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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경필 “바른정당 흔들림 없이 갈 것···긴 호흡으로 정도 지켜야”

    남경필 “바른정당 흔들림 없이 갈 것···긴 호흡으로 정도 지켜야”

    지난 2일 바른정당 소속 국회의원 12명의 탈당 및 자유한국당 복귀 사태에 대해 남경필 경기지사가 “바른정당은 이번 대선만을 보고 급조한 정당이 아니다”라면서 “비록 지금의 상황이 어려울지라도 용기를 갖고 흔들림없이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남 지사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아침 ‘우리는 왜 바른정당을 창당했는가’를 돌아봤다”면서 “바른정당의 목표는 낡은 정치를 버리고 새 정치를 만들어나가는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바른정당 소속의 권성동·김성태·김재경·김학용·박성중·박순자·여상규·이군현·이진복·장제원·황영철·홍문표·홍일표(가나다 순) 의원 등 13명은 자유한국당(옛 새누리당)으로 돌아가 홍준표 대선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중 황영철 의원은 탈당 의사를 번복하고 “바른정당의 창당 가치를 끝까지 지키는 것이 옳은 길이라고 판단했다”며 잔류를 결정했다. 남 지사는 같은 당 소속 의원들의 집단 탈당에 대해 “우리의 마음이 하나가 아니었구나. 제대로 된 목표도 공유하지 못했구나. 속 깊은 반목이 있음에도 문제의 본질을 애써 외면하고 왔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라면서 “멀고 험한 길을 떠나면서 목표와 가치도 공유하지 못했던 저와 우리를 반성한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우리의 부끄러운 민낯을 국민들께 그대로 드러내고 말았다. 이제부터라도 바른정당의 길을 분명히 하고 함께 가야한다”면서 “더 작아졌지만 옳고 바른 길로 가면 된다. 패권을 없애고 서로 협력하는 정치, 이념과 정파로 나뉘어 싸우지 않고 제대로 일하는 정치, 기득권에 연연하지 않고 반칙과 특권에 엄격한 정치, 우리 사회의 ‘희망격차’를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정치, 재벌이 아니라 ‘기업가 정신’을 응원하는 정치, 국가안보에 한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정치를 완성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눈앞의 이해와 유불리를 떠나 긴 호흡으로 정도를 지켜가야 한다”면서 “그것이 시대와 국민이 바른정당에게 부여한 역사적 소명이다. 그 길을 흔들림없이 걸어 갈 것”이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바른정당 탈당 김성태 만난 안민석 “박쥐가 힘든 거에요”

    바른정당 탈당 김성태 만난 안민석 “박쥐가 힘든 거에요”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2일 “고뇌에 찬 결심을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바른정당을 탈당한 김성태 의원에게 “워낙에 박쥐가 힘든 거예요”라는 뼈있는 농담을 던졌다.안민석 의원은 2일 오전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가는 김성태 의원을 만나 이같이 말했고 김 의원은 머쓱한 표정으로 자리를 빠져나갔다. 이 모습이 담긴 국민TV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사이다 발언”이라며 공감을 표했다. 안민석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누리당을 뛰쳐나와 보수개혁을 외치며 바른정당을 창당한 것을 보고 나는 ‘위장이혼’이라고 말한 바 있다. 내가 줄곧 주장 해왔던 위장이혼이라는 말이 (오늘)증명된 셈이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날 보수 단일화를 위해 바른정당을 탈당하겠다고 선언한 의원은 권성동 김성태 김재경 김학용 박성중 박순자 여상규 이군현 이진복 장제원 홍문표 홍일표 황영철 등 13명이었다. 이 중 황영철 의원은 3일 탈당의사를 번복하고 당에 잔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른정당 탈당 사태, 이혜훈 “기막혔지만 막상 오늘은 후련”

    바른정당 탈당 사태, 이혜훈 “기막혔지만 막상 오늘은 후련”

    바른정당 선대위의 종합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이혜훈 의원은 2일 갑작스런 탈당 사태에 대해 “충격이었고 기막혔지만 막상 오늘은 후련하다”면서 끝까지 당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혜훈 의원은 이날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에 출연해 “몇 달도 안 돼서 반성하지 않는 잘못된 보수로 다시 돌아가는 사람이 생길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탈당을 선언한 13명의 의원들 중엔 탄핵 소추위원장을 맡았던 권성동 의원과 국정농단 청문특위 위원장 이었던 김성태 의원 등이 포함돼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너무 기가 막히고 국민들이 허탈해 하시는 게 이해가 된다”고 언급했다. 이 의원은 “처음에는 충격을 받았지만 결론이 나니까 속 끓이는 건 좀 없어져서 후련하기도 하다. 정치적인 유불리를 따지는 분들이라면 갈 사람이라면 빨리 갔으면 좋겠다”면서 “두 달 전만 해도 배신자 프레임이 압도적이었는데 최근에는 ‘힘내라’는 말도 해주시고 변화의 기운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꼭 될 것 같은 후보에게 표를 주지 마시고 되어야 할 사람을 냉정하게 냉철하게 좀 판별해 주셨으면 좋겠다”면서 “국민의당이 출범 할 때 열일곱 석으로 시작했듯 바른정당 역시 국민들의 선택으로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복구하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바른정당 황영철, 탈당 번복…“고민 끝에 남기로 했다”

