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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성동이 콕 찍은 강기훈… 대통령실에 ‘강경 우파’ 동명 행정관

    권성동이 콕 찍은 강기훈… 대통령실에 ‘강경 우파’ 동명 행정관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 등장한 ‘강기훈’이라는 인물이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권 대행은 지난 26일 문제의 텔레그램 대화 입력창에 ‘강기훈과 함께’라고 적는 모습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다. 권 대행은 27일 문자 내용을 ‘프라이버시’로 규정하며 관련 내용에 대해 함구했다. 대통령실도 같은 이름의 행정관이 대통령실 기획비서관실에서 일정 관리·조정 업무를 하는 것을 확인하면서도 권 대행의 문자 대화에 나온 이름과 동일인인지는 확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당 행정관은 1980년생으로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강경 우파 정당으로 분류되는 ‘자유의새벽당’ 창당 발기인이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이 행정관이 권 대행과 가까운 사이라는 관측도 있다. 최영범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이 행정관이 임명되는 과정에서 권 대행의 추천이 있었느냐는 취재진 문의에 “그 경위는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이날 BBS에서 “이준석 대표 대신 이 분(강기훈)을 내세워 청년정치를 할 것 아닌가 등 여러 가지로 시사하는 바가 많다. 대통령과 권 대행 간 앞으로 정치적 구상에 대해 많은 대화가 있었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윤 대통령과 권 대행이 이 대표를 배제한 뒤 그 대안으로 강기훈이라는 인물을 키우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얘기다. 한편 이날 대통령실은 권 대행의 추천으로 대통령실 사회수석실에 근무한 사실이 알려지며 ‘사적채용 논란’이 일었던 9급 행정요원 우모씨가 최근 사표를 제출해 전날 면직 처리됐다고 밝혔다.
  • ‘사적채용’ 논란 대통령실 9급 행정요원 우모씨 사직

    ‘사적채용’ 논란 대통령실 9급 행정요원 우모씨 사직

    이른바 ‘사적채용’ 논란의 중심에 섰던 대통령실 사회수석실 9급 행정요원이 사직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9급 행정요원 우모씨는 최근 사표를 제출했고 전날 면직 처리됐다. 우씨의 부친은 강릉의 한 기업 대표로 윤석열 대통령과 오랜 인연을 쌓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대통령실 채용 과정에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추천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다. 이에 권 직무대행은 “장제원 의원에게 압력을 가했다”, “7급에 넣어줄 줄 알았는데 9급에 넣었다”, “최저임금보다 조금 더 받는다”고 반박하다가 더 큰 논란을 불렀다. 심지어 아버지 우씨가 권 대행 지역구인 강릉시선거관리위원인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 비판여론이 커졌다. 그러자 권 대행은 지난 20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대통령실 채용과 관련한 저의 발언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는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 국민께 제대로 설명드리는 것이 우선이었음에도, 저의 표현으로 논란이 커진 것은 전적으로 저의 불찰”이라고 밝혔다.
  • [포토] ‘울릉도 떠나는’ 이준석 대표

    [포토] ‘울릉도 떠나는’ 이준석 대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27일 “앞에서는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뒤에서는 정상배들에게서 개고기 받아와서 판다”고 말했다. ‘겉은 번지르르하나 속은 변변치 않은 것’을 뜻하는 사자성어 ‘양두구육’(羊頭狗肉)을 언급한 것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이른바 ‘문자 유출 사태’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그 섬에서는 카메라 사라지면 눈 동그랗게 뜨고 윽박지르고, 카메라 들어오면 반달 눈웃음으로 악수하러 오고”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울릉도에 체류 중인 이 대표는 그러면서 “이 섬(울릉도)은 모든 것이 보이는 대로 솔직해서 좋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과 권 대행이 자신과 관련한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은 것이 언론에 공개되자, 여의도 정치권을 ‘그 섬’, 울릉도를 ‘이 섬’이라고 표현하며 문자 메시지에 대한 불만을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대정부 질문이 진행 중이던 전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권 대행이 윤 대통령과 텔레그램 메시지를 주고받는 장면이 언론 사진에 포착됐다. 권 대행의 휴대전화 화면 속 메시지에는 윤 대통령이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이 대표에 대해 “내부총질이나 하던 당대표”라고 언급한 내용이 담겼다. 이 메시지를 두고 이 대표의 징계를 둘러싼 윤 대통령의 의중이 확인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이 대표를 지지하는 일부 2030 청년층에서는 “윤 대통령과 주변 인사들이 이 대표를 토사구팽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한편 이날 오전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해당 문자가 윤 대통령의 이 대표에 대한 부정적인 뜻을 의미한 건 아니라며 “특별히 이준석 대표도 오해는 하시지 않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힌 것 관련, 이 대표는 연합뉴스와의 문자를 통해 “전혀 오해의 소지가 없이 명확하게 이해했다”며 “못알아 들었다고 대통령실이 오해하지 않기 바란다”고 밝혔다. 해당 문자가 자신에 대한 윤 대통령의 부정적 태도가 담긴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는 점을 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 [속보] 홍준표 ‘내부총질’ 문자에 “대통령도 사람”

    [속보] 홍준표 ‘내부총질’ 문자에 “대통령도 사람”

