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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텔레콤 유상증자 성공할까

    12∼13일 실시되는 LG텔레콤의 유상증자가 성공할 수 있을까. 코스닥등록기업인 LG텔레콤의 유상증자 청약은 1주당 액면가인 5,000원에 실시된다. LG텔레콤의 주가는 11일 종가 기준 4,860원으로 액면가보다 낮다. LG텔레콤의 유상증자와 관련해 대주주인 LG전자는 ‘사수’ 의지를 밝히고 있다.LG전자의 지분율은 28.1%이다.LG전자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어 LG텔레콤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의했다.LG전자는 12일 LG텔레콤 지분 보유율에 해당하는 주식 1,635만5,980주(817억8,000만원)를 액면가에 청약하기로 했다. 2대주주인 브리티시(24.1%)의 입장은 불투명하다.다른 기관투자가들과 일반인들은 시장에서 주식을 사는 것이 더싸기 때문에 증자 참여 욕구가 별로 없어 보인다. 동원증권 양종인(梁鍾仁)수석연구원은 “LG전자만 참여하면 845억원,브리티시까지 지원해주면 1,560억원을 조달할수 있다”면서 “잘되어야 절반의 승리가 될 것”이라고말했다. 신영증권 박세용(朴世鎔)연구원은 “지난해 적자가 4,424억원인데 800억여원 가량이 가능해 보이는 증자가 큰 의미를 가질 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증자 자체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는 분위기다. 굿모닝증권 반영원(潘永元)연구원은 “지난 1·4분기 경상이익이 510억원을 기록하는 등 LG텔레콤은 올해부터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면서 “증자를 해서 부채를 갚는 시기를 앞당기면 좋겠지만 현시점에서 굳이 증자를 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
  • 증시부양책 ‘무용론’ ‘중장기 효과론’ 양분

    정부의 증시부양책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엇갈렸다.정부조치가 증시를 살리는 효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무용론’과 ‘중장기 효과론’으로 양분됐다. ◆기금으로 증시 반전 도모할 수 없다=증시 전문가들은 “미국 나스닥지수와 원-달러 환율 급락 등 외부 요인에 의한약세장이라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젠트증권김경신(金鏡信)이사는 “지난해 11월부터 투입된 증시기금은 주가 지수가 더 떨어지지 않도록 받쳐주는 역할만 했다”면서 “시장은 기금이 증시 반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지않는다”고 지적했다. 굿모닝증권 이근모(李根模)전무도 “정부의 단기적인 대책은 더 이상 시장에 효과가 없다”면서 “근본적인 대책이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특히 “현대투신과 현대전자등 현대 문제를 조기에 마무리짓고 금융불안을 해결하는 등구조조정을 완결짓는 것이 급선무”라고 설명했다. ◆정부대책으로 그나마 버티는 것=신영증권 김영근(金榮根)연구원은 “환율급등 등 시장이 해소해야 할 악재가 너무많아 정부가 마련한 대책이 바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면서 “정부대책은 중장기적으로 증시의 안정을 꾀하는차원에서는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삼성증권 전상필(全商弼)수석연구원은 “외국인이 내놓는매물은 지난 3일 1,000억원에 이어 4일에는 1,300억원이나되는 점을 감안할 때 종합주가지수는 500보다 훨씬 더 떨어져야 맞다”면서 “정부의 증시대책이 가세해 주가지수가그나마 500선을 떠받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
  • 살풀이춤 원조 ‘도살풀이 한마당’

    중요무형문화재 제97호 김숙자류 도살풀이 전수조교인 양길순씨가 제자들과 함께 전통춤 무대를 꾸민다.13일 오후 7시30분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02-580-3039) 우면당. 지난해 12월 제8회 전통예술진흥회 전국대회 대통령상 수상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공연에서 양씨는 전통무용의 기본인 입춤,부정을 가셔내는 굿에서 비롯된 부정놀이춤,살품이춤의 원조인 도살풀이춤을 직접 추어 보인다.또 제자들이나서 승무,터벌림춤,손님굿춤(깨끔),제석춤을 선보인다.국악인들도 특별 출연한다.이춘희씨의 경기민요,김수연의 남도민요,이생강씨의 대금산조 등이 전통춤의 흥취를 더해준다. 85년 제11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 무용부 장원을 받으며 주목받은 양씨는 서울올림픽,광주비엔날레 등 국제대회기념공연과 미국 카네기홀 공연 등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중견 무용가다. 김종면기자
  • 임진각 통일염원 대축제

    경의선 철도 복원을 기념하고 문산∼개성간 철도·도로변‘평화의 나무심기 운동’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한 ‘제1회임진각 통일염원 대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5일까지 경기도 파주 임진각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파주시의 후원 아래 ‘한국종군연예인협의회’(회장 도성아)와 ‘남과 북을 잇는 평화의 나무심기 운동본부’(위원장 전맹희) 등이 주최한다.행사 기간중 ▲백일장(주제 경의선 열차) ▲통일기원 길 굿·풍물놀이 ▲인기가수 특별공연 ▲지역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문화이벤트가 펼쳐진다.특히 경의선 열차를 주제로한 백일장은 시,시조 부문에 걸쳐 이뤄지며 입상작은 비문으로 만들어져 철도역이나 철도변 공원에 세워진다.백일장 출품작 마감은 27일이다.문의 (02)3675-4001∼2.
  • 국내증시 변동성 美의 2배

