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군 복무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인터뷰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사진 보정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고성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총파업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378
  • 환경에 진심인 청년들...버려진 플라스틱에서 영감을 발견하다

    환경에 진심인 청년들...버려진 플라스틱에서 영감을 발견하다

    <청춘기록 6회> 내 손으로 지키는 환경, ‘어벤저스 청춘’ 3명기후위기는 인류가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으로는 생존할 수 없다는 걸 분명히 경고한다. 청년도 예외가 아니다. 환경 문제가 이들의 삶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다 보니 민감성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일상에서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 보호에 나서는 청년이 있는가 하면 국가 차원의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새로 제시하거나 기후위기 대응 책임이 있는 다른 세대와 연대하는 환경운동가도 있다. 자신의 재능을 살려 독특한 방법으로 기후위기 문제를 알리고 해결하려는 이들이 있다. 환경을 주제로 콘텐츠를 생산하고 플라스틱 쓰레기를 제품·작품으로 탈바꿈시키는 청년 3명을 만나 봤다. ●고교 자퇴 후 환경 크리에이터로…“시민들 인식 변화 이끌 것” 환경 크리에이터 홍다경(25)씨는 2018년부터 ‘지지배’(지구를 지키는 배움터의 약자)라는 환경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홍씨가 리더로 활동하는 환경 동아리 ‘지구시민운동연합’ 활동의 일환이다. 그는 쓰레기산의 문제를 알리는 뮤직 비디오 제작부터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는 제로웨이스트 국토대장정까지 환경 문제를 알리기 위한 활동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했다. 홍씨는 8일 “직접 방문하는 쓰레기 분리배출 교육으로는 한계를 느꼈다”며 “시공간 제약 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환경 문제를 알릴 수 있는 창구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학창 시절 미술을 배우며 시각디자인학과 입시를 준비했던 홍씨는 진로 고민 끝에 고교를 자퇴했다. 홍씨는 “전국의 모든 쓰레기 매립지를 둘러보며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피부로 느꼈다”면서 “환경운동가가 되기로 다짐했고 곧바로 현장에 뛰어들었다”고 했다. 홍씨는 2018년 제주해녀문화연구원과 함께 ‘스윔픽’(수영하며 쓰레기 줍기) 활동을 진행했다. 죽어 가는 제주 바다 생태계의 심각성을 알리고 바닷속 쓰레기를 줍기 위해 직접 스킨스쿠버를 배우는 과정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했다. 홍씨는 “지난 3월 동아리 회원과 함께 충남 태안 바닷가의 부유물을 낚는 ‘자석 낚시’ 활동을 했던 게 기억에 남는다”면서 “앞으로 영향력 있는 환경운동가로 성장해 시민의 인식 변화와 연대를 이끌어 내고 싶다”고 말했다. ●버려진 플라스틱 굽는 청년…와플·마들렌 모양 소품 재탄생 박형호(30)씨는 청년 창업가를 위해 설립된 서울 을지로 메이커스큐브에서 2년째 플라스틱으로 생활 소품을 제작하는 ‘플라스틱베이커리서울’을 운영하고 있다. 전기공학을 전공한 박씨는 군 복무 시절 우연히 ‘업사이클링’(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이는 일)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했다. 이후 대학원에 진학해 디자인을 배우기 시작했다는 그는 “나만의 디자인으로 버려진 물건에 다시 생명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평소 버려진 물건에 대한 박씨의 연민은 업사이클링 브랜드 창업으로 이어졌다. 박씨는 “요리를 좋아하던 팀원의 취미와 업사이클링을 결합해 플라스틱으로 만든 디저트 모양의 소품을 디자인했다”고 소개했다. 박씨가 소품을 만드는 과정은 빵 굽는 과정과 비슷하다. 먼저 병 뚜껑이나 화장품 용기 등 플라스틱을 분쇄해 오븐에 녹인 다음 틀에 맞춰 원하는 모양을 만든다. 박씨는 “플라스틱이 오븐 안에서 타지 않도록 다 녹을 때까지 지켜보는 등 섬세하게 조절하는 작업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렇게 버려진 플라스틱은 와플, 카늘레, 마들렌 등 먹음직스러운 디저트 모양의 소품으로 재탄생한다. 사람들이 완성품을 보고 좋은 반응을 보일 때 뿌듯하다는 박씨는 “환경이라는 주제가 사람들에게 교육적으로 다가가기보다는 신선하고 즐겁게 받아들여졌으면 했다”면서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재치 있게 전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새로운 자연물로 소개하는 플라스틱…“전시 통해 울림 줄 수 있길” 작가 장한나(34)씨는 오랜 세월 바람에 깎여 원래 형태를 알아볼 수 없는 스티로폼 덩어리, 따개비가 잔뜩 붙어 있는 플라스틱에 ‘뉴락’이란 이름을 붙였다. 새로운 자연물처럼 느껴진다는 의미에서다. 장씨가 뉴락 프로젝트를 시작한 건 2017년 우연히 해안가를 걷다가 낯선 돌멩이를 발견하면서부터다. 언뜻 봤을 때는 돌멩이였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스티로폼이었다. 장씨는 이후 전국의 강, 바다 등을 돌아다니며 뉴락을 수집했고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전시를 하고 있다. 카페나 음식점에서 전시를 하는 건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장씨는 “전시를 본 사람들에게 어떤 울림이든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장씨는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환경 문제를 자신의 일상을 무너뜨릴 수 있는 문제로 인식했다고 한다. 뉴락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엔 원전 근처의 돌연변이 식물을 세밀화 등으로 재현하는 ‘이상한 식물학’, 쓰레기 처리 과정을 직접 추적하고 전시로 풀어낸 ‘마이크로 플라스틱 카나페’라는 작업을 했다. 장씨는 작업을 할 때 ‘사실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장씨는 “플라스틱 산업에 대한 이야기, 뉴락이 어떻게 우리 삶에 돌아오는지를 프로젝트의 연속선상에서 더 보여 주려고 한다”면서 다른 작가·활동가와의 협업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박수빈(한문학과 3학년) 최혜리(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4학년) 성대신문 기자
  • 청문회 사흘 앞두고 ‘왜’?…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 자진사퇴

