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체납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저도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중독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속여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3,445
  • 365일 치고 달리고 던지고… 부산은 ‘생활체육 천국’

    365일 치고 달리고 던지고… 부산은 ‘생활체육 천국’

    광역시도 최초로 만든 ‘체육국’ 장애인·비인기 등 전 종목 아울러생활체육의 달 5월, 8개 대회 개최‘빅5 스포츠 페스타 인 부산’ 신설부산 대표 생활체육 브랜드 도약시민 체육활동 참여 빈도 전국 1위지역 거점 국민체육센터 20곳 운영전국체육대회 등 3개 대회 준비 중사직구장 2031년까지 재건축 추진남자프로배구단 유치 방안도 검토 ‘가정의 달’ 5월은 부산에서는 다른 의미로 통한다. 지난해 9월 박형준 부산시장이 ‘생활체육 천국도시’를 제안한 뒤 시가 올해부터 5월을 ‘생활체육의 달’로 지정했기 때문이다. 또한 박 시장은 문화체육국 체육부서를 떼어 국으로 격상시켰다. 체육국 신설은 광역자치단체 최초다. 이를 계기로 부산은 어느 해보다 풍성한 스포츠 천국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장애인과 시니어, 비인기 종목, 이색 스포츠까지 아우른 5월 생활체육 행사는 단순한 경기 개최를 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육’이란 말의 의미를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부산시는 생활체육의 달 5월에 다양한 종목에서 모두 8개의 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회별로는 ▲빅5 스포츠 페스타 인 부산(에어로빅·힙합·볼링·파크골프·배구) ▲낙동강 슬로우 철인 3종 페스타 ▲빙상(쇼트트랙) 동호인대회 ▲어르신 체육대회 ▲부산시장배 전국바둑대회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대회 ▲부산시장배 전국 시니어 테니스대회 ▲컬러레이스 등이 펼쳐졌다. 올해 신설한 빅5 스포츠 페스타 인 부산은 전국 동호인들이 참여하면서 부산 대표 생활체육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낙동강 일원에서 열린 철인 3종경기와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는 도시, 자연, 바다가 어우러진 코스에서 부산의 색깔을 보여 준 색다른 도전의 장이 됐다. 북구 빙상장 쇼트트랙 대회는 겨울스포츠의 생동감과 역동성을 직접 체험할 특별한 기회가 됐다. 생활스포츠는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는 파크골프, 게이트볼,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 총 9종목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따뜻한 교감의 장이 됐다. 전국 시니어 테니스대회 참가자 600여명 중 90세를 넘은 어르신이 무려 12명에 달했다. 전국 장애인 파크골프대회의 한 참가자는 “푸른 잔디와 낙동강을 배경으로 한 대회장에서 자연 그대로의 감동을 느꼈다”며 장애인도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조성된 넓고 평탄한 코스와 뛰어난 접근성에 감탄했다. 부산시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체육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부산의 아름다운 다리들을 따라 펼쳐지는 사이클 대회 ‘투르 드 세븐브릿지 인 부산’(가칭)을 비롯해 장애인 e스포츠 대회, 아이스하키 대회, 클라이밍 대회, 합기도 대회, 3X3 농구 대회, 부산시민체육대축전 등 다양하고 품격 있는 생활체육대회가 주인공이다. 이들 대회는 계층과 계절, 공간의 경계를 뛰어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5월을 시작으로 연중 이어지는 생활체육을 통해 ‘365일 시민 중심 체육도시 부산’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생활체육에 대한 부산시의 관심은 통계에서도 확인된다. 지난해 국민생활체육조사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부산시민의 주 1회 이상 규칙적 체육활동 침여 빈도는 80.3%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 전국 평균은 65.83%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규칙적인 체육활동 실천율은 22.9%로 3위를 기록하는 등 생활체육이 활성화된 도시로 조사됐다. 생활체육 동호인 양성뿐 아니라 기반시설도 크게 늘렸다. 공공용지를 활용한 생활체육시설과 국민체육센터를 조성했다. 민선 8기 들어 유휴부지와 틈새공간을 적극 발굴해 생활체육시설을 만들었다. 지난 3년간 160억원을 들여 41곳을 조성했고 상반기에도 15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공공체육환경도 개선한다. 상반기까지 415억원을 투자해 62곳을 개보수한다. 16개 구·군에서 지역 거점형 국민체육센터 20곳을 운영하며 추가로 생활밀착형 8곳과 시니어형 1곳을 건립하고 있다. 예산은 2590억원이 투입된다. 생활밀착형은 10분 내 접근 가능한 마을 단위 생활체육시설이다. 이 가운데 ‘부산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 특화형 체육시설과 동계스포츠(컬링장) 기능을 동시에 갖는 통합형이다. ‘복합힐링파크’는 부산에서 처음 건립되는 어르신 맞춤형 시설이다. 이와 함께 부산시는 노년층 수요가 급증하는 파크골프장 조성에도 심혈을 쏟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은 11곳, 180홀이다. 내년까지 36곳, 377홀로 늘릴 계획이다. 박 시장은 “제가 가장 많이 받는 민원 가운데 하나가 파크골프장을 지어 달라는 것”이라며 “앞으로 500홀을 신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다른 축은 엘리트(전문인)체육이다. 부산시는 올해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3만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38곳에서 50개 종목을 겨룬다. 2002년 아시안게임에 앞서 2000년 전국체전을 연 데 이어 25년 만에 개최하는 국내 최고의 스포츠 축제다. 이에 걸맞게 공연연출가 박칼린이 개·폐막식 연출을 맡아 부산을 알리는 무대를 구상 중이다. 해외동포선수단도 역대 최대 규모인 18개국 1500여명이 참가한다. 내년에는 전국생활체육대회가, 이듬해에는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이어져 3년간 부산은 체육의 바다로 변신한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637억원을 투입해 82개 경기장을 개보수하고 57억원을 들여 테니스와 산악 경기장 2곳을 만든다. 이번 전국체전은 아시안게임 이후 낡고 오래된 지역의 경기장을 재정비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보고 즐기는 프로스포츠 지평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부산의 대표 프로스포츠는 단연 야구다. 그러나 사직구장은 지은 지 40년이 넘어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11월 2031년 3월 개장을 목표로 약 3000억원을 들여 현 구장을 재건축하는 방안을 내놨다. 최근 북항재개발 부지에 바다와 연결되는 야구장을 건립하는 방안이 제기됐지만 조 단위의 과도한 재정 추가 부담으로 인해 시는 재건축을 위한 국비 확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야구도시에 걸맞게 기장군 야구테마파크에 한국 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도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190억원을 들여 8월 착공해 내년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프로배구단 유치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남자프로배구단 유치에 성공할 경우 축구, 야구, 농구, 배구 4대 프로스포츠 구단을 모두 가진 그랜드슬램 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 대선공약 현실화·골목경제 활성화…‘양날개 상황실’ 가동

