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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車내수 봄바람 불어라

    극심한 내수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는 자동차업계가 봄을 맞아 공격적인 판촉전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수시상환할부,현금할인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쏟아내고 있다. 현대차는 이달초 ‘수신상환 할부’와 ‘새로운 CS(고객만족) 할부’를 도입했다.수시상환 할부는 고객이 18개월동안 원하는 만큼 할부금(금리 8.5%)을 나눠 수시로 낼 수 있는 제도다.새로운 고객만족할부는 차량가격의 70% 이내에서 6개월 동안 무이자로 나눠 낸 뒤 이후에 나머지 할부금(금리 8.25%)을 수시로 원하는 만큼 낼 수 있도록 했다.또한 클릭·베르나·아반떼 구입고객에게 20만원을 할인해 주는 것을 비롯해 테라칸·트라제·라비타·EF쏘나타,리베로(30만원),다이너스티(100만원),스타렉스 구입고객에게 120만원 상당의 오토기어를 무료로 장착해 준다.기아차는 선수금으로 10만원가량만 내고 추후에 다향한 방식으로 상환할 수 있는 ‘세븐펀치 할부’ 프로그램을 지난달에 이어 연장 실시한다.오는 18일까지 경차 ‘모닝’을 구입하는 여성고객 선착순 30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기념품 또는 운전교습비를 지원한다. GM대우차도 올 1월 처음 실시한 ‘마이너스 할부’를 이달에도 계속 실시한다.마이너스할부를 선택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차종에 따라 50만∼130만원까지 할인해 준다. 쌍용차는 ‘굿뉴스! RV March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신설해 이달내 RV(레저용 차량) 출고 고객에 한해 중고차 보상비 40만원(렉스턴),유류비 30만원(코란도),창업 성공기원금 30만원(무쏘) 등을 지원한다.르노삼성차는 30만원씩 차량 가격을 할인해 주며,SM5 개인택시 구입자에게는 ABS(53만원 상당)를 무료로 장착해 준다.특히 2003년형의 경우 SM5는 40만원,SM3는 30만원,SM5 택시 차량은 70만원씩 추가로 깎아 준다. 이종락기자 jrlee@˝
  • 2년만의 상승장 ‘외국인 잔치’

    “한국증시는 1000포인트까지 갔다가도 곧바로 500선까지 추락하는 ‘500∼1000’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학습효과때문에 개인들이 참여를 꺼리는 것 같습니다.” 종합주가지수가 22개월만에 900포인트를 돌파한 4일 서울 여의도 한 증권사 객장에서 만난 개인투자자 정모(59)씨는 개인의 증시 이탈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2년 전 이맘 때 900선을 돌파한 상승장에서 투자했다가 외국인·기관이 빠져나가는 바람에 손해를 많이 봤다는 그는 지난해 5월 이후 상승장이 이어지자 주식투자를 다시 시작했지만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을까 걱정이 크다고 했다.정씨는 최근 주식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내고 있고,펀드에서 손실을 겨우 메우고 있다. 지난해 5월 이후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지수가 10개월만에 500대에서 900선까지 50%나 올랐지만 국내 기관·개인은 계속 팔고 나가는 ‘기현상’이 발생하고 있다.지수가 900선을 돌파했던 과거 4차례와 달리 외국인에만 의존하다 보니 외국인이 시세차익 뿐아니라 우량종목의 배당수익까지 챙기는 ‘외국인 잔치’가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 ●외국인 배 불리는 증시 지난해 5월 이후 외국인은 매월 대규모 ‘사자’에 나서 이달까지 22조원 이상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같은 기간에 각각 13조원,10조원이나 순매도했다.한화증권 이종우 리서치센터장은 “과거 10여년간 지수가 500∼1000선에서만 움직였던 것을 기억하는 개인에게 지수 900선은 너무 높다.”며 “삼성전자 등 외국인이 편애하는 일부 대표주 외에 다른 종목으로 매수세가 확산되지 않고,국내 체감경기도 호전되지 않아 개인·기관의 참여를 막고 있다.”고 말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포스코·국민은행 등의 우량종목을 50% 이상 사들여 최고 300%가 넘는 수익률을 올리고 있으며,배당액이 많은 상위기업 15개로부터 2조원 가까이 배당을 챙기게 됐다.반면 기관은 삼성전자·SK텔레콤·현대차 등 우량종목을 대거 팔아치워 전체 시가총액 비중이 11%대로 떨어졌다.중저가주를 주로 사들인 개인도 매수종목보다 매도종목의 수익률이 높아 낭패를 보고 있다. ●기관·개인 참여 확대해야 지수가 1000포인트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지만 기관과 개인이 제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국부 유출’ 논란은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특히 선진국에 비해 기관비중이 현저히 낮은 상황에서 외국인과 경쟁하면서 증시를 안정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기관의 참여가 확대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굿모닝신한증권 이정수 과장은 “과거 상승장에서는 기관이 지수를 끌어올리고 개인이 참여해 전 종목이 고루 오르는 안정적인 장세였다.”면서 “투신권뿐 아니라 은행·보험·연기금 등 기관들의 참여가 늘어나 주도종목이 넓어지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위기의 토종자본](하)”역차별부터 고쳐라”-‘해외PEF’ 와 경쟁하려면

    국내 은행 등이 엄청난 자금력을 앞세운 해외 기업인수사모펀드(PEF)에 잇따라 매각되면서 토종PEF를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도 토종펀드의 필요성을 강조한데 이어 증권업계도 그동안 쌓은 기업구조조정 노하우와 토종자본을 접목시킨 PEF의 육성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증권연구원 김형태 부원장은 24일 “PEF를 활성화하려면 정부가 PEF에 대한 특별법 등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고 투자 제약요인을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칼라일·론스타·뉴브리지 등 국내 은행을 인수한 해외 PEF들은 미국 투자회사법상 비등록펀드로,한국에서도 자금운용 등에 있어 별도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그러나 국내에는 이렇게 자유롭게 기업구조조정에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토종펀드가 없다.현행 법에는 PEF를 마련할 근거가 없을 뿐더러 비슷한 역할을 하는 사모M&A(인수합병)펀드나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RC) 등이 적용받는 법에는 규제가 많은 상황이다. 김 부원장은 “PEF는 운용 등에 기밀을 유지하면서 소수기업에 대해 3년 이상 장기투자를 하기 때문에 사모M&A펀드나 CRC의 의무보고나 투자대상 제한 등을 적용받지 않아야 한다.”면서 “운용에 최대한의 재량권을 주되 연기금 등 장기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진입·퇴출조건을 강화하고,핵심업무에 대한 명확한 규정을 법적 근거에 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PEF 등 대규모 토종자본을 키우려면 연기금·은행·보험 등 기관투자가들의 역할이 필수적이다.미국 PEF의 경우 주요 투자자는 연금 30%,기금 및 재단 10%,일반기업 14%,은행·보험 13% 등이다.그러나 국내 연기금은 원칙적으로 주식투자가 막혀있다.주식투자를 하려면 매년 자금운용 계획안에 주식투자 계획을 넣어 국회 동의를 받아야 한다.보험사의 경우에는 창업투자조합 투자 등을 제외하고는 펀드투자가 금지돼 있다. 증시에서도 외국인 장세가 지속되다 보니 기관들의 비중이 12%에 불과할 정도로 설 자리를 잃었다.연기금과 은행·보험 등은 자산의 5% 정도만 주식에 투자하고 있으며,개인의 환매 요구에 속수무책인 투신권도 6개월∼1년마다 투자실적을 평가해야 해 장기투자 문화가 정착되지 못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동준 부장은 “지난 1년새 포스코의 외국인 지분이 70%에 육박하는 동안 국내 은행은 7% 정도의 보유 지분을 다 팔고 나갔다.”면서 “국내 기관들이 팔아치운 우량기업 주식이 외국인에게 돌아간 셈”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기금의 주식투자 제한을 풀어야 하고,기관들은 투자실적에 대한 단기적인 평가를 자제하고 기업의 배당·투명성 제고 등을 통해 장기적으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진정한 장기투자가로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공천반대’ 66명 발표 파문

