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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겨울만 되면 우울하네”…딱 이맘때 먹으면 ‘약’ 되는 음식 5가지

    “가을·겨울만 되면 우울하네”…딱 이맘때 먹으면 ‘약’ 되는 음식 5가지

    날씨가 쌀쌀해지고 낮이 짧아진 요즘 평소보다 우울하고 무기력하며 체중에 변화가 생겼다면 계절성 우울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지난 28일(현지시간) 계절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계절성 정서 장애’의 증상과 이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음식 5가지를 소개했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등에 따르면 계절적 정서 장애는 가을이나 겨울에 나타나는 우울증으로, 드물게 봄이나 여름에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계절적 정서 장애를 앓으면 아침에 일어나기 어렵고, 에너지가 부족하며, 식욕이 증가하는 것을 느끼게 된다. 평소 즐겨하던 활동에 관한 관심이 줄고, 집중하기 어려워지며 일에 대한 의욕도 떨어질 수 있다. 잠을 지나치게 많이 자거나 탄수화물에 대한 갈망이 늘어나 체중이 증가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특정 음식을 섭취하면 이러한 계절성 정서 장애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심리학자 수잔 앨버스는 “낮이 짧아지는 가을과 겨울에 우울감을 느끼면 간식을 더 많이 먹고, 탄수화물과 당분이 많은 음식을 갈망하며, 저녁에 더 많이 먹는다”며 기분을 좋게 하는 것으로 알려진 음식을 먹으면 기분뿐 아니라 수면 패턴과 에너지 수준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다크 초콜릿 다크 초콜릿에는 폴리페놀이라는 물질이 함유돼 있는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카카오 함량이 85%인 다크 초콜릿을 먹은 참가자들은 카카오 함량이 낮거나 전혀 초콜릿을 먹지 않은 사람들보다 전반적인 기분을 더 좋게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크 초콜릿이 단기적으로 뇌 기능을 향상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카페인은 역류나 속쓰림을 악화할 수 있기 때문에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은 피해야 한다. 블루베리 블루베리는 우리 몸에 있는 활성 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꾸는 항산화 효과가 있으며 우울증 증상을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양사 매기 문은 “야생 블루베리에는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는데, 플라보노이드는 감정을 조절하는 뇌 부분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키는 항산화제”라며 이에 따라 우울증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블루베리를 비롯해 라즈베리, 딸기도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어 연어에 많이 함유된 오메가3 지방산은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도파민과 세로토닌 등의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촉진한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오메가3 지방산이 우울증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어 외에도 달걀, 올리브유, 아보카도 등에도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연어에는 비타민D도 들어있는데 비타민D는 호르몬 균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타민D는 기름진 생선과 달걀, 붉은 기, 유제품 등에도 들어있다. 호두 모든 견과류에는 마그네슘이 함유되어 있는데 마그네슘은 불안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필수 미네랄이다. 정신과 의사 조셉 오스터먼은 “어떤 면에서 마그네슘은 일부 불안 치료제가 하는 일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호두를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하루에 견과류를 한두줌 이상 섭취하면 높은 열량 때문에 체중이 증가할 수 있기에 유의해야 한다. 시금치 시금치에는 필수 비타민 B군인 엽산과 아미노산 트립토판이 함유돼 있다. 미국 웨스턴미시간대학교에 따르면 두 성분 모두 세로토닌의 분비를 돕는 역할을 한다. 대학 측은 “이 성분들은 평온함, 불안 완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시금치 같은 잎채소에는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는데, 고섬유질 식단이 우울증 발생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 美전쟁장관 방한 앞두고 “수염있는 군인 내 연설 못들어”

    美전쟁장관 방한 앞두고 “수염있는 군인 내 연설 못들어”

    다음 달 3~4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 피트 헤그세스 미 전쟁부(국방부) 장관은 수염이 있는 장병들은 자신의 연설을 들을 수 없다고 공지했다. 미국 국방부는 최근 한국 오산 공군기지의 제51전투비행단에 “면도하지 않은 장병은 일정에 참석할 수 없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한국 오산 공군 기지의 비공식 소셜미디어에 게시된 이메일에 따르면 면도하지 않은 군인은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리는 헤그세스 장관과의 만남에 참석할 수 없다. 현재 전용기로 아시아 순방 중인 헤그세스 장관은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한국 등을 방문한다. 그는 한국 방문 중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SCM)에 참석해 한국 정부의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상황을 점검하고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달 미 버지니아주 콴티코에서 수백 명의 장군, 제독, 고위 사병들을 모아놓고 한 연설에서 헤그세스 장관은 “더 이상 수염은 없다”고 선언하며 군인의 털 관리 기준을 엄격히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는 “광범위하고 우스꽝스러운 수염의 시대는 끝났다”며 “전투에 필요한 남성의 신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신체 훈련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고 면도를 해서 전문가처럼 보이고 싶지 않다면 새로운 직책이나 새로운 직업을 찾아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또 수염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도 제시했는데 구레나룻은 귓구멍 위쪽까지만 허용했다. 턱수염을 비롯한 기타 얼굴 털은 특별히 허가받지 않는 한 금지했으며, 콧수염 역시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만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단정하게 다듬은 콧수염은 입술 크기를 넘어서는 안 되며 방독면을 착용할 때 얼굴과 닿는 부분보다 많아서도 안 된다. 시크교, 이슬람교, 유대교, 일부 기독교 교파에서 종교적 이유로 수염을 기르는 것에 대해서도 헤그세스 장관은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시크교도는 교리상 머리카락과 수염을 자르지 않는 것이 의무로 긴 머리카락을 관리하기 위해 남성은 터번을 착용한다. 정통파 유대교도 역시 성경 레위기 19장 27절의 “수염 끝을 훼손하지 말라”는 구절을 따라 면도를 금기시한다. 일부는 전기면도기조차 사용하지 않으며, 수염을 자연스럽게 기른다. 헤그세스 장관은 시크교도 군인 등에 대한 면도 면제를 두고 “우리 군대에는 북유럽 이교도들이 많지 않다”라고 일축했다.
  • 신라 고분 옆 ‘AI영화관’…기술로 살아난 천년고도

