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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린턴의 미국/(중)외교부문 성적

    빌 클린턴 대통령의 외교정책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개입 혹은 포용정책(Engagement Policy)이라고 할 수 있다. 분쟁지역의 평화 및 안전 보장과 인권사각 지대에 민주주의 확산을추구한다는 대명제 아래 클린턴은 세계 곳곳에 ‘개입’했다. 멀게는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남쪽 오지에서 동유럽 신생국가,동남아시아 인권사각지대 등 도처에 미국의 손길이 뻗쳤다. 대북한 정책 역시 개입정책의 일환으로 이뤄져 최근까지 방북 의욕을 보이고 있다. 특히 중동문제는 역대 미국 대통령이 모두 노력해온대목이지만 클린턴 역시 누구 못지 않게 힘써왔다. 광범위한 개입정책은 분쟁중단과 인권신장,그리고 경제지원 등 세가지 축으로 구체화돼 추구됐다.97년 UN에서의 인권선언 50주년을 정점으로 클린턴은 국제개발국(AID)을 통해 1년에 약 4억 달러 상당의 예산을 들여가며 해외 민주주의 신장을 위한 지원활동을 벌이는 등 물질적으로도 상당한 물량이 동원됐다. 98년에는 사하라 남쪽 가나,우간다,르완다,남아프리카공화국,모잠비크,시에라리온,라이베리아,수단,기니비사우 등 상당수 국가에 평화유지군을 파병을 주도하거나 시장경제활동이 지원됐다.중동의 경우 93년 중동평화원칙 선언부터 시작,94년 이스라엘-요르단 평화협정 체결,95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중단단계 철군협정,98년 와이협정 등으로이어진 협상노력은 임기 마지막 문간까지 계속되고 있다. 중국에 대해서는 한쪽에서는 항구적정상무역관계(PNTR)라는 거대한경제적 선물을 안겨주는 대신 한쪽에서는 인권개선을 끊임없이 요구하는 이중정책을 추구해 적지않은 실효를 거두었다. 한반도에서 개입정책은 한국정부의 햇볕정책과 연계,역사상 최초의남북정상회담에 이은 남북이산가족 상봉,남북경협 등 노벨상 위원회가 인정한 전례없는 평화분위기를 일궈내 통일의 토대를 이뤄냈다는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비판도 없지 않다.아프리카 지원은 부패추방 없이 이뤄져 밑빠진 독에 물붇는 격이며 광범위한 평화유지군 배치는 전투능력을 저하시키는 부작용을 일으켰다.결국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의 조지 W 부시당선자는 선별적 개입을 강조한 ‘신고립주의’를내걸어 유권자들의 지지를 모았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hay@
  • [공직인맥 열전](6)행정자치부.하

    자치단체 공직자에 대한 중앙정부의 임명권이 없어지면서 행정부시장과 부지사의 위상이 상대적으로 높아지고 있다.정부의 인사권이 유일하게 미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직 부지사나 부시장들은 선출직 단체장과의 관계설정 때문에 애로가 많다고 토로한다.잠재적 경쟁자로 여기는 단체장들의 견제가 심해서다. 최근 단체장과 경쟁을 할 수 없는 인물을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나는것도 이때문이다. 내무부보다 총무처 출신을,또 지역연고가 없는 사람을 부단체장으로 추천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을 제외한 15개 광역자치단체의 부단체장 중 7명이 총무처 출신이다.내무행정과 거의 관련이 없던 이들이 지방행정을 직접 펼치고있는 셈이다.이에 대해 단체장들은 총무처에서 꼼꼼하게 행정을 챙긴경험을 중시,발탁했다고 주장한다. 경남 출신이 전북에서,서울 출신이 충남에서,경북 출신이 강원도에서 각각 행정부지사를 맡고 있는 것도 눈여겨 볼 사안이다. 서울특별시의 행정부시장은 다른 광역단체와 격이 다르다.정무직인것은 물론 임명권도 서울시장에게 있다.행자부의 입김이 먹히지 않는자리다. 현재 강홍빈 부시장과 김학재 부시장이 행정부시장직을 수행하고 있다.강 부시장은 서울시립대 교수 출신으로 고건 시장의 전형적인 참모다.그러나 기대했던 것보다 업무능력이 미흡하다는 얘기도 들린다. 김 부시장은 서울시 기술직 공무원의 대부다.조용하면서도 추진력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산광역시의 전진 부시장은 주로 부산시에서 공무원 생활을 했다. 고령(58)이라 다음 거취가 주목되고 있다.대구광역시의 김기옥 부시장은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있다가 지난 7월 현직으로 옮겨왔다.술과 노래에 능하고 보스기질도 있다는 평가다. 인천광역시의 남기명 부시장은 매사에 깐깐한 원칙주의자로 소문나있다.이로 인해 가끔 부하직원들과의 마찰도 벌어진다고 주변에선 얘기한다. 김완기 광주광역시 부시장은 9급 출신으로 오늘에 이른 입지전적 인물이다.행자부 공보관 출신으로 실무에 관한 한 자타가 인정하는 실력파다. 대전광역시 권선택 부시장은 업무처리와 판단력이 뛰어난 것으로전해진다.조기안 울산광역시 부시장은 총무처 출신이다.성격이 좋아 다소 우유부단한 면이 있지만,업무에는 밝은 편이다. 경기도의 백성운 제1부지사는 김기재 장관 재임시 발탁한 케이스.판단력이 빠르지만 엘리트 의식이 강하다는 평이다. 한인석 제2부지사는 수원 부시장으로 재직하다 지난 8월 보임됐다. 술을 좋아하고 호방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김태겸 강원도 부지사는 경기고와 서울대를 나온 ‘KS’로 업무에밝고 두뇌회전이 빠른 것으로 정평나 있다. 유의재 충북도 부지사는 충북에서 주로 근무한 전형적인 지방행정전문가다. 권오룡 충남도 부지사는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업무추진력도 탁월하다.상관을 잘 모시고 부하직원들에게도 자상한 편이다. 이성열 전북도 부지사는 명석한 두뇌와 만능 스포츠맨으로 알려진팔방미인이다.경남 출신이면서도 전북에서 근무하고 있는 특이한 케이스다. 김재철 전남도 부지사는 육사출신 공무원이다.권위적이라는 얘기도있다. 박명재 경북도 부지사는 머리회전이 빠르고 일처리 또한 야무지다는평가를 받는다. 윗 사람의 신임도 두터운 편이다.권경석 경남도 부지사는 업무는 치밀하지만 인화에 다소 문제가 있다는 소문이 있고,김호성 제주 부지사는 무난한 성격에 친화력을 겸비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홍성추기자 sch8@
  • [조약돌] 부녀자 900여명 농락한 가짜 승려

