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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TV 하이라이트]

    ●하나뿐인 지구(EBS 오후 11시5분) 겨울, 야생동물의 서식지인 숲에는 포유류를 거의 볼 수가 없다. 대부분 밤에 움직이며 낮에는 굴이나 숨겨진 보금자리에 숨어 지내거나 추위와 먹이 부족을 이겨내기 위한 방편으로 겨울잠을 잠으로써 사람의 눈에 쉽게 띄지 않는다. 그럼에도 이들은 숲에 다양한 형태의 흔적을 남기며 자신의 존재를 드러낸다. ●사이언스+(YTN 오후 1시25분) 최근 들어 복제기술은 국내는 물론 세계 과학계의 최대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생명탄생은 자연의 권한이라고 믿는 사람들은 자연의 질서를 어지럽힌 것으로, 과학기술의 효용성을 믿는 사람들은 질병을 치료하고 인류의 삶을 향상시키는 수단으로 여긴다. 동물복제의 가능성과 윤리적 문제점들을 알아본다. ●스타 팔씨름 대격돌(MBC 오후 5시25분) 민족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특별하게 재구성된 민족 고유의 전통놀이 팔씨름. 국내 최고의 팔씨름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진다. 출연진을 두 팀으로 나누어 펼쳐지며, 남녀 개인전, 단체전으로 이어지는 예선을 통해서 결선에 올라갈 정예 멤버를 뽑게 된다. ●설날특집 동안 선발대회(SBS 오후 6시40분) 대한민국 최고의 동안(童顔)을 찾는다, 초등학생처럼 보이는 30대, 키우는 애완견도 어려 보이는 동안 가족, 다리 찢기부터 허리춤의 달인,60대 밸리 댄스 할머니, 동안 15명이 펼치는 최종 결승전을 지켜본다. 전국에서 선발된 내로라하는 동안들이 어려 보이는 비결과 비법을 공개한다. ●세계인의 건강밥상, 쌀(KBS1 오전 10시50분) 지금 세계가 쌀을 먹고 있다. 그동안 쌀을 거의 먹지 않았던 미국, 유럽 등 서구에서는 쌀의 효능, 즉 다이어트, 항암 등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최근 쌀을 먹는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2006년 설을 맞이하여 미국, 유럽,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 등에서 건강식으로 애용되고 있는 다양한 쌀 문화를 소개한다. ●설특집 빅스타 X파일(KBS2 오후 6시30분) 가수보다 뛰어난 노래와 춤 실력, 개그맨을 웃기는 유머 감각을 겸비한 빅 스타들의 도전을 살펴본다. 방송보다 더 재미있는 NG퍼레이드. 빅 스타들의 포복절도 미공개 NG파일이 공개된다. 또 가슴을 저민 최고의 최고의 눈물에서, 몸을 아끼지 않는 화려한 액션신 등 명장면도 살펴본다.
  • 맛난 고속도로 휴게소 “그냥 갈수 없잖아”

    설 연휴가 3일밖에 되지 않아 이번 명절에도 고속도로를 이용해 고향에 다녀오는 길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가다서다를 반복하다 보면 한두끼 식사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해결하지 않을까. 예전엔 휴게소에서 그저 한끼 때운다고 생각했던 게 사실. 하지만 요즘엔 많이 달라졌다. 잘만 찾아 보면 맛깔스러운 휴게소 음식들이 많다. 영양 많고 맛 좋기로 소문난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들을 한곳에 모았다. 작년 11월에 열렸던 전국 고속도로휴게소 맛자랑 경연대회 수상작들과 휴게소협회에서 추천한 ‘쟁쟁한’음식들이다. 교통체증에 지친 가족들과 맛있게 식사를 하고 상쾌한 기분으로 고향 가자.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 이천휴게소-웰빙 흑수제비 검은콩과 현미가루를 밀가루와 함께 반죽해 멸치육수에 넣고 끓인 다음, 들깨가루 등을 곁들여 먹는다. 구수하고 건강에 좋은 웰빙음식.4000원.(031)637-0987. ■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 추풍령휴게소-올갱이국밥 금강에서 채취한 올갱이(다슬기)로 우려낸 육수에 된장과 청양고추 등을 넣어 얼큰하게 끓여낸 국밥. 국물맛이 시원하고 담백하다.5000원.(054)430-2000. <하행선> # 기흥휴게소-향천우동정식 소금과 물, 밀가루만 써서 반죽한 생면을 자연 숙성시켜 만들기 때문에 면발이 쫄깃하다. 가다랑어로 우려낸 육수의 맛도 그만. 유부초밥과 튀김이 곁들여진다.8000원.(031)286-5002. # 옥산휴게소-황태구이 백반 강원도 고성에서 생산된 황태를 네시간 정도 물에 불려 20여가지의 양념에 버무려 구워냈다. 쫄깃하게 씹히는 황태맛이 일품.5000원.(043)260-1053. ■ 88고속도로 # 지리산휴게소(대구방향)-지리산 흑돼지 허브된장불고기 지리산 농장에서 기른 흑돼지에 허브와 된장 소스를 버무려 만든 불고기. 로즈마리 등의 허브향이 일품.6000원.(063)636-5191. ■ 남해고속도로 # 남강휴게소(부산방향)-의령 칡한우 꼬리곰탕 칡사료를 먹여 키운 의령산 칡한우의 꼬리뼈를 재료로 쓴다. 일반 꼬리곰탕보다 구수한 맛이 특징.8000원.(055)582-5470. ■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 정읍휴게소-복분자 돈갈비 정식 복분자 원액을 첨가해 만든 돼지갈비찜을 뚝배기에 담아냈다. 식사를 하는 동안 복분자 특유의 상큼한 향이 지속된다. 밥에도 복분자 원액이 첨가됐다.6500원.(063)532-0510. ■ 중앙고속도로 # 춘천휴게소-웰빙버섯된장덮밥 낙지와 버섯, 된장 등을 간장과 함께 끓여 만든 간장소스를 밥에 얹어 먹는다. 버섯과 된장의 효능을 잘 조화시킨 요리.5000원.(033)264-0500. 안동휴게소-안동참마 삼색수제비 ‘사랑의 묘약’으로 알려진 안동의 특산물 마(麻)를 밀가루와 함께 반죽해 만든 수제비. 시금치(파랑색)와 당근(빨강색), 피망(노랑색)즙으로 세가지 색깔을 내, 보는 맛도 각별하다.4000원.(054)853-4062. ■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 서산휴게소-어리굴젓 백반 서산의 명물 간월도 어리굴젓과 낙지를 시금치 등의 야채와 함께 비벼먹는 특이한 음식. 짭짤하고 매콤한 맛이 식욕을 돋운다.6000원.(041)688-7714. # 대천휴게소-보령 자연산 돌솥굴밥 영양이 풍부한 보령산 굴이 주재료.‘특제’소스를 뿌린 야채를 곁들여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6000원.(041)931-6801. ■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용인휴게소-삼합누룽지탕 닭고기와 해물, 버섯 등 삼합을 누룽지와 함께 끓여낸 탕류. 미음처럼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6000원.(031)339-3660. 강릉휴게소-독도오징어 먹물칼국수 오징어 먹물로 반죽한 쫀득한 면을 새우 등 해산물과 함께 끓인 손칼국수. 시원한 국물맛이 자랑.4000원.(033)647-9970. <하행선># 여주휴게소-여흥목 정식 밤, 고구마 등과 함께 여주 특산미로 지은 밥에 표고버섯 등을 볶은 소스를 얹은 덮밥.6000원.(031)882-3120. ■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상행선> # 산청휴게소-허준 한방라면 당귀, 황기 등으로 우려낸 육수에 은행, 인삼 등을 넣어 면과 함께 끓인 라면. 인스턴트 식품과 한방재료의 조화가 이채롭다.3500원.(055)973-1703. # 인삼랜드휴게소-추부깻잎 만둣국 추부지역의 특산물 깻잎으로 즙을 내 만든 만두피에 부추 등의 야채와 다진 고기 등을 넣어 만든 만둣국. 고소한 깻잎향이 입안 가득 맴돈다.4000원.(041)754-9200. <하행선> # 산청휴게소-영양가득 한방영양굴밥 통영에서 올라온 싱싱한 굴과 우엉, 표고버섯 등을 넣어 지은 밥을 한방재료로 만든 간장소스에 비벼 먹는다. 영양과 맛, 향 모두 일품.6500원.(055)973-9036.
  • [깔깔깔]

    ●불임수술 중년 남자가 의사에게 불임수술을 받겠다고 하자 의사가 물었다. “이 수술이 의미하는 것에 대해서 부인이나 가족들과 의논했습니까?” “나는 별로 마음이 내키지 않는데 아내가 아이들의 투표에 맡기자고 하도 귀찮게 굴어서요.” 의사가 다시 물었다. “투표결과가 어떻게 나왔습니까?” “네. 아이들은 9대4로 찬성했습니다.”●사인 한 유명가수가 방송국에서 공연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자 극성 팬들이 우르르 몰려들어 사인을 해달라며 길을 가로막고 나섰다. 앞으로 도저히 나갈 수 없자 타 방송국 출연에 지각하게 될까봐 다급해진 가수가 큰 소리로 외쳤다.“지금은 바빠서 일일이 사인을 해줄 시간이 없어요. 그러니 제가 사인을 부를테니 받아 적으세요.”
  • “겨울 별미 여기 다~ 모여 있었네”

    “겨울 별미 여기 다~ 모여 있었네”