    대선공약 현실화·골목경제 활성화…‘양날개 상황실’ 가동

    광주시가 ‘대선공약 서울상황실’과 ‘골목경제 상황실’이라는 ‘양날개 상황실’을 가동한다. 새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와 손발을 맞춰 지역발전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 주재로 실·국장과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공약 국정과제 전담팀(TF) 회의’를 열어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 전략을 점검했다. 광주시는 이날 회의에서 대선공약의 국정과제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선공약 서울상황실’과 ‘골목경제 상황실’을 구성,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대선공약 서울상황실’은 광주의 7대 지역공약을 포함한 핵심 현안을 중심으로 대통령실, 국정기획위원회, 중앙부처 등과 실시간 정책 협의를 진행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한다. 광주시는 국정과제 수립 초기부터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통해 광주현안이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광주시 7대 공약은 ▲AI 국가시범도시 조성 추진 ▲민·군 통합 서남권 관문공항 조성 적극 추진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도시 조성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시대 선언 ▲영산강·광주천 수변 활력도시 조성사업 적극 추진 ▲국가 초고자기장 연구인프라 구축 ▲서남권 메가시티 조성 등이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골목경제 상황실’도 함께 운영한다. 소비 진작, 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현장 밀착형 정책 논의에 주력하며, 오는 18일 첫 회의를 열어 공공기관과 지역상권 간 매칭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20일에는 공공배달앱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소비 촉진 방안을 모색한다. 광주시는 또 광주지역 대선공약에 구애받지 않고 지역 산업과 특성을 살려 대담하고 선제적인 국정과제 신규 제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새로운 정부에서 보다 속도감 있게 AI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부(가칭)’ 신설을 제안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가인공지능산업혁신진흥원 설립 및 특별회계 운영 등의 내용을 담은 ‘인공지능 국가 시범도시 조성 특별법(가칭)’을 제정해 줄 것을 새 정부와 정치권에 요청할 계획이다. 또 민주·인권·평화의 도시인 광주로 헌법재판소 및 대법원 등 ‘사법기관의 지방 이전’을 제안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골목경제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광주시 산하에 골목상권 전담 조직 신설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강 시장은 “이재명 정부가 비상경제점검TF를 구성하고 국정기획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숨가쁘게 달리고 있다”며 “광주시도 이에 발맞춰 ‘골목경제 상황실’과 ‘대선공약 서울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시의 양날개 상황실은 소상공인과 광주의 목소리를 키워줄 것”이라고 밝히고 “이재명 정부에서 광주가 양 날개를 펴고 날아오를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해달라”고 요청했다.
  • 임찬규·손주영 쉬어가는 2위 LG, 대안은?…‘퓨처스 자책점 3.60’ 이정용, 17일 상무 전역

    임찬규·손주영 쉬어가는 2위 LG, 대안은?…‘퓨처스 자책점 3.60’ 이정용, 17일 상무 전역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1위를 빼앗긴 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국내 선발 임찬규, 손주영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과제를 떠안았다. 이에 대안으로 팀 복귀를 위해 상무에서 차근차근 몸 상태를 끌어올린 이정용이 떠오르고 있다. LG는 16일 기준 2025 KBO리그 정규시즌 2위(40승2무27패)다. 전날 1위 한화 이글스(41승1무27패)에 5-10으로 패배하며 선두 자리를 빼앗겼다. 선발 송승기가 4와 3분의1이닝 5실점(4자책)으로 고전했고, 이지강(3분의1이닝 4실점), 김진성(3분의1이닝 1실점) 등 불펜진도 무너졌다. 올 시즌 처음 등판한 정우영(1이닝 1실점)도 노시환(3타수 2안타 2타점 3득점)에게 홈런을 맞았다. 더 큰 문제는 임찬규와 손주영이 쉬고 있다는 점이다. 임찬규는 14일 한화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직구 구속이 시속 140㎞를 밑돌며 위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염경엽 LG 감독은 “데뷔하고 이번 시즌에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있다. 지금 쉬게 해줘야 시즌 끝까지 버틸 수 있다”고 말했고 16일에 임찬규를 1군 명단에서 제외했다. 지난 10일 손주영에 이어 국내 선발 2명이 빠진 것이다. LG는 17일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18일엔 요니 치리노스가 등판할 예정이다. 19일과 20일은 비었다. 염 감독은 “비 소식이 있지만 일단 최채흥이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17일 전역하는 이정용도 빈자리를 메울 가능성도 있다. 이정용은 올 시즌 퓨처스(2군)리그에서 11경기 3승2패 1홀드 평균자책점 3.60의 성적을 남겼다. 지난달 24일까지 선발을 소화하다가 31일 SSG 랜더스전(2이닝 무실점)과 4일, 12일 롯데 자이언츠전(각 1이닝 무실점)에선 불펜 등판으로 체력을 아꼈다. 투구 수도 적고 휴식일도 충분해 1군에 나설 수 있는 셈이다. 이정용은 2년 전 LG가 통합우승을 달성했을 때 한국시리즈에서 4경기 4이닝 1세이브 무실점으로 뒷문을 지킨 바 있다. 삼성도 2022시즌 선발로 뛰었던 허윤동이 상무에서 돌아와 데니 레예스가 빠진 마운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원태인이 2군에서 열흘 쉬고 복귀해 17일 등판 예정이다. 이어 지난 11일 KIA 타이거즈 원정에서 5이닝 1실점 호투했던 양창섭 등의 출격이 예상된다. kt 위즈 배제성은 복귀해서 휴식 중인 오원석의 자리를 메운다.
  • 미사일 쏟아지는 이란에 대피소 없는 충격적인 이유