    기업가치 증가세 부진과 급격한 시장변동성으로 국내증시에서는 여전히 내재가치에 바탕을 둔 ‘정석투자’가 어려운것으로 분석됐다. 굿모닝투신운용은 6일 ‘90년대 한국증시 특징으로 본 유망투자전략’이란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굿모닝증투신운용은 1990∼2000년 국내증시의 특징으로 ▲GDP(국내총생산)의 꾸준한 증가세와 달리 종합주가지수는 상승하지 못했고 ▲주식수익률이 채권수익률을 밑돌고 있으며▲증시의 변동성이 미국증시에 비해 2배 가량 큰 점을 들었다. 외형적인 경제성장과 달리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하지 못하는 이유는 기업부채가 지나치게 많아 자기자본 가치의 증가를가로막고 있는데다 경영 투명성 및 효율성이 떨어지고 잦은증자로 주당 가치가 희석됐기 때문으로 풀이했다.경제의 대외의존도가 외환위기 이후 더욱 커진데다,국내증시가 국제금융시장 규모에 비해 턱없이 작아 국제유동성 흐름에 종속되고 있는 점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반면 국내증시는 기관투자가의 역할이 매우 작아 이같은 외생변수의 충격을 흡수할 수있는 주식 수요기반이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상장종목의 경우도 상장 시가총액 상위 100개 기업의 10년간 주가데이터 분석 결과 61개 종목의 베타계수(주가지수와해당종목 주가의 연동성 지표)가 0.8∼1.2를 기록,위험회피를 위한 분산투자가 쉽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이에 따라국내증시의 주가변동성은 지난 30개월간 44.1%를 기록,19.2%에 불과한 미국증시에 비해 2배 이상의 급변동에 노출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굿모닝투신운용은 최근들어 소액주주들의 권한강화 추세로기업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점차 높아지는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부채비율 하락으로 기업가치가 늘고 있으나 재벌에대한 기관의 영향력 부족,실질적인 부채총액 감축이 적은 점을 문제점으로 꼽았다.굿모닝투신운용 강신우(姜信佑)대표는 “국내증시의 중·장기 투자여건이 개선되고 있지만 분명한 추세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모멘텀과 내재가치를 적절히 혼합한 투자전략이 유망하다”고 밝혔다. 김재순기자 fidelis@
  • 톰 크루즈, 포브스 100대명사 1위

    [뉴욕 AP 연합] 영화 ‘7월4일생’ ‘어 퓨 굿 맨’ ‘미션 임파서블’ 등에 출연한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미국 잡지 포브스가 1일 발표한 100대 명사 중 1위에 올랐다. 크루즈는 지난해에는 20위였다.포브스가 돈과 명성을 기준으로 선정한 100대 명사 리스트는 주로 할리우드 스타와 스포츠맨으로 채워졌다.2위에는 골프 스타 타이거 우즈가 뽑혔다.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백스트리트 보이스,엔 신크 등 틴에이저 가수들이 10위 안에 포진했다.
  • 한국 증시는 안전지대인가

    미국 나스닥지수와 일본 닛케이지수의 하락세가 이어지고있다.나스닥지수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이 ‘물건너’ 가자 지지선인 2,200포인트가 힘없이 무너졌다.닛케이지수도 1만3,000포인트 아래로 내려앉았다. 미국과 일본 증시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모습을보여온 국내 증시가 과연 불안한 해외변수와는 상관없이 ‘안전지대’로 남아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불안한 세계 증시 불안하게 2,200선을 지켜오던 나스닥지수는 지난달 28일 조기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무산되면서 전날보다 2.54% 하락한 2,151.83포인트로 주저앉았다.26개월만의 최저 수준이다.최근 발표된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보다 하락,추가 경기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그러나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하원 청문회에서 “소비자의 신뢰가 상당히 악화됐지만 지난 1,2월 경기둔화의 징후가 다소 완화됐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일본 닛케이지수도 경기악화에 대한 우려와 금융불안이 가중되면서 1일 1만2,681.66을 기록, 최근 10년간 유지돼온 심리적 지지선인 1만3,000포인트가 무너졌다. ●한국증시는 안전지대인가 종합주가지수는 28일 전날 미국나스닥지수의 4.3% 급락에도 불구하고 소폭 올랐다.지난해워낙 주가가 많이 빠진데다 최근 조정을 거쳐 추가 하락폭은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정부의 증시부양 의지와 주식시장으로의 유동성 보강 기대감으로 진행돼온 ‘우리들만의 리그’가 잇따른 해외 불안요인으로 끝났다는 견해도 내놓고 있다. ●전망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들어 국내 증시가 미국시장을앞서가는 양상을 보여 나스닥지수의 기술적 반등을 예상,2일주가가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그러나 이같은 추세는 단기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굿모닝증권 이근모(李根模) 전무는 “미국시장이 하락했지만 아직까지 외국인들의 매도강도가 약해지거나 국제유동성이 나빠지는 조짐은 없다”면서 “정부가 지수 550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횡보국면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그는 그러나 “미국 경기가 계속 악화된다면환매가 일어나고 우리 시장에서도 외국인들이 주식을 팔 수밖에 없다”면서 “미국 경기와 글로벌 펀드의 자금 유출·입 현황을 주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외국계 증권사 관계자도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지 않거나 미국시장이 계속 흘러내리면 한국도 충격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고 말했다. 대우증권 박진곤(朴震坤)과장은 “미국과 일본 의존도가 큰상황에서 일본은 경기가 정부의 통제가능 범위안에 머물지와,미국이 금리인하로 경기둔화를 상쇄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며 “조정을 받게되면 거래소보다는 자생력이 약한 코스닥시장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 김균미기자 kmkim@
  • 中증시 개방 움직임 가속

    중국 증권시장은 우리나라 증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중국정부가 외국인 전용주식인 B주식에 대한 중국인의 거래를 허용하고,미국 나스닥시장을 모델로 하는 제2시장(차스닥)설립을 준비하는 등 시장개방을 서두르고 있어 중국 증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일 굿모닝증권이 내놓은 ‘중국 증시변화가 한국 증시에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달 19일 외국인 전용 투자종목인 B주식의 거래에 중국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허용했다. 이는 B주의 주가상승을 유도,내수경기를 끌어올리기 위한차원이다.이번 조치로 중국인 전용주식인 A주식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허용하는 조치도 뒤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의 내수경기 부양정책에 따라 화학,제지,섬유,철강,전자부품 분야에서 한국제품의 중국 수출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해 전체 수출의 10.75%를 차지할 정도로 중국 수출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선진국 시장의 침체 영향을 더러 상쇄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굿모닝증권은 “차스닥(CHASDAQ)이 설립되고 A주에 대한 외국인의 직·간접투자가 허용될 경우 국내 주식시장은 단기적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지수내 비중이 줄어들 수 있다”고밝혔다.중국 증시가 국내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얘기다. 굿모닝증권은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부정적 영향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중국에 대한 수출 증대가 예상되는데다,지난해 하반기를 고비로 국내 증시에서의 지역펀드 비중이 크게 줄어든 점을 그 이유로 들었다. 김재순기자
  • FARBE 3월호 소개

