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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대 조직폭력 16명 영장/광주,13명 수배

    【광주=김수환 기자】 광주 동부경찰서는 11일 배반한 조직원을 보복 폭행하고 상대 조직폭력배와 패싸움을 벌인 충장OB파 조직폭력배 노모군(17·광주시 북구 우산동) 등 9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서방파 조직폭력배 정모군(17·전남 여수시 오림동) 등 7명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군(18) 등 13명을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노군 등 충장OB파 9명은 지난달 1일 상오 4시쯤 광주시 동구 광산동 편의점 앞길에서 서방파로 조직을 옮긴 장모군(17·광주시 북구 오치동)을 조직을 배신했다는 이유로 집단 폭행한 혐의다.
  • 초등학생 “끔직한 폭력”/포천서/하급생 상습갈취 혀 잘라

    ◎“다른 학생도 불질러 죽였다” 진술 【포천=박성수 기자】 하급생의 금품을 빼앗아 오던 초등학교 학생이 돈을 가져오지 않는다며 하급생을 때린뒤 부모에게 알리지 못하도록 가위로 혀를 자른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경찰이 지난달초 피해 학생의 부모로부터 사건을 접수받고 관련 학생들을 불러 조사한 결과 밝혀졌다. 경기도 포천경찰서는 7일 경기도 포천군 영중면 Y중학교 1년 곽모군(13·사건당시 P국교 6년)을 폭력혐의로 입건·조사중이다. 경찰 조사결과 곽군은 지난해 7월19일 하오 2시쯤 포천군 영중면 P국교 운동장에서 하급생인 임모군(당시 4학년)과 함께 평소 돈을 빼앗아 오던 같은 학교 2학년 이모군(8)을 학교 화장실로 끌고가 감금하고 배를 때리는 등 폭행했다. 곽군 등은 이어 『부모에게 알리면 죽이겠다.왜 돈을 가져 오지 않느냐』며 문구용 가위로 이군의 혀 끝부분을 2㎝정도 잘랐다. 혀가 잘린 이군은 7개월이 넘도록 공포에 떨다 이를 이상히 여긴 어머니 장모씨(38)에 의해 피해사실이 발견됐다. 이군은 포천읍 홍외과의원에서 3주진단을 받고 2차례에 걸쳐 봉합수술을 받았으며 학교 가기를 꺼려해 지난 5일 큰아버지가 살고 있는 군내면 직두 1리에 있는 C초등학교로 전학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해 1월 이 마을 김모씨(46) 집에서 정군 등이 『돈을안 가져 온다』며 자신과 집주인 김씨의 아들 김모군(8·당시 Y국교 2년)을 방에 몰아넣어 불을 질러 김군을 숨지게했다는 이군의 진술에 따라 이 부분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다.
  • 심장병 급우 1년간 상습폭행

    ◎“뛰지도 못한한다” 라이터불로 지시고 돈 뺏아/고교생 4명 구속·1명 수배 서울 서초경찰서는 15일 선천성 심장병을 앓는 같은 반 학생을 상습적으로 폭행해온 최모군(16·서울 Y고2년) 등 4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송모군(16)을 수배했다. 최군 등은 지난 해 3월초 선천성 심장병을 앓는 같은 반 장모군(16)을 화장실로 끌고 가 『체육시간에 뛰지도 못한다』고 놀리며 집단으로 구타하는 등 1년여 동안 50여차례나 폭행하고 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라이터불로 장군의 손가락을 지지거나 연필을 끼워 비틀기,책 모서리로 머리 때리기,원산폭격,온몸을 칼로 긋기 등 20여가지의 가혹행위를 해 왔다.
  • 미서 여대생 폭행,도피/10대 유학생 구속기소

    서울지검 강력부(서영제부장검사)는 14일 미국에서 일본계 미국 여대생을 강간한 혐의로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뒤 국내로 도피한 장모군(19·서울 강남구 신사동)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장군과 어울려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피운 이상필씨(21·대학생) 등 유명 건축가와 사업가의 아들 3명은 대마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조모군(19)은 불구속 기소했다.
  • 학교친구 상습폭행 고교생 2명 영장

