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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정연, 또 홍보대사 됐다

    오정연, 또 홍보대사 됐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을 ‘뮷즈(MU:DS)’ 홍보대사로 재위촉했다. 재단은 오정연에게 27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위촉으로 오정연은 향후 1년간 재단이 개발하고 판매하는 굿즈인 뮷즈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박물관 문화 행사에 참여한다.  그는 “지난 1년간 뮷즈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주변에서 뮷즈에 관심을 갖게 된 분들도 늘어나고 브랜드 위상이 높아져 홍보대사로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김용삼 재단 사장은 “다시 한 번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분들에게 박물관 상품과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재단은 국립 박물관의 미래 문화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공공기관이다. 박물관 유물을 활용한 상품을 발굴하여 선봬고 있다.
  • [서울포토] “카누 마시고 여름 굿즈 받아가세요”

    [서울포토] “카누 마시고 여름 굿즈 받아가세요”

    27일 오전 서울 중구 스페이스 라온에서 모델들이 맥심 카누 구매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굿즈를 제공하는 ‘2022 카누 패들 포인트 프로모션’ 행사를 소개하고 있다. 2022.06.27
  • 미국의 여신 먼로, 그 드레스를 찢은 카다시안…사실은 [명품톡+]

    미국의 여신 먼로, 그 드레스를 찢은 카다시안…사실은 [명품톡+]

    “마릴린 먼로 옷을 입은 킴 카다시안의 모습은 이랬다” (이달,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에서 밈이 된 게시물 하나가 있습니다. 여장을 한 남성이 옷을 입어보지만 옷은 이내 망가집니다. 지난 2004년 개봉한 영화 ‘화이트칙스’의 한 장면인데요. 몸을 우겨넣은 옷을 입은 장면을 그린 코미디 영화에 담긴 겁니다. 왜 이 밈에 할리우드 배우 마릴린 먼로와 킴 카다시안이 언급된 걸까요.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 멧 갈라 행사 잘 끝난 줄 알았는데… 지난달 미국 패션 행사 ‘멧 갈라’에 참석했던 카다시안은 마릴린 먼로의 드레스를 입었는데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참석해 모습을 뽐낸 그에게 후일담이 있었던 겁니다. 이 드레스는 마릴린 먼로가 1962년 존 F.케네디의 생일파티에서 입은 제품입니다. ‘해비벌스데이’ 드레스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 행사 3개월 후 먼로는 사망했기에, 먼로의 ‘마지막 드레스’라는 의미도 있죠.  문제는 멧 갈라를 잘 끝낸 후 이달 들어 생겼습니다. 드레스를 보관하던 리플리 박물관으로 돌아간 모습이 공개된 이후입니다. 먼로의 팬 계정은 이 드레스가 카다시안이 입기 전과 달리 망가진 상태라고 주장했습니다.● 드레스, 원래 어디 있었나 이 드레스는 미국 올랜도에 있는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먼로의 드레스들은 그의 입지만큼 중요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전세계를 순회하기도 합니다. 특히 카다시안이 입은 드레스는 가장 고가입니다. 해피벌스데이 드레스는 역사적 의미를 인정받아 지난 2016년 11월 경매에서 한화 약 62억원에 판매됐습니다. 현재 리플리 박물관이 소유주죠. 인조 다이아몬드 스톤을 수천 개 넣어 만든 드레스로, 이보다 앞서 1999년 크리스티 경매에선 한화 16억원에 판매됐습니다. 이 드레스는 먼로의 피부색과 일치하도록 만들어진 것으로, 영화 ‘썸씽스 갓투기브’에서 먼로와 작업했던 디자이너가 제작한 것입니다. 오늘날에는 더 이상 쓰이지 않는 매우 얇은 천으로 제작됐고 매우 얇았습니다. 이 때문에 먼로는 공연 전 드레스 속에 속옷을 입을 수 없었을 정도였습니다. 먼로에게 너무 딱 맞게 제작됐기에 드레스를 입은 착용한 상태에서 바느질을 했다는 루머도 있습니다. 물론 드레스에는 뒷지퍼가 있기 때문에 이 루머는 현재로선 확인된 바 없습니다. 먼로 사망 후 이 드레스는 그의 연기 선생님 리 스트라스버그에게, 다음으론 그의 미망인에게 넘어갔고, 이후 1999년 경매에 붙여집니다.● 스타일 아이콘 먼로, 여전한 팬덤 1950년대를 대표하는 스타 먼로는 이후 1980년대의 가수 마돈나, 2000년대의 레이디 가가에 이르기까지 스타일에 있어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 할리퀸 역할을 맡은 배우 마고 로비는 먼로의 영화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 속 스타일을 그대로 오마주해 새 영화에 등장했죠. 할리우드 스타일 아이콘이자 아직도 팬덤을 거느린 먼로기에, 그와 관련한 굿즈를 모으는 팬들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팬들 “쇼킹하다” 밈 제작도 카다시안은 이에 드레스를 상하게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나 드레스를 입기 위해 몸무게를 감량해야 했다는 사실, 겉옷을 입어 뒷모습을 가려야 했다는 일을 털어 놓았죠. 실제 멧 갈라서 공개된 카다시안의 모습을 보면 흰 퍼 코트로 뒷 모습을 가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일까요. 카다시안을 비판하는 주장은 인스타그램에 널리 퍼지고 있습니다. 한 인스타그램 계정은 먼로 팬계정의 주장을 받아 카다시안이 드레스를 망가뜨린 것이 맞다는 영상을 만들어 게재했습니다. “쇼킹하다”는 말도 덧붙였죠. 처음 의혹을 제기했던 먼로의 팬계정은 배우 윌스미스가 오스카 시상식에서 카다시안을 비난하는 것처럼 합성한 밈도 게재했습니다. 먼로의 드레스를 훼손한 것에서 나아가 유산을 해친 행위라는 비판 의미입니다. 또한 미국 연예 매체 TMZ가 올린 비하인드 사진에서 드레스 엉덩이 부분을 트여 둔 부분은 팬들의 의심을 샀습니다.● 카다시안 “훼손 없다” 그러나 이에 카다시안은 21일(현지시간) 미국 NBC와의 인터뷰에서 먼로 드레스의 크리스털을 분실하고 튿어지게 만들었다는 주장에 반박했습니다. 카다시안은 “드레스 소유자인 리플리이 이미 이런 소문을 블로그로 반박했다”며 “드레스를 입은 시간은 5분도 안 된다. 드레스에 손상을 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드레스를 입은 시간은 3~4분이다”라며 “계단을 올라가 꼭대기에서 옷을 갈아 입었다”고 덧붙였죠. 이번 멧 갈라 주제는 미국 도금의 시대였으므로, 드레스를 선택한 것은 완벽했다는 주장도 강조했습니다. 가장 미국적인 것이기에 마릴린 먼로를 떠올렸다는 설명입니다. 실제 카다시안은 이 드레스를 잠시 착용했다 이후 복제품으로 갈아입었어요. 이보다 앞서 카다시안은 미국 패션지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3주간 17㎏를 감량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그의 솔직한 고백 때문일까요. 미국의 상징이 된 스타의 드레스에 속상한 팬덤은 여전히 밈을 제작하고 있네요. 또한 리플리 박물관은 카다시안의 해명처럼, 먼론의 의상은 상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7년 이후 드레스의 솔기가 닳았다는 보고가 이미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신세계百 푸빌라 NFT 1만개 1초 완판 비결?… “특별한 백화점 랜덤 혜택”