    겨울철 영양의 보고이자 별미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전남 장흥 토요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근처에서 나는 싱싱한 해산물에다 남도의 손맛을 더했기 때문이다. 주 5일제를 겨냥해 토요일마다 재래시장이 서는 전남 장흥군은 강원도의 ‘정동진’처럼 정남쪽에 자리해 ‘정남진 장흥군’이라는 명칭이 따라다닌다. 장흥은 청정해역 득량만의 중심지로,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는 ‘매생이’를 전국 물량의 60%가량 수확한다. 시장안 좌판마다 때깔이 반질반질한 매생이가 넘쳐난다. 식당마다 굴(석화)을 넣어 담백하게 끓여낸 매생이국이 나온다. 매생이로 부쳐낸 전은 담백하고 고소해 아이들이 더 달라고 아우성이다. 인근 대덕읍 옹암리 갯벌에서는 쳐놓은 발에서 매생이를 뜯어내느라 눈코 뜰새가 없다. 매생이와 사촌격으로 좀처럼 맛보기 힘든 꼬시래기탕도 맛볼 수 있다. 장흥은 또한 키조개의 최대 생산지이다. 키조개 육질부위를 두께 2∼3㎜로 잘라내 초장에 찍거나 김장김치에 감아먹어도 된다. 석쇠에 올려놓고 장흥 한우와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표고버섯을 넣어 구워내는 식당에도 발디딜 틈이 없다. 장터 비닐하우스로 만든 굴구이 집도 문전성시를 이룬다. 장작숯불에 생굴을 올려놓고 장갑 낀 손으로 칼로 껍질을 헤집고 까먹는 재미도 쏠쏠하다.‘나폴레옹이 전쟁터에서도 챙겨먹었다.’는 굴은 바닷가인 안양면 율산리, 용산 남포리, 관산 죽청리, 대덕 옹암리를 따라 늘어선 20여곳에서도 판매한다. 전국 등산객들이 산행뒤 즐겨 찾는 명소가 됐다. 토요시장 이종천(59)상인회장은 “주말 토요시장이 입소문을 타면서 서울은 물론 인도·일본 등 국내·외의 관광객이 많이 온다.”며 “특산물인 매생이탕과 굴구이, 키조개구이가 값싸고 맛이 있어 대인기”라고 말했다. 장흥군은 인터넷사이트 ‘정남진 장흥몰(www.okjhmall.com)’에서 해산물 등 67개 품목을 싼값에 판매한다.24∼25일에는 서울 동작구 근린공원에서 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열고 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다. 장흥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건강칼럼] 새해에는 더 젊게

    [건강칼럼] 새해에는 더 젊게

    새해 떡국을 먹을 때면 아이들은 더러 떡국을 두 그릇 먹겠다며 나이 욕심을 내기도 하지만 나이 든 사람들은 한 살이 호랑이보다 무섭다. 그러나 누가 세월을 거스르랴. 노화가 문제다. 더러는 나이보다 훨씬 더 늙어 보인다. 왜 그럴까. 다 이유가 있다. 첫째는 호르몬 부족이다. 여성은 폐경기가 되면 여성호르몬이 갑자기 감소하면서 폐경기 증상과 골다공증, 콜레스테롤 증가가 문제가 된다. 남성호르몬이 모자라면 탈모, 정력감퇴, 근육소실 등이 나타난다. 남녀 공통으로 나이에 비해 성장호르몬이 부족하면 노화가 빨리 진행되어 건망증, 탈모, 근육소실, 주름살 증가, 체지방 증가 등이 나타난다. 둘째는 활성산소의 증가와 항산화능력의 감소이다. 활성산소가 증가하면 쇠가 녹슬듯 우리 몸에도 관절염, 주름살도 생기고 암도 발생한다. 게다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능력이 떨어져 노화가 가속화하는 것이다. 셋째는 환경호르몬, 중금속, 스트레스, 흡연, 과음, 지나친 운동도 노화의 원인이다. 중금속 수은은 활성산소를 증가시키고, 알루미늄은 치매의 원인이다. 지나친 활성산소를 증가시키는 게 문제다. 여기에다 비타민과 미네랄의 결핍, 수면 부족, 과식도 세포 노화, 항노화호르몬인 멜라토닌 결핍 등을 초래한다. 여기에서 답이 제시되었다. 남보다 젊게 살려면 이런 문제를 거스르면 된다. 우선, 유산소운동은 호르몬을 증가시킨다. 남성호르몬의 원료가 되는 굴, 전복, 미역, 파래와 여성호르몬의 원료인 콩, 두부, 청국장 등을 즐긴다. 그래도 호르몬이 문제라면 호르몬 주사도 고려해 볼 수 있다. 활성산소를 없애고 항산화능력을 키우려면 제철 야채와 과일을 즐기고,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A·C·E가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된다. 특히 흡연자는 리코펜 성분이 풍부한 토마토가 좋다. 또 과음, 흡연, 스트레스, 중금속 등을 피하고 해초류를 즐겨 먹으면 좋다. 젊게 사는 법은 생활 속에 있다. 그래도 문제라고 여겨지면 전문의의 도움을 받으면 된다. 단, 과대광고를 맹신해 손해 보는 선택은 마시기를…. 이승남 강남베스트클리닉 원장
  • 겨울 ☆미 삼총사

    겨울 ☆미 삼총사

    추운 겨울을 이기는 몸에 좋은 별미 음식은 뭐가 좋을까?먹고 나면 속이 부대끼는 육류보다 아무래도 담백하면서도 영양가 높은 해물을 찾기 마련이다. 홍합, 굴, 매생이 등 겨울철 별미 ‘3총사’는 부드러우면서도 싸근싸근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입에 물면 싸하게 밀려오는 바다 향취 가득한, 이들 겨울철 별미는 입맛을 잃은 가족들에게는 속이 확 풀리는 최고의 보양식. 특히 홍합과 굴의 속살에는 영양이 듬뿍 담겼다. 예로부터 홍합은 허약체질과 빈혈, 식은땀, 현기증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졌다. 노화억제와 골다공증, 피부미용에 좋다는 굴은 남성들에겐 최고 스태미나 음식으로 통한다. 매생이는 향이 좋고 단백질이 많이 함유돼 숙취해소로는 단연 최고. 글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사진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촬영협조 ‘T원´(연세대점) # 서울 연세대 동문회관내 ‘T원´ 홍합요리 고급스러운 호텔 요리를 먹고 싶지만 가격이 다소 부담스럽다면 방법이 있다. 호텔에서 운영하는 캐주얼 식당은 지갑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맛은 호텔 수준이다. 서울 중구 태평로 프라자호텔의 중식당으로 명성이 자자한 도원의 캐주얼브랜드인 T원(T園). 서울 신촌의 연세대 동문회관내 티원은 독특한 인테리어와 맛있는 홍합요리로 조용히 입소문이 난 곳. 검은색을 바탕으로 빨간빛 중국 가구와 연둣빛 테이블보가 묘한 색의 조화를 이루며 세련미를 더해준다. 홀은 평평한 마루가 3개의 계단식으로 꾸며졌고, 주방은 마치 요리사들의 경연장처럼 훤히 들여다보인다. 주방장 유원인씨가 최근 개발한 신선한 야채와 홍합, 새우 등 해물이 듬뿍 들어간, 매콤한 사천식 볶음면(1만원)은 젊은 세대들에게 인기 만점. 꼬들꼬들한 면발에 홍합의 시원한 맛이 잘 어울리는 이 요리는 굴소스와 고추기름 등으로 매운 맛을 냈다. 이수연(38·서울 마포)씨는 “특색있는 홍합 요리와 중국요리를 먹기에 좋은 곳”이라며 “친구들과 모임하기에 적당한 곳”이라고 추천했다.(02)365-6564. 홍합요리가 있는 프랑스 레스토랑을 원한다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라 시갈 몽마르뜨’가 제격. 토마토 소스 홍합요리 등 홍합요리만 무려 20∼30가지.(02)796-1244. 신촌의 ‘머슬&머글’은 벨기에 홍합전문 요리점으로 홍합을 넣은 파스타, 오븐 요리, 수프 등을 먹을 수 있다.(02)324-5919. # 서울 세종로 ‘신안촌´ 매생이국 매생이국으로 유명한 서울 세종로의 정부중앙청사 인근 ‘신안촌’을 지난 12일 점심때 찾았다. 때마침 이해찬 국무총리도 이곳을 찾아 매생이국으로 점심 식사를 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조간신문에 봉황이 그려진 골프공 기사가 났던 터였다. 이 총리가 온 줄 모르는 손님들은 “어찌 대통령만 쓰는 봉황무늬를 총리가 사용하도록 했는지 누가 아부를 해도 세게 했다.”고 여기저기 봉황 골프공이 화제만발이다. 매생이국(1만원)은 주문이 들어오는 대로 바로 끓여 신선하다. 얼핏 보기에는 해초의 긴 머리채를 풀어 놓은 듯 다소 별로일 것 같지만 먹으면 향긋한 냄새에 감칠 맛이 난다. 속풀이용으로는 그만이다. 주인 이금심씨는 “매생이는 1월이 제철이어서 지금이 가장 맛있을 때”라며 “전남 강진과 장흥 앞바다에서 최상품을 가져온다.”고 자랑했다. 특히 이번주 나오는 매생이가 일년중 최고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운다. 매생이는 현지에서 급랭한 채로 서울로 공수, 냉동 컨테이너에 보관해두었다가 그때그때 요리한다.(02)365-6564.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앞 순두부집‘백년옥’에 가면 초록빛 매생이가 실타래처럼 얽혀 넘실거리는 매생이 칼국수와 뽀얀 굴이 박혀있는 매생이 굴전이 일품.(02)528-2860.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분당칼국수’도 매생이 칼국수와 매생이국을 원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031)703-1977. # 서울 시청옆 김명자 굴국밥 전문점 서울 시청옆 국가인권위원회가 입주한 금세기빌딩 지하 1층 김명자 굴국밥·굴요리 전문집에는 점심 시간에는 미리 가지 않으면 줄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맛있다. 담백한 굴 맛이 우러난 국물을 훌훌 마시면 스트레스마저 날아간다. 국물을 헤집고 감춰진 굴을 숟가락 위에 얹어 놓으면 보물찾기에 성공한 것처럼 입안에 웃음이 저절로 감돌기 마련. 굴국밥에는 굴만 있는 게 아니다. 작은 날계란을 하나 넣어 뜨끈한 국물에 살짝 반숙으로 익혀 먹는 맛도 재미있다. 반찬 가짓수는 깍두기, 부추무침, 고추로 단출하기 그지없는 ‘소박한’밥상이다. 그러다 보니 밥을 먹고 나면 다른 음식보다 빨리 허기진다. 그래서 국물도 남김없이 먹고 부족하다 싶으면 공기밥을 하나 추가해야 한다. 다행이 밥은 공짜. 열량이 적은 굴국밥은 다이어트에 제격이다. 출출해질 오후가 걱정된다면 3명이 함께 가서 굴국밥에 굴전을 추가로 시키면 된다. 통통한 굴의 속살이 부서지지 않게 계란 옷을 입혀 접시에 선보이는 굴전은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굴국밥 만드는 비결을 묻자 주인 김선옥씨는 “통영에서 신선한 굴을 가져온다.”며 “국물맛은 누구에게도 가르쳐 줄 수 없다.”고 비법 공개를 꺼렸다.(02)778-0567. 서울 중구 회현역 근처 ‘굴사랑’에 가면 20∼30가지의 다양한 굴요리를 맛볼 수 있다.(02)778-2807. 맛있는 굴짬뽕은 서울 연남동 중국집 ‘매화’에 가면 후회하지 않는다.(02)332-0078. # 가족과 함께 만드는 요리 1. 사천식 매운 홍합볶음 재료:홍합 300g, 양파 40g, 적피망 40g, 청피망 30g, 청양고추 약간, 다진 마늘 약간, 육수 100cc, 고추기름 30cc, 굴소스 1ts, 두반장소스 1ts, 간장 1ts, 청주 1ts, 물전분 2ts 만드는 법: (1) 홍합은 소금물에 살짝 담가두어 깨끗이 한다.(2) 양파, 적피망, 청피망, 청양고추를 모두 곱게 다진다.(3) 프라이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는다.(4) (3)에 간장과 청주를 넣어 향을 내고 (2)를 넣고 함께 볶는다. (5) (4)에 육수와 홍합을 넣고 굴소스와 두반장소스를 넣어 조린다.(6) 물전분으로 마무리한다. 2. 사천신면 재료:홍합 60g, 숙주나물 40g, 새우 2마리, 관자 10g, 비타민 20g, 적피망 30g, 청양고추 20g, 마늘 10g, 면 200g, 고추기름 30cc, 두반장소스 1ts, 굴소스 1ts, 청주 1ts, 간장 1ts, 설탕 약간 만드는 법: (1) 준비한 해산물을 깨끗이 손질한다.(2) 야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3) 프라이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볶은 후, 청주와 간장으로 향을 낸다.(4) (3)에 준비한 해산물과 야채를 넣어 함께 볶는다. (5) (4)에 준비된 면을 넣고 두반장소스, 굴소스, 설탕을 넣고 볶아 마무리한다. 3. 굴덮밥 재료:굴 200g, 표고버섯 40g, 양송이버섯 40g, 새송이버섯 40g, 죽순 30g, 청경채 40g, 마늘 약간, 육수 100cc, 식용유 40cc, 굴소스 2ts, 간장 2ts, 청주 2ts, 물전분 약간 만드는 법: (1) 굴을 잘 씻어 준비한다.(2) 표고버섯, 양송이버섯, 새송이버섯, 죽순, 청경채를 모두 한 입크기로 썰어놓고 마늘은 편으로 저민다.(3)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청주와 간장으로 향을 낸다.(4) (3)에 준비한 굴과 야채를 넣고 볶는다.(5) 육수와 굴소스로 간을 한 후 물전분으로 농도를 맞춘다.(6) 완성된 (5)를 밥 위에 얹는다. 4. 깐풍 굴튀김 재료:굴 300g, 적피망 30g, 청피망 30g, 대파 30g, 건고추 15g, 마늘 약간, 밀가루 70g, 육수 40cc, 고추기름 30cc, 식초 2ts, 설탕 3ts, 간장 2ts, 청주 1ts, 참기름 약간, 양상추 등 좋아하는 야채 만드는 법: (1) 굴을 잘 씻어 준비한다.(2) 적피망, 청피망, 대파를 모두 잘게 다진다.(3) 굴을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4)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붓고 180도 정도가 되면 데친 굴에 밀가루 옷을 입혀 튀긴다.(5) 프라이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마늘과 건고추를 볶은 다음 (2)와 나머지 양념을 넣고 함께 볶는다.(6) 튀긴 굴을 (5)의 프라이팬에 넣어 살짝 섞은 후 접시에 야채와 함께 담아낸다. 5. 매생이국 재료:매생이(200g), 굴(39g), 참기름(1큰술), 소금(약간), 다진 마늘(2큰술), 생강(약간) 만드는 법: (1)매생이는 서너 번 헹궈 물이 잘 빠지는 바구니에 밭쳐 둔다.(2)굴에 소금을 넣고 으깨지지 않도록 살살 주무른 후 물로 서너 번 헹궈 바구니에 밭쳐 둔다.(3)매생이가 잠길 정도의 물을 끓여 굴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한다.(4)굴물이 우러나도록 끓인 다음 매생이를 넣고 잠깐 끓여 참기름과 마늘, 생강 약간을 넣어 불을 끈다.
  • [씨줄날줄] 매생이/한종태 논설위원