    시민사회단체들이 16대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4·15’총선 낙천 리스트를 발표,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참여연대,환경운동연합 등 289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2004 총선시민연대’는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6명의 1차 공천반대자 명단을 발표했다.이는 4년 전인 2000년 때와 같은 규모다.정치신인 등 비현역 의원을 대상으로 한 2차 명단은 오는 10일 발표된다. 이날 발표된 명단에는 한나라당 김용갑·정형근,민주당 박상천·한화갑,우리당 정대철·이상수 의원 등 각당의 중진들이 대거 포함됐다.정당별로는 한나라당이 32명으로 가장 많았고,민주당 20명,열린우리당 7명,자민련 3명 순이었다.선수별로는 초선과 재선의원이 각각 19명씩이었고 3·4선이 각각 16명과 6명,5선 이상은 6명이었다.공천반대 사유로는 부패비리 연루가 23건으로 가장 많았고,경선 불복도 19건이나 됐다. 각당 중진 가운데 김용갑·정형근 의원은 잦은 색깔론 제기와 반인권 전력 등이,이상수·정대철·한화갑 의원 등은 부패비리 연루 등이 문제가 됐다.정몽준·이인제 의원과 김민석 전 의원 등은 경선 불복이 주요 사유로 꼽혔다.총선연대는 전·현직 의원 307명 가운데 불출마나 은퇴를 선언한 의원과 사망과 질병,피선거권 제한 등으로 불출마가 예상되는 의원 등 49명은 검토대상에서 제외했다. 총선연대는 대상자 선정을 위해 ▲부패·비리행위 ▲헌정파괴·반인권 전력 ▲경선 불복종과 반복적 당적 변경 등 반의회·반유권자 행위 ▲당선무효형 이상의 선거법 위반행위 등을 4가지를 우선기준으로 삼고,▲개혁법안과 정책에 대한 태도 ▲도덕성 및 자질 등 2가지 기준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이세영기자 sylee@ ■ 다음은 66명의 명단 1.강성구 (한나라당,경기도 오산시·화성시,16대) 의원 2002년 11월1일 새천년민주당 탈당,2002년 11월20일 한나라당 입당. 2.김기춘 (한나라당,경상남도 거제시,2선,15·16대) 의원, 유신 헌법 제정 당시 법무부 법무과장으로,긴급조치권,국회해산권 등 유신헌법 핵심조항의 조문이 담긴 초안 작성. 1989년 서경원 밀입북사건 검찰총장으로서 검찰수사라인의 최종책임자인데 2001년 재수사시 환전표 등 일부 물증과 진술을 누락한 사실이 드러남. 92년 12월 14대 대통령 선거시 초원복집사건,부산지역기관장들의 비밀회동에서 “우리가 남이가.이번에 안되면 영도다리에 빠져 죽자.” 법사위원으로서 금융정보분석원의 국내 금융거래거래계좌추적권 삭제,정치자금범죄의 선관위 통보조항 신설 등 돈세탁방지법 개악안에 찬성 표결. 3.김덕배 (열린우리당,경기도 고양시일산구을,16대) 의원 새천년민주당 탈당(02.11.4)했다가 복당(02.11.26) 4.김만제 (한나라당,대구 수성구갑,16대) 의원 포철회장 재직 당시 업무상 횡령으로 벌금 3000만원 선고. 국가보위 입법회의 경제제2위원회 위원. 2002년 1월,TK구심점론 역설.“당권 대권 분리를 약속하지 않으면 TK표를 줄 수 없다.” 2001년 7월27일 광주시국강연회에서 “DJ 가신 중 몇몇은 목포 앞바다에 빠질 각오를 해야 한다.” 5.김명섭 (열린우리당,서울 영등포구갑,3선,,13·15·16대) 의원 1998년 5월4일 한나라당 탈당,98년 5월7일 새정치국민회의 입당 소명 “오만에 빠진 제 1당의 정국운영 행태를 비판하고 외환위기 극복을 위한 정국안정이 필요한 때 과감히 소신을 실천” 새천년민주당 탈당(02.11.1)했다가 복당(02.11.26). 6.김무성 (한나라당,부산 남구,15·16대)의원 96년 5월,㈜서울TRS 이인혁 회장으로부터 수도권지역사업자로 선정되게 이석채 정통부장관에게 청탁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같은 해 7월 말 현금 2000만원을 받아 알선수재 혐의로 유죄 판결. 2000년 2월29일 4·13 총선에서 경쟁후보인 새천년민주당 송정섭 후보에게 현금 500만원이 담긴 돈봉투를 건넨 혐의로 기소기부행위로 유죄가 인정돼 1심에서 벌금 80만원,항소기각 확정. 2002년 7월12일 장상 총리서리 지명 당시 “대통령이 유고될 경우 총리가 대통령의 직무를 대행하게 될텐데 국방을 모르는 여성 총리가 직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겠느냐.”는 발언(03.3.1 여성연합은 김 의원을 여성권익 걸림돌로 선정) 96년 국회재산등록시 불성실 신고(부친명의 토지 7필지 미신고)로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로부터 경고 및 시정조치. 7.김민석 (새천년민주당,서울 영등포구을,15·16대) 전 의원 2002년 10월17일 새천년민주당을 탈당해 국민통합21에 입당.2004년 새천년민주당 복당. 8.김방림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16대) 의원 알선수재(특경가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심 유죄. 9.김영일 (한나라당,경상남도 김해시,14·15·16대) 의원 불법대선자금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구속. 법안 대표발의 0건.출석률 81.19%,무단결석율 15.35%(26위,202회 중 31회 결석) 10.김용갑 (한나라당,경상남도 밀양시 창녕군,15·16대) 의원 2002년 10월11일 국회 대정부질의에서 “노무현 정권은 조선노동당 2중대 1소대 정권이 될 것”,노무현 민주당 후보에 대해 “반미친북 세력이어서 김정일 입맛에 꼭 맞는다”면서 “조선 노동당 후보인지 대한민국 여당의 후보인지 헷갈릴 정도”라고 색깔론 발언(16대 국회 제234회 제10차 본회의 속기록 중),2001년 3월16일에는 새로 임명된 한완상 부총리에 대해 김용갑 의원이 대표로 있는 ‘바른통일과튼튼한안보를생각하는국회의원모임’에서 “‘창발성’이라는 북한 용어를 쓰는 것만 봐도 친북·좌파적 편향이 명백하게 드러난다.”는 내용의 성명. 11.김용균 (한나라당,경상남도 산청군·합천군,16대) 의원 국가보위비상대책상임위원회 법제사법분과 위원,국가보위 입법회의 법사위전문위원 2002년 6월24일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민주당 의원의 선거법 위반 재판의 경우 1심은 호남출신,2심은 충청출신 법관들이 재판을 진행했다.”고 발언. 게리멘더링 법안 대표발의.돈세탁방지법 무력화. 12.김원길 (한나라당,서울 강북구갑,14·15·16대) 의원 2002년 4월 하이테크 하우징 박 회장으로부터 6억원을 수수하여 민주당 대표 최고위원 경선 직전 한화갑 의원 캠프에 전달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2002년 11월4일 새천년민주당 탈당,2002년 11월26일 한나라당 입당. 13.김종필 (자유민주연합 비례대표,9선,6·7·8·9·10·13·14·15·16대) 의원 5·16 군사쿠데타 주도.중앙정보부 창설,초대 중앙정보부장. 80년 당시 부정축재 혐의로 축재재산 총 213억 4998만원 헌납 몰수.공화당 창당을 위한 4대의혹사건(새나라 자동차사건,워커힐 사건,증권파동사건,빠찡코 사건) 주역. 2002년 1월15일 유성에서 열린 자민련 대선 출정식에서 “영남은 단결돼 지난 총선때 단 한석도 내주지 않았고 호남도 마찬가지였지만 충청도는 마음이 좋아 여기 조금,저기 조금 나눠주다 보니 분열됐다.”면서 “또 그럴거냐.”고 연설.자민련 지지세력에 대해 “그들은 준동하는 좌익세력을 타파할 중심세력임을 믿는다.”고 평가하는 등 연설에서 ‘좌익세력의 준동’을 세차례 언급. 법안발의 0건.출석률 54.46%,무단결석률 20.79%(6위,202회 중 42회 결석) 14.김택기 (열린우리당,강원도 태백시.정선군,16대) 의원 국회 노동위 돈봉투사건,당시 한국자동차보험 사장으로 노동위 소속 의원들을 상대로 로비를 직접 지시,구속 기소돼 94년 4월19일 서울지법에서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위반및 뇌물공여 의사표시죄 등이 적용돼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15.김학원 (자유민주연합,충청남도 부여군,15·16대) 의원 97년 11월2일 신한국당 탈당해 97년 11월7일 국민신당 입당,이후 98년 9월1일 자민련 입당. 돈세탁방지법 무력화,법사위원으로서 금융정보분석원의 국내 금융거래거래계좌추적권 삭제,정치자금범죄의 선관위 통보조항 신설 등 돈세탁방지법 개악안에 찬성 표결. 16.김호일 (한나라당,경남 마산시 합포구,14·15·16대) 의원 16대 총선에서 배우자가 유권자들에게 수천만원(1700여만원)의 금품을 살포한 혐의로 기소.1심 징역 1년.2심 징역 10월 선고,상고기각 확정(02.2.21),당선무효. 지역감정 조장발언,“한일합섬 공장이 목포나 광주에 있었으면 문을 닫았겠느냐.”면서 “삼성은 의령이 고향인 이병철씨가 엘지는 진주 구씨가 세운 기업”이라면서 “어떻게 골라도 이렇게 경남기업만 죽일 수 있느냐.”(99.1.24 한나라당 마산집회) 17.박명환 (한나라당,서울 마포구갑,14·15·16대) 의원 세무관련 청탁으로 금품수수,구속.2002년 10월25일,㈜창윤 대표이사로부터 탈세혐의 특별세무조사에 대해 국세청 담당공무원에 대한 청탁과 선처를 부탁받고,자신과 보좌관이 각각 청탁을 해 사례금으로 1000만원을 받고 위 회사에 대해 추징세액이 결정된 뒤 5000만원을 받는 등 총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18.박병윤 (새천년민주당,경기도 시흥시,16대) 의원 불법 대선자금 수수 ,2002년 대선과정에서 금호로부터 1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수수.본인은 이를 한화갑을 통해 이상수에게 전달했다고 주장.당시 금호는 법인 후원금 한도를 이미 초과. 회계책임자가 직무개시전에 선거운동자금 1억여원을 통장에 미리 입금한 혐의로 기소.1심에서 선고유예(벌금 70만원),항소심에서 확정(02.06.24). 19.박상규 (한나라당,인천 부평구갑,15·16대)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2002년 3∼4월 하이테크하우징에서 4000만원,2002년 9∼10월 대우건설에서 2억원 등 총 2억4000만원의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본인은 언론을 통해 영수증처리를 못해준 것은 총선 때 이미 한도금액을 다 썼기 때문,4000만원은 후단협 활동에 썼고 2억원은 당에 전달,대우건설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은 시기는 2001년 9월이라고 주장. 경선불복,2002년 11월4일 새천년민주당 탈당,후보단일화 직후 2002년 11월26일 한나라당 입당. 20.박상천 (새천년민주당,전라남도 고흥군,13·14·15·16대) 의원 직위 이용한 월권행위 ,대전지검이 이원범 의원 등 자민련 소속 국회의원 3∼4명의 공천헌금비리 및 개인비리로 98년 12월 자민련 대전시 지부를 압수수색 한 것에 대해 99년 1월7일 박상천 법무부장관이 대전지검 송인준 지검장에게 “왜 하필이면 민감한 시기에 사전협의도 없이 압수수색을 벌여 물의를 일으키느냐.공동여당의 공조에 금이 가지 않게 신경을 써달라.”고 직접 전화하는 등 월권행위. 특검제 도입 약속 번복,법무부 장관 재직시 야당 원내총무 시절 자신이 대표발의한 바 있는 특별검사제에 대한 입장을 번복,도리어 이 법안을 폐기하도록 여당에 요청하는 한편 부패방지법 등에서도 관련 조항을 삭제하도록 요구. 21.박상희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16대) 의원 산업연수생 관련 청탁,산업연수생 관련 청탁과 함께 호피 1점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돼 배임수재죄로 벌금 1000만원 선고(02.6.14 확정) 2002년 11월12일 제234회 15차 국회 본회의 법안 투표 과정에서 옆자리의 김희선 의원이 자리를 비우자,법안 3건을 대리투표 하다가 국회 사무처직원으로부터 주의를 받음. 22.박재욱 (한나라당,경상북도 경산시·청도군,11·16대) 의원 교비 빼돌려 개인용도로 사용,학장으로 재직하던 대학에서 비자금을 조성하여 이를 개인용도로 사용하거나,자신의 처 및 아들의 계좌로 송금하는 식으로 107억원을 횡령한 혐의.검찰로부터 3차례 소환 통보받았지만 신병을 이유로 응하지 않음. 16대 총선에서 2000년 3월 아들이 경산시내 미용실 20여곳을 방문,사전선거운동을 하고 미용실 원장 1명에게 금품(100만원)을 제공.2000년 9월16일 항소심벌금 500만원 확정. 23.박주선 (새천년민주당,전라남도 보성군,16대) 의원 옷로비 사건 관련 공용서류 은닉,99년 2월 옷로비 사건에서 김태정의 부인과 관련된 증거들을 빼돌려 숨겨둔 혐의로 공용서류은닉 및 증거은닉죄로 유죄판결(보고서 유출과 관련한 공무상 비밀누설죄는 무죄). 정치개혁법안 개악 시도,국회 정치개혁특위 민주당 간사이자 선거법 심사소위 민주당 간사로서 선관위 조사권 약화 등 선거법 개악시도. 24.박주천 (한나라당,서울 마포구을,14·15·16대) 의원 현대건설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2000년 9월 중순쯤 ㈜현대건설 사장 김윤규씨로부터 대북사업에 대한 협조와 2000년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시 정몽헌을 증인으로 채택하지 말아달라는 청탁을 받고 현금 5000만원 받은 혐의. 25.배기선 (열린우리당,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을,14·16대) 의원 2000년 12월30일 자민련의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위해 새천년민주당 탈당,자민련 입당,2001년 9월10일 새천년민주당으로 복당. 허위사실유포에 의해 재정신청 인용,1심에서 집행유예 2년 선고했으나 항소심에서 벌금 500만원에 선고유예(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유죄 인정,03.10.31). 26.송영길 (열린우리당,인천 계양구,16대) 의원 대우 김우중 회장으로부터 불법정치자금 1억원 수수,99년 6·3 보궐선거 출마당시 대우자동차판매 사장 전모씨를 통해 후원금으로 1억원 수수했으나 영수증 미처리,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1000만원,추징 1억원. 본인이 금품제공(63만원 상당의 축구공,10여만원 상당의 식사 제공)한 혐의로 기소.1심 벌금 80만원 선고(01.10.26) 2심 일부 면소 벌금 80만원 선고,확정(02.6.24). 27.안동선 (새천년민주당,경기도 부천시 원미구갑,16·15·14·12대) 의원 철새정치행태,2002년 8월16일 민주당 탈당,이후 국민통합21 참여,2002년 12월3일 자민련 입당,2004년 1월14일 새천년민주당 입당. 법안대표발의 0건.출석률 77.72%,무단결석률 17.3%(13위,202회 중 35회 결석) 28.안택수 (한나라당,대구 북구을,16·15대) 95년 3월 신한국당 탈당,자민련 입당.97년 11월 한나라당 입당. 비하발언,2000년 4·13 총선과정에서 상대후보를 공격하면서 “제2국민역은 병신이나 다름없다.”고 발언. 29.오장섭 (무소속,충청남도 예산군,16·15·14대) 의원 철새정치행태,97년 보궐선거 때 한나라당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대선 패배 후 98년 4월15일 한나라당 탈당 후 자민련 입당(98.4.16),2002년 11월14일 자민련탈당 후 한나라당에 입당하려 했으나 입당거부로 무소속으로 잔류. 공직자윤리법 위반,98년 2월 재산등록당시 본인과 부인이 갖고 있던 예산군 신례원리의 주유소 지분을 1억원씩 총 2억원에 팔았다고 신고,이후 2002년 재산등록에는 다시 이를 취득한 것으로 돼 있음.하지만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오 장관의 주유소 지분은 지분을 최초 취득한 87년 이래 이전된 적 없음. 30.원유철 (한나라당,경기도 평택시갑,16·15대) 의원 경선불복 및 철새정치행태,2002년 11월8일 새천년민주당 탈당,2002년 11월11일 한나라당 입당. 31.유용태 (새천년민주당,서울 동작구을,16·15대) 의원 경선불복 및 철새정치행태,98년 9월8일 한나라당 탈당 후 새정치국민회의입당.새천년민주당 탈당(02.11.9)했다가 복당(02.11.26). 32.유재규 (새천년민주당,강원도 홍천군·횡성군,16대) 의원 경선불복,새천년민주당 탈당(02.11.4)했다가 복당(02.11.26). 배우자가 면 부녀회장을 통해 읍부녀회장에게 100만원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1심 벌금 800만원 선고,확정(00.8.25). 33.유한열 (한나라당 비례대표,16·13·12·11·10대) 의원 국가보위 입법회의 외교국방위원회 위원 법안 대표발의 0건.출석률 76.56%,무단결석률 18.75%(10위,2002.12.11 의원직 승계,64회 중 12회 결석). 34.이경재 (한나라당,인천 서구·강화군을,16·15대) 의원 성희롱 발언,2003년 12월23일 정개특위에서 위원장석에 앉아있는 김희선의원에게 “다른 여자가 우리 안방에 누워있으면 주물러 달라는거지.” 발언(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 정치개혁관련법 개악시도,국회 정치개혁특위 한나라당 간사이자 선거법 심사소위 한나라당 간사로서 선관위 조사권 약화 등 선거법 개악시도,2003년 12월 5일 한나라당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기준시점별로 이해득실을 따져야 한다.”는 등 선거구 획정과 관련한 당리당략적 발언. 색깔론.2002년 12월30일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주사파들이 인수위에 대거 참여했다.”,“일부 반미세력들이 순진한 젊은이들을 촛불시위에 동원…. 적화통일까지 이룩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노렸음직하다.”는 발언,2003년 7년30일 국방위에서 “NSC 직원 중 과거 수차례에 걸쳐 밀입북을 해서 사정기관으로부터 요주의인사로 분료된 사람들이 있다.” 발언. 35.이근진 (한나라당 경기도 고양시덕양구을,16대) 의원 경선불복.2002년 11월3일 새천년민주당 탈당,2002년 11월11일 한나라당 입당. 36.이만섭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16·15·14·12·11·10·7·6대 )의원 경선불복.97년 10월 신한국당 탈당,97년 11월 국민신당 입당,이후 98년 9월 새정치국민회의 입당. 37.이상배 (한나라당,경상북도 상주시,16,15대) 의원 국가보위비상대책상임위원회 내무분과위원회 위원 96년 15대 총선 당시 부인이 주민 20명에게 현금 3만원씩을 돌리고,선거사무장 박씨 등 2명은 주민 20명에게 음식 등을 제공한 혐의로 고발,검찰에 의해 기소유예 처분,자민련측의 재정신청이 받아들여져 재판에 회부.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죄로 부인(300만원),선거사무장(100만원),선거사무원(70만원) 벌금 선고(97.7.4). 방일외교 “등신외교”발언.2003년 6월9일 노무현 대통령의 방일외교에 대해 “등신외교”라고 비하.파문이 일자 “노 대통령을 모욕할 의도는 없었고,오해가 있었다면 유감”이라고 해명. 대리투표.2002년 11월12일 제234회 15차 국회 본회의 법안 투표 과정에서 이상배 의원은 옆자리에 앉아있던 같은 당 임인배 의원을 대신해 투표를 함. 38.이상수 (열린우리당,서울 중랑구갑,3선,16·15·13대) 의원 불법대선자금수수.한화와 금호,현대차,SK 등 4개 기업으로부터 32억 6000만원을 불법 모금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금호로부터 받은 6억원,한화로부터 받은 10억원 영수증 처리하지 않은 것 시인,편법 영수증 처리 모두 시인.돈세탁방지법 무력화.법사위원으로서 금융정보분석원의 국내 금융거래거래계좌추적권 삭제,정치자금범죄의 선관위 통보조항 신설 등 돈세탁방지법 개악안에 찬성 표결. 39.이상희 (무소속,한나라당 비례대,11·12·13·15·16대)전 의원 텔슨전자로부터 2000달러 뇌물수수.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 재직하던 2000년 11월27일 텔슨전자 오모 상무로부터 2000달러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1심 수수사실을 인정하는 2000달러에 대해서는 직무관련성이 인정돼 유죄(선고유예 추징 238만원). 40.이양희 (한나라당,대전 동구,15·16대)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2001년 6월 대양상호신용금고 대표 유모씨와 이로부터 부정대출 받은 장모씨로부터 정치자금 500만원을 받아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기소 1심,정치자금법 위반 유죄(벌금 500만원,추징금 500만원 선고). 철새정치행태.대선 직전 자민련 탈당(02.11.14),한나라당 입당(02.11.15). 41.이완구 (한나라당,충청남도 청양군·홍성군,16·15대) 철새정치행태.98년 5월2일 한나라당 탈당,98년 5월4일 자민련 입당.2002년 10월14일 자민련 탈당,한나라당 입당. 42.이용삼 (새천년민주당,강원도 화천·철원·양구,16·15·14대) 경선불복.97년 11월2일 신한국당 탈당,97년 11월7일 국민신당 입당,98년 9월17일 새정치국민회의 입당. 43.이원창 (한나라당 비례대표,16대) 색깔발언.2002년 4월10일 대정부질문에서 “이적단체인 한총련 일부와 6·25당시 장기복역을 했던 불순세력이 노무현 고문 지원세력에 포함돼 있다는 제보가 있다.”며 “이들이 선거운동을 가장해 사회주의 노선을 전파하고 있다.”고 주장. 폭력행사.2000년 9월 청와대 사직동팀을 항의방문하면서 경비중인 전경 폭행. 44.이윤수 (새천년민주당,성남시 수정구,16·15·14대) 경선불복.새천년민주당 탈당(02.11.4)했다가 복당(02.11.26). 전북무주농민 16명에게 2개월 안에 일본에 있는 후지물산공업주식회사 공원으로 보내주겠다며 1인당 10∼30만원 등 모두 269만5000원을 편취한 것.(75.7.26,징역2년·집유3년 선고,확정). 16대 총선에서 회계책임자가 선거비용 초과지출로 기소.1심 벌금 80만원 선고,항소기각 확정(01.04.03) 45.이인제 (자유민주연합,충청남도 논산시 금산군,16·14·13대) 경선불복.2002년 새천년민주당 대선경선 후 탈당(02.12.1)해 자민련 입당(02.12.3).97년 신한국당 대선경선에서 이회창 후보에 패배하자 탈당(97.11.13)해 국민신당 창당 후 대선후보 출마. 46.이한동 (하나로국민연합,경기도 연천군·포천군,16·15·14·13·12·11대) 의원 “80년 광주,민주화운동 규정 잘못” 발언,민정당 원내총무로 있던 89년 11월 정호용 의원 사퇴와 관련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 이 지경에 이르렀다.”,“광주사태를 민주화운동으로 규정한 민화위의 결론부터가 잘못됐다.”고 발언. 색깔론 발언.오익제 편지 파문과 관련 “왜 유독 김대중후보 주변에만 북한관련 사건들이 끊이지 않느냐.”고 발언,2000년 2월 총선을 앞두고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일부 정당들이 사상적 성향도 검증되지 않은 운동권 의식화 세력을 경쟁적으로 영입하고 있으며,이념적 혼란과 갈등으로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시킬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지역주의 조장 발언.2000년 3월20일 자민련 대전 대덕지구당 개편대회에서 “대전과 충남북에 JP와 자민련이 있어 충청인의 자존심과 긍지 명예와 권익을 지키고 있다,JP가 없었으면 충청도는 개밥의 도토리다.”철새정치행태,99.12 한나라당 탈당,2000년 1월 자민련입당,01.9.12 자민련 제명,02.11.하나로국민연합창당. 47.이해구 (한나라당,경기도 안성시,16·15·14·13대) 수지 김 사건 수사종결 지시.87년 당시 국가안전기획부 국내파트 1차장으로 재직하면서 윤태식이 납치자작극을 벌였다는 수사결과를 보고 받고도 남북관계 등을 고려한다는 명목 하에 장세동과 함께 이 사건의 수사종결을 지시. 48.이훈평 (새천년민주당,서울 관악구갑,16·15대) 현대비자금 사건 관련 구속,현대건설에 요청해 후배가 사장으로 있는 건설회사가 115억원에 현대건설의 하도급 공사를 수주받도록 함으로써 제3자에게 수주에 따른 이익 상당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음주운전.2003년 4월9일 음주단속(혈중 알코올 농도 0.086%)에 적발돼 면허정지 100일 처분과 벌금부과. 49.이희규 (새천년민주당,경기도 이천시,16대) 경선불복,2002년 11월4일 새천년민주당 탈당 후 2002년 12월27일 복당. 선거홍보물에 학력을 허위기재하고(기재가 금지된 비정규학력 기재),기부행위금지기간에 지역구민에게 김밥 등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1심 벌금 150만원 선고 2심 벌금 80만원 선고(제공한 다과류의 금액이 소액이라는 점)확정(01.12.11). 50.장성민 (새천년민주당,서울 금천구,16대) 전 의원 선거사무장이 선거운동원들에게 3000만원의 불법수당을 지출한 혐의로 기소 1심 벌금 1500만원 선고.2심 원심파기,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선고(01.7.3) 상고심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선고,당선무효됨(02.1.22). 51.장재식 (새천년민주당,서울 서대문구을,16·15·14대) 의원 2001년 1월10일 자민련의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위하여 새천년민주당 탈당,자민련 입당,2001년 9월10일 민주당으로 복당. 의정활동 법안 대표발의 0건.출석율 70.79%,무단결석율 15,84%(22위,202회 중 32회 결석). 52.전용학 (한나라당,충청남도 천안시갑,16대) 의원 경선불복 및 철새정치행태 2002년 새천년민주당 탈당하고 한나라당 입당(02.10.14). 회계책임자가 지구당 관계자들에게 식사비와 조직활동비 명목으로 64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불구속기소.1심 벌금 700만원 선고 받고 항소기각으로 확정(01.4.27). 53.정대철 (열린우리당,서울 중구,16·14·13·10·9대) 의원 굿모닝시티 뇌물 등 2002년 3월 ㈜굿모닝시티 대표이사 윤창열에게 5억원을 요구해 윤창열로부터 건축허가를 위한 조건으로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중구청장에게 청탁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승낙한 후 자신의 집에서 현금 2억 5000만원 받음.2002.12 같은 방법으로 2억원을 요구해 현금 1억 5000만원을 받아 합계 4억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대우건설 불법 정치자금 수수 2002년 12월 새천년민주당사에서 누보코리아대표이사 장신호로부터 선거자금명목으로 1억원을 건너받았음에도 5000만원만 영수증 처리.경성사건에서 알선수재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97년 2월쯤 제주 여미지 식물원을 수의계약으로 매입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경성으로부터 3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98.9.3). 54.정몽준 (국민통합21 울산 동구,16·15·14·13대) 의원 16대 대통령 선거 후보단일화 후 선거하루 전(02.12.18) 단일화 합의 번복. 55.정재문 (한나라당,부산 진구갑,16·15·14·13·12대) 전 의 선거사무장이 동책과 선거운동원 등에게 수차례에 걸쳐 2500만원을 지급한 혐의로 기소.1심 벌금 1500만원(2001.6.29),2심 징역 1년,집행유예 2년(2001.11.7),3심 상고기각 확정(2002.6.28) 당선인이 선거법위반으로 재정신청이 받아들여져 1심 벌금 70만원(01.6.29),항소기각으로 확정. 북풍관련 남북교류협력에관한 법률 위반으로 유죄 98년 5월16일 통일원장관의 허가 없이 북측인사를 접촉해 남북교류협력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 1심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2000.3.17),2심 벌금 1000만원 선고(2001.11.9) 3심 상고기각,확정(2003.12.30). 56.정형근 (한나라당,부산 북구·강서구갑,16·15대) 의원 검찰수사에 의해 고문행위가 드러난 서경원 밀입북사건의 당시 안기부 대공수사국장.박종철 고문치사 은폐사건(87.1). 색깔론.99년 11월 자신이 안기부에 근무할 때 서경원 사건,문익환 목사 밀입북 사건,이선실 사건 등을 조사했다며 “김 대통령이 1만달러를 서경원으로부터 받고 이 사실을 덮기 위해 노태우 대통령에게 싹싹 빌었다.이게 지리산 빨치산 수법이다.”고 발언. 수사 및 재판 출두 불응.국정원 도청문건 폭로와 관련 공판정 증인신문에 불응해 과태료 50만원 처분 받음.이후 과태료 처분에 대한 이의신청을 했으나 법원은 정당하다는 결정을 내림.2002년 3월,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에서 녹화사업 조사와 관련해 당시 공안기관에 근무하던 정형근 의원(당시 서울지검 공안부 검사) 등 관계자들의 출두를 요구했으나 출두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면서 출두 요구 불응. 57.최돈웅 (한나라당,강원도 강릉시,16·14·8대) 의원 불법대선자금 수수혐의로 구속.2002년 대선 당시 SK그룹 구조조정본부장에게 현금 100억원 지원을 요구,자신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현금 1억원씩이 든 대형 쇼핑백 20개 합계 현금 20억원을 받아 이를 한나라당에 제공하는 등 5회에 걸쳐 현금 100억원을 SK그룹으로부터 영수증처리를 않은 채 기부받아 대선자금으로 사용.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구속(04.1.12). 회계책임자가 선거법위반혐의로 기소.1심 징역 10월,집행유예2년 선고 항소기각(01.7.3.),상고심에서 기각(01.12.14)됐었으나 당선무효 선고 전 사직(01.9.3),보궐선거에서 재당선. 58.최명헌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16·12·11대) 의원 경선불복.2002년 11월4일 기자회견에서 비례대표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민주당에 제명 요구하였다가 이후 철회. 59.최병국 (한나라당,울산 남구,16대) 의원 대전법조비리.99년 대전 이종기 변호사 사건과 관련,93년 9월부터 94년 9월까지 대전고검차장 재직 당시 명절 떡값과 전별금 등 4회에 걸쳐 500만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사표 제출. 부림사건 수사지휘검사.81년 대표적 시국사건인 부림사건 주임검사,수사과정에서 불법구금 및 가혹행위 주장이 제기됨. 돈세탁방지법 무력화.법사위원으로서 금융정보분석원의 국내 금융거래거래계좌추적권 삭제,정치자금범죄의 선관위 통보조항 신설 등 돈세탁방지법 개악안에 찬성 표결. 60.최선영 (새천년민주당,경기도 부천시 오정구,16·15대) 의원 경선불복.2002년 새천년민주당 탈당했다가 복당(02.11.26) 61.최재승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16·15·14대) 의원 석탄비리.뇌물(특가법)위반으로 불구속 기소(03.6.13),98년 9월 손세일 전 의원을 통해 구모씨의 한전 석탄납품 청탁과 관련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특가법상 뇌물죄가 인정돼 1심 징역 2년6월,집행유예 4년,추징금 3000만원 선고(04.2.3). 62.하순봉 (한나라당,경상남도 진주시,16·15·14·11대) 의원 회계책임자가 모두 52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인정돼 기소.1심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선고(01.5.18) 항소심 벌금 800만원 선고 확정(01.12.26).배우자와 회계책임자가 선거법위반으로 기소.1심 벌금 100만원 선고.항소심벌금 50만원 선고 확정(01.12.26). 지역감정 조장발언.2001년 말 재경 경남향우회에서 “지난 대선 때 경남이 분열,정권을 빼앗긴 만큼 똘똘 뭉쳐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자.” 2002년 6월 주간한국 인터뷰에서 “이회창 후보가 가진 통찰력과 리더십이 강조돼야 한다.”며 “이제 우리나라도 명문학교를 나온 좋은 가문 출신의 훌륭한 경력을 가진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발언,명문학교,가문 출신 대통령론 주장. 63.한화갑 (새천년민주당,전남 무안군 신안군,16·15·14대) 의원 정치자금법위반.2002년 2월 SK그룹 손길승 회장에게 8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구,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당시 2억원과 1억원을,이후 당 대표시절 1억원 등 3차례에 걸쳐 경선자금 및 활동비 등의 명목으로 처남 정모씨를 통해 4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 발부.검찰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와 영수증 미처리 사실 시인. 64.함석재 (한나라당,충청남도 천안시을,16·15·14대) 의원 철새정치행태.14대 국회 당시 민자당 소속이던 함 의원은 민자당을 탈당한 김종필 총재가 95년 자민련 창당하자 그해 10월 자민련으로 당적을 옮김(95.10.24).02.5.16 자민련 탈당,2주 후(02.5.31) 한나라당 입당. 65.홍문종 (한나라당,경기도 의정부시,16·15대) 의원 철새정치행태.98년 8월25일 한나라당 탈당 후 98년 11월25일 새정치국민회의 입당.2000년 3월7일 새천년민주당을 탈당,무소속으로 출마.2003년 4월24일 재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당선됨. 66.홍준표 (한나라당,서울 동대문구을,16대) 의원 법정선거비용 초과(15대 총선 당시 동협의회 총무 오모씨에게 2400여만원의 선거운동비를 주고 허위 지출보고서를 제출한 혐의)로 기소돼 당선 무효.1심 벌금 500만원 선고(98.1.26). ■ 시민연대 낙천대상자 포함된 인사들의 해명.(한:한나라당,민:민주당,우:열린우리당,자:자민련,무:무소속) ▲강성구(姜成求·한) 의원측 = 한나라당 선택을 문제삼는다면 열린우리당의 경우 민주당을 탈당하지 않았느냐.정치적 선택을 갖고 문제삼는 것은 아전인수적 해석이다. ▲김기춘(金淇春·한)의원 = 96년,2000년도 심판받았다.거제 유권자들과 시민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것으로 믿는다.유신헌법 작성 문제는 당시 법무부 검사들은다 실무작업을 했고,서경원 사건의 경우는 자유민주를 수호하는 검사로서는 당연한일을 한 것이다.초원복집 사건의 경우도 무죄판결을 받았다. ▲김만제(金滿堤·한) 의원측 = 포철회장 기밀비는 김대중 정권 출범후 대표적인 표적수사였다.국보위 입법회의 참여 문제는 당시 한국개발연구원(KDI)원장으로서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당연직으로 참가할 수 밖에 없었다.‘사회주의 정책’ 발언은 시장경제주의자로서 당시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그것을 풀기 위한 방안을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경제정책 시각의 차이를 강조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김영일(金榮馹·한) 의원 = 구속중.공천신청 안한 상태. ▲김용갑(金容甲·한) 의원 = 애들 장난도 아니고 국회 발언을 갖고 포함시킨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이것은 소위 낙천.낙선운동 전개 단체들이 스스로 친북좌파임을 증명하는 것 아니냐. ▲김용균(金容鈞·한) 의원 = 국보위 참여 문제는 당시 법무관 재직중이라서 파견받아 갔을 뿐이다.이후 공직자와 국회의원을 여러차례 하는 등 국민과 공직사회에서 수십차례 걸쳐 심판이 이뤄진 사안이다.선거법 개정안은 현재 심의중이며,돈세탁방지법 문제는 법사위의 정당한 심사행위다. ▲김종필(金鍾泌·자) 의원측 = 한마디로 논평할 가치도 없다. ▲박명환(朴明煥·한) 의원 = 현재 구속중.공천신청 안한 상태. ▲박재욱(朴在旭·한) 의원 = 현재 구속중.공천신청 안한 상태. ▲이완구(李完九·한) 의원측 = 잣대를 공평하게 댄 것 같지는 않다.당적 변경이우리만 된 것이 아니지 않느냐.열린우리당 의원들은 다 넣어야 하는 것 아니냐. ▲이인제(李仁濟·자) 의원측 = 스스로 권력에서 멀어진 사람을 철새라고 하는 것은 가당치 않다.경선불복이라는 것은 정치인의 개인적 소신의 문제다.여당에서 야당으로 옭겨간 이를 철새라고 하면 안된다.소신의 문제로 봐야 한다. ▲이해구(李海龜·한) 의원 = 납득할 수 없다.수지김 사건에는 내가 관여하지않았다.나는 당시 국내파트 담당이었는데 해외에서 발생,조작돼서 해외에서 발표까지 해서 들어오지 않았느냐.나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진행하는 것을 보고 법적 대응도 검토할 것이다. ▲한화갑(韓和甲·민) 의원 = 당내 경선자금을 문제삼겠다면 노무현 대통령과 정동영 의원부터 문제삼아야 할 것이다. ▲유용태(劉容泰·민) 의원측 = 지난 선거때도 낙천운동을 했는데 유권자들이 더많은 표를 줬다.또다시 같은 문제를 이야기한다는 건 어불성설이다.비리에 연루됐다면 모르겠지만 누가 그런 기준을 정했는지 이해가 안된다. ▲이희규(李熙圭·민) 의원측 = 종합적인 고려가 부족한 것 같다.의정활동에 있어 상당히 개혁적이었는 데 거기에 대한 평가가 없다.돌 하나 던져보고 파장보자는 것 같다. ▲이만섭(李萬燮·민) 의원측 = 한나라당 상임고문이었지만 국민앞에 송구스러워서 의원직 사퇴하고 탈당했다.그런 것까지도 당적이탈이고 철새로 몬다면 어이가없다.김원기 의장도 당적 이탈 많이 했는데 그런 사람들은 안들어가지 않았나. ▲박상천(朴相千·민) 의원측 = 역주행이라고 주장하지만,2000년 추석 연휴 당시 민주당 재해대책본부장으로서 태풍 북상에 따른 회의 주재를 위해 급히 상경하면서 왕복 2차선에서 추월을 한 것이다. ▲이용삼(李龍三·민) 의원측 = 어떤 기준에 의해 그렇게 했는지 이해가 안간다. 열린우리당 간 사람들은 분당을 해서 뺐다고 했는데 그 사람들은 분당이 아니라 탈당계 냈다.우리가 열린우리당 갔으면 이렇게 했겠나 ▲김민석(金民錫·민) 전의원 = 당적변경이 이유라면 열린우리당 의원 전체가 낙천·낙선 대상이다.친노 편향이고 친 열린우리당적인 불공정 잣대일 뿐이다. ▲박병윤(朴炳潤·민) 의원측 = 적법하게 받아서 적법하게 전달했는데 당에서 영수증 안 끊어준 것이다.이 문제는 검찰에서 수사를 진행중인데 사법부 판단에 앞서시민단체가 판단할 수 있는가. ▲최선영(崔善榮·민) 의원측 = 탈당하게 된 배경과 복당사유에 대해 몇 번씩이나 언론에 나왔던 이야기다.새삼스럽게 나온게 이해되지 않는다.대응방법을 논의중이다. ▲박상희(朴相熙·민) 의원 = 대리투표는 무의식적으로 한 것이다.1000만원 벌금은 검찰의 표적 사정이다.그런 것 가지고 무슨 낙선이냐. ▲이윤수(李允洙·민) 의원 = 후보단일화운동 때문에 낙천·낙선 대상이 될 수 없다.후단협 식구들이 다 포함됐는데 개인적으로도 대응하겠지만 후단협 식구들이 모여서 의논해보겠다. ▲장성민(張誠珉·민) 전 의원 = 시민단체가 지금 이순간 반개혁단체,개혁의 대상으로 전락하는 순간이다.유신정권때 박정희를 대변했던 자유총연맹을 연상케 한다.차라리 정치적 의도를 드러내라.열린우리당과 내부자 거래를 하는 것은 세상이 다안다. ▲최명헌(崔明憲·민) 의원 = 관심없다.자기네들하고 코드 안맞는다고 집어넣은 것이다.코드 안맞는 것은 사실이다. ▲김덕배(金德培·우) 의원 =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후단협 활동은 후보단 일화를 이루기 위한 정치적 희생이었다.이것을 뭉뚱그려서 철새정치인으로 낙인찍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김명섭(金明燮·우) 의원 = 탈당·복당은 정치적 의미다.낙천대상이 될 수 없다.지난 2002년 대선후보 단일화과정에서 탈당한 것은 과거 민주당의 대선승리를 위한 길이었다. ▲김택기(金宅起·우) 의원 = 10년전 일이고 의정활동과 관련 없는 일이다.김영삼 정권시절에 기업경영자도 구속시킬 수 있다는 시범케이스로 걸린 일이다.곧바로 사면받은 일을 가지고 소명받을 기회를 주지 않고 이렇게 하는 것은 부당하다. ▲송영길(宋永吉·우) 의원 = 정치입문시절 대학총동창회장인 대우그룹 김우중회장이 준 돈을 영수증 처리하지 못했다.국민과 유권자들이 그동안 내 의정활동을평가해줄 것으로 믿는다. ▲배기선(裵基善.우) 의원 = 좀더 반성하라는 것으로 본다.그러나 총선시민연대가 사안을 너무 피상적으로 본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공천문제는 당에서 알아서판단하지 않겠느냐. ▲이상수(李相洙·우) 의원측 = 많은 분들이 다양한 이유로 낙천대상에 포함됐는데 우리만 억울하다고 말하기 어렵다.앞으로 여론의 판단을 받아보겠다. ▲정대철(鄭大哲·우) 의원측 = 총선시민연대의 뜻을 존중한다.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뜻이 있다. ▲정몽준(鄭夢準·국민통합 21) 의원 = 2002년 지지철회는 상호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후보단일화 정신이 일방적으로 파기된 데 따른 불가피한 선택이었다.이를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것은 다수 유권자들을 무시하는 오만과 독선의 발상으로 참으로 비열한 행위다.여론조사를 통한 후보단일화는 역사상 없었던일로써 조사 발표 직후 그 결과에 대해 많은 의혹이 지적됐음에도 불구하고 결과에 승복해 사퇴했다. ▲이한동(李漢東·하나로 국민연합) 의원측 = 현재 의원과 연결이 안되고 있기 때문에 측근입장에선 언급할 말이 없다. ▲이상희(李祥羲·무) 의원 = 국회 상임위원장 재직당시 2000달러를 받은 것은 뇌물이 아니라 현지 미국벤처기업 동행자들의 식사값이다.사법적판단을 받겠다. ▲오장섭(吳長燮·무) 의원측 = 정당을 옮겼다고 낙천대상자로 선정하면 현역의원들 중 안들어갈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 ▲김무성(金武星·한) 의원 = 대응하고 싶지 않다. ▲김원길(金元吉·한) 의원 = 당적변경은 내가 옳았다고 본다.야당으로 간 것은문제가 되고 열린우리당으로 간 것은 괜찮으냐.당시 노무현 후보가 대통령을 담당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민주당을 떠났던 것이다.경선자금 문제의 경우 나는 돈을 만진 적도 본적도 건드린 적도 없다.개인비리는 하나도 없다.일일이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본다. ▲박상규(朴尙奎·한) 의원 = 불법정치자금 수수는 검찰주장이 터무니 없어 영장발부도 기각됐고 한나라당 입당은 소신에 따른 것이다.지역 주민들에게 의사를 묻지 않고 당을 옮긴 것은 미안하지만 이런 이유로 공천반대를 하는 것은 또다른 정치적 압력이다. ▲박주천(朴柱千·한) 의원측 = 헌법이 정한 기본권리인 무죄추정의 원칙에 어긋나지 않느냐.총선연대의 이번 결정은 사법부 심판 마저 대신하려는 시민을 가장한독재행위라고 보지 않을 수 없다.사유 자체가 사실관계도 다르다.정몽헌씨를 증인에서 제외해달라고 부탁 받은 사실도 없다. ▲안택수(安澤秀·한) 의원 = 탈당문제의 경우 신한국당 당적 가진 적 없다.자민련 소속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돼 DJP연합에 반대해 소신탈당을 한 사실은 있다.또제2국민역 발언은 실수한 대목으로 상대방 후보하고 원만하게 이해가 돼서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일단락된 것이다. ▲원유철(元裕哲·한) 의원 = 같은 당적 변경이라도 노 대통령을 따라가는 사람은 해당이 안되고 따라가지 않은 사람은 해당되느냐.열린우리당으로 당적변경한 사람은 하나도 안 넣은 점에서 편파성이 눈에 보인다. ▲유한열(柳漢烈·한) 의원 = 다른 당에서 우리당으로 입당한 사람은 철새가 아니냐.그야말로 권력의 양지를 쫓는 경우가 아니냐.이회창(李會昌) 전 총재가 대통령이 됐어도 그렇게 했을 것이냐.왜 그런데 그런 사람들 이름은 하나도 없냐. ▲이경재(李敬在·한) 의원 = 국회에서 한 발언을 가지고 문제삼은 것은 의회주의에 대한 정면거부다.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고 당내에서도 아무 문제가 없어 제일 먼저 공천유력 후보로 선정됐다.각종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열린우리당소속 의원들에 대해서는 경고조치 하나 없다.열린우리당을 정치적으로 도와주기 위한 의도라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이원창(李元昌·한) 의원 = 장기 복역자라고 다 불순세력이라고 볼 수없지만검증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제기한 것이다.주사파 발언은 대통령직 인수위에 어떤이들이 포진해 있는지 당 소속 의원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었다.(전경폭행) 폭행이 아니었다.경비전경이 넥타이를 먼저 거머쥐어 뿌리치는 장면이 때리는 것 처럼TV 카메라에 비친 것이다. ▲홍문종(洪文鐘·한) 의원측 = 있는 사실 그대로 한 것이니까,그것 자체는 문제삼지 않는데 15대 때 있었던 일 가지고,17대 출마에 소급 적용하는게 일사부재원칙에도 어긋난다.유권자 심판 받았다.중앙당 차원에서의 대응도 중요하고 지켜보겠다. ▲이근진(李根鎭·한) 의원 = 경제인으로 반기업 정서와 급진세력에 둘러싸여서는 국부창출에 도움이 안된다는 소신에 따라 경선시절부터 노대통령을 반대했다.당적 이전으로 음지로 온 나는 지목이 되고 양지쪽을 택한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한명도 없는데 총선시민연대가 제2의 노사모냐.나에 대한 평가는 유권자의 몫이다. ▲이상배(李相培·한) 의원 = 지난 총선때도 이와 똑같은 사유로 낙선운동을 했다.이번에는 두가지 사유를 더해서 하는 것 같은데,낙선운동은 대법원에서 위법판정이 났다.객관적이고 공정하지 못하다. ▲이양희(李良熙·한) 의원 =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대양상호신용금고에서 4000만원 받은 사실이 없어 재판에서 무혐의 처리받았다. ▲전용학(田溶鶴·한) 의원 = 별 의미를 두지 않겠다.당적변경이 낙천대상이 된다면 열린우리당 의원 전원,특히 한나라당에서 대선후에 승자의 품에 안긴 이부영 이우재 안영근 김부겸 김영춘 등 5명이 앞자리에 서야 한다. ▲정형근(鄭亨根·한) 의원 = 한마디로 논평할 가치도 없다. ▲최돈웅(崔燉雄·한) 의원 = 구속중.공천신청 안함. ▲홍준표(洪準杓·한) 의원 = 15대때 이미 심판을 받았고 16대 때도 국민의 신뢰로 국회에 입성했는데 계속 과거의 일로 물고 늘어지는 것이 억울하고 부당하다.더이상 재탕.삼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함석재(咸錫宰·한) 의원 =대선당시 자민련은 후보를 내지 못했고 끝까지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저는 국회의원으로서 누가 대통령이 되어야 나라의 장래를 위해 보다 바람직한가를 선택해야만 하는 책임이 있다고 믿었기에 당적을 변경하였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김방림(金芳林·민) 의원 = 공천신청도 하지 않았는데 출마의사도 묻지 않고일방적으로 명단에 포함시켜 공개한 것은 명백한 인권 침해다.항소심에서 무죄를자신하고 있다.법적 대응책을 강구하겠다. ▲안동선(安東善·민) 의원 = 총선시민연대 주최측을 모두 고발하겠다.노무현후보가 2002년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아 탈당했다.철새라는 것은 권력을 따라가는 것이지만,나는 43년간 야당생활하면서 계속 용기있는 행동을 했다. ▲최재승(崔在昇·민) 의원측 = 석탄사건 재판으로 지난 3일 집유 판결을 받은 것으로 낙천대상에 포함시켰다.이 사건 자체가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이고 항소심을 통해 적극 대응하면 무죄를 확신하고 있다.명단 기준을 이해하기 어렵다. ▲장재식(張在植·민) 의원 = DJP공조를 위한 살신성인의 조치로 당의 지시에 따라 자민련에 갔다.권력을 쫓아가면 비난의 대상이 되지만 당을 살리기 위해 간 것이다.정치인은 명예를 먹고 사는데 시민단체가 아무런 검토도 하지 않고 발표하는 것은 무책임하다. ▲최병국(崔炳國·한) 의원 = 호주제 폐지 문제의 경우 반대라는 소신에 따라 지적한 것이다.일방적 노선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낙천대상에 포함시킨 것은 유감스럽다.어느 누구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유권자의 정당한 심판을 바탕으로 소신있는 정치인의 길을 가겠다. ▲하순봉(河舜鳳·한) 의원측 = 해명할 생각 없다.˝
  • 儒林(유림) 속 한자이야기