    승려 행세를 하며 주부 10여명과 성관계를 맺고 돈을 빼앗는 등 전국을 돌며 부녀자들을 농락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 중부경찰서는 19일 이모씨(47·무직·서울 서초구 우면동)에대해 사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 14일 오후 1시쯤 수원시 권선구 박모씨(30·주부) 집에 승려 복장을 하고 찾아가 “남편과 자식에게 재앙이 있어서 부적을쓰고 스님과 성관계를 맺어야 액땜이 된다”며 박씨를 성폭행한 뒤 500여만원짜리 고급시계를 훔치고 부적값으로 100만원을 받아챙기는등 지난 97년 10월부터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10여명의 주부를 농락한 혐의다. 이씨는 또 전국을 돌며 “남편 사업이 안돼 부적을 사야 한다”는등의 거짓말로 부녀자 900여명을 속인 뒤 시주비와 부적구입비 명목으로 모두 2,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또 대규모 주가조작

    스테인레스 파이프 제조업체로 코스닥등록기업인 동신에스엔티의 대주주인 임중순(任重淳) 대표이사가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금융감독원은 19일 “증권사 직원 등과 짜고 허수·고가로 매수주문을 내거나,통정·가장매매 등의 수법으로 자사 주가를 조작한 동신에스엔티 임 대표를 증권선물위원회 의결을 거쳐 시세조종,미공개 정보이용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또 주가조작에 가담한 전 서울증권 전흥식(全興植)대리,전세종증권 민영기(閔榮基)차장,일반투자자인 김기명(金基明)·김순철(金淳哲)씨도 같은 혐의로 고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임 대표는 지난 1월 나머지 4명의 공모자에게 보유중이던 주식 40만주(액면분할 이후)를 대여하고 9,570만원을 제공,시세조종에 들어갔다.이들은 6월 초까지 진행된 작전기간에 873회의 허수 매주주문,1,205회의 고가 매수주문,571회의 통정·가장매매를 통해 모두 3,699만7,000여주를 거래하면서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혐의를 받고있다. 이 기간 동신에스엔티 주가는 400원대에서 5,700원대로 급등했고 임대표 등이 ‘작전’을 마친 뒤 주가는 곤두박질해 일반투자자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과정에서 임 대표는 지난 1월 인터넷사업 진출,액면분할,상호변경 등의 미공개 정보를 4명의 공모자에게 사전에 제공해 모두 3억7,00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얻게한 것으로 드러났다. 임 대표는 이 과정에서 소유주식 보고 및 대량보유 보고 의무를 위반했고 전씨와 김기명씨는 금감원의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 한편 금감원은 신문이나 인터넷광고를 이용해 주식 공모사기를 벌인알칼리님바스의 정창수(鄭昌秀) 대표, 한국아이벨의 진상환(晋相煥)대표,애드홀딩스의 허동명(許東明) 대표등을 공모사기,납입가장,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부패와의 전쟁’ 최첨단 전략

    부패와의 전쟁이 여러 차례 치러졌다.그러나 정경유착과 비리 사건은 요즘도 연일 신문지상을 장식한다.국제투명성기구(TI)가 발표한 올해 부패지수 순위에서 우리나라는 조사대상 90개국 중 48위다.에스토니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모로코보다 더 부패한 나라로 인식된다. 이처럼 심각한 우리나라의 부패 문제에 대해 경상대 사회과학연구소가 전문가 공동연구를 통해 종합진단을 시도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한국의 부패와 반부패 정책’(한울아카데미 펴냄)은 그 결과물이다.이 책은 8가지 주제로 구성됐다.정경유착과 자금세탁,세무·건축·환경행정 등 분야별로 접근했고 신고전파와 마르크스주의 경제학 관점의 분석도 담았다. 장상환교수(경상대)는 ‘정경유착과 한국자본주의’라는 글에서 해방후 지금까지 역대 정권의 정경유착 실태를 사례 중심으로 분석했다. 비민주적 정치권력과 금권선거,정부의 경제통제,재벌체제를 정경유착의 원인으로 꼽았다.그 해소방안으로 우선 선거공영제와 정치자금 실명제,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 도입을 비롯한 선거제도 개혁과 국가보안법 폐지 등을 통해 국가권력을 민주화해야 한다고 지적한다.국가의 경제통제(Control)는 축소해야 하나 자본주의적 모순의 심화에 따라 독점과 실업에 대한 정부의 역할이 더욱 요구되기 때문에 규제(Regulation)는 오히려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한다.또 금융기관의 지배구조를 민주화하고,공청회와 성실협정 도입을 통해 정부 물자 및 공공사업 입찰 방식을 투명화해야 한다고 말한다.총수 일족의 지분을 강제로 환수,분산시켜 총수의 소유·경영 독점체제를 해소하고 상호출자와 상호지급보증을 해소해 계열사들을 독립기업으로 전환시키는 등재벌을 해체해야 정경유착의 원천을 제거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전태영교수(경상대)는 세무부패 및 비능률 개선방안으로 내부 고발자 보호 및 적절한 보상과,세무조사 대상자 무작위 선정,기관목표 초과달성액의 일정부분 인센티브 지급,징세업무 일부 민간 위탁,분쟁조정관 별도기구화 등을 내놓았다. 윤태범교수(부경대)는 건축부문 부패 유형과 실태를 분석하고 부패방지를 위해 건축관련 법체계 명료화 및 업무의 매뉴얼화,담당공무원의 재량권 명확화 등이 필요하며 원도급공사의 의무시공 비율 제도강화와 하도급통보 의무자 변경 등 하도급체계도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권해수교수(한성대)는 환경분야 부패와 관련,규제는 실현가능한 수준으로 낮추고 위반하면 강력히 처벌하는 환경규제의 합리화와 지역주민의 단속과정 참여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홍범교수(경상대)는 자금세탁 방지 측면에서 우리나라가 상당히 뒤떨어져 있다고 밝히고 합의에 의한 차명거래 및 자금세탁행위에 대한 처벌규정과 세탁자금 몰수 근거 미비,경직된 예금보장에 따른 수사및 감독 곤란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김주혁기자 jhkm@
  • 고의 분식회계자 즉각 고발

    내년부터 고의로 분식회계를 한 기업과 관련 임·직원은 곧바로 형사고발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8일 정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외부감사 및 회계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심의,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고의로 분식회계를 한 경우,해당 기업과 관련 임직원은 원칙적으로 검찰 고발,통보 또는 수사의뢰된다. 특히 감사인이나 공인회계사에 허위자료를 제시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외부감사를 방해하면 외부감사방해죄로 고발조치된다. 고의가 아니라 과실로 회계기준을 위반한 경우에도 임원 해임권고,과징금 부과,유가증권 발행제한,감사인 지정 등 엄중한 행정제재가부과된다. 개정규정에서는 감사인 및 공인회계사의 부실감사에 대한 제제도 대폭 강화됐다.중대한 분식회계가 감사인이나 공인회계사의 묵인이나방조 등 고의에 기인한 경우 등록취소(회계사 자격박탈)와 같은 행정제재가 부과되는 동시에 형사고발된다. 과실에 의한 부실감사에 대해서도 감사인 지정제외 기간이 종전 2년 이내에서 3년 이내로 1년 늘어난다.감사업무참여제한 대상도 상장법인과 증권선물위원회의 감사인 지정회사에서 코스닥시장 등록법인까지 확대됐다. 감사인 및 공인회계사에 대한 특정회사 감사업무제한 기간의 상한도 3년에서 5년으로 2년 늘어났다. 박현갑기자
  • 세계인권선언기념일, 김일두변호사에 국민훈장