    술 좀 하는 사람들은 매생이국이 그리울 때가 있다. 굴을 넣고 끓인 매생이국은 숙취 해소에 일품이다. 소화도 잘되는 편이다. 몇해 전만 해도 남도 음식을 잘 하는 한정식집에서나 맛볼 수 있었는데, 요즘은 웰빙시대와 맞물려 인기가 치솟고 있는 모양이다. 아마도 청정지역에서 자란 완전 무공해식품이란 점과 영양가 만점이 원인인 것 같다. 남해안지역에서만 생산되는 매생이는 오염되지 않은 바닷가에서 물과 햇빛만 먹고 자란다. 짙은 녹색을 띠어 파래와 흡사하지만 발이 가늘고 부드러운데다 단맛까지 있어 파래와는 차이가 난다. 길이는 10∼30㎝가량이고, 굵기는 2∼5㎜ 정도로 매우 미끌미끌하다. 정약전은 한국 최고(最古)의 어류학서인 ‘자산어보’에서 “누에 실보다 가늘고 쇠털보다 촘촘하다.”고 묘사하고 있다. 간혹 김 양식장에 밀생, 김의 생육에 폐를 끼치는 적도 있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매생이는 대부분 청정지역인 전남 장흥과 고흥, 강진에서 채취한다. 특히 영양가는 보기와는 딴판이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함량은 적어 비만과 성인병에 그만이다. 무기질인 칼슘과 철분, 인 역시 풍부하다. 비타민 A,C,E와 아미노산도 다량 함유돼 있다고 한다. 그런 탓에 어린이 성장발육과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매생이는 12월 중순부터 이듬해 2월말까지 겨울철에만 나는 ‘계절음식’이다. 정월 보름이면 빼놓을 수 없는 향토색 짙은 식품으로 통한다. 매생이는 1,2월에 몸이 최대로 자란다고 하니 지금이야말로 매생이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때라 하겠다. 그래서인가.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에는 매생이가 장흥의 진공품(進貢品)으로 기록돼 있다.100% 자연산인 매생이는 생산량이 그리 많지 않고 보관·운반과정도 쉽지 않아 전에는 그 지방에서 대부분 소비됐다는 것이다. 매생이국은 아무리 펄펄 끓여도 김이 잘 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미역국으로 생각하고 급하게 마셨다가는 입안을 데기 일쑤다. 매생이가 몸에 좋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요리방법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전에는 매생이탕과 매생이국이 전부였으나 이제는 매생이 칼국수에다 굴 대신 홍합을 넣는 퓨전스타일까지 나왔다고 한다. 매생이가 웰빙 건강식품의 대표주자가 되는 날도 멀지 않은 것 같다. 한종태 논설위원 jthan@seoul.co.kr
  • 겨울별미 매생이 강남서 인기

    줄기가 가늘면서 달착지근한 매생이가 서울 강남지역 사람들의 미각을 사로잡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17일부터 전남의 일부 해안에서만 자라는 남도의 겨울철 별미인 매생이 판매를 시작했다. 물량은 3만t으로, 처음 매생이를 내놓았던 지난 2003년보다 3배나 늘어난 양이다. 매생이는 부자 동네인 타워팰리스안의 스타수퍼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100g(2200원) 단위로 파는 매생이는 서울에서 하루 500만원어치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가운데 강남점이 250만원, 스타수퍼가 170만원을 팔아 전체의 80% 이상을 강남지역 고객이 사가고 있다. 11월 말부터 이듬해 3월 초까지 겨울철에만 생산되는 매생이는 색깔이 파래보다 더 검푸르고 가늘며 부드럽다. 특유의 향긋한 냄새와 달착지근한 감칠맛이 그만이다. 매생이는 채취량이 적고 외지인들은 잘 몰라 남녘 사람들만이 먹는 비밀스러운 음식이었다. 매생이를 말아 놓은 모습은 단정하게 쪽진 새색시의 비단 같은 머릿결과 비슷하다. 매생이는 몸체가 가는 까닭에 국을 펄펄 끓여도 김이 잘 새지 않는다. 보기보단 훨씬 뜨겁다. 때문에 “미운 사위가 오면 매생이국을 준다.”는 말도 남녘에선 전해진다. 멋모르고 먹다가 입안을 데기 십상이란 뜻이다. 고약한 사위를 혼내주는 장모의 비방(方)이다. 그래서 매생이국을 ‘미운 사윗국’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영양만큼은 만점이다. 무기염류와 비타민 A·C 등이 풍부하고, 어린이 성장발육과 골다골증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다의 우유 굴을 넣고 끓인 매생이국은 해장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정약전은 자산어보에서 “국을 끓이면 연하고 부드러워 서로 엉키면 풀어지지 않는다. 맛은 달고 향기롭다.”고 평가했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미스·CAL 조종애 - 5분 데이트(33)

    미스·CAL 조종애 - 5분 데이트(33)