    미사일 쏟아지는 이란에 대피소 없는 충격적인 이유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해 ‘일어서는 사자’ 선제공격을 가한 뒤 이란의 보복 조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에는 안전을 위한 대피소가 거의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 이란 기자는 BBC 글로벌 뉴스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란 사회에서 전투기나 미사일 공습이 임박했을 때 대피소에 가는 사람은 ‘겁쟁이’라는 인식이 있다”면서 “용감하게 폭격에 대비하고 순교해야 한다는 ‘순교 문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에는 ‘순교 문화’ 탓에 공공 대피소가 부족하며 사람들이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자택 지하실에 숨는 것”이라면서 “테헤란의 경우 지하철이 다니는 지하에 몸을 숨길 수도 있지만 지하철은 밤 10시 30분 이후에는 개방되지 않기 때문에 (한밤중 대피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테헤란의 시민들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공격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여전히 직장에 출근해야 하며 많은 이들이 언제 어디서 공격이 일어날지 전혀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이 기자는 이스라엘이 이란의 군사시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그곳을 떠나 대피하라고 미리 경고했으나, 이란 당국은 ‘순교 문화’ 때문에 주민들에게 어떤 도움도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테헤란에 사는 한 주민은 BBC에 “테헤란에 사는 연로하신 부모님을 두고 도시를 떠날 수는 없다. 직장에도 나가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불안을 토로했다. 또 다른 주민은 “군사기지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도 없는데 어떻게 대피하라는 것이냐”고 말했다. 테헤란 시의회 의장인 메흐디 차르만 역시 지난 15일 기자들에게 “안타깝게도 테헤란을 포함한 주요 도시에는 대피소가 없다”면서 “다만 시민들에게 대피소를 제공하기 위해 지하철을 하루 24시간 운영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다. 최고 지도자부터 일반 시민까지, 깊게 뿌리내린 순교 문화이란 국민의 90% 이상은 시아파 무슬림으로, 시아파는 예언자 무함마드의 사촌이자 사위인 알리와 그의 후손(이맘)을 정통 후계자로 여긴다. 일반적으로 시아파의 역사는 후손들이 순교하는 과정과 그에 대한 애도, 복수, 저항의 정서가 촘촘하게 얽혀있다. 현대에 들어서도 이러한 순교 문화가 이어지면서 이란의 주요 도시와 모스크(이슬람 사원)에는 이란-이라크 전쟁 희생자 등 순교자의 사진이 담긴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순교는 정치적 저항과 희생의 상징이 됐다. 실제로 혁명 당시 시민들의 시위 현장이었던 아저디 탑(자유의 탑)은 테헤란의 상징으로 꼽히며 2020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의 명령으로 제거된 카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장례식에서도 순교와 복수의 정서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이란에서 순교자의 죽음과 그에 대한 복수는 국가적 책무로 여겨지기 때문에,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최고 지도자와 군 사령부 등도 순교를 기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이념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스라엘 내에서도 대피하지 못하는 아랍계 주민들순교 문화는 이란 밖에서도 선명하다. 이스라엘에는 엄연히 주민들을 위한 공공 대피소가 있지만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아랍계 주민들은 사실상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건국 이후 아랍계 시민들을 차별해온 이스라엘 정부가 이들을 위한 지하 대피소는 마련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국 가디언은 15일 “전날 항구도시 하이파를 향해 발사된 이란 측 미사일이 아랍계 주민 마을인 이스라엘 북부 탐라에 떨어져 일가족 4명이 숨지고 40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무사 아부 루미 탐라 시장은 미국 CNN방송에 “이스라엘 정부는 건국 이래 아랍 사회를 위한 공공 대피소에 단 한 푼도 투자하지 않았다”며 “탐라는 물론 다른 아랍계 마을에도 대피소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가디언 역시 “이스라엘은 자국 시민을 보호하는데도 인종·종교적 차별을 두고 있다”고 비판했다. 미국 CNN은 “14일 하이파로 향하던 이란 미사일이 탐라 부근으로 떨어지자 유대계 주민들이 환호하는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왔다”면서 “일부 유대인들은 폭격 장면을 보고 반복적으로 ‘너희 마을이 불타오르길’이라고 외치기도 했다”고 전했다.
  • 미사일 쏟아지는 이란에는 대피소가 없다…충격적인 이유 공개 [핫이슈]