    20대 여성을 위한 고품격 패션매거진 ‘FARBE’(파르베)3월호가 18일 발행됐다. 파르베 창간 2주년을 맞아 기념 특집호로 나온 이번 호는어느 때보다도 알찬 내용과 풍부한 선물로 관심을 끈다. 톱 스타 장동건이 파르베 표지를 장식하며 오랜만에 화보를선보였다.파르베 창간 1주년 TV CF의 주인공인 모델 출신 탤런트 김민희는 화려하고 깜찍한 스타일링으로 파르베에 재등장했다.톱 스타 이정재도 발리섬에 가서 파르베 창간기념 화보를 촬영했다. 특집기획 ‘맨 인 네이처’는 스타의 아름다운 몸을 보여주는 코너로서 눈길을 끌며 ‘안타까운 톱 스타 화보 누락컷모음’도 관심거리다. 핑크 걸,굿 프린트,화이트데이 주얼리 등 비주얼한 화보가가득하며 스프링 메이크업 컬러,퓨전 헤어 컬러링 등 뷰티기사도 다양하다. 특히 창간 2주년을 기념해 310명의 독자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행사를 마련해 주목을 끈다.디자이너와 국내 인기 브랜드의 트렌드 의상 50벌과 유명 화장품 브랜드의 럭셔리 화장품260종을 매일 10명씩 3월 한달 동안 ARS(800-2000) 추첨을통해 증정한다. 별책부록 2권 ‘2001 New Shoes’ ‘Travel Book 연인들의데이트 코스’ 포함,정가 5,000원.
  • ‘큐’…부산은 지금 촬영중

    찬바람이 부는 부산 자갈치시장.검은색 교복의 유오성과 장동건이 달음질치고 있다.감독의 ‘굿’사인이 떨어질 때까지이들은 자갈치 시장길을 수없이 누빈다. 곽경택 감독의 신작‘친구’ 촬영현장이다. 영화속 두 장면을 찍기위해 배우와스태프는 3시간 넘게 뛰고 또 뛰었다. 촬영이 계속되는 동안 시장상인들은 자신들의 생업이 지장을 받고 있지만 이들의 얼굴에 불만의 표정은 없다.오히려배우 장동건이 쓰는 사투리에 “그게 뭐꼬”하며 한수 가르침도 준다.서울에서라면 상상하기 어려운 모습이다. 또다른 촬영장소인 부산 낙동강 하구 을숙도에도 구경나온시민들로 붐빈다.문승옥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나비’의촬영 모습을 지켜보던 한 40대 시민은 “지난해부터 부산에서 영화를 하도 많이 찍어 부산 전체가 세트장이 돼버렸다아입니꺼”라며 “촬영현장을 찾는 게 주말의 또다른 즐거움이 됐다”고 말했다. 수영구 민락동 부산MBC A스튜디오 촬영장에서는 쉬는 시간을 이용해 ‘선물’의 주연 이정재·이영애·백재현의 팬들이 사인을 받느라 북색통을이뤘다. 소방관의 애환을 다룬 영화 ‘리베라 메(감독 양윤호)’의촬영이 한창이던 지난해 6월 부산시내 10여곳에는 아예 촬영세트가 설치됐었다.1주일간 야간 화재진압 장면을 찍은 연제구 연산동 부산시청 인근 한 연립주택 앞은 영화팬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소방차 10여대가 부산대교를 쏜살같이 달려가는 장면에서 시민들은 정말 영도에 큰불이 난 줄 알았단다.이 영화는 전 장면이 부산에서 촬영됐다. 가상과 현실을 소재로 한 게임 액션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장선우 감독),‘I LOVE YOU’(문희융 감독)등 두편은 현재 촬영중이고 8편은 촬영을 이미 마쳤다.또 40여편은제작사와 협의중이다. 부산은 외국 영화의 무대로도 인기가 높다.2년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던 ‘철도원’의 후루하타 야스오 감독은 신작 ‘반딧불’을 조만간 부산에서 촬영한다.국제여객터미널·자갈치시장·연안부두 등이 무대다. 중국의 프루챈 감독의 ‘공중화장실’,홍콩 유릭와이 감독의 입양아 문제를 다룬 ‘부산이야기’,왕가위 감독의 ‘2046’등이 올로케를 고려중이다. 부산이 촬영도시로 인기를 모아가면서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효과도 적지 않다.호텔이 특수를 누리고 엑스트라로 직업을 바꿔 생계를 꾸려나가는 실업자도 생겨났다.지난해 촬영된 10편의 영화로 최소한 25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부산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선물’의 김상오PD는 “열흘간 부산에서 촬영하면서 다른 도시에 비해 비용이 30%정도 적게 들었다”며 “하지만 엑스트라 비용 3,000만원과 제작진 숙박료 등을 합쳐 8,000만원 정도를 부산에 떨궜다”고 말했다. 이처럼 부산이 최근들어 한국영화의 주 로케이션장으로 주목받게 된 것은 부산영상위원회(PFC)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최근 개봉돼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리베라 메’를 보면영상위원회의 지원이 어느 정도인지 실감난다.대여료가 시간당 300만원인 헬기,하루 임차료가 40만원인 살수차,소방관·119요원,일일 품삯이 5만원씩인 엑스트라 등이 지원됐다.촬영 3개월동안 지원되는 내용을 금액으로 따지면 10억원선에이른다.제작비 절감이 급선무인 영화인들이 부산을 찾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영상위는 로케이션 지원,행정기관 허가 대행,숙박시설 알선등 영화촬영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민관합동기구이다.지난 99년 12월 출범 이후 50여편의 영화 로케이션 신청을 받는 성과를 기록했다.처음엔 설마했던 영화제작팀들도 “다른 곳에 신경쓰지 않고 영화만 찍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현재 영상위는 정직원,단기 스태프,파견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다.이들은 부산국제영화제,학교,시네마테크,극단,부산시청 등지에서 활동하다 모였다. “영상위원회가 국내서 처음 출범했을 때,다들 ‘그게 뭐냐’는 반응이었습니다.관계 행정기관에 영화촬영 협조를 교섭할 때도 시큰둥한 반응이었지요.하지만 점차 영상위의 활동들이 알려지면서 배려를 많이 해주시더군요.이제는 업무체계도 점차 통일되고 있어 일하기가 수월해지고 있습니다.”영상위 이상원(李尙原)사무국장의 말이다. 이 사무국장은 “최근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부산을 영상도시로 육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며“영화인들이 부산에서 머물며 생기는 매출효과는 지원에 드는 비용의 두배 정도지만 부산이 영상도시로 이미지가 부각되면서 얻는 보이지 않는 홍보효과는 숫자로 따질 수 없을것”이라고 밝혔다. 윤청석 편집위원 bombi4@. *부산영상위원회 이상원 사무국장 인터뷰. △부산이 ‘영화촬영 도시’로 부상하는 이유는. 해운대·태종대 등 빼어난 경관과 부산영상위원회의 전폭적인 지원,부산시 당국의 적극적인 협조가 부산을 영화촬영 도시로 만들었다.특히 영상위는 부산이 영화도시로 발돋움하는데 중심축이 되고 있다.소요 예산은 전액 부산시가 부담한다. △부산영상위는 왜 만들고 그 역할은. 부산시가 영화계 인사들과 함께 민관합동기구로 설립했다.촬영을 부산으로 유치하는 일을 비롯,촬영장소 추천·허가·섭외 등 로케이션의 기본 업무를 지원한다.우리나라에서는 처음 시작하는 모델이며 아시아에서는 홍콩에 이어 두번째다. 미국에는 이런 종류의 영상위원회가 100개가 넘는다.거의 모든 도시가 영화촬영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부산의 영화촬영 붐과 관련한 파급효과는. 영화관련 산업·교육도 활기를 띠고 있다. 엑스트라 수요가늘면서 단역과보조출연자 등을 영화사에 연결시켜주는 에이전트가 최근 부산에 처음 등장했다.동아대 패션디자인학과의‘영화의상연구회’는 지난해 9월 부산에서 촬영했던 ‘나비’의 의상제작을 맡기도 했다.동의대와 동서대는 올해에 영상정보대학원과 디지털영상 디자인혁신센터를 각각 신설한다. 영화고등학교도 올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최근에는 영화관객이 늘면서 스크린과 쇼핑시설이 복합적으로 들어선 멀티플렉스 극장도 부산시내에 10개나 생겨났다. △앞으로 영상위가 해야할 역점사업은. 영화촬영 장소를 경남과 울산지역으로 넓히고 해운대 무역전시관을 영화촬영 실내 세트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중이다.영화캐릭터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영화·영상 중심도시로이미지를 심도록 하겠다. 또한 로케이션 자료를 데이터 베이스화해 영화제작에 효율성을 높이는 일도 시급하다. 윤청석 편집위원
  • “처가살이가 한민족 전통풍속이죠”