    휘청하도록 큰 키가 1백68·5cm, 쭉 뻗은 미끈한 체격이 36-24-36·5. 몸무게 56kg. 얘기를 시작하기 전에 그몸의 치수를 더 먼저 묻고 싶도록 보기 드물게 완벽한 「글래머」다. 자기 몸의 정확한 치수를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는 건 「뷰티·콘테스트」를 몇번 거친 인정받은 미인이기 때문. 제2회 「미스」태평양에 당선, 호주에서 열린 「퀸·오브·패시픽」에 다녀온지 두달이 채 못된다며 너무 밝아 들떠 보이는 웃음을 가득 띄우는 「미스·CAL」(중화항공공사) 조종애양. 비행기 타기 싫어 「오피스」에서 사무를 보고 있다. 서울 여상고, 서라벌 예대 공예과를 졸업. 47년생. 서울産. 내일이라도 당장 좋은 사람 만나면 별다른 까다로움 안피우고 결혼하겠단다. 「좋은 사람」의 조건을 물어봤더니 백지 사표쯤 주머니에 꽂고 다니다가 상사의 그른 짓에 옳은말 다 할 수 있는 배짱 두둑한 「샐러리맨」이면 좋다고 서슴없이 대답한다. 현실과 타협은 커녕 좌충우돌로 잠깐 실직을 하더라도 『함께 벌어서 살면되죠 』대비책까지 세워둔 것 보니 바로 그런 사람에게 홀딱 반하고 있는 중인 듯한데『이상형일 뿐이지 아직은 찾지 못했어요』한다. 굴, 전복등 해물로 된 중국음식을 즐겨먹는 4남1녀중 둘째 고명딸.취미는 그 장신에 바로 그런 구기를 했으면 딱 알맞은 운동경기 관람이란다. [ 선데이서울 69년 5/18 제2권 20호 통권 제34호 ]
  • 백설 즉석국을 이용한 레서피

    백설 즉석국을 이용한 레서피

    ●백설 미역국(1주차) 조리법) 재료:백설 미역국 1블록(16g), 물 350cc(맥주 컵 1과3/4컵), 바지락, 홍합, 굴, 참기름(1∼2방울) 1. 물 1과 3/4컵(350cc)에 블록 1개를 넣고 동시에 끓입니다. 2. 물이 끓으면 기호에 따라 바지락, 홍합, 굴을 넣습니다. 3.1분 정도 더 끓이면 시원하고 담백한 맛의 미역국이 됩니다. 4. 보글보글 끓을 때 참기름을 1∼2방울 넣으면 맛과 향이 더욱 고소해집니다. 응용 조리법 -백설 미역국+바지락+칼국수 -백설 미역국+샤부샤부 쇠고기 ●백설 북어국(2주차) 조리법 재료:백설 미역국 1블록(16g), 물 350cc(맥주컵 1과3/4컵), 홍고추, 대파, 무 1. 물 1과3/4컵(350cc)에 블록 1개를 넣고 동시에 끓입니다. 2. 물이 끓으면 기호에 따라 홍고추, 대파, 무 등을 넣습니다. 3.1분 정도 더 끓이면 개운한 맛의 북어국이 됩니다. 응용 조리법 -백설북어국+수제비 또는 관자 ●백설 육개장(3주차) 조리법 재료:백설 육개장 1블록(16g), 물 350cc(맥주컵 1과3/4컵), 고사리, 콩나물, 홍고추, 표고버섯, 대파, 시래기 등 1. 물 1과3/4컵(350cc)에 블록 1개를 넣고 동시에 끓입니다. 2. 물이 끓으면 별첨된 유성수프(고추기름)를 넣습니다. 3. 기호에 따라 고사리, 콩나물, 홍고추, 표고버섯, 대파, 시래기 등을 첨가합니다. 4.1분 정도 더 끓이면 얼큰하고 개운한 맛의 육개장이 됩니다. 응용 조리법 -백설육개장+미더덕 또는 순두부 김노다(푸드스타일리스트)
  • [Book&Life] 엄석대 VS 황우석 ‘일그러진 영웅’

    요즘 인터넷에 들어가 보면 ‘엄석대’란 인물이 자주 보입니다. 실존 인물은 아니고 이문열의 소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에 나오는 한 인물 이름이지요. 이미 알아채셨겠지만, 황우석 교수 때문입니다. ‘국민영웅’에서 자칫 ‘희대의 사기꾼’이란 오명의 나락으로 떨어질지도 모를 위기에 처한 황 교수의 모습과 너무 닮아 있기 때문입니다.80년대 민주화운동이 한창일 때 이문열이 내놓은 이 작품은, 그 일부가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려 있기도 합니다.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초등학생인 주인공 나 한병태가 시골로 전학을 갑니다. 거기서 만나는 친구가 엄석댑니다. 그는 키도 크고, 힘도 세고, 공부는 항상 전교 일등입니다. 아이들을 못살게 굴고 많은 비위를 저지르지만 누구도 그 위세에 눌려 저항하지 못하지요. 나 한병태는 여기 저항해봅니다. 그러나 결국 돌아오는 것은 ‘고자질쟁이’란 낙인과 담임 선생님의 핀잔, 급우들의 집단따돌림뿐이었지요. 결국 나는 그 질서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굴복합니다. 연필도 주고, 그림도 대신 그려줍니다. 하지만 학년이 바뀌면서 엄석대의 실체가 드러납니다. 그가 시험 때마다 과목별 우등생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써내게 했던 사실이 새로운 담임 선생님에 의해 밝혀집니다. 또 그동안 모두 쉬쉬하며 감춰 주었던 비위행위들도 하나씩 파헤쳐집니다. 비유가 적절한지 모르겠으나 황우석 교수가 엄석대라면, 나를 비롯한 반 아이들은 ‘묻지마 지원’을 강요한 국민들과 언론쯤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엄석대의 실체를 벗긴 새 담임 선생님은 황우석의 진실을 끝까지 추적한 MBC PD쯤 되지 않을까요. 오래전 넣어두었던 책을 다시 꺼내 읽으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책이 주는 교훈은 의외로 강력하다.’고 말이지요.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김성수의 ‘맛있는 영어’] 웃기는 영어(26) Taxi Drivers’ Favorite Jokes

    [김성수의 ‘맛있는 영어’] 웃기는 영어(26) Taxi Drivers’ Favorite Jokes

    A teacher says to her third-grade class,“Children,I’m going to ask each of you what your father does for a living.” “Bobby,” she says,“you´ll be first.” Bobby stands up and says,“My father runs the bank.” “Thank you,” says the teacher.“Sarah?” Sarah stands up and tells the teacher,“My father is a chef.” “Thank you,Sarah,” she says.“Joey?” Joey stands up and announces,“My father plays piano in a whorehouse.” The teacher becomes very upset and changes the subject to arithmetic. Later that day,after school,the teacher goes to Joey’s house and knocks on the door.The father answers it and says,“Yes? Can I help you?” “Your son Joey is in my third-grade class,” says the teacher.“What is this I hear about you playing piano in a whorehouse for a living?” “Oh,” says the father,“you see,actually I´m an attorney,but you can’t tell that to an eight-year-old kid.” (Words and Phrases) third-grade: 3학년의 do for a living: 직업으로 ~를 하다 run ~: ~를 운영하다 chef: 주방장 announce ~: ~를 공표하다 whorehouse: 매음굴 upset: 당황한 arithmetic: 산수 knock the door: 문을 두드리다 what is this I hear ~: 내가 들은 이 말이 무엇이냐? for a living: 생계를 위해 actually: 실제 attorney: (정식으로 위임 받은) 대리인, 변호사 (해석) 한 선생님이 3학년 자기 반 학생에게 “얘들아, 너희 각자에게 아버지 직업이 무엇인지 물어볼 거야?”라고 말했습니다.“Bobby, 네가 가장 먼저야”라고 말했습니다. Bobby가 일어나 말했습니다.“아버진 은행을 운영하세요.” “수고했어”라고 말했습니다.“Sarah는?” Sarah가 일어나 말했습니다.“아버진 주방장이세요.” “Sarah, 수고했어”라고 말했습니다.“Joey는?” Joey가 일어나 공표했습니다.“아버지가 창녀촌에서 피아노를 쳐요.” 선생님이 매우 당황해 주제를 산수로 바꿨습니다. 그날 늦게, 방과 후에 선생님이 Joey의 집에 가서 문을 두드렸습니다.Joey의 아버지가 대답하면서 말했습니다.“예, 뭘 도와드릴까요?” “댁의 아들 Joey가 제 3학년 반에 있는데요.”라고 선생님이 말했습니다.“아버지가 생계를 위해 집장촌에서 피아노를 친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 말이 무엇이지요?” “오, 사실은 (집장촌사람들의) 변호인인데, 여덟 살 먹은 아이에게 그걸 말할 수 없잖아요.”라고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해설) 아버지 직업이 무엇인지 묻는 선생님의 질문에 Joey라는 학생이 자기 아버지가 집장촌에서 피아노를 친다고 대답했습니다. 황당한 대답을 들은 선생님이 방과 후 Joey의 집을 찾아가 아버지의 설명을 요구했는데, 아버지가 자기가 창녀들의 법정 대리인인데 여덟 살 먹은 아이에게 이를 설명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집장촌에서 피아노를 친다고 대답했습니다. 집장촌에서 피아노를 치는 것이나 창녀들의 법정 대리인으로 일하거나 둘 다 창녀들을 위한 것이니 아버지의 둘러대기도 그럴 듯하게 들립니다. ■ 절대문법18 자리매김학습 영어 문장은 동사를 기준으로 동사 앞은 주어자리, 동사 뒤는 목적어나 보어가 위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문장은 반드시 주어와 동사가 함께 있게 되므로 주어의 자리에 올 수 있는 단어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동사의 특성에 따라 동사 뒤에 목적어나 보어가 올 수 있다. 따라서 목적어나 보어 자라에 위치하는 단어들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도 필요하다. 주어나 목적어 보어 자리에 위치하는 단어들의 특성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명사의 자리와 특성, 역할을 파악하는 연습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 문장 구성에서 명사만큼 많이 쓰이는 품사는 없을 것이다. 따라서 명사가 위치하는 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면 동사를 기준으로 하여 앞 뒤에 오는 말들의 특성과 역할을 이해하기 쉬워진다. 명사를 이해하기 위해 다음 문장을 살펴보자. The phone rings. / The game began. / The worms wiggle. 명사는 기본적으로 문장의 주어자리에 위치한다. 명사는 주어 자리에 위치하여 동작을 행하는 주체로 의미를 확장시켜주는 핵심적인 내용이 된다. 그리고 명사는 관사가 쓰인 경우에는 반드시 관사 다음에 위치하게 된다. 주어 / 동사 관사 a, an, the 명사 다음 제시된 표의 빈 칸을 채우시오. ■ Life Essay for Writing - 아버지 거액의 계약금을 아내의 순간의 결단으로 포기했지만 사실 김 회장은 가정적으로 커다란 아픔을 경험하고 있었다. 오직 성공을 위해 뛰고 또 뛰는 사이 아이들은 점점 커가고 있었고 아이들의 필요를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김 회장이 그토록 열심히 일하고, 타고난 근성으로, 들어오는 수입을 모두 재투자 하는 것은 오직 가족의 미래를 위한 것이었지만, 김 회장이 그렇게 일에 몰두 하고 있던 어느 날, 큰딸아이가 말했다. “아버지, 혼자 공부할 수 있는 방이 있으면 좀더 공부에 전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떻게 좀 ... 참 아버지 힘드시죠?”이렇게 자신의 필요와 어려움을 말하다 아버지를 위로하는 딸아이를 보며 김회장은 너무도 큰 충격에 휩싸였다. 내가 지금 무얼 하는 것일까? 살자고 하면서도, 가장 기초가 되고 중요한 아이들의 필요를 돌보지 못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 것이다. 남의 집 아이들에게는 영어 교육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정성을 쏟아 왔는데 자신의 아이들에게는 그런 정성의 10분의1도 전달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사실 그 때쯤엔 사업도 웬만큼 자리를 잡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원래 베풀기를 좋아하는 김회장은 일을 추진하기 위해 자신의 직장에 속한 선생님이나 대리점 등, 자신의 일과 관련된 사람들의 필요를 우선적으로 해결하고 주위로부터 신망을 받았으나, 어린 줄만 알았던 딸아이의 공부방 이야기를 듣고 깊은 생각에 젖었다. 그때까지 연년생 남매인 아이들은 한 방을 사용했지만 딸아이가 중학교에 들어가고 점점 나이가 들어가니 남동생과 한 방을 쓰는 것이 불편했던 것이다. 도대체 내가 누구인가? 아버지... 아버지란 이름이 너무도 무력하고 서글프고 아프게 다가왔다. 여태껏 살아오면서 많은 어려움과 고난을 뱃심과 의지 하나로 버텨온 김회장인데 딸아이의 한마디가 몇 날을 귓전에 맴돌고 무너지는 가슴을 아무리 일으켜 세워도 마구 무너져 가기만 했다. 김회장은 딸아이의 공부방(?) 한마디로 지금까지의 모든 결심 보다 더 큰 결심을 하게 된다.
  • 등단 28년만에 첫 동시집 ‘산속 어린 새’ 낸 김명수