    유림(13)에 梁柱가 나오는데 梁(들보 량)과 柱(기둥 주)의 공통점은 木자가 들어 있다는 것이다. 木자가 들어간 한자는 그 뜻이 나무와 연계되어 나왔으며 本(뿌리 본),末(끝 말) 등과 같이 木자를 이용하여 추상적으로 만든 일부 한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村(마디 촌),材(재목 재),枯(마를 고),梅(매화 매),棟(마룻대 동)과 같이 木자를 제외한 부분이 음이 된다. 柱자도 마찬가지인데 主(주인 주)자가 들어간 한자는 거의가 住(거처할 주),注(물댈 주),駐(머무를 주) 등과 같이 ‘주’로 발음된다. 梁柱는 (대)들보와 기둥으로 집을 지탱하는 핵심 목재(木材)들이기에 국가나 사회의 중요한 인물을 뜻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의미의 한자어로는 柱石(柱石之臣의 준말)과 棟梁(마룻대와 들보)도 있다. 마룻대는 서까래를 지탱하며 집 중앙을 가로로 버텨 주는 가로 막대이며,들보는 집의 상단부를 받쳐 주는 기둥과 기둥 사이에 얹히는 굵은 나무인데,들보 중에서도 가장 굵고 강한 것이 대들보이다. 우리는 대들보 하면 보통 두 가지 일화를 떠올린다. 하나는 대들보가 이처럼 중요하기에 집을 지을 때 간혹 행하는 ‘대들보 올리는 행사인 上梁式’이다. 이는 家家戶戶(가가호호:집집마다) 그 집을 보호하는 神(귀신 신)이 있는데,그 중에서 제일 높은 신인 상량신(上梁神) 또는 성조(成造)라고도 하는 성주신을 맞이하는 행사로 성주맞이 굿을 하기도 한다. 성주신(상량신)이 가신(家神)으로 모셔지게 된 사연은 대체로 다음과 같다. 하늘의 천궁대왕과 옥진부인은 39세가 되도록 자식이 없다가 불공(佛供)을 드려 아들을 낳았는데,이름을 안심국(安心國)이요, 별호(別號:별도의 호칭)를 성조씨(成造氏)라 했다.성조가 15세 되었을 때 인간들이 집이 없어 고생하는 것을 보고는 땅에 내려와 나무를 이용하여 집 짓는 것을 가르쳐 주려 했다.그러나 산신(山神)의 반대로 솔씨 서말 닷되를 산에다 심고 다시 하늘로 올라갔다.그 후 그가 74세였던 어느 날 그가 심었던 소나무가 생각나서 10명의 子女를 거느리고 땅에 내려왔다가 연장을 만들어 인간들에게 집을 지어 주었다.즉 성조가 인간에게 집 짓는 방법을 처음 가르쳐 준 셈이다.그래서 입주신(入住神)인 성주신으로 모셔지게 된 것이라 한다. 또 하나의 일화는 후한서(後漢書)에 전하는‘양상군자(梁上君子)’이다. 후한(後漢) 말 ‘진식’이라는 사람이 태구현의 관리로 있을 때였다.흉년이 든 어느 해에 진식이 방에서 책을 읽는 중에 마침 도둑질하러 방안에 들어왔다가 미처 나가지 못하고 대들보 위에 숨어 있던 도둑을 발견했다. 그러나 진식은 모르는 척하며 아들과 손주들을 불러 “무릇 사람은 스스로 힘써야 하느니라.나쁜 사람도 본성(本性)이 나쁜 것은 아니고,나쁜 행실이 습관이 되어 나쁜 일을 하게 되는 것이야.예를 들면 지금 저 대들보 위에 있는 군자(梁上君子)처럼 말이다.”라고 훈계했다. 그러자 이 말에 마음이 찔린 도둑이 내려와 진심으로 사죄했고,진식은 그를 가엽게 여겨 비단 두 필을 주었다는데,그 후로 그 현에는 도둑이 없었다고 한다. 이로부터 도둑을 미화하여 양상군자라 부르게 된 것이다. 유림(9)에 나오는 禁府堂上(금부당상:의금부당상관)의 직책을 맡은 사람도 棟梁 중의 한 사람이라 생각된다. 정3품인 통정대부 이상을 당상관,정3품인 통훈대부 이하 관리를 당하관이라 했는데,당하관들은 망건(網巾)에 까막관자를 붙인 반면,당상관들은 옥관자(玉貫子:옥으로 만든 관자)를 붙였다. 그런데 당상관들의 옥관자는 망건에서 떼어 놓아도 좀이 먹거나 변색되거나 또는 전국에 몇 개 되지 않아 잃어버릴 염려도 없었다. 그래서 ‘일이 확실하여 조금도 틀림없다.’라는 의미로 ‘떼어 놓은 당상(망건에서 떼어 놓은 옥관자)’이라 하는데,이를 ‘따 놓은 당상’이라 하여 이미 따놓은 벼슬자리를 뜻한 것처럼 잘못 사용되기도 한다. 박 교 선 교육부 연구사
  • 이통 전쟁터… 돌아온 홍보맨/김태호 KTF전무

