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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타’ 등 온라인 커뮤니티서 불법복제물 거래 342건 적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달 에브리타임(에타), 번개장터, 중고나라, 당근마켓 등 4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PDF 파일 불법 거래 게시물 342건에 대한 시정을 권고했다고 11일 밝혔다. 문체부는 또 전국 267개 대학 인근 600여개 복사 업체를 대상으로 계도·홍보 활동을 벌여 불법복제 689건을 적발했다. 특히 3000여개의 출판물을 불법 복제해 유통한 서울의 한 복사업체에 대해서는 수사에 착수한다. 개인이 책을 구매한 뒤 스캔해 디지털 파일로 만들어 사용하는 일은 저작권 침해가 아니다. 그러나 저작자 허락 없이 전문 복사 업체에 맡겨 스캔하는 것은 사적 복제의 범위를 벗어난 행위다. 특히 이 파일을 판매하면 저작권법 위반으로 손해배상 청구 혹은 형사고소를 당할 수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수업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종이책 대신 PDF 파일 형태 디지털 스캔본 이용이 많아졌다”면서 “대학가 인근 일부 복사업체가 이를 상업적으로 악용하면서 출판물 불법복제의 온라인 거래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한편 문체부는 이번 달부터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함께 전국 대학교와 대학가 복사업체, 커뮤니티 사이트를 대상으로 저작권 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계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모로코와 한국은 정치·문화 유사점 많은 60년 동맹국…여행, 문화, 경제 교류 확대 기대”…샤픽 하샤디 모로코왕국 대사 인터뷰(상) [헬로 월드]

    “모로코와 한국은 정치·문화 유사점 많은 60년 동맹국…여행, 문화, 경제 교류 확대 기대”…샤픽 하샤디 모로코왕국 대사 인터뷰(상) [헬로 월드]

