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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전자 변형 ‘보라색 토마토’ 항암효과 ‘굿’

    유전자 변형 ‘보라색 토마토’ 항암효과 ‘굿’

    “유전자 변형 토마토, 생명연장에 도움준다.” 유전자 조합에 의해 만들어진 보라색 토마토가 암을 예방하는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금어초에서 추출한 델리라(Delila)·로젤(Roseal)이라는 두 유전자를 합성해 만들어진 이 토마토에는 안토시아닌(anthocyan)성분이 다량 함유돼 항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안토시아닌은 산화방지제의 일종으로 토마토를 보랏빛으로 보이게 하는 핵심 성분이다. 특히 암이나 심장질환의 위험을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존인스센터(John Innes Centre)연구팀이 암 세포를 가진 쥐 20마리에게 일반 토마토와 보라색 토마토를 섭취하게 한 결과 보라색 토마토를 먹은 쥐의 생존기간이 30%가량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케시 마틴(Cathie Martin)박사는 “일반적으로 블랙베리, 블루베리, 블랙커런트 등의 과일에 많이 함유된 안토시아닌 성분은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가격이 비싸 접하기 힘든 부분이 있었다.”며 “토마토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싸 접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현재 실험단계에 있는 이 토마토는 임상실험을 거쳐 3년 내에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며 연구팀은 “보라색 토마토가 시중에서 판매될 경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지난 26일 영국의 과학전문지 ‘네이처 생명공학’(Nature Biotechnology)에 실렸다.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해운대서 청사포 풍어제 열려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는 별신굿 보러 오세요.”부산 해운대구는 26일 중2동 청사포 어항의 물량장에서 다음달 4~7일 ‘청사포 풍어제’를 연다고 밝혔다. 풍어제는 마을의 안녕과 화합, 풍어를 기원하고 바다에서 죽은 사람을 위로하는 마을 굿 행사다. 청사포 풍어제는 8년마다 열렸으나 1996년 이후 재정적 사정으로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주민들의 발의로 12년 만에 다시 열린다. 청사포 어촌계는 “오래 잊고 지내던 전통문화를 되살리고자 풍어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풍어제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돼 있는 ‘영해별신(寧海別神)굿놀이’로, 흠결이 없는 마을주민 부부를 제주로 해 중요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인 김삼율씨가 진행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해운대서 청사포 풍어제 열려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는 별신굿 보러 오세요.”부산 해운대구는 26일 중2동 청사포 어항의 물량장에서 다음달 4~7일 ‘청사포 풍어제’를 연다고 밝혔다. 별신굿이라고도 불리는 풍어제는 마을의 안녕과 화합, 풍어를 기원하고 바다에서 죽은 사람을 위로하는 마을 굿 행사다. 청사포 풍어제는 8년마다 열렸으나 1996년 이후 재정적 사정으로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주민들의 발의로 12년 만에 다시 열린다. 청사포 어촌계는 “오래 잊고 지내던 전통문화를 되살리고자 풍어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풍어제는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돼 있는 ‘영해별신(寧海別神)굿놀이’로, 흠결이 없는 마을주민 부부를 제주로 해 중요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인 김삼율씨가 진행한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만추의 극장가 눈물에 젖다

    만추의 극장가 눈물에 젖다

    깊어가는 가을, 달랑 두장밖에 남지 않은 달력을 보면 허탈한 생각부터 들게 마련이다. 이 같은 아쉬운 마음을 감동으로 달래줄 영화 두 편이 연이어 개봉된다. 우리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아시아의 감성을 바탕으로 만남과 헤어짐에 대한 깊이있는 성찰을 담은 수작들이다. 누군가 옆에서 톡 건드려주기만 바랄 정도로 울 준비가 되어 있는 당신이라면, 손수건을 들고 극장을 찾아 보는 것은 어떨까. ●‘굿 바이´… 죽음에 대한 또다른 시각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죽음. 이 세상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는 사람은 누굴까. 영화 ‘굿 바이’(Good & Bye,30일 개봉)는 고인의 마지막 길을 준비하는 납관(納棺)을 소재로 죽음의 의미를 되짚는 작품이다. 첼리스트에서 얼떨결에 전문 납관사가 된 주인공을 통해 삶과 죽음의 진정한 의미를 묻는다. 도쿄에서 잘나가는 오케스트라의 첼리스트였던 다이고(모토키 마사히로)는 갑작스러운 악단 해체로 졸지에 백수 신세가 된다. ‘연령을 불문하고, 고소득을 보장한다.’는 여행가이드 구인 광고를 보고 찾아간 곳은 일반 여행사가 아니라 인생의 ‘마지막’ 여행을 안내하는 납관을 하는 곳이다. 아무리 일자리가 궁한 처지라고는 하지만 죽은 사람을 본 적도 없는 다이고에게 시체를 염(殮)하고 관에 넣는 일은 고역이 아닐 수 없다. 그는 새로 얻은 직업에 대해 아내 미카(히로스에 료코)에게 말하지도 못하고 수차례 그만둘 결심을 하지만, ‘누군가 언젠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고 또 배웅받는다.’는 진리를 깨달으며 점차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 죽음, 시체, 납관 등 다소 무거운 소재를 다루지만 이 영화가 시종일관 우울한 것만은 아니다.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무릎까지 오는 고등학생 양말을 할머니에게 신겨준 손녀는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한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태왕사신기’ 등을 맡았던 일본 영화 음악계의 거장 히사이시 조는 일본 목조건물의 운치가 남아 있는 야마가타현을 배경으로 깊은 울림이 있는 감성을 전달한다. 이 영화의 가장 큰 미덕은 ‘절제의 미학’을 살리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몬트리올영화제 그랑프리 수상작으로, 내년 아카데미 영화제 외국어영화상에 일본 대표로 출품될 예정이다. ●‘러블리 로즈´… 만남에 대한 색다른 정의 ‘가족’이란 과연 생물학적인 혈연의 관계로만 탄생하는 것일까. 영화 ‘러블리 로즈’(새달 6일 개봉)는 이런 생각에 반기를 든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지만, 도시의 차가움이 느껴지는 베트남 사이공의 밤거리. 영화는 한 치의 흔들림 없는 시선으로 현대인들의 외로움과 오롯이 마주한다. 부모를 잃고 삼촌의 손에서 크면서 노동 착취를 당하기 일쑤인 열살 소녀 투이(팜티 한)는 이를 견디다 못해 도망친다. 투이는 거리를 돌아다니며 장미꽃을 팔기 시작하지만, 대도시에도 온통 자신처럼 외로운 사람들뿐이다. 국수집에서 우연히 만난 스튜어디스 란(켓 라이)은 매력적인 외모에도 남자들에게 받은 상처 때문에 괴로워하고, 동물원에서 만난 코끼리 사육사 하이(레더 루) 역시 약혼녀가 떠난 이유도 알지 못한 채 그녀 옆을 끊임없이 맴돈다. 결국 갈 곳 없는 자신을 가족처럼 돌봐준 란과 하이의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하기로 마음먹은 투이. 하지만 사랑의 결실을 보기도 전에 심술궂은 투이의 삼촌은 그녀를 찾아내 다시 차가운 공장 안으로 밀어넣는다. 베트남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영화 공부를 한 스테판 거저 감독은 동양적 정서를 살려 삭막한 현대 도시인들의 아픔을 잘 표현해 냈다. 영화 속 투이의 손에 들린 한 송이의 붉은 장미는 외로움 속에 핀 가족애와 사랑의 희망을 역설적으로 표현한다. 세련된 눈요깃거리가 있는 영화는 아니지만, 사람들의 진심을 이어 주는 10살 소녀의 앙증맞은 연기가 지워지지 않는 잔상을 남긴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귀신들마다 좋아하는 떡 다르다

