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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직폭력배 「유혈보복」/상대파 손목자르고 공기총 난사

    ◎2개파 13명 영장·30여명 수배 【영천=김동진기자】 경북 영천경찰서는 23일 라이벌폭력조직원을 집단폭행한뒤 생선회칼로 오른쪽 손목을 절단한 폭력조직 소야파 두목 이성환씨(34·영천시완산동1079의13),행동대원 김일만씨(21·영천시완산동1075의15)등 일당 13명을 범죄단체조직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군(17·영천시오수동)등 우정파 30여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영천시내에서 소야룸살롱을 경영하면서 소야파란 폭력조직을 만들어 지난18일 자기파 행동대원 1명이 상대파인 우정파 행동대원의 습격을 받아 손가락을 절단당하자 21일 하오10시50분쯤 영천시 완산동 낙천탕옆 골목에서 우정파 행동대원 김모군(17·영천시창구동)을 붙잡아 다른 행동원들과 함께 집단 폭행한뒤 생선회칼로 김군의 오른쪽 손목을 절단하고 왼쪽 손목에 공기총 3발을 난사,관통상을 입게한 혐의를 받고있다.
  • 미군 야간 이태원출입 금지/자정∼상오 5시

    ◎오늘부터 무기한 유흥가 금족령/「시민과 충돌」따라…군속·가족 포함 주한미군당국은 13일부터 매일 0시에서 상오5시까지 모든 주한미군 및 군속 그리고 가족들의 이태원 유흥가출입을 무기한 금지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같은 조치는 지난 8일 이태원에서 미군과 한국시민들 사이에 일어난 충돌사건에 따른 것이다. 출입금지 지역은 서쪽으로 반포대로,동쪽으로 한남대로를 경계로 이태원의 남쪽과 북쪽사이의 3백미터 안에 있는 모든 유흥가지역이다. 이에 따라 주한미군은 출입금지 시간동안 이태원에 들어가거나 체류할 수 없게된다. 이번 사건의 발단은 지난 8일 새벽 서울 이태원동 뉴홀리데이호텔 앞길에서 미8군 1통신여단 소속 문관인 케네스맥거원씨가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고가다 택시를 기다리던 한국인 8명 가운데 1명을 백미러로 치어 시비가 일어나자 순찰중이던 미군헌병 2명이 맥거원씨가 폭행을 당하는 걸로 오해,한국인을 제지하면서 무릎을 꿇리자 이를 본 한국인 1백여명이 이를 항의하는데서 비롯됐다. 한국인들이 몰려들자 다급해진헌병들은 권총을 빼들고 곤봉을 휘두르면서 달아났었다. 이 사건이후 미군당국은 한국인들의 미군에 대한 집단공격 행위로 간주,헌병들이 취한 행위가 불가피했다고 해명했다.
  • “경관이 전자봉고문 지하실에 가두고 폭행 자백강요”

    ◎고교생들 주장… 경찰선 “조사하겠다” 【수원=김동준기자】폭력혐의로 구속됐다 풀려난 고교생들이 경찰조사 과정에서 전자봉 고문과 허위자백을 강요받았다고 주장,물의를 빚고있다. 지난 3월2일 학교주변에서 폭력을 휘둘러온 혐의로 구속됐다 보석으로 석방된 오모군(19ㆍ성남L고교3)ㆍ조모군(18ㆍO고교2)등에 따르면 이날 하오9시쯤 성남경찰서 성남파출소와 경기도경 특별수사기동대에 연행돼 지하실에서 4일동안 조사를 받으면서 전자봉고문과 구타를 당하고 허위자백을 강요받았다는 것이다. 오군 등은 경찰이 자신들이 중학동창모임인 「불가사리」라는 축구서클을 폭력서클로 몰아세워 범죄단체조직에 관한 진술을 강요하면서 이에 응하지 않자 전자봉고문과 몽둥이ㆍ주먹ㆍ구두발 등으로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로인해 오군은 성기를 다쳐 소변을 제대로 보지못하고 박모군(18ㆍ성남S고2) 등 2명은 배ㆍ허벅지 등에 붉은 반점과 피멍이 들었다는 것. 이들외에도 같은 혐의로 구속돼 현재 수원교도소에 수감중인 나머지 5명들도 부모들의면회결과 옆구리ㆍ가슴 등에 피멍이 들어있는 것이 확인됐다. 이에대해 도경 특별수사기동대 관계자는 『당시 이들을 기동대내 식당에 모아놓고 진술만을 들은뒤 검찰의 지시를 받아 구속했을뿐』이라며 고문사실을 부인하고 철저히 조사해 진상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 동료폭행에 앙심/고교 수위실 습격/10대 폭력배 8명 검거

