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대위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식물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무주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CJ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3,445
  • ‘복귀 임박’ KIA 김도영, 지난 시즌 손가락 인대 파열 후 적응기는 어땠을까

    ‘복귀 임박’ KIA 김도영, 지난 시즌 손가락 인대 파열 후 적응기는 어땠을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간판타자 김도영(22)이 허벅지 부상을 털어낸 뒤 1군 복귀를 위한 밑 작업에 돌입한다. 그는 지난해에도 손가락 인대가 파열되고 4달 만에 복귀했는데 새 역사를 세우는 등 곧바로 타격감을 끌어올린 바 있다. 이에 올해도 김도영이 리그 판도를 바꿀 KIA의 구세주로 주목받고 있다. 김도영은 23일 전남 함평에서 열리는 2025 KBO 퓨처스(2군) 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에 출격할 예정이다. 그가 나오면 지난달 22일 1군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개막전에서 왼 햄스트링을 다치고 한 달 만에 실전을 소화하게 된다. KIA는 지난 21일 “김도영 선수가 초음파 검진 결과 정상적으로 훈련할 수 있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김도영은 이날 2군 경기를 치르고 몸 상태에 문제가 없으면 1군 승격을 위해 대기한다. 이범호 KIA 감독의 판단에 따라 25일부터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주말 시리즈에서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있다. 지난 시즌 개막 전에도 김도영은 부침을 겪었다. 2023년 11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슬라이딩하다 손가락 인대가 파열된 김도영은 2024년 2월 중순에야 방망이를 돌리기 시작했다. 결국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타석에 서지 못한 채 3월 9일 시범 경기 명단에 포함됐다. 하지만 놀라운 적응 속도를 보였다. 김도영은 두 번째 시범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10경기 28타수 8안타 타율 0.286을 기록했다. 이어 정규시즌에 돌입해 3월 6경기 타율 0.154로 타격감을 조율하더니 4월엔 25경기 타율 0.385에 역사상 처음 월간 10(홈런 10개)-10(도루 14개)을 달성했다. 올 시즌 타선의 정교함이 아쉬운 KIA에 김도영이 복귀하면 짜임새가 강화될 전망이다. 1번 타자 박찬호, 2번 김선빈이 부상 복귀하며 공격력을 끌어올렸지만 3번 나성범이 2할대 초반 타율에 허덕이고 있다. 패트릭 위즈덤도 4월 타율 0.231로 고전 중이다. 이에 KIA의 팀 타율은 SSG 랜더스(0.232)에 이어 리그 전체 9위(0.239)다. 지난해 팀 타율 0.301로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3할을 넘겼던 화력이 무색한 성적이다. 김도영이 3번 타자로 복귀하면 나성범은 위즈덤의 다음 타순인 5번에서 부담을 덜 수 있다. 그러면 6번 최형우가 뒤를 받치는 순서가 구축된다. 또는 개막전 명단처럼 김도영이 2번에 들어가서 3번 나성범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전술도 가능하다. 결국 김도영이 합류해야 사령탑의 시즌 전 구상이 완성되면서 KIA가 지난 시즌 공격력을 선보일 수 있다.
  • 경찰 피해 역주행 등…대전·충남 오토바이 난폭·무면허 운전 10대들 검거

    경찰 피해 역주행 등…대전·충남 오토바이 난폭·무면허 운전 10대들 검거

    대전과 충남에서 오토바이 난폭운전과 폭주를 한 10대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번호판을 달지 않은 오토바이를 위험하게 운전한 혐의(난폭운전)로 10대 A군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7일 오후 2시59분쯤 대전 유성구 봉명동 한 도로에서 번호판 미부착 오토바이를 몰면서 신호위반을 하다 경찰에 적발되자 3㎞가량 도로 중앙선·인도 침범, 역주행 등을 일삼은 혐의다. 경찰은 시속 130㎞ 이상 쫓아가며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군은 “처벌이 무서워 도주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도심에서 무면허 상태로 오토바이 폭주를 일삼은 10대 2명을 도로교통법 등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 21일 오후 9시쯤 서산시 석림동 일대에서 굉음을 울리며 오토바이를 몰고 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이 타고 다닌 오토바이는 미등록 상태였으며, 부착된 번호판도 도난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 군포시 약사회, 산불 피해 지원·공동생활가정 후원 600만 원 지정 기탁

    군포시 약사회, 산불 피해 지원·공동생활가정 후원 600만 원 지정 기탁

    군포시는 지난 22일 군포시약사회가 총 600만 원을 시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금 중 200만 원은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금으로, 400만 원은 군포시 관내 공동생활가정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영주 군포시약사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시는 군포시약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군포시약사회는 지난해에도 지정 기탁을 통해 관내 공동생활가정 4개소에 도움을 전달하는 등 해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 (영상) ‘실수로’ 터진 미사일에 인근 쑥대밭…러軍 최대 무기고 폭발 [포착]