    신세계百 푸빌라 NFT 1만개 1초 완판 비결?… “특별한 백화점 랜덤 혜택”

    “푸라더 여러분 푸-하!” (신세계백화점의 자체 캐릭터 ‘푸빌라’ 팬들이 만든 신조어) 신세계백화점의 푸빌라 대체불가토큰(NFT)이 1초 만에 완판 됐다. 구매자에게 오프라인 연계 혜택을 제공하고 재미 요소를 더한 것이 흥행 비결로 꼽힌다. 13일 신세계백화점은 국내 NFT업체인 메타콩즈와 손잡고 만든 푸빌라 NFT 1만개가 완판 됐다고 13일 밝혔다. 푸빌라 NFT는 지난 11일 NFT 거래플랫폼인 오픈씨를 통해 세 차례에 걸쳐 판매됐다. 암호화폐인 클레이튼으로 판매했으며 판매가는 1∼2차에는 250클레이(11만원), 3차에는 300클레이(13만원)였다. 신세계백화점은 푸빌라 NFT 구매자에게 소유 기간 등급에 따라 신세계백화점 라운지 입장, 발렛 주차(대리 주차), 쇼핑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눈길을 끌었다. 등급은 무작위로 매겨지고 18일 발표된다. 구매자가 NFT를 팔아도 혜택 양도되게끔 구성했다. 7월에는 센텀시티점에서 푸빌라 NFT 페스티벌도 연다. 향후 NFT 소유자들을 위한 파티도 기획하는 등 푸빌라 NFT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 제작, 브랜드·아티스트 협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온·오프라인이 융합하는 진정한 디지털 신세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세계는 지난 5월부터 푸빌라 NFT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푸빌라 소사이어티’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푸빌라 커뮤니티에는 지난 12일 기준 누적 9만명이 모였다.
  • 신한은행 40주년 기념 GS25 ‘은행 과자’ 출시

    신한은행 40주년 기념 GS25 ‘은행 과자’ 출시

    신한은행이 창업 40주년을 기념해 편의점 GS25와 함께 과자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은행나무 열매를 재료로 만들어진 신한‘은행’이라는 이름의 이 과자는 마라맛, 허니버터맛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전국 1만 6000여개 GS25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오는 26일까지 소비자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구입 인증샷을 올리는 등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캐릭터 굿즈인 원터치 몰리 텐트(10명)와 몰리 마우스(20명), GS25 쿠폰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GS25와 편의점 혁신점포를 개설한 데 이어 콜라보 상품도 내놓으며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참신하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文 굿즈’ 판매글 가장 많아…중고 거래되는 역대 ‘대통령 시계’

    ‘文 굿즈’ 판매글 가장 많아…중고 거래되는 역대 ‘대통령 시계’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첫 시계가 25일 공개된 후 역대 대통령의 이른바 ‘대통령 시계’에도 관심이 쏠렸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취임 후 기념품 1호”라며 “시계 디자인은 윤 대통령의 실사구시 철학을 반영해 실용성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서 지난 10일 취임식에서 함께 연단에 오른 국민희망대표 20명을 초청해 기념시계를 선물한다. 1명은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19명만 이날 행사에 자리한다. ● ‘대통령 굿즈’ 시계비매품이라 중고 거래만 역대 대통령은 자신의 명의로 기념시계를 제작해왔다. 팬덤이 강한 대통령으로 평가받는 문재인 전 대통령 기념시계는 ‘이니시계’로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문 전 대통령이 이달 9일로 임기를 마친지 얼마 되지 않은 대통령이라는 점도 있다. 이 때문에 이전 대통령들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양의 거래 물량이 25일 현재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검색된다. 대통령 시계는 비매품이라 거래는 중고시장에서만 이뤄진다. 수집 가치가 있을수록 희귀해져 가치가 올라간다. 이날 오전 기준으로 중고거래 사이트에 문 전 대통령 시계를 검색하면 판매 중인 시계 총 45건이 검색된다. 판매완료 글까지 포함하면 47건이다. 이중 검색어를 위한 게시글을 제외하면 약 37건의 실제 판매 글이 게재돼 있다. ● 문재인 전 대통령 시계 등‘대통령 굿즈’로 매물 나와 판매글 게시자들은 최소 2000원에서 시작해 남녀 세트 시계를 제안받는 방식으로 경매하거나 최대 70만원까지 거래가로 제시하고 있다. 문 전 대통령 시계는 남성·여성용이 있는데 게시자들은 이를 ‘한쌍 새 상품’이라거나 ‘커플시계’로 표기해 판매하고 있다. 여성용 단품은 27만원, 남성용은 28만원, 벽시계는 30만원 제시가로 올라와 있기도 하다. 그런가 하면 여성용 시계를 남성용으로 교환하길 원한다는 글 등도 찾아볼 수 있다. 한 게시자는 “정부 관계자가 주신 것이라 일반 대중에 유통되는 시계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설명글을 붙이기도 했다.● 이전 대통령 시계 매물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시계도 판매되고 있다. 판매 중인 게시글 20개에는 남녀 시계 세트 최대 80만원, 남성용 시계 30만원, 여성용 시계 15만원, 탁상시계 7만원, 벽걸이 시계 13만원 등의 가격이 형성돼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시계 중 판매하고 있는 글은 14건이다. 한 쌍 최대 20만원, 여성용 시계 8만5000원, 어린이 시계 15만원 등 게시글이 눈에 띈다.  판매하고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계는 30건이 검색된다. 남녀 시계 세트 최대 50만원, 파병 기념 시계 50만원, 남서 시계 20만원 등 가격이 다양하게 형성됐다. 노 전 대통령의 시계는 가죽, 스틸 제품 모두 제작됐는데 이중 스틸 제품은 최대 50만원에도 거래되고 있다. ● 대통령 시계 언제 처음 나왔나역대 대통령 시계 디자인은 청와대에서 대통령 시계를 처음 제작한 인물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다. 그는 지난 1970년 당시 새마을 운동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시계를 선물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 정부에서는 1982년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한 복싱 선수단에게 시계를 선물했다. 오늘날의 대통령 시계처럼 문구를 넣은 것은 김영삼 전 대통령 때부터다. 김 전 대통령 시계는 시계 앞면 서명을 한문으로 넣고 뒷면에는 영문 표기를 넣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 시계에는 대통령 기념시계 외에도 2000년 노벨평화상 수상을 기념한 시계 2종을 더 만들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시계는 뒷면에 ‘원칙과 신뢰, 새로운 대한민국’ 문구를 새겼다. 이 때는 기존과 달리 처음으로 사각형 형태의 시계가 나오기도 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도 사각 형태를 유지했다. 여기에는 부인 김윤옥 여사의 친필 서명을 넣기도 했다. ● 대통령 시계 제작사는 대통령 시계를 만드는 회사는 정권마다 바뀐다. 이례적으로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은 같은 제작사 로렌스에서 만들었다. 청와대는 제작사와 단가를 공개하지 않는다. 다만 주로 한국시계산업협동조합에서 시계를 추천하고, 경쟁계약이 아닌 임의로 상대를 선정해 계약하는 형식인 수의계약 형식으로 주문받아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단독] 고국 땅 밟은지 10주년…외규장각 의궤, 굿즈로 탄생할까 [클로저]