    법무부는 제52회 세계인권선언기념일(12월10일)을 앞두고 8일 오전과천정부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김일두(金一斗·77)변호사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했다. 김 변호사는 지난 48년 조선변호사시험을 거쳐 검사로 임용돼 대검차장을 역임했다.지난 81년 개업한 뒤 서민들을 대상으로 1만5,000여건의 무료변론을 펼쳤고 대한변호사협회의 국선변호사제도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날 김 변호사 외에 박양빈(朴陽彬) 건국대 법대 교수,제주지방법무사회 임영기(任永祺) 법무사가 각각 국민훈장 모란장과 동백장을,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김용배(金龍培)씨 등 3명이 대통령 표창을,공주치료감호소 의료자문위원 김광진(金光鎭)씨 등 3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장택동기자 taecks@
  • 소비자의 날 ‘주권선언’

    제5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이 6일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와 소비자단체·기업·정부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소비자보호의 날’에서 ‘소비자의 날’로 바뀐뒤 처음 열린 것이다. 이총리는 치사에서 소비자가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경제를 이끌어가는 주체임을 강조하면서 ‘소비자 주권’을 선언했다.소비자 주권은 소비자가 신체와 재산상의 위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고,정보를제공받고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으며,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는 권리등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소비자 권익 신장에 노력한 포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훈장 △한국소비자연맹 李京余부회장 △한국소비자보호원 房伊峻이사◇대통령 표창 △한국소비자보호원 權在翊팀장 △〃 崔庸晉팀장 △〃白秉星 △대한주부클럽연합회 韓鐘淑충남지회장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 朴海卿기획실장 △경기도 李熙雄경제정책과장 △태평양 沈賢淑차장 △환경소송센터 權鐘七변호사 △전국주부교실중앙회 △경기도 ◇국무총리표창 △한국소비자보호원 金鐘勳팀장 △대전 YWCA 金公子사무국장 △전국주부교실 경북지부 李仁戶사무국장 △대전시 庾東熙소비자보호계장 △매직서비스 金泰榮고객상담실차장 △삼성전자 金東煥고객상담실부장 △휠라코리아 尹淑榮고객상담실과장 △전주대 金光國교수박정현기자 jhpark@
  • 독자의 소리/ 주민등록등본 한자병기 작업공무원에 감사

    주민등록등본을 떼어보니 전 식구의 성명이 한자로 명기돼 있어 매우 잘 된 일이라고 생각했다.일관성 없는 어문정책으로 학교에서 배운 기초한자도 쓰는 데가 없어 중·고교생 괴롭히는 시험과목으로 전락한 느낌이 있고,그나마 배운 한자도 점차 잊어버려 나이든 세대도가족이름을 한자로 쓰자면 한참 생각해야 하는 실정이다.그러나 본적·현주소 및 가족이름은 한자로 쓸 수 있어야 하므로 오랫동안 한자성명을 입력하느라 고생한 공무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또 등록된 한글 주소 밑에 한자를 넣어준다면 조상전래의 지명도 살아날 뿐 아니라 청소년들에게 교육적 효과도 클 것이기에 당국의 발전적인 검토가 있기를 건의한다. 황현성[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 대우그룹 부실감사 여파 신뢰 상실

    ‘신뢰상실은 곧바로 퇴출로 이어진다.’ 대우그룹 부실감사로 물의를 빚은 국내 3위의 산동회계법인이 ‘회계감사 불능’을 선언,충격을 주고 있다.산동이 이같은 선언을 한데대해 업계에서는 자진폐업의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자진폐업 수순인가 금융감독원은 26일 “대우그룹 계열사 부실감리로 인해 12개월 영업정지 조치를 받을 위기에 놓인 산동회계법인이소속 공인회계사들이 대부분 회사를 떠나 회계감사 업무를 수행할 수없다며 지난 23일 ‘회계감사 불능’ 보고를 해왔다”고 밝혔다. 회계법인이 회계감사 불능을 보고하면 회계법인과 외부감사 계약을체결한 기업은 2개월 이내에 다른 회계법인을 감사인으로 선임해야한다.감사인을 재선임하지 못하면 증권선물위원회가 감사인을 지정하게 된다. 산동이 올 사업연도에 외부감사 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모두 481개사. 산동은 금감원의 대우그룹 계열사 부실감리 조사결과,외부 감사인으로서 분식회계장부에 대한 감리를 소홀히 해 증선위로부터 12개월 영업정지 권고 조치를 받고 증선위의권고를 토대로 재경부의 최종 처분을 기다리는 중이다. 아직 최종 처분이 내려지지 않았지만 이번 결정의 여파는 컸다.증선위 결정 이후 소속 공인회계사가 지속적으로 이직한 것.지난 3월말현재 191명이던 소속 공인회계사가 지난 22일에는 27명으로 줄었고특히 22일 하루에만 113명이 회사를 떠났다. 소속 공인회계사의 지속적인 이탈과 이에 따른 회계감사 불능 선언으로 산동회계법인은 사실상 회계법인으로서의 기능을 상실,자진 폐업의 수순을 밟게 될 전망이다. ■신뢰상실은 시장퇴출을 의미 산동측의 회계감사 불능 보고는 회계업계에서 신뢰를 상실하면 곧바로 퇴출된다는 점을 다시한번 보여준다.올 초 청운회계법인은 대우통신 부실감사로 사상 초유의 업무정지조치를 받은 뒤 해산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산동의 회계감사 불능 선언은 기업의 투명한 회계처리를 감시하는 1차적 책무를 지닌 회계법인이 시장신뢰를 상실하면 생존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산동측은 ‘새빛세무회계법인’을 설립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산동이 시장신뢰를 잃어 ‘산동’의 간판으로는 더이상 영업이 어려워지자 간판만 바꿔달고 영업을 계속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교육감 출마자 공직 사퇴를” 71%

