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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양균·신정아 파문 확산]“영부인, 변前실장 부인과 오찬”

    [변양균·신정아 파문 확산]“영부인, 변前실장 부인과 오찬”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12일 “대통령과 나는 (신정아씨 사건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며 ‘신씨가 청와대와 노무현 대통령 고향 봉하마을에 그림을 넣었다.’는 등 항간의 청와대 연루설을 부인했다. 권 여사는 이날 ‘제1회 대한민국 도서관축제’(13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 개막식에 참여한 직후 잠실 롯데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권 여사는 “신정아 사태에 변양균 전 실장을 뛰어넘는 ‘윗선’이 개입했을 수도 있다는 의혹이 있다.”는 한 기자의 질문에 “(변 전 청와대 정책실장 외에 신정아씨 뒤를 봐준) ‘윗선’ 이야기가 나오는 걸 보고 대통령과 나는 ‘윗선이 누구지.’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면서 “(변)실장이 연루돼 곤혹스럽지만 대통령과 나는 아는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권 여사는 지난 11일 낮 청와대 관저로 변 전 실장의 부인을 불러 오찬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여사는 남편인 변 전 실장이 ‘신정아 학위 위조 파문’ 연루 의혹으로 낙마한 데 대해 그의 부인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격려하기 위해 오찬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와 관련,“권 여사가 어제 변 전 실장 부인과 오찬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확인하며 “이번 일로 인해 변 전 실장의 부인이 힘들어할 것 같아 위로하는 차원에서 자리를 마련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박찬구 이문영기자 ckpark@seoul.co.kr
  • 노대통령 오늘 출국

    노대통령 오늘 출국

    노무현 대통령이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6일 오전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출국한다. 노 대통령은 이번 회의 참석 기간에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존 하워드 호주 총리 등과 각각 양자 정상회담을 갖고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노 대통령은 오는 7일 부시 미 대통령과 취임 후 여덟번째 정상회담을 갖고 남북정상회담과 북핵,6자회담 문제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제19차 APEC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가 이날 시드니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 일정에 들어갔다. 21개 APEC 회원국 각료가 참석한 가운데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합동각료회의는 세계무역기구(WTO) 도하라운드 협상(DDA)의 조속한 타결을 위한 기여, 지역경제 통합 방안, 안전한 역내 교역여건 조성을 위한 대테러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다룬다. 송민순 외교부 장관은 6일 미국의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 마치무라 노부타카 신임 일본 외상과 각각 양자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 등 한반도 주변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청와대 제2부속실장 인사 논란

    청와대가 권양숙 여사의 비서실장격인 제2부속실장에 청와대 코드와는 다른 행보를 보여온 김정수 평화를 만드는 여성회 상임대표를 기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 부속실장은 이라크·아프간 파병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에 반대운동을 벌이는 등 청와대 기류와는 정반대의 길을 걸어 왔다. 그는 한·미 FTA 협상이 시작된 지난해 7월 한·미 FTA 저지 여성대표 선언에 서명한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한·미 FTA 타결 저지 1000인 선언에 여성대표로 합류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방침과 상당한 충돌이 예상된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5일 정례 브리핑에서 “2부속실장은 정책을 관리하는 곳이 아니며, 큰 문제가 없다.”면서 “그런 경력을 가진 분이 문제의식을 갖고 청와대에 와서 일할 수 있다고 보고 선발한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제2부속실장은 주로 대통령 부인의 의전과 비서업무를 담당하는 직책이다.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노대통령 “정윤재·신정아 관련보도 소설 같다”

    노대통령 “정윤재·신정아 관련보도 소설 같다”