    [단독] 고국 땅 밟은지 10주년…외규장각 의궤, 굿즈로 탄생할까 [클로저]

    오는 11월이면 한국에 돌아온지 10주년이 되는 외규장각 의궤가 하반기 국립중앙박물관 판매용 굿즈 제작 대상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또한 국립진주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의 대표 유물도 콘셉트 구체화 대상으로 논의되고 있습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굿즈 제작 관계자들은 하반기 전시 라인업 주제로 외규장각 의궤가 계획된 데 따라 이번주부터 프로젝트 구체화 준비에 들어갑니다. 관계자들은 이 과정에서 굿즈 제작 대상 유물 목록에 외규장각 의궤를 추가해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측이 올해 초 밝힌 전시 이름은 ‘의궤에 조선이 있었다-외규장각 의궤 귀환 10주년’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될 계획입니다. 외규장각 의궤 기반의 연구 성과를 토대로 진행할 특별 전시입니다. 굿즈 제작 관계자들은 국립중앙박물관뿐 아니라 국립진주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의 대표 유물도 굿즈로 제작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는 9월 출시 예정인 굿즈들로 이에 대해 현재 라인업만 정한 수준이죠. 진주박물관의 경우 임진왜란 관련 유물이 많아 무기 콘셉트 등을 참고할 계획입니다. 앞서 업계 관계자들은 반가사유상 굿즈의 인기에 힘입어 달항아리 등 인기 유물에 대해 굿즈 제작 대상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서울신문에 밝혔습니다. 이 달항아리 등에 대해서는 오는 2023년 굿즈 제작 대상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 의식의 궤범 ‘의궤’인건비까지…글·그림으로 공유 의궤는 의식의 궤범이란 의미일니다. 조선 시대 왕실 행사를 글과 그림으로 정리해 공유하려고 제작했습니다. 이름 그대로 ‘의식의 모범이 되는 책’을 의미합니다. 국가나 왕실의 중요한 의식과 행사를 연 후 모든 과정을 기록한 보고서 개념입니다. 후대에 행사에 준비한 인원, 이들을 고용한 비용, 필요한 물건, 그 물건을 위한 재료, 재료 구매비 등을 상세히 전해 참고할 수 있도록 독려하려 만든 겁니다. 의궤는 태조 이성계 시절부터 지난 1926년까지 꾸준히 제작됐습니다. 왕실 일정, 활동, 사업, 제례, 의식, 건축, 편찬 사업 등 왕실 주요 행사들이 모두 정리돼 있습니다. 주요 기록임을 인정받아 지난 2007년에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선정됐습니다. 아쉽게도 여러 번의 전쟁 탓에 현재까지 전해지는 의궤는 17~20세기 초의 것입니다. ● 대여 형태로 고국 땅 밟아10주년 맞은 외규장각 의궤 그중에서도 한국 땅에 돌아온지 10주년을 맞을 외규장각 의궤는 지난 2011년 4월 병인양요(1866년) 때 프랑스에 약탈당한 후 145년만에 대여 형태로 국내로 돌아와 있습니다. 정조가 지난 1776년 즉위하며 창덕궁 후원에 규장각을 설치하고 정식 국가기관으로 발족시켰습니다. 규장각은 왕립도서관의 역할도 수행했습니다. 이어 수년이 흘러 1782년, 규장각 보관 자료 중 특히 중요한 것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당시 국방상 요충지던 강화도에 행궁을 지어 옮겼습니다. 그러나 1866년 고종 당시 프랑스가 천주교 박해(병인박해)를 문제삼아 강화도를 점령하는 사건(병인양요)이 벌어졌죠. 외규장각에 보관됐던 의궤 등 주요 왕실자료는 이 때 약탈당했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날까지 외규장각 의궤의 소유권은 프랑스국립도서관에 있습니다. 우리 측은 5년마다 대여를 연장하는 방식으로 의궤를 반환받았죠. ● 실리주의 선택해 반환아직까지 논의 대상 이 선택을 두고 실리주의 외교라는 평이 있는가 하면 소유권을 국내로 가져와야 한다는 주장이 강력히 맞서고 있습니다. 20년간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 반환 협상은 정책 교육 대상이 돼 공무원들 내부서 참고 사례가 되기도 했습니다. 1978년 박병선 박사(당시 프랑스 국립도서관 사서)가 문제를 제기한 후 1991년 서울대학교가 프랑스 외무부 장관에게 ‘프랑스국립도서관 소장 규장각 도서 반환요청 의뢰’ 공문을 보냈고, 이어 지난 1992년 7월 정식 반환 요청이 시작됐습니다. 이후 2010년 11월 한불정상회담을 통해 대여 형식으로 우리 측이 돌려받은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프랑스의 국내법상 제약으로 소유권 이전은 불가능해 연장이 가능한 기한 설정 방식으로 빌려주는 방식을 택한 것입니다. 그러나 지난해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영구반환을 요청하는 등 여전히 다른 목소리는 나오고 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2017년, 재임 기간 문화재를 식민국에 영구 반환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나온 요구예요.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달 재선에 성공했죠. 문화재 반환이 대통령의 의지만으로 가능하지는 않지만요. 끊임없이 실리와 명분 간 논쟁이 이어지는 이유입니다. 다른 나라가 프랑스에게 약탈된 유물을 반환받았듯이 우리도 그럴 수 있다는 희망이 아직 있기 때문입니다.
  • “이젠 톱스타 없어도”... 달라진 네이버 웹소설 광고