    바른정당 황영철, 탈당 번복…“고민 끝에 남기로 했다”

    바른정당 탈당 선언을 했던 황영철 의원이 전날(2일) 결정을 번복하고 바른정당에 잔류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황 의원은 이날 “고민 끝에 바른정당에 남기로 했다”고 연합뉴스와의 통화를 통해 밝혔다. 황 의원은 “(탈당파들의) 보수 대통합 대의를 폄훼하는 한국당 친박(친박근혜) 패권세력과 함께 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면서 “바른정당의 창당가치를 끝까지 지키는 것이 옳은 길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이 같은 입장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황 의원은 2일 오전 권성동·김성태·김재경·김학용·박성중·박순자·여상규·이군현·이진복·장제원·홍문표·홍일표(가나다 순) 등 바른정당 의원 12명과 함께 집단 탈당 의사를 밝혔다. 홍준표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과 함께 자유한국당에 일괄 입당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한국당 친박계 의원들이 황영철, 장제원, 권성동 의원 등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위 위원으로 활동했던 의원들의 입당에 반대 의사를 표하면서, 황 의원은 “자유한국당에 복당하는 것이 올바른 길인가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뭉치는 보수… ‘깜깜이 대선’ 뒤흔든다

    뭉치는 보수… ‘깜깜이 대선’ 뒤흔든다

    정운천 의원 추가 탈당 검토… 劉 “끝까지 가겠다” 완주 의지 한국당 내 친박, 복당에 반발 오늘부터 여론조사 공표 금지… 6일간 막판 판세 최대 변수로 바른정당 의원 13명이 2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지지 선언을 하며 집단 탈당했다. 마지막 대선 후보 초청 TV 토론회가 이날 마무리됐고, 3일부터 여론조사가 금지되는 가운데 보수 진영의 ‘이합집산’이 남은 ‘블랙아웃’(여론조사 결과 공표 금지) 6일 동안 선거 판세를 뒤흔들 변수가 될지 주목된다.비유승민계로 분류되는 13명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 단일화를 통한 정권창출을 위해 바른정당을 떠나 홍 후보 지지를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친북 좌파의 집권을 막기 위해 보수는 대동단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성동, 김성태, 김재경, 김학용, 박성중, 박순자, 여상규, 이군현, 이진복, 장제원, 홍문표, 홍일표, 황영철 의원 등 13명이 이날 탈당했고, 정운천 의원이 추가 탈당을 검토하고 있다. 바른정당은 의원 수가 32명에서 19명으로 줄어들면서 원내교섭단체(20석 이상) 지위를 상실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그런 결정을 할 수밖에 없었던 그분들의 심정을 제가 이해하고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면서 “끝까지 가겠다”며 완주 의사를 거듭 피력했다. 이런 가운데 한국당 내 친박근혜계 의원들이 바른정당 의원들의 복당에 반발하고 나섰다. 한선교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그들은 당에 남은 우리들을 폐족으로 매도하며 우리 당을 없어져야 할 당이라고 외쳤던 사람들”이라면서 “무조건적인 일괄 복당이 이뤄지면 한국당을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서청원 의원은 “복당을 희망한 의원 중 옥석을 가려야 한다”고 주장했고, 김진태 의원은 “나갈 땐 마음대로 나가도 들어오는 건 마음대로 안 된다”고 했다. 이에 홍 후보는 “서로 앙금이 있어서 언짢아하는 것 같은데, 보수대통합 차원에서 다시 들어오는 게 좋다. 네 편 내 편 가르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당헌·당규에 따라 심사 절차를 거쳐 13명의 입당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은 바른정당 의원의 집단 탈당을 강력 비판했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부패 기득권 세력과 다시 손을 잡는 것은 자기 부정이자 굴욕정치”라고 꼬집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이러다가 적대적 공생관계를 맺고 있는 낡은 양당 세력의 대결 판이 부활할까 걱정된다”면서 “역사의 퇴행이 없도록 제가 반드시 이기겠다”고 밝혔다. 한창민 정의당 대변인은 “줏대도 없고 용기도 없는 경박한 정치 군상들의 생존 몸부림”이라고 평가절하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바른정당 황영철, 탈당 보류…“이 길이 올바른 선택인가”

    바른정당 황영철, 탈당 보류…“이 길이 올바른 선택인가”