    노무현 대통령이 또 다시 청와대 측근들의 비리·외압 의혹에 ‘해명성’ 발언을 해 파장이 예상된다.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을 둘러싼 논란에는 편집·보도국장을 대상으로 토론을 제안했다. 노 대통령은 3일 정윤재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의 권력형 비리 의혹과 변양균 정책실장의 신정아씨 학위 변조 외압 시비와 관련,“(언론 보도가)소설 같다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요즘 ‘깜’도 안 되는 의혹이 춤을 추고 있다.”고 발언한 데 이은 것이다. 이번 발언은 정 전 비서관의 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나와 적절성 논란이 다시 불거질 전망이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4회 방송의 날 축하연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번 사건들이)지금 언론을 이만큼 장식할 정도로 기본적 사실을 전제하고 있는가. 좀 부실하다.”면서 “저와 언론의 갈등관계로부터 비롯된 것일 수도 있다. 그런 의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자신의 발언이 검찰 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비판을 고려한 듯 “요즘 신정아씨, 정윤재씨, 처남 권기문(권양숙 여사의 막내동생)씨까지 떠오르지만, 저는 결론은 잘 모르지만, 검찰이 대통령 눈치 보지 않고 수사 잘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날 많은 의혹 제기가 있었고, 그 중 일부는 적어도 결과가 어떻든 의혹을 제기할 만한 기본적인 사실이, 합리적으로 의심할 만한 사실이 있었다고 인정한다.”면서 “유전 게이트, 행담도 사건은 그런 빌미가, 기본적 사실이 있었지 않냐.”라고 말했다. 하지만 노 대통령은 “그 뒤에 바다 이야기, 노지원(노 대통령의 조카)게이트는 기본적 사실이 너무나 부실한 가운데 제기된 의혹이라고 저는 생각한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논란을 빚고 있는 취재지원 선진화 방안과 관련,“정정당당하게 토론하자. 토론해서 제 주장이 잘못된 것이면, 그때 한발 더 물러서겠다.”고 말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번 토론 제안의 대상은 편집·보도국장”이라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기자실이나 사무실 무단출입 문제는 공식 쟁점은 아닌 것 같고, 공무원 접촉 문제는 구체적 요구가 있으면 대화하고 합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또 “저와 정치적 행보를 같이하는 사람이 대선 국면에서라도 대통령이 언론과 갈등을 안 일으켰으면 좋겠다고 충고한다. 솔직히 너무 괴롭고 힘들다.”면서도 “언론개혁이 우리 정권의 역사적 책임으로 지워져서 회피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가슴이 꽉 막혀…” 노대통령 ‘화려한 휴가’ 관람

    “가슴이 꽉 막혀…” 노대통령 ‘화려한 휴가’ 관람

    노무현 대통령이 주말인 1일 5·18 광주 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 ‘화려한 휴가’를 관람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문재인 비서실장, 변양균 정책실장, 백종천 안보수석을 비롯한 청와대 수석, 보좌관 등 참모들과 명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관을 찾았다. 부인 권양숙 여사는 개인적인 일정으로 참석하지 않았다. 노 대통령은 영화 감상후 “가슴이 꽉 막혀서 영화를 제대로 볼 수가 없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관람 도중 감동한 듯 눈시울을 붉혔고 목소리도 잠겨 있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말했다. 한편 영화 관람에는 평소와 달리 윤병세 안보수석을 비롯해 박선원 안보전략, 조명균 안보정책, 김남준 안보정보비서관 등 안보실 소속 직원들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천호선 대변인은 “보통 영화를 보러 갈 때 필수 수행원이나 수석, 보좌관급 이상만 같이 갔었는데 아프간 사태 해결에 따른 격려 차원에서 안보실 참모들도 함께 갔다.”고 말했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2차 남북정상회담] 권양숙 여사 北파트너는?

    28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2차 남북정상회담에서 노무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의 상대역, 즉 북한의 퍼스트레이디가 누가 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00년 김대중 대통령의 방북 때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부인 고영희씨를 어떤 행사에도 동반하지 않아 정상 부인간 만남이 이뤄지지 않았다. 고씨는 2004년 사망했다. 현재 북한의 실질적 퍼스트레이디는 김옥(43)씨. 김 위원장은 1960년대 말 성혜림씨와 동거한 이후 김영숙, 고영희(사망)씨에 이어 김씨까지 모두 네 명의 부인을 맞았다. 김 위원장은 고씨 사망 이후 김씨와 동거하고 있다. 사실상의 북한 퍼스트레이디인 셈이어서 만약 김 위원장이 동부인한다면 김옥씨가 가장 가능성이 높다. 김씨는 고씨 사망 전까지 김 위원장의 비서로 각종 국정 업무에 참여했고, 사실상 퍼스트레이디가 된 뒤로도 국방위 과장 등의 자격으로 김 위원장의 공식행사에 배석해 왔다.2005년 7월 김 위원장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김윤규 당시 부회장 등을 만날 때에도 의전과장 자격으로 배석했다고 한다. 최근 김 위원장의 건강 악화설이 나돌 때는 김씨가 김 위원장을 대신해 보고를 받고 직접 김 위원장 이름으로 지시를 내리는 등 막강한 권한을 행사한다는 얘기가 나돌기도 했다. 문제는 김 위원장이 정상회담을 비롯해 어떤 공식 외교행사에도 부인을 참석시킨 예가 없다는 것. 따라서 이번에도 김씨가 김 위원장 부인 자격으로 나타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다만 국방위원회 과장이라는 실무자 자격으로 만찬이나 연회 같은 행사에 참석할 가능성은 있다.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노대통령 몸살… 국무회의 참석 못해