    홍준표 대구시장은 27일 자신의 온라인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주고받은 메신저 내용이 유출된 것과 관련해 “대통령도 사람”이라고 말했다. 한 청년 질문자는 26일 ‘청년의 꿈’ 청문홍답 게시판에 ‘윤석열 본심 드디어 드러났는 데 보셨습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질문자는 윤 대통령과 권 대행이 나눈 메시지 사진을 첨부해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이준석 대표를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가 바뀌니 달라졌다는 식으로 (메시지를) 보냈다”며 “한마디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홍 시장은 다음날인 이날 오전 “대통령도 사람입니다”라고 짧게 답했다. 최영범 홍보수석 비서관은 해당 논란과 관련해 “우연찮은 기회에 노출된 문자 메시지를 지나치게 확대 해석하거나 정치적 이유를 과도하게 부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윤 대통령이) 이준석 당 대표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언급한 말씀을 한 번도 들은 바 없다”고 덧붙였다.
  • 이준석, 尹문자 심경 “윽박지르다 카메라 오면 악수”

    이준석, 尹문자 심경 “윽박지르다 카메라 오면 악수”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향해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라고 표현한 문자가 언론에 공개된 가운데, 이 대표는 27일 “그 섬에서는 카메라 사라지면 눈 동그랗게 뜨고 윽박지르고, 카메라 들어오면 반달 눈웃음으로 악수하러 오고”라며 여의도 정치권을 ‘그 섬’이라 지칭하며 심경글을 올렸다. 울릉도에 체류 중인 이 대표는 “앞에서는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뒤에서는 정상배들에게서 개고기 받아와서 판다”라며 정치권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뒤 “이 섬(울릉도)은 모든 것이 보이는 대로 솔직해서 좋다”고 썼다. 그동안 당무 불개입 입장을 밝혀온 윤 대통령은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과의 텔레그램 메시지에서 “우리 당도 잘하네요. 계속 이렇게 해야”에 이어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발신자는 ‘대통령 윤석열’로 표시돼 있었다. 권 대행은 “대통령님의 뜻을 잘 받들어 당정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라고 답했다.대통령실 “덕담하는 차원 문자” 대통령실은 “사적인 대화 내용이 어떤 경위로든지 노출이 돼 국민이나 여러 언론에 일부 오해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는 대단히 바람직하지 않다.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우연한 기회에 노출된 문자 메시지를 지나치게 확대해석하거나 정치적 의미를 과도하게 부여하는 것은 조금 바람직하지 않다. 개인적으로 주고받은 문자를 촬영해 이렇게 언론에 공개해서 정치 쟁점으로 만들고 이슈화하는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거듭 강조했다. 최영범 홍보수석비서관은 “최근 여러가지 당이 어려움을 겪었다가 권성동 직무대행이 맡아서 애를 쓰고 있으니 격려하고 덕담하는 차원에서 (윤 대통령이) 그런 말씀하신 거 아닌가 짐작만 하고 있다”고도 부연했다. 권 대행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저의 부주의로 대통령과의 사적인 대화 내용이 노출되며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은 전적으로 저의 잘못”이라고 공개 사과했다. 권 대행은 “이유를 막론하고 당원 동지들과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내부 총질’이라는 표현을 염두에 둔 듯 “대통령께서도 당 소속 의원님들의 헌신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셨다. 이와 함께 당 대표 직무대행까지 맡으며 원구성에 매진해온 저를 위로하면서 고마운 마음도 전하려 일부에서 회자되는 표현을 사용하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 [속보] 대통령실, ‘내부총질’ 문자에 “사적 대화…확대해석 바람직하지 않아”

    [속보] 대통령실, ‘내부총질’ 문자에 “사적 대화…확대해석 바람직하지 않아”

    尹心 해석엔 “적절치 않아”대통령실은 27일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윤석열 대통령간 문자 대화가 언론 보도를 통해 노출된 것에 대해 “사적인 대화 내용이 어떤 경위로든지 노출이 돼 국민이나 여러 언론에 일부 오해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는 대단히 바람직하지 않다,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최영범 홍보수석비서관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관련 입장 질문을 받고 “권성동 직무대행께서 입장을 밝히고 설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거기에 덧붙여 대통령실이 공식적으로 추가 입장을 밝히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답했다. 최 수석은 사견을 전제로 “당무는 당지도부가 알아서 잘 꾸려나갈 일이고, 윤 대통령이 일일이 지침을 주거나 하는 일은 없다”며 “우연한 기회에 노출된 문자 메시지를 지나치게 확대해석하거나 정치적 의미를 과도하게 부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전날 한 사진기자 카메라에 포착된 권성동 직무대행 텔레그램 문자 메시지에서 윤 대통령은 “우리 당도 잘하네요. 계속 이렇게 해야”라고 적은 후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라고 했다.
  • [서울포토] ‘고개 숙여 사과’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서울포토] ‘고개 숙여 사과’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7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문자 메시지 대화 내용이 보도된 데 대해 “사적 문자 내용이 저의 부주의로 유출·공개돼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당원·국민 여러분에게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입장을 밝히며 90도로 허리를 숙여 사과했다. 권 대행은 “제 입장은 페이스북에 밝힌 그대로이니 참고해달라”며 “사적인 문자가 본의 아니게 유출됐기 때문에 그 내용에 대한 질문에는 확인하지 않는 걸 원칙으로 한다. 제 프라이버시도 보호받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대정부 질문이 진행 중이던 전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권 대행이 윤 대통령과 텔레그램 메시지를 주고받는 장면이 언론 사진에 포착됐다. 권 대행의 휴대전화 화면 속 메시지에는 윤 대통령이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이준석 대표에 대해 “내부총질이나 하던 당대표”라고 언급한 내용이 담겼다. 이 메시지를 두고 이 대표의 징계를 둘러싼 윤 대통령의 의중이 확인된 것 아니냐는 등 파문이 일었다. 그러자 권 대행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저의 부주의로 대통령과의 사적인 대화 내용이 노출되며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은 전적으로 저의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당 대표 직무대행까지 맡으며 원 구성에 매진해온 저를 위로하면서 고마운 마음도 전하려 일부에서 회자하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 “尹, 믿었는데 지금은…” 청년 정치인들 尹 ‘내부총질’ 문자 비판