    2일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정당 탈당을 선언했던 황영철 의원이 탈당계 제출을 보류했다. 이날 오전 황 의원은 권성동·김성태·김재경·김학용·박성중·박순자·여상규·이군현·이진복·장제원·홍문표·홍일표(가나다 순) 등 바른정당 의원 12명과 함께 집단 탈당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자유한국당에 일괄 입당한다는 계획이었다.그러나 황 의원은 홍문표 의원에게 냈던 탈당계를 다시 회수해 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당 친박계 의원들이 황영철, 장제원, 권성동 의원 등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위 위원으로 활동했던 의원들의 입당에 반대 의사를 표한 것에 대한 반응으로 해석된다. 황 의원은 이날 복수의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자유한국당에 복당하는 것이 올바른 길인가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대의가 훼손되는 상황이라면 한국당 입당을 재고할 수밖에 없다. 우리 탈당파 의원들 모두는 지난 탄핵 국면에서의 본인의 선택을 모두 접어두고 보수 통합에 대한 큰 뜻을 갖고 입당 의사를 밝혔다”며 “하지만 친박 핵심 세력이 나서서 선별 복당 등의 반응을 내놓은 것을 보면서 과연 이 길이 올바른 선택이었는가 심각하게 고민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나는 막판까지 정말 고민을 했다. 동료 의원들의 ‘같이 가자’는 설득을 받아들여서 탈당을 하기로 했다”며 “그런데 지금 이런 상황이라면 자유한국당에 들어가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렇게 계속 (보류 상태로) 의견을 끌고 갈 수는 없으니, 오늘 하루 고민해보고 내일 (서울로) 올라가서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무성 “소쩍새 우는 사연 있어···탈당 만류했다”

    김무성 “소쩍새 우는 사연 있어···탈당 만류했다”

    권성동·김성태·장제원 등 바른정당 의원 13명의 집단 탈당과 관련해 김무성 선대위원장은 2일 “소쩍새 우는 사연(말 못할 사연)이 다 있다”며 “(만류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김무성 선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진행된 선대위원장 주재 원외위원장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3자 단일화는 안될 것 같으니 보수 후보 단일화라도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에게 얘기해 달라고 해서 그렇게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무성 위원장은 바른정당을 탈당한 13명의 대부분이 이른바 ‘김무성계’로 불린다는 지적에 “제발 그 말좀 하지 말라. 다 언론 용어지, 무슨 ‘김무성계’냐”며 “다 자기가 알아서 하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선대위원장으로서 유승민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지 않는다는 의견에도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다”며 “자꾸 내가 옆에 서면 안 된다는 말이 들어왔다. 선거 초반에는 내가 옆에 가면 자꾸 나보고 사진을 찍자고 해서 일부러 옆에 안 섰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른정당 탈당 의원들과 만난 홍준표 “박순자는 여자 취급 안하니까”

    바른정당 탈당 의원들과 만난 홍준표 “박순자는 여자 취급 안하니까”

    바른정당 비유승민계 13명의 의원이 2일 집단 탈당해 자유한국당(옛 새누리당)으로의 복당과 한국당 홍준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이날 탈당을 선언한 13명은 권성동 김성태 김재경 김학용 박성중 박순자 여상규 이군현 이진복 장제원 홍문표 홍일표 황영철(가나다 순) 의원 등이다. 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전날밤 이들과 심야 회동을 통해 의견을 조율했다. 홍 후보는 이 자리에서 “여러분이 도와주면 이길 수 있다. 같이 갑시다 사내 답게. 이 자리에 여자 한 사람 있는데, 박순자 의원은 여자로 취급 안하니까. 함께 갑시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후보는 바른정당을 탈당한 의원들에 대해 “서로 앙금이 있어서 내부에서 좀 언짢아하는 분들이 있는데 보수대통합이라는 차원에서 다시 들어오는 게 좋다”면서 “저로서는 대통합이 돼서 대선에 임하는 게 좋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선교 “바른정당 탈당파 복당 시 한국당 떠날 것”

    한선교 “바른정당 탈당파 복당 시 한국당 떠날 것”

    한선교 자유한국당 의원은 2일 바른정당 탈당의원 13명의 복당에 대해 “만약 그분들에 대한 무조건적인 일괄 복당이 이뤄지면 저는 그동안 14년 동안 정들었던 자유한국당을 떠나겠다”고 밝혔다.한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어떤 세력을 업고 하는 이야기가 아니고 누구와도 상의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들이 누굽니까. 과거 새누리당, 지금 자유한국당에 남아있는 사람들을 폐족으로 매도했던 사람들이다. 없어져야할 그런 당으로 외치고 자신들이 보수의 본가라고 어거지를 펼쳤던 사람들이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선거 1주일 앞둔 이 시기가 한 표 한 표가 황금같은 가치가 있더라도 저는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가장 탄핵에 앞장섰던 그래서 이 나라를 이 상황으로 만든 장본인들이 몇 달 지나지 않아서 돌아오겠다고 기자회견을 했다.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 ▶[핫뉴스] 바른정당 남은 하태경 “산은 사람을 떠나지 않는데 사람이 산을 떠나”▶[핫뉴스] 김진태 “후보 작대기라도 잡은 싶은 심정 알지만···복당? 누구 마음대로”▶[핫뉴스] 바른정당 탈당 의원,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배웅...숨은 이유가▶[핫뉴스] 이준석, 바른정당 탈당파에 “배신자 칭호는 과분…‘쫄보’다” 이날 권성동·김재경·김성태·김학용·박순자·박성중·여상규·이진복·이군현·장제원·홍문표·홍일표·황영철 등 바른정당 소속 의원 13명은 탈당과 함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문] 바른정당 의원 13명, 탈당 선언문