    “이젠 톱스타 없어도”... 달라진 네이버 웹소설 광고

    웹소설이 ‘B급 문학’이나 극소수 마니아층만 즐기는 비주류 장르라는 건 이제 옛말이 됐다. 각종 웹툰과 드라마, 영화의 원작이 되며 어느덧 ‘K 콘텐츠’의 발판으로 여겨져 웹소설 업계에서도 더욱 다양한 작가와 독자들을 찾기 위한 새로운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13년 웹소설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네이버웹툰은 2019년부터 매해 진행해 온 ‘네이버시리즈에서 인생작을 만나다’ 광고에 내세웠던 톱스타를 올해부턴 뺐다. 당초 대중에 잘 알려지지 않은 웹소설 장르의 매력을 알리는 데 주력하기 위해 배우 김윤석·수애·이제훈(2019), 주지훈·서예지(2020), 김은희 작가와 장항준 감독(2021)을 내세워 웹소설 속 대사를 연기하거나 줄거리와 관전 포인트를 설명하도록 했다. 그러나 지난달부턴 한 작품을 독자들이 깊이 경험할 수 있게 하는 마케팅 방식을 도입했다. 신인배우 강이성, 윤가이가 로맨스 웹소설 ‘러브 어페어’의 남녀 주인공을 맡아 작품 속 명대사와 하이라이트 장면을 낭독하는 보이스 콘텐츠를 선보이고 팬아트 챌린지, 작품과 와인을 묶은 굿즈 증정 등 홍보 방법을 다양화한 것이다. 네이버웹툰 박제연 웹소설 총괄리더는 “작품의 스토리텔링을 전달하는 다양한 방식을 연구해 왔다”면서 “짧은 시간 안에 스토리 핵심을 알리기 위해 대사에 힘을 실어줄 내레이터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광고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초에 톱스타 기용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본적인 광고 방향에 큰 변화는 없다는 이야기이지만, 구체적인 마케팅 방식 변화는 이제는 작품 속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는 것이 가능할 만큼 독자층이 넓어졌다는 방증이기도 하다.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국내 웹소설 시장 규모는 2013년 100억원대에서 2018년 4000억원대로 크게 뛰어 현재는 약 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5월 ‘전지적 독자 시점’이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같은 해 12월 ‘화산귀환’은 누적 매출액 150억원을 달성하는 등 작품당 매출 기록도 거듭 경신되고 있다. 갈수록 커지는 시장에 비교적 등단 장벽이 낮아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에서 국내 웹소설 작가 지망생을 20만명으로 추산할 만큼 ‘좋은 작가 모시기’도 가열되는 모양새다.웹소설 연재 플랫폼인 문피아와 네이버웹툰은 지난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총 상금 10억원 규모의 ‘2022 지상최대 웹소설 공모전’도 진행 중이다. 웹소설 관련 공모전 가운데 최고 규모의 상금인 데다 수상작은 웹소설 연재는 물론 웹툰 제작 후 정식 연재 등의 특전도 얻는다. 박 총괄리더는 “초창기에는 작가들이 웹소설 연재 이후 종이책 출간에 관심이 높았다면 지금은 다양한 2차 저작물을 통해 지식재산(IP)의 가치를 높이는 게 더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웹소설의 전성기가 시작됐다”며 “영상화 및 게임화로 2차 판권 시장도 확대될 것으로 보고 본격적인 해외 서비스도 준비 중”이라고 했다. 특히 북미 기반 글로벌 웹소설 플랫폼인 왓패드에서 한국 웹소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지 정서에 맞는 웹소설 작가·작품 발굴 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 “행복합시다” 탁현민 양산 하늘에 ‘이것’ 던졌다

    “행복합시다” 탁현민 양산 하늘에 ‘이것’ 던졌다

    전직 대통령으로서 새 삶을 시작하는 경남 양산의 한 마을에는 지지자들이 ‘대통령님과 함께한 모든 순간이 좋았습니다’, ‘당신의 국민이라서 행복했습니다’라고 적힌 손팻말과 ‘이니(문 전 대통령의 애칭)’ 굿즈를 들고 배웅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집으로 돌아오니 안도감이 듭니다. 주민들과 농사도 함께 짓고, 막걸리 잔도 나누고, 경로당도 방문하며 잘 어울리면서 살아보겠다”고 마지막 소회를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오는 21일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하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고, 23일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 13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뒤 일상으로 돌아간다.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 역시 이 곳에서 마지막 퇴근을 했다. 지지자들이 포착한 탁 전 비서관은 사저를 나와 갈색 서류가방을 하늘로 던지고 받은 뒤 손인사를 했다. 페이스북에는 “여러분 모두들 행복하세요. 우리 모두 행복합시다”라며 문 전 대통령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을 찍은 A씨는 “홀가분해져서 신이 났는지 가방을 던지더니 손인사를 해주고 쿨하게 사라졌다. 진정한 도비 is free다”라고 말했다. 영화 ‘해리포터’의 캐릭터 도비의 ‘Dobby is free’(도비는 자유예요)는 퇴사를 꿈꾸는 직장인들이 애용하는 대사다.“역사상 첫 대통령 퇴임식”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대통령 선거 득표율보다 지지율이 높은 대통령으로 남게 된 문재인 전 대통령은 임기 마지막날 오후 6시 마지막 업무를 마친 청와대 직원들,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문 전 대통령은 “공식 행사도 아니고 청와대가 기획한 것도 아니었는데 제 퇴근을 기다리던 많은 시민이 아주 감동적인 퇴임식을 마련해줬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누가 그렇게 아름다운 마지막을 맞이할 수 있었겠나”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문 전 대통령은 퇴임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세계로부터 인정받고 부러움을 받는 그야말로 ‘위대한 국민의 나라’다. 우리 모두 위대한 국민으로서 높아진 우리의 국격에 당당하게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위대한 국민과 함께 성공하는 대한민국 역사에 동행하게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 성공하는 대한민국의 역사를 응원하겠다”고 마지막 연설을 마쳤다. 탁현민 전 비서관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청와대 개방 덕분에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행사가 만들어졌다.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 퇴임식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 입장에서는 손 안 대고 국민 여러분들이 만들어준 걸 누리기만 했던 그런 퇴임 행사였다. 멋있기도 했고 뜨겁기도 했고 눈물 나기도 했다”고 말했다.
  • 같은날 앨범 낸 르세라핌·임영웅 나란히 판매 신기록