    신라 고분 옆 ‘AI영화관’…기술로 살아난 천년고도

    30일 경북 경주 황남동 신라시대 고분군 사이에 자리한 지름 25m 규모의 대형 돔 ‘메타돔 씨어터’. 투명한 돔 안으로 들어서자 인공지능(AI) 기술로 만들어 낸 단편영화 ‘신라의 그림자, 미래의 빛’이 스크린에 펼쳐졌다. 삼국 통일의 초석을 다진 문무왕의 동생 김인문이 바다 위에서 용을 마주하는 역동적인 장면에 관람객들은 “와” 하는 감탄사를 터뜨렸다. 김치호(46)씨는 “바깥 고분군을 배경으로 안에서 AI로 만든 영상을 보니 이색적인 데다 상업 영화만큼 멋지다”고 말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로 관광 특수를 맞은 경주에서 AI와 확장현실(XR) 같은 첨단 기술이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역사 도시 경주에 미래 기술을 접목한 점이 특징이다. 경주시가 황남동 메타돔을 비롯해 10곳에 만든 ‘AI·XR 골목영화관’에서는 인근 관광지를 거닐던 방문객들이 이곳에 들러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콘텐츠를 감상했다. 버스를 탄 채 1400년 전 신라시대를 체험할 수 있는 ‘골든신라 XR 버스’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버스이지만 달리는 버스의 창문과 천장까지 첨성대와 황룡사, 석굴암 등 대표 유적을 보여 주는 영상들로 쉴 새 없이 공간을 채운다. 버스를 운영하는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관계자는 “탑승 문의가 몰려 일반 승객 탑승을 중단한 채 APEC 참가단 위주로 운행하고 있다”며 “유적지의 과거와 현재를 첨단 기술로 잇는 만큼 풍성한 체험형 관광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인에게 회의장·교통·식당 등을 빠르게 안내하기 위해 경주역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등 곳곳에 설치된 ‘AI 통역사’도 소통에 한몫을 하고 있다. 통번역기를 사이에 두고 각자 모국어로 대화가 가능한 장치다. 이날 KTX를 타고 경주역에 도착한 한 미국인이 통번역기 마이크에 입을 대고 “어떻게 보문단지에 갈 수 있나요”라는 질문을 영어로 던지자 통번역기가 스크린을 통해 즉각 한국어로 번역했고, 스크린 뒤편에서 직원이 바로 응답했다. 현장 관계자는 “37개국 언어를 제공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관광객을 안내할 수 있다”고 했다.
  • “건강염려증, 이제는 버려야 합니다”…중장년층에 필요한 단 한 가지는? [시냅스]

    “건강염려증, 이제는 버려야 합니다”…중장년층에 필요한 단 한 가지는? [시냅스]

    “지나친 ‘건강 걱정’은 오히려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건강의 기준을 ‘완벽함’으로 두지 않는 중장년층의 얼굴에서 비로소 진정한 편안함이 드러납니다.” 채소·과일식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조승우 한약사는 최근 서울신문 유튜브 채널 ‘시냅스-당신을 깨우는 지식’에 출연해 “중장년층(5060세대)이 건강에 대한 불안감과 집착을 내려놓아야 진정한 건강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장년층이 ‘건강염려증’으로 인해 값비싼 영양제나 과도한 검사에 매달리는 것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지적이다. ‘질병 불안장애’로도 분류되는 건강염려증은 사소한 신체 증상에도 과민하게 반응하고 지나친 걱정으로 자신이 위중한 병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지난달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한 해에 365번 넘게 외래 진료를 받으러 병원을 찾은 환자가 1만 2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 채소·과일식과 식물성 단백질 위주로 조 한약사는 중장년층이 ‘근육을 만들기 위해서 육류를 섭취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대 영양학에서 식물성 단백질이 동물성 단백질보다 월등하게 낫다는 사실이 이미 밝혀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실제 우리 몸이 하루에 소화 흡수할 수 있는 육류 단백질은 25g~30g에 불과하며, 그 이상은 흡수되지 않고 몸에 염증으로 쌓여 배출도 어렵다”고 덧붙였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소시지와 베이컨 같은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로, 소고기와 돼지고기 같은 적색육을 2군 발암물질로 지정한 바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조 한약사는 “나이가 들수록 채소·과일·통곡물·견과류 같은 식물성 식품을 70%로, 동물성 식품을 30% 이하로 섭취하는 ‘7대 3의 법칙’을 지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고기를 대체할 식물성 단백질로 ‘두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수천 년간 우리 민족이 활용해 온 콩과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의 가장 좋은 공급원”이라며 “콩을 가열해 만든 두부는 단백질 흡수율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 암 환자 등 소화가 어려운 이들에게도 훌륭한 대체 식품이 된다”고 설명했다. 2. 각종 검사 대신 맨발걷기로 ‘자연과 가까워지기’ 조 한약사는 중장년층의 과도한 컴퓨터단층촬영(CT)과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그는 “건강에 대한 염려와 불안은 과도한 검사로 이어진다”며 “오히려 방사능에 피폭되고, CT 조영제의 경우 암세포를 증식시키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운동’과 ‘자연과의 연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하루에 8000보 걷기 같은 방법도 있지만, 특히 맨발 걷기가 몸과 마음을 모두 회복시키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우리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므로 흙을 밟으며 에너지를 교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 한약사는 “정해진 루틴에 억지로 매달릴 필요 없이 하루 단 5분이라도 내 상황에 맞춰 맨발 걷기를 시도하는 것을 권한다”며 “이것이 어렵다면 황토볼 등으로 발에 자극을 주는 행위를 집에서라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3. ‘마음가짐’이 건강의 핵심 조 한약사는 식사 관리와 더불어 ‘마음가짐을 어떻게 갖고 사느냐’를 중장년층 건강을 좌우하는 핵심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과도한 걱정은 ‘암’을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건강염려증에 시달리면 스트레스가 몸에 쌓여 독소를 스스로 가두고, 이는 결국 암으로 나타날 수 있다”며 “건강해지겠다는 생각을 비웠을 때 오히려 몸은 자연스럽게 회복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산이 수백억원이어도 불안해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건강이라는 기준 자체를 완벽함으로 잡지 않고 사는 이들은 마음의 편안함이 묻어난다”고 말했다. 4. 정말 힘들 땐 ‘이렇게’ 해보세요 조 한약사는 암을 진단받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중장년층에게는 ‘혼자 살기’와 ‘임종 체험’을 추천했다. 혼자 살기는 오로지 자신에게만 집중하는 시간의 필요성을 의미한다. 그는 “지금의 중장년층은 자녀를 키우고 가정을 꾸리느라 남을 위해서 산 시간이 많다”며 “정말 힘들 때는 배우자나 자녀와도 떨어져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삶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임종 체험은 죽음을 미리 맞이해보는 과정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깨닫는 방법이다. 그는 “주어진 삶에 대한 감사를 느끼게 되고, 그 효과가 지속되는 기간 동안 우리 몸의 회복 시스템이 작동한다”며 “림프 시스템이 회복하는 데까지 시간을 주면 반드시 다시 70대, 80대를 맞이할 힘을 기를 수 있다”고 전했다. [시냅스] 서울신문 영상미디어센터가 선보이는 지식 교양 채널입니다. 뇌의 신경세포를 잇는 시냅스처럼, 세상 곳곳의 흩어진 정보와 이야기를 연결하고자 합니다. 지식은 연결될 때 힘이 됩니다. 지금, 당신의 시냅스를 깨워드립니다.
  • “엉덩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복장은 자유”…레깅스 등산 논쟁