    노대통령 몸살… 국무회의 참석 못해

    노무현 대통령이 7일 오전 취임 이후 처음 건강 문제로 국무회의에 불참했다. 청와대는 “몸살 때문”이라고 밝혔다. 회의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신 주재했다. 노 대통령의 이날 국무회의 불참은 예사롭지 않게 받아들여졌다. 아프간 한국인 피랍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노 대통령의 발언에 언론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공식 일정은 두 가지였다. 오후 3시부터 이뤄진 코나레 아프리카연합(AU)집행위원장 면담에는 노 대통령이 예정대로 참석했다. 노 대통령은 코나레 위원장에게 인사말을 건넸지만 다소 힘이 빠진 목소리였다. 권양숙 여사는 더위와 장마철로 외부행사를 자제하고 있지만, 건강은 좋은 편이며, 주로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 대통령이 건강을 이유로 예정된 공식 행사에 불참한 것은 세 번째다. 지난해 9월22일 장기간 해외순방으로 누적된 피로에 몸살이 겹쳐 지방순시 일정을 취소했다.2003년 9월에는 눈에 다래끼가 나 광주·전남지역 언론사 회견을 취소했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여기는 과테말라] 노대통령 선거유세하듯 득표전

    |과테말라시티 박찬구특파원|노무현 대통령은 마지막 순간까지 2014년 겨울올림픽의 평창 유치를 위해 피를 말리는 지원활동을 벌였다. 노 대통령은 3일 저녁(현지 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개막식과 리셉션에 참석, 각국의 IOC 위원들에게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개막식을 10분 남짓 앞두고 행사장인 과테말라시티 국립극장에 도착한 노 대통령 내외는 러시아·오스트리아 유치단에 이어 앞에서 세번째 줄에 우리 유치단 관계자와 나란히 앉았다.●IOC위원 60명 초스피드 접촉 노 대통령은 잠시 뒤 입장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가볍게 포옹하며 인사말을 주고 받았다. 노 대통령이 먼저 “소치는 준비가 잘되고 있냐.”라고 묻자 푸틴 대통령은 “아주 잘되고 있다. 오랜만에 뵙게 돼 참 반갑다.”고 말했다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개회식 직후 국립극장 앞 노천 천막에서 열린 리셉션에서 윤강로 평창유치위 국제사무총장의 안내를 받아 마치 선거 운동을 하듯 현장을 한 바퀴 돌며 1시간 동안 60명에 가까운 IOC 위원과 간단히 영어로 인사를 나눴다. 거의 1분에 한 명꼴로 초스피드 유세를 한 셈이다.천 대변인은 노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보다 20분 남짓 더 리셉션장에 머물며 득표활동을 벌였다. 물 한 잔 마시지도 못하고 위원들과 계속 접촉했다.”고 전했다.●푸틴은 권위적 모습 `대조´한복 차림인 부인 권양숙 여사도 노 대통령과 함께 움직였다. 노 대통령은 장웅 북한 IOC위원과도 담소를 나눴다. 장 위원은 이 자리에서 노 대통령에게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덕담을 건넸다고 천 대변인은 전했다. 반면 푸틴 대통령은 한 자리에 선 채 소치 유치단 관계자들이 안내한 IOC 위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사진을 찍는 등 다소 권위적인 모습을 보여 대조를 이뤘다. 한편 노 대통령은 이날 공식 행사가 끝난 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다양한 지지 활동을 벌이다 밤 11시가 넘어 심야 로비 바에 있던 몇몇 IOC 위원들과 만나 인사하고 지지를 호소했다고 천 대변인이 전했다.ckpark@seoul.co.kr
  • 노대통령·이건희 위원도 프레젠터로