    “尹, 믿었는데 지금은…” 청년 정치인들 尹 ‘내부총질’ 문자 비판

    윤석열 대통령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로 표현한 사실이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의 대화를 통해 알려지면서 당내 청년 정치인들 사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 27일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대통령이 당 대표를 싫어했다는 소문이 원치 않는 방식과 타이밍에 방증된 것 같아 유감”이라며 “당 대표가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했다고 해서 그것을 내부 총질이라고 인식했다는 게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박민영 대변인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윤리위가 이준석 대표의 중징계를 확정하는 순간까지도 저는 윤석열 대통령을 믿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다”며 “이준석 대표의 투쟁, 그 과정에 많은 부침이 있었던 게 사실이나 ‘내부 총질’이라는 단순한 말로 퉁칠 수 있는 것이냐”고 실망감을 드러냈다. 또한 “‘허무하게 죽지 말라’는 무수한 만류에도 할 말을 해야겠다”며 “이 또한 당정을 해치는 내부 총질이며 대변인으로서 부적절한 처사라 여긴다면 저 역시 이만 물러나겠다. 이제 조금 지친다”고 적었다. 천하람 혁신위원은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이 대표의 과거 행동들은 시끄러웠을지는 몰라도 그때그때 필요한 의견들을 낸 것”이라며 “쓴소리가 나오는 것을 안 좋게 본다는 인식을 주면 당내 소신파 의원들이 더 위축되지 않겠나 걱정된다”고 우려했다.천 위원은 또 “윤 대통령이 내부총질이라는 강한 워딩을 쓰며 본인을 생각을 드러낸 것”이라며 “이런 의견들이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에게 영향을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계속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용태(1990년생), 박민영(1993년생), 천하람(1986년생) 등 세 사람은 모두 30대다. 앞서 윤 대통령과 권성동 대행이 나눈 메시지가 지난 26일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권 대행에게 “우리 당도 잘하네요” “계속 이렇게 해야”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권 대행은 “대통령님의 뜻을 잘 받들어 당정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라고 답했고, 윤 대통령은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캐릭터 이모티콘으로 화답했다. 파장이 커지자 권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원·국민 여러분에게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밝히며 90도로 허리를 숙여 사과했다.
  • 현안 해결·국비 확보 ‘총력’… 울산시 국회·정부부처 잇단 방문

    현안 해결·국비 확보 ‘총력’… 울산시 국회·정부부처 잇단 방문

    울산시가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울산시는 27일 국회의사당에서 국민의힘 중앙당과 예산정책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예산정책 협의회에는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원장 김성원 예결위간사, 김기현 전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두겸 시장 등은 국민의힘 지도부에 울산시 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울산시는 지역 현안인 ▲울산권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울산∼언양 간 고속도로 일반도로 전환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 ▲태화강 공연장 건립 ▲국립 종합대학 유치 등 10건을 건의했다. 시는 또 주요 국비 사업인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의과학원 설립 등 의료복합타운 건설 ▲전기·수소차 핵심부품 및 차량 안전성 확보 지원 사업 ▲인공지능(AI) 기반 모사형 자율용접 솔루션 개발 및 실증 사업 등을 설명했다. 김 시장은 협의회 후 정부 세종청사로 이동해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을 차례로 만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앞서 김 시장은 대통령 간담회, 경제부총리 면담, 지역국회의원과의 예산정책 협의 등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 시장은 “민선 8기 핵심 현안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국회와 여당,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부지런히 발로 뛰고 있다”고 말했다.
  • 90도 고개 숙인 권성동…“尹 ‘내부 총질’ 문자 유출해 송구”

    90도 고개 숙인 권성동…“尹 ‘내부 총질’ 문자 유출해 송구”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나눈 문자 메시지 대화 내용이 보도된 데 대해 90도로 허리 숙여 사과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이준석 대표와 관련한 윤 대통령의 부정적 평가가 담겨 있었다. 권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과의) 사적인 문자 내용이 제 부주의로 공개돼 심려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당원과 국민 여러분에게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 입장은 페이스북에 밝힌 그대로이니 참고해달라”며 “사적인 문자가 본의 아니게 유출됐기 때문에 그 내용에 대한 질문에는 확인하지 않는 걸 원칙으로 한다. 제 프라이버시도 보호받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권 대행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저의 부주의로 대통령과의 사적인 대화 내용이 노출되며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은 전적으로 저의 잘못”이라고 했다. 또 “(윤 대통령이) 당 대표 직무대행까지 맡으며 원 구성에 매진해온 저를 위로하면서 고마운 마음도 전하려 일부에서 회자(공연히 거론)하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해명했다.앞서 권 대행은 대정부 질문이 진행 중이던 국회 본회의장에서 윤 대통령과 텔레그램 메시지를 주고받다가 대화 내용이 그대로 언론에 포착된 바 있다. 휴대전화 속 메시지에는 윤 대통령이 이준석 대표에 대해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라고 언급한 내용이 담겨있었다.
  • 우상호 “이준석 제거, 尹·윤핵관 공동작품 확인…충격적”

    우상호 “이준석 제거, 尹·윤핵관 공동작품 확인…충격적”