    서울 동부경찰서는 27일 김모군(16ㆍ무직ㆍ서울 성동구 군자동) 등 학교주변 10대 폭력배 8명을 붙잡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입건,조사하고 있다. 이글은 지난 24일 낮12시30분쯤 같은 폭력배인 정모군(15ㆍJ고 2년)이 J고 3년생들로부터 폭행당한 것을 보복하기 위해 각목과 흉기를 들고 서울 성동구 자양동 J고로 몰려가 『3학년생들을 혼내주겠다』면서 학교 정문수위실의 유리창 3장과 게시판 등을 때려 부수며 10여분동안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고있다.
  • 여선 “일과성” 간주… 야선 “쟁점화” 기도

    ◎정호용씨 사퇴… 여야의 입장/「불법」 규명 어려워 야측 공세엔 한계/“여권 지도부 도덕성에 흠집” 관측도 정호용씨가 대구서갑 보궐선거에서 후보를 사퇴함으로써 정국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됐다. 평민당은 정씨의 사퇴가 강압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불법이라고 주장,후보사퇴 문제를 다루기 위한 임시국회를 즉각 소집토록 요구했고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까지 거론하고 있다. 민주당(가칭)도 정씨 사퇴과정에서 노태우대통령을 비롯한 여권의 행위가 불법적이었다고 주장하며 보궐선거에서 후보를 낸 당사자로서 관계당국에 이를 고발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야권의 이러한 움직임에도 불구,정씨사퇴에 따른 여진이 정국의 흐름자체를 뒤바꿀 정도로 오래 지속되지는 않으리하는 것이 일반적 관측이다. 임시국회 소집요구의 경우 의석이 개의정족수(재적 4분의 1)에 미달하고 있는 평민당은 민주당에 함께 임시국회를 소집토록 요청했으나 민주당은 보궐선거에 전념해야 한다는 이유로 이를 거절했다. 대통령 탄핵소추는 평민ㆍ민주당 의석을 모두 합해도 발의(재적 3분의 1이상)조차 할 수 없어 단순 「엄포」에 그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정씨사퇴를 둘러싸고 여권 수뇌부의 불법행위가 있었느냐에 대해서는 앞으로 선관위의 유권해석,또 고발이 됐을때 법원의 결정을 기다려보아야겠지만 이 또한 정치공방으로 그칠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측은 정씨 사퇴과정에서 여권이 국회의원선거법 1백54조(후보매수및 이해유도죄)및 1백59조(선거자유방해죄)를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회의원선거법 1백54조는 「후보자가 되지 아니하게 하거나 후보자가 된 것을 사퇴하게할 목적으로 금전ㆍ물품ㆍ거마ㆍ향응 기타 재산상의 이익이나 공사의 직을 제공하거나 그 제공의 의사를 표시 또는 제공을 약속한 자는 5년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0만원이상 2백50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1백59조는 후보자ㆍ당선인 등 선거관계자를 폭행ㆍ협박ㆍ유인하거나 불법나포 또는 감금하면 1백54조와 같은 처벌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정씨를 사퇴시키기 위해서 여권이 노대통령이하 모든 가용채널을 동원,설득에 나섰다는 것은 공지의 사실이다. 또 정씨 사퇴이후 다른 방법으로의 명예회복을 위해 공직기용 약속 등이 있었으리라는 추측도 가능하다. 하지만 정씨에 대한 설득이 「협박」에 가까웠는지를 입증할 구체적 증거를 확보키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정씨가 스스로 입을 열지 않는한 금품이나 공사의 직을 제공키로 약속하는등의 「매수」 행위가 있었다고 단정키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동해재선거 후보매수사건으로 구속된 구민주당 서석재사무총장의 경우 당시 매수당한 이홍섭후보가 매수사실을 시인했고 매수금전까지 명확히 확보되었던 케이스로 이번 정씨 파동과는 전혀 성격을 달리 한다 하겠다. 