    (영상) ‘실수로’ 터진 미사일에 인근 쑥대밭…러軍 최대 무기고 폭발 [포착]

    러시아 모스크바 동쪽에 있는 탄약고에서 대형 폭발이 발생했다. 폭발한 탄약고가 러시아군 최대 규모의 무기고로 알려지면서, 군 당국의 안전 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 영국 BBC는 22일(현지시간) “이날 러시아 국방부가 블라디미르 서부지역의 한 탄약 창고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면서 “이 지역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고, 인근 마을 주민들이 대피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국방 전문매체인 밀리타니는 “폭발이 발생한 시설은 러시아군 미사일 및 포병국 산하의 제51무기고”라며 “러시아 최대 규모의 무기고 중 하나로,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530㎞,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는 약 130㎞ 떨어져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무기고에는 중구경 포탄과 대공미사일을 포함한 광범위한 무기가 저장돼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또 폭발물의 상태를 관찰하는 실험실부터 첨단 무기 시스템을 시험할 수 있는 장비가 갖춰진 작업장도 있었다”고 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공식 성명을 통해 탄약고에서 ‘안전 규정 위반’으로 화재가 발생한 뒤 탄약이 터지면서 대형 폭발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사고 현장 인근에 사는 한 주민은 타스 통신에 “폭발 당시 무기고에서 터져 나온 포탄이 가정집에 떨어지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포탄은 폭발하지 않았으며, 당시 주택에는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주민 목격자는 “기지 내에서 강력한 폭발이 일어났고, 이후 2차 폭발도 있었다”면서 “인근 도로가 폐쇄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부 장관은 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라고 명령했다. 블라디미르 지역 당국은 이번 폭발에 대한 비공식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언론인 또는 주민들에게는 벌금을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번 폭발 사고가 발생한 무기고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후인 2022년 6월 22일에도 탄약 하역 작업 중 탄약 폭발 사고가 발생했었다. 당시 군인 3명과 민간 전문가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 김문수 “여군비율 30%까지 확대…성별 구분없이 군가산점 부여”

    김문수 “여군비율 30%까지 확대…성별 구분없이 군가산점 부여”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3일 남녀 구분 없는 군 가산점제 부활과 여성 전문군인 확대를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성별의 구분 없이 모든 병역이행자에게 군 가산점을 부여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공정한 보상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현행 제도는 병역 이행이 곧 경력 단절을 의미하는 부작용이 있다”며 “병역이 곧 경력의 출발점이 되도록 확 바꿔야 한다”고 했다. 1961년 도입된 군 가산점제는 2년 이상 복무한 군필자들에 대해 공무원 채용 시 5%의 가산점을 부여하도록 했으나 1999년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결정됐다. 김 후보는 또 “인공지능(AI) 유·무인 복합 기반 첨단 장비 운용, 군사검찰, 정훈, 행정 등 분야에서 여성 전문군인을 확대하겠다”며 “북유럽, 이스라엘 등 선진국을 기준으로 여군 비율을 11%에서 일차적으로 30%까지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문적인 군조직으로 전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구감소에 따른 병역자원 감소도 해결할 수 있다는 게 김 후보 측 설명이다. 김 후보는 “군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확대하고 공정한 보상을 해주는 일은 대한민국이 부국강병으로 가는 길”이라고 전했다.
  •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24일 전남 목포서 개막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24일 전남 목포서 개막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24일부터 4일간 목포를 비롯한 전남 20개 시군에서 펼쳐진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축구와 농구, 육상, 수영, 배드민턴 등 41개 종목을 총 57개 경기장에서 치른다. 오는 25일 오후 5시 40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OK! Now 전남, 활기 UP 생활체육!’을 주제로 드론 라이트 쇼와 멀티미디어 퍼포먼스 등 전남의 비전과 주력 산업을 선보이고 세대를 아우르는 축하공연도 펼친다. 전남도는 참가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르도록 모든 경기장의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16개 경기장의 개보수 공사도 마무리했다. 선수단과 방문객의 불편, 위급 상황에 대처를 위해 대회 기간 각종 분야별 상황실과 안내센터, 의료 인력을 배치하고 선수단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전세버스와 택시 등 총 400대를 지원한다. 올해 대축전에는 일본 생활체육 동호인 151명이 참가해 농구, 축구, 연식야구 등 8개 종목에서 국내 동호인과 교류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체전 기간에 문화행사 및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진행과 목포해상W쇼, 화순 봄꽃 축제, 신안 피아노섬 축제, 함평 나비대축제 등 다채로운 지역 문화 행사도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선수단과 가족을 대상으로 전남 4개 권역 팸투어도 운영해 관광 활성화도 추진한다. 특히 도민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응원단 5천여 명과 1천여 명의 자원봉사단이 성공 개최를 지원한다. 유현호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선수단을 비롯한 방문객이 만족하도록 대회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싱글맘’ 오윤아 “발달장애 子, 아빠와 교류 없어…남의 아빠에 매달리기도”