    “엉덩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복장은 자유”…레깅스 등산 논쟁

    SNS를 중심으로 ‘레깅스 등산족’이 늘면서 논란이 다시 불붙고 있다. 편안함을 이유로 레깅스를 택한 이들과 “공공장소에서는 부적절하다”는 시선이 맞서면서 ‘등산복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인플루언서 성해은은 인스타그램에 “첫 등산, 내 첫 산 속리산. 그런데 또 가고 싶은 이 미친 등산의 매력 뭐죠”라며 속리산 문장대 등반 사진을 공개했다. 군살 없는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레깅스에 복근과 배를 드러낸 브라톱 차림이었다. 이 사진을 두고 “등산복으로 적절하지 않다”는 비판과 “개인의 자유”라는 옹호론이 맞섰다. “뒤에서 보는 사람 생각해달라” vs “입고 싶은 옷 입을 권리” 성해은의 등산 패션은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레깅스 등산 열풍의 연장선이다. SNS에서 ‘등산스타그램’(등산과 인스타그램의 합성어)과 ‘등린이’(등산과 어린이의 합성어)로 작성된 게시글은 수십만건에 달한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애슬레저룩 시장은 2009년 5000억원에서 2020년 3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20~30대 여성이 많이 찾는다는 청계산에서는 여성 등산객의 90%가 레깅스를 착용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하지만 레깅스 등산족을 바라보는 시선은 곱지 않다. 한 커뮤니티에는 “등산할 때마다 엉덩이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다니는 사람들이 한둘이 아니다. 뒤에 따라오는 사람에게는 고통”이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긴 티셔츠로 엉덩이를 가리는 것도 아니고 상의까지 짧게 입으면 시선 처리가 불편하다”는 하소연도 이어졌다. 반면 “입고 싶은 옷을 입을 권리가 있다. 남의 패션을 왜 자신들 기준으로 평가하느냐”는 반론도 만만찮다. 기능성 논란도…“조난 시 위험 높아” 레깅스를 둘러싼 논란은 미관상의 문제를 넘어 안전성으로까지 이어진다. 전문가들은 레깅스가 등산복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한다. 등산복은 방수·방습에 특화된 소재를 사용하는 반면, 레깅스는 대부분 면이나 울 소재로 체온 유지와 안전성이 떨어진다는 설명이다. 인왕산이나 아차산 같은 낮은 산에서는 레깅스도 무방하지만, 험한 산행이나 우천이 예상될 때는 고기능성 등산복이 바람직하다는 얘기다. 동계나 해발고도가 높은 곳에서는 보온에 한계가 있어 활용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 “성차별, 까놓고 말해봅시다”…성평등부 장관 앞에서 맞붙은 2030

    “성차별, 까놓고 말해봅시다”…성평등부 장관 앞에서 맞붙은 2030

    “성별을 이유로 특정한 영역에서 불리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지난 29일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 남녀 청년 21명이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며 앉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남성 역차별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데 따라 성평등부가 준비한 토크 콘서트 ‘소다팝’(소통하는 청년들이 성평등의 다음 페이지를 여는 팝업 콘서트)의 첫 날이었다. 가장 먼저 불이 붙은 주제는 ‘가산점 제도’였다. 30대 남성 김모씨가 “여성 감독이나 여성 주인공 영화에 가점을 주는 게 성평등에 도움이 되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이에 30대 여성 이모씨는 “여성이 주체적으로 등장하는 작품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맞받았다. 영화진흥위원회는 2021년부터 여성 감독·작가 참여작이나 여성 주연작에 ‘성평등 지수 가산점’을 적용하고 있다. 男 “특정 직종서 역차별 분명 존재”女 “직장·가정서 구조적 차별 여전”남성 참가자들은 ‘역차별’을 호소했다. 한 20대 남성 이모씨는 “교사, 승무원처럼 남성이 차별받는 직종이 있다”고 했고, 또 다른 20대 남성 김모씨는 “힘쓰는 일이나 출장은 대부분 남성 몫”이라고 했다. 군 복무에 대한 불안감을 토로한 20대 남성도 있었다. 반면 여성들은 “여전히 성차별이 존재한다”고 입을 모았다. 기술직으로 입사했지만 여자라서 서비스직에 배치된 사례, 대학 시절 학생회장을 남자만 맡을 수 있었던 일, 면접에서 결혼·연애 여부 등을 질문받았던 경험 등이 이어졌다. 여성 참가자들은 “퇴근길을 매일 바꿔 다닌다”, “집을 고를 때도 안전이 1순위”라며 일상 속 불안을 털어놨다. 홀로 사업장을 운영하는 한 30대 여성은 성추행과 폭력에 노출됐던 경험을 말하며 울먹였다. ‘범죄’가 화두에 오르자 더 달아올랐다. 30대 남성인 김모씨가 “묻지마 살인은 여성이어서가 아니라 사회·신체적 약자를 노린 범죄”라고 주장하자, 또 다른 30대 남성 석모씨가 “여성이라 공격받는 게 현실”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토론이 과열되자 원 장관은 “옳고 그름을 가리는 자리는 아니다”라며 중재에 나서기도 했다. 2시간 넘게 이어진 행사 후에도 참가자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삼삼오오 모여 의견을 나눴다. 원 장관은 이날 “공동체를 위해 시간과 생각을 나눠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2차 소다팝은 다음 달 둘째주 충북 청주에서 열린다.
  • 트럼프 “中, 희토류 수출통제 유예…中에 관세 10%P 인하”