    만세삼창,삼신할미,삼세번 등등 우리민족은 왜 3이란 숫자에 집착할까.서양식 결혼식 뒤에도 예외없이 폐백을 드리는 풍경은 미풍양속일까 꼴불견일까. 평소에는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지만 정색하고 따져보면 궁금증을 자극하는 일들이다. EBS ‘김홍경이 말하는 동양의학’ 후속으로 29일부터 방송되는 ‘주강현의 우리문화’(오후10시50분)는 이러한 생활속 궁금증을 속시원히 풀어주겠다고 나선다. 강의를 맡은 주강현씨(45)는 인문학 스테디셀러인 ‘우리문화의 수수께끼’외에도 ‘굿의 사회학’‘북한의 우리식 문화’‘조기에 관한명상’등 20여권의 책을 펴낸 역사·민속학자. “민속학은 그저 먼 옛날 얘기가 아닙니다.우리가 사는 시대를 이해하고 사회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죠” 결코 고리타분한학문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걸쭉하게 뱉어내는 그의 강의는 ‘개혁적’이기까지하다. 예를 들자면 처가살이에 대한 그의 지론이 그렇다.“시집살이가 수천년 이어진 우리 풍습인줄 잘못 알고 있는데 조선중기 이후 300년밖에안 됐어요.한민족의 결혼 전통은 본래 처가살이였습니다.”머리속 지식에만 그치지 않는다.사정상 처가살이를 하는 후배가 마음고생하는 것을 보고 그는 오히려 “미풍양속을 잘 이행하는 것”이라고 칭찬해 주었다고 한다. 때로는 파격적인 주장도 무턱대고 하는 것이 아니다.20여년동안 전국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면서, 또는 역사문헌을 헤집어 모은 자료들을 어김없이 증거물로 내세운다. 이번 TV강의에서는 슬라이드를 적극 활용할 작정이다.시베리아 몽고오키나와까지 드나든 덕에 찍어놓은 슬라이드만 해도 15만장.보이는것만을 믿는 세태에 사람들을 설득하는 귀중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지난주에 녹화할 때였어요.조선시대 여인네들이 가슴은 훤히 드러내도 배꼽만은 가리고 다녔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방청객들이 믿지 않더군요.슬라이드를 보여줬더니 그제서 놀라며 고개를 끄덕이더라구요.”첫번째로 잡은 주제는 ‘열녀전 끼고 서방질한다?’.유교문화에서 비롯된 성문화의 내숭을 도마에 올렸다.‘성과 반란의 미학’‘배꼽문화와 혁명’도 차례로 다룬다. “서양사상으로는 절대 답이 나오지 않지만 우리사회에 내재한 민속적 뿌리로는 해결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하는 주씨의 공식직함은 우리민속문화연구소장,이전 문화관광부 문화재 전문위원.요즘 그는 경기도 일산 정발산 자락에 우리민속문화연구소 완공을 앞두고 분주한나날을 보내고 있다. 허윤주기자 rara@
  • “옐로우칩을 공략하라”외국인 매수범위 확대

    외국인 투자자들이 올 들어 2조5,000억원에 달하는 왕성한 매수세를 과시하며 점차 매수종목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외국인 매수종목은 수익률 면에서 전체 지수상승률을 넘어서고 있어 일반투자자들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외국인의 매수범위 확대=외국인 투자자들은 최근 기존의 핵심블루칩 위주의 매수전략에서 벗어나 점차 옐로우칩을 비롯한 중저가 대형주와 우량 중소형주로 관심을 옮겨가고 있다. 특히 금액기준 순매수 상위종목 외에 지난주부터는 중저가 종목에서도 꾸준히 매수세를 늘려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서울증권 권혁준(權赫俊)연구원은 “연초부터 엄청난 매수세를 보여온 외국인들이 최근에는 매수의 폭을 넓히고 있다”며 “그동안 상승장세에서 소외됐던 종목이나 자금난 해소 가능성이 높은 종목으로 외국인 자금이 흘러들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외국인 선호종목에 주목해야=현재의 유동성 장세가 주로 외국인의매수세에서 시작된 만큼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종목에 투자해야 안정적인 수익이확보될 것이란 전망이다. 굿모닝증권 현종원(玄鍾原)연구원은 “외국인들은 유동성 장세 이후를 대비해 기업의 펀더멘틀을 고려하는 쪽으로 투자패턴을 바꿔나갈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의 외국인 순매수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종목에 압축된 투자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재순기자
  • 외국인 공격적 매수 지속

