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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군산 골목마다 커피향 가득… 동서식품, ‘맥심골목’으로 꾸며

    전북 군산 골목마다 커피향 가득… 동서식품, ‘맥심골목’으로 꾸며

    동서식품이 최근 전북 군산에 새로운 형태의 브랜드 체험 공간 ‘맥심골목’(Maxim Street)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맥심골목은 다음달 17일까지 전북 군산시 월명동 달빛마을 일대에서 운영된다. 개방된 공간인 ‘골목’을 메인 콘셉트로 삼아 월명동 로컬상점 5곳을 포함해 골목 전체를 맥심의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꾸몄다. 맥심골목에서는 각각 특별한 콘셉트를 담은 여섯 가지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먼저 ‘맥심방앗간’은 자신의 원두 커피 취향을 알아보고 풍미 깊은 커피와 여기에 어울리는 다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맥심 커피 원두 6종 중 자신의 취향에 맞는 원두를 찾아보고 해당 원두로 내린 커피와 함께 가래떡을 맛볼 수 있다. 타로점을 콘셉트로 한 ‘맥심운세’는 맥심 티오피 커피와 함께 신비로운 셀프 타로방에서 색다른 인증샷을 남길 수 있고 ‘맥심 마이 포인트’ 앱에서 찍은 ‘맥심네컷’ 사진도 인화할 수 있다. ‘맥심슈퍼’는 누구에게나 친숙한 공간인 슈퍼를 새롭게 구현한 공간으로 맥심 커피믹스의 대표제품인 모카골드, 슈프림골드, 화이트골드로 만든 한정 메뉴를 즐길 수 있고 장바구니 모양의 키링 만들기도 체험할 수 있다. 골목 한편의 야외공간인 ‘맥심놀이터’에서는 대형 ‘맥시미’ 캐릭터 포토존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음공간이 마련돼 있다. 고즈넉한 한의원 콘셉트의 ‘맥심한의원’에서는 문진표를 작성하듯 시음하고 싶은 커피를 접수하면 취향에 맞게 배합된 맥심 커피를 시음할 수 있다. 싱잉볼, 행복인형 만들기 등 힐링 체험도 진행된다. ‘맥심부동산’은 맥심의 브랜드관 역할을 하며 맥심의 다양한 브랜드들의 스토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맥심 마이포인트 앱에서 스탬프 빙고 이벤트, 해시태그 이벤트 등에 참여하면 맥심골목 박스, 종이모빌, 텀블러 등 다양한 굿즈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이재익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커피 한 잔이 주는 여유와 행복’이라는 맥심만의 브랜드 감성을 더 많은 고객과 나누고자 여러 가지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있다”며 “특색 있는 감성 가득한 골목에서 맥심 커피와 함께 일상 속 행복한 순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자전거 매니아들 모여라” 강동구, 천호자전거거리 등에서 ‘라이딩 챌린지’ 개최

    “자전거 매니아들 모여라” 강동구, 천호자전거거리 등에서 ‘라이딩 챌린지’ 개최

    32개 업체 참여… 참가자와 방문객 위한 코스와 이벤트도 ‘풍성’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10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16일간 천호자전거거리와 한강 일대에서 ‘천호자전거거리 라이딩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호자전거거리는 자전거 용품, 수리, 여행, 교육 등 자전거 관련 업종 30여 개가 모여 있는 국내 최대의 자전거 상권으로, 한강과 인접해 자전거 매니아들에게는 ‘자전거 라이더들의 성지’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천호자전거거리를 중심으로 한강 일대의 다양한 라이딩 코스를 소개하여 자전거 문화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천호자전거거리 상권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강동구의 후원으로 준비되었다. 천호자전거거리 상인위원회에서도 32개의 업체가 참여해 힘을 보탰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자전거 매니아들이 즐길 수 있는 ‘라이딩 코스’와 함께 일반 방문객과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나들이 코스’가 운영된다. ‘라이딩 코스’는 천호자전거거리에서 시작해 한강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경로(천호자전거거리~뚝섬한강~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천호자전거거리/ 약 30km)로 구성됐다. ‘라이딩 코스’의 참가자 사전 신청을 진행한 결과, 신청 접수에 2500여 명이 몰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라이딩 코스’ 참가자는 완주한 후 운영사무소를 방문하면 메달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일반 방문객을 위한 ‘나들이 코스’는 사전 신청 없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인 소유 자전거는 물론, 서울 공공 대여 자전거인 ‘따릉이’를 이용하거나 자전거 없이 도보로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약 1.5km의 코스로 구성됐다. 한편, 천호자전거거리와 한강을 방문하고 알찬 기념품(굿즈)도 받아갈 수 있는 누리소통망(SNS) 이벤트도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된다. 천호자전거거리나 매장 방문 사진을 누리소통망(SNS)에 올리면 해당 매장에서 기념품(굿즈)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구는 천호자전거거리 상권협의회와 함께 천호자전거거리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문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업종 간의 협력 및 연계를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수희 구청장은 “이번 ‘라이딩 챌린지’를 통해 천호자전거거리와 강동구 한강변의 매력을 만끽하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라면이 무슨 1만원이야” 했는데…입 떡 벌어지는 ‘구미 라면축제’ 메뉴판