    <편집자 주> 지구촌 별별 이야기를 담는 나우뉴스는 외국인 오피니언 리더들의 눈과 입을 통해 세계의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하는 ‘헬로 월드’ 연재를 시작합니다. 인터뷰는 유엔공식벤더로 인정받은 통역번역 전문법인 (주)제이엠 커넥티드 임지민 대표와 함께 진행합니다.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에서 공부한 임 대표는 국가기관과 글로벌 기업, 대학, 산업 분야에서 열리는 다양한 국제행사에서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국가 최초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4강 돌풍을 일으킨 모로코가 유엔군의 일원으로 6·25 한국전쟁에 참전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모로코가 프랑스 보호령이던 당시 국왕인 모하메드 5세는 모로코 국민들에게 프랑스와 동맹국의 자유 수호를 위해 프랑스군에 입대할 것을 권고했고, 이 가운데 일부가 유엔군 일원으로 1950년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샤픽 하샤디 주한 모로코왕국 대사는 27일 “모로코는 1962년 아프리카 국가 중 가장 먼저 한국과 수교를 체결한 국가로 60년 넘게 정치, 경제, 문화 등 많은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모로코 군인 일부가 유엔군 일원으로 한국전쟁에 참여하는 등 두 나라는 이미 수교 이전부터 각별한 관계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하샤디 대사는 “모로코는 한국과 멀리 떨어진 국가이지만 역사와 문화, 전통, 신념 등에서 많은 공통점을 가진 국가”라며 “한국의 문화가 아랍 국가에 한류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고, 모로코의 풍부한 관광자원이 많은 한국 관광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샤디 대사는 앞으로 자동차 산업, 항공분야, 신재생에너지, 보건 분야에서 더 많은 많은 교류를 기대하고 있다.  모로코는 아프리카 북서단에 있는 입헌군주제 국가로 정식명칭은 모로코왕국(Kingdom of Morocco)이다. 수도는 라바트이며, 1962년 한국과 수교를 체결했다. 1993년 비자면제협정을 체결하면서 양국의 관공 교류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한국 사람들에게는 영화 ‘카사블랑카’를 떠올리고, 최근 재개봉한 영화 ‘모가디슈’, 드라마 ‘배가본드’ 촬영지로도 친숙하다. 특히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아프리카 국가로는 최초로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이 아시아 최초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에 오른 뒤 20년 만에 아프리카 축구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셈이다. 샤픽 하샤디 주한 모로코왕국 대사 인터뷰를 문화·관광과 정치·경제 분야로 나눠 두차례에 걸쳐 연재한다. 다음은 하샤디 대사와의 일문일답.  ▷ 아프리카 국가 최초로 월드컵 4강 신화를 달성한 비결은. - 아프리카 국가 월드컵 준결승 신화는 모로코의 기적이자 꿈이었고, 엄청난 순간이었다. 아랍 세계의 잠재력을 전세계에 보여준 역사였다. 특별한 비법은 없다. 모든 모로코, 아랍 및 아프리카 국가의 지원과 함께 결단력, 인내, 의지, 팀워크의 결과였다.  ‘아틀라스 라이온즈’(모로코 국가대표팀 별칭)는 눈부신 활약으로 모든 국민들에게 감동과 애국심을 선사했다. 1999년 모하메드 6세 국왕 즉위 이후 국가 근대화 과정이 정치에서 사회,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에서 추진됐다.  축구도 이러한 과정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국가 차원에서 젊은 모로코인들이 스포츠 및 학업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카데미와 시설의 개발을 장려했다.  ▷ 월드컵을 계기로 모로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 실제 한국에서 모로코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눈에 띈다. 모로코는 수세기에 걸쳐 내려오는 문화적 다양성, 예술, 영화, 음악 등을 축적하고 있고, 여러 유형의 유네스코 세계 유산이 국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모로코의 자연, 역사, 예술, 모로코식 환대에 매료돼 찾고 있다. 모로코는 항상 다양한 문명, 신념 및 문화의 교차로였으며, 아랍, 지중해 및 아프리카 기원의 용광로였다. 페니키아인, 카르타고인, 로마인, 반달족이 이 땅을 거치면서 다양한 문명과 문화가 스며들었다. 이 같은 문화적 다양성은 과거, 잠재 의식 및 문화에 잘 묻혀 있고, 이는 일상 언어, 사실 및 몸짓, 심지어 종교적 신념에서도 찾을 수 있다.  ▷ 모로코에 한국 문화는 얼마나 잘 알려져 있나. - 한류는 세계 여러 지역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모로코에서도 최근 몇 년 동안 한국 드라마, 음악, 패션이 젊은 세대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모로코를 포함한 아랍 국가 전역의 많은 대학에서는 한국어를 배울 수 있다.  K-드라마는 모로코에서 점점 인기를 얻고 있으며 많은 모로코인들이 시청한다. K-드라마의 인기는 모로코 사람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드라마에 나오는 언어와 문화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고, 모로코에 한국어 학교를 개설하는 계기가 됐다.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Blackpink), 엑소(EXO) 등 K팝 그룹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한국 음악도 모로코에서 많은 팬을 확보했다. 모로코 K팝 팬들은 팬클럽을 결성하고 좋아하는 그룹을 축하하기 위해 이벤트와 모임을 개최한다.  한국 패션도 모로코에서 인기를 끌었다. 한류는 한국의 엔터테인먼트와 문화를 수용하는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모로코 문화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모로코인들은 한국인과 그들의 문화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모로코에서 한국인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시민들의 근면함이다.  한국인들의 다른 사람에 대한 존중, 화합, 근면, 자기 수양을 우선시하는 문화적 가치와 전통은 어릴 때부터 교육, 가족 및 사회 제도를 교육을 받는다.  위계와 권위에 대한 존중과 직업 윤리, 직업에 대한 헌신으로 유명하다. 한국인들은 종종 오랜 시간 일하고 그 일을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일에 대한 이러한 헌신은 경쟁이 치열하고 학업 성취도를 강조하는 교육 시스템에도 반영된다.  전반적으로 한국인의 행동은 강한 의무감과 책임감, 타인에 대한 존중, 근면과 자기 수양에 대한 헌신이 특징이다.  ▷ 한국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모로코 여행지는. - 우리는 모든 관광 상품에 ‘환경적 요소와 사회적 요소’를 중시한다고 생각한다. 관광객들이 관광을 통해 진정한 성찰을 할 수 있게 한다. 아틀라스 산맥에서 대서양 해변, 사막의 고요함에서 활기찬 도시 등 자연과 문화, 건축, 역사, 전통 등 많은 관광 자원을 가진 나라 중 하나다. 기후, 토양, 문화 다양성과 관련된 광범위한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모로코는 세계 최고의 여행지 중 하나로 선정됐다. 그런 점에서 한국 관광객들에게 유럽의 다른 도시들과는 다른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마라케시, 와르자자트, 라윤, 다클라 등 남부 도시들을 추천하고 싶다. 황토색 모래 언덕과 바위 첨탑이 이루는 광대한 풍경은 등산객과 사진작가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 한국 생활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한국에 대한 인상은. - 한국은 대사로 근무한 국가 이상이다. 내 아이들이 자란 나라다. 우리가 처음 왔을 때 막내는 13살이었는데 지금은 19살이다. 그는 한국을 제2의 나라로 생각한다. 실제로 한국은 문화가 풍부하고 역사에 상당한 중요성을 부여하는 매혹적인 나라다. 내가 한국 문화에 대해 가장 좋아하는 점은 다른 종교와 문화가 혼합되어 상대적으로 동질적이라는 것이다. 다른 사람을 받아들이고 그들의 삶의 방식을 존중하는 것은 한국 문화에서 본질적으로 얻어지는 성숙이다. 좋아하는 한식을 묻는다면 망설임 없이 비빔밥이다. 비빔밤을 가르쳐준 딸과 소소한 이야기(a tête à tête)를 나누며 함께 즐겨 먹는다. 하지만 한국에서 보낸 모든 순간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 주말에 나는 도시를 내려다보기 위해 남산타워에 올라간다. 결론적으로 한국은 독특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고 나를 놀라게 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 나라라고 말할 수 있다. ▷ 한국과 모로코의 유사점은 무엇인가. - 비록 모로코는 한국과 꽤 멀리 떨어져 있지만 이곳에서 보낸 지난 몇 년은 우리가 여러 면에서 얼마나 비슷한지를 깨닫게 해주었다. 무엇보다 한국에서 높게 평가되는 가족관계와 의존성은 모로코의 가치관과 유사하다. 양국 모두 가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연장자를 존경한다. 또한 근면과 근면, 효도, 겸손을 중요한 가치로 삼는다. 유교 철학은 개인의 행복보다 가족의 화합을 우선시함으로써 한국의 전통적인 가족 구조를 형성했다. 많은 한국인들이 자기표현보다 가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모로코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뿌리 깊은 전통, 가치 및 신념을 가진 다양한 부분으로 구성된 다문화 사회다. 공통적으로 영토를 회복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나는 독립을 위해 조선 각지에서 자발적으로 일어난 평화적인 운동인 1919년 3.1절을 예로 들고 싶다. 이는 1975년 모로코 녹색 행진을 떠올리게 한다. 이 운동은 우리 남부 지방의 평화로운 해방으로 이어졌다. 그것은 모로코 역사상 가장 중요한 사건의 하나로 모로코 왕국의 영토 보전을 완성하는 이정표가됐다. 두 사례는 양국 모두 독립을 위해 같은 길을 걸었다는 것을 보여준다.Interview with H.E. Dr. Chafik RACHADI, Ambassador of His Majesty the King of Morocco to the Republic of Korea    ▷ Congratulations on becoming the first African country to achieve the World Cup semi-final myth.  What is the secret to reaching the semifinals? - With pride, I here recall that my country’s football team is the first Arab and African nation ever to reach the semifinals of the FIFA competitions organized for the first time in an Arab country (Qatar). Joy was overwhelming all Moroccans all over the world, all Arab and African nations throughout the globe. This was a magical wish of every Arab and African country. There was no secret behind. It was the result of determination, perseverance, will and teamwork, along with the support of all Moroccans, Arab and African nations. It was a Moroccan miracle and dream, a mountainous moment, a potential history for a country, for a continent and for the Arab world. The Atlas Lions have portrayed unbelievable emotions and values among all nations around the globe through their brilliant performance, having with them their mothers who have instilled them the values of patriotism and sacrifice. To be noted that this achievement was a further demonstration of the support of His Majesty the King for sport and football in Morocco. Since the King´s accession to the throne in 1999, the process of national modernization undertaken by His Majesty has encompassed all areas, from the political to the social, as well as the sporting. Football has not been left out of this process of evolution, and the national authorities have encouraged the development of academies and facilities that have fostered the sporting and academic development of young Moroccans.▷ Morocco's culture seems to be less well known in Korea. Can you tell us what kind of county it is? - In fact, it is noticeable that Morocco is becoming increasingly popular within Korean society, especially in recent years. This can be explained by the fact that Moroccan culture fascinates the world by its diversity, art, cinema, music, and history that goes back centuries. With several dynasties that have succeeded one another over the years (the Idrisside dynasty, Almoravid, Almohad, Merinid, Saadian and the Alaouite) Morocco has gained international consideration as a multicultural country, with several types of heritage recognized as World Heritage by UNESCO. Morocco is one of the go-to destinations for discovery lovers, the most fascinated by nature, history, the art of living and Moroccan hospitality. The experience gained during their journeys in Morocco leave them pleasantly satisfied with their stay. Morocco has always been the crossroads of different civilizations, beliefs, and cultures, a melting pot of Amazigh, Arab, Mediterranean and African origins, has seen the Phoenicians, the Carthaginians, the Romans, the Vandals pass through its lands. As a result, it has been impregnated with different civilizations and cultures. These shares between societies, languages, traditions, and customs allow Morocco to have a vibrant culture that includes several other specificities. Thus cultural diversity is not new for Moroccans, but its notion is well buried in its past, subconscious, and culture. This notion can be detected in its daily language, facts and gestures, and even its religious beliefs, without forgetting its material and immaterial heritage.