    미사일 쏟아지는 이란에는 대피소가 없다…충격적인 이유 공개 [핫이슈]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해 ‘일어서는 사자’ 선제공격을 가한 뒤 이란의 보복 조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에는 안전을 위한 대피소가 거의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 이란 기자는 BBC 글로벌 뉴스 팟캐스트에 출연해 “이란 사회에서 전투기나 미사일 공습이 임박했을 때 대피소에 가는 사람은 ‘겁쟁이’라는 인식이 있다”면서 “용감하게 폭격에 대비하고 순교해야 한다는 ‘순교 문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에는 ‘순교 문화’ 탓에 공공 대피소가 부족하며 사람들이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자택 지하실에 숨는 것”이라면서 “테헤란의 경우 지하철이 다니는 지하에 몸을 숨길 수도 있지만 지하철은 밤 10시 30분 이후에는 개방되지 않기 때문에 (한밤중 대피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테헤란의 시민들은 이스라엘과 이란의 공격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여전히 직장에 출근해야 하며 많은 이들이 언제 어디서 공격이 일어날지 전혀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이 기자는 이스라엘이 이란의 군사시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그곳을 떠나 대피하라고 미리 경고했으나, 이란 당국은 ‘순교 문화’ 때문에 주민들에게 어떤 도움도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테헤란에 사는 한 주민은 BBC에 “테헤란에 사는 연로하신 부모님을 두고 도시를 떠날 수는 없다. 직장에도 나가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불안을 토로했다. 또 다른 주민은 “군사기지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도 없는데 어떻게 대피하라는 것이냐”고 말했다. 테헤란 시의회 의장인 메흐디 차르만 역시 지난 15일 기자들에게 “안타깝게도 테헤란을 포함한 주요 도시에는 대피소가 없다”면서 “다만 시민들에게 대피소를 제공하기 위해 지하철을 하루 24시간 운영하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밝혔다. 최고 지도자부터 일반 시민까지, 깊게 뿌리내린 순교 문화이란 국민의 90% 이상은 시아파 무슬림으로, 시아파는 예언자 무함마드의 사촌이자 사위인 알리와 그의 후손(이맘)을 정통 후계자로 여긴다. 일반적으로 시아파의 역사는 후손들이 순교하는 과정과 그에 대한 애도, 복수, 저항의 정서가 촘촘하게 얽혀있다. 현대에 들어서도 이러한 순교 문화가 이어지면서 이란의 주요 도시와 모스크(이슬람 사원)에는 이란-이라크 전쟁 희생자 등 순교자의 사진이 담긴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순교는 정치적 저항과 희생의 상징이 됐다. 실제로 혁명 당시 시민들의 시위 현장이었던 아저디 탑(자유의 탑)은 테헤란의 상징으로 꼽히며 2020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의 명령으로 제거된 카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장례식에서도 순교와 복수의 정서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이란에서 순교자의 죽음과 그에 대한 복수는 국가적 책무로 여겨지기 때문에,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최고 지도자와 군 사령부 등도 순교를 기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이념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스라엘 내에서도 대피하지 못하는 아랍계 주민들순교 문화는 이란 밖에서도 선명하다. 이스라엘에는 엄연히 주민들을 위한 공공 대피소가 있지만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아랍계 주민들은 사실상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건국 이후 아랍계 시민들을 차별해온 이스라엘 정부가 이들을 위한 지하 대피소는 마련해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국 가디언은 15일 “전날 항구도시 하이파를 향해 발사된 이란 측 미사일이 아랍계 주민 마을인 이스라엘 북부 탐라에 떨어져 일가족 4명이 숨지고 40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무사 아부 루미 탐라 시장은 미국 CNN방송에 “이스라엘 정부는 건국 이래 아랍 사회를 위한 공공 대피소에 단 한 푼도 투자하지 않았다”며 “탐라는 물론 다른 아랍계 마을에도 대피소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가디언 역시 “이스라엘은 자국 시민을 보호하는데도 인종·종교적 차별을 두고 있다”고 비판했다. 미국 CNN은 “14일 하이파로 향하던 이란 미사일이 탐라 부근으로 떨어지자 유대계 주민들이 환호하는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왔다”면서 “일부 유대인들은 폭격 장면을 보고 반복적으로 ‘너희 마을이 불타오르길’이라고 외치기도 했다”고 전했다.
  • 이스라엘·이란 충돌 나흘째…美 공중급유기 최소 30대 급파

    이스라엘·이란 충돌 나흘째…美 공중급유기 최소 30대 급파

    이스라엘과 이란 간 충돌이 나흘째 이어지면서 미국이 이스라엘을 지원하고자 공중급유기를 대량으로 급파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군사전문 매체 밀리터리 워치 매거진은 16일(현지시간) 미 공군이 본토 기지에서 대서양 너머 동쪽으로 KC-135와 KC-46 공중급유기 최소 30대를 전날 밤까지 전진 배치했다면서 이렇게 보도했다. 이 공중급유기들이 중동 쪽으로 비행하고 있는 것은 소셜미디어에 공유된 비행 추적 데이터상에도 일부 나와 있다. 밀리터리 워치 매거진은 “여러 서방 국가의 공중급유기들이 이스라엘 공군의 이란 공습을 지원하고자 재급유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면서 “새로 배치된 공중급유기들도 이와 비슷하게 이스라엘 자산에 급유 활동을 지원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또 다른 중요한 가능성으로는 미국이 이번 분쟁에 더욱 적극적으로 개입할 경우, 이 항공기들은 미 공군과 해군의 전투기와 폭격기에 공중급유를 위한 목적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미 미국은 이스라엘이 13일 이란 핵시설 등을 겨냥해 선제 공습을 벌인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이란이 이스라엘로 보복을 감행하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와 이지스 구축함 등 군 자산으로 이스라엘의 방어를 지원하고 나섰다고 알려졌다. 한편 이스라엘 공군 F-15 전투기는 공중 재급유 없이 이란 영토에 도달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전력은 F-16으로 구성돼 있다. 따라서 외부 연료 탱크를 장착하고 장거리 공중 발사 순항미사일이나 탄도미사일을 사용하더라도 대부분의 이란 목표물을 타격하는 데는 사거리가 부족하다. 서방 전투기는 일반적으로 중국이나 러시아 전투기보다 사거리가 짧아 적국에 대한 작전 수행 시 공중 재급유에 크게 의존해야 한다. 예를 들어 F-35 전투기의 전투 반경은 약 1000㎞이지만, 중국의 J-20이나 러시아의 Su-34는 약 2000㎞다. 따라서 미 해군 항공모함 전단은 이란의 공격 능력으로부터 어느 정도 피해 있으리라 예상돼 공중 급유 지원이 중요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은 지난 수십 년간 이스라엘 방위에 앞장서 왔지만, 이란의 탄도 미사일 무기가 중동 전역과 유럽 대부분의 군사 기지를 위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분쟁에 더 적극적으로 가담할 경우 위험은 커질 수밖에 없다.
  • 이스라엘·이란 충돌 나흘째…美 공중급유기 최소 30대 급파