    “라면이 무슨 1만원이야” 했는데…입 떡 벌어지는 ‘구미 라면축제’ 메뉴판

    “1만 2000원짜리 라면, 8500원짜리 라볶이가 ‘혜자스럽다’(가격 대비 구성이 알차다)고 느껴지다니…” 지역 축제가 ‘먹거리 바가지’를 근절하려는 노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이색 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구미라면축제’의 메뉴가 공개돼 라면 애호가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라면축제 운영사무국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구미역 일원에서 열리는 ‘2024 구미라면축제’의 메뉴를 최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인스턴트 음식인 라면을 활용한 음식에 8000원 안팎의 가격표가 붙었지만, 실제 메뉴판을 살펴본 네티즌들은 ‘착한 가격’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축제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구미 대표 맛집과 전국의 이색 라면 맛집을 모아 라면 요리를 선보이는 ‘라면레스토랑’이 열린다. 특색 있는 라면 요리를 부담 없는 가격에 맛볼 수 있어 사실상 축제의 ‘얼굴’과도 같은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돌문어와 전복, 새우, 홍합, 꽃게 등 신선한 해산물을 가득 담은 ‘돌빡라면’이 1만 2000원에, 모짜렐라 치즈가 쭉 늘어나는 치즈돈까스를 얹은 라볶이가 8500원, 우삼겹과 김치, 라면을 한 데 담아 한끼 식사로 충분한 ‘우삼겹소불고기김치라면’이 8000원에 판매된다. 한우곱창의 깊은 맛이 어우러진 ‘한우곱창스지라면’, 독일식 소시지인 ‘부어스트’를 곁들인 ‘부어스트짜장라면’, 갓 튀긴 대패와 야채를 얹은 ‘불맛대패라면’ 등 독특한 라면을 7000원 안팎으로 맛볼 수 있다. 그밖에도 라면을 넣은 칠리타코와 샌드위치, 육전을 얹은 라면 등 라면을 활용한 이색 메뉴들이 한데 모였다. 구미시는 1991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농심 라면 공장이 있어 “공장에서 갓 튀긴 라면을 맛볼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 착안해 지난 2022년 라면축제를 시작했다. 지난해 축제 때는 갓 튀긴 신라면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이색 라면을 소개해 일부 부스에서는 1시간 가량 대기해야 음식을 맛볼 수 있을 정도로 인파가 몰렸다. 이번 축제에서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라면을 만들어보는 ‘라면 공작소’, 나만의 라면 레시피를 선보이는 ‘라믈리에 선발대회’ 등 체험 프로그램과 댄스 배틀, 라면을 주제로 한 굿즈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최근 지역 축제들의 ‘먹거리 바가지’ 근절 흐름은 지난해 경북 예산시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협업해 개최한 ‘예산맥주페스티벌’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6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열린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역시 백 대표와 손잡고 ‘고등어김밥’, ‘안동참마돼지육전버거’ 등 안동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내놓아 총 148만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였다.
  • 헤펠레코리아, ‘제20회 가구리빙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특별전’… 브랜드 쇼룸에서 관람 가능

    헤펠레코리아, ‘제20회 가구리빙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특별전’… 브랜드 쇼룸에서 관람 가능

    - 헤펠레코리아 수상작 2점 자사 브랜드쇼룸에 10월 2일(수)부터 31일까지 전시- 리빙업계의 신예 디자이너 발굴 위해 공모전 후원 및 체계적인 제품 지원 진행 글로벌 가구·하드웨어 전문 브랜드, 헤펠레코리아가 10월 한 달간 논현동에 위치한 헤펠레코리아 브랜드 쇼룸에서 ‘제20회 가구리빙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특별전’을 개최한다. 헤펠레코리아는 재능 있는 신예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본 디자인 공모전 후원과 더불어 자사 제품을 지원하고 작품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전문가가 맞춤 상담을 진행하였다. ‘Circular Economy : 경제적인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된 제20회 가구리빙디자인공모전에서는 총 다섯 팀이 본선 수상하였으며, 이중 금상과 은상을 수상한 두 점의 작품을 10월 한 달간 헤펠레코리아 브랜드 쇼룸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다. 금상을 수상한 작품은 키킵(Kee-Keep)으로 김효은, 이서윤, 한혜연 학생(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업디자인과)이 디자인하였으며, 크고 작은 농부 시장의 소비와 생산을 장려하는 역할을 하는 트롤리다. 본 작품에는 80mm의 휠사이즈, 최대 적재하중 50kg, 360도 회전과 브레이크 기능을 탑재한 헤펠레의 ‘캐스터’ 제품이 적용되었다. 은상(헤펠레코리아상)을 수상한 작품은 트루 셀프(True self)로 최한정, 문채원, 박채린 학생이 디자인하였으며, 장식과 수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다기능 가구이다. 본 작품에는 상하도 겸용의 천연목재 마감오일인 ‘아우로 126 하드오일’ 제품이 적용되었다. 현장에서는 방문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후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친환경 헤펠레 굿즈를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헤펠레코리아는 다음 달에 창립 29주년을 맞이하는 프리미엄 가구·건축 하드웨어 글로벌 리딩 브랜드이다. 하드웨어 기술을 넘어 조명 및 전자 잠금 시스템 분야에서도 혁신적이고 다양한 맞춤형 솔루션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 세빛섬에 웬 대형 만두? 롯데웰푸드 식사이론, 5층짜리 조형물 띄운다

    세빛섬에 웬 대형 만두? 롯데웰푸드 식사이론, 5층짜리 조형물 띄운다

    롯데웰푸드가 새롭게 론칭한 헬스&웰니스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Theory of SICSA)’이 한강 세빛섬에 초대형 만두 조형물을 띄우고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식사이론은 맛있게 즐기는 것만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챙길 수 있다는 모토로 만들어졌다. 건강 지향 소재를 활용해 영양을 강화하거나 맛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를 줄이는 등 간편식에 건강 요소를 부여했다. 롯데웰푸드는 19~27일 식사이론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한강 세빛섬에 대규모 이벤트를 연다. 서울 서초구 반포 한강공원 일대 어디서든 보이는 건물 5층 높이(13m)의 대형 만두 조형물을 세빛섬 앞에 띄워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식사이론 만두 시리즈를 연상하게 하는 강렬한 컬러가 인상적이며 야간엔 조명이 점등돼 새로움을 느낄 수 있다. 세빛섬 진입로인 채빛도교 곳곳에 식사이론을 소개하는 부스를 설치해 포토존도 구성했다. 부스에서 진행하는 스탬프 투어 이벤트에서는 럭키드로우를 통한 특별한 굿즈를 받을 수 있다. 이색적인 식사이론 만두 키링, 타투 스티커도 증정한다. 19일엔 이벤트 오프닝 DJ공연을 오후 1, 3시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식사이론은 브랜드 론칭 첫 제품으로 5종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떡.튀.만(떡볶이.튀김.만두), ▲대파고기만두, ▲단호박닭가슴살만두, ▲메밀부추만두, ▲바삭납작만두 등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한 오프라인 이벤트로 소비자들이 식사이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며 “한강에 띄운 대형 식사이론 만두 조형물은 방문객들에게 강렬한 인상과 즐거운 추억을 남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 서대문구, 청년 창업과 책 주제로 서대문북페어 ‘책부상’ 19일 개최

    서대문구, 청년 창업과 책 주제로 서대문북페어 ‘책부상’ 19일 개최

    서울 서대문구는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현문화공원에서 ‘서대문북페어, 책부상’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책을 사고파는 북페어와 함께 책을 주제로 콘퍼런스와 북토크 등이 진행된다. ‘책부상’은 책과 보부상의 더해 만든 말로 책을 들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판매하는 창작자와 출판인을 의미한다. 또한 책이 부상(浮上)한다는 뜻도 담고 있는데, 최근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독서 문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때에 걸맞은 이름으로 평가된다. ‘책부상’에서는 서대문구에서 활동하는 창작자, 예술가, 출판사 등 22개 팀이 모여 책과 굿즈, 크래프트 아트 등을 판매한다. 또한 ▲골목과 문화예술, 지역 활성화의 연계를 모색하는 콘퍼런스 ▲‘밤의 서점’의 작은 서점 경영 노하우를 나누는 강연 ▲글쓰기를 주제로 하는 양다솔 작가의 북토크가 열린다. 유쾌하고 산뜻한 분위기를 위해 ‘야외 디제잉 파티’도 마련된다. ‘서대문구 북페어 책부상’은 청년들이 어떻게 책과 관련된 창업을 모색할 수 있을지 탐구하는 자리이자 창작자, 예술가, 출판사, 공공, 시민이 지역 안에서 책을 매개로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실험하는 장이다. ‘N개의 서울 서대문엔’이 기획에 함께 참여해 청년창업과 지역 예술에 대한 공공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행사이기도 하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책이라는 키워드로 청년창업이 어떻게 활성화될 수 있을지, 또한 지역 상권이 빛을 발하도록 책과 문화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모색하는 장”이라고 책부상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 “에버랜드에 이런 곳이?” 50년 넘게 못 봤는데…‘깜짝 비밀’ 공개