▷ How well is Korean culture known in Morocco? What do Moroccan people think of Korea What Korean Wave content would the Moroccans like? - Rich by its millenary history, Morocco has always known how to take advantage of the contributions of the societies it has lived alongside and absorb them.Globalization, migration, and the evolution of the contemporary world project the Moroccan society towards new horizons where tradition and modernity meet.  Also, Korea's cultural diplomacy has brought the Hallyu wave to Arab countries. K-Drama, K-pop, and Korean food appear all over these countries. In addition, many universities all over Arab countries offer the Korean language for study, including my own country, the Kingdom of Morocco.  The Korean wave, also known as Hallyu, has been gaining popularity in many parts of the world, including Morocco. In recent years, Korean drama, music, and fashion have gained many followers in Morocco, especially among younger generations.  Korean dramas, also known as K-dramas, have become increasingly popular in Morocco, with many Moroccans tuning in to watch their favorite shows. The popularity of K-dramas has led to the opening of Korean language schools in Morocco, where Moroccans can learn Korean and better understand the language and culture portrayed in the dramas.  Korean music has also gained many followers in Morocco, with K-pop groups such as BTS, Blackpink, and EXO becoming increasingly popular. Moroccan fans of K-pop have formed their own fan clubs and hold events and gatherings to celebrate their favorite groups.  In addition to K-drama and K-pop, Korean fashion has also become popular in Morocco. Korean street style, in particular, has gained many followers among Moroccan youth who are drawn to the unique and trendy clothing styles. Overall, the Korean wave has been making a significant impact on Moroccan culture, especially among younger generations who are embracing Korean entertainment and culture.  Also, Moroccans have a positive view of Koreans and their culture. It is important to remember that all individuals, regardless of their ethnicity or nationality, are unique and should not be stereotyped or generalized. In Morocco when we talk about Koreans, the first thing that comes to our mind is the hard work and the good behavior of the citizens.  We believe that the behavior of the Korean people is shaped by their cultural values and traditions, which prioritize respect for others, harmony, hard work, and self-discipline. These values are instilled in Koreans from their early years through education, family, and social institutions.  Another aspect of the Korean behavior is their respect for hierarchy and authority. This is reflected in the way they speak to and interact with those who are older or of higher social status.  Koreans are known for their work ethic and dedication to their jobs. They often work long hours and take their work very seriously. This dedication to work is also reflected in their education system, which is highly competitive and emphasizes academic achievement.  Another aspect of the Korean behavior is their emphasis on cleanliness. Koreans take great pride in keeping their homes and public spaces. Overall, the behavior of Koreans is characterized by a strong sense of duty and responsibility, respect for others, and a dedication to hard work and self-discipline.  ▷ Which Moroccan destination do you want to recommend to the Korean people? - We believe it is necessary that “environmental and social element” be inscribed among the foundations of all tourist products. This allows us to undertake a real reflection on the products to introduce to the tourists. The search for a real match between supply and demand is essential.  From the Atlas Mountains to the Atlantic beaches, from the silence of the desert to the lively cities... nature, culture, architecture, history, tradition of hospitality... few countries in the world concentrate so many riches. Morocco is one of them.  The Kingdom has a wide range of tourist assets linked to the diversity of its climate, relief, soil and culture. In 2023, Morocco is ranked among the top travel destinations in the world according to the Washington Post.  In this regard, I would recommend to Korean tourists, the southern cities (Marrakech, Ouarzazate, Laayoune, Dakhla…) where they will enjoy special experiences much different from what they can find in other European cities. In this part of Morocco, the magic happens! The immensity of these landscapes of ochre dunes and rocky spires will fascinate the hiker as well as the photographer. ▷ If you were to talk about life in Korea, what is your impression of Korea ? What is your favorite Korean culture, food and tourist attraction? - The Republic of Korea is more than an accreditation country for me. It is the country where my children grew up. My youngest was 13 years old when we first came. Today, he's nearly 19. He considers Korea as his second country.  Indeed, Korea is a fascinating country, rich in culture and gives considerable importance to its history. What I like most about Korean culture is that it is relatively homogeneous, with a mixture of different religions and cultures. Acceptance of others and respect for their way of life is a maturity acquired essentially in Korean culture.  If you ask me about my favorite Korean dish, I will answer without hesitation that it is the “Bibimpap” because I learned to enjoy it every time I went out for “a tête à tête” with my daughter, who taught me to love it.  Although, I learned to love every little moment I spent in Korea. My perfect plan for the weekend was to go all the way up to “Namsan Tower” to have a bird's eye view of the city.  In conclusion, I could say that Korea is a country that has a unique vibe and never stops surprising me, that's why it holds an exceptional place in my heart.  ▷ What are the similarities between Korea and Morocco? - Even if Korea is quite far from Morocco, these last few years I spent here made me notice how similar we are in many ways. Foremost, the close family ties and dependencies valued so highly in Korea are similar to Moroccan values.  We both give great importance to family and respect elders. In addition, we admire diligent and hard work, filial piety, and humbleness. Confucian philosophy defined the traditional Korean family structure, by placing family harmony over individual happiness. Many Koreans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family rather than self-expression, which is the same in Morocco.  We are multicultural societies composed of many different parts with deeply rooted traditions, values, and beliefs.  In the common history marked by the desire to recover our territories, I quote the example of the March 1st Movement in Korea, with its peaceful demonstrations that spontaneously broke out in 1919 throughout Korea to affirm to the whole world the hope and ardent desire of the Korean people for independence. This reminds us of the Moroccan Green March of 1975, which also led to the peaceful liberation of our southern provinces.  It was one of the most significant epics in the history of Morocco and a milestone in the process of completing the territorial integrity of the Kingdom. Both examples show us that our two nations went through the same path to recover their independence.  진행 임지민 통번역사·JM커넥티드 대표 jc@jmconnect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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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고위공무원 △통일정책실장 김병대△인권인도실장 박형일△통일정책실 통일전략기획관 오대석△인권인도실 인권정책관 김상국△정세분석국장 정소운△교류협력국장 강연서△남북회담본부 회담기획부장 황정주△북한인권기록센터장 최용석 ◇과장급 △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 이정택△통일정책실 전략기획과장 임현정△통일정책실 통일미래추진단장 한종욱△통일정책실 통일기반조성팀장 이은영△인권인도실 북한인권기획과장 박성림△인권인도실 북한인권증진과장 이승호△인권인도실 이산가족과장 김자영△인권인도실 인도지원과장 하무진△인권인도실 정착지원과장 김예린△인권인도실 안전지원과장 황유상△인권인도실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팀장 김영산△정세분석국 경제분석과장 송희경△정세분석국 사회문화분석팀장 유기봉△정세분석국 북한정보서비스과장 나중출△정세분석국 자료관리팀장 이종희△교류협력국 교류총괄과장 김영일△교류협력국 남북경협과장 김은한△교류협력국 사회문화교류과장 조용식△교류협력국 개발지원협력과장 이혜련△남북회담본부 정치군사회담과장 지승우△남북회담본부 경제인도회담과장 김진근△남북회담본부 회담지원과장 백혜경△남북회담본부 회담운영과장 석진만△남북회담본부 남북연락과장 안선근△국립통일교육원 미래세대교육과장 서영신△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화천분소 교육운영팀장 황선혜 ■언론중재위원회 △부위원장 권희경 창원대 교수 ◇운영위원 △정회일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이경숙 전 SBS 심의팀 부장△서영애 대구지법 수석부장판사△방명균 전 강원도민일보 부사장△이흥래 전 전주MBC 보도국장 ◇시정권고위원 △황순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김광석 전 SBS뉴스텍 대표이사 ◇감사 △문한식 변호사△김혜은 변호사 ■문화일보 △경제부장 신보영△국제부장 김석△사회부장 김충남△광고영업부 광고2팀장 권정협△기획광고팀장 김종규 ■매일일보 △건설사회부장 안광석
  • ‘만나서 결제’ 주의…손님 신용카드 복제 배달기사 덜미