    올해 처음 민선 교육감 선거에 참여한 교사·학부모 등은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려면 먼저 공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교육부는 최근 교육감 선거가 실시된 서울·부산·충남·전북·전남등 5개 시·도 가운데 부산을 제외한 4개 시·도 교육감 선거인단 6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현직 공무원이 교육감 선거에 입후보하는 경우 공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이 71.2%로 가장 많았고 ‘현행 제도를유지해야 한다’는 22.1%에 그쳐 현직 교육감이나 교장 등의 선거 출마에 대부분 부정적이었다. 또 ‘공무원이 선거에서 비교적 중립을 지켰다’는 답은 58.5%였으나 ‘그렇지 않다’는 대답도 34%에 달했다.지역별로는 현직 교육감이 출마하지 않은 지역의 공무원이 더 중립적이었다.선거의 공명성여부와 관련해서는 ‘공명’이 56%였으나 부정적인 반응도 44%나 됐다. 공명하지 못한 이유로는 학연·지연에 대한 지나친 집착이 70.0%,관권선거가 35.0%,후보자간 상호비방이 33.1%(이상 복수응답)로 나타났다. 1차 투표에서 1위 득표자가 과반수를 못넘었을 때 실시하는 1·2위간 결선투표에 대해선 ‘그대로 둬야 한다’는 의견이 46.6%,‘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42.8%로 팽팽했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교육감 출마자 공직사퇴 일괄적용 여부 및 결선투표제 존폐여부 등 쟁점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반영할 방침이다. 박홍기기자 hkpark@
  • 프로골퍼 장정, 고향 대전 선수 10명에 장학금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전 출신의 프로골퍼 장정(20) 선수가 17일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향의 우수 운동선수들을 위해 500만원의 장학금을 내놓았다. 장 선수는 이날 대전시청을 방문,올 소년체전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인 권선민(13·서원초등 6년)군 등 올 전국체전 및 소년체전 등에서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10명에게 1인당50만원을 전달했다. 장 선수는 이 자리에서 “언젠가 생활이 어려운 운동선수들을 꼭 돕고 싶었다”며 “내년엔 더욱 좋은 성적을 내 많은 사람을 돕겠다”고 다짐했다. 권선택(權善宅)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여러분들도 장 선수의 고맙고 장한 뜻을 새겨 훈련에 계속 정진,훌륭한 선수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 최용규기자 ykchoi@
  • 성도이엔지 주가조작 7명 고발

    지난 3월 발생한 우풍상호신용금고의 성도이엔지주식 공매도 사건은 주가조작 도중 돌출된 사건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8일 증권선물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성도이엔지 주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이 회사 서인수(45) 사장 등 7명을 검찰에 고발하는 등 관련자 14명을 형사 조치했다. 서 사장은 코스닥등록 직후 I창투사가 보유주식 2만6,000주를 처분하자 이른바 ‘작전세력’과 공모,한빛·한화증권이 운용 중이던 10만4,000주를 사모으며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 혐의를 받고있다. 성도이엔지 등록주간사를 맡았던 한빛·한화증권은 등록 전 이 회사의 유무상 증자물량 13만주를 I창투가 배정받도록 주선한 뒤 2만6,000주는 I창투에 넘겨주고 10만4,000주는 자기들이 운용하던 중이었다. 서 사장은 I창투사가 물량을 처분,주가가 떨어지자 한빛·한화증권실무자들과 접촉,매매를 모의했으며 두 증권사 관련자들은 서 사장제의대로 미리 짜맞춘 조건대로 작전세력에 보유주를 넘기는 수법으로 주가를 끌어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안산 화학공장 폭발 2명 사망 48명 중경상

    경기도 안산 반월공단 화학공장에서 폭발사고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4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일 오후 5시8분쯤 안산시 목내동 406의 3 반월공단 7블록 8호 ㈜단일화학(대표 홍성진·53)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인근 ㈜EPS코리아(대표 이상렬·63) 등 4개 회사 작업장 12개를 태워 8,000여만원(경찰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50여분 만에 꺼졌다. 폭발과 함께 의료용 방부제를 만드는 단일화학과 스티로폼 제조회사인 ㈜EPS코리아 공장 건물 일부가 무너져 단일화학 직원 지영씨(45·수원시 권선구 세류동)와 김영길씨(37) 등 2명이 숨지고 김우용씨(51) 등 2명은 구조됐다.경찰은 단일화학 직원 임재일(50),김명화(39),이원우(35)씨 등 3명도 매몰됐을 것으로 보고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유독물질이 깔려 있어 현장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PS코리아 공장 근로자 김학기씨(41) 등 부상자들은 인근 안산고대병원과 한도병원,서부공단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화재현장 인근 신안전선㈜ 근로자 김재영씨(42)는 “단일화학 공장생산라인에서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은 뒤 순식간에 EPS코리아 공장과 창고로 옮아 붙었다”고 말했다. 이날 불로 불길이 30m까지 치솟으면서 공단 일대가 검은 연기로 휩싸여 아수라장이 됐다.삼부아연 등 인근 공장 유리창과 주차됐던 자동차 3대가 부서졌으며,주민들은 폭발음에 놀라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불이 나자 군포,안양,수원소방서 소방차 43대와 소방대원 150여명이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심한 바람과 인화성 가스로 애를 먹었다. 경찰은 단일화학의 메탄올 저장탱크가 폭발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안산 전영우 안동환 조태성기자 ywchun@
  • 北측 2차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200명 명단(II)