    “에버랜드에 이런 곳이?” 50년 넘게 못 봤는데…‘깜짝 비밀’ 공개

    50년 넘게 베일에 싸여있던 에버랜드 인근 비밀의 은행나무숲이 처음으로 개방된다. 17일 에버랜드는 가을철을 맞아 ‘비밀의 은행나무숲 산책’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18일부터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에버랜드가 1970년대부터 놀이공원 인근인 포곡읍 신원리 일대 15만㎡에 조성한 비밀의 숲은 산림녹화를 위해 은행나무 약 3만 그루를 심은 곳이다. 이후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보전해 와 지금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은행나무 군락지가 됐다. 에버랜드 측은 “최근 들어 트레킹 코스, 숲속 명상장 등 자연 친화적인 시설을 정비한 이후 기업과 단체에서 잇달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가을 일반 개인에게도 은행나무숲을 시범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비밀의 은행나무숲 산책’ 프로그램은 은행나무 단풍이 가장 아름다울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매주 금~일, 9일간 하루 3회씩 진행된다. 회차당 최대 30명까지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1인당 3만 5000원이다. 프로그램은 은행나무 군락지 트레킹, 숲 체험, 호암미술관 관람 등으로 이뤄져 있다. 참가자는 에버랜드 입구 등에 마련된 정류장에서 전용 셔틀버스를 타고 약 15분간 신원리 은행나무숲으로 이동한 뒤 4시간가량 산책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왕복 2㎞에 걸친 은행나무길 트레킹 중에는 수집한 낙엽, 은행잎, 조약돌 등 자연물을 활용해 흰 보자기에 작품화하는 체험과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그리기 체험도 진행된다. 울창한 숲속에 마련된 명상장에서는 에버랜드 이준규 식물콘텐츠그룹장(조경학 박사)이 은행나무숲에 담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그룹장은 유튜브에서 ‘꽃바람 이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나무와 나무 사이에 연결된 해먹에 누워 명상을 하고 휴식을 취하는 등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숲 치유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쿠키, 마들렌 등 간식과 ‘바오패밀리’ 기프트카드, 캐릭터 굿즈, 에버랜드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솜포인트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은행나무숲 체험 후에는 셔틀버스를 타고 호암미술관으로 이동해 ‘니콜라스 파티: 더스트’ 기획전을 감상하고, 한국 전통정원인 희원까지 둘러볼 수 있다.
  • 배민 갑질에… 자사앱 쓰는 햄버거 체인점

    배민 갑질에… 자사앱 쓰는 햄버거 체인점

    버거킹 앱 사용자 2년 새 26% 늘어롯데리아도 1만 4000원 이상 무료치킨업계도 자체앱 서비스 강화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주요 배달 애플리케이션의 높은 수수료 부담 때문에 프랜차이즈 외식 업계의 ‘탈 배달 앱’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매출의 30%를 배달 앱에 내 남는 게 없다”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주들의 아우성이 커지면서다. 외식 업계가 자체 앱을 통한 프로모션을 늘리면서 자체 앱 사용자 수도 늘어났다. 16일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햄버거 프랜차이즈 앱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2022년 9월 221만명이던 버거킹 앱 사용자 수는 지난달 278만명으로 2년 새 25.8%가 늘었다. 롯데리아 제품을 배달 주문할 수 있는 롯데잇츠 앱도 같은 기간 사용자 수가 62만명에서 98만명으로 58.1% 늘었다. 이는 자체 앱에 쿠폰, 이벤트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사용을 유도한 영향이 크다. 롯데리아는 지난달 매장 가격과 배달 가격을 다르게 받는 ‘이중 가격’을 채택하면서 자체 앱으로 1만 4000원 이상 주문 시 무료로 배달해 준다고 발표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앱 구매 상위 고객을 초청해 신메뉴 시식 행사를 여는 등 프로모션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치킨 프랜차이즈도 마찬가지다. BBQ는 이달 말까지 BBQ 앱으로 2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황금올리브치킨’ 반 마리를 무료 증정하고 있으며 bhc는 자체 앱 주문 시 대표 제품 ‘뿌링클’을 10년 전 가격인 1만 7000원에 제공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외식 업계가 자체 앱을 강화하는 건 배달 플랫폼의 횡포가 심해지고 있어서다. 자체 앱 주문 시 점주들은 배달 플랫폼에 내야 할 중개수수료 없이 배달 대행비만 내면 돼 배달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자체 앱을 강화하는 것은 자사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을 파악하는 데도 더 유리하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는 “예전엔 고객 정보를 프랜차이즈 본사가 파악할 수 있었는데, 배달 앱이 보편화되면서 고객 정보를 쥔 배달 플랫폼이 최소 정보만을 제공하고 있어 마케팅과 연구개발에 활용이 불가하다”면서 “자체 앱을 통한 주문이 늘면 활용도 높은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BBQ는 2%의 중개수수료를 받고 있는 배달 앱 ‘땡겨요’와 오는 20일까지 9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주요 배달 플랫폼의 자체 배달 중개수수료는 9.7~9.8%에 이른다.
  • 국회의원 노트북에 ‘뉴진스 토끼’…아이돌의 ‘국감 등판’에 떠들썩