    “대통령에게 희망 있을지 회의적”“민생과 경제에 전념해야 한다”“민주당 경찰장악대책위원회 발족”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문자 메시지 내용 보도에 대해 “제가 오래 전부터 이준석 대표 제거는 윤 대통령과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관계자) 공동작품이라고 했는데 사실로 확인된 것”이라고 밝혔다. 우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에서 “매우 충격적”이라며 “대통령이 국민의힘 권력 싸움에 깊게 개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대통령이 자기 당, 집권 당의 대표를 제거하고 기분이 좋아 권한대행에게 이런 문자를 보낼 정도로 대한민국이 한가한가”라며 “대통령이 이런 데 관심을 두니 민생과 경제가 더 어려워지는 것 아닌가”라고 질타했다. 우 위원장은 “언제는 이 대표에 의지해 젊은이들의 표를 구걸하더니, 이제는 내부총질을 한다며 바로 젊은 대표를 잘라내는 대통령과 윤핵관의 위선을 보며 정치가 잔인하다고 느꼈다”고도 했다.그는 “이런 대통령에게 희망이 있을지 회의적”이라며 “(윤 대통령은) 민생과 경제에 전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우 위원장은 행정안전부 산하 경찰국 신설에 대해선 “입법 예고기간을 40일에서 4일로 줄여 강행 처리하는 모습은 독재정권의 수법을 보는 것 같다”며 3선의 한정애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민주당 ‘경찰장악대책위원회’를 발족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 위원장을 중심으로 활발한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최근 경찰서장 회의를 ‘하나회의 12·12쿠데타’에 빗댄 것을 거론하며 “결코 용서할 수 없는 발언”이라며 “이 장관은 쿠데타 발언을 사과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우 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장관들을 스타로 만들어주겠다고 하더니 이런 방식으로 스타를 만든다. (이 장관은) 스타가 되셔서 좋겠다”고 비꼬았다. 그는 “이런 식의 스타 장관들은 국민들의 비아냥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 박용진 “내부 총질 문자 尹, 이준석 떠도니 속 편한가” 비판

    박용진 “내부 총질 문자 尹, 이준석 떠도니 속 편한가” 비판

    이준석에 “내부총질” 尹대통령 문자논란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내부 총질하던 대표’라고 칭한 문자를 보낸 것을 두고 “내부총질하는 당대표 쫓아내서 속이 편하냐”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27일 CBS 라디오 프로그램 ‘한판승부’와의 인터뷰에서 “참 부끄러운 일이다”라며 이렇게 비판했다. 앞서 전날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 참석한 권성동 국민의힘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스마트폰 화면서 윤 대통령과 주고받은 텔레그램 메시지 내용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다. 텔레그램 대화서 윤 대통령은 “우리 당도 잘하네요. 계속 이렇게 해야”라며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 바뀌니 달라졌다”고 권 원내대표를 치하하는 듯한 문자를 보냈다. 권 원내대표는 이에 “대통령님의 뜻을 잘 받들어 당정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이른바 ‘따봉’ 이모티콘을 보내 화답했다. 이준석 대표를 ‘내부 총질하던 대표’로 표현한 부분이 논란이 됐다. 그동안 이 대표를 둘러싼 당 내홍 상황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기조를 고수해온 윤 대통령이 이 대표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표출한 언급이 공개된 것이기 때문이다.박 의원은 이를 두고 “왜 내부에서 비판적인 얘기하고 다른 얘기하면 내부 총질인가”라며 “대통령이 그런 당 대표를 쫓아내서 전국을 떠돌면서 치킨 먹게 하고 노래 부르기 하고 그럼 속이 편한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당 안에서 얼마나 당을 사랑하면 그 반발과 비판, 욕을 먹어가면서 당의 여러 가지 문제에 지적하고 쓴소리 했겠는가”라며 “그런 사람을 내부 총질한다, 제소해야 한다 이렇게들 이야기하시는 분들은 부끄러운줄 아셔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당내 비주류의 목소리, 당내 다른 생각과 다른 시선을 이런 식으로 취급하는가”라며 “부끄러운줄 아셔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권 대행은 전날 논란이 불거지자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 대표 직무대행까지 맡으며 원구성에 매진해온 저를 위로하면서 고마운 마음도 전하려 일부에서 회자되는 표현을 사용하신 것으로 생각된다”며 오랜 대선기간 함께 해오며 이준석 당대표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낸 적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 다시 한번 국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권 대행이 언급한 ”일부에서 회자되는 표현“은 윤 대통령이 사용한 내부 총질 표현을 설명한 것이다. 다만 국민과 당원, 당내 의원들을 거명하며 사과의 뜻을 전한 권 대행은 반면에 이 대표를 향해서는 별도의 언급을 하진 않았다.
  • 尹 “내부 총질하던 당대표”… 권성동에 보낸 문자 포착