    손각시(처녀 귀신), 몽달(총각) 귀신, 하리가망(간악한 여자 귀신), 상문(喪門·죽은 지 한달이 넘지 않은 귀신), 말명(구천을 떠도는 여자 귀신), 수비(악귀를 따라온 귀신), 영산(靈山·참혹하고 억울하게 죽은 귀신)…. 귀신은 그 종류가 실로 다양하다. 이들 귀신은 대체로 먹을거리에 쉽게 유혹받는다. 그런 만큼 귀신을 불러낼 때는 맛있는 음식을 상이 휘어지도록 차려야 한다. 하지만 음식만 차려 놓았다고 강림하지는 않는다. 풍악을 울리면서 주문을 외워야 하는 등 일련의 제의(祭儀)가 따라야 한다. 그러다 보니 굿판은 그 자체가 볼거리다.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는 전국 굿판의 전 과정과 그에 동원되는 음식을 설명과 함께 사진으로 상세히 기록한 ‘무(巫)·굿과 음식’(삼척 내미로리 산메기와 병굿, 제주 동김녕마을 잠수굿’ 편) 을 펴냈다. 강원도 삼척 내미로리는 산간마을로, 이 지역 사람들에게 산은 곧 신이다. 마을 사람들은 일년에 한번 날을 받아 산에 올라 굿판을 벌인다. 산을 먹인다는 뜻에서 이 굿을 ‘산메기’라 한다. 이 굿에서 가장 중요한 제수음식은 시루떡과 군웅떡. 시루떡은 산신, 군웅떡은 마굿간신인 군웅을 위한 것이다. 제주도 해안 지역 동김녕마을은 해녀들의 해산물 채취를 생업으로 삼는다. 이 지역에서는 일년에 한번 풍요로운 해산물 채취와 자신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잠수굿판을 펼친다. 해녀들은 흰쌀을 동그랗게 빚어 기름을 바른 돌레떡이란 음식을 나눠 먹고, 무당은 이 떡을 해녀들에게 팔면서 그들의 행운과 안전을 축수해 준다. 이 보고서는 문화재연구소 홈페이지(www.nricp.go.kr)에 PDF파일로 올라 있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NOW포토]신솔기 ‘얼짱’답게 포즈도 굿~

    [NOW포토]신솔기 ‘얼짱’답게 포즈도 굿~

    인터넷 ‘원조 얼짱’ 출신 연기자 신솔기가 22일 오후 서울 삼성동 인근 스튜디오에서 열린 코리아 그라비아 화보촬영 현장공개에서 숨겨온 글래머러스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열린세상] 살아있을 때 칭찬하라/김무곤 동국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열린세상] 살아있을 때 칭찬하라/김무곤 동국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최진실씨 사후 보도를 보고 있노라면 온통 고인에 대한 칭송 일색이라 오히려 씁쓸하다. 케이블방송은 상가(喪家)나 영결식 장면을 몇 시간 동안 생중계하고, 공중파방송은 추모특집을 편성했다. ‘시대의 연인’ ‘국민여배우’ ‘국민요정’ ‘대체 불가능한 한 시대의 아이콘’ 등등 여배우에게 붙을 수 있는 최고 최대의 칭송이 한 줌의 재가 되고 없는 그녀에게 쏟아졌다. 가고 나서 그토록 아쉬워 말고 가기 전에 붙들 것이지. 세상이 전하는 사후의 칭송과 집에서 발견한 수첩·일기장에 적힌 “나는 외톨이, 왕따… 도무지 숨을 쉴 수가 없다”라는 생전의 독백은 ‘레테의 강’ 만큼 멀리 떨어져 있다. 우리는 남 칭찬하는 데 참으로 인색한 사람들이다. 일상생활에서는 물론이고, 사회적으로도 그렇다. 조금만 잘못하면 가차 없이 비판하고 독하게 꼬집으면서, 잘한 일에 대한 칭찬은 너무 박하다. 우선, 학교나 직장, 사회, 나라에서 주는 각종 상(賞)의 숫자가 너무 적다. 미국에서 아이를 학교 보내 본 친지들에 의하면 미국 학교는 상 주는 곳이다. “이번 달의 우수 학생” “올해의 봉사왕” “최고 선수상” 등등 수많은 상을 여러 학생들에게 끊임없이 준다. 학생들의 장점, 잘한 일을 일일이 찾아내서 칭찬하는 것이 교육의 본령이라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학교뿐 아니라 사회에서 주는 상도 적다. 이웃 일본에는 문학이나 저술에 주는 상만 해도 수백 개가 넘는다. 우리나라? 살아있을 때는 거들떠보지 않다가 죽고 나면 추모특집이다 훈장(勳章)이다 호들갑을 떤다. 이런 한국에서 한국인이 가장 칭찬과 격려를 많이 듣는 곳은 골프장일 것이다. 일 년을 다 합쳐서 겨우 들을 만한 칭찬과 격려를 골프장에서는 반나절 동안 수없이 들을 수 있다. 공이 제대로만 굴러가도 “굿샷(GOOD SHOT)!‘ “나이스(NICE)!”하고 칭찬해주고, 실수라도 하면 금세 “노 프로블럼(NO PROBLEM)!”, “낫 배드(NOT BAD)!)하고 모두들 격려해 준다. 그런데 칭찬과 격려를 왜 영어로 할까? 우리말로 하면 어색하기 때문이다. 평소에 해보지 않았으니까. 한국의 국민배우 최진실씨와 일본의 국민가수 미소라 히바리의 경우를 비교해 보면 대중 스타를 대접하는 두 나라의 차이가 그야말로 잘 드러난다. 미소라 히바리. 생전에 이미 여신(女神)의 반열에 올랐다. 국민포장을 포함한 수십 개의 상을 받았다. 어떤 장소이건 그녀가 들어서면 사람들은 모두 기립했다. 세상을 떠났을 때 그녀의 장례식에는 4만여명의 팬이 운집했다. 일본 정부는 그녀에게 여성 최초로 국민영예상을 수여했다. 최진실. 원조 아이돌. 20년 동안 국민스타로 인기를 누렸다. 마흔살이 넘어서도 혼신의 열연으로 ‘줌마렐라’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러나 안티카페와 인터넷 악플 때문에 내내 고통스러워했고, 결국 사악한 몇몇 인간들의 악의적인 중상과 비방에 견디지 못했다. 세상을 떠나고 나서야 온갖 찬사가 쏟아진다. 살아있을 때 칭찬하고 살아있을 때 격려하자. 우리 시대의 살아있는 보물들을 우리가 소중히 하자. 그래서 오늘은 세분의 대중예술가를 골라 칭찬해보고자 한다. # 조용필씨는 우리 시대가 낳은 위대한 예술가다. 그가 만약 19세기 유럽에서 태어났다면 모차르트를 넘는 명성을 얻었을 것이다. 만약 그가 없었다면 ‘창밖의 여자’도 ‘그 겨울의 찻집’도 우리들 청춘의 가슴 시린 추억도 없었을 것이다. # 장미희씨는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여배우다. ‘겨울여자’에서 한국 청년 모두의 연인이었던 그녀가 ‘엄마가 뿔났다’에서 모든 중년의 로망이 되었다. 나이 들수록 더 빛나는 이 배우를 오래도록 바라볼 수 있는 것이 참 고맙다. # 보아는 한국의 보물일 뿐 아니라 아시아의 빛이다. 아름답고, 명석하고, 열정적이며, 게다가 착한, 도저히 어울릴 수 없을 것 같은 덕목을 고루 지닌 사람이다. 그녀는 아마 하느님 옆 자리에서 내려온 천사임에 틀림없다. 김무곤 동국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한국의 토종] (14) 흑돼지