    ●정상기 남,69,충북 보은군 내속리면 중판리,충북 보은군 내속리면상판리,법주국민학교 교원,장돌성(부),김경님(모),진국 옥녀 옥년 진숙 명자 광자 진선(형제)●조병돈 남,68,충북 음성군 음성면 룡산리,충북 음성군 음성면 룡산리,농업,조영수(부),최란자(모),경자 순자 선희(형제)●조원영(조관영) 남,68,충북 괴산군 칠성면 도정리,농업,조용범(부),김씨(모),수영 숙영 화영 선영(형제),경호(외삼촌)●최명호 남,67,충북 옥천군 동의면 석탄리,농업,최창선(부),김복순(모),명달 명철 명자(형제),차영달(매부),용철(외삼촌)●최익현 남,68,충북 진천군 이월면 중산리,서울 종로구 예지동,서울문흥사 인쇄소 근무,최태영(부),리씨(모),익근 익성(형제),정갑순 김정옥(형수)●윤한원 남,69,충북 제천군 신맥리,충북 제천군 제천읍 동현동,농업,윤봉국(부),정양숙(모),한룡 한생 덕일 봉남(형제),한모(사촌)[제주]●고선휴 여,67,제주도 북제주군 한림면 상대리,서울 용산구 후암동,식모,고재호(부),문태일(모),영휴 달휴 승휴 안휴 인휴 진휴 청휴(형제) ●고창우(고창기) 남,69,제주도 북제주군 애월면 하귀리,서울 영등포구 노량진동,노동,고영석(부),문영아(모),정윤(형제),영관 영국(삼촌),창실 부호 창아(사촌)김윤환 남,69,제주도 남제주군 남원면 신흥리,서울 용산·성동 일대 노동,김종연(부),김씨(모),윤숙(형제),윤문(사촌)●김택중 남,68,일본 오사카시 히가시나리구 모리마찌,서울 영등포구 노량진동,노동,순의 달자(형제),대중(육촌),백남하 남영(처남)●량한구 남,69,제주도 북제주군 한림읍 대림리,경기 인천 신흥동,노동,량상률(부),박무생(모),희진 웅진 영진 숙녀 순녀(형제)[전남]●김연수 남,73,전남 나주군 다도면 덕정리,전남 화순군 한천면,림산노동,김창준(부),정림순(모),성수 기수 영자 봉식(형제),김종호 종대(사촌)●김영순 여,67,광주 광산구 비아면 신가리,서울 마포구 공덕동,노동,김동렬(부),리상례(모),영 소자 동섭(형제),김준환 현순(사촌)●김칠암 남,75,전남 광주 대인동,서울 서대문구 현저동,서울 동양전기상회 노동,김룡범(부),부암 부성(형제),영애(조카)●라도서 남,68,전남 나주군 반남면신촌리,농업,라기집(부),정춘봉(모),도성 요님 도순 현순(형제)●량흥렬 남,77,전남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전남 광주시 서석정,광주대학 고서점 운영,량동우(부),림기혁(모),김선기(처),량명옥(딸),기렬 안렬 순렬 공남(형제)●량회명 남,71,전남 신안군 지도면 선도리,농업,량인옥(부),박여식(모),광일 회주 명녀 명심 명금(형제),기복(외삼촌)●렴동기 남,70,전남 나주군 본양면 남산리,전남 부산군 부령면 동중리,농업,렴수만(부),동덕 동호 매실 오순 오만녀(형제),허만규 김성복 방동경(매부)●리근섭 남,75,전남 나주군 남평면 대교리,농업,리순조(부),박천이(모),근수 근엽 근유 근누 영자 정자(형제)●배충남 남,72,전남 완도군 노화면 화목리,광주 대의동,대한화재보험 사원,배상계(부),정귀례(모),정심 숙자(형제),신동식(매부),우렬정숙(조카)●양판기 남,68,전남 고흥군 고흥면 서문리,고흥茶璲瘟坪?노동자,정봉녀(모),판주 판도 길래(형제),채일섭 인수(조카)●조명현 남,73,전남 진도군 군내면 분토리,농업,조병수(부),곽모금(모),리애단(처),기환 윤환순환(형제),병탁(외삼촌)●조인현 남,69,전남 영광군 영광면 남천리,서울 성동구 신당동,학생,조히렬(부),리봉희(모),성현 영현 계현 효순 복순 금순 계순 정순문자(형제)●조형호 남,69,전남 곡성군 옥과면 옥과리,서울 종로구,종로세무서노동,조희정(부),유죽민(모),진호 옥희(형제),채호(사촌)●한남준 남,68,전남 완도군 금일면 오장리,전남 장흥군 남동리,농업,한정두(부),신시엽(모),남기 영산 영기 남단 남금 남진(형제)[전북]●김기호 남,70,전북 정읍군 고부면 관청리,전북 정읍군 감곡면 유정리,농업,김동섭(부),리설매(모),종호 길조 철호 정순 은순(형제),치호(사촌)●김풍기 남,72,전북 김제군 백구면 유강리,서울 종로구 소격동,자유노동 및 고학,김영을(부),한선녀(모),부기 선기 희기 일순 덕순(형제),종기(사촌)●곽병규 남,68,전북 김제군 만경면 만경리,금융조합 점원,곽유근(부),박영근(모),병호 병원 병안 병남 병옥 병희(형제)●리강술 남,69,전북 정읍군 영원면 풍월리,서울 종로구 연지동 1,서울 저금관리국 총무과 직원,리기창(부),송오례(모),맹님 은님 강연등 4명(형제),강만 강우(사촌)●로승득 남,69,전북 김제군 성덕면 남포리,로만호(부),리복녀(모),승섭 승남 승애(형제),리춘실(장인),김추리(장모),리정애(처제)●박건양 남,68,전북 완주군 용진면 아중리,농업,박재훈(부),김말례(모),광남 방녀 정순 정자 복순 보양 지양(형제)●안기창 남,73,전북 김제군 백산면 조종리,전북 김제군 황산면 황산리,농업,안견환(부),류봉옥(모),용기 기용 지순 순재(형제),재식(사촌)●안삼철 남,81,전북 장수군 산서면 오성리,서울 종로구 1가,서울 체신구 사무원,안동수(부),신일색(계모),심재을(처),평(아들),병욱 병임(형제),창수(백부),병옥(사촌),재덕(처남)●유동식 남,75,전북 정읍군 소성면 흑암리,충남 대전시 효동,대전군시공장 직포과 직원,영섭 기섭 판식 영식 정식 기남 복남 히남 정자(형제)●임문빈 남,85,전북 남원군 남원면 읍내리,서울 종로구 명륜동,서울여자의과대학 신경정신병 강좌교수,임명순(부),류춘희(모),남상숙(처),태혁 은혁(딸),완빈 혁빈 해빈(형제)●장기준 여,68,전북 부안군 줄포면 줄포리,농업,장인환(부),김경순(모),영종 영권 기홍 영복(기덕)(형제),진숙(조카)●전계창 남,70,전북 정읍군 태인면 태흥리,서울 중구 신당동,단국대 법학부 학생,전권식(부),순옥 순화(형제),전준석(삼촌),계환 순길(사촌),조팔중(장인)●전선풍 남,69,전북 옥구군 회현면 월연리(룡연),군산중학교 학생,전상식(부),김응록(모),유풍 윤풍 리태 윤태 선례 윤례(형제)●정동수 남,70,전북 김제군 봉남면 도장리,철공소 선반공,정백세(부),김백렬(모),쪽간 선덕 순덕 옥덕 길완(형제)●조기운 남,66,전북 정읍군 태인면 거산리,서울 성동구 신당동,서울 한양공업중학교 학생,조길형(부),김매월(모),영례 영자 송자 영옥(형제),덕례(사촌)●최병희(최형숙) 남,72,전북 정읍군 영원면 풍월리,서울 종로구 연지동,서울체신부 저금관리국 서기,최재선(부),김논실(모),형복 형수형순 형옥 형문(형제),관선(백부)●황창수 남,83,전북 고창군 성내면 부덕리 엄동,농업,황치현(부),안백운(모),요순(형제), 순묘 이순(딸), 순종 순혁(아들), 김수남(사촌)[경남]●강두수(강사금붙이) 남,67,경남 사천군 남양면 죽림리,농업,강부억(부),양성녀(모),두성 두칙 정녀 두영(형제),실백 삼신(삼촌)●강득히 남,71,경남 동래군 서면 거제리,서울 종로구,종로상회 노동자,강대성(부),김영순(모),득환 득래 득춘 득옥(형제),권선부(형수),,훈규(조카)●김성윤 남,71,경남 거창군 가조면 대초리,경남 거창군 가조면 마상리,가조공립국민학교 교원,김학권(부),정단이(모),성호 성중 성일 성봉 정희(형제),성민 성욱 성관(사촌)●김재권 남,70,경남 사천군 사천면 정의동,경남 진양군 금산면,농업,김태용(부),최점순(모),진권 병권 효권 영호 정림(형제)●권순호 여,67,경남 창원군 진전면 오서리,서울 종로구 정동,경기여자중학교 학생,권경태(부),리점선(모),걸 영 순자 순경 순명(형제),김우석(시동생)●리맹환 남,68,일본 도쿄도 시바구,경남 진양군 사봉면 봉곡리,농업,리병수(부),리기남(모),진환 영희 윤희(형제),용환(사촌)●리춘식 남,69,경남 거창군 고제면 봉계리,농업,리영김(부),김분달(모),창식 정애 구식 선애 우식(형제),명김(삼촌)●림형섭 남,73,경남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서울 성북구 돈암동,흥진공업사 자동차 조수,림채계(부),배영달(모),옥섭 봉섭 인섭 무섭 순자 중섭(형제)●정순석 남,67,경남 함양군 수동면 우명리,서울 영등포구 노량진,노량진 대지다이야공장 노동,정주현(부),리순남(모),순노 순포 순정 순복 순옥 순남(형제)●조정애 여,69,경남 부산 보수동,서울 아현동,이화여대 학생,조임국(부),리복남(모),정회 정숙 상묵 순자 행말(형제)●천종학(종악) 남,70,경남 창녕군 남지면 남지리 624,서울 영등포구 흑석동,연합신문사 배달부,천학준(부),신순현(모),기정 맹순 점이소막(형제),재학(사촌)●최인권 남,66,경남 진양군 집현면 덕오리,경남 진주시 장대동,진주 개문사 해탄공,최학민(부),홍씨(모),인조 인옥 인구 인균 금녀(형제),인욱(사촌)●한상도 남,71,경남 진주시 인사동,서울 종로구,성균관대 학생,한창동(부),전수봉(모),희우 선우(형제),숙배(형수),기순(조카)●강성모 남,69,경북 성주군 월항면 인촌동,경북 성주군 성주면 성산동,성주중학교 학생,강만구(부),전도연(모),제구(백부),점모 분모 모수 모예 철모(형제)[경북]●김교성 남,71,경북 영양군 석보면 삼의동,경북 청송군 진보면 진안동,진보국민학교 교원,김복인(부),남유희(모),박정기(달천·처),교현 갑순 범창 세창 유순 정창(형제)●김봉애 여,66,경북 영일군 송라면 광천리,서울 성북구 성북동,노동,김유덕(부),리난이(모),정웅(형제)●김시철 남,72,경북 안동군 임하면 신덕리,경기 김포군 김포면 감정리,김두용(부),권계옥(모),시화 시범 시오(형제),용학(삼촌),조원기(장인)권씨(장모),조동호 조기호(처남)●김세진 남,68,경북 안동군 풍산면 해곡동(갈매절),농업,김기원(부),조병년(모),성덕 선조 옥란 형진 순조 순란(형제),태왕 동원(삼촌)●김인홍 남,71,경북 상주군 낙동면 류곡리,서울 용산구 용문동,서울 동일문방구공장 노동자,김석영(부),김순분(모),인목 인한 종교 인탁 인흠(형제)●김중학 남,72,경북 안동군 안동읍 목성동 47번지,서울 동대문구 제기동,노동,김룡이(부),신남이(모),분득 명학 정자 영자(형제),전호철 전정혜 조현주(조카)●김재련 남,71,경북 상주군 리안면 가장리,서울 용산구 청파동,신문배달,김규동(부),리씨(모),철련 금련 삼련 갑련 갑순 대련(형제)●김헌욱 남,67,경북 선산군 도개면 신곡동,대구 대봉동,신문배달,김봉생(부),김춘희(모),헌주 헌길 헌덕 헌정 현숙 정숙(형제)●리상무 남,68,경북 예천군 용궁면 무의리,인천,동경자동차회사 노동,리국형(부),채씨(모),무교 치성 갑교 병무(형제)●리수옥 남,68,경북 상주군 모동면 이동리,인천,인천무선전신국 무선통신사,리기준(부),김씨(모),수진 수련 수룡 순자(형제)●리병희 남,71,경북 대구 덕산동,서울 성북구 안암동,고려대 영문학부 학생,리상승(부),최말애(모),란희 봉희 련희(형제),김진호(매부),영희 숙희(사촌)●리용근 남,74,경북 대구부 남산정 185번지,경남 부산 초량동,부산역 개찰원,리진옥(부),김명선(모),수근 익근 순근(형제),무근(사촌)●리정섭 남,73,경북 봉화군 내성면 도촌리,경기 수원 서운동,수원농업기술원 학생,리시춘(부),류씨(모),리동계(처),교선(자),주섭 재숙(형제),유하(조카),도익(처남)●박내윤 남,74,경북상주군 낙동면 낙동리,경북 대구 서승동,서승목재상사 노동,박천만(부),김월옥(모),명윤 홍도 동윤 희윤 초향 순자명자(형제)●박동훈 남,71,경북 영주군 안정면 동촌동 1구,농업,박수길(부),림태임(모),상훈 보훈 연희 봉선 필녀 윤순(형제)●박복숙 남,75,경북 안동군 임동면 위동리,전남 목포,자유노동,박석성(부),금옥 금순 분향 복순(형제),명성(삼촌),영숙(사촌)●박찬수 남,66,경북 예천군 감천면 유동,농업,송차희(모),찬하 찬동 찬옥 찬모(형제),찬일(사촌),금순(고모),남위덕(이종사촌)●배영우 남,72,경북 봉화군 내성면 석평리,농업,배선칠(부),전고이(모),김옥남(처),종임(딸),영순 영희 영필(형제)●송탁영 남,66,경북 예천군 마천면 대맥동 산의실,봉화공립농림중학생,송종탁(부),권씨(모),규섭 기섭 동섭 진영(형제)●정중룡 남,67,경북 의성군 담밀면 서제리,서울 종로구 공평동,서울 종로 식당노동,정도석(부),김씨(모),진운 재순(형제),태봉 등 2명(외삼촌)●최윤주 남,69,경북 예천군 용문면 방송동,예천신흥중학생,최경운(부),김기분(모),흥주 승주 순란(형제),장해학(매부)●최효숙 여,68,일본 오사까시 히가시나리구,경기 인천 만석동,인천방직공장 노동자,최두환(부),윤순이(모),치성 원일 흥녀 숙례(형제),치학(조카)●황병렬 남,71,경북 예천군 예천읍 남본동,서울 종로구 연건동,서울의대 부속병원 의사,병하 병우 병원 병덕 병팔 병선 병란(형제)●황진원 남,67,경북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농업,황수곤(부),리옥순(모),진태 진국 진술 진홍 원탁 순탁(형제)[충남]●강서구 남,69,충남 부여군 장암면 장하리,충남 부여군 부여면 가탑리,부여공립중학생,강석달(부),리씨(모),승구 항구 분순 희순(형제),백완흠 리계환(매부)●김승식 남,67,충남 서천군 마서면 한성리,충남 서천군 마서면 봉남리,장항공립농업학생,김순일(부),구씨(모),김준국(백부),교식 숭식례식 인희(형제),재식(사촌)●김영조 남,71,충남 부여군 홍산면 정동리,중학교 학생,김봉현(부),김씨(모),영득 영관 영운 영창 영배(형제)●김현구 남,67,충남 아산군 영인면 아산리,농업,김만식(부),방남순(모),현례 현수 현택 현옥(형제)●김희복남,68,충남 아산군 둔포면 둔포리,서울 중구 태평동,세계일보 종로지국 신문배달,김일봉(김상운·부),김태순(모),희종 복순,근복(형제)●리민환 남,70,충남 예산군 덕산면 락상리,농업,리윤근(부),강태춘(모),용환 순환 윤분 인순 혜순(형제),봉환(사촌)●리문식 남,69,충남 당진군 고대면 슬항리,농업,리석숭(부),신승석(모),문복 순금 목닥(형제),석봉(삼촌),종기 종관(사촌)●리석주 남,73,충남 당진군 송산면 금암리,농업,리은익(부),정금란(모),호복희(처),점순 필주 흥주 복주 인난(형제)●박지순 남,75,충남 아산군 신창면 수장리,서울 중구 남산동,대한적십자사 본사 노동,박정진(부),최연화(모),희순 은순(형제),봉진 원신(삼촌),창규 학규(외삼촌)●서기범 남,75,충남 천안군 성지면 소우리,서울 종로구 연건동,서울대병원 보일러공,서성집(부),박경순(모),김복동(처),강준(아들),서남 진영 진화 진옥(형제)●신현문 남,69,충남 대덕군 유성면 노은리,충남 대전시 대흥동,자동차 조수,신도균(부),리중덕(모),현삼 현정 현성(형제),택금(백부),현갑 현찬(사촌)●오길룡 남,69,충남 논산군 구자곡면 금곡리,전북 이리시 갈산동,전북 익산군말룡면 소학교 개축공사장 노동,오판암(부),박순례(모),길렬 길동 길몽 금희(형제),판룡(삼촌),길만 길문(사촌)●오일세 남,75,충남 연기군 서면 부동리,농업,오영민(부),안문영(모),림씨(처),선균(아들),영세 흥세 웅세 안순(형제)●양원규 남,74,충남 서천군 문산면 지원리,농업,양영석(부),리숙(모),창규 천규 상규 민자(형제),기석(삼촌),성규(사촌)●윤순중 남,72,충남 연기군 남면 보통리,서울 성북구,고려대 법학부 학생,윤지혁(부),리기영(모),철중 승중 길중 근중 순희 순금 순자(형제)●윤영만 남,75,충남 예산군 삽교면 이리,농업,윤봉근(부),림순례(모),영석 영금(형제),영근(삼촌),정호 명호(사촌)●전영수 남,78,충남 홍성군 홍북면 내덕리,서울,서울 세브란스의대졸업생,전석대(부),조산례(모),류정규(처),애일(딸),범수 황희 명희경수 창자 근수 봉희(형제)●전영후 남,66,충남 논산군 성동면 우곤리,충북 논산군 강경읍,야간중학교 학생,전일호(부),김주남(모),영희 영례영득 영기 영채(형제)●정종득 남,66,충남 서산군 승연면 일람리,서울 성북구 미아리,인창중학생,정무희(부),장복정(모),종천 순예(형제),종환(사촌),동복(외삼촌)●조성진 남,73,충남 보령군 청라면 향철리,농업,조윤행(부),심이분(모),성록 성순 옥희 성근 성준 옥순 길순 성운(형제),기형(삼촌),성문(사촌)●최복래 남,67,충남 보령군 대천면 은천리,충남 예산군 오가면 오촌리,부양,최상근(부),신완순(모),성래 영래 창래 옥순(형제)●하숙 여,66,충남 예산군 삽교면 이리,서울 종로2가,명성여중학교학생,하용기(부),배만금(모),재환 수낙(형제),재연 재국(사촌)●홍완선 남,67,충남 당진군 송산면 상거리,농업,홍사식(부),김숙호(모),경선 일선 두선 화선(형제)
  • 경찰 ‘진짜 개주인 찾기’ 골머리