    국회의원 노트북에 ‘뉴진스 토끼’…아이돌의 ‘국감 등판’에 떠들썩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 하이브가 산하 레이블 어도어 소속 그룹 뉴진스에 대해 ‘직장 내 괴롭힘’을 했다는 논란이 국정감사에서 다뤄진 가운데, 질의에 나선 국회의원의 노트북에 ‘뉴진스 토끼’ 캐릭터가 새겨져 화제다. 참고인으로 출석한 뉴진스 멤버 하니(20·본명 하니 팜)를 향해 의원들의 보좌진들은 물론 다른 상임위 위원장까지 휴대전화 플래시를 터뜨리는 등, ‘현직 아이돌의 국정감사 출석’이라는 이례적인 상황에 국회가 떠들썩했다. 15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및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환노위 소속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노트북에 뉴진스를 상징하는 토끼 캐릭터를 부착해 눈길을 끌었다. 뉴진스의 토끼 캐릭터는 뉴진스의 데뷔 앨범 커버를 비롯해 각종 굿즈 등에 등장해 뉴진스 팬들은 물론 대중들에게도 친숙하다. 박 의원은 파란색 모자와 조끼를 입은 토끼 캐릭터와 모자를 쓰지 않고 조끼를 입은 토끼 캐릭터를 노트북에 부착했다. 모자와 조끼는 민주당의 당색(色)을 의미한 것으로 네티즌들은 추정하고 있다. 박 의원은 증인으로 출석한 김주영 어도어 대표 겸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를 향해 “거대 공룡이 된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고객인 대중을 배신하고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인 아티스트 인권 침해 논란까지 일으켰다”며 ‘뉴진스 사태’를 “막장 드라마”라고 일갈했다. 또 “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미국에서 시시덕거릴 게 아니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장본인으로서 사안의 심각성을 빨리 깨달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화면에 지난 8월 방 의장이 미국에서 인터넷BJ 과즙세연과 함께 있는 사진을 띄웠다. 이날 하니의 국감 출석은 현직 아이돌 멤버로는 첫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하니가 국회에 들어서자 취재진 및 보좌진들이 몰려 혼잡이 빚어졌다.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휴대전화로 하니를 촬영하며 ‘1열 직관’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하니는 참고인으로 나서 “하이브 산하 다른 그룹 매니저로부터 ‘무시해’라는 말을 들었다”면서 “‘높은 분’을 몇 번 마주쳤지만 인사를 받아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회사 구성원들이 온라인에서 우리를 욕하고 ‘역바이럴’(부정적인 내용을 바이럴 마케팅하는 행위)을 하는 등, 우리를 싫어한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하이브를 향해 “서로 인간으로 존중하면 적어도 직장 내 괴롭힘과 따돌림은 없지 않겠느냐”고 반문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하니의 말을 믿지만 아쉽게도 증거를 확보하지 못했다”면서 “아티스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하겠다. 아티스트들의 인권을 보호하며 그들이 가진 꿈과 희망을 잘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10번째 생일 맞은 허니버터칩, ‘단짠 감자칩 1등’

    10번째 생일 맞은 허니버터칩, ‘단짠 감자칩 1등’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이 출시 10년만에 누적매출 5500억원을 넘으며 1등 단짠 감자칩으로 자리를 굳혔다. 2014년 8월 출시 이후 2달만에 전국적인 품귀현상을 일으키며 제과시장을 넘어 사회적 현상으로까지 번졌던 허니버터칩의 인기는 현재 진행형이다. 온 국민이 달콤한 허니버터칩앓이에 빠진지 10년만인 올 9월 현재 누적 매출은 5500억원으로 연평균 500억원 이상 판매되는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다. 판매량으로 환산하면 3억6000만 봉지로 국민 1인당 7봉지씩 먹은 셈이다. 허니버터칩은 출시와 동시에 감자칩 시장의 판을 뒤엎은 주인공. 원조 단짠맛으로 포카칩에 이어 생감자칩 시장 2위로 올라 만년 꼴찌였던 해태제과가 감자칩 강자로 자리하게 됐다. 실제로 작년 전체 스낵과자 중 7위에 랭크되며 10년 연속 TOP10을 기록했는데, 2000년 이후 출시된 과자 중 가장 높은 순위다(식품산업통계정보 기준). 새우깡, 맛동산, 꼬깔콘 등 30살 넘는 강자들이 즐비한 스낵시장에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결과로, 스테디셀러의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다. 허니버터칩은 출시 10년을 맞아 한국을 넘어 해외 시장으로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호주, 중동, 유럽 등 전 세계 20개국 이상으로 수출선을 대폭 늘려 나가고 있다. 현지에서도 기존 짠맛이 아닌 새로운 단짠맛에 대한 반응이 기대 이상이라 향후 성장 전망도 매우 밝다. 해태제과는 활발한 현지화를 통해 K-단짠 감자칩 허니버터칩의 해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해태제과는 출시 10주년과 함께 누적매출 5500억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10년간 받아온 국민적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차원에서 기획됐다.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10% 증량한 대용량 제품으로 더 풍성한 달콤함을 선사한다. 또 허니버터칩 캐릭터인 ‘허비’의 인스타그램에 10주년 축하 댓글을 작성하면 10월 한달간 1주일에 25명씩 100명을 선정해 10주년 기념 대용량 허니버터칩 1박스가 주어진다. 10년 전 허니버터칩 품귀와 관련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 대용량 허니버터칩도 증정하고, 10주년 기념 퀴즈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특별 제작한 반려견 전용 꿀벌옷 굿즈도 증정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온 국민의 넘치는 사랑으로 달콤하게 행복한 허니버터칩 출시 10주년을 맞았다”며, “더 새롭고 신선한 단맛을 담은 허니버터칩으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천재교과서 밀크티아이, 무료체험 신청 시 한정판 키즈 카메라 증정

    천재교과서 밀크티아이, 무료체험 신청 시 한정판 키즈 카메라 증정

    천재교육 관계사 천재교과서가 만든 유아 학습지 밀크티아이가 4, 5, 6세 유아와 학부모의 눈길을 사로잡을 자체 제작 키즈 카메라를 체험 선물로 증정한다고 밝혔다. 밀크T아이 한정판 굿즈인 ‘듬이 키즈 카메라’는 이달 10일 오픈한 ‘얼리버드 이벤트’에서 공개되었다. 무료 체험 사전 신청 후 기기 로그인을 완료한 학부모 전원에게 특별 선물로 증정된다. 오는 11월 1일, 밀크티아이 전면 개편을 앞두고, 무료 체험 사전 신청 이벤트를 오픈한 것이다. 밀크T ‘듬이 키즈 카메라’는 국내 키즈 카메라 브랜드인 ‘아카라치’와 합작하여 제작했다. 아카라치는 국내 유수의 브랜드와 함께 키즈 카메라를 제작한 바 있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밀크T아이와 처음 손을 잡았다. 사진, 동영상, 셀카 촬영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밀크T아이의 ‘듬이’ 캐릭터가 포함된 포토 프레임까지 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KC 인증을 받았으며 SD카드와 목걸이 스트랩까지 포함되어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또한 오직 사전 체험 이벤트를 통해서만 만날 수 있어 우리 아이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 또한 밀크티 홈페이지에서는 무료 체험 사전 신청 이벤트 외에도 ‘기대평 이벤트’와 ‘소문내기 이벤트’를 통해 상품권 및 로봇 청소기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현재 밀크티아이는 유아 한글, 수학, 영어를 비롯하여 코딩, 기초 한자 등 다채로운 학습 콘텐츠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더 새로워진 모습을 보여줄 밀크T아이 사전 체험 이벤트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 종로에 새로 열린 서울의 길 [현장 행정]