    등단 28년만에 첫 동시집 ‘산속 어린 새’ 낸 김명수

    해방둥이로 올해 환갑인 시인 김명수(60)가 세밑에 의미있는 두 권의 책을 내놨다. 등단 28년 만에 첫 동시집 ‘산속 어린 새’(창비)를 출간했고, 군(軍)을 주제로 한 장시를 묶은 ‘수자리의 노래’(들꽃)가 곧 나올 예정이다. 1977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월식’‘세우’‘무지개’등 3편이 동시 당선되며 등단한 시인은 ‘침엽수 지대’‘가오리의 심해’ 등의 시집을 통해 뛰어난 서정시를 선보여왔다.‘엄마 닭은 엄마가 없어요’‘달님과 다람쥐’등 몇 편의 동화집을 발표하고, 외국 동화를 번역하는 등 아동문학가로도 활동해왔지만 동시집은 처음이다. 일반 시에 비해 동시가 쉬울 거라 생각하지만 실상은 “동시가 더 어렵다”(정호승 시인). 어린 아이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시를 쓰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를 잘 아는 지인들은 “기왕의 시들이 워낙 맑고 순수해 동시를 쓰는 데 별 어려움이 없었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지난해 12월, 일곱 번째 시집 ‘가오리의 심해’를 발표하고 나서 동시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단다.“등단은 시로 했지만 혼자 문학공부를 하던 시절엔 동시, 동화, 시조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글을 썼습니다. 그때 습작했던 한권 분량의 동시를 잃어버린 뒤 한동안 뿌리를 잊고 살았는데 문득 다시 쓰고 싶어지더군요.” ‘산속 어린 새/작고 어린 새//공기조차 얼어 붙은/추운 새벽에//다람쥐도 산토끼도/춥고 추워서//굴 속에 웅크린/겨울 산 속을//포르릉 포르릉/날아다니며//얼어붙은 겨울 숲을/잠 깨워 주는//잿빛 날개 녹색 깃털/작고 어린 새’(‘겨울 새벽 아빠와 약수터 갈 때’전문) 농촌의 자연과 순박한 서민들의 생활을 노래한 시에는 힘없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보내는 시인의 따뜻한 시선이 오롯이 느껴진다.‘밤이 되면 몽당연필 세 개가/필통 속에 나란히 누워 잠들고//밤이 되면 순이와 철호와 기영이 삼 남매가/슬레이트집 단칸방에 누워 잠들고’(‘몽당연필’중) 동시가 너무 잘 써져 3개월 만에 원고를 탈고했다는 시인은 “아이의 시간은 짧고, 어른의 시간은 길다. 아이의 시간이 어른의 시간으로 이어질 수는 없을까. 동시는 모든 사물과 사물이 순수하고 아름다운 관계를 맺는, 뭇 존재들이 근원으로 다가가는 것”이라고 머리말에 적었다. ‘산속 어린 새’가 시인의 내면에 깃든 순수에 대한 동경을 꽃피운 시집이라면 ‘수자리의 노래’는 시인에게 탈영의 유혹까지 안겨줬던 고달픈 군대의 기억을 되살린 기록 시집이다.1966년 논산훈련소 입소때부터 메모를 시작했다는 시인은 40년간 꽁꽁 묶어두었던 시들을 풀어 계간 문예지 ‘창작21’가을호와 겨울호에 연재했다. 시인은 “내 세대가 예비군도 첫번째, 민방위도 첫번째 대상자였다. 평생 군대생활을 한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그때의 기억이 내 인생을 지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길섶에서] 甲과 乙/진경호 논설위원

    기자에 대한 일반의 부정적 인상 가운데 하나가 뻣뻣하다, 당돌하다, 건방지다 등일 것이다. 취재를 위해 부득이한 측면도 있겠으나 기자 스스로 경계하고 씻어내야 할 자세임에 틀림이 없다. 12년간 기자를 한 뒤 대기업 홍보팀장으로 옮긴 후배가 한 기자 때문에 곤욕을 치렀던 모양이다. 후배는 “나도 기자였지만, 기자가 그렇게 건방진 부류인 줄 새삼 깨달았다.”면서 혀를 내둘렀다. 목에 잔뜩 힘이 들어가서는 사소한 일을 갖고 지나치다 싶게 자신을 못살게 굴더라는 것이다. 그 기자 때문에 한 달 넘게 고생을 하고 있다면서 ‘갑(甲)’에서 ‘을(乙)’의 위치로 바꿔 선 자신을 한탄했다. 메신저 대화명이 ‘돌멩이를 맞고 쓰러지는 그날까지’라니 “세상을 다시 배운다.”는 그의 고달픔을 짐작하기에 충분했다. 남 얘기하듯 위로의 말을 건넸다.“그 친구 참 고약하네. 젊은 기자일수록 목에 잔뜩 힘을 준단 말야. 자기가 이해해야지 어쩌겠어. 그 친구도 철 좀 들면 나아지지 않겠어?” 이튿날 미용실을 찾았다. 이발을 하고 세면대에 머리를 뉘었다. 머리를 다 감긴 인턴 직원이 수건으로 물기를 닦으려고 고개를 받쳐 들다 한마디 툭 던졌다.“손님, 목에 힘 빼세요!” 이런…. 진경호 논설위원 jade@seoul.co.kr
  • 숙취 해소, 콩나물과 생선의 만남 ‘최강’

    숙취 해소, 콩나물과 생선의 만남 ‘최강’