    같은날 앨범 낸 르세라핌·임영웅 나란히 판매 신기록

    그룹 BTS(방탄소년단) 등이 속한 하이브에서 첫 선을 보인 걸그룹 르세라핌이 데뷔 일주일 만에 30만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올렸다. 데뷔 6년 만에 처음 앨범을 낸 가수 임영웅은 첫주에만 110만장을 팔아 신기록을 세웠다. 이들은 지난 2일 나란히 첫 음반을 내놨는데, 장르는 다르지만 각각 걸그룹과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더욱 단단히 하는 모습이다. 9일 쏘스뮤직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르세라핌의 첫 미니음반 ‘피어리스’(FEARLESS)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발매 일주일동안 총 30만 7450장 판매됐다. 쏘스뮤직 측은 “역대 걸그룹의 데뷔 음반을 기준으로 보면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신기록이자 걸그룹 전체 초동 기록 9위”라고 설명했다. 르세라핌은 지난주 데뷔 이후 활동 초반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음반 발매 이틀 만에 누적 24만 2270장을 달성해 기존 케이팝 걸그룹 음반 초동 1위 기록이었던 22만 7399장을 뛰어넘었다. 국내 걸그룹 중 초동 30만장을 넘은 건 블랙핑크, 레드벨벳, 아이즈원 등 6개 그룹인데, 데뷔 음반으로 이런 기록을 달성한 건 르세라핌이 처음이다. 소속사는 “타이틀곡 ‘피어리스’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글로벌 톱 200’에 171위로 진입해 걸그룹 데뷔곡 중 최단기간 차트인 기록을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임영웅의 정규 1집 ‘아임 히어로’(IM HERO)는 한터차트 기준 발매 첫주에 약 110만 2000장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솔로 가수 첫 주 판매량 최고 기록이던 엑소 백현의 ‘밤비’보다 24만장이나 많은 수치다. 특히 국내 가수들의 음반 대부분이 전세계 해외 팬들의 ‘화력’으로 높은 판매량을 자랑하는 것과 달리, 임영웅은 국내 팬덤으로만 이뤄진 성과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는다. 팬 사인회 등의 이벤트 없이도 1주일에 100만장 이상 판매했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분위기다. 임영웅은 앨범 발매 이후 전국 투어 콘서트도 시작했는데, 3일간 2만 3000명의 관객이 다녀갔다.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공연을 보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에서 관객을 태운 대절 버스가 출동했다”며 “공식 굿즈를 사려는 줄도 끝없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 올해 전주한지 축제는 가족 소풍… 어린이날 100주년 맞아 특별기획

    전북 전주 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제26회 ‘전주한지문화축제’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전주한지 가족소풍’이 눈길을 끈다. 조직위는 사전 신청한 가족들과 함께 전주한지놀이, 한지 집 꾸미기, 한지 정원 만들기 등 한지와 함께하는 봄소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함께 만드는, 참여형 축제’를 위해 지난해 실험적으로 도입한 한지를 활용한 각종 공모전을 올해도 연다. 한지의 쓰임을 새롭게 발견하고 아이디어를 상품화할 기회를 제공하는 ‘전주한지 굿즈 상품 공모전’과 ‘제2회 어린이 전주한지 미술공모전’이 열린다. 한지업체가 참여하는 지역상생형 프로그램인 ‘한지체험키트공모전’을 통해 제작된 체험키트도 축제 기간에 활용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한 ‘한지 조형물 전시’도 만나 볼 수 있다. 지역 예술가들과 연계해 한지로 만든 대형 조형물이 축제 공간 일원에 전시돼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지 쇼룸’에서는 생활 속 한지의 쓰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 오픈런 필수 ‘박재범 원소주’…7월부터 편의점 GS25서 구매 가능

    오픈런 필수 ‘박재범 원소주’…7월부터 편의점 GS25서 구매 가능

    오픈런 사태를 불러온 가수 박재범의 원소주 신상품을 오는 7월부터는 편의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편의점 GS25는 박재범이 설립한 주류업체 원스피리츠의 신상품 ‘원소주스피릿’을 7월부터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원소주스피릿은 원스피리츠가 앞서 한정 수량으로 선보였던 ‘원소주’의 후속 상품이다. 강원도 원주 쌀 토토미를 발효해 증류를 거친 고급 소주다. GS25와 원스피리츠는 ‘원소주’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더 많은 대중들이 즐길 수 있도록 알코올 도수, 숙성 과정, 가격 등을 최적화했다고 밝혔다.앞서 ‘박재범 소주’로 기대를 모았던 원소주는 출시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원스피리츠 주식회사는 지난 2월 25일 ‘원소주’ 출시를 기념해 지난 3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서 ‘원소주’를 한정 판매했다. 그 결과는 2만병 완판이었다. 구매 첫날부터 오픈런이 시작됐고, 예약 방문 신청 서비스에 약 3000명이 몰려 한때 서버가 마비됐다. 일주일간 약 3만명이 현장을 찾았으며 굿즈로 준비한 원소주 글라스는 판매 1일 차에 완판 됐다.
  • AK플라자 K팝 커뮤니티 ‘위드뮤 홍대’ 오픈

    AK플라자 K팝 커뮤니티 ‘위드뮤 홍대’ 오픈

    AK플라자는 쇼핑몰 ‘AK&홍대’에 케이팝 커뮤니티 공간인 ‘위드뮤 홍대’를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AK&홍대 2층에 390㎡(약 118평) 규모로 들어선 위드뮤 홍대는 아티스트의 음반과 굿즈를 판매하는 공간과 팬덤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 공간을 통해 케이팝 팬 등 젊은 소비자의 발길을 끌어들이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AK&홍대 5층에 애니메이션 굿즈 전문 매장을 개장한 AK플라자는 지난 3월 인플루언서의 레시피를 소개하는 매장을 여는 등 서울 홍대 지역의 팬덤 문화를 겨냥한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 SSG닷컴·지마켓 통합 ‘스마일클럽’ 5월 출시

    신세계그룹의 온라인 쇼핑몰인 SSG닷컴과 지마켓글로벌이 다음달 12일부터 통합 유료 회원제(멤버십)인 ‘스마일클럽’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멤버십 요금은 SSG닷컴에서 가입하면 월 3900원, 지마켓글로벌에서 가입하면 지금과 같은 연 3만원이다. 어느 쪽으로 가입하든 공동 혜택을 준다. SSG닷컴에서 매달 장보기 상품 구매 때 5% 적립, 장보기 상품을 제외한 나머지 상품 구매 때 할인 쿠폰 제공, 지마켓글로벌에서 스마일배송 이용 횟수와 상관없이 무료 배송, G마켓·옥션 할인 쿠폰 제공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 음료 구매 때 월 2회 사이즈 업그레이드, 스타벅스 e-프리퀀시 굿즈 단독 판매도 모든 회원에게 적용된다.  
  • [단독] “반가사유상의 ‘NEXT LEVEL’ 꾀한다”…굿즈 판매량↑ 다음 대상은 [클로저]