    [한국의 토종] (14) 흑돼지

    돼지는, 한민족에게 대대로 가장 친근한 동물이었다. 신라 최치원의 탄생 설화에 ‘금돼지’가 등장하는 것을 비롯, 가장 오래된 역사서인 삼국사기에는 하늘에 제사 지내는 동물이자 임금에게 새 도읍지를 찾아주는 영험한 동물로 기록돼 있다. 그뿐인가. 돼지머리는 지금도 각종 굿이나 고사 상에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이 땅에서 돼지는 언제부터 우리 식구가 되었을까. 돼지는 수천년 전부터 사육된 것으로 추정된다. 석기시대 유물인 조개더미와 토기 등에서 돼지의 뼈와 이빨이 다수 출토되는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일제 강점기때 품종개량으로 설땅잃어 돼지는 부(富)와 복(福)의 상징이다. ‘돼지꿈’은 용꿈과 더불어 이 시대에도 최상의 길몽으로 대접받고 있다. 돼지꿈을 꾸면 누구나 로또를 사고 싶은 것이다. 또 돼지해에 태어난 아이에게는 유달리 덕담이 많다. 먹을 것을 타고난다고 보는 데다가 자식을 많이 낳아 식복(食福)과 다산(多産)의 복을 갖춘 것으로 인정했다. 구한말까지 사육된 토종돼지는 일제강점기에 동물성 단백질 확보와 생산성을 높인다는 목적으로 개량의 대상이 됐다. 버크셔·요크셔 등 외래품종과 교잡한 개량종으로 대체되면서 생산성이 낮은 토종돼지는 설 자리를 잃었다. 그러나 최근 유전자원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멸종 위기에 처한 토종가축을 증식하려는 연구가 진행되면서 점차 되살아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1988년부터 토종돼지 복원을 연구해 왔다. 20년 동안 전국의 돼지를 수집해 외모 심사, 유전자 분석 등 체계적인 실험을 한 끝에 지난 8월 한국종축개량협회에 국내 최초로 토종돼지 품종을 등록했다. 농촌진흥청 양돈과 전기준(51) 박사는 “토종돼지 등록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우리 것을 지키고자 고생하는 사육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토종돼지는 근육질이 가늘어서 씹는 감이 좋고 맛을 좌우하는 글루타민의 함량이 월등히 높다. 윤영배(43)씨는 고품질과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의요구에 부응하려 한다면서 수익이 적은 재래돼지를 키운다고 주위에서는 미쳤다고들 한다고 껄껄 웃었다. 윤씨는 양돈농가로는 최초로 토종돼지 품종을 등록했다. 현재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산우리에서 2500마리를 사육 중이다. ●20년동안 복원사업 지난 8월 품종등록 “토종돼지는 우리 환경에 수천년 동안 적응하면서 살아 남았기 때문에 질병에 강합니다.” 여태껏 항생제에 오염되지 않은 돈육을 생산해 왔다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윤씨의 흑돼지는 토종임을 인정받아 2005년 청와대 토종가축 체험장에 들어갔다. 세계는 지금 총성 없는 ‘종자전쟁’ 중이다. 종자 주권시대를 맞아 선진국은 이미 유전자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웃한 일본은 오래전부터 돼지 품종 개발을 시작했다. 가고시마 흑돼지와 도쿄X 흑돼지가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브랜드로서 가치를 높인다. 다가올 일본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후에 우리 돼지가 우위를 점하지 못한다면 경제적인 타격은 물론 복원에 힘써온 20년의 노고는 무용지물이 된다. 설화에 등장하는 부와 복의 상징인 ‘우리 돼지’에게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는 정서상의 손실도 작지 않을 것이다. 재래종은 외래종에 비해 생산성은 떨어지나 열악한 환경, 사료, 질병에 대한 저항력은 강하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오랜 세월 우리와 같이 존재하고, 호흡해 온 토종은 우리에게 딱 맞을 수밖에 없다. 종자전쟁 시대의 마지막 희망은 결국 토종이다. 글 사진 도준석기자 pado@seoul.co.kr
  • 비경쟁영화제 한계 극복이 과제로