    보수단일화를 통한 정권 창출을 위해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오늘 바른정당 소속 국회의원 13명은 보수단일화를 통한 정권 창출을 위해 바른정당을 떠나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하였습니다. 저희들은 지난 1월 보수의 새로운 가치를 걸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보자는 의기로 바른정당을 창당하였습니다. 그런 저희들이 오늘의 이러한 결정을 내리는데 있어 깊은 고뇌와 함께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지금은 우리나라의 정치ㆍ경제ㆍ안보가 위급하고 중차대한 때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보수의 대통합을 요구하는 국민적 여망을 외면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울러 저희들이 그동안 추구했던 개혁적 보수의 길도 중단 없이 계속 추구하겠습니다. 국민여러분! 보수를 사랑하고 성원하시는 많은 국민들께서 “보수의 분열은 있을 수 없으며, 친북좌파의 집권을 막기 위해 보수는 단결해야 한다”는 준엄한 요구를 하셨습니다. 이에 ‘저희들은 유승민 후보에게 보수후보 단일화를 촉구하며 ’의총‘으로, ’당대표 권한대행의 면담‘을 통해, 그리고 ’다수 의원 의견‘의 형식 등 그간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더욱이 어제는 3인의 공동선대위원장단이 유승민 후보를 만나 최종적으로 보수단일화를 설득하였으나 받아들여 지지 않았습니다. 국민 여러분! 7일 앞으로 다가온 선거에서 홍준표 후보의 승리를 위해 보수가 대통합해야 합니다. 친북좌파-패권 세력의 집권은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보수궤멸”을 운운하는 친북좌파-패권 세력에 이 나라의 운명을 맡기면 이 나라의 미래는 없습니다. 홍준표 후보와 함께 지금까지 이 나라를 발전시키고 지켜온 보수 세력의 집권을 위해 지나간 과거와 서로에 대한 아픈 기억은 다 잊고 대동단결하기를 이 자리를 빌려 촉구하는 바입니다. 오늘 바른정당을 탈당한 저희 13명은 홍준표 후보와 보수의 집권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명단(가나다 順) 권성동·김재경·김성태·김학용·박순자·박성중·여상규·이진복·이군현·장제원·홍문표·홍일표·황영철
  • ‘바른정당 탈당’ 김성태 “추가 탈당 있다”

    ‘바른정당 탈당’ 김성태 “추가 탈당 있다”

    바른정당 소속 국회의원 32명 중 13명이 2일 탈당을 선언하고 옛 새누리당인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탈당파 중 한 명인 김성태 의원은 “추가로 바른정당 탈당에 합류할 의원이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자신을 비롯한 바른정당 소속 의원 13명의 탈당 결정을 발표하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그런 뒤에 기자들과 만나 바른정당 소속 의원의 추가 탈당을 시사했다. 하지만 추가로 탈당할 의원의 이름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바른정당 탈당을 결정한 의원들은 권성동·김성태·김재경·김학용·박성중·박순자·여상규·이군현·이진복·장제원·홍문표·홍일표·황영철(가나다 순) 의원 등 13명이다. 원래 14명이 이날 탈당하려고 했으나 정운천 의원은 탈당을 유보했다. 탈당파는 “친북 좌파의 집권을 막기위해 보수는 대동단결해야 한다”면서 “보수 단일화를 통한 정권 창출을 위해 바른정당을 떠나 홍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바른정당 안에서 2∼4명이 추가로 탈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보고 있다. 의원들의 탈당으로 바른정당 소속 의원 숫자는 19명으로 줄었으며, 이에 따라 원내교섭단체(20석 이상) 지위를 상실했다. 정운천 의원까지 탈당에 동참하면 바른정당의 국회 의석 수는 18석으로 줄어든다. 이로써 바른정당은 옛 새누리당으로부터의 분당 5개월, 신당 창당 4개월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존립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는 집단 탈당 사태에 “가슴이 아프다”면서도 “어려운 길을 끝까지 가겠다”면서 후보직 사퇴의 뜻이 없음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바른정당 남은 하태경 “산은 사람을 떠나지 않는데 사람이 산을 떠나”

    바른정당 남은 하태경 “산은 사람을 떠나지 않는데 사람이 산을 떠나”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이 동료 의원 13명의 집단 탈당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산은 사람을 떠나지 않는데 사람이 산을 떠납니다”라며 “저는 ‘보수혁신’이라는 험준한 산 오르기를 여기서 멈추지 않겠습니다”라고 글을 적었다. 이날 권성동·김재경·김성태·김학용·박순자·박성중·여상규·이진복·이군현·장제원·홍문표·홍일표·황영철 등 바른정당 소속 의원 13명은 탈당과 함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 이준석, 바른정당 탈당파에 “배신자 칭호는 과분…‘쫄보’다”▶ “앉아 죽으나 나가 죽으나 마찬가지”라던 장제원이···▶ 정운천, 바른정당 탈당 유보…“지역구 내려가 의견 수렴” 이들 13명은 “오늘 바른정당 소속 국회의원 13명은 보수단일화를 통한 정권 창출을 위해 바른정당을 떠나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했다”며 “7일 앞으로 다가온 선거에서 홍준표 후보의 승리를 위해 보수가 대통합해야한다. 친북좌파·패권 세력의 집권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른정당 김영우 “의원들 탈당 비상식적···비민주적 정치 행태”

    바른정당 김영우 “의원들 탈당 비상식적···비민주적 정치 행태”