해방이후 우리 정치사를 볼때도 여권이 야당이나 재야인사를 불법 탄압할 때는 법적ㆍ정치적 시비거리가 되었지만 같은 여권인사에 대한 행위는 유야무야되는 경우가 많았다. 앞으로 선관위 유권해석이나 법원의 최종결정을 지켜봐야 되겠으나 법적 하자가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하더라도 정씨 사퇴과정과 관련해 여권지도부가 어느정도도덕적 타격을 받은 것은 사실인 듯 싶다. 6공출범이후 특히 금년초 3당통합이후 민주나 개혁을 향한 「신사고」를 주창해온 여권으로서는 정씨 사퇴를 끌어내기 위해 기관의 개입이나 강압적 설득이 있었다는 인상을 일반에게 준 것이라든지 40여명의 소속의원을 선거운동원으로 등록시키면서까지 대구보궐선거를 과열시킨 것 등에 대한 비난을 면키 어렵다. 이 때문에 3당통합이후 침체에 빠졌던 야권에 정계개편의 당위성 시비와 함께 또 하나의 정치공세거리를 제공했다고 볼 수 있다. 평민당은 다음달 1일 부천대중집회를 통해 정씨 문제와 관련한 현 정권의 부도덕성을 규탄할 계획이며 민주당은 이번 사태를 대구보궐선거에서 자당 공천자인 백승홍후보의 득표전략에 최대한 이용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야권은 자신들이 광주사태의 「가해자」라고 낙인찍은 정씨를 정권으로부터 핍박받는 「민주투사」로 부각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정씨 사퇴를 둘러싼 정국의 파문은 4월3일 보궐선거 실시로 일단락되리라는 전망이다. ◎정호용씨 일문일답/「권유」 받았을뿐 압력에 의한 사퇴 아니다/선거과열ㆍ대구사회 심한 분열도 큰 작용 ­앞으로의 거취는. 『조용히 살겠다』 ­대구에서 살 것인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후보를 사퇴하면서 14대 공천이나 다른 보장은 받았는가. 『전혀 받지 않았다. 다만 나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신분상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한다는 보장만 받았다』 ­사퇴의 최종결심은 언제했는가. 『며칠전에 선거가 너무 과열되고 이러다간 대구 사회전체가 분열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들었고 또 친구지간에 반목이 심화되는 게 아니냐는 걱정과 지적이 있어 사퇴를 결심하게 됐다. 대통령과의 면담이전에 이미 마음을 굳히고 서울로 올라갔다』 ­후보사퇴를 정계 은퇴선언으로 봐도 되는가. 『현재 심정으로서는 정치하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다. 다만 내가 이번에 사퇴하게 된 것은 평소에 존경하는 군선배나 친구들의 권유를 받아들여 사퇴한 것이다』 ­여권의 사퇴압력은 없었는가. 『그것은 권유이지 압력은 아니다. 다만 나의 마음을 아프게 했을 뿐이다』
  • 10대 소녀 상습폭행/고교생 9명에 영장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1일 이모군(18ㆍS고등기술학교 3년) 등 고교생 9명을 강간치상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엄모군(19)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학교선후배사이로 지난 20일 상오2시쯤 서울 영등포동5가 상업은행 영등포지점 뒷길에서 길가던 여고생 박모양(16) 등 3명을 에워싸고 『떠들면 죽이겠다』고 위협,2㎞쯤 떨어진 양평동1가 안양천변으로 끌고가 차례로 폭행한 것을 비롯,지난해 12월부터 영등포일대에서 10여차례에 걸쳐 20여명의 10대 소녀들을 강제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있다.
  • 등교학생 100차례 갈취/고교생 9명검거/골목서폭행 70만원 뺏어