    [단독] “반가사유상의 ‘NEXT LEVEL’ 꾀한다”…굿즈 판매량↑ 다음 대상은 [클로저]

    캐릭터 기반 굿즈 확장도 검토‘다음 반가사유상’ 누가 될까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국립중앙박물관과 지난해 기획해 내놓은 반가사유상은 인기 남성 그룹 방탄소년단의 구매 소식 등으로 유명세를 탔는데요. 문화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콘텐츠 자체의 활용가치도 높아졌습니다.  몸살도 앓았죠. 2만개 넘게 팔려나갔다는 소식에 유사품 판매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굿즈를 기획한 국립박물관문화재단·국립중앙박물관측은 지난 7·9일 페이스북·공지사항을 통해 이런 소식을 알리기도 했죠. 관련 보도도 이어졌죠. 이렇듯 문화재 자체의 콘텐츠 활용도가 높아지자 업계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졌던 반가사유상이 ‘핫이슈’가 될 정도라면 다음 유물도 가능하다는 계산이죠. ● “문화재, 누구에게나 공개됐다지만…” 반가사유상은 문화재이므로 누구에게나 공개돼 있고 활용은 할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그러나 재단측이 기획한 미니어처는 유물을 토대로 2차 디자인이 들어간 엄연한 창작품입니다. 이를 국내 한 종합쇼핑몰 업체에서 다소 유사한 디자인으로 홈페이지 A에 모델링에 판매 소식을 올렸는데요. 지난 7일 이 홈페이지에 게재된 후 관련 보도가 이어졌고, 이에 업체는 디자인 이미지를 바꿨습니다. 서울신문 취재 결과 재단측이 고유의 디자인으로 내세운 받침대, 받침대의 연꽃 무늬, 팔뚝의 진한 선, 얼굴 표정을 달리한 겁니다. 또한 선을 추가하는 등 차별화를 꾀했어요. 유물에는 없는 재단측의 고유한 디자인이었죠. ● 색상 들어간 반가사유상박물관측 제작품이 처음 색상 역시 마찬가지예요. 색상이 들어간 반가사유상은 재단측이 처음 기획했기 때문에 유사성이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또한 패키지 디자인이 너무나 유사했죠.  현재 업체는 아직 예약 판매 중인 페이지에 변경된 디자인을 게재했습니다. 반가사유상도 패키지도 재단측 굿즈를 닮지 않았죠. 아직 실물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유사성 이야기는 다소 잠잠해졌습니다.  ● 재단 제작 반가사유상총 18종…인기 색상 위주로 줄일 것 재단측이 제작한 반가사유상 디자인은 총 18종입니다. 두 개의 반가사유상에 각 9개씩 색깔이 들어갔기에 디자인이 많죠. 또한 초기 젊은 세대를 위해 파스텔톤의 색상을 출시했던 것과 달리 실제 판매량에는 갈색, 아이보라색, 회색 등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것을 감안해 색상을 줄여갈 계획입니다. 현재 스마트 콘텐츠 스토어 등에 게재된 ‘마지막 수량’은 서울신문 취재 결과 앞으로도 추가 제작 계획이 없어요.● 반가사유상 굿즈대량생산 아닌 공예품 반가사유상 굿즈는 대량생산이 아닌 공예품에 가까운 제작 공정이기 때문이라는 게 이유인데요. 서울 성수동과 인천에서 도색 등의 세부 과정을 나눠 진행합니다. 반가사유상의 모양에 맞게 몰드를 만드는 일도 쉽지 않죠. 후가공 작업이 까다로울 수밖에 없는 이유예요. 또한 색상을 다양하게 입혀야 해 손이 많이 갑니다. ● 반가사유상의 ‘NEXT LEVEL’은 유물을 향한 관심은 좋지만, 디자인의 다양성은 존중해야겠죠. 창의적인 발전은 좋은 방향일 테니까요. 반가사유상으로 인기를 끌었던 재단측은 서울신문 취재 결과 관련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어요. 재단측은 반가사유상 미니어처뿐 아니라 캐릭터를 활용해 방향제, 향꽂이 등을 만들었어요. 출시 초기 1만개 이상 팔리기도 했죠.  귀한 불상을 캐릭터로 만들어도 되는지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요. 우려와 달리 소비자 반응이 좋아 캐릭터 기반 상품화를 더 고민하고 있습니다. 반가사유상 캐릭터 토대로 IP사업을 한다거나 굿즈 항목을 확장할 계획도 구상 중입니다.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여 반가사유상의 다음 버전에 대해 고민 중이죠. ● 반가사유상 캐릭터 살려볼까 반가사유상을 다른 상품으로도 꾀해보려 고민 중입니다. 미니어처가 인기있어 유사품도 나오는 등 문화재 굿즈 시장이 커지는 만큼 앞으로도 굿즈 항목은 확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체 기획해 디자인해 OEM하는 방식이 있고 외부 업체가 만든 걸 판매하는 방법도 있죠. 공모를 통해 접수받고 심사해 선정하는데요. 매년 주제를 제시하는데 1차 공모는 새달 말 있을 예정이에요. 재단측 공지에 따르면 이번 주제는 반가사유상입니다. 이에 따라 반가사유상으로 상품 준비 중인 업체가 많을 것으로 보여요. 반가사유상 활용 상품이 다양해지고 확대될 선순환이 꾀해질 것으로 읽힙니다. ● 제2의 반가사유상은 누구문화재의 ‘NEXT LEVEL’ 꾀한다 실제 재단측은 캐릭터 사업과 또다른 문화재로 제2의 반가사유상을 찾을 계획입니다. 후보로는 누가 있을까요. 달항아리 역시 누구나 좋아하는 문화재죠. 인지도도 높고 누구나 좋아하기 때문인데요. 그걸 토대로 상품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어요. 현재 달항아리 모습을 그대로 살린 굿즈는 있지만 반가사유상처럼 캐릭터화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 구상 중이죠. 다만 아직 확정된 건 아무 것도 없습니다.  제2의 반가사유상을 찾는다…. 그 옛날 제2의 이효리·보아·아이유를 찾던 익숙한 문구가, 이젠 문화재에도 쓰이네요. 문화재가 홍보수단이 된 오늘입니다.
  • LF, ‘리복’ 국내 판권 품었다…스포츠의류 사업 강화