    지지율이 저조한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를 향해 후보직 사퇴 및 홍준표 자유한국당 의원과의 단일화를 주장해온 바른정당 소속 일부 국회의원들이 결국 탈당해 자유한국당(옛 새누리당)으로 돌아가기로 2일 결정했다. 그 숫자만 바른정당 소속 의원 32명 중 절반에 가까운 14명이다. 권성동·김성태·김재경·김학용·박성중·박순자·여상규·이군현·이진복·장제원·홍문표·홍일표·황영철(가나다 순) 의원 등 13명이 이날 자유한국당으로의 복귀를 결정한 인물들이다. 정운천 의원은 3일 뒤 지구당에서 탈당을 선언하기로 했다. 이들보다 앞서 이은재 의원이 바른정당을 나와 도로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갔다.이에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우 바른정당 의원은 “지금 탈당한다는 것은 상식적이지가 않다. 정도가 아니다”라면서 의원들의 탈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쇄신파’로 분류되는 김 의원은 새누리당 시절인 지난해 9월 당이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국정감사 보이콧’을 당론으로 결정한 상황에서 국감을 진행하겠다는 소신을 밝혀 같은 당 의원들에 의해 ‘감금’된 적이 있는인물이다. 김 의원은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 바른정당이 어려운 상황은 맞다. 그래도 당장 탈당까지 하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 것 같다”면서 “좌파 집권을 막기 위해서라지만 그것이 목적이라면 탈당도 늦었고 후보 단일화 주장도 설득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자유한국당은 후보를 내서는 안 될 정당이라며 의원총회와 지도부 회의 때마다 마이크 잡고 얘기해오지 않았나. 상황 좀 어렵다고 우리가 한 말 우리가 뒤집나”라면서 “오히려 창당 정신을 살려 우리 후보(유승민 후보)를 지지해주고 깨끗한 정치, 따뜻한 정치, 제대로 된 보수 정치 추진해야 하는거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지난 1월 바른정당 창당대회에서 정병국 당시 초대 당 대표는 “새누리당이 자유주의, 민주주의, 공화주의라는 보수의 기본 가치를 배신했다”면서 “자신의 패권을 지키고 기득권만 옹호하는 가짜 보수였다”는 말로 창당 이유를 밝혔다. 또 ‘포용 정당’의 정신을 내세우며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지키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고민하는 모든 건전한 세력과 함께 할 수 있는 범보수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다. 김 의원은 “정치라는 게, 어떤 세력 막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내가 어떤 정치 철학과 신념으로 정치할까를 고민하는 거 아닌가. 좌파에게 정권 넘겨주기 싫었으면 좀 더 제대로 정치를 잘했어야지 반기문(전 유엔 사무총장) 눈치 보고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눈치 보고 오락가락 하다가 이제와서 당을 떠나는 건 도대체 이해가···”라면서 “이런 웃지 못할 코미디가 어디 있단 말인가”라고 꼬집었다. 또 “지금은 좌파정권이냐 우파정권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을 위해서, 그리고 헌법과 법률을 존중하는 성숙한 정치, 바른정치를 실현한다는 생각으로 정치해야 하는것 아닐까”라면서 “정치에서 선거는 가장 중요한 목적이자 수단이기도 하지만 선거 때문에 공당의 의원이 갑자기 탈당을 하거나 같은 당 후보가 아닌 다른 당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것은 절대로 후손에게 물려줘서는 안 될 비민주적인 정치 행태”라고 일갈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바른정당 탈당 사태…조국 “유승민, 정치 양아치들에 굴복마라”

    바른정당 탈당 사태…조국 “유승민, 정치 양아치들에 굴복마라”

    바른정당의 비유승민계 의원 13명이 2일 탈당을 선언했다.이날 탈당 의원은 권성동 김성태 김재경 김학용 박성중 박순자 여상규 이군현 이진복 장제원 홍문표 홍일표 황영철이다. 13명이 우선 탈당하고 정운천 의원은 이틀 뒤 지역구인 전북 전주에서 독자적으로 탈당을 선언할 예정이다. 이들은 당초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에게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3자 단일화를 요구하다 유 후보가 ‘독자 완주’ 입장을 밝히며 거부하자 집단행동에 나섰다. 이에 대해 조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승민 등에 정치 양아치들의 칼 14개가 꽂혔다. 앞으로 몇개가 더 꽂힐 것인가. 유승민은 무너질 것인가, 피 흘리며 완주할 것인가”라는 글을 올렸다. 조국 교수는 “나는 문재인 지지자지만 바른정당 사태를 접하며 유승민과 남경필에게 힘내라고 응원하고 싶다. 정치 양아치들에게 굴복하지 말라”고 당부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른정당 의원 13명 집단 탈당...홍준표 지지지