    尹 “내부 총질하던 당대표”… 권성동에 보낸 문자 포착

    윤석열 대통령이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로 직무가 정지된 이준석 대표와 관련해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가 바뀌니 (국민의힘이) 달라졌다”고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에게 보낸 메시지가 26일 공개됐다. 국회 사진기자단은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이 한창이던 오후 4시쯤 권 직무대행이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로 윤 대통령과 텔레그램 메시지를 주고받은 장면을 촬영했다. 발신자는 ‘대통령 윤석열’로 “우리당도 잘하네요. 계속 이렇게 해야”,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윤 대통령은 지난 8일 이 대표의 징계 확정 후 대통령실 출근길에 “저도 국민의힘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참 안타깝다”며 “대통령으로서 당무를 언급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권 직무대행은 윤 대통령의 메시지에 “대통령님의 뜻을 잘 받들어 당정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라고 답을 보냈다. 그러자 윤 대통령은 과일 이미지의 ‘엄지척’ 이모티콘으로 답했다. 용산 대통령실은 “따로 언급할 내용이 없다”고 했다. 논란이 커지자 권 직무대행은 입장문을 통해 “저의 부주의로 대통령과의 사적인 대화 내용이 노출되며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은 전적으로 저의 잘못”이라며 “이유를 막론하고 당원 동지들과 국민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권 직무대행은 메시지 내용에 대해 “대통령께서 당 소속 의원님들의 헌신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와 함께 직무대행까지 맡으며 원 구성에 매진해 온 저를 위로하면서 고마운 마음도 전하려 일부에서 회자되는 표현을 사용하신 것으로 생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랜 대선 기간 함께 해 오며 (윤 대통령이) 이 대표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낸 적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윤리위 징계 이후 전국을 돌고 있는 이 대표는 해당 메시지가 공개된 후 50분쯤 뒤 페이스북에 “울릉도에서 많은 분들이 울릉도에 필요한 것들을 가르쳐 주신다”며 지역 현안 관련 글만 올렸다. 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이 대표의 “징계 배후”라며 거센 비판을 쏟아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윤 대통령이 당내 문제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연거푸 말했는데, 실제 이 대표를 징계하고 내치는 데 배후 역할을 맡지 않았나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조오섭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뒤에서 몰래 당권싸움을 진두지휘했다는 말이냐”라고 했고, 정청래 의원은 “이 대표가 토사구팽당한 게 맞다”고 했다.
  •  尹 “내부 총질” 이준석 겨냥 문자에…유승민, 말없이 사진 공유(종합)

     尹 “내부 총질” 이준석 겨냥 문자에…유승민, 말없이 사진 공유(종합)

    유승민, 이준석 징계 당시 “윤핵관 조폭 같아”김웅도 尹·李 함께 한 사진 공유… 李 침묵윤석열 대통령이 26일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이준석 대표를 놓고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라고 한 것을 두고 이 대표와 가까운 유승민 전 의원은 말없이 해당 문자메시지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 대통령과 권 원내대표 간 문자메시지’ 사진을 공유했다. 유 전 의원이 특별한 메시지 없이 ‘윤 대통령 문자메시지 사진’을 올린 것은 ‘윤 대통령이 당무에 개입한다’는 당 안팎에서의 목소리에 동조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유 전 의원은 당 윤리위가 이 대표에 대한 중징계를 결정(7월 8일)한 직후인 지난 9일 “윤리위나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들을 보면 조폭 같다. 이게 조폭들이 하는 일과 뭐가 다르냐”고 비판했었다. 국회 공동취재사진단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윤 대통령과 메시지를 주고받던 권 원내대표의 휴대전화 화면을 촬영했다. 포착된 휴대전화 대화에서 윤 대통령은 “우리 당도 잘하네요. 계속 이렇게 해야”라면서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라고 했다. 이에 권 원내대표는 “대통령님의 뜻을 잘 받들어 당정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고 답했고, 이에 윤 대통령은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이모티콘’으로 화답했다. 여기서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는 당원권 6개월 징계를 받은 이 대표로 해석됐다.김웅, 尹·이준석 함께 찍은 사진 공유 ‘유승민계’로 분류되는 김웅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대선 기간 함께 찍은 사진들을 공유하면서 “내부 총질”이라는 글을 남겼다. 김 의원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표의 사진과 함께 “남이가 진 앞에 출몰하면서 사력을 다하여 싸우니 향하는 곳마다 적이 마구 쓰러졌고 몸에 4, 5개의 화살을 맞았으나 용색이 태연자약하였더라”라는 세조실록 구절을 인용하기도 했다. 남이는 젊은 나이에 무과에 급제해 이시애의 난 진압·여진족 토벌 등 공을 세운 인물이다. 당시 최연소(27세)로 병조판서(오늘날 국방부 장관)에 올랐지만 얼마 뒤 역모 혐의로 체포돼 처형됐다. 오늘날에는 당시 신진 세력이었던 남이가 기득권인 훈구 세력과 갈등을 겪다가 유자광의 음모로 죽었다고 보기도 한다.권성동 “대화 노출 전적으로 저의 잘못”대통령실 ‘곤혹’… 파장 예의주시 한편 권 대행은 이날 윤 대통령과의 주고받은 메시지가 언론에 공개된 것과 관련해 페이스북에 “이유를 막론하고 당원 동지들과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면서 “저의 부주의로 대통령과의 사적인 대화 내용이 노출되며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은 전적으로 저의 잘못”이라고 공개 사과했다. 권 대행은 사건 경위와 관련, “(윤 대통령이) 당 대표 직무대행까지 맡으며 원구성에 매진해온 저를 위로하면서 고마운 마음도 전하려 일부에서 회자되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오랜 대선 기간 함께 해오며 이준석 당 대표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낸 적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곤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한 가운데 별도의 입장문을 내지 않고 해당 메시지가 정치권에 미칠 영향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준석 “울릉도서 해야할 일 많아”尹 문자에는 어떤 언급도 안 해 이준석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에 “울릉도에서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울릉도의 발전을 강조했다. 다만 윤 대통령이 자신을 향해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라고 언급한 것을 두고는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았다. 이 대표는 SNS에 “울릉도에 온 뒤로 많은 분이 울릉도에 필요한 것들을 가르쳐주신다”며 울릉도를 배경으로 한 사진과 동영상을 게시했다. 이 대표가 글을 게시한 시점은 윤 대통령과 권 원내대표 간의 문자가 보도된 지 50분쯤 지난 뒤였지만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 尹 “내부 총질한 당대표” 이준석 겨냥…권성동 “대화 노출 전적 제 잘못”(종합)