    청문회 사흘 앞두고 ‘왜’?…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 자진사퇴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사흘 앞둔 3일 자진사퇴했다. 지난달 13일 후보자 지명 20일 만이다. 전날까지 가족의 풀브라이트 장학금 수령 등 의혹에 적극적으로 반박했던 모습과 달리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자회견을 열고 전격적으로 사퇴했다. 자신뿐 아니라 가족과 후배들에 대해서도 의혹이 번지자 압박감에 스스로 물러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온가족 장학금에 방석집 논문 검증 치명타 김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있는 여의도 교육안전시설원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국가와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마지막 봉사를 통해 돌려 드리고 싶었지만 많이 부족했다”고 한 그는 “어떤 해명도 하지 않겠다. 모두 저의 불찰이고 잘못”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자는 “저를 믿고 중책을 맡겨주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께 죄송한 마음 가눌 길이 없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멀리서나마 응원하겠다.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풀브라이트 동문회장, 동문회 주축으로 만든 한미교육문화재단 감사를 맡았을 당시 두 자녀가 수천만원대 장학생으로 선발됐고, 본인과 배우자 역시 같은 재단에서 장학금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온가족 찬스’ 논란에 휩싸였다. 풀브라이트 장학금은 미국 국무부가 전 세계 160개국에서 각국 정부와 함께 출연해 운영하는 장학 프로그램으로, 장학금 액수가 많아 수혜 경쟁이 치열하다. 전날인 2일에는 제자의 박사학위 논문을 짜깁기한 논문을 학회지에 제출해 지원금을 받았다는 의혹과 함께 ‘방석집 논문 검증’이 불거져 논란을 불렀다. 과거 한국외대 교수 시절 소위 ‘방석집’으로 불리는 식당에서 접대를 받으며 박사 논문 심사를 했다는 내용이다. 여기에 과거 성폭력 혐의 교수 옹호, 법인카드 쪼개기 결제 의혹을 비롯해, 군 복무 기간과 석사 기간이 겹친다는 의혹 등의 각종 의혹이 계속해서 쏟아지며 낙마 가능성이 점쳐졌다. ●해명하면 끝?…“윤석열 ‘공정’ 잣대로 처벌하라” 김 후보자의 사퇴 직전까지 교육부 내부에서도 이를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장관 인사청문준비단은 전날인 2일 오후 11시까지도 김 후보자에 제기된 의혹 해명자료를 내놨다. 그러다 3일 사퇴 직전에서야 기자들에게 ‘9시 30분에 부총리 겸 장관 후보자가 긴급 기자회견을 한다’고 안내했다. 김 후보자는 기자회견 이후 교육부를 통해 “가족의 미래까지 낱낱이 매도 당할 수 있다는 염려가 있었다. 사랑하는 제자들까지 청문 증언대에 불러내는 가혹함을 없애려 한다”고 사퇴 이유를 전했다. 김 후보자는 이와 관련 사퇴 기자회견에서 “품위를 지키게 해달라”는 말을 남기고 기자들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떴다. 교육계는 그러나 제기된 의혹을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소영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변인은 “사퇴는 당연한 일이고, 제기된 의혹을 미뤄볼 때 오히려 늦은 감이 있다”면서 “해소하지 못한 의혹을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 조성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대변인은 “김 후보자 사퇴로 교육에 대해서 불신을 더 가중했을 수 있어 유감스럽다”면서 “교육 수장에 대한 자질과 능력뿐 아니라 도덕성에 대해서도 국민적 눈높이가 높아졌다. 다음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인선 과정에서 충분히 검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윤경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장은 “윤석열 정부가 ‘공정’을 외쳐온 만큼 내로남불식으로 봐주기가 아니라 불거진 의혹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징계까지 해야 한다. 특히 교육의 수장이라면 그 잣대를 더 엄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군에서 양팔 잃은 금메달리스트, 뒤늦게 울분 토한 까닭