    연말, 직장인들의 대부분은 잦은 술자리를 갖는다. 몸에 부담을 느끼면서도 술자리를 마냥 피할 수도 없는 처지다. 이를 보다 적극적으로 정면돌파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술자리도 즐기면서 몸도 상하지 않게…. 최근 백화점이나 대형 할인점 등에는 이같은 고민을 해결해주는 각종 숙취해소 식품코너와 관련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대기업 등에서 생산되는 간단한 숙취해소 음료보다 좀더 기능을 보강하고 기분까지 좋게 하는 전통차, 전통 음료, 생선류, 건강보조식품 등 다양한 제품들이 나와 있다. 그랜드백화점과 그랜드마트 전점은 오는 31일까지 ‘숙취해소 모음전’을 열어 20∼30% 할인해 준다. 그랜드마트 정순관 사업본부장은 “연말에는 각종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20% 정도 증가하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아스파라긴·글루타치온 상승작용 잘 알려진 대로 콩나물국은 최고의 해장국이다. 콩나물 속에 다량 함유돼 있는 아스파라긴은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의 생성을 돕는다. 여기에 도미, 대구, 복어, 북어, 동태 등 저지방의 생선류를 섞으면 숙취해소 식품으로는 금상첨화다. 전통방식의 해장국인 셈이다. 이들 생선류에는 숙취해소 성분인 ‘글루타치온’이 함유돼 있어 숙취해소뿐 아니라 술안주로도 제격이다. 가격대는 도미(1마리) 6900원, 대구(1마리) 6900원, 동태(5마리) 5000원, 북어채(100g) 2700원, 산내 콩나물(100g) 365원 등 비교적 저렴하다. 요즘은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는 포장용 숙취해소 상품이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해장국용으로 키토산 소금을 첨가한 재첩 해장국(1200g) 4700원, 선지 해장국(2인분) 1570원, 북어국(2인분) 1570원, 콩나물해장국(600g) 2350원 등에 판매된다. ●녹차 해장국? 평소 차로 즐기는 녹차에도 숙취해소 기능이 있다. 녹차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기 때문에 숙취 해소에 좋으며 이를 활용한 녹차 해장국 제품이 많이 출시돼 있다. 특히 음식의 느끼함에 부담감을 가지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녹차 다슬기탕(500g) 3700원, 녹차 장어탕(500g) 3700원, 녹차 추어탕(500g) 3700원, 녹차 굴 김국(500g) 3900원, 녹차 재첩탕(500g) 3900원 등에 판매되고 있다. ●인삼차·칡차도 큰 효과 유통점들은 ‘숙취해소 건강차 모음전’을 열어 연말 술자리에 시달리는 소비자들에게 건강차를 권하고 있다. 우리가 즐겨먹는 인삼차, 녹차 등에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요소들이 많이 함유돼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특히 술마신 다음날 따뜻한 건강차로 빠른 회복효과를 얻을 수 있다. 술자리 전에 미리 마시면 좋은 인삼차는 1세트(100포) 5800원, 숙취 해소와 감기 예방 효과가 있는 칡차(8g) 4170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숙취 해소에 좋은 녹차(20개) 1900원, 열을 없애 주독을 풀어주는 허깨나무차(20개) 2200원, 음주로 인한 탈수를 예방하는 구기한차(30개) 5000원, 자양·강장·신장 기능에 좋은 사과산이 많아 음주로 인한 피로 회복에 좋은 오미자(20개) 2200원 등이 있다. ●해물탕도 있소이다 숙취해소에 빠질 수 없는 메뉴, 해물탕으로는 우럭, 낙지, 광어, 모둠해물, 서더리, 대구, 알, 꽃게탕 등 총 8종류가 있다. 소비자들은 백화점, 유통점 등에서 종류나 부위, 크기를 직접 주문할 수 있어 그만이다. 대구탕, 우럭탕, 낙지탕, 광어탕, 꽃게탕, 모둠해물탕(미더덕, 오징어, 조갯살 등), 서더리탕, 알탕은 각 800g 기준으로 6900원에 균일가로 판매된다. 그랜드마트 이현주 수산바이어는 “연말이 다가오면서 해장국 종류인 탕종류 판매가 20% 이상 신장되고 있는데 소비자들이 입맛에 맞게 준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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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책 (1) ‘산사에서 만든 차’ 전국 유명 사찰의 스님들이 자랑하는 산사의 차에 대해 4년간 직접 취재해 쓴 ‘산사에서 만든 차’란 책이 출간됐다. 지난 2002년 정갈한 사찰음식을 담은 ‘한국 사찰과 공양’이란 책을 출판했던 사진작가 이정애(국민대 시각디자인학과 강사)씨는 오천년 전통의 불교문화 속에 녹아 있는 57가지 각종 제다법을 소개했다. 책에는 대흥사 녹차와 함평 끽다치 선원의 나비황차, 선암사 대선 작설차, 불갑사 돈차, 영평사 구절초차, 백련사 동백꽃차 등 대를 이어 사찰과 스님에게 전해 내려온 차만들기 비법이 사진과 함께 자세하게 담겨 있다. 특히 책에는 얼마전 열반한 법장(전 조계종 총무원장)스님이 열반하기 전에 써준 ‘다도로 통하는 선(仙)의 경지’라는 추천사가 실려 있다. 248쪽 분량의 책은 컬러 양장판으로 300여장의 관련 사진이 실려 있으며, 가격은 3만 3000원이다. 이 책은 내년 5월쯤 영문판이 출간될 예정이다.(02)516-8985. ■ 해외여행 (2) 항공권,AS 실시 넥스투어(www.nextour.co.kr)는 항공권 구매시 느끼는 불편이나 개선사항을 접수 받아 추첨 후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는 올 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넥스투어를 통해 항공권을 구입해 여행을 마친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하여 홈페이지에 구입 소감이나 상담 에피소드 등을 오는 31일까지 남기된다. 내년 1월20일 추첨해 3만·5만원 백화점 상품권과 1만·2만원 문화상품권 등을 주며, 참가자들에게는 3000원권 투어머니를 증정한다.(02) 2222-6666. ■ 국내여행 (3) 문경, 눈썰매장 개장 경북 문경시는 지난 17일 문경새재 도립공원에 사계절 썰매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사계절 썰매장은 폭 25m, 길이 120m 인조 잔디 슬로프에 50㎝ 이상 인공눈을 뿌려 겨울 내내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입장료는 20세 이상은 8000원,20세 미만은 5000원으로 내년 3월 초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054) 550-6390. (4) 해돋이 여행 떠나자 우리테마투어(www.wrtour.com)는 새해 첫 태양에 희망을 가득 심어 신년소망을 빌어 볼 수 있는 신년일출 상품을 선보였다.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무대였던 정동진과 봉평 허브나라 무박 2일 상품은 31일 밤 11시 30분 서울을 출발, 정동진에서 일출을 감상한 뒤 평창 대관령 눈꽃과 봉평허브나라를 돌아본 뒤 오는 코스다. 또 영덕 강구항에서 해돋이를 보고 백암온천에서 피로를 푸는 무박 2일 상품은 31일 밤 11시 서울을 출발, 강구항 일출을 본 뒤 영덕 대게 시장과 울진 백암온천, 영주 선비촌을 돌아보는 코스다. 두 코스 모두 점심식사와 입장료 등을 모두 포함한 참가비는 성인 5만 5000원, 어린이 4만 9000원.(02)733-0882. (5) 한겨울밤의 여름꿈 오는 12월31일 남이섬에는 이색적이고 낭만적인 송년행사 열린다. 여름나라 밴드와 수영복 패션쇼 그리고 눈 쌓인 들판의 비치 파라솔, 바캉스 퍼포먼스 등 뜨거운 겨울밤을 녹이는 다양한 이벤트가 기다린다. 뜨거운 열정이 가득한 라틴댄스, 언 손으로 따뜻한 모닥불에 쬐어가며 고구마도 구워먹고 김은식의 색소폰 연주, 퓨전 재즈밴드 ‘COZ’ 초청, 낭만 콘서트가 열리고 뷔페식 숯불바비큐, 기본주류와 음료 등이 제공되며 동토의 여름 ‘비치웨어 패션쇼’,送冬迎夏 모닥불 퍼포먼스 등이 영하의 남이섬을 따뜻하게 달군다.2005년 12월31일 저녁8시부터 2006년 1월1일 0시30분까지 행사가 진행되면 회비는 5만원(남이섬 입장료, 디너파티, 공연 등 모든 행사 포함). 문의는 (02)753-1246∼8,www.namisum.com ■ 지금 스키장에서는 (6) 시작하는 연인을 위해 무주리조트에서 크리스마스에 사랑하는 연인에게 커다란 전광판을 통해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낭만적인 프러포즈를 꿈꾸는 이들이라면 OK.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매 시간의 정시가 되면 주인공 두 명의 사랑 고백이 전광판에 방영된다. 신청은 무주리조트 홈페이지(www.mujuresort.com)에 하면 된다. 또한 오는 1일 덕유산 정상(해발 1614m) 향적봉에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새벽 6시부터 해돋이 곤돌라를 운영한다. 곤돌라를 이용하면 곤돌라에서 내려 덕유산 정상까지 20분 정도면 새벽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듯 쉽게 오를 수 있다.(063)322-9000 (7) 산타양말 나눠주기 대명 비발디파크(www.vivaldipark.com)는 24일부터 새벽 5시까지 스키를 탈 수 있는 새벽 스키를 운영하고,24일 콘도에 입실하는 어린이 고객에게는 산타양말을 나눠주며,24∼25일 스키강사가 산타 복장으로 슬로프에서 사탕을 나눠준다. 또 24일 밤 야외무대에서는 노래자랑이 펼쳐져 무료숙박권과 리프트권 등 푸짐한 선물을 나눠준다.24일 심야 스키가 끝난 직후에는 횃불 스키 묘기와 폭죽행사가 준비돼 있다. (02)2222-7000. (8) 한화 휘닉스파크 정식 개장 한화리조트의 12번째 고품격 프리미엄 콘도인 한화 휘닉스파크(www.clubphoenixpark.co.kr)가 21일 정식 개장했다. 강원도 평창의 대형 스키리조트 단지에 위치한 한화 휘닉스파크는 지상 20층의 레드동과 지상 14층의 핑크동 등 2개동으로 최고급 인테리어를 갖춘 440실 규모의 객실을 갖췄다. 현재 겨울 성수기 객실 예약접수와 신규 회원권 분양을 실시중에 있다. (02)729-5300. ■ 호텔 & 외식 (9) 겨울철 진미 ‘굴’ 요리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캘리포니아 레스토랑 ‘실란트로(Cilantro)’는 내년 1월31일까지 굴요리 축제를 연다. 뷔페식으로 마련한 굴요리 축제는 신선한 생굴을 비롯, 생굴찜, 생굴과 크림 시금치, 생굴샐러드 등 20여가지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점심에는 어른 3만 5000원·어린이 2만 1000원, 저녁에는 어른 3만 7000원·어린이 2만 2200원이다.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02)317-3062. (10) 천상에서 맞이하는 새해 63빌딩에서는 2006년 신년을 맞이해 ‘새해맞이 일출 이벤트’로 해발 264m의 63전망대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서울 일출 체험전’과 59층 레스토랑 워킹온더클라우드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한다. 서울 일출 체험전은 새해 첫날인 1일 새벽 6시32분에 63전망대에 올라 도심 속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한해를 시작할 수 있는 자리를 갖는 소중한 기회.63전망대에서 한강을 중심으로 서서히 밝아지는 서울의 전경을 내려다보며, 한해의 소망을 기원할 수 있다. 또한 63빌딩 59층에 위치한 양식당 워킹온더클라우드에서는 오는 1일 레스토랑에서 일출을 감상하고, 조식 뷔페를 제공하는 패키지형 상품 ‘워킹온더선’을 선보인다.(02)789-5663,www.63.co.kr (11) 저녁 7시 눈이 내리면 공짜 NH프랜차이즈㈜에서 운영하는 돼지고기 전문점 ‘돼지사냥’ 신정점은 21∼24일 저녁 7시를 기준으로 눈이 내리면 신메뉴 ‘돼지사냥모둠’ 2인분을 공짜로 제공한다.100% 국내산 저온고급 냉장육으로 꽃살, 항정살, 부채살 등 돼지 한마리에서 나오는 2㎏에 해당하는 최고급 부위다.www.donnawara.com ■ 패션 & 뷰티 (12) 좋은사람들, 진캐주얼 브랜드 론칭 패션내의 전문업체 좋은사람들이 진캐주얼 업체 ‘터크 컴퍼니’를 설립하고,‘터그 진(Tug Jean)’을 론칭했다. 패션 트렌드에 민감한 2530세대를 남녀를 대상으로 한 데님 라인으로, 재킷 셔츠 스커트 바지를 비롯해 이너웨어와 액세서리까지 토털코디네이션 브랜드다. 데님 바지는 9만∼16만원선, 재킷은 12만∼18만원선, 티셔츠 3만∼10만원선이다.2006년 2월부터 세계적인 모델 지젤 번천을 모델로 기용하고, 봄·여름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13) 바비인형, 구호를 입다 제일모직 구호는 예술의 전당 디자인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바비 스토리, 서울’ 전시회에 내년 봄·여름 신제품 의상 15점을 선보였다. 이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구호 전국 매장에서 ‘구호 with 바비 이벤트’를 열고, 기간중 1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500명을 선착순으로 바비 전시회 티켓 2매를 증정하며,200만원 이상 구매 고객 150명에게는 바비 인형 1개를 증정할 계획이다. (14) 명동으로 떠나는 허브 여행 태평양 이니스프리는 서울 명동에 ‘이니스프리 허브 스테이션’을 열었다. 자연주의 화장품 이니스프리의 기존 제품과 함께 다양한 유러피안 허브 코스메틱을 만날 수 있다. 프로방스 출신의 화가가 그린 허브 일러스트를 담은 예술작품 같은 화장품을 만날 수 있다. 오픈 기념으로 내년 1월15일까지 모든 구매 고객에게 예쁜 ‘라벤더 교통카드집’을 준다. 구매 가격에 따라 1만원 이상이면 라벤더 머그컵을,2만원 이상 구매하면 라벤더 디카 케이스를,3만원 이상이면 라벤더 무릎담요를 준다.080-023-5454. (15) 건강한 겨울철 피부 축제 뉴트로지나는 23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보광 휘닉스 파크에서 대규모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이글루 모양으로 특별히 제작된 부스에서 스키메이크업, 핸드마사지, 온음료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 눈 던지기 게임과, 퀴즈프로그램을 통해 경품도 준다. 또 홈페이지(www.neutrogena.co.kr)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리프트권을 무료로 준다. 080-023-1414.
  • [Leisure+α] 이은결과 함께 마술의 세계로