    KTF 김태호(사진·52) 전무가 ‘홍보전선’에 다시 나섰다.홍보실을 떠난 지 15개월만인 지난 연말 홍보실장으로 컴백했다.홍보실장 재수는 업계에서도 극히 드문 사례다. 그는 지난해 말 인수한 KTF의 프로농구 단장직을 맡아 직함을 하나 더 얹었다.요즘 이동통신 시장이 ‘번호이동성’으로 달아오르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직함 두 개가 무거워 보인다.연신 “바쁘다.”고 말하지만 피곤한 기색은 찾아볼 수 없다. 김 전무는 2000년 4월 홍보실장으로 첫발을 디딘 뒤 2002년 8월 ‘노른자위’인 수도권 강남본부장이 됐다.하지만 그는 지난해 봄 부산의 KTF 관계사 사장으로 옮겨 홍보와의 연(緣)을 끊는가 싶었다. 그의 재입성은 번호이동성과 무관하지 않다.요즘 시장은 사운을 건 전쟁터와 같다.다시 그가 돌아온 가장 큰 요인은 매사에 적극적인 성격 때문이다.다정다감해서 사람을 ‘묘하게’ 끌어들이는 장점도 있다.“번호이동성을 십분 활용해야죠.다행히 보름만에 10만여명이 KTF의 고객이 돼 고마울 뿐입니다.” 그는 요즘 몸을 안팎으로 쪼개 쓴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부산 홈경기가 있는 날이면,부산에 내려간다.비행기로 내려가 경기를 관전한 뒤 곧바로 상경해 홍보업무를 챙기는 식이다.유석오 상무를 비롯한 부원들과 호흡도 잘 맞는다. 경기 중에도 광고판 위치를 흘겨보는 버릇이 있다고 털어놓는다.SK텔레콤,LG텔레콤의 모기업인 SK와 LG가 농구단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그는 이와 관련, 느지막이 ‘전천후 홍보’를 배운다며 웃어넘겼다. 그는 홍보분야는 물론 경기장에서도 ‘해브 어 굿 타임(Have a good time)’이다.‘KTF와 좋은 시간을 가져라.’는 회사 이미지 광고다. 정기홍기자 hong@
  • ‘방탄국회 종료’ 해당의원 입장/“소환땐 당당 출두” 애써 의연