    서울시경 특수기동대는 21일 차모군(17ㆍH공고 2년) 등 10대 소년 9명을 붙잡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 혐의로 조사중이다. 이들은 지난 2월20일 하오5시쯤 도봉구 우이동 72의72 K카페 앞길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박모군(15ㆍS중 2년)을 골목으로 끌고가 폭행,주머니를 뒤져 2만원을 빼앗는 등 도봉구 우이동과 수유동 일대에서 등하교길 학생들을 상대로 모두 1백차례에 걸쳐 70여만원을 빼앗아온 혐의를 받고있다.
  • “기성회비 인상반대” 학생회간부 2명/괴한에 린치당한후 행방불명

    【창원=이정규기자】 기성회비 인상을 놓고 학내분규가 계속되고 있는 경상대학교(진주시 가좌동) 학생회 간부들이 잇따라 피습당한 뒤 행방을 감춘 사건이 발생,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경남도경에 따르면 지난 16일 하오11시쯤 학교후문옆 골목에서 공대학생회 인권복지위원장 김종국군(건축공학과 4)이 학생들로 보이는 괴한 5명으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해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경상대부속병원에 입원했다가 행방이 묘연하다는 것이다. 괴한들은 김군에게 『학생회가 추진하고 있는 기성회비 인상반대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이유가 뭐냐』며 집단폭행했다는 것이다. 이보다 앞선 15일 하오4시쯤에도 공대학생회 체육부장 진규상군(금속재료과 3)이 인문 사회대 학생으로 보이는 13명에게 학생회관옥상으로 끌려가 3시간동안 감금당했다가 하오7시쯤 풀려났으나 이날 현재까지 소재파악이 안되고 있다. 경찰은 신학기들어 총학생회가 학교측이 요구한 기성회비 9.5%인상을 반대하고 나서자 김군과 진군이 학교측 인상안을 수용해야 한다고주장했던 점으로 미루어 운동권학생들에 의한 보복ㆍ린치일 것으로 추정,수사를 펴고있다.
  • 국교생 유괴… 절도강요/광주/피랍 2일만에 탈출… 10대범인 추적

    【광주】 광주 양동국교 5년 박모군(12ㆍ광주시 서구 월산동)이 지난 8일 상오8시40분쯤 광주시 서구 농성동 광주 서부경찰서 앞길에서 10대 2명에게 끌려가 폭행당하고 본드흡입과 도둑질을 강요당하다 지난 10일 하오8시30분쯤 탈출한 사실이 18일 뒤늦게 밝혀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김군에 따르면 지난 8일 등교길에 고교생으로 보이는 10대 2명이 접근,『소리치면 때리겠다』고 위협하면서 광주시 서구 광천동 호남정유저유소 뒤편 빈터로 끌고가 이곳에 사용되지 않고 방치된 대형기름탱크 안에 감금한채 10대 7∼8명이 심한 매질과 함께 도둑질을 강요했다는 것이다. 김군은 이 때문에 지난 9일 광주시 서구 광천동 주택가에서 개 한마리를 훔치기도 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당시 기름탱크안에 다른 어린이 1명이 더 감금돼 있었다는 김군의 말에따라 이 어린이도 납치된 것으로 보고 인근 불량배를 대상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
  • 가정파괴 소년범/법정 최고형 구형