    尹 “내부 총질한 당대표” 이준석 겨냥…권성동 “대화 노출 전적 제 잘못”(종합)

    권성동, 대통령과 사적대화 노출 공개 사과 “尹, 이준석에 불편함 드러낸 적 없어…죄송”대통령실 곤혹… 입장 없이 파장 예의주시‘당원권 6개월 정지’ 이준석, 입장 언급 안해권성동 “대통령 뜻 받들어 당정 하나될 것”발신자 ‘대통령 윤석열’ “우리 당도 잘 하네요”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6일 윤석열 대통령과 자신이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이 언론에 공개된 것과 관련해 “이유를 막론하고 당원 동지들과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6개월간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라고 표현했다.  “尹, 절 위로하려 회자되는 표현 사용” 권 대행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저의 부주의로 대통령과의 사적인 대화 내용이 노출되며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은 전적으로 저의 잘못”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관련해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라고 언급한 메시지가 언론 사진에 포착된 것과 관련해서다. 권 대행은 사건 경위와 관련, “(윤 대통령이) 당 대표 직무대행까지 맡으며 원구성에 매진해온 저를 위로하면서 고마운 마음도 전하려 일부에서 회자되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오랜 대선 기간 함께 해오며 이준석 당 대표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낸 적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대통령실 무거운 침묵, 입장 안내기로 권 대행은 “다시 한번 국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면서 “선배동료 의원들께도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는 인사말로 글을 맺었다. 권 대행이 언급한 “일부에서 회자되는 표현”은 윤 대통령이 사용한 ‘내부 총질’이라는 표현을 설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국민과 당원, 당내 의원들을 거명하며 사과의 뜻을 전한 권 대행은 반면에 이 대표를 향해서는 별도의 언급을 하진 않았다. 대통령실은 이와 관련해 별도의 입장문을 내지 않을 방침이다.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이 입장을 낸 것으로 갈음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메시지가 정치권에 미칠 영향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이준석, SNS 여전히 침묵 앞서 국회 대정부질문이 열린 본회의장에서 촬영된 권 대행의 휴대전화 화면에는 텔레그램 대화창에서 윤 대통령과 권 대행이 나눈 대화가 노출됐다. 국회 공동취재사진단이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촬영한 권 대행의 휴대전화 화면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권 대행에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라는 문자를 보냈다. 이에 권 원내대표는 “대통령님의 뜻을 잘 받들어 당정이 하나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라고 답장을 보냈다. 그동안 이 대표를 둘러싼 당 내홍 상황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기조를 고수해온 윤 대통령이 이 대표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표출한 언급이 공개된 것이었다. 윤 대통령은 이 대표가 징계를 받은 지난 8일에도 “국민의힘의 당원 한 사람으로서 참 안타깝다”면서도 “대통령으로서 당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권 대행이 이날 오후 대정부질문이 열린 본회의장에 착석해 자신의 휴대전화에 담긴 대화 메시지를 보는 와중에 방청석에 앉아있던 사진 기자에 포착됐다.텔레그램으로 추정되는 이 대화방에서는 ‘대통령 윤석열’로 표시된 발신자가 “우리 당도 잘하네요. 계속 이렇게 해야”라고도 했다. 권 대행 답변에 이어 대화창 하단에는 과일 체리를 형상화한 이미지가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이모티콘도 떠 있다. 발신자는 대화 상대방으로 추정된다. 공개된 사진화면상에 흐릿하게 나타난 발신시간 표시로 볼때 윤 대통령이 이 대표와 관련해 언급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은 이날 오전 11시 40분 안팎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11시 10분까지 법무부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대표의 성상납 의혹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인만큼 업무보고에서 관련 내용이 언급됐을 가능성이 있지 않겠느냐는 추측도 일각에서 나온다.권 대행의 문자 입력창에 “강기훈 함께”라고 적혀 있던 인물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정치권에 따르면 그는 1980년생으로 지난 2019년 우파 성향의 정당인 ‘자유의 새벽당’ 창당을 주도한 인물로, 현재는 대통령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대표는 성상납 의혹 무마 지시 의혹에 대해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6개월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이후 전국을 돌며 장외정치를 벌이고 있다. 이 대표는 문자 메시지가 공개된 이후 이와 관련해 직접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날 이 대표의 SNS 계정에는 오후 6시 40분쯤 울릉도 발전에 관한 글이 올라왔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입장을 낼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게 당무 개입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이 대표에 대해 안 좋은 감정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물음에 “그건 얘기할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선거 과정에서도 그런 얘기는 나왔다. 그 표현을 그대로 하신 것이지 지금 현재 특별한 감정을 드러내고 그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사적 채용 논란’ 행정요원 부친, 강릉선관위원직 해촉

    ‘사적 채용 논란’ 행정요원 부친, 강릉선관위원직 해촉

    대통령실 사회수석실에 근무하는 9급 행정요원 우모씨의 부친이 강릉시선거관리위원직에서 물러났다. 강원도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정기위원회를 열고 우씨를 강릉시선거관리위원에서 해촉했다. 앞서 지난 21일 우씨는 개인 사유를 근거로 강릉시선거관리위원회에 사직서를 냈다. 우씨와 윤석열 대통령이 오랜 시간 인연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우씨의 아들을 행정요원으로 추천한 것으로 밝혀져 ‘사적 채용’ 논란이 일었다. 우씨는 2020년 9월 강릉시선거관리위원으로 위촉됐다.
  • 尹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가 바뀌니 달라져”…권성동에 문자