    |과테말라시티 임병선특파원| 강원 평창의 2014년 겨울올림픽 유치 여부가 사흘 뒤 결정되는 가운데 평창이 그동안 갈고닦아온 최종 프레젠테이션(PT)의 윤곽이 드러났다. 평창유치위원회는 1일(현지시간) 4시간에 걸쳐 최종 PT가 열릴 웨스틴카미노레알 호텔의 그란살론 레알홀에서 일반 리허설을 진행했다. 최종 PT는 4일 낮 12시15분(한국시간 5일 새벽 3시15분)부터 1시간 동안 펼쳐진다.●이영희 할머니 얘기로 표심잡기 단상 앞줄 맨 왼쪽부터 쇼트트랙 스타 전이경, 김정길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장, 김진선 강원지사, 노무현 대통령, 한승수 유치위원장, 이건희·박용성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장애인 스키선수 한상민이 앉는다. 뒷줄엔 왼쪽부터 평창의 겨울스포츠 후진국 청소년 양성을 위한 ‘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한 브리아, 자문교수 전용관(연세대 사회학과)씨, 프리랜서 방송인 안정현씨, 권혁승 평창군수 순으로 앉게 된다. 권양숙 여사를 비롯,48명의 지원단이 PT를 지켜본다. 프레젠터로는 이미 알려진 전이경·안정현씨 외에 노 대통령이 분단극복과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는 7번째 프레젠터로 나서고 삼성그룹의 정보기술(IT)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보장하는 이건희 위원의 연설로 대미가 장식된다. 정상의 PT 주도는 98명 안팎의 위원들 가운데 3분의1 정도가 마음을 정하지 못한 데다 표심이 적잖게 흔들리는 상황을 타개하려는 몸짓으로 해석된다. 평창유치위는 PT 내용을 함구하고 있지만 겨울올림픽을 개최하는 명분과 비전, 올림픽정신을 강조하며 ‘뭔가 다른 평창(Something different)’을 호소할 예정이다.4년 전 프라하총회 때 1차투표 1위를 이끄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이영희 할머니(총회 얼마 뒤 작고)의 그 뒷얘기로 분단 극복의 메시지와 ‘왜 평창인가’를 결합한다. 당시 PT에서 한국전쟁 때 잃어버린 아들을 이산가족 상봉으로 반세기 만에 만났지만, 사흘 뒤 북으로 보냈던 이 할머니의 비극은 위원들의 가슴에 파문을 일으켰다. 다시한번 이들의 심금을 울려 표심으로 연결한다는 것.●“특정 장소만 위원 접촉 허용” 이날 리허설은 3차례나 PT를 실시한 뒤 30여분간 입·퇴장 때의 보폭과 걸음걸이까지 점검할 정도로 세밀했다. 1일 입성한 노 대통령과 이건희 위원, 미리 도착한 박용성 위원이 역할 분담해 이날까지 도착한 60여명의 IOC위원을 맨투맨 설득한다.IOC는 총회장 근처의 레알인터콘티넨털 호텔 객실 10개 이상을 임대, 이곳에서만 위원들을 접촉하도록 허용했다. 알프레트 구센바우어 오스트리아 총리도 “평창과 소치만큼 돈은 없지만 잘츠부르크는 훌륭한 대회를 치를 능력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한편 영국의 스포츠 도박업체 윌리엄힐이 투표 직전까지 진행하는 온라인 베팅에서는 2일 오전 11시(한국시간)까지 평창이 1.5대1로 소치(4대1)를 많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bsnim@seoul.co.kr
  • [정치플러스] 노대통령, 동문 체육대회 참석