    바른정당 의원 13명 집단 탈당...홍준표 지지지

    바른정당 내 비(非) 유승민계로 분류되는 13명의 의원들이 2일 바른정당을 탈당한다. 비유승민계 의원들은 이날 오전 7시 30일부터 회동을 갖고 이렇게 결정했다. 이들은 유승민 바른정당 대통령 후보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의 단일화 압박에도 불구하고 대선 완주의 뜻을 거듭 확인함에 따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집단 탈당을 선언한 뒤 자유한국당 복당 및 홍 후보 지지를 선언할 예정이다. 해당 의원은 13명은 김재경, 박순자, 이군현, 권성동, 김성태, 김학용, 여상규, 이진복, 홍문표, 홍일표, 황영철, 장제원, 박성중 의원이다. 정운천 의원은 3일 탈당하기로 했다. 나머지 13명 의원은 탈당 뒤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기로 결정했다. 이들 13명의 탈당을 공식화하면서 바른정당 의원수는 32명에서 19명으로 줄게 돼 의석수 20석 이상으로 구성되는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잃게 됐다. 또 지난 1월 ‘따뜻한 보수’ ‘개혁적 보수’의 기치를 표방하며 출범한 바른정당은 창당 3개월여 만에 당이 쪼개기는 최대 위기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른정당 ‘비유승민계 의원 13명’ 탈당···옛 새누리당 복귀

    바른정당 ‘비유승민계 의원 13명’ 탈당···옛 새누리당 복귀

    지난 1일 같은 정당의 대선 후보인 유승민 후보 대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바른정당 소속 국회의원 13명이 집단 탈당을 결정한 것으로 2일 전해졌다. 전날 홍 후보 지지를 선언한 의원은 권성동·김성태·김재경·김학용·박성중·박순자·여상규·이군현·이진복·장제원·홍문표·홍일표·황영철(가나다 순) 의원이다. 당초 14명이 이날 탈당하려고 했으나 정운천 의원은 3일 후에 지구당에서 탈당을 선언하기로 했다고 홍문표 의원이 전했다. 이들은 이날 탈당 후 자유한국당(옛 새누리당)으로의 복당과 함께 홍 후보의 지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조만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들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이다. 앞서 김성태 의원은 홍 후보에 대한 지지가 “보수를 바로세우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이 자유주의·민주주의·공화주의라는 보수의 기본 가치를 배신했고, 자신의 패권을 지키고 기득권만 옹호하는 가짜 보수”였기 때문에 자유한국당에서 나왔다는 것이 지난 1월 24일 바른정당 창당대회에서 정병국 당시 초대 당 대표가 밝힌 창당 이유였다. 유 후보는 같은 당 의원들의 탈당에 대해 기자들에게 “정말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면서도 대선 완주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의원들의 탈당으로 바른정당 소속 의원 숫자는 19명으로 줄었으며, 이에 따라 원내교섭단체(20석 이상) 지위를 상실했다. 정운천 의원까지 탈당에 동참하면 바른정당의 국회 의석 수는 18석으로 줄어든다. 이로써 바른정당은 옛 새누리당으로부터의 분당 5개월, 신당 창당 4개월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승민의 자필 편지 “왜 정치를 하는가”

    유승민의 자필 편지 “왜 정치를 하는가”

    바른정당 소속 국회의원 32명 중 절반에 가까운 14명이 지난 1일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대선 후보를 만나 그의 대통령 당선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날 홍 후보 지지를 선언한 의원은 권성동·김성태·김재경·김학용·박성중·박순자·여상규·이군현·이진복·장제원·정운천·홍문표·홍일표·황영철(가나다 순) 의원이다. 급기야 이들은 2일 탈당해 자유한국당에 입당하기로 결정했다. 김성태 의원은 이것이 “보수를 바로세우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이 자유주의·민주주의·공화주의라는 보수의 기본 가치를 배신했고, 자신의 패권을 지키고 기득권만 옹호하는 가짜 보수”였기 때문에 자유한국당에서 나왔다는 것이 지난 1월 24일 바른정당 창당대회에서 정병국 당시 초대 당 대표가 밝힌 창당 이유였다. 결국 유 후보는 자신을 겨냥한 같은 당 의원들의 후보직 사퇴 및 단일화 압력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자필 편지로 토로했다. 그는 같은 당 의원 일부가 홍 후보 지지를 선언하기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끝까지 간다’라는 제목의 편지를 올렸다. 그는 “후보 단일화를 하라 한다. 대통령 후보에서 내려오라고 한다”면서 “나는 다시 묻는다. 나는, 우리는 왜 정치를 하는가? 보수란 무엇인가?”라고 밝혔다. 유 후보는 “몹시도 춥던 지난 1월,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불확실함 속에서 서른 세 명(최근 이은재 의원이 탈당 후 자유한국당 합류) 동료 의원들이 새로운 발걸음을 뗐다. 보수가 새로 태어나겠다고 천명했다. 그렇게 개혁 보수, 바른정당이 태어났다”면서 “그런데 불과 몇 달 지나지 않아 버리고 떠나온 그 길을 기웃거린다. 그 길로 다시 돌아가자고도 한다”고 지적했다. 유 후보는 ‘보수의 진정한 가치를 지키겠다’는 바른정당의 창당 목표를 되새겨야 한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우리가 가겠다고 나선 개혁 보수의 길은 애초부터 외롭고 힘든 길이었다. 시대는 끊임 없이 너는 어느 편이냐 묻고 지역주의와 수구 세력도 만만치 않게 남아 있다. 이런 마당에 우리가 천명한 개혁 보수는, 어쩌면 우리 편이라고는 없는, 지도에도 없는 길이다. 그럼에도 그 길을 선택한 것은 쉬워서가 아니라, 유리해서가 아니라 진정으로 보수가 사는 길이고 대한민국이라는 공동체를 지키는 길이라 믿기 때문이다.” 이어 유 후보는 “보수라고 변하지 않는 게 아니다. 무조건 지키기만 하는 것도 아니며 기득권을 지키는 건 더더욱 아니다”라면서 “어떤 때는 진보 세력보다 더 과감히 변화하고 개혁해야 지킬 수 있을 때가 있다. 지금이 바로 그 때라고, 보수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달라질 수 있다고 나는 믿는다”고 밝혔다. “어렵고 힘들다. 그리고 외롭다. 그러나 실망하지 않는다. 몇 달 해보고 실망할 거라면 애초에 길을 나서지 않았다. 우리는 뜻을 품었고 그 뜻이 옳다고 믿는다. 꿈이 죽어버린 시대에 나, 유승민은, 우리 개혁 보수는 여전히 꿈을 꾼다. 따뜻하고 정의로운 보수, 공동체를 지키고 살리는 보수를.” 그는 “시작은 언제나 작고 미미하다. 그러나 그 길이 옳은 한, 끝은 창대하리라”라면서 “이것이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에 대한 나의 답이다. 나 유승민은 끝까지 간다”고 대선 완주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바른정당 14명 탈당 움직임…유승민 “단일화 할 생각 없다”