    ‘만나서 결제’ 주의…손님 신용카드 복제 배달기사 덜미

    음식을 배달하면서 손님이 준 신용카드를 복제해 귀금속을 산 배달 기사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배달 기사 A씨 등 4명을 구속 송치하고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음식을 주문한 고객으로부터 신용카드를 건네받은 뒤 음식값을 결제하는척 하면서 복제기기에 넣어 복사하고, 복사한 카드로 귀금속을 구매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총 34명의 신용카드를 복사해 이 중 일부 고객의 카드로 부산지역 귀금속 매장에서 1700만원을 결제했다. 이들은 배달앱으로 음식을 주문한 고객이 ‘만나서 결제’를 선택한 경우 손님으로부터 신용카드를 건네받을 수 있다는 점을 노렸다. 신용카드를 받으면 우선 복제기에 넣어 복사하고, “제대로 결제가 안됐다”면서 다른 기기를 사용하는 척하며 결제 단말기에 넣어 음식값을 결제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등은 사들인 귀금속을 현금화해 유흥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복제기는 신용카드의 마그네틱 부분에서 정보를 복제하며, IC칩만 있는 경우 복제가 어렵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카드 단말기를 2개 가지고 다니는 배달 기사가 있어 수상하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여 A씨 등을 검거했다. 경찰은 손님들은 과실이 없다는 점을 입증해 보상받을 수 있도록 조처했다. 신용카드를 사용할 때 마그네틱 결제를 제한하는 내용으로 금융당국에 제도 개선을 권고할 계획이다.
  • 기업은 연봉, 공무원은 면접점수 공개… ‘깜깜이 채용’ 막는다

    기업은 연봉, 공무원은 면접점수 공개… ‘깜깜이 채용’ 막는다

    대통령실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접수된 국민제안 총 1만 5704건 중 최종 15건을 민생 안정과 국민 생활 속 불편 해소 등을 위한 ‘국민제안 2차 정책화 과제’로 채택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대통령실은 지난해 1차 정책화 과제 17건을 발표한 데 이어 취약계층 지원, 공정과 알권리 제고, 국민 안전 향상, 일상 속 불편과 불합리 해소 등 관련 2차 정책화 과제 15건을 발표했다. 취약계층 지원 분야는 ▲다자녀 가구임산부의 자녀 초등학교 돌봄교실 우선 신청 확대 검토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정책대출 지원 강화 ▲상가임대료 인상 제한(5%) 회피용 ‘꼼수’ 관리비 인상 방지 ▲무연고 사망자 장례지원 내실화 4건이 선정됐다. 공정·알권리 제고를 위해서는 ▲기업의 채용공고 임금 등 구체 정보 공개 유도 ▲반려동물 진료기록 공개 확대 ▲게임물 심의 절차 투명화·등급 분류 기준 개선 ▲공무원 채용시험 면접점수 공개 방안 마련 4건이 포함됐다. 국민 안전 분야로는 ▲도시 속도제한 규제 합리화 ▲우회전 차량 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 방안 추진 ▲화물차 불법 판스프링 관계 기관 합동 집중 단속 ▲전통시장 화재 안전 사업의 실효성 제고 4건이 채택됐다. 국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서는 ▲운전면허 시험장 토요일 운영 확대 ▲14세 미만 아동 본인인증 절차 불편 해소 ▲헌혈증 제시 예비군·민방위 교육 훈련 실적 인정 3건에 대한 정책화가 추진된다. 과제 채택은 관계 부처 협의와 지난달 30일 열린 ‘국민제안 심사위원회’ 등 숙의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대통령실 국민제안의 두 축인 ‘정책화’와 ‘공론화’ 기능을 균형 있게 내실화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지난달 9일 시작한 ‘TV 수신료와 전기 요금 통합 징수 개선’ 관련 찬반 조사를 이날 마감했다. 대통령실은 “이해관계자의 찬반 의견과 다양한 목소리를 토대로 합리적 권고안을 통해 국민에게 이로운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대통령실, 기업 연봉·공무원 면접 점수 공개 추진… 국민제안 15건 발표

    대통령실, 기업 연봉·공무원 면접 점수 공개 추진… 국민제안 15건 발표

    알권리 제공 등 2차 정책화 과제다자녀 초등돌봄 우선 신청 확대상가임대료 대신 관리비 인상 제동도심 내 속도제한 규제도 합리화 대통령실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접수된 국민제안 총 1만 5704건 가운데 최종 15건을 민생 안정과 국민 생활 속 불편 해소 등을 위한 ‘국민제안 2차 정책화 과제’로 채택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대통령실은 이날 지난해 1차 정책화 과제 17건을 발표한 데 이어, 취약계층 지원·공정과 알권리 제고·국민 안전 향상·일상 속 불편과 불합리 해소 등 관련 2차 정책화 과제 15건을 발표했다. 취약계층 지원 분야에는 ▲다자녀 가구・임산부의 자녀 초등학교 돌봄교실 우선 신청 확대 검토▲영구임대주택 입주자 정책대출 지원 강화 ▲상가임대료 인상 제한(5%) 회피용 ‘꼼수’ 관리비 인상 방지 ▲무연고 사망자 장례지원 내실화 4건이 선정됐다. 공정·알권리 제고를 위해서는 ▲기업의 채용공고 임금 등 구체 정보 공개 유도 ▲반려동물 진료기록 공개 확대 ▲게임물 심의 절차 투명화·등급 분류 기준 개선 ▲공무원 채용시험 면접점수 공개 방안 마련 4건이 포함됐다. 국민 안전 분야로는 ▲도시 속도제한 규제 합리화 ▲우회전 차량 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 방안 추진 ▲화물차 불법 판스프링 관계 기관 합동 집중 단속 ▲전통시장 화재 안전 사업의 실효성 제고 4건이 채택됐다. 국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서는 ▲운전면허 시험장 토요일 운영 확대 ▲14세 미만 아동 본인인증 절차 불편 해소 ▲헌혈증 제시 예비군·민방위 교육 훈련 실적 인정 3건에 대한 정책화가 추진된다. 과제 채택은 관계 부처 협의와 지난달 30일 열린 ‘국민제안 심사위원회’ 등 숙의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대통령실 국민제안의 두 축인 ‘정책화’와 ‘공론화’ 기능을 균형 있게 내실화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국민의 창의적인 의견과 아이디어가 변화의 시작이고 또 중요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지난달 9일 시작한 ‘TV 수신료와 전기 요금 통합 징수 개선’ 관련 찬반 조사를 이날 마감했다. 대통령실은 “이해관계자의 찬반 의견과 다양한 목소리를 토대로 합리적 권고안을 통해 국민에게 이로운 정책이 만들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시험관 시도 중인 男가수 “정상 정자 1%” 진단…눈물의 다이어트 돌입