    노무현 대통령이 8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모교인 부산 개성고(옛 부산상고) 동문회 주최 체육대회에 한시간 남짓 참석, 동문가족과 교직원, 재학생들을 격려했다.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이날 오전 행사장을 찾은 노 대통령은 축사에서 “제가 대통령으로 일하는 동안 한국의 역사는 올바른 방향으로 진전할 것”이라면서 “반드시 자랑스러운 동문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총동창회장을 지낸 신상우 한국야구위원회(KBO)총재를 비롯, 모두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문재인 비서실장과 부산상고 출신 수석 비서관 등이 노 대통령과 동행했다.
  •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청와대 사람들’ 변동내역 보니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청와대 사람들’ 변동내역 보니

    노무현 대통령의 지난해 말 현재 재산은 1년 전보다 866만원이 줄어 총액이 8억 2066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 2003년 취임 이후 4년 동안에는 3억 5000만원 정도 늘었다. 30일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신고내역(2006년 12월31일 현재)에 따르면 노 대통령은 예금 1억 9455만원을 인출해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에 4290㎡(1297평)의 토지를 매입했다. 내년 2월 퇴임 이후 살 집을 짓고 있는 곳이다. 청와대는 노 대통령의 작년 연봉이 2억 100여만원으로 퇴임 뒤 거처의 설계용역비 6500만원도 자신의 예금에서 지불했다고 밝혔다. 예금은 진영읍 토지매입과 건축 관련 비용 지출, 장남의 유학비용 등으로 2억 321만원이 줄었다. 이 가운데 노 대통령이 9512만원, 부인 권양숙 여사가 4837만원, 장남 건호씨가 8083만원이 감소했다. 세살배기 손녀 서은양에게는 2112만원의 신규 예금이 발생해 눈길을 끌었다. 청와대는 이 중 1000만원은 노 대통령이 줬으며, 나머지 1100만원은 외할머니가 준 돈이라고 해명했다. 지난 2005년 하반기 주식형 펀드 투자로 5개월간 36.1%의 수익률로 2890만원의 수익을 올렸던 노 대통령은 지난해에는 315만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노 대통령은 본인과 권 여사 명의로 각각 98년식 SM520과 2001년식 체어맨 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386 비서관들은 대부분 재산이 늘었다. 양정철 홍보기획비서관은 전년도 보다 1억 2300여만원이 증가한 9억 87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양 비서관은 수원의 아파트(1억 8400만원)를 뺀 나머지 재산을 모두 본인과 가족의 예금으로 보유하고 있었다. 이호철 국정상황실장은 1억 800여만원이 늘어난 4억 7900만원을 신고했다. 이 실장은 배재항공의 주식을 매도하고 봉급을 저축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덕 경제보좌관은 전년도보다 4억 6200여만원이 늘어난 29억 16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비서관 중 최고 부자로 밝혀졌다. 전해철 민정수석비서관은 서울 도곡동 아파트와 전 직장 퇴직금, 봉급저축 등을 합쳐 8억 7600여만원이 증가한 20억 2800여만원을 신고했다. 모두 40명의 청와대 비서실 재산신고 대상자 가운데 34명이 최대 9억 800만원(변양균 정책실장)에서 최소 508만원(조명균 통일외교안보정책비서관)까지 재산이 늘었다. 이정호 시민사회·김용익 사회정책·윤병세 통일외교안보정책 수석비서관과 김종민 국정홍보·김선수 사법개혁·김대기 경제정책 비서관은 최고 5200만원(김종민 비서관)에서 최소 180만원(김대기 비서관)까지 재산이 감소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노대통령 “이라크파병 최선의 선택”