    종로에 새로 열린 서울의 길 [현장 행정]

    “대한민국의 역사, 정치, 문화의 중심지 종로가 곧 서울의 길이자 중심이며 미래가 될 것입니다.” 정문헌 서울 종로구청장은 지난 11일 광화문광장에서 새 통합브랜드 ‘서울의 길 종로’(Jongno: The way of Seoul)를 선포하며 이같이 설명했다. 광화문을 형상화한 새 통합브랜드가 발표되자 세종대왕상 앞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이 환호를 보냈다. ●‘서울의 길’… 대한민국의 중심 의미 정 구청장은 “무한 경쟁의 지구촌 시대에서 미래를 이끌 종로구의 대표 디자인상”이라며 “전문가들에게도 적용성과 차별성이 높고 최신 트렌드가 반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종로구가 2년 동안 준비한 새 통합브랜드는 ‘서울의 모든 길은 종로로 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광화문을 연상케 하는 관문과 물결 모양 파장에는 종로의 변화가 서울과 세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자부심이 담겼다. 종로구 관계자는 “종로의 열림으로 서울이 열리고, 세계의 울림이 될 수 있다는 의미”라며 “역사, 문화의 중심인 종로의 위상에 걸맞은 통합브랜드”라고 말했다. 통합브랜드 소개 동영상에는 광화문 업무지구, 경복궁의 산책로, 전통시장 골목길 등 종로의 다양한 길과 함께 ‘종로의 변화가 서울의 변화’라는 메시지가 표출됐다. 이어 각 동의 주민 대표와 소속기관 대표,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 등이 새 통합브랜드 깃발을 들고 무대에 올랐다. 어린이 두 명도 무대에서 새 통합브랜드 깃발을 정 구청장과 라 의장에게 전달했다. 특히 17개 동에는 역사와 특색을 드러내는 명칭도 생겼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위치한 삼청동에는 예술의 길, 대학로 인근 혜화동엔 창의의 길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북악산과 인왕산으로 둘러싸인 부암동은 여유의 길, 창신1동과 2동은 각각 산업의 길, 발전의 길이다. ●다양한 응용 아이템 개발… 세계적 브랜드로 구는 2022년 9월 상징물 진단평가를 시작으로 전문가·관계자 인터뷰, 구민 의견 반영을 위한 워크숍, 공청회 등을 거쳤다. 특히 디자인 표현에만 머무르지 않기 위해 종로의 정체성 도출을 선행했다. 앞으로 종로구는 다양한 공공디자인에 새 통합브랜드를 사용할 예정이다. 정 구청장은 “성공적인 브랜드 정착을 위해 다양한 응용 아이템을 개발하고 공공디자인 적용과 굿즈 개발에 힘쓰겠다”며 “구민에게 사랑받는 종로의 세계적인 도시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 넬리 코르다, 리디아 고의 스윙을 옆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초근접 관람 ‘인사이드 더 로프’ 도입

    넬리 코르다, 리디아 고의 스윙을 옆에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초근접 관람 ‘인사이드 더 로프’ 도입

    여자 골프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와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 최정상급 선수들의 플레이를 국내에서 초근접 관람할 기회가 생겼다. 국내 유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세계 최고 선수들의 플레이를 18홀 내내 지근 거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인사이드 더 로프’(Inside The Ropes)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갤러리 관람은 대개 경기 구역을 둘러쳐진 줄 바깥에서 이뤄진다. 홀과 홀의 이동도 줄 바깥의 카트 도로를 통해 이뤄진다. ‘인사이드 더 로프’는 말 그대로 줄 안쪽으로 들어가 선수들의 플레이에 방해되지 않을 정도의 거리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18홀 내내 선수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경기를 관람하고 이동도 선수들을 뒤따라 페어웨이로 한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캐디와 클럽을 선택하여 코스를 공략하고, 최고의 샷을 펼치는 순간을 눈앞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셈이다. ‘인사이드 더 로프’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중심으로 활성화한 프로그램으로 알려졌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최종일 챔피언조를 포함해 매 라운드 일부 조에 인사이드 더 로프 프로그램이 적용될 예정이다.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것은 아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이 2022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올해 신설된 렉서스 마스터즈에서도 진행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는 연습 라운드에서 일부 진행한 바 있으나 본 대회에서는 이뤄진 바가 없다. 물론, 선수들의 플레이에 영향을 주는 것 아니냐는 일부 우려도 나온다. 이와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갤러리를 대상으로 선수들과 적절한 거리 두기, 스코어보드 담당 대회 관계자와 동행, 선수 및 캐디와 대화 금지, 휴대전화 전원 꺼짐 또는 무음 설정, 사진 및 동영상 촬영 금지 등 철저한 사전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VIP 서비스 ‘BMW 엑설런스 클럽 베네핏’도 함께 제공된다. 18번 홀 그린 앞에 위치한 엑설런스 라운지에서 선수들의 플레이와 대회장의 멋진 경관을 감상하고 BMW 럭셔리 클래스 차량에 탑승해 대회장까지 이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VIP 주차장 주차권과 라운지 내 케이터링 식음 서비스, 이번 대회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굿즈 등도 제공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족 단위 관람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옥토버페스트 존’이 마련된다. 갤러리 플라자에 들어서는 옥토버페스트 존에서 정통 독일 맥주와 소시지를 포함해 다양한 식음 서비스가 제공되며 차박 캠핑존, 키즈존 등 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갤러리 서비스도 함께 준비 중이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올해도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의 위상에 걸맞게 차별화된 갤러리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며 “특히 인사이드 더 로프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도입된 만큼 이용하는 갤러리 여러분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하게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총상금 220만 달러, 우승 상금 33만 달러가 걸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CC의 서원힐스 코스에서 열린다. 코르다와 리디아 고 등 LPGA 투어 최정상급 선수 68명을 포함해 78명이 출전한다.
  • 굿즈 팔아 1조원 번 하이브 “포장 뜯으면 반품 불가”…과태료는 고작