    LF, ‘리복’ 국내 판권 품었다…스포츠의류 사업 강화

    생활문화기업 LF가 스포츠 브랜드 ‘리복’의 국내 판권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남성복·여성복·액세서리·골프웨어에 이어 스포츠웨어를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핵심축으로 삼아 패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LF는 글로벌 브랜드 매니지먼트사인 어센틱브랜즈그룹과 계약을 맺고 리복의 상품 라이선스와 국내 영업권을 획득했다. LF는 의류와 신발, 가방, 모자, 굿즈, 유아동복까지 국내 고객 수요에 맞춰 상품군을 구성해 브랜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성호 LF 패션신규 사업부장은 “리복의 가치를 국내 시장에 각인시켜 스포츠웨어 사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리복은 영국에서 탄생하고 미국에서 급성장한 스포츠 의류·용품 브랜드다. 1895년 육상선수로 활동하던 조셉 윌리엄 포스터가 설립했으며 창립 초기 최초의 스파이크 러닝화를 출시해 명성을 쌓아나갔다.
  • ‘부르는게 값’ 신화 누드집…박미선 당황

    ‘부르는게 값’ 신화 누드집…박미선 당황

    방송인 박미선이 그룹 신화의 누드집을 보고 얼굴을 붉혔다. 14일 방송된 KBS 2TV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에서는 국내 최장수 그룹 신화와 팬클럽 신화창조가 주접단으로 출연했다. 덕질 20년차인 한 팬은 신화창조인 딸과 함께 등장했다. 신화창조 모녀는 신화의 흔적으로 채워진 집에서 오래 전 무대 영상을 돌이키며 주접을 뽐냈다. 반면 남편은 “신화 이야기만 나오면 웃고 운다. 신화랑 살지 왜 나랑 사냐”라며 이해 못 하겠다는 표정이었다. 팬은 신화를 콘셉트로 한 술집을 운영하고 있었다. 신화의 노래 가사가 새겨진 장식과 공식색인 주황으로 가득했다. 팬은 신화를 향해 “우리 계속 이 자리에 있어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사랑해요. 건강하세요”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박미선은 “어릴 때부터 모아온 굿즈가 인상적이다”라며 팬이 가진 신화 누드집을 언급했다. 진행자 이태곤은 주접단에게 누드집의 가격을 물었고, 주접단은 ‘부르는 게 값’이라고 답해 놀라게 했다. VCR을 통해 화보집 사진을 접한 이태곤은 “진짜 다 벗었다. 에릭 많이 벗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가수 허영생은 “앞으로 형들 보면 생각날 것 같다”라고 쑥스러워했고, 신화 멤버 에릭의 ‘찐팬’인 박미선은 당황하며 얼굴을 가렸다.
  • 반가사유상, ‘박물관의 아이돌’이 되다 [클로저]

    반가사유상, ‘박물관의 아이돌’이 되다 [클로저]

    ‘요즘 것들’도 반한 반가사유상 깨달음 중단한 ‘그’의 모습반가사유상, 인기에 굿즈 모조품까지이 모든 것, 싯다르타에겐 어떨까출가 전 부처의 이름은 싯다르타입니다. 왕자 싯다르타는 궁금했죠. 노인을 보고 병든 이를 보니 만사가 아무 소용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내와 자식을 둔 그가 왕자의 자리를 버리고 갑자기 출가를 결심한 데 대해서는 ‘환락에 질렸다’, ‘인간의 생로병사에 놀랐다’ 등 해석이 분분합니다. 모든 걸 버리고 떠난 그는 결국 스스로 깨달은 자 부처가 되었어요. 미륵보살은 중생 구제를 위해 스스로의 깨달음을 미룬 자예요. 부처가 된 싯다르타의 가르침을 이어받았죠. 둘의 공통점은 깨닫기 전 치열하게 고민하는 과정을 거쳤다는 겁니다.● 치열하게 고민하던 자박물관의 ‘구원투수’가 되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아이돌’ 반가사유상 두 점은 국보 78호 반가사유상, 국보 83호 반가사유상입니다. 반가사유상 두 점이 사람들에게 인사를 건넸죠. 이들은 2층 사유의 방에서 만날 수 있어요. 또한 박물관측은 대대적으로 이들을 홍보하며 굿즈까지 기획했습니다. 눈을 지그시 감고 평온한 미소를 입가에 머금은 그는 관람객에게 평안을 선물합니다. 이 모습을 그대로 담은 미니어처를 만들었는데요.  한쪽 다리를 다른 쪽 무릎 위에 얹고 손가락에 뺨을 댄 채 뺨 위에 살짝 손을 대고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는 그는 잠깐의 ‘정신적 공백’을 관객에게 선물하죠. 이런 모습을 담은 미니어처 등 ‘반가사유상 굿즈’는 다른 제품 형태로도 제작됐어요.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국립중앙박물관이 협업해 기획한 건데요.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4만원대인 미니어처는 이미 올해 초 판매량 약 1만개를 넘겼어요. 남성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가 구매했다는 소식도 인기를 높였다네요. 현재는 작은 크기의 경우 ‘마지막 수량’이라는 이름으로 판매 중이죠.● 시대를 건너온 반가사유상 반가사유상은 어떻게 시대를 거슬러 오늘날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았을까요. 일반에 새롭게 제안할 방법을 강구해야 했습니다. 단순히 3층 전시실에 두거나 특별전에 출품하는 방식으로는 파급력이 기대보다 약했습니다. 관객의 접근 장벽을 낮춰야 했죠. 답은 2층 에스컬레이터 앞 사유의 방 구성이었습니다. 박물관 설명에 따르면 이 방 관람객은 이미 올해 초 13만명을 넘겼고 현재도 하루 평균 3000명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굿즈, 모조품도 나왔다 지난해 공개된 반가사유상 굿즈는 기획 당시 원색에서 파스텔색으로 바꿔 내놨습니다. 젊은 소비층이 파스텔색을 선호하기 때문에 바꾼 건데요. 현재는 높은 인기에 원색도 출시된 상태입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에서 개발한 이 제품, 유명세에 몸살도 겪었습니다. 재단측은 지난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재단에서 기획 및 개발한 반가사유상 미니어처의 인기로 이를 유사한 형태로 판매하는 인터넷 쇼핑몰이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정품 구매를 당부했는데요. 다음날 국립중앙박물관도 같은 내용의 글을 홈페이지 알림 코너에 게재했습니다. 싯다르타는 ‘나는 누구인가’를 깊이 고민하며 세상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는 ‘존재란 무엇인가’를 떠올리며 의심을 지웠어요. 텅 빈 심연의 울림을 느끼려면 진리의 개념을 없애는 것이 중요했죠. 싯다르타는 요구와 욕망이라는 편협한 사고에서 벗어나라고 주문합니다. 이 상태를 바라밀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오늘날 책상 위에 반가사유상 미니어처를 두려는 소비자들도 그의 미소를 바라보며 평온을 구하려는 거겠죠.  모조품까지 생길 정도의 인기, 싯다르타 기준으로는 완전무결 상태로서의 수행을 위한 바라밀과는 결이 다른 상황이겠네요. 
  • 올림픽처럼 온 도시가 축제… ‘더 시티’ BTS 없이도 뜰까