    노무현 대통령은 26일 쿠웨이트 주둔 다이만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국군의 이라크 파병결정에 대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내린 최선의 판단”이라고 규정했다. 그 연장선상에서 “이 선택이 역사적으로 결코 비난받거나 잘못된 선택이라는 평가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또 이날 사바 알 아흐메드 쿠웨이트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이고 미래지향적이며 호혜적인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특히 한국이 쿠웨이트의 주요 에너지 자원 수입국이란 점을 중시, 안정적 에너지 공급을 비롯해 에너지 분야에서 장기적 협력의 틀을 수립해 나가는 과정에서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쿠웨이트를 국빈방문한 노 대통령은 공항 환영행사를 마친 직후 쿠웨이트 알리 알 살렘 공군기지에 주둔하고 있는 공군 수송부대인 다이만부대를 방문했다.노 대통령이 해외파병 주둔부대를 방문한 것은 2004년 12월 이라크 아르빌 주둔 자이툰부대를 방문한 이후 두 번째. 노 대통령은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한 전쟁에 대해 많은 찬반 논란이 있고 한국군의 파병에 대해서도 많은 찬반 논란이 있는 게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여러분이 군인의 신분으로 파병된 이상 여러분의 일은 국가의 결정을 따른 일인 만큼 자부심과 보람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뒷날 어떤 역사적 평가가 있다 하더라도 이는 그 시기의 대통령과 정치지도자들이 책임을 질 일”이라면서 “나는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결코 부끄럽지 않은 선택이라고 떳떳하게 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노 대통령은 오찬이 끝난 뒤 부대에서 마련한 대형 브로마이드에 “장병 여러분은 대한민국의 자랑입니다. 여러분의 땀은 국가발전의 밑거름입니다.”라고 서명했다.1시간30여분 동안의 방문을 마친 노 대통령 일행이 떠나려는 순간, 갑자기 부대원들이 애국가를 제창했다. 노 대통령과 부인 권양숙 여사는 당황하면서도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여 장내가 숙연해졌다. 앞서 노 대통령은 26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의 알파이잘리아 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대한민국이 살려면 친미도 하고 친북도 해야 한다.”며 대북 지원이 한국 경제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노대통령 24일 중동 순방길

    청와대는 노무현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카타르 등 중동 3개국을 방문하기 위해 24일 권양숙 여사와 함께 출국한다고 23일 밝혔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사랑의 열매’ 내홍 눈총

    연간 2000억원 규모의 국민성금을 운용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회장 선출과 관련해 내분조짐을 보여 눈총을 받고 있다. 모금회 이사회는 오는 16일로 2년 임기가 만료되는 이세중(72) 회장의 연임을 놓고 지난달 27일 임시회에서 무기명 투표를 벌였지만 7대2로 부결됐다.그러나 이 회장측은 부결 뒤에도 이달 정기이사회에서 재논의하자며 재투표 강행 움직임을 드러내, 반대세력이 ‘장기집권 음모’라며 제지하고 나섰다.“이 회장은 정치 중립성을 훼손했고 적임자도 아니다.” 는 게 이들의 반대 이유다. ‘공동모금회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하 공사모)은 5일 “(이 회장이)비민주적이고 비상식적으로 연임에 강한 집착을 보여 모금회 사유화와 위상 추락이 명백하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모금회는 ‘사랑의 열매’란 연중 이웃돕기 캠페인으로 잘 알려진 재단법인으로 1998년 출범해 2005년 한 해에만 2147억원의 모금액을 거둬들였다. 그동안 사회공헌 사업과 자발적 기부문화 정착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으나 이번에 조직 투명성이 도마에 올랐다. 이희호 초대 명예회장과 권양숙 2대 명예회장을 비롯해 15인 이사회 대부분이 권력 성향의 명망가들로 채워졌다. 지난해 이사회 명단에도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 장명수 한국일보 이사(이상 부회장) 외에 안국정 SBS대표이사, 조건호 전경련 상근 부회장 등이 이사로 등재돼 있다. 이사 선출은 이사회 추천 3인, 공익대표 3인 등으로 구성된 인선위원회에서 2년마다 한다.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노대통령 “거짓말 세력들과 끝까지 싸울것”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3일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내가 대통령직에서 퇴임하더라도 거짓말하는 세력들과는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지난 2일 해군사관학교 졸업식에 참석한 뒤 다음날 고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는 것이다. 이 자리에는 형 건평씨 등 가족 및 고향 인사 이외에도 지역 노사모 회원 30여명과 지지자 30여명 등이 함께했다고 한다. 한 참석자는 “(거짓말하는 세력은)일부 보수언론을 뜻하는 것 같다.”면서 “노 대통령은 앞으로 남은 1년 동안 열심히 하겠다며 걱정하지 말라는 말도 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노 대통령이 정치·경제·사회 등 전 분야를 상대로 국민과 소통하려고 하니까 어려운 것 같으니 앞으로는 한 분야씩 집중해서 고민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더니 노 대통령이 ‘안 그래도 검토중이다.’고 답변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즉석에서 이뤄진 노사모 간담회에서 나왔다는 후문이다. 참석자들의 전언을 종합하면, 노 대통령이 집권 하반기를 맞아 ‘대국민 소통’에 주력하는 가운데, 특히 언론개혁에 치중할 것임을 짐작케 한다. 5개월여만에 고향을 방문한 노 대통령은 선영에서 성묘를 하고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오찬을 함께한 뒤, 뒷산인 봉화산과 습지 화포천 일대를 둘러봤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노대통령, 스페인서 최고훈장