    비경쟁영화제 한계 극복이 과제로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가 ‘9일간의 영화 바다’ 항해를 마치고 10일 폐막했다. 올해 영화제는 어느 때보다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치러졌다. ●60개국 315편 초청 역대 최다 올해는 세계 60개국 315편의 영화가 초청돼 역대 최다 상영작 수를 기록했다. 이처럼 풍성한 상영작은 높은 좌석 점유율로 이어졌다. 침체된 국내 영화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조성한 ‘아시아 영화펀드 포럼’이나 국내 프로듀서들의 다양한 영화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KPIF’에도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4일 열린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오픈토크에는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팬 600여명이 몰려 한류의 열기가 여전함을 보여줬다. 개막작인 영화 ‘스탈린의 선물’은 국내에선 비교적 생소한 카자흐스탄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시대적 감동과 영화적 재미가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부터 시상부문을 한국의 단편 혹은 다큐멘터리에서 아시아 전체로 확대한 ‘와이드 앵글’ 섹션은 71.7%의 높은 좌석 점유율을 보였다. 한편 아시아 9개국 14편의 작품을 선보인 경쟁부문 ‘뉴커런츠’ 섹션도 70%를 웃도는 점유율로 아시아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올해의 ‘뉴커런츠상’은 성 정체성으로 고민하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허수아비들의 땅’(한국·감독 노경태)과 농촌 마을 공장을 무대로 두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버디무비 ‘무방비’(일본·감독 이치이 마사히데)가 공동 수상했다. ●최진실 사망 등 악재에 ‘흔들´ 그러나 부산영화제는 개막식 당일날 아침 터진 배우 최진실씨의 자살 소식에 시작부터 삐그덕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부산영화제에서 처음 레드카펫을 밟아 관심이 모아졌던 영화배우 김혜수가 충격으로 개막식에 참석하지 못했고, 이병헌 등 많은 배우들이 레드카펫 대신 빈소행을 택했다. 또한 일본 여배우 우에노 주리나 쉬커 감독, 문블러드 굿과 아론 유 등 할리우드에 진출한 한국계 배우들이 영화제를 찾았지만, 파급력이 큰 월드 스타들의 방한이 축소되거나 체류 일정도 짧아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충무로의 불황으로 영화제 기간 동안에 열리던 영화 제작사와 배급사 주최 행사도 지난해보다 20%가량 줄었다. 경기 불황으로 기업들의 후원이 줄고, 유가 상승으로 인한 필름 프린트 수송비 증가 등으로 5억원가량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영화음악의 거장 엔리오 모리코네의 의전 소홀 같은 떠들썩한 사고는 없었지만,4일 야외 상영 도중 정전돼 56분간 영화 상영이 중단되기도 했다. 부산영화제의 월드시네마 부문의 이수원 프로그래머는 “부산영화제가 아시아에서 최대 규모이긴 하지만 시기적으로 9월 토론토국제영화제와 11월 아메리칸필름마켓 사이에 끼어 영화제 최초상영작을 끌어들이기 힘들어 경쟁력이 떨어진다.”면서 “사실상 비경쟁영화제로서의 약점도 있는 만큼 이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세계적인 영화제 도약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아듀! 2008 PIFF] 웃고 울었던 9일간의 영화여행

    [아듀! 2008 PIFF] 웃고 울었던 9일간의 영화여행

    지난 2일 개막작 ‘스탈린의 선물’을 시작으로 9일간의 영화 항해를 떠났던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60개국 315편의 작품이 초청되어 역대 최대 작품과 최다 관객 동원이라는 기록을 세운 올해 부산영화제는 그 어느 때보다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웃음도 많고 탈도 많았던 9일간의 영화 여행 속으로 들어가보자. # ‘웃었다’ 풍성한 영화, 스타들의 만남, 열광적인 관객 호응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작품수로는 역대 최대규모인 60개국 315편이 6개 극장 37개관에서 상영됐다. 전세계적으로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85편, 자국 외 최초 상영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48편, 아시아에서 첫 공개되는 아시아 프리미어 95편 등은 부산영화제의 높아진 위상을 증명했다. 특히 영화제 사상 처음으로 카자흐스탄의 영화를 개막작으로 선정한 부산영화제는 세계 영화계에서 여전히 소외된 지역으로 남아있는 미지의 영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아시아 영화를 새로운 관점으로 재해석하는 데에 노력을 기울였다. 풍성한 영화들로 영화 팬들을 설레이게 했던 만큼 매 영화가 매진사례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개막작 ‘스탈린의 선물’의 입장권은 예매 시작 1분 30초 만에 매진됐고 폐막작인 ‘나는 행복합니다’도 7분 6초 만에 완전 매진됐다. 일반 상영작 예매에서도 매진행렬은 계속됐다. 왕가위 감독의 ‘동사서독 리덕스’는 46초만에, 뉴커런츠 초청작인 크리스 마르티네즈 감독의 ‘100’과 이누도 잇신 감독의 ‘구구는 고양이다’도 1분 안에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 부산영화제가 내건 슬로건이 ‘힘내라 한국영화’였던 만큼 한국영화의 어려움을 타개하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하려는 뜻에서 많은 노력을 보였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영화 관련 펀드를 한자리에 모아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아시아필름펀드 포럼’을 비롯해 국내 젊은 프로듀서들이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투자자를 찾는 ‘KPIF’등의 행사를 마련했다. 한자리에 모인 전세계 스타들은 영화팬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서극, 기쿠치 노부유키, 파올로 타비아니. 안나 카리나, 우에노 주리 등을 비롯해 아시아계 할리우드 배우인 문블러드 굿, 아론유, 제임스 케이슨 리, 장동건, 이병헌 등 수많은 스타들의 등장에 부산의 밤은 뜨거웠다. 그 외에도 해운대와 남포동 6개 극장 37개관을 중심으로 열린 오픈 토크, 야외무대, 아주 담담, 관객과의 대화 등의 프로그램은 영화 팬들과 못다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 ‘울었다’ 故최진실 비보에 운영 미숙, 썰렁한 폐막식….. 올 부산국제영화제는 개막식 전해진 故최진실의 비보와 충무로의 불황 때문인지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유독 많은 문제점을 보이며 비난을 샀던 작년에 비하면 한층 매끄러워진 운영을 보였다지만 역대 최다 작품, 최다 관객 동원이라는 기록과는 반대로 해마다 지적되는 미숙한 운영과 썰렁한 폐막식 등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개막식에선 진행자인 김정은의 마이크 사고가 발생해 함께 사회를 본 정진영의 마이크를 번갈아 사용하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고 총 9번의 영사사고도 발생했다. 결정적으로 지난 4일 밤 9시 부산 해운대 야외상영관에서 상영되던 영화 ‘스카이 크롤러’가 영사기와 연결된 발전기 고장으로 인해 52분간 상영이 중단돼 추가 상영과 환불 조치를 취하는 등의 사고가 발생해 오점을 남겼다. 배우들의 무대인사가 20~30분 가량 사전 설명 없이 지연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영화 ‘굿바이’의 무대인사는 다키타 요지로, 모토키 마시히로 등 배우들이 갑자기 취소해 빈축을 샀다. 또한 영화제 초반이었던 지난 2일부터 5일까지에 스타급 배우들이 출연하는 ‘스타로드’, ‘오픈 토크’등 행사들이 대거 몰리면서 후반부에는 축제다운 영화제의 분위기가 조성되지 못했다는 지적도 있었다. 폐막식에서도 개막식과 달리 배우들의 참석률이 저조해 다소 썰렁한 분위기에서 이뤄졌다. 폐막식에는 폐막작 ‘나는 행복합니다’의 윤종찬 감독, 현빈, 이보영과 안성기, 박상면,박준규 등 몇몇의 배우들만이 참석했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r/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에릭 “신화, 4년후 다시 모여 콘서트 열 것”