    시험관 시도 중인 男가수 “정상 정자 1%” 진단…눈물의 다이어트 돌입

    8일 KBS 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가수 현진영의 금연, 다이어트 도전기가 공개된다. 이날 현진영과 오서운 부부는 2세 계획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두 사람은 2013년 결혼 이후 이미 10여 차례 이상의 시험관 시술을 시도했다. 아내 오서운은 “(올해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한 번 더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현진영은 “당신 몸도 걱정되고 늦은 나이에 아이 곁에서 얼마나 있어줄 수 있을지, 몇 살까지 일해야 하는지 두렵다”며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놨다. 결국 마지막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기로 합의한 두 사람은 병원을 찾아가 의사의 진단을 들었다. 의사는 현진영에게 “정상 모양의 정자는 1%다. 정자 모양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게 흡연”이라며 금연과 다이어트를 권고했다. 담배, 살과의 전쟁은 곧바로 시작됐다. 오서운은 눈앞에서 담배를 모두 부러뜨리는가 하면, 현진영 최애 음료와 과자까지 모두 버렸다. 금단현상으로 감정기복이 심해진 현진영은 TV를 보며 웃다가 울다가를 반복할 뿐만 아니라, 반려견의 간식에도 손을 대 작업실로 쫓겨나기도.결혼 11년차 마지막 시험관 시술을 위한 현진영 부부의 우여곡절은 8일 오후 9시 25분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외여행 안 한’ 엠폭스 환자 첫 발생… 국내 6번째 확진

    ‘해외여행 안 한’ 엠폭스 환자 첫 발생… 국내 6번째 확진

    국내 6번째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내국인 A씨는 지난 3일 의심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찾았으며 다른 감염병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고, 지난 6일 엠폭스 감염 의심으로 관할 보건소에 신고됐다. 이후 질병청이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유전자 검사 결과 지난 7일 양성으로 확인됐다. A씨는 해외 여행력이 없어 질병청이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발생한 국내 환자 5명은 모두 해외 유입 연관성이 있었다. 현재 A씨는 엠폭스 치료 병원에 입원 중이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으로 알려졌다. 엠폭스는 원숭이두창으로 통용되던 질병으로, 세계보건기구(WHO)는 원숭이두창이라는 명칭이 특정 집단과 인종 그리고 지역에 대한 차별적이고 낙인적인 용어로 사용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엠폭스로 질병명을 변경할 것을 권고했다.
  • ‘마약 음료’에 화들짝…강남 학원가 특별점검

    ‘마약 음료’에 화들짝…강남 학원가 특별점검

    서울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음료’ 사건에 교육당국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약물 오남용 교육을 앞당겨 실시하고 교육부도 전국 학교에 주의를 당부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마약범죄가 발생한 강남일대 학원가, 유흥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4월 2주간 마약관련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특별 점검은 강남서초교육지원청이 담당한다.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방 교육도 강화한다. 학교 자율로 실시하는 약물 오남용 교육을 1학기 중에 실시하도록 권고하고, 오는 5~7월에는 교직원과 학부모 대상 마약예방 관련 연수를 진행한다. 교직원 대상으로는 신종 마약류 안내, 학생 지도 방안 등 교원이 마약 예방 교육에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구성원들이 유해 약물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 범죄를 예방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학원 관계자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한다. 타인이 제공하는 내용물이 확인되지 않은 음료수는 마시지 말고, 유사한 의심 사례 발생 시 곧바로 112에 신고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카드뉴스를 학교와 학원에 안내한다. 법무부와 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각 학교에 마약 예방 교육을 위한 전문 강사도 지원한다. 교직원의 마약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15차시 상당의 연수과정을 다음달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 박석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급식종사자 폐 질환 예방·관리 위한 T/F 구성해야”

    박석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급식종사자 폐 질환 예방·관리 위한 T/F 구성해야”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도봉3)이 지난 6일 제317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서울시교육청 추경 예산안 심의에서 학교 급식 종사자 폐 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학교 조리실무사 채용공고 대규모 미달 사태의 원인을 ‘폐 질환 등 산업재해 위험’이라고 주장하며, 단순한 처우 개선으로는 구인난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 내 학교 급식실 환기시설 실태조사 결과 대상학교(158개교) 대부분 고용노동부 권고 수준을 만족하지 못했고, 관내 학교 급식종사자 대상 폐암 1차 검진 결과 1913명(검진 대상의 46%)에게 ‘이상소견’이 발견되어 2차 검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실태조사 결과 심각한 상황임에도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을 위한 2023년도 교육청 예산은 99개교 대상 79억 2000만원에 불과하다”며 “종사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서 신속한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급식종사자 건강관리와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 담당 부서가 달라 유기적인 대응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으므로, 폐암 의심 급식종사자 맞춤형 정책 운용을 위한 T/F 구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아이들의 성장에 중요한 학교급식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급식 종사 인력 운영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를 당부했다.
  • [마감 후] 김재원 ‘설화’라는 노이즈 마케팅이 가져올 결과는/황비웅 정치부 차장

    [마감 후] 김재원 ‘설화’라는 노이즈 마케팅이 가져올 결과는/황비웅 정치부 차장

    “그런 기분 알아? 정말 좋은 자리엔 물 타기 싫은 거.”(클라우드 CF 해피 홈파티편) 2015년 롯데주류가 배우 전지현씨를 앞세운 방송광고(CF)에서 자사 맥주 클라우드에 대해 이런 광고 문구를 썼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주류업계 내부에서는 이 광고 때문에 다른 모든 맥주가 ‘물 탄 가짜맥주’인 것처럼 매도된다는 볼멘소리가 팽배했다. 롯데주류는 맥주 제조법 가운데 ‘노멀 그래비티 공법’이라는 특징을 설명한 것뿐이라고 항변했지만, 결국 공정거래위원회는 지적을 받아들여 시정 권고를 내렸다. 하지만 이는 클라우드를 알리게 된 계기가 됐고, 클라우드는 주류업계에서 시장 점유율 3위에 오른다. 고의로 구설수나 부정적인 이슈를 만들어 상품 홍보에 활용하는 전략을 뜻하는 ‘노이즈 마케팅’의 성공 사례다. 반대로 실패 사례도 있다. 비누, 세정제, 샴푸 브랜드인 도브는 2017년 자사 페이스북에 약 3초짜리 영상을 올렸다. 도브 제품 옆에 있는 흑인 여성이 어두운 색의 티셔츠를 벗자 흰색 티셔츠를 입은 백인 여성으로 변한다. 그러나 “도브 제품을 사용하면 흑인 여성도 백인 여성만큼 깨끗해진다”는 이 영상의 메시지는 대중들이 인종주의적 차별이라는 도브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게 했다. 도브는 뒤늦게 영상을 내리고 사과했으나, 그동안 쌓아 올린 브랜드 이미지는 나빠지게 됐다. 노이즈 마케팅은 양날의 검이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거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성공할 수 있지만, 실패할 경우 돌이킬 수 없는 이미지 하락을 겪을 수 있다. 이는 정치인들의 경우도 다르지 않다.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이즈 마케팅을 활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이미지나 평판이 오히려 하락해 대중들에게 안 좋은 이미지만 각인되는 경우도 있다. 최근 정치권에서는 김재원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의 연일 계속되는 설화가 논란이 됐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달 12일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예배에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반대’를 주장해 논란을 자초했다. 지난달 25일엔 전 목사에 대해 “우파 진영을 천하통일했다”고 말해 거센 비난을 받았고, 지난 4일엔 “4·3 기념일은 (국경일보다) 조금 격이 낮은 기념일 내지 추모일”이라는 발언으로 세 번째 설화에 휩싸였다. 결국 지난 5일 당 최고위원회 참석과 언론 출연 등 공개 활동을 한 달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정치권 안팎에선 김 최고위원이 차기 총선을 앞두고 공천을 노려 의도적인 노이즈 마케팅을 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당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지지층을 결집하기 위한 의도라는 것이다. 당내에서는 김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요구가 빗발쳤지만, 김기현 대표는 당내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다며 사실상 논란을 방치했다. 당 지지율의 하락 속에 설화가 계속되자 김 최고위원의 자숙을 요구한 뒤 뒤늦게 기강을 잡겠다고 공언했지만 수위도 낮고 한발 늦었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김 최고위원 자신의 노이즈 마케팅이 성공할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총선을 앞두고 MZ세대와 중도층을 포섭해야 하는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엄청난 해악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 최고위원의 한 달간 자숙 후 비슷한 설화가 반복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어 더더욱 암울해 보이는 건 필자만의 생각일까.
  • 관악구의회 “출석정지 의원에 활동비·수당 안 준다”… 조례 개정안 만장일치 의결