    군에서 양팔 잃은 금메달리스트, 뒤늦게 울분 토한 까닭

    사고 당시 ‘상이연금’ 안내받지 못 해 최근 알게 돼“고지도 없이 소멸 시효 끝났다며 퇴짜…너무 억울”16년 전 최전방 복무 중 양팔을 잃는 아픔을 이겨내고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상이군인이 적절한 안내를 받지 못 해 상이연금을 받지 못 하는 등 제대로 된 예우를 받지 못 한 사연이 뒤늦게 전해졌다. 3일 페이스북 커뮤니티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육대전)에 따르면 2006년 부사관으로 복무할 당시 감전사고로 양팔을 잃는 불의의 사고를 당하고 의병 전역한 장애인 사이클 선수 나형윤(38)씨는 최근에야 ‘상이연금’의 존재를 알게 됐다. 지난달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세계상이군인 체육대회 ‘인빅터스 대회’ 참가를 계기로 동료 선수들로부터 해당 연금에 관한 이야기를 처음 전해 들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예비역 중사인 나씨는 2006년 11월 최전방 일반전초(GOP) 부대의 철책 경계등 정전복구 작업 중 고압전기에 감전됐다. 군 병원에서 치료가 어렵다고 한 탓에 민간병원에서 6개월간 수술·치료를 받은 그는 괴사가 진행돼 양팔을 절단하고 2007년 6월 의병 전역하게 됐다. 그러나 나씨는 전역 과정에서 군인재해보상법에 따른 상이연금 제도에 대해 전혀 전달받지 못 했다고 했다. 인빅터스 대회 참가를 계기로 상이연금에 대해 알게 돼 최근에야 국방부 담당 부서에 연금 신청을 문의했지만 소멸시효를 이유로 사실상 ‘퇴짜’를 맞았다. 현행 군인재해보상법 제49조는 ‘그 급여의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5년간 행사하지 아니하면 시효의 완성으로 소멸된다’고 규정하고 있어서다. 장애가 발생한 날로부터 5년 이내에 신청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로 16년 전 사고를 당한 나씨는 원칙적으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러나 나씨는 전역 당시 국방부로부터 받은 안내문 등을 근거로 관련한 정보가 일절 없었던 만큼 이런 규정이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고 당시나 병원 치료를 받는 6개월의 기간, 군 병원에 있던 기간과 전역증을 우편물로 받을 당시뿐 아니라 소멸 시효 기간인 5년 동안 군 관련 그 누구도 어떠한 안내나 고지도 해주지 않았고, 군인연금 관련 연락도 받지 못했다”면서 “이제 와 신청하려고 하니 소멸 시효가 끝나서 안된다고 해 너무 화가 나고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나씨는 사고 당시 군의 대응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군 병원에서 치료가 어려우니 민간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라고 해 당연히 병원비 걱정을 하지 않았는데, 갑작스럽게 간부로부터 민간병원 진료비는 지원되지 않는다고 전해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루 약 200만 원이라는 고액의 병원비가 걱정돼 치료도 포기하고 괴사되는 팔을 하루하루 지켜봐야 했다”면서 “3000만 원이 넘는 병원비를 부모님께서 부랴부랴 마련하셔서 병원에서 퇴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국가유공자가 되는 과정 또한 지휘관들의 진급 문제로 공무 중 사고가 아닌 개인 사고로 처리하려 했다”며 “방송사에 제보하고 나니 국방부에서 방송을 무마시키고 제대로 된 처리를 해주겠다고 약속해 방송을 철회했다”고 덧붙였다. 나씨는 국가유공자들이 제대로 된 보상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렇게 있는 제도조차 고지를 안 하면서 무슨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찾고, 국가유공자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겠느냐”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나라에서 일하다 다쳐 저와 같은 길을 걷게 될 젊은 친구들과 아직도 이런 제도가 있는지도 모르실 선배들이 제대로 된 보상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나씨는 지난달 22일 헤이그에서 열린 인빅터스 대회 사이클 남자 3.3㎞ 개인 독주 로드 바이크1(총 3단계 장애등급 중 최고 등급) 경기에서 5분 16초 18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김인철 사회부총리 후보자 자진 사퇴…“어떤 해명도 않겠다”(종합)

    김인철 사회부총리 후보자 자진 사퇴…“어떤 해명도 않겠다”(종합)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후보 지명 20일 만에 자진 사퇴를 표명했다. 3일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차려진 여의도 교육안전시설원 건물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직을 사퇴한다”며 “국가와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을 마지막 봉사를 통해 돌려드리고 싶었지만 많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그는 “어떤 해명도 하지 않겠다”며 “모두 저의 불찰이고 잘못”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를 믿고 중책을 맡겨주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께 죄송한 마음 가눌 길이 없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멀리서나마 응원하겠다.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는 윤석열 정부 장관 후보자 중 첫 낙마 사례가 됐다.  앞서 김 후보자는 부인과 아들·딸 모두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아 미국 대학에서 일하거나 공부한 사실이 드러나는 등 ‘아빠 찬스’와 ‘남편 찬스’ 등 논란에 휩싸였다. ‘풀브라이트 장학금’은 미국 국무부가 전세계 160개국에서 각국 정부와 함께 출연해 운영하는 장학 프로그램으로, 역사가 깊고 장학금 액수가 많아 수혜 경쟁이 치열하다. 한국에서는 한미교육위원단이 장학생 선발 등 프로그램 운영을 맡고 있으며, 지난해 한국 정부가 위원단에 39억원을 출연했다. 미국은 19억원을 분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김 후보자는 1996∼1997년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고 미국에서 초빙교수로 재직했고, 2012년 1월∼2015년 12월 한국풀브라이트 동문회장을 지냈다. 동문회가 주축이 돼 만든 한미교육문화재단 이사로도 재직 중이다. 김 후보자의 배우자인 이모 씨는 숭실대 교수로 재직하던 2004∼2005년 풀브라이트 장학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미국 템플대에 교환교수로 다녀왔다. 딸은 2014∼2016년 코넬대 석사과정, 아들은 2016∼2018년 컬럼비아대 석사과정 당시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았다. 이 외에도 김 후보자는 한국외대 총장 재임 시절 총학생회와 갈등을 빚고 학생들에게 막말을 했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또 교비 횡령, 논문 표절, 군 복무 기간과 석사 기간이 겹친다는 의혹 등 다양한 의혹이 제기돼 낙마 가능성이 제기됐다.
  • 오연수♥손지창 아들 전역 “이종석 닮았네”

    오연수♥손지창 아들 전역 “이종석 닮았네”

    배우 오연수, 손지창 부부가 아들의 전역 축하 파티를 준비했다. 오연수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첫째 아들의 전역 축하 파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성민아 고생했어’라고 적힌 가랜드와 ‘축 전역. 성민아 사랑해♥ 이날만을 기다렸다. 이제 하고 싶은 거 다 해. 모든 날을 응원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으로 장식된 모습이다. 손지창은 지난해 방송된 tvN ‘불꽃남자’에서 군 복무 중인 아들을 향한 애틋함을 전한 바 있다. 손지창은 “아들이 입대했을 때 정말 무너졌다. 코로나19 심하고, 이번 겨울 눈이 유독 많이 오고 추웠다. 차라리 내가 대신 갈 수 있다면 내가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며 부성애를 드러냈다. 손지창은 아들의 사진을 보여달라는 요청에 공개했고, 이를 본 김원준과 MC들은 “배우 이종석을 닮았다”며 훈훈한 비주얼에 감탄했다.
  • 박보검, 군 전역 후 첫 공식석상…“신동엽·수지와 MC 호흡”

    박보검, 군 전역 후 첫 공식석상…“신동엽·수지와 MC 호흡”