    서울 성동경찰서는 11일 학교친구를 상습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홍모군(16·A고 2년·경기 김포군 김포읍) 등 고교생 2명에 대해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아내구박 못견뎌 이혼하는 남편 많다/서울가정법원 작년이혼사례분석

    ◎93년 4쌍중 1쌍서 3쌍중 1쌍으로/아내부정으로 갈라서는 경우가 52% 8일 서울가정법원(원장 안문태)이 서울과 경기도 남양주시 등 7개 시·군의 95년도 이혼사례 6천여건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배우자의 불륜행위로 이혼한 2천1백62건 가운데 아내의 외도가 문제된 경우는 1천1백27건(52.1%)으로 남편의 외도로 인한 1천35건(47.9%)을 웃돌았다. 아내와 남편의 외도에 따른 이혼은 93년에 42 대 58,94년에 40대 60이었으나 지난해에 처음으로 비율이 역전됐다. 이처럼 아내의 외도에 따른 이혼 비율이 높아진 것은 최근 아내의 불륜이 늘고 있는 탓도 있지만 남편들이 아내의 불륜행위에 대해 상대적으로 「강경한」 태도를 보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반면 아내들은 여전히 남편의 불륜을 상당 부분 용인하는 「전통적」 가치관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체 이혼사유 가운데 배우자의 불륜이 차지하는 비중은 93년 41.6%,94년 38.2%,95년 33.6%로 오히려 줄어들었다. 이밖에 배우자가 가정생활을 잘 돌보지 않거나(악의적 유기),폭행·구박을 일삼는 행위(부당한 대우)로 갈라선 경우는 48.8%로,93년과 94년의 42%대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아내가 살림을 돌보지 않거나 남편을 구박하는 등 부당하게 대우해 이혼한 경우는 93년 25.5%,94년 27.4%에 그쳤으나 지난 해에는 32.3%를 기록,해마다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 폭행혐의 미 군속 몰래 출국/경찰 출두 하루전 필리핀으로

    ◎미 대사관서 새 여권 내줘 【대구=황경근기자】 한국인 여자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고소된 미국인이 경찰 출두예정 전날에 몰래 출국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27일 한국인 동거녀를 때려 고소된 전 미8군 군속 랄스톤 클레멘츠씨(47)가 지난 23일 김포공항을 통해 필리핀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클레멘츠씨는 지난 13일 동거하던 박모씨(여·25)를 폭행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고소돼 24일 경찰에 출두토록 되어 있었다. 클레멘츠씨는 지난 17일 미 헌병대에 의해 여권이 압수됐으나 대사관으로부터 새 여권을 발급받아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 6차례 금품 갈취 폭력서클 15명 구속

    서울 종로경찰서는 6일 중·고생을 상대로 폭력과 금품갈취를 일삼아온 일당 29명을 적발,박모군(17·H공고 2년) 등 15명을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최모군(17·D고 2년)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정모군(17·무직) 등 12명을 수배했다.중학교 동창 사이인 이들은 지난 93년 「건드리면 가만두지 않는다」는 뜻의 폭력서클 「전압선파」를 결성하고 폭력과 금품갈취는 물론 유흥업소 주변에서 속칭 「삐끼」 노릇을 하며 취객에게 바가지 술값을 씌워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4월22일 서울 강북구 제일은행 미아동 지점 앞길에서 조모군(17·고교 2년) 등 4명을 집단폭행하고 8천원을 빼앗는 등 지금까지 6백여차례에 걸쳐 1백여명을 상대로 1천여만원어치의 금품을 갈취해온 혐의다. 경찰은 『이들이 최근 세력을 확장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종로까지 진출을 꾀했으며 갈취한 돈은 유흥비로 모두 탕진했다』고 밝혔다.
  • 성폭행 기도한 미군 한국서 재판권 행사

    【대구=한찬규 기자】 대구지검 형사2부는 27일 술집 종업원을 성폭행하려다 반항하자 폭행한 미 8군 제 19지원단 소속 벤넷 빌리 리 이병(18)에 대한 재판권 행사를 법무부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리 이병은 지난달 29일 상오 3시50분 쯤 대구시 남구 이천 1동 M주점 화장실에서 종업원 천모씨(48·여)를 성폭행하려다 반항하자 주먹으로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 10대 소녀 폭력조직 11명 적발/부산