    관악구의회 “출석정지 의원에 활동비·수당 안 준다”… 조례 개정안 만장일치 의결

    앞으로 출석 정지 징계를 받은 관악구의회 의원은 징계 의결 받은 달의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를 일체 지급받을 수 없게 된다. 서울 관악구의회는 ‘제290회 4차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조례 개정안을 22명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개정안은 지난달 15일 민영진 의원이 운영위원회에 발의한 안건으로, ‘관악구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의 지급에 관한 조례안’이다. 통상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구의원의 의회 출석정지 기간에는 의정활동비·월정수당을 절반만 지급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관악구의회는 출석 정지 징계와 관련한 내용을 조례에 규정하고 있지 않았으나, 지난해 말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내려온 ‘지방의회 의정비 예산낭비 방지방안’ 권고 방침에 따라 이번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에서 나아가 의정활동비·월정수당을 전액 지급하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이번 조례를 개정했다. 관악구의회는 이미 민영진 의원이 두 차례 발의했던 개정 조례안을 통해 의원이 공소 제기된 후 구금상태에 있는 경우 해당 의원에게 월정수당·의정활동비 지급에 제한을 둬 일절 지급하지 않고 있었다. 민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내려온 권고방침에 따라 올해 안에 개정하면 되지만, 주민들보다 지방의회 의원이 더 모범을 보이고 더 청렴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조속히 조례안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자칫 논란을 야기할 수 있거나 미흡했던 규정을 보완해 관악구의회가 구민들에게 소통과 화합으로 신뢰받는 열린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가짜뉴스 못 막는 ‘팩트 체크’[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가짜뉴스 못 막는 ‘팩트 체크’[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4월 1일은 ‘만우절’입니다. 만우절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16세기 프랑스 샤를 9세가 새로운 역법을 채택하면서 생겼다는 것이 유력합니다. 중세에는 새해가 지금 달력으로 3월 25일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날부터 4월 1일까지 ‘춘분제’를 지냈는데 역법이 바뀌면서 4월 1일은 아무것도 아닌 날이 됐습니다. 왕의 칙령이 전달되지 못한 시골 지역의 사람들을 골려 주려고 4월 1일에 춘분제를 지내야 한다고 얘기했다는 데서 비롯됐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만우절에 학생들이 반을 바꿔 앉아 있다든지 수업 시간을 속인다든지 하는 장난을 쳤지만 요즘은 그런 만우절 장난을 거의 볼 수 없습니다. 만우절이 아니어도 진짜 같은 거짓말이 공공연히 유행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하던 시기에는 ‘휴대전화 기지국이 코로나19 감염을 확산시키는 주범’이라든지 ‘백신에는 빌 게이츠가 전 세계인을 세뇌하기 위한 마이크로칩이 포함돼 있다’는 등 황당한 가짜뉴스들이 더 기승을 부렸습니다. 실제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유튜브에는 유익한 정보만큼이나 가짜뉴스나 영상들도 많아 사람들을 쉽게 현혹합니다. 이 때문에 세계 각국은 가짜뉴스를 차단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일랜드 코크대(UCC) 응용심리학부, 더블린대(UCD) 심리학부 공동 연구팀은 음모론이나 가짜뉴스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에 거론된 대부분의 방법이 효과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 원’ 4월 6일자에 실렸습니다. 코로나19 대확산 같은 전 세계적 위기 상황에서는 음모론이나 가짜뉴스가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공중보건 권고사항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심각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번 연구도 연구팀의 이런 문제의식에서 시작했습니다. 또 각국 정부가 음모론, 가짜뉴스를 차단하기 위해 여러 대책을 내놓고 있는데 그 효과에 대해서는 종합적으로 검토된 바가 없다는 점도 연구의 시작점이었습니다. 연구팀은 가짜뉴스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접근법의 실질적 효과를 판단하기 위해 기존에 나온 관련 연구 25개를 메타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분석 대상이 된 25개 연구에서 시도한 방법들로는 실험 참가자의 절반에 못 미치는 사람들만 음모론적 신념에 변화를 보였습니다.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규모의 변화를 보이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이는 지금까지 가짜뉴스, 음모론 차단을 위해 시행된 대부분의 방법이 효과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음모론이나 가짜뉴스에 대한 대응 중 단순한 팩트 체크나 반론이 가장 효과가 떨어졌습니다. 효과적인 방법은 음모론이나 가짜뉴스의 부정확성과 오류에 대해 인식할 수 있게 하고 문제를 합리적이고 과학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최소 3개월가량 교육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연구를 이끈 코너 리너헌 UCC 교수는 “이번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이 가짜뉴스에 노출된 이후에 팩트 체크를 하고 반론을 제기해 봐야 소용없다”며 “가짜뉴스나 음모론에 노출되기 전에 합리적·과학적 판단이 가능하도록 교육하는 일종의 예방적 조치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이르면 며칠 내 폭발” 콜롬비아 화산 폭발 조짐에 긴급 대피령