    ‘싱글맘’ 오윤아 “발달장애 子, 아빠와 교류 없어…남의 아빠에 매달리기도”

    배우 오윤아가 이혼 후 전남편이 아들과 교류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이혼한 오윤아는 현재 발달장애가 있는 19살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 오윤아는 아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오윤아는 아들 송민 군에 대해 “제가 살아가는 원동력이자 특별한 아들이죠”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을 갖고 있다. 5살 아이 키우듯이 키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혼자 아이를 키우는 게 힘들지 않았는지’라는 질문에 오윤아는 “혼자 키우는 거 엄청 힘들었죠”라고 토로했다. 그는 “일반적인 아이를 키우는 엄마가 아니다 보니까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는 늘 붙어 있었어요. 안 붙어 있으면 남의 아빠 목에 매달려 있더라고요”라고 밝혔다. 오윤아는 “너희 엄마 어디 있어?” 소리가 나는 곳을 보면 송민 군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그런 것 때문에 거의 붙어 있었다. (아빠에 대한) 부족함 안 느끼게 해주려고”라고 말했다. 송민 군의 방 한쪽 벽에는 잡지에서 오린 자동차와 남자 사진이 붙어 있었다. 오윤아는 “그게 아들한테는 아빠 같은 존재인 거예요”라고 말했다. 오윤아는 이혼을 후회한 적이 있었다며 “아이한테 아빠의 빈 자리를 만들어줬다는 미안함이 평생 가지 않을까”라고 털어놨다. MC 신동엽이 “아이가 가끔 아빠와 만나기도 하냐”고 묻자 오윤아는 “저희는 그런 게 전혀 없어요”라고 답했다. 오윤아는 “떨어져 있다가 오랜만에 아들을 만났을 때 (전남편이) 당황스러워하고, 저보다 훨씬 힘들어한다”며 “저도 이해는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들이 어렸을 때는 아빠의 부재를 서운해했는데 이제 많이 익숙해져서 괜찮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오윤아는 거주하는 전원주택을 공개하기도 했다. 오윤아는 3층 단독주택에서 아들과 함께 살고 있었다. 오윤아는 단독주택으로 이사한 이유에 대해 “서울에서 아들을 키울 만한 곳이 없었다. 주변 분들이 너무 불편해하셨다”라고 말했다. 오윤아는 “저희 아들이 아파서 그래요”라고 양해를 구하면 “아픈 애를 왜 여기서 키워요?”라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런 상황이 반복되니까 아이가 점점 위축되더라고요”라며 “아이가 너무 처량해 보여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곳으로 가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 “간·당뇨 환자에 치명적”…치사율 50% ‘이것’ 서해안서 나왔다

    “간·당뇨 환자에 치명적”…치사율 50% ‘이것’ 서해안서 나왔다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감염병인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올해 처음으로 서해안에서 검출됐다. 23일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채취한 해수에서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 지난해 23일 검출된 것과 비교하면 첫 검출이 1주 정도 앞당겨진 상황이다. 이는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이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일 때 잘 증식하는 특성 때문에 해마다 검출 시기가 빨라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서해안 지역 해수와 갯벌, 어패류에서 주로 검출된다. 주로 해산물을 덜 익혀 먹거나 상처 난 피부에 오염된 바닷물이 접촉했을 때 감염되며,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50%에 달하며 간질환 환자, 당뇨 환자 등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에는 특히 치명적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이 의심되면 즉시 신속하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신속하게 치료했을 경우라도 저혈압이 발생하면 90% 이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연구원은 군산, 고창, 부안 등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비브리오 유행예측 감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간이 안 좋거나 면역이 저하된 사람과 같은 고위험군은 어패류를 날것으로 먹는 것을 피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가급적 바닷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만약 바닷물과 접촉하였을 경우 깨끗한 물과 비누로 노출 부위를 씻어 내야 하며, 여름철에 어패류는 5℃ 이하의 저온 상태로 저장하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85℃ 이상으로 가열 처리해 섭취해야 한다. 조개류를 끓여서 요리할 때는 껍질이 열린 후 5분 이상 끓여야 하며,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의 조리도구를 소독해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 측은 “비브리오패혈증은 치사율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의 경우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 11살 아들 훈육한다며 때려 죽게 한 아빠 “고교 야구선수 출신…”

    11살 아들 훈육한다며 때려 죽게 한 아빠 “고교 야구선수 출신…”