    트럼프 “中, 희토류 수출통제 유예…中에 관세 10%P 인하”

    무역 갈등을 벌여온 미국과 중국이 희토류와 펜타닐, 관세 문제 등에서 합의를 이뤘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밝혔다. 중국은 희토류 수출통제를 유예하고 합성마약 펜타닐의 미국 유입 차단 협력에 동의했으며, 그 대신 미국은 중국에 부과해온 관세를 10% 포인트 인하한다는 내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부산 김해공군기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진 뒤 귀국하는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진행한 약식 기자회견에서 “희토류는 전부 해결됐다”면서 “그 장애물은 이제 없어졌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희토류 수출통제를 1년간 유예하기로 했으며 이후 유예를 매년 연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확대 정상회담에 참석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USTR)는 “우리는 희토류에 대한 중국의 수출통제에 집중했으며 중국은 희토류 공급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이 최근 희토류 수출통제 정책을 발표하자 미국은 강하게 반발하며 각종 무역 보복을 검토하기도 했다. 미국과 중국은 강 대 강으로 대치하다 말레이시아에서 양국 고위급 관료들이 만나 합의의 틀을 마련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미국으로 유입되는 펜타닐 전구물질 등을 차단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이에 미국은 중국에 부과해온 이른바 ‘펜타닐 관세’를 종전 20%에서 10%로 낮췄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재집권 후 중국이 펜타닐 차단에 협력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징벌적 성격의 20% 관세를 부과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울러 중국이 대두 등 미국산 농산물을 즉시 구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4월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그 이후에는 시 주석이 플로리다주 팜비치나 워싱턴DC로 올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내달 중순 만료되는 미중 간 ‘초고율 관세 유예’ 기간의 재연장 문제에 합의했는지 여부는 분명하게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6년 만에 이뤄진 시 주석과의 회담에 대해 “멋진(amazing) 회담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뒤 “우리는 거의 모든 것에서 매우 수용 가능한 형태로 합의를 했다”며 “많은 결정이 이뤄졌고 남은 것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 내년도 예산확보 ‘시동’…세종시 현장 상황실 설치

    내년도 예산확보 ‘시동’…세종시 현장 상황실 설치

    세종시가 세종지방법원 설립 등의 차질 없는 추진 등을 위한 예산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시는 30일 여의도에 있는 세종시 국회건립지원협력사무소(서울사무소)에서 국비 확보를 위한 현장 상황실을 설치·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회 예산 심의 단계에서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긴밀한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진행 중인 세종지방법원 건립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종지방법원의 건립기획 연구용역 및 기본계획은 내년 2월 확정될 예정으로 부지 매입과 설계 공모 등 후속 절차 진행을 위해서는 2026년도 정부예산 반영이 필수적이다. 9월 세종지역에서 처음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한솔동 고분군의 역사 관광 자원화도 시급한 사업으로 추진한다. 국가사적 활용을 위한 관람 환경 개선과 학술연구 기반 조성을 위해 종합 정비 기본계획 수립과 경관 조성 사업비를 건의할 계획이다. 또 한글문화단지 조성과 제천 횡단 지하차도 건설사업 등 정부안에 반영된 사업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여야를 초월해 초당적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한글·한류 문화 확산에 따른 국내외 한국어 교육 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는 한글문화 교육센터의 교육·운영비, 공동캠퍼스에 입주 예정인 충남대(의대)와 입주 기관인 충북대(수의대)가 공동 활용할 수 있는 바이오지원센터 구축사업의 국비 지원도 우선 사업으로 꼽힌다. 현판식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최민호 세종시장은 “기초단체가 없는 단층제의 특수성을 고려한 재정 특례 부여 등을 담은 세종시법의 연내 개정과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 “전세보단 내 집 마련” 군산 실수요자들, 신축 매매 수요 급증

    전세보다 신축 아파트 매매를 선택하는 실수요자가 군산에서도 빠르게 늘고 있다. 최근 전북 지역에서 전세보증금 반환 사고가 급증하면서 주거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내 집 마련’이 상대적으로 안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전북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대위변제 금액은 2020년 59억 원(37건)에서 2023년 251억 원(132건)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절대 건수는 수도권보다 적지만, 증가 폭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전세 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며 임차인 피해 우려가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군산에서도 전세 수요가 매매로 전환되는 흐름이 뚜렷하다. 포스코건설, DL이앤씨, 영무건설 등 주요 건설사의 신규 단지 공급이 이어지는 가운데, 특히 영무건설의 ‘군산 신역세권 예다음’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로 전세 불안 심리를 대체하며 지역 내 신축 선호 현상을 주도하고 있다. 군산은 15년 이상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고, 신규 입주 예정 물량이 많지 않아 실거주 목적의 신축 선호가 두드러진다. ‘군산 신역세권 예다음’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마지막 일반분양 단지로, 합리적인 가격에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 ‘안정형 주거 선택지’로 주목받는다. 분양 관계자는 “전세 불안과 금리 변수 속에서 신축 매매로 눈을 돌리는 실수요자가 늘고 있다”며 “입지·상품·가격 삼박자를 모두 갖춘 상한제 단지는 향후 공급이 줄어들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 “성북구 하천은 깨끗해요”…성북천·정릉천 등 수질 분석 결과 ‘좋음’

    “성북구 하천은 깨끗해요”…성북천·정릉천 등 수질 분석 결과 ‘좋음’

    서울 성북구는 이달 실시한 하천 수질 분석 결과 정릉천과 성북천이 모두 ‘좋음’ 등급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매달 성북천(삼선교, 보문1교)과 정릉천(시온성교회 앞) 등 총 3개 지점에서 채수를 실시하고 있다. 채수된 시료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총대장균군 등 8개 항목에 대해 수질 분석을 진행한다. 구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3월부터 서울시 맞춤형 ‘통합수질지수’를 산출하고 있으며, 5개 등급 중 하나인 ‘좋음’ 등급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하천 수질의 개선은 단순한 환경 관리 수준을 넘어 탄소 저감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수질이 깨끗하게 유지되면 물속 생태계가 활성화되면서 미생물과 수생식물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하는 자연 정화 기능이 강화된다. 이는 하천이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중요한 생태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구는 주민환경감시단의 지속적인 순찰 등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해 하천의 청결을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깨끗한 하천을 중심으로 한 탄소중립형 도시환경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깨끗한 물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속적인 하천 관리로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전남 지자체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지역상품권 18~20% 할인