    “이르면 며칠 내 폭발” 콜롬비아 화산 폭발 조짐에 긴급 대피령

    콜롬비아가 칼다스주(州)의 화산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40가구에 3일(이하 현지시간) 긴급 대피령을 내렸다. 당국은 “화산이 폭발한다면 위험한 곳에 거주하는 가구를 모두 합하면 약 300가구에 달한다”며 대피령을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1980년대 최악의 화산폭발 참사를 겪은 콜롬비아가 다시 바짝 긴장하고 있다. 네바도 델루이스 화산의 폭발 가능성 경고가 나오면서다. 네바도 델루이스 화산은 참사를 낸 바로 그 화산이다. 콜롬비아 지질서비스와 자연재난대응본부는 지난달 31일 합동성명을 내고 네바도 델루이스 화산의 폭발위험 레벨을 오렌지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화산폭발이 어쩌면 수일 내, 수주 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질연구소에 따르면 네바도 델루이스 화산 내부에선 화산암들이 서로 충돌해 파괴되고 있다. 1일에만 이런 내부 충돌 이벤트 1만400건이 포착됐다. 지질연구소가 화산이 폭발을 앞두고 있다는 경고를 낸 과학적 근거 중 하나다. 네바도 델루이스 화산은 이름만 들어도 콜롬비아가 공포를 느끼는 화산이다. 1985년 네바도 델루이스 화산은 초대형 대규모 폭발로 2만 5000여 명 사망이라는 최악의 인명피해를 냈다. 네바도 델루이스 화산은 빙하로 덮여 있다. 화산이 폭발하면 거대한 빙하가 떨어져 나와 낙하한다. 1985년 대폭발 때 인명피해가 컸던 이유 중 하나도 무수한 화산암과 빙하들이 하늘로 솟구쳐 올랐다가 떨어진 때문이었다. 네바도 델루이스 화산의 폭발 가능성이 공식 발표되자 화산이 위치한 칼다스주는 네바도 델루이스 화산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40가구에 긴급대피령을 내리는 한편 통합지휘본부를 설치하고 화산 활동 모니터링을 시작했다. 칼다스주는 주민들에게 대피령이 확대되면 신속히 피신할 수 있도록 탈출로를 확보하라고 당부하는 한편 비상연락망 구축을 권고했다. 또 부활절연휴(6~9일) 이후 인근의 모든 학교는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을 실시하도록 했다. 당국에 따르면 네바도 델루이스 화산이 폭발할 경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지역은 화산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정도다. 당국자는 “10km 반경 내 있는 23개 학교에 원격수업을 명령했다”며 “원격수업을 언제 해제할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칼다스주의 루이스 카를로스 벨라스케스 주지사는 “대피령을 발동한 건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방적 차원에서 내린 결정”이라며 주민들에게 패닉에 빠지지 말고 차분하게 대응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이미 바짝 긴장하고 있다. 주민 베아트리스는 “태어나기 전의 일이라 직접 겪지는 않았지만 동네 어르신들로부터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었는지 들었고 나중에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참사를 더욱 자세히 알게 됐다”며 “빠르면 며칠 내 화산이 폭발할 수 있다는 경고를 듣고부터는 공포감에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 골목서 얼룩말 ‘세로’ 마주치자 급 유턴…뒷짐지고 간 ‘침착맨’ 정체

    골목서 얼룩말 ‘세로’ 마주치자 급 유턴…뒷짐지고 간 ‘침착맨’ 정체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얼룩말 ‘세로’가 탈출했던 당시 한 남성이 골목길에서 달려오던 세로와 마주치자 침착한 태도로 뒤돌아서는 영상이 화제가 됐다. 주택가에서 얼룩말을 정면으로 맞닥뜨린 이례적인 상황이었음에도 아무렇지 않은 듯 침착하게 행동했기 때문이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궁금한이야기Y’에 따르면 영상 속 주인공은 세로 구출 작전에 투입됐던 어린이대공원 직원 강민준 과장이었다. 당시 공개된 영상을 보면 남성이 골목길을 진입하다 달려오는 얼룩말과 마주치자 휙 돌아서서 뒷짐을 지고 침착하게 오던 길을 돌아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영상은 SNS 등을 통해 확산되며 웃음을 안겼다. 네티즌들은 “이 분 얼룩말 여러 번 만나본 분 같음”, “얼룩말 보자마자 침착하게 뒷짐지고 뒤돌아 가는 게 웃김”, “자연스럽게 유턴을 하시네” 등의 반응을 남기며 ‘유턴남’, ‘침착남’이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강 과장은 인터뷰에서 “그 영상 속에서는 되게 침착해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되게 허덕이면서 뛰어갔던 직후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야생동물 같은 경우 그렇게 흥분해 있을 때 사람이 더 흥분시키면 안 된다는 걸 익히 알고 있어서 뒤돌아서 못 본 체 한다는 게 자연스럽게 그렇게 반응이 됐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전문가는 길에서 야생동물을 마주쳤을 경우, 자연스럽게 행동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허호정 어린이대공원 사육사는 최근 YTN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서 “이번 영상처럼 자연스럽게 행동하면 된다”며 “야생동물에 가까이 다가가려고 하지만 않으면 갈 길 가든지 자기가 멈칫하든지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유턴하거나 가만히 멈춰 서 있기만 해도 큰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세로는 지난 23일 오후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 우리를 부수고 탈출해 서울 시내를 활보하다 붙잡혀 3시간여 만에 돌아왔다. 이후 내실에 머물며 안정을 취한 뒤 29일부터 방사장에 나오기 시작했다. 세로가 탈출하며 부순 나무 울타리 안쪽에는 높이 2m가 넘는 초록색 철제 울타리가 임시로 설치됐다. 조경욱 어린이대공원 동물복지팀장은 “처음 방사장 문을 열었을 때는 새 임시 울타리가 신기했는지 머뭇거렸는데 이내 나와서 여기저기 돌아다녔다”며 “세로는 현재 잘 먹고 있으며 예전 상태를 거의 회복했다”고 전했다. 탈출 소동 이후 세로는 동물원에서 인기가 높아졌다. 얼룩말 방사장 주변은 세로를 보기 위한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어린이대공원 측은 세로의 외로움을 달래 주기 위해 이르면 올 연말, 늦어도 내년까지는 세로의 짝을 데려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 SRT 대전조차장역 탈선 원인 ‘선로변형’…사고 전 발견에도 조치 없었다

    SRT 대전조차장역 탈선 원인 ‘선로변형’…사고 전 발견에도 조치 없었다

    지난해 7월 대전조차장역 인근에서 발생했던 수서고속철(SRT) 탈선 사고의 주된 원인은 ‘선로변형’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선로변형은 사고 발생 1시간 전 발견됐으나, 적절한 통제나 보수가 이뤄지지 않아 사고로 이어졌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SRT 열차 대전조차장역 궤도이탈 사고 관련 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앞서 지난해 7월 1일 오후 3시 25분쯤 부산역을 출발해 서울 수서역으로 가던 SRT 열차가 대전조차장역 인근에서 궤도를 이탈했다. 당시 심한 좌우 진동과 충격으로 열차 진행방향 2번째 차량이 먼저 이탈했고, 비상제동이 체결됐으나 마지막 10번째 차량도 추가로 궤도를 벗어났다. 열차는 최초 탈선지점으로부터 약 338m 지난 지점에서 최종 정차했다. 당시 차량에는 370여명이 타고 있었고, 이 사고로 승객 11명(1명 입원, 10명 당일 귀가)이 다쳤다. 차량·레일 등 파손과 211개 열차 운행 지장으로 피해액은 총 69억원으로 추산된다.사조위 조사 결과 주된 원인은 ‘선로변형’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장대레일의 중계레일 부분에 온도가 상승하며 레일이 늘어나 선로가 휘는 현상인 ‘좌굴’ 이 발생했고, 여러 대의 열차가 그 위를 통과하면서 선로변형이 확대됐다. 중계레일은 서로 다른 레일을 이어 사용하기 위해 제작한 레일로 표면이 큰 힘을 받게 돼 일반레일보다 구조적으로 취약하다. 이에 더 철저한 선로유지관리가 요구된다. 그러나 이 사고 원인이 된 중계레일은 선로에 대한 하절기·일상순회 점검 등을 적절히 시행하지 않는 등 관리가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당시엔 궤도 뒤틀림이 보수기준을 초과했고, 당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레일 온도가 50℃ 이상으로 상승했다. 또 사고 발생 약 1시간 전에 선행열차 기장에 의해 선로변형이 발견됐으나, 보고·지시·점검 등 과정에서 관계자의 보고체계 미준수 및 부적절한 용어 사용 등으로 사전에 적절한 통제나 보수가 이뤄지지 못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사조위는 유지·보수 업무를 담당하는 코레일에 중계레일이 설치된 1767개 지점의 구조적 취약점 보완, 선로변형 발견 시 긴급 정차 판단기준 마련 등 5건의 안전권고를 발행했다. 아울러 SR에 1건, 국가철도공단에 3건의 안전권고를 발행했다.
  • 부산회생법원, ‘파산선고 즉시 면책’ 취약계층 신속면책 내달 시행