    백상예술대상 MC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2년 만에 완전체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세 사람은 오는 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진행되는 58회 백상예술대상 MC로 나서 세 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을 이끈다. 신동엽은 생방송에서도 안정적인 진행력과 재치를 겸비해 믿고 보는 방송인으로 통한다. 그는 5년째 백상예술대상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으며 시상식에 대한 애정도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겸 배우 수지는 7년 연속 백상예술대상 MC로 나선다. 유연한 생방송 진행력과 신동엽·박보검과 찰떡 호흡을 자랑한다. 특히 3년 연속 백상예술대상 MC로 함께했던 박보검은 지난해 군 복무 중으로 함께하지 못했다. 당시 신동엽과 수지는 “올해 보검이가 없어 아쉽다. 기다리겠다”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박보검은 2년 전 돌아오겠다는 말을 잊지 않고 제대 후 첫 공식석상으로 백상예술대상을 택했다. 전역 후 불과 6일 만에 서는 무대인 만큼 팬들의 기대감이 더해지는 상황이다. 한편, 백상예술대상은 오는 6일 오후 7시 45분 JTBC·JTBC2·JTBC4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틱톡에서는 디지털 생중계된다.
  • “아픈 병사는 20㎞ 행군했는데…막걸리 회식한 간부는 열외”

    “아픈 병사는 20㎞ 행군했는데…막걸리 회식한 간부는 열외”

    한 육군부대에서 몸이 아픈 병사들에게는 장거리 행군을 강요하면서 술을 마신 간부 등은 행군에서 열외됐다는 폭로가 나왔다. 지난 1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저희는 환자도 행군을 하는 부대입니다”는 제목의 제보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2신속대응사단 예하부대에서 복무 중인 용사라고 소개한 A씨는 “저희 여단은 2022년이 되고 나서 올해 말에 KCTC를 참가한다며 체력증진을 가장 큰 목표로 두고 훈련, 체력단련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용사들의 개인 기준에서는 과하다고 생각할 정도의 훈련”이라면서 “체력단련, 군장뜀걸음 혹은 15-20킬로의 행군을 매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A씨는 “저희 대대는 혹한기 전술훈련 때 환자들도 억지로 최대한 참여시켜 40킬로 행군을 진행해 환자가 많이 발생했다”며 “40㎞ 행군이 끝난 지 한 달도 채 안 됐는데 다시 매주 행군을 진행시켜 또 환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A씨에 따르면 국군대전병원은 아픈 병사들에게 “휴식 여건을 보장받아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에 중대장은 “열외를 하려면 소견서를 떼 오고, 아니면 다 참여해라”라고 했고, 환자들이 진료를 받고 소견서 제출했지만, 이들은 열외 되지 않고 공격 군장을 한 채 훈련에 참여했다. A씨는 “지난달 6일 야간 20㎞ 행군 때 전날 당직 근무를 섰던 간부들은 빠졌지만 당직병들은 근무 취침이 끝난 후 바로 행군을 진행했고 소견서를 받아온 환자들도 ‘공격 군장으로 진행해라’라며 강제로 참여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더 어이가 없는 건 대대 참모부는 대대장 주관 소통 간담회를 진행한다며 산으로 등산을 가고 거기서 막걸리를 마시고 행군 참석을 하지 않았다”며 “용사와 간부 모두 저녁 식사를 하고 행군 집합을 해 출발하려고 할 때 참모부 간부들은 얼굴이 빨개진 상태로 막사로 돌아와 행군 참석은 하지 않았다”고 고발했다. 그러면서 A씨는 “모범을 보여야 될 참모부 간부들은 술을 마시며 놀고 아픈 용사들은 억지로 행군 참석을 하고 이게 맞는지 모르겠다”며 “용사들로서는 참으로 답답하고 화가 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제2신속대응사단은 “교육훈련 간 세심한 배려와 소통이 부족했던 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한다”면서 “해당 부대는 다음날 부대관리 등 임무수행이 필요하거나 주간에 지형정찰을 실시한 간부에 한해 야간행군에 참여시키지 않았으며, 대대장을 포함한 안전통제 간부들은 장병들과 함께 행군을 실시했다”고 해명했다. 다만 “행군 대상이 아니더라도 행군 당일 음주 회식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하여 엄중히 경고했다”며 “앞으로는 개인별 건강 및 체력 수준을 고려해 교육훈련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 [포착] 우크라 보복에서 우리를 지키소서? 러 하늘에 뜬 ‘성령의 불’

    [포착] 우크라 보복에서 우리를 지키소서? 러 하늘에 뜬 ‘성령의 불’