    개 전문 절도범을 검거한 경찰들이 훔친 개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개 DNA검사’까지 실시하는 등 골머리를 앓고 있다. 경기도 양평경찰서는 25일 지난 9일 개 전문절도범 홍모(50·수원시권선구 권선동)씨 등 일당 11명을 구속하면서 홍씨가 사육 중이던개 100여마리를 증거물로 압수했다.경찰은 이 가운데 홍씨가 진짜 사육하던 개를 제외한 훔친 개를 주인들에게 돌려주기로 했다.그러나언론을 통해 소식을 듣고 “기르던 개를 잃어버렸다”며 한꺼번에 500여명이 찾아오면서 경찰의 고민이 시작됐다.일방적인 주장만 믿고내주었다가 진짜 개 주인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경찰은 개 주인을 찾아주기 위한 방법을 놓고 고민에 빠졌으나 ‘개가 말을 하지 못해’ 아직 마땅한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일단 DNA 검사방법,이웃 사람들에 대한 탐문,개 주인이라고 밝힌 사람들의 진술 등을 종합해 보기로 했다.사육장에 있는 개와 피해자의집에 남아 있는 같은 혈통의 개 DNA가 일치할 경우 진짜 주인으로 인정,돌려줄 생각이다.또 개 목걸이 출처를 역추적하고 피해자 이웃들이 확인서를 써줄 경우에도 개를 돌려주기로 했다. 경찰은 이를 위해 현재 홍씨 등이 개를 훔쳤다는 충북 충주와 청주지역까지 출장을 다니고 있는 형편이다. 지난 7월5일 역시 개 절도범 이모(39)씨를 구속한 뒤 개 50여마리를압수한 안성경찰서도 같은 고충을 겪었다. 당시 이 경찰서에도 소식을 듣고 전국에서 300여명이 찾아왔으며 수백통의 전화가 걸려왔다.경찰은 확인서와 개 사진을 받아두고 일단주인이라고 밝힌 사람들에게 개를 돌려주었다. 양평경찰서 안기선(28)형사는 “절도범 잡는 것보다 개 주인 찾기가훨씬 어렵다”면서 “요즘은 밥을 먹으면서도 개 주인 찾는 방법을생각하느라 고민중”이라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수원 동서路 ‘웨딩거리’뜬다