    이스라엘·이란 충돌 나흘째…美 공중급유기 최소 30대 급파

    이스라엘과 이란 간 충돌이 나흘째 이어지면서 미국이 이스라엘을 지원하고자 공중급유기를 대량으로 급파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군사전문 매체 밀리터리 워치 매거진은 16일(현지시간) 미 공군이 본토 기지에서 대서양 너머 동쪽으로 KC-135와 KC-46 공중급유기 최소 30대를 전날 밤까지 전진 배치했다면서 이렇게 보도했다. 이 공중급유기들이 중동 쪽으로 비행하고 있는 것은 소셜미디어에 공유된 비행 추적 데이터상에도 일부 나와 있다. 밀리터리 워치 매거진은 “여러 서방 국가의 공중급유기들이 이스라엘 공군의 이란 공습을 지원하고자 재급유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면서 “새로 배치된 공중급유기들도 이와 비슷하게 이스라엘 자산에 급유 활동을 지원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또 다른 중요한 가능성으로는 미국이 이번 분쟁에 더욱 적극적으로 개입할 경우, 이 항공기들은 미 공군과 해군의 전투기와 폭격기에 공중급유를 위한 목적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미 미국은 이스라엘이 13일 이란 핵시설 등을 겨냥해 선제 공습을 벌인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이란이 이스라엘로 보복을 감행하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와 이지스 구축함 등 군 자산으로 이스라엘의 방어를 지원하고 나섰다고 알려졌다. 한편 이스라엘 공군 F-15 전투기는 공중 재급유 없이 이란 영토에 도달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전력은 F-16으로 구성돼 있다. 따라서 외부 연료 탱크를 장착하고 장거리 공중 발사 순항미사일이나 탄도미사일을 사용하더라도 대부분의 이란 목표물을 타격하는 데는 사거리가 부족하다. 서방 전투기는 일반적으로 중국이나 러시아 전투기보다 사거리가 짧아 적국에 대한 작전 수행 시 공중 재급유에 크게 의존해야 한다. 예를 들어 F-35 전투기의 전투 반경은 약 1000㎞이지만, 중국의 J-20이나 러시아의 Su-34는 약 2000㎞다. 따라서 미 해군 항공모함 전단은 이란의 공격 능력으로부터 어느 정도 피해 있으리라 예상돼 공중 급유 지원이 중요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은 지난 수십 년간 이스라엘 방위에 앞장서 왔지만, 이란의 탄도 미사일 무기가 중동 전역과 유럽 대부분의 군사 기지를 위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분쟁에 더 적극적으로 가담할 경우 위험은 커질 수밖에 없다.
  • 이 악문 이란 “마하 13” 극초음속 ‘파괴자’ 미사일 쐈다 (영상) [포착]

    이 악문 이란 “마하 13” 극초음속 ‘파괴자’ 미사일 쐈다 (영상) [포착]

    이란이 결국 극초음속 미사일 카드를 꺼내 들었다. 14일(현지시간) 이란 반관영 파르스 통신은 이란 정예군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항공우주군이 이날 이스라엘 공습에 ‘케이바르 셰칸’ 극초음속 탄도미사일을 동원했다고 군 관계자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스라엘 현지 소셜미디어(SNS)에는 케이바르 셰칸으로 추정되는 이란 미사일이 북부 항구도시 하이파 정유공장 인근을 타격하는 모습이 공유됐다. 케이바르는 서기 628년 무함마드가 이끄는 무슬림에게 공격받아 정복당한 유대인 거주지 카이바르를 지칭하며, 셰칸은 ‘파괴자’를 의미한다. 케이바르 셰칸은 이란이 이스라엘군의 미사일 방어망(MD)을 무력화할 수 있도록 개발한 기동식 재진입체(MARV) 탄도미사일이다. 사거리 1450㎞로 회피기동 능력도 갖췄다. 미사일은 마하 13(음속의 13배·시속 약 1만 5900㎞) 이상 속도로 대기권을 날아 목표물을 타격하는데, 이란에서 이스라엘까지 15분이 채 걸리지 않아 공중에서 요격하기 어렵다. 타격 순간 속도만 마하 2~3 수준으로 사실상 저지가 불가능하다. 또한 재래식 탄두와 비재래식 탄두 모두 탑재할 수 있어 특히 치명적이다. 이란은 2020년 케이바르 셰칸을 공개한 뒤 지난해 10월 이스라엘 공격에 이 미사일을 처음 활용했다. 또한 이란은 중거리탄도미사일(MRBM) 가드르와 에마드도 동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두 샤하브-3의 개량형으로 에마드의 사거리는 1700㎞, 가드르의 사거리는 1600~1950㎞ 수준이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방공망을 돌파할 수 있는 극초음속미사일 ‘파타-1’도 보유하고 있으나, 아직 이번 사태에서 이를 동원했다고 확인한 바는 없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이스라엘의 아이언돔을 교란하는 새로운 공격 수법을 사용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혁명수비대는 “미국과 서방의 포괄적 지원과 이스라엘의 최신 방어 기술에도 불구하고 목표물을 최대한 타격하는 데 성공했다”라고 밝혔다. 교전 나흘째 이스라엘서 “수십명 사상”…美대사관 분관도 손상 이스라엘과 이란의 교전이 나흘째에 접어든 16일(현지시간) 오전 이스라엘 주요 도시 곳곳에 이란의 미사일 공격이 이어지면서 사상자도 속출하고 있다. 이스라엘군방위군(IDF)은 이날 오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조금 전 이스라엘군은 이란에서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발사된 미사일을 확인했다”면서 이스라엘 방공망이 미사일을 격추하기 위해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응급구조기관 마겐다비드아돔(MDA) 등에 따르면 이날 이란의 로켓 공격으로 5명이 숨지고 87명이 부상했다. 하이파에서는 이란의 미사일 공격 직후 곳곳에서 화재가 목격됐으며, 항구 인근의 발전소도 불길에 휩싸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스라엘 공영 칸 방송은 하이파에서 이란의 미사일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했으며 여러 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텔아비브에서는 인파가 많이 몰리는 하카르멜 시장 인근이 공격받았다. 또 미국 대사관 분관과 불과 수백미터밖에 떨어지지 않은 호텔의 창문이 날아갔고 주거용 건물 여러 채가 미사일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크 허커비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란의 공습으로 텔아비브에 있는 미국 대사관 분관 건물이 경미한 피해를 입었다고 확인했다.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관은 2018년 예루살렘으로 이전됐고 텔아비브에는 분관이 남아있다. 허커비 대사는 다만 미국인 피해는 없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이스라엘에 있는 대사관과 영사관을 폐쇄하고 대피령을 내렸다.
  • 최승용 경기도의원, 수질오염 민관 합동점검 등 보상금 사업 불용률 최근 3년간 2024년 가장 높아