    전남 지자체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지역상품권 18~20% 할인

    전남 지자체들이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지역상품권 최대 20% 할인에 들어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 열리는 통합형 국가소비축제다. 제조·유통·소상공인 등 3만여기업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교통·숙박·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과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소비 진작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대규모 할인 캠페인이다. 전남도는 도민에게 후캐시백 포함 최대 20%의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도는 행사 기간 총 534억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22개 시·군에서 지역사랑상품권 후캐시백을 포함, 최대 18~20%의 할인 혜택을 상향 지원하기로 했다. 이같은 지원 혜택에 곡성군은 모바일 심청상품권 5% 추가 캐시백 이벤트에 들어갔다. 행사 기간 모바일 심청상품권 이용자는 기존 10% 선할인 혜택에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 중인 5% 캐시백, 이번 특별 이벤트로 5%를 더 받아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고흥군도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 20%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은 지역 소비 및 상권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고흥사랑상품권 적립률을 5% 상향해 총 20% 특별 적립 이벤트를 마련했다. 군은 이번 20% 특별 적립 이벤트가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제5회 고흥유자축제의 성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12월 전시민 민생회복지원금 20만원씩을 지급하기로 순천시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모바일 순천사랑상품권 최대 18% 혜택에 들어갔다. 모바일형 순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하는 시민은 기존 13% 선할인 혜택에 더해 결제금액의 5%를 추가 환급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최대 18%의 실질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시에서 추진하는 5% 환급금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월 결제금액 5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5만원(10월과 11월 각 2만 5000원)까지 적립된다.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인근의 광양시도 광양사랑상품권 할인율을 한시적으로 18%로 상향했다. 이 기간 광양시는 총 40억원 규모의 광양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기본 13% 후캐시백에 5%를 추가해 총 18% 혜택(월 최대 12만 6000원 적립)을 제공한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발맞춰 전남도가 적극 참여함으로써 도민에게 실질적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침체한 지역상권 매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발맞춰 도민이 체감할 전남형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편백숲의 고장’ 장성군, 목재문화체험장 만든다

    ‘편백숲의 고장’ 장성군, 목재문화체험장 만든다

    전남 장성군이 편백숲을 활용한 목재문화체험장을 만들기 위해 목재기술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를 활용한 교육·체험 활동이 가능한 시설로, 장성읍 영천리 일원에 조성할 예정이다. 군은 도·군비 52억 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목재기술위원회는 ‘장성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구성한 전문가 모임이다. 군은 이달 1일 경제·인문사회·목재문화·목재 및 목구조 등 분야별로 11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목재문화체험장 기본·실시설계 적정성 검토 △문화·교육적 활용 방안 자문 등의 역할을 맡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체험장 조성은 ‘목재문화 메카’ 도약을 위한 주춧돌을 놓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목재기술위원회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적극적으로 수렴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8월 산림청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포함 13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2029년까지 황룡면 월평리에 다목적 강당, 작은 도서관, 돌봄 공간 등을 갖춘 ‘산림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한다. 특히, 오래돼 베어내야 하는 편백나무들을 공사에 활용할 예정이어서 이목을 끈다. 이는 지역 목재산업 활성화는 물론, 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친환경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긍정적 평가를 받는다.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충남 청양군 군포시청소년수련원 노후시설 개선 및 군포시 관내 어린이공원 정비 예산지원 논의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충남 청양군 군포시청소년수련원 노후시설 개선 및 군포시 관내 어린이공원 정비 예산지원 논의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29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군포시청소년수련원 노후시설 개선사업과 군포시 관내 어린이공원 정비공사 예산지원 방안을 주제로 정담회를 개최했다. 충청남도 청양군에 위치한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군포시가 운영하는 청소년 수련시설로 자연환경이 쾌적해 산과 계곡 등 자연을 활용한 체험활동, 리더십 캠프, 생태교육 등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군포시 관내 학교가 단체 캠프나 수련활동 시설로 이용할 수 있고 군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워크숍이나 힐링 장소로 사용할 수 있다. 군포시청 아동청소년과 관계자들은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원은 대부분의 숙박시설(방갈로, 단체관 등)이 목구조로 2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노후화되어 이용에 불편이 크다”며 “배수로·숙박시설 정비 및 캠핑장 조성 등 시설 전반의 보수와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함께 자리한 군포시청 생태공원녹지과 담당자는 “관내 어린이공원도 오래된 놀이시설과 안전시설 부족으로 개선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윤경 부의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수련원 시설 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군포시 내 어린이공원 정비사업 역시 도 차원의 예산지원과 행정적 뒷받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부의장은 “아이들과 청소년이 마음껏 뛰놀고 배우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지역사회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라며 “이번 정담회를 계기로 군포시의 생활환경 개선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 용인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19대, 새 차로 교체

    용인시,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19대, 새 차로 교체

    이상일 시장 “교통약자 불편 없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 용인특례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특별교통수단 19대를 신형 차량으로 바꾼다고 30일 밝혔다. 새 차에는 28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용인특례시 통합도시브랜드 디자인이 부착돼 이용자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개조 차량으로, 중증 보행장애인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주요 대상으로 운영된다.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며, 경기도 31개 시·군은 물론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까지 운행된다. 이용 요금은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 기준을 적용하고, 기본 구간(10km)을 초과할 경우 5km당 100원의 추가 요금이 붙는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신차 교체를 통해 교통약자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가 불편함 없이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시에는 현재 특별교통수단 76대와 바우처택시 200대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 첸백시 굽혔지만 ‘냉담’ SM…“엑소 완전체 활동? 신뢰 회복부터”

    첸백시 굽혔지만 ‘냉담’ SM…“엑소 완전체 활동? 신뢰 회복부터”