    ◎중학 급우·후배 술 먹여 폭행·금품 갈취/부탄 흡입·상습폭력 5명도 구속 【부산=이기철 기자】 학교동료와 후배를 상대로 강제로 술을 먹이고 담뱃불로 지지는 등 폭력을 행사하고 금품을 빼앗아온 10대소녀 폭력서클 일당 11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10일 서모양(16·커피숍 종업원)과 강모양(15·W고1) 등 10대소녀 3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차모양(15) 등 8명을 불구속입건했다. 부산 K여중 동창생인 이들은 중학교 재학시 「향미파」란 서클을 만든 뒤 3학년이던 94년11월초 부산시 서구 동대신동 정모양(15) 집에서 같은 반 친구인 박모양(15)을 불러 폭행하며 2홉들이 소주 1병을 강제로 먹이고 옷을 벗긴 뒤 담뱃불로 발등을 지지는 등 9차례에 걸쳐 폭력을 행사한 혐의다. 이들은 또 같은 시기에 부산시 중구 부평동 푸른들녘 커피숍에서 당시 학교후배 김모양(15)의 라코스테 상의 1벌(시가 12만원상당)을 뺏는 등 40여차례에 걸쳐 폭력을 행사하고 57만여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은혐의도 받고 있다. 【부산=이기철 기자】 부산 동부경찰서는 10일 이모군(15·W중3) 등 4명을 유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이들은 교내에 「일심클럽」이란 폭력서클을 결성,동급생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아오다 적발되자 함께 가출한 뒤 지난달 30일 부산 동래구 온천동 삼우장여관 106호실에서 부탄가스를 집단흡입하는 등 상습적으로 부탄가스를 흡입한 혐의다. 부산 북부경찰서도 이날 학교주변 불량서클인 일명 「철희파」일당 20여명 가운데 문모군(18·무직·강도상해 전과 1범)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긴급구속하고 달아난 김모군(18)을 수배했다.
  • 「학원폭력」 신고에 앙심/중학생이 보복폭행

    서울 종로경찰서는 8일 학교주변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빼앗아오다 경찰에 붙잡힌뒤 법원의 영장이 기각돼 풀려나자 경찰에 범행사실을 신고한 학생에게 보복폭행한 전모군(17·S중3년·전과4범·서울 용산구 원효로4가)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 보복범죄 등의 혐의로 긴급 구속했다. 전군은 불량폭력조직인 막상파의 행동책으로 지난달 4일 동료 10명과 함께 폭력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신청됐으나 법원에 의해 「사안이 경미하고 학생」이라는 이유로 영장이 기각돼 풀려났다. 전군은 막상파의 범행내용을 경찰에 신고한 학생에게 보복하기로 결심하고 지난달 15일 하오 9시20분쯤 서울 용산구 원효로4가 산호아파트입구로 문모군(17·H고2년)을 불러내 『왜 경찰에 불었냐』면서 주먹과 발로 온몸을 폭행하고 코뼈를 부러뜨리는 등 전치3주의 상처를 입히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 학·검·경 공조 청소년 범죄 근절 나섰다