    서울지검 동부지청 백오현검사는 17일 대낮에 가정집에 들어가 아들을 장롱속에 가둔채 어머니를 폭행하고 금품을 털어 달아나는 등 모두 10여차례에 걸쳐 강도 및 강간을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최모군(17ㆍ술집종업원ㆍ경기도 성남시 하대원동)에게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을 적용,법정최고형인 징역15년을 구형했다. 최군은 지난해 11월7일 하오1시쯤 서울 송파구 삼전동 최모씨(34ㆍ여) 집에 들어가 흉기로 최씨를 위협,강제폭행하려다 마침 학교에서 귀가한 아들 박모군(8)이 안방으로 들어오자 박군을 장롱속에 가두고 최씨를 폭행한뒤 현금 14만원을 털어 달아난 것을 비롯,지난해 8월 중순쯤부터 11월말까지 4개월동안 대낮에 부녀자만 있는 가정집들을 골라 같은 수법으로 모두 11차례에 걸쳐 강도ㆍ강간 등 범죄를 저질러온 혐의로 구속 기소됐었다.
  • 탈출했다 잡힌 소년원생/가혹행위 당해 숨져

    【대전=박상하기자】 대전지검은 15일 대전소년원에 절도죄로 수감중 탈출했다 재수감된 배완수군(18)을 때려 숨지게한 이 소년원 직업훈련교사 유재동씨(33ㆍ대전시 동구 삼정2동)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10일 상오10시쯤 소년원생활관 2층에서 탈출했던 배군을 징계차원에서 물을 채운 고무호스로 때려 숨지게한 혐의를 받고있다. 배군은 지난 9일 상오7시쯤 소년원 탈출,11시간만인 하오8시쯤 유성에서 붙잡혀 재수감됐었다. 유교사로부터 폭행을 당한 배군은 원내 양호실에서 대전시 박애의원 원장 박정하씨에게 치료를 받고 서보상외과에서 약을 지어다 먹었으나 14일 상오 숨져 충남대부속병원 영안실로 옮겨졌다. 검찰은 배군의 가족들이 『14일 상오4시쯤 배군이 갑자기 숨졌다는 소년원측의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가보니 얼굴과 가슴 등에 구타당한 피멍자국이 있었다』면서 철저한 사인규명을 호소해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이날 배군의 사체부검을 실시,배군의 온몸에 심한 타박상이 있는 점 등으로 미뤄 구타 등 가혹행위로 숨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유교사를 조사한 결과 구타한 사실을 밝혀냈다.
  • 버스 기다리던 여인 10대가 폭행 강도

    서울 강동경찰서는 11일 지난달 고등학교를 졸업한 박모군(19ㆍ경기도 하남시 초이동 172)을 강간치상 등 혐의로 구속했다. 박군은 지난9일 하오11시쯤 하남시 초이동 삼거리 시내버스정류장에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혼자 버스를 기다리던 최모양(23ㆍ하남시 초이동)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며 이웃야산으로 끌고가 폭행한뒤 현금 3만4천여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있다.
  • 보복 폭행ㆍ강도/중학생 5명 영장

    서울 신정경찰서는 26일 김모군(14ㆍM중2년ㆍ양천구 신정5동) 등 중학생 5명을 강도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문모군(15) 등 3명은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25일 하오11시쯤 양천구 신정5동 937의6 박모씨(45ㆍ여) 집에 베란다문을 통해 들어가 집을 보고 있던 박씨의 딸 이모양(13)의 친구인 박모군(14ㆍS중 2년) 등 3명을 안방으로 몰아넣고 주먹 등으로 때려 전치2주의 상처를 입힌 뒤 장롱 등을 뒤져 카메라 1개 등 62만원어치의 금품을 털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24일 박군 등에게 『건방지다』는 이유로 집단구타당해 앙심을 품고 있다 김군 등 3명을 때린 박군 등이 집을 보고 있는 것을 알고 친구 5명과 합세,범행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 고교생이 국교생 생매장/환각2명 각목폭행/실신하자 모래덮어 숨지게