    尹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가 바뀌니 달라져”…권성동에 문자

    ‘당원권 6개월 정지’ 이준석 겨냥 논란 예상권성동 “대통령 뜻 받들어 당정 하나될 것”발신자 ‘대통령 윤석열’ “우리 당도 잘 하네요”윤석열 대통령이 26일 6개월간 당원권이 정지된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를 대신해 국민의힘을 이끌고 있는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에게 보낸 메시지가 포착됐다. 국회 공동취재사진단이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촬영한 권 대행의 휴대전화 화면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권 대행에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라는 문자를 보냈다. 이에 권 원내대표는 “대통령님의 뜻을 잘 받들어 당정이 하나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라고 답장을 보냈다. 그동안 이 대표를 둘러싼 당 내홍 상황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기조를 고수해온 윤 대통령이 이 대표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표출한 언급이 공개된 셈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이 대표가 징계를 받은 지난 8일에도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의 당원 한 사람으로서 참 안타깝다”면서도 “대통령으로서 당무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권 대행이 이날 오후 대정부질문이 열린 본회의장에 착석해 자신의 휴대전화에 담긴 대화 메시지를 보는 와중에 방청석에 앉아있던 사진 기자에 포착됐다.텔레그램으로 추정되는 이 대화방에서는 ‘대통령 윤석열’로 표시된 발신자가 “우리 당도 잘하네요. 계속 이렇게 해야”라고도 했다. 권 대행 답변에 이어 대화창 하단에는 과일 체리를 형상화한 이미지가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이모티콘도 떠 있다. 발신자는 대화 상대방으로 추정된다. 권 대행은 문자 입력창에 “강기훈과 함께”라고 적는 와중에 사진이 찍혔다. 현재 이 대표는 성상납 의혹 무마 지시 의혹에 대해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6개월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다. 이후 전국을 돌며 장외정치를 벌이고 있다. 해당 메시지가 공개된 이후 권 원내대표 행적은 묘연한 상태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입장을 낼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게 당무 개입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윤 대통령이 이 대표에 대해 안 좋은 감정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물음에 “그건 얘기할 부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선거 과정에서도 그런 얘기는 나왔다. 그 표현을 그대로 하신 것이지 지금 현재 특별한 감정을 드러내고 그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서울포토] 尹대통령과 문자하는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서울포토] 尹대통령과 문자하는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26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 398회 임시회 6차 본회의 대정부 질문도중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문자대화를 하고 있다. 문자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라고 권 원내대표에게 문자를 보냈다. 국회사진기자단
  • 여 “정치경찰의 불법적 집단행동” vs 야 “공안통치 부활, 행정 쿠데타”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 안건이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여야 공방이 더욱 격화했다. 국민의힘은 일선 경찰들 반발 움직임을 정치 경찰의 불법적 집단행동으로 규정하고 강력 대응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경찰국 신설을 공안 통치를 부활시키는 행정 쿠데타로 못 박고, 윤석열 정부에 대한 공세 수위를 한층 높였다.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경찰은 군과 마찬가지로 총을 쥐고 있는 공권력”이라며 “어떤 항명과 집단행동도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도 “치안을 볼모로 한 무책임한 선동정치를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권 대행은 또 “현재 국가경찰위 위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임명한 사람들이다. 경찰은 불법적 집단항명을 하고 있고 민주당은 편법적 집단방탄을 하고 있다”며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형사처벌 등 수단을 강구해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도 “정치적인 수사로 국가 기강이 무너지고 민주주의가 파괴되고 있을 때 한 마디 없었던 정치 경찰들이 정치판에 춤을 추겠다는 것”이라며 “정치하고 싶다면 국민 속이는 쇼하지 말고 경찰복 벗고 나서길 바란다”고 쏘아붙였다.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는 경찰국 설치에 반발하는 일선 경찰들의 조직적인 움직임에 대해 “무기를 소지하고 국민들 인신까지 구속할 수 있는 경찰집단이 명령체계를 무시하고 항명하는 것은 쿠데타와 다를 바 없다”며 엄정 대응을 강조했다. 경찰 소관 행안위원장인 이채익 의원은 MBC라디오에서 “일부 고위직 경찰서장급들이 시대적인 상황 인식을 좀 부족하게 하고 있지 않나”라며 “경찰관들의 순수한 뜻이 많이 왜곡돼서 전파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경찰대 출신이 전체 경찰의 3% 정도밖에 되지 않는데 고위직의 60% 정도를 갖고 있다”며 “전국 경찰 14만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처럼 보이는 부분도 이번 기회에 지적이 돼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힘 초선 의원들도 공동 성명을 내고 경찰들의 집단행동에 우려를 표했다. 초선 성명엔 전체 63명 중 김웅·정찬민 의원을 제외한 6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경찰청이 소속된 행안부가 견제와 균형 원리에 따라 민주적 통제 차원에서 당연히 수행해야 하는 업무임에도 일부 극단적 정치경찰은 문재인 정부에서 이어져 온 권력 독점에 취해 최소한의 행정적 감독도 거부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민주 법치국가에서 견제를 받지 않는 거대 공권력은 그 자체로 폭력 아닌가”라며 반대 움직임에 참여하는 일선 경찰들을 향해 “고위 직급을 이용해 위력을 과시하며 국민 불안을 키우는 ‘정치경찰’”이라고 했다. 반면 민주당 원내대표단과 경찰장악 저지대책단, 행안위 소속 의원단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안부 경찰국 신설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매주 화요일 아침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으로 대체됐다. 민주당은 회견 후 항의 서한을 홍지만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에 전달하기도 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경찰들이 ‘하나회 쿠데타’ 같은 발상을 하는 게 아니다. 대통령 측근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야말로 ‘행정 쿠데타’ 같은 발상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 장관이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하나회의 12·12쿠데타’에 빗댄 것을 맹비난했다. 이어 “정부가 입법예고 기간을 4일만 갖는 등 전광석화처럼, 군사작전 치르듯 경찰국 신설을 서두르고 있다”며 “무엇이 두렵나”라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기자회견 뒤 기자들을 만나서도 “대통령이 두 번에 걸쳐 국기문란을 말했다. 그런데 국기문란을 자초한 사람은 바로 대통령과 정부”라며 “이를 왜 경찰 탓으로 돌리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국기문란’ 표현을 통해 확인된 것은 결국 모든 것의 ‘뒷배’는 대통령이었다는 것”이라며 “이 장관이 왜 무도하게 밀어붙이는지 궁금했는데 대통령 지시를 받아서 했다는 것을 확인한 셈”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장악 저지대책단장인 서영교 의원은 “경찰국 설치는 엄연히 정부조직법 위반이자 직권남용”이라며 “이에 대한 법적 조치는 물론 정치적 책임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음을 경고한다”고 했다. 서 의원은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를 향해 “내정자는 어떤 질타를 받았길래 (경찰서장 회의를 이끈) 류삼영 총경을 대기발령했느냐”며 “이것은 내정자의 역할이 아니다. 당장 사퇴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행안위원인 임호선 의원은 “모 언론사 여론조사를 보니 전국 경찰서장 회의가 국민 87%의 지지를 받고 있다”며 “1991년에도 국민들 반대로 저지됐던 내무부 경찰국 설치를 (국민들이) 이번에도 막아 달라”고 호소했다. 경찰 출신 황운하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집권당 대표인 자, 현직 장관인 자, 국회부의장인 자들이 정의로운 총경 한 명을 잡아보겠다며 광기 어린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니 한심하고 가증스럽다”며 “출범 2개월이 갓 지난 윤석열 정권이 스스로 무너져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당권주자들도 비판 공세에 가세했다. 박용진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협치와 통합을 말하지만 치안 권력을 정권이 독점하겠다, 정권의 의도대로 이용하겠다는 생각이 바로 이 지점에서 노골적으로 드러난다”며 “민주당은 14만 민주 경찰의 옆에 서 있겠다”고 했다. 강훈식 의원도 “양손에 민생과 경제 대신 경찰과 검찰을 쥐고 흔드는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며 “윤석열 정부는 선택적 공정으로 검찰 권력을 사유화해 대한민국을 장악하고 있다”고 했다.
  • 與권성동 “경찰, 총 쥔 공권력” 野박홍근 “이상민 ‘행정쿠데타’”