    바른정당 14명 탈당 움직임…유승민 “단일화 할 생각 없다”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는 2일 당내의 후보단일화 요구에 대해 “단일화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당 소속 14명의 의원이 후보단일화 문제와 관련해 집단탈당 움직임을 보이는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 유 후보는 ‘끝까지 완주할 것이냐’는 질문에도 “네, 네”라고 말했다.한편 바른정당 비유승민계 의원 14명이 이날 회동을 하고 탈당 여부 등 거취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동, 바른정당 탈당 여부와 당에 잔류하며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지지 선언을 할지에 대해 최종 의견을 모아 집단행동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14명은 권성동 김성태 김재경 김학용 박성중 박순자 여상규 이군현 이진복 장제원 정운천 홍문표 홍일표 황영철(가나다 순) 의원 등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른정당 14명, 오늘 ‘집단탈당 또는 홍준표 지지’ 거취 결정

    바른정당 14명, 오늘 ‘집단탈당 또는 홍준표 지지’ 거취 결정

    바른정당 소속 비유승민계 의원 14명이 2일 집단탈당 여부 등 거취를 결정한다. 이들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동, 바른정당 탈당 여부와 당에 잔류하며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지지 선언을 할지에 대해 최종 의견을 모아 집단행동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홍 후보는 전날 밤 같은 장소에서 이들을 만나 좌파 집권 저지를 위해 보수 대통합에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당초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에게 홍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3자 단일화를 요구하다 유 후보가 ‘독자 완주’ 입장을 밝히며 거부하자 집단행동에 나섰다. 이들 14명은 전날 밤 집단탈당이든, 홍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든 행동을 함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집단탈당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됨에 따라 바른정당은 지난 1월 창당 이후 3개월여 만에 당이 사실상 쪼개지는 최대위기를 맞게 됐다. 14명은 권성동, 김성태, 김재경, 김학용, 박성중, 박순자, 여상규, 이군현, 이진복, 장제원, 정운천, 홍문표, 홍일표, 황영철(가나다 순) 의원 등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준석, 바른정당 탈당파에 “배신자 칭호는 과분…‘쫄보’다”

    이준석, 바른정당 탈당파에 “배신자 칭호는 과분…‘쫄보’다”