    굿즈 팔아 1조원 번 하이브 “포장 뜯으면 반품 불가”…과태료는 고작

    국내 최대 연예기획사인 하이브가 소속 아이돌 그룹들의 ‘굿즈’를 판매해 지난 3년간 1조원이 넘는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서 굿즈를 구매한 팬들의 정당한 환불 요구를 거절하는 등의 횡포를 부리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받았다.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하이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하이브가 지난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아이돌 굿즈 판매로 거둬들인 매출액은 총 1조 2079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하이브의 총 매출액(6조 2110억원)의 19.5%에 해당한다. 하이브는 올해 1~2분기에 매출 1조 13억원을 거둬들인 가운데, 전체 매출에서 굿즈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16.9%)은 음반·음원(39.4%)과 공연(18.7%) 다음으로 컸다. 하이브는 그러면서도 굿즈 구매자들의 정당한 반품 요구에 환불을 제한하는 횡포를 부린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적발돼 과태료로 300만원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 8월 하이브와 SM, YG, JYP 등 이른바 ‘4대 연예기획사’의 ‘굿즈 갑질’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 총 1050만원을 부과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4대 기획사는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 굿즈를 판매하면서 임의로 청약 철회 기간과 요건을 설정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전자상거래법상 소비자는 단순 변심의 경우 상품을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상품에 결함이 있을 경우 3개월 이내에 청약 철회가 가능하다. 그럼에도 하이브의 쇼핑몰 위버스샵을 운영하는 위버스는 “분실 혹은 반송의 경우 출고일 기준 1달이 경과하면 보상이 어렵다”고 안내하고 있다고 공정위는 지적했다. 또 소비자가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포장을 개봉한 경우에도 청약철회가 가능함에도, 하이브는 “변심 반품 시 상품 포장 개봉 상태의 경우 반품접수 불가”, “상품 박스 및 포장 제거 등으로 새 상품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반품접수 불가”라고 공지했다. 강 의원은 “하이브 측이 낸 과태료 300만원은 굿즈 판매로 번 천문학적인 매출액의 0.000025%에 불과하다”며 “솜방망이 처분에 ‘굿즈 갑질’이 반복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팬심’을 볼모로 한 배짱 영업을 제재할 방안에 대해 국감에서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BTS 노랫말 새긴 반가사유상·달항아리…국립박물관 굿즈 ‘달마중’

    BTS 노랫말 새긴 반가사유상·달항아리…국립박물관 굿즈 ‘달마중’

    국립박물관의 문화상품 브랜드 ‘뮷즈’와 방탄소년단이 만났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하이브와 협업해 ‘2024 달마중 BTS X MU:DS’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달마중은 한국 전통문화가 가진 고유한 아름다움에 방탄소년단의 브랜드 가치를 담은 공식 상품이다.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시리즈다. 첫 출시 당시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실용적인 아이템과 디자인,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한복을 입고 촬영한 아름다운 화보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한 총 14종으로 구성됐다.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모양 병, 청자 상감 국화 넝쿨무늬 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 유물이다. 청자와 백자에 새겨진 국화, 모란, 연꽃 넝쿨 등 무늬를 그래픽으로 개발해 상품 디자인에 적용했다. 특히 반가사유상과 백자 달항아리에는 방탄소년단의 노래 가사를 새겨 넣어 협업의 의미를 더했다. 반가부좌를 틀고 상념에 잠긴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Yet To Come’),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소우주 (Mikrokosmos) 노랫말을 각인했다. 이번 협업은 문화유산에 대한 방탄소년단의 지속적인 관심이 발판이 됐다. 멤버 RM은 반가사유상 두 점을 전시한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을 방문하는 등 우리 유물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보여 왔다. 정용석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방탄소년단의 남다른 애정이 우리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바가 크다”며 “반가사유상, 고려청자, 조선백자 등 우리 문화유산이 가진 아름다움과 우수성이 이번 협업을 통해 전 세계 많은 팬 분들에게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달마중 상품은 국립중앙박물관 오프라인 상품관과 하이브의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상품관에서는 오는 8일부터 11월 29일까지 한정 판매된다.
  • ‘무료배달’ 쿠팡이츠 사용자 사상 최대… 배민·요기요는 하락세

    ‘무료배달’ 쿠팡이츠 사용자 사상 최대… 배민·요기요는 하락세

    배달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무료배달을 가장 먼저 내세운 쿠팡이츠의 사용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인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달 쿠팡이츠 사용자 수는 899만명으로 앱 출시 이후 가장 많았다. 1년 전(455만명)보다 약 2배가 늘었다. 시장점유율은 24%로 지난해 9월 14%보다 10%포인트 늘었다. 반면 경쟁사 배달의민족의 지난달 앱 사용자수는 전월보다 22만명 줄어든 2254만명이다. 요기요는 59만명 줄어든 526만명을 기록했다. 요기요의 시장점유율은 14%로, 2020년 9월 34%를 기록한 이래로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다. 쿠팡이츠의 약진은 공격적인 마케팅 영향 때문이다. 지난해 4월 쿠팡 와우 멤버십 회원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 데 이어 지난 3월부터는 무제한 묶음배달 무료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요기요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다만 시장점유율로만 보면 배민이 59%로 여전히 압도적이다. 무료 배달 경쟁이 격화하면서 배민과 쿠팡이츠는 최근 난타전을 벌였다. 배민은 최근 배민배달의 중개수수료를 44%(6.8%→9.8%) 인상한 것과 점주에 대한 최혜대우 요구 등의 원인이 쿠팡이츠의 공격적인 마케팅에 있었다며 책임을 돌렸다. 최혜대우란 점주가 음식을 팔 때 가격을 다른 앱보다 낮거나 같도록 설정하도록 한 것을 말한다. 문제는 배달앱끼리 기싸움을 벌일 동안 피해는 자영업자가 보고 있다는 점이다. 배달 업체들의 소비자에 대한 무료 배달 정책 실시 이후 수수료 폭탄을 맞은 점주들은 “배달 매출의 약 30%를 배달앱에 내야해 수익이 거의 남지 않는 상황이 됐다”고 호소하고 있다. 최근 경남 김해시소상공인연합회는 배민을 탈퇴하고 공공배달앱으로 전환하는 운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배달앱 3사의 과점 구조가 굳어지면서 공공배달앱의 설자리는 좁은 상황이다. 실제로 경기도의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의 지난달 사용자 수는 34만명으로 배민의 1.5% 수준이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는 “독점적 지위를 남용해 중개수수료를 인상한 것이기에 자영업자에겐 협상력이 없다”면서 “정부가 개입해 문제를 풀어야한다”고 주장했다.
  • 해외 직구·역직구 규모 확대…알테쉬 공세에 중국발 직구 절반 이상