    SM엔터테인먼트가 법적 분쟁 중인 그룹 엑소의 첸백시(첸·백현·시우민)가 오는 12월로 예정된 완전체 활동에 참여 의사를 밝힌 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SM은 29일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3인 측에 분쟁 종결에 대한 합의와 팀 활동은 별개의 문제라는 점을 명확히 한 바 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분쟁 종결과 관련해 당사는 지금까지의 모든 분쟁에서 이긴 상황이었고, 이에 당사가 3인 측에 요구한 것은 2023년 6월 18일자 기존 합의서에서 정한 개인 활동 매출액의 10%를 지급하라는 것 하나였다”며 “이는 아직 이행되지 않은 상태”라고 짚었다. 특히 “팀 활동에 참여하는 문제는 무리한 다수의 분쟁을 통해 양측 간의 신뢰가 크게 무너졌음은 물론, 엑소라는 팀에 끼친 피해 및 팬들과 멤버들에게 준 상처가 컸기 때문에 신뢰 회복을 위한 진지한 노력이 선행되는 것이 순리였다”고 강조했다. SM은 “3인 측은 10월 2일 2차 조정기일 이후 당사가 제시한 모든 조건을 수용하며 합의 의사를 명확히 전달했다고 밝힌 것과 달리 16일에 먼저 이의신청을 했다”며 “이러한 사정을 왜곡한 3인 측의 금일 발표에 당사는 큰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SM은 군 공백기를 끝낸 엑소가 연말 팬미팅을 시작으로 완전체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엑소는 오는 12월 13~14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팬미팅 ‘엑소버스’(EXO’verse)를 개최한 뒤 내년 1분기에 여덟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엑소가 팀 활동에 나서는 것은 2023년 정규 7집 ‘엑지스트’(EXIST) 이후 2년 만이다. 이번 활동에는 수호, 찬열, 디오, 카이, 세훈, 레이 등 여섯 멤버가 참여한다. 반면 독립 레이블 ‘INB100’로 이적해 활동 중인 첸, 백현, 시우민은 제외됐다. 이에 대해 첸백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SM 측과 지난 7월부터 협의를 진행했으며 10월 2일 이후 SM이 제시한 모든 조건을 수용하며 합의 의사를 명확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랜 시간 함께해온 팬 여러분의 진심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겼고, 엑소 완전체 활동을 간절히 바랐기에 합의의 길을 택했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완전체 활동을 위한 합의안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앞서 2023년 첸백시는 SM이 수익금 정산자료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전속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SM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 양측은 전속 계약을 유지하되 세 멤버의 개인 활동을 INB100에서 독자적으로 진행하는 조건에 합의했다. 그러나 이후 SM은 첸백시의 개인 활동 매출액 10%를 달라며 계약 이행 소송을 제기했고, 첸백시는 정산금 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맞섰다. 첸백시는 또한 SM 임원진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고소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 SM을 정산자료 미제공으로 신고하는 등의 절차를 밟았으나 SM이 잇달아 승리했다. 계약 이행·정산금 청구 소송의 경우 지난 2일 2차 조정이 불성립하면서 본안 소송 절차에 복귀했다.
  • 지자체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확대하라”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역의 추가 지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일정 기간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농어촌 소멸 대응 정책이다. 충북 옥천군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추가 지정 촉구 공동성명문을 발표했다. 옥천군이 국회에서 가진 두 번째 기자회견으로 이번에는 전북 진안군과 장수군, 전남 곡성군, 경북 봉화군 등이 참여해 한목소리를 냈다. 이들 5개 지역은 1차 후보지에 이름을 올렸지만 최종 선정에서 탈락했다. 이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시범사업을 일부 지역에 한정하는 건 정책의 대표성과 실효성을 저해할 것”이라며 “진정한 국가정책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1차 심사를 통과한 12개 지역 모두가 시범사업 지역에 포함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부는 추가예산을 확보해 시범지역을 확대함으로써 국민이 모두 체감하는 포용 정책을 펼쳐야 한다”며 “정책 파급효과를 제대로 검증하려면 충분한 규모의 시범사업 확대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군은 지역상품권 제도의 모범적 운영과 소비쿠폰 신청률 도내 1위, 지역화폐 발행액 도내 군 단위 1위 등 뛰어난 역량을 보유해 기본소득 사업의 최적지”라며 “옥천군 탈락으로 충북지역에서 신청한 농촌 지자체들이 모두 배제된 것은 지역 간 형평성과 국가균형발전 취지에도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일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남 청양, 전북 순창, 전남 신안, 경북 영양, 경남 남해 등 7곳을 시범사업 지역으로 확정 발표했다. 총 49개 지자체가 신청했는데 농식품부는 소멸위험도, 기대효과 등을 평가해 대상을 선정했다. 시범사업 지역 주민에게는 내년부터 2년간 매월 15만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이 지급된다. 사업비는 정부가 40%, 지자체가 60%를 부담한다. 일각에선 지방정부의 열악한 재정 상황을 고려해 국비 부담률을 80%로 늘려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 中 “한·중은 진시황 때부터 인연, 임진왜란도 함께”…분위기 띄우기 시작

    中 “한·중은 진시황 때부터 인연, 임진왜란도 함께”…분위기 띄우기 시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11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시 주석의 방한이 임박하자 중국은 관영 매체를 중심으로 한·중 관계의 긴밀한 협력과 우호적인 분위기를 위한 여론 조성을 시작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28일(현지시간) ‘중국과 한국은 이사 갈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시 주석의 과거 발언을 인용해 “양국 관계는 현재 개선과 발전의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과 한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 통하며, 심적으로 가깝고, 경제가 서로 융합돼 있다”며 “중한 양국은 이사 갈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자 뗄 수 없는 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신화통신은 양국의 경제 협력 규모도 재차 강조했다. 통신은 “양국은 1992년 수교 이래 무역 규모가 60배 이상 증가했고 중국은 21년 연속 한국의 최대 교역국, 한국은 중국의 두 번째로 큰 교역국”이라며 “양국은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협상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첨단 제조, 바이오 의약, 인공지능(AI) 등의 신흥 분야에서 상호 이익과 공동 번영의 새로운 장을 함께 써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신화통신은 이번 보도에서 양국이 얽힌 오랜 역사까지 되새기며 우호적 분위기 조성에 애썼다. 신화통신은 “임진왜란 시기 양국 군·민이 함께 싸웠으며 항일전쟁 시절 양국 인민이 생사를 함께했다”면서 “앞서 시 주석이 방한했을 때, 서울대에서 연 강연에서 이러한 (역사적) 미담을 세세하게 나열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2014년 당시 시 주석의 서울대 강연을 계기로 서울대 중앙도서관 내에 시진핑 자료실이 만들어졌다. 다만 이를 둘러싸고 폐쇄 요구가 제기되는 가운데 해당 강연이 언급돼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중국 진나라 때 진시황의 불로장생의 꿈을 이루기 위해 불로초를 찾아 제주도로 왔다고 전해지는 ‘서복’(徐福)과 통일신라시대에 중국으로 건너가 오랜 기간 승려로 활동한 ‘김교각’(金喬覺)을 언급하기도 했다. 미국과 밀착하는 한국에 경계 메시지 낼까시 주석은 제32차 경주 APEC 정상회의 참석차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시 주석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과 잇따라 회담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과는 올해 초부터 이어진 관세·무역 협상과 관련해 AI 반도체 수출 규제, 희토류 수출 규제, 추가 관세 등 양국의 핵심 쟁점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중국은 한국이 트럼프 대통령 재취임 이후 대규모 대미 투자, 조선업 협력 등 미국과의 접점을 늘리는 부분에 강한 경계심을 드러내 왔던 만큼, 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중국과의 더욱 강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 중국의 ‘어필’ 시작…“한·중은 진시황 때에도 인연, 임진왜란도 함께” [핫이슈]