    스페인을 이틀째 국빈방문 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12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숙소인 영빈관에서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명예위원장의 접견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사마란치 명예위원장이 건강상 이유로 행사를 소화할 수 없다고 밝혀옴에 따라 일정이 취소됐다고 청와대측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당초 사마란치 명예위원장을 만나 오는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협조를 당부하는 등 양국의 스포츠 외교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청와대 측은 “사만란치 명예위원장이 87세의 고령인 데다 건강상의 이유를 들었다.”며 접견 취소 배경을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스페인 정부의 공식 환영식에 이어 후안 카를로스 국왕 내외 주최 오찬에 참석했다. 오찬에 앞서 노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는 카를로스 국왕으로부터 스페인 최고훈장을 받았다. 노 대통령은 또 마드리드 시내에서 열리는 한국상품전도 시찰했다. 노 대통령은 13일 오전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 사파테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노대통령, 스페인·伊 순방 출국

    노무현 대통령은 11일 오전 11시 스페인 국빈방문을 비롯, 이탈리아 순방을 위해 5박7일 일정으로 권양숙 여사와 함께 특별기편으로 출국했다.노 대통령은 이날 오후(현지 시간·한국 12일 새벽) 국가원수로는 처음 국빈방문하는 스페인의 마드리드에 도착, 환영식을 가진 뒤 12일부터 후안 카를로스 국왕 내외 주최 오찬·국민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 “기초당원제 당헌 수용” 노대통령, 참정연 설득

    노무현 대통령이 열린우리당 사수파측 의원들에게 신당파측이 요구하는 ‘기간당원제에서 기초당원제로의 당헌개정’을 수용해 달라고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대통령은 지난 24일 저녁 여당 참여정치실천연대 소속 김태년·김형주·이광철·유기홍 의원을 청와대로 초청,3시간가량 대화하며 여당 의원들의 잇따른 탈당을 우려했고, 오는 29일 중앙위원회와 다음달 전당대회 개최를 위해 기초당원제를 수용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고 김형주 의원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권양숙 여사도 배석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노 대통령은 이날 “무엇보다 당을 살려야 한다.”면서 “참정연의 소신과 원칙은 옳지만 유연하게 사고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황장석기자 surono@seoul.co.kr
  • 盧대통령 피로누적 정상만찬 불참

    |필리핀(세부) 박홍기 특파원|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필리핀 세부를 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14일 아세안+3 정상회의 뒤 글로리아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 주최로 열린 정상 만찬에 불참했다. 만찬은 오후 8시(현지 시간)부터 10시까지 아세안+3 등에 참석한 16개국 정상과 공식 수행원 등 160명이 참가하는 자리였다. 청와대 윤승용 홍보수석 겸 대변인은 “노 대통령이 잇따른 일정에 피로가 겹쳐 주최측에 양해를 구하고 정상만찬에 참석하지 않고 권양숙 여사와 함게 숙소에서 휴식을 취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이 해외 순방기간에 피로누적 등을 이유로 공식행사에 불참하기는 처음이다. 그러나 노 대통령은 15일로 예정된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등은 참석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hkpark@seoul.co.kr
  • 노대통령 오늘 출국

    노무현 대통령은 14∼15일 필리핀 세부에서 열리는 제10차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박3일 일정으로 13일 권양숙 여사와 함께 특별기편으로 출국한다. 노 대통령은 14일 아세안 10개 회원국과 합동정상회의에 이어 원자바오 중국 총리·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한·중·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 원칙에 따른 6자회담 참가국들간의 대화 노력을 촉구하는 언론발표문을 채택할 계획이다.15일에는 아세안+3와 호주·뉴질랜드·인도 등 16개국이 참가하는 제2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한다. 박홍기기자 h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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