    우크라이나 국경에 인접한 러시아 서부 도시 벨고로드 상공에 ‘성령의 불’이 떴다. 28일(이하 현지시간) 모스크바타임스는 러시아 정교회 사제들이 잇단 폭발 사건으로 뒤숭숭한 벨고로드를 비행했다고 보도했다. 26일 우크라이나 국경과 100㎞ 떨어진 벨고로드 스타리오스콜 하늘에 군용헬기 한 대가 등장했다. 헬기에는 지역 의원과 당국자, 러시아 정교회 사제들이 타고 있었다. 사제들은 성화(聖火)와 성상(聖像)을 들고 비행에 나섰다. 현지 정교회 측은 “사제들이 정교회 부활절(4월 24일) 예루살렘 성묘(聖墓)교회에서 가져온 ‘성령의 불’과 ‘이베론의 성모’ 이콘(성화·聖畵)을 들고 스타리오스콜 하늘을 날았다”고 밝혔다.‘거룩한 무덤 성당’이라 불리는 예루살렘 성묘교회는 326년경 로마 최초의 기독교도 황제 콘스탄티누스 1세가 예수의 무덤을 찾아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교회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예수가 땅에 묻혔다가 3일 만에 부활했다는 자리에 세워진 성묘교회에서 부활절 자정마다 ‘성령의 불’ 의식을 거행한다. 성령의 불은 성묘교회 안에서 아무런 인위적 점화 없이 홰에 불이 붙는 기적적 현상을 말하는데, 정교회는 이 불을 신의 징조라 여긴다. 저절로 불이 붙는다는 것을 의심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있지만, 정교회는 기적의 점화 장면은 비밀에 부친 채 수 세기 동안 성화 예식을 치르고 있다. 예루살렘 정교회 주교는 올해 부활절 자정에도 어김없이 성묘교회 예수의 무덤 자리에 있는 작은 예배당 에디큘레(작은 집이라는 뜻)에 들어가 불을 붙여 나왔다. 신도들은 주교가 가져온 성령의 불을 각자의 초에 옮겨 붙이며 부활절을 기렸다.성령의 불은 특별기편으로 다른 나라 정교회로 전파된다. 예루살렘 성묘교회에서 채화된 성령의 불이 가장 먼저 도착하는 곳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다. 구경마을 벨고로드 상공에 뜬 성령의 불도 예루살렘 성묘교회에서 모스크바를 거쳐 공수된 것이다. 모스크바타임스는 정교회가 이번 비행의 목적을 밝히지 않았으나, 최근 벨고로드 유류 저장소와 탄약고에서 일어난 일련의 폭발과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는 늬앙스를 풍겼다. 우크라이나의 보복 공격에서 국경마을을 지켜달라는 축복과 염원의 의미가 다분한 행사란 추정이다.우크라이나 국경에 인접한 벨고로드에서는 지난달부터 폭발 사고가 잇따랐다. 27일에는 벨고로드 남서쪽 스타라야 넬리도브카 마을 탄약고에서 폭발이 발생했으며, 12일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벨고로드 셰베키노 지구 주요 철도 교량이 파괴됐다. 1일에는 벨고로드에 있는 러시아 국영 석유기업 로스네프트의 유류 저장시설에서 대규모 폭발이 일었는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군용 헬기 2대가 자국 영공을 침범해 공습을 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러시아 정교회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화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주장을 되풀이하며 우크라이나 내 사제들과 신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러시아 정교회 키릴 총대주교는 부활절 때 러시아군을 축복하며 “(푸틴은) 러시아 국민에게 고상하고 책임감 있는 봉사를 하고 있다”라거나 “군 복무는 이웃을 향한 적극적인 복음주의 사랑”이라고 했다. 지난달 9일에는  “러시아는 안보를 지키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무력을 행사할 권리가 있다”며 “서방은 한민족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이간질해 우크라이나인을 살해하도록 선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지코 오늘(29일) 소집해제…‘히트곡 제조기’ 돌아온다

    지코 오늘(29일) 소집해제…‘히트곡 제조기’ 돌아온다

    가수 지코(30·본명 우지호)가 29일 군 대체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 한다. 그는 지난 2020년 7월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해왔다. 군 대체 복무 전 ‘아무노래’, ‘서머 헤이트’ 등의 히트곡을 냈던 지코가 다시 가요계에 복귀, 또 어떤 노래들을 만들어낼지 기대가 높다. 지코는 지난 2011년 그룹 블락비로 데뷔해 ‘난리나’, ‘베리굿’(Very Good), ‘허’(HER)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또한 솔로 아티스트로도 활약한 그는 ‘아티스트’(Artist), ‘유레카’, ‘너는 나 나는 너’, ‘아무노래’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프로듀서로도 이름을 알린 그는 지난 2018년 KOZ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2020년 11월에는 하이브가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해, 이른바 ‘빅히트 사단’에 합류했다.
  • 눈물로 그리던 아버지… 전사자 ‘다리뼈’로 찾았다

    눈물로 그리던 아버지… 전사자 ‘다리뼈’로 찾았다

    신체 일부만 발굴됐던 6·25 전사자의 유해가 참전 사실을 기억하던 외증손주 덕분에 14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가게 됐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시단은 2008년 강원 인제군 서화면에서 발굴된 6·25 전사자 유해의 신원이 김학수 이병으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국유단에 따르면 김 이병의 유해는 골반을 포함한 다리뼈 일부만 발굴됐다. 유해 주변에서 전투화 밑창과 비옷 조각 등이 발굴됐지만 신원을 특정하진 못했다. 이후 군 복무 중이던 고인의 외증손자가 2019년 유해발굴 사업을 알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 외증조부의 6·25전쟁 참전 사실을 떠올린 그는 부친에게 유전자 시료 채취를 권유했다. 국유단은 유전자 분석을 통해 가족관계로 추정되는 유해를 특정했고 이후 고인의 딸 유전자 시료를 채취해 부녀관계를 확인했다. 1925년 충북 진천에서 6남 3녀 중 막내로 태어난 김 이병은 외동딸이 세 살이 되던 1951년 입대했고, 그해 6월 서화리 전투에서 전사했다. 김 이병의 아내는 남편 입대 8년 만에 세상을 떠났다. 딸 김정순씨는 “아버지가 전사하고 손발톱이 든 네모난 상자가 태극기에 둘러싸여 집으로 돌아왔다고 들었다”며 “어머니가 어린 나를 재울 때 아버지를 눈물로 그리워하며 부르시던 ‘비 내리는 고모령’의 노랫가락이 기억난다”고 말했다.
  • 軍진상규명위 “故변희수 하사 순직 심사해야”

    軍진상규명위 “故변희수 하사 순직 심사해야”

    대통령 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변희수 육군 하사의 죽음을 ‘순직’으로 결론 내리고 국방부 장관에게 순직 여부를 심사하라고 요청했다. 진상규명위는 25일 국방부에 변 하사의 순직 심사와 군 인식 및 제도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의 조사 결과 보고서를 의결했다. 변 하사는 2020년 1월 성전환 수술을 이유로 강제 전역 처분을 받았고 이를 취소하는 행정소송 첫 변론을 앞둔 지난해 3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국방부는 변 하사가 사망한 날이 3월 3일이므로 전역 후 사망한 것이라 순직 심사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진상규명위는 변 하사의 사망일을 2월 27일로 판단했다. 진상규명위는 법원이 변 하사의 사망일을 2021년 3월 3일로 기재한 것에 대해 “변론주의 한계 등에서 오는 오기(誤記)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진상규명위는 정신과 전문의들의 소견, 변 하사가 남긴 메모 등을 바탕으로 이런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다. 육군 관계자는 “국방부와 협의해서 향후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군인 유족 사망보상금, 국가배상액 빼고 지급”