    [Leisure+α] 이은결과 함께 마술의 세계로

    호텔 & 외식 (1) 영어로 배우는 테이블매너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쿠킹 클래스와 테이블 매너 클래스를 마련했다.18일은 진저브래드 쿠키 만들기,1월11일은 테이블 매너,25일은 피자·파스타 만들기다. 선착순 50명에 한해 예약을 받으며, 호텔에서 제공하는 점심을 모두 포함해 15만원(세금·봉사료 포함).(02)3430-8686. (2) 이은결과 함께하는 윈터패키지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내년 3월5일까지 디럭스룸 1박, 카페 엘리제의 아침식사, 트레비 라운지의 트링크를 제공하는 윈터패키지를 18만원(2인)에 선보였다. 부모 동반시 12세 이하 어린이 2명까지 무료로 가능하다. 하룻밤을 더 머무는 고객에게는 피자·음료를 주고, 선착순 40명에게 ‘이은결 인 드림 매직쇼’ 관람권이 추가로 주어진다(24일 제외). 매직쇼 티켓 행사는 30일까지. 세금·봉사료 별도.(02)2222-8500. (3) 스키세트 먹으면 리프트권이 공짜 패밀리 레스토랑 ‘우노’는 신촌점 오픈을 기념해 ‘스키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지산리조트 리프트권을 주는 이벤트를 19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신촌·삼성 코엑스점에서 진행한다.1인 세트는 3만 7800원,2인 커플 세트는 6만 7900원.www.uno.co.kr (4) 연말 송년모임 할인 이벤트 필리핀 정통레스토랑 마이닐라는 12월 한달동안 송년모임을 미리 예약하면 모든 메뉴를 2∼30% 할인하고, 생과일 주스를 1500원 균일가로 판매한다.(031)920-9222. www.maynila.co.kr 패션 & 뷰티 (5) 연말 선물 전시회 주얼리 브랜드 ‘애족(djoque)’은 24일까지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위해 아름다운 가족 이야기가 담긴 선물 컬렉션을 선보인다. 보석 디자이너 홍성민·장현숙씨가 다이아몬드 루비 사파이어 진주 등을 금·은과 조화시킨, 세련되면서 부담스럽지 않은 느낌의 브로치와 목걸이 등을 다양하게 소개한다.(02)3216-1583∼6. (6) 몽블랑, 주얼리 선보여 만년필로 유명한 ‘몽블랑’이 창립 100주년이 되는 2006년을 맞아 고품격 여성주얼리를 런칭했다. 순은에 진주 다이아몬드 유색보석 등을 곁들인 제품들로, 스타(Star), 보엠(Boheme), 프로파일(Profile) 등 세 가지 부문에 925가지 제품을 선보였다. 주얼리 컬렉션은 서울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매장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입점해 있다. (7) 크리스마스 장식이 한가득 SK-Ⅱ는 16∼25일까지 25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고급 크리스마스 화분과 리스, 화려한 벨트 중 한 가지를 증정하는 ‘크리스마스 미라클’ 이벤트를 진행한다. 헬레나 플라워&가든의 플로리스트 유승재와 패션디자이너 배상은이 특별 제작한 선물이다. 현대백화점 본점·목동점·무역점,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부산 창원점·신세계 본점·강남점, 삼성플라자에서,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판매한다.080-023-3333. (8) 빅토리녹스 시계 사면 만능나이프가 덤 갤러리어클락은 25일까지 전국 주요 백화점내 매장에서 빅토리녹스 스위스아미 시계를 구입하는 고객 중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빅토리녹스 나이프’를 증정한다. 일명 맥가이버 칼로 알려진 빅토리녹스 나이프는 10가지 이상의 다양한 기능으로 활용이 가능해 오랫동안 인기를 얻고 있는 베스트 아이템이다.080-592-5432. (9) 튼살 관리 크림 선보여 네오팜은 튼살 예방·관리를 위한 ‘아토팜 MLE 스트레치 케어 크림’을 내놓았다. 임신, 급격한 체중 증가 등으로 인한 살트임을 예방하고, 이미 진행된 튼살 부위의 흔적을 완화시킨다. 피부지질구조와 유사한 MLE 제형구조가 피부에 유연성과 보습감을 주고, 피부장벽기능이 손상된 아토피·건성·민감성 피부에 장벽기능을 보강해 피부를 보호한다는 설명. 매일 2회 이상 필요한 부위에 골고루 잘 펴 바른다. 출시 기념으로 내년 1월15일까지 체험 신청을 받고,20명을 선정해 사용기회를 줄 예정. 약국, 인터넷쇼핑몰, 유아용품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170㎖ 3만원선.080-500-0037. www.neopharm.co.kr (10) 아이용 한방화장품 출시 아미케어㈜는 애기똥풀, 녹차, 마카다미아너트 오일 등을 첨가한 민감성 유·소아용 화장품 ‘애기똥풀 아토오일’을 출시했다. 애기똥풀 추출물 ‘백굴채’가 들어있어 피부자극을 완화하고 아토피를 가진 아이·신생아의 연약한 피부를 맑고 촉촉하게 해준다. 투명 오일 타입. 전문 쇼핑몰(www.amicare.co.kr)과 인터파크 G마켓 등과 올리브영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애기똥풀 커뮤니티(www.atopyschool.co.kr)에 가면 무료 샘플을 받을 수 있다.080-741-0002. 관광청 (11) 캐나다 토론토 한글 여행안내서 무료 배포 캐나다 관광청 한국사무소는 토론토 한글 웹사이트(www.torontotourismkorea.com)를 개설한데 이어 한글 여행안내서를 제작하여 관광청 사무소와 여행사 등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총 12페이지로 구성된 이 책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CN타워 등 토론토를 대표하는 명소를 비롯하여 음식, 쇼핑, 오락, 박물관과 갤러리, 공원, 주변지역 관광지, 축제로 나누어 생생한 사진과 함께 토론토를 소개하고 있으며 지도 및 여행시 알아두어야 할 중요한 도움말이 실려있다.(02)733-7790. (12) 싱가포르 크리스마스 축제 싱가포르 관광청(www.visitsingapore.com)은 내년 1월2일까지 ‘열대의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최대의 쇼핑거리인 오차드로드에는 8000개에 이르는 작은 전등과 수백 그루의 전나무 트리 장식 등 현란한 조명과 장식으로 불야성을 이루는 등 곳곳에서 56개의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펼쳐진다. 해외여행 (13) 유럽철도 예약 집에서 편하게 유럽 철도 상품 공급업체인 레일유럽 한국 대리점(GSA)인 ㈜리얼타임 트래블 솔루션(www.rts.co.kr)은 인터넷을 통해 집에서도 잔여좌석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예약할 수 있는 ‘유레일 실시간 예약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여행자의 60%가 이용하는 유레일패스는 물론 유레일 셀렉트패스의 구매가 실시간으로 처리된다. 아울러 22개국 이상의 각국 국철패스는 물론 유로스타,TGV 등의 고속철도, 프랑크푸르트에서 뮌헨까지의 구간티켓 등 모든 유럽철도 좌석도 실시간으로 조회가 가능하며, 내년 3월부터는 이에 대한 예약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여행 (14) 보령 천북굴 축제 여행 강산여행사(www.kangsantour.co.kr)는 18일과 20일 당일 일정으로 서해안 굴 집산지 보령 ‘천북 굴 단지’로 굴 맛기행을 떠난다. 서산 부석사, 간월도 간월암, 남당항도 함께 돌아본다. 제5회 ‘보령 천북 굴축제’가 12월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보령시 천북면 장은리 굴단지에서 열린다. 여행비 3만 5000원,(02)3426-3211. (15) 2006년 해맞이 여행상품 승우여행사(www.swtour.co.kr)는 백두대간 고갯마루와 최남단 땅끝마을, 최북단 화진포, 금산 보리암, 목포 용머리 선상 등에서 해맞이를 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판매한다. 가격은 4만 8000∼6만 5000원.(02)720-8311. (16) 제주, 최우수 관광홈페이지 선정 제주도와 서울 종로구가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 주관한 ‘2005 지자체 관광홈페이지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 광역자치단체, 최우수 기초 자치단체에 선정됐다. 광역시 부문에서는 제주도에 이어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가, 기초 지자체 부문에서는 서울 종로구에 이어 경남 김해시, 경남 통영시 등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17) 디카 체험단 모집 한국코닥(www.kodak.co.kr)은 연말연시 맞이 ‘찍고 뽑고! 체험단 모집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는 2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의 체험단을 선발, 코닥의 컬러 사이언스가 적용된 디지털카메라(이지쉐어 V530)와 홈인화기(이지쉐어 프린터독 3)를 45일 동안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무료체험 후에는 해당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을 수 있다.
  • 儒林(495)-제5부 格物致知 제1장 疾風怒濤(17)