    부산회생법원, ‘파산선고 즉시 면책’ 취약계층 신속면책 내달 시행

    부산회생법원이 취약계층 채무자를 대상으로 파산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신속면책제도를 시행한다. 부산회생법원은 취약채무자 신속면책제도를 다음달 3일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파산관재인 선임없이 파산선고와 동시에 절차를 끝내고 면책을 받도록 하는 제도다. 적용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70세 이상 고령자, 중증 장애인 중 소득 발생 가능성이 낮고 보유 재산이 적거나 없는 취약계층 채무자다. 사인에 대한 채무 없이 기관 채무만 부담하는 채무자만 해당된다. 통상 개인파산 사건에서 파산이 선고되면 파산관재인이 선임되고, 채권자들의 의견을 참조해 채무자의 재산을 조사·관리한 뒤 법원이 빚을 탕감해주는 게 타당한지를 따져 면책 여부를 결정한다. 취약채무자 신속면책제도가 적용되면 신용회복위원회가 채무자의 채무 명세와 소득·재산 등을 조사해 법원에 보고하고, 법원은 채권자의 이의가 없으면 파산선고와 동시에 폐지·면책 결정을 내린다. 신속면책제도 도입으로 채무자는 파산관재임 선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사건 접수 후 면책을 받기까지 기간도 4~5개월에서, 2~3개월로 대폭 단축된다. 이에 따라 취약계층 채무자의 생활 안정과 신속한 재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회생법원은 지난해 12월 법원행정처 산하 회생·파산위원회가 코로나19, 금리·물가 상승 등 영향으로 취약계층의 고통이 가중될 것으로 판단해 신속하게 개인도산절차를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하면서 이번 신속면책제도 시행을 결정했다.
  • 김태우 강서구청장,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하겠다”

    김태우 강서구청장,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하겠다”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에서 “모든 아동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31일 구에 따르면 김 구청장은 3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이어 상위단계 인증까지 획득하면서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지만 ‘아동시설 확충’,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등 아동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 ▲부위원장 선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에 따른 민·관 협력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아동친화도시 권고사항을 중심으로 추진위원회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아동의 권리 보장과 증진에 더욱 힘을 모으기로 했다.김 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는 특정 개인의 노력만으로 조성할 수 없어 각 분야의 전문가인 위원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아동의 기본권 보장과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이어 지난해 11월 상위단계 인증까지 획득하며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도시녹지 ‘10·20·30 원칙’, ‘3·30·300 규칙’ 마련

    도시녹지 ‘10·20·30 원칙’, ‘3·30·300 규칙’ 마련

    식재 구덩이는 최소 2m 이상, 가지치기는 25% 이상 자르지 말자. 그동안 보기 좋은 나무만 심고, 제각각 관리되던 가로수 등 도시녹지에 대한 지침이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도시 내 생물다양성과 도시 그늘 증진을 위한 생태·환경적 가치를 반영했다. 환경부와 국립생물자원관이 31일 발표한 ‘도시 내 녹지관리 개선방안’은 ‘10·20·30 원칙’을 제시했다. 도시숲 조성시 단일수종 10% 이하, 동일 속 20% 이하, 같은 과 30% 이하로 유지해 다양성을 확보토록 했다. 나무를 심을 때는 자생종을 우선 고려하고 꿀이 많은 ‘밀원식물’과 새와 곤충의 먹이가 되는 ‘식이식물’을 심어 교목·관목·초본이 어우러지는 다층식재를 권고했다. 다만 플라타너스·은행나무와 같이 자생종이 아니더라도 널리 분포하는 수종은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제시했다. 도시 그늘 확대 방안으로 도시녹지량 관리를 위한 ‘3·30·300 규칙’을 마련했다. 학교와 직장 등 일상에서 잘 관리된 나무가 3그루 이상 보이고, 나무그늘이 도시 면적의 30% 이상, 300m만 가면 공공 녹지공간을 볼 수 있는 방식이다. 가지치기 기준과 수목 건강을 증진하기 위한 방안도 담고 있다. 나무의 건강한 생육 환경을 위해 구덩이는 2m 이상 파고, 뿌리를 다치게 하지 않도록 굴착과 건축자재·폐기물 방치 등을 제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도시 녹지는 미관 및 영업 불편 등을 고려해 대부분 나무 몸통만 남기고 가지치기하는 데 앞으로는 나뭇잎이 달린 수목 부분이 75% 이상 유지토록 했다. 과도한 가지치기는 가로수의 대기오염 정화기능을 떨어트리고 수목 생장과 잎마름병에 취약해진다는 게 환경부의 설명이다. 도시 녹지관리는 환경부, 국토교통부, 산림청, 지자체가 각각 담당해 상호 정책 연계성이 낮은 것으로 지적돼 왔다. 박소영 환경부 자연생태정책과장은 “도시 내 녹지는 도시생태축 연결과 생물서식처, 도심열섬 완화, 탄소흡수, 대기오염 정화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개선안이 동일하게 적용되긴 어렵지만 현장 여건에 맞게 탄력적인 적용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먹통 방지’ 네이버·카카오도 하반기 재난관리 의무 대상

    지난해 10월 발생한 카카오 서비스 장애 사태를 계기로 통신사, 방송사 등 기간통신사업자에 한정됐던 재난관리 의무 대상이 네이버, 카카오 등 부가통신사업자와 데이터센터(IDC)로 확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카카오·네이버 서비스 장애 후속 조치로 디지털 서비스 안정성 강화 방안을 30일 발표했다. 의무 대상 부가통신사업자는 이용자 수 1000만명 이상 또는 트래픽 비중이 국내 2% 이상을 차지하는 사업자로, 네이버·카카오 등 대형 플랫폼 7곳 내외가 해당될 것으로 전망된다. 데이터센터는 책임보험 의무가입 최고 수준인 매출액 100억원 이상의 사업자 중에서 전산실 바닥 면적이 2만 2500㎡ 이상이거나 전력 공급량이 40㎿ 이상인 사업자로, 국내 데이터센터 10곳이 해당된다. 의무 대상 사업자는 데이터센터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현재 10분 단위까지 사업자마다 다양하게 운영하는 배터리 계측 주기를 10초 이하로 줄이고 배터리 선반 간격을 0.8~1m 확보하도록 하는 등 배터리 관리 체계(BMS)를 개선해야 한다. 또 디지털 서비스 장애에 대한 대응력과 복원력을 높이기 위해 데이터센터 작동 불능 상황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중화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 과기정통부는 의무 대상 사업자에 핵심 서비스 및 기능의 물리적·공간적 분산, 장애관제시스템의 고도화, 장애·재난 전담 부서 및 인력 강화 등을 권고할 계획이다. 다만 이는 의무가 아닌 권고사항이라 대책의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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