    최승용 경기도의원, 수질오염 민관 합동점검 등 보상금 사업 불용률 최근 3년간 2024년 가장 높아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최승용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6일(월) 수자원본부 대상으로 실시한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수질오염 민관 합동점검 등 보상금’ 사업에 대해 전년 대비 불용률 증가의 원인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합리적인 대책과 사후관리를 주문했다. 최승용 의원은 “수자원본부가 ‘수질오염 민관 합동점검 등 보상금’으로 2024년에 400만 원을 편성했으나, 예산액 대비 30% 이상이 불용됐다”고 지적했다. 최근 3년간 해당 사업의 불용률은 2022년 32.5%, 2023년 15.7%였으나 2024년에는 42.5%로 다시 증가했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이 “2024년에 갑자기 불용률이 증가한 원인이 무엇이냐”고 질의하자, 윤덕희 수자원본부장은 “NGO와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때 상, 하반기 특정 기간을 정해놓는데 NGO 참여자의 개인 사정으로 일부 시·군의 추진 실적이 부진했다”며 “2025년부터는 별도의 기간 없이 연중 점검으로 전환하여 실시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최승용 의원은 “해당 수질 점검은 상수도 관리지역으로 도민들의 ‘먹는 물’과 연관이 있기 때문에 필요하다면 예산을 더 편성할 수도 있지만, 지속적으로 불용액이 발생하고, 최근 3년간 2024년의 불용률이 가장 높다”는 것을 우려하며 “불용률 개선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촉구했다. 윤덕희 수자원본부장은 “점검과 예산 집행 모두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승용 의원은 “비록 적은 예산이라도 지속적으로 집행잔액이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 꼼꼼히 점검하여 다음 예산 편성 시 반영하고, ‘사후관리’를 통해 점검이 잘 이루어졌는지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달라”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이영희 경기도의원, 재난대응훈련, 결과와 내실 모두 챙길 수 있어야

    이영희 경기도의원, 재난대응훈련, 결과와 내실 모두 챙길 수 있어야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6일 ‘2024 회계연도 경기도 결산심사’에서 안전관리실의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관련해, 경기도가 ‘보통’ 등급에 그친 점을 지적하며 훈련의 실효성과 내실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운영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영희 의원은 “경기도가 전국 최대 규모의 광역자치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안전한국훈련에서 ‘보통’ 평가를 받은 것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문제”라며, “훈련 결과에 대한 원인 분석과 이를 반영한 내부 환류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도내 31개 시·군이 대부분 ‘우수’ 등급을 받았으나, 평택·광주·광명시가 ‘보통’ 등급을 받은 점에 주목하며, “이는 시·군 차원을 넘어 도 차원의 총괄 기획, 사전 협의, 교육·컨설팅 등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는 단순한 국비 전달 통로가 아니라, 시·군의 실질적 참여를 이끌고 훈련 성과를 높이는 조정자 역할을 적극 수행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경기도는 시·군별 기초단위 현장 종합훈련을 지원하고 있으며, 평가단 운영과 컨설팅 등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우수사례 발굴, 성과 공유회, 환류 시스템 마련 등 훈련 결과를 도정 전반의 재난 대응 정책으로 연계하는 체계적 관리에는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의원은 “재난대응훈련은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정책임에도, 경기도는 평가 결과를 스스로 점검하거나 타 시·도의 우수사례를 분석·공유하는 절차조차 마련하지 않고 있다”라면서, “훈련 성과가 실제 재난상황 대응 매뉴얼에 반영되는 등 실질적 재난대응 역량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춰야 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현재는 도의회가 별도로 질의하지 않으면 훈련 내용이나 평가 결과조차 제대로 공유되지 않는 구조”라며, “앞으로는 도와 도의회 간 사전 협의 및 정보 공유 체계를 마련해, 훈련 전반에 대한 통합적 점검이 가능하게 해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전국 단위의 종합재난대응 훈련으로, 2024년 평가에서 경기도는 대구광역시와 함께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둘만 ‘보통’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5개 광역자치단체는 모두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 “북한군 6000명 희생”…김정은, 목숨값은 ‘핵’ 올인?

    “북한군 6000명 희생”…김정은, 목숨값은 ‘핵’ 올인?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 중 절반에 달하는 6000명 이상이 사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병사들이 남의 나라 전쟁에서 죽어 나가는 사이, 북한은 핵분열 물질을 1.8배 더 축적하며 ‘핵 전력 고도화’를 꾀한 정황이 포착됐다. 15일(현지시간) 영국 국방정보국(DI)은 “러시아 쿠르스크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을 상대로 전투작전을 벌인 북한군의 사상자가 6000명 이상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라고 밝혔다. 이는 쿠르스크에 파병된 북한군 병력 1만 1000명의 절반이 넘는 규모다. 그 사이 북한이 보유한 핵분열 물질은 1.8배 증가했다. 16일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공개한 ‘2025년도 연감’(SIPRI YEARBOOK 2025)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북한 보유 핵탄두 수는 50개로, 작년과 동일하지만 추가로 최대 40개를 생산할 수 있는 핵분열 물질을 보유 중이다. 이를 감안하면 향후 북한의 핵무기 수는 최대 90개, 1.8배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게 SIPRI 분석이다. SIPRI는 “북한은 국가안보전략의 중심요소로서 핵 프로그램을 우선시하며 핵분열 물질 생산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비핵화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한반도의 안보에 대한 위기감이 커졌다”라고 진단했다. 북한의 고농축 우라늄 등 핵분열 물질 생산 능력이 강화된 배경에는 사이버 해킹을 통한 암호화폐 탈취와 더불어, 러시아 파병을 통한 외화벌이가 주요 원천으로 떠오르고 있다. 러시아는 파병 북한군 1인당 월급 2000달러(약 300만원)와 참전수당 1000달러(약 150만원)를 책정했는데, 연평균 2만명이 순환 배치되고 있다고 가정하면 북한 당국이 챙기는 외화 수익은 연 9000억원에 달한다. 북한은 파병 군인 월급의 75% 이상을 상납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김정은이 병사들의 ‘목숨값’을 대가로 핵개발 자금과 기술 이전을 노리고 있다는 해석으로 이어진다. 전문가들은 “김정은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첨단군사기술 이전 등 핵전력 강화의 기회로 삼고 있다”라고 진단한다. 김정은이 얻을 경제적·군사적 실익은 수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북한은 “국가의 주권과 세계의 전략적 안정을 보장 수단”이라고 주장하며 핵개발을 추진해왔다. 앞서 지난 3월 G7(주요 7개국)이 비핵화를 촉구했을 때도 북한은 오히려 “핵 무력을 부단히 갱신, 강화할 것”이라며 핵무장을 더욱 강화할 것이고 강조했다.
  • 영광군, ‘제1회 영광굴비배 전국 생활체육 탁구대회’ 개최