    “군인 유족 사망보상금, 국가배상액 빼고 지급”

    복무 중 극단적 선택을 한 군인의 유족이 국가배상금을 받은 뒤 추가로 사망보상금을 청구했다면 국가배상액에서 성질이 같은 부분은 공제하고 보상금을 줘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군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A씨의 유족이 국방부를 상대로 낸 사망보상금 지급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5일 밝혔다. 1심은 보상금에서 국가배상액을 공제할 수 없다고 보고 국방부가 93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했다. 하지만 2심은 국가배상액 중 일실손해액은 보상금과 같은 성질이라고 보고 공제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대법원도 이 부분은 원심 판단이 맞는다고 봤다. 다만 대법원은 유족이 보훈지청을 상대로 행정처분이 적절했는지를 먼저 따지지 않고 곧장 국가를 상대로 보상금 지급을 요구하는 당사자소송을 제기한 것은 절차상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 반려동물 굶어서 죽으면 동물학대로 처벌됩니다

    반려동물 굶어서 죽으면 동물학대로 처벌됩니다

    생활 공간·먹이 제공 등 의무 강화사육 포기하면 지자체 인수 가능맹견 기를 땐 시도지사 허가 필요내년부터 반려동물 소유자가 사육·관리 의무를 소홀히 해 반려동물이 죽으면 ‘동물학대’ 행위로 처벌받게 된다. 개 물림 사고 예방을 위해 맹견사육허가제도가 도입되는 등 반려동물 관리가 강화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동물보호법’ 전부개정법률을 공포한다. 개정법률은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2023년 4월 27일부터 시행되고, 일부 제도는 준비 기간을 고려해 오는 2024년 4월 27일부터 적용된다. 내년부터 반려동물에게 최소한의 사육 공간 및 먹이 제공 등을 하지 않아 반려동물이 죽으면 동물학대가 적용돼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반려동물 유기를 막기 위해 소유자가 사육을 포기한 동물을 지방자치단체가 인수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사육 포기 사유는 장기 입원과 군 복무 등으로 엄격 제한된다. 민간동물보호시설 신고제가 도입돼 유실·유기동물 등을 임시로 보호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을 운영하려는 자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고, 관련 시설 및 운영 기준을 준수하도록 했다. 또 일정 규모 이상의 동물실험시행기관은 전임 수의사를 두도록 했다. 동물수입업·동물판매업·동물장묘업이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전환되고, 무허가·무등록 영업에 대한 처벌도 강화된다. 무허가 업체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 무등록 업체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허가제 이전 등록 업체는 영업 허가를 받은 것으로 인정하되 시행일(2023년 4월 27일)로부터 1년 이내 관련 시설 및 인력 기준을 갖추도록 했다. 2024년 4월 27일부터는 맹견사육허가제가 도입된다. 도사견·아메리칸 핏불테리어·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스태퍼드셔 불테리어·로트바일러 등 5종과 그 잡종을 사육하려면 동물 등록과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등의 요건을 갖춰 시도지사에게 허가를 받아야 한다. 맹견을 사육하고 있는 사람은 제도 시행일 이후 6개월 이내에 허가를 받으면 된다. 일반견도 위해를 가한 경우 평가를 거쳐 맹견으로 지정될 수 있다. 이 경우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반려동물행동지도사와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 갱신제 등이 신설된다. 반려동물행동지도사는 반려동물 행동분석, 평가, 훈련 등에 관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국가자격이다.
  • 군 진상규명위 “변희수 사망은 ‘순직’…국방부에 심사 요청”

    군 진상규명위 “변희수 사망은 ‘순직’…국방부에 심사 요청”

    대통령 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는 고 변희수 육군 하사의 죽음을 ‘순직’으로 결론내리고 국방부 장관에게 순직 여부를 심사하라고 요청했다. 진상규명위는 25일 국방부에 변 하사의 순직 심사와 군 인식 및 제도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의 조사 결과 보고서를 의결했다. 변 하사는 2020년 1월 성전환 수술을 이유로 강제 전역 처분을 받았고 이를 취소하는 행정소송 첫 변론을 앞둔 지난해 3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국방부는 변 하사가 사망한 날이 3월 3일이므로 그가 전역 후 사망한 것이라 순직 심사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진상규명위는 변 하사의 사망일을 2월 27일로 판단했다. 진상규명위는 법원이 변 하사의 사망일을 2021년 3월 3일로 기재한 것에 대해 “법원에 제출된 증거 등을 조사해 본 결과, 변론주의 한계 등에서 오는 오기(誤記)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진상규명위는 정신과 전문의들의 소견, 심리부검 결과, 변 하사가 남긴 메모, 강제전역 처분 이후 심리상태에 대한 증언 등을 바탕으로 이런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다. 진상규명위는 또 군 복무에서 성적 지향 등에 따른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인식과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도 요청했다. 군인권센터 등 33개 시민사회단체 연대체인 ‘변희수 하사의 복직과 명예회복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변 하사의 사망 시점과 사망 구분에 대한 ‘황당한’ 논쟁에 마침표가 찍혔다”면서 “국방부와 육군은 과오를 성찰하고 고인과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육군 관계자는 진상규명위의 조사결과 발표에 대해 “국방부와 협의해서 향후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반려동물 사육·관리 의무 소홀도 ‘동물학대’

    반려동물 사육·관리 의무 소홀도 ‘동물학대’