    與권성동 “경찰, 총 쥔 공권력” 野박홍근 “이상민 ‘행정쿠데타’”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6일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설치와 관련한 경찰의 집단 반발과 관련해 “그 어떤 항명과 집단항명도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권 대행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군과 마찬가지로 경찰은 총을 쥐고 있는 공권력”이라며 “만약 군대가 제도 개혁에 반발해 위수 지역을 벗어나 집단행동을 한다면 용납할 국민이 어디 있겠나. 군의 항명과 경찰의 항명은 같은 것이다. 같은 무게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연 ‘경찰장악’ 시도 규탄 기자회견에 대해선 “치안을 볼모로 한 무책임한 선동 정치”라며 “과거 민정수석을 통해 경찰을 장악했던 민주당은 야당이 되자마자 안면몰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성동 “군 항명과 경찰 항명 같은 것” 권 대행은 행안부의 경찰국 설치에 반발하는 일선 경찰들이 ‘국가경찰위원회 격상을 통한 통제’를 주장하는 데 대해 “현재 경찰위 위원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사람들이다. 김호철 위원장은 민변 회장 출신이고 하주희 위원은 민변 사무총장”이라며 “민주적 통제가 아닌, 민변의 통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형사 처벌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해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반면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날 경찰서장 회의를 ‘12·12쿠데타’에 빗대 비판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을 겨냥해 비난을 쏟아냈다. 박 원내대표는 “경찰들이 ‘하나회 쿠데타’ 같은 발상을 하는 게 아니다. 대통령의 측근 이상민 장관이야말로 ‘행정쿠데타’ 같은 발상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정부가 입법예고 기간을 4일만 갖는 등 전광석화처럼, 군사작전 치르듯 경찰국 신설을 서두르고 있다. 무엇이 두렵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조직법을 보면 법무부 장관은 검찰사무를 관장할 수 있지만, 정부조직법 어디에도 행안부 장관이 치안사무를 관장할 수 있다는 조항이 없다”며 “많은 분이 법률적으로 잘못된 것을 왜 이렇게 무도하게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박홍근 “진정 국기문란 일으키는 사람 누군가” 박 원내대표는 특히 “오늘 대통령께서 경찰들의 집단 목소리를 놓고 ‘국가의 기강문란’이라고 얘기했다. 진정 국기문란을 일으키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라고 반문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경찰 치안감 인사 논란 때에도 ‘국기문란’이라고 지적했던 점을 거론하며 “국기문란이라는 표현이 입에 붙은 모양이다. 대통령께서 국정운영을 안정적으로 했으면 이런 상황이 왔겠나”라고 지적했다. 그는 “본인들이 모든 것을 결정하겠다는 오만과 독선을 부리고 있다. 국민들은 이런 법률적, 절차적 하자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통령은 이런 국정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해달라. 대통령이 결자해지를 하고서 국민의 민생을 살피는 일에 집중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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