    외국인들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계속 커지고 있다.외국인들이올들어 증시에서 2조2,0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면서 시가총액 상위종목대부분의 지분율이 사상 최고에 다가섰다.18일 선물시장에서는 6,528계약을 순매수,사상 2위를 기록했다.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분석은 엇갈린다.일부는 외국인 매수여력이한계점에 도달,주가상승 탄력이 둔화될 것이라고 주장한다.다른 전문가들은 지수에 영향력이 큰 종목들의 유통주식수가 줄어 외국인 매매에 의해 주가가 움직일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고 본다.특히 선물시장에서의 대규모 순매수 배경을 경계하는 시각이 많다. 낙관론자들은 최근 증시에 유입되고 있는 외국인 자금의 성격이 단기투기성 자금보다는 중·장기적 투자성격이 강하다는 점을 든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캘리포니아 연기금,싱가포르 투자청,일부미국계 뮤추얼펀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지난 4∼10일 한국을 비롯한 신흥시장에 투입되는 이머징마켓펀드에 1억7,8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한 외국계 증권사 관계자는 “헤지펀드가 20∼30% 정도”라고밝혔다. 굿모닝증권 이근모(李根模)전무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시장을다른 신흥시장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좋게 보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1개월 가량은 더 이어지고,종합주가지수는650선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LG투자증권 황창중(黃昌重)팀장은 “18일 거래소시장에서 지수가 올랐는데도 주가가 떨어진 종목이 오른 종목보다 많다”면서 “이는 외국인 매수종목에 의해 주가가 올라간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외국인매매에 의해 지수가 움직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社債 강제할당’ 구조조정 역행

    정부의 산업은행을 통한 ‘회사채 강제할당’ 조치가 신속한 금융·기업구조조정에 걸림돌이 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전문가들은이 조치가 지금 당장은 자금시장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구조조정을 지연시켜 경제전반에 악영향을 줄뿐 아니라 주가상승에도 발목을 잡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일부 기업 회사채의 경우 재인수 금리가 유통수익률(시장금리)보다 낮아 ‘벌칙금리’가 아니라 ‘우대금리’라는 지적과 함께 특혜시비마저 일고 있다. ◆구조조정 원칙에 위배=이번 조치는 부실기업을 그때그때 시장에서퇴출되도록 한다는 정부의 ‘부실기업 상시퇴출’ 원칙에 어긋난다는 비판이 많다.특정그룹의 유동성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라는 지적도 있다.한계기업의 절름발이 생존을 보장,전체 경제시스템의 과부하를 연장시키는 조치라는 지적도 있다. 굿모닝증권 이근모(李根模) 전무는 “정부가 예정대로 상반기에 구조조정을 마무리지으면 하반기에는 경기가 좋아질 수 있는데 이번 조치로 구조조정이하반기로 미뤄지면서 경기회복 시기도 지연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벌칙금리 적용은 오히려 이중특혜=정부와 산은은 만기회사채를 인수해줄 때 동일 신용등급의 평균회사채 금리에 0.4%포인트를 얹어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해당기업의 강도높은 자구노력을 요구하는 차원에서 ‘벌칙금리’를물리는 것이라는 설명도 곁들였다.그러나 무늬만 벌칙금리일뿐,실상은 또하나의 특혜이자 기업들의 모럴 헤저드를 야기한다는 비판이 거세다. 가령 BBB- 등급인 현대전자의 경우 벌칙금리를 적용하면 11.1%가 된다.그러나 실제 시장에서 유통되는 현대전자 회사채 금리는 13%다.이렇듯 차환발행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기업들의 회사채금리는 대부분동일 신용등급 금리의 ‘평균치’에 훨씬 못미치기 때문에 ‘+0.4%포인트’는 가산금리가 아니라 오히려 우대금리가 된다.채권단은 당초3∼4%포인트의 가산금리 적용을 주장했으나 정부 압력에 밀렸다.채권단 관계자는 “회사채 인수만으로도 엄청난 특혜인데 금리로 또하번특혜를 주는 셈”이라며 기업들의 자구노력 해이 가능성을 우려했다. ◆안이한 대처,화 키울 수 있다=전주성(全周省) 이화여대 교수(경제학)는 “이번 조치는 경기침체로 기업부실이 커져 은행들 사정이 어려워지는 것을 막아 구조조정에 도움이 되는 측면도 있다”면서 “그러나 지금처럼 불투명하고 무원칙적으로 지원해서는 안되며 지원대상 기업들의 자구계획을 전제로 지원하되 이행실적에 따라 차등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균미 안미현기자 kmkim@
  • 2001년 증시 맑을까 흐릴까/ 주가 예측 ‘천양지차’