    내년부터 반려동물 소유자가 사육·관리 의무를 소홀히해 죽음에 이르게 하면 ‘동물학대’ 행위로 처벌받게 된다. 소유자가 사육 포기한 동물을 지방자치단체에서 인수가 가능해진다.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동물보호법’ 전부개정법률을 공포했다. 개정법률은 하위법령 개정을 거쳐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2023년 4월 27일부터 시행되고, 일부 제도는 준비기간을 고려해 오는 2024년 4월 27일부터 시행된다. 내년부터 반려동물에게 최소한의 사육공간 및 먹이 제공 등 소유자의 사육·관리 의무를 위반해 반려동물이 죽으면 동물학대가 적용돼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민간동물보호시설 신고제가 도입돼 유실·유기동물 등을 임시로 보호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 시설을 운영하려는 자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하고, 관련 시설 및 운영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또 소유자가 사육을 포기한 동물을 지자체에서 인수할 수 있게 되는 데 사육 포기 사유는 장기 입원과 군 복무 등으로 엄격 제한된다. 일정 규모 이상의 동물실험시행기관은 전임수의사를 두도록 했다. 동물수입업·동물판매업·동물장묘업이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전환되고, 무허가·무등록 영업에 대한 처벌도 강화된다. 2024년 4월 27일부터는 ‘맹견사육허가제’가 도입된다. 도사견·아메리칸 핏불테리어·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스태퍼드셔 불테리어·로트와일러 등 5종과 그 잡종을 사육하려면 동물등록과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등의 요건을 갖춰 시·도지사에게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전에 맹견을 사육하고 있는 사람은 제도 시행일 이후 6개월 이내 사육허가를 받으면 된다. 일반견도 사람이나 동물에게 위해를 가한 경우 기질평가를 거쳐 맹견으로 지정될 수 있다. 이 경우 맹견처럼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과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 갱신제 등이 신설된다.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은 하위법령 개정을 통해 시험과목과 합격 기준 등 세부 내용을 마련할 예정이다.
  • “인생 3모작 도전한다” 70대 만학도의 꿈

    “인생 3모작 도전한다” 70대 만학도의 꿈

    “파크골프가 노인스포츠라는 고정관념을 탈피해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몇 안 되는 스포츠 종목입니다” 영진전문대 스포츠경영과(경영회계서비스계열)에 1학년 박종성(77) 씨는 파크골프 전도사다. 박 씨는 평생을 스포츠매니아로 살아왔다. 고교, 대학에서 배구 선수로 활약했고 그 실력은 군 복무 시절, 사령부 대표로까지 이어졌다. 단신이란 점 때문에 선수 생활을 접은 그는 60대까지 골프를 쳤고, 2011년 파크골프에 입문해 올해로 11년째 즐기고 있다. 대구시파크골프협회 대회위원장, 파크골프 저 변화를 위한 2000여 명 교육, 파크골프 교육용 유튜브 제작 회원제 운용으로 국내외서 34만 뷰를 기록했다. 현재 대구 3공단에 있는 ㈜썬파크 스포츠연구소 소장으로 파크골프용품 제조에도 심혈을 쏟고 있다. 학과 대표이기도 한 그는 대학 교육내용이 아주 다양해 만족하다고도 했다. 자연탐방, 약초 산행, 백세건강, 파크골프 경기, 심폐소생술, 재테크, 부동산, 세무회계, 시사경제, 절세전략, 컴퓨터 등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재밌는 대학 생활이 기대된다고 했다. 요즘 일과를 묻자 “3~4월은 전국 파크골프장의 잔디 생육 기간으로 휴장하고 있는 관계로 동호인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는데 저희 연구소가 전천후 미니 파크골프장을 매천교 다리 밑에 9홀을 설치했다. 여기에 많은 동호인과 함께 운동을 즐기고 있다”고 했다. 20대 청춘 못지않은 박 씨는 “영진전문대 제1기 스포츠경영과 전통을 세워 향후 후배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멋있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며 “방학 때 캠핑, 파크골프 전국투어, 단체여행 등도 좋을 것 같다”면서 대학 생활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 “비즈니스석 요구까지”…‘우크라 입국시도’ 해병, 오늘 귀국·체포

    “비즈니스석 요구까지”…‘우크라 입국시도’ 해병, 오늘 귀국·체포

    휴가 중 무단 출국해 우크라이나 입국을 시도했던 해병대 병사 A씨가 한달여만에 체포됐다. 해병대 수사단은 25일 “지난 3월 21일 해외로 군무이탈한 A일병 신병을 확보해 오늘 귀국조치 후 체포했다”며 “향후 군무이탈 경위 등에 대해 조사 후 법과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병 모 부대 소속인 A씨는 휴가중이던 지난달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폴란드로 출국 후 우크라이나로 입국을 시도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측 국경검문소에서 입국이 거부됐다. 우크라이나 측은 A씨를 폴란드 동남부의 접경 도시에 있는 폴란드 측 국경검문소로 데려갔으나, A씨는 검문소를 무단 이탈해 도주했다. A씨는 이후 현지 난민캠프 등에 머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같은달 28일 CBS 라디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군 복무 중 부조리를 당했으며 우크라이나의 피해 영상을 보고 출국을 결심했다고 주장했다. 국내 언론과 인터뷰가 이뤄진 이 시기는 그의 행방이 묘연하던 때다. 군·외교당국은 A씨의 행적을 추적해 귀국을 설득했다. 이후 최근 그가 귀국 의사를 밝힘에 따라 신병을 확보해 인천국제공항 도착 직후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현재는 포항으로 압송한 상태다. 이 과정에서 A씨는 당국에 귀국 항공편의 ‘비즈니스석’ 제공 등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 관계자는 “A씨가 귀국 항공편을 포함해 여러 요구사항이 있었지만 들어주지는 않았다”며 “귀국 시에도 이코노미석이 제공됐다”고 밝혔다. 해병대 수사단은 체포 후 48시간 이내 구속영장을 신청할 수 있는 규정에 따라 A씨를 일단 포항에 구금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으로 보인다. 여권이 말소된 A씨는 군형법상 제30조(군무이탈) 1항 3호에 따라 재판에 넘겨지면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 대법 “군인 유족 사망보상금은 국가배상액 빼고 지급해야”

    대법 “군인 유족 사망보상금은 국가배상액 빼고 지급해야”