    초등학생인 11살 아들을 야구방망이로 때려 숨지게 한 고교 야구선수 출신 아버지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2일 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 최영각)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기소 한 40대 A씨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아들을) 야구방망이로 무차별 폭행했다”며 “엉덩이만 때릴 생각이었다고 했으나 머리를 제외한 온몸을 무차별적으로 때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키 180㎝, 몸무게 100㎏인 피고인의 폭행으로 피해자의 신체 피해가 컸고 폭행 강도도 높았다”며 “피해자는 폭행당한 이후 스스로 걷지 못할 정도로 건강 상태가 나빠진 점을 보면 피고인의 죄질은 극히 불량하다”라고 짚었다. 아울러 “피고인은 범행 당시 이성을 잃고 무자비하게 아들을 폭행했는데 검찰 조사 당시에는 이성적인 상태에서 아들을 때렸다고 하는 등 행동과 괴리되는 말을 했다”며 “피고인의 죄가 중하지만 유가족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라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변호인 “아들 요리조리 피해 화가 나”“고교 선수 출신이라 위험한 부위 피해”“아들 사망 꿈에도 생각 못 해” 선처 호소A씨의 변호인은 최후 변론을 통해 “(피해자는) 착한 아이였는데 거짓말이 반복되면서 부모의 책임감으로 훈육하게 됐다”며 “그러나 아들은 요리조리 피했고 화가 난 피고인이 피해자를 붙잡을 때마다 한 대씩 때리기를 반복하면서 (폭행) 횟수가 20∼30차례가 됐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고교 시절 야구선수였던 피고인은 위험한 부위를 피해 가면서 때렸고 아들이 숨질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며 “어린 두 딸의 양육을 책임질 수 있도록 해달라”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A씨도 “부모로서 자식의 잘못된 점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생각에 훈육하다가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며 “어려움에 부닥친 두 딸과 가족을 위해 남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했다. A씨는 지난 1월 16일 인천시 연수구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5학년생인 아들 B(11)군을 야구방망이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범행 다음 날 새벽 “아들이 숨을 쉬지 않는다”며 스스로 119에 신고했고, B군은 온몸에 멍이 든 채 119구급대에 의해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외상성 쇼크’로 숨졌다. A씨의 남편이자 숨진 아이의 어머니인 30대 여성 C씨도 아동학대치사 방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으나 최근 혐의없음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C씨는 남편이 범행하기 전 두 딸을 데리고 동생 집에 갔고, 귀가 당시 남편이 아들을 폭행한 사실을 뒤늦게 알았으나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고 보고 잠을 잔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법정에 출석한 C씨는 “남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남은 두 딸은 현 상황을 알지 못하고 저희 막내는 어제저녁에도 TV에서 아빠가 아이를 안아주는 모습을 보고 ‘아빠가 보고 싶다’고 했다”라고 울먹였다.
  • “지역소멸 극복·경제 활성화”… 전국 ‘공공형 키즈카페’ 늘어난다

    “지역소멸 극복·경제 활성화”… 전국 ‘공공형 키즈카페’ 늘어난다

    저출생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형 키즈카페’가 확산되고 있다. 경남 하동군은 하동공설시장 키즈카페(하동시장 아이조아 노리터)가 지난달 정식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인구 4만명의 하동군에서 미취학 아동은 700여명에 불과하다. 수요가 충분하지 않아 민간이 운영하는 키즈카페가 없다 보니 군이 직접 키즈카페 조성에 나섰다. 군은 2022년 행정안전부의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 지원사업’ 공모(국비 6억원)에 선정된 후 약 2년에 걸쳐 키즈카페 개소를 준비했다. 기존 시장 점포 10칸(99㎡)을 리모델링한 키즈카페는 영유아가 뛰어놀 수 있는 놀이기구, 디지털 미디어 기기를 활용한 놀이시설 4종 등을 갖췄다. 하동군 관계자는 “지역소멸 극복·전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한 공공형 키즈카페인 만큼 이용요금은 1인당 2000원으로 책정했다”며 “하루 세 차례(차례당 2시간)로 나눠 운영하고 수용 인원도 각 24명으로 제한했다. 시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하면 할인혜택도 준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2018년 ‘지역 선도시장 육성 사업’의 하나로 구포시장에 공공형 키즈카페(꼬마다락방)를 조성했다. 293㎡ 규모로 이용요금은 무료다. 강원 양구군도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2018년 중앙시장 인근 전통시장지원센터에 키즈카페(배꼬미키즈카페)를 조성했다. 대구·경북에서는 2018년 포항을 시작으로 공공형 키즈카페가 급속히 확산했다. 대구 북구, 청송군, 영양군 등에 조성된 키즈카페 이용료는 민간 시설의 절반이거나 무료다. 서울에서는 시가 조성하거나 지원한 ‘서울형 키즈카페’가 자리잡았다. 저렴한 이용료와 다양한 놀이시설, 돌봄 기능을 갖춰 호응이 높다. 공공형 키즈카페가 주목되면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전북에서는 지난달 ‘공공형 실내 어린이놀이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시행됐다. 놀이 환경이 부족한 지역에 우선 지원하도록 해 균형발전까지 꾀했다. 한국지방세연구원은 2009~2021년 226개 기초지자체를 분석한 결과를 내놓으며 “출산장려금 100만원을 지급할 때 합계출산율은 0.03명 늘었다”며 “반면 아동 1명당 인프라 구축 예산액 100만원을 늘렸을 때는 합계출산율이 0.098명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고 밝힌 바 있다.
  • 군 정찰위성 4호기 발사… 지상교신 성공

