일정을 6박7일로 단축했다. 물론 전문 산악인이 인솔한다. 출정에 앞서 고강도 합숙훈련을 받는다. 산스크리트어로 ‘수확의 여신’을 뜻하는 안나푸르나는 네팔의 히말라야 중부에 줄지어선 고봉으로 제1봉 높이가 8091m에 이른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한국측 파트너와 긴밀한 협력 모색”

    “한국측 파트너와 긴밀한 협력 모색”

    4년 만에 한국을 찾은 마이클 델(43) 회장이 한국 정보기술(IT)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을 잇따라 만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쪽 모두 회동 내용을 일체 함구하고 있어 궁금증이 증폭된다. 델 회장은 18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국의 주요 부품공급 협력사 CEO들과 만났거나 만날 예정”이라고 회동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오전 삼성전자의 윤종용 부회장, 황창규 반도체 총괄사장, 이상완 LCD 총괄사장을 만났다. 이어 김종갑 하이닉스반도체 사장,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 등도 잇따라 면담했다. 델 회장은 그러나 “논의 내용은 기업의 경영정보에 해당되는 것이어서 공개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앞으로 5년간 델사의 성장 전망을 보면 1000만개 이상의 유닛이 필요하기 때문에 LCD, 배터리, 발광다이오드(LED) 등에서 한국측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의 국제적 수급 어려움을 감안할 때, 안정적 부품 공급 약속을 다짐받으려 한 것으로 풀이된다. 우리측 업체들은 “델이 큰손 고객인 만큼 경영진이 델 회장을 만난 것으로 안다.”면서 4년 전 방한 때도 연쇄회동을 했던 점을 들어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LG디스플레이 “주총은 축제”

    ‘LG디스플레이’가 상큼한 출정식을 가졌다. LG디스플레이는 LG필립스LCD의 새 이름이다.29일 ‘축제같은’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바꿨다. 새 이름은 다음달 3일부터 공식 효력을 발휘하지만 일단 출발이 신선하다. 경기 파주공장에서 열린 이날 주총은 말 그대로 파격이었다. 장소부터 대강당이 아닌 ‘게스트 하우스’(외빈 접대용 연회장)로 바뀌었다. 의사봉이 사라지고 안건은 박수로 통과시켰다. 주주들은 원탁에 둘러앉아 다과를 즐기며 권영수 사장의 경영계획을 들었다. 권 사장은 “수익성이 작년보다 개선돼 연말까지는 순차입금이 0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접히는(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E-신문도 올해 안에 미국 고객사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사봉 몇 번 두들기고 끝내는 주총이 무성의한 것 같아 올해부터 주총 방식을 바꾸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주주들은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주당 750원의 상장(2004년) 이래 첫 배당을 결의했다.LG디스플레이로의 사명 변경도 큰 박수로 통과시켰다. 사명 현판식도 가졌다. 한편, 권 사장은 주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일본 소니가 (삼성전자를 놔두고)샤프와 제휴한 것은 고객선 다변화이기 때문에 (우리 회사로서는) 실보다 득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그동안 소니가 삼성전자와의 관계 때문에 다른 회사에서 패널을 구입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했지만 삼성 외에 샤프와도 제휴를 시작했기 때문에 우리 회사에서도 패널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와 별개로 삼성전자에 (우리가 만드는) 37인치 패널을 공급하는 등 국내업체간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권영수 LPL사장 “사명 바꾸고 극한도전”

    권영수 LPL사장 “사명 바꾸고 극한도전”

    권영수 LG필립스LCD 사장이 회사 이름을 과감히 바꾸고 ‘극한도전’ 올인에 나섰다. 임직원들에게도 극한도전이란 글자를 새긴 액자를 300개 넘게 나눠줬다. 각오의 비장함이 묻어난다. 권 사장은 5일 “최근 이사회를 열어 회사 이름에서 필립스를 떼기로 주요 주주인 네덜란드 필립스사(지분율 19.9%)와 합의했다.”면서 이르면 11일 새 사명을 공시하겠다고 밝혔다. 기존 사명에서 ‘LG’만 살아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LG와 상표권 계약도 갱신했다. 권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내보낸 ‘2월의 최고경영자(CEO) 메시지’에서 “(사명도 바뀌는 만큼)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남다른 각오로 미래의 대비를 다지는 한 해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극한도전을 주문했다. 앞서 권 사장은 서울 여의도, 경기 파주, 중국, 폴란드, 미국 등 국내외 사업장에 ‘극한도전’ 액자 320개를 만들어 돌렸다. 극한도전 밑에는 ‘열정과 실력, 팀워크로 정상에 도전합시다.’라는 문구를 적어 넣었다. 권 사장은 “벌써부터 지금의 모습에 만족하지 않고 한 단계 더 진전된 모습으로 나아가려는 극한도전을 솔선수범하는 부서들이 저를 감탄하게 만들고 있다.”며 격려도 잊지 않았다. 이어 “고(高)난도 과제에 직면하다 보면 서로에게 짜증이 생길 수 있지만 모두가 같이 배려하는 자세로 남의 입장에서 다시 한번 생각하고 경청한다면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내년에 완공되는 P8(제8공장의 8세대 라인)의 순조로운 시작을 위해 모두가 힘쓰자.”고 강조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LG필립스 창사 이래 첫 배당

    LG필립스LCD가 사상 최고의 실적에 힘입어 주주들에게 배당을 실시한다. 창사 이래 첫 배당이다.3년 만에 연간 영업이익 1조원대 회복이라는 기쁨도 맛봤다. LG필립스LCD는 14일 이같은 내용의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4·4분기(10∼12월)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 3220억원,8690억원이다. 전분기보다 매출(3조 9530억원)은 9%, 영업이익(6930억원)은 41%나 급증했다. 순익(7600억원)도 크게(45%) 늘었다. 이로써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14조 3520억원을 기록했다. 창사 이래 최고 기록이다. 연간 영업이익은 1조 5040억원으로 2004년(1조 7280억원) 이후 3년 만에 1조원대를 탈환했다. 권영수 사장은 이날 실적발표회장에서 “지난해 순익이 최종 확정되면 배당 가능 이익의 30% 정도는 배당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액수는 다음달 말 주주총회에서 확정한다. 이같은 ‘실적 잔치’의 배경에는 권 사장 취임 이래 강도 높게 추진해온 생산성 극대화(맥스 캐퍼) 운동과 원가 절감(연간 31%) 노력이 결실을 본 것으로 풀이된다.시장 상황도 따라주었다. 올해 중국 베이징 올림픽 등을 앞두고 평판TV 수요가 급증하면서 4분기 매출의 절반이 TV용 액정화면(LCD) 패널에서 나왔다. 권 사장은 “내년 상반기 가동 목표인 8세대 생산라인 등에 올해 3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접히는 디스플레이 등 미래 성장사업도 본격 준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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