    중국의 ‘어필’ 시작…“한·중은 진시황 때에도 인연, 임진왜란도 함께” [핫이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11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시 주석의 방한이 임박하자 중국은 관영 매체를 중심으로 한·중 관계의 긴밀한 협력과 우호적인 분위기를 위한 여론 조성을 시작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28일(현지시간) ‘중국과 한국은 이사 갈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시 주석의 과거 발언을 인용해 “양국 관계는 현재 개선과 발전의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과 한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 통하며, 심적으로 가깝고, 경제가 서로 융합돼 있다”며 “중한 양국은 이사 갈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자 뗄 수 없는 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신화통신은 양국의 경제 협력 규모도 재차 강조했다. 통신은 “양국은 1992년 수교 이래 무역 규모가 60배 이상 증가했고 중국은 21년 연속 한국의 최대 교역국, 한국은 중국의 두 번째로 큰 교역국”이라며 “양국은 자유무역협정(FTA) 2단계 협상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첨단 제조, 바이오 의약, 인공지능(AI) 등의 신흥 분야에서 상호 이익과 공동 번영의 새로운 장을 함께 써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신화통신은 이번 보도에서 양국이 얽힌 오랜 역사까지 되새기며 우호적 분위기 조성에 애썼다. 신화통신은 “임진왜란 시기 양국 군·민이 함께 싸웠으며 항일전쟁 시절 양국 인민이 생사를 함께했다”면서 “앞서 시 주석이 방한했을 때, 서울대에서 연 강연에서 이러한 (역사적) 미담을 세세하게 나열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2014년 당시 시 주석의 서울대 강연을 계기로 서울대 중앙도서관 내에 시진핑 자료실이 만들어졌다. 다만 이를 둘러싸고 폐쇄 요구가 제기되는 가운데 해당 강연이 언급돼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중국 진나라 때 진시황의 불로장생의 꿈을 이루기 위해 불로초를 찾아 제주도로 왔다고 전해지는 ‘서복’(徐福)과 통일신라시대에 중국으로 건너가 오랜 기간 승려로 활동한 ‘김교각’(金喬覺)을 언급하기도 했다. 미국과 밀착하는 한국에 경계 메시지 낼까시 주석은 제32차 경주 APEC 정상회의 참석차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시 주석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과 잇따라 회담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과는 올해 초부터 이어진 관세·무역 협상과 관련해 AI 반도체 수출 규제, 희토류 수출 규제, 추가 관세 등 양국의 핵심 쟁점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중국은 한국이 트럼프 대통령 재취임 이후 대규모 대미 투자, 조선업 협력 등 미국과의 접점을 늘리는 부분에 강한 경계심을 드러내 왔던 만큼, 이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중국과의 더욱 강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 J-36 다시 떴다…중국, 6세대 전투기 새 시제기 공개

    J-36 다시 떴다…중국, 6세대 전투기 새 시제기 공개

    중국이 개발 중인 6세대 스텔스 전투기 J-36의 두 번째 시제기가 새롭게 포착됐다. 이번 기체는 지난해 12월 첫 시제기 공개 이후 약 10개월 만에 확인됐으며 외형은 비슷하지만 흡기구와 엔진 노즐, 착륙장비 등 핵심 구조가 크게 달라졌다. 군사 항공 전문매체 더 에이비셔니스트는 “두 번째 J-36은 기본 설계를 유지하면서 주요 부위를 새로 다듬었다”며 “이번 기체는 양산형에 가까운 단계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스텔스보다 기동성…2차원 추력편향 노즐로 전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엔진 배기구 구조다. 첫 번째 시제기는 스텔스 성능을 중시해 기체 안쪽으로 파묻힌 트로프형 노즐(기체 표면으로 움푹 들어간 배기구)을 적용했지만 이번 기체는 F-22 전투기와 유사한 2차원 추력편향 노즐(2D TVC)로 바뀌었다. 이런 설계 방향은 중국이 최근 공개한 중무장 스텔스 전투기 J-XDS에도 이어지고 있다. 이 설계는 스텔스 성능 일부를 줄이더라도 기동성과 제어력을 높이려는 의도를 보여준다. 더 에이비셔니스트는 “세 엔진이 모두 2차원 추력편향 기능을 갖췄다면 중국이 고각 비행과 조종 안정성에 중점을 둔 것”이라고 분석했다. 군사 전문 매체 워존은 “추력편향은 무게와 복잡성이 늘지만, J-36 같은 대형기에서는 부담이 적다”며 “중국이 단순 폭격형이 아닌 전투기급 기동성을 노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흡기구·착륙장비도 새로 설계 흡기구는 초음속 비행 효율을 높인 디버터리스 초음속 흡기구(DSI)로 교체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공기 분리판을 두지 않고 흡기구 형상만으로 기류를 조절하는 구조로 무게를 줄이고 레이더 반사면을 최소화해 스텔스 성능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 워존은 “흡기구 하단이 앞으로 기울어져 공기 흐름 제어가 단순해졌고 저피탐 성능에도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상단 흡기구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지만 더 에이비셔니스트는 “세 번째 엔진용 상면 흡기구도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착륙장비는 탠덤식(앞뒤 배열)에서 병렬식(좌우 배열)으로 바뀌었다. 이 변경은 내부 무장창 공간을 넓히고 하중을 고르게 분산하려는 목적이다. 더 에이비셔니스트는 “기체 중심부를 단순화하면서 무장 수납공간을 확대하고 유지보수 효율을 높였다”고 전했다. 1년 만의 대개편…‘중국형 F-22+B-2’ 구상 가속두 번째 시제기는 청두항공공사 시험비행장 인근 상공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워존은 “1년 만에 설계를 대폭 수정한 점은 J-36이 빠른 반복개발 체계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첫 시제기는 개념 검증용, 이번 기체는 실전형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J-36은 단순 전투기를 넘어 지역 타격이 가능한 다목적 스텔스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기체 크기와 엔진 배치를 보면 F-22와 B-2 중간급 전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6세대 전투기 구상과 전략적 의도 전문가들은 J-36의 설계 변화가 중국의 6세대 전투기 개발 계획과 맞물려 있다고 본다. 2차원 추력편향과 내부 구조 개편은 향후 유무인 복합전투체계(MUM-T) 적용을 염두에 둔 설계로 해석된다. 더 에이비셔니스트는 “AI 조종 보조체계와 복합소재 기술이 결합하면 J-36은 단순 전투기를 넘어 공중전력의 허브로 발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실전형 검증 단계로 진입 전망J-36의 두 번째 시제기 등장은 중국이 개념 검증을 마치고 실전형 설계 검증 단계로 진입했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중국은 스텔스성과 기동성의 균형을 조정하며 공중우세와 장거리 타격 능력을 동시에 확보하려 한다. 이번 기체는 단순한 시제기를 넘어 차세대 스텔스 전력의 핵심 시험대로 평가된다. 한국과 주변국은 이 기체가 유무인 복합 운용체계나 지휘통제용 스텔스 플랫폼으로 발전할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
  • [포착] F-22 닮은 노즐…中 6세대 전투기 J-36, 10개월 만에 새 시제기 등장