    내년의 국내 증시는 국제유동성 및 신용경색의 개선,하반기 이후 국내 경기회복,구조조정 작업 마무리 등의 여파로 상승반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이 단계적으로 금리인하를 단행,경기를 부양하고 세계적인 신용경색을 완화시키는 동시에 나스닥시장이 조정국면을거치고 나면 국내 증시에도 상당한 상승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은행합병,공적자금 투입 등으로 기업·금융구조조정이 연초에마무리되고 상반기 3%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경기가 하반기로 가면서 회복세를 보이면 ‘유동성 장세후 실적 장세’라는 전형적인 회복국면을 조성할 것으로 전망했다.지수상으론 적게350에서,많게는 1,200포인트까지 내다보고 있다. 개별 증권사들이 내놓은 내년 증시전망도 증시회복에 대한 기대감을잔뜩 담고 있다. ●삼성증권=미국의 금리인하 시점을 전후해 국제금융시장 환경은 개선되고 국내 주가수준도 정상화될 것이다.그러나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기업의 자금조달 환경이 크게 개선될것으로 보이지 않아 부실 대기업의 퇴출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증권=경기둔화와 경상수지 흑자폭 감소 등 펀더멘털 약화와 구조조정 여파에 따른 시장위험 상존,증시의 수급기반 취약성 등이 본격적인 추세전환을 가로막을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미국 금리인하와정부의 경기부양책 검토에 따른 일시적인 유동성 분출로 반등국면이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구조조정 효과는 2002년 이후에나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LG투자증권=성공적인 기업·금융구조조정이 특히 중요하다.국제유동성이 개선될 조짐을 보이는 상황에서 구조조정만 제대로 이뤄진다면 주가하락 요인은 많지 않을 것이다. 코스닥시장은 2·4분기 이후 반전 시도가 가능할 것이다. ●대우증권=3·4분기까지 조정국면을 거치다 4·4분기부터 회복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이는 국내경기가 증시에 상승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다.시중 잉여유동성이 증시의 수급상황을 호전시키고 구조조정 마무리에 따른 영향과 IT관련주의 부활 여부가 핵심 재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증권=2002년까지 주가저평가 국면이 계속되겠지만 구조조정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경우 주가가 일시적으로 급반등할 가능성이있다. 미국의 금리인하로 1·4분기를 전후해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투자신탁증권=주가 저평가 및 국내외 금융완화정책으로 1∼2차례에 걸쳐 유동성 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타=SK증권은 미국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유동성 증가에 따른 상승장세가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동원증권은 구조조정 과정에서 상반기 중 국내경기가 다소 혼란을겪겠지만 하반기부터는 미국의 금리인하,국제유가 하락 등에 따른 효과가 현실화할 것으로 분석했다. 굿모닝증권은 증시가 상반기엔 약세를 보이다가 하반기들면서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세종증권도 상반기 중 상승 반전을 마련한 뒤 하반기부터 완만한 수급개선이 이뤄져 증시가 활력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월가 전문가들 분석. 국내 주식시장의 향방에 중요한 가늠자인 미국 주식시장의 2001년전망은 어떨까. 미국월가 전문가들은 경기둔화에도 불구,내년 증시 전망은 밝게 보고있다.내년 미국 증시의 특징을 한마디로 ‘신약구강(新弱舊强)’으로 정리한다.신(新)경제주의 약세와 구(舊)경제주의 강세 양상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경제전문 주간지 ‘비즈니스 위크’ 최신호(25일자)에 따르면투자분석가 40명의 내년 연말 평균예상치는 다우지수 1만2,015포인트,S&P500지수 1,558포인트,나스닥지수 3,583포인트로 나타났다. 지난 22일의 지수에 비해 각각 12.9%,19.3%,42.3%가 높은 수치다. 전문가들은 대부분 빠르면 내년 1월부터 증시가 회복되고,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내년 3월까지 최대 0.5%포인트 가량 금리를낮출 것으로 예상했다. ●다우 1만2,015포인트,나스닥 3,583포인트 예상-미국 투자전문가들은 금리인하,주가 저평가,풍부한 유동성 등으로 내년 주요 3대 지수가 두자릿수의 상승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이같은 요인들은 경기둔화에 따른 수익악화 영향을 어느 정도 상쇄할 것으로 분석됐다. 수익조사업체인 퍼스트콜에 따르면 내년 기업수익증가율 예상치는지난 10월초의 14.8%에서 10.6%로 하향조정됐다. 비기술주와 구경제종목 비중이 75%를 차지하는 S&P500지수의 전망치는 모건스탠리가 1,600,골드만삭스 1,650,UBS워버그 1,715,매릴린치1,720,리먼브라더스 1,800로 지난 22일보다 23∼38%가 높다. 월가 전문가들의 내년도 전망치는 국내와 마찬가지로 천차만별이다. 다우지수의 경우 8,100∼1만3,750포인트,나스닥지수 1,800∼4,600포인트로 편차가 심하다. ●유망주는 시장-분석가들은 금융,기술,헬스케어 종목들에 관심을 기울이라고 조언했다.금리인하의 수혜주로 금융,기술주 등을 꼽았다. 대표적 구경제주인 에너지,통신,자동차,항공기,제조업체,주택,보험업체들의 강세를 예상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증권사 선정 테마주. 증권사들은 공기업 및 금융 구조조정과 IMT-2000,디지털위성방송 관련주들을 내년의 유망 테마종목군으로 꼽았다. 전통적인 경기방어주와 IT산업 관련주를 단골 메뉴로 내세운 가운데환경·바이오산업과 최근 주목받는 엔터테인먼트 산업 관련주를 테마종목에 포함시킨 증권사도 더러 있다. 대신증권은 5개의 예상 테마종목군을 꼽았다.▲금융 구조조정을 통한 초대형 금융기관 탄생 예고(은행·증권) ▲첨단기술로 무장한 하이테크산업(반도체 및 반도체 장비,IMT-2000 및 이동통신·네트워크장비,전자상거래 및 전자화폐와 솔루션,디지털·위성방송) ▲유전자지도 공개로 성장성이 부각된 바이오테크 ▲공기업 민영화(한국전력·한국전기통신공사) ▲환경산업 및 엔터테인먼트 문화산업 등이다. 대한투자신탁증권은 경기방어주,환율수혜주,금리민감주,외국인 선호주,M&A관련주,실적호전주 등 6개를 유망 테마종목군으로 꼽았다. 동원증권은 달력에 맞춘 테마흐름을 예측해 눈길을 끈다.1∼2월에는구조조정 마무리로 불확실성이 줄어드는 금융주,시장 초점이 기업 구조조정에 맞춰질 3∼4월엔 재무우량주(3∼4월)를 예상 테마로 전망했다.5∼6월에는 상반기 오버슈팅의 잠재성이 돋보이는 M&A관련주, 7∼8월에는 경기가 바닥을 확인할 것으로 보이는 반도체관련주를 꼽았다. 9∼10월엔 내수부진을 수출로 돌파할것으로 예상하고 엔고수혜주를테마로 내세웠다. 11∼12월에는 미국경기 연착륙과 국내 유동성 압박해소에 따라 외국인 선호주가 핵심테마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굿모닝증권은 ▲경기위축 국면에 상대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경기방어주 ▲원화가치 평가절하의 수혜가 기대되는 전자부품·조선산업 ▲금융 구조조정의 혜택을 받는 우량금융주 ▲주가의 추가 조정시낙폭이 큰 블루칩 등을 유망종목군으로 선정했다. 김재순기자
  • 현대전자 유동성 “헷갈리네”