    군 정찰위성 4호기 발사… 지상교신 성공

    군 정찰위성 4호기를 탑재한 미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이 22일 오전 9시 48분(현지시간 21일 오후 8시 48분) 미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되고 있다. 4호기가 우주궤도 진입 후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하면서 대북 감시망이 더 촘촘해진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스페이스X’ X 캡처
  • 군 정찰위성 4호기 발사 성공…더 촘촘한 대북 감시망 확보

    군 정찰위성 4호기 발사 성공…더 촘촘한 대북 감시망 확보

    우리 군 정찰위성 4호기가 22일 우주궤도에 진입한 뒤 지상국과의 교신에 성공했다. 이미 전력화를 마쳤거나 진행 중인 1~3호기에 더해 4호기도 발사에 성공해 더욱 촘촘한 대북 감시망을 확보하게 됐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 48분쯤(현지시간 21일 오후 8시 48분쯤)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군 정찰위성 4호기를 탑재한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이 발사됐다. 이어 2분 18초 뒤 1단 추진체가 분리됐고, 다시 19초 뒤 페어링(위성보호덮개)이 분리됐다. 발사 15분 만인 10시 3분쯤 팰컨9의 2단 추진체에서 분리돼 목표궤도에 안착한 정찰위성4호기는 이날 오후 12시 27분쯤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했다. 정찰위성 4호기는 앞으로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위성의 성능을 확인하는 우주궤도시험을 수행하고 군 주관으로 진행하는 운용시험평가를 거쳐 본격적으로 감시정찰 임무를 수행한다. 앞서 발사된 1~3호기와 함께 군집 운용을 통해 한반도 재방문 주기를 줄여 더욱 촘촘하고 정확한 대북 감시·정찰 임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중대형 정찰위성 확보를 위한 ‘425 사업’을 통해 전자광학·적외선(EO·IR) 위성 1기(1호기)와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4기(2~5기) 배치를 추진해 왔다. 1호기는 2023년 12월 발사돼 지난해 8월 전력화를 마쳤고, 2·3호기는 각각 지난해 4월과 12월 발사돼 전력화를 진행하고 있다. 2호기부터는 주·야간 및 악천후와 관계없이 촬영이 가능한 SAR를 탑재해 보다 정밀한 감시·정찰이 가능하다. 마지막 5호기도 SAR 탑재 위성으로 올해 안에 발사될 예정이다. 정찰위성 5기까지 모두 실전 배치가 완료되면 북한 내 특정 표적을 2시간 단위로 감시·정찰할 수 있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2~5호의 위성 본체와 관제·제어 시스템 등은 방사청의 사업 관리 아래 ADD, 한국항공우주, 한화시스템 등 국내 민간 기업과 협업해 개발했다. 군은 2030년까지 소형 및 초소형 정찰위성도 50~60기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국방부와 방사청은 “군 정찰위성 4호기 발사 성공으로 우리 군은독자적인 감시정찰 능력을 추가 확보했다”며 “한국형 3축 체계의 기반이 되는 핵심전력의 증강으로 킬체인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운동하던 청년 잡고 ‘군대 가자’…러, 체육관 급습해 강제 징집 [핫이슈]

    운동하던 청년 잡고 ‘군대 가자’…러, 체육관 급습해 강제 징집 [핫이슈]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병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러시아가 남성들의 강제 징집을 위해 전방위 색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은 러시아가 불법 이민자와 병역 기피자를 색출하는 장소로 체육관을 표적으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뜬금없이 체육관이 단속 대상이 된 이유는 주로 청년들이 모여있어 쉽게 병역 대상자 색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꼽힌다. 보도에 따르면 체육관을 급습한 경찰은 먼저 모두 바닥에 엎드리게 한 뒤 시민권자와 비시민권자인 외국인을 구분한다. 이중 시민권자들은 모두 입대사무소로 끌고 가 군 복무 기록을 확인한다. 실제로 지난달 30일 모스크바 남동쪽에 있는 한 체육관을 현지 경찰이 급습했다. 당시 촬영된 영상을 보면 수십 명의 남녀가 모두 바닥에 엎드려 있는 모습이 확인된다. 현지 언론은 여성들은 곧바로 귀가 조치됐으나 남성들은 국적에 따라 분리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다른 지역의 체육관도 모두 동시에 경찰이 들이닥쳤으며, 모스크바를 비롯해 상트페테르부르크, 이르쿠츠크, 예카테린부르크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한 달에 두 차례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러시아 독립 언론인 커렌트타임은 외국인의 경우 이민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추방되거나 입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폭로했다. 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 러시아 전문가 에밀리 페리스는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들어 보다 공격적으로 징병이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예를 들어 공장 노동자에게 입대하지 않으면 해고하겠다고 하는 등 보다 강압적인 방법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 당국은 이런 채찍과 큰 재정적 보너스를 주는 당근으로 새 병력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6만명 규모의 정례 춘계 징병을 명령했다. 이는 2011년 이래 가장 큰 규모로, 이에 따라 18~30세 러시아 청년이 징집 대상에 올랐다. 문제는 여전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치열하게 벌어지면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징집 대상인 일부 러시아 청년들은 입대를 피하기 위해 갖은 수를 쓰고 있다. 한편 러시아는 모병제와 징병제를 혼합한 병역 제도를 운용한다. 18∼30세 모든 남성은 의무로 1년간 군 복무를 하거나 고등교육기관에 재학 중일 경우 이에 상응하는 훈련을 받아야 한다. 특히 입영 통지를 받은 청년이 불응한 경우 출국 금지를 비롯해 대출 금지, 개인 사업체 설립 금지 등 다양한 제재가 따른다.
  • 남해안남중권발전협,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다짐