    임시국회 종료일이 8일로 다가오자 체포동의안 부결로 한시름 덜었던 의원들은 크게 당황하는 모습이었다.일부는 연락이 끊겼으나,일부는 “정상적인 의정활동을 하겠다.”며 애써 의연한 자세를 취하기도 했다. 사전체포영장 재발부 대상 ‘0순위’로 꼽히는 한나라당 최돈웅 의원은 외부와의 연락을 끊은 채 변호인단과 대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이후에는 지난 연말 체포동의안이 부결되기 전과 마찬가지로 잠적할 것으로 알려졌다.긴급체포 가능성이 제기되는 한나라당 김영일 전 총장은 ‘체포될 경우 당이 심각한 사태를 맞을 수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진다. ●변호인단과 대책논의 분주 자신이 운영하는 대학에서 교비 107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같은 당 박재욱 의원도 영장발부에 대비,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대응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명환·박주천 의원은 “검찰에서 당당하게 수사받겠다.”고 하고 있으나,선별적으로 체포영장이 발부될 경우 대상에서 빠질 것으로 은근히 기대하는 눈치다. 굿모닝시티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체포동의안이 제출됐던 열린우리당 정대철 의원측은 “9일 이후에도 정상적으로 지역구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으나,곤혹스러운 표정이 역력하다.정 의원의 측근은 “아직 검찰이 새로 영장을 청구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미리 뭐라고 입장을 말하기 어렵다.”고 소개했다. ● “선별체포 난 빠질것” 기대도 군납 비리와 관련,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우리당 천용택 의원측은 “지금까지 수사를 한번도 회피한 적이 없으며,앞으로도 만일 검찰이 소환하거나 영장을 발부할 경우 당당하게 응하겠다.”고 밝혔다. 당내 징계론에 대해서는 “사건의 정확한 진상도 모르면서 징계 운운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카지노 도박 혐의를 받고 있는 송영진 의원측은 “만일 영장이 청구되면 당당히 임하겠다.”고 밝혔다.당내 징계에 대해서는 “그동안 워낙 많이 얻어맞아서 더 이상 뭐라고 말하기도 힘들다.”고 곤혹스러워했다. 나라종금 사건과 관련된 민주당 박주선 의원은 “(검찰이)잡으러 온다면 집에서기다릴 것이며,지난해 8월30일 국회가 안 열렸을 때도 집에서 기다렸다.”면서 거리낄 게 없다는 표정이다.그러면서도 “검찰의 양식에 맡기겠다.”며 내심 선별 체포에서 제외되기를 기대했다. ● “감옥서라도 선거 치르겠다” 고 정몽헌 회장의 국감증인 제외 로비 의혹을 받고 있는 같은 당 이훈평 의원도 “내가 무슨 잘못이 있다고 도망을 가겠느냐.”면서 “구속영장을 치면 실질심사를 받고,형무소에 보내면 들어가겠다.”고 목청을 높였다. 그는 “선거를 밖에서 치르든 감옥에서 치르든 상관 없다.차라리 감옥에서 치르면 돈이 덜 든다.”며 검찰 체포설이 선거에 미치는 영향 등 ‘불쾌감’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이지운 박정경기자 jj@
  • 춤으로 다시 보는 ‘효녀 심청’/예술의 전당서 9~11일 공연