    儒林(495)-제5부 格物致知 제1장 疾風怒濤(17)

    제5부 格物致知 제1장 疾風怒濤(17) 평소에 안향은 최치원을 사숙하고 있었으므로 최치원이 행방을 감췄다는 가야산이 있는 해인사를 찾아 풍류를 즐기곤 하였다. 율곡의 장인 노경린이 성주에 서원을 세운 것은 이처럼 ‘제2의 주자’였던 안향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안향은 성 동문 안에 있는 ‘청운루(靑雲樓)’에서 다음과 같은 시를 남긴다. “초여름에 절월(節鉞)을 나눠받아 바닷가에 와서 삼복 동안을 치원대(致遠臺)에서 시를 읊으며 지낸다. 역마를 탄 사자가 비상명령을 전하니 과거로 어진 인재를 뽑으라고 불같이 재촉한다. 성산(星山)의 급한 장마물에 뗏목을 타고 건너고 월굴(月窟)의 맑은 바람은 계수나무 기르는 것을 재촉한다. 미리 상상하노니 글을 아뢰고 경사를 여는 자리에 봉(鳳)의 피리와 단판(檀板)이 천무더기이리.” 절월(節鉞)은 옛날 중국에서 임금이 부임하는 절도사나 장도에 이르는 장군에게 주는 부절과 부월(斧鉞:도끼 같이 만든 것으로 생사권을 상징하는 신표)을 가리키는 것으로 아마도 안향은 임금으로부터 윤허를 받고 그 해 여름 한철을 최치원의 유적지였던 해운대나 월영대(月影臺), 그리고 가야산에서 보낸 듯싶다. 이때 임금의 밀지를 가진 사자가 번개같이 달려와 ‘과거시험을 통해 어진 인재를 뽑으라는 독촉’을 전달한다. 이에 안향은 ‘월굴의 맑은 바람이 계수나무 기르듯’ 과거시험을 통해 인재기를 것을 결심하며 자신의 심정을 이와 같은 시로 나타낸 것이었다. 실제로 안향은 ‘섬학전’이란 육영재단을 설립해 천하의 인재를 기르는 데 평생을 바친다. 월굴(月掘)은 달 속에 있다는 바위 굴. 그러므로 달 속의 ‘계수나무’를 기르겠다는 뜻은 ‘과거시험에 급제하는 인재’를 키우겠다는 뜻과 같은 의미인 것이다. 왜냐하면 시 속에 나오는 ‘월굴에 맑은 바람은 계수나무를 기른다.’는 문장은 ‘계굴(桂窟)’을 이르는 말로 과거시험에 합격하면 달 속의 전설적인 월계수를 꺾었다 해서 과거에 급제한 사람을 ‘계굴’이라고 불렀기 때문이었다. 계굴(桂窟). 달 속의 월계수를 꺾은 장원급제자. 이미 율곡도 2년 전인 21살 때 한성시에 장원급제함으로써 ‘계굴’이 될 수 있었다. 그리하여 안향이 노래하였던 대로 단판에 이름을 올리고 봉(鳳)의 피리소리를 들었던 것이다. 입신출세. 애당초 율곡은 과거 시험을 통해 양명(揚名)을 꿈꾸지 않았다. 율곡의 이러한 심정은 평생 지우였던 성혼(成渾)에게 보낸 다음과 같은 편지에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우리 집안은 대대로 생업이 없으므로 궁하여 가계를 지탱하지 못해 노친께서 집에 계셔도 능히 맛있는 음식을 항상 드리지 못하니 사람의 자식이 되어 마음이 움직이지 않을 수 있겠는가. 품팔이나 장사라도 할 수 있다면 이를 부끄러워하거나 천히 여기지 않겠는데, 단지 나라의 정해진 습속에는 선비와 서민의 생업이 다르니 진실로 이러한 생각을 억제할 뿐 행할 수는 없네….”
  • 대전 선화동 ‘문성회관’

    대전 선화동 ‘문성회관’

    제철을 맞은 굴은 겨울철 최고 별미로 꼽힌다. 회와 국거리로 주로 사용되고 있지만 굴밥도 꽤 알려져 있다. 충남 서산 등에서 주로 먹던 이 굴밥이 도심으로 깊숙이 침투되고 있다. 대전 중구 선화동 충남도청 앞 골목에 자리잡은 문성회관도 굴밥 전문점으로 인기가 높다. 각종 굴요리가 많지만 이 집의 주요 메뉴는 굴밥이다. 밥을 안칠 때부터 굴을 넣는 굴돌솥밥과 달리 이곳은 밥을 따로 하고 삶은 굴을 얹어 굴밥을 만든다. 주인 성분례(44)씨는 “이렇게 하는 게 굴돌솥밥보다 굴이 더 싱싱하고 겉모양도 더 깔끔해 보인다.”고 말했다. 굴은 매일 경남 통영에서 택배로 올라온 싱싱한 것만을 쓴다. 뚝배기에 밥을 한 뒤 삶은 굴을 한움큼 집어넣는다. 당근, 미나리, 양배추 등 각종 야채도 곁들인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마른김에 싸 먹으면 감칠맛이 더하다. 발효음식 특유의 약간 자극적이고 깊은 맛을 보려는 이들은 어리굴젓을 비벼 먹는다. 어리굴젓은 성씨가 소금과 고춧가루 등을 넣고 직접 담가 10여일 동안 숙성시켜 만든 것으로 짜지 않고 굴 고유의 향이 진하게 우러나온다. 고소한 맛을 더 즐기기 위해 깨소금과 참기름 등을 넣는 이도 있다. 성씨는 “어리굴젓에 비벼먹은 맛이 좋아서인지 한 사람이 굴젓 3∼4접시를 후딱 해치우기도 한다.”면서 “2년 전에 굴밥집을 차리려고 통영에 머물면서 요리법을 익혔다.”고 귀띔했다. 미역국과 동치미에 파래무침 등이 올라오지만 반주를 곁들이려는 사람은 생굴에 배, 미나리, 오이 등과 고추장·고춧가루를 넣어 새콤한 굴무침과 아구찜처럼 만든 굴찜을 시키면 된다. 생굴에다 무와 콩나물 등을 넣고 끓여 국물맛이 시원한 굴해장국은 술꾼들에게 인기가 있는 등 겨울철 별미 굴요리를 맛보려는 하루 100명 안팎의 손님들이 이 집을 들르고 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농어촌청소년대상] 대상

    ●농업 신동용씨 29세의 신세대 영농인답게 자신의 포도농장 홈페이지를 만들어 소비자에게 농가체험의 기회를 주고 있다. 중학교 때부터 4-H활동을 시작, 한국농업전문학교 과수과를 졸업한 2000년부터 바로 영농에 뛰어들었다. 이듬해 과수분야 농업인 후계자로 선정됐으며 2003∼2004년 가평군 4-H 연합회장을 지냈다. 젊은 나이에도 꽃동네, 예수의 집, 등대마을 등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에 나서 노인과 어린이 목욕시키기, 밀린 빨래하기 등으로 지역 주민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농촌의 주역인 영농후계자 및 4-H회원 등과 함께 말레이시아에서 해외 문화탐방 활동을 벌이는 등 농촌지도자로서 시야를 넓히기도 했다. 영농에 ‘블루오션’의 개념도 접목했다. 마이크로파 건조기를 구입, 전국에서 최초로 씨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웰빙식품 ‘킴밸얼리 건포도’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포도즙을 직접 생산, 부가가치 증대에도 힘쓰고 있다. 농한기에는 건조기를 활용, 강원도 정선군과 영월군에서 구입한 고추를 말려서 파는 등 과외소득을 올리고 있다. 부모를 모시고 있는 장남으로, 집안일에 솔선하며 의용소방대와 자율방범대 등 지역 봉사단체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수산 김영완씨 “모든 가정의 식탁에 제가 기른 깨끗한 굴이 오르는 날까지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김씨는 굴 양식을 하던 부친의 사망 직후 도시 이주를 심각하게 고려했다. 연로한 조부모와 어머니까지 부양해야 할 처지였던 김씨는 그러나 굴 양식으로 인생의 승부를 걸었다. 손이 많이 가는 굴 양식도 자동화해야만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김씨는 자동세척기, 자동채취기, 자동유압분리기 등을 도입해 굴양식 전 과정을 자동화했다. 그 결과 연 인원 4000명에 이르던 일손을 1500명으로 줄였다. 경비도 자연히 줄어 9000만원에 이르던 생산비가 2500만원까지 낮아졌다. 굴과 미더덕을 함께 생산하는 복합양식 추진으로 생굴 생산량이 2002년 120t에서 올해 240t까지 늘어났다. 미더덕도 10t을 생산했다. 전 과정이 기계화되면서 해양쓰레기로 변질되던 어장부산물의 인양처리도 30t에서 60t으로 늘렸다. 올해 8억원의 수익을 올린 김씨는 청년회 부회장과 청소년 선도 방범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국토대청결운동, 바다가꾸기운동 등에 35회나 참석했고, 매년 불우이웃돕기에 300만원씩을 내는 등 지역사회에서 없어서는 안될 일꾼이다. 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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