    서울 구로경찰서는 20일 정모군(18ㆍS고등기술학교2년 휴학)을 강도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고모군(18)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정군 등은 지난16일 낮12시쯤 구로구 대림3동 H오락실에서 만난 박종식씨(38ㆍ노동ㆍ구로구 구로6동 129)의 아들 창규군(14ㆍG국교6년)을 1㎞쯤 떨어진 대림천복개교 아래로 끌고가 뭇매를 때린 끝에 생매장하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당시 유사환각제를 마신 정군 등은 박군의 주머니를 뒤져 현금 8천원을 빼앗고 실신한 박군을 모래로 덮어 생매장한뒤 달아났다는 것이다.
  • 10대 소녀 유인/10여차례 폭행/7명 영장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7일 강모군(17ㆍ무직ㆍ영등포구 신길6동) 등 10대소년 7명을 강간 및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모군(17) 등 21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 가운데 강군 등 4명은 지난해 11월15일 자정쯤 영등포구 K디스코장에서 만난 김모양(16ㆍH여상1년)에게 『밖에 나가 얘기좀 하자』며 여의도 국회의사당 뒤 한강고수부지 잔디밭으로 끌고가 주먹 등으로 김양의 얼굴 등을 때린 뒤 번갈아 폭행한 것을 비롯,지난해 1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10차례에 걸쳐 영등포구일대 유흥가에 10대소녀들을 상대로 폭력을 일삼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 군,치안유지때 무기사용 엄격 제한/새 군복무 규율ㆍ병영 규정