    효녀 이야기로 알려진 ‘심청’을 춤으로 다양하게 재해석한 무대가 마련된다.9∼11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되는 ‘여기 심청이 있다.춤의 시각,유랑의 심청’(연출 진옥섭).동해안 별신굿의 ‘심청굿’을 비롯해 여성농악단의 ‘뺑파막’등 우리 전통 연희 속에 스며 있는 심청의 모습을 한자리에서 펼쳐보인다.첫날 열림굿으로 선보이는 ‘심청굿’에서는 동해안의 신이 된 심청을 만난다.10·11일에는 30년만에 다시 뭉친 여성농악단이 심봉사와 뺑덕어미가 황성으로 맹인 잔치를 가는 부분을 춤과 소리로 풀어내는 ‘뺑파막’을 소개하고,강준섭과 유랑극단은 심봉사가 심청을 만나서 눈뜨는 부분을 다룬 ‘황후막’을 공연한다.연출을 맡은 무용평론가 진옥섭의 걸쭉한 해설이 곁들여진다.금 오후8시,토·일 오후4시.(02)762-9190. 이순녀기자 coral@
  • 수사 전망·반응/檢, 최돈웅의원 영장재청구 방침

    한나라당 최돈웅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7명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모두 부결됨에 따라 불법 대선자금 수사가 자칫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그러나 현대비자금과 나라종금 사건에 연루된 의원들의 경우 수사가 사실상 끝난 상태이기 때문에 비교적 여유가 있는 편이다.사법처리 수위만 결정하면 된다. 검찰은 이들 의원 7명 가운데 혐의가 무거운 사안에 대해서는 영장을 재청구키로 했다.최 의원과 정대철 열린우리당 의원이 대상이다.반면 상대적으로 혐의가 가벼운 다른 의원 5명은 불구속기소할 방침이다.대검 중앙수사부는 최 의원의 신병확보 없이는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삼성·LG·현대차 등으로부터 362억원의 불법자금을 모금한 서정우 변호사에 대한 공소유지와 한나라당 김영일 의원에 대한 조사를 위해 최 의원의 신병확보는 반드시 필요하다.때문에 대검은 최 의원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재청구하기로 방침을 세웠다는 것이다. ●정대철의원도 새달초순 재청구 시사 굿모닝시티 윤창렬 회장으로부터 인·허가 청탁 등 명목으로 4억원을 받은 정 의원에 대해서도 영장 재청구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채동욱 서울지검 특수2부장은 “(영장 재청구는) 지금 당장 급한 일이 아니다.”면서 “7명의 의원이 함께 걸려 있는 만큼 대검 및 대구지검과 조율을 거쳐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문제는 영장을 재청구한다 해도 임시회기가 끝나는 다음달 9일까지는 처리가 불가능하다는 점이다.한 회기 중에는 같은 사안을 다시 다룰 수 없기 때문이다.따라서 영장 재청구는 다음달 9일 이후 이뤄질 전망이다. 현대비자금 사건에 연루된 한나라당 박주천,민주당 이훈평 의원과 나라종금 사건에 연루된 박주선 의원,개인비리 성격의 한나라당 박명환,박재욱 의원 중 혐의가 가벼운 일부 의원에 대해서는 불구속기소로 기울고 있다. ●법조계 “불체포 특권 폐기 고려해야” 한편 검찰을 비롯한 법조계는 이날 제식구 감싸기에 나선 정치권을 강하게 비난했다.법무부의 한 검사는 “국회의원에 대한 불체포 특권을 없애는 방안도 고려해볼 때가 됐다.”면서 “부당한 탄압으로부터 국회를 지키기 위해 도입된불체포특권이 악용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김갑배 대한변호사협회 법제이사는 “정치권이 7명 모두를 부결시킨 것은 정치적 타협의 산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소비자만족 히트상품/특별상

    ■소비자 만족상/ 쌍용자동차 렉스턴 승차감 손색없는 동급최고 SUV 렉스턴은 쌍용자동차가 30년 기술력을 바탕으로 3년여에 걸쳐 개발한 튼튼함과 승차감이 승용차에 비해 손색없는 동급 최고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다. 안전도를 확보하기 위해 프레임 공간과 실내공간을 넓혔으며 주행안정성과 승하차 편리를 위해 축거를 약 190mm이상 늘렸다. 기존 SUV가 가지고 있던 진동소음 및 승차감을 혁신적으로 개선해 최고급 승용차 감각의 승차감을 실현시켰고 충돌안정성을 고려, 듀얼 에어백과 측면 에어벡의 연동 메커니즘을 적용해 고객 안전을 완벽하게 확보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18일 ‘커먼레일 DI엔진'을 탑재한 ‘뉴렉스턴'을 출시, 판매에 들어갔다. ■우수브랜드상/ KTF Have a good time KTF는 고객의 행복한 순간을 담은 실험적인 캠페인과 쉬우면서 가깝게 다가오는 ‘Have a good time'이라는 슬로건으로 기업 의지에 대한 고객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기본료 2만 2365원으로 음성통화와 문자 메시지를 무제한 이용하는 ‘무제한 커플 요금제', 24시간 동안 고객의 불편을 처리하는 ‘24시간 고객센터', 가입 기간에 따라 최고 15%까지 요금 할인 혜택을 주는 ‘장기 고객 할인', 매직엔을 통한 ‘MSN인스턴트 메시지서비스' 등의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굿타임 페스티벌, 굿타임을 만드는 KTF적인 생각 공모전 등 프로모션을 함께 개최해 고객 참여적인 ‘굿타임'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마케팅상/ 삼성카드 삼성카드 ‘고객만족'이라는 삼성카드의 기업 철학은 최근 ‘Goood!'이라는 캠페인을 통해 한 단계 성숙해지고 있다. ‘좋다'라는 뜻의 ‘good'의 발음이 길게 이어지는 ‘Goood!'이라는 의미를 통해 모든 서비스를 고객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는 삼성카드의 기업 정신을 담았다. ‘Goood!' 캠페인은 기본으로 돌아가 카드업계를 선도하고자 하는 삼성카드의 새로운 기업 철학이며, 고객들을 위한 삼성카드 서비스의 새로운 변화를 의미한다. 캠페인 테마인 ‘Goood!'은 광고와 더불어 개별 브랜드 관리, 웹사이트, 콜센터 및 영업소, 옥외, 각종 DM 및 리플릿, 사외보 등 고객 접점의 커뮤니케이션에서 대외적인 키워드 역할을 담당한다. ■소비자인기상/ 하나은행 하나 신비과세 장기저축 ‘하나 신비과세 장기저축'은 높은 이율을 보장하는 절세형 상품이다. 주택을 마련하기 위한 장기저축의 장기 가입에 따른 부담을 해소하고, 신용카드 사용액에 따라 최고 1%의 추가 이율을 제공한다. 가입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무주택자 또는 전용 면적 85㎡이하의 1주택 소유자며 만기는 7년으로 3년 후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3년 후 중도 해지를 하더라도 별도 수수료 없이 예금을 지급 받는다. 금리는 최초 3년, 확정금리 연 4.9%를 보장한다. 최소 가입 단위는 월 10만원 이상으로 분기당 300만원, 1년에 1200만원까지 가능하다.
  • 이라크 “메이드 인 코리아 굿”

    최근 한국인 근로자가 피살되는 등 이라크는 불안한 나라로 인식되고 있지만 여기서 한국 상품들은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11일 KOTRA에 따르면 이라크에 대한 우리나라의 수출실적은 미국·이라크 전쟁 이전까지는 연평균 1억달러 정도에 그쳤다.그러나 올들어서는 공식 전쟁기간이 45일이나 끼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10월 말까지 3억 3000만달러를 기록했다.내년에는 5억 2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돼 연간 3배 안팎의 고성장이 기대된다. 금융시스템이 마비돼 현금만 통용되는 이라크 유통시장에서 수요가 폭주하는 일부 품목의 경우 우리나라 수출품들이 유럽·일본 등 외국 상품들과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기 품목은 가솔린 발전기,냉난방기,휴대전화,자동차,컴퓨터 제품 등 거의 대부분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고 있는 제품들이다.대당 50달러(6만원) 미만에 수출되는 국산 중고차는 폐차 직전이지만 이라크 현지에서는 그럴듯하게 수리돼 폭발적으로 팔리는 게 이채롭다. 이라크는 전력부족 현상이 3∼5년 더 지속돼 발전기 수요도계속될 것으로 보인다.유선전화 사정이 엉망이어서 100달러 미만의 저가 휴대전화도 전망이 밝다.국내 삼성전자,LG전자 등은 지난 여름 에어컨 특수에 이어 올 겨울에는 석유곤로 등 난방용품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김경운기자 kkwoon@
  • “福은 나누고 恨은 풀고 사시게나”인간문화재 노만신 김금화 씨