    에릭 “신화, 4년후 다시 모여 콘서트 열 것”

    에릭(본명 문정혁·29)이 신화의 멤버들이 군 복무를 마치고 다시 뭉치게 되는 4년 후를 기약했다. 9일 오후 1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한 에릭은 4주간의 기초군사 훈련을 받은 후 11월 부터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된다. 그룹 신화 중 가장 먼저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된 에릭은 타 멤버들에게 인사해 달라는 요청에 “얘들아 나 군대간다!”며 힘찬 목소리로 손을 흔들어 보였다. ”짧게 깎은 머리가 시원하다.”고 어색한 웃음을 띤 에릭은 “담담한 심정이다. 신화 멤버 중 첫번째로 다녀오는 만큼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고 다짐했다. 신화 멤버들의 반응을 묻는 질문에 에릭은 “다들 잘 다녀오라 했다.”며 가장 아쉬워했던 멤버로 전진과 신혜성을 언급했다. 에릭은 “진이와 혜성이가 가장 짠해 하더라.”며 “앤디는 입꼬리가 살짝 올라간 모습이 왠지 즐거워하는 듯 했다.”고 지난 7일 오후 신화 멤버들과의 송별회를 회상했다. 나머지 멤버들의 군입대 시기에 대해 에릭은 “동완은 한달 후, 전진은 내년 초 입대가 예정 돼 있다.”며 “열심히 해~!”라며 밝은 음성으로 인사를 건네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에릭은 입대 후 가장 보고 싶을 것 같은 사람으로 역시 신화 멤버들과 팬들을 꼽으며 항간에 떠돌았던 ‘신화 해체설’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에릭은 “신화는 4년 후 다시 뭉칠 것”이라며 “나머지 멤버들이 군 복무를 마치게 되는 4년 후에는 6명이 다시 모여 멋지게 콘서트를 열자고 약속했다.”고 두터운 우정을 강조했다. 이어 “나에게는 지금이 연기자나 신화로서 입대의 좋은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군 입대를 기회로 삼아 많은 생각을 하고 돌아오겠다. 4년 뒤 신화가 다시 무대에 설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당부하며 작별을 고했다. 한편 신화는 에릭의 군입대를 필두로 올해 11월 김동완, 내년 전진과 이민우의 군입대가 예정돼 있어 당분간 긴 휴식기를 갖게 될 전망이다. 1988년 데뷔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신화는 올해 상반기 스폐셜 앨범이 10만장을 돌파하며 최장수 그룹으로서 저력을 과시했던 바 있다. 서울신문NTN(논산)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kr / 사진 = 굿 이엠지, 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에릭 “먼저 갈게”…군입대 앞둔 신화멤버는?

    에릭 “먼저 갈게”…군입대 앞둔 신화멤버는?

    인기그룹 신화의 멤버들이 에릭(본명 문정혁, 29)을 필두로 연이어 군입대 할 전망이다. 에릭은 9일 충남 논산에 위치한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복무 한다. 이번 에릭의 입대는 신화 멤버들의 군입대 신호탄으로 올해 안에 김동완 또한 에릭의 뒤를 이어 군입대 할 전망이다. 에릭과 79년생 동갑내기인 김동완은 최근 가진 단독 콘서트에서 군입대에 대해 “값진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김동완도 올해 안에 입소해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계획이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전진 또한 최근 입대영장을 받았지만 방송활동을 위해 내년 2월 28일로 군입대를 연기했다. 전진 소속사 오픈월드의 한 관계자는 “전진 본인이 현역으로 군복무를 하는 것을 당연시하고 있기에 내년 2월 28일 입대해 현역으로 군복무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80년생인 이민우 및 81년생 앤디 또한 입소를 결정해야 한다. 에릭의 입대가 눈앞으로 다가오자 에릭 및 신화 팬들은 미니홈피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몸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2년 뒤에도 신화로 남아달라.”며 아쉬움을 전하고 있다. 90년대 H.O.T, 젝스키스와 함께 남성그룹 열풍을 불러일으킨 신화 멤버들의 연이은 입대는 당분간 ‘신화’라는 그룹을 볼 수 없음을 의미해 팬들에게는 큰 아쉬움으로 남을 전망이다. 사진=굿엔터 서울신문NTN 김경민 기자 star@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반환점 돈 2008 부산영화제를 빛낸 ‘BEST 3’

    반환점 돈 2008 부산영화제를 빛낸 ‘BEST 3’