    ◎정치활동 금지등 8개항 명시/상관명령 직무상 지시만 수행/6월까지 국무회의 의결 거쳐 시행 국방부는 15일 군이 공공질서유지를 위해 촐동했을 때 무기의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군인의 정치적 금지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는 등 종전의 군인복무규율(대통령령)과 국군병영생활규정(국방부훈령)을 대폭개정키로 했다.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는 군복무규율개정안에 따르면 무기를 사용할 때는 자신의 생명에 위협을 받는 급박한 상황이나 집단의 폭행ㆍ협박으로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는 달리 이를 진압할 수 없을 경우 등에 한하되 사전에 적절한 경고를 하고 무기사용후에는 그 내용을 즉각 상관에게 보고토록 했다. 이는 현행 복무규율에 없는 내용을 신설한 것으로 80년 「광주사태」때 군의 발포와 관련,정치적ㆍ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됐던 사실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개정안은 또지금까지 구체적 내용을 밝히지 않았던 군인의 정치적 금지행위조항에 ▲정당 기타 정치단체에 가입하거나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행위 ▲공직선거에 있어서 특정후보에 대한 찬성 또는 반대투표를 권유하는 행위 ▲특정정당이나 정치단체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의견을 개진하는 행위 등 8개항목으로 명문화했다. 이처럼 군인의 정치적 행위를 금하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것은 군의 정치적 중립의지를 확고히 하기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개정안은 이밖에 「군인은 어떠한 경우에 있어서도 사적제재 행위를 행해서는 안된다」고 막연하게 돼있던 규정을 「구타 폭언 및 가혹행위」 등 사적제재를 행해서는 안된다」고 구체화 시켰다. 66년3월 제정된 이후 4번째로 추진되고 있는 군인복무규율의 개정작업은 지난88년 3월 노태우대통령이 『민주화의 새시대에 걸맞는 군의 자세를 재정립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국방부는 그동안 현역장성 및 예비역장성과 변호사ㆍ교수 등 사회각계인사 10여명의 자문을 받아 이같은 내용의 시안을 마련,오는6월까지 군무회의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그동안 군의 위상과 복무자세를 재정립하기 위한 국군의 이념과 사명 등의 복무강령을 비롯,군복무기강을 새롭게 다지기 위한 복무규범과 그밖에 군인이 지켜야 할 제반규범을 시대감각에 맞게 개정하는 작업을 벌여왔다』고 밝히고 『새로 개정될 군인복무규율은 군전체뿐만 아니라 병영의 민주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군인복무규율 개정안 신ㆍ구조문 대비표 ●현행조문 명령이라함은 상관이 부하에게 지시하는 의사표시를 말하며…. ●개정안 명령이라 함은 상관이 부하에게 발하는 직무상의 지시를 말하며…. ●현행조문 법규에 위배되거나 권한외의 사항을 명령해서는 안된다. ●개정안 법규 및 상관의 명령에 반하는 사항 또는 범법행위를 저지르게 하는 사항 등을 명령해서는 아니된다. ●현행조문 부하는 상관의 명령에 절대 복종해야 하며 그 원인이나 이유를 물을 수 없다. ●개정안 부하는 상관의 명령에 복종해야하며 명령의 내용에 분명하지 않은 점이나 명령이 법규에 중대하고도 명백하게 위배되는 경우에는 다시 물어 이를 밝힘으로써 실행에 잘못이 없도록 해야한다. ●현행조문 군인은 어떠한 경우에 있어서도 사적제재를 행하여서는 안된다. ●개정안 군인은 어떠한 경우에 있어서도 구타 폭언 및 가혹행위 등 사적제재를 행해서는 안된다. ●현행조문 군인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한 선거에 있어서 자기의 선거권을 행사하는 것이외의 정치에 관여해서는 안된다. ●개정안 군인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한 선거에 자기의 선거권을 행사하는 것 이외에 일체의 정치적 행위를 해서는 안되며 특히 다음 각호에 해당되는 행위를 금한다. ①정당 기타 정치단체에 가입하거나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행위 ②법률에 의한 공직선거에 있어서 특정후보에 대한 찬성 또는 반대투표를 권유하는 행위 ③정당 기타 정치단체에서 발행하는 간행물 음반테이프 등을 배부하는 행위 ④특정정당 기타 정치단체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의견을 집회 기타 다수인이 모인 장소에서 발표하거나 문서 도서 신문 기타의 간행물에 게재하는 행위 ⑤정당 기타 정치단체의 상징물 도화 또는 표어를 게시 제작 배부 및 패용하는 행위 ⑥정당 기타 정치단체에서 주관하는 시위나 행진에 참가하는행위 ⑦정당 기타 정치단체에서 실시하는 서명운동이나 여론조사에 응하는 행위 ⑧특정당 기타 정치단체의 정책을 지지하거나 반대하기위해 신문 잡지 등 대중매체에 기고하거나 방송에 출연하는 행위
  • 미용실ㆍ화장품상점등 골라 20차례 2천만원 털어/10대 검거 영장

    서울 신정경찰서는 13일 이모군(18)을 상습강도 및 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군은 지난달 23일 하오5시쯤 서울 성북구 삼선동1가 61 정성애미용실에 들어가 흉기로 종업원 하모양(22)과 손님 등 3명을 위협,현금 5만원을 빼앗은 것을 비롯,미용실과 화장품가게 등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20여차례에 걸쳐 2천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있다. 이군은 정성애미용실을 턴 다음날인 지난달 24일 하오2시쯤 서대문구 홍제1동 진미용실(주인 이한순ㆍ34)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현금 7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는 것이다. 이군은 지난12일 하오2시50분쯤 양천구 목3동 최모씨(26ㆍ주부) 집에 들어가 각목과 흉기로 최씨를 위협하고 강제로 폭행한 뒤 『13일 낮12시30분까지 영등포 신세계백화점앞 공중전화부스로 현금 25만원을 가져 오지 않으면 가족들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하고 달아났다. 이군은 이날 낮12시30분쯤 돈을 받기 위해 백화점앞에서 서성거리다 잠복중인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군이 최근 잇따라 발생한 미용실강도사건에 관련됐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 술집 주인이 손님 살해 암매장/종업원등 7명 영장