    남해안남중권발전협,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다짐

    전남 동부와 경남 서부의 남해안 남중권 지방자치단체들이 2026 여수 세계 섬박람회 성공개최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3) 유치에 힘을 모았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22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9개 회원 시·군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5차 정기회를 열었다. 이번 정기회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의지를 다지고자 여수에서 모였다. 협의회는 2026 여수섬박람회 성공 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COP33을 대한민국에 유치해 남해안 남중권에 개최할 곳을 요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장인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안 남중권은 남해안 시대 중심지이자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과 자연·문화관광 유산을 보유한 지역 상생 발전의 대표 모델”이라며 “동서 화합과 지역 균형발전의 비전을 실현해 국민 대통합을 이루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영호남 상생 발전을 위해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 등 전남 5개 시·군과 진주시,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등 경남 4개 시·군이 참여하는 행정협의체로 농특산물 공동 판매와 관광 활성화, 문화교류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푸틴, 우크라에 “민간시설 군사 목적 이용 마라…양자 회담 가능성은 열려있어” [핫이슈]

    푸틴, 우크라에 “민간시설 군사 목적 이용 마라…양자 회담 가능성은 열려있어” [핫이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양자회담을 가질 가능성에 열려있다는 뜻을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자국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우리는 항상 어떤 평화안(案)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갖고 있다고 말해왔다”며 “우크라이나 정권 대표들도 같은 생각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는 크렘린궁이 웹사이트에 공유한 ‘언론 질문에 대한 답변’에도 담겨 있다. 우크라이나의 정권 교체를 요구하던 푸틴 대통령이 이처럼 양자회담을 제안한 건 전쟁 발발 후 처음이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도 “푸틴 대통령이 양자 간 (논의를) 포함해 민간인을 공격하지 않는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을 때, 이는 우크라이나 측과의 협상과 논의를 염두에 둔 것”이라며 푸틴 대통령의 대화 제안을 확인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의 제안에 직접적으로 답하지는 않았으나 수용의 뜻을 내비쳤다. 그는 이날 밤 화상 연설에서 “우크라이나는 최소한 민간인 공격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한다. 우리는 러시아로부터 명확한 답변을 기대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어떤 대화에도 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양국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휴전 압박을 받고 있다. 트럼프 정부는 종전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중재 노력을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초기 몇 주간을 제외하면 양국 간 직접 대화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와 함께 푸틴 대통령은 이날 부활절이 끝나고 전투가 재개됐다고 선언하고, 전날 ‘민간 시설에 대한 드론·미사일 공습을 30일간 중단하자’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제안에 대해서는 모든 것을 분석한 후 결정을 내리겠다고 언급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 제안에 대한 문제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며 우크라이나가 민간 시설을 군사 목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예를 들어 우리 군이 (우크라이나) 수미대학교 회의센터를 공습한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면서 “그곳은 민간 시설이지만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범죄를 저지른 우크라이나군 부대와 민족주의자들을 포상하는 장소였다. 그들은 범죄자이므로 보복받아 마땅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14일 러시아 국방부는 전날 우크라이나 수미주에 있는 세베르스크 작전·전술 부대 지휘부 집결지를 이스칸데르-M 전술 미사일 두 발로 공격했으며 이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군인 6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푸틴 대통령은 또 “며칠 전 우리 군이 오데사주 작은 마을의 농업용 창고를 공습했는데 그곳은 우크라이나 정권이 외국 협력자들과 함께 신형 미사일 체계의 생산 및 시험을 공동 진행하려던 장소였다”며 지금까지 민간 시설에 대한 공습에 정당성을 부여하기도 했다. 그는 모스크바 시각으로 지난 19일 오후 6시부터 21일 0시까지를 부활절 휴전 기간으로 정한다고 일방적으로 선언했다. 하지만 이 기간에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상대가 공격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고 서로를 비난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 기간 우크라이나군이 거의 5000건에 달하는 휴전 위반을 했다고 기록됐지만 “전반적으로 적의 전투 활동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우리는 이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 고흥군, 문체부 자전거 여행 공모 ‘전국 1위’ 선정