    복무 중 극단적 선택을 한 군인의 유족이 국가배상금을 받은 뒤 추가로 사망보상금을 청구했다면 국가배상액에서 성질이 같은 부분은 공제하고 보상금을 줘야 한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는 군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A씨의 유족이 국방부를 상대로 낸 사망보상금 지급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2014년 5월 육군에 입대했다가 2개월 만에 극단적 선택을 했다. 육군이 A씨의 사망을 순직이 아닌 일반사망으로 처리하자 유족은 국방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법원은 국방부가 A씨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며 배상금 93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밝혔다. 이후 국방부가 A씨의 사망을 일반사망에서 순직으로 바꾸자 유족은 다시 사망보상금을 청구했다. 국방부는 군인연금법상 순직 사망보상금이 1억 700여만원이라는 전제하에 이미 지급된 손해배상금 9300여만원을 공제하고 약 1000만원만 지급했다. 이에 유족은 국방부가 공제한 9300여만원을 전부 지급하라며 법원에 소송을 냈다. 1심은 보상금에서 국가배상액을 공제할 수 없다고 보고 국방부가 93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했다. 하지만 2심은 국가배상액 중 일실손해액은 보상금과 같은 성질이라고 보고 공제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대법원도 이 부분은 원심 판단이 맞는다고 봤다. 다만 대법원은 유족이 보훈지청을 상대로 행정처분이 적절했는지를 먼저 따지지 않고 곧장 국가를 상대로 보상금 지급을 요구하는 당사자소송을 제기한 것은 절차상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1·2심은 국방부의 사망보상금 지급 결정이 문제없다고 보고 적절한 지급 액수를 따진 것인데 반해 대법원은 국방부의 보상금 지급 결정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을 뒤집은 것이다. 대법원은 “유족이 국방부를 상대로 한 당사자소송으로 사망보상금의 지급을 구할 수는 없다”며 “원심으로서는 석명권(법원이 당사자에게 법률·사실관계 등에 대한 입증을 요구하는 권리)을 행사해 유족이 적법한 소송 형태를 갖추도록 했어야 한다”고 했다.
  • 엑소 첸, 오늘 전역…시우민·수호·디오 이어 ‘군필돌’

    엑소 첸, 오늘 전역…시우민·수호·디오 이어 ‘군필돌’

    엑소 첸(30·본명 김종대)이 전역한다. 현재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중인 첸은 25일 전역 후 사회인이 된다.  첸은 지난 2020년 육군 훈련소에 입소 후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다. 당시 그는 “복무 기간 동안 여러분께 더 성장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몸도 마음도 건강히 의무를 다하겠다”며 “그동안 여러분께서도 지금처럼 아름답고 건강한 모습으로 지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후 상근예비역으로 복무를 이어온 첸은 약 2년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첸은 시우민, 수호, 디오에 이어 엑소의 네 번째 군필자다.
  • 2030 男 분노케 한 ‘BTS 병역특례’…외신도 주목했다

    2030 男 분노케 한 ‘BTS 병역특례’…외신도 주목했다

    방탄소년단(BTS) 병역 특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영국 가디언지가 BTS 병역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대립하는 견해를 집중 조명했다. 23일(현지시간) 신문은 ‘BTS 병역 논란으로 분열된 한국’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가디언은 “국회의 병역특례법 논의와 관련해 BTS 20대 멤버들을 2년간 군대에 보낼지, 눈부신 기여를 인정해 특례를 인정할지를 두고 한국인들이 분열돼 있다”고 언급했다. 가디언 “BTS 경제 효과, 35억 달러 이상” 가디언은 BTS 홀로 기여한 경제 효과가 “35억 달러(한화 4조3522억5000만원) 이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국의 윤석열 신임 대통령 취임까지 3주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누가 강제적 국가 복무에서 면제돼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으로 사로잡혀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수십억달러를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한국을 문화 초강대국으로 만들고 있는 BTS의 기여에 대해 한국인들이 인정하면서도 병역 특례와 관련해서는 긍정론과 부정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변덕스러운 이웃’인 북한과 잠재적 충돌이 있을 수 있다고 한국의 안보 상황도 언급했다.‘병역 대체복무 혜택’ 손흥민 사례도 언급 현행 병역법에 따라 병역 대체복무 혜택을 받은 국내 예체능인들의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토트넘)과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사례를 언급했다. 손흥민은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이유로, 조성진은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해 병역 대체 자격을 인정 받았다. 현행법에 따르면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와 세계에 널리 알려진 대회에서 상을 받은 클래식 음악가들이 병역 면제나 대체 복무를 인정받고 있다. 또 가디언은 “엄밀히 따지면 북한과 여전히 전쟁 중인 한국은 군 복무를 회피하려는 연예인들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낸다”며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유)의 사례를 거론하기도 했다. 유승준의 경우 입대를 몇 달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가 추방됐으며,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BTS를 위한 의무적 군 복무 대안을 지지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일부는 명확한 지침이 없기 때문에 법 개정이 자격 미달의 유명 인사들에게 오남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보인다고 상황을 전했다.병무청 “객관적 기준, 형평성 등 고려할 것” 최근 한 네티즌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이와 관련한 민원을 제기했고, 병무청에서 공식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민원을 제기한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방탄소년단 병역 특례 관련한 병무청 공식 입장’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방탄소년단의 ‘병역특례’와 관련해 병무청 입장을 듣기 위해 지난 13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했다”며 “병무청의 공식 입장을 듣기 위해 관련 담당자와 사전에 통화하고 민원까지 제기한 것”이라고 적었다.해당 민원에 병무청은 “BTS 등 대중문화예술인 예술체육 요원 편입 대상 확대는 ‘객관적 기준 설정, 형평성 등을 고려하여 관계 부처와 함께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것이 병무청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정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병무청에서 답변이 불가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썼다. BTS와 같은 ‘대중문화예술인 병역면제 혜택’도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반면 2030 남성들을 중심으로 ‘공정’과 ‘상식’에 어긋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하이브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콘서트 당시 연 기자간담회에서 “법안이 계속 바뀌니 멤버들이 추후 계획을 잡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국회에서 조속히 정리되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