    ◎교육청­폭력서클 백49개 파악… 해체 추진/검찰­학교별 전담검사 지정… 선도 지휘 날로 심각성을 더하고 있는 학교폭력을 뿌리뽑고 청소년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지검·서울시교육청·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공동대응에 나섰다. 서울지검은 14일 서울시내 중고·교를 지역별로 묶어 담당검사를 지정해 청소년범죄예방 및 선도활동을 총괄지휘토록 하는 「지역담당검사제」를 도입,오는 20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서울지검은 이를 위해 본청 형사부 검사 54명과 서울 동·서·남·북부지청 형사부 검사 55명등 1백9명의 지역담당검사를 선정,서울시내 3백9개 중학교와 2백90개 고등학교를 배당해 검사 한명당 4∼5개씩의 학교를 전담토록 했다. 검찰은 지역담당검사와 교육청 및 교사·지역선도위원·경찰 등과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정기간담회 등을 통해 학원주변 폭력동향 및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학내외 폭력범죄예방과 선도활동을 강화하고 범죄발생시 능동적으로 대처해나갈 방침이다. 교육청은 이날 교·내외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그동안 파악해온 서울시내 1백49개의 학원내 불량서클을 해체키로 하고 이에 따른 지도방안을 각급 학교에 시달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불량서클 해체지도는 ▲불량서클 실태파악 ▲해체지도 ▲비행학생 선도 ▲불량서클 재발방지 등 4단계로 나누어 추진된다. 교육청은 또 불량서클에 관련된 학생을 선도하고 선량한 학생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교육청에 학생폭력추방대책본부를,각 지역교육청에 학생선도협의회를 설치하는 한편 각급 학교에는 교내외 폭력추방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특히 각급 학교에는 생활지도전담교사 2명,학부모 2명,자원봉사자와 선도위원 등 7∼8명으로 구성되는 상설 「선도활동반」을 1개조이상씩 조직하고 인근 2∼3개 학교가 합동으로 폭력행위단속과 예방활동을 펴도록 했다. 우범지역단속이나 교외와 연결된 불량서클의 색출등 필요한 경우 검찰과 경찰에 적극 협조를 요청토록 했다. 이밖에 비행학생에 대한 상담활동 및 보호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1교직원 1비행학생 가정연결」운동,「모범가정과 비행학생가정 결연」운동 등도 추진하고 학교폭력과 관련된 신고사항을 접수하는 즉시 처리키로 했다. ◎서울 중·고교 폭력서클 실태/중학에 1백18개… 연소화 뚜렷/성인폭력 모방 지역별로 조직화/패싸움·본드 흡입·금품갈취 일쑤 갈수록 심각해 지고 있는 학교 주변 폭력이 최근들어 연소화 경향까지 보여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서울시 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시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17∼30일 설문 및 탐문조사를 한 결과 폭력행사 및 금품갈취 등을 일삼는 불량서클은 중학교 1백18개,고등학교 31개 등 모두 1백49개에 이른다. 중학교를 중심으로 한 불량서클이 고등학교의 서클 보다 4배 가까이 많은 숫자다.강력범죄등 각종 범죄에 연루된 범죄자중 청소년의 비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흉포화의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검찰,경찰의 통계를 뒷받침하는 내용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청소년 불량모임은 이와함께 학교단위로 결성되던 양상을 벗어나 성인 폭력조직을 본따 지역별로 조직하는등 광역화하는 특성을 보이고 있다.서클의 조직력이나 비행의 정도가 높아져 단속도그만큼 어려울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기동력을 갖춘 폭주족등이 학원폭력에 가담하는 경우도 적지않아 교사중심의 단속은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이들 불량서클등은 자신들끼리 어울려다니며 다른 조직과의 편싸움,본드흡입등의 비행을 넘어 학교내에서 시험때 컨닝강요,금품갈취,비행참여강요등 선량한 학생들을 광범위하게 비행에 물들이게 하고있어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하다. 이번 조사에 나타난 중학교 내 불량서클로는 금품을 갈취하고 인근 학교 학생들과 집단 편싸움을 하는 「일진회」,금품갈취와 절도를 일삼는 「오인방」,교내에서 금품을 갈취하고 폭행 등 비행을 일삼는 「7공주파」,뒷산에서 모여 흡연하는 「마운틴파」,모래내 개천가에서 자주 모이는 비행 서클 「모래내파」 등이 있다. 이밖에도 양말을 올려신고 치마를 발목까지 내려 입는 것으로 서클의 멤버임을 과시하는 「싹스파」,별명이 「감자」인 학생을 중심으로 어울려 다니는 「감자파」,방배동 이일학원 옥상을 중심으로 모이는 「옥상파」,여학생 불량집단으로 미국 여배우의 이름을 딴 「샤론 스톤파」도 있다. 서클 가운데는 「1군」「일진」「일진회」「일진파」「A플러스」「제1진」처럼 자신들이 최고임을 과시하는 명칭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교 서클로는 폭력 등 비행을 일삼는 「정전」「스피드」「덕기」「유니온」「포세이돈」을 비롯해 머리를 붉게 물들인 「붉은매파」,왼쪽 어깨에 흑싸리 문신이 있는 「흑싸리파」,역삼중 출신으로 구성된 「안개파」 등이 조직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 급우 금품 상습갈취/중학생 2명에 영장