    “아직도 무속을 미신으로 치부하는 사람이 많은데 우리 고유의 민속신앙이나 정신유산으로 보아야 합니다.” 11월 중순 TV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 보니 서해안 배연신굿과 대동굿 예능 보유자 20여명이 대구 지하철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진혼굿을 하고 있었다.그런데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 사람은 목이 길고 호리호리한 몸매의 김금화(金錦花·72) 선생이었다. 고운 얼굴에선 신기(神氣)가 풍겨나오는 것 같았다.굿 막바지엔 나이를 믿기 어려울 정도로 날래게 사다리를 올라 작두 위에서 춤을 추며 영령과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무속은 미신이 아니라 민족신앙 11월 말 서울 이문동 자택 ‘김금화무속연구소’에서 만난 노만신(老萬神)은 외래종교에 밀려 무속(巫俗)을 체계화하여 무교(巫敎)에 이르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했다.노만신은 불교나 기독교를 인정하듯이 무속도 하나의 신앙으로 보아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20,30년 전만 해도 우리 할머니들은 집안이나 뒤꼍에 정화수를 떠놓고 소복 차림으로 ‘자식들이 건강하게 해달라.’‘농사가 잘되게 해달라.’고 빌었지요.한 집에서 굿을 하면 온마을 사람들이 음식을 나눠먹으며 잔치를 했습니다.굿은 사람들이 그간 쌓인 앙금을 풀고 마지막엔 울기까지 하면서 새로 결속하는 화해의 마당이었어요.무속은 그런 정신과 전통을 잇는 것이지요.” 1985년 서해안 배연신굿 및 대동굿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 82-나호가 된 노만신은 국내외에서 해마다 30,40차례 굿이나 굿 공연을 하며 우리의 민속신앙과 전통예술을 알리고 있다.배연신굿은 배를 가진 선주와 선원의 안전과 풍어(豊漁)를 기원하는 뱃굿,대동(大同)굿은 마을의 평안과 생업의 번창을 기원하는 마을공동체의 굿이자 제사다. 지난해 4월에는 문화관광부 후원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UCLA)와 하와이대 등을 순회하며 서해안 풍어제를 공연했다.11월에는 프랑스 파리 가을축제에서 관객들의 환호 속에 대동굿을 펼쳤다.올 7월과 11월에도 미국 뉴욕 링컨센터 페스티벌과 일본 미야자키현 초청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링컨센터에서 9·11 테러 참사의 아픔을 위무하고 인류 평화를 비는 대동굿이 펼쳐지자관객들은 감탄을 연발했고 출연진 20여명과 어우러져 떡과 과일,술을 나누고 춤을 추며 뒤풀이를 했다. 지난 10월에는 서울대 학술회의 초청으로 인류학 민속학 국문학 종교학 교수들과 정신과 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굿의 의식과 정신 등에 대해 강연했다. ●美·佛등 해외 굿공연 관객들 환호 1931년 황해도 연백에서 태어난 김금화가 무당이 된 것은 17세 때.14살에 이웃마을로 시집을 갔다가 시어머니가 일을 하지 못한다며 때리고 밥도 주지 않아 친정에 되돌아왔다.그런데 혼잣말을 하고,각혈을 하고,말발굽 소리가 들리고,꿈 속의 호랑이가 옆구리를 물고,속이 메스껍고,진저리를 치며 울었다.무병이 든 것이다.그러나 큰 무당이었던 외할머니 김천일은 “방자한 년”이라며 손녀가 천대받는 무당이 되는 것을 막으려 했다.그러나 손녀의 무병이 더 깊어지자 외할머니는 어느날 장구를 치며 춤을 춰 보라고 했다.그러자 김금화는 언제 아팠냐는 듯이 나는 듯 춤을 추며 무당이 되는 것을 막았던 외할머니에게 호령을 하고 야단을 쳤다. ‘신의 말문’이 트인김금화는 마을을 돌며 쌀과 쇠를 걸립해서 외할머니를 신어머니로 모시고 내림굿을 받았다. 1·4후퇴 때 남쪽으로 내려와 인천 화수동에 머물다가 부평과 서울 석관동 등으로 전전했다.새마을운동이 한창일 때는 무속을 미신이라 천대하며 굿만 하면 경찰이 붙잡아가 무업을 그만두었다가 집안에 액운이 잇따라 다시 시작했다. 만신이 된 지 56년째인 요즘에는 더 늙기 전에 부모님 산소에 성묘라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부쩍 북한 점을 자주 친다고 한다.그러나 통일이 쉽게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 같아 안타깝다.또 날마다 신령님들에게 우리나라가 잘 되게하고,훌륭한 지도자가 나와 나라를 잘 이끌고,온 국민이 평안하게 해달라고 기도를 한다.그런 기도를 하면 자신도 모르게 계속 눈물이 난다고 한다. ●온 국민이 평안하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굿이나 공연이 없으면 하루에 7∼8명씩 예약 고객을 상담한다.그 때 노만신은 “인내하면서 마음을 비워라.” “건강한 것을 고맙게 생각하라.” “한걸음 물러나 기도하라.” “상대편이 되어보라.”라고권한다.점을 치면 다 맞느냐고 물었더니 “맞는 것도 있고 안 맞는 것도 있지.”하고 웃었다. 사람을 보면 영화의 필름처럼 어떤 장면이 순간적으로 쓱 지나가거나 어떤 소리가 귀에 들리고 가슴이 울렁거리기도 한단다.그런데 마음이 얽혀있거나 마음을 열지 않는 사람은 그런 것이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새벽 4시쯤이면 일어나 30∼40분 동안 2층 신당에서 기도를 하고,3시간 가량 가까운 경희대에서 조깅도 하고,뒷걸음질도 친다.그러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단군신,장군신,조상신 등 신령님의 보살핌 덕분이고,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춤을 추기 때문이라고 했다. 노만신은 1년에 30차례 넘게 날카로운 작두를 탄다.순간적으로 어떤 힘에 이끌려 작두에 오르는데 내려올 때까지는 자신도 다치지 않을지를 모른다고 했다.부정한 마음으로 작두에 오르면 다치는데 50여년간 서너차례 발을 베었다. 지금까지 내림굿을 해준 신딸과 신아들이 40여명인 ‘나라 만신’이자 ‘한국문화예술명인’인 김금화는 요즘 강화군 화전면 신봉리에 우리의 무속과 정신,음식문화를 연구하고 전수하는 ‘김금화당’을 짓고 있다.그 곳에서 1995년에 지은 책 ‘복은 나누고 한은 푸시게’라는 제목 그대로 우리 굿의 정신을 이어간다는 생각이다. 글 황진선기자 jshwang@ 사진 강성남기자 snk@
  • 영화로 다시 만나는 오구

    지난 89년 초연 이후 270여만명의 발길을 극장으로 끌어모은 연극 ‘오구’가 28일 영화로 바뀌어 관객을 찾아간다. 개봉전 이 영화에 쏠린 주된 관심은 펄펄 뛰는 연극의 현장성이 앵글 속에서 어떻게 빚어지는가였다.앞질러 말하자면 감독 이윤택은 영화의 테크닉을 활용해 ‘오구’가 줄 수 있는 상상력의 자장을 넓히는 데는 성공했지만 연극의 ‘신명’에는 못미쳤다는 인상을 준다. 영화의 줄거리는 경남 밀양의 황씨 할머니가 낮잠을 자다 꿈 속에서 죽은 남편을 본 뒤 죽음을 준비하려고 산오구굿을 벌이다가 저승으로 간다는 것으로 연극과 별반 차이가 없다.다만 무당 석출(전성환)의 딸인 미연(이재은)과 황씨 할머니의 아들이었다가 죽은 뒤 저승사자로 내려온 용택(김경익)의 러브스토리를 보태 이야기선이 넓어졌다. ‘감독 이윤택’은 일단 영화에서만 가능한 기법을 동원하여 환상적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저승사자가 소와 함께 이승으로 내려오거나,황씨 할머니 손자로 환생하는 장면 등은 연극에서는 거둘 수 없는 효과다. 하지만 영상에 익숙한 강부자나 이재은을 제외한 다른 배우들의 대사 톤이나 과장된 몸짓 등에는 연극무대의 그림자가 짙게 남아 있다.이쯤되면 영화로 거듭나면서 얻은 것보다 연극이 잃은 게 더 커보인다.영화로 들어온 신명나는 굿판과 풍물소리를 보노라면 무대에서 집중력있게 뽑아내는 열기가 그리울 지경이다. 그래도 영화 ‘오구’는 여전히 볼거리가 많다.굿과 풍물,상여 장면 자체로 잊혀진 추억을 불러일으키면서 특히 젊은층의 호기심을 자극한다.연극에는 없는 저승사자와의 러브스토리를 펼치는 이재은의 열연도 영화의 볼거리를 더해주는 요소.‘오구대왕풀이’소리를 처연하게 뽑아내는 굿패의 일원에서 선술집 작부로 변신하는 과정에서 폭넓은 연기를 과시한다. 이종수기자
  • ‘매춘’ 코드로 엮어 본 새로운 심청/ 황석영 새소설 ‘심청’

    황석영의 소설 ‘심청’(문학동네 펴냄)이 단행본으로 나왔다.한국일보에 연재된 작품이다. 작가는 특유의 실험적 해석으로 새로운 심청을 그렸다.눈먼 아버지를 위해 공양미 300석에 중국 상인에게 팔려간 뒤 인당수로 뛰어들어 용궁에서 부활한다는 고전소설 속 주인공을 근대화의 파고가 드높은 동아시아 무대로 불러내 험한 세파를 헤쳐가는 여성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풍랑을 잠재우는 제물로서 형식적 굿을 치른 열다섯의 ‘청’은 차(茶)의 거상인 첸 대인의 첩으로 팔려가는 배 안에서 ‘렌화’(연꽃)라는 이름을 얻는다.첫번째 변신인 셈이다. 첸 대인이 급사하자 그의 아들 구앙을 따라 기루(妓樓)로 간 렌화는 몸을 팔면서 기나긴 ‘매춘 오디세이아’의 첫발을 내딛는다. 이후 작품은 떠돌이 악사와의 사랑과 기루 탈출,체포 등을 거쳐 타이완의 지룽 섬의 창녀 생활,싱가포르에서의 첩살이,오키나와에서의 결혼과 사별,나가사키의 요정 운영에 이은 귀국 등 심청의 신산한 삶의 여정을 추적한다.팔려간 심청의 운명은 나라별로 연꽃을 뜻하는 렌화(중국),로터스(싱가포르),렌카(일본) 등의 이름으로 바뀐다. 작가는 그 속에서 가부장적인 이데올로기에 가린 ‘효녀 심청’ 대신에 서구 자본주의가 기획한 프로그램에 따른 동아시아의 근대성 속에 도사린 남성적 욕망을 ‘매춘’이라는 코드로 고발한다. 이종수기자
  • 수수료 내리자니 수익성 악화… 가만히 있자니 고객 이탈/증권업계 “어찌하오리까”

    “수수료를 내리자니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고 안 내리자니 고객영업이 걱정되네요.”(A증권사 기획담당 임원) 수수료 인하 문제가 증권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동원증권이 지난달 13일 온라인 매매시 거래대금에 관계없이 건당 7000원만 부과하는 ‘수수료 정액제 서비스’를 도입한 뒤 상당수 증권사들이 수수료 문제로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가만히 있자니 고객을 뺏길 것 같고,수수료를 내리자니 수익성이 걱정되기 때문이다. 지난 2·4분기(7∼9월) 대부분 증권사들이 전분기보다 실적이 악화됐거나 적자로 돌아선 곳도 있어 고민은 더욱 깊다. ●한시적 인하 사은이벤트 그러나 최근 일부 증권사들이 ‘고객 사은행사’ 등을 통해 일정 기간 수수료를 면제해주기로 결정하면서 수수료 인하 경쟁이 점화되고 있다.동원증권처럼 수수료 체계를 아예 바꿀 수는 없지만 한시적인 인하 행사를 통해서라도 고객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동양종금증권은 자사 온라인거래시스템(HTS) 개편을 기념해 오는 17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가입하는 신규고객 및 올 4월 이후 거래가 없었던 휴면고객에게 거래 첫달 온라인 수수료를 면제해주기로 했다.한국투자증권도 자사 HTS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연말까지 신규고객에게 개설일 이후 45일간 온라인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연말까지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수료의 50%를 쇼핑몰 등에서 쓸 수 있는 마일리지로 돌려주며,현대증권도 연말까지 온라인으로 KOSPI200 지수선물을 매매하는 고객에게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대한투자증권은 국민은행과 증권연계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이달 말까지 국민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에게 수수료 무료혜택을 주기로 했다.이후 2개월간은 50% 내린 수수료율을 적용한다.이밖에 상당수 증권사들이 수수료 인하를 골자로 한 고객 대상 ‘이벤트’를 궁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엔 ‘제살 깎아먹기'로 증권업계 관계자는 “연말까지 증권거래소·증권업협회 등 유관기관들이 증권사로부터 회비 및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한 것도 증권사들의 수수료 인하 경쟁을 부추기는요인이 됐다.”면서 “수수료 경쟁은 결국 ‘제살 깎아먹기’가 될 수밖에 없어 한시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김병현, 사진기자 폭행 카메라 빼앗고 몸싸움 벌여