    이준석 바른정당 서울 노원병 당협위원장은 1일 바른정당 탈당파들에 직격탄을 날렸다. 이 당협의원장은 이날 탈당파 의원 14명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 회동을 한 것과 관련해 “배신자들은 그들에게 과분한 칭호”라며 “적절한 칭호는 저렴한 표현이지만 ‘쫄보’라고 본다”고 말했다.해당 글을 올린 지 3시간 후 이 위원장은 다시 장문의 심경글을 올렸다. 본인을 ‘바른정당의 막내’라고 소개한 이 위원장은 “우리가 잊고 있었던 우리의 원래 이름. 개혁보수신당”이라며 “그동안 패권에 눌려 우리가 하고 싶었던 말을 못하고 민심에 닿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이제는 그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아마 우리가 탈당을 감행했던 이유였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의석도 없는 당협위원장이 탈당을 감행했던 이유는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토로했다. 이후 당내 탈당파 의원들의 이름을 거명하며 하나씩 평가한 이 위원장은 “저는 담담하게 내년 보궐선거에서 기호 4번도 한 번 해보고 싶다”며 “이긴 들, 진 들 후회없이 나아가 보고 싶다. 바르게 정치하기 위해서 정치를 하는 것이지 무조건 정치를 하기 위해서 가치관을 흔들지는 않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장은 “오늘 우리 당의 다른 의견들이 지지자들의 귀에 닿기 전에, 우리가 추구하던 개혁보수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개혁보수 시민들의 마음에 다시 한번 불을 질렀으면 좋겠다”며 “바른정당의 무기는 진정성”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른정당 비유승민계 의원 14명이 2일 회동을 하고 탈당 여부 등 거취를 결정할 예정이다. 14명은 권성동 김성태 김재경 김학용 박성중 박순자 여상규 이군현 이진복 장제원 정운천 홍문표 홍일표 황영철(가나다 순) 의원 등이다. 다음은 이준석 위원장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이준석입니다. 저는 바른정당에서 가장 어린 지역구 책임자입니다. 그리고 당장 내년 6월에 보궐선거가 닥친 상황입니다. 아마 당내에서 가장 선거 고민을 일찍하고 있을 겁니다. 우리가 잊고 있었던 우리의 원래 이름. 개혁보수신당입니다. 그동안 패권에 눌려 우리가 하고 싶었던 말을 못하고 민심에 닿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이제는 그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아마 우리가 탈당을 감행했던 이유였다고 봅니다. 의석도 없는 당협위원장이 탈당을 감행했던 이유는 신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같이하는 멤버들에 대한 신뢰였습니다. 누구보다도 자신감있게 국조특위에서 그들을 몰아붙이던 김성태 국조위원장은 강단있음의 상징이었습니다. 위증을 하는 증인들을 몰아붙이고 보수가 자성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준 장제원 의원님은 날카로움의 상징이었습니다. 비상시국회의를 주재하면서 원만하게 갈등과 이해관계를 조정해 나가시던 김재경 의원님은 부드러움의 아이콘이었습니다. 항상 일이 조금 뒤쳐진다 싶을때 총대를 매고 먼저 나서주시던 김학용 의원님은 행동력의 상징이었습니다. 상주에서 보궐선거 지원 나가셔서 길가는 노인과도 셀카를 찍어서 전송해주시던 정운천 의원님의 모습은 `하면된다`와 지역구도 타파의 상징이었습니다. 탄핵국면에서 헌재판결을 앞두고 흔들리던 당을 붙들어주신 확신에 가득찬 권성동 법사위원장의 모습은 우리 당이 존재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창당 준비를 하면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당내 소통시스템을, 전산시스템을 어떻게 구축할지 고민해오셨던 박성중 의원님의 모습은 우리 당이 새로움에 가득찰 수 있다는 확신이었습니다. 박순자 의원님이 입당하셨을 때 저에게 창당대회에서 말씀주셨던 새로움에 대한 기대는 현재진행형입니다. 과거 전당대회에서 젊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누구보다 솔직하게 청년들의 질문에 답해주시던 김용태 의원님의 모습은 젊음에 다가설 수 있는 용기를 주었습니다. 하태경 의원님의 치밀한 논리와 준비는 저에게 드디어 영국식 합리적 보수정당이 꾸려질 수 있다는 자신감이었습니다. 우리가 지난 4개월간 축적했던 이 모든 자산을 내려놓고 과연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정치를 시작한 뒤로 저는 가장 희망에 부풀어 있습니다. 후보와 유세를 다닐 때마다 보이는 청년과 젊은 사람들의 물결. 박근혜 대통령 선거운동하면서는 한번도 못느꼈던 감동입니다. 바른정당의 가치는 이제 동원된 버스의 수로 평가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유한국당 후보의 유세장에 모인 관광버스와 대비되는 문화는 유세에 참석했다 지하철 타고 버스타고 흩어지는 우리의 새로운 문화입니다. 자유한국당의 의원하나 하나가 길거리에 나가도 그들에게 사인해달라고 하고 사진같이 찍자고 하는 젊은이들이 있다는 이야기는 못들었습니다. 어제 대구 동성로 유세장에서 “혹시 장제원 의원님은 안오시나요? 김성태 의원님 꼭 보고싶어요. 하태경의원님 전화번호좀 알 수 있을까요?” 라고 이야기했던 대학생들이 우리의 멋이고, 보수의 희망입니다. 그 젊은, 바른정당으로 인해 희망을 찾은 젊은이들에게 저는 실망을 돌려줄 용기가 없습니다. 저는 담담하게 내년 보궐선거에서 기호 4번도 한 번 해보고 싶습니다. 이긴 들, 진 들 후회없이 나아가 보고 싶습니다. 바르게 정치하기 위해서 정치를 하는 것이지 무조건 정치를 하기 위해서 가치관을 흔들지는 않고 싶습니다.  오늘 우리 당의 다른 의견들이 지지자들의 귀에 닿기 전에, 우리가 추구하던 개혁보수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개혁보수 시민들의 마음에 다시 한번 불을 질렀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개혁보수를 세워보겠다는 초심으로 내일 다시 뭉칠 수 있다면 그것은 감동과 반전, 희망일 것이고, 정상배들의 꼬임에 우리 스스로의 가치를 저버리게 된다면 실망과 좌절, 나아가서는 우리가 꿈꿨던 개혁적 보수의 종언일 것입니다. 어렵고 지치겠지만, 두렵지는 않습니다. 바른정당의 무기는 진정성일테니까요. 2017.05.0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앉아 죽으나 나가 죽으나 마찬가지”라던 장제원이···▶ 바른정당 남은 하태경 “산은 사람을 떠나지 않는데 사람이 산을 떠나”▶ 정운천, 바른정당 탈당 유보…“지역구 내려가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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