    해외 직구·역직구 규모 확대…알테쉬 공세에 중국발 직구 절반 이상

    올해 해외 직접 구매(직구)와 직접 판매(역직구)가 증가했지만 격차는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8월 해외직구 건수는 1억 2010만 70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943만 4000건)과 비교해 51.2% 증가했다. 금액은 33억 4200만 달러에서 39억 1700만 달러로 17.2% 늘었다. 국가별로는 중국 직구액이 21억 3100만 달러로 54.4%를 차지했고 미국(8억 6000만 달러), 일본(2억 6900만 달러) 등의 순이다. 같은 기간 역직구도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건수는 2930만 4000건에서 3658만 3000건으로 24.8%, 금액은 14억 3100만 달러에서 17억 6700만 달러로 23.5% 늘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5억 9700만 달러로 전체 33.8%를 차지한 가운데 미국(4억 7000만 달러), 중국(2억 6300만 달러)이 뒤를 이었다. 해외에서 ‘한류’ 바람을 타고 역직구가 증가하는 추세지만 직구와의 격차는 오히려 늘고 있다. 해외직구와 역직구 간 금액 차가 21억 5000만 달러로 지난해(19억 1100만 달러)보다 12.5% 증가했다. 특히 중국과 거래에서의 격차가 컸다. 중국발 직구액은 역직구액보다 8배가량 많아 금액 차가 18억 6800만 달러에 달했다. ‘알테쉬’(알리·테무·쉬인)로 대표되는 중국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들이 저가 공세로 한국에 영향력을 키운 결과로 해석된다. 지난 5월 알테쉬 제품에서 안전성 등의 문제가 대두됐지만 파급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발 직구 증가는 고물가 속에 저렴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알리·테무의 국내 결제금액은 2조 2938억원으로, 7개월 만에 지난해 전체 결제 추정액(2조 3227억원)에 육박했다. 미국도 중국보다 덜하지만 직구액이 역직구액보다 3억 9000만 달러 많았다. 일본은 주요국 중 유일하게 역직구액이 직구액보다 3억 2800만 달러 많아 대조를 보였다. 일본에서 한국 패션과 화장품이 큰 인기를 끄는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분석된다.
  • 10월 황금 연휴, 유병재가 기획한 모리스&보리스 팝업스토어 성수에 오픈

    10월 황금 연휴, 유병재가 기획한 모리스&보리스 팝업스토어 성수에 오픈

    팝업스토어 기획자로 나선 유병재의 모리스&보리스 팝업스토어 성수에 오픈유병재가 기획한 대형 네잎클로버 밭과 체험존으로 차별화된 경험 제공 방송작가 유병재가 직접 팝업스토어 기획자로 나서며 오픈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팝업스토어 ‘모리스&보리스 행운던전’이 10월 황금 연휴 기간에 문을 열었다.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서 2일부터 13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 진행되는 ‘모리스&보리스 행운던전’은 ‘현실에서 언럭키한 내가 이 세계 행운던전에서는 운빨왕?!’이라는 이색 컨셉으로 운영된다. 유병재는 지난 8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유유문’(유병재, 유규선, 문상훈)과 함께하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팝업스토어 기획자로 변신한 소식을 전하며 기획 단계부터 구독자와의 활발한 소통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구독자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를 적극 수용해 이색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완성했다. ‘모리스&보리스 행운던전’은 ▲행운 던전 거래소 ▲행운 빌런의 입 ▲멜로우 구출 룸 ▲행운의 네잎 클로버 밭으로 이뤄진 총 4가지 퀘스트에 도전해 운빨스톤을 모두 모으면 운빨왕이 되는 내용의 체험 행사로 마련됐다. 특히 유병재가 기획한 대형 네잎 클로버 밭과 체험존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이다. ‘빌런’ 유병재에게서 멜로우를 구해낸 참가자들이 방문할 수 있는 행운의 네잎 클로버 밭’에서는 실제 클로버 사이에서 네잎 클로버를 찾고, 나만의 행운 굿즈를 만들어 소장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팝업스토어 입장 전 4종의 모리스&보리스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행운굿즈존 1층에서는 인스타그램 팔로우 시 스페셜 돼지바 무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굿즈존에는 운빨스톤 교환소, 유병재 굿즈 및 모리스&보리스 굿즈, 랜덤 뽑기, 멜로우 거울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 유병재는 “이색적인 행운 컨셉의 팝업스토어를 보여주고자 구독자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간을 완성했다”며 “팝업스토어 오픈일은 물론 운영기간 중 또 한 번 성수를 찾아 방문객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모리스&보리스와 멜로우는 ‘꿀럭 딜리버리’라는 카페에서 비밀스러운 행운 연구를 진행하는 귀여운 캐릭터다.
  • “헤어 나올 수 없어”… 쇼트폼 보는 시간, OTT보다 7배 길다

    “헤어 나올 수 없어”… 쇼트폼 보는 시간, OTT보다 7배 길다

    쇼트폼 월 52시간·OTT는 7시간취향에 맞는 콘텐츠 효율적 소비회당 1~2분 내외 드라마도 인기中이어 韓서 전용 플랫폼 선보여 한번 클릭하면 헤어 나올 수 없는 ‘쇼트폼’(짧은 영상) 콘텐츠가 대세다. 기존 콘텐츠의 하이라이트를 편집한 것뿐만 아니라 최근엔 제작 단계에서부터 ‘세로’ 화면에 ‘짧은 길이’로 기획된 쇼트폼 광고, 드라마, 예능 등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인공지능(AI) 추천 기능으로 취향에 맞는 다량의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소비할 수 있다 보니 쇼트폼이 긴 길이의 영상물을 대체하는 모습이다. 30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 5120만명을 대상으로 ‘쇼트폼 앱’(애플리케이션)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앱’의 사용 시간을 비교 분석한 결과, 지난달 쇼트폼 앱(유튜브·틱톡·인스타그램)의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은 52시간 2분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OTT 앱(넷플릭스·쿠팡플레이·티빙·웨이브·디즈니+) 사용 시간인 7시간 17분보다 무려 7.1배나 길다. 지난해 8월 쇼트폼 앱의 사용 시간(46시간 29분)이 OTT 앱(9시간 14분) 대비 5.0배였던 점을 감안하면 1년 새 쇼트폼 이용 시간과 비중은 큰 폭으로 늘었다. 쇼트폼이 동영상 시청의 기본이 되자 드라마 시장도 급변하기 시작했다. 예전엔 기존 드라마의 주요 내용을 유튜브 쇼츠 등을 통해 짧게 보여 주는 데 그쳤다면 최근엔 회당 1~2분 내외의 쇼트폼 드라마가 각광받고 있다. 작품당 50~150화 정도로 구성되는데 웹툰처럼 편당 유료로 과금이 가능해 치정이나 복수 등 자극적인 주제의 드라마가 많은 편이다. 쇼트폼 드라마 시장에선 중국 업체들이 앞서가고 있다. 지난해 기준 시장 규모만 373억 9000만 위안(약 7조원)이다. 대표적으로 중국 COL그룹의 ‘릴쇼트’와 덴중테크의 ‘드라마박스’가 있는데 릴쇼트의 경우 올 1분기 누적 다운로드 횟수가 3000만회를 돌파했으며 드라마박스는 700만회를 넘어섰다. 기업 입장에서 쇼트폼 드라마는 AI 기술을 사용해 기존 드라마 제작비 대비 적은 금액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내에선 지난 4월 폭스미디어가 최초로 쇼트폼 드라마 전용 플랫폼인 ‘탑릴스’를 선보였다. 이어 7월엔 스푼랩스가 ‘비글루’를 내놨는데 스푼랩스의 경우 대형 게임사인 크래프트톤이 12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하며 관련 사업 진출을 본격화하기도 했다. 이달엔 토종 OTT 왓챠도 쇼트 드라마 전문 플랫폼 ‘숏차’를 출시했다. 카카오벤처스는 글로벌 쇼트폼 드라마 시장 규모를 13조원으로 추산했다. 한국 시장은 6500억원 수준으로 집계됐다.
  • “가을엔 전통주 한 잔 해야쥬?”…관광공사, 술 익는 마을 5선