    【제주=김영주 기자】 제주경찰서는 7일 같은 학교 학생들로부터 금품을 빼앗아온 제주도 북제주군 S중 2년 이모군(14)과 김모군(14)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3월 교내에서 주모군(14)을 인적이 드문 곳으로 데리고 가 폭행하고 현금 1만원을 빼앗는 등 지금까지 10여차례에 걸쳐 학생들로부터 금품을 빼앗았다.
  • 폭행미군 혐의사실 부인/「지하철 구타」 첫 공판

    지하철 역에서 한국인을 집단폭행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주한미8군 헌병대 소속 프랭크 골리나(31),도르 게리 피고인(28)에 대한 1심 첫공판이 12일 하오 서울지법 김동환판사 심리로 열렸다. 골리나 피고인은 이날 『한국인 승객이 아내 소희 골리나(24)의 머리채를 잡고 얼굴을 때리는 것을 보고 위험을 느껴 방어자세만 취했지 한국인 승객을 폭행한 사실은 없다』고 혐의사실을 부인했다.
  • 「미군 집단폭행 사건」 법정 2라운드

    ◎조정국씨,미육군성 쌍방과실 결정에 불복/지하철서 한국여인 추행부분 언급 없어/단순싸움으로 몰아 사건 진상부터 왜곡 지난 5월19일 발생한 주한미군의 충무로 지하철역 집단폭행사건의 피해자인 조정국씨(30·서울 도봉구 방학동)가 미육군성 주한미군 배상사무소의 쌍방과실인정결정에 불복,피해배상금 수령을 거부함으로써 12일 법정에서 제2라운드 공방이 전개될 전망이다. 미육군성 주한미군 배상사무소측은 지난 5일 조씨에게 「귀하가 입은 모든 피해에 대한 충분하고 최종적인 배상금으로 93만3천8백39원을 결정했으니 11일까지 미8군 사무실로 수령하러 오라」는 요지의 「배상결정통지서」를 우편으로 보냈다. 배상사무소측은 미 대외배상심의회 위원 하워드 트라우트3세 배상변호사가 친필서명한 국·영문통지서에서 「11일이내에 배상금을 수령하지 않으면 배상금전액이 미재무성 국고에 귀속처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한미군 배상사무소측이 최종결정,통보한 배상금액은 서울지검 서울지구 배상심의회가 지난달 조씨의 손해배상청구내역을토대로 산정,조씨와 주한미군측에 각각 통보한 1백86만7천6백78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주한미군측은 이어 조씨와의 전화통화에서 『「전적으로 미군의 잘못」이라는 한국측 배상심의회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일방적인 폭행이라기보다는 쌍방의 싸움으로 봐야 하기 때문에 50 대 50의 책임을 물은 것』이라고 설명하고 배상금을 조속히 수령하도록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조씨는 10일 『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일방적인 결정』이라며 배상금 수령을 거부할 뜻임을 분명히 했다.조씨는 『집단폭행이 아닌 단순한 싸움으로 몰아가려는 주한미군측 결정내용은 사건진상을 왜곡하려는 처사』라고 분개했다. 조씨는 특히 주한미군측이 배상금 수령기한을 11일로 잡은 것은 바로 다음날인 12일 열릴 공판에서 『미군측이 최소한의 성의를 보였고 조씨도 배상금을 수령함으로써 쌍방과실을 인정했다』는 식으로 정황증거를 유리하게 이끌어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주한미군측은 배상결정통보에서 「주한미군이 당시 지하철안에서낯선 30대여인을 성추행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하지 않았다.조씨의 끈질긴 하소연에도 실제 피해자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조씨는 그러나 12일 서울지방법원의 공판을 지켜본 뒤 그 결과에 따라 법정투쟁등 진상규명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혀 주한미군과 조씨의 「물밑싸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 「5·18」 격렬시위 대학생 2명 구속