    고흥군, 문체부 자전거 여행 공모 ‘전국 1위’ 선정

    고흥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지역 자전거 여행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전국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면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체류형 자전거 여행 모델을 발굴하는 정부 사업이다. 고흥군은 전국 8개 지자체 중 최고점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 5000만원을 확보, 군비 5000만원을 포함 총 1억원의 사업비로 자전거 여행상품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앞으로 자전거 여행이 고흥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 브랜드로 자리 잡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군이 제안한 ‘블루마린&스타로드 자전거 투어’는 국내 자전거 여행지 가운데에서도 유일하게 섬, 해양, 우주 테마를 결합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다도해의 풍광을 따라 거금도·연홍도·쑥섬을 거치는 ‘블루마린 코스’와 여수엑스포역에서 출발해 팔영산과 나로우주센터로 이어지는 ‘스타로드 코스’는 경관·스토리·이동 편의성이 어우러진 독보적인 콘텐츠로 호평을 받았다. 현장평가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라이딩 자체도 훌륭하지만, 고흥만이 가진 우주·섬 자원과의 연계성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이번 선정은 고흥군의 창의적 제안과 행정·의회의 유기적 협력, 주민과의 참여 기반이 어우러진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고흥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행자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계한 체류형 여행상품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KTX 자전거 전용열차를 통한 수도권 연계, 자전거 동호회 대상 ‘챌린지 투어’, 지역 특산물·카페·숙소와 연계한 로컬푸드 체험 코스 등 여행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고흥의 자연환경과 관광 자원을 연결해 고흥만의 특별한 여행상품을 전국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다”며 “고흥에서만 가능한 테마형 콘텐츠로 지속 가능한 관광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담양군, “힘찬 미래, 더 큰 담양”··· 군정 비전·구호 확정

    담양군, “힘찬 미래, 더 큰 담양”··· 군정 비전·구호 확정

    전남 담양군이 민선 8기 담양군정의 새로운 방향성을 담은 군정구호와 목표, 5대 분야별 군정방침을 최종 확정하고 22일 군민들에게 공표했다. 이번에 확정된 군정 비전은 담양군이 추구하는 행정 철학을 기반으로, 앞으로의 모든 정책 추진에 있어 중심축이 될 가치와 지향점을 제시했다. 군정구호는 ‘힘찬 미래, 더 큰 담양’으로, 담양의 도약과 성장을 이끄는 역동적 추진력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담고 있다. 군정목표는 ‘기회가 넘치는 활력도시 담양 건설’로, 지역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군민 모두가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실질적인 기회를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반영했다.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담양군은 다음과 같은 5대 군정방침을 설정했다. 군정방침은 총 5대 분야로 구성되며 ▲관광·문화: 매력 있는 문화관광, ▲보건복지·교육: 빈틈없는 감동복지, ▲농업·농촌: 살맛 나는 부자농촌, ▲경제·정주: 생동하는 활력경제, ▲행정·소통: 신뢰받는 공감행정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 구호와 목표, 방침은 2차례의 전략회의와 전 직원 대상 무기명 설문조사(총 688명 참여), 군정조정위원회 심의 등 다양한 숙의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정철원 군수는 “이제 담양은 군민과 함께 힘찬 미래를 만들어 갈 준비를 마쳤다”며, “군민 삶 가까이에서 변화를 실감할 수 있는 담양형 정책을 차근차근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주목받고 싶어서” 일본인 초등생 죽인 中 남성, 사형 집행 받아