    현대전자의 유동성 위기설에 대해 두 증권사가 엇갈린 진단을 했다. 굿모닝증권은 21일 “현대전자는 외국계 증권사의 부정적인 보고서,신디케이션으로 조성한 8,000억원으로는 유동성 확보 불가능,법정관리나 감자(減資) 실시 등의 루머 때문에 전날 하한가까지 떨어졌다”면서 “그러나 내년 상반기 중 그룹으로부터의 분리가 확실시되고 추가 자산매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돼 2001년도 차입금 상환은 가능할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대전자는 현재 약 6,000억원을 확보하고 있는데다 매출채권을 담보로 채권단으로부터 6,000억원까지는 언제든 신규 확보가 가능해 추가자금의 유치없이도 1조2,000억원을 확보하고 있는 셈”이라면서 “내년 2·4분기까지는 차입금 상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굿모닝증권은 현재로선 법정관리나 감자 가능성은 전혀 없으며 현재의 주가는 상당히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보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반면 교보증권은 “지난달 현대전자가 밝힌 유동성 확보방안과 비교하면 현재 목표액의 25.2% 정도만 자금을 확보했다”면서 “주식·자금시장 경색으로 온세통신·두루넷 등 투자유가증권 매각이 어렵고무디스의 신용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한 국내외 회사채 발행도 늦어지고 있어 유동성 확보계획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따라서 현대전자는 유동성 부족에 따른 지급불능사태까지는 가지 않더라도 2001년 말까지 갚아야 할 차입금과 장기미지급 비용이 5조1,632억원이나 돼 재무구조에 대한 불안감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교보증권은 현대전자의 주요 수익원인 D램이 내년 상반기까지 약세를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비중 축소’로 한단계 하향 조정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새로운 소리를 찾아서…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이 있다지만,뭉치건 흩어지건번창하는 집안이 있다.김덕수·이광수·최종실,그리고 1986년 세상을 뜬 김용배로 구성됐던 ‘오리지널 사물놀이’다. 이들이 사물놀이를 들고 나온 것이 지난 78년이니 20년이 조금 지났을 뿐이지만,넷을 가리키던 고유명사는 벌써부터 보통명사가 되어 ‘오리지널’같은 어색한 수식어가 필요하게 됐다. 91년에 이른바 ‘발전적 해산’을 한 뒤 김덕수가 사물놀이의 이름을 이으며 정열적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은 세상이 다 아는 일.그 사이 이광수와 최종실은 또다시 새로운 음악문화를 창조하는 실험을 그치지 않았다. 그 이광수와 최종실이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잇따라 굿판을 벌인다.‘최종실의 타(打)’는 26∼27일 오후 7시30분(02-2274-6161),이광수의 ‘해맞이 굿’은 30∼31일 오후 7시(02-732-4690)다. 어느듯 ‘비나리의 대가’로 자리매김한 이광수는 자신이 이끄는 민족음악원 풍물단 및 풍물굿패 몰개 등과 비나리와 삼도농악가락,삼도설장고가락 등을 펼친다.비나리는 살풀이와 액풀이,그리고 부귀장수를 비는 덕담으로 이루어진 소리예술의 한 형태다.이광수는 특히 이번에 국가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할 작정이라고 한다. 최종실 역시 자신이 주도하는 한민족예술단 및 송포사물놀이와 오북·삼북·대북·장북·모듬북·외북 등이 참여하여 굿거리와 자진모리·동살풀이·휘모리 순으로 하나의 줄거리를 꾸미는 ‘북의 울림’을 실험한다.그러나 인도네시아의 가믈란과 아프리카의 돔돔까지 섭렵하는 것은 ‘타악 세계의 모태 찾기’라는 ‘깊은 뜻’이 있다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조금은 의욕과잉인 것 같다. 서동철기자 dcsuh@
  • 안방극장 크리스마스 ‘메뉴’

    공중파와 케이블TV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푸짐한 특집 프로그램을들고 시청자들을 찾아간다.유명 가수의 콘서트부터 어린이 명작만화시리즈,가슴 훈훈한 가족영화까지 각양각색이다. ■공중파TV KBS1은 24일 국내 정상급 성악가와 대중가수,연합합창단이 꾸미는 ‘성탄음악회’(오후5시40분)를 시작으로,24일 특집다큐‘아프리카로 간 6명의 천사’(오후 10시30분)가 이어진다.‘…6명의천사’는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4년째 병자와 고아들을 돌보고 있는한국인 수녀 6명의 헌신적 삶을 담았다.25일 밤1시25분 방송되는 플라시도 도밍고,루치아노 파바로티,호세 카레라스의 ‘3대테너 콘서트’는 지난해 빈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공연 실황.다큐멘터리 ‘2000성지순례 메시아’(24일 오후11시,25일 오전10시)는 기독교의 성지를여행하며 예수의 흔적을 살펴본다. KBS2TV는 이현우, 윤상, 김현철,윤종신 등 4명의 미혼 대중가수들이펼치는 토크쇼 ‘네남자의 이브’(24일 오후9시40분)를 마련한다. MBC는 가족영화 ‘나홀로집에 1, 2, 3’(23일 오후11시5분,24∼25일오후 11시35분), 25일 ‘마이키 이야기3’(25일 낮12시5분)과 함께,‘성탄특집-메시아 대연주회’(24일 새벽3시55분)를 방송한다. SBS는 2000년전 박해와 처절한 역사속에 존재했던 지하도시의 삶을조명한 ‘지하도시 2000년의 비밀’(25일 오전8시30분),‘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25일 오전11시50분),‘빅 불리’(24일 밤1시),성탄특선 만화 ‘예수’(20∼22일 낮12시5분)를 준비했다. EBS는 ‘예술의 광장-홀리나이트콘서트’(24일 오후9시20분),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소년과 눈사람과의 하룻밤 우정을 그린 특선 뮤지컬 ‘스노우맨’(25일 낮12시),로맨틱 코미디 영화 ‘시애틀의 잠 못이루는 밤’(오후1시20분)을 방송한다. ■케이블TV 채널별 특성을 내세운 메뉴가 풍성하다.영화채널 OCN(ch22)은 23∼25일 ‘다이하드’‘당신의 잠든 사이에’‘크리스마스에눈이 내리면’‘마이키 이야기3’등 크리스마스가 다양한 배경으로나오는 영화들을 차례로 방영한다.또 ‘영화로 보는 성서이야기’코너를 마련 ‘아브라함1,2’‘삼손과 데릴라 1,2’‘모세 대 람세스 1,2’등을 소개한다.예술영화TV(ch37)는 성악가 김동규,김원정,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출연하는 ‘조이 오브 크리스마스’콘서트를24일 오후8시 생중계한다. 만화채널 투니버스(ch38)는 어린이들을 위한 클래식 애니메이션으로유명한 미국의 굿 타임사 제작 세계 명작 만화 5편을 19∼22일 매일오후1시에 차례로 방송한다.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각색한 아기 흰고래의 모험 이야기 ‘모비딕의 모험’등 어린이들에게 잘 알려진 친근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또 오락채널 NTV(ch19)는 24∼26일 매일 오후10시 양치기가 되고 싶은 꿈을 지닌꼬마 돼지 ‘베이브’와 농장 친구들인 개와 오리,닭들이 펼치는 모험을 그린 가족영화 ‘꼬마돼지 베이브’와 ‘트윈스’‘사고뭉치 형사’ 등 코미디 영화 3편을 준비했다. 한편 프리미엄채널 HBO(ch31)는 오는 23일 오후8시30분 ‘HBO스페셜’코너에서 ‘안드레아 보첼리-자유의 여신상 콘서트’를,음악전문채널인 KMTV(ch43)는 23일 오후11시에 방송되는 ‘쇼! 뮤직뱅크’를 ‘god와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파티’로 꾸몄다. 허윤주기자 rara@
  • 내가 만난부시/ 전형적 리더타입…박찬호 팬