    서울경찰청은 1일 「5·18 기소촉구 대회」에서 시위를 벌이다 진압경찰을 폭행한 윤병선군(22·건국대 항공우주 4년)등 대학생 2명을 특수공무방해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지난달 29일부터 이틀동안 시위현장에서 모두 32명을 연행,윤군 등 2명을 구속하고 29명을 즉심에 넘기는 한편 나머지 1명은 훈방했다고 밝혔다.
  • 인기 댄스그룹 DJ덕 술취해 행인 폭행 입건(조약돌)

    ○…서울 강남경찰서는 30일 영화배우 강신범(26·인천시 중구 관동1가)씨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인기 댄스그룹 「DJ덕」 멤버 김창열(21·강서구 화곡동),이근배(예명 이하늘·24·대전시 동구 성남1동)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 이들은 지난 27일 상오5시쯤 강남구 신사동 S학원 앞길에서 술에 취해 귀가하다 행인 염모군(19·중구 필동2가)등 2명이 『왜 욕을 하느냐』고 시비를 걸자 이들을 주먹과 발 등으로 마구 때려 각각 전치8주와 4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 이들은 경찰에서 『전혀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술에 취해 「연예인이면 욕을 해도 되는 거냐」고 시비를 걸어와 홧김에 순간적으로 주먹질을 했다』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진술.
  • 비디오방·노래방 탈선 10대 아지트화/학원폭력 현장르포

    ◎「관할」 정해 금품갈취… 폭력 행사/집단 가출뒤 「달방」 얻어 혼숙도 지난 21일 하오11시 서울 돈암동 S여대부근 건물지하실에 있는 M비디오방.담배연기 자욱한 컴컴한 감상실 안에는 고교생으로 보이는 남녀학생 4명이 긴 의자를 재쳐놓고 섞여 누운 채 미성년자 관람불가인 영화 「러브스트릿」의 낯뜨거운 장면에 몰두해 있었다. 이들은 누가 방안에 들어왔는지도 모른 채 단속반이 불을 훤히 켜자 그때서야 동공을 잃은 눈동자를 껌벅이기 시작했다.본드에 심하게 취한 상태였다. 경찰에 붙잡혀온 심모군(서울D고 중퇴)등 4명은 지난 7월 집을 나와 3개월째 비디오방과 독서실 등을 전전하며 집단생활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심군 등은 『처음 집을 나와 동네 철거촌 빈집에서 기숙해왔으나 금품갈취와 차량털이 등으로 벌이가 생기자 독서실을 이용하거나 월세인 「달방」을 얻어 생활해왔다』고 진술했다. 낮에는 독서실과 학교주변을 돌며 금품을 빼앗고 밤에는 비디오방 아니면 1개월에 15만원씩 주고 「달방」을 얻어 지내왔다는 것이다. 지난 19일 친구와 비디오방에 들른 노모군(16·성동구 옥수동 O중3)은 『비디오방에서 형들에게 붙들려 동네 철거촌 빈집으로 끌려가 강제로 본드를 마신 뒤 자신들의 「D비디오방모임」에 가담할 것을 강요받았다』고 담임선생에게 털어놓았다. 노군은 『이들의 강압에 못이겨 1주일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돈을 갖다주었다』고 말했다. 담임인 김모교사(37)는 『최근 불량학생이 비디오방이나 노래방 등에서 어울리면서 파벌을 형성해 관할구역까지 정해 금품갈취와 폭행을 일삼는다는 얘기를 많이 듣지만 피해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에 알리지 못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동부경찰서 윤경진(55)소년계장은 『비행학생의 은신처를 찾기 위해 학교를 방문,설문조사를 벌이는등 다각적인 방법을 찾고 있으나 보복이 두려운 피해학생이 입을 다물어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이들 10대 「삐끼」 대부분이 바로 학교를 중퇴하고 유흥가에 스며든 비행청소년으로 심한 경우 부녀자폭행과 오토바이날치기등 대담한 범죄를 저지르는 일도많다』고 전했다.
  • 중학생 「본드환각」 살인/폭행피해 학생들 보복에 칼로 찔러