    지난 2일부터 9일간의 영화 여행을 떠난 부산국제영화제가 10일 폐막을 앞두고 절반의 행보를 마쳤다. 역대 최다 출품과 서극, 왕가위, 우에노 주리, 송혜교, 이병헌 등 국내외 별들이 참석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 부산영화제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전세계 영화 팬들을 설레게 했던 5일간의 그 화려했던 여행 속으로 돌아가보자~~ # BEST 1 영화제에서 레드 카펫이 빠질 수 없지 ‘영화제의 꽃’이라고 불리는 레드카펫 행사는 단연 화제가 된다.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필수요소가 된 만큼 배우들은 레드카펫에 서기 위해 의상부터 액세서리 하나까지 공을 들인다. 하지만 故최진실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숙연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번 영화제의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단정하고 엄숙한 의상을 선택한 스타들이 많았다. 실제로 레드카펫 위에 선 수많은 스타들은 애도의 마음으로 검은 의상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준비한 의상을 급하게 바꾼 스타들이 있다. 일부 스타들은 어두운 계열의 드레스를 공수해 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 BEST 2 ‘우에노 주리ㆍ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3인’을 만나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단연 화제가 된 해외 스타는 일본 청춘 스타 우에노 주리와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아론 유, 문 블러드 굿, 제임스 케이슨 리다. 2일 레드카펫 행사에 고양이를 안고 모습을 드러낸 우에노 주리는 수많은 취재진과 팬들을 몰고 다녔고 인터넷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3일 열렸던 ‘구구는 고양이다’의 관객과의 대화도 40초 만에 매진됐고 250여 석의 좌석은 팬들로 가득 차 초반 부산국제영화제를 뜨겁게 달궜다.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3인방도 부산을 찾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4일 부산 해운대 야외 무대에서 열린 ‘APAN’ 오픈 토크는 빈자리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고 취재열기 또한 뜨거웠다. # BEST 3 ‘놈놈놈’ㆍ송혜교ㆍ최민식 부산을 찾았다! 지금까지 열린 부산영화제 행사 중 가장 많은 인파를 모은 것은 이병헌, 정우성, 송강호 톱스타 3명이 등장한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의 오픈토크 자리였다. 3일 오후 열린 ‘놈놈놈’의 오픈토크는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안전사고의 우려까지 낳았지만 부산영화제의 밤을 뜨겁게 달구기에 충분했다. 국내 팬들은 물론이고 아시아 팬들도 상당수 참여해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송혜교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시집’의 기자회견 현장도 취재열기로 뜨거웠다. 5일 오후 공식석상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그를 보기 위해 열띤 취재 경쟁이 벌어졌고 취재진들은 행사 시작 전인 1시간 전부터 그를 기다렸다. 6일 오후 3년 만에 영화 ‘바람이 머무는 곳, 히말라야’의 아주 담담으로 모습을 보인 최민식도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친절한 금자씨’ 이후 자의반 타의반으로 영화계를 떠나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그였기에 그 어느 배우보다 팬들과 취재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r/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원더걸스 “할리우드 진출 응원해주세요”

    신곡 ‘노바디’로 활동중인 그룹 원더걸스가 4일 오후 부산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프리미어 스타 서밋 아시아’에 참석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회견에서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는 “영화제에 참석할 수 있어 영광이다. 멤버 소희가 영화배우로서 꿈을 가지고 있는데 많은 관심과 응원부탁드린다.”라며 ‘영화배우 소희’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국의 유진과 이민기를 비롯해 ‘노다메 칸타빌레’의 사랑스러운 히로인 우에노 주리, 가장 아름다운 여배우 100인에 선정된 한국계 미국 배우 문 블러드 굿 등 정상급 스타들이 함께했으며 박찬욱 감독의 신작 ‘박쥐’에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았던 필리핀 배우 메르세데스 카브럴도 참석했다. 서울신문 NTN 변수정PD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씨줄날줄] 슈퍼걸/박재범 수석논설위원

    최근 부산 국제영화제(PIFF)에 눈길을 끄는 여배우가 나타났다. 한국계 미 할리우드 스타인 문 블러드굿(33). 내년 5월 개봉될 ‘터미네이터:미래 전쟁의 시작’의 여주인공이다.2005년 피플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100인’에 올랐던 블러드굿은 ‘엄마’ 정상자(64)씨와 함께 한국을 찾아왔다. 그녀의 성공 뒤에는 엄마가 자리잡고 있었다고 한다. 미군이던 아일랜드 계의 아버지와 만난 지 2년만에 헤어진 뒤 엄마는 갖은 고생을 하면서도 딸을 키워냈다. 한국 엄마 공통의 열성이 딸을 사회적 성취도가 높고 활동력이 뛰어난 슈퍼걸로 만든 것이다. 최근 영국 런던대 에리니 플로리 박사팀은 슈퍼걸의 성장 배경을 실증적으로 분석해냈다.1970년생 여성 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엄마가 딸을 ‘떠미는’ 만큼 딸이 슈퍼걸로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아들은 엄마의 기대감과는 별다른 상관관계가 없었다. 유독 딸이 엄마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미국에서 학군이 좋다는 동네에 가면 조기유학 중인 아이들을 뒷바라지하는 한국 엄마가 부지기수다. 여자 초등학생이 더욱 눈에 많이 띈다. 교육과학기술부 자료에 따르면 1995년 235명에 불과했던 초등학교 유학생이 10년 만인 2006년 1만 3814명으로 60배가량 늘었다. 엄마들은 이미 ‘엄마의 욕심이 슈퍼걸을 만든다.’는 통계를 몸으로 깨닫고 있다. 앞으로 여자골프계 못지않게 각 분야에서 한국인 슈퍼걸이 맹활약할 것임을 예고해 준다. 다만 이같은 엄마의 욕심이 간혹 비뚤어진 방향으로 흘러가곤 해 안타깝다. 얼마전 중남미 등의 영주권을 수천만원에 사 자녀를 외국인학교에 편법으로 입학시키는 엄마들이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17개 외국인학교에서 한국 국적과 외국영주권을 동시에 가진 학생은 지난해 145명에서 올해 234명으로 61.4%나 급증했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고 했다. 지나치면 아니함만 못하다는 뜻이다. 엄마의 기대가 슈퍼걸을 만들지만, 지나치면 아이들을 비뚤어지게 하기 십상이다. 슈퍼걸을 만들려 하는 수많은 엄마들이 새겨야 할 말인 것 같다. 박재범 수석논설위원 jaebum@seoul.co.kr
  • [김문 기자가 만난 사람] ‘바람의 나라’ 만화가 김진