    경기도청에서 수원시청을 연결하는 수원 동서로가 새로운 ‘웨딩거리’로 탈바꿈하고 있다. 수원시 권선구 매산로 경기도청 앞 4거리부터 결혼회관 앞 4거리까지 1.5㎞ 구간의 동서로 양 길가에는 현재 ‘웨딩피플’‘결혼만들기’‘시집가는 날’ 등 토탈웨딩숍이 10여개 이상 들어서 성업중이다. 이들 업소는 웨딩드레스 대여에서부터 메이크업,사진촬영,결혼식장예약,신혼여행지 알선에 이르기까지 결혼과 관련한 모든 번거로운 일에 대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곳 전문점의 규모는 보통 100∼300평 정도로 3∼4층짜리 건물 전체를 사용하고 있다.각 업소들은 웨딩드레스 전시실,사진촬영 스튜디오,메이크업 및 피부관리실 등 결혼식이나 사진촬영을 위한 각종 소품과 시설들을 보유하고 있다.일부 대형 업소들은 고급 외제 승용차와 별도의 야외촬영 장소까지 확보,결혼사진을 이색적인 분위기로 연출하고 있다. 본격적인 가을 결혼시즌을 앞둔 요즘 각 업소에는 결혼사진 촬영을위해 모여든 예비 신랑·신부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24일 결혼을앞두고 한 웨딩숍을 찾은 김모양(22·경기도 평택시)은”시설도 좋고 사진 촬영도 잘한다는 소문을 듣고 왔다”며 “결혼예복도 다양하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 매우 만족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동수원 신시가지 조성 이후 낙후돼가던 이 거리에 웨딩숍이 줄지어들어서기 시작한 것은 98년 1월부터.당시 이곳에서 사진관을 운영하던 이모씨(34)가 4층짜리 건물 전체를 임대해 깔끔하고 화려한 실·내외 인테리어와 함께 조명이 설치된 전문 스튜디오를 설치한 이후비슷한 규모의 웨딩숍이 연이어 들어서고 있다. 3월에 문을 연 S웨딩숍 대표 박종원씨(43)는 “임대료도 싸고 교통통행량도 많은데다 근처에 비슷한 규모의 전문점도 몰려있어 이곳에문을 열게 됐다”며 “초기 투자비는 많이 들었지만 장기적인 안목에서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동서로가 웨딩숍 전문거리로 점차 명성을 얻어가면서 최근 수원시내곳곳에 퍼져있던 웨딩 전문업소들이 이곳으로 속속 이전해오고 있어상권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이 때문에 이 거리를 ‘웨딩의 거리’로 이름붙이자는 목소리도 높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대우 22조 회계조작