    올림픽처럼 온 도시가 축제… ‘더 시티’ BTS 없이도 뜰까

    “우선 BTS 굿즈를 사고, 그다음 사진전에 갈 거예요. BTS 노래에 맞춰 진행되는 벨라지오 호텔 앞 분수 쇼도 너무 기대됩니다.” 지난 8~9일(현지시간)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콘서트가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만난 한 ‘아미’(BTS 팬)의 얘기다. 오는 15~16일 콘서트까지 앞둔 라스베이거스는 도시 곳곳이 BTS 관련 쇼핑, 식음료, 엔터테인먼트 행사로 풍성했다. 전 세계 연예계 사업이 집중되는 곳이지만, 도시 전체를 페스티벌로 만드는 소속사 하이브의 ‘더 시티’ 프로젝트는 신선한 콘셉트가 돋보였다. 하이브는 현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더 시티’ 프로젝트는 2020년 구상했지만 코로나19로 미루다 이번에 첫선을 보이게 됐다. 음악 지식재산권(IP)을 단순히 공연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넓혀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것”이라며 “콘서트 관람 여부와 상관없이 도시 자체를 즐길 수 있는 ‘더 시티’ 프로젝트는 BTS 이후에도 계속 확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올림픽 등 대규모 스포츠 행사 때 유치 도시 전체가 거대한 축제의 장으로 변모하는 것처럼 소속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이와 유사한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하이브에는 BTS가 속한 빅히트를 포함해 산하에 7개 레이블이 있는데, 빌리프랩 소속 보이그룹 엔하이픈이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쏘스뮤직의 신인 걸그룹 르세라핌 역시 데뷔조 멤버들이 공개되며 관심이 집중된다. 그러나 BTS 정도의 IP를 가진 그룹이 없는 만큼 앞으로 다른 가수를 내세운 ‘더 시티’ 프로젝트가 얼마나 성공할지는 미지수다. 김태호 하이브 COO(운영 및 비즈니스 총괄)는 “당연히 BTS의 힘이 가장 크겠지만, 산하 레이블인 하이브 아메리카에는 팝스타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도 소속돼 있다”며 “프로젝트 성장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내부에서는 이와 함께 다른 아티스트의 성장이 우선이라는 시각도 공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하이브는 지난 8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처음으로 7개 레이블의 합동 오디션을 개최했다. 만 11~19세 지원자 1만 3000여명이 사전 접수했는데, 이들의 자료는 모든 레이블에 공유된 뒤 각 회사 특성에 따라 추가 오디션을 진행한다. 일각에서는 기존에 팬들이 향유하던 문화를 하이브가 ‘더 시티’ 프로그램을 통해 상업적으로 독점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온다. 이에 하이브는 “그런 비판에 대해 알고 있다”면서도 “팬덤은 균질하지 않으며, 어떤 팬들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된 데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 박근혜 처음 만나는 尹… 국정농단 수사 ‘묵은 원한’ 털어 낼까

    박근혜 처음 만나는 尹… 국정농단 수사 ‘묵은 원한’ 털어 낼까

    권영세·유영하 물밑서 일정조율첫 대면서 ‘정치적 메시지’ 주목새달 취임식도 직접 초대 가능성 尹, 주말 모교 행사에 깜짝 등장대광초·충암고 ‘동문 인맥’ 두각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1일 1박2일 일정으로 대구·경북(TK)을 방문해 이튿날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난다. 이번 만남으로 국정농단 사건 수사로 쌓인 구원(舊怨)을 해소하는 정치적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된다. 지금까지 윤 당선인이 사석이든 공석이든 박 전 대통령을 직접 만난 적은 한 번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윤 당선인은 10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을 나서며 기자들에게 대구 달성 자택에 머무는 박 전 대통령 예방 계획과 관련해 “아마 화요일(12일) 오후 2시인가 4시인가에 일정이 잡힌 것 같다”고 했다.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과 박 전 대통령 측근인 유영하 변호사가 일정을 물밑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이 다음달 10일 열리는 취임식에 박 전 대통령의 참석을 직접 요청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전날 윤 당선인은 모교인 서울 성북구 대광초등학교를 깜짝 방문했다. 대광초 인근을 지나다가 ‘모교에서 좋은 행사를 하고 있다’는 말을 전해 들은 윤 당선인이 일정에 없던 방문을 결정했다고 당선인 측 관계자가 전했다. 10일 1차 내각 인선 발표를 앞두고 잠시 머리를 식히기 위한 행보였다는 해석도 나온다. ‘굿즈’ 판매 행사를 진행한 대광초를 찾은 윤 당선인은 검은색 점퍼 등 일상복 차림으로 경호원만 대동했다. 그는 “안녕하세요. 연락도 없이 오셨어요”라는 한 학부모의 말에 “아니 그냥 근처 지나가다가… 와 옛날 그대로네”라고 답했다. “교장 선생님께 바로 연락 드려야겠다”는 학부모의 말에는 “아니에요”라며 모교를 둘러봤다. ‘대광초 에코백’에 사인과 함께 ‘대광의 어린이들 씩씩하세요’라는 문구를 적었고, 학생들과 함께 사진 촬영도 했다. 당선인의 대광초, 충암고 동문들은 인수위에서도 두드러지는 모양새다. 대광초 출신인 인수위 외교안보분과 간사 김성한 전 외교통상부 2차관은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된다. 당선인의 대광초 1년 후배이자 고건 전 국무총리의 아들인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TF팀장, 2년 후배인 왕윤종 경제2분과 인수위원도 있다. 당선인의 충암고 1년 선배인 김용현 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은 대통령 경호처장이 유력하다. 충암고 동기 정재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는 ‘한미 정책협의대표단’에 속해 있고 이상민 변호사는 인수위 대외협력 특보 직함을 갖고 있다. 이창윤 과학기술교육분과 전문위원, 안성식 경제2분과 실무위원, 최연우 기획조정분과 실무위원 등도 충암고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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