    “가을엔 전통주 한 잔 해야쥬?”…관광공사, 술 익는 마을 5선

    가을과 술이 함께 익어가는 계절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술 익는 마을’ 다섯 곳을 10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했다. 낙엽 밟는 소리에 술 익는 향기가 실려오는 곳들이다. 수제 맥주의 매력에 빠지다…강원 속초 몽트비어 속초 몽트비어는 수제 맥주의 매력에 빠져 홈브루잉을 하던 동호인들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이다. 몽트비어를 찾는 가장 큰 즐거움은 갓 나온 신선한 맥주를 종류별로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몽트비어가 선보인 맥주 종류는 10가지가 넘는다. 속초 응골딸기마을의 딸기와 양양 곰마을의 복숭아 과즙을 넣은 맥주를 만드는가 하면 감자 파동을 계기로 2년간 개발 기간을 거쳐 국내산 효모와 감자 전분을 사용해 맥주를 만들기도 했다. 맥주의 주성분 중 하나인 홉도 국내산을 사용하기 위해 밭에서 직접 재배한다. 임페리얼 스타우트 맥주인 라운드 미드나잇은 매해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맥주다. 싱글몰트위스키에서 제조 아이디어를 얻어 오크통에서 6개월 이상 1차 발효를 한 후 병에 넣어 2차 발효해 완성한다. 10명 이상은 투어를 신청하는 것도 좋다. 관람 가능한 날짜에 예약해 방문하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양조장 곳곳을 견학할 수 있다. 70여 양조장의 술을 한 곳에…충남 서천 한산소곡주갤러리 소곡주는 기록이 남아 있는 우리 술 가운데 가장 오래된 술이다. 특히 한산소곡주는 옛 한산 지역인 충남 서천 한산·기산·화양·마산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소곡주를 뜻한다. 농산물 지리적 표시 제110호로 등록된 전통주다. 현재는 70여 가구가 양조장 시설을 갖추고 소곡주를 생산한다. 술맛은 70여 양조장 모두가 같은 듯 다르다. 쌀에 누룩을 더해서 밑술을 만들고 다시 고두밥으로 덧술 하는 이양주 방식은 비슷하지만, 양조장마다 첨가하는 재료가 다르고 몇 대에 걸쳐 내려온 비법을 더하니 김치나 장맛처럼 술맛도 다를 수밖에 없다. 한산소곡주는 한산소곡주갤러리에서 모두 맛볼 수 있다. 한산면 소재 70여 양조장에서 생산한 한산소곡주를 전시·판매한다. 시음도 무료로 가능한데 매주 5개의 양조장이 돌아가며 선보인다. 선비복을 입고 간단한 안주를 곁들여 3종의 소곡주를 맛보는 향음체험(1인 1만5000원, 10인 이상)도 예약제로 운영된다. 세계가 감동한 오미자 와인의 탄생지…경북 문경 오미나라 해발 1000m 고지의 주흘산과 조령산 사이에 자리해 사시사철 서늘한 기온을 자랑하는 준고랭지인 문경은 오미자를 재배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다. 오미나라는 44년 동안 술을 연구한 양조와 증류 명인 이종기 대표가 세운 오미자 와이너리다.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이 동시에 나면서 소화 촉진, 피로 해소, 성 기능 개선과 뇌졸중, 고혈압, 당뇨, 노화에 좋은 오미자의 효능을 살려 세계 유일무이한 오미자 와인을 세상에 공개했다. 오미나라는 2016년 7월 농림축산식품부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19년과 2020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 술 와인 부문 대상을 연달아 수상했다. 수제 맥주와 야시장의 낭만…경남 진주진맥브루어리 진주 진맥브루어리 진주밀로 만든 맥주, 풍미가 진한 맥주, 진짜 맥주라는 뜻의 수제 맥주다. 주원료는 진주에서 나는 앉은키밀이다. 진주밀은 키가 작아서 앉은키밀이라 부른다. 일반 밀가루에 비해 부드럽고,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논개시장 입구에 자리한 진주진맥브루어리 1층은 수제 양조장과 맥주 펍 그리고 굿즈샵이다. 2층은 맥주 펍과 아카이브 공간, 3층은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과 교육장이다. 1층 양조장은 커다란 통창 안으로 맥주 만드는 장면이 훤히 들여다보인다. 2층은 LP와 턴테이블이 주르륵 놓여 있는 독특한 공간이 있다. 맥주를 한잔 마시며 헤드폰을 끼고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로망을 실현하게 해 준다. 논개시장에서는 토요일마다 올빰토요야시장이 열린다. 육전, 삼겹말이, 납작만두, 해물부추전, 스테이크새우꼬치 등 먹거리 천국이다. 평소 진주진맥브루어리는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지만, 토요일 야시장 음식은 대환영이다. 진주진맥브루어리에서 판매하는 캔맥주와 페트병 맥주를 사 들고 야시장에서 즐길 수도 있다. 막걸리에 관한 명품적 사고…전남 해남 해창주조장 해남 해창주조장은 고가의 명품 막걸리를 만들며 유명해졌다. 시중 막걸리보다 도수가 높은 9도, 12도가 주력 상품이다. 발효시간이 길고 추가 공정이 들어가며 가격 또한 비싸다. 시기별 한정판인 해창 18도는 양조장 출하가격이 11만원이다. 그에 걸맞게 재료부터 다르다. 해남에서 재배한 유기농 찹쌀에 멥쌀을 일부 섞어 만든다. 찹쌀 본연의 은은한 단맛이 인공 감미료를 대체한다. ‘식객’의 허영만 만화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등이 해창막걸리의 팬으로 알려졌다. 주조장 내 일본식 가옥의 외형을 간직한 살림집과 40여 종의 수목이 자라는 정원 또한 매력이다. 가장 오랜 배롱나무는 수령이 무려 약 700년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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