    ◎야산에 끌고가 철사로 교살/예금통장 빼앗아 8백만원 인출 서울 태릉경찰서는 17일 술을 마시러 온 손님을 위협,돈을 빼앗고 살해한뒤 암매장한 서울 중랑구 면목2동 194의18 「해와달」주점 주인 김명구씨(23)와 동업자 홍종한씨(25),종업원 안모군(19) 등 7명을 강도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 등은 지난달 30일 상오4시쯤 이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술값을 지불하던 손님 박재남씨(28ㆍ용접공ㆍ중랑구 망우1동 151의16)가 1백만원짜리 자기앞수표 3장을 자랑삼아 보여주는 것을 보고 돈을 빼앗기 위해 술에 취한 박씨의 양손과 발을 끈으로 묶고 술집 내실로 끌고 들어가 박씨가 갖고 있던 3백만원과 8백만원이 든 예금통장 및 도장을 빼앗은뒤 박씨를 협박해 통장비밀번호를 알아냈다. 이들은 이어 이날 낮12시쯤 서울 중랑구 상봉동 S렌터카에서 서울1 거7127호 제미니승용차를 빌려 뒤트렁크에 의식을 잃고 있는 박씨를 싣고 경기도 남양주군 별내면 수락산중턱으로 끌고가 삽과 곡괭이로 박씨를 폭행하고 철사줄로 목을 졸라 살해했다. 이들은 박씨의 사체를 암매장하려 했으나 땅이 얼어 파지지 않자 숨진 박씨를 싣고 서울로 돌아와 중랑구 중화2동 속칭 망우리 쌍굴다리근처에 승용차와 함께 6일동안 버려두었다. 신정연휴를 지낸 이들은 지난4일 낮12시쯤 시체가 실린 승용차를 타고 경기도 가평군 북면 화악리 야산중턱에 도착,준비해 간 석유 2ℓ로 시체를 태워 신원을 알아볼수 없도록 한뒤 깊이1m 정도의 구덩이를 파고 암매장했다. 이들은 박씨를 살해하기 전인 지난달 30일 상오9시30분쯤 국민은행 태릉지점에서 1백만원권 자기앞수표 3장을 현금으로 바꾸고 박씨의 통장에 예금된 돈은 4∼5일에 걸쳐 서울 및 경기일원의 국민은행에서 48차례로 나누어 모두 찾았다. 살해된 박씨는 대우조선의 하청업체 용접공으로 일하다 지난해 3월 작업중 오른쪽 발목과 왼쪽 정강이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서울 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지난해 9월 퇴원했다. 박씨는 사건발생 4일전인 지난달 27일 회사로부터 산재보험금으로 1천4백만원을 받아 8백만원은 예금하고 나머지는 갖고 있다변을 당했다. 경찰은 박씨 가족들로부터 가출인신고를 받고 수사를 해오다 박씨가 갖고 나간 예금통장과 수표를 추적,지난16일 하오5시쯤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 64 S모텔에 은신중이던 김씨 등을 붙잡아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
  • 주부 폭행 하려던 고교생 경찰,공포 쏴 검거

    8일 하오10시10분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6가 65 안양천 둑밑에서 김모군(18ㆍ서울 K고교2년)이 김모씨(35ㆍ여ㆍ경기도 고양군)를 폭행하려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자 달아나던중 공포탄 3발을 쏘며 추격한 경찰에 붙잡혔다. 김군은 이날 양평동6가 인공폭포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김씨를 위협,2백m쯤 떨어진 안양천 둑밑으로 끌고가 폭행하려다 지나던 택시운전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 취객 폭행 금품 갈취 2명 영장

    서울 강서경찰서는 7일 남모군(19ㆍ무직ㆍ강서구 내발산동) 등 2명을 강도상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남군 등은 지난달 27일 상오 강서구 공항동 53 주택가 골목길에서 술에 취해 집으로 가던 장기명씨(36ㆍ부동산업)을 폭행한 뒤 현금 60만원 등 모두 1백6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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