    영광군, ‘제1회 영광굴비배 전국 생활체육 탁구대회’ 개최

    제1회 영광굴비배 전국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와 실내보조체육관에서 열린다. 영광군은 영광군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시·군에서 약 400여 명의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으로 탁구 동호인 상호 간 친선 교류 및 경기력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고 16일 밝혔다. 단체전과 개인복식 경기는 각각 남자 1, 2부/여자부/혼성 1, 2부 총 5개 부문, 개인단식은 남자 1~4부/여자 1, 2부/통합부/초심부 총 8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참가 자격은 2025년 6월 21일까지 해당 시·도 협회에 등록된 동호인이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탁구 전지훈련과 현정화배 천년의 빛 영광 전국오픈 탁구대회에 이어 영광굴비배 전국 생활체육 탁구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군이 전국 탁구 동호인들의 교류와 실력 향상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탁구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담양군, “비디오·캠코더 테이프 디지털로 변환해 드립니다”

    담양군, “비디오·캠코더 테이프 디지털로 변환해 드립니다”

    담양군이 군민들이 보관하고 있는 아날로그 영상기록물을 디지털로 변환해 주는 서비스를 추진한다. 군은 오랫동안 보관만 해오던 VHS, 6㎜, 8㎜ 캠코더 테이프 등을 디지털로 변환해 다시 꺼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년 전의 추억, 2025년 한여름에 다시 만나다”라는 주제로, 과거의 감동을 디지털 영상으로 되살려 가족과 함께 TV, 컴퓨터, 스마트폰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변환 대상은 돌잔치, 결혼식, 회갑연, 체육대회 등 개인 및 공동체의 기록이 담긴 영상테이프이며, 1인당 최대 2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7월 11일까지이며, 선착순 50명 접수 시 조기 마감된다. 신청 대상은 담양군에 주소를 둔 군민으로, 변환할 테이프와 USB 또는 외장하드 등 저장매체, 신분증을 지참해 담양군청 미래성장동 2층 기록관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변환된 영상을 군에 기증하고자 하는 경우, 기록물 사본의 활용에 대한 동의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족의 소중한 순간들이 다시 살아나 군민 간 웃음과 감동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록은 과거를 넘어 세대를 잇고 공동체를 하나로 연결하는 자산인 만큼,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기록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인니 법인, 자회사 ‘KB부코핀파이낸스’ 매각… JB금융 인수 유력

    KB국민은행 인니 법인, 자회사 ‘KB부코핀파이낸스’ 매각… JB금융 인수 유력

    KB국민은행의 인도네시아 법인 KB뱅크(옛 부코핀은행)가 자회사 KB부코핀파이낸스의 매각을 추진한다. 자회사 매각을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과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인도네시아 법인인 KB뱅크가 지분 97%를 보유하고 있는 KB부코핀파이낸스의 매각을 위한 검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KB부코핀파이낸스는 2008년 KB뱅크에 인수된 자동차 금융 전문회사다. 지난해에는 약 124억 6000만루피아(10억 5300만원)의 순이익을 거두며 흑자 전환했다. KB부코핀파이낸스 매각과 관련해 국민은행 관계자는 “현재 KB부코핀파이낸스의 매각을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다”라며 “아직 인수 후보군이나 상세 일정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KB뱅크의 이번 자회사 매각 배경으로는 KB뱅크의 수익성 개선이 꼽힌다. 이날 국민은행에 따르면 KB뱅크는 올해 1분기 인도네시아 현지 회계 기준으로 3422억 6000만루피아(약 29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국내 회계 기준상으로는 357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순손실은 2409억원으로, 2023년 말(1732억원)보다 순손실 폭을 키우기도 했다. 자회사 매각을 통한 자본 확충 및 경영 건전성 개선이 시급해진 셈이다. KB금융의 계열사 중 하나인 KB캐피탈이 인도네시아 자동차 금융 시장에 진출한 데다가, KB금융 차원에서 힌지 금융지주사 설립을 준비 중이라는 점도 매각 필요성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JB우리캐피탈이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JB우리캐피탈은 JB금융지주의 비은행 부문 계열사로, 자동차 할부금융은 물론 개인 신용대출 및 부동산 금융 등도 폭넓게 운영한다. JB금융은 2017년 설립한 JB캐피탈미얀마가 유일한 현지법인으로, 이번 인수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및 동남아시아로 사업망 확대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JB금융지주 관계자는 “JB우리캐피탈의 이사회가 이번 주 중으로 예정돼 있지만, KB부코핀파이낸스 인수가 안건으로 올라갈 지는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혔다.
  • 김옥순 경기도의원, 도시재생사업 집행률 저조 지적…불용·이월 최소화 위해 도의 적극 행정 필요

    김옥순 경기도의원, 도시재생사업 집행률 저조 지적…불용·이월 최소화 위해 도의 적극 행정 필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3일(금) 도시주택실 대상으로 실시한 제384회 ‘2024 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도시재생사업의 집행 부진을 지적하고 불용 및 이월액 최소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김옥순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 ▲근린재생형(73.8%) ▲우리동네살리기(22.6%)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39.3%)의 집행률이 전반적으로 매우 저조하다”며, “특히 의왕시가 포함된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전체 예산의 약 75%가 이월되어 사업 지연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불용·이월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군과의 적극적인 협업과 행정절차 간소화 등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사업 초기 단계부터 활성화 및 집행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하고, 중간 점검을 통해 개선방안을 공유할 수 있는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도시재생사업은 다년도 사업으로 주민설명회, 건축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에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며 “향후 집행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김옥순 의원은 “도시재생사업은 지역 균형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도와 시·군 간 긴밀한 협력과 적극적인 행정 추진을 통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전북소방,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전북소방,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소방 활동을 방해하는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에 대한 일제 단속이 시작된다. 전북소방본부는 17일부터 19일까지 도내 전 지역에서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소방 차량의 원활한 접근과 신속한 소방 활동 여건을 조성하려는 조치다. 소방본부는 소화전, 비상소화장치함 등 소방용수시설 및 관련 소방시설로부터 5미터 이내에 불법으로 주차하거나 정차한 차량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각 지역 소방서와 시·군 지자체가 협력해 단속이 진행된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북에서만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로 총 221건이 단속돼 1374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불법 주정차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골든타임 확보에 치명적인 장애가 되는 중대한 법 위반”이라며 “도민의 작은 배려와 자발적인 협조가 곧 생명을 지키는 길이라는 인식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 1년 앞으로 다가온 인천시장 선거…여야 후보군은?