    [김문 기자가 만난 사람] ‘바람의 나라’ 만화가 김진

    어느날이었다. 무심코 ‘삼국사기’를 거꾸로 읽었다. 흥미진진, 재미에 푹 빠졌다. 마법에 홀린 듯 점점 깊이 들어갔다. 그러자 어떤 목소리가 아득히 들려왔다. 저절로 따라갔다. 희뿌연 안개 속에 덩더쿵 굿판이 벌어진다. 누군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유리왕, 무휼, 해명, 호동, 세류, 연, 가희, 여진…. 그러더니 금빛 찬란한 왕관을 쓴 사내가 눈앞에 등장했다. 바로 ‘대무신왕’이었다. 위풍당당, 그 모습 뒤로 북소리와 함께 바람을 타고 들려오는 소리,‘바람의 나라∼바람의 나라∼’였다. ●‘바람의 나라´ 17년… 100만부 이상 팔려 2000년 세월을 뛰어넘어 한 작가와 ‘대무신왕’의 만남은 그렇게 시작됐다.1991년 ‘대무신왕’이 만화 ‘바람의 나라’로 현세에 다시 나타났던 것. 이후 제목에 걸맞듯이 ‘바람’의 위력이 결코 멈추지 않는다.17년째 메가톤급 태풍이 계속 불고 있다. 만화 ‘바람의 나라’는 고구려 건국 초기의 역사를 다룬 판타지 물이다. 지금까지 25권째 발간되면서 100만부 이상이나 팔릴 정도로 두꺼운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다.‘바람의 나라’는 온라인게임의 세계에서 13년째 지존을 지키면서 무려 600여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한 뮤지컬로도 여러 차례 공연됐으며 이제는 안방극장(KBS-2TV, 송일국 주연)으로 파고들어 시청자들로부터 인기를 사로잡고 있다. 과연 언제까지 ‘거센 바람’이 계속 불어댈까. 여류 만화가 김진(48)씨.‘삼국사기´를 읽다가 대무신왕에 푹 빠져 ‘바람의 나라’라는 걸작을 만들어낸 주인공이다. 지난달 30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린 ‘2008 대한민국 만화애니메이션 캐릭터 대상’에서 ‘대한민국 만화대상’을 받아 그 위상을 공식 입증하기도 했다. 그는 대학에서 관광학을 전공하다 그만두고 1983년 한국만화가협회의 김형배씨 추천으로 ‘여고시대’ 잡지에 ‘바다로 간 새’로 데뷔했다. 이후 25년동안 숱한 작품을 쏟아냈다. 평론가들은 그의 작품이 대체로 심각하고, 난해하며, 다소 어둡다고 평가한다. 서울 강남의 작업실에서 그를 만났다. ▶올해로 데뷔 25년이 됐습니다. “23세때 시작했으니 만화가로는 늦은 편이네요. 우리나라 만화시장이 불황을 겪을 때였지요. 잡지라고 해봐야 ‘여학생’‘여고시대’등이 있었으나 그나마 꼭지만화였지요.” ▶요즘 TV드라마 ‘바람의 나라’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원저작자로 어떻게 보시는지요. “원작과는 조금 다르다는 느낌입니다. 드라마 작가나 연출자 등의 영역이 어느정도 있겠지만 역사를 어긋나게 하지 말고, 또 역사를 의심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삼국사기를 토대로 작품을 쓰는 데 무척 오래 걸렸고 고생도 많이 했어요. 드라마를 보면서 아쉽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삼국사기´ 읽다 대무신왕에 푹 빠져 ▶‘바람의 나라’를 쓰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17년 전이지요, 육영재단에서 발간하는 ‘댕기’라는 순정만화잡지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역사물을 써달라는 청탁이 왔어요. 의외였지요. 어쨌든 그때부터 무엇을 쓸까 고민하면서 자료를 뒤졌습니다. 어느날인가 ‘삼국사기’가 손에 잡히더라구요. 아무 생각없이 거꾸로 읽었습니다. 아주 재미있대요. 고구려 건국 초기역사에 이르더니 ‘호동의 아빠’가 저를 불렀습니다.(웃음)” 그는 작품을 구상하거나 집필을 할 때 가끔 주인공을 불러낸다고 했다. 작품속의 주인공 또한 작가를 부르는 경우도 있단다. 그럴 땐 서로 만나 질펀하게 굿을 하면서 무언의 교감을 갖는다고 했다. 그는 “남(주인공)의 인생이라도 작가가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역사속의)그 사람이 했던 일과 인생을 틀리게 해서도 안 되고 역사 또한 망가지지 않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에 대해)어쩌면 역사속의 인물과 만나 굿판을 벌이는 것이 업보가 아니겠느냐.”고 했다. 아울러 모든 역사를 작품으로 다룰 수는 없으며 서로 인연이 있어야 된다고 부연했다. ▶‘바람의 나라’가 뮤지컬, 온라인게임, 드라마 등 이른바 원소스 멀티유스(one source multi-use)로 계속 인기를 끄는 비결은 무엇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실패도 많이 했어요. 하고자 하는 쪽에서 의뢰가 오면 조심해서 (원작을)보내줍니다. 그러고 나서 종종 회의도 느낍니다. 다른 장르로 접목을 시킨다는 것, 다시 말해 작품에도 운명이 있거든요.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그 운명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독자들이 다치게 되는 경우가 있지요. 그러면 당연히 원작자가 손상을 입게 됩니다. 작품이 (원작자)손에서 떠나고 나면 접근금지가 되거든요.” 앞으로 국내 문화콘테츠 산업에서 원소스멀티유스가 발전해나가려면 원작의 큰 줄기를 결코 흔들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재창조와는 분명 다르기 때문이란다. ▶‘바람의 나라’는 어떤 과정을 거쳐 탄생됐나요. “우리는 ‘삼국사기’가 있어 정말 행복하다고 생각해요.‘바람의 나라’를 집필하면서 15년 넘게 ‘삼국사기’를 읽었습니다. 그러면서 고대사화 등 방계자료들을 많이 모았지요. 나중에는 신채호의 ‘조선상고사’도 인정하게 되더군요. 아무튼 ‘삼국사기’를 축으로 하면서 다른 자료를 추가했고 자신이 없는 것은 다루지 않았습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는데 혹 균형이 안맞을까 고민하다가 다시 교정하고 그랬지요. 현재 27권째 연재 중이고 앞으로 30권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인세 부분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돈이 필요할 때마다 우선 신용카드로 쓰고 나중에 통장에서 돈을 꺼내 결제하는 월급쟁이나 마찬가지”라고 했다. ▶대학진학 때 관광학과를 택한 것으로 아는데 어떻게 만화가의 길을 걷게 됐는지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친구 따라서 입학원서를 쓴 것밖에 없어요. 원래부터 글을 쓰고 만화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했거든요.” ●유리왕 소홀히 다룬 부분 보강해 소설로 ▶소설도 썼는데요. “만화에서 유리왕에 대해 소홀히 다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때마침 청탁이 왔고 유리왕도 ‘나를 불러내 굿을 한번 하라.’고 하더군요.(웃음), 유리왕 부분을 보강하기 위해 소설을 썼습니다.”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여섯살 때 아버지가 ‘새소년’ 창간호를 사다줘 처음 만화를 접했다. 양쪽 페이지에 걸쳐 있는 미국의 ‘자유의 여신상’과 킹콩이 대치하는 그림을 보고 큰 충격을 받는다.‘이렇게도 표현할 수 있구나.’하는 놀라움었다. 이후 예쁜 그림이 그려진 동화책과 만화책을 많이 접했다. 그러면서 그림과 글로 표현하려는 욕구가 저절로 생겨났다. 초등학교때는 물론이고 중·고교 시절에도 그림과 글짓기 백일장 등에 단골로 출전, 전국대회에서 입상을 했다. 고등학교 졸업할 무렵에는 소설가가 되고 싶어 신춘문예에 공모했으나 낙방했다. 결국 글과 그림, 천성적인 끼를 택했고 오늘날 300만 독자를 거느린 초대형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 그는 독신으로 살고 있다. 이에 대해 “누군가와 같이 산다는 것이 적성에 맞지 않고 또 관심도 없다.”고 했다. 하루종일 밤낮 구분없이 작업실에 파묻혀 사는 게 행복이라는 설명도 곁들인다. 인물전문기자 km@seoul.co.kr 사진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 김진은 누구 ▲1960년 서울 출생 ▲83년 대학 관광학 전공 그만두고 ‘여고시대’ 잡지에 ‘바다로 간 새’로 데뷔 ▲90년 스포츠조선 ‘신들의 황혼’ 연재 ▲91년 ‘바람의 나라’ 첫 출간, 현재 25권째 ▲95년 명지대 사회교육원 만화 창작과 지도교수, 일본 동아시아 만화아카데미상 대상 수상 ▲97년 여성만화인협의회 회장, 대한민국 출판만화대상 저작상 수상 ▲99년 문화부 주최 ‘오늘의 우리 만화상’ 수상 ▲2008년 ‘바람의 나라’ 문화부 선정 ‘대한민국 만화대상’ 수상 # 주요 작품 별의 초상,1815,The Song, 짝꿍,SOS! I LOVE YOU,LOVE MAKER, 숲의 이름,HERE, 꿈속의 기사,HEY! 튜즈데이,3+1=?, 어떤 새들은 겨울이 오기 전에 남쪽으로 날아간다, 바람의 나라, 푸른 포에닉스, 조그맣고 조그맣고 조그마한 사랑 이야기, 레모네이드처럼, 노랑나비같이, 신들의 황혼,FRESH, 은빛 아프락사스 등.
  • [NOW포토] 제임스 카이슨 리 ‘능숙한 한국말’로 오픈토크 참여