    대우그룹의 부실 회계처리와 관련,김우중(金宇中) 전 그룹회장 등전·현직 임원 21명과 공인회계사 4명 등 25명이 15일 검찰에 고발되고 27명은 수사통보됐다.법무부는 고발된 25명에 대해 출국금지조치를 내렸다. 금융감독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위원장 鄭健溶 금감위부위원장)는 이날 임시회의를 열어 대우 12개 계열사의 부실회계에 대한 특별감리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특별감리 결과,대우 계열사의 분식회계금액은 모두 22조9,000억원으로 차입금 등 부채를 고의로 누락한 사례가 15조원으로 가장 많았다. 나머지는 가공채권을 계상하거나 가공 및 불용재고자산 계상,가공의연구개발비 및 가공의 불용설비 계상 등이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교포여러분 IMF성금 감사해요”

    전철환(全哲煥) 한국은행 총재가 외환위기 당시 성금을 보내온 해외 20개 교포단체에 일일이 ‘감사편지’를 쓴 것으로 9일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런데 전총재의 감사편지에는 ‘부끄러운’ 사연이 숨어 있다.총재가 전하는 사연의 내용은 이렇다. 그는 지난달 26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열린 동남아·뉴질랜드·호주 중앙은행기구(SEANZA) 총재회의에 참석했다.이참에 스리랑카 현지교민들도 만났다.그런데 한 교민이 이런 얘기를 했다. “스리랑카에 1,000명의 교민이 살고 있습니다.외환위기가 터졌다는 말을 듣고 1만달러를 모아서 보냈습니다.몇푼 안되는 돈이지만 우리로서는 정말 비통한 마음으로 어렵게 호주머니를 턴 쌈짓돈이었습니다.그런데 조국은 이제껏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습니다” 총재는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고 한다.‘위기극복에 매달린 나머지 가장 소중한 것을 잊고 있었구나 하는 죄책감에 귀국하자마자 편지를 썼다’는 고백이다. 호놀룰루 하와이한인회 등 해외교포들은 외환위기 직후 경제회생에보태달라며 6만여달러를 모금,외교통상부를 통해 한은에 전달해 왔었다. 나머지 감사서한을 보낸 곳은 ▲호놀룰루 하와이 노인대학동문회 ▲토론토 한인교역자협의회 회장단 ▲토론토 공산권선교회 ▲대만 Ocean Pioneer Shipping Co. ▲샌프란시스코 북가주한인연합장로교회 협의회 ▲카자흐스탄 고려극장,고려일보 ▲카자흐스탄 고려인협의회 ▲노르웨이 한인회 회장단 ▲시카고 가나안학교 학생 ▲앵커리지 동양선교교회 ▲중국 중경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 직원일동 ▲가나 한인교회 ▲휴스턴 Kings 골프협회 ▲파라과이 한인회 ▲대만 중화민국 한교협회 ▲상해 한국인 유학생회 ▲아르헨티나주재 중앙일보지사 ▲스리랑카 한경회안미현기자 hyun@
  • 밀레니엄 선언문 요지

    ■가치와 원칙 ▲유엔과 유엔헌장이 세계평화와 번영,정의의 불가결한 토대임을 확인한다.▲21세기 국제관계는 자유,평등,결속,관용,자연보호,책임분담 등이 핵심적 근본가치다. ■평화와 안보,군축 ▲국내외적으로 법치를 강화하고 국제사법재판소의 규칙과 결정을 준수한다.▲유엔의 평화유지활동과 관련된 재원과수단을 제공하고 헌장 8장에 따라 유엔과 지역기구간 협력을 강화한다.▲핵무기를 비롯한 대량파괴무기 제거를 위해 대규모 국제회의 개최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확보한다. ■개발 및 빈곤 퇴치 ▲외채 과중부담 국가에 대한 외채탕감 프로그램을 조속히 강화해 시행한다.▲2015년까지 1일 1달러 미만의 수입을가진 인구와 안전한 식수를 공급받지 못하는 인구를 반감시킨다. ▲2015년까지 초등교육 의무화와 남녀 학생의 교육기회 균등을 실현한다. ■환경보호 ▲2002년 이전 교토의정서를 발효하고 개도국은 온실가스감축노력에 착수한다. ▲인류의 공동유산인 인간게놈 정보를 공유한다. ■인권과 민주주의,선정(善政) ▲세계인권선언을 철저히 존중한다.▲이민과 그 가족의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며 인종차별 및 외국인 혐오를 척결한다. ■취약계층 보호 자연재해나 무장분쟁으로 발생한 이재민이나 난민에대한 보호를 확대하고 정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프리카 지원 ▲아프리카가 세계경제 주류에 편입되도록 지원한다.▲외채탕감과 시장접근 개선,원조 확대,직접투자 확대,기술지원 등아프리카개발을 위한 특별조치를 취하고 에이즈 등 전염병 확산방지를 지원한다. ■유엔 강화 ▲최고의 정책결정 기구로서 총회의 중심적 위상을 회복한다.▲안보리의 대표성,효율성,정통성 제고를 위해 포괄적인 개혁노력을 강화한다.▲총회가 밀레니엄 선언문의 이행 상황을 정기적으로점검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도록 요청한다.▲유엔이 평화와 협력,개발의 보편적 이상을 실현할 기구임을 재확인하며 공동목표에 대한 지속적 지지와 결의를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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