    1년 앞으로 다가온 인천시장 선거…여야 후보군은?

    제9회 인천시장 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후보군들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16일 인천 정가에 따르면 내년 6월 3일 실시되는 인천시장 선거는 역대 선거와 마찬가지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강 구도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에선 우선 민선7기 시장이었던 박남춘 전 시장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그는 지난 8회 인천시장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였던 유정복 현 시장에게 패한 뒤 정치활동을 잠시 중단했다가 최근 재개했다. 원내대표를 지냈던 박찬대 국회의원도 후보로 거론된다. 당대표 출마설도 나오는 박 의원이 당대표에 출마하지 않거나, 출마했다가 낙선할 경우 인천시장 선거로 선회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민주당에서 출마가 가장 유력하다고 평가받는 인물은 3선 국회의원 김교흥 의원이다. 김 의원은 7회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당내 경선에서 박 전 시장에게 패하면서 뜻을 이루지 못했다. 국민의힘에선 유 시장이 3선 도전에 나선다. 유 시장은 6회 인천시장 선거에서 당선된 후 7회 선거에서 재선을 노렸지만 실패했고 8회 선거에 다시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유 시장에 대적할 만한 당내 인사로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지목된다. 18~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 사장은 8회 선거에 출마했지만 유 시장에게 져 당내 경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이번 선거의 최대 관전포인트는 제물포고등학교 동문인 박 전 시장과 유 시장이 본선에서 만나느냐다. 이들은 7회 선거 때 처음 대결해 고교 1년 후배인 박 전 시장이 먼저 승리했고, 리턴매치였던 8회 선거에서는 유 시장이 이겼다. 만일 내년 선거에서 이들이 만난다면 세 번째 대결이 성사되는 셈이다.
  • 김태희 경기도의원, ‘경기건축문화제’ 도민 참여 위한 예산 지원 확대와 운영체계 개선 촉구

    김태희 경기도의원, ‘경기건축문화제’ 도민 참여 위한 예산 지원 확대와 운영체계 개선 촉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13일(금) 도시주택실 대상으로 실시한 제384회 도시환경위원회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경기건축문화제’의 예산 편성구조와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도민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적 보완을 당부했다. 김태희 의원은 “경기건축문화제는 도시주택실이 민간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유일한 건축문화행사임에도, 매년 개최지 선정과 사업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행사 규모에 비해 도비 지원이 부족하고, 개최지 시·군과 유관단체에 재정상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기건축문화제’는 매년 경기도와 개최지 시·군, 경기도건축사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건축문화행사로 ▲건축문화상 시상·전시 ▲체험행사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도민의 건축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공공건축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는 행사다. 그러나 최근 5년간(2020~2024년) 연평균 사업예산은 약 2억 원으로 이 중 도비는 매년 약 1억 2천만 원 수준에 그치고 있다. 전체 예산의 절반을 개최지 시·군과 경기도건축사회 등 민간의 재정 협조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태희 의원은 “최근 5년간 경기도의 예산 지원은 정책적 필요성과 사회적 기대에 비해 부족하다”며, “경기도가 주도성을 갖고 행사 구조를 재정비하고, GH 등 관련 공공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건축문화제는 도시주택실이 주관하는 주요한 정례 건축행사이자, 도민과 건축 전문가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예산과 운영 체계를 재정비해 경기도 대표 건축문화행사로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태희 의원은 지난 5월 경기도건축사회와의 정담회를 개최하고 건축문화 활성화를 위한 안정적인 예산 지원과 지속가능한 행사 운영 방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 청취와 협조 요청을 받은 바 있다.
  • “생일인 여친 만나러” 정신병원서 간호사 폭행하고 탈출한 10대

    “생일인 여친 만나러” 정신병원서 간호사 폭행하고 탈출한 10대

    대구의 한 정신병원 폐쇄병동에서 간호사를 폭행하고 달아난 환자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A(26)씨와 B(17)군을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4일 오후 7시 10분쯤 대구 달서구 두류동에 있는 한 정신병원 폐쇄병동에서 간호사를 폭행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간호사로부터 빼앗은 출입증을 이용해 병원을 빠져나갔다. 이 과정에서 피해 간호사는 일시적으로 기절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과 탐문 수사를 벌여 범행 당일 A씨를 병원 인근에서 붙잡았다. 달아났던 B군은 16일 오전 경찰서에 자진 출석했으며, “생일인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병원을 빠져나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두 사람은 같은 병원에 다시 입원한 상태다. 경찰은 이들의 범행 공모 여부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도주 경로와 범행을 사전에 계획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 군포시, 환경부 주관 ‘2024년 생활폐기물 정보관리시스템 운영평가’ 최우수

    군포시, 환경부 주관 ‘2024년 생활폐기물 정보관리시스템 운영평가’ 최우수

    군포도시공사, 선별시설 부문 최우수상 군포시는 환경부 주관 ‘2024년도 생활폐기물 정보관리시스템 운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 폐기물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평가에서 군포시는 폐기물처리시설 시설정보, 수거처리, 계약관리, 반입·반출 정보관리 등 생활폐기물의 발생부터 최종처분까지 모든 과정에 대해 투명성을 확보하여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또한, 공공처리시설 분야에서 군포시 폐기물처리시설 운영기관인 군포도시공사가 선별시설 부문 최우수상을, 소각시설인 군포환경관리소는 장려상을 받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수상은 군포시와 군포도시공사의 선도적인 환경행정의 성과를 입증한 것이다. 앞으로도 정확한 정보관리와 자원순환의 고도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