    서울 용산경찰서는 18일 박모군(15·서울 H중3)을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군은 17일 하오11시20분쯤 공업용 본드를 흡입한 뒤 환각상태로 용산구 이태원1동 34 주택가 골목길에서 같은 학교 3년생 송상우(15)군 등 친구 6명과 싸우다 흉기로 송군의 오른쪽 가슴을 한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박군은 이날 숨진 송군등 친구 6명이 『평소 우리를 괴롭히니 혼을 내주자』며 집근처 골목길에서 기다린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대담성을 키우기 위해」 집 화장실에서 본드를 마신 뒤 집밖으로 나가 송군등을 만났다.이어 박군은 송군등이 달려들어 마구 때리자 이를 피해 달아나다 뒤쫓아온 송군에게 미리 준비한 길이 19㎝의 과도를 휘두른 것으로 밝혀졌다.
  • 날로 흉포해지는 학원 폭력/경찰 24시간 단속나섰다

    ◎등교길 학생 갈취… 2차범행 유인/부유층 자녀들 일 「이지메」 흉내도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학원폭력의 추방을 위해 학부모까지 발벗고 나섰으나 학교 주변의 폭력,절도등의 범죄는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자 경찰이 강력한 단속에 나섰다. 서울경찰청은 12일 최근 학부모 모임인 「학원폭력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모임」등이 학원폭력과의 전쟁을 선언하고 나섰으나(서울신문 8월30일자 23면 보도) 학교주변의 범죄가 급격히 늘어나고 수법도 대담·흉포화되고 있다고 판단,일선 경찰서별로 학원 전담반을 구성해 학원 폭력을 뿌리뽑도록 긴급 지시했다. 경찰은 특히 가출학생에게 금품을 빼앗긴 소년이 이들과 어울려 빈집털이를 일삼고 여고생들이 후배등을 괴롭히는데 쾌감을 추구하는 일본의 「이지메」식 폭력을 흉내내는가 하면 20대 폭력 전과자가 학교주변에서 쇠파이프로 학생들을 폭행,금품을 갈취하는 사례까지 일어나 학원 주변 순찰을 24시간 강화토록 했다. 지난 7일 상오 9시쯤 이모군(14·중학 3년)등 학교를 무단 결석한 가출 학생 5명이서울 노원구 상계동 M편의점 앞길에서 학교에 가던 서모군(11·국교 6년)에게 『돈을 주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협박,2만3천원을 빼앗는 등 등·하교길 학생들을 상대로 5차례에 걸쳐 5만원을 갈취했다.이들은 이어 8일 하오 3시30분쯤 피해자인 서군과 함께 어울려 상계동 주공아파트 이모씨(33)의 빈집에 복도 창살틀을 뜯고 들어가 안방에 있던 현금 1백만원과 시계,무선 호출기를 훔치는등 2차례에 걸쳐 빈집만 골라 1백2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털어 달아났다. 지난 6일 낮 12시40분쯤 조모양(17)등 서울 C고 3년생 3명이 같은 학교 2학년 김모양(17)등 2명을 『말을 듣지 않는다』며 학교 4층 화장실에 가두고 20여분동안 얼굴과 가슴등을 마구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혔다.기업체 사장등 강남 부유층의 딸들인 이들은 용돈을 마련하기 위해 금품을 갈취하는 일반적인 학원 폭력과는 달리 일본의 「이지메」식 폭력을 흉내내 「폭력을 위한 폭력」을 휘둘러온 것으로 밝혀졌다.이들은 주로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만 골라 『건방지다』는 이유로 주먹을 휘둘렀고 피해학생들이 보복과 내신성적 불이익 등이 두려워 구타사실을 부모나 학교에 털어놓지 못해 피해자가 더욱 늘었던 것으로 경찰조사결과 드러났다.경찰은 전과 9범인 김봉춘(20)씨는 지난달 30일 하오 11시30분쯤 성북구 동소문동 3가 비둘기 공원에서 바람을 쐬러 나온 손모군(17·고교 2년)에게 접근,『뭐하는 놈이냐,군기를 잡겠다』며 쇠파이프를 휘둘러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히는등 보름남짓동안 성북구 일대에서 5차례에 걸쳐 귀가중인 중·고생에게 폭력을 휘두르고 현금 1만3천여원을 빼앗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까지 검거된 학원주변 갈취 폭력배와 불량 서클 가입자는 모두 1만6천8백54명으로 지난해 한햇동안 검거된 학원주변 폭력사범 1만6천5백42명을 이미 넘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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