    [NOW포토] 제임스 카이슨 리 ‘능숙한 한국말’로 오픈토크 참여

    아론 유,문 블러드 굿,제임스 케이슨 리가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 행사 중 하나인 오픈토크(APAN)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 피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관객과의 오픈토크에서 아론 유, 문 블러드 굿, 제임스 케이슨 리는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울신문NTN(부산)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공연장 가득 채운 오픈토크 현장

    [NOW포토] 공연장 가득 채운 오픈토크 현장

    아론 유,문 블러드 굿,제임스 케이슨 리가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 행사 중 하나인 오픈토크(APAN)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 피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관객과의 오픈토크에서 아론 유, 문 블러드 굿, 제임스 케이슨 리는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울신문NTN(부산)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 블러드굿 “‘엽기적인 그녀’ 인상 깊게 봤다”

    문 블러드굿 “‘엽기적인 그녀’ 인상 깊게 봤다”

    한국계 할리우드 여배우 문 블러드굿이 부산영화제 행사인 오픈 토크 ‘APAN’에 참석해 한국을 방문한 소감을 전했다. 4일 오후 3시 부산 해운대 피프 빌리지 야외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문 블러드굿은 ‘안녕하세요’라고 한국어로 인사를 전하며 관객들의 호응에 답했다. 문 블러드굿은 “이렇게 많이 환대해 주리라 기대도 못했는데 너무 감사하다. 신나는 경험이고 재미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국인 어머니와 함께 참석한 문 블러드굿은 “엄마가 부산사람인데 오랜만에 부산을 함께 왔다. 원래 여행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엄마와 함께 오니 너무 좋다.”고 전했다. 개봉을 앞둔 ‘터미네이터 4’에서 여전사 캐릭터를 소화한 그는 “영화를 찍기 위해서 훈련도 하고 전투장면과 관련해 많은 노력을 했다. 영화에 다양한 국적의 배우들과 여전사가많이 나오기 때문에 기대를 해도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국 영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엽기적인 그녀’, ‘태극기 휘날리며’, ‘올드보이’등 많은 작품을 인상적이게 봤다,”고 전했다. 이날 오픈토크에는 문 블러드굿을 비롯해 아론유, 제임스 케이슨 리 등 한국계 할리우드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산을 찾은 관객들과 즐거운 대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문 블러드굿은 영화 ‘내 생애 최고의 데이트’로 데뷔해 애쉬튼 커처와 ‘우리 사랑할까요?’에 출연했고 그 후 ‘CSI’, ‘몽크’, 제임스 폴리 감독의 ‘Hollywood Division’, 존 스톡웰 감독의 ‘Rocky Point’에도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서울신문NTN정유진 기자(부산) jung3223@seoulntn.co.kr/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아론 유 “부산와서 즐거운 파티 가졌어요”

    [NOW포토] 아론 유 “부산와서 즐거운 파티 가졌어요”

    아론 유,문 블러드 굿,제임스 케이슨 리가 제 13회 부산국제영화제 행사 중 하나인 오픈토크(APAN)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 피프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 관객과의 오픈토크에서 아론 유, 문 블러드 굿, 제임스 케이슨 리는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울신문NTN(부산) 조민우 기자 blue@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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