    “주목받고 싶어서” 일본인 초등생 죽인 中 남성, 사형 집행 받아

    지난해 9월 중국 남부 광둥성 선전에서 일본인 초등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40대 중국인 남성이 사형 집행을 받았다. 중국 외무성은 21일 주중 일본대사관에 이런 내용을 통보했다고 교도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형 집행을 받은 중창춘(44)은 지난해 9월 18일 오전 8시쯤 현지 일본인 학교에 어머니와 함께 등교하던 초등생 션 모 군(10)을 흉기로 찌르고 나서 현장에서 체포됐다. 사건 현장은 학교 정문에서 불과 200m 떨어진 보행자 통로였다. 당시 피해 학생과 어머니는 사건 직후 병원에 이송됐으나 특히 학생의 경우 부상이 심각해 수술을 받아야 했으나 상태가 나빠져 자정을 넘긴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숨졌다. 범인은 올해 1월 24일 1심 법원에서 사형을 선고받았으며 항소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당시 재판관은 판결에서 일본 관련 언급 없이 “피고인이 인터넷에서 주목받기 위해 무고한 아동을 흉기로 찌르고 언론에 전화를 거는 등 극히 악하고 중대한 범행을 저질렀기에 극형이 응당하다”고 밝혔다고 일본 NHK 방송 등은 전했다. 공교롭게도 이 사건 발생일은 1931년 일제가 만주 침략 전쟁을 개시한 만주사변(9·18사변) 93주년이어서 ‘증오 범죄’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일본 정부는 현지 일본인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을 요구하는 등 사건이 양국 간 외교 현안으로 확산하기도 했다. 중국에서는 이에 앞서 지난해 6월에도 일본인들이 습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주가성(52)이란 50대 중국인 남성은 장쑤성 쑤저우시에 있는 현지 일본인 학교 스쿨버스 정류장에서 하교하던 학생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일본인 모자가 다치고 범행을 막던 여성 스쿨버스 안내원 후유핑 씨가 흉기에 찔려 이틀 뒤 숨졌다. 이 사건으로 범인은 지난 1월 사형 선고를 받았으며 이달 사형 집행을 받았다고 중국 외무 당국은 지난 16일 밝힌 바 있다. 한편 중국에는 총 46가지 사형집행 방식이 있으나 사형수가 민간인이면 약물주사형, 군인일 경우 총살형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
  • 리베브, ‘느와르 듀얼 흑마늘 진액’ 팝업스토어 품절 대란 속 성료

    리베브, ‘느와르 듀얼 흑마늘 진액’ 팝업스토어 품절 대란 속 성료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리베브(Leveb)의 ‘느와르 듀얼 흑마늘 진액’ 팝업스토어가 지난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AK플라자 분당점에서 일주일간 운영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 후반에는 일부 제품이 조기 품절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팝업은 제품의 체험과 상담을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접하고 흑마늘 진액의 효능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4월 13일에는 유튜버 제이키아웃과 가수 정승환이 참여한 브랜드 미니 콘서트가 열려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단순한 판촉 이벤트를 넘어, 브랜드와 소비자가 감각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접점으로 기능했다는 평가다. ‘느와르 듀얼 흑마늘 진액’은 저온 발효 및 특허 듀얼 추출 공법을 적용한 제품으로, 항산화 성분과 면역력 강화 성분을 높였다. 여기에 마그네슘과 비타민 D, 블랙마카, 비수리, 비타민 B군 등 활력 강화에 효과적인 복합 성분을 배합했고, 일회용 파우치 형태로 일상 속 섭취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현장 반응을 이끈 요인 중 하나는 제품의 제조 신뢰도였다. 느와르 진액은 국내 대표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사인 코스맥스NBT에서 생산된다.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통해 검증된 제조 품질은 소비자들에게 안정성과 신뢰를 제공하며 구매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리베브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가까이서 확인하고 브랜드 메시지를 오프라인에서 전달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느와르 듀얼 흑마늘 진액’은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꾸준한 판매세를 유지하고 있다. 리베브는 이번 팝업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드 체험의 기회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느와르가 제안하는 ‘하루 한 포의 건강 루틴’이 꾸준히 소비자들의 선택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은평구, 제대군인 대상 ‘말라리아’ 무료 검사…“가까운 보건소로”

    은평구, 제대군인 대상 ‘말라리아’ 무료 검사…“가까운 보건소로”

    서울 은평구는 오는 25일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말라리아 의심 증상을 보이는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신속진단키트검사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모기매개체 감염병인 말라리아는 열원충속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하는 급성 열성질환이다. 제3급 법정 감염병이기도 하다.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7일에서 30일이다. 국내에서는 삼일열말라리아가 주로 발생한다. 초기 증상은 두통, 식욕부진이 나타나고 48시간 주기로 오한, 발열 등이 반복적으로 발생한다. 앞서 구는 오는 2030년까지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제2차 말라리아 재퇴치 실행 계획’ 및 ‘2025 말라리아 관리 종합 추진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대한민국이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말라리아 우선 퇴치 국가이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구민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예방 교육과 신속진단검사 등을 추진 중이다. 질병관리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라리아 환자 중 민간인은 505명으로 2023년보다 38명인 7%가 감소했다. 하지만 문제는 제대군인의 경우 지난해 기준 67명으로 2023년보다 45.7%(21명)가 증가했다는 데 있다. 실제 이달 파주와 철원에서 군생활을 하고 전역한 제대군인 중 말라리아 환자가 2명 발생했다. 제대군인은 접경지역에서 말라리아에 감염되고 그 외 지역에서 환자로 신고되기에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서라도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구는 앞으로도 말라리아 의심 증상을 보이는 제대군인 등을 위한 신속진단검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친다는 방침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관내 군 장병은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주요 활동 시기인 6월부터 10월까지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기피제를 뿌리고, 훈련 등 야외 취침 시 모기장을 사용해야 한다”며 “만약 발열, 두통, 오한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 또는 군 병원을 방문해 반드시 말라리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