    국내에서 개인 훈련중인 미 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 김병현(사진·24)선수가 자신을 취재하던 사진기자를 폭행,물의를 빚고 있다. 9일자 스포츠 일간지 굿데이에 따르면 김 선수는 8일 저녁 서울 강남구 역삼동 스포월드에서 운동을 마치고 나오던 중 사진을 찍던 굿데이 이모 기자의 카메라를 빼앗고 몸싸움을 벌였다.이 과정에서 이 기자는 전치 3주의 상처를 입었다. 굿데이측은 김병현 선수가 사진 촬영을 거부하며 이 기자를 밀쳐 넘어뜨려 갈비뼈를 다치게 했으며 카메라를 두차례 바닥에 집어던져 부쉈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이 기자의 가족이 김 선수를 폭력과 재물손괴 혐의로 경찰에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영표기자 tomcat@
  • [씨줄날줄] 며느리 성적표

    속담집을 보면 딸 속담은 30개 남짓한 반면 며느리는 60개로 두배 가량 된다.일본도 각각 열댓개와 30여개로 비율은 비슷하다.그러나 영어 딸 속담은 50여개이나 며느리 속담은 두개뿐이다.동·서양 문화의 차이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의 며느리 속담 가운데 단연 으뜸은 고부갈등이다.‘죽 먹은 설거지는 딸에게 시키고,비빔그릇 설거지는 며느리에게 시킨다.’‘굿하고 싶어도 맏며느리 춤추는 꼴보기 싫어 안한다.’‘열 사위는 밉지 않아도 한 며느리는 밉다.’는 등이 대표적이다.그럼에도 ‘사위 사랑은 장모,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장모는 사위가 곰보라도 예뻐하고,시아버지는 며느리가 뻐드렁니에 애꾸라도 예뻐한다.’는 속담처럼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관계는 증(憎)보다 애(愛)에 가깝다.심리학자들은 이를 외디푸스 콤플렉스의 전형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때마침 어제 열린 전윤철 감사원장 후보 인사청문회에 앞서 인사청문회 특위가 전 후보 본인과 배우자는 말할 것도 없고 두 아들과 며느리의 초·중·고교 학생생활기록부와 대학 성적증명서까지 요구했다고 해서 빈축을 사고 있다.특위 관계자는 전 후보의 장남(34세)이 올 5월에 매입한 서울 강남의 7억 2000만원짜리 아파트 자금 출처를 추궁하는 자료로 필요했다고 말한다.장남과 며느리의 학업 성적이 얼마나 특출했으면 그 나이에 그 정도의 아파트와 3억 8000만원이나 되는 예금과 유가증권을 축적했는지 캐물으려고 했다는 것이다.두 아들과 며느리가 생활기록부에는 성적·질병·인성 등 민감한 분야가 많다는 이유로 거부함에 따라 자료 제출은 무산됐다. 감사원장 후보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는 청문회에 아들과 며느리의 성적표까지 필요했느냐는 ‘사생활 침해’ 논란의 소지도 있으나 재산 형성과정 역시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장남이 집 살 때까지 받은 연봉이 2억9000만원을 넘고 며느리도 번듯한 직장에 다녔으며 은행대출금도 있다지만 그것만으로는 명쾌하게 설명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특위 위원들이 공세의 빌미를 잡기 위해 며느리의 성적표까지 요구했다는 것은 지나친 것 같다.시아버지의 심정은어떠했을까. 우득정 논설위원
  • 주간 증시전망/ 美 각종 경기지표 발표 변수될듯

    이번주 증시는 미국의 각종 경기지표 발표 및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관련 발언 등이 변수로 작용하면서,외국인과 기관의 프로그램 매매의 향방에 따라 지수의 안정 여부를 확인하는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해외 뮤추얼펀드내 이머징마켓 비중이 커지고 있어 외국인 매수세에 따른 반등도 기대된다.하지만 최근 미국 증시 하락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돼 반등 강도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종합주가지수는 미 증시 약세 및 프로그램 매물 출현으로 하락세로 전환됐다.25일 미 증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 부진 영향으로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6% 내렸다.다우존스·S&P500지수도 각각 0.32%,0.47% 내려 4주일만에 하락했다. 이번주에는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경기상황이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미국에서는 9월 주택판매(27일),9월 내구재 주문,10월 소비자신뢰지수(28일),3·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30일),10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31일) 등 굵직한 경기지표가 잇따라 발표된다.특히 28일열리는 FOMC에서 경기상황과 전망을 어떻게 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중현 연구원은 “미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나쁘지 않고 FOMC의 경기 코멘트도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해외 뮤추얼펀드 자금유입에 따라 외국인은 매수 관점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1조원 수준의 프로그램 매매는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우증권 한요섭 연구원은 “주 후반으로 갈수록 주가가 상승세로 바뀔 것으로 보여 주 초반 조정시 투자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코스닥시장은 45선을 지지선으로 삼아 소극적인 흐름을 보이다 주 후반 반등이 시도될 전망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굿시티 법정관리 개시 윤창렬씨 경영권 상실

    서울지법 파산부(부장 차한성)는 22일 굿모닝시티에 대한 회사정리절차(법정관리) 개시결정을 내리고 관리인으로 길순홍 전 건영 법정관리인과 김진한 전 우성건설 파산관재인을 선임했다. 윤창렬 굿모닝시티 대표는 굿모닝시티 주식에 대한 모든 권리가 사라지고,경영권도 상실하게 된다. 굿모닝시티 계약자 2924명은 지난달 26일 “굿모닝시티가 자본잠식 상태이긴 하나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분양대금 미수금 3330억원으로도 상가분양 등 사업을 진행할 경우 회생할 수 있다.”며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현재 굿모닝시티의 자산은 3780억원,부채는 4220억원으로 부채가 440억원 정도 많다.총 분양가능금액 8927억원 가운데 6785억원은 이미 분양돼 3520억원이 입금됐지만 3330억원은 ‘굿모닝시티’ 비리사건 등의 영향으로 수금되지 못했다. 정은주기자 ejung@
  • 봉산탈춤 동호회 엿보기/전통문화 잇고 스트레스 잊고 얼~쑤

    “자∼,어깨에 힘을 빼고 온몸이 흥을 느껴야 합니다.춤을 추는 본인이 흥이 나야만 덩실덩실 자연스럽게 탈춤을 출 수 있기 때문이죠.네∼,좋습니다.남자들의 동작은 커서 괜찮습니다.여자 회원들은 춤 동작을 보다 크게 해 주세요.” 지난 15일 밤 8시쯤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서울시립 근로청소년 복지관 강당.봉산탈춤을 사랑하는 동호회 모임인 ‘신명얼쑤’ 회원 20여명이 박상운 봉산탈춤보존회 사무국장의 지도로 탈춤 연습에 여념이 없었다.이들은 불림→고개잡이→발들기→외사위→겹사위→양사위 등의 순서로 12개 동작의 봉산탈춤 기본춤을 잇대어 추며 ‘적멸(寂滅)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내성적 성격 적극적으로 바뀌어 “온몸으로 연습을 하다보니 땀을 많이 흘려 기분이 매우 상쾌해서 좋아요.나도 모르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평소에는 잘 몰랐는 데 탈춤공연 무대에 올라서기만 하면 끼와 에너지가 꿈틀거리는 것을 느끼기 때문이죠.” 지난 93년 가을부터 탈춤을 추고 있는 박은영(31·여·출판사 사원)씨는 “탈을 쓰고 하니 내성적인 성격이 적극적으로 바뀌면서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이 덕분에 요즘에는 연극 동아리에도 참여할 만큼 활동 폭이 넓어졌다.”고 말한다. 동호회 회장인 박청자(34·여·회사원)씨도 “취미 활동으로 춤을 추며 몰입하다 보니 일상에서 벗어나게 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데다,‘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게 돼 가슴 뿌듯하다.”며 “탈춤을 추려면 여러 사람들이 호흡을 맞춰야 하고 너름새도 있어야 하므로 대인관계도 원활해진다.”고 거들었다. 현재 탈춤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전국적으로 5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이들은 동호회,사회인 모임,대학 동아리,중·고교 특별활동 등을 통해 활동하고 있다.대표적인 동호회중 하나인 ‘신명얼쑤’는 1999년 11월 창단됐다.회원은 40여명이며 연령대는 20∼50대,직업은 회사원·간호사·교사 등이다. ●풍자·해학적… 쉽게 친근감 느껴 “봉산탈춤을 통해 전통 문화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무엇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인 만큼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요.” 오영창(31·웅진식품 대리점 운영)씨는 “지난 94년 구로공단 산업체에 근무하던중 탈춤강좌를 보고 ‘바로 이것이구나.’하는 느낌이 들어 입문했다.”며 “회원 대부분이 내가 잘 모르는 분야의 전문가여서 식견을 쌓고 시야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 지난 98년 3월 친한 언니를 따라 ‘얼떨결에’ 배우게 됐다는 원성숙(32·간호사)씨는 “탈춤의 한동작 한동작 배우는 것이 너무 재미있어 계속하다 보니 벌써 5년이나 됐다.”면서 “동작이 큰 탈춤은 다른 춤과 달리 풍자적이고 해학적이어서 일반인들에게 쉽게 친근감을 준다.”고 강조한다. 우리 전통문화 한 가지쯤은 배우고 싶어 탈춤을 배우는 박창규(42·회사원)씨는 “탈춤과 우리 가락을 직접 체험해보니 전통 문화가 더욱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며 “일반인들도 조금만 열심히 배우면 쉽게 공연에 참여할 수 있어 좋다.”고 설명한다. ●운동효과 커 건강에도 도움 탈춤의 강점은 무엇보다 힘이 느껴질 정도로 역동적인 데다,누구나가 쉽게 어울려하나가 될 수 있다는 것.8년째 탈춤을 추고 있는 김재성(32·회사원)씨는 “탈춤은 사자춤 등 역동적인 면이 많아 힘이 느껴지고,연극적인 요소도 많아 초심자라도 쉽게 즐길 수 있다.”며 “다만 봉산탈춤 가운데 팔목중춤 등에는 대사가 어려운 한시(漢詩)로 돼 있는 등 일반인들이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부분도 있다.”고 지적한다. “탈춤은 몸 전체를 이용한 전신운동입니다.에어로빅보다 운동효과가 좋아요.서양 춤은 대부분 기량을 갖추지 못하면 참여하기가 어렵지만,탈춤은 초보자라도 어깨춤 만으로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인 77년 탈춤에 입문한 조형옥(41·민속 강사)씨는 “탈춤을 통해 후배들과 같이 호흡하면서 전통 문화 계승에 일조하고 있다는 점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한다.이종학(32·자영업)씨는 “일반인들이 잘 하지 않는 특이한 것을 배우고,운동효과가 커 탈춤을 계속하고 있다.”며 “탈춤은 사람들이 공동목표를 추구하게 한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덧붙였다. 글 김규환기자 khkim@ 사진 안주영기자 jya@ ■어떤 탈춤이 있나 탈춤은 판소리·꼭두각시놀음·무당굿놀이와 함께 전통 민속극의 중요한 한 갈래이다.현재 전승되는 탈춤중 봉산탈춤·하회별신굿탈놀이·북청사자놀음·강릉관노탈놀이·동래들놀음(野遊) 등 13개가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봉산탈춤 봉산탈춤은 황해도 봉산 등에서 전승돼 왔다.사월초파일과 단오절에 가장 큰 규모로 행해진 이 탈춤은 한시(漢詩)의 인용과 풍자적인 시문이 많다.제1과장 사상좌춤을 시작으로,승려가 파계하여 음주가무를 즐기는 제2과장 팔목중춤 등을 거쳐 처첩관계를 묘사한 제7과장 미얄춤으로 끝난다. ●하회별신굿탈놀이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전승돼온 하회별신굿탈놀이는 마을을 지키는 서낭신에게 10년에 한번씩 지내는 임시 대제(大祭).서낭당에 올라가 신내림을 받는 강신(降神)으로 시작돼 신방마당 등 8개 마당을 거쳐 무당들이 잡귀·잡신을 먹여서 돌려보내는 허천거리굿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북청사자놀음 북청사자놀음은 정월대보름을 전후로 함경도 북청지방에서 베풀어진다.이 사자놀음에는 사자·꺽쇠·양반·승려·의생등이 나와 길놀이·마당놀이·칼춤·곱사춤·사자춤·재담·넋두리춤 등을 춘다.여러 마을로부터 사자행렬이 북청읍에 모여든 후 사자춤을 춘 다음 집집마다 방문,집안에 숨은 악귀를 몰아내는 춤을 추는 순서로 진행된다. ●강릉관노탈놀이 강릉관노탈놀이는 강릉 남대천에서 해마다 단오절에 행해진다.첫째마당 장자마리로 시작돼 둘째마당 양반광대와 소매각시의 사랑 등을 거쳐 다섯째 마당 양반각시와 소매각시의 화해로 끝맺는다.원래 묵극(默劇)이었던 만큼 춤과 몸짓이 많이 사용된다.동래들놀음은 정월 대보름에 줄다리기가 끝난 뒤 축하행사로 베풀어졌다.가장행렬인 길놀이와 집단 군무의 덧배기춤으로 앞놀이 등을 벌여 집단적인 대동놀이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김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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