    [포착] F-22 닮은 노즐…中 6세대 전투기 J-36, 10개월 만에 새 시제기 등장

    중국이 개발 중인 6세대 스텔스 전투기 J-36의 두 번째 시제기가 새롭게 포착됐다. 이번 기체는 지난해 12월 첫 시제기 공개 이후 약 10개월 만에 확인됐으며 외형은 비슷하지만 흡기구와 엔진 노즐, 착륙장비 등 핵심 구조가 크게 달라졌다. 군사 항공 전문매체 더 에이비셔니스트는 “두 번째 J-36은 기본 설계를 유지하면서 주요 부위를 새로 다듬었다”며 “이번 기체는 양산형에 가까운 단계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스텔스보다 기동성…2차원 추력편향 노즐로 전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엔진 배기구 구조다. 첫 번째 시제기는 스텔스 성능을 중시해 기체 안쪽으로 파묻힌 트로프형 노즐(기체 표면으로 움푹 들어간 배기구)을 적용했지만 이번 기체는 F-22 전투기와 유사한 2차원 추력편향 노즐(2D TVC)로 바뀌었다. 이런 설계 방향은 중국이 최근 공개한 중무장 스텔스 전투기 J-XDS에도 이어지고 있다. 이 설계는 스텔스 성능 일부를 줄이더라도 기동성과 제어력을 높이려는 의도를 보여준다. 더 에이비셔니스트는 “세 엔진이 모두 2차원 추력편향 기능을 갖췄다면 중국이 고각 비행과 조종 안정성에 중점을 둔 것”이라고 분석했다. 군사 전문 매체 워존은 “추력편향은 무게와 복잡성이 늘지만, J-36 같은 대형기에서는 부담이 적다”며 “중국이 단순 폭격형이 아닌 전투기급 기동성을 노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흡기구·착륙장비도 새로 설계 흡기구는 초음속 비행 효율을 높인 디버터리스 초음속 흡기구(DSI)로 교체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공기 분리판을 두지 않고 흡기구 형상만으로 기류를 조절하는 구조로 무게를 줄이고 레이더 반사면을 최소화해 스텔스 성능을 높이는 장점이 있다. 워존은 “흡기구 하단이 앞으로 기울어져 공기 흐름 제어가 단순해졌고 저피탐 성능에도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상단 흡기구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지만 더 에이비셔니스트는 “세 번째 엔진용 상면 흡기구도 유지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착륙장비는 탠덤식(앞뒤 배열)에서 병렬식(좌우 배열)으로 바뀌었다. 이 변경은 내부 무장창 공간을 넓히고 하중을 고르게 분산하려는 목적이다. 더 에이비셔니스트는 “기체 중심부를 단순화하면서 무장 수납공간을 확대하고 유지보수 효율을 높였다”고 전했다. 1년 만의 대개편…‘중국형 F-22+B-2’ 구상 가속두 번째 시제기는 청두항공공사 시험비행장 인근 상공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워존은 “1년 만에 설계를 대폭 수정한 점은 J-36이 빠른 반복개발 체계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첫 시제기는 개념 검증용, 이번 기체는 실전형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J-36은 단순 전투기를 넘어 지역 타격이 가능한 다목적 스텔스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기체 크기와 엔진 배치를 보면 F-22와 B-2 중간급 전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6세대 전투기 구상과 전략적 의도 전문가들은 J-36의 설계 변화가 중국의 6세대 전투기 개발 계획과 맞물려 있다고 본다. 2차원 추력편향과 내부 구조 개편은 향후 유무인 복합전투체계(MUM-T) 적용을 염두에 둔 설계로 해석된다. 더 에이비셔니스트는 “AI 조종 보조체계와 복합소재 기술이 결합하면 J-36은 단순 전투기를 넘어 공중전력의 허브로 발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실전형 검증 단계로 진입 전망J-36의 두 번째 시제기 등장은 중국이 개념 검증을 마치고 실전형 설계 검증 단계로 진입했다는 신호로 풀이된다. 중국은 스텔스성과 기동성의 균형을 조정하며 공중우세와 장거리 타격 능력을 동시에 확보하려 한다. 이번 기체는 단순한 시제기를 넘어 차세대 스텔스 전력의 핵심 시험대로 평가된다. 한국과 주변국은 이 기체가 유무인 복합 운용체계나 지휘통제용 스텔스 플랫폼으로 발전할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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