    미국의 제43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조지 W 부시 텍사스주 지사는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장남으로 정치 명문가에서 성장했으나 중앙정계에서는 활동한 경험이 없는 정치 신인이다. 국제 사회에는 더욱 알려져 있지 않아 향후 어떤 스타일의 정치를펼쳐 나갈 지가 자못 궁금하다.그러나 지한파라고까지 할 수는 없지만 비교적 한국에 대해 소상하게 알고 있다.앞으로 대한(對韓) 정책이 일부 우려처럼 급변하지는 않을 것으로 믿고 있다. 그는 선이 굵고 단순 명료하며 약속을 중히 여기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꼼꼼히 챙기는 실무형이라기 보다는 자신은 핵심원칙만 정하고 권한과 책임을 과감하게 하부에 위양하는 전형적인 리더 타입이다. 삼성반도체 오스틴공장 일로 텍사스주 지사인 부시 당선자를 몇 번만났지만 그의 스타일은 언제나 간단 명료했다.삼성반도체 지원에 대한 원칙만 강조하고 세부 지원 사항은 모두 참모들에게 일임했다.그는 한국에 대해 잘 알고 있고 특히 야구선수 박찬호의 팬이다.그는“아직 찬호 박의 사인은 받지 못했다”며 한국인인 필자의 기분을배려하기도 했는데 그래도 박찬호의 승패 기록 정도는 확실히 기억하고 있었다. 그는 매우 가정적인 사람이다.집무실 책상 위에는 액자가 몇 개 놓여 있는데 모두 가족 사진이다.부친인 부시 전 대통령을 호칭할 때에는 언제나 ‘마이 굿 파더’이고 어머니인 바버러 여사에 대해서도‘마이 굿 마더’라는 수식어를 빼먹는 법이 없다. 주위의 참모들을 보면 부시 당선자의 통치 스타일을 짐작할 수 있다.참모의 대부분이 오랜 친구이거나 지사 취임 당시부터의 참모들이다.딕 체니 부통령 당선자,돈 애덤스 선거대책본부장,제임스 베이커 전 국무장관,앤드루 카드 전 교통장관 등 모두 부시 집안과 수십년 지기들이다.인간 관계를 중시해 한 번 맺으면 수십년동안 교류하고 참모를 신뢰하고 하부에 권한을 위양함으로써 아랫 사람들의 잠재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게 하는 전형적인 리더의 스타일을 다시 강조하고싶다. 향후 그의 정책방향을 가늠한다면,외교·국방과 통상은 레이건 대통령과 부친인 부시 전 대통령 시대의 정책과 유사할 것으로 보이지만작은 정부를 표방하는 국내정치는 감세,세출 억제를 지향하면서 민간부문을 중시하는 자율 경제를 추구할 것으로 본다. 이승환 삼성전자 부사장 오스틴 현지 법인장
  • “근로자 주식저축 이곳에 투자”

    은행권의 수신금리 인하 등으로 주식시장의 반등 기미가 가시화되면서 증권사들이 근로자주식저축의 투자 유망 종목을 앞다퉈 발표하고있다. LG투자증권은 11일 재무구조 안정성과 배당수익률의 기술적 분석 등을 감안,16개의 투자 유망 종목을 내놓았다. 이 가운데 4개 종목은 ‘적극 매수’ 의견이 제시됐다.▲민영화 방안이 확정돼 장기적으로 수익가치의 극대화 모멘텀이 마련된 한전 ▲광통신 부문의 영업 호조와 고(高)배당이 예상되는 LG전선 ▲상대적으로 경기에 비탄력적 매출구조를 갖춰 배당투자 유망 종목인 현대백화점 ▲기업분할로 기업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 LG화학 등이다. 대우증권도 세액공제 혜택 외에 기업들의 연말결산을 앞두고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 위주로 30개의 유망 종목을 선정했다.이동환 연구원은 “배당 성향이 높았던 기업과 해당기업 주식 담당자와의 통화에서 배당 의지를 밝힌 기업 중심으로 골랐다”고 밝혔다. 굿모닝증권도 근로자주식저축 가입 대상자들이 장기투자와 안전한투자를 선호하는 점을 감안,재무구조가안정되고 배당수익률이 양호한 고려아연,현대백화점,삼성전기 우선주 등 20개 종목을 선정했다. 손현호 연구원은 “근로자주식저축은 주식매매에 따른 손익이 없다면연간 약 10%의 수익률이 예상된다”면서 “이는 과세상품의 12.8%과맞먹는 높은 수익률”